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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 총재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 필연적"
  • 中인민은행 총재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 필연적"
  •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암호화폐 거래 투기 행위와 음성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암호화폐공개(ICO)에 대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다만 중앙은행이 발행하고 관리하는 디지털 화폐는 필연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저우샤오찬 인민은행 총재는 지난 9일(현지시간) 베이징 전국인민대표대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많은 암호화폐들이 그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왔지만 그 과정에서 소비자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었다”며 “하루 아침에 누구나 큰 돈을 손에 쥘 수 있다는 허상을 심어줘 막대한 투기 기회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상품을 우리는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법정화폐로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거래소를 자국내에서 금지했고 암호화폐공개(ICO)도 전면 금지시켰지만 음성적으로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저우 총재는 “기술적 잠재력을 가진 블록체인 프로젝트 역시 서비스를 내놓기 전에 철저한 테스트를 거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심각한 보안이나 금융 안정 이슈를 양산할 수도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 발전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이 디지털 화폐가 현재와 같은 암호화폐 형태를 띠는 것인지 아니면 암호화폐 기반으로부터 나올 또다른 기술적 혁신인지는 구체적으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디지털 화폐는 우리 실물경제를 돕는 방식으로 발전해야 하며 현재의 금융질서와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8.03.10 I 이정훈 기자
비트코인 1만달러 또 무너졌다…美규제·바이낸스 피싱 탓
  • 비트코인 1만달러 또 무너졌다…美규제·바이낸스 피싱 탓
  • 최근 한달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 (그래픽=빗썸)[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선이 근 보름여만에 다시 무너졌다. 미국 증권감독당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이 가장 큰 부담이 된 가운데 최대 거래소중 하나인 바이낸스의 피싱 피해 우려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여타 알트코인들은 최고 10%이상 급락 중이다. 8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전에 비해 7% 이상 하락하면서 1119만원선에 머물러 있다. 특히 코인베이스에서 달러로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7%대의 하락세를 보이며 9942달러를 기록, 2월말 이후 처음으로 1만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8%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코인베이스 상장이 또다시 불발된 리플은 5.7% 정도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은 편이다. 이오스와 대시, 이더리움 클래식 등은 10% 이상 추락하고 있다. 이날 미국 증권감독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SEC에 등록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서만 영업을 허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SEC는 성명서에서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연방증권법에서 정의한 거래소처럼 운영되고 있는 거래 플랫폼은 반드시 SEC에 거래소 사업자로 등록돼 규제를 받아야 한다”면서 난립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증권(securities)’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자산인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거래 플랫폼이라면 반드시 SEC에 거래소로 등록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일부 거래소에서의 가격 조작이나 스캠(사기행위) 등을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마련에 대한 압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거래소 자체적으로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라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SEC의 이 같은 경고는 지난주 ICO와 관련해 80여개 업체에 소환장과 정보공개 요구서를 발송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아울러 최근 도쿄로 본부를 옮긴 바이낸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부분적인 비정상적 거래가 이뤄진 것을 발견한 후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피싱사이트에 접속한 고객들의 계정이 이상 거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이날 창펑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일부 불규칙적인 거래가 나타났지만 자동알람 기능이 작동했다”며 “일부 계좌가 피싱위험에 노출된 것처럼 보여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현재 모든 고객들의 자산은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2018.03.08 I 이정훈 기자
규제 칼날 든 美SEC…"모든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해야"(종합)
  • 규제 칼날 든 美SEC…"모든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해야"(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증권감독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SEC에 등록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서만 영업을 허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공개(ICO)의 적정성 조사를 앞두고 거래소에 대한 규제 수위도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SEC는 이날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고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일반적인 증권거래소와는 달리 제대로 된 규율을 받지 않은 채 영업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성명서에서 SEC는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연방증권법에서 정의한 거래소처럼 운영되고 있는 거래 플랫폼은 반드시 SEC에 거래소 사업자로 등록돼 규제를 받아야 한다”면서 난립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증권(securities)`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자산인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거래 플랫폼이라면 반드시 SEC에 거래소로 등록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일부 거래소에서의 가격 조작이나 스캠(사기행위) 등을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마련에 대한 압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거래소 자체적으로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라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SEC는 이어 “우리는 많은 온라인상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들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면서도 SEC에 등록돼 규제를 받고 있는 거래소인양 투자자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데 우려를 갖고 있다”며 “실제 많은 거래 플랫폼들은 스스로를 거래소라고 부르고 있지만 이는 투자자들에게 해당 플랫폼이 연방증권법상 규제 기준을 충실히 만족하거나 제대로 규제받고 있는 것처럼 잘못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SEC는 “정부가 공인하는 거래소라면 사기나 가격 조작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하는 자체적인 규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대부분의 온라인상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들은 이런 규정이 없는 만큼 거래소로 볼 수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 SEC의 이 같은 경고는 지난주 ICO와 관련해 80여개 업체에 소환장과 정보공개 요구서를 발송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2018.03.08 I 이정훈 기자
美SEC, 암호화폐 거래소에 경고…"규제권 밖 플랫폼 우려"
  • 美SEC, 암호화폐 거래소에 경고…"규제권 밖 플랫폼 우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증권감독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암호화폐공개(ICO)의 적정성 조사를 앞두고 거래소에 대한 규제 수위도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SEC는 이날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고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일반적인 증권거래소와는 달리 제대로 된 규율을 받지 않은 채 영업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성명서에서 SEC는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연방증권법에서 정의한 거래소처럼 운영되고 있는 거래 플랫폼은 반드시 SEC에 거래소 사업자로 등록돼 규제를 받아야 한다”면서 난립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온라인상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들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면서도 SEC에 등록돼 규제를 받고 있는 거래소인양 투자자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데 우려를 갖고 있다”며 “실제 많은 거래 플랫폼들은 스스로를 거래소라고 부르고 있지만 이는 투자자들에게 해당 플랫폼이 연방증권법상 규제 기준을 충실히 만족하거나 제대로 규제받고 있는 것처럼 잘못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SEC는 “정부가 공인하는 거래소라면 사기나 가격 조작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하는 자체적인 규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대부분의 온라인상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들은 이런 규정이 없는 만큼 거래소로 볼 수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 SEC의 이 같은 경고는 지난주 ICO와 관련해 80여개 업체에 소환장과 정보공개 요구서를 발송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2018.03.08 I 이정훈 기자
⑤런던에서 만난 핀테크 스타트업들 "블록체인이 대세"
  • [핀테크 성지 런던을 가다]⑤런던에서 만난 핀테크 스타트업들 "블록체인이 대세"
  • [런던(영국)=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런던의 핀테크의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였다. 세계 각국의 유명 축구 선수들이 모인 영국프로축구처럼 다양한 나라의 창업자들이 각자 자신들의 사업 비전을 갖고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 사업 아이템은 제각각이었지만 눈빛 하나만은 진지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저개발국 금융 인프라를 블록체인으로 구축하겠다는 스타트업부터 전 세계 가상화폐를 하나로 묶는 ‘가상 기축 통화’를 만들겠다는 ‘돈키호테’도 있었다. ◇블록체인은 이미 시작됐다개중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타트업이 꽤 눈에 띄었다. 블록체인의 보안성은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 인프라에 활용될 수 있다. 에인핀( AinFin)은 실제 이런 아이디어를 추진하고 있다. 런던 카나리워프에서 만난 조셀린 브라운 에인핀 대표(CEO)는 모바일 기반 송금과 예금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일종의 디지털 화폐를 갖고 가상 계좌에서 송금과 입금하는 식이다. 저개발 국가 국민 누구나 휴대폰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2020년까지 10억 가입자를 모으는 게 목표다. 거래간 신뢰는 블록체인 기술로 보증한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실시간 금융거래까지 하겠다는 계획이다. 브라운 대표는 “기존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나라일 수록 블록체인의 활용성은 높다”고 강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셀린 브라운 에인핀 대표, 자카리 라포르테 에인핀 ICO 프로젝트 매니저캐나다 스타트업 ‘BTL’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인터비트’를 설계·구축하는 스타트업이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등 공공이 사용하는 블록체인과 달리 제한된 사용자들이 쓰는 폐쇄형 블록체인이다. 기업 간 거래에 계약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데 사용된다. 가이 할포드 톰슨 BTL 공동 창업자는 2011년 비트코인 브로커를 했다. 이후 그는 블록체인에 대한 가능성을 감지하고 2015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했다. BTL의 시작이었다.BTL의 연구·개발 조직은 캐나다 벤쿠버에, 글로벌 본부는 레벨39에 두고 있다. 기업 가치는 2500억원 정도. 2015년 11월 우리나라의 코덱스(Codex) 격인 캐나다 토론토 벤처거래소(TSXV) 상장해 있다. 창업 5개월만에 가능했던 증시 상장 덕에 BTL은 블록체인 사업에 필요한 초기 자금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었다. BTL은 시범적이지만 세계적인 석유회사 BP, Eni Trading, Wien Energy간 거래 플랫폼을 블록체인으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거래 계약부터 송장 송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 등을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매출도 올리고 있다. 가이 할포드 톰슨(Guy Halford-Thompson) BTL 공동 창업자케샤(CASHAA)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지갑 서비스다. 송금, 지출 등을 할 수 있다. 케샤는 거래 인프라를 마스터카드 망을 이용한다. 거래에 대한 데이터는 마스터카드망을 이용하고, 거래에 대한 신뢰는 블록체인 기술로 보증한다. 거래 시스템은 지난달부터 올해 7월까지 테스트하고 있다. 2월 한달 간 사용자 수는 141개 국가 1만2000명 정도다. 거래액은 100억원 정도다. 자니나 로위츠 캐샤(CASHAA) 공동 창업자원칭(Wanchain)은 가상화폐 위의 가상화폐를 꿈꾼다. 전세계 기축 통화가 ‘달러’인것처럼 전 세계 유통되는 가상화폐를 통용할 수 있는 기축 가상화폐를 꿈꾼다. 본사는 싱가포르에 있다. 스코트 트로우브릿지 영국 비즈니스개발 디렉터는 “원코인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모든 통화를 유통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듣는 이에 따라 허황되게 들릴 수 있지만, 원코인을 유통하겠다는 뜻이다. 그에 따르면 원칭의 가상화폐 원코인(WanCoin)은 ICO(가상화폐 공개)까지 간 상태다. 원칭의 아이디어에 모집된 투자 금액만 3500만달러 가량이다. 스코트 트로우브릿지(Scott TrowBridge) 영국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대학생 스타트업 “런던에는 편견이 없다” 런던에는 한국 대학생 스타트업도 있었다. 고려대 주관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다. 이들은 레벨39에 한 달 일정으로 연수를 왔다. 성민준 씨는 고려대 기계공학부, 박조은 씨는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재학생이었다. 성 씨는 쓰레기 분리수거 자동화 아이디어로, 박 씨는 셀카 추천 앱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성 씨는 “한국의 경우, 정부 사업이나 교내 대회에서 수상해 지원금을 받는 것을 첫 단계로 여긴다면, 이곳은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받는 투자를 기본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박 씨는 “또 창업을 전문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게 눈에 띄었다”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남이 뭐라고 평가하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게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국처럼 나이나 출신에 대한 편견이 없는 점도 런던 스타트업 업계 장점이라고 이들은 입을 모았다. 성 씨는 “한국은 이미 형성된 자기들끼리의 카르텔을 넘기가 어렵다”며 “이곳은 그런 부분에서 자유로워 보였다”고 말했다. 박 씨는 “한국은 조금 더 창업자 간 네트워킹이 활발했으면 한다”며 “런던에서는 다른 이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 창업에 대해 낮게 보는 사회적 인식이 있는 데 이 부분은 고쳐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레벨39에 창업연수를 온 성민준 고려대 기계공학부(오른쪽), 박조은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학생(왼쪽)
2018.03.08 I 김유성 기자
마이23 헬스케어, 헬스케어 빅데이터 유통 위한 ICO 추진
  • 마이23 헬스케어, 헬스케어 빅데이터 유통 위한 ICO 추진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헬스케어 기업 마이23 헬스케어는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암호화폐공개 ICO (Initial Coin Offering)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마이23 헬스케어는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올 5월 알파콘(Alphacon) 가상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마이23 헬스케어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이 저장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알파콘 생태계에서 수집되고 거래되는 헬스케어 데이터는 유전자 분석 및 네트워크 병원을 통한 모발 영양균형 분석, IOT 기반의 디바이스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로서 마이23 헬스케어의 본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돼 바로 실현 가능한 ICO라는 것이 강점”이라며 “개인의 헬스케어 데이터를 제공하고 받은 코인은 마이23 헬스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헬스케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병원에서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마이23 헬스케어의 블록체인 기반 알파콘을 통한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 생태계한편 마이23 헬스케어는 홈페이지에서 DTC(direct to consumer) 항목 유전자 검사를 구매한 고객에게 알파콘 교환권을 증정해 유전자 검사를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함시원 마이23 헬스케어 대표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의 헬스케어 데이터가 안전하게 질병 연구기관이나 병원 등 구매 희망자와 거래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면, 개인 헬스케어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 극대화를 통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이 앞당겨지고 궁극적으로 알파에이지 시대의 도래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07 I 박지혜 기자
코인베이스 "암호화폐시장 다우지수 만든다"…인덱스펀드 출시(종합)
  • 코인베이스 "암호화폐시장 다우지수 만든다"…인덱스펀드 출시(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다우존스지수에 버금가는 암호화폐시장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출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아시프 허지 코인베이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대표는 6일(현지시간) CNBC ‘패스트 머니’에 출연, “우리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기관투자가 전용 거래소인 GDAX에서 매매거래를 중개하는 암호화폐들에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지수와 인덱스펀드를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지수는 각 암호화폐들의 시가총액을 가중 평균해서 산출하며 이를 토대로 가칭 ‘코인베이스 인덱스펀드’를 출시하겠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이미 자회사인 코인베이스자산운용을 설립했고 루벤 브라마나탄이 이 부문을 책임지기로 했다. 현재 전문투자자 거래 비중이 큰 코인베이스는 이 지수와 펀드를 통해 개인투자자 기반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허지 대표는 “투자자들이 어떤 알트코인이 승자가 되고 어떤 코인이 패자가 될지 직접 고르길 원하지 않는다”며 인덱스펀드 출시로 개인들이 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브라마나탄도 “모든 개인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펀드를 만들고자 한다”며 “특히 최근 패시브(=지수를 추종하는) 투자상품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고객들로부터 강한 투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허지 대표는 “아직까지는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제 때문에 미국내 거주자에 한 해서만 이 펀드에 합법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며 “SEC가 암호화폐공개(ICO) 기반의 코인들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만큼 가급적 합법적으로 인정되는 코인 위주로만 (이 지수와 펀드에) 편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디지털커런시그룹 자회사인 그레이스케일인베스먼츠가 최초로 비트코인 가격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내놓은 바 있고 지난해에는 코인베이스에서 거래되는 4개 코인에 리플을 더해 디지털라지캡펀드를 출시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비트와이즈자산운용이 ‘홀드10인덱스펀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펀드에는 스텔라와 모넬라, 대시도 포함됐다. 코인베이스는 첫 인덱스펀드 출시는 아니지만 앞으로 미국 감독당국이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승인할 경우 곧바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코인베이스가 시뮬레이션한 코인베이스 인덱스펀드의 역사적 수익률 추정치 (그래픽=코인베이스)코인베이스는 미국내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 중 하나로, 현재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등 4개 코인을 거래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16억달러에 이르고 있고 지난해말에 이미 고객 계좌수에서 미국 대표 온라인증권사인 찰스슈왑을 앞질렀다. 아직 리플코인(XRP)은 상장하지 않은 상태다. 허지 대표는 “새로운 코인이 상장될 때마다 자동적으로 지수와 펀드에 편입될 수 있다”며 향후 리플이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허지 대표는 리플코인 상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지난 5일 코인베이스측은 회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1월4일에 신규 암호화폐 상장에 대해 우리가 발표했던 공식 입장과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며 “아직까지 새로운 코인을 추가로 상장할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1월4일 코인베이스는 “새로운 코인 상장은 결정된 바 없고 이에 반하는 어떠한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었다.
2018.03.07 I 이정훈 기자
'2018 토큰스카이 블록체인 컨퍼런스' 개최
  • '2018 토큰스카이 블록체인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아시아·태평양 블록체인협회(Asia-Pacific Blockchain Association)와 토큰스카이(TOKENSKY)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토큰스카이(TOKENSKY)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토큰, 세계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블록체인과 토큰(TOKEN) 경제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이에 따른 정책과 기회, 도전에 대해 논의한다.세계 각국의 경제학자, 금융관계자 및 투자자, 프로그램 개발자, 암호화폐(비트코인) 관계자, 블록체인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하며 블록체인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네오앤온체인(NEO & Onchain)의 창업자 다홍페이, 동경대 박사 출신 우치다 토모유키 스마트 트레이드(Smart Trade) 대표, 지앙타오 씨에스디엔(CSDN) 총재 , 조셉 섀도브(Joseph Sadove) 블록체인파이낸셜테크놀로지엑스퍼트(Blockchain Financial Technology Expert) 대표 , 쟈오광밍 탑체인(TopChain) 창업자, 태국 윈지씨(Win GC) 그룹 수석고문 겸 아이피씨(IPC) 지식산권체인 창업자 리밍 등이 참석한다.행사 첫날에는 블록체인과 토큰(Token) 경제 포럼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투자 매칭 밋업, 우수 기업의 IR세션,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둘째날에는 블록체인의 경제와 미래 그리고 유럽 미주지역의 디지털 자산 투자 포럼이 열릴 예정이며, 거래소와 금융사 간의 정보 교류 섹션이 이어진다.참가신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나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다.
2018.03.06 I 이재운 기자
직토, 블록체인 기반 보험 플랫폼 '인슈어리움' ICO 진행
  • 직토, 블록체인 기반 보험 플랫폼 '인슈어리움' ICO 진행
  • 인슈어리움 코인 로고[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헬스케어 빅데이터 스타트업인 ‘직토’는 블록체인 기반 보험 플랫폼 ‘인슈어리움 프로토콜’ 구축을 위해 신규 암호화폐 인슈어리움 ICO(공개코인모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은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으로 보험사와 데이터 기업(개발자), 보험 소비자 등 3자가 고객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자유롭게 유통, 활용하고 이에 따른 보상과 수익이 자동 처리되는 ‘인슈어테크(Insure-tech)’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보험상품 개발부터 판매, 언더라이팅(보험계약 인수심사), 리스크 관리, 보험금 지급까지 보험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 자동화할 수 있다.기존 체계에서 보험사가 모든 과정을 담당했던 것과 달리, 데이터 기업은 자신들이 보유한 헬스케어 관련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고, 보험사는 이를 활용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도 자신의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데이터 기업과 함께 정보 제공에 따른 수익(인슈어리움 코인)을 받을 수 있다.직토는 ICO를 위해 싱가포르에 유한회사 형태의 별도법인을 설립하고 암호화폐펀드(Crypto-currency Fund)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슈어리움 사모판매(Private sales)를 실시 중이다. 다음달부터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프리세일(Pre-sale)을 실시하고 5월 중 공모판매(Public sales)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측은 인슈어리움 공모 목표금액 300억원 중 200억원 정도의 코인이 사모판매와 프리세일 단계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경태 직토 대표는 ““최종적으로 보험사와 데이터 기업, 나아가 참여 소비자들 모두 ‘인슈어리움’을 통해 가치와 수익을 공유하는 자율적인 보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직토는 지난 2015년 사용자의 걸음걸이를 분석해 자세를 교정해주는 웨어러블 기기 ‘직토워크’와 통합 걸음 수 측정 플랫폼 ‘더챌린지’를 출시해 활동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등과 제휴해 헬스케어 데이터를 접목한 보험상품과 카드상품을 출시했고, 지난해 초부터 SK텔레콤, 코인플러그 등과 함께 정부 주관 EHS(환경·건강·안전) 데이터 기반의 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 융합서비스 시범사업을 완수했다.
2018.03.06 I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블록체인·ICO…웹스터 사전에 등재됐다
  • 암호화폐·블록체인·ICO…웹스터 사전에 등재됐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암호화폐(Cryptocurrency)’와 ‘암호화폐공개(ICO)’ 등 암호화폐 관련 신조어들이 메리엄-웹스터(Merriam-Webster) 사전에 공식적으로 등재됐다. 그 만큼 대중들에게 친숙한 용어가 됐음을 방증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포춘지에 따르면 메리엄-웹스터는 이달중에 850개 이상의 새로운 단어와 그 정의를 사전에 등재할 예정이며 암호화폐와 관련된 단어들도 이에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포함되는 단어에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ICO 등 암호화폐 관련 신조어는 물론이고 유니콘(몸값이 10억달러 이상 되는 대형 스타트업)과 마이크로크레딧(미소금융), 마이크로파이낸스 등 금융분야 신조어들이 다수 포함됐다. 사전에서는 블록체인을 “금융거래 기록과 같은 정보를 저장하는 디지털 베이터베이스로, 탈중앙화되고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네트워크 내에서 그 정보를 동시에 사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에밀리 브루스터 메리엄-웹스터사전 부편집장은 “사전에 새롭게 등재되는 단어들은 사회에 널리 확산돼야 하고 지속 가능해야 하며 의미있게 사용 가능해야 한다”며 “이 신조어들은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주 만나게 될 단어들인 만큼 사전에 등재돼야 했다”고 설명했다.
2018.03.06 I 이정훈 기자
블록체인에 벤처캐피털 자금 몰린다…올해 두달새 4330억
  • 블록체인에 벤처캐피털 자금 몰린다…올해 두달새 4330억
  • 연도별 블록체인 및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된 벤처캐피탈 자금 추이 (그래픽=크런치베이스 뉴스)[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블록체인이 가지는 기술적 잠재력을 인정해 초기 투자에 자금을 쏟아붓는 벤처캐피털(VC)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들어서는 두 달만에 작년 한 해 연간 VC 투자금의 40%가 넘는 자금이 블록체인 분야로 밀려 들고 있다. 4일(현지시간) 크런치베이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블록체인에 투자하는 VC들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서는 두 달여만에 4억달러(원화 약 433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지난해 9억5000만달러의 40%를 웃도는 규모다. 또 2016년도 한 해 투자액인 5억6000만달러에 맞먹는다. 이같은 투자규모는 암호화폐공개(ICO) 과정에 참여한 VC 자금을 뺀 것으로, 이를 포함하면 실제 투자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개별 VC별로는 디지털커런시그룹이 총 14건의 투자를 집행해 가장 활발하게 이 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디지털커런시그룹은 암호화폐 친화적 은행인 실버게이트뱅크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또 블록체인캐피탈(9건), 플러그앤플레이(9건), SOSV(6건), 드레이퍼어소시이에츠(5건), 펜부시캐피탈(5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전체 투자의 38%가 미국에 몰렸고 영국이 8%, 싱가포르와 스위스가 각각 4%로 그 다음이었다. 투자자금이 가장 많이 몰린 프로젝트는 보안성이 강화된 하드웨어 암호화폐 전자지갑 브랜드인 레저(Ledger)로, 총 7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금이 집행됐다. 그 다음으로 러시아 블록체인 기반 화물추적플랫폼인 QUASA에 1800만달러의 VC 자금이 투자됐고 블록체인 기술업체인 하버플랫폼에 1000만달러 자금이 몰렸다.
2018.03.05 I 이정훈 기자
  • 네오프레임, 100% 콜드월렛 가상화폐거래소 ‘코어닥스’ 4월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금융IT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프레임은 28일 신규 암호화폐거래소 ‘코어닥스’를 오는 4월 중 오픈한다고 밝혔다. 네오프레임은 20년 이상의 업력으로 삼성증권ㆍ한국투자증권ㆍ대신증권 등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금융IT 솔루션을 공급해 온 업체다.네오프레임이 오픈하는 암호화폐거래소 ‘코어닥스’는 기존 거래소 시스템과 달리 코인 전체를 인터넷 망과 분리해 보관하는 동시에 자체 기술로 특정 시점에만 거래정보를 교환하도록 운영하는 ‘100% 콜드월렛 시스템’을 적용했다.‘콜드 월렛’은 인터넷 온라인 상에서 거래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핫 월렛’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오프라인으로 암호화폐 거래내역을 생성하고, 보관해 해킹 위협으로부터 코인을 보호한다. 아직까지 100% 콜드월렛을 지원하는 있는 거래소는 없는 실정이다. 지난해 국내외 유명 암호화폐거래소 해킹 사건으로 ‘핫 월렛’에 보관되던 코인이 도난 당하는 사태가 발생해 한국블록체인협회에서는 자율규제안을 발표하며 각 거래소들이 전체 코인의 70%를 ‘콜드 월렛’에 보관할 것을 의무화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네오프레임의 암호화폐거래소 ‘코어닥스’는 ▲거래 과정상의 모든 데이터와 전송구간에 대한 암호화 ▲단말기 해킹방지툴 ▲사용자 바이오인증까지 채택해 외부 해킹에 대해 금융회사 수준의 완벽한 보안체계를 적용했다. 또한 한국거래소(KRX)와 증권사가 증권 거래에 사용하는 형태의 시스템을 사용해 초당 100만건 이상의 거래정보 처리가 가능해 기존 거래소가 안고 있는 잦은 거래중단이나 시스템 다운 등의 장애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김성룡 네오프레임 대표는 “과거 20년 이상 금융분야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암호화폐 거래소에 적용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거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코어닥스에 적용한 거래소 플랫폼을 ‘Smart-DXP’로 브랜드화하고 국내외 파트너들과 제휴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네오프레임이 코어닥스에 적용한 거래소 플랫폼은 오늘 날 자산이 디지털화 되는 추세에 맞춰 개발된 시스템으로, 차후 종합 디지털자산거래소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 네오프레임은 최근 이와 관련해 두바이, 홍콩 등 해외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02.28 I 오희나 기자
日 라쿠텐 암호화폐 발행 소식에 비트코인 1200만원 돌파
  • 日 라쿠텐 암호화폐 발행 소식에 비트코인 1200만원 돌파
  • 비트코인 1년 가격 추이. 사진=코인마켓캡[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200만원선을 돌파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폴로닉스 인수를 발표한 데 이어 일본의 ‘아마존’ 라쿠텐이 자체 암호화폐 발행에 나선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1.4% 이상 상승하며 1198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가 3.8% 상승하며 9490원으로 올라왔고 모네로는 1.5%, 비트코인골드도 0.9% 이상씩 각각 상승중이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0.6%, 비트코인캐시는 2.17% 각각 하락중이다.이날 아침 6시 50분께 1200만원선을 회복한 비트코인은 현재 소폭 등락중이다. 해외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만6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전자상거래업체인 라쿠텐이 자체 암호화폐 발행에 나선다. 27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에서 소위 ’라쿠텐 코인‘ 발행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라쿠텐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면 구매가의 1%를 포인트로 고객들에게 돌려주는 보상 프로그램인 라쿠텐 슈퍼포인트를 시행하고 있다. 코인이 발행되면 이 포인트를 코인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에는 라쿠텐이 가지고 있는 여행사와 주문형 동영상서비스, 모바일 메시지서비스인 바이버(Viber) 등 라쿠텐의 모든 사업영역에서 이 코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다만 히로시 CEO는 라쿠텐 코인을 언제쯤 발행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스라엘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 중개업체인 비츠오브골드(Bits of Gold)가 보유하고 있는 은행 계좌와 금융거래를 제한하려는 현지 은행의 행보에 대해 이스라엘 대법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는 소식도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스 마그네츠에 따르면 이스라엘 대법원은 자사 금융거래를 제한하겠다는 레우미은행(Leumi Bank)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비츠오브골드가 제기한 상고심에서 “거래를 제한하지 말라”는 잠정 법원명령을 은행측에 내렸다. 대법원은 “암호화폐 관련 사업체라고 해도 은행들이 계좌를 제한할 순 없다”고 명령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대법원 판결에 대해 유발 로시 비츠오브골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판결 덕에 이스라엘 내에서 암호화폐 커뮤니티 기반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화폐 활동을 위한 유권해석을 얻어 낸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히로시 라쿠텐 CEO가 MWC 행사에서 자체 코인 발행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테크크런치)
2018.02.28 I 차예지 기자
이스라엘 대법원, 은행권에 "암호화폐업체 금융거래 차단 안돼!"
  • 이스라엘 대법원, 은행권에 "암호화폐업체 금융거래 차단 안돼!"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이스라엘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 중개업체인 비츠오브골드(Bits of Gold)가 보유하고 있는 은행 계좌와 금융거래를 제한하려는 현지 은행의 행보에 대해 이스라엘 대법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27일(현지시간) 파이낸스 마그네츠에 따르면 이스라엘 대법원은 자사 금융거래를 제한하겠다는 레우미은행(Leumi Bank)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비츠오브골드가 제기한 상고심에서 “거래를 제한하지 말라”는 잠정 법원명령을 은행측에 내렸다. 대법원은 “암호화폐 관련 사업체라고 해도 은행들이 계좌를 제한할 순 없다”고 명령 배경을 설명했다. 아냇 베어런 판사는 판결문에서 “비츠오브골드가 법 위반 행위를 할 수도 있다는 가정에 의해 해당 계좌 거래를 막아선 안된다”며 지난 5년간 범법 행위가 거의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다만 그는 “이번 명령은 리스크를 줄이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좌와 그 특정 거래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은행의 권리를 침해하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레우미은행은 암호화폐 중개가 정부의 자금세탁 방지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며 비츠오브골드의 금융거래 요청을 거부했고 이에 반발한 비츠오브골드가 소송을 제기했지만 텔아비브지방법원은 은행측 손을 들어줬다. 레우미은행은 이에 지난해 12월 도박을 금지하는 국내법과 도박 거래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에서의 지급결제를 중단하기로 한 이스라엘중앙은행의 지침에 따라 비트코인 거래소들의 고객 거래계좌 자금 지급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날 대법원 판결에 대해 유발 로시 비츠오브골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판결 덕에 이스라엘 내에서 암호화폐 커뮤니티 기반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화폐 활동을 위한 유권해석을 얻어 낸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으미를 부여했다.
2018.02.28 I 이정훈 기자
SK텔레콤, 6월에 블록체인 음원 낸다..홀로그램추모관은 8월
  • [MWC2018]SK텔레콤, 6월에 블록체인 음원 낸다..홀로그램추모관은 8월
  •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서비스 출시 계획을 언급했다.그는 5G는 물질세계(Real World)와 IT세계를 연결하는 최초의 인프라라며, 4G가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무선화를 이끌었다면 5G는 생활의 진화를 촉진할 새로운 서비스를 등장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박 사장은 26일(현지시간)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6월 쯤 블록체인 기반 음원 서비스(메신저 플랫폼 음원 서비스)의 프로토타입을 준비하고 △8월 쯤에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과 실시간 표정 생성기술, 음성인식, 음성 데이터 분석 등이 들어간 ‘홀로그램박스’를 활용한 디지털추모관 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음원 플랫폼인 멜론을 매각한 뒤 음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블록체인을 넣어 음원 소유자의 저작권을 더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또 “블록체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실시간 사용 시 IT의 소모량을 늘리는 것인데, 음원 서비스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코인 형태의 암호화폐를 주고 받게 될 것이다. 6월쯤 프로토타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홀로박스’는 높이 365mm, 지름 170mm 크기의 원통형 디자인으로, HD급의 고화질 이미지로 아바타를 구현하기 위해 레이저 기반의 초단초점(Ultra Short Throw) 프로젝션 기술을 이용했다. 대화 맥락을 이해하는 인공지능, 몸짓과 표정까지 구현하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음성 입출력이 가능한 마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탑재했다.SK텔레콤이 이번 MWC에서 시연한 ‘홀로박스’는 미래형 제품이나, 돌아가신 부모님 등의 사진과 음성을 이용해 사람 모습의 홀로그램 인공지능 추모관을 준비한다. 박 사장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SK텔레콤 부스를 찾았을 때 “돌아가신 분의 음성파일 등을 활용해 AI와 홀로그램 기술 등을 넣어 만들려 한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은 연초에 구성한 ‘5G BM 혁신 TF’를 통해 다양한 5G 시대에 대비한 사업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박 사장은 “5G 보안뿐 아니라 운영관점에서 획기적인 망을 구축하면 바이오나 헬스케어 등에서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해 찾아보고 있다”면서 “11번가 역시 매각이 아니라 모델만 두고 투자자를 구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돈은 11번가의 쇼핑의 진정성을 높이는 일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5G 신규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SK텔레콤이 ICT 중간 지주사로 전환돼야 한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그는 “소프트뱅크와 같은 종합ICT 회사가 나오려면 중간지주회사 등을 통해 거버넌스가 잘 형성이 돼야 한다”며 “그리되면 리소스 사용이 효율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SK브로드밴드와 관련해서는 “넷플릭스가 옥자 80억 원을 투자했지만 태국이나 일본에는 조금만 했을 뿐”이라며 “적어도 미디어 콘텐츠 시장에서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 만드는 한국의 콘텐츠 시장을 인정한 것”이라고 평했다.또 “중국이 우리나라 콘텐츠를 가져가는 게 줄어든 시기라는 것을 생각한다”며 “(우리도) VOD를 파는 수준이 아니라 콘텐츠 투자, 서브스크립션 등을 더 고도화해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서비스를 내놔야 한다”고 부연했다.
2018.02.27 I 김현아 기자
"정부, 가상화폐 거래정상화 지원"..비트코인, 한때 1400만원 돌파
  • "정부, 가상화폐 거래정상화 지원"..비트코인, 한때 1400만원 돌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금융당국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 활성화 방침을 밝히면서 비트코인이 1400만원을 돌파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반등했다. 21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기준 비트코인은 전거래일보다 62만9000원(4.84%) 오른 136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1400만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1만1366.50달러(1221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5000원(0.46%) 오른 108만4000원을 기록중이고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2만3800원(9.38%) 오른 27만7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시도 3% 가까이 오른 상황이다. 전날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현재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더리움클래식, 리플, 퀀텀 등도 이같은 정부 방침에 반등하기도 했다.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관련 이전과 달리 완화된 입장을 취하고 시장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자율규제 차원에서 거래소들의 말처럼 거래가 정상화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것(가상화폐)이 금융상품이든 통화든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면 좋겠다. 우리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 원장은 “지금 전세계가 암중모색하며 틀을 잡아가는 과정에 있다”면서 “규제 강화가 아니라 정상적인 거래가 될 수 있게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명계좌, 불공정 거래, 자금세탁 등은 어디든 있는 것이고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이어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이 (가상계좌 실명)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며 “당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율적으로 서비스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 ICO를 통해 1조원 가까운 자금을 끌어들이고 베네수엘라가 ‘페트로(Petro)’라는 가상화폐를 판매할 예정이어서 시장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10억 명의 이용자를 거느린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은 19일(현지시간) 8억5000만 달러(약 90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텔레그램은 주식·채권 등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대신 ‘그램스’라는 가상화폐를 발행했다. 기업들이 증시에 상장하고 주주들의 투자금을 모으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기업 공개) 대신 가상화폐로 자금을 모집하는 행위를 ICO(Initial Coin Offering·암호화폐 공개)라고 한다. 텔레그램은 이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또한 베네수엘라는 20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제재를 피하고자 석유 자원에 토대를 둔 디지털 암호 화폐인 ‘페트로’(Petro)의 사전 판매에 나섰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인 사전 판매 기간에 3840만 페트로를 개인들에게 판매한 뒤 추가로 4400만 페트로를 경매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베네수엘라는 60억 달러(약 6조4440억원)에 해당하는 총 1억 페트로를 발행할 방침이다. 페트로는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원유 매장량 2670억 배럴 중 50억 배럴을 담보로 한다. 이를 위해 베네수엘라는 1월 중순을 기준으로 한 자국산 원유 1배럴 가격을 토대로 할인율을 적용해 1 페트로의 최초 판매 단가를 60달러로 책정했다. 이후 페트로의 가치는 유가에 따라 변동된다.
2018.02.21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씨티엘, 가상화폐 주요 결제수단 기대…신개념 블록체인 자산거래 ↑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자산가치와 거래내역을 변조할 수 없도록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신개념 자산 거래 시스템을 준비 중인 씨티엘(036170)이 강세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전날 비트코인 등 가상 화폐(암호 화폐)를 두고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1일 오전 9시55분 씨티엘은 전날보다 9.21% 오른 492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 원장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가상 화폐) 규제 강화가 아니라 정상적인 거래가 될 수 있게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가 불과 2개월 전인 작년 12월 27일 송년 기자 간담회에서 “형태가 없는 비트코인은 버블(거품)이 확 빠질 것이다. 내기해도 좋다”고 발언했던 것과 비교하면 입장이 많이 유연해진 것이다. 최 원장은 “지금 전 세계가 가상 통화에 대한 암중모색을 통해 틀을 잡아가는 과정”이라며 “실명 계좌 도입, 불공정 거래 및 자본 세탁 방지 등이 정상으로 가는 길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중은행 중 기업·농협·신한은행만 가상 통화 취급 업소 4~5곳과 거래하고 있는데, 필요하다면 더 하도록 해야 한다”며 “국민·하나은행도 실명 거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만큼 당국 눈치를 보지 말고 자율적으로 거래하라고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비트코인이 미래에 주요한 지급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결제서비스업체인 페이팔(Paypal)의 고위 임원이 인정했다. 존 레인니(사진) 페이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페이팔은 이미 지난 2015년에 브레인트리라는 플랫폼을 통해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입점업체들에게도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것을 허용했던 최초의 기업들 가운데 하나”라고 언급하면서 비트코인의 지급결제 기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씨티엘과 라이브플렉스는 개발 진행 중인 크립토마블(CryptoMarble)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크립토마블은 이더리움 기반의 디지털자산인 말(馬)을 거래한다. 자산가치와 거래내역이 변조될 수 없도록 모두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신개념 자산거래 시스템이다. 크립토마블의 채굴방식은 마켓과 경매를 통해 특정 성질(Attributes)을 보유한 말을 구매하고 거래한다. 이를 통해 자산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고 보유 자산인 말의 캐릭터 등의 희소가치에 따라 자산가치가 형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가상화폐거래소를 통한 거래방식뿐 아니라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자산증식의 방법을 고민하다 크립토마블을 개발하게 됐다”며 “추후 진행되는 크립토마블 관련 내용의 공지와 업데이트를 웹사이트에서 공개한다”고 말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22일 씨티엘과 자본금 30억, 자기자본 100억원 규모의 합자회사 ‘크립토컴퍼니’를 설립했다.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18.02.21 I 박형수 기자
"가상화폐 제도정비 늦으면 中 거래소에 안방 내준다"
  • "가상화폐 제도정비 늦으면 中 거래소에 안방 내준다"
  • 오정근 건국대 교수가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가상통화, 규제·세제·회계 분야 이슈 점검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아 발표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서두르지 않으면 중국계 거래소 업체가 국내 시장을 장악할 수도 있다”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 법률과 제도 정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지는 수준을 넘어 해외 세력에 주도권을 완전히 내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화폐로서의 가치 여부를 따질 때는 이미 지났고, 이제 현실 세계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만큼 한시 빨리 법적 정의를 마치고 제도권 안으로 가상화폐를 편입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허점 노린 중국 거래소 업체들 한국 몰려와”20일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가상통화, 규제·세제·회계 분야 이슈 점검 세미나’에서 오정근 건국대 교수(한국금융ICT학회장)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통신판매업으로 분류하고 있어 실태 파악조차 어렵다”며 “이런 허점을 파고 들어 중국 거래소(업체)들이 잔뜩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국내에서는 아직 가상화폐에 대해 법적, 제도적인 정의조차 제대로 내려져있지 않다. 이 때문에 국내 거래소 업체들은 중소형 인터넷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통신판매사업자로 등록해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과세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여전히 정해진 바가 없으며, 국회에서도 각 당별로 의견이 갈려 합의점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오 교수는 2009년 당시 애플 아이폰의 등장에 따라 ‘개인간 쌍방(P2P)거래’가 보편화되기 시작했고, 이때 같이 등장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규정한 사토시 나카모토의 논문은 같은 해에 등장한 ‘문명사적 발전’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비트코인을 갖고 돈이다 아니다, 돌덩이다 뭐다 일부 관료들이 말하는 것은 문명사적 발전을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은 거래소 등록제를 실시하면서 중국 거래소가 발을 붙이지 못한 상태”라며 “일본은 이를 통해 디지털 화폐 시대에서 아시아의 질서를 주도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법적·회계상 규정 미비..“ICO 자금모집 기반 만들자”세무 전문가인 김병일 강남대 교수는 “대부분 국가들이 가상통화의 가치변동에 따른 자본이득에 과세하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일부 국가는 결제수단으로서의 성격까지 고려해 부가가치세를 비과세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 역시 가상통화 거래에 대해 사업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부가가치세 과세를 위해서는 가상통화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하고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가상화폐를 이용한 기부나 거래가 이뤄지면서 회계처리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최근 만난 한 재단 관계자가 어느 독지가의 비트코인 기부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더라”는 사례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한상 고려대 교수는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한다면 결산일 현재 공정가치인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당좌자산으로 회계처리 하거나, 보수적으로 인식하지 않고 비트코인 보유 현황과 가격추이에 대해 공시 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이 가상통화에 대한 회계정책을 개발하고 일관되게 따른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축사자로 행사장을 찾은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 가상화폐TF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스타트업의 가상화폐 발행, ICO(가상화폐 공개모집)를 통한 창업자금 모집 등의 길도 제도적으로 터놔야 기술 생태계, 우리 블록체인 생태계에 전기가 마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가상통화, 규제·세제·회계 분야 이슈 점검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2018.02.20 I 이재운 기자
"가상화폐, 제도권에 편입..양도세 등 과세해야"-한경硏
  • "가상화폐, 제도권에 편입..양도세 등 과세해야"-한경硏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입법 회색지대에 있는 가상화폐(암호화폐)를 서둘러 제도권에 편입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상화폐의 법적 성격을 명확하게 하는 등 과세·회계제도 정비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은 20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 주최로 열린 ‘가상화폐 규제·세제·회계분야 이슈 점검 세미나’에서 “미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가상통화를 제도권으로 편입해 관리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제도도입 방안으로는 거래소 등록제와 가상통화 신용평가제도를 들었다. 이 같은 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것이다. 민간 자율규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오 회장은 “규제입법을 마련할 경우 가상화폐가 공적지급수단으로 오인될 수 있어 많은 국가들이 가상통화를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규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병일 강남대학교 경제세무학과 교수는 “대부분 국가가 가상화폐의 자산적 성격과 결제수단으로서의 성격을 인정하는 과세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사업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부가가치세 등의 과세를 위해 가상화폐의 법적 성격을 명확하게 하고 입법적 보완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양도세 부과와 관련해서는 “가상화폐는 인터넷상에서만 존재하지만 거래소에서 시장가격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재산이며 자산에 해당한다”며 “양도세 과세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한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가상화폐에 대한 회계처리안(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경우 금융청이 2016년 가상화폐를 자금결제 수단으로 인정한 후, 지난해 12월에는 일본회계기준위원회가 공개초안을 작성해 의견을 수렴 중이다. 미국, 호주 등도 디지털상공회의소, 회계제정기구 등 관련기관에서 기준안 마련을 요청하고 있다.이 교수는 “금융, 세제, 회계제도 등에 대한 직접 규제보다는 심각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감안해 거래소라 불리는 중개업소에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를 부과하고, 지정감사인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이날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가상화폐대책 T/F 위원장)은 ”가상화폐 제도화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불법행위 등 부작용은 규제하되, 블록체인 등 신산업 진흥을 위한 균형 잡힌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가상통화에 관한 주요국 과세 현황
2018.02.20 I 윤종성 기자
보름만에 90% 치솟은 비트코인, `본격 반등국면` 진입(종합)
  • 보름만에 90% 치솟은 비트코인, `본격 반등국면` 진입(종합)
  • 200일 이동평균선을 딛고 본격 반등하고 있는 비트코인 (그래픽=블룸버그)[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다시 본격 반등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달초 저점을 찍은 뒤 보름여만에 90% 이상 급반등하고 있고 주요 지지선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숨죽였던 낙관론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4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평균 시세가 이날 오후 1시35분 현재 1만15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4시간만에 9%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나흘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지난 6일 장중 5947달러 저점을 찍은 지 불과 보름여만에 94%나 급등하는 모습이다. 지난 18일 장중 한때 1만10001달러까지 상승한지 하루만에 1만1600달러에 근접하면서 안착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9일 이후 근 한 달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 16일에 1만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이후 주요 매물대를 통과하고 있어 지지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4% 안팎의 상승세를 보인 리플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경쟁 알트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1955억2945만달러에 이르는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의 1188억1000만달러에 비해 보름여만에 767억달러(원화 약 81조9770억원) 불어난 수준이다. 이같은 암호화폐 가격 반등은 최근 규제 우려가 잠잠해지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커런시그룹 창업자인 벤처투자가 배리 실버트는 비트코인 반등에 대해 “지난주말 미국 유명 토크쇼인 ‘엘런’에서 진행자인 엘런 드제너러스가 비트코인에 대해 언급한 영상이 수백만번 이상 재생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높인 덕이 컸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소위 김치 프리미엄이 거의 사라진 이후 한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고 글로벌 증시 반등으로 위험자산 선호도 다시 회복되고 있는 등 주변 환경이 우호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물론이고 알트코인 가격도 반등 또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1만달러를 깨고 내려간 뒤 변동성이 커지면서 지지선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톤 베이스는 “이번 조정으로 분명한 지지선과 저항선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보다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가격 안정 기대를 표시했다. 제이미 버크 아웃라이어벤처스 최고경영자(CEO)도 “작년보다는 강하지 않더라도 이달부터 암호화폐시장은 다시 강세장으로 돌아갈 것으로 믿는다며 ”그동안 가파른 조정을 겪었던 만큼 투자자들은 시장 펀더멘털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이며 이것이 암호화폐 상승에 긍정적인 토양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브스지 칼럼니스트인 파노스 머도우쿠타스는 ”최근 급격한 조정 이후 반등하고 있는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도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며 기술적으로 여전히 시세는 살아있으며 상위 100개 암호화폐중 83개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추가 급등을 점치는 낙관론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게이트코인을 이끌고 있는 토마스 글럭스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가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기술 발전도 이어지는 만큼 시장 반등세는 더 지속될 수 있다”며 올해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까지 이를 수 있다는 낙관론을 제시했다. 데니스 드 종 UFX 대표도 ”암호화폐는 여전히 강하며 최근 보였던 변동성 확대나 가격 급락은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암호화폐 역시 더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달러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현재보다 비트코인 가격이 6배 가까이 더 뛸 것이라는 얘기다.
2018.02.20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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