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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 마라톤까지…‘롯데 아쿠아슬론’ 내달 개최
  • 수영에 마라톤까지…‘롯데 아쿠아슬론’ 내달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물산은 다음 달 14일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을 결합한 대회다. 올해도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총 1.5km)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코스로 진행된다.‘2023 롯데 아쿠아슬론’ 참가자가 수영을 마치고 스카이런 스타트라인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롯데 아쿠아슬론은 안전을 위해 철인 동호회 또는 수영 동호회 회원만 참가 가능하며 5일부터 대한철인3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800명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 수모, 완주 메달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대한철인3종협회 관계자는 “롯데 아쿠아슬론은 수영과 초고층 수직 마라톤으로 이뤄진 유일무이한 아쿠아슬론 대회”라며 “석촌호수 물맛이 좋다고 철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고 말했다.롯데는 송파구청과 함께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기초 수질을 향상시키고 녹조 형성을 억제해 호수의 탁도와 청정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석촌호수 투명도는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수질환경기준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지난 달에는 롯데 5개 계열사와 송파구청, 재단법인 녹색미래, 젠스가 함께 ‘2024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나무 심기, 생태 모니터링, ‘줍깅’ 등 아름다운 석촌호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 아쿠아슬론은 맑은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의 매력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이색 스포츠 대회”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7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김정유 기자
이수스페셜티케미컬, Li2S 데모플랜트 증설 완료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Li2S 데모플랜트 증설 완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은 Li2S 데모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 11월 공시를 통해 증설 투자 의사를 밝힌 지 약 6개월만이다.이번 데모플랜트 증설에는 대규모 상업공장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미국 KBR(Kellogg Brown& Root)과 공동으로 개발한 신공법이 세계 최초로 적용되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앞서 지난 4월 2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Fastmarkets Asian Battery Raw Materials Conference 2024’에서 KBR과의 공동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신공법을 소개하고 향후 상업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Li2S 데모플랜트 증설 프로젝트에 적용된 신공법은, 국내외 경쟁사들과는 차별화된 유니크한 기술로서 대량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원가경쟁력과 품질안정성 역시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Li2S 사업에 뛰어든 이래 꾸준히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에코프로비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희성촉매, 미국 솔리드 파워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연달아 업무협약체결 및 시제품 공급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증설 완료 공개는 전고체전지 개발을 위한 Li2S의 수요 증가 추세에 대응할 능력을 갖추게 되었음을 시장에 알리고 향후 대규모 상업공정의 기술표준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이수스페셜티케미컬 관계자는 “곧바로 증설 공장의 시운전에 돌입할 예정이고, 올 3분기 내 본격적인 매출을 시현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첫 번째 상업 플랜트를 구축하고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4 I 이정현 기자
롯데웰푸드, 성수기 앞두고 실적 기대 커져…목표가↑ -한화
  • 롯데웰푸드, 성수기 앞두고 실적 기대 커져…목표가↑ -한화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4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국내 사업의 턴어라운드와 인도 시장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성수기를 앞두고 2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현재 주가는 3일 종가 기준 14만7600원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롯데웰푸드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856억원, 영업이익은 646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639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저수익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 축소 영향으로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지난 4월 출시한 제로(ZERO) 빙과 신제품 출시 효과, 우호적 시장 환경으로 빙과 매출 9% 확대, 스낵 신제품 매출 성장으로 건과 매출액은 5%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성수기가 기대된다고 봤다. 한 연구원은 “합병 법인 출범 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한 사업부는 국내 빙과 사업부”라며 “경쟁을 위해 유지했던 저수익 제품군을 과감히 단종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 효율성 증대, 그간 투자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효과가 이번 성수기에 전사 손익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2023년 10월 인도 초코파이 라인 추가 가동에도 1분기 기준 인도 초코파이 생산 가동률은 90%에 육박한다”고 분석했다. 인도 푸네 빙과 신공장은 이 달 완공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푸네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지역 커버리지 확대뿐 아니라 신규 브랜드 런칭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국내 사업의 턴어라운드, 해외 주력 시장인 인도 성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024.06.04 I 김소연 기자
롯데케미칼, 中 증설 확대 속 투자비 부담 지속…목표가↓-IBK
  • 롯데케미칼, 中 증설 확대 속 투자비 부담 지속…목표가↓-IBK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중국의 증설 확대에 따른 업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비 부담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판단에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올해 대규모 자본적 지출(Capex) 사이클이 마무리되면서 펀더멘털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0만9900원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순자산비율(PBR)은 0.3배로 상장 이후 주글러 파동이 3~4번 반복할 동안 2번째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 받고 있다”며 “중국의 증설 확대에 따른 업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기초화학부문은 올해 1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흑자로 전환하고, 매크로 지표의 전망치 개선과 에틸렌 순증 감소로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올해 대규모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롯데정밀화학(004000) 지분 인수 등 비석유화학부문 포트폴리오 확대,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통한 중국향 매출 비중 축소 등 지역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해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다. 인도네시아 라인(Line) 프로젝트는 거의 기계적 완공이 진행됐으며, 올해 투자자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2022~2024년 동안 이어진 연평균 3조원 수준의 자본적지출이 내년에는 1조7000억원으로 급감할 것이란 분석이다. 점진적인 질적 성장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컨퍼런스콜에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범용 석화사업 구조 개혁 등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와 미래현금흐름 개선 등을 최우선 전략과제로 언급했다”며 “기초화학부문의 에틸렌옥사이드(EO) 유도체 강화, 첨단소재부문의 기능성 컴파운딩 증설, 정밀화학부문의 TMAC(반도체 현상액 원료) 및 식의약 라인 증설, 전지소재부문의 해외 동박 설비 증설 및 수소에너지부문의 부생수소 활용, 발전·수소탱크 사업진행 등으로 질적 성장이 점진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김응태 기자
롯데마트, 초특가 상품으로 ‘롯데레드페스티벌’ 열기 이어
  • 롯데마트, 초특가 상품으로 ‘롯데레드페스티벌’ 열기 이어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역대급 할인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롯데마트 의왕점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기간 축산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 롯데레드페스티벌 1단계 행사는 고객의 지지를 얻으며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행사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행사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약 15%, 객수는 약 10% 가량 증가했다. 특히 파격가로 준비한 ‘호주산청정우 척아이롤’과 ‘활 랍스터’는 준비 물량이 완판에 가까운 소진율을 보이며 1단계 행사 실적을 견인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새로운 신선 먹거리와 생필품을 50% 할인, 1+1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먼저,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맞춰 초특가 행사 ‘통큰딜’을 진행한다. ‘수박 전품목’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2000원 할인에 행사 카드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을 적용, 지난 1단계 행사보다 할인 혜택을 강화해 상반기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총 200여 품목 이상 반값 할인 상품과 더불어 롯데마트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씨제이 비비고 상온국물요리 전품목’, ‘담터 콤부차 6종’ 등은 1+1 행사를 진행하며, ‘히말라야 피크솔트 치약/칫솔 각 2종’과 ‘크리넥스 물티슈 4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여름 시즌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캠핑과 나들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글루 아이스박스 5종’과 룸바이홈 보냉백 8종‘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브랜드 대전을 진행, 일상용품 대표 브랜드 유한킴벌리,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행사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CJ제일제당은 전품목을 대상으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0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준비한 특가 상품, 반값 상품들이 호응을 얻으며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주셨다”며 “2단계 행사 역시 장바구니 필수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4 I 신수정 기자
“최대 60% 할인”…롯데百, 해외패션 시즌오프 행사 진행
  • “최대 60% 할인”…롯데百, 해외패션 시즌오프 행사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은 2024년 봄·여름 상품 해외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롯데백화점 본점 5층 겐조 매장에서 시즌오프 상품을 같이 구경하는 고객들. (사진=롯데백화점)이번 시즌오프 행사에는 폴스미스, 지방시, 모스키노, 베르사체,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총 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5월 말부터 겐조, 오프화이트, 스텔라맥카트니, 마르니, 에르노, 마크제이콥스, 코치 등의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토리버치, 10꼬르소꼬모 등 브랜드가 추가로 참여했다.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폴스미스 20~40%, 지방시 30~40%, 모스키노, 베르사체 30~50% 등이다. 또 럭셔리 슈즈 브랜드인 세르지오로시는 30~50%, 레페토는 20~40% 시즌오프 할인을 진행한다.구매 고객을 위한 각종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6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즌오프를 진행하는 해외 패션 단일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당일 구매 금액의 5% 상당을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증정한다.특히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는 럭셔리 디자이너 패션 일부 브랜드에 한해 단일 브랜드 기준 당일 60만, 100만,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의 7% 상당을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증정한다.해외브랜드 팝업행사도 선보인다.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서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롱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롱샴의 2024년 F/W 컬렉션의 상품을 폭 넓게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스페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로에베’ 팝업스토어를 같은 공간에서 오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한다. 안재홍 롯데백화점 럭셔리 디자이너팀장은 “해외패션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등, 해외패션은 향후에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해외 패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4 I 김정유 기자
주황색 유니폼 입은 김경문 감독 “2등만 한 것 아픔…한화에서 우승하겠다”
  • 주황색 유니폼 입은 김경문 감독 “2등만 한 것 아픔…한화에서 우승하겠다”
  • 한화 이글스 지휘봉을 잡고 프로야구에 복귀한 김경문 감독(가운데)이 3일 오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취임식을 한 뒤 류현진, 채은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잘 어울리나요?”박종태 한화 이글스 신임 대표이사가 김경문 감독에게 직접 유니폼을 입혀준 뒤 모자를 전달하자, 김 감독이 취재진에게 이같이 물으며 쑥스럽게 웃어 보였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호’의 출발을 알렸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김경문 제14대 한화 이글스 감독 취임식을 진행했다. 한화는 전날인 2일 김경문 감독과 총 3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15억원)에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한화의 상징 색상인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취임식에 나선 김경문 감독은 등번호 74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선수단 대표인 주장 채은성과 류현진이 건넨 꽃다발을 받았다.김경문 감독은 “류현진과 함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땄던 생각이 난다.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현장 밖에 있으면서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제부터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면서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김인식·김응용·김성근도 겪은 ‘명장 잔혹사’ 끊을까김경문 감독은 프로팀과 국가대표팀을 모두 맡았던 풍부한 경험이 장점이다. 위기의 한화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그의 선임 배경이다. 그러나 ‘국민 감독’ 김인식, ‘우승 청부사’ 김응용, ‘야신’ 김성근 감독처럼 명장들도 한화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김경문 감독에게도 우려가 교차하는 게 현실이다.김경문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은 없지만, 프로팀과 대표팀에서 이미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KBO리그 감독으로 통산 896승30무774패의 결과를 낸 명장이다. 두산 베어스를 6번, NC 다이노스를 4차례나 가을야구로 이끌었고, 베이징올림픽 9전 전승 금메달 신화를 쓴 주역이기도 하다.류현진이 합류하고 신인왕 문동주, 홈런왕 노시환을 보유한 한화로서는 김 감독이 숙원인 가을야구로 팀을 이끌기를 기대한다.물론 우려도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가량 현장을 떠나 감이 무뎌졌을 것이라는 지적이 가장 많이 나온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면 명망이 높았던 김인식, 김응용, 김성근 감독처럼 좌절을 경험할 수도 있다.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이른바 ‘삼김’(三金) 김인식, 김응용, 김성근 감독도 한화에서의 마지막은 쓸쓸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한화를 이끌었던 김인식 감독은 2008년 5위, 2009년 8위로 팀이 하위권으로 밀려나면서 계약만료로 자연스럽게 지휘봉을 내려놨다.팀이 암흑기에 빠져 있던 2010년대에는 KBO리그에서 1000승 고지를 밟은 두 명의 감독 김응용,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에 올랐지만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김응용 감독은 2013년 한화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나 2014년까지 내내 최하위에 머물다 재계약 없이 물러났다. 김응용 감독에 지휘봉을 넘겨받은 김성근 감독은 계약 기간을 채우지도 못했다. 김성근 감독은 성적 부진 속 계약 마지막 해인 2017년 6월 옷을 벗었다.이제 시선은 김경문 감독에게 향한다. 김 감독은 두산 사령탑 시절 ‘육상부’로 불리는 뛰는 야구와 새 선수를 발굴하는 ‘화수분 야구’로 팀을 ‘가을야구 단골’로 만들었다. 신생팀 NC에서는 1군 데뷔 2년 차이던 2014년 3위로 가을야구 진출을 이루는 등 빠르게 팀을 성장시켰다.◇“승률 5할 맞추는 것 우선…이후 포스트시즌에 초점”취임식에 이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경문 감독은 구체적인 목표를 덧붙였다. 그는 “(과거 감독 시절 우승을 하지 못하고) 2등만 한 것이 아픔이었다. 한화와 함께, 팬들과 함께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올 시즌은 승률 5할을 맞추는 것이 우선”이라며 “그 이후 포스트시즌에 초점을 두고, 성적이 올라온다면 다음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김경문 감독은 한화에서도 익숙한 등번호인 74번을 단다. 두산 베어스 사령탑 시절부터 행운(7)과 액운(4)이 함께한다는 의미로 74번을 꾸준히 사용해 왔다.김 감독이 KBO리그 사령탑에 오른 건 2018년 6월 NC 다이노스 감독에서 물러난 뒤 6년 만이다. 이후 2019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을 이끌었고 2022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연수를 받았다.김 감독은 “제가 본 한화의 장점은 젊은 투수들이다. 그 투수들을 바탕으로 한화가 점점 강해지는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믿음의 야구’는 변치 않는 저의 야구 철학이다. 선수들을 믿고 기다리려고 한다. 아버지 리더십과 형님 리더십을 모두 장착해 선수들이 현장에서 편하게 야구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전날 기준 한화는 24승 32패 1무(승률 0.429)로 리그 8위에 자리했다. 9위 롯데 자이언츠, 10위 키움 히어로즈와 각각 1게임, 2게임 차밖에 나지 않는다.김 감독은 “몇 가지 팀의 보완점을 생각했지만 굳이 우리 팀의 아픈 부위를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며 “야구는 한 사람이 잘해서 이기는 운동이 아니다. 팀워크가 필요한 종목이다. 지금 특히 팀이 어려우니 같이 마음을 모아서 한 경기씩 풀어가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고 밝혔다.기자회견 말미 김 감독은 “한화 유니폼을 입으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한화가 강팀, 상대가 두려운 팀이 되도록 스태프, 선수단과 같이 노력해서 팬들께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024.06.04 I 주미희 기자
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수여
  • 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수여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광복회와 함께 독립 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후손들이 누구보다도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멋진 사람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광복회 이종찬 회장(두번째 줄 왼쪽 5번째부터)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장학재단)이종찬 광복회장도 “이 장학 사업을 후원하는 롯데그룹 창업자 고 신격호 회장이 일제강점기 가난한 청년으로 일본에 건너가 역경을 딛고 성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했듯, 장학생들도 겨레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독립 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롯데 신격호 나라사랑 장학금’ 사업의 일환이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학기당 300만원 씩 연간 총 600만원을 지원한다.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 국내 장학사업 중 가장 넓은 범위 후손을 대상으로 하며 최고 액수를 지원한다.올해는 지난해보다 4명을 더 많은 5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를 나누어 지급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가정형편, 성적, 자기소개서 순이다.앞서 재단은 지난해 12월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3일 5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롯데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243명의 독립유공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누적 지원액은 17억원 상당이다.재단은 다음달 초 독립유공자 후손 해외역사기행을 위해 3박 4일간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실제 선조들이 독립운동한 곳을 방문해 영혼을 기리고 후손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방일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6.03 I 김정유 기자
두산 양의지,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 두산 양의지,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 양의지(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2024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후보 양의지가 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가장 많은 56만 9279표를 받았다”며 “나눔 올스타 마무리 부문 후보 정해영(KIA 타이거즈·56만 9055표)과는 224표 차”라고 밝혔다.KBO는 “2일까지 총 128만 281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44%가 양의지를 찍은 것”이라며 “양의지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최다 득표, 통산 8번째 베스트 12 선정을 노린다”고 설명했다.3위는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으로 총 55만 7073표의 지지를 얻었다. 1, 2위와 약 1만표 차이라서 뒤집을 가능성도 있다.올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리는 KIA는 나눔 올스타 팬 투표 선두 자리를 싹쓸이할 태세다.KIA는 선발투수(양현종)를 비롯해 중간 투수(전상현), 마무리 투수, 포수(김태군), 1루수(이우성), 3루수, 유격수(박찬호), 외야수(소크라테스 브리토·나성범) 2개 부문, 지명타자(최형우)까지 10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KIA가 1위에 오르지 못한 포지션은 2루수(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외야수 1자리(한화 이글스 요나탄 페라자) 뿐이다.드림 올스타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약진이 눈에 띈다. 선발 투수(원태인)부터 1루수(데이비드 맥키넌), 2루수(류지혁), 3루수(김영웅), 유격수(이재현), 지명타자(구자욱)에 이르는 총 6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린다.올스타전 선발 출전 선수를 뽑는 팬 투표는 16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베스트 12는 팬 투표와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17일 발표될 예정이다.올스타전은 7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LG, NC 다이노스, KIA, 한화, 키움이 한 팀을 이루는 나눔 올스타와 KT 위즈, SSG 랜더스, 두산, 롯데 자이언츠, 삼성의 드림 올스타가 대결한다.(표=KBO 제공)
2024.06.03 I 주미희 기자
"라이스버거 따봉" 롯데GRS, 동남아 최대 식음료 무역 박람회 참가
  • "라이스버거 따봉" 롯데GRS, 동남아 최대 식음료 무역 박람회 참가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GRS가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THAIFEX, 이하 타이펙스)에 참석해 시식회 등 행사를 진행하고 파트너사 발굴 등 현지 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GRS가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동남아 최대 식음료 무역 박람회인 THAIFEX의 롯데리아 홍보관 동남아 현지 관람객들이 시식회 및 행사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GRS)태국 방콕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타이펙스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식음료 무역 박람회다. 올해 약 3034개 업체와 133개국 약 8만명이 방문했다. 롯데GRS는 이번 타이펙스에서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를 소개했다.‘불고기버거’와 K버거의 정체성 담은 ‘전주비빔라이스버거’, 베트남에서의 치킨 소비 문화를 적용한 ‘강정치킨’ 등 제품의 시식회 운영과 경품 증정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동남아시아 신규 파트너사 모색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상담도 진행했다. 롯데GRS는 총 100건 이상의 상담 운영과 시식회, 이벤트에 약 1만여명이 전시관을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GRS는 지난해 7월 40여개국 100개 업체가 참가한 ASEAN 지역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TFBO 2023(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에도 참가했다.이처럼 롯데GRS는 현지 박람회 참가해 동남아 신규 진출을 위한 활동을 강화 중이다.롯데GRS 관계자는 “기존 진출국 외 신규 국가 진출 모색을 위한 파트너사 물색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6.03 I 한전진 기자
롯데화학군, 고용부-협력사와 ‘석화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 협약
  • 롯데화학군, 고용부-협력사와 ‘석화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 협약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롯데그룹 화학군은 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협력사 대표들과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롯데 화학군은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사 간 상생이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는 데 공감해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상생협의체를 발족했었다. 이후 약 9개월 간 현장 의견을 취합해 실질적인 상생 협약을 마련했다.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열린 ‘석유화학산업 상생 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두번째)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케미칼)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그룹 화학군의 이훈기 총괄대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와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협력사 두본의 이대희 대표, 한동훈 우진고분자 대표가 참석했다.롯데케미칼(011170)과 롯데그룹 화학군 계열사는 협력사 근로자 안전성 향상과 복지 등 근로조건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인력 인프라 구축, 생산성·전문성 향상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 지원 등을 위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천할 계획이다.협력사는 상생과 발전을 위해 근로자의 근로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롯데케미칼과 파트너사들을 비롯해 석유화학산업의 자율적 상생노력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이훈기 대표는 “협력사 안전문화과 복지 개선, 생산성·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화학군 전 계열사들과 함께 상생과 협력의 가치가 선한 영향력이 돼 석유화학산업 전반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정식 장관은 “올 하반기에는 상생 모델에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서 상생 노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대표 협력사로 참석한 이대희 두본 대표는 “요즘 석유화학 경기가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있지만 이 어려움도 곧 극복하리라 생각한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치면 케미칼 사업도 다시 한 번 제2의 도약을 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2024.06.03 I 김은경 기자
홈플러스 매각 시동 건 MBK…‘알짜’ 익스프레스부터 판다(종합)
  • 홈플러스 매각 시동 건 MBK…‘알짜’ 익스프레스부터 판다(종합)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익스프레스)가 매각 절차를 밟는다. 최근 퀵커머스(즉시배송)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자산부터 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신선식품 역량이 높은 만큼 국내외 유통·이커머스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익스프레스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MBK는 홈플러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사모펀드 운용사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중 국내외 유통업체와 이커머스 업체 등 잠재 후보군 10여 곳과 접촉할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매각주관사를 선정한 건 맞다”면서 “익스프레스 매각자금으로 자산건전성 확보와 본체인 홈플러스의 적극적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4년 출범한 익스프레스는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등과 함께 국내 4대 기업형 슈퍼마켓(SSM) 브랜드로 꼽힌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지역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익스프레스의 전체 점포 수(2023년 기준)는 약 300개로 이중 서울과 수도권에 235개가 몰려 있다.업계에선 이번 익스프레스 매각 추진이 전체 홈플러스 매각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 테스코로부터 7조2000억원에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는 내년이면 투자 만기 10년을 맞는다. 올해가 시기상 홈플러스 매각 적기로 평가된다. 홈플러스 자산 중에서도 알짜로 평가받는 익스프레스가 먼저 매각 리스트에 오른 이유로 풀이된다.(사진=홈플러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7조원대 홈플러스의 매각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이미 부동산 가치가 높은 하이퍼(대형마트) 점포들은 매각하거나 현금화를 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홈플러스의 보유자산 중 현금창출 능력이 높은 곳이 익스프레스”라며 “익스프레스부터 매각해 투자금 회수에 나서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익스프레스는 홈플러스 경영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익스프레스의 최근 1년간(2023년 3월~2024년 2월) 매출은 6% 늘었다. 특히 식선식품 퀵커머스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익스프레스의 온라인 배송 서비스 ‘즉시배송’(퀵커머스)은 최근 2년간 연평균 8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익스프레스는 국내외 유통업체들 입장에서도 군침을 흘릴만한 자산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네이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퀵커머스 체제를 구축, 특히 신선식품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서다.최근 유통시장에서 퀵커머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만한 곳이 주요 후보로 제기된다. 이마트(139480), GS리테일(007070), 롯데쇼핑(023530) 등 경쟁 SSM 3사 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 등 신선식품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인수 가능성도 거론된다. 또 편의점 사업을 하는 BGF리테일(282330)도 잠재 후보군 중의 하나로 꼽힌다.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입장에선 초기 물류 구축 과정에서 자금이 많이 들 수밖에 없다”며 “익스프레스는 전국에 매장 겸 물류센터가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 이어 “우선 돈 되는 익스프레스부터 팔고 이후 부동산 가치가 있는 점포는 폐점 매각하는 동시에 장사가 잘 되는 점포들만 골라 매각하는 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06.03 I 김정유 기자
“제주도 숨은 맛집은 여기” 롯데렌터카, '롯-렌 로드' 소개
  • “제주도 숨은 맛집은 여기” 롯데렌터카, '롯-렌 로드' 소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이 ‘롯-렌로드’의 두 번째 지역으로 제주도를 선정하고 3일 대표 여행 코스와 맛집을 소개했다.(사진=롯데렌탈)‘롯-렌로드’는 롯데렌탈이 갖고 있는 업계 최대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현지 롯데렌터카 직원이 렌터카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와 먹거리를 추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3월 부산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한다. 선정된 지역 관광지와 맛집, 카페는 롯데렌터카 통합앱과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두 번째 지역은 ‘한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제주도다. 한국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이자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이다.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롯데렌탈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 있는 음식, 다양한 볼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제주도를 두 번째 지역으로 선정했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편 운항과 크루즈 입항이 확대되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 4월3일 기준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8만 6787명으로 전년 6만 1821명보다 525.7% 늘어났다.제주도에서 롯데렌터카를 빌린 외국인 고객 비중은 매년 증가 추세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 전체 고객 대비 외국인 고객 비중은 2020년 1.7%, 2021년 1.1%, 2022년 5.8%로 한자리수를 기록하다가 2023년 16.3%까지 뛰었다. 올해 4월21일 기준으로는 19.8%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차를 빌린 고객 5명 중 1명은 외국인인 셈이다. 같은 날 기준 제주오토하우스 외국인 고객 국적은 싱가포르, 대만,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순으로 나타났다.롯데렌터카 제주사업단과 롯데호텔(중문) 지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제주도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도 여행 관광 코스를 서부와 동부로 나눠 제안한다. 서부 코스는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출발해 금오름, 카멜리아힐까지 돌아보는 일정이고 동부 코스는 비자림과 성산일출봉을 찾는 일정이다.제주지역 현지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숨은 맛집으로는 △5월부터 9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채소가 많이 올라간 돌문어비빔밥과 성게비빔밥 △제주도 향토음식과 부드러운 수육을 맛 볼 수 있는 곳 △순살 갈치조림 맛집 △진한 고기 육수에 후추향이 강한 고기국수 식당 등이 꼽혔다. 식후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는 △제주산 당근으로 만든 라페 샌드위치가 맛있는 곳 등이 꼽혔다.롯데렌터카가 소개하는 자세한 제주도 명소와 맛집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내 매거진과 롯데렌탈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03 I 공지유 기자
“캄포 소파 25% 할인”…신세계까사, ‘굿데이’ 행사 열어
  • “캄포 소파 25% 할인”…신세계까사, ‘굿데이’ 행사 열어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세계까사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에서 까사미아와 굳닷컴 입점 브랜드 전체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굳데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신세계까사)행사 기간 무제한으로 다운로드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3종 ‘굳프라이스 쿠폰팩’을 제공한다. 쿠폰팩은 입점 브랜드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10%,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2%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2종과 까사미아, 라메종, 디자이너스 컬렉션 등 까사미아 제품을 금액에 상관없이 5%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1종으로 구성됐다.매일 자정에는 선착순으로 굳닷컴 회원과 신세계포인트 통합회원에게 굳닷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굳포인트 2000점을 증정한다.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굳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했다. 거실, 침실 등에서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베이 소파 사이드 테이블’ 등 인기 가구부터 삼성전자, 미로, 샤크닌자 등의 가전까지 총 100종의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여기에 신한·BC·NH·국민·롯데·우리·하나(외환)·현대 등 주요 8개 카드사의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7000원 할인 혜택이 즉시 적용된다. 굳닷컴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굳페이’로 150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와 동시에 1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초특가 상품도 제안한다. 가구부터 생활용품,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시리즈 ‘캄포’ 중 온라인 전용 상품인 ‘캄포 클래식’와 ‘캄포 슬림’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오직 굳데이에서만 선보이는 역대급 혜택으로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며 “고객들의 일상에 변화가 필요한 순간마다 트렌디한 제품과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I 김경은 기자
세븐일레븐, ‘몰리두커’ 신규 와인 2종 출시
  • 세븐일레븐, ‘몰리두커’ 신규 와인 2종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세븐일레븐은 몰리두커와 함께 지난 1일 업계 최초로 공개된 신규 라인업 상품 2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몰리두커는 호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독특한 레이블 디자인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최근 ‘힙(Hip)한 와인’으로 평가 받는다.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몰리두커 스쿠터’와 ‘몰리두커 인챈티드 패스’ 2종이다. 몰리두커 스쿠터는 호주 와인에서 보기 힘든 ‘메를로’ 품종 100% 함량으로 만들어졌다. 잼처럼 짙고 풍성한 과실 풍미와 긴 여운이 남는 탄닌(와인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로 떫고 쌉싸름한 맛을 내는 성분)이 특징이다. 레이블에는 스쿠터를 타고 질주하는 레이서의 모습이 익살맞게 그려져 상품명과 조화를 이룬다.몰리두커 인챈티드 패스는 몰리두커 와인 중 가장 화려한 디자인의 레이블이 병에 부착돼 장식용으로 쓰기에도 좋다. 블랙베리류 과일 맛과 부드러운 바닐라에 강렬한 탄닌이 느껴지는 복합적인 맛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이다.세븐일레븐은 신규 와인 2종 외에도 몰리두커, 쉬라즈 등 호주대륙을 상징하는 와인 10종을 포함해 약 70여종의 와인을 이달의 와인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통해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해당 와인 상품을 네이버페이 및 머니 또는 현대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담당MD는 “매월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고 있는 와인 기획전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전 세계 많은 와이너리들이 먼저 찾아주기도 하는 등 뿌듯한 결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희소성 띤 와인들을 소개하며 국내 와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03 I 김정유 기자
호텔로 이색 디깅 여행...호텔가 '인사이드 소비족' 겨냥 테마형 콘텐츠 열전
  • 호텔로 이색 디깅 여행...호텔가 '인사이드 소비족' 겨냥 테마형 콘텐츠 열전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호텔업계가 얼리 바캉스 수요 선점을 위해 인사이드 소비족 공략에 나섰다.인사이드 소비란 내면의 만족을 채워주는 관심 분야를 선택해 깊이 파고드는 현상을 의미한다. 디깅 소비와 함께 주요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여행에서도 이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콘텐츠가 덩달아 주목받는 추세다.호텔업계에서는 인사이드 소비족을 겨냥한 테마형 프로그램 마련에 한창이다. 신나는 라이브 공연부터 요트 투어 및 웰니스 요가, e스포츠, 캐캉스(캐릭터+호캉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앞세워 눈길을 끈다.파라다이스시티 제공.파라다이스시티는 이달 음악 팬들을 위한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의 장으로 변신한다. 먼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의 전설로 꼽히는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를 비롯해 아민 반 뷰렌, 아프로잭, 앨리슨 원더랜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EDM 축제 ‘울트라 코리아 2024’가 열린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야외 잔디광장 컬처파크와 크로마 스퀘어등 리조트 곳곳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와 역사광장 등에서 체험 부스를 비롯한 각종 연계 이벤트를 전개한다.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컬처파크와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크로마, 루빅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창완 밴드, 넬, 백예린, 노 파티 포 차오동, 사카모토 신타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등 장르와 국적을 넘나드는 7개국 50여 팀의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관광부터 웰니스까지 테마별 액티비티가 가득한 ‘컬처 잇 플레이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달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드론쇼 요트 투어’는 요트 투어를 하며 부산 야경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광안리 M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운대 오션뷰 속에서 음악 감상과 함께 심신을 치유하는 ‘인사이드플로우 요가 클래스’도 준비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한화생명e스포츠(HLE)와 함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팬을 위한 ‘와이낫 슈퍼 다이브 위드 HLE’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과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경기 티켓 2매, 더 플라자 X HLE 한정판 굿즈로 구성했다.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HLE 멤버 5명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객실에 랜덤으로 비치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색다른 캐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포켓몬스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제주와 롯데리조트속초에서 인기 포켓몬으로 꾸며진 객실과 피카츄 키링 인형, 조식, 수영장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는 ‘스위트 포켓몬 월드’ 패키지를 내놨다. 각 호텔 라운지에서는 피카츄무디, 파이리 에이드 등 포켓몬을 모티브로 한 스페셜 음료도 맛볼 수 있다.시계와 같이 수집품에 열광하는 소비자를 위한 프로모션도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해밀턴과 협업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한 해밀턴의 한정판 시계들로 장식된 특별 전시를 비롯해 기프트 혜택을 담은 객실 패키지, 마크 다모르의 월드 바텐더가 선보이는 스페셜 칵테일, 시계스타일링 클래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호텔업계 관계자는 “관심사 위주로 즐기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특정 테마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관련 문의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테마별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03 I 문다애 기자
롯데온, 9일까지 ‘여름맞이 온앤더패션&뷰티’ 행사 진행
  • 롯데온, 9일까지 ‘여름맞이 온앤더패션&뷰티’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온이 패션&뷰티 버티컬 필두로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박차를 가한다.롯데온이 3일부터 9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여름 맞이 ‘온앤더패션&뷰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온)롯데온이 3일부터 9일까지 ‘여름맞이 온앤더패션&뷰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및 휴가 준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온가족 여름 휴가 패션을 위한 남성, 여성, 유아동 패션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휴가철 자외선 차단과 피부 진정 등에 필요한 뷰티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먼저 롯데온 온앤더패션은 온가족 여름 패션 준비를 테마로 ‘패션페스티벌’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12시 선착순 최대 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패션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 등을 모두 적용하면 여름 패션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50개 인기 브랜드를 7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1만점을 적립해준다.롯데온의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는 3일부터 12일까지 ‘뷰티올패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키엘, 에스티 로더, 입생로랑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부터 셀퓨전씨, 폴라초이스, 에뛰드 등 트렌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인기 뷰티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행사기간 뷰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오전과 오후 12시에 총 2번 선착순으로 최대 15% 카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더불어 롯데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인기있는 상품을 엄선하고, 관련 상품 구매 시 추가 적립 및 증정 등의 혜택으로 선보인다. 여름철 필수인 자외선차단 상품으로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썬스크린(60ml)’를 2+1 구성으로 선보이며, 랑콤, 헤라, 유세린, 라로슈포제 등 자외선차단 인기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최대 3000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여름철 자외선과 땀 등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한 보습 상품으로 ‘프레쉬 콤부차 에센스(250ml) 리미티드 에디션’ 구매 시 ‘콤부차 에센스(50ml*2입)’를 비롯해 원형 패드, 화장솜 케이스, 텀블러 등을 증정한다.롯데온은 버티컬 통합 멤버십 ‘온앤더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여름 인기 상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앤더뷰티 상품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오에라, 사봉, 입생로랑 등의 여름 인기 뷰티 상품을 증정한다.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롯데온에서 본격적인 여름과 휴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선착순 할인 쿠폰과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의 추가 혜택을 활용해 합리적으로 여름과 휴가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3 I 신수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R&D 민관협력 강화, 실패할 자유 늘려야"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다음은 3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R&D 민관협력 강화, 실패할 자유 늘려야”-재무 성과 좋은 한전KPS는 1위 에너지위기 한전·가스公 하위권-과일 관세 인하 하반기 연장…모든 신병교육대 긴급 점검-종부세 ‘다주택자 징벌적 중과’ 없앤다-탄력받는 종부세 폐지 논의, 협치 선례 삼을 만하다-북한의 잇단 오물 풍선 도발, 무기화 가능성 대비해야△종합-경제 능력 따라 위자료 차등적용 논란…혈족 기여 인정 등 대법원서 다툼 예고-반도체 거물 모국에 줄세운 젠슨 황 “업계 전체가 블랙웰로 AI 혁신 가속”△이데일리 공공기관 경영평가①-일자리 창출은 도로 公, 사회 통합은 석유公, 조직 운영은 부동산원 ‘으뜸’-재무성과·일자리 고득점…보건산업진흥원 1위-“정부 공공정책, 재무건전성·사회적가치 모두 놓칠까 우려”△종합-野 ‘종부세 개편’ 띄우자 당정 적극 환영…방향 놓고는 입장차 여전-AI발 전력난 대비…2038년까지 원전 3기·SMR 1기 짓는다-“전세사기 특별법 조속히 마련…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키로”-가계대출 또 들썩…5대은행 한 달 새 5조원 가까이 늘어△국가 R&D 경쟁력 높이려면-“R&D 기획부터 민관 협력…긴 호흡 필요한 기초과학 국가 지원 늘려야”-AI·양자 인재 키울 교수도 태부족…이공계 처우·연구 환경 개선해야△제15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나랏빚 1100조원…돈 덜 쓰는 효과적 저출산·고령화 대책 고민해야”-“中企·자영업자, 출산대책 ‘그림의 떡’…세제 지원 통해 일·가정 양립 유도 절실”-“40% 달하는 최악의 노인빈곤율…尹정부, 국민연금 개혁 명운 걸어야”△정치-원구성 협상 난항…‘지각 개원’ 악습 못 끊을 듯-아프리카 외교위크 돌입한 尹대통령 “반도체·2차전치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韓 G7 플러스 가입 반대 안해…中 빠지면 국제 정세 대변 못해”-22대 개원, 1호 법안 ‘오픈런’ 경쟁 후끈△경제-반도체·車 힘 받았다…수출 22개월 만에 최대-불경기에 법인세 급감 영향…올해도 ‘30조’ 세수펑크 비상-“5월 물가도 2%대…둔화 추세 이어질듯”-“유연근무 호응 폭발…3교대 생산직에 적용 여부 고민 중”△금융-저축은행 ‘생체 통합인증’ 종료…뒤로 가는 서비스-5대銀, 홍콩ELS 배상 합의 5천건 넘어-보험료 카드납부 수수료 갈등에…소비자만 불편-보험대리점협회 ‘보험GA협회’로 몸집 키운다△Global-지갑 닫는 美 소비자…가파른 경기둔화, 증시까지 끌어내릴라-우주기술전쟁 치고나간 中…세계 최초로 달 뒷면 착륙-초박빙 美대선…사법리스크 공방 예고-인도 총선, 집권당 압승 전망…모디 3연임 ‘파란불’-‘러시아 돕지마’…美, 중국은행에 ‘옐로카드’△산업-기아 EV9 美생산 돌입…보조금 혜택 업고 질주-현대차·기아, 전기·하이브리드차 ‘톱5’-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그대로…‘비스포크 스팀’ 론칭-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생산엔 영향 없다”-LG전자, 직수형 냉장고 ‘스템’ 출시…가전구독 선택 폭 넓힌다-LS MnM, BHP와 173만t 규모 동정광 구매 계약△ICT-‘끊김 없는 지하철 와이파이 구축 경쟁 뜨겁다-‘2만6000원에 6GB 제공’…LGU+, 너겟 요금제 개편-‘다크앤다커 분쟁’ 넥슨-아이언메이스, 해외서 만난다-네이버 뉴스 댓글, 10개 중 6개 ‘4060 남성’△중소기업-학습지·헬스케어·가구까지…초고령 시대 ‘액티브 시니어’ 공략-“돌봄 필요한 모두를 위한 플랫폼…대기업도 찾죠”-벼량 끝 중소기업…10곳 중 6곳 “최저임금 인하·동결해야”△소비자생활-비빔면의 계절…‘용기면’ 한판 승부-배달의민족 ‘포장’도 점주에 수수료 받는다-아워홈 ‘남매전쟁’서 밀려난 구지은…푸드테크·글로벌사업 올스톱 위기-‘AI로 고객 잡자’…데이터홈쇼핑·조직 개편·상담사 배치△증권-에너지주 재미 본 외국인…바이오주 악수 둔 기관-스팩 빼고도 13곳…풍년 맞은 IPO 시장-전문가 열 중 여덟 “시프트업 흥행”…게임주 잔혹사 끊나-“내년 금투세 시행 땐 해외주식 쏠림 심화”-석달 만에 발행액 5배↑…살아나는 H지수 ELS△부동산-“지었는데 안 팔려서”…올해 문 닫은 건설사 3배↑-현대건설, 가락삼익 재건축 수주…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3조 돌파-“3D 트윈 기술로 조감도부터 안전관리까지”-롯데건설, 2600억 규모 신반포 12차 재건축 맡는다△문화-슈퍼맨도 당하는 전세사기, 어찌 하오리까-뭇;ㅁ코 흘려듣던 장단소리의 재발견-‘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베스트셀러 1위△스포츠-‘벌써 3승’ 이예원 “올해는 다승왕도 잡겠다”-2030 ‘골프붐’ 잦아들자 골프용품 수입 확 줄었다-김민규, 중학교 동창 조우영 꺾고 ‘매치킹’-레알 마드리드, 15번째 UCL 트로피△오피니언-최신곡에만 집착하는 시대-퇴직연금 개혁 3종세트의 명암-상속세 개혁은 ‘부자 감세’가 아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제국을 무너뜨린 ‘지록위마’-[데스크의 눈]‘빅블러’ 시대 맞지 않는 금산분리-[e갤러리]김효순 ‘그린 책거리’-[기자수첩]AI에 맞선 할리우드 파업, 남의 일 아니다 △피플-“고객 기분까지 헤아리는 ‘신한 AI 은행원’ 기대하세요”-최준우 사장 “포용적 주택금융 실천할 것”-이석용 NH농협은행장, 우수농협식품기업 현장 소통-한국은행 70년 한눈에…디지털아카이브 오늘 개관△사회-의대 지역인재 경쟁률 ‘반수·N수생’에 달렸다-‘의대 증원’ 32개대 학칙개정 끝…학생 복귀는 감감무소식-北 오물풍선 또 600개 살포…수도권 곳곳에 쓰레기 폭탄-“불법투자 보호대상 아니야” 정부, 中투자자 ISDS 완승-대법 ‘어려운 판결문’ 개선…100여개 재판부 동참-CCTV ‘감시 갑질’에 우는 직장인들
2024.06.02 I 임유경 기자
가성비 높은 숙소로 국내여행하세요
  • 가성비 높은 숙소로 국내여행하세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가성비 높은 국내 숙소를 선정해 혜택을 강화한다.먼저, 인터파크는 가족 단위 휴가객들을 겨냥해 오크밸리 리조트, 아르떼 리조트, 롯데 리조트 등 국내 인기 리조트를 단독 특가 판매한다. 골프장, 스파, 수영장과 같이 온 가족 맞춤형 편의 시설을 갖춘 리조트 20여 개를 엄선해 최대 80% 할인된 초특가에 선보인다. 제휴카드로 결제 시 최대 7% 중복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상품에 따라 투숙일 기준 최대 8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조식 서비스, 편의점 이용권 등 특전도 추가 제공한다.트리플은 8월 31일까지 ‘썸머 페스타’를 열고 매일 오전 11시마다 국내 숙소 15%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총 13만 원 상당의 국내 숙소 쿠폰팩과 제주 지역 내 모든 숙소에 사용 가능한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국내 숙소 예약 고객에게는 투어ㆍ티켓 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인터파크와 트리플은 3일부터 시작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에도 참여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각 플랫폼에서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마다 비수도권 숙소 예약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인기 국내 숙소를 최대 71%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추가로 인터파크는 제휴카드 결제 시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트리플은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최대 4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만족스러운 국내 여행 경험을 확대하고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 플랫폼별로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차별화된 숙소 인벤토리와 가격 경쟁력을 활용해 고객들을 위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02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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