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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부스, 설날 명절대피소 운영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이 즐겁지만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또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명절 연휴를 혼자 보내게 된 사람들이나 서울이 고향이라 긴 명절이 오히려 무료하게 느껴졌던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명절 연휴를 즐겁고 색다르게 보내고 싶은 청춘들을 위해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 ‘더부스’가 명절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첫 명절대피소는 1/27(금) 더부스 이태원역점에서 열린다. 이태원 한복판 느낌 있는 아지트에서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과 함께하는 이번 명절대피소 참여자들에게는 크래프트 비어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마음 편한 명절을 보내고 싶은 청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맥주를 마시며 재미있는 게임도 즐길 예정이다.또 다른 명절대피소는 1/29(일), 1/30(월) 잠실에 위치한 WW Studio에서 열린다. 편한 공간에 모여 맛있는 만둣국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더부스의 맥주와 함께 즐거운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틀간 열리는 해당 명절대피소는 비비고와 프립, 더부스가 함께한다. 비비고의 왕교자만두, 사골곰탕, 썰은 배추김치 등 만둣국 재료와 비비고 남도떡갈비 등 푸짐한 반찬과 함께 크래프트 비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 더부스는 2013년 경리단길에 오픈한 피맥펍을 시작으로 강남, 건대, 삼성, 성수 등 여러 지점을 두고 있다. 크래프트 비어를 만들고, 유통하고, 판매함으로써 한국 맥주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크래프트 비어와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즐겁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실현시키고 있다.
- 전북銀,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밥상, 떡국 나눔’ 행사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과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밥상,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임용택(가운데) 전북은행장이 직접 어르신들께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 [전북은행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과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밥상,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과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300명에게 떡국 및 다과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떡국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연중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진정성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은 “설날을 앞두고 풍요와 장수의 의미가 담긴 떡국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경영을 펼치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은 전주지역을 시작으로 정읍, 익산, 군산, 대전지역 사회복지관을 찾아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박스에 생필품을 담아 마련한 1600박스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릴레이 설 나눔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 파크하얏트, 설선물..'3만원대 실속형부터 20만원대 고급형까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호텔 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엄선한 재료와 아이템으로 구성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심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설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29일까지 파크 하얏트 서울 2층에 위치한 코너스톤에서 3만원대 실속형 상품부터 20만원 이상의 고급형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3만원 대 실속형 상품으로는 감 또는 녹차로 만든 ‘홈메이드 파운드케이크(각 3만원)’과 시원하고 상큼한 파크 하얏트 서울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페브릭 미스트(3만6000원)’ 등을 준비했다. 10만원 이하 중저가 상품으로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시그니처 향초(5만원)’와 우리 쌀과 물로 깨끗하게 빗어낸 전통 명주 ‘청감주(7만5000원)’와 ‘자주(9만원)’, ‘감 파운드케이크와 청감주 세트(9만원)’ 등을 마련했다. 10만원 이상 고급 선물세트는 파크하얏트 서울의 명절 대표 선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유기농 월악산 밤꿀 1.4kg (15만원)’과 송로버섯으로 만든 소금과 머스타드, 올리브오일, 발사믹 비네거 등으로 구성된 ‘송로버섯 컬렉션(19만원)’, 한우 안심과 등심 각 300g, 미국산 프라임 엘본 1kg, 말돈 소금으로 구성된 ‘육류 세트(24만원)’ 등이 있다. 설 선물 세트 예약 및 주문은 코너스톤 전화(02-2016-1220~1) 또는 이메일(selph-cornerstone@hyatt.com)에서 할 수 있다. 설 패키지는 25일부터 30일까지 투숙할 수 있으며 넓고 아늑한 객실에서의 1박과 9만원 상당의 코너스톤 조식뷔페 2인 이용, 파크 디럭스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인피니티 풀과 피트니스 스튜디오,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모두 포함된다. 가격은 36만5000원부터다.
- 현대차그룹, 4000여 협력사에 대금 1조80억 조기 지급
- 현대자동차 양재동 본사.[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80억원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납품대금 조기지급 대상 협력사는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 등 5개 회사에 부품·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4000여 곳이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2일을 앞당겨 대금을 받을 수 있다.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데 납품대금 조기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 대급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 추석 1조1789억원, 작년 설 1조11억원 대금을 각각 조기 집행한 바 있다.아울러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121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작년에만 총 1012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앞장선 바 있다. 이번 설에도 약 2000여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우리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임직원들이 국산 농산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설 명절을 맞이해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현대차그룹 17개 계열사 임직원이 결연시설과 소외이웃을 방문해 명절 선물, 생필품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매년 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 및 추석 연휴 기간 전후를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그룹 임직원들이 소외이웃과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생필품과 명절 음식,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 관련기사 ◀☞현대차 임희성 부장, 8년 연속 판매왕 ‘하루에 한대 꼴’☞현대차, 대형트럭 판매왕 시상식..쏘나타 하이브리드 증정☞현대차, 과장~부장급 금융위기 이후 첫 임금 동결
- "설 명절 선물, 여수수산시장에서 택배로 보내세요"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의 조속한 생계안정을 위해 설맞이 전국 택배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설 선물 택배는 시설복구와 임시시장 개설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설 대목을 맞아 영업손실을 최소화해 상인들의 재기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여수수산시장에는 신선한 수산물과 건어물, 반건조 수산물, 갓김치 등이 유명하며 모든 품목의 택배 주문이 가능하다. 취급 품목은 활어, 패류, 선어, 건어, 건어물, 김치, 젓갈 등이며 판매가격은 3만원, 5만원, 10만원대의 소비자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콜센터(061-662-7268, 061-661-1175)나 인터넷(www.myeosu.kr)로 하면 된다.
- 서울시, 이달말까지 공직기강 특별 점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가 금품을 한 차례만 수수하더라도 공직에서 물러나게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화한다.서울시는 17일 “청렴특별시 구현을 위한 확고한 부패근절 의지 표명과 모범이 되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공직기강 확립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시기인 명절, 휴가철, 연말연시 등을 맞아 복무규정 위반, 복지부동 등 소극행정, 시정 불신 야기가 우려되는 행위를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한다. 서울시 감사위원회 소속 직원과 자치구 감사담당 직원 등 전문 감찰요원 36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이 소속 이외의 기관을 점검하는 교차 점검 형식으로 이뤄진다.감사를 통해 적발이 어려운 음성적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상시 비노출 공직기강 감찰을 강화한다. 금품·향응수수, 지위·권한을 남용한 부정청탁 행위, 인허가, 계약 등 비위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민 접점부서에 대하여는 별도 기획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시민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관객 3000명 이상, 산·수변 등 위험지역 개최 행사에 대해서는 행사 추진 이전에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다중이용 운집 및 취약계층 수용시설, 대규모 행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상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특히 공직기강 점검기간 중 금품수수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적발될 경우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조사를 거쳐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며 “공직자 지위를 이용해 단돈 1000원이라도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2014년 8월 발표한 ‘서울시 공직사회혁신대책’(일명 박원순법)에 따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김기영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전 공직자들은 직무에만 전념하는 모습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도 청렴한 서울시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부 공직자들이 금품을 제공받은 사실을 자진 신고할 수 있는 ‘클린신고센터’와 시민들이 공직비리를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설한 온라인 사이트 ‘원순씨 핫라인’, 전화제보 창구인 ‘서울시 공익제보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신고를 상시 접수받고 있다.
- 작년 택배물량 20억개 돌파 '사상 최대'..1인당 47회 이용
- 한국통합물류협회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지난해 국내 택배 물량이 20억 개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업체간 과열경쟁이 지속되면서 택배 평균단가는 2318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17일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국내 택배사 실적에 따르면 국내 택배 물량는 20억 4666만여개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이는 국내 경제활동인구 1인당 연 75.7회, 15세 이상 국민 1인당 연 47회 택배를 이용한 셈이다.국내 택배사의 매출은 4조 74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 늘었다. 반면 국내 택배 평균단가는 이 기간 2318원으로 3.0% 감소했다.협회는 물동량이 증가한 요인으로 경기침체로 인해 보다 저렴한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쇼핑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며, 올해도 10% 이상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는 퀵서비스 등과 제휴를 통한 당일배송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의 서비스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간 단가경쟁이 지속되면서 평균단가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시장내 투자 감소, 서비스수준 하락 등으로 이어지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상위 5개사인 CJ대한통운(000120), 로젠, 롯데, 우체국, 한진의 취급물량은 전체 택배시장의 83.3%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4.8% 성장했다. 업계 전체 평균 물량 성장률인 12.7%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배명순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작년 실속형 O2O소비가 늘고 온라인 상거래를 통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시장내 물동량이 늘었지만 중계 과부하에 따른 서비스 품질 저하 우려된다”며 “올해 시설 투자나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그래도 설”…CJ대한통운, 선물택배 배송 비상근무 시작☞ 티몬 고객 2명중 1명, 근무지 편의점서 택배 받았다☞ [고용부 업무보고]하도급 많은 택배·자동차 제조업 근로감독 확대☞ 명절 택배물량 늘어 허리 다친 집배원…法 “공무상 재해로 봐야”☞ "택배 반송 처리 위장 문자 주의…신용카드 노린 스미싱공격"☞ `로지스허브`, 고려택배에 공급… 의약품 창고관리 시스템 표준화☞ KG로지스택배, 카톡 옐로아이디 “친구100만 명 돌파” 감사 이벤트☞ CJ대한통운, 실버택배로 시니어 일자리 1000개 창출☞ '年물량 300억건'..황금기 맞은 中 택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