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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 "한국형 혁신 전 세계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국의 고유한 뷰티 환경과 풍부한 혁신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국의 혁신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한국형 ‘코 크리에이션’(KO creation)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미래라고 믿는다.”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1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30년 간 로레알 그룹의 혁신을 한국에 선보이면서 한국 뷰티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가 1일 서울 삼성동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이날 간담회는 로레알코리아가 한국 뷰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3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를 맞아 한국을 찾은 파브리스 메가베인 로레알 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로레알코리아는 소비자 인사이트와 연구혁신 관점에서 북아시아의 ‘뷰티 트라이앵글’ 생태계 내에서 전략적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한국은 소비자 트렌드, 디지털 혁신, 생명공학 등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로레알코리아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엘오케이(법인명)의 지난해 매출액은 4100억원으로 전년(3578억원)대비 1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7억원으로 전년(88억원) 대비 135.2% 뛰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는 “한국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해 탄탄하고 역동적인 성장을 이룬 결과 북아시아 전역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며 “한국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뷰티에 관심이 많아 올해는 작년보다 더 큰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의 제품·연구·디지털 등 3대 혁신 전략 로레알코리아 ‘코 크리에이션’ 전략. (사진=백주아 기자)로레알코리아가 추진하는 ‘코 크리에이션’의 핵심은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 혁신 지속 △연구혁신 파트너십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 등 세 가지다. 로레알 그룹은 지난 2010년대부터 K뷰티에서 영감을 받은 비비크림과 쿠션 제품을 전 세계에 출시하며 한국의 트렌드를 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한국의 트렌드를 바탕으로 개발된 입생로랑 뷰티의 ‘메쉬 핑크 쿠션’, ‘캔디 글레이즈 컬러 밤’, 랑콤의 ‘클라리피끄 프로-솔루션 세럼’ 등이 국내뿐만 아니라 북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구혁신 파트너십도 확대한다. 한국은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는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팀의 전략적 허브다. 로레알은 최근 GS칼텍스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코스맥스(192820)와 녹색과학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대한 업무협약을, 카카오헬스케어 및 큐티스바이오와 바이오인포매틱스 기반 정밀 뷰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연구혁신을 위한 국내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로레알 그룹은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로레알 그룹은 지난 6월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2023’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곧 디지털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뷰티테크 분야의 새로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빅뱅’ 프로그램을 개시한다.1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위치한 로레알코리아 사무실에서 바라본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 1993년 랑콤을 시작 30주년 기념 역사 조명 간담회에서는 한국 뷰티 산업의 파트너로서의 로레알코리아의 30년 역사도 조명했다.1990년대에는 국내 최초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랑콤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로레알파리는 주체적인 여성상과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메시지를 담은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2000년대에는 비오템과 키엘이 수분크림의 흥행을 이끌었으며 비오템옴므를 통해 본격적으로 남성의 스킨케어 뷰티 루틴을 제안, 남성 뷰티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이후 2010년대에는 입생로랑 뷰티,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등 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가 럭셔리 메이크업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국내 시카(CICA. 병풀추출물) 시장을 주도했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와 케라스타즈의 경우 헤어살롱 및 헤어디자이너와의 강력한 협업을 통해 프로페셔널 헤어컬러 및 헤어케어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는 “로레알코리아의 지난 30년 간의 여정에 커다란 성원을 보내주시고 결정적인 공헌을 해 주신 모든 고객, 파트너, 협력사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그리고 세계를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해 한국의 전반적인 혁신 생태계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12개국서 온 20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프로필 공개
- (사진=하이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참가자들이 공개됐다.29일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 페이스북)과 위버스에 참가자의 사진과 국적, 나이, 닉네임,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 등이 포함된 프로필이 업로드됐다. 지난 2년여 동안 세계 각국에서 지원한 12만명 가운데, 60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들은 평균 나이 18세에 12개국(아시아 국가 6명, 미국 6명, 유럽 4명, 남미 2명, 호주 1명, 필리핀-미국 이중국적 1명) 출신으로 구성됐다. 사진 속 참가자들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착장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가장 나다운 모습’을 잘 표현한 사진에는 참가자들의 자신감과 당당함이 묻어났다. 하이브 관계자는 “본인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캠퍼스에서 자유롭게 촬영했다. 참가자들의 매력을 꾸밈없이 보여 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각각 모국어로 ‘안녕’이라고 쓰고 간단히 자신을 소개했다. 영어 ‘Hi’, 슬로바키아어 ‘Ahoj’, 에스파냐어 ‘Hola’, 스웨덴어 ‘Hej’ 등 서로 다른 언어로 쓰인 ‘안녕’은 다양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엿보게 했다. 아울러 참가자 각자가 자신을 묘사하는 세 단어도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 가운데 올해 15세인 윤채는 ‘섹시, 큐티, 청순’, 또 다른 한국인 참가자 나영은 ‘청초, 활발, 밝음’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이날 오전 개최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졌듯이 각각의 인재들과 연결된 국가와 문화권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팝에 대한 존중 역시 잊지 않으며, 한국은 우리의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활동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혀 향후 한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본 방송은 내달 2일 0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ABEMA,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위버스를 통해 최종 멤버를 선정하는 공식 투표도 진행되며,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는 29일 오픈됐다.
- '코리아 서머(뷰티) 세일' 성공 마무리…180여 개 브랜드 참여
- 코리아서머(뷰티)세일 부스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32일간 치러진 ‘코리아서머(뷰티)세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환영 부스와 안내센터 방문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등을 총 5000여명으로 추산했다.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린 ‘코리아서머(뷰티)세일’ 행사에는 K-관광협력단 참여 기업 및 중소 뷰티 기업 등 187개 브랜드가 참가했고 항공, 쇼핑, 숙박, 체험 등 20개의 다양한 할인·증정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기업, 면세점, 백화점, 아울렛 등 쇼핑업계에서 각종 혜택을 제공했고 항공사, 호텔업계, 온라인 여행사(OTA), 관광 스타트업 등도 할인 이벤트와 같은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방한 외국인을 위한 축제를 벌였다. 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달 말 서울의 관광특구 4곳(강남·명동·이태원·홍대)에 마련한 부스를 통해 방한 외국인 대상으로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K-뷰티 메이크업 체험 및 퍼스널 컬러 테스트 등 프로그램에는 약 1800여명이 참여하면서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한국 왕복 항공권 증정(중국·일본·대만 구간) 이벤트를 진행해 방한 관광객 재방문객 증대를 꾀했다. 명동 뷰티플레이에서는 ‘코리아서머(뷰티)세일’ 안내 센터를 운영해 외국인들에게 행사 정보를 전하고, SNS 해시태그 이벤트 K-뷰티 키트 증정 행사, 설문조사 및 총 4회의 ‘K-뷰티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중 센터에는 약 1300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K-뷰티 클래스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제공)이밖에도 △K-뷰티 세미나(명동 뷰티플레이) △K-뷰티 클래스(롯데백화점 본점) △북촌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 등은 매회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단순히 K-뷰티 트렌드 공유에 그치지 않고 보자기 아트, 궁중 약과, 전통정원 등 K-컬처를 녹인 색다른 체험을 통해 한국 화장품의 해외 관광객 대상 홍보 확산에 주력했다.지역 축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코리아서머(뷰티)세일’ 행사와 ‘한국방문의해’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보령머드축제기간 동안 외국인을 대상으로 ‘뮤직앤비어페스티벌’ 초대권 300매와 응원봉을 줬고, 부산에서도 무료 초대권 100매를 SNS 신청 이벤트를 통해 나눠줬다. 지난 1일부터는 대구시 수성구 여행 어플 ‘대구트립’과 연계해 행사 기간 중 앱을 받으면 일정 금액의 할인 바우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행사가 종료되더라도 해당 이벤트는 9월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은 “‘한국방문의해’를 계기로 기획된 ‘코리아서머(뷰티)세일’ 행사를 통해 K뷰티와 관광산업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한국방문의해’ 홍보를 계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거미집' 정수정, 70년대 라이징 스타로…김지운 "배우로서 새 평가 받을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수정이 ‘거미집’(감독 김지운)에서 1970년대 급부상한 라이징 스타 ‘한유림’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수정은 드라마 ‘상속자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슬기로운 감빵생활’, ‘크레이지 러브’ 등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작품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독보적인 스타일과 무대장악력으로 K팝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던 그는 영화 ‘애비규환’에서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5개월차 임산부 ‘차토일’ 역을 맡아 제41회 황금촬영장시상식에서 촬영 감독이 선정한 인기상 부문 수상,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배우로서 당당히 자리 매김하고 있다. 그런 그가 영화 ‘거미집’에서 1970년대 충무로의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 역을 맡아 관객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할 예정이다.‘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정수정이 연기한 ‘한유림’은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의 젊은 여공 역을 맡은 주연 배우이자 차기작이 줄줄이 서 있는 라이징 스타다. 어떻게든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촬영해야만 하는 ‘김감독’의 애를 태우다 가장 마지막으로 재촬영에 합류한다. 그러나 조감독의 하루면 된다는 말이 거짓말임을 알고 빠져나갈 궁리를 하며 히스테리를 부리기도 한다. 화려한 외모, 도발적인 매력까지 모두 갖추며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유림’을 연기한 정수정은 영화 속 역할처럼 기라성 같은 선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을 스크린에 펼쳐 놓는다.정수정은 “70년대 음악, 패션, 헤어 등 그 시대의 분위기를 좋아한다. 이런 시대에 대한 관심과 시나리오의 특별함, 김지운 감독님과 송강호 선배님을 비롯한 배우님들과 함께하는 작품이었기에 ‘정말 한 줄의 대사만 있는 역이라도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생각했다”며 ‘거미집’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실제 프로덕션 과정에서 ‘한유림’의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 비주얼 컨셉을 잡을 당시, 직접 그 시대의 자료들을 조사하고 김지운 감독에게 의견을 내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김지운 감독은 “정수정은 모든 순간, 매 호흡들이 오차 없는 계산과 순발력,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해석으로 정확한 표현을 보여준다. ‘거미집’은 정수정이 배우로서 새로운 평가를 받게 될 작품이 될 것” 이라며 ‘한유림’으로 변신한 정수정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970년대 걸작을 완성시켜야만 하는 ‘거미집’의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의 변신과 호연, 신선한 앙상블이 기대되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집’은 2023년 추석 개봉 예정이다.
- 트와이스 지효 "솔로라서 좋은 점? '헤메' 시간 많이 줄어"
- 트와이스 지효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가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존’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헤메(헤어 메이크업) 시간이 많이 줄어 들더라고요. 하하.”트와이스 지효가 솔로 활동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재치있게 답했다.지효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미니 1집 ‘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단체 활동을 오래하니 헤메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서 그게 좋은 것 같다”며 “항상 대기를 많이 해야 하니까 그 부분이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지효는 ‘트와이스 지효’와 ‘솔로 지효’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솔로 활동을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보단, 나를 더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와이스 활동할 땐 내 매력도 보여주면서 멤버들과 어우러지게 하려고 노력했었다”며 “지금은 내가 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수인지를 보여주는데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트와이스 지효는 18일 오후 1시 미니 1집 ‘존’을 발매하고 솔로로 출격한다.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출격이다.앨범명 ‘존’(ZONE)은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그 만큼 ‘지효 그 자체’를 보여주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은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이다.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 위 솔직 담백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고, 멜라니 폰타나, 린드그렌,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 등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지효가 가진 매력적 음색과 보컬이 환히 빛나는 곡을 완성했다.이밖에도 ‘토킹 어바웃 잇’(Feat. 24kGoldn), ‘클로저’, ‘위싱 온 유’(Wishing On You), ‘돈 워너 고 백’(Duet with 헤이즈), ‘룸’, ‘나이트메어’까지 총 6곡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음악성과 감성을 듬뿍 녹여냈다.
- 뷰티업계도 '초개인화' 시대...일대일 스타일링부터 맞춤형 패키지까지
- 닥터포헤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최근 뷰티업계가 맞춤형 기술을 상품과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초개인화 시대에 맞게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만드는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모발 및 두피 맞춤 케어 솔루션...닥터포헤어 ‘두피 진단 서비스’최근 두피와 모발을 피부처럼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며, 스킨케어처럼 타입과 고민에 맞춰 세심하게 관리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닥터포헤어는 케어랩 헤드스파 및 두피관리센터에서만 선보이던 ‘두피 진단 서비스’를 올리브영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했다. 브랜드가 보유한 프리미엄 두피케어 솔루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접근성이 높은 올리브영 매장에 론칭한 것이다.해당 서비스는 5분 내외의 맞춤형 두피 진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매장 내 상주하고 있는 전문가의 1:1 진단을 통해 두피 타입과 증상을 파악하고 관리법 및 제품 추천 등 개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올리브영 강남 타운, 명동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해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전국 16개 올리브영 매장에서 별도 예약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 피부에 맞는 찰떡 베이스 컬러 찾기...아모레퍼시픽 헤라 ‘실키 스테이 커스텀 매치’평소 메이크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시중에 판매되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이 피부 색깔과 딱 맞지 않아 아쉬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헤라는 대표 제품인 ‘실키스테이 파운데이션’을 총 125개의 색상으로 구성해 개인의 피부톤과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커스텀 서비스를 선보였다.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카이스트 특허 기술이 탑재된 프로그램으로 피부 톤을 측정해 적합한 파운데이션 색상을 제안하고, 전문 교육을 받은 조제 관리사가 현장에서 바로 제조한 파운데이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전문 아티스트의 1:1 눈썹 디자인...베네피트 ‘브로우바’눈썹은 얼굴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만큼, 눈썹 산의 모양이나, 위치, 길이에 따라 얼굴 전체의 인상을 좌우한다. 아치는 어디서 꺾어야 할지, 눈썹은 얼만큼 잘라내야 할지 모르겠다면 눈썹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방법이다.베네피트의 브로우바 뷰티 라운지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눈썹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어와 디자인에 필요한 키트를 구매해야 이용 가능한 유료 프로그램이다. 눈썹 관리를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직원으로부터 개인의 얼굴형과 분위기를 고려한 맞춤 디자인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한 사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불리’ 맞춤형 포장프랑스 향수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이하 불리)’는 희소성이 매력인 니치 향의 특징을 극대화한 커스터마이징 및 캘리그라피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제품 구매 후 마지막 패키지 단계에 원하는 영문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새길 수 있다. 립 케어 제품의 경우 립밤 파우치 색상부터 각인 문구, 디자인까지 취향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향수나 립밤은 선물용으로도 인기 있어, 한 사람을 위한 선물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티르티르, 티르패밀리 8월 정기세일 진행…최대 7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헬씨 라이프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가 8일간 티르티르 패밀리 브랜드 전 제품을 최대 70% 할인에 약 7800만원 상당의 초호화 경품을 증정하는 8월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르패밀리 8월 정기세일 진행. (사진=티르티르)티르패밀리 8월 정기세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3일까지 티르패밀리 공식몰과 오프라인 홍대 쇼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마스크 핏 레드 쿠션’, ‘오프 더 선 에어 무스’ 등 베스트셀러는 물론 티르티르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티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티르라이프의 제품들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단 일부 홈쇼핑 제품과 미용 소품 및 재고 소진으로 인한 품목은 제외된다.매 정기세일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르티르는 최대 70% 역대급으로 높은 할인율과 함께 더욱 더 풍성해진 럭셔리 초호화 경품 증정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에르메스, 샤넬은 물론 가전제품까지 경품으로 구성돼 있어 정기세일 오픈 당일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품은 5만원당 응모권 한 장 지급, 경품에 따라 필요한 응모권 수량이 상이하며 5만원만 구매해도 경품에 응모 가능하다. 티르티르는 이번 정기세일에 메이크업, 이너뷰티 라인부터 더마티르, 티르라이프 브랜드까지 총 26가지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티르티르의 베스트셀러 마스크 핏 라인의 신제품 ‘마스크 핏 아우라 쿠션’은 피부 본연의 아우라를 깨워주는 스킨 핏 수분광 쿠션으로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 시간이 지나도 무너짐 없이 72시간 지속되는 촉촉한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이너뷰티 라인의 ‘퍼펙트 더블 컷 벨리’는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발효율피추출분말과 녹차추출물(카테킨)을 함유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더마티르의 신제품 ‘애프터 트러블 라인’은 트러블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흔적을 케어해주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선사하는 흔적 케어 라인으로 앰플 클렌저와 앰플, 크림, 선크림 4종으로 구성되어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다. 또 ‘트러블 아이스 바디 미스트’는 피부에 쿨링감을 주어 과잉 피지나 트러블 등 바디 고민 부위를 시원하게 진정시켜주며, 각질을 케어해주어 끈적임 없는 매끈한 피부를 선사한다. 티르라이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틴 리페어 라인’ 2종(샴푸, 트리트먼트)은 극손상모를 위한 체계적 단백질 케어를 돕는 헤어 라인으로 귀리단백질추출물을 비롯한 식물 단백질 에너지를 함유, 3중 손상 랩핑 시스템으로 펌이나 염색 등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주어 윤기 있게 차오르는 머릿결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르패밀리의 8월 정기세일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르티르 공식 홈페이지와 티르티르, 더마티르, 티르라이프 각 브랜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컬리, ‘뷰티컬리 페스타’…24일까지 최대 80% 특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컬리가 올해 여름의 뷰티 혜택을 제공하는 8월 ‘뷰티컬리 페스타’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랑콤, 바비 브라운, 시슬리 등 다양한 럭셔리 뷰티 브랜드부터 데일리, 이너뷰티 아이템까지 3300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철 관리를 위한 헤어·바디 및 선케어 제품도 기획 특가로 판다.뷰티컬리는 매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1만원 쿠폰을 포함해 최대 8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990원에 판매하는 선착순 타임 세일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2시와 6시에 루치펠로, 에끌라두, 피토메르, 비플레인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9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페스타딜’ 코너도 선보인다. 스킨케어와 바디케어, 헤어케어, 메이크업 제품 등 올 상반기 뷰티컬리에서 인기를 끌었던 약 190여 개 상품을 추려 판매한다. 럭셔리 뷰티 상품 구매 시엔 본품 급의 증정품을 제공한다.요즘 많이 찾는 트렌드 뷰티 아이템도 콘셉트에 맞춰 추천한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입소문 난 컬리 인기 아이템과 청담동 치트키 등 믿고 쓰는 메이크업샵의 필수 아이템, 올 여름 가장 많이 검색된 추천 아이템까지 각 코너에 맞춰 뷰티 상품을 큐레이션할 예정이다.뷰티컬리는 다음 달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9월 뷰티컬리 페스타’를 연다. 추석에 선물하기 좋은 럭셔리 선물세트부터 환절기 스킨 및 바디케어 등 시기에 맞춘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이미지=컬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