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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투자에 경쟁국 이상 혜택을’…상반기중 새 산업전략 나온다
  • ‘첨단산업 투자에 경쟁국 이상 혜택을’…상반기중 새 산업전략 나온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국내 투자에 대해선 경쟁국 이상의 인센티브를 보장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산업대전환 포럼 좌장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대전환 포럼 좌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산업 대전환 전략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또 올 상반기 중 이 포럼 논의 내용을 토대로 산업대전환 전략을 짠 후 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산업대전환 포럼은 이창양 장관이 지난해 10월 말 민간 경제단체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을 참여시켜 출범한 포럼이다. 한국이 지난 2000년 이후 20여년 간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실패하며 ‘잃어버린 20년’에 빠져 있다는 상황인식 아래 지금 당장 현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10년 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한다는 문제 인식 아래 만들어진 단체다.이 포럼은 출범 이후 △투자 △인력 △생산성 △기업환경 △글로벌전략 △신(新)비즈니스 등 6개 분과별로 논의를 진행했고 이날 각 분과 좌장이 중간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투자 분과는 각 첨단산업에 대해 업종별 경쟁국을 정하고 경쟁국 이상의 인센티브를 보장하자는 투자 인센티브 총액 보장제도 도입 아이디어가 나왔다.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원 확대 방안을 더 확대하자는 것이다. 또 각종 규제에 대한 산업영향평가 제도 도입 등 논의도 이뤄졌다.인력 분과에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규제 쇄신과 기업참여 확대, 국가 산업인재뱅크 설립 등 안이 제시됐다. 생산성 분과에선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급소기술 발굴과 지원, 정부 출연 연구소의 기업 지원 역할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중국과의 고급소비재·서비스·수소 협력 확대(글로벌전략 분과)와 탄소중립, 건강, 삶의 질 등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유망 비즈니스 발굴 및 사업화 방안(신 비즈니스 분과) 등이 논의됐다.포럼은 이 같은 산업 대전환 없인 한국 산업이 인구 감소와 규제, 노사 갈등에 따른 산업 공동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부재 속 한국 경제가 현 수준에서 정체하거나 10년 내 산업 선도국의 지위를 잃을 수 있다고 봤다. 산업부 관계자는 “2000년 이후 최근까지 10대 품목 중심의 수출·생산구조가 고착화했고 이중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를 뺀 주력상품 대부분은 후발주자인 중국의 추격에 직면했다”며 “특히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에선 메모리 반도체 등 소수 제품만 간신히 경쟁력을 유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실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 1인당 잠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30~2060년께 0.8%로 추락해 38개 가입국 중 최하위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도 현재 10위인 한국의 실질 GDP가 2030년엔 인도네시아, 브라질에 뒤지고 2050년엔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에도 뒤질 것으로 보고 있다.산업부는 포럼에서 나온 이 같은 아이디어를 관계부처와의 협의해 올 상반기 중 산업대전환 전략으로 수립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창양 장관은 “우리 경제는 대외적으론 자국 우선주의와 미·중 갈등, 첨단산업 유치 경쟁, 내부적으론 투자와 인력 감소, 혁신 정체라는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산업 혁신을 통해 현 위기를 돌파하고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 기반을 갖춰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산업대전환 포럼 좌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2023.01.26 I 김형욱 기자
산은, '넥스트원 6기' 스타트업 15개사 선발
  • 산은, '넥스트원 6기' 스타트업 15개사 선발
  • 산업은행의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인 ‘KDB 넥스트원’ 6기 환영식.(사진=산업은행)[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산업은행은 26일 ‘KDB 넥스트원’ 6기 15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 2월부터 마포 프론트원에서 5개월간 상반기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DB 넥스트원은 산은의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이다.이번 넥스트원 6기는 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총 339개 기업이 지원, 약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 심사 및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15개사를 최종 선발했다.AI(인공지능), 첨단로봇, 시스템반도체, 사이버보안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이 다수 선발됐으며 헬스케어,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도 포함됐다. 업력 3년 이내 초기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산은은 선발 기업들에 프론트원 사무공간, 전담 멘토링, IR컨설팅, 데모데이는 물론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KDB 실리콘밸리법인 등 해외 벤처 네트워크와 연계한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기업별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지난해엔 미국 법인과 싱가포르 벤처데스크 등을 활용해 해외진출전략 멘토링뿐 아니라 싱가포르 현지에서 글로벌 넥스트라운드를 개최하는 등 K-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강화했다.이준성 산은 부행장은 “KDB 벤처플랫폼과 해외 네트워크 등 산은의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0년 7월 출범한 KDB 넥스트원은 1기부터 5기까지 총 75개 스타트업을 보육, 다수의 사업성과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중 37개사가 보육기간 중 약 44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7개사엔 산은이 79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2023.01.26 I 서대웅 기자
내일 최대 7cm 눈 예보…서울시, 제설 총력대응
  • 내일 최대 7cm 눈 예보…서울시, 제설 총력대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기상청에서 26일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7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26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 11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한다. 이에 서울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강설에 대비한다.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장비 전진배치 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또 인력 9405명과 제설장비 1394대를 투입하는 등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총력대응 할 계획이다.골목길과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제설대책 2단계 발령에 따라 지하철·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26일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출근 집중배차시간은 평소 오전 7~9시에서 오전 7시~9시 30분으로 연장된다. 퇴근 집중배차시간은 오후 6~8시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로 30분 늘어난다.서울시는 영하권의 강추위와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도로결빙에 대비하여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서울시는 이번 강설에 대비하여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출근길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보행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하고 빙판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보온장갑을 착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1.25 I 양희동 기자
닥터마틴·디키즈…, Y2K 열풍에 잘 나가네~
  • 닥터마틴·디키즈…, Y2K 열풍에 잘 나가네~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올드 브랜드가 부활하고 있다. ‘레트로’(복고) 및 ‘뉴노멀’ 바람을 타고 과거에 인기를 끈 패션 브랜드들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다. 닥터마틴, 디키즈, 살로몬 등이 대표적으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들의 지지를 받으며 대세 브랜드로 부상했다.닥터마틴, 디키즈, 살로몬(사진=무신사)24일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닥터마틴은 지난해 12월 16일에서 올해 1월 15일까지 한 달 간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약 23% 증가했다.살로몬은 XT-6 GTX 모델이 지난달 16일 출시와 함께 무신사 실시간 랭킹 1위에 오르며 브랜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디키즈도 지난달 론칭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연 팝업 전시가 2030세대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닥터마틴은 1940년대 군화로 출발해 지금은 부츠부터 로퍼, 샌들 등 다양한 가죽 제품을 선보이는 영국 신발 브랜드다. 투박한 멋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특히 힙합패션이 유행했던 2000년 전후에 이스트팩 백팩, 카시오 지쇼크 시계 등과 함께 힙합룩을 완성시킨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패션계에 불어닥친 ‘Y2K 패션’ 열풍으로 멋쟁이들의 필수템으로 부상했다.1922년 론칭한 미국 패션 브랜드 디키즈도 Y2K 패션 열풍을 타고 재유행 중이다. 디키즈는 원래 작업복 브랜드로 1990~2000년대에는 힙합문화와 어우러져 스트리트 패션으로 부각됐다. Y2K 패션의 특징 중 하나는 하의의 허리선이 골반 부위에 걸쳐진 로우라이즈 스타일로, 제니(블랙핑크)·설현(AOA)·고민시 등이 디키즈 바지의 허리 부분을 접어 브랜드 로고를 노출한 로우라이즈 스타일링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살로몬은 1947년 탄생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다. 등산을 즐기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았던 브랜드다. 살로몬이 MZ세대들의 선택을 받게 된 건, 코로나19 여파로 ‘고프코어룩’이 뜨면서다. 아웃도어 패션을 뜻하는 ‘고프(Gorp)’와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스타일인 놈코어(Normcore)의 ‘코어’를 결합해 탄생한 고프코어는 아웃도어 패션의 일상화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코로나19 이후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의 증가로 인해 아웃도어 패션을 일상복으로 선호하면서 살로몬이 그 수혜를 입었다.업계에서는 Y2K 패션과 고프코어룩 열풍이 올해도 트렌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티몬에 따르면 카고바지·레그워머 등 Y2K 패션 관련 7개 아이템의 최근 한 달간(2022년 12월 12일~2023년 1월 12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웃도어 신발 매출도 같은 기간 20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티몬 관계자는 “복고 열풍은 패션, 잡화를 넘어 다양한 카테고리로의 확장이 기대되며 아웃도어 패션도 일상 복귀를 앞둔 만큼 인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 과정에서 새롭게 조명받는 옛 브랜드들은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24 I 박미애 기자
  • 갑작스런 한파에 소화기질환자 급증... 소화불량증 예방하려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직장인 김 모씨는 최근 등산을 다녀온 후로 계속 소화가 안되고 복부 불편감과 변비가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특별히 이상소견이나 기질적 원인이 없어 과도한 추위에 장시간 노출돼 과격한 활동을 할 경우 위장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식사 후 앉아만 있거나 누워만 있으면 위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은 익히 들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도 소화불량을 부를수 있다는 것은 이번에 알았다.김 씨처럼 한파에도 불구하고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덩달아 소화기능 장애도 증가했다. 이는 식후 곧바로 과도한 활동을 하는 경우 팔과 다리의 근육에 전달되는 혈액량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위장으로의 혈액순환이 줄어들어 오히려 일시적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겨울철 낮은 온도가 소화기능 떨어뜨려갑작스런 한파로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간헐적인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소화불량은 식후 상복부 중심의 통증, 복부 팽만감, 트림,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12월과 1월에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봄철에 비해 평균적으로 1만 명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낮은 온도가 위장장애를 불러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신체는 생명에 가장 중요한 뇌와 심장에 우선적으로 혈액을 보내게 되는데 이때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은 이전보다 줄어들어 소화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위와 대장 운동을 조절하는 몸의 자율신경계는 온도변화에 민감한데 기온이 낮아지면 자율신경계가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실내외 온도차가 신체적 스트레스를 유발해 소화계통의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급격한 활동량의 감소로 인해 위장 기능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소화 효소 분비가 줄어드는 것도 원인이다. 장 속에는 몸 속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위장이 좋지 않으면 면역력도 떨어지게 되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강추위 속 소화기질환 예방하려면매서운 추위에 소화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 부위에 열을 빼앗기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을 해야 하고, 식사 직후 곧바로 과도한 활동을 하기보다는 20~30분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활동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에 의한 소화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내로 들어와선 바로 전열기구 등을 이용해 몸을 갑자기 녹이지 말고 자연스럽게 몸의 온도를 올리고,외출 전에는 충분히 몸을 풀어줘 갑작스러운 온도변화에 몸을 대비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조유리 강남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평소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고열량이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한 두부 요리나 소화효소가 풍부한 파인애플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랫동안 추위에 노출된 후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에는 위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몸을 충분히 녹인 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겨울철 바이러스 장염도 주의해야겨울철 추위에 따른 소화기능 장애와 함께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바이러스 장염이다. 바이러스는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밀폐된 공간에서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겨울에 활발하게 활동한다. 겨울철 장염의 주범인 노로 바이러스는 저온에서 잘 번식하며, 얼음 속에서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다. 식재료나 음식물에 기생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함으로써 쉽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노로 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으며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가 가장 중요한데,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음식 준비 전 필히 손을 씻고, 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거나 야채 및 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파속 소화기질환 예방수칙1 감염성 질환 예방 위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 철저2 적당한 신체활동과 식후 가벼운 활동3 맵고 자극성이 심하거나 고열량 및 고지방 음식 섭취 자제4 평소 빨리 먹는 습관개선 및 과식 줄이기 - 음식을 오래 씹고 식사는 천천히 한다.5 실내 외 급격한 온도차를 줄이고 실외 활동시 방한 용품을 적절히 활용6 체온관리 능력 떨어지는 소아, 노약자, 임산부 주의
2023.01.24 I 이순용 기자
성큼 다가온 설날, 오랜만에 만난 조카에게 이것 주의
  • 성큼 다가온 설날, 오랜만에 만난 조카에게 이것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명절은 코로나19 유행세가 줄어들며 실내마스크 해제가 논의되는 가운데 맞이하는 설날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예상되고 있다.명절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이 푸짐한 음식 앞에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데 한식 특성상 지역이나 가정마다 사용하는 재료가 천차만별이므로 평소 식품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 전 반드시 음식 재료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성인의 경우 본인이 어떤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지 대부분 인지하고 있으나 문제는 소아다. 자녀에게 식품 알레르기가 있다면 오랜만에 만난 조카나 손녀에게 음식을 함부로 권하지 않도록 주변에 알리도록 하며 부모가 보지 않을 때 자녀가 음식을 먹을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더욱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식품 알레르기란 특정 음식 섭취 후 수분에서 수십 분 사이에 음식 속 단백질에 대한 과잉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붉어짐, 두드러기, 가려움, 부종 코막힘, 재채기, 약한 기침 등 경한 반응부터 어지러움, 발한, 구역, 구토, 복통, 설사, 천명, 후두부종 등 호흡기, 소화기, 피부, 심혈관계 등 여러 신체 부위에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음식 섭취 후 호흡곤란, 얼굴 창백, 목 조임, 말하기 힘들어함, 의식 소실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청하도록 한다.응급상황에서는 119가 도착할 때까지 아이를 평편한 곳에 눕히고 몸을 조이고 있는 옷을 풀도록 하며 같이 숨을 쉬면서 최대한 안정을 취하도록 하며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좋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어도 2차 반응이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한다. 대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고경완 과장은 “우유, 밀가루, 계란 흰자, 호두, 땅콩, 잣, 메밀가루, 새우, 복숭아, 키위 등은 흔한 원인 식품이니 아이에게 음식을 먹일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소아뿐만 아니라 평소 자신의 알레르기 유발 음식을 알고 있는 성인이라도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알레르기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증상이 비슷해 혼동되는 질환으로는 연휴 기간 동안 흔히 나타나는 식중독을 들 수 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해 그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 등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비슷하지만 증상 발생까지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차이가 있다.이외에도 소아가 카페인 함유 식품을 먹으면 과흥분 상태로 안절부절 할 수 있으며 토마토, 오렌즈 주스 등 산성 식품 섭취 시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우유 속 유당 성분으로 설사, 복부 팽만, 복통 등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다.명절음식.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2023.01.19 I 이순용 기자
신세계그룹 "스타필드 광주로 '스테이케이션' 정수 선보일 것"
  • 신세계그룹 "스타필드 광주로 '스테이케이션' 정수 선보일 것"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휴양·레저·문화 등의 인프라를 결합한 체류형 복합공간으로 2박 3일가량 묵을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의 정수 선보이겠다.”신세계(004170)그룹이 광주광역시에 건립예정인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백화점(069960)그룹도 ‘더현대 광주’ 건립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광주 복합몰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투시도.(사진=신세계프라퍼티)18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날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전체회의를 열고 신세계측으로부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참여 부서·기관 소관 사항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28일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출한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광주광역시 서부 어등산 부지 41만7531㎡(12만6000평)에, 연면적 53만6900㎡(16만평) 대규모로 짓는 체류형 복합공간이다.신세계의 광주복합쇼핑몰의 콘셉트는 ‘스테이케이션’이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stay)’와 ‘휴양(vacation)’을 조합한 말로 광주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레저공간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는 점에서 착안, 수일간 머물며 쇼핑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광주와 호남을 넘어 연간 3000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해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광주광역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시에 관광단지 및 유원지 인허가 지원과 민간주도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민간사업자 방식 도입, 접근 편의를 위한 개발 인프라 지원 등 행정 지원을 건의했다.‘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3자공모 절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업과의 협상과정 등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앞으로 신활력행정협의체 사전검토와 민간사업시행자 지정, 시민·시의회 의견수렴 등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8년간 표류된 어등산관광단지가 서남권 핵심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명·공정·신속성의 원칙에 따라 시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1.18 I 정병묵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GTX-C 연내 착공 추진”
  • 이민근 안산시장 “GTX-C 연내 착공 추진”
  • 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18일 “올해 안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도시·행정을 혁신해 시민에게 희망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GTX-C는 덕정역(양주)~수원역 등 10개 정거장 74.8㎞ 구간을 지하 40m 아래 대심도에서 최고 시속 200㎞로 운행하는 초고속 철도 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구간 중 금정역에서 상록수역까지 연결할 계획이다.안산시는 GTX-C 상록수역 연장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신안산선 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도 추진해 수도권 최고의 광역교통망 조성에 역량을 모으겠다”며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도 본격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버스 노선 신설·조정,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이 시장은 “경제혁신을 위해 꿈과 실력을 겸비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겠다”며 “안산시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또 “안산의 인구를 늘리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산에서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며 “올해부터 청년창업펀드를 청년 스타트업(신생기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선도기업을 유치해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도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3.73㎢는 지난해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1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최종 지정되면 세제혜택, 재정특례, 규제완화 등이 적용돼 우수기업 유치에 많은 인센티브가 부여된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 시장은 미래형 도시 육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안산의 강점인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한양대와 국책 연구기관 등 산·학·연·관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을 대한민국 지능형 로봇 신산업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원곡동 다문화특구에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독창적인 스트리트몰과 대규모 주차타워를 조성해 원도심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권역별 공영주차장 고도화, 원도심 지하주차장 복합 건립, 학교주차장 야간 개방 확대, 초지역 환승센터 건립 등으로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거·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8 I 이종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 “바이오산업 주도권 확보할 것”
  • 임병택 시흥시장 “바이오산업 주도권 확보할 것”
  • 임병택 시흥시장이 1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시흥시 제공)[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17일 “바이오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으로 지역의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도 K바이오밸리의 선봉장이자 세계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겠다”며 “그 중심에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WHO의 세계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에 힘을 모으겠다”며 “연간 2000명 이상의 전문인력 양성이 현실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등으로 국내외 주요 의료·바이오 기업과 연구·개발(R&D)센터를 유치해 경기서부권을 대표하는 의료·바이오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1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시흥시 제공)임 시장은 “국내 최초 연구·진료 융합 모델을 선보일 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은 의료·바이오 산업의 핵심 연구시설이 될 것이다”며 “올해 착공하고 뇌인지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등 산·학·연·병·관 연계 첨단산업 혁신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임 시장은 교육, 돌봄, 균형발전 사업 등을 확대한다. 그는 “올해 학생들의 보편적 학습권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4개의 마을교육특구를 2026년까지 만들어 4차 산업혁명, 문화·예술, 교육국제화, 환경·생태 교육을 특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도시 균형발전 사업으로는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매화지구에 주택 1만호를 공급한다. 또 2700여가구 주거단지와 바이오산업 허브센터가 조성될 월곶역세권을 비롯해 대야, 신천, 신현, 목감, 정왕 등에서 역세권 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임 시장은 “거모·하중 공공주택지구는 기반시설 조성과 시민 편익 증대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준공하게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11월 지정·고시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자족 기능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명품 신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그는 “균형발전의 시금석이 될 철도망은 서해선, 신안산선, 경강선의 차질 없는 개통으로 중심축을 구축하겠다”며 “지난해 4월 확정된 매화역, 서해선 하중역(장래) 건설로 시흥 중부·동부 생활권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2경인선, 신천~신림선, 신구로선 복선전철 등 북부권 광역철도 노선 확충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철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7 I 이종일 기자
장애인, 체육시설 이용률 낮은 까닭…“혼자 운동 어렵다”
  • 장애인, 체육시설 이용률 낮은 까닭…“혼자 운동 어렵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국내 장애인 운동 인구는 여전히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반면, 비용과 거리 등을 이유로 집밖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022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 기준 전국 만 10세 이상 69세 이하 등록 장애인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자료=문체부 제공.조사 결과, 전제 응답자 중 주 2회 이상(1회당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장애인 참여율(완전 실행자)은 26.6%에 그쳤다. 국내 장애인 약 4명 중 3명은 집 밖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4.9%)과 비교했을 때 1.7% 포인트 늘었고, 2012년(10.6%)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지만, 집 밖 운동을 하는 장애인 비율은 여전히 저조한 만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운동 장소는 ‘근처 야외 등산로·공원’이 45.7%로 가장 많았다. 체육 시설 이용률은 16.7%에 불과했다. ‘집안’(자가시설 및 실내활동)에서 운동하는 응답자도 15.8%에 달했다. 체육시설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혼자 운동하기 어려워서’(28.6%), ‘시간이 부족해서’(14.2%), ‘체육시설과 거리가 멀어서’(12.9%) 순으로 집계됐다.자료=문체부 제공.운동 시 필요한 사항에 관해선 ‘비용 지원’(33.6%)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17.2%),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15.2%),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 지원’(14.4%) 순이었다.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확충하고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수혜자와 지원 기간,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자료=문체부 제공
2023.01.16 I 김미경 기자
디아도라, 손석구 ‘프리 스프링’ 화보·제품 공개
  • 디아도라, 손석구 ‘프리 스프링’ 화보·제품 공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는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배우 손석구와 함께 한 ‘2023 프리 스프링 컬렉션’ 화보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아도라, 배우 손석구와 함께 한 ‘프리 스프링’ 화보. (사진=디아도라)공개된 화보 속 손석구는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부는 이른 봄, 실내외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고글을 착용한 채, 레트로무드의 오버핏 트레이닝 자켓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볼캡과 트레이닝 셋업에 개구진 미소로 편안한 남자친구 룩을 선보이는 등 감각적 화보를 완성했다. 디아도라 ‘프리 스프링 컬렉션’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멀티펑션(Multi-Function)’이다. 일교차가 심한 간절기에 입기 좋은 양면 활용 가능한 리버시블, 뗐다 붙였다 분리형 자켓 등 다목적, 다용도 컨셉이 특징이다. 또 등산, 워킹, 러닝 등 야외활동뿐 아니라 평소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도록 레트로 무드의 라이프스타일 트레이닝 셋업이 주류를 이룬다. 우선 디아도라가 매 시즌 리뉴얼 출시하는 MVB헤리티지 라인은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MVB리버시블 자켓 셋업’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겉감, 안감에 나일론과 마이크로 플리스 원단을 사용해 변화무쌍한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뒤집어 입을 수 있다. 가슴과 어깨까지 쭉 펼쳐진 디아도라의 프리즈 심볼이 버건디와 그레이 컬러 대비로 강조돼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난다. 유니섹스 라인과 여성 전용 크롭 기장 제품 2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디아도라, 배우 손석구와 함께 한 ‘프리 스프링’ 화보. (사진=디아도라)‘컨버터블 자켓’은 소매를 떼내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자켓으로 입다가도 베스트, 반팔 등 1가지 자켓으로 총 3가지 변신이 가능한 트랜스포머 디자인이 특징으로 일체형 후드가 있고 소지품 수납이 가능한 빅사이즈의 아웃포켓 디테일로 편의성을 높였다. 디아도라가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피트 크루 레플리카 자켓’은 레이싱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점퍼다. 디아도라 로고의 고딕서체, 이탈리아 국기 3색의 와펜장식, 스탠딩 카라 등 레이싱 모티브를 곳곳에 녹였다. 투웨이 지퍼로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디아도라는 스니커즈 신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신발라인을 강화한다. 그 첫 제품은 ‘프리 스프링’ 화보에서 손석구가 착용한 ‘매직 바스켓 로우 스웨이드 레더’다. 1985년 디아도라가 밀라노농구팀을 후원하며 만든 로우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농구화를 넘어 일상 속 패션스니커즈로 손색 없는 세련된 컬러배색과 청키한 아웃솔은 디자인에 생동감을 더하고 스웨이드와 레더 등 서로 다른 소재를 조합했다. 밀도 높은 고무창의 중창 설계로 충격 흡수가 잘 돼 착화감이 좋다. 컬러는 그린, 블랙, 그레이 등 총 3가지가 있다.
2023.01.13 I 백주아 기자
생활체육 동호회 1순위 ‘축구·풋살’…돈 있으면 ‘골프’
  • 생활체육 동호회 1순위 ‘축구·풋살’…돈 있으면 ‘골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생활체육인구가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우리 국민의 생활체육 동호회 가입 1순위는 ‘축구’와 ‘풋살’인 반면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수영’을,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골프’를 선호한다고 첫 손에 꼽았다.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2021년 9월∼2022년 9월 기준)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지난해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30분 이상 규칙적 체육활동)은 61.2%로, 전년 조사(60.8%)보다 0.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전인 2019년(66.6%)에는 못 미치지만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문체부 측은 분석했다.자료=문체부 제공.조사 결과, 30대 인구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직전 조사보다 7.8% 포인트 오른 65.3%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반면 10·20대와 60대 이상 노년층의 참여율은 전년보다 약간 하락했다. 40대(65.1%)와 50대(63.9%)는 각각 전년 대비 1.4%포인트, 2.9%포인트 증가했다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민간 체육시설 이용률과 수영장 이용자가 동시에 급증했다.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민간체육시설(26.8%)’, ‘공공체육시설(22.7%)’, 기타 체육시설(10.8%) 순으로 나타나 전년과 달리 민간체육시설 이용률이 공공체육시설 이용률을 앞질렀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주로 참여하는 운동은 여전히 걷기(36.8%, 1위)와 등산(10.5%, 3위)이 높은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보디빌딩(12.8%), 등산(10.5), 수영(8.5%), 축구·풋살(8.2%) 순으로 조사됐다. 수영의 경우 전년도 10위(4.0%)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 국민들은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수영(9.3%)을 가장 많이 하고 싶어 했고, 돈에 여유가 생기면 골프(16.2%)를 가장 많이 하고 싶은 종목으로 꼽았다.자료=문체부 제공.사람들과 어울려 운동하는 동호회 가입도 많아졌다. 같은 기간 체육 동호회(학교 동아리·스포츠클럽 포함) 가입률은 16.9%로, 전년도 보다 3.4%포인트 올랐다. 가장 많이 가입한 종목은 축구·풋살(18.4%), 골프(16.7%), 배드민턴(9.7%), 볼링(7.7%), 테니스(7.1%) 순이었으며, ‘테니스’는 첫 10위권 내로 진입했다.다만, 전 연령대 중 생활체육 참여율이 가장 낮게 나타난 10대의 스포츠 참여가 숙제로 떠올랐다. 10대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52.6%로 평균에 못 미쳤다. 문체부는 지정 스포츠클럽과 종목단체 등 전문 체육단체가 학교 정규수업과 방과 후 시간에 전문 지도자 파견 등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10대 운동 참여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문체부는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동하는 국민 인센티브 프로젝트’(1인당 최대 5만원 지급)와 체육시설 소득공제 추가 도입 추진을 통해 국민 체력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시니어 친화형’(23년 3개소) 등 지역 수요에 맞는 국민체육센터 신규 유형을 개발해 공공체육시설 확충도 지원할 계획이다.자료=문체부 제공자료=문체부 제공
2023.01.12 I 김미경 기자
‘몸짱’ 서요섭 “비거리 늘리려면 운동 꾸준히 해야…빈스윙도 도움”
  • ‘몸짱’ 서요섭 “비거리 늘리려면 운동 꾸준히 해야…빈스윙도 도움”
  • 서요섭이 11일 열린 테일러메이드 카본우드 2023 론칭쇼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때려 ‘한국의 켑카’라고 불린 서요섭(27)은 비거리를 많이 내는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장타를 때려내며 메이저 대회를 차례로 정복한 브룩스 켑카(미국)를 본딴 별명이 생길 정도로 서요섭은 장타에 능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비거리가 하강곡선을 그렸고, 서요섭은 웨이트트레이닝과 등산 등으로 근력을 키우기 시작했다.서요섭은 11일 서울 서초구 가빛섬에서 열린 용품 후원사 테일러메이드의 카본우드 2023 론칭쇼에 참석해 비거리를 늘리는 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고 “진부한 말이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서요섭은 “빈스윙도 거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팁을 전했다. 공을 치면서 거리를 늘리려고 하지 말고 빈스윙으로 스윙 스피드를 빨라지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서요섭은 “드라이버보다 무거운 헤드나 연습 도구로 빈스윙을 한 뒤 드라이버보다 가벼운 샤프트, 스틱 등으로 빈스윙을 하고 이후 드라이버로 빈스윙을 하는 식이다. 이렇게 번갈아서 자신이 할 수 있는 100% 이상의 빈스윙을 계속 연습하면 본인의 드라이버로 쳤을 때 헤드 스피드가 늘어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요섭은 지난해 8월과 9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아쉬운 게 있지만 전반적으로 다 잘했던 한 해였다”고 돌아본 서요섭은 “그동안 3승을 해본 적이 없어서 올해는 3승을 하는 게 목표”라며 “한국 투어 뿐만 아니라 해외 투어에서도 승수를 올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지난해 317야드를 때려내며 장타왕에 오른 정찬민(24) 역시 서요섭의 방법에 동의했다. 정찬민은 “멀리 때리면 짧은 클럽을 잡아 버디 찬스를 만들기가 수월해지기 때문에 멀리 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요섭, 정찬민, 임희정, 박성현, 유해란(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2023.01.11 I 주미희 기자
동창 성추행·살해 후 시신유기한 70대…항소심도 징역 13년
  • 동창 성추행·살해 후 시신유기한 70대…항소심도 징역 13년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중학교 여성 동창을 성추행·폭행해 살인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이데일리DB)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백강진)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A(7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의 폐쇄회로(CC)TV 화면, 혈흔 상태, 주민의 증언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피해자를 폭행해 죽게 한 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피고인은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으나, 질병이 범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지는 않다”고 판단했다.이어 “원심의 형이 무겁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아 형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A씨는 2021년 4월 4∼5일 전북 익산 자택에서 중학교 동창인 B(당시 73세)씨를 성추행한 뒤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미륵산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시신을 발견한 등산객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시신을 옮기는 모습이 담긴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그를 긴급체포 했다. 발견 당시 B씨 시신은 낙엽에 덮여 있었으며 온몸에 긁힌 상처와 타박상 흔적이 남아 있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죽음에 이를 만큼 심하게 폭행하진 않았다. 자고 일어나보니 B씨가 죽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1차 소견상 사인은 다발성 외상에 의한 쇼크사였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성적 욕망을 채우려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해야 했다”며 “피고인은 한 번도 피해자나 유족에게 사과 혹은 위로를 전하지 않았고 공소장이 허위라고 법정에서 검사를 비난했다. 이것이 남은 생을 목회자로 살아가려는 자의 태도인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다만 “폭행의 고의를 넘어 살해의 고의까지는 인정할 수는 없다”며 강간 등 살인이 아닌 강제추행치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2023.01.11 I 이재은 기자
진우스님 "문화재 관람료 전면 폐지 목표…명상센터도 세울 것"
  • 진우스님 "문화재 관람료 전면 폐지 목표…명상센터도 세울 것"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5월부터 문화재 관람료를 전면 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이 논란이 됐던 문화재 관람료를 점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진우스님은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부터 문화재 관람료에 대한 정부 예산이 어느정도 책정이 됐다”며 “국가 문화재를 스님들이 신앙적인 차원에서 관리하고 보존해왔는데 앞으로 국민 서비스 차원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점차 없애려한다”고 말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앞서 문화재청은 올해 5월 4일부터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지정문화재를 소유한 사찰 등에서 문화재관람료를 할인하거나 없애면 정부로부터 관람료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 문화재청은 법 시행을 위해 약 42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이 중 419억 원은 문화재관람료 감면 비용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2억 원은 안정적인 제도·운영을 위한 절차, 사회경제적 비용과 효과 등을 연구하는 용역 사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진우스님은 “문화재 관람료 폐지를 목표로 3월부터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며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국민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정부와 종단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재 관람료는 그간 찬반 의견이 첨예하기 나뉜 논란거리 중 하나였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됐지만 일부 사찰이 문화재관람료를 계속해서 징수하자 등산객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문화재청이 집계한 ‘문화재관람료 징수 현황’(2022년 7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는 전국의 사찰은 50여 곳이다. 주요 사찰만 파악한 통계로 관람료는 1인당 1000∼6000원 수준이다. 진우스님은 “현재 관람료를 받고 있는 사찰은 70여 곳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진우스님은 종단의 핵심과제를 ‘불교의 사회적 소통 강화’로 꼽았다. 이를 위해 종단이 직접 설립하는 명상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진우스님은 “명상은 참선의 일환으로 스스로가 잘못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고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서울권에는 부지를 확보하고 건물을 세우기 위한 준비단계를 넘어서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외에도 진우스님은 ‘승려복지 강화를 통한 승가 공동체 안정화’와 ‘한국불교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핵심과제로 내세웠다. 진우스님은 “계묘년 새해는 ‘지혜로운 토끼는 위기를 대비해 세 개의 굴을 판다’는 뜻의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로 살아야 한다”며 “시대적 상황과 주어진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지혜로운 토끼처럼 위기를 대비하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1.11 I 이윤정 기자
‘일타강사’…불교와 천주교, 두 종교가 선사하는 인생의 깨달음
  • ‘일타강사’…불교와 천주교, 두 종교가 선사하는 인생의 깨달음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일타강사’가 불교와 천주교를 통해 인생의 깨달음을 선사한다.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서는 11일 방송을 통해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가 자신들이 몸 담고 있는 종교에 대한 유쾌하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먼저 하성용 신부는 신학교에 들어가야 사제생활을 할 수 있고 신학교 1, 2학년 때는 자유로운 외출이 불가능하다고 말해 주목된다. 특히 서울신학교 기숙사에는 ‘라스베가스’가 있다며 수강생들을 궁금증에 빠트리고, 신학교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률 100%를 자랑한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성진 스님은 대부분의 절이 산속에 있어 마치 등산을 하는 것 같다는 홍현희의 말에 실제로 사찰이 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며 도심에 있던 사찰이 사라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한다.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는 평소 고민을 해결하는 스타일이 각각 달랐다. 성진 스님은 질문자가 스스로 답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스타일이고, 하성용 신부는 물음표를 던지면 해결책으로 마침표를 찍어주고 선택은 본인에게 달려 있다고 말한다. 이어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는 즉석에서 합동 고민 상담을 진행한다. ‘일타강사’는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3.01.11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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