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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쉬코리아, '러쉬 브리저튼 컬렉션' 론칭
- 러쉬코리아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러쉬코리아가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과 협업해 ‘러쉬 브리저튼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러쉬 브리저튼 컬렉션은 꿀과 공정무역 코코아 버터와 장미, 스위트피, 프리지아 등 다양한 꽃향기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종류는 보디 워시, 보디 로션, 배쓰 밤, 퍼퓸 등 총 6종이다. 보디 워시는 ‘씨 앤드 비 씬’으로, 브리저튼 영화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제품 이름과 향기가 특징이다. 장미꽃 오일과 야생 딸기즙을 함유했으며 딸기 잼과 같은 꾸덕한 질감이다.영화 속 캐릭터에서 영감받은 독특한 모양의 배쓰 밤 2종도 선보인다. ‘컬러, 클라리티, 캐럿, 컷’ 배쓰 밤은 다이아몬드 쉐입과 배쓰 밤 위에 새겨진 왕관이 특징이다. ‘투 패밀리즈’ 배쓰 밤은 브리저튼 시리즈 속 주요한 두 가문을 떠올리며 만든 제품이다. 각각 다른 향기를 지닌 두 개의 배쓰 밤 반쪽이 공정거래로 얻어진 카카오씨 버터로 연결돼 있다.러쉬 브리저튼 퍼퓸은 러쉬 조향사가 자신의 결혼식 부케 향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제품으로, 일랑일랑꽃 오일과 로즈마리, 페퍼민트 오일을 함유했다.
- 신라면세점, 업계 최초 ‘글렌알라키’ 시음회 연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세계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의 시음회를 연다.신라면세점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위치한 ‘카페 라(CAFE LA)’에 세계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 포토존을 마련하고 시음회를 진행신라면세점은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대표적 위스키 중 하나인 ‘글렌알라키’의 고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글렌알라키 등 해외 유명 주류를 수입·유통하는 ‘메타베브코리아’와 함께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위치한 ‘카페 라(CAFE LA)’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글렌알라키 인 신라’ 시음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오는 19일과 21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글렌알라키 시음회는,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스토리와 레전드 마스터 디스틸러인 ‘빌리 워커’의 위스키 철학, 글렌알라키의 다양한 라인업에 대한 스토리를 들으며,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대표 위스키 6종을 직접 시음해볼 수 있다. 이번 시음회는 위스키 강사이자 ‘빛나는 요술TV’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김빛나 강사가 이끈다.이번 시음회에서는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 워커가 엄선해 포르투갈의 도우로 밸리 와인 바리끄에서 추가 2년을 숙성한 ‘글렌알라키 9년 도우로밸리 와인 캐스크 피니시’,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철학을 가장 잘 드러내는 코어 위스키 중 하나인 ‘글렌알라키 12년’, 셰리 캐스크만을 사용해 숙성한 일명 ‘셰리 폭탄’, ‘글렌알라키 15년’ 등 총 6종에 달하는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위스키를 경험해 볼 수 있다.또한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글렌알라키 포토존은 신라면세점 서울점의 야외 공간에 마련되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자유롭게 인증샷을 촬영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신라면세점은 지난 12일, 메타베브코리아에서 신규 론칭한 ‘턴테이블’의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턴테이블 마스터 클래스는 론칭과 함께 방한한 창립자 알리 스티븐슨이 직접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턴테이블’은 음악의 하모니와 같이 다양한 증류소의 특색 있는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들을 블렌드한 조화로운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다. 실제 존재하는 음악으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명곡들의 이름을 따 위스키의 이름을 명명했다.이번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턴테이블 ‘파라다이스 펑크’, 턴테이블 ‘비터스윗 심포니’, 턴테이블 ‘스모킨 리프’ 3종의 위스키를 시음하며 증류소와 위스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롯데홈쇼핑, TV숏폼 ‘300초 특가’ 누적 주문 4만건 돌파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TV숏폼 ‘300초 특가’ 방송이 누적 주문 4만건을 돌파하고, 분당 휴지 8000롤, 생수 6000병이 판매되는 등 TV홈쇼핑 방송의 틀을 깬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고 있다.롯데홈쇼핑의 업계 최초 TV숏폼 ‘300초 특가’ 방송이 분당 휴지 8천 롤, 생수 6천 병을 판매하며 성공적인 매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모바일이 아닌 TV생방송에 ‘숏폼’을 적용해 지난 3월 업계 최단 기간 타임세일 방송 ‘300초 특가’ 방송을 선보였다. ‘300초 특가’ 방송에서 판매한 상품은 일반 생필품 방송과 비교해 분당 주문건수가 3배 이상 많았다고 13일 밝혔다. 유통가 대세로 자리잡은 일반적인 ‘숏폼’ 마케팅을 벗어나 기존에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방식을 택한 것. 고객들의 빠른 구매 결정이 가능하도록 300초 동안 생필품, 지역 특산물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했다. 하루 최대 2회, 시청률이 낮은 평일 오전과 낮 시간대를 틈새 공략한 결과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졌다. 론칭 이후 현재까지 109회 방송에 누적 주문건수 4만건 돌파, 주문액은 8억원에 달한다. 첫 방송에서 ‘하동녹차 명란김’이 2만 봉 팔렸으며, 300초 동안 휴지 4만롤, 생수 3만병 등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한경희 스팀다리미’를 선보여 주문액 15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생활가전 상품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후속 방송과의 시너지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롯데홈쇼핑이 주력으로 내세우는 패션, 뷰티 판매 방송에서 매출 견인 효과가 도드라졌다. 지난 4월 12일 ‘명란김’ 3만 봉이 팔린 ‘300초 방송’ 후에 편성된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은 3만 2000건의 주문이 몰리며 평균 대비 2배 높은 주문건수를 기록했다. 전략적으로 ‘300초 특가’ 직후에 편성한 ‘패션랭크’는 시청률이 낮은 낮 시간대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패션 방송(24.3.4~24.6.10)의 평균과 비교해 70% 많은 주문건수를 기록했다.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은 “’300초 특가’ 방송은 너무 짧은 시간으로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숏폼’은 이미 TV 시청자에게 익숙한 콘텐츠 형식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향후 판매 상품을 다양화하고, 후속 프로그램과의 시너지 효과도 증대될 수 있도록 ‘300초 특가’ 방송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엔씨소프트, 올해 경영 효율화 이어 내년 외형 확장 기대-KB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KB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 모바일 3종의 매출 감소세가 안정화됨을 확인했고 2024년에는 경영 효율화를 통해 마진 하방을 확보할 계획”이라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7만원을 ‘유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경영 효율화로 체질 개선, 내년에는 M&A와 신작 출시로 외형 확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KB증권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1% 줄어든 400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86.0% 적은 4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예상치인 87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 단에서는 리니지 3종의 매출 안정화로 큰 변화가 없으나 5월부터 연말까지 인력 구조조정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면서 퇴직금 및 위로금이 발생해 인건비가 전분기 대비 6.2% 증가할 것”이라며 “6월 배틀 크러쉬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77.7%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것”이라 내다봤다.인력 구조조정 등 2024년에는 경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으로 이익 모멘텀은 다소 약화될 수 있으나, 체질 개선을 통해 마진 하방을 확보하고 장르·지역·플랫폼 다양화를 통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2025년에는 아이온2, 프로젝트 LLL 등 트리플 A급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외형 성장이 기대되고, M&A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란 진단이다.신작 라인업도 기대할만하다. 6월 배틀 크러쉬를 시작으로 3분기 프로젝트 BSS, 연내 TL 글로벌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프로젝트 G, 2025년 연내 아이온2와 프로젝트 LLL이 론칭을 준비 중이다. 레거시 IP 기반 신규 장르 게임은 올해 1개, 내년 상하반기 1개씩 총 3종이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중국 판호를 발급 받은 블레이드&소울 2는 연내 중국 출시가 예상된다. 문체부와 기재부가 중국 판호 발급 확대를 위해 이르면 7월부터 중국 당국과 추가 협의를 이어간다는 뉴스가 발표되면서 중국 판호를 기 보유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판호를 발급받은 블레이드&소울 2는 중국에서 4월 9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하여 100만여 명이 등록한 상태다. 5월 9일부터 CBT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7월 말 차이나조이 등 현지 게임 행사에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으로, 연내 성공적인 중국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2024 드림콘서트’, 10월 19일 고양서 개최 [엔터 브리프]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드림콘서트 공연 장면(사진=연제협)◇‘2024 드림콘서트’, 10월 19일 고양서 개최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가 주최하는 ‘2024 드림콘서트’가 10월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첫 개최 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K팝 콘서트다. 2019년 기록 인증기관인 한국기록원(KRI)으로부터 최장기간·최대 규모 공연임을 공식 인증받았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와 공동으로 주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MBC, 첫 외부 제작 스튜디오 ‘모스트267’ 설립MBC의 콘텐츠 기획·제작 전문 스튜디오 ‘모스트267’(MOst267·대표 김진만)이 공식 출범했다. ‘모스트267’은 ‘MBC Outstanding Original Studio’라는 의미와 본사 사옥의 주소지 ‘267’을 더한 이름이다. 모든 제작 기능을 내재화했던 MBC로서는 최초의 외부 제작 스튜디오다. ‘모스트267’은 영화 제작사, 웹툰 제작사, 드라마 제작사 등 외부의 콘텐츠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원천 IP(지식재산권)를 공동 기획·개발하고, 기존 IP를 리부트 하거나 웹툰화 하는 등 IP 비즈니스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20회 JIMFF, 상영작 출품 역대 최다 2674편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가 상영작 장·단편 공모에 총 2674편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969편 대비 705편(36%)이 증가한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이다. JIMFF는 국제경쟁부터 한국경쟁, 지역영화 공모까지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출품 공모를 진행했다. JIMFF는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장편,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공모받았다. ◇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플랫폼 론칭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를 론칭한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우리(US)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바이너리코리아가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 입점 관리를 비롯한 운영 매니지먼트를 맡아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디어스는 베타 테스트를 마친 뒤 22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 카이스트 특허 탈모 샴푸, 네이버 쇼핑 라이브 첫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 그래비티(대표이사 이해신)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카이스트 특허기술 ‘리프트맥스(LiftMax 308™)’ 성분이 함유된 ‘그래비티 샴푸’를 첫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그래비티는 카이스트 스타트업 ‘폴리페놀 팩토리’가 지난 4월 15일 론칭한 고기능성 탈모 케어 브랜드다.그래비티 X 네이버 쇼핑라이브 티저광고 이미지 출처: 폴리페놀 팩토리대표 상품인 ‘그래비티 엑스트라 스트롱 샴푸’는 글로벌 공인 임상기관 인터텍을 통해 모발 탈락 갯수 70% 감소, 1회 사용으로 헤어 볼륨 40% 개선 등의 임상 결과를 얻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 임상에서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하며 제품 안전성을 입증받았다.그래비티의 첫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은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방송에서는 그래비티 샴푸의 원리와 효과 시연, 탈모 관리법 소개 등 유익한 정보와 함께 쿠폰 행사와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한정판 기프트 패키지 세트를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와 젊은 과학자들 (사진 좌로부터 카이스트 주헬렌 연구원, 이해신 석좌교수, 양한열 연구원, 김은우 연구원)그래비티 샴푸는 탈모 케어뿐만 아니라 가늘고 힘없이 처지는 모발의 볼륨 케어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 교수의 폴리페놀 기술을 접목하여, ‘리프트맥스(LiftMax 308™)’ 성분이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순간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손상된 큐티클층을 보호하고, 축 처지고 가늘어진 모발을 힘 있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그래비티의 엄성준 영업이사는 “지난 4월 15일 론칭 이후 연이은 품절 이슈로 물량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생산 시설 확충으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했으며, 현대백화점과 마켓컬리 등 이미 입점이 확정된 채널 외에도 다양한 판매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 송강→이도현 돌아온다…'스위트홈 시즌3', 7월 19일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 ‘스위트홈’ 시즌3가 7월 19일 공개를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넷플릭스 미국 TOP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로 K-크리처물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렸던 시즌1과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메시지로 주목을 받은 시즌2에 이어 ‘스위트홈’ 시즌3가 7월 19일 공개를 확정 지었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렸다.론칭 포스터는 황폐화된 도심, 여전히 끝나지 않은 괴물화 사태의 한 가운데로 걸어오는 ‘현수’(송강)의 모습을 담았다. 괴물의 날개를 펼친 ‘현수’의 모습은 시즌2 마지막화에서 괴물에게 잠식되었던 그가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천장에 매달린 채 움튼 여러 개의 고치와 그 안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의문의 정체는 신인류의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짐작하게 하며, “모든 진화의 끝”이라는 카피와 더해져 시즌3에서 시작될 새로운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시즌2의 엔딩이 ‘임박사’(오정세) 앞에 ‘편상욱’(이진욱)의 외피로 나타난 ‘남상원’과 고치에서 완전한 육신으로 다시 태어난 ‘은혁’(이도현)의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끝난 만큼 시즌3는 증폭된 궁금증의 실마리를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괴물로 태어난 ‘아이’(김시아)에 대한 사랑과 두려움이 뒤엉켜진 복잡한 모성애를 보여준 ‘이경’(이시영), 철없고 까칠한 학생에서 단단한 전사로 성장한 ‘은유’(고민시), 단독 행동을 일삼던 ‘은유’의 뒤를 쫓으며 가까워지는 이병 ‘찬영’(진영), 목적은 같았지만 방법이 달랐던 까마귀 부대의 ‘탁인환’ 상사(유오성)와 ‘김영후’ 중사(김무열)가 시즌3에서 풀어낼 서사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진다. 더욱이 시즌1에서부터 시리즈를 이끌어온 ‘현수’를 비롯해 ‘은유’, ‘은혁’, ‘이경’, ‘편상욱’이 과연 시리즈의 끝에서 어떤 엔딩을 맞이할지 또한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욕망 속에서 탄생하는 괴물로 K-크리처물의 시작을 알린 시즌1, 장기화된 괴물화 사태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을 조명하며 세계관을 확장한 시즌2에 이어 신인류의 탄생으로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스위트홈’ 시즌3는 7월 19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젝시믹스, 골프 액세서리도 각광…봄 판매량 118.3%↑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젝시믹스(XEXYMIX)는 골프 액세서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론칭 3년차인 젝시믹스 골프는 그동안 의류 외에도 모자, 가방, 양말, 장갑 등 고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액세서리 라인에도 힘을 싣고 있다.젝시믹스, 24 SS 골프컬렉션 화보. (사진=젝시믹스)젝시믹스는 봄 성수기인 올해 3월부터 5월까지의 골프 액세서리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자사몰 주문건수 기준 전년동기 대비 118.3% 크게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인기 카테고리인 모자, 가방, 양말은 각각 140.2%, 105.5%, 60.1% 증가했다.젝시믹스는 트렌디하고 활용도 높은 디자인으로 일상과 라운딩 어디에서나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스테디셀러는 ‘필드 로고 얼음주머니’, ‘필드 와이드 버킷햇’, ‘필드 리본 니삭스’, ‘투웨이 스퀘어 캔버스백’ 등이다. 지난해 조기 품절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필드 로고 얼음주머니’는 1.5~1.8L 용량에 장시간 보냉 기능을 갖추면서도 휴대가 편리해 어른과 아이 모두 야외활동 시 편안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필드 와이드 버킷햇’은 넉넉한 크기의 챙 끝에 와이어를 삽입해 실루엣 조절이 가능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라이프 리본 포인트를 더해, 여성 고객들의 구매율이 높다.올해는 일찍이 낮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온 데다 역대급 여름 무더위가 예고되며,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쿨링 효과를 주는 신제품 ‘UV 쉴드 라이트 페이스 마스크’, ‘UV 쉴드 손등커버 팔토시’와 ‘논슬립 메탈 심볼 니삭스’ 등이 각광받고 있다. ‘UV 쉴드 라이트 페이스 마스크’는 앞면 중앙부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을 돕는 제품이다.‘논슬립 메탈 심볼 니삭스’는 소취 효과가 뛰어난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를 적용해 땀에 의한 체취를 줄여주고, 바닥 면에 논슬립 디테일을 더해 접지력을 높인 제품이다.젝시믹스는 이외에도 얼음처럼 시원한 ‘아이스큐브 쿨 스카프’, 시원한 느낌의 천연 라피아 소재를 적용한 ‘라피아 리본 보닛햇’을 포함해 슬라이드 바이저, 볼 타월, 볼 앤 마커 세트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젝시믹스만의 강점인 기능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라인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액세서리 제품에 고객 호응이 높다”며 “자사몰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큰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터차트 운영사 한터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한터 뮤직 페스티벌' 론칭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반·음원차트 한터차트 운영사인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이 K컬처 페스티벌 ‘한터 뮤직 페스티벌’(HANTEO MUSIC FESTIVAL, HMF)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 등을 결합한 K컬처 페스티벌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연간 10회 이상 선보이겠다는 게 한터글로벌의 포부다. 행사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ORLD DJ FESTIVAL)을 주최, 주관하는 공연 전문 제작사인 비이피씨탄젠트(대표이사 김은성)와 손잡고 준비한다. 한터글로벌은 “연내 첫 행사 개최를 목표로 장소와 날짜를 협의 중이며 일본,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지를 개최지로 검토하고 있다. 최소 3만 명 이상이 운집하는 대형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미 내년 1월 일본 도쿄돔 개최를 확정한 상태”라면서 “각국의 K컬처 팬들에게 K팝, K뷰티, K패션, K푸드 브랜드를 소개하는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병행하는 페스티벌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