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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실무형 인재 선발 위한 ‘I’M 채용 전형’ 도입
  • 롯데, 실무형 인재 선발 위한 ‘I’M 채용 전형’ 도입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는 6월 신입사원 채용부터 실무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아이엠(I’M) 전형’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I’M 채용’은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열정, 비전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R&D, 데이터, 마케팅, 디자인 등 실무 역량의 중요도가 높은 직군 채용에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는 6월 신입사원 채용부터 실무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아이엠(I’M) 전형’을 도입한다. (사진=롯데)이번 6월 ‘I’M 전형’에서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이노베이트 등 10개 계열사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이번 달 30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접수를 받는다. ‘I’M 전형’의 채용 절차는 ‘스토리 심사→현장 오디션→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정량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 수행 역량을 평가한다. 스토리 심사에서는 지원자가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직무 경험을 평가한다. 이를 위해 입사 지원 시 직무와 연관된 본인의 경험과 역량, 장점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양식의 제한 없이 동영상, PPT 등 본인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방식을 활용하면 된다.‘I’M 전형’의 현장 오디션에서는 과제를 통해 직무 역량을 보다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사전에 과제를 공개할 경우 해결 과정에서 본인의 역량이 어느 정도 투입됐는지 확인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 오디션 당일에 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 오디션에서는 주어진 시간 안에 과제에 대한 자료 작성 및 발표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검증하는 평가단도 책임 직급 이상의 직무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로 선정했다. 약 5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전형 시작에 앞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직무별 핵심 역량과 평가 기준을 확정했다.롯데는 ‘I’M 전형’을 통해 선발된 실무형 인재들이 실무에 배치되기 전 본인의 직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직무별 특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전형 과정에 추가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직무 전문가와의 멘토링, 실무자와 협업 프로젝트 등의 과정이 포함된다. 직무별로 4-8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I’M전형과 함께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웰푸드, 롯데마트 등 14개 계열사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도 이번 달 15일부터 일괄적으로 시작했다. 예측가능한 수시 채용은 롯데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로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맞춰 3·6·9·12월에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다. 롯데는 지원자들이 채용 시기를 예상할 수 있어 채용 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했다.한편, 롯데는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국내 대학교 졸업 후 롯데에 취업하길 원하는 유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최종 합격자는 취업비자를 발급 받아 국내 거주도 가능해진다. 이번에 도입한 ‘I’M 전형’도 국적과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있다.롯데 관계자는 “뛰어난 직무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다른 조건에 가려져 역량을 증명할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I’M 전형’을 도입한다”며 “채용 다양성을 높이고 특히 직무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7 I 신수정 기자
GS건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6월 분양 예정
  • GS건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6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선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조감도 (사진=GS건설)GS건설은 공덕동 105-84번지 일원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46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아울러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마포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등 쇼핑시설과 CGV 신촌아트레온, 메가박스 신촌 등 문화 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과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등 의료 및 교육?문화시설도 잘 갖춰져있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 병설유치원, 서울소의초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고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114㎡B타입의 경우 세대 분리형 구조가 적용됐다.커뮤니티 시설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주민휴게실, 독서실, 맘스 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특히 104동 지상 21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공덕동에 처음 들어서는 1천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교육, 문화, 편의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현재 마포구 마포대로 18길 12 일원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2024.06.14 I 이배운 기자
'서울라면' 5개월만 100만봉 판매 돌풍…내달 미국 수출
  • '서울라면' 5개월만 100만봉 판매 돌풍…내달 미국 수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홍보를 위해 지난 2월 출시한 ‘서울라면’이 판매량 100만봉(약 25만 번들)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라면 총 판매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3억 6250만원 어치(1개 번들 5450원)로 일렬로 놓았을 때 서울에서 강릉까지 닿을 수 있는 양이다.서울시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선보인 서울라면 부스. (사진=서울시)서울시는 풀무원과 손잡고 바쁘고 활기찬 서울 생활 속에서도 간단히 건강한 한 끼를 챙겨 먹으려는 서울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서울라면을 제작했다. 지난 2월 성수동에서 열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서 시식과 판매를 위해 준비된 5300봉이 나흘 만에 전량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서울시는 이런 성원에 힘입어 2월엔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고, 3월부터는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까지 판매를 확장했다. 그 결과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약 100만봉을 넘어섰다.서울시는 서울라면을 먹어본 시민들이 대체적으로 저칼로리(360kcal) 건면 제품이라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스팅 공법으로 재료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는 깊은 맛과 불지 않고 끝까지 쫄깃한 면발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서울시 관계자는 “서울라면은 고추와 마늘 맛이 진하게 느껴지면서도 개운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훌륭했다는 평이 많았다”며 “서울짜장은 춘장의 진한 맛과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정통 짜장면의 식감을 잘 구현했다는 온라인 리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서울라면. (사진=서울시)서울라면은 구독자 15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킹푸드’에서 풀무원의 생산공장을 촬영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각종 축제 현장에서도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선 오후 6시까지 운영 예정이던 서울라면 부스에서 준비한 물량이 오후 2시에 완판돼, 추가 물량을 긴급 발주하는 등 총 1200봉이 팔려나갔다. 또 노을공원 K-바비큐 축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에서도 구매 대기줄이 이어졌다.서울시는 서울라면이 해외에서도 수출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풀무원이 미주와 중동 등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해외 수출용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수출용 제품은 7월엔 미국, 10월 이후엔 전 세계에서 맛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 7월부터는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의 달’ 탑승권 등 상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서울시는 10월엔 서울라면을 컵라면 형태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풀무원 최초의 용기라면으로 가을을 맞아 한강과 남산 등을 나들이하는 내·외국인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라면에 대한 시민 호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놀랐다”며 “앞으로 신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3 I 양희동 기자
‘조각·미니 수박’ 인기…롯데마트, 소용량 과일 상품 확대
  • ‘조각·미니 수박’ 인기…롯데마트, 소용량 과일 상품 확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소형 품종은 물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판매하는 등 소용량 과일 상품을 대거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경우 4kg 미만의 ‘미니 수박’과 잘라진 ‘조각 수박’의 최근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소용량 과일 신장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400g과 800g 소용량 수박 상품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과일매장에서 소용량 조각 과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한 입 크기의 큐브 형태로 커팅한 조각 수박, 원물을 1/8 크기로 잘라낸 ‘조각 수박 1/8’, 껍질을 남겨두고 커팅해 포크 없이 손으로 집을 수 있는 ‘바로 먹는 수박’ 등이 있다. 13일에는 4조각으로 커팅한 ‘조각 수박1/4’ 신상품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조각 메론’과 ‘조각 사과·배’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신규 운영 중인 ‘컷팅 머스크메론’의 경우 크기가 작거나 외관 흠집이 있는 B+등급 상품을 활용해 400g 용량에 5990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작황이 부진해 고시세를 형성 중인 사과와 배도 낱개 세척 상품 및 조각 상품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150g 소용량으로 한 컵에 담긴 ‘조각 사과’의 올해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같은 용량의 ‘조각 배’도 같은 기간 40% 이상 신장했다.롯데마트·슈퍼는 이달 부터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 내 안전관리인증(HACCP)을 취득한 전처리 시설에서 원물 세척 및 소독의 철저한 과정을 거친 조각 과일 상품들을 신규 운영 중이다. 전년대비 용량을 30% 가량 줄인 소용량 포도와 체리도 선보인다. 남미 산지의 레드 글로브 포도의 경우 지난해 약 1.2kg 용량으로 판매했지만 소용량 상품을 희망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800g 상품으로 운영한다. 체리도 지난해보다 200g을 줄인 450g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최현경 롯데마트 과일팀 상품기획자(MD)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과일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소형과 품종은 물론 조각 및 소용량 과일 상품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조각 과일 상품은 자체 품질혁신센터를 통해 최상의 선도를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신선한 소용량 과일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13 I 김정유 기자
제주맥주, 대한제분과 샤인머스캣향 '곰표 하이볼' 출시
  • 제주맥주, 대한제분과 샤인머스캣향 '곰표 하이볼'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제주맥주는 대한제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샤인머스캣향과 부드러운 위스키의 풍미가 특징인 ‘곰표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맥주 곰표 하이볼.(사진=제주맥주)이번 제품은 제주맥주와 대한제분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하이볼이다.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캔 하이볼 제품으로 은은한 풍미의 위스키와 싱그러운 샤인머스캣의 맛과 향의 조화가 특징이다.특히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일반적인 하이볼 보다 낮은 알코올 도수 5%로 생산해 음용성을 높였으며 인기 과일인 샤인머스캣의 향긋하고 달콤한 플레이버로 차별화를 더했다. 용량은 355㎖다.양사는 개발과정에서 과일향과 위스키의 밸런스, 탄산감, 바디감, 알코올 도수 등을 다양한 버전의 관능 테스트를 진행하며 최적의 밸런스를 찾는 데 주력했다. 여기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시음 등을 종합해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제주맥주 곰표 하이볼은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만날 수 있다. 순차적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도 판매 예정이며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제주맥주 관계자는 “첫인상은 싱그럽고 달콤한 샤인머스캣향에서 피니시는 부드럽고 은은한 위스키향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제품으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하이볼”이라며 “맛과 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곰표 밀맥주에 이어 곰표 하이볼도 좋은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상반기 결산 ‘스노우플랜 페스타’ 개최
  • 롯데마트, 상반기 결산 ‘스노우플랜 페스타’ 개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마트가 상반기 결산 ‘스노우플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스노우플랜 페스타행사 상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스노우플랜’은 롯데마트가 지난해 1월 선보인 오프라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다. 더 많이 더 자주 구매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혜택을 슬로건으로 롯데마트를 애용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보상과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올해 2월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일부 등급의 스노우플랜 포인트 적립률을 향상시키는 한편, 롯데슈퍼와 롯데시네마 할인 쿠폰, 롯데마트 문화센터 강좌 할인 등 혜택을 강화했다.이처럼 충성고객 전략이 담겨있는 스노우플랜은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필수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실제, 지난해 롯데마트GO앱의 신규 회원 가입자 수는 2022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으며, 스노우플랜 포인트를 적립한 누적 고객은 약 350만명에 달한다.이에 롯데마트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3일(목)부터 26일(수)까지 2주간 상반기 결산 ‘스노우플랜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스노우플랜 포인트 적립 이벤트와 함께 장바구니 필수 상품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도전! 등급업!’과 ‘눈처럼 내리는 스노우플랜 받자!’ 두가지 스노우플랜 포인트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도전! 등급업!’은 스노우플랜 7월 등급이 6월 등급보다 상승한 고객에게 스노우플랜 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다.‘눈처럼 내리는 스노우플랜 받자!’는 추첨을 통해 2만명의 고객에게 스노우플론 포인트 1000점을 증정하는 행사다. 스노우플랜 추천 상품을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롯데마트GO앱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오는 19일(수)까지 스노우플랜 추천 상품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고주현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장은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노우플랜’이 더 많이 구매할수록 커지는 적립 혜택과 다양한 제휴 혜택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물가 시기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구매 혜택을 드리고자 상반기 결산 ‘스노우페스타’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2 I 신수정 기자
  • "강변역 10분 컷"…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떳다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강벨트 동쪽에 2호선 더블 역세권 신축 아파트가 공급된다. ‘오세훈표 정비사업’으로 불리는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첫 정비사업지인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다. 서울 중에서도 한강변 아파트는 내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이 많다. 그중에서 광진구는 뚝섬한강공원을 비롯해 한강 접근성이 뛰어나고 강변역, 구의역 등 지하철 2호선이 위치해 있어 시청과 강남역 등 도심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다만, 한동안 신축 공급이 없어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지난해부터 롯데캐슬 이스트폴 등 신축 아파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4개동, 총 215가구로 소규모 단지다. 이 중 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선호도가 높은 84타입과 130타입 위주로 일반 분양에 나온다. 타입별로 보면 84 A, B, C가 각각 6가구, 4가구, 47가구로 84C타입이 가장 공급물량이 많고, 130타입도 11세대가 있다.분양가는 △84㎡ 12억480만~12억7480만원 △113㎡ 18억8230만~19억623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각각 2178만~2200만원, 3410만원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통을 살펴보면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동서울터미널이 도보 10분권인데다 2호선 구의역 역시 도보 10분 안팎으로 도달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교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철로 광화문, 시청역 일대까지 20~30분, 강남·잠실역 일대로는 10~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상권은 롯데마트 강변점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엔터식스, 하나로마트 등도 도보권에 있다. 광진구청도 내년 초 단지 인근으로 이전이 예정돼 있다. 학군은 양남초, 성동초와 광진중학교, 광양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현지 부동산에서 설명하는 가장 큰 단지 호재는 동서울터미널의 현대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하 3층~현재 7층인 낡은 터미널 건물을 40층 높이로 재건축하고, 이 곳에 시외·고속버스 노선 뿐 아니라 쇼핑·업무·전망대 등 공간을 갖춘 복합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지상 1~4층에는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이마트 본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이 목표다.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일정은 6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3일~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2024.06.07 I 이윤화 기자
롯데마트 보틀벙커,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 취향 저격
  • 롯데마트 보틀벙커,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 취향 저격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마트는 보틀벙커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와인과 양주를 제공함으로써 주당들의 성지로 자리잡았다고 6일 밝혔다. 보틀벙커 서울역점에 비치된 와인 앤 플레이 존. (사진=롯데마트)먼저, 보틀벙커는 소비자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는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계절이나 주요 시즌에 맞춰 와인을 선보이는 ‘시즈널’, 특정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주는 ‘푸드페어링’, 여행이나 모임 분위기에 적합한 와인을 제안하는 ‘모먼트’가 있다.또한 보틀벙커는 와인과 양주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와 함께 해당 주류를 시음해보는 ‘클래스’를 주 1회 이상 열어 애호가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고 있다. ‘클래스’에서는 시음회를 포함해 전문 소믈리에 혹은 와인 아카데미 원장이 직접 프리미엄 주류를 소개하는 강의가 제공된다. 세계적인 와인과 양주를 맛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는 만큼, 클래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 더불어 보틀벙커는 태블릿PC를 활용해 ‘와인 앤 플레이’, ‘와인 네비게이션’ 등 이색 와인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틀벙커 서울역점에서는 음악을 들으며 해당 장르와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주는 ‘와인 앤 플레이’와 문답을 통해 4000여 종이 넘는 와인 중에서 나의 취향에 딱 맞는 상품을 찾는 ‘와인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보틀벙커 앱에서도 참여 가능하며 추후 보틀벙커 잠실점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롯데마트 보틀벙커는 오는 30일까지 남호주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보틀벙커 테이스팅 탭에서 남호주 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며, 특히 서울역점과 창원중앙점에서는 16종의 와인에 대해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135종에 달하는 남호주 와인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박혜진 롯데마트·슈퍼 보틀벙커팀장은 “와인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고객들의 와인 선택 기준이 예전보다 명확해지고 있다”며 “각자 취향에 맞는 와인을 구매할 수 있게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고객들이 보틀벙커를 ‘주류 전문 특화 매장’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6 I 신수정 기자
'LH 품은 의정부' 역사상 유례없는 기업유치 성과…지역활성화 기대↑
  • 'LH 품은 의정부' 역사상 유례없는 기업유치 성과…지역활성화 기대↑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 취임 이후 두번째 기업유치 협약으로 관심을 끌었던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의정부 유치 확정 1년여만에 실질적 결실을 맺는다.5일 경기 의정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국내 최대 정부 공기업인 LH의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신설 1년 5개월만에 서울을 떠나 사업 지역인 경기 의정부시에서 이번달 말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LH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시 용현동의 산단로76번길 116에 소재하며 이곳은 과거 롯데마트 의정부점이 지난 2020년 7월말 폐점하면서 비어있던 곳이다.이번 LH경기북부지역본부의 의정부 이전은 2022년 연말 LH가 발표한 ‘LH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앞서 같은해 중순 취임한 김동근 시장이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면서 확정한 성과다.지난해 4월 김동근 의정부시장(오른쪽)과 이한준 LH 사장이 LH경기북부지역본부의 의정부 이전에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더욱이 의정부시의 이번 LH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는 시 역사상 유례없는 기업유치라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소속 근무자는 총 778명으로 의정부 소재 본부 근무인원은 300명에 가깝다.이는 과거 롯데마트 영업 당시 근무한 인원 200여명 보다 많은 수준인데다 공기업 특성상 근무인원의 2~3배 많은 생활인구를 끌어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뿐만 아니라 정부와 경기도의 교부금·교부세 삭감과 과거 방만한 재정운용으로 사실상의 마이너스 가계부를 넘겨 받은 민선 8기 의정부시 재정에도 LH경기북부지역본부의 유치는 실낱 같은 희망이 될 수 있다.시는 LH경기북부지역본부가 영업을 시작할 경우 법인세 40억원대 등 지방세수가 매년 7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H경기북부지역본부.(조감도=LH)김순례 송산1동 19통장은 “최근 몇년 동안 용현동 일대 생활인구 감소로 주변 식당은 물론 사업장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조만간 LH가 들어온다고 하니 이곳 주민들은 지역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LH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경기북부에 LH의 사업장이 산재하는 만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경기북부본부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LH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지역사회와 긍정적 화합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LH가 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H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물론 김포시와 하남시, 양평군까지 총 13개 시·군에서 국민들의 주거복지 사업을 수행하며 올해 모두 4조4000억원이 훌쩍 넘는 투자사업을 펼친다.
2024.06.05 I 정재훈 기자
흥행한 청약 단지 살펴보니…‘최대·최초·최고’ 단지 인기
  • 흥행한 청약 단지 살펴보니…‘최대·최초·최고’ 단지 인기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청약 시장에서 ‘최대·최초·최고’ 타이틀을 내세운 단지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사진=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공식페이지)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남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서 공급된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산시 최고층인 29층으로 조성되는 등 차별화를 강조하며 1순위 청약 결과 20.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올해 4월 전남 여수시 죽림1지구 일원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죽림1지구 첫 분양이자 죽림1·2지구 첫 대형평형(전용면적 85㎡ 초과) 공급으로 관심을 끌며 1순위 최고 경쟁률 160.5대 1(전용면적 106㎡)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등장이라는 마케팅 효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이 청약 결과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인기는 입주 후 매매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4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전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위치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21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145㎡는 올해 3월 17억40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2월 동일면적이 15억75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1억6500만원 올랐다. 단지는 2019년 분양 당시 대전 도안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됐다. 또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11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111㎡는 올해 3월 14억50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6월 동일면적이 11억9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2억6000만원 올랐다. 단지는 2008년 분양 당시 주거 건축물로는 아시아 최고층 아파트로 조성돼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현재는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로 꼽히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단지의 가치를 강조한 최대·최초·최고 마케팅은 수요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되어 청약 경쟁률과 매매가에 높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특히 최근과 같이 분양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타 단지와 차별화된 요소를 갖춘 단지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최대·최초·최고로 조성되는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5단지 지하 2층~지상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1단지와 2단지 2561가구를 오는 7월 1차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전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5000가구 이상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공급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며 도보권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예정)이 위치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내 복용초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가깝다.금호건설은 6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 규모이며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깝다. GS건설은 6월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일원에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순천시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로 상품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운동장도 근거리에 있고 풍덕초 풍덕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세움종합건설은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일원에 ‘계룡 펠리피아’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76~104㎡ 총 8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계룡시 최고층인 27층으로 공급된다.
2024.06.05 I 박지애 기자
존재감 키우는 SSM…‘가맹·퀵커머스’ 확대로 승부수
  • 존재감 키우는 SSM…‘가맹·퀵커머스’ 확대로 승부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때 ‘계륵’으로 여겨졌던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시간 내 배송을 기본으로 한 퀵커머스(즉시배송) 서비스와 적은 비용으로 외형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 가맹출점 전략이 속도를 내면서다. 젊은 소비자들 중심으로 ‘수시 소량 구매’ 패턴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직영보단 가맹점으로…수익성 우선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국내 SSM업계 1위인 GS더프레시는 최근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330㎡(약 100평) 규모의 ‘옥정린파밀리에점’을 개점했다.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으로 신도시 상권의 젊은 20~30대 고객층을 겨냥했다.GS더프레시는 최근 2030세대가 많은 신도시 상권을 중심으로 가맹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출점한 11개 매장 중 20~30대 고객 비중은 50.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GS더프레시는 가맹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GS더프레시 481개 점포(2024년 5월말 기준)가운데 가맹점이 369곳으로 직영점포 수(112곳)을 압도한다. 2019년(가맹점 142개·직영점 177개)과 비교하면 5년 만에 가맹점 비중을 확 키운 셈이다.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효율화 작업의 일환이다. GS더프레시는 올 1분기 매출 3809억원, 영업이익 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6%, 5.6% 증가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직영점에 비해 가맹점은 인건비, 운영비 등 각종 비용이 덜 들어 수익성 제고 차원에서 효율적”이라며 “본사가 출점 관련 일부 비용 등만 부담하면 가맹점주 역량에 따라 실적이 올라갈 수 있고 가맹 구조 자체가 사업 확장성 측면에서도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롯데쇼핑(023530)의 SSM사업부인 롯데슈퍼도 가맹점 비중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총 356개 가운데 가맹점 비중은 35% 수준이다. 직영점을 의도적으로 줄이면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직영점이 가맹점보다 3배 가까이 많았지만 그 폭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 롯데슈퍼는 지난해부터 롯데마트와 통합소싱을 진행하는 등 수익성 제고를 최우선 전략으로 추진 중인 상황이다.이마트(139480)의 SSM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지금까지는 직영점 중심이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가맹점 출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총 252개 점포 가운데 가맹점포는 23곳에 불과하다. 이를 주요 주거 단지, 단독 상권 및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국 상권 중심으로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대비 면적이 작은 중소형 신규 매장을 출점하는 등 외형 성장을 꾀할 것”이라며 “이마트 및 이마트24간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GS더프레시. (사진=GS리테일)◇계륵 벗어난 SSM…퀵커머스로 존재감 부각SSM이 최근 유통업계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또 다른 이유로는 퀵커머스 활성화에 있다.일반적으로 1시간 내 배송을 의미하는 퀵커머스는 대형마트보다 접근성이 높고 상권 맞춤형으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SSM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네이버 등 외부 온라인 채널을 연계하며 퀵커머스를 집중 강화하는 업체들도 생겼다. GS더프레시의 지난달 퀵커머스 배송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51.9% 늘었고 이마트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10.0% 늘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올 1분기부터 배송지역을 기존 점포 반경 1㎞에서 2㎞로 확대하는 등 서비스 질을 강화 중이다. 코로나 펜데믹 시절에 SSM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사이에 낀 계륵 신세를 면치 못했다. 최근 젊은 소비지들이 늘면서 구매 트렌드도 ‘수시 소량 구매’로 바뀌었고 SSM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는 분석이다.쿠팡 등 이커머스에서는 일상용품을, SSM을 통해선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패턴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SSM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0% 성장했다.특히 최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매물로 나오면서 SSM에 대한 성장성과 시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익스프레스는 전국에 매장 겸 물류센터가 있어 퀵커머스 확대 측면에서 경쟁 SSM 3사의 인수 가능성도 제기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실제 SSM 운영사들과 이커머스 플랫폼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업계 관계자는 “SSM이 최근 가맹 확대 전략으로 점포 수를 효과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퀵커머스 강화로 소비자들을 흡수하고 있다”며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새벽배송을 허용하고 있어 SSM의 사업성도 한층 커질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4.06.05 I 김정유 기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울라
  • [데스크칼럼]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울라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최근 유통업계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는 쿠팡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수위다. 지난달 29일 1차 전원회의에 이어 5일 두 번째 전원회의를 열고 쿠팡의 자체브랜드(PB)상품 부당 우대의혹에 대해 결론을 낼 예정이다.이번 의혹의 핵심은 쿠팡이 상품 검색 순위 알고리즘을 조정해 직매입 상품과 PB 상품의 검색 순위를 상위에 고정 노출했는지 여부다. 쿠팡은 판매 실적과 고객 선호도, 상품 경쟁력, 검색 정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색 순위가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공정위는 알고리즘 조작이나 임직원을 동원한 후기 작성 등 부당한 방법을 통해 자사 PB상품이 상위 랭킹에 올라가도록 했다고 의심한다.공정위의 기업 조사는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번 쿠팡 PB브랜드 부당 우대의혹에 대해 유독 관심이 쏠리는 건 개별 회사의 불공정행위 논란에 대한 경쟁당국의 처분 수위를 떠나 PB사업을 하는 유통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이 상당해서다.PB는 최근과 같은 고물가 상황에서 가장 각광을 받는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건 당연한 소비자의 욕구다. 과거 대형마트가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건 대량구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판매해서다. 요즘에는 이커머스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각종 유해물품 논란에도 알리나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가 인기가 있는 건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이 때문에 쿠팡같은 이커머스나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등은 PB상품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소비자 눈에 잘 띄는 곳에 의도적으로 배치하기도 한다. 이를 두고 자체상품 판매만을 늘리려는 부당한 방법으로 치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또 PB상품을 생산하는 대부분의 업체는 중소기업이다.유통 대기업들은 대부분 저렴한 공급가격과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대부분의 PB상품을 중소기업과 협력해 생산한다. 국내 중소 제조사와 협업을 하는 PB상품은 시장이 커질수록 중소기업의 매출 증가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온다. 실제로 국내 한 이커머스와 PB상품을 만드는 중소업체는 2019년 말 160여곳에서 작년말 550곳으로 대폭 늘었다.최근의 모습을 보면 쿠팡과 공정위는 마치 앙숙같은 모습으로 비춰진다. 이번 PB상품 우대의혹 뿐만 아니라 멤버십 프로그램인 ‘와우회원’ 가격 인상 과정에서도 부당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쿠팡이 급성장하면서 겪는 성장통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공정위가 쿠팡을 상대로 군기잡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얘기가 유통가에서 빈번하게 나온다.기업의 불공정·부당행위를 엄벌해야 하는 것은 정부부처의 의무다. 공정위의 이번 결정이 자칫 성장하는 PB산업에 찬물을 끼얹을까 우려된다. 또 특정기업에 대한 조사가 자칫 업계 전반으로 영향을 끼쳐서도 안된다. 더욱이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후생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면 더욱 그렇다.‘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운다’는 옛말을 명심해야 한다.
2024.06.05 I 박철근 기자
롯데마트, 초특가 상품으로 ‘롯데레드페스티벌’ 열기 이어
  • 롯데마트, 초특가 상품으로 ‘롯데레드페스티벌’ 열기 이어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역대급 할인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롯데마트 의왕점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기간 축산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 롯데레드페스티벌 1단계 행사는 고객의 지지를 얻으며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행사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행사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약 15%, 객수는 약 10% 가량 증가했다. 특히 파격가로 준비한 ‘호주산청정우 척아이롤’과 ‘활 랍스터’는 준비 물량이 완판에 가까운 소진율을 보이며 1단계 행사 실적을 견인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새로운 신선 먹거리와 생필품을 50% 할인, 1+1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먼저,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맞춰 초특가 행사 ‘통큰딜’을 진행한다. ‘수박 전품목’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2000원 할인에 행사 카드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을 적용, 지난 1단계 행사보다 할인 혜택을 강화해 상반기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총 200여 품목 이상 반값 할인 상품과 더불어 롯데마트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씨제이 비비고 상온국물요리 전품목’, ‘담터 콤부차 6종’ 등은 1+1 행사를 진행하며, ‘히말라야 피크솔트 치약/칫솔 각 2종’과 ‘크리넥스 물티슈 4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여름 시즌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캠핑과 나들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글루 아이스박스 5종’과 룸바이홈 보냉백 8종‘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브랜드 대전을 진행, 일상용품 대표 브랜드 유한킴벌리,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행사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CJ제일제당은 전품목을 대상으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0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준비한 특가 상품, 반값 상품들이 호응을 얻으며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주셨다”며 “2단계 행사 역시 장바구니 필수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4 I 신수정 기자
포스코이앤씨, 부산 '더샵 리오몬트' 이달 분양 예정
  • 포스코이앤씨, 부산 '더샵 리오몬트' 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에서 ‘더샵 리오몬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단지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0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72·84㎡, 86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80가구 △72㎡ 245가구 △84㎡A 311가구 △84㎡B 30가구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더샵 리오몬트는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스페인어로 강을 뜻하는 ‘리오(Rio)’, 산을 뜻하는 ‘몬트(Monte)’가 합쳐진 단지명이다. 낙동강과 승학산을 모두 품고 있는 배산임수 명당 입지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더샵 리오몬트는 다양한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업지와 도보로 약 400m 떨어진 곳(도보 5분거리)에는 사상~하단선 엄궁역(2026년 개통예정)이 개발되고 있어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인근에는 서부산과 부산 도심을 잇는 승학터널(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부산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도 주변에서는 부산의 제2청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예정)과 사상공업지역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발하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계획)가 진행되고 있다.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두루 겸비한 뛰어난 입지여건도 돋보인다. 우선 엄궁초, 동궁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기숙형 중학교와 자율형 공립고가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롯데마트, 이마트, 사상버스터미널, 관공서 등도 가깝게 자리해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일부 가구 제외)의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확대했으며, 타입별로는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현관 창고,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시선을 끈다. 실제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가 포함된 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 탁구장, 사우나, 북카페, 키즈룸, 오픈 카페, 오픈 스터디룸,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주거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격 커뮤니티가 마련돼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사상구 첫 더샵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최고의 품질로 서부산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해운대, 명지국제도시, 수영구 등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부산 NO.1 브랜드 더샵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I 오희나 기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대형마트 중 롯데마트에 처음 설치된다
  •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대형마트 중 롯데마트에 처음 설치된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다중이용시설인 대형 할인마트에 마련된다. 국가보훈부는 롯데마트와 롯데마트 주차장 위탁업체인 SK쉴더스 등과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롯데마트는 올해 안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점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다. 추가 확대를 위해 국가보훈부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의 경우 이날 노원구 중계점에 설치를 완료하고, 금천구 금천점과 강북구 삼양점은 이달 중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마무리한다. SK쉴더스는 향후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T-MAP)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정보 표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지난해 8월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와 인근 세종청사터미널 옥외주차장을 시작으로 마련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4월 현재 서울과 부산, 대전 등 9개 광역자치단체와 56개 기초자치단체 등에서 관련 조례제정을 완료했다. 전국 총 578면이 설치됐다.국가보훈부 청사 인근 세종청사터미널 주차구역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설치돼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2024.06.03 I 김관용 기자
롯데마트, ‘활 랍스터’ 35% 할인…총 15만 마리 준비
  • 롯데마트, ‘활 랍스터’ 35% 할인…총 15만 마리 준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는 다음달 5일까지 캐나다산 ‘활 랍스터(마리/냉장/400g)’를 행사카드 결제 시 35% 할인한 1만 2935원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 의왕점 수산 매대에서 활 랍스터를 구매하고 있는 고객들의 모습. (사진=롯데마트)700g 내외의 ‘대’ 크기인 활 랍스터도 다음달 1일부터 행사카드 결제 시 35% 할인 혜택을 적용해 2만 4635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가 해당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총 15만 마리로 랍스터 준비 물량 중 역대 최대다.특히 이번에 준비한 랍스터는 금어기가 풀린 이달 초 캐나다에서 어획한 상품이다. 산란기 시작 전 살수율이 가장 높을 때 수확해 1년 중 가장 품질이 좋다.또 롯데마트는 중간 벤더사 없이 직접 수입해 판매가격을 시세 대비 30% 저렴하게 책정했다. 더불어 항공 직송을 통해 들여와 신선함을 극대화했다.롯데마트는 랍스터 외에도 ‘레드페스티벌’을 맞아 다음 달 5일까지 다양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보양식으로 꼽히는 ‘손질 바다장어(600g/박스)’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한 2만 720원에 선보이고 ‘통영 멍게(150g/팩)’는 35% 할인한 5194원에 내놓는다. ‘전복(마리)’과 ‘프리미엄 시그니처 장어 초밥(8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20% 할인해 판매한다.곽명엽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고객들이 활 랍스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물량의 랍스터를 준비했다”며 “살아있는 상태로 항공직송으로 들여와 신선함을 극대화한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30 I 김정유 기자
LH, 문 닫은 '의정부 롯데마트' 들어가는 사연
  • LH, 문 닫은 '의정부 롯데마트' 들어가는 사연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라는 이름과 달리 정작 서울역 인근에서 근무했던 인원들이 다음달 진짜 의정부로 이전한다. 새로 문을 여는 장소는 불과 수년 전까지 ‘롯데마트’로 이용되던 건물이라 주목을 받는다.LH경기북부지역본부가 들어설 옛 롯데마트 용현점 리모델링 조감도. (자료=LH경기북부지역본부)30일 LH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다음달 하순 문을 연다. 위치는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옛 롯데마트 건물이다. 경기북부본부 직원은 약 680명인데 이중 250명이 롯데마트 건물로 옮기고 나머지 직원들은 각 지역사업단에서 근무할 계획이다.LH가 롯데마트까지 들어가게 된 사연은 지난해 초까지 흘러간다. LH는 그간 각종 개발로 경기북부지역의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주택공급과 주거복지서비스를 전담할 조직이 필요함에 따라 신규 조직을 만들기로 한다. LH는 경기지역 사업을 북부와 남부로 분리한 뒤 김포를 포함한 경기북부 11개 시·군을 경기북부본부가 맡도록 했다. 경기북부본부는 올해 총 4조 3936억원의 투자를 공언한 상태다. 관건은 당장 250여명 인원을 한꺼번에 수용할 규모의 건물을 찾는 것이다. LH는 지금은 문을 닫은 옛 롯데마트 용현점을 이전 대상으로 삼았다. 옛 롯데마트 용현점은 수익성 저하로 지난 2020년 7월 문을 닫은 곳이다. 이곳의 현재 주인은 보라유니언주식회사라는 경영 컨설팅·공공 관계 서비스업체다. 보라유니언은 롯데쇼핑으로부터 2021년 10월, 이곳을 316억원에 사들였다. LH는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 중 3개층(지하1층~지상 2층)을 임차한다. LH는 당초 올 2월 입주계획을 삼았으나 리모델링 문제 등으로 다소 지연됐다. 신규 사옥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기업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의정부시는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직원 상주, 사업단 직원·민원인 방문, 관련 기관 추가 입주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직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LH는 올해 초 지역 연고자를 대상으로 의정부 이전 인원을 모집했다. 다만 현재 근무지가 서울역 바로 앞 KDB생명타워 건물인지라 몇몇 직원들은 의정부행을 꺼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LH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는 “올해 공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LH는 빠르고 과감한 공공주택 공급과 투자 집행으로 국민 여러분의 집 걱정은 덜고 경제 활력은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0 I 박경훈 기자
롯데온,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진행
  • 롯데온,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온이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에 힘을 보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패션, 가전, 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의 의미를 담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부의 상품을 롯데 단독 혜택으로 제안한다.롯데온이 30일부터 9일까지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동참한다. (사진=롯데온)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최대 1만원 카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백만 포인트 응모 찬스’ 이벤트를 진행해 롯데 유통 계열사 방문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3개 이상의 계열사를 방문하면 당첨 확률을 올릴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100만점을 적립해준다. 추첨을 통해 특별한 경품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롯데마트 및 세븐일레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먼저, 롯데온은 프리미엄 브랜드 쇼핑 플랫폼으로서 인기 브랜드를 모아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키엘, 에스티 로더, 폴로 랄프 로렌, 나이키, 헬렌카민스키, 삼성전자 등 뷰티, 패션부터 가전, 식품까지 3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여름 준비를 위한 패션 브랜드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게스’ 여름 신상품을 최대 30% 할인, ‘나이키’ 여름 신상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하며, 여름 휴가 준비를 위한 ‘크록스’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헬렌카민스키’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유아동 패션으로 ‘블루독패밀리’의 여름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더불어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는 롯데 유통군 통합 축제의 의미를 담아 각 계열사 상품을 롯데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는 ‘월간 롯데’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일자별로 인기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제안하고 계열사별 상시 혜택도 함께 선보인다.특히 이달부터 신규 오픈 및 리뉴얼 등의 이슈가 있는 롯데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을 통해 롯데온 단독 혜택을 제공하는 ‘이 달의 M.V.P(Must Visit Place)’ 혜택을 신설했다. 6월에는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3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타임빌라스 수원 프리미엄 푸드홀의 ‘프렛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레즐 상품 교환권을 증정하며, 롯데시네마 수원점 전용 수퍼3종 관람권을 6900원에 판매한다.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롯데 유통군 통합 행사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뷰티, 패션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롯데 계열사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매일 다른 상품을 제안하고 방문할수록 추가 혜택을 제공하니,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 롯데만의 즐거운 쇼핑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0 I 신수정 기자
“상반기 최저가로”…롯데마트, ‘롯데레드페스티벌’ 진행
  • “상반기 최저가로”…롯데마트, ‘롯데레드페스티벌’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1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인기 신선 식품을 상반기 최저가격에 내놓는다.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냉장/호주산)’은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990원에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최저 행사가보다 25% 이상 낮은 가격으로 2020년대 들어 가장 저렴하다.또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올 상반기 최저 가격인 4986원에 제공한다.‘활 랍스터(마리/냉장/캐나다산)’도 행사 카드 결제 시 35% 할인해 400g 내외의 ‘중’ 크기는 1만 2935원에, 700g 내외의 ‘대’ 크기는 2만 4635원에 판매한다. 또한 가공식품부터 생활잡화까지 ‘원플러스 원(1+1)’, ‘투플러스 원(2+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CJ 스팸 싱글 3종(각 80g*3입)’, ‘CJ 비비고 포기김치(900g)’, ‘사조 참치 3종’, ‘오뚜기 파스타 소스 13종’ 등을 비롯해 ‘하기스 레드쁘디 물티슈(캡형 72*6입)’, ‘좋은 느낌 유기농 무표백 생리대 8종’, ‘다우니 세택세제 4종’ 등 필수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레드 아이템’ 대전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체리(450g/팩/미국산)’은 2팩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해 팩당 6990원에, ‘강원 찰토마토(3kg/박스/국내산)’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 4990원에 판매한다. ‘수박 전품목’은 상반기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또한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3종(각 1kg)’은 각 1만 8900원에, ‘불닭/핵불닭 치면(605g/냉장)’은 각 1만 1900원에 1+1으로 제공한다.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엘포인트 고객 특별할인 쿠폰팩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신선식품 상반기 최저가를 비롯해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 반값 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고객의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9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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