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947건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다음은 3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 관련 뉴스다.▲에이블씨엔씨(078520)=1분기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감소. 매출액은 22% 증가한 467억원, 당기순이익은 21% 감소한 36억원.▲쎌바이오텍(049960)=1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 증가. 매출액은 47% 증가한 46억원,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한 9억원.▲SIMPAC ANC(090730)=주가안정 및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 2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유니퀘스트(077500)=1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8% 증가. 매출액은 455억원으로 29%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25억원으로 18.1% 감소.▲지역난방공사(071320)=화성열병합발전시설 정기점검 보수관계로 생산을 중단.▲EMLSI(080220)=1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전년동기(19억원 적자)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302%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5600만원으로 흑자전환.▲CJ제일제당(097950)=6일 오후 4시부터 CJ인재원에서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메가바이온(054180)=주주총회를 통해 3D안경과 LED 조명장치 제조와 판매를 사업목적에 추가.▲두산중공업(034020)=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787억원,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23.2%가 감소한 수치. 작년 4분기에 비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3%와 49.4% 줄어듬.▲동부화재(005830)=김정남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미디어플렉스(086980)=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위해 막걸리 제조 및 유통업체 참살이엘앤에프 지분 60%(11만688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50억원이며, 취득방법은 구주 및 신주 인수.▲텔레칩스(054450)=1분기 영업이익이 3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0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3억4700만원으로 71% 감소.▲신원(009270)=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일대 보유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포스코(005490)=플랜트 분야 시운전, 조업, 정비 용역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주)플랜트이에스티(대표 김용근)를 신설, 계열회사에 추가.(주)플랜트이에스티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건설이 100% 출자해 설립한 신설법인으로 자본금은 10억원.▲태평양(002790)=자회사인 태신인팩 청원공장의 제조 및 판매사업부문을 퍼시픽패키지로 분할·신설하고 강병도 전무를 퍼시픽패키지 대표이사로 선임.▲한국철강(104700)=조달청과 1001억원의 철근콘크리트용 봉강(이형봉강)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10.99%에 해당되는 규모.▲KISCO홀딩스(001940)=자회사인 환영철강공업이 조달청과 718억원의 철근콘크리트용 봉강(이형봉강)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15.06%에 해당되는 규모.▲일성건설(013360)=1분기 영업이익이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 매출액은 304억원으로 21.3%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이 5억원으로 31.6% 감소.▲대우차판매(00455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부도설을 부인. 대우차판매는 "발행 어음(243억원)을 전액 결제 완료했고, 은행거래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힘.▲소리바다미디어(030420)=김용성 대표이사 사임으로 신칠성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희림(037440)=1분기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감소. 매출액은 15% 증가한 424억원, 당기순이익은 44% 감소한 23억원을 기록.▲대한제강(084010)=조달청과 750억원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용 봉강 공급계약을 체결.▲대신증권(003540)=보통주 1주당 1000원을 배당할 계획. 시가배당률은 5.9%. 1우선주는 주당 1050원, 2우선주는 1000원을 배당할 예정. 시가배당률은 각각 9.8%, 10.6%. 배당기준일은 지난 3월31일, 배당금총액은 790억원.▲서희건설(035890)=포항공과대학교와 157억원 규모의 POSPLEX 건립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금호석유(011780)=보유하고 있는 금호산업 채권을 금호산업 주식 289만4100주로 출자전환키로 결정. 약 145억원 상당의 금호산업 주식으로 출자 전환을 완료하면 보유 주식수는 1581만4112주(지분율 3.17%)로 증가.▲신성ENG(104110)=한국거래소가 최근의 주가급등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4일 오후까지.▲오페스(0534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페스가 금융결제원 당좌거래정지정보에서 최종부도(당좌거래정지)로 처리됐다고 알림. 부도내용, 부도사유 및 부도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 관련기사 ◀☞에이블씨엔씨, 1분기 영업익 44억..전년比 8%↓
2010.05.03 I 임일곤 기자
  • (마감)코스닥, 다시 520선 아래로..구제역株만 `후끈`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코스닥 지수가 약세로 돌아서며 다시 520선 아래로 떨어졌다.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6포인트(0.76%) 떨어진 519.7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은 지난 주말 골드만삭스 검찰 수사 악재와 두산그룹에 대한 자금 악화설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틀 연속 순매수를 보였던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세로 돌아서며 각각 269억원과 54억원 규모를 내다팔았고, 개인들은 상반된 흐름을 보이며 3거래일만에 29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046890)와 셀트리온(068270)은 약세를 보였고, SK브로드밴드(033630)과 동서(026960)는 강세를 나타냈다.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다음은 1분기 순이익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3% 이상 급등했다. 테마주들 가운데는 구제역 관련주들이 다시 탄력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구제역 관련주인 중앙백신(072020) 파루(043200) 이글벳(044960)이 모조리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주말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돼지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테마주를 재점화 시킨 것.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소식에 남북경협주도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이 6자회담에 복귀에 청신호를 알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관련주들의 수급 상황을 호전시켰다. 관련주인 제룡산업(033100) 이화전기(024810) 등이 2% 가까이 오르면 강세를 나타냈다.개별 종목들로는 막걸리 성장에 취한 국순당(04365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중외신약(067290)이 기업은행 물량부담 해소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주총결의 취소소송을 당한 에피밸리(068630)와 1분기 실적 우려감이 커진 비에이치아이(083650) 등은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8385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665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6개 포함 30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해 601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71개였다. ▶ 관련기사 ◀☞4월 다섯째주 코스닥 개인 순매도 1위 `서울반도체`☞4월 다섯째주 코스닥 기관 순매수 1위 `서울반도체`☞(마감)이틀째 오른 코스닥..테마주는 `활활`
2010.05.03 I 한창율 기자
  • 하이트맥주, `맥스 드래프트` 중국 상하이 첫 수출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하이트맥주(103150) `맥스드래프트(Max Draft)`를 5월부터는 중국 상하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이트맥주는 중국 상하이에 생맥주 맥스드래프트 첫 수출물량 300통(20ℓ)을 지난 2일 선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수출되는 맥스드래프트는 5월 중 오픈 예정인 국내 생맥주 프랜차이즈 `700 beer` 상하이 1호점에 독점 공급된다. 이로써 하이트맥주는 중국 현지인뿐만 아니라 엑스포로 상하이를 방문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도 맥스드래프트를 알릴 수 있게 됐다. 맥스드래프트에는 생맥주 본연의 맛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친환경 올 스테인레스(All Stainless) 생맥주 통과 선진국형 기자재가 사용된다.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올 스테인레스 통은 높은 열전도율로 인해 강력한 쿨링 기능과 가벼운 무게감이 특징이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맥스드래프트 수출은 현지 프랜차이즈 판매를 통해 유흥시장을 직접 공략함으로써 수출 채널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6095상자(500㎖ 20병)로 중국에 첫 수출을 시작한 하이트맥주는 2007년 현지법인`북경진로해특주업유한공사`을 설립하며 중국진출을 본격화했다. 수출량도 지난해 17만3718상자를 기록, 10년간 30배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 관련기사 ◀☞다이와 "하이트, 이상저온으로 맥주 판매 부진..목표가↓"☞`소·맥보다 막걸리` 달라지는 입맛..주가 판도 바뀐다
2010.05.03 I 이성재 기자
  • (미리보는경제신문) 그리스發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4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은행이 직접 만든 맞춤형펀드 나온다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그리스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 -내곡 보금자리분양가 4억5천만원 -국내 최대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압수수색 ▲종합 -봄꽃들도 놀란 추위, 왜? -그리스 후폭풍 한국금융시장은..원화값 코스피 영향 작을 듯 -유로존 위기로 유로값 급락 -엔지니어링산업 R&D에 1조 투자 -웃으면서 간담회 시작했지만..업계 반발에 혼쭐난 `녹색 장관` -올해 평균 환율 1100원땐 기업영업익 92% 줄듯 ▲국제 -미, 재정적자 줄이기 초당적 협력 -오바마 "대체에너지가 미국 경제성장의 열쇠" -중-인도 `다이아몬드 전쟁` ▲금융 재테크 -보험사도 지방 외국계 은행도 `지주사 전환` -우리은행 민영화 올해 넘길수도 -은행들 주택 기업대출은 저조한데..전세대출창구만 `와글와글` ▲기업과 증권 -`현대상선 흑자전환` 현대그룹..재무개선약정 대상서 벗어날까 -세아상역의 기적 -삼성 글로벌 브랜드가치 12조원 -LG전자만 비켜간 `어닝 서프라이즈`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P램..스마트폰 바람타고 급부상 -리베이트 쌍벌죄 10월부터 시행 -중국인, 백화점 최대 큰손 됐다 -한국도 이제 커피원두 수출국 -성장성에 실적도 동반한 알짜 테마주는? -STX그룹 내달 회사책 5천억 발행 -한솔제지 영업익 25% 늘어 -유럽발 악재에 오국인 970억원 순매도 ◇ 서울경제 ▲1면 -부동산 투기에 지방공단이 멍든다 -안드로이드폰 이용량 美서 아이폰 첫 추월 -"철광석값 인상 수용 안하면 공급 중단"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5년간 1조 투자 ▲종합 -`공기업 빚=국가 빚` 오해 없앤다 -`보금자리` 강남물량 마지막 찬스 -한-네덜란드 "천안함, 中 협력 필요" -착공 않고 땅값 오르기만 기다려..전국 곳곳 `반쪽 산단` -정부 "기업지원이냐" "투기억제냐" 딜레마 -공정위, 20개 진입장벽 철폐..`철밥통` 농수산도매도 경쟁체제로 -탄소포집 분야 등 집중 육성 -3월 경상흑자 16억9천만달러 -강만수 "출구전략 시기상조" -유로화 곤두박질.."사태 장기화땐 유로존 공중분해 가능성" -한일FTA 재개 논의도 빨라질듯 -"선심성 경제회의 아니냐" 논란 -저금리서 은행들만 잇속 챙겨 -금융당국, 행정지도 남발 안한다 -산업계선 "비산업계 중심 감축을" 주장 ▲금융 -"미소금융 사칭 대부업 근절" 말로만 -은행들 해외시장에 다시 눈돌린다 -신용카드 연체율 첫 1%대로 하락 -대구은행, 1분기 당기순익 831억 ▲국제 -미국도 재정적자 우려 현실화 -차체용 탄소섬유 공동개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봄기운 완연 -가짜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 `주의보` -FRB 제로금리 유지할듯 -세계 무역 꾸준히 증가세 ▲산업 -LG전자 1분기 영업익 5294억..고부가 TV 가전분야 선전 빛났다 -삼성전자 `상무급 부장` 늘어 -현대상선 해운경기 침체 딛고 흑자전환 -기업 "국내 신규 투자처가 없다" -현대제철 "고로사업 첫해 매출 10조원 넘는다" -대우일렉 "발전 위해 M&A 필요" -현대차그룹 `자원순환형 사업모델` 세계가 주목 -SKT 통신요금 인하 `태풍의눈` -"애플 구글 이기려면 혁신 스피드 필요" -이상철 LGT 부회장 "블로그로 시장과 소통" -세아상역, 니카라과에 4호 공장 -백색 계란이 안보이는 까닭은 -편의점 5000호점 시대 눈앞 ▲증권 -연일 오르는 우선주.."이상과열..섣부른 매수는 자제를" -"내달 1800 넘어설것" 상당수 증권사 목표지수 제시 -IT등 주도주 주춤하니..화학 해운주 `쑥쑥` -"한화 휴맥스홀딩스 가장 저평가" -"삼성생명 공모자금 잡아라" -중소형 LED주 주목 ▲부동산 -중산 시범아파트..용산개발 또다른 암초되나 -내달 공급 2차 보금자리 가이드 ◇ 한국경제 ▲1면 -그리스의 모럴해저드, 세계경제 다시 흔드나 -구로공단 1만개사 시대 -LG, TV판매 20% 더 늘린다 -첫 5연임 금융CEO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 ▲종합 -의료 한류 통했다..일본도 한국 따라하기 -재계 "노조간부 모두 타임오프 적용해야" -부동산 개발 시행사 첫 상장 -뛰는 휘발유 값 위에 나는 경유 값 -다시 불거진 `PIGS` 부도 공포..유로존 경기회복에 `먹구름` -국제자금 다시 안전자산으로..유로화 급락 미 채권값 치솟아 -표 눈치에 경제현안 올스톱..선거용 선심만 쏟아진다 -LPG 판매지역 제한 없애 가격 낮춘다. -엔지니어링 R&D 5년간 1조 투자 -박종원의 매직..`낙하산`에서 최장수 CEO로 -"우리금융 민영화 올해 넘길수도" -스마트폰 뱅킹 전쟁..우리 국민은행도 `출전` ▲국제 -재정적자 해소 칼 뽑은 오바마 "인기 없어도 좋다" -브라질, 출구전략 금리 1%P 인상할듯 -도요타 미국 `리콜 앙금` 조기해소 분위기 -중 부동산시장 급랭..억제정책 약발 ▲사회 -예신피제이, 부부간 경영권 다툼 2라운드 -횡령의혹 러시앤키시 압수수색 -"탄소배출 규제 완화..기업부담 덜것" ▲산업 -해운경기 살아나나..현대상선, 턴어라운드 -금호타이어 "2~3년내 전성기 점유율 회복" -가입자 200만명 IPTV, 유료방송시장 재편예고 -삼성, P램 개발..휴대폰 속도 저장용량 더 커진다 -샘표식품 "발효 조미료로 CJ 대상과 경쟁" -막걸리 돌풍속 진로 오비맥주 `선방` ▲부동산 -평균 5채..도시형생활주택 `싹쓸이 행렬` -단돈 1원 경매..무슨 사연 있는걸까 -도봉동 변호사 사무실 임대표, 서초동의 2배! -`상가 임대보장` 약속 어겨도 계약 해지못해 ▲증권 -"해묵은 악재지만..1600중반 단기조정 올수도" -삼성 안드로이드폰 수혜주 동반 급등 -풍산 흑자전환..대구은행 순익 사상최대 -신평사 기업등급 잇단 상향 `못믿겠네` -거래소-코스콤 `정보사업 이관` 갈등 -펀드 신규가입자 90일간 판매사 못옮긴다 -퇴직연금 규제 `금감원의 두 얼굴` -유명인 모셨더니..주가 `두둥실`
2010.04.28 I 유환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분기 7.8% 성장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4월 28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원화값 강세에 비상걸린 수출기업..항공·수입차업계 등은 웃음 -현대그룹 재무약정 대상에 -당국 외환시장 개입 원화값 6원↓ -이대통령"새만금은 세계를 향한 고속도로" -1분기 7.8% 성장 ▲종합 -1분기 민간이 성장주도..한국경제 자생적 회복 조짐 -헷갈리는 윤증현장관 발언..저금리 폐해 언급했다 재차 말바꿔 -한-중FTA 경제효과 한-일FTA의 4배 -새만금 방조제 19년만에 완공 ▲정치·외교안보 -미국 인권운동가 수전 솔티 "북 인권법 반대하는 사람 이해 못해" -북, 금강산 민간소유 부동산 동결 시작 ▲국제 -독 "그리스 도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골드만, 주주 집단소송 당해 -미국 민주당, 금융개혁안 상정 일부러 무산 -아이폰4G 유출건, 형사사건으로 확대 -버핏, 로비하다가 망신살 ▲금융.재테크 -금융법안 4월 국회처리 결국 물건너가 -대우자판 "죽다 살았네" -최익종 금호생명 사장 "사명 바꾸고 증자추진" ▲기업과 증권 -원화값 급등 잘나가던 반도체·LCD도 고민 -현실화되는 국내 통합앱스토어 -삼양사 해외공장 대대적 증설 -휴대폰 유심 이동 쉬워져 -KT, 유럽항공대란 로밍료 50% 감면 -웅진씽크빅, e북시장 진출 -갈곳잃은 시중자금 증시로 U턴 조짐 -국민연금, 삼성생명 기관청약 안한다 -LG생활건강 매출·영업익 사상최대 -코스닥 30곳 상장폐지 ▲부동산 -2개월새 실거래가 8억 하락..반포자이 수상한 거래 -남부순환도로 가리봉 구간 지하화 -지하철 출입구 만들면 건물 용적률 완화해준다 ◇서울경제 ▲1면 -한국 IT 기술유출 비상 걸렸다 -악성 미분양 선제적 차단 -1분기 경제성장률 7.8% 성장..7년3개월來 최고 -尹재정 "금리인상은 시기상조" ▲종합 -"1100선 지켜라" 외환시장 개입 칼 뽑았다 -최중경 수석 "주택시장 지나친 위축 막을것" -"정치인.공직자 법 가장 안지켜" -금융결제원도 `편법` 눈감아 기사회생 -`재정 출구전략` 실행한다 ▲정치 -정두언 "국정쇄신 안하면 판세 역부족" -김민석 "천안함, 지지율에 큰영향 없어" -`대체 공휴일` 국회 처리 흐지부지 ▲금융 -은행들 '상업용 담보대출` 잠 못 이룬다 -최익종 금호생명 사장 "kdb생명으로 사명 바꾸고 상반기중 추가증자 나설 것" ▲국제 -"시장 붕괴 틈타 고객이익 가로채", "우리도 집값 하락으로 손실봤다" -그리스 `디폴트` 불안감 지속 -美 소비 늘어 봄바람 분다지만.. ▲공공부문 -"글로벌 디자인 인재, 우리가 키운다" -친환경농산물 비중 급증 ▲산업 -수출 `쑥쑥`..정유업계 `봄바람` -현대모비스 "아프리카로 가자" -LGD, 섭씨 100도 이상 견디는 LCD 첫 개발 -신형 쏘나타, 美중형차 평가 `넘버원` -삼성 "한국형 안드로이드폰 납시오" -LG전자도 안드로이드폰 공개 -개인도 아이패드 반입 할 수 있다 -이오니아 "물사업 글로벌 강자될 것" -LG하우시스, 美쇼와 손잡고 北美 바닥재시장 공략 나서 -홈쇼핑 `VIP 고객 모시기` 잰걸음 -롯데마트, 보상판매전 큰 호응 -`박지성 위스키` 나왔다 ▲증권 -"달러표시 자산·원자재에 관심을" -"휴대폰 2분기부터 회복" LG전자 올 최고치 -외국인들 코스닥에 관심 커진다 -상장폐지 코스닥 30개사중 18곳 감사의견 거절로 퇴출 -상성생명 내달 공모주 청약 "증권사별 배정물량·우대조건 먼저 살펴라" -만도 10년만에 재입성 나서 ▲사회 -천안함 추모 행렬 "설움일랑 다 잊고 편히 잠드소서" -`검사 스폰서` 진상조사단, 정씨 첫 대면조사 -"과학기술 컨트롤타워 부재" -햇빛 보기 힘든 봄 농작물 피해 커질 듯 ▲전국 -"세계최고 경쟁력..2015년 年200만대 생산" ▲부동산 -`빌딩 리모델링` 건설사 새 먹을거리로 뜬다 -새 오피스텔 잡아볼까 -애경그룹, 부동산개발 본격화 -SK건설, 사우디서 3억2000만弗 공사 수주 -중소형 변경땐 계획 전면수정 `부담` -`용산 국제업무지구 PF 해법 찾기` 모색 ◇한국경제 ▲1면 -경제 `날씨 쇼크`..일조량 부족 5월까지 지속 -1분기 7.8% 예상밖 성장..출구전략 논쟁 가열 ▲종합 -법정스님 책, 7주째 베스트셀러 `점령` -검사, 룸살롱·골프 금지령 -"근무시간 노조활동도 무급을" -실시간 전기요금제 내달 시범 시행 -뚜렷한 `민간 자생력 회복`..힘 실리는 `저금리 폐해론` ▲경제 -청와대 새 경제라인, 금융통 전면포진 -"원.달러 환율 1100원선 지킬것..급변동땐 적절한 조치" -"국민연금, 은행 M&A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 검토 ▲금융 -최종부도·취소..대우차판매 지옥문턱서 `U턴` -금호생명, kdb 이름표 단다 ▲국제 -美 상원, 금융개혁안 상정 `막판 진통` -짝퉁왕국의 역공..中 "우리 기술 베끼지 마" ▲정치 -국회 5급 비서관이 뭐길래..자리쟁탈 `치열` -경선 외치더니..경선 사라진 민주당 ▲사회 -11만원짜리 뮤지컬 VIP석이 기둥 뒤라니.. -軍, 중국·러시아제 어뢰분석 착수..北 연관성 밝히나 -복수국적 내년부터 제한적 허용 ▲산업 -`王甲` 애플의 질주..삼성.LG "6개월만 기다려라" -아이폰 킬러?..한국형 안드로이드폰 주전선수 첫 출격 -박종우 사장의 야망 "전자부품 세계1위 하겠다" -배터리 떨어지면 친구폰에 내 유심칩 꽂아 통화 -개인용 아이패드 해외서 반입 허용 ▲중기·벤처 -스트레스·혈관건강 측정 의료기기 獨서 `러브콜` -웅진씽크빅, 전자책 시장 진출 -벤처기업 육성..`엔젤투자자` 세제지원 검토 ▲유통산업 -치킨시장 반란..11살 네네치킨, BBQ 따라잡나 -고추종자 `신품종` 가격 급등 -막걸리에 밀리고 대기업까지..와인업계 `수난` -코코아값, 1977년 이후 최고 ▲부동산 -靑의 경고 "보금자리 더 이상 흔들지마" -은행 갔더니.."근로자전세자금 서둘러 대출받으라는데" -"분양가 8억4천만원짜리가 1억이나 떨어져.." ▲증권 -증시 변곡점 1750..외국인 믿음 여전하지만 -IFRS 도입해도 영업이익 쉽게 알 수 있을 듯 -CMA 가입때도 장황한 설명..계좌 트는데 1시간20분 -"단기수익률 노예되지 말고 장기상품 개발하라" -증시 순풍에 날개단 ETF..수익률 `훨훨` -정리매매종목 무더기 이상급등 `투자 주의`
2010.04.27 I 천승현 기자
주점창업 인기몰이 ‘비결이 뭐야’
  • 주점창업 인기몰이 ‘비결이 뭐야’
  • [이데일리 이병욱 객원 기자] 식을 줄 모르는 막걸리열풍은 창업시장도 강타해 기존 가맹본사를 비롯한 많은 프랜차이즈가 생겨났을 정도. 카페형 매장을 비롯해 맥주전문점에서도 심심찮게 막걸리를 만나볼 수 있으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편으로 아쉬운 점은 막걸리가 가진 서민적, 해학적인 콘셉트를 충분히 반영한 브랜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트랜드에 편승해 일반 주점과 호프집까지 막걸리를 매장서 팔다보니 어울리지 않는 ‘불협화음’이 만들어지고 만 것. 이왕이면 술도 제대로, 술 맛 살리는 풍류와 해학이 담긴 막걸리 선술집 어디 없을까? 이런 점을 매장에 적극 반영해 술 맛 한번 제대로 느껴보고자 론칭한 풍류선술집 봉이동동. 봉이동동은 복고풍 콘셉트로 매장을 구성지게 만들어 막걸리 애호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장 곳곳에 담긴 해학은 여느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봉이동동에서는 ‘전’을 만날 수 있다. 막걸리와 어울릴 만한 음식은 역시 ‘전’이 최고다. 특별할 게 없는 전은 봉이동동에서 새롭게 변신해 ‘음메 찰밥전’, ‘용왕 굴전’, ‘해물살누드 파전’으로 무한 변신해 고객을 만나고 있다. 더욱더 반가운 것은 봉이동동은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것. 18,900원만 내면 고추, 깻잎, 버섯이 가득 들어간 모듬전이 무한대로 공급된다. 고깃집에서 소주를 한잔해도 1인분에 만원이 훌쩍 넘는다. 3,4인 기준으로 봉이동동은 2,3만원으로 즐겁게 술자리 만들 수 있으니 주머니사정 알아주는 곳은 역시 봉이동동 밖에 없다. 특별할 게 없는 막걸리와 전이지만 봉이동동이 창업시장에서 활로를 걷고 있는 이유는 그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 때문이다. 봉이동동은 16년 조리경력의 요리사와 한식, 중식, 일식 등 분야별 전문요리 연구가들이 개발에 나섰다. 주점이지만 요리만큼은 일류를 지향한다. ‘봉이 홍 짬뽕탕’, ‘쫄깃빨 곱창볶음’, ‘나무꾼자루 보쌈’이 그렇게 탄생했다. 소비자에게 막걸리 선술집으로 이름난 봉이동동은 가맹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봉이동동이 가진 확실한 경쟁력은 막걸리와 소자본이다. 최근 막걸리와 소자본창업이 대세인 만큼 트랜드와도 부합해 여느 프랜차이즈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저렴한 가격과 확실한 물류는 예비창업자에게도 좋은점으로  인식되고 있어 앞으로 기대되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 봉이동동은 오는 28일 사업설명회도 열 예정이며 홈페이지와 전화로 사전예약 가능하다. [창업문의] 02-825-4561 [홈페이지] www.ibong2.co.kr
2010.04.27 I 객원 기자
  • (VOD)그녀들의 스탁토킹..환율 `연중 최저` vs 코스피 `연중 최고`
  • [이데일리TV&nbsp;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기업들의 실적 호재와 해외발 훈풍에&nbsp;1750선마저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로&nbsp;마감했습니다.&nbsp;한편 환율은 그리스 사태 해결 조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현상과 삼성생명 기업공개 관련 달러 유입 기대감에&nbsp;연저점을 경신하며 1100원대 초반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nbsp; &nbsp;외국인 주식 매수 및 증시 상승에 환율이 하락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nbsp;하지만&nbsp;최근 증시는 IT와 자동차 등 수출주들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어, 환율 하락에 따른&nbsp;수출기업들의 실적 영향과 주도주 지속 가능성에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nbsp;&nbsp;&nbsp;&nbsp;&nbsp;그녀들의 색다른 스타킹에서는 환율 하락에도 지수 상승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nbsp;이야기 나눴습니다. &nbsp;&nbsp;<이슈 1> 코스피 vs 환율&nbsp;&nbsp;&nbsp;&nbsp;(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우리금융(053000), 대한생명(088350) 등)&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이슈 2>&nbsp;국순당(043650) '막걸리'효과 지속될까?&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이 코너는 26일 오후 3시 10분 이데일리TV '그녀들의 색다른 스타킹'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그녀들의 색다른 스타킹'은 매주 월~금 오후 3시10분부터 4시까지 50분 동안 방송됩니다.&nbsp;많은 시청바랍니다.&nbsp;&nbsp;☞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VOD)마켓 Q&A..동아엘텍, 경쟁력 불구하고 주가는 저평가!☞`갤럭시A·시리우스, 도대체 언제 나와?`···속 타는 소비자☞(세상을 바꾸다)④시스템에어컨에 `TV 1등 DNA`를 심다
2010.04.26 I 유재희 기자
  • (마감)코스닥, 5일째 상승..전자책株 `강세`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코스닥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7포인트(0.23%) 오른 517.68포인트로 마감했다. 7거래일만에 돌아온 개인들과 11일째 사고 있는 외국인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억원과 21억원을 순매수 했다. 한편 기관들은 하루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서며 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046890) 셀트리온(068270) SK브로드밴드(033630)가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태웅(044490) 포스코ICT(022100) 메가스터디(072870) 등은 약세를 보였다. 테마주들로는 전자책 관련 업체와 모바일 게임주들이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전자책 관련주들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가 전자출판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까지 국고 6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히면서 급등했다. 아이리버(060570)가 9% 이상 올랐고, 예스24(053280) 인터파크(035080) 아이컴포넌트(059100) 등도 2~4%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모바일 게임주인 컴투스(078340)와 게임빌(063080)은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출시 소식에 각각 5%와 2% 이상 올랐다. 그 동안 초강세를 보였던 구제역 관련주는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급락했다. 중앙백신(072020)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고, 파루(043200)도 14% 이상 빠졌다. 개별 종목들로는 막걸리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국순당(04365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4% 가까이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5억6085만주, 거래대금은 1조701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8개를 포함해 4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를 포함해 45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81개였다.▶ 관련기사 ◀☞4월 넷째주 코스닥 기관 순매수 1위 `서울반도체`☞4월 넷째주 코스닥 외국인 순매도 1위 `서울반도체`☞(VOD)포착! 이종목..서울반도체·한신기계·현대모비스
2010.04.26 I 한창율 기자
`소·맥보다 막걸리` 달라지는 입맛..주가 판도 바뀐다
  • `소·맥보다 막걸리` 달라지는 입맛..주가 판도 바뀐다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막걸리 열풍이 주류 업계의 판도를 뒤흔들 만큼 거세다. 주류 시장 양대 산맥 소주와 맥주가 주춤하는 틈을 비집고 막걸리가 신흥강자 자리를 꿰차는 분위기다. 자연스럽게 소주와 맥주 제조업체는 실적이 부진하고 막걸리 제조사는 쾌조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주가에도 이같은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하이트맥주와 진로 주가는 정체된 반면 국순당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 `대세는 막걸리`..국순당, 이달에만 30%↑ ▲ 하이트맥주, 진로, 국순당 주가 추이(2010. 4.1~4.26)국순당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며 이달에만 30% 가량 주가가 치솟았다. 26일은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주가 1만원을 돌파, 4년여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가 강세 이유는 단연 `막걸리`다. 국순당 1분기 막걸리 매출액은 105억원으로 전분기의 54억3000만원보다 93.7% 증가했다. 지난해 1282만병이었던 막걸리 총 판매 물량이 올 1분기에만 1462만병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증권가는 막걸리 열풍이 국순당의 제 2 전성기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막걸리는 정부의 지원과 저가 웰빙주라는 이미지로 일시적인 인기를 넘어 `국민주`로 거듭날 수 있으리란 이유에서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저가 웰빙주로 소주와 맥주 대비 가격경쟁력이 높다"며 "또 막걸리 회사 중 유일하게 전국유통이 가능하고 최근 편의점 입점으로 신규 유통망을 통한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막걸리 생산 설비를 확장해 대량 생산과 판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막걸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미뤄 짐작할때 현 주가서도 53% 가량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 `시들해진 소·맥`..하이트맥주·진로 `고전` 국내 주식시장 상장사 가운데 하이트맥주와 진로는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대형사이면서 주류 업종의 대표주다. 두 종목은 온도 차이는 있지만 막걸리 열풍에 밀려 주가가 정체 상태에 있다. 하이트맥주(103150)가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받았다. 주가는 연초 17만원 수준에서 이날 13만6000원으로 약 20% 가량 밀렸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50% 가량 급감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막걸리의 인기와 더불어 경쟁사인 오비맥주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이 하향 추세를 보인 결과다. 진로는 1분기 영업이익 증가폭이 비교적 클 것으로 보이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2009년 1분기 소주가격 인상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된 데 따른 기저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주가도 이를 반영하듯 작년연말 4만원대에서 이날 3만6000원대로 완만한 하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 판도 바뀔수 있을까..오는&nbsp;6월 월드컵이 변수시장 전문가들은 제대로 점화된 막걸리의 열기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데&nbsp;더 무게를&nbsp;두는 분위기다. &nbsp;국순당을 비롯한 막걸리 제조사들이&nbsp;`생막걸리` 등 가격대나 품질면에서 차별화된 상품을&nbsp;출시하면서&nbsp;한번 맛을 들인 소비자들의 구미를&nbsp;더욱 당기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외의 막걸리 수요가 꾸준한 점도 긍정적이다. &nbsp;다만 전통적인&nbsp;주류 판매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는 데다 오는 6월 월드컵 축구열기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하이트맥주와 진로 등은 월드컵을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nbsp;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맥주 판매가 성수기에 진입하는 데다월드컵 이슈로 부진했던 판매량이 회복될 할수 있을 것"이라며&nbsp;"이는 하이트맥주 주가에도&nbsp;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4.26 I 유환구 기자
맛과 멋 즐기는 봄 소풍이 뜬다
  • 맛과 멋 즐기는 봄 소풍이 뜬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완연한 봄 날씨가 무르익은 가운데 야외로 소풍을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소풍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도시락과 간식거리.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지만 좀 더 간편하게 즐기길 원한다면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와플, 양장피, 월남쌈, 벤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을 테이크아웃하는 것이 가능해 보다 멋진 소풍을 즐길 수 있다. ▲ 할리스커피 `딥쇼콜라 와플`가볍게 먹을 수 있는 와플은 소풍 음식으로 제격이다. 할리스커피는 와플을 주문하면 손바닥 크기의 미니트레이를 제공한다. 이 미니트레이를 이용하면 와플을 간편하게 한 손으로 들고 따스한 햇살의 봄볕과 함께 자유로운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4월에 출시한 `딥쇼콜라 와플`은 이름 그대로 따뜻하게 녹인 초콜릿소스를 즉석에서 코팅한 벨기에 리에주식 와플로 와플의 바삭함과 쫀득함에 깊고 진한 초콜릿 맛까지 느낄 수 있다. 중국요리도 소풍 도시락으로 나와 있다. 차이니즈 팬더키친은 탕수육·양장피·팔보채 등을 깔끔한 종이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조금씩 두어 가지 요리를 고를 수 있어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볶음밥·메인요리·샐러드로 구성된 `쓰리컵 세트`도 알차다.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호아빈`에서는 월남쌈을 포장 판매한다. 포장판매용 월남쌈은 시간이 지나면 식감이 떨어지는 돼지고기 대신 비교적 쫄깃한 맛이 유지되는 훈제 오리고기를 사용한다. 해초월남쌈, 새싹 월남쌈 등 총 2종류의 월남쌈이 포장판매가 가능하며 피시소스와 땅콩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단 라이스페이퍼를 위한 따뜻한 물과 볼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 일본식 벤또도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다. 세종호텔 `후지야`,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만요`, 롯데호텔서울 `모모야마`,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하코네` 등에서는 2만~7만원대의 다양한 벤또를 판매한다. 소풍을 갈 때 갈증을 풀어주는 시원한 음료도 조금만 신경 쓰면 더욱 세련되게 즐길 수 있다. ▲ 파리바게뜨 `EAU`파리바게뜨의 생수 `EAU`(오)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세련된 캡슐을 형상화한 패키지가 돋보인다. 둥근 원통과 푸른빛의 컬러에서 `EAU`가 가진 신비감과 청량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소백산의 인근 지하 200m에서 끌어올려 만든 천연 암반수로 칼슘, 칼륨, 나트륨 등 a미네랄 함량이 높다. 최근에는 청량감을 주면서도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은 와인도 피크닉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와인은 18~20℃로 즐기는 레드와인보다는 아이스박스나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화이트와인 또는 로제 와인, 스파클링 와인을 추천한다. `버니니`, `코돈 니그로`와 같이 기존 사이즈(750㎖)의 절반 사이즈(375㎖) 이하의 미니와인은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잔 없이 병째 마시기 좋아 피크닉 와인으로 제격이다. 최근 웰빙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도 야외에서 즐기기 적합한 아이템이다. 특히 막걸리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탁주 하나면 유쾌하고 스타일리시한 피크닉으로 변신할 수 있다. 딸기를 숟가락으로 으깨,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으면 예쁜 분홍 빛깔의 칵테일탁주가 완성된다. 참살이탁주는 최근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2010.04.23 I 이승현 기자
발아래 황홀경을 두고 오르는 사량도 옥녀봉
  • 발아래 황홀경을 두고 오르는 사량도 옥녀봉
  • ▲ 발밑에 황홍경을 두고 오르는 옥녀봉 등산로&nbsp;[이데일리 편집부]&nbsp;가슴이 뻥 뚫리는 해안도로를 걷고 싶을 때, 바다가 미치도록 그리울때, 바다위에 점점이 떠 있는 섬을 하염없이 응시하고 싶을때,&nbsp;육지와 절연의 자유를 마음껏&nbsp;즐기고 싶을 때 사량도 카페리호에 올라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nbsp;사량도는&nbsp;3개 유인도와 6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있다. 상도와 하도 사이에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 때문에 사량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사량도의 가장 큰 매력은 한국 100대 명산 중에 하나인 지리산과 옥녀봉을 오르는데 있다. &nbsp;▲ 상도와 하도 사이 해협인 동강▲ 다람쥐 형상의 농개도와 수우도&nbsp;가장 인기있는 산행코스는 돈지항-지리산-불모산-가마봉-옥녀봉-금평항으로 이어지는 8km 종주 코스로 4시간 남짓 소요된다. 배에서 내려 바로 마을버스에 오르면 산행의 시작점인 돈지마을에 내려 준다(15분 소요, 1천원). 마을 뒤쪽으로 근육질 암반으로 형성된 지리산이 병풍처럼 서 있으며 칠부 능선까지 올라간 다랭이 논을 보면서 땅 한 평 얻으려는 섬사람들의 고단한 삶을 엿보게 된다. 다람쥐 모양의 농개도, 철새처럼 입을 쭉 내민 죽도, 멀리 남해섬이 아른거리며 삼천포대교까지 눈에 들어온다. 암반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와 들꽃에 눈길을 주며 발밑 바다경치에 취하다보면 지리산(398m) 정상까지 오르게 된다. 바다건너 공룡발자국이 있는 상족암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며 날씨까지 받쳐준다면 지리산까지 조망할 수 있기에 ‘지리산’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불모산까지는 암반과 해송숲이 경쟁하듯 등장하며, 촛대바위와 남근바위가 하늘을 향해 있다. 공룡의 등뼈 같은 칼날바위를 지나면 사량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달바위(불모산 400m)가 기차처럼 길게 이어졌으며 노송 한 그루가 암반 틈에 간신히 뿌리내리고 있다. &nbsp;▲ (좌)&nbsp;연지봉의 수직계단, (우)&nbsp;밧줄과 수직계단이 이어진 위험구간사량도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불모산-가마봉-연지봉-옥녀봉까지 이어지는 암반 능선길이다. 철사다리, 수직 로프 사다리 오르기, 밧줄타기 등 마치 유격훈련장처럼 변화무쌍한 코스가 산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다행히 위험한 코스는 슬며시 돌아갈 수 있도록 우회길이 마련되어 있어 미리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가마봉(301m) 아래 전망대에 서면 파릇한 다랭이 논과 옥동마을 그리고 상, 하도를 잇는 해협인 동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급경사 절벽의 연지봉을 지나면 마지막 봉우리인 옥녀봉이 진촌 마을을 바라보고 있다. 아버지의 욕정을 피하려고 절벽에 몸을 내던진 딸의 전설이 서려 있어 더욱 스산하게 보인다. 등산로 끝자락, 팽나무 아래는 막걸리를 파는 야외 주막이 있어 등산객을 유혹한다. 포구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파는 포장마차가 있어 멍게와 해삼을 안주삼아 하산주 한 잔 걸치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nbsp;▲ 3시간이 소요되는 사량도 섬일주 트레킹&nbsp;산행이 부담스럽다면 금평항-옥동-돈지-내지-대항-금평항 해안선을 그리며 섬 한 바퀴 트레킹에 나서면 어떨까. 총 17km, 3시간이 소요되며, 특히 돈지에서 내지까지 해안길이 절묘한데 죽도, 농개도, 두미도를 내려다보는 해안길이다. 시야가 트인 곳마다 바다전망대가 서 있어 다리품을 쉬었다 가기에 그만이다. 승용차로 섬 일주를 하겠다면 30분이면 족하지만 절경에 발목이 잡혀 차를 세우다보면 한 시간도 모자랄 지경이다. 금평항 마을 안쪽에는 고려말 왜구를 무찌른 최영장군 사당이 서있다. 250년 된 팽나무 가지가 사당을 감싸고 있으며 하얀 교회건물과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마을 고샅길을 어슬렁거리며 한가로운 어촌의 풍경을 가슴에 쓸어 담아도 좋다. &nbsp;▲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는 한려수도 케이블카통영시내 미륵산의 도남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길이 1975m 국내 최장의 케이블카에 오르면 10분 만에 미륵산 정상아래 상부역까지 닿게 된다. 데크를 따라 야생화 꽃길이 이어지며 통영 병꽃 군락지에 절정을 이루게 된다. 신선대 전망대에는 통영을 극찬한 정지용시인의 시비가 서 있으며 그 아래 한산대첩 조망대에서 대첩현장을 굽어보며 학익진전법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겠다. 미륵산 정상인 한려수도전망대에 오르면 거제도, 한산도, 비진도, 소매물도, 욕지도, 사량도 등 보석을 뿌려놓은 듯한 섬들을 짚어보며 일망무제의 풍경에 감탄사를 터트려 볼만하다. &nbsp;▲ 한려수도전망대에서 바라본 한산도와 거제 일대 풍경▲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려수도의 열도▲ 미륵산에서 내려다본 통영시 전경토지의 작가 박경리가 잠들어 있는 박경리 추모공원은 선생의 어록과 문학비를 어루만지고,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김춘수 유품전시관에서는 꽃같이 맑은 선생의 작품과 생전 유품을, 청마문학관에서는 생명파 시인 청마 유치환의 작품을 볼 수 있어 문학기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nbsp;▲ 황금빛 낙조가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달아공원 일몰풍경통영의 마지막 일정은 산양 관광도로의 엑센트 격인 달아공원에서 일몰을 보며 하루를 정리해보면 어떨까.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를 닮아 달아공원이란 이름을 얻었지만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으로도 통한다. 전망대에 서면 다도해의 올망졸망한 섬과 사량도로 떨어지는 황금빛 낙조가 눈물겹도록 아름다워 연인들의 사랑 고백 장소로 인기 있다.&nbsp; &nbsp;▶ 관련기사 ◀☞유람선 뱃길 130리…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임금님이 선택한 횟감은 바로 ''멸치''☞함평나비축제 23일 개막, 나비와 함께 희망가를
2010.04.23 I 편집부 기자
(Jump 2020) 세계로 뛰는 유통-①"지구촌 생활을 잡아라"
  • (Jump 2020) 세계로 뛰는 유통-①"지구촌 생활을 잡아라"
  • [중국 베이징=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세계인의 생활을 잡아라.` &nbsp;백화점 등 소매업체를 비롯 식음료·화장품·주류·생활가전 업체들에 주어진 지상 과제다.&nbsp;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다.&nbsp;업체들은 밖에서 답을 찾기로&nbsp;했다. 다른 시장을 찾아야 지속성장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nbsp;판단이다.&nbsp;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녹록지는 않다.&nbsp;&nbsp;이데일리는 창간 10주년을 맞아&nbsp;국내 유통기업의 해외 공략 노력과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해외공략의 시험대가 되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 현지를 취재해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노력과 시장여건을 집중 조명했다.[편집자]&nbsp;2009년 12월1일. 신세계그룹 총괄 대표이사에 오른 정용진 부회장은&nbsp; 첫 사장단 회의에서 "중국시장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다시 구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해외사업의 성공없이 이마트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정 부회장이 특단의 조치를 주문할 것이다. 정 부회장은 곧바로 중국 이마트 1호 점장 출신인&nbsp;정오묵 부사장을 중국 총괄 본부장으로 투입하고, 우수 인력을 선발해 중국에 배치했다.&nbsp;&nbsp;2010년 2월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남사이공점.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전격 방문했다. 신 부회장은&nbsp;매장을 둘러보다 "한국 상품이 너무 많이 진열된 것이 아니냐.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상품을 늘리라"고 지시했다. 매장 상품담당들은 당황했다.&nbsp;그 동안 한국 라면과 소주 제품들을 찾는 베트남 사람들이 많아 한국산 제품들의 매출이 쏠쏠했기 때문. &nbsp;신 부회장은 "남사이공점은 단순히 베트남 시장만을 겨냥해선 안된다"며 "롯데마트가 자체적으로 오픈한 해외 1호 매장인 만큼 아시아시장에 걸맞는 매장 표준을 만들라"고 지시했다.&nbsp;&nbsp;김진수 CJ제일제당(097950) 사장은 올해 초 CJ인재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우리의 업무 패턴이 네슬레와 비교해 얼마나 구식인지를 깨닫고 이를 바꿔 나가야 한다"며 "식품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식품업체로 성장하려는 우리에게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제시했다.&nbsp;지난해부터 유통업계 CEO들은 해외사업에 대한 전략 재점검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nbsp;국내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시장에서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nbsp;위기감&nbsp;때문이다.&nbsp;유통기업들은 그동안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연관사업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성장을 도모했다. 백화점기업들은 대형마트, 편의점, 쇼핑몰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고, 식음료업체들은 외식, 주류 등으로 보폭을 넓혔다. &nbsp;그러나 이같은 사업확대도 각 사업별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여기에 다국적기업의 적극적인 진출도 새로운 전략을 요구했다.&nbsp;해외에서 성과가 하나 둘 가시화되고 있지만&nbsp;CEO들은 더 고삐를 조여야 한다는 생각이다.&nbsp;&nbsp;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그의 저서 `열린가슴으로 소통하라`에서 "우리 마음속에는 아직도 바깥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배타적 태도가 남아 있다"며 &nbsp;"앞으로 세계 무대의 중심에 당당히 서기 위한 무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생활속에 `메이드 인 코리아`를 심어라"&nbsp;국내 유통기업들은 올들어 해외시장 전략을 재점검하고, 중장기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등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해외진출 방식과 진출 분야, 진출 지역도 다양해지고 있다.&nbsp;▲ 진로가 최근 일본 시장에 선보인 막걸리를 각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진로(000080)와 롯데주류의 소주, 농심(004370)&nbsp;라면, 오리온(001800) 과자 등은 일찍부터 수출에 공을 들였다. 여기에 LG생활건강(051900) 등 화장품과 웅진코웨이(021240)를 중심으로 한&nbsp;생활가전도 해외 공략에 나섰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도 해외에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하이트-진로그룹은 브랜드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nbsp;올해 수출목표는 5600만달러다. 수출국가도&nbsp;유럽, 미주,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50개국으로 확대키로 했다.&nbsp;하이트-진로그룹은&nbsp;특히 그동안 영업기반을 쌓아온 진로재팬이 일본시장에서 `제2의 참이슬 돌풍`을 만들고, 중국을 일본에 이어 해외시장 공략 거점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서&nbsp;신규 대리점 모집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한국 문화 수용도가 높은 젊은층이나 오피니언 리더를&nbsp;대상으로 광고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윤종웅 진로 사장은 "일본에 이어 중국시장 개척을 통해 제2의 도약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글로벌화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nbsp;웅진코웨이도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 제품 다양화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6년 첫 해외진출 후 현재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의 해외 현지법인과 1개의 유럽 물류기지(네덜란드)를 보유하고 있다. ▲ 이인찬 웅진코웨이 전무가 외국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nbsp;진출 첫 해 65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07년 192억원, 2008년 446억원, 2009년 557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54.4% 성장한 860억원을 목표로 했다.&nbsp;&nbsp;웅진코웨이는 해외매출 10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중이다.&nbsp;중국내 화장품 사업도 지난해 166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 40% 증가한 232억원을 목표로 했다. 판매채널 또한 신규지역 확장, 시판채널 입점, 기존지역 조직확대 등으로 사업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리온은&nbsp;중국 4곳, 러시아 2곳, 베트남 2곳 등 총 8개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매출은 국내 매출과 맞먹는다.&nbsp;2012년에는 중국에서만 1조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nbsp;CJ그룹은 올해 `글로벌 CJ를 향한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해외에서 4조1974억원의 매출을 목표했다. 이는 지난해 3조9300억원보다 26.7% 성장한 규모다.&nbsp;&nbsp;농심은&nbsp;베트남과 러시아에 현지사무소를 설립해 동남아 및 유럽시장의 판매 교두보를 확보했다. 농심은 올해 해외사업 매출목표를 지난해 대비 20% 성장한 3억6000만달러로 설정했다.&nbsp;&nbsp;&nbsp;◇"주요시장에 거점을 확보하라"&nbsp;▲ 중국 톈진 이마트 아오청점 외경소매업체들의 현지 거점을 통한 시장공략도 강화되고 있다.&nbsp;국내 소매업체의 해외시장 공략은 1997년 신세계 이마트의 중국 진출이 신호탄이 됐다. &nbsp;신세계 이마트는&nbsp;중국내 24개의 점포를 운영중이며, 지난해 5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nbsp;올해 상해와 톈지 등 6~8개 점포를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nbsp;중국 이마트는&nbsp;지금까지 각 점포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존 점포 재정비를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점포 출점 등&nbsp;외형확대에 나선다.&nbsp;롯데그룹은 지난 3월 `2018 비전, 아시아 톱10`선포식에서 2018년 유통분야의 해외 매출목표를 27조원으로 밝혔다. 이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2018년 국내에서 17조원, 해외에서 5조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했다. &nbsp;롯데백화점은 2007년 러시아 모스크바에 해외 1호점을 시작으로 2008년 중국 베이징에 2호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는 이를 거점으로 중국 2호점인 톈진점과 3호점 심양점 등 향후 중국 내 20개 이상 매장 출점을 계획 중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2013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복합쇼핑몰 건립과 함께 백화점 진출이 확정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도 검토 중이다. 롯데마트의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2008년 말 베트남 호찌민에 롯데마트 1호점을, 올해 상반기에는 2호점을 추가로 출점한다. 또한, 현지업체 인수를 통한 단기간 시장 안착도 성공했다. 롯데마트는 2007년 중국의 대형마트 체인인 `마크로`와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 2009년 중국 `타임스`까지 인수하며 80개 점포로 확대했다.&nbsp;&nbsp;GS(078930)샵은 지난해 11월 국내 홈쇼핑 사업자 최초로 인도진출을 성사시켰다.&nbsp;GS샵이 3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한 `HomeShop18`은 인도 유일의 24시간 홈쇼핑 채널이다.&nbsp;▲ GS샵이 3대 주주로 참여한 `Home Shop18`2009년&nbsp;매출(3월 회계기준)은 4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배이상 성장이 예상된다.&nbsp;GS샵은 앞으로 서울-인도간 교환근무 등 밀도 있는 교류 협력을 통해&nbsp;한국 홈쇼핑 1위 사업자의 노하우를 전수하고,&nbsp;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HS18의 상품력을 보완할 예정이다. &nbsp;이와 함께 지난 2005년 진출한 중국 `충칭GS쇼핑`은 현재 IT시스템 구축, 방송시설 현지화 등 사업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nbsp;장기적인 성과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중이다.&nbsp;CJ오쇼핑이&nbsp;2004년 합작형태로 중국 상해에 진출한 동방CJ는 6년만에 `24시간 방송`이라는 성과를 냈다. 동방CJ는 지난 2006년 손익 분기점을 돌파한 데 이어 2009년에는 4200억원의 취급고와 180억원의 순이익을 보이는 등 연 평균 78%의 성장률로 지난해 중국내 홈쇼핑 1위업체로 등극했다.&nbsp;CJ오쇼핑(035760)은&nbsp;2008년 중국 천진에 진출했고,&nbsp;다른 지역 진출도&nbsp;검토중이다. 인도시장에 선보인 스타CJ도 빠른 성장세다. 현재 하루 6시간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나 올해 24시간 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중 한 곳을 선정해 동남아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2013년 해외매출이 국내 매출을 초과한다는 목표다.
2010.04.20 I 이성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유럽, 화산재로 `고립무원`
  • [이데일리TV 김일문 기자] 다음은 4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신문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고립된 유럽` 사흘새 5만여편 결항- 골드만삭스 피소 금융시장 강타- MB 오늘 생방송연설 천안함 희생자 애도▲종합- 삼성 `갤럭시폰` 써보니 "아이폰 긴장되겠네"- 미국 SEC, 골드만삭스 기소..월가 강타- 골드만 때린 미국 정부, 금융개혁案 밀어붙인다- 한국도 금융규제 탄력 받을 듯- 유럽 항공대란..평상시 20% 수준 간신히 운항▲경제종합- "원화 적정환율 작년에 이미 1011원"- 은행세 한국엔 `꽃놀이패`?..도입 득실 논란- 난방용 심야전략 애물단지로- 올해부터 쌀 감산 추진▲정치·외교안보- 지방선거 D-44..드러나는 판세- 한나라 서울시 구청장 25명중 11명 공천확정- 천안함 함수 인양 세번째 체인 연결- "김정일, 이달말 방중 가능성"-아사히 보도▲국제- 英·日 섬나라 총리들 `침몰`중- 中 지진 사망·실종 1800명…후진타오 복구독려- 도요타 시에나 87만대 추가리콜▲금융·재테크- CD금리 급락에 코픽스 대출 부진- 선장없는 KB금융 수난 장기화- 천안함유족 보험금 최고 1억까지..금융지원안 발표- 신협 출자금 배당 예금보다 낫네▲기업과 증권- 삼성 VS LG 가전시장 쟁탈전 치열- 현대重·LG전자 美 태양광발전 진출- 금호타이어, 협상 타결- `큰손` 포스코 몸집불리기 속도낸다- 북미에 첫 안드로이드폰 출시..LG전자 내달 버라이존 공급▲유통- 평촌에 롯데백화점 들어선다- 아웃도어업체 라퓨마, 자전거 만든다- 모피, 봄세일서 때아닌 대박▲기업과 증권- 무디스 덕에 올랐던 금융주 걱정되네- 한진重·대교·KT회장 자사株 사랑- 일드 갭 상승..주식 매렬 커지는데- 항공·여행株 화산재 영향 단기 그칠듯- 삼성생명 공모주 많이 받으려면- 미래나노텍, 큰손들이 좋아하네▲부동산- 분양불패 지역 올해 중소형 분양없네- 올해 전국 40만 가구 공급- 성수지구 용적률 20% 올랐는데..압구정·이촌·여의도는?- "재건축 동의서 필수항목 기재했으면 적법"- 남양주 별내에 중소형 대단지 들어선다- 장의 뉴타운에 아파트 2464가구 공급◇서울경제▲1면- 건설사-저축은행 도미노 부실 우려- 글로벌 금융시장 또 미국發 폭풍 오나- 올 전국 40만가구 건설..수도권에 26만가구- 금호타이어 노사협상 극적 타결▲종합- 유럽공항 마비..국내기업활동 잇단 차질- 中 "관리변동환율제로 점진적 전환"- 한국 `癌 예방 메카` 부상- `단순 사기` 넘어 `금융위기 주범과 전쟁`- 명분 얻은 오바마, 금융개혁법안 밀어붙일듯- 美 중소형은행 파산 줄이어- 외국계은행 지점 단기외채 규제한다- "세계 경제 고성장 시대 끝났다"-LG硏- 해외 광물자원개발 투자회수 `최대`- 부동산 침체로 PF사업 돈맥경화..`금융위기 뇌관`될수도- 정부추진 대규모 신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대폭 축소- "고학력 빈곤층 갈수롤 는다"-현대硏- `空約 악순환`에 멍드는 지방선거- 여야 전략지역 후보경쟁 `후끈`▲금융- "코픽스가 이상하다"- 삼성생명 `증시 입문 효과` 톡톡- 우리은행-하나은행, 중동 큰손 모시기 샅바싸움▲국제- 아이슬란드 화산재 `후폭풍`- 中 칭하이지진 사망·실종자 1800명 달해- 도요타 또 리콜..美·加서 미니밴 87만대- 中, 3주택자 모기지 대출 제한▲산업- 삼성엔지 "발전·담수화·제철플랜트 총력"- 이건희 회장 홈피 바꾼다- STX조선해양, 이달 2억5000만달러 수주- 휴대폰 통합형 요금제 `인기몰이`- KT, 전자책 시장 독자진출- 강화마루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 "백화점 상품권 보면 울화통 터져요"- 락앤락 "인재·최신 설비로 中 사로잡아"▲증권- 선진국 자금, 한국 등 신흥국으로 더 유입"- 금호석유 추가상승 전망 잇달아- 채권혼합형펀드가 뜬다- "알토란 실적 중소형주 노려라"- 부실기업 상장폐지 잇단 철퇴..코스닥 1000개사 밑돌수도- "中 내수성장 수혜"..LG생건·두산인프라 유망◇한국경제▲1면- 재건축 대박신화 끝났다..고덕주공도 `분담금폭탄`- 유럽항공대란..산업계 피해 가시화▲종합- 개인·기업·정부 부채 2500조원 육박- "파생상품 부실위험 알면서 판매"..투자자 10억불 손실- 힘받은 오바마..코너 몰린 월가▲유럽, 최악의 `항공대란`- 30여개국 주요공항 폐쇄..유럽물류 사실상 마비- 한국 여행객 600명 유럽서 발묶여- 반도체·휴대폰 유럽수출 올스톱..현지공장도 가동 차질▲경제- 해외 자원개발 실패 확률이 성공의 6배- 민간출신 공공기관 CEO 잘 나가는 이유는..- LG硏 "한국성장률 2015년까지 평균 3.7% 그칠 것"▲금융- 신규주택대출 금리 3%대 `역대 최저`- 예대율 규제로 신한·우리은행 올들어 CD발행 안해- 개인투자자, 금호산업·타이어 워크아웃 변수로▲국제- 재기 다짐했건만..도요타, 또 청문회 선다- 英의회 높아지는 연정 가능성- 이스라엘, 아이패드 반입 금지- 中, 과열지역 3주택구입 대출 중단▲정치-`알짜 상임위원장` 물밑 쟁탈전- "천안함 北 관련설은 날조" 침묵깬 北..왜?- 한나라, 서울지역 11개 구청장 후보자 확정▲산업- 중국으로 `출근`하는 회장님.."7월1일은 SK 새역사 쓰는 날"- 민간발전사, 전력시장 개편방안에 반발- 금호타이어 노사 극적 합의..파국은 면해- 두산인프라코어, 中 디젤엔진 공장 착공- STX조선, 총2억5000만달러 규모 4척 수주▲생활경제- 한국야쿠르트, 비타민 사업 나선다- 이마트 "생필품 100여개 상시 최저가"- `꽃놀이엔 막걸리` 잘 나가는 국순당▲부동산- "고덕 6억 아파트, 분담금 내면 수익률 마이너스"- 올해 주택 40만채 공급..18만채는 보금자리로 채운다- 중형차 있으면 생애최초 청약금지- "재건축 표준동의서, 필수사항 다 적어냈으면 유효"- 내달 3만3000채 집들이..전세난 `숨통` 기대▲증권- 더 강해진 `패자부활` 기업들, 증시로 돌아온다- `골드만 쇼크` 단기조정 부르나- 퇴출 위기 8곳, `운명의 일주일`- 한국증시, `트리플 서프라이즈`..주가상승 왜 더디나- 씨티·골드만삭스 실적 촉각
2010.04.18 I 김일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