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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ITX, 일자리 창출 공로‘동탑산업훈장’수상
- 6,500명 직원 모두 정규직 고용, 직원 친화형 서비스 제공여성직원 위한 유연근로제ㆍ시간제 등 다양한 일자리 제도 운영 [뉴미디어팀] 효성의 IT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는 2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2014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시상식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효성ITX는 지난 해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포상은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지키기 및 질 높이기 △생계 및 취업지원 △일자리대책 추진 등 4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제도다.이번 수상에서 효성ITX는 매년 10% 이상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전체 6,500명의 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해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올해 효성ITX는 IT사업을 확대하면서 연구개발(R&D) 인력을 대거 채용했으며, 대학과의 산학협약을 체결, 우수 기술 인력 확보하는 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남경환 대표이사는 "효성ITX는 양적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기업 내실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효성ITX가 리딩기업으로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정부의 핵심 과제인 고용률 확대를 적극 실천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여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이 외에도 효성ITX는 임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관리를 위해 심리상담실, 사내 카페, 네일아트 서비스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사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효성ITX는 유연근로제, 시간제 일자리, 선택적 일자리 등 다양한 근로제도를 도입, 워킹맘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도 지원하고 있다.한편, 효성ITX는 지난해 10월부터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를 설립 운영해 오고 있으며, 고령자 및 전문계 학교 출신자를 등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채용확대를 위해 교육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에이스그룹, 아이스페이스 2015 신진 디자이너 발굴 오디션 시상식 진행
- [뉴미디어팀] 디자인 전문 기업 에이스그룹의 복합문화공간 아이스페이스(www.ispacedesign.co.kr, 대표 이종린)에서 주최한2015 신진디자이너 발굴 오디션 시상식이 12월 22일 에이스그룹 본사에서 진행되었다.2015 신진디자이너 발굴 오디션은 에이스그룹이 주최하고 아이스페이스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스마트폰 케이스 디자인 / 2020년을 리드할 생활, 리빙, 유아, 패션 등 전 분야의 디자인 / 본인 소유 디자인 브랜드 등 다양한 디자인 영역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1차 서류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했다. 오디션에는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원)생과 일반인 그리고 브랜드를 출시 및 유통 경험이 있는 디자이너를 제외한 신진디자이너가 응모하였다. 오디션은 약 500 대 1의 높은 경쟁률과 1차 서류 심사,2차 PT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신진디자이너 발굴 오디션 대상 수상(슈퍼디자이너상)은계원예술대학교 인터랙션 광고디자인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신경은 수상자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신경은 수상자는 스마트폰 케이스, 다이어리, 노트 등 스마트 액세사리 디자인을 여성스럽고도 감성적인 컨셉의 디자인으로 풀어내 상품성, 실현성, 혁신성 평가기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시상식에는 이종린 대표와 신경은 수상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은 후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최종 당선된 신경은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 외 아이페이스 퍼스트클래스 백팩을 부상으로 제공하였다. 에이스그룹 이종린 대표는 “신진디자인 인재를 발굴하여 본인의 디자인을브랜드로 키우고,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는 말과 함께“수상자에게는 아트페이스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기회 및 로열티 부여 등 다양한 혜택 및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 이라는 말을 남겼다.현재 홍대에 위치한 아이스페이스는 “First Design, New Brand”, “가장 먼저 디자인을 만나다” 슬로건으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사고를 확장하고 감성을 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을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일반인에게는 창조와 혁신의 영감을, 디자이너에게는 자신의 디자인 세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적극적인 지원을 도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홍대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효성, 세빛섬서 새해맞이 소망기원·기부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세빛섬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은 2015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새해 소망 기원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2015개의 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효성(004800)은 세빛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2014년을 잘 마무리하고 2015년 새해를 소원과 함께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2015개의 소원‘ 이벤트는 세빛섬을 찾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가빛섬에 마련된 소원카드에 2015년 새해 소망을 적어서 세빛섬 입구(가빛섬 방향)에 설치된 위시브릿지(Wish Bridge)에 직접 매달면 된다. 효성은 세빛섬 위시브릿지에 소원이 하나 추가될 때마다 기부금 2015원을 적립하고 적립된 금액을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효성은 예빛섬에 위시트리 이벤트도 실시한다. 세빛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예빛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미디어아트갤러리인 예빛섬의 LED스크린으로 바로 전송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장형옥 세빛섬 사업단장은 “이번 2015개의 소원 이벤트는 소원카드에 소원을 적는 동시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도 기부할 수 있는 일석이조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구, 연인들과 세빛섬을 찾아 의미있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세빛섬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선 메뉴를 준비했다. 가빛섬 1층 레스토랑 올라는 크리스마스에만 맛볼 수 있는 코스메뉴를 준비했으며 채빛섬 2층에 위치한 뷔페레스토랑인 채빛퀴진은 저녁 뷔페 이용과 더불어 각 테이블에 안심스테이크, 하우스와인 등이 포함된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세빛섬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카드를 세빛섬 입구에 마련된 위시브릿지(Wish Bridge)에 직접 매달고 있다. 효성 제공.▶ 관련기사 ◀☞ [특징주]효성오앤비, 강세..성수기 진입해 실적개선 기대↑☞ 효성오앤비,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개선 기대..목표가↑-SK☞ 효성 등 5개社, 8년간 '原電 모터' 담합☞ 효성, 중공업 부문 10개 우수 협력사 시상☞ [특징주]효성, 4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플로섬, ㈜세빛섬으로 사명 변경..대표이사에 장형옥 효성 부사장☞ 효성, 4분기 안정적 실적 예상..'매수'-이트☞ 효성오앤비, 퇴비시장 진출로 성장 가속화..목표가↑-이트☞ 동반위, 효성·용접조합과 아크용접기 상생협약 체결☞ 효성, 세빛섬서 비상대피훈련 실시☞ "명품 와인을 반값에" 효성, 세빛섬서 와인 마켓 개최
- 일산 원마운트, 화려한 조명의 향연에 겨울 밤 물들다
-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의 명물인 길이 100m의 에버슬라이드 눈썰매와 루프가든 눈썰매가 조명과 만나 ‘레인보우 슬라이드’로 재탄생 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 일산의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도심 속 로맨틱 빛 축제인 ‘러브 일루미네이션’을 오는 12일 개장한다. 러브일루미네이션은 화려한 조명들이 넘치는 불꽃축제로 원마운트 7층 야외 워터파크 공간에 들어섰다. 운영기간은 12일부터 2015년 3월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원마운트 관계자는 “음악에 맞춰 변화하는 빛 공연 라이트쇼와 큐피트의 화살, 대형 프로포즈 반지 등의 캐릭터들로 이뤄진 미디어 포토존, 지상 45m의 높이를 자랑하는 거대한 ‘빛의 풍차’, 도심의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100m 길이의 ‘레인보우 슬라이드’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명들이 로맨틱한 겨울밤을 꾸며졌다”고 소개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눈부신 겨울 펼쳐져러브 일루미네이션의 오프닝 테마는 겨울. 그에 걸맞게 공간 디자인도 겨울을 연상할 수 있는 조명과 아이템들로 꾸며졌다. 특히 공간 외벽을 활용한 라이트쇼(Light Show) 프로그램은 ‘러브 일루미네이션’의 메인 볼거리 중 하나. 성탄의 분위기가 감돌게 하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대중에 널리 알려져 친숙한 클래식 명곡 등 6곡에 맞춘 조명 쇼가 매 시간 30분 동안 계속된다. 멜로디와 박자에 맞춰 형형색색으로 변화하는 ‘조명벽화’가 포근하고 환상적인 겨울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주변에는 고드름을 형상화한 조명들이 건물 외벽을 따라 둘러싸고 있어 커다란 얼음성 안에 들어와있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놀이 콘텐츠인 눈썰매를 아름다운 조명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의 명물인 길이 100m의 에버슬라이드 눈썰매와 루프가든 눈썰매가 조명과 만나 ‘레인보우 슬라이드’로 재탄생 했다.▲45m 빛의 풍차·4.5m 음악 분수…볼거리도 풍부볼거리도 풍부하다. 먼저, 지상 45m 세계 최대 높이의 위용을 뽐내는 ‘빛의 풍차’가 겨울 밤을 환하게 비춘다. 빛의 풍차는 원마운트 워터파크의 대표 워터 슬라이드인 윌링더비쉬를 활용한 조명 타워. 수만개의 전구를 감아 올린 러브 일루미네이션의 상징적 구조물로, 워터파크 공간 어디에서도 한 눈에 들어온다. 워터파크 풀(Pool)의 공간을 재해석한 지름 4.5m의 초대형 음악 분수 ‘크리스탈 분수’도 웅장미가 넘친다. 음악의 멜로디에 따라 조명의 흐름이 다양하게 변화해 생동감 또한 느낄 수 있다.▲낭만 속 빛의 프로포즈…로맨틱 포토존사랑을 테마로 한 8개의 포토존도 꾸며졌다. 콘셉트는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프러포즈를 위한 장소. 대형 하트로 반짝이는 ‘러빙하트’, 청혼 반지를 형상화 한 ‘프러포즈 링’, 고백을 위한 포토존 ‘아모르 큐피드’ 등 모든 포토존들은 프러포즈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사운드 오브 러브’는 포토존의 백미. 사랑을 외치면 하트 조명이 켜지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빛의 바다를 연상케 하는 포토존 ‘아쿠아 러브’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주는 커플 돌고래가 시작하는 연인들을 기다린다.▲스노우파크에서 눈빛 축제도 스노우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다. 방문객들은 원마운트 눈빛축제 패키지권을 구입하면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스노우파크를 빛 축제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겨울을 주제로 한 북유럽 산타빌리지 콘셉트의 실내 테마파크. 365일 흰 눈이 오색조명과 함께 쏟아지는 낭만적 공간이다. 20m 길이 실내 눈썰매는 물론 세계 각국의 101가지 이색 썰매를 즐길 수 있고, 명물로 자리잡은 개썰매를 타고 1500m 길이의 테마동굴 아이스로드를 달릴 수 있다. 산타에게 보내는 엽서들로 가득한 소원의 다리와 동화적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트릭아트존, 거울의 방 등 포근하게 꾸며진 공간 인테리어 또한 도심 속에서 연인, 가족, 친구들과의 특별한 겨울을 나기에 제격이다. 러브 일루미네이션은 2015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 운영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1566-2232원마운트 스노우파크의 명물인 길이 100m의 에버슬라이드 눈썰매와 루프가든 눈썰매가 조명과 만나 ‘레인보우 슬라이드’로 재탄생 했다.
- KOTRA, 亞 최대 창업 컨퍼런스에 스타트업 10개사 파견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이 중화권 및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 나섰다. KOTRA는 1~2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표 창업 컨퍼런스인 ‘아시아비트(ASIA BEAT 2014)’에 국내 스타트업 10개사를 파견했다.타이완정보산업진흥원과 KOTRA, 플래텀(한국), 테크노드(중국), B대시벤처(일본), e27(싱가포르) 등이 공동주최하고 타이완 경제발전부(MOEA)가 주관하는 이번 아시아비트는 아시아 주요 5개국의 정부기관과 미디어, 엑셀러레이터 등이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이자 벤처캐피탈(이하VC) 네트워킹 행사다. 올해가 1회다. KOTRA 제공.향후 아시아 5개국은 실리콘밸리에 필적하는 아시아계 스타트업들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종 창업 지원, 노하우,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올해 컨퍼런스에는 KOTRA 주최 ‘나는 글로벌 벤처다 2014’ 우승팀이자 미국 위버기즈모가 선정하는 최고의 서비스 부문에 뽑힌 브릿지모바일, K-Startup 우승 기업인 엔씽, 글로벌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알람몬’ 개발사인 말랑스튜디오 등 국내를 대표하는 쟁쟁한 스타트업들이 참가한다.참가 스타트업들은 이번 행사의 메인인 스타트업 배틀에 참가해 아시아 5개국 30여 개의 스타트업들과 ‘최고의 아시아 스타트업’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KOTRA 타이베이무역관이 운영하는 1대 1투자상담과 네트워킹 리셉션에도 참가해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진다.한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중화권 ICT전문 네트워크인 플래텀은 공동 파트너로서 ‘한국 시장 진출 전략 세션’을 기획해 아시아 시장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비공개 특별행사로 열리는 ‘벤처콘타이완 2014’에는 중국 및 동아시아지역 벤처투자가 100여명이 모여 아시아 지역 벤처 투자를 위한 네트워킹도 추진된다.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의 서비스와 문화는 지리·문화적으로 친근한 환경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고 특히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국에 설치된 24개의 KOTRA 무역관이 개미군단이 돼 우리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KOTRA, 다문화 무역인 취·창업 포럼 개최☞ KOTRA, 외국인투자기업 CEO포럼☞ KOTRA, 터키·유럽기업 손잡고 CIS프로젝트시장 공동 진출☞ KOTRA, 중국서 K-프랜차이즈 쇼케이스 개최☞ KOTRA, 캐나다 대형유통점서 韓식품 페스티벌☞ 홈플러스·KOTRA, 대규모 英 한국식품전☞ KOTRA·홈플러스, 英 테스코 62개 매장서 한국 식품 판매☞ KOTRA, 유럽 최대 창업 컨퍼런스에 국내 스타트업 파견☞ KOTRA 오픈갤러리, 수출中企와 함께 '아트페어' 참가☞ [인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아이들과 주말에 '창조경제박람회' 가보면 어떨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오는 2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료로 ‘2014 창조경제박람회’가 열린다.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창조경제에 대해 말하지만, 우리가 삶에서 느낄 수 있는 창조경제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그렇다면 초등학생 자녀들과 한번 주말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창조경제 박람회에서는 창조도시(Creative Village) 콘셉트로 구현되는 디(D)홀은 체험요소가 강화된 콘텐츠가 특징이다. ‘창조도시 주택단지’에는 UHD ZOO & MUSEUM, 미디어아트, 스마트 교실이, ‘미래의 모습’존은 홀로그램 케이팝(K-POP) 공연, 4디엑스(DX)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다.은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초고화질 기술로 구현하고,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는 스토리텔링 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마트 티브이 기능으로 동물에게 먹이주기, 동물과 함께 사진찍기 등도 가능하다.<스마트 학교>에서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미래의 학교수업을 경험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특수 플랫폼을 이용해 나만의 무선조종 자동차를 제작해볼 수 있다.또, 미술관에는 예술과 과학이 결합된 미디어 작품 전시 공간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주택가에는 추억의 만화책·잡지를 읽어볼 수 있는 <만화도서관>과 귀로 듣는 <오디오 카툰> 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미래의 모습’존의 케이 라이브(K-Live)는 세계 최초의 케이팝 홀로그램 전용관으로, 한국의 대표 콘텐츠 케이팝(싸이, 지드래곤, 2NE1 등)과 입체 홀로그램 기술이 결합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4디엑스 상영관>에서는 국내외 영화(명량, 인투더스톰, 인터스텔라 등)와 케이팝 공연 영상도 4디(D)로 체험할 수 있으며, 구글글래스, 드론배달서비스(DHL) 등 혁신적 서비스도 볼 수 있다. 시(C)홀 내 <디아이와이(DIY)공작소>에서는 3디(D) 프린터·펜 등 각종 도구를 활용해 웨어러블 스마트 밴드, 3디(D) 가상현실 뷰어 등 다양한 창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관람객들이 국산 토종 캐드 소프트웨어(CAD SW)를 활용해 직접 3디(D) 모델링 및 프린팅이 가능하다.전시관 내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모의 크라우드펀딩> 은 전시 부스(C, D홀) 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모의투자를 진행하는 이벤트로, 참여방법 및 투자 결과는 박람회 홈페이지(www.creativekorea201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로봇축구 시연과 로보티즈의 댄스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디(D)홀 내 지정 전시관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창조경제 빌리지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된다.또한, 박람회 기간 중(11.27~11.30) 과천/광주 과학관은 입장료 50% 할인, 대구과학관은 무료입장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창조경제박람회는 ‘창조경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우리 곁에 와 있는 창조경제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13개 부처, 13개 대기업, 5개 경제단체를 포함해 약 780여 개 기관 및 업체의 전시부스가 설치되고, 34개의 부대행사가 개최되며 각 분야의 창조경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박람회 관람은 11.27(목) 12시부터 가능하고 입장은 무료다.
- 첫삽 '파라다이스시티'…한류 3.0시대 연다
- 20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에서 열린 파라다이스시티 기공식에 참석한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벳쇼 고루 주한일본대사(여섯 번째),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여덟 번째), 유정복 인천시장(아홉 번째) 등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사진=파라다이스시티).[인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최초의 복합리조트(IR) 파라다이스시티가 20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2011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1·2단계) 개발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지 약 37개월 만이다. 총 사업비 1조 3000억원(1단계)을 투입하는 파라다이스시티는 대지면적 20만 3041㎡(전체면적 33만㎡) 부지에 특1급 호텔(711실), 스카이 카지노를 도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전용카지노(대지면적 3만 5205㎡·영업장 1만 3000㎡), K플라자, 컨벤션 시설, 실내형 테마파크, 레스토랑, 고급형 스파, 부티크호텔 등이 들어선다. 특히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심혈을 기울인 K플라자는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K팝, 한국음식, 한국패션, 아트 갤러리, 테마파크, 대형 미디어 타워 등 다양한 시설로 채워진다. 전체적으로 한류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IR로서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창조산업이 될 것으로 파라다이스그룹 측은 기대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지난달 29일 파라다이스시티에 대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실시계획 승인은 건축공사가 공기 내에 완성될 수 있도록 각 부문별 공사의 진행·방법·수단 등에 대한 합리적 계획을 승인하는 것으로 승인 직후부터 공사 착수가 가능하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1-1단계에 대한 것으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측은 1-2단계 사업도 실시계획 승인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에 따른 경제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개발과정에서 고용 1만 2408명, 생산 1조 8219억원, 부가가치 5776억원이, 또 사업운영 과정에서는 고용 7만 6263명, 생산 6조 3729억원, 부가가치 2조 6662억원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는 “파라다이스시티가 ‘한류 3.0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파라다이스시티는 동북아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경제수도인 인천의 상징일 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며 “창조경제에 부응해 일자리 창출 등 상당한 경제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파라다이스그룹의 글로벌 복합리조트 조성은 전 세계 관광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급증하는 중국인을 비롯해 아시아 관광객을 위한 목적지 관광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인천의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최 대표와 유 시장 외에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벳쇼 고루 일본 대사, 츠루미 세가사미홀딩스 대표 전무 등 국내외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파라다이스시티 정면 조감도▶ 관련기사 ◀☞ '중국 큰손' 복합리조트 투자자 몰려온다☞ 영종도 복합리조트 '명과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