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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투어 도전' 르세라핌, '실제로 봐야 하는 팀' 될까
  • '첫 투어 도전' 르세라핌, '실제로 봐야 하는 팀' 될까[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이 ‘피어나’(팬덤명)와 함께 첫 투어 공연 개최의 기쁨을 만끽했다. 르세라핌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플레임 라이즈스’(FLAME RISES) 투어 공연을 열었다. 이들은 유닛이나 솔로 무대 없이 완전체로만 공연을 이어가며 17곡으로 무대했다.“연습을 열심히 하면서 르세라핌 색을 가득 담은 콘서트를 만들어봤어요. 이번 투어를 통해 앞으로 많은 ‘피어나’ 분들을 만나러 가려고 합니다.”(홍은채) “목표는 ‘르세라핌은 실제로 봐야 한다’는 평이 나오게 하는 거예요.”(허윤진)공연은 ‘엠버스’(EMBERS, 자기 확신의 불씨), ‘이그나이트’(IGNITE, 연대의 발화), ‘플레임’(FLAME, 강인한 불꽃), ‘라이즈스’(RISES, 타오르는 야망)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나눠 구성했다. ‘고정관념을 깨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며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는데 초점을 맞춘 공연 구성이다.무대에 배치한 초대형 LED 화면으로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높였고, 콘서트를 위해 만든 영상 콘텐츠도 6개나 선보였다. 매 섹션마다 한 차례 이상의 토크 시간을 배치해 멤버 간의 케미를 보여주며 관객과 소통을 펼치는 데에도 중점을 뒀는데 이로 인해 공연의 집중도는 다소 떨어졌다.공연은 130분여 동안 진행했다. ‘피어리스’(FEARLESS), ‘안티프레자일’(ANTIFRAGILE),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언포기븐’(UNFORGIVEN ) 등 대표 인기곡의 무대를 모두 선보였고, “‘피어나’와 함께한다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 한 곡”이라는 신곡 ‘위 갓 쏘 머치’(We got so much)도 깜짝 공개했다. 댄서 20명과 함께 규모감 있게 펼친 ‘더 그레이트 머메이드’(The Great Mermaid)와 마지막 무대로 선보인 ‘파이어 인 더 벨리’(Fire in the belly)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퍼포먼스라 이목을 끌었다.“평생 기억하고 싶을 만큼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허윤진), “매일매일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테니 지켜봐주세요.”(김채원)“‘피어나’와 함께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많아요. 앞으로 오래오래 함께해요.”(카즈하), “투어 기간 동안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서 많이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어디에 있든지 마음만은 함께일 겁니다.”(사쿠라)“첫 투어를 떠나게 되어 걱정도 되고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여러분의 용기와 응원에 힘입어 멋지게 해내보려고 해요. 씩씩하고 건강하게 투어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홍은채)르세라핌은 12~13일 양일간 연 이번 공연으로 약 1만 500여명의 관객과 만났다. 위버스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했다. 데뷔한 지 1년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펼치는 이번 투어는 총 7개 도시 13회 규모로 전개한다. 서울에서 포문을 연 이들은 앞으로 나고야(8월 23~24일), 도쿄(8월 30~31일), 오사카(9월 6~7일), 홍콩(9월30일~10월 1일), 자카르타(10월 3일), 방콕(10월 7~8일) 공연을 차례로 펼친다.다음은 공연 셋리스트.The World Is My OysterFEARLESSThe Great MermaidBlue FlamImpuritiesNo CelestialSour GrapesGood PartsWe got so muchFlash ForwardANTIFRAGILEThe Hydra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UNFORGIVEN피어나No-ReturnFire in the belly
2023.08.13 I 김현식 기자
이번엔 '운석'…파라다이스시티,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개최
  • 이번엔 '운석'…파라다이스시티,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개최
  •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이미지[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9월, 거대한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2023 PARADISE ART LAB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예술 사업으로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독창적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의 새로운 미래를 제안하고 있다. 올해는 ‘운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트앤테크(Art&Tech) 작품과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대형 광장 플라자와 크로마, 파라다이스 워크 등의 공간에서 대규모 오픈형 체험의 장으로 펼쳐지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룸톤, 박근호(참새), 양민하, 윤제호, 전병삼, 조영각, 얄루와 원우리 총 7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우주에서 온 가상의 운석 이야기를 우리 일상과 접목시킨 작품으로 대중과 만난다. 특히 미디어 파사드, 인스톨레이션, 오디오 비주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한 작품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특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전개한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랩’ 워크숍에서는 빛나는 운석인 루미스톤을 만들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 과정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또 행사 기간 주말에는 아티스트들이 ‘운석’과 관련된 예술적 견해를 공유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한다. ‘키즈랩’과 ‘아티스트 토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추후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주제와 세계관을 전파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참신한 ‘운석’ 테마곡을 만든 뮤지션 2팀을 선정한 데 이어 이들의 음원 유통, 뮤직비디오 제작 등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또 자체 IP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콘텐츠 창작,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의 지난 흔적을 담은 예술 실용서 출간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기술의 발달로 표현의 한계가 사라진 예술의 현재를 재조명하고 미래 예술의 가능성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페스티벌 역시 작가들에게는 역량을 널리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대중에게는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만나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지난 3회 동안 총 29개 작품을 선보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5만6000여 명에 이른다.
2023.08.11 I 김명상 기자
예술의전당, 18일부터 야외축제 '애(愛)술인축제'
  • 예술의전당, 18일부터 야외축제 '애(愛)술인축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야외 축제 ‘2023 예술의전당 애(愛)술인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2023 예술의전당 애(愛)술인축제’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2023 예술의전당 애술인축제’는 극장 밖에서 시원한 야외를 만끽하며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공연 영상 상영회 △야외무대 공연 △클래식 버스킹 △아트마켓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축제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영상 상영회는 예매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트마켓, 식음료 부스도 함께 마련한다.축제기간 동안 예술의전당 야외광장 대형스크린을 통해 무용·오페라·발레·연극·뮤지컬·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영상 작품들을 상영한다. 실연 무대도 준비한다. 뮤지션 선우정아를 비롯해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트리오, 한국 집시 기타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박주원,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1위에 빛나는 목관 5중주 뷔에르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오페라단의 갈라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오페라하우스 외벽과 계단광장에서는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오페라하우스 벽면과 계단에 수놓아질 미디어 파사드는 음악과 어우러지며 화려한 영상미와 색감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 샨(SHAAN), 일러스트레이터 집시(Zipcy), 애니메이터 디케이(Deekay), 미스터리플레이 등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미디어 파사드로 감상할 수 있다.축제기간 중 주말에는 아트마켓도 함께 열린다. 클래식 버스킹도 평일과 주말에 걸쳐 진행한다. 아이스크림 젤라또부터 이색 전통주까지 다양한 식음료도 즐길 수있다.‘2023 예술의전당 애술인축제’의 보다 자세한 일정과 행사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11 I 장병호 기자
해외 리조트 숙박권·테마파크 입장권…'2023 올댓트래블' 선물 쏟아진다
  • 해외 리조트 숙박권·테마파크 입장권…'2023 올댓트래블' 선물 쏟아진다
  • 코타키나발루의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 전경[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행사장을 찾아야 할 또 다른 이유는 ‘경품’이다. 국내외 호텔·리조트·테마파크·OTA·지자체 등에서 방문객을 위한 선물 보따리를 풀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는 3박 숙박권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5성급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5개의 테마 수영장, 15개 레스토랑·바, 27홀 챔피언쉽 골프장을 비롯해 영화관, 볼링장, 테니스장, 마리나클럽, 만다라 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당첨자는 다양한 해양활동과 함께 영상으로만 보던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다.레고랜드 정문 야경 (사진=김명상 기자)신나는 국내 테마파크 입장권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레고랜드코리아는 1일 입장권 100매를 선물한다. 레고 브릭으로 가득찬 꿈동산 레고랜드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열광하는 시설이기도 하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좋은 휴식과 여가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입장권 20매를 쏜다.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아이들의 인기 여행지이기도 한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 있는 기회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밤의 유원지를 콘셉트로 구성한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입장권과 LED 미디어 아트와 차별화된 풀파티를 즐길 수 있는 ‘씨메르’ 입장권을 추첨해 제공한다. 제주신화월드의 프리미엄 뷔페 ‘랜딩다이닝’제주신화월드는 세계 곳곳의 맛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뷔페 ‘랜딩다이닝’ 뷔페 식사권을 선물한다. 제주 청정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로 준비한 제주다운 음식을 만끽할 수 있다. 주요 여행사도 선물을 준비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교원투어는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준비했다.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들을 이용하거나 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을 전망이다. 노랑풍선은 서울 명소를 돌며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노랑풍선시티버스’ 탑승권을 증정한다. 승차권 하나로 하루종일 타고 내릴 수 있는 순환형 버스로, 도심과 고궁을 둘러보는 ‘전통문화코스’와 강남 일대를 아우르는 ‘한강잠실코스’를 운행 중이다.요즘 MZ세대에게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강원 양양시는 캠핑의자와 비치타월을 제공한다. 갖고있는 것만으로도 트렌디한 ‘인싸’가 될 수 있는 멋진 아이템이다. 이 밖에도 숙박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비앤비는 에코백, 노트북 파우치, 스테인리스컵, 휴대폰 그립 등의 굿즈를 내놓고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3.08.11 I 김명상 기자
SKT-독립기념관, AI로 유관순열사 동영상 재현
  • SKT-독립기념관, AI로 유관순열사 동영상 재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T는 독립기념관과 함께 AI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독립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3종을 11일부터 선보인다. 유관순열사를 동영상으로 재현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미디어 파사드. 훼손된 흑백사진을 고화질로 복원해서 영상화했다.웹AR 기술로 몰입형 콘텐츠 체험흐릿한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가 AI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생동감 있는 동영상으로 새롭게 재현됐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함께 AI와 ICT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독립운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선보인다.11일(금)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T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웹AR 기술로 구현된 몰입형 전시 체험 등이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2020년 5월 SKT와 독립기념관이 MR·AR 에코뮤지움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결과물이다.‘슈퍼노바’ 등 AI기술 활용해 복원된 독립운동가 모습 감상독립기념관내 3·1문화마당에 설치된 가로X세로 3.2m, 높이 4m 규모의 4면 LED 큐브 미디어아트 조형물에선 독립운동가와 주요 독립운동 장면이 담긴 사진자료를 AI기술로 복원·제작한 영상물을 볼 수 있다.독립운동가 모습이 담긴 훼손된 흑백사진을 SKT의 AI 이미지 복원기술(슈퍼노바)과 첨단 ICT기술을 통해 고화질로 복원 후 컬러 이미지로 전환하고 미디어 재현(리인액트먼트, reenactment) 기술을 적용해 실감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립싱크(Lip Sync) 기술을 추가 적용, 성우가 녹음한 독립운동가의 목소리에 자연스러운 입모양 영상을 구현해 실감나는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했다.챗GPT가 탑재된 미디어 로봇AI미디어로봇과 대화하고, 독립운동 체험까지독립기념관 체험관에선 AI 미디어로봇이 관람객과 실시간 대화와 영상을 통해독립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안내한다.AI 미디어로봇은 ‘챗GPT’ 기능이 탑재되어 별도의 대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학습하지 않아도 질문의 맥락에 맞는 최적의 답변을 클라우드로 찾아 관람객에게 설명한다. 향후 길안내 서비스와 전시물에 대한 소개를 결합한 통합 전시 가이드 서비스로도 확장될 수 있다.웹AR 기술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옥외전시물과 다양한 역사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AR 체험서비스도 11일 공개된다. 독립기념관의 상징 조형물인 ‘불굴의 한국인상’ 주위의 체험존 바닥이나 X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읽기만 하면 AR 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하다.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하단부에 배치된 12지신 조형물을 캐릭터화해, 이 중 하나를 관람객이 선택하면 증강현실 안에서 독립영웅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컨텐츠도11월중 선보인다.SKT와 독립기념관은 내년까지 공동사업을 통해 IC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CIC담당은 “독립기념관의 콘텐츠와 SKT AI기술이 만나 독립운동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체험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분야의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ESG를 기반한 ICT 기술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념관으로써 국민 중심의 참여형 전시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야외 전시물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전시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념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3.08.10 I 김현아 기자
“韓관객, 프리미엄경험 원한다”...돌비, 영화관 N차관람 부른 비결
  • “韓관객, 프리미엄경험 원한다”...돌비, 영화관 N차관람 부른 비결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지난해 ‘탑건:매버릭’ 상영 당시, 영화매니아 사이에서는 ‘돌친자(돌비시네마에 미친자)’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돌비시네마에서 ‘전투기의 엔진 음향, 항공 액션 등을 가장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N차관람(공연 등을 여러차례 반복해 보는 행위)’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돌비 시네마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 분야를 선도해온 돌비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공간 철학이 집약된 차세대 영화관이다. 돌비와 메가박스가 올해(2020년 7월 21일~2023년 7월22일 기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돌비 시네마의 좌점율은 57.5%로 스탠다드 영화관(일반관, 컴포트관)에 비해 20%포인트 가량 차이를 보였다. 비싼값을 지불하더라도 프리미엄 경험을 하려는 관객이 많았다는 방증인 셈이다. 마이클 아처 돌비 래버러토리스 월드와이드 시네마 세일즈 및 파트너 관리 부문 부사장.(사진=돌비)마이클 아처 돌비 월드와이드 시네마 세일즈 및 파트너 관리 부문 부사장은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매체와 가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도 프리미엄 경험을 선호하는 추세지만, 한국의 경우엔 소비자가 기술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도가 훨씬 높은 편”이라며 “전세계적으로 보면 관객 자체는 적지만, 좀 더 비싼 티켓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하려는 요구가 강하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아처 부사장은 돌비 한국 진출 3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이어 그는 “탑건 매버릭에 이어 올해 개봉한 아바타2 물의 길의 경우도 돌비시네마 점유율이 일반 스탠다드 극장 점유율에 비해 훨씬 높았다”며 “한국 관람객 같은 경우 프리미엄경험을 원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치로 보면 돌비가 전 세계적으로 290여개 돌비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의 전용관수는 고작 5곳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돌비시네마에 들어온 관객 수를 따져보면 톱10 상영관 중 4곳이 한국에 있는 상영관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인다. 물론 엔데믹으로 들어서면서 관객이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한국 관객의 프리미엄경험 욕구가 더 강했던 것이다.돌비는 이같은 한국 관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6번째 돌비시네미를 수원에 개관할 계획이다. 돌비시네마는 지난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공식 1호점을 개관한 이후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에 있다. 마이클 아처 총괄은 “돌비가 한국 진출 3주년을 맞았고, 오는 11일 국내에 6번째 돌비시네마를 개관하게 된다”며 “유동인구, 관객수 등을 고려한 개관이며, 한국에서 돌비시네마 수를 더 많이 확대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돌비는 앞으로 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 등이 기술이 다방 면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영화관에서 즐기던 돌비를 OTT, 셋톱박스, 모바일 등의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돌비는 이미 돌비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파크MGM 리조트와 협력해 돌비라이브 공연장을 오픈 하기도 했다. 400개의 스피커가 있는 공연장으로, 5200명이 수용 가능한 규모다. 제드 함센 돌비 시네마 및 그룹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은 “돌비 시네마 뿐 아니라 음악에 대해서도 프리미엄 음악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영화, TV, 게임, 모바일, 창작자 콘텐츠 등 콘텐츠 생태계에서 다양하고 복잡하게 관여하는 모든 주체들의 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생태계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09 I 전선형 기자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개막…K컬처 집중 조명
  •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개막…K컬처 집중 조명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추진하는 ‘코리아시즌’이 올해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두 번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2023 에든버러 인터네셔널 페스티벌 현장.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코리아시즌’은 K컬처의 확산 잠재력이 큰 국가를 대상으로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멕시코에 이어 올해는 영국을 사업 대상국가로 선정했다. 올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주영한국문화원과 진흥원이 협력해 지난 2월부터 공연, 전시, 식문화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4일 개막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도 ‘코리아시즌’은 계속된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스코틀랜드에서 펼쳐지는 종합 예술축제로 76년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 중 하나다. 올해는 8~17일을 ‘포커스 온 코리아’로 지정해 한국의 공연예술인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포커스 온 코리아’는 8일 노부스 콰르텟의 실내악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창극단의 ‘트로이의 여인들’(9~11일), 피에타리 잉키넨 지휘의 KBS교향악단과 첼리스트 한재민의 협연 무대(11일)가 이어진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리사이틀(15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리사이틀(17일)도 계속된다. 이 공연들은 축제의 주요 공연장인 어셔홀(Usher Hall)과 퀸즈홀(Queen’s Hall)에서 연속적으로 열린다.이 중에서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은 가디언이 선정한 ‘2023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꼭 봐야 할 50가지 공연’ 중 하나로 꼽혔다. 국립창극단의 이 작품은 서양 고전에 한국 전통 창극을 절묘하게 결합해 파리와 뉴욕에서 먼저 호평을 받은 바 있다.‘코리아시즌’은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외에도 런던 등 영국 곳곳에서 이진준 작가 전시(7~10월), 안은미컴퍼니 공연(9월), 김희천 작가 전시(11월 중 개막) 등을 준비 중이다.정길화 진흥원장은 “지난해 멕시코에서 시작한 ‘코리아시즌’은 K컬쳐의 다양성을 잘 보여주었다. 이번 영국에서의 ‘코리아시즌’은 한국의 창극, 클래식, 현대 무용,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우리가 가진 소프트파워의 저력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2023.08.09 I 장병호 기자
'롯데·현대·신세계'도 나섰다…유통업계, 잼버리 '심폐소생' 진력
  • '롯데·현대·신세계'도 나섰다…유통업계, 잼버리 '심폐소생' 진력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유통업계가 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 후속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새만금을 떠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숙소 지원부터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까지 한국에서의 소중한 경험과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에서 지난 4일 참가자들이 영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롯데그룹 계열사 일제히 잼버리 지원 나서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오산캠퍼스를 잼버리 숙소로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앞서 롯데그룹 계열사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조기 퇴영해 롯데호텔에 머물고 있는 일부 영국 참가자를 위해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롯데호텔은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통 음식 만들기 △한복 체험 △전통 놀이 등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추가 요청이 있을 시 전국에 위치한 호텔, 리조트를 활용해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박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원한다. 롯데웰푸드(280360)는 새만금 현장에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자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1만 개와 생수, 빙과 제품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동 쇼케이스 20대를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롯데 유통군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난 이재민 심리 상담 치료에 활용되는 ‘힐링버스’를 긴급 지원했다. 힐링버스는 잼버리 대회 폐막일까지 현장에 배치돼 참가자들의 쉼터와 응급처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한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현대·신세계, 지역 이동 대원에 문화프로그램 지원현대백화점(069960)그룹은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 지역으로 숙소를 옮기는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희망할 경우 잼버리 기간과 상관없이 국내 체류기간 동안 백화점내 미술관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K-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우선 더현대서울에서 진행중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전시와 판교점의 환경 주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작품 ‘시간을 걷는 자’ 등에 대한 관람을 지원한다. 수도권 11개 백화점의 문화센터에서 ‘K-푸드 만들기’, ‘K-팝 댄스 교실’, ‘한글 서예 체험’ 등 한국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의 경우 한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무료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14일 리버사이드 불꽃축제 관람을 희망하는 잼버리 참가자를 초대해 한강을 바라보며 여름 밤의 낭만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각 점포별로 5명 내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은 필요할 경우 청평 소재의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 연수원이 숙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연수원 내에서 식사 제공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과 체육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태풍의 북상으로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떠나 남은 일정을 수도권에서 진행하게 되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 한국에서 소중한 경험과 기억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세계그룹은 대전시에 체류할 약 1400명의 대원들을 위해 대전점에 있는 아쿠아리움 중심으로 체험시설을 지원한다. 과학 수도 대전 체험은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과학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으로 운영에 따른 소요 비용은 대전시, 국립중앙과학관, 신세계 측에서 부담한다.
2023.08.08 I 백주아 기자
"잼버리 심폐소생" 현대백화점그룹,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
  • "잼버리 심폐소생" 현대백화점그룹,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 지역으로 숙소를 옮기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전경. (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그룹은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희망할 경우 잼버리 기간과 상관없이 국내 체류기간 동안 백화점내 미술관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K-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에서 진행중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전시와 판교점의 환경 주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작품 ‘시간을 걷는 자’ 등에 대한 관람을 지원한다. 수도권 11개 백화점의 문화센터에서 ‘K-푸드 만들기’, ‘K-팝 댄스 교실’, ‘한글 서예 체험’ 등 한국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의 경우 한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무료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14일 리버사이드 불꽃축제 관람을 희망하는 잼버리 참가자를 초대해 한강을 바라보며 여름 밤의 낭만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각 점포별로 5명 내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또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시티투어를 희망하는 잼버리 참가자에게 전쟁기념관, 중앙박물관, 공예박물관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대문화센터 도슨트 투어도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은 필요할 경우 청평 소재의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 연수원이 숙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연수원 내에서 식사 제공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과 체육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응원 메시지도 전달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더현대서울, 신촌점, 천호점 등 4개 백화점의 건물 외벽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잼버리 참가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와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태풍의 북상으로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떠나 남은 일정을 수도권에서 진행하게 되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 한국에서 소중한 경험과 기억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8.08 I 백주아 기자
카카오브레인 "이미지 생성 AI 칼로, 생태계 넓힌다"
  • 카카오브레인 "이미지 생성 AI 칼로, 생태계 넓힌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전방위적으로 국내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카카오(035720)브레인은 ‘칼로 100X 프로그램’에 한국어 특화 AI 언어 모델 지원 혜택을 더해 ‘브레인 100X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카카오브레인의 자체 모델인 코GPT(KoGPT)와 칼로(Karlo)를 포함한 카카오브레인의 전방위적인 AI 역량을 활용해 국내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생성형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새로운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카카오브레인은 지난 3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칼로 100X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지난 7월 6개 기업을 우선 선정해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 및 혁신적인 생성형 AI 모델 서비스 개발을 돕고 있다.우선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 수익창출 플랫폼 빌더 ‘미디어스피어’ △생성형 AI 포털 ‘뤼튼’ △미디어아트 공간 플랫폼 메타그라운드의 운영사 ‘메타팩토리’ △카메라 필터 플랫폼 ‘패러닷’ ▲비주얼 콘텐츠 생성 AI 딥테크 스타트업 ‘스모어톡’ △AI 기반 영상 생성/합성 기술 솔루션 B2B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다.카카오브레인은 협업을 통해 카카오브레인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 ‘칼로’를 각 기업별로 활용해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 100X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이미지 생성 AI 기술 △인프라 △전략적 투자 혜택을 제공한다.‘칼로 100X 프로그램’에 선정된 각 기업은 미디어 삽화, 생산성 도구, 소셜 공유 이미지, 체험형 미디어, 영상 및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모어톡’은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아시아 최대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2023’ 전시에서 칼로 2.0 API를 활용한 AI 이미지 생성 부스를 설치해 색다른 AI 경험을 선보였다.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 대표는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최근 ‘칼로 100X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8.07 I 한광범 기자
뉴작, '국방과학기술 대제전' 참가...XR 국방훈련 시뮬레이터 선봬
  • 뉴작, '국방과학기술 대제전' 참가...XR 국방훈련 시뮬레이터 선봬
  •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이 뉴작의 'XR 슈팅 훈련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뉴작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실감콘텐츠 전문 기업 뉴작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제7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에서 XR(확장현실) 국방훈련 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제7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은 글로벌 방산시장을 선도할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의 국방과학기술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우수 연구성과물의 발표 전시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XR 국방훈련 시뮬레이터는 XR기술과 방향전환보행기술(Redirected Walking)을 적용해 실전만큼의 몰입도를 주는 초 실감형 훈련 시스템이다. 실제 소총 사격훈련과 PRI 자세 교정훈련, 각개전투, 이동간 전술 사격이 지원된다.정해현 뉴작 대표는 “기존 VR방식과 달리 HMD를 착용하지 않고 자유로운 신체활동이 가능한 XR 훈련장비로 다양한 전투 시나리오를 통해 기초훈련부터 응용훈련, 실제 상황을 대비한 훈련 등을 제시해 다양한 병과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작은 XR, 실감콘텐츠, 프로젝션맵핑,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공간 콘텐츠 ‘Scale Art’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3.08.04 I 이지은 기자
비어페스타 9일 광주서, 식품박람회 10일 수원서 개막
  • 비어페스타 9일 광주서, 식품박람회 10일 수원서 개막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와 ‘이달의 주요 행사’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전시·박람회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 4~5일 송도컨벤시아제8회 세계청소년 올림피아드 8~9일 세텍비어 페스타 광주 9~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10~12일 코엑스베지노믹스 K-비건페어 인 서울 10~12일 코엑스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10~12일 코엑스뱅크아트페어 10~13일 aT센터미베 베이비엑스포 10~13일 킨텍스한복상점 10~13일 코엑스수원 국제 식품 박람회 10~13일 수원컨벤션센터수원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10~13일 수원컨벤션센터수원 차·공예 박람회 10~13일 수원컨벤션센터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1~14일 킨텍스◇컨벤션·이벤트한국컴퓨터비전학회 7~10 코엑스부산세계장애인대회 7~10일 벡스코한국생명학회 학술대회 10~11일 벡스코한국물리학회 응용물리 심포지움 10~12일 하이코
2023.08.04 I 이선우 기자
부천 쓰레기 소각장, BTS가 찾은 문화 명소가 되다
  • 부천 쓰레기 소각장, BTS가 찾은 문화 명소가 되다
  • 한국만화박물관 내부 전시장 모습. 사진은 만화가의 작업 공간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공간 ‘만화가의 머릿속’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부천에도 여행지가 있어?” ‘부천 관광’을 이야기하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말한다. 오랜 기간 경기도 부천은 관광의 불모지였으니 이상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는 시내 유명 관광 명소를 묶은 ‘부천 8경’을 발표하며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이젠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등의 대형 이벤트와 ‘부천 8경’의 매력을 더해 종합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복숭아꽃이 많이 피는 마을이란 의미의 ‘복사골’로 불리던 부천은 앞으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부천시, 50년 만에 시내 관광지 8곳 선정부천이 시 승격 50년을 기념해 명소를 모아 ‘8경’을 최근 발표했다. △부천아트벙커 B39 △부천아트센터 △한국만화박물관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둘레길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등이다. 후보지 29곳 중 시민의 투표를 거쳐 뽑힌 부천의 명소 중 명소다. 부천아트벙커 B39의 외관 (사진=김명상 기자)그 중 ‘부천아트벙커 B39’는 가장 극적으로 운명이 바뀐 시설이다. 1995년부터 사용하던 삼정동 쓰레기 소각장을 철거하는 대신 재생 사업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꿔 개관했다. 하루 200톤의 쓰레기를 태우던 소각장답게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특유의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 때문에 뮤직비디오, 광고, 영화 및 TV 시리즈 촬영 장소로 주목받았다. 특히 2021년 방탄소년단(BTS)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 패션쇼 영상 촬영을 위해 다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과거 쓰레기 저장조로 쓰인 높이 39m의 콘크리트 구조물 ‘벙커’. 왼쪽의 문은 쓰레기를 쏟아내던 거대한 투입구 (사진=김명상 기자)독특한 이력만큼이나 내부는 구석구석 흥미롭다. 이곳의 상징적인 장소는 과거 쓰레기 저장조로 쓰인 높이 39m의 콘크리트 벽 구조물 ‘벙커’다. ‘B39’라는 이름도 여기서 나왔다.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벙커는 SF영화의 세트장 같은 음침한 분위기로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쓰레기 저장조로 쓰이던 ‘벙커’ 위를 가로지르는 ‘벙커 브릿지’에서는 전시 영상을 볼 수 있다 (사진=김명상 기자)벙커에 놓인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시나 공연을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홀이 나타난다. 과거 쓰레기 반입실이었던 곳이다. 도심의 온갖 쓰레기를 쏟아내던 거대한 투입구가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쓰레기를 태우던 소각로의 벽면을 없앤 공간 ‘에어갤러리’ (사진=김명상 기자)‘에어갤러리’도 인상적이다. 쓰레기를 태우던 소각로가 있던 곳의 벽면을 없애고 탁 트인 다용도 야외공간으로 만들었다. 매캐한 연기를 내뿜던 장소에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묘한 기분을 들게 한다. 소각장을 철거 대신 재생으로 선택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부천아트벙커 B39’의 옥외 이벤트 공간으로 쓰이는 ‘응축수탱크지역’ (사진=김명상 기자)이 밖에도 소각장의 모든 설비를 통제하던 ‘중앙제어실’, 전기 설비들이 밀집했던 ‘배기가스 처리장’, 태운 재를 퍼 올려 매립장으로 반출하는 크레인을 조종하던 ‘재벙커·크레인 조종실’, 공장지대를 압축한 듯한 풍경의 ‘응축수탱크지역’ 등 흥미로운 공간이 여럿 자리하고 있다. ‘부천아트벙커 B39’의 ‘응축수탱크지역’ 벽면 장치 (사진=김명상 기자)1층에는 주말마다 긴 줄이 늘어서는 부천의 유명 카페 ‘스페이스 작’의 지점이 있다. 오랜 대기가 기본인 본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아는 사람들이 쉬쉬하며 즐겨 찾는 숨은 명소다.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공연장, 부천에 등장하다부천아트센터의 메인 무대인 ‘콘서트홀’ 내부. 무대 뒤에는 오르간, 위에는 위치 조절이 가능한 음향반사판이 매달려 있다 (사진=김명상 기자)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가 공개됐을 때 국내 음악계는 깜짝 놀랐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을 갖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어서다. 그 울림이 컸던 탓인지 부천아트센터는 신생 건축물임에도 시민 투표를 거쳐 당당하게 ‘부천 8경’에 이름을 올렸다. 보통의 지자체는 다양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을 선호하지만 부천시는 오직 클래식 하나에 진심을 담았다. 1988년 창단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존재도 이러한 결정의 배경이 됐다. 투입된 예산만 1000억원이 넘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을 담당한 영국의 애럽사가 음향 설계를 맡아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만들었다. 부천아트센터의 콘서트홀 내부에 있는 오르간 (사진=김명상 기자)심혈을 기울인 메인 무대 ‘콘서트홀’은 가히 초일류를 지향한다. 국내 지자체 건립 공연장으로는 처음으로 ‘악기의 제왕’이라 불리는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됐다. 무대 후면에 있는 오르간은 4576개의 파이프와 63개의 스톱(음색과 음높이를 바꾸는 버튼), 2대의 연주 콘솔로 구성됐다. 웅장한 규모와 다채로운 소리를 내는 이 오르간은 제작 기간이 2년에 달하고, 외국 전문가들이 직접 부천아트센터에 상주하며 설치할 만큼 정성을 기울여 배치했다. 부천아트센터의 메인 무대인 ‘콘서트홀’ 내부 객석 모습 (사진=김명상 기자)1445석 규모의 콘서트홀은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을 자랑한다. 공연장 벽에는 음향조절용 배너 커튼을 설치해 다양한 연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무대 천장에 매달린 은빛 음향반사판도 범상치 않다. 6개의 대형 음향반사판 아래 여러 개의 소형 반사판의 위치를 조절해 장르에 따라 최적화된 음향을 들려주는 것이 가능하다. 내부 안내를 담당한 서채우 부천아트센터 무대기술팀장은 “음향반사판은 규모가 큰 공연을 하면 반사판이 조금 더 올라가고, 솔로 공연의 경우 반사판이 조금 더 오므라드는 형태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며 “공간의 잔향시간을 조절해 최상의 음향을 전달하기 위해서인데 이렇게 움직여서 사용하는 것은 국내 유명 공연장에서도 보기 어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천아트센터에 잇는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습실 (부천아트센터 제공)개관 후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조성진, 지휘자로 변신한 장한나 등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는 음악가들이 부천아트센터를 찾아 공연을 펼쳤다. 이제 예술의 향기를 찾아 부천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고 있다. ◇추억의 캐릭터가 총집합…한국만화박물관‘한국만화박물관’ 내부에 있는 ‘아기공룡 둘리’ 조형물(왼쪽)과 윤승운 화백 작품 ‘요철발명왕’의 주인공 요철이 (사진=김명상 기자)부천은 일찍부터 만화산업에도 관심을 쏟았다. 인기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의 가치를 제일 먼저 알아본 것도 부천이다. 부천시는 2003년 4월 둘리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하면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고 송내역 주변 광장과 거리를 둘리 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원작에서 둘리는 고길동과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거주했지만, 부천보다 늦은 2007년에야 명예 호적등본이 나왔다. 도봉구가 집 떠난 둘리를 붙잡느라 꽤 애를 먹었던 것이다. 둘리의 거주지 논란에 대해 원작자인 김수정 화백은 “본적지와 현주소의 개념으로 생각해 달라”고 말한 바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의 근대기 만화 전시물 (사진=김명상 기자)1990년대부터 만화산업 육성에 꾸준히 공을 들여온 부천시에는 ‘한국만화박물관’이 있다. 100년이 넘는 한국만화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국 최초의 만화부터 체험전시관, 3D 입체상영관, 만화열람실 등을 만날 수 있다. 3층 상설전시관에는 수많은 만화가의 손때가 묻은 펜이 전시돼 있는데, 열악한 환경에서 오직 열정 하나로 만화를 그렸던 작가들의 흔적을 더듬을 수 있다. 1960년대 만화가게 모습을 재현한 ‘땡이네 만화가게’ (사진=김명상 기자)또한 추억의 만화방, 골목 등을 재현해 놓은 것도 재미를 더한다. 이곳을 찾은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 둘러보다 흘러간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4층 만화 체험 전시관에서는 2000년대 이후 등장한 웹툰을 소개하며 세계로 무대를 옮긴 한국만화의 현재를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약 26만권이 소장된 만화도서관도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전문도서관으로 다양한 만화 단행본을 비롯해 디지털자료실을 운영 중이다. 만화와 함께 더위를 잊고 흥미로운 세계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 ◇자연을 벗 삼아 힐링의 시간을부천 상동호수공원의 식물원 ‘수피아 (사진=김명상 기자)‘부천 8경’ 중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도 있다. ‘상동호수공원의 수피아’는 벌집 모양의 커다란 돔 형태로 만든 실내 식물원이다. 지상 2층 규모로 푸릇푸릇한 식물의 향연을 감상하고 싶을 때 언제든 들러볼 만한 곳이다. 부천 상동호수공원의 식물원 ‘수피아’ 내부 전경 (사진=김명상 기자)안에 들어가면 이국적인 각종 식물로 가득한 신세계가 펼쳐진다. 관엽원과 화목원, 수생원, 식충식물원 등 9개 구역에 430여 종(2만 8000본)에 이르는 식물이 있는데 바나나나무, 파파야나무, 소설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나무까지 볼 수 있다.부천 상동호수공원의 식물원 ‘수피아’의 스카이워크 (사진=김명상 기자)초록으로 가득한 식물원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있는데 하늘 위를 걷는 듯 키 높은 나무들을 내려다보면서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내부 카페에 앉아 커다란 유리창 너머 식물원을 보면 동남아의 정글 속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부천둘레길 3코스 ‘물길 따라 걷는 길’ 코스에 있는 원천공원 (사진=김명상 기자)도보로 부천을 여행하고 싶다면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연결한 ‘부천둘레길’이 최적이다. 총 48㎞ 길이의 둘레길은 6개 코스로 나뉘는데 특히 송내역에서 가까운 제3코스 ‘물길 따라 걷는 길’은 평지에 가까워 누구나 쉽게 다닐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것이 장점이다. 3코스는 여러 공원과 도심을 관통하는 만큼 걷는 도중 언제든 카페나 식당에 들를 수 있어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발길 가는 대로 걷고 쉬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상동호수공원에 있는 풍차 (사진=김명상 기자)시 공무원들은 이번에 발표한 부천 8경에 축제나 계절 변화가 결합하면 1년도 금방 지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점숙 부천시 관광진흥과 과장은 “4월에는 진달래동산, 5월에는 백만송이장미원, 6~7월에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를, 8월에는 만화박물관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9월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즐길 수 있다”며 “연중 풍성한 축제가 끊이지 않는 것이 부천 관광의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2023.08.04 I 김명상 기자
최병오 형지 회장 주도 '쿨코리아 챌린지' 기업·기관 확산
  • 최병오 형지 회장 주도 '쿨코리아 챌린지' 기업·기관 확산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쿨 코리아 챌린지’를 각계 리더들이 이어가며 널리 확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올해 여름 ‘시원하게 입고 멋진 나라를’ 만들자는 공익 캠페인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사진=패션그룹형지)전 세계적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쿨코리아 챌린지는 뜻 깊은 챌린지로 평가받고 있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지난 5월 31일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주도로 시작됐다. 이후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다양하게 챌린지 참가로 이어지고 있다. 간편복을 입고 캠페인 참여를 호소하는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면서,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리더를 3명 이상 지명하면 된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모든 조직의 리더들에게 열려 있다. 지금까지 참가한 리더들을 살펴보면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 등이 바로 다음 릴레이 주자로 참가했다. 이어 △박정림 KB증권 사장 △김선희 매일유업(267980) 부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정영채 NH증권 사장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김보곤 디케이 회장 △홍의숙 인코칭 회장 등이 참가했다.쿨코리아 챌린지 참석 기업. (사진=패션그룹형지)최근에는 기업 기관 등 다채롭게 확대되어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 △노현준 더스킨팩토리 대표이사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홍종성 한국딜로이트 대표 △김신 SK증권 사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유명순 씨티은행장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 △윤자경 씨앤투스인베스트 대표 △테트라팩 알레한드로 카발 사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알레한드로 카발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채창섭 사하구의회의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방배숲환경도서관 △티웨이항공 △한국환경연구원(KEI) △부산섬유산업연합회 △아트몰링 등 다각도로 확산되고 있다. 각계 리더들이 ‘쿨 코리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확산을 위해 호소하면서 여름철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실용성 등 좋은 의미로 릴레이는 시작 2개월만에 확인된 곳만 40여개 이상에 이르고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그만큼 올 여름 우리나라의 회사, 학교, 단체, 관공서 등에 간편한 근무복 착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병오 회장은 “여름엔 직장에서 시원하게 입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를 덜 낮추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며 “특히 조직에서 리더들이 앞장서 간편복을 입어줘야 직원들까지 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쿨코리아 캠페인이 패션그룹형지의 대표 캠페인이자 대한민국의 여름에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에 효과 있는 쿨 패션을 만드는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3 I 백주아 기자
11일 대전 원도심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 열린다
  • 11일 대전 원도심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 열린다
  • 대전 0시 축제 SNS 이벤트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오는 11일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사 등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선보인다. 대전시는 3일 ‘2023 대전 0시 축제’와 관련된 프로그램과 안전한 행사 관리 방안, 교통통제 대책 등을 발표했다. 대전 0시 축제는 11~17일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사를 잇는 1㎞ 구간의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축제 캐치프레이즈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이다. 축제는 시간여행을 테마로 행사장을 과거·현재·미래 존(zone)으로 나눠 구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한다. 우선 과거존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대전의 모습을 관객이 참여하는 이머시브(immersive)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양키시장·성심당·음악다방 등을 소재로 관람객과 전문연기자가 어우러져 평소 접해보지 못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존에서는 글로벌 K-컬처를 선도할 대전 문화예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지역 예술인과 대학생이 펼치는 길거리 문화예술공연과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한여름 밤의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궈줄 월드 DJ 페스티벌이 매일 진행된다. 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영상과 빛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나노반도체·우주항공·바이오헬스·국방산업 등 대전의 4대 핵심산업을 몰입형 실감 미디어아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3D 홀로그램 영상과 건물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쇼는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또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는 야간조형물로 제작돼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행사장 전체를 관통하는 퍼레이드가 3일간 펼쳐진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민참여형 퍼레이드가 15일에, 시간여행 축제를 소재로 한 퍼레이드가 11일과 17일에 각각 펼쳐진다. 추억의 대중가요 ‘대전부르스’는 대전 0시 축제의 모태이다. 댄스 버전으로 리메이크돼 행사 주제가로 사용되며, 대전부르스 전국 창작가요제도 열린다. 행사장 인근 지하상가·으능정이거리 등 주변 상권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어디서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매일 무대에 올라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개막일인 11일에는 김범수가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12일에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프로미스나인·아이키&훅(HOOK), 김종국이, 13일에는 울랄라세션이 출연한다. 14일에는 에일리, 광복절인 15일에는 포레스텔라, 16일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축제 주제가를 리메이크한 인기 댄스그룹 코요태가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대전시는 이태원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축제의 성패는 안전에 있다’라는 확고한 목표 아래 행사 안전관리에도 최선의 대책을 마련했다. 1㎡당 최대 4명 이하로 인파 밀집 관리를 하고, 경찰·전문인력 등 안전관리 인력은 1일 372명이 투입돼 방문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또 특정 지역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사전에 인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AI 예측시스템인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행사장 내 40대의 CCTV도 추가 설치했다. 축제 안전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안전망루(Safety Tower)는 20곳에 설치돼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게 된다. CCTV통합관제센터와 안전상황실에서는 행사장 인파 밀집도를 파악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혼잡이 예상되면 재난문자를 단계별로 발송한다. 무더운 폭염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루프 트러스를 설치해 그늘을 제공하며, 쿨링포그 시설도 설치해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시간당 강우량에 따라 행사 일정을 조정한다.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행사 준비기간을 포함해 9일 오전 5시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9일간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타슈·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행사장 진입은 불가하며,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하루 349명의 교통통제 인력이 투입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지난 1년 동안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현장에, 시민들이 동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8.03 I 박진환 기자
갤러리K, Gate Web3와 'Alice NFT 한국 전시회' 개최
  • 갤러리K, Gate Web3와 'Alice NFT 한국 전시회'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갤러리K는 2일부터 9일까지 Gate Web3와 오프라(OFFLA) 역삼점에서 ‘Alice NFT 한국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갤러리K)Alice NFT 한국 전시는 ‘이 공간에 방문하는 사람이 현실의 나를 완전히 끄고(switch off) 진정한 나를 켜는(switch on)’이라는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일상을 뒤로하고 예술에 대한 잠재된 관심을 발산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오프라 역삼점 1층에서는 Alice NFT 디지털 아트를 지하 1층에는 원화 및 아트 판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2일에는 ‘Alice와 함께하는 Gate 자선 프라이빗 파티’가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Web3 유저, DJ 등이 참여한다. 이날 자선 프라이빗 파티에는 비영리단체 Gate를 통한 자선모금 및 Alice와 NFT 커뮤니티 간 AMA(Ask Me Anything)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자선 파티 중 추첨을 통해 Alice NFT 프린트 3장을 증정한다.(사진=갤러리K)허국현 갤러리K 대표는 “오프라(OFFLA)에서 NFT, 미디어 아트 등 새롭고 혁신적인 예술, 문화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갤러리K가 오프라를 통해 한국시장의 디지털 아트 발전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Alice NFT 한국 전시회’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23.08.02 I 이윤정 기자
아난티, 컬처클럽 개관 '마음 매트릭스' 기획전 개최
  • 아난티, 컬처클럽 개관 '마음 매트릭스' 기획전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아난티(025980)가 빌라쥬 드 아난티의 ‘아난티 컬처클럽’ 개관을 기념해 ‘마음 매트릭스’ 기획전을 오는10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난티 컬처클럽 개관전. (사진=아난티)아난티 컬처클럽은 대중성과 예술성, 작품성을 갖춘 문화 예술 전시 및 다채로운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팝업 전시를 진행하는 전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지난 7월 문을 연 빌라쥬 드 아난티 내 엘.피. 크리스탈 1층에 위치해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마음 매트릭스’는 마음이 생기고 성장하는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관람객들이 미디어 아트와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작품)를 보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회 총괄기획은 회화와 미디어 융합 전시를 만들어 온 김노암 아트 디렉터가 맡았고 서효정 미디어 아티스트(크리에이티브 코더)와 마음 스튜디오가 참여해 각각의 작품을 선보인다. 우선 아난티 컬처클럽 1층에는 서효정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마음을 그리듯’이라는 주제로 일상을 만들어 가는 마음의 씨앗들을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마음의 씨앗을 관찰하면서 일상과 대비되는 여행자의 세계를 발견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마음 스튜디오의 키네틱 인스톨레이션(움직이는 대형 조형물) 작품이 설치됐다. 1층에서 보았던 마음의 씨앗들이 생명과 사랑을 머금은 꽃으로 피어나는 모습을 통해 여행자의 마음이 생기있게 변화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아난티 컬처클럽 멤버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아난티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손쉽게 컬처클럽 멤버에 가입할 수 있다. 아난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을 떠난 여행자들이 마음의 변화를 발견하고 온전한 자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난티는 앞으로도 컬처클럽 멤버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2 I 백주아 기자
아난티, 컬처클럽 개관 기념  '마음 매트릭스' 기획전 개최
  • 아난티, 컬처클럽 개관 기념 '마음 매트릭스' 기획전 개최
  • 아난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아난티가 빌라쥬 드 아난티의 ‘아난티 컬처클럽’ 개관을 기념한 ‘마음 매트릭스’ 기획전을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아난티 컬처클럽은 문화 예술 전시 및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팝업 전시를 진행하는 전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지난 7월 오픈한 빌라쥬 드 아난티 내 엘.피. 크리스탈 1층에 들어섰다.전시 주제인 ‘마음 매트릭스’는 마음이 생기고 성장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관람객들이 미디어 아트와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작품)를 보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회 총괄기획은 회화∙미디어 융합 전시를 만들어 온 김노암 아트 디렉터가 맡았다. 서효정 미디어 아티스트(크리에이티브 코더)와 마음 스튜디오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아난티 컬처클럽 1층에는 서효정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마음을 그리듯’이라는 주제로 일상을 만들어 가는 마음의 씨앗들을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마음의 씨앗을 관찰하면서 일상과 대비되는 여행자의 세계를 발견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마음 스튜디오의 키네틱 인스톨레이션(움직이는 대형 조형물) 작품을 설치했다. 1층에서 보았던 마음의 씨앗들이 생명과 사랑을 머금은 꽃으로 피어나는 모습을 통해 여행자의 마음이 생기있게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했다.아난티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일상을 떠난 여행자들이 마음의 변화를 발견하고 온전한 자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2 I 문다애 기자
"메타버스서 NFT 체험"…롯데정보통신 '코튼시드', 전시회 개최
  • "메타버스서 NFT 체험"…롯데정보통신 '코튼시드', 전시회 개최
  • (사진=롯데정보통신)[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롯데정보통신(286940)은 자사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플랫폼 코튼시드가 이달 1일 아티스트 그룹 ‘아트포올(ART 4 ALL)’과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예술, 모두를 위한 예술’을 주제로 메타버스 전시와 작품 판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아티스트 모임 아트포올 소속 작가 16명이 참여하는 메타버스 NFT 전시다. 콘셉트는 융합, 즐거움, 다양성, 환경 총 4가지다. 관객들은 온라인 가상 전시 공간을 통해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특히 NFT 작품을 관람객이 언제든 온라인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 형태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전시를 정규 콘텐츠화해 작가들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메타버스 전문 자회사 칼리버스에서 준비 중인 플랫폼으로 영역 확장도 도모한다.전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코튼시드 마켓을 통해 NFT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코튼시드는 NFT 대중화를 위해 크리에이터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신진 작가 육성을 위한 코튼시드 스튜디오 프로젝트를 론칭했으며, 7월에는 롯데시네마 미디어아트 NFT 공모전을 개최해 당선 작가에게 영화관 내 전시 공간을 제공했다.
2023.08.01 I 김가은 기자
비비랩, 키네틱 아티스트 '루카스 자노토'와 협업한 브랜드 필름 공개
  • 비비랩, 키네틱 아티스트 '루카스 자노토'와 협업한 브랜드 필름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기업 ㈜뉴트리원의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비비랩은 키네틱 아티스트 ‘루카스 자노토(Lucas Zanotto)’와 협업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뉴트리원)이번 협업은 비비랩 리브랜딩 활동의 일환으로, 이너뷰티 업계 최초로 ‘키네틱 아티스트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접근을 통해 새로워진 비비랩을 보여주고자 진행됐다.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조각이나 물체의 움직임을 표현한 예술작품을 의미한다. 비비랩은 자신만의 기하학적인 캐릭터를 활용해 반복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 루카스 자노토와 협업해 비비랩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근원지인 뷰티베이스(Beauty Base)를 그려냈다. 루카스 자노토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이자 애니메이터, 감독으로 레트로풍의 색상과 반복적인 움직임을 담아낸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유쾌한 감정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다.브랜드 필름의 콘셉트는 ‘뷰티베이스 팩토리(Beauty Base Factory)’이다. ‘외면의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시작된다’라는 비비랩의 브랜드 본질을 전달하고자 아름다움의 기초체력을 만들어가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신체 내부로 표현된 도형과 뷰티베이스 텍스트 사이를 분주히 움직이는 일꾼으로 변신한 루카스의 캐릭터들이 저분자 콜라겐 인텐시브 제품들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즐겁게 표현했다.또한 다채로운 색감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 루프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극대화하고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필름은 삼성동 무역센터 케이팝스퀘어(K-POP SQUARE)와 인천공항 미디어타워, 강남역 인근 옥외광고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오는 8월 10일부터 TV광고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장예원 뉴트리원 브랜드마케팅본부 이사는 “리브랜딩으로 새로워진 비비랩을 표현하고자 해외에서 화제를 일으킨 키네틱 아티스트 ‘루카스 자노토’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브랜드 필름으로 비비랩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근원지인 ‘뷰티베이스’를 특별하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8.01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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