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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코란도 ‘블랙 에디션’ 출시
  • KG모빌리티, 코란도 ‘블랙 에디션’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KG모빌리티 코란도 블랙 에디션. (사진=KG모빌리티)‘코란도 블랙 에디션’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가장 인기 있는 C7 모델을 기반으로 주요 익스테리어(외관) 곳곳에 총 15개의 차별화된 블랙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전면부에는 △헤드램프 몰딩 △KORANDO 레터링 △윙 엠블럼 △인테이크 홀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등 5곳에 블랙 컬러 디자인을 추가했다. 측면부에서는 19인치 블랙 다이이몬드 컷팅 휠을 더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후면부의 경우 △스포일러 △테일게이트 엣지 라인 △윙 엠블럼 등 6곳에 블랙 포인트를 더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특유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KG모빌리티 코란도 블랙 에디션. (사진=KG모빌리티)코란도 블랙 에디션 판매가격은 기존 C7모델 대비 50만원 오른 2877만원이다. 기존 모델은 트림에 따라 △C5 2445만원 △C5 플러스 2630만원 △C7 2827만원 등이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코란도의 올해 1~9월 전체 판매량 중 88%를 차지하는 C7 모델을 베이스로 상품성 및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며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한 만큼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05 I 이다원 기자
G430 핵심 기술 그대로…여성 골퍼들 위한 핑 GLE3
  • G430 핵심 기술 그대로…여성 골퍼들 위한 핑 GLE3
  • 핑 GLE3 시리즈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사진=핑골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핑골프의 ‘GLE3 시리즈’는 여성 골퍼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고성능 클럽이다. 폭발적인 비거리와 뛰어난 관용성으로 인기가 많은 G430의 혁신적인 기술을 그대로 적용했다. 비거리와 관용성, 타구음, 모든 클럽의 거리 간격을 컨트롤하는 데 최적화됐다. 드라이버부터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퍼터까지 풀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GLE3 드라이버는 스윙 스피드가 느린 여성 골퍼도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핑의 특허기술인 터뷸레이터가 스윙 시 헤드 뒤에서 발생하는 항력을 최소화시키고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켜 준다. 폭발적인 비거리를 실현하는 포지드 T9S+ 페이스에 무게중심을 최적화해 관용성을 높였고, 어쿠스틱립 설계로 타구음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탄도 튜닝 호젤이 적용돼 직접 로프트 조정(11.5도 표준 / 위아래 1.5도까지 조정 가능)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적의 탄도를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가벼운 L 샤프트와 조금 더 강한 A 샤프트 중 선택이 가능하다.더 치기 편해진 GLE3 페어웨이 우드는 G300 머레이징 페이스 면이 크라운과 솔까지 덮고 있는 형태의 페이스 랩으로 디자인됐다. 고탄성으로 볼 스피드를 끌어 올려주는 것이 특징. 듀얼 롤 디자인의 새로운 스핀 시스텐시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빗맞았을 때도 일관성 있는 스핀으로 최대 비거리를 구현한다. 어드레스 시 자신감을 주는 안정적인 헤드 디자인과 완벽한 타구음으로 샷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다.GLE3 아이언은 클럽 간 비거리 간격을 일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장점이다. 메탈 우드처럼 VFT 기술을 접목해 더 쉽고 빠른 아이언 샷을 경험할 수 있다. 복합 소재인 배지가 몰딩돼 기분 좋은 느낌의 타구감과 타구음을 보장한다. 상단 레일 언더 컷 디자인과 향상된 페이스 설계 구조, 바운스 형태가 개선돼 시각적 디자인은 물론 성능까지 모두 향상됐다.퍼터는 골퍼의 스트로크 타입에 따라 블레이드, 미드 말렛, 말렛 등 총 4가지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듀얼 듀로미터 페박스 인서트는 임팩트 시 충격을 흡수하면서 볼 스피드를 유지하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일정한 롤을 유지해 주는 부드러운 화이트 PLD 샬로우 그루브가 적용돼 더욱 일관성 있는 퍼트가 가능하다.모든 클럽은 네이비, 골드, 실버 등 3가지 세련된 컬러로 조화를 이룬다. 로프트 조절이 가능한 드라이버 (11.5°)와 페어웨이 우드 (3·5·7·9), 하이브리드 (4H·5H·6H·7H), 아이언 세트 (6-9·PW·UW·SW) 및 4가지 퍼터 모델(앤서·루이스·페치·케치G)이 포함돼 골퍼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여성 골퍼의 체형과 스윙에 맞게 본사 피팅 센터 및 전국 핑 대리점에서 피팅 후 구매할 수 있다.핑 GLE3 시리즈 퍼터 4종(사진=핑골프 제공)
2023.09.19 I 주미희 기자
삼성전자, 세계 최대 방송 전문전시회 참가…유럽 시장 공략
  • 삼성전자, 세계 최대 방송 전문전시회 참가…유럽 시장 공략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현지시간 기준 15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 전문 전시회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3’에서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The Wall For Virtual Production·IVC)’을 선보인다.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디스플레이를 유럽에 출시해 초실감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장을 공략한다.삼성전자 모델이 현지시간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BC 2023에서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은 P1.68(픽셀간 거리가 1.68mm인 제품)과 P2.1로 출시된다. 스튜디오 전체를 평면 또는 최대 5800R 곡률의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해 촬영 환경과 목적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표면에는 특수 몰딩 기술을 적용해 먼지 등 외부 오염 요인이 많은 스튜디오 환경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행잉(Hanging) 및 스태킹(Stacking)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하다.IVC시리즈는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지원(23.976, 29.97, 59.94Hz 등) 기능 △최대 1만2288Hz 고주사율 △최대 밝기 1500니트 △3만5000대 1 고정명암비(P2.1 기준) △최대 170도 광시야각 △스크린과 카메라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해주는 젠록(Generator Locking)과 페이즈 오프셋(Phase Offset)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화질뿐 아니라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또 최적화된 스크린 운영 환경 구축을 위해 △색상 조정이 가능한 3D LUTs(Look Up Tables) 제공 △HDR 및 컬러 Gamut 변경 △캐비닛 및 모듈의 컬러 캘리브레이션 △스튜디오 환경에서 실시간 스크린 화질 설정 및 LED 고장 유무 확인이 가능한 VPM(Virtual Production Management)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방송 및 영상 제작 환경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모델이 현지시간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BC 2023에서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3.09.15 I 김응열 기자
다이나믹디자인,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지분 취득…신사업 탄력
  • 다이나믹디자인,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지분 취득…신사업 탄력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인도네시아 니켈광물 관련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전략적인 사업진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다이나믹디자인이 투자를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회사는 술라웨시(Sulawesi)지역에 1969ha (약 595만평)크기에 추정 매장량 1억7천만톤의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PT. Bumi Nickle Pratama(이하 “PT.BNP”)이다. PT.BNP가 보유한 광산은 이미IUP-OP(광업라이센스)를 발급받아 30년간 유효한 생산판매 허가권을 득하였고, AMDAL(환경영향평가)까지 완료하여 기반시설 보완 즉시 채굴 및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다.사업진행을 위해 다이나믹디자인은 130억 원의 CB를 발행했으며, 투자자금은 타법인 증권취득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먼저 PT. BNP의 지분 4%를 약 53억 원에 매입하고 향후 10%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득한 상태이며 기존 인수 진행중이던 광산도 인허가 완료 후 지분인수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다이나믹디자인은 작년부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본업인 타이어몰딩사업과 함께 니켈관련 신사업을 추진해왔다.타이어금형사업 관련하여 2022년 5월 제조원가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10월에 치르본 지역에 공장부지 6만9421㎡ (2만1000평) 를 취득하여 인ㆍ허가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8월에 성토작업을 완료했다.니켈광물사업 관련해서는 작년 11월 현지에 ‘다이나믹디자인 인터내셔널’을 설립하고 니켈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진행하며 인도네시아에서 광물자원 개발과 유통에 노하우를 갖춘 협력 파트너인 PT. ATN Indonesia Mineral(PT.AIM)사와 함께 니켈 관련 비즈니스를 진행해왔다.니켈은 스테인리스강의 생산뿐만 아니라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원료로 특히 주행거리 향상 등 성능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요즘 들어 수요증가에 따른 가격변동성과 수급불안전성이 증가하며 이차전지 핵심원자재인 니켈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치열해지고, 세계 니켈매장량 1위인 인도네시아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다이나믹디자인은 선제적인 니켈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말 PT. AIM의 주요 주주인 Mir Innovation Pte. Ltd와 MOU를 체결하고, 4월에는 니켈원광 운송판매 라이선스(IUPK P&P)를 확보한 니켈 광물 운송판매 법인 PT. Tirta Alam Mineral(PT. TAM)에 대한 지분인수 및 사업에 대한 MOA를 진행했으며 6월 말 PT. TAM의 지분 67%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의 지위를 획득했다.이번에 PT. BNP 지분취득을 진행함으로써 회사는 그동안 단계별로 진행된 일련의 과정을 통해 가시적인 결과를 내며 본격적으로 니켈 광물사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니켈신사업은 자사의 중장기적인 신성장동력사업 으로 신중한 투자와 판단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자회사로 편입된 니켈광물 운송판매법인 PT.TAM과 니켈광산을 소유한 PT.BNP사와 함께 니켈 원광의 채굴, 생산, 유통, 제련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구축에 참여하며 전략적인 사업다각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9.04 I 이정현 기자
에이스침대, 휴양지 감성 내츄럴 스타일 침대 ‘에리카' 출시
  • 에이스침대, 휴양지 감성 내츄럴 스타일 침대 ‘에리카'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에이스침대(003800)는 휴양지 감성의 내츄럴 스타일 침대 ‘에리카(ERICA)‘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에이스침대)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신제품 에리카는 이태리어로 ‘식물’이라는 뜻으로, 그 이름처럼 자연 속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하듯 시원하고 편안한 느낌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수공예 가구를 연상케 하는 에스닉한 디자인에 밝은 톤의 ‘발리 오크’ 컬러가 더해져 화사하면서도 안락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한다.부드러운 곡선미를 지닌 헤드보드의 전면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라탄 패턴을 적용해 이국적인 느낌을 부각했다. 섬세한 공정을 통해 완성된 양각과 음각의 투톤 컬러도 적용했다.몰딩 부분은 자연스러운 질감의 오크 무늬목을 적용했고 고급스러운 터치감까지 살렸다. 무늬목 특유의 자연스러운 패턴이 빛의 밝기나 각도에 따라 침대가 달라 보이는 효과를 준다.또한, 매트리스 통기성을 향상시켜 위생적이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면과 파운데이션 사이 140mm의 폭넓은 공간이 확보돼 침대 하단부까지 깔끔하게 관리하기에 용이하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신제품 에리카는 사용자가 침대의 본질인 휴식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에스닉한 느낌을 부각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침대 하나만으로 침실을 여유로운 휴양지처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호캉스 문화에 익숙한 젊은 싱글, 신혼부부 고객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08.01 I 함지현 기자
아이엘사이언스, 자동차 전장사업 '본격화'…증설 속도낸다
  • 아이엘사이언스, 자동차 전장사업 '본격화'…증설 속도낸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아이엘사이언스(307180)가 최근 자동차 전장사업을 본격화하며 생산규모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아이엘사이언스(307180)는 LG이노텍(011070)과 자동차 라이트에 실리콘 LED 렌즈를 적용하기 위한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합의서 체결은 LG이노텍이 출시한 ‘넥슬라이드-M’ 생산을 위한 것으로, 관련 생산설비를 아이엘사이언스 생산기지에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LG이노텍은 아이엘사이언스에 램프 몰딩 생산을 위한 장비를 투자하고, 아이엘사이언스는 관련 인프라 시설을 투자하는 구조다.이러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아이엘사이언스는 44조원 규모 글로벌 자동차 조명시장을 본격적으로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조명 시장은 2022년에 330억4000만 달러(약 44조원)였으며, 2032년에는 561억7000만 달러(원화환산 7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전방산업 수주에 발맞춰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있다. 2공장 증축이 마무리되면 생산시설 연 면적은 기존 7020㎡에서 1만400㎡로 확장된다. 특히 이번 시설 증축은 상반기 미국 경제사절단 초청 때 논의된 미국·멕시코 공장에 접목할 ‘모듈형 스마트팩토리 모델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모듈형 스마트팩토리 모델구축 프로젝트’는 전 공정이 자동화 라인으로 구축된다. 모듈형으로 제작하는 이유는 향후 협력사의 해외공장 구축 진행에 맞춰 단계적으로 모듈을 국가별로 이식해 준공 후 바로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전략이다.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자동차 전장사업 매출이 일어나고 있고, 납기를 준수하기 위해 생산 캐파(capa)에 대한 정보를 밸류체인 내의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모듈형 스마트팩토리 이식이 가능한 자동화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며 “실리콘 LED 렌즈를 적용하는 자동차 모델 확대와 고객사 확대 효과에 발 빠르게 생산규모 증설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01 I 김성훈 기자
①물질·계약·인력·시설 완벽..."내년 매출 1000억 돌파"
  • [제테마 대해부]①물질·계약·인력·시설 완벽..."내년 매출 1000억 돌파"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내년엔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입니다”.제테마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김재영 제테마 대표가 내놓은 실적 전망이다. 제테마는 상장 3년차에 불과하지만, 벌써 매출 1000억원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제테마의 매출액은 2020년 207억원 → 2021년 332억원 → 지난해 460억원 → 올해 650억~700억원(전망) 순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대한만국에서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한 벤처기업은 739개(2021년 기준)뿐이다. 김 대표는 “제테마가 식약처로부터 필러 허가를 받은 마지막 회사”라면서 “그럼에도 에티피크 필러는 국내에선 3~4위, 해외에선 60개국에서 고속 성장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만큼 에티피크 필러의 제품력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제테마 필러는 부작용 요인으로 꼽히는 가교제 함량이 1% 수준으로 경쟁사들의 평균 5% 비중보다 낮다. 그럼에도 몰딩감은 경쟁사 제품과 유사하다. 더욱이 독자적인 공법으로 필러 입자를 균일하게 제조해, 뭉침 현상 없이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제테마가 뛰어난 필러 제조 기술을 확보의 중심엔 김 대표가 있다. 그는 휴메딕스 창업자 출신으로, 국내 필러 1세대 기업인이다. 다만, 여타 1세대가 필러 시장의 고성장·고마진에 도취했다면, 김 대표는 필러 품질개선에 몰두했다. 그 결과가 명품 필러를 만들어냈다.김 대표는 “1세대 필러 제품 가운데 가교제 함량이 12%인 제품이 아직 팔리고 있다”면서 “10년전 제품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히알루론산 필러는 가교제 함량이 적으면 물처럼 흘러내린다”면서 “가교제 함량을 줄이면서 높은 응집력을 나타내는 게 기술이다. 제테마는 그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제테마 필러는 글로벌 60개국에 진출했다. 해외 진출 중심엔 윤범진 사장이 있다. 윤 사장은 JW중외제약을 거쳐 명인제약에서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윤 사장은 코로나19 시기에도 필러 국외 인허가를 주도했다. 코로나19가 물러가자, 제테마 필러의 우수한 제품력과 해외 인허가 확대 전략 효과가 맞물리며 폭발적인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김재영 제테마 대표이사(회장). (제공=제테마)김 대표는 “지난해 9월 2.5배 증설한 용인 필러 전용 공장이 1년도 안돼 완전(full) 가동 상태”라며 “필러 공장 추가 증설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제테마의 또 다른 경쟁력은 논란없는 완전무결한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유리한 계약 조건으로 확보한 것이다. 제테마는 영국 국립보건원(PHE) 산하 국립표준 배양균주 보관소(NCTC)로부터 3종류(A, B, E타입) 보툴리눔 톡신 균주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 균주는 입센(Ipsen), 멀츠(Merz)의 상용화 균주와 같다.김 대표는 “비밀유지 계약에 의해 내용을 자세히 공개하긴 어렵지만 PHE 로열티 조건은 입센보다 유리한 조건”이라고 밝혔다.입센은 로열티 지급 기간은 42년, 지급률은 8% 수준이다. 반면, 제테마는 로열티 지급 기간이 10년 이내, 로열티 지급률은 입센보다 훨씬 낮은 조건으로 확인됐다.제테마의 톡신은 최근 국내 임상 3상을 끝내고 품목허가 절차를 준비 중이다. 이 톡신은 이미 중국, 브라질, 호주·뉴질랜드, 터키 등 7000억원 규모의 사전 수출계약을 맺었다.제테마에 톡신 전문가들이 포진해있다는 점도 향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우선 대웅제약 신공장 센터장으로 cGMP(FDA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경험이 있는 정하종 전무가 있다. 차윤경 상무는 대웅제약 나보타사업 센터장 출신으로, 톡신 제제의 FDA 승인을 지휘했었다. 김승호 연구소장은 이수앱지스 상무 출신으로 톡신 제제의 임상시험 경험을 보유했다.제테마는 필러, 톡신을 양대축으로 물질, 계약, 인력, 시설(원주 톡신 공장, 용인 필러 공장)등을 완벽하게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07.28 I 김지완 기자
제테마, 美친 듯이 팔리는 필러…증설하자마자 풀가동
  • 제테마, 美친 듯이 팔리는 필러…증설하자마자 풀가동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제테마(216080) 필러가 60개국으로부터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제테마의 올해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제테마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18일 제테마에 따르면, 용인 필러 전용 공장이 최근 완전(full)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제테마는 지난해 제테마의 필러 생산 규모를 연간 200만 시린지(주사기)에서 500만 시린지로 증설했다. 이 공장은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인증을 받았다. 공장 규모를 2.5배 증설했음에도 1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완전가동에 들어간 것이다.하이루론산(HA) 필러는 주름, 윤곽, 볼륨 등 안면 미용목적으로 사용된다.◇ 우수한 제품력과 수출국 확대 전략이 맞물리며 주문폭주김재영 제테마 대표는 “최근 용인 필러 공장이 완전가동에 들어갔다”면서 “현재 속도면 올해 필러 판매량은 400만 시린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가파른 필러 수요 급증에 회사 내부적으론 추가 증설을 고민 중이다. 김 대표는 “용인에 아파트형 공장 확장 또는 원주에 새로운 공장 건물 건립 등의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제테마 필러의 판매 호조는 우수한 제품력에 더해 수출 국가 확대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다.그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년간 필러 인허가 국가 확대에 주력했다”면서 “코로나가 끝나면서 필러 인허가를 획득한 60여 개 국가의 바이어로부터 폭발적인 주문이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제테마 필러는 지난 2016년 유럽 CE(안전인증) 인증을 시작으로 2018년 베트남·러시아·우즈베키스탄, 2019년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쿠웨이트·몰도바·인도네시아, 2020년 이후 브라질·러시아·코스타리카·영국·아일랜드·그리스·불가리아 등에서 각각 품목허가를 받았다.제테마 필러는 부작용 요인으로 꼽히는 가교제 함량이 1% 수준으로 경쟁사들의 평균 5% 비중 보다 낮다. 그럼에도 몰딩감은 경쟁사 제품과 유사하다. 더욱이 독자적인 공법으로 필러 입자를 균일하게 제조해, 뭉침 현상 없이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올해 매출 700억도 가능...내년엔 1000억 이상제테마의 올해 실적은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게는 제테마의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610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각각 전망했다. 제테마는 지난해 매출액 46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제테마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김 대표는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수출물량을 합산하면 650억~7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영업이익 역시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그는 “톡신 연구개발비(R&D) 소요가 컸으나 최근 임상 3상이 끝났다”면서 “국내 품목허가 신청을 목전에 둔 만큼 이익 증가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내년 실적 전망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감 대표는 “톡신의 경우 품목허가와 GMP 인증 두 가지를 모두 얻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미 GMP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GMP 실사가 면제된다. 톡신 품목허가만 받으면 바로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는 “톡신 품목허가가 통상 8개월가량 소요된다고 보면 내년 초에 허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톡신은 사전에 체결해 놓은 수출 계약으로 인해 터키, 호주, 브라질 등엔 바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엔 중국에서 톡신 허가가 나온다”면서 “당분간 실적 업사이드(상향)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테마의 내년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단 의미로 해석된다. 제테마는 톡신 국내 출시 전 이미 다수의 해외 파트너사와 7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제테마는 지난 2020년 10년 브라질 미용 유통업체 ‘스킨스토어’(Skin Store)와 선급수수료 350만달러(43억원), 총 10년간 최소 9300만달러(114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자이타이드 바이오텍’(Xytide Biotech)과 1663만달러(204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호주·뉴질랜드 독점 판매계약을 맺었다. 제테마는 지난해 2월 화동에스테틱과도 4억5900만달러(5653억원)규모의 중국·홍콩 톡신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2023.07.21 I 김지완 기자
‘물폭탄에 침수차 주의보’..호갱 되지 않으려면?
  • ‘물폭탄에 침수차 주의보’..호갱 되지 않으려면?[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Q. 주말 새 집중된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집중호우 기간 침수차 대량 발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침수피해로 접수된 차량 수만 500대가 넘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중고차 시장에서 물폭탄 맞은 차를 판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가 발생한 한 서울 내 지하주차장 모습. (사진=삼성화재)A. 장마철 폭우로 인한 주요 피해 중 하나가 바로 침수차의 대량 발생이죠. 침수차는 말 그대로 집중호우 등으로 차체 하부가 완전히 물에 빠진 이력이 있는 차를 말하는데요. 통상 3만개의 크고 작은 부품으로 이뤄진 자동차가 물에 빠질 경우 감히 그 피해를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당장은 아무 문제 없이 움직이더라도 언제 갑자기 멈출지도 모를 노릇이죠. 게다가 최근에는 전동화 추세에 따라 전자부품 비중이 높아지며 침수로 인한 위험성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침수차 유통 피해를 막기 위한 다양한 법적 장치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보험사로부터 전손(全損)처리 결정을 통보 받은 차주는 30일 이내에 차량을 폐차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하면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손은 수리비가 차량의 현재 시가를 넘는 것으로, 정비를 하더라도 정상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운 수준으로 통합니다.또 침수 이력을 숨겨서도 안됩니다. 중고차 매매업자가 차량 침수 사실을 숨기고 차량을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즉시 사업자 등록이 취소되고요. 정비업자가 침수차 정비 사실을 은폐하는 경우에도 사업 정지 6개월 또는 1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됩니다.그럼에도 소비자들은 암암리에 멀쩡한 중고차로 둔갑해 시장에 유통되는 침수차에 대한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침수 여부를 파악하는 최소한의 팁들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침수 이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침수차가 무사고차량으로 둔갑해 허위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하려는 차량이 침수 이력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서비스는 자동차보험 보상내역을 바탕으로 이력이 집계가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보험처리 되지 않은 차량의 경우에는 침수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죠.육안으로 차량을 살펴볼 때는 안전벨트부터 트렁크까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엔진룸 내부 작은 볼트 구멍에 모래·황토 등이 쌓여 있다면 침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겼을 때 흙탕물이나 오물의 흔적을 경우에도 침수 흔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흔적을 지우기 위해 안전벨트를 교체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벨트와 차량의 제조 일자가 일치하는지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엔진룸에 단순한 먼지가 아닌 진흙이나 부식된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하고요. 차량 하부 주요 전장 부품(ECU, BCM)이 오염됐는지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시트 밑부분에 흙이나 이물질이 있는지, 시트를 지지하는 쇠 부분이 침수로 인해 녹슬었는지도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침수차량의 경우 차량 문의 고무 몰딩에 물기가 있거나 녹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수차량이라면 연료 주입구 근처에 오염물질이 묻어있습니다. 혹은 연료 주입구 홈이 헐거나 녹슬었을 수 있습니다. 차량 내부에 악취가 나지 않는지 창문을 모두 닫고 에어컨이나 히트를 틀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2023.07.17 I 김성진 기자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아주르·S 출시..‘GT 라인업 확장’
  •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아주르·S 출시..‘GT 라인업 확장’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티넨탈 GT 아주르’, ‘컨티넨탈 GT S’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컨티넨탈 GT의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티넨탈 GT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다이내믹함을 겸비한 아이코닉 그랜드 투어러로, 2003년 처음 출시된 이래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이한 벤틀리의 대표 모델이다. 지난 2020년 3세대 모델이 국내 출시된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 542대가 판매되며 벤틀리 국내 판매의 31.3%를 차지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특히 컨티넨탈 GT 뮬리너는 라인업 중에서도 벤틀리의 독보적인 럭셔리 감성과 장인정신을 체감할 수 있는 플래그십 파생 모델이다. 이름 그대로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Mulliner)가 디자인과 제작에 직접 참여해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을 뽐낸다.컨티넨탈 GT 뮬리너의 외관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다른 파생 모델과 구별된다.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뮬리너의 새로운 시그니처 스타일인 ‘더블 다이아몬드’ 매트릭스 패턴이 적용된다. 여기에 비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된 22인치 뮬리너 휠과 주행 중에도 수평을 유지하는 로고 캡이 장착돼 고급스러우면서도 기품있는 외관을 완성한다.실버 컬러로 마감된 사이드미러 하단에는 뮬리너 고유의 웰컴 램프 그래픽이 삽입돼 있으며, 문을 열면 뮬리너 레터링이 쓰여 있는 ‘일루미네이티드 도어 실’이 탑승객을 맞이한다.차량의 인테리어는 뮬리너가 제공하는 폭넓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고객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의 이미지를 제공한다.천장을 포함한 실내는 고객이 원하는 세 가지 컬러의 유니크한 가죽으로 꾸며지며,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 옵션이 기본 적용돼 이중 ‘다이아몬드 인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으로 정교하게 마감된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한 대의 퀼팅 패턴을 완성하기 위해 무려 40만 바늘의 박음질이 이뤄진다.컨티넨탈 GT 아주르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고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최상의 편안함에 집중한 모델이다. 아주르(Azure)는 과거 벤틀리 최고급 그랜드 투어러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오직 우아함과 안락함을 겸비한 모델에만 부여된다.컨티넨탈 GT 아주르의 외관에는 고급감을 강조하는 디자인 차별화 요소가 적용된다. 먼저 프론트 범퍼 하단에 아주르 전용 ‘브라이트 크롬 범퍼 그릴’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밝은 색의 크롬 그릴은 컨티넨탈 GT 아주르의 첫인상을 화려하게 장식한다.컨티넨탈 GT 아주르에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와 잘 어울리는 첨단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된다. 앞좌석에는 미세 조절이 가능한 전동 시트와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컴포트 스펙’ 옵션이 기본 적용된다.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나이트 비전,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인 ‘벤틀리 세이프 가드 플러스’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 ‘투어링 스펙’ 옵션 또한 기본 적용돼 장거리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안락한 여정을 보장한다.컨티넨탈 GT S는 벤틀리 고유의 뛰어난 퍼포먼스 감성을 극대화한 모델로, 내·외관에 다이내믹한 터치를 더하고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통해 더욱 짜릿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스포츠 버전이다.컨티넨탈 GT S의 외관은 한 눈에 봐도 역동성이 느껴지는 디자인 요소로 꾸며졌다. 기존에 밝은 크롬 장식으로 꾸며졌던 헤드램프 베젤, 윈도우 서라운드 몰딩 등의 부위를 하이 글로시 블랙으로 변경하는 ‘블랙라인 스펙’ 외관 옵션이 기본 적용된다.고성능 모델에 적용되는 ‘사이드 스피드 실’, 강력한 브레이킹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레드 캘리퍼’, S 모델에만 적용되는 21인치 5-스포크 듀오 톤 휠이 기본 장착되며, 차체 측면에는 ‘S 로고 배지’가 부착돼 고성능 감각을 더한다.이번에 출시하는 세 종류의 컨티넨탈 GT 라인업에는 모두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770Nm)를 발휘하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그랜드 투어러의 명성에 걸맞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4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18km/h에 달한다.컨티넨탈 GT 라인업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컨티넨탈 GT 뮬리너가 3억 8070만 원, 컨티넨탈 GT 아주르가 3억 4540만 원, 컨티넨탈 GT S가 3억 2890만 원(모두 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미반영)이다.
2023.06.14 I 박민 기자
"100조 시장 잡아라”…삼성·LG,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격돌
  • "100조 시장 잡아라”…삼성·LG,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격돌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잡기 위해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맞선다. 두 회사는 가상영상 제작에 최적화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제품 등 각종 상업용 디스플레이(사이니지·Signage) 신제품을 내놓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성, 북미 최대 DP 전시회서 가상배경 촬영용 신제품 공개삼성전자는 현지시간 기준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3’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 신제품을 공개했다.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란 초대형 디스플레이 벽으로 배경을 구현한 뒤 등장인물과 영상을 동시에 촬영하는 스튜디오다. 삼성전자의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 신제품은 스튜디오 전체를 평면 또는 최대 6000R 곡률의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해 촬영 환경과 목적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인포컴 2023에서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특히 몰딩 기술을 적용해 먼지 등 외부 요인이 많은 스튜디오 환경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천장에 연결하는 행잉(Hanging) 방식과 레고 블록처럼 쌓아서 설치하는 스태킹(Stacking) 방식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아울러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지원(23.976, 29.97, 59.94Hz 등) 기능 △최대1만2288Hz 고주사율 △최대 밝기 1500니트 △스크린과 카메라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해주는 젠록(Generation Lock)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화질과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삼성전자 모델이 130형 크기의 ‘LED 올인원’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일체형 디자인의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LED 올인원(LED All-in-One)’ 신제품도 처음 선보였다. 2023년형 LED 올인원은 16대 9 비율에 130형 풀HD 해상도의 제품이다. 미리 제작된 프레임 키트와 일체형 스크린을 함께 제공해 벽에 걸면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화질과 혁신적인 제품을 구현하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여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 고객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가상배경 촬영용 제품 띄운 LG전자…투명 올레드도 선봬LG전자 역시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하며 삼성전자에 맞섰다. LG전자는 프리미엄 홈 시네마에 적합한 136형부터 8K 해상도 272형까지 다양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라인업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면과 설치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전원공급장치(PSU)를 분리해 설치 및 관리가 용이한 163형 LG 매그니트를 처음 공개했다. LG전자 모델이 버추얼 프로덕션에 최적화한 LG 매그니트(MAGNIT)로 구현한 배경 앞에서 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차세대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용 LG 매그니트도 함께 전시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표면에 블랙 코팅을 입혀 철거 및 재설치가 필요한 촬영 환경에서도 쉽게 손상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깊은 블랙 색상과 선명한 색감도 표현한다. LG전자 고유의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더라도 색을 왜곡 없이 보여준다. 화면을 모듈러 방식으로 쌓아 초대형 사이니지를 구성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LG전자 모델이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제품 정보와 실제 제품을 동시에 보여주는 진열 케이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투명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도 전시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전시관 한쪽 벽면을 따라 55형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20여대를 설치해 대형 비디오월을 조성했다. LG전자는 마치 벽이 사라진 것처럼 화면 너머 전시관도 보이도록 해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과시했다. ◇세계 상업용 DP, 2027년 100조원 육박…“불황 강한 B2B 유망사업 잡아라”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처럼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적극 뛰어드는 건 높은 성장성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지난 2019년 415억9000만달러(약 53조1400억원)에서 오는 2027년 769억8000만달러(약 98조3500억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불황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졌는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속한 B2B 영역은 그나마 불황 충격이 덜한 점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이유로 풀이된다.업계 관계자는 “요즘 같은 글로벌 불경기 때는 B2B 시장이 버팀목 역할을 한다”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코로나19로 한때 주춤했지만 최근에는 성장세를 회복하고 미래 전망도 밝아 디스플레이 세트제품 제조사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2023.06.14 I 김응열 기자
“한샘홈케어로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 준비하세요”
  • “한샘홈케어로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 준비하세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샘(009240)은 ‘한샘홈케어’를 통해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안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샘)한샘에 따르면 한샘홈케어는 한샘이 50여 년간 쌓아온 주거환경 관련 사업 노하우가 집약된 토탈 홈케어 서비스로 주방과 욕실, 인테리어 리폼, 가구, 가전, 홈클리닝, 방역 및 살균, 정기 구독 등 총 8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한샘의 체계적 전문 교육을 이수한 ‘케어 마스터’가 고객 주거 공간을 진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한다.먼저 ‘키친 케어’는 부엌 가구의 음식물 오염, 곰팡이, 찌든 때를 제거하고 코팅 시공으로 광택을 되살려주는 상품이다. ‘싱크대 대리석 상판 UV 코팅’ 작업을 통해 부엌 상판의 변색과 얼룩을 제거해 준다. 이 외에도 ‘싱크대 크랙 케어’ 서비스를 받으면 실금이 생기거나 깨지고 갈라진 부엌의 상판을 새것처럼 복원할 수 있다.‘욕실 코팅 패키지’는 세면대와 변기, 수전, 샤워부스, 양변기 등 욕실기기를 살균 세척하고 코팅 시공까지 실시한다. ‘욕실 줄눈 시공’은 변색된 바닥의 줄눈을 제거하고 친환경 소재의 줄눈제를 사용해 욕실이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인테리어 리폼’은 주방, 창호, 현관, 중문, 파티션 등 도어와 몰딩의 낡은 외관을 한샘 프리미엄 필름으로 단장하는 케어 상품이다.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은 오염되고 관리하기 어려웠던 기존 방충망을 꽃가루, 미세먼지, 해충 등의 차단 효과가 높은 한샘방충망으로 교체하는 상품이다. 한샘홈케어는 소파·매트리스 등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거실·침실 가구와 에어컨·세탁기·공기청정기와 같은 가전의 위생까지 관리할 수 있는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파·매트리스는 케어 마스터가 전문 장비를 사용해 내·외부의 먼지를 제거하고, 자외선으로 오염을 살균해 준다. 에어컨 케어 서비스를 받으면 먼지와 곰팡이로 차단되었던 내부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냉방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한샘홈케어는 다음달 31일까지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인기 서비스를 모아 ‘썸머 완벽 준비’, ‘사전 예약’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름철 주문량이 가장 많은 에어컨 케어 상품은 약 25% 할인된다. 사전 예약 고객은 위생 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세탁기·주방후드·공기청정기 등 케어 서비스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특히, 올여름은 기록적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홈케어 관련 상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5월에는 여름 인기 상품인 에어컨 케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으며, 전체 한샘홈케어 상품의 매출도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하여 3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한샘 관계자는 “올여름 예년 대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예고되면서 예약 주문과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미리 준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4 I 함지현 기자
"포르쉐보다 잘 나가" 은혁의 놀라운 애마는?
  • [누구차]"포르쉐보다 잘 나가" 은혁의 놀라운 애마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씨가 자차를 공개하자 ‘의외’라는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은혁씨의 차는 바로 기아의 대표 경차 ‘모닝’입니다.(사진=유튜브 캡쳐)은혁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단은혁이’에서 자차인 모닝을 공개했는데요. 은혁씨는 “실제 타고 다니는 차로, 2013년부터 쭉 타고 있는 모닝”이라며 “포르쉐도 있었는데 모닝이 더 좋아 ‘굿모닝’이라는 이름도 붙였다”고 말했습니다. 은혁씨가 여러 차례 모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모닝은 ‘은혁차’라는 별칭도 얻었는데요. 은혁씨는 기아의 유튜브 채널에도 등장해 모닝과 함께하는 일상을 살짝 보여주기도 했지요.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국내에선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기아의 레이와 모닝을 대표 경차로 꼽습니다. 모닝은 2004년 2월에 출시된 이후 국내 경차 시장을 이끌어왔습니다. 귀여운 외관과 효율적인 연비로 마니아층이 탄탄한 모델입니다.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 축거(휠베이스)2400mm입니다. 연비는 리터당 15.7km(복합 기준)으로 경제성이 뛰어납니다. 현대차는 ‘더 2023 모닝’을 출시하면서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혔는데요.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 △블랙하이그로시 프론트/리어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칼라 포인트 △크롬 벨트라인 몰딩 △블랙하이그로시 칼라 포인트 사이드실 몰딩 등을 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으로 적용했습니다.엔트리 트림인 스탠다드에는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기본으로 탑재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또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 전체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모닝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220만원 △프레스티지 1375만원 △시그니처 1540만원입니다.
2023.05.27 I 손의연 기자
선진나노테크, 상하이유글메탈과 함께 고광택 표면소재 국내 진출 본격화
  • 선진나노테크, 상하이유글메탈과 함께 고광택 표면소재 국내 진출 본격화
  • 고광택 블랙하이그로시 예시.(사진=선진나노테크 제공)[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고기능 슈퍼미러 및 코팅소재 전문 유통업체 선진나노테크가 5년간 중국 상하이유글메탈유한공사(이하 유글)와 자동차 외장재용 몰딩소재 제품 기술을 공동 개발한 끝에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선진나노테크는 유글의 글로벌 한국영업 및 마케팅 파트너로서 지난 2014년 12월 창립 이후 다양한 사업을 영위, 현재 일본과 한국 제품이 독점하고 있는 자동차 외장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다. 유글의 특허재품인 Ser-coating&reg;DEC 고품질 외장재는 대량 성형(Forming)생산에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성형 후 표면처리가 필요 없어 생산원가와 납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뿐 아니라, 기존 코팅 문제점이나 표면처리로 인한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생산방식을 개선했다.유글은 자동차 외장재용 고광택 스테인레스 제품 외에도 수소연료전지 부품 중 하나인 금속분리막 표면코팅설비를 구축했다. 이는 차세대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바이폴라 플레이트원자재로, 오랜 연구 끝에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는 Non-vacuum Pre-coated, Roll-to-Roll 방식의 생산준비를 마쳤다.선진나노테크 측은 이번 국내 시장 진출을 계기로 기존 제품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품질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성진 선진나노테크 대표이사는 “유글은 지난 10년이상 다양한 제품개발을 시도하고 실패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안정과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신규 설비 도입과 R&D 센터를 갖춰 원스탑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다양한 제품의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2023.05.03 I 심영주 기자
한샘, 습식·건식 욕실 신상품 5종 출시
  • 한샘, 습식·건식 욕실 신상품 5종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샘은 올해 욕실 신상품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 3종과 ‘건식형’ 판넬 욕실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샘 건식형 판넬 욕실 신상품 ‘유로3 갤러리 홈’(사진=한샘)한샘에 따르면 우선 중고가 ‘습식형’ 타일 욕실 시장을 겨냥해 ‘유로5’ 등급의 딥네이처, 타임리스와 ‘밀란7’ 등급의 핏미 등 총 3종을 내놓았다. 지난 2021년 대형 이탈리아 수입 타일 등을 적용한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흐바스’ 출시 이후 ‘유로’, ’밀란’ 등급에서 ‘습식형’ 타일 욕실을 첫 선보인다. 유로5 딥네이처, 유로5 타임리스는 대형 사이즈의 포세린 타일을 시공하고, 타일과 타일 사이를 메우는 ‘줄눈’은 타일과 같은 색으로 마감해 욕실을 더욱 넓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타일과 타일이 직각형태로 만나는 욕실 선반과 코너형 벽체 등은 ‘마이터 가공’ 방식을 적용해 가장자리 이음새가 보이지 않도록 섬세하게 마감한다.세면 공간에는 자체 개발한 ‘선반 시공 키트’를 활용해 간단한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조적 선반도 구현한다. 밀란 ‘핏미’는 개성 넘치는 욕실을 꾸밀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발트, 핑크,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의 베이스·포인트타일을 조합했다. 또, ‘아치형 조명 거울’과 ‘볼타입 벽조명’, ‘갓 팬던트’ 등 트렌디한 디자인의 욕실 아이템을 접목했다.한샘 ‘건식형’ 판넬 욕실 신제품은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고급스러운 유로3 등급의 갤러리홈, 글렘모던 2종으로 출시한다.한샘 ‘건식형’ 판넬 욕실은 타일이 아닌 자체 개발한 벽판넬인 ‘휴판넬’과 바닥재 ‘휴플로어로 시공한다. 판넬 시공 방식으로 욕실 리모델링이 단 하루만에 끝나도록 시공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고, 타일과 타일 사이를 메우는 ‘줄눈’이 없어 물때나 곰팡이가 적다.이번 신제품은 천연 돌가루가 70% 이상 배합된 ‘SPC’소재의 ‘벽판넬’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재를 차별화했다. 기존에는 벽판넬과 벽판넬 사이를 이어 붙일 때 ‘몰딩’을 활용했지만, ‘SPC’ 소재의 벽판넬은 몰딩 없이 마감하는 ‘무몰딩’ 형태로 깔끔하게 시공할 수 있다. 욕실 바닥은 건식용 ‘휴플로어’와 습식용 ‘타일’ 모두 적용 가능하다.유정연 한샘 리모델링상품부 이사는 “건식용 판넬 욕실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한샘이 밀란·유로 그레이드의 습식형 타일 욕실을 첫 선보이며 건·습식형 종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욕실 아이템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책임시공과 차별화된 소재·디자인으로 부분공사와 리모델링 패키지공사 수요를 모두 잡는 상품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6 I 함지현 기자
'나혼산' 이창섭, 아이돌 OFF '개아빠' 일상 공개…'개치원' 등원길 포착
  • '나혼산' 이창섭, 아이돌 OFF '개아빠' 일상 공개…'개치원' 등원길 포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무지개 회원의 공식 핵 인싸 키의 내향형 친구, 비투비(BTOB) 이창섭이 ‘나 혼자 산다’에서 아이돌이 아닌 ‘개 아빠’의 일상을 공개한다. 체리 색 몰딩부터 꽃무늬 컵까지 사람 냄새 물씬 나는 ‘K-인테리어’ 집합체인 ‘창섭 하우스’도 함께 공개돼 반전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하 ‘나혼산’)에서는 ‘무지개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무친소’) 2탄 이창섭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창섭은 앞서 키가 주최한 반려견 생일파티 겸 신년회에 참석해 아이돌일 때와 180도 다른 소심한 모습으로 내향형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일으켰다. 키와 다른 성격과 매력을 자랑하는 이창섭의 일상을 궁금해 한 시청자들의 출연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이에 이창섭은 ‘무친소’ 특집 2탄을 통해 아이돌 아닌 ‘개 아빠’ 그 자체인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자취 6년 차라는 그는 본판(?)에 충실한 창섭 하우스로 친근감을 선사한다. 그의 집은 그동안 집 꾸미기에 진심을 드러냈던 다른 무지개 회원들과는 달리 체리 색 몰딩, 갈색 목재 부엌, 꽃무늬 컵 등 ‘K-인테리어’ 집합체로 꾸며진 것. 그는 “집 꾸미는 걸 좋아했는데 살다 보니 잠만 자더라”며 사람 냄새 풀풀 나는 모습으로 공감을 부를 예정이다. 집 꾸미는 일에는 관심이 없지만, 반려견 구리를 돌보는 일에는 진심이다. 이창섭은 일어나자마자 반려견 구리의 식사를 챙긴다. 또 에너지가 탈탈 털려 멍을 때리면서도 ‘에너자이저’ 구리와 놀아주는 스윗함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이창섭은 노란색 귀여운 유치원 가방에 준비물을 하나둘 세심하게 챙겨 시선을 강탈할 예정. 이는 반려견 구리를 ‘개치원(개+유치원)’에 등원시키기 위함이다. 구리 준비물 챙기기, 옷 갈아입히기를 마친 후 등원 길에 나선 이창섭과 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반려견 케어에 진심인 개 아빠 이창섭의 하루를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창섭과 닮은 내향형(?) 반려견 구리의 반전 매력도 공개된다. 앞서 구리는 키의 집에선 다른 강아지들의 눈치를 보며 윌슨에게 기대 잠들어 큰 화제를 모았던 터. 그랬던 구리가 자기 집에선 윌슨의 코를 ‘크앙’ 물어 ‘아빠’ 이창섭을 당황하게 만든다고 해 미소를 자아낸다. ‘아이돌 OFF 개 아빠 ON’ 이창섭의 하루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3.23 I 김보영 기자
중기중앙회, ‘2023년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 중기중앙회, ‘2023년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협동조합 단체표준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단체표준 제정이 필요하지만, 비용부담과 자체 역량 부족으로 표준 제정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에 전문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같은 업종의 협동조합이 지역별로 구성돼 있는 경우 협동조합 연합회로 한정한다.지원규모는 7개 협동조합이며, 조합당 1개 단체표준 제정을 원칙으로 조합 자부담금 30%를 포함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은 단체표준인증종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류는 중소기업중앙회 단체표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이후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조합을 선정하며, 중기중앙회·협동조합·수행기관 간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단체표준 제정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이 사업은 2017년부터 시행해 6년간 총 94개 단체표준 제정을 지원했으며 업계의 표준화 수요를 충족시켜왔다.전년도에는 이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음수기 △폴리스티렌 인테리어 몰딩재 △지중화용 다공형 광케이블 보호관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표준개발 및 제정을 지원했다.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이 시장 변화에 발맞춘 업계의 신규 표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19 I 함지현 기자
FJ, 2023년형 하이퍼플렉스 골프화 출시
  • FJ, 2023년형 하이퍼플렉스 골프화 출시[골프특집]
  • 2023년형 하이퍼플렉스 골프화(사진=아쿠쉬네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FJ (풋조이)가 2023년형 ‘하이퍼플렉스’(HYPERFLEX) 골프화를 출시한다. 2015년에 처음 공개된 하이퍼플렉스는 2년마다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골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오직 골프화의 퍼포먼스만을 생각하며 설계한 이번 2023년형 하이퍼플렉스 또한 파워풀한 스윙과 최상의 반발력을 선사하며 열정적인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2023년형 하이퍼플렉스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퍼플렉스 코어(Core)와 코어 버전에서 카본 플레이트가 추가된 하이퍼플렉스 카본(Carbon) 총 두 가지 버전으로 국내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에는 기존에 한 개의 중창으로만 구성돼 있던 골프화 바닥(폼) 부분이 이중 밀도의 중창으로 설계돼 더욱 편안한 착화감과 탄탄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또한, 골프화만을 위해 제작된 옵티플렉스 아웃솔이 삽입돼 스윙 시 발의 뒤틀림을 최소화하고 견고한 접지력을 제공한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포인트 컬러가 가미된 트렌디한 디자인이다. 특히 발등과 발 양옆을 둘러싼 골프화의 어퍼 부분은 발등을 덮는 랩핑 디자인으로 구성돼 세련된 분위기는 물론 발을 부드럽게 감싸 안정감을 선사하며, 방수 기능까지 적용돼 디자인과 기능성 두 가지를 모두 겸비했다. 힐 부분에는 뒤꿈치가 편하도록 쿠셔닝 폼을 적용하고, 발목 부분은 몰딩 니트 소재를 사용해 양말처럼 부드럽고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앞코 부분에는 내구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엔지니어 메쉬 소재에 코팅을 더해 흙이나 잔디가 묻어도 손쉽게 얼룩이 지워진다.FJ만의 부드러운 쿠셔닝 기술을 적용해 필드 위 걷거나 스윙하는 모든 모션에 골퍼가 극강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하이퍼플렉스 카본 버전에는 투어에서 입증된 TPU 파워 플레이트(Power Plate)가 솔에 추가로 장착돼 전체적인 발의 균형을 맞춰준다. 아울러 우수한 지지력을 제공해 골프화의 내측과 외측을 받쳐줘 경사가 심한 코스와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스윙을 돕는다.
2023.03.17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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