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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49건

  • 선바이오텍, 면역기능식품 식약청 최초 승인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한국콜마(024720)는 23일 계열사인 선바이오텍의 천연생약복합물 헤모힘(HemoHIM)이 식약청으로부터 국내개발 신물질로는 최초로 기능식품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헤모임은 인체실험 및 동물실험 모두에서 면역조절 및 항산화효과 등 유효성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개발 신원료로서는 최초로 식약청 인증을 받음으로써 면역기능식품의 전변확대에 한층 더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모임은 생쥐를 이용한 장기간 독성 시험과 준건강인 대상 인체 시험, 항암제 처리 생쥐 및 노령 생쥐 이용 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과 면역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아울러 "동물 실험 및 준건강인 대상 시험 결과 헤모힘은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면역세포 회복 증진과 조혈 기능 활성화 등을 통한 항암치료 보조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헤모힘은 백혈구 및 림프구수 개선효과, 면역세포 활성 개선효과, 산화방지효과 등이 있었으며, 동물실험을 통한 안정성 실험에서는 독성 없는 안정물질로 판명됐다는 것. 또 본 원료의 중금속 및 농약 잔류량 검사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뢰 검사한 결과 전 항목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기능식품 헤모힘원료는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식품생명공학팀이 5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생약복합조성물로 당귀, 천궁, 백작약 3종의 천연 생약재가 주성분으로 함유되어 있다. 헤오임 원료인 헤모임 당귀등혼합추출물은 국내 특허를획득했으며, 미국특허등록 및 유럽특허를 획득했고, 일본특허심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한국콜마가 지분 51%를 갖고 있는 선바이오텍은 과기부 산하 한국원자력연구소와 민관 최초로 합작한 기업이며, 정부 승인 1호 연구소 기업이다.
2006.08.23 I 공희정 기자
  • 종근당, 약가 인하에도 2분기 실적 견조..`매수` -대우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1일 대우증권은 "종근당이 2분기 실적을 통해 주력제품 약가 인하에 큰 타격을 입지 않았음을 증명했다"며 "오리지날과 제네릭(오리지날의 특허가 풀린 뒤 같은 성분으로 만든 약) 양쪽 모두에 경쟁력이 있어 한미 FTA등 정책리스크에 강하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4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종근당(001630) - 2분기 영업이익 184억원, 예상 11.3% 상회. 주력제품 약가인하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 종근당의 2006년 2분기 매출액(이하 잠정실적 기준)은 전년동기비 10.8% 증가하여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8분기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이었지만 지난 3월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14%), 면역억제제 사이폴엔(-7%) 등 주력제품의 보험약가가 인하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두자리수 성장은 매우 양호한 실적이다. 신제품의 호조도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2005년 하반기에 출시한 골다공증치료제 포사퀸과 항암제 벨록사주는 지난 상반기에 각각 30억원과 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1월부터 판매대행하고 있는 퀴놀론계 항균제 아벨록스(바이엘 제품)도 18억원어치 판매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3.6% 증가하여 약가인하 등으로 인해 감소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무색하게 했다. 이것은 예상을 11.3% 상회한 수치이다. 지난해 급증한 매출채권을 감안하여 대손상각을 전년동기보다 약 17억원이나 더 쌓았지만 광고선전비가 19억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비 1.9%p 낮아졌다. 2분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각각 19.6%와 15.9%씩 감소하여 예상을 하회했다. 이자비용은 예상대로 감소했지만 매출채권처분손실과 법인세추납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약 44억원의 법인세추납액을 영업외비용으로 계상했다. 한편 충남방송 매각관련 처분이익은 아직 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지난 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 -신제품 호조 반영 수익예상 소폭 상향. 수익성 하락할 것이나 여전히 업종평균 크게 상회할 듯 종근당의 200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0.3%와 5.2%씩 상향 조정한다. 특히 영업이익 전망치를 더 높인 것은 약가인하에 따른 영향이 지난 2분기에 보여 주었듯이 예상보다 작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포사퀸, 벨록사주 등 신제품의 판매도 예상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6년 경상이익과 순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폭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이는 법인세 추납액이 이번 수익예상에서 새로 포함시킨 충남방송 매각차익(잠정적으로 4분기에 계상)보다 많기 때문이다. 판촉비 증가에 따라 법인세율 하락속도도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영업, 약가인하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영업이익률은 25.2%로 전기보다0.8%p 떨어질 것이고 2007년에도 2006년 추정치대비 낮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이익률의 절대수준은 여전히 업종평균보다 10%p 정도 높을 전망이다. 높은 수익성의 원천은 주력제품이 비중이 높고 그 주력제품의 수익성도 좋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 유지 종근당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목표수익률은 약 32%이다. 종근당의 투자포인트는 오리지날과 제네릭 모두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상대적으로 정책리스크에 강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한미 FTA, 선별목록제 등 최근 정책리스크가 주로 제네릭에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제네릭시장의 상대적 고성장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한미 FTA는 오리지날 의약품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된 이슈이지만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제네릭뿐 아니라 오리지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리지날과 제네릭 어느 쪽이 더 악영향을 많이 받을지 단언할 수 없는 상황에서 포트폴리오는 매우 중요하다. 정책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해 제약주의 조정이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에 더 무게를 둔다. 중장기 관점의 투자자라면 이번 조정 이후의 제약주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임진균 애널리스트)
2006.08.01 I 김수연 기자
  • CJ-생명硏, 세포치료제 연구소 공동 설립키로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CJ(001040)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세포치료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소기업의 설립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27일 이상기 생명공학연구원장과 손경오 CJ 제약사업본부장은 생명연 나눔관 대회의실에서 연구소기업 설립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생명연에 따르면 이들 양 기관은 추진체를 구성해 올해 말까지 자본규모, 회사 설립 형태, 기술 출자 및 이전 방식, 연차별 투자계획, 발기인 구성, 정관 등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세부절차를 협의할 예정이다.이번에 새롭게 설립되는 연구소기업은 생명연이 보유 중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치료요법`의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해외의 한 유명 보고서(Jain PharmaBiotech Report 2005)에 따르면 세포치료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266억달러(약 25조원)에서 2010년에 562억달러, 2015년에 963억달러로 연 평균 13.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줄기세포는 지난해 20억달러에서 2015년 109억달러로 급신장할 전망이다.김진수 CJ 대표는 "자연살해세포 분화기술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생명연과 난치병 치료제의 상업화를 공동 추진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 항암치료제의 상업화를 조기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6.07.27 I 이태호 기자
  • 작년 매출 5억 헤파호프 "올핸 70억~100억원 달할 것"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지난 4월 네오시안(039350)을 통해 우회상장을 한 박성수 헤파호프코리아 사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매출 5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70억원~100억원 가까이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헤파호프의 핵심기술은 기관 또는 조직을 배양하는 것으로 어떠한 생체 조직이든 생체 밖에서 생체 내와 동일한 상태로 배양하거나 유지시킬수 있는 것이라며 이 기술을 통해 현재 10여개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파호프의 대표적인 의료기구인 헤파다이얼라이저(Hepadialyzer)는 인체와 가장 유사한 돼지의 간을 이용해 망가진 인체의 간 기능을 체외에서 대신하는 인공간을 말한다. 그밖에도 헤파테스터(Hepatester)와 키모테스터(Chemotester) 등이 있는데 이미 제품이 완성돼 곧 대량생산 및 시판이 가능한 상태다. 특히 헤파다이얼라이저는 임상실험 없이 시장 판매 승인을 받을수 있는 패스트 트랙(Fast Tract)의 과정을 거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빠르면 내년에는 바로 시판이 가능하고 강조했다. 그는 "전격성 간염뿐만 아니라 만성 간질환 환자 전부에 적용할 수 있어 사용자자의 경제적 제반 여건을 고려할 때 100배 이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보험 적용을 받게 되면 1000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인공간 이식 시장은 2조~3조원에 달한다. 한편 헤파호프코리아는 1000만불을 투자해 한국에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형질전환 무균돼지 사육시설을 완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임상실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또 "인공간의 재료가 될 무균돼지 농장시설 문제와 인체적용시에 발생가능한 면역반응에 대해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심사를 진행중"이라며 "큰 문제 없이 곧 통과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헤파호프는 또 미국 시카고 소재 Dr. Block 연구소와 키모테스터를 이용한 항암제 감수성 테스트를 위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2006.05.19 I 공희정 기자
  • 크리스탈, 日과 신개념 항암제 공동연구계약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는 지난달 일본의 바이오 벤처 기업인 긴코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 및 카르나 바이오사이언스와 신개념 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긴코는 암유발 표적 유전자 발굴과 기능평가, 약효 약리 시험을 담당하고 카르나는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스크리닝 및 프로파일링(Profiling), 단백질의 대량 발현 시스템 구축을 맡게 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고순도 단백질 정제, 단백질 결정화 및 3차원 구조 규명,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선도물질 목록 제조를 담당하게 된다. 항암제 선도 및 개발후보에 대한 특허권은 3개 회사가 공동으로 보유하게 되고 전임상과 임상 시험은 긴코가 중심적으로 진행하되 미래 수익은 3사가 공유키로 했다. 크리스탈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암 세포의 DNA 복제를 불안정화시켜 결국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신개념의 항암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긴코 바이오메디컬 연구소는 면역과 세포제어분야를 중점으로 2001년 3월에 설립된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다. 긴코는 특히 면역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 탐색, 단백질 상호작용 규명을 통해서 면역계를 제어하는 의약품이나 천식 치료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르나 바이오사이언스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오가논(Organon)의 일본 의약연구소에서 지난 2003년 분사한 회사로 카이네이즈 부분에만 특화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6.03.14 I 김세형 기자
  • 메디제네스, 면역세포치료제 특허 취득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바이오벤처 메디제네스는 22일 암환자의 면역능력을 강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메디제네스가 획득한 특허는 '인터루킨-2 유전자가 도입된 림포카인 활성살해세포를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혈액에서 분리한 림포카인활성살해세포를 인터루킨-2 유전자가 작동적으로 연결된 재조합 벡터로 형질감염시켜 인체에 안전한 저농도의 '인터루킨-2'를 지속적으로 분비하게 하는 방식이다.기존의 항암 면역요법은 암환자의 혈액에서 림프구를 뽑아 인터루킨-2라는 물질로 활성화시켜 면역성이 뛰어난 림포카인활성살해세포가 생산되도록 만들고 이 세포를 다시 환자의 몸에 투여하는 방식이었다. 이 방식은 고농도의 인터루킨-2의 주입에 따른 부작용이 있었는데 이번에 특허를 받은 방식은 유전자 연결을 통해 저농도의 인터루킨-2를 지속적으로 분비하도록 한 것이다.메디제네스는 이번 특허를 미국, 일본, 유럽 등의 개별국가에도 동시에 출원했으며 향후 기술 라이센스 판매를 통한 수익모델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제네스는 상장업체인 대양이앤씨(033030)의 자회사다.
2005.12.22 I 이진우 기자
  • "우리는 황우석株 아니에요"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황우석 박사의 논문조작 파문으로 코스닥의 바이오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코스닥 회사들이 자사와 황우석 박사 연구가 전혀 관계가 없다는 주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스마젠'이라는 바이오 업체를 인수한 큐로컴(040350)은 19일 "스마젠은 에이즈 바이러스 백신과 C형 간염 백신을 개발하는 바이러스 백신 개발업체로 줄기세포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큐로컴에 따르면 스마젠은 캐나다의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의 백신 연구를 지원하고 이 결과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갖고 있으며 계열사로는 '스마젠'외에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에스비텍'과 '한국창업투자'가 있다.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업체인 이노셀(031390)도 19일 언론사들에게 보낸 자료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줄기세포와 면역세포의 정보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며 "세포치료는 크게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로 나뉘고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 손상된 세포 및 조직을 재건 하는 치료라면, 면역세포치료는 암 변형 혹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손상된 세포를 제거 하는 치료로 그 원리가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이 회사는 "줄기세포치료가 치료제로써 상용화 되려면 적어도 수년이 걸리는 반면, 항암면역세포치료는 일본과 중국에서는 상용화 되어 있고 국내에서도 곧 상용화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조아제약(034940)이 자사의 주력 연구대상인 형질전환 복제돼지가 줄기세포 연구와는 무관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보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올해 초 바이오 테마의 부각으로 주가가 상승하였을 때에도 자사의 연구가 줄기세포 연구와 무관하다고 투자자들에게 설명해왔다"며 "체세포 복제기술을 이용하여 형질전환 동물을 만들고 형질전환된 동물의 장기에서 유용한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로 사람의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줄기세포 연구와의 차별성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연구분야의 전문성으로 인하여 투자자들에게 정확히 이해를 시키는 것이 쉽다"고 말했다.관련 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한 증시 관계자는 "황우석 박사 연구와 직접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악영향을 받는 것이 억울한 면도 있지만 과거에는 황우석 박사의 유명세에 무임승차했던 적도 있었다"며 "최근 일부 관련주들의 주가 하락은 과거에 황우석 박사 연구와 직접 관련이 없었음에도 황우석 효과를 누렸던 부분에 대한 반납으로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05.12.19 I 이진우 기자
  • 이노셀, 외환은행과 카드사업부문 제휴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세포치료전문 바이오 기업 이노셀(031390)(대표 정현진)은 한국외환은행과 카드사업부문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노셀은 이번 제휴를 통해서 이달 7일 출시될 `외환 에버케어카드`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외환 에버케어카드는 질환별 무료 건강상담과 각종 건강검진 및 관리 서비스 이용시 다양한 혜택을 주는 헬스케어 전문 신용카드다. 이노셀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면역세포은행인 `라이프셀뱅크`와 제대혈은행인 `드림코드`로 이들 세포은행 이용시 카드 회원에게 5~10%를 할인해 주게 된다. `라이프셀뱅크`는 건강 할 때 말초혈액으로부터 림프구를 채취해 냉동 보관해 두면 향후 암에 걸렸을 때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로 사용 할 수 있는 세포은행이다. 특히 암환자, 만성 간염환자, 암발생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등 고위험군에 노출된 사람 들에게 유용하다. 보관 기간에 따라 200만원(2년 형)에서 620만원(평생 형)까지의 상품에 대하여 보관료를 5~1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드림코드` 는 기본형 68만9000원(5년 보관)의 합리적인 제대혈 상품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서 더욱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제대혈은행이 보험상품과 결합된 사례는 있었으나 면역세포은행을 비롯한 세포은행이 카드사와 제휴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외환 에버케어카드는 플래티늄과(Platinum) 예스포유(Yes4u) 두 가지로 발행되며 이노셀의 서비스 외에 건강상담 및 검진, 두피관리, 건강식품구입시 다양한 할인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5.11.01 I 공희정 기자
  • 바이오썸, 인체용 조류독감 치료제 `XL-5` 개발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등록법인인 비에스지(035400)의 투자사인 바이오썸은 31일 타미플루와는 성격이 다른 조류독감 인플루엔자 치료제 `XL-5`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XL-5`는 국내 자생식물에서 추출한 생약성분과 국내토양미생물 및 베타-디 글루칸[β-D(1→3)Glucan]성분을 혼합해 제조한 캡슐이다. 회사관계자는 "XL-5는 면역세포를 자극해 T-세포를 다량 생산해 바이러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바이러스의 세력을 약화시키며 인플루엔자를 치료하는 것"이라며 "현재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XL-5`는 기존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성격이 달라 기존 특허와 관계없이 치료제를 생산 판매할수 있다"고 말했다. 또 `XL-5`는 항염, 항암 작용이 있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하며, 몸속의 어혈 또는 오염물질들을 배출시키는데 탁월하다 강조했다. 최근 정부는 조류독감의 변종인 `H5NI` 바이러스 때문에 지난 14일 조류독감예보 발령을 내린바있다. H와 N은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과 뉴라미니다아제(Neuraminidase)의 약자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은 H혈청과 N혈청이 있고 각각의 혈청형은 교차면역 반응이 없거나 약해 다른 혈청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을 수 가 없다. 한편 비에스지는 최근 바이오썸 지분 10%를 6억4000만원에 취득한 바 있다.
2005.10.31 I 공희정 기자
  • 크레아젠 김호언 박사,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바이오벤처기업 크레아젠은 이 회사의 성체 줄기세포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김호언 박사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 2006년도판`(23rd Edition)에 과학분야 인물로 등재된다고 7일 밝혔다. 김호언 박사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출신으로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크레아젠 생명공학연구소의 부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박사는 현재 과학기술부 세포응용사업단(단장: 문신용)의 지원을 통해 성체의 골수 및 탯줄혈액으로부터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의 특성 및 조직세포 분화연구와 차별적 발현 유전체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근 2년 동안 줄기세포관련 저명 국제학술지인 스템셀(Stem Cells)에 2편을 포함해 SCI (Science Citation Index) 급 학술지에 모두 8편의 연구성과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또 단백질의 삼차원 구조 연구 논문을 포함한 총 26편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크레아젠은 코스닥등록기업인 쓰리쎄븐(067290)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면역세포치료제인 신장암치료백신 CreaVax-RCC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 세계 최초로 제품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크레아젠은 신장암치료백신 이외에도 전립선암치료백신 및 간암치료백신도 임상을 준비 중에 있는 등 지속적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어 면역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배용수 크레아젠의 대표는 "크레아젠은 항암치료제 상용화라는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향후 줄기세포 분야에서도 중장기적으로 큰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는 지난 1899년부터 발간되었으며,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 업적과 프로필을 소개하는 세계 3대 인명 사전 중 하나다.
2005.10.07 I 공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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