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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18건

반려견에 `아이폰7 플러스` 선물하며 허세 부리는 中 금수저
  • 반려견에 `아이폰7 플러스` 선물하며 허세 부리는 中 금수저
  • (사진=王可可是?碧池 웨이보)[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중국 부동산 재벌 그룹의 아들이 많은 돈을 주체하지 못하고 필요 이상의 허세와 사치를 부려 구설에 올랐다.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왕제린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 왕쓰총이 자신의 반려견에게 ‘아이폰7 플러스’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왕제린은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 완다그룹의 회장이며, 그의 아들 왕쓰총은 미디어 업체 프로젝트바나나와 프로메테우스캐피탈의 대표이사다.보도에 따르면 왕쓰총은 ‘왕코코’라는 이름의 시베리안 허스키를 한 마리 키우고 있는데, 매번 값비싼 물건을 사준 뒤 이를 SNS에 올리고 있다.이번에 왕쓰총은 아이폰7 출시를 기념해 8대의 아이폰7 플러스를 반려견 왕코코에게 선물했다.왕쓰총은 왕코코 옆에 쌓여 있는 아이폰7 플러스 사진을 웨이보에 올린 뒤 “사람들이 뭘 그렇게 자랑하는 거지? 나보다 대단한가?”라는 글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아이폰7 플러스 중 3대는 골드로즈, 5대는 제트블랙 컬러 모델로, 수백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측된다.하지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세와 사치가 심하다면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한편 왕쓰총의 이같은 행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애플워치가 출시됐을 때도 그는 왕코코의 발에 황금색 애플워치를 채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2016.09.24 I 김병준 기자
인텔,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
  • 인텔,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
  • 인텔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달 전 세계에서 출시한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기술 설명회를 가졌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인텔이 컴퓨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이달 전 세계에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14나노 공정의 강력한 ‘스카이레이크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몰입형 인터넷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빠른 반응성과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기능, 게이밍 성능, 강력한 보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PC와도 보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상호 작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용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획기적인 성능 향상으로 △4K UHD영상 △360도 영상 △다중 영상 스트리밍 △고품질의 콘텐츠 재상 등 보다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은 5년 된 구형 PC 대비 약 70% 빠른 모바일 생산성과 3.5배 향상된 3D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1분에 1400장의 사진 보정이 가능하고 여러 4K UHD 영상을 결합, 4분 짜리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제작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쇼핑이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게임의 경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버워치’와 같은 고사양을 요구하는 최신 타이틀을 이동 중에도 HD화질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4K UHD영상을 빠르게 제작하고 콘텐츠도 좀 더 길게 재생·감상하고 스트리밍 할 수 있다. 5년 된 PC와 비교하면 8배 빠른 속도로 4K UHD 360도 영상을 제작·수정·공유할 수 있다. 4K 영상은 최대 9시간 30분간 영상 재상이 가능하다.인텔은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통한 다양한 가격대의 PC디자인을 가능하게 했다. 이 제품을 적용하면 썬더볼트 3USB타입-C단일 무선 연결과 저전력 프리미엄 오디오, 윈도우 헬로 같은 편리한 안면 인식 기능 등을 여러 사양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터치와 음성, 스타일러스와 같은 다양한 직관적 입력 기능을 갖춘 제품의 출시도 기대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도 4K 영상 재생시 3배 늘어났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군에는 인텔 코어 m3프로세서와 인텔 코어 i3·i5·i7 프로세서 등이 포함된다. 나빈 쉐노이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이번에 선보인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통해 인텔이 오랫동안 지속해온 성능 리더십을 기반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새로운 미디어 기능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6.09.23 I 양희동 기자
中 `금수저` 아들의 허세, 반려견에 아이폰7 플러스 8대 선물
  • 中 `금수저` 아들의 허세, 반려견에 아이폰7 플러스 8대 선물
  • (사진=王可可是?碧池 웨이보)[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중국 부동산 재벌의 아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공개한 필요 이상의 사치로 구설에 올랐다.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왕제린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 왕쓰총이 자신의 반려견에게 ‘아이폰7 플러스’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왕제린은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 완다그룹의 회장이며, 그의 아들 왕쓰총은 미디어 업체 프로젝트바나나와 프로메테우스캐피탈의 대표이사다.보도에 따르면 왕쓰총은 ‘왕코코’라는 이름의 시베리안 허스키를 한 마리 키우고 있는데, 매번 값비싼 물건을 사준 뒤 이를 SNS에 올리고 있다.이번에 왕쓰총은 아이폰7 출시를 기념해 8대의 아이폰7 플러스를 반려견 왕코코에게 선물했다.왕쓰총은 왕코코 옆에 쌓여 있는 아이폰7 플러스 사진을 웨이보에 올린 뒤 “사람들이 뭘 그렇게 자랑하는 거지? 나보다 대단한가?”라는 글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아이폰7 플러스 중 3대는 골드로즈, 5대는 제트블랙 컬러 모델로, 수백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측된다.하지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세와 사치가 심하다면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한편 왕쓰총의 이같은 행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애플워치가 출시됐을 때도 그는 왕코코의 발에 황금색 애플워치를 채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2016.09.21 I 김병준 기자
"핀테크 인사이트 찾아볼까"…KB금융 신기술 체험기회 마련
  • "핀테크 인사이트 찾아볼까"…KB금융 신기술 체험기회 마련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B금융그룹이 임직원들에게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기술을 알아야 핀테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KB금융그룹은 2일 여의도 KB금융타워 18층 강당에서 ‘미래를 여는 기술의 세계’를 주제로 제5차 KB 핀테크 데이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들이 시연에 나섰다. IoT 웨어러블 기기 제조업체인 디엔엑스가 먼저 안심기능에 후불교통카드를 탑재한 신개념 보급형 스마트 워치, ‘Qliq(클릭)’을 선보였다. 기존 웨어러블 기기에 비해 다양한 디자인, 셀프 충전 기능, 합리적인 가격 등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이어 음성 인식 기반 스마트 홈 허브 시스템을 개발한 싱크스페이스가 ‘톡프리’를 소개했다. 톡프리는 음성 허브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집안 곳곳에 있는 전자 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든 기기다. 싱크스페이스는 톡프리의 결제일 및 쇼핑 알람 기능을 실제 결제까지 연계하는 기능을 연구 개발 중이다.2부 주제는 인공지능이었다. ‘마인즈랩’의 인공지능 가상 상담원이 실제 상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가상 상담원은 웹이나 모바일 상에서 고객과 텍스트 또는 음성 채팅을 통해 상담하는 솔루션이다. 상담 지연에 따른 고객 불만족이나 단순 문의 대응을 위한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마인즈랩 설명이다. 다음으로 홍콩의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프라이브(PRIVE)가 나서 씨티은행 프라이빗뱅킹 전문 자회사 씨티골드에 도입된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을 소개했다. 프라이브는 홍콩뿐 아니라 싱가포르, 대만, 중국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다.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3부에서는 VR 영상 제작 프로덕션 우유미디어랩의 김종민 PD가 강사로 나섰다. 김 PD는 “VR은 금융권에서도 주목해야 할 기술 중 하나가 됐다”며 “포켓몬GO가 가지는 폭발적인 마케팅 파워나 알리페이가 추진 중인 ‘VR페이’와 같은 새로운 시도는 금융에도 큰 시사점을 던져 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KB핀테크HUB센터가 제작한 카드보드VR 기기를 체험하고 KB금융공익재단의 금융교육 VR컨텐츠인 ‘화폐여행’을 감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대영 KB금융지주 미래금융부 상무는 “미래의 일상을 혁신적으로 바꿀 신기술을 체험하면서 금융 혁신의 인사이트를 찾기 바란다”며 “KB금융그룹은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도입을 위해 기술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K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2일 열린 KB금융 ‘제5차 KB 핀테크 데이’에서 가상현실(VR)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제공]
2016.09.02 I 권소현 기자
패밀리허브·애드워시..삼성전자, 발상 전환한 '혁신제품' 공개
  • [IFA 2016]패밀리허브·애드워시..삼성전자, 발상 전환한 '혁신제품' 공개
  • [베를린(독일)=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9월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6’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 혁신 제품들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올해 IFA에서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단독 전시관으로 사용하는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에 8730㎡ 규모로 참가, 소비자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발상의 전환’존에서 △퀀텀닷 기술을 채용해 거실과 같은 밝은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색상을 즐길 수 있는 퀀텀닷 SUHD TV와 △가구와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 속하는 ‘가구 TV’ 컨셉을 제시한 세리프TV △기존 냉장고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더한 패밀리 허브(Family Hub) △세탁 중간에 간편하게 세탁물이나 유연제 등을 투입할 수 있는 애드워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펜을 접목시킨 갤럭시 노트7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씨티큐브 베를린’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삼성전자 옥외광고. 삼성전자 제공◇퀀텀닷TV로 조성된 갤러리·초대형 미디어 아트 ‘눈길’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78형과 65형 퀀텀닷 SUHD TV 45대로 갤러리를 구성하는 한편 독일에서 활동 중인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 4명과 함께 ‘퀀텀닷의 기원’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미디어 아트는 퀀텀닷 SUHD TV와 9000여개 스테인드 글라스를 활용하고, 음악과 영상, 조각, 조명을 더해 퀀텀닷 SUHD TV가 구현하는 1000니트 화면 밝기와 변하지 않는 색상 표현을 형상화했다.퀀텀닷의 원리와 내구성, 색 정확성, 퀀텀닷을 이용한 미래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브라운관(CRT)에서부터 액정표시장치(LCD),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퀀텀닷 기술까지 TV 기술의 발전 방향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전시장에서는 퀀텀닷 SUHD TV 라인업은 물론 스마트TV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올 4분기 미국에서 출시할 ‘TV 플러스’ 서비스를 이번 IFA에서 미리 선보이는 한편 20세기 폭스·워너 브라더스의 HDR(High Dynamic Range) 영화와 넷플릭스·아마존의 HDR 스트리밍 서비스를 소개한다. 게임플라이 등 별도의 게임 콘솔 없이 고화질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사운드바 등 AV 신제품들도 공개된다.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사운드바와 4K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통해 음향과 영상의 조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새로 런칭하는 ‘삼성 멀티룸 오디오’ 앱을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 음악을 전시장 사운드바로 재생할 수 있다.◇유럽 소비자 입맛에 맞춘 냉장고·세탁기·빌트인 풀라인업까지삼성전자는 올 3월 출시된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유럽시장에 특화된 상냉장·하냉동 방식 2도어 BMF(Bottom-Mounted Freezer) 타입으로 공개한다. 냉장실 외부에 21.5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고, 내부에 3대의 카메라를 통해 보관 중인 식품을 스크린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강화된 커뮤니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기능도 특징이다.패밀리 허브로 이용할 수 있는 유럽 특화 콘텐츠로는 식자재 구매가 가능한 이탈리(Eataly)와 위스크(Whisk), 셰프콕(Chefkoch), 슈퍼마케토2(Supermercato24), 쿱앳홈(coop@home) 등의 앱이 탑재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을 장착, 세탁 중에도 간편하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도 유럽향 제품으로 새로 선보인다. 유럽향 애드워시는 한 대의 세탁기에 세탁과 건조 기능을 모두 갖춰 편의성을 높인 ‘애드워시 콤보’와 기존의 용량은 유지하고 디자인은 슬림해진 ‘애드워시 슬림’ 등 두 가지 모델이다.빌트인 가전은 △삼성 ‘클럽 드 셰프’ 소속 셰프들의 인사이트를 반영한 슈퍼 프리미엄 가전 ‘셰프컬렉션 빌트인’과 △밀레니얼 세대에 맞춘 차별화된 감성을 추구하는 세미 매트 블랙 색상의 ‘블랙 라인’ △기능과 디자인의 조화를 이룬 ‘트루 빌트인’ 냉장고 신제품이 추가된 ‘컨템포러리 라인’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의 빌트인 가전 컨템포러리 라인. 삼성전자 제공◇유럽에 다시 선보이는 ‘갤럭시 노트7’과 새 스마트워치 ‘기어S3’삼성전자는 지난 8월 초 뉴욕에서 공개한 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 노트7을 유럽 시장에서도 선보인다. 스마트폰 최초 ‘홍채 인식’ 기능을 통해 최상의 보안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며, 삼성페이도 기존의 지문 외에 홍채로 본인 여부를 인식하고 결제할 수 있다.갤럭시 노트7과 S펜 모두에 최고의 방수·방진 규격인 IP68 등급 인증을 받았고, S펜 번역 기능으로 외국어 단어에 S펜을 갖다 대면 원하는 언어로 빠른 번역이 가능하다.이번 IFA에서 공개된 스마트워치 신제품 ‘기어S3’는 프론티어와 클래식 두 가지 모델로 만나볼 수 있다. 기어S3는 GPS로 다양한 피트니스 활동을 측정할 수 있고, 블루투스 외에 LTE 통신 지원으로 통화나 스트리밍 음악 감상도 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최초로 탑재한 삼성페이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 외에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방식을 함께 지원해 범용성을 확대했다.이밖에 기어VR과 기어360, 기어 핏2, 아이콘X 등의 신제품도 함께 전시된다.삼성 기어S3 프론티어·클래식 모델.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특징주]삼성전자, 갤노트7 공급 차질에 약세☞코스피, 하락 출발…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삼성, 갤노트7 폭발사건 원인조사 중…출고지연, 공급중단은 아냐
2016.09.01 I 김혜미 기자
보수논객 변희재 "송희영, 표리부동한 언론인"
  • 보수논객 변희재 "송희영, 표리부동한 언론인"
  • (사진=페이스북 캡쳐)[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칼럼을 링크하며 “민간 언론인에 어떻게 공직자와 똑같은 윤리기준을 적용하느냐 의문이 있었는데 이렇게 표리부동한 언론인들이 있기 때문에 재산 공개 등 공직자와 똑같은 윤리 엄수를 하라는 여론이 높아질 겁니다”라고 했다.변희재 대표는 “안티조선 세력들이 최근 조선일보와 송희영 찬양에 나서 이들의 과거 글을 소개합니다. 조선일보 후계자 방성훈 관련 글입니다”라며 “제조업은 선진국도 가족승계를 하는 경우 많습니다. 한국의 대기업 대다수 제조업이니 가족승계에 나름 타당성이 있는 겁니다. 반면 시대 흐름에 직접 영향을 받는 인터넷 it 분야에서는 벤처형 경영방식이 도입되어 있어 가족승계는 거의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라고 했다. 이어 “미디어는 어떨까요. 워싱턴 포스트, 머독코퍼레이션 등등 가족승계를 하고 있고, 이게 미국에서도 미디어가 죽어가는 주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라고 했다.변 대표는 “대학 때 언론을 창업했고 아직도 조중동 정도의 낡은 언론은 제칠 자신이 있는 제 기준으로, 언론사의 가족 승계는 결국 실패로 끝날 공산이 크다 봅니다”라며 “제조업은 초일류 제품을 어릴 때부터 접한 인물이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부터 그렇게 성공했습니다”라고 했다.변 대표는 “반면 언론은 일반 국민의 보편적 감정, 상식을 잡아가야 합니다. 이건 특수한 집안에서 태어난 게 불리하게 작용하죠. 조선, 중앙, 동아, 한국일보 모두 경영적으로 잘못 갔고 세습이 이어지며 더 악화될 것이고 의외로 빠른 시간에 이들을 대체할 벤처형 언론 흐름이 만들어질 거라 봅니다”라며 “민간 언론인에 어떻게 공직자와 똑같은 윤리기준을 적용하느냐 의문이 있었는데 이렇게 표리부동한 언론인들이 있기 때문에 재산 공개 등 공직자와 똑같은 윤리 엄수를 하라는 여론이 높아질 겁니다”라고 했다.
2016.09.01 I 최성근 기자
수영하다 전화받고 결제까지..더 완벽해진 삼성 '기어S3'
  • [IFA 2016]수영하다 전화받고 결제까지..더 완벽해진 삼성 '기어S3'
  • [베를린(독일)=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시계로서의 완성도는 높였고, 스마트함은 더해졌다. 삼성페이, LTE 지원, 위성항법장치(GPS), 내장 스피커, IP68 등급의 뛰어난 방수 성능까지…. 언뜻 들으면 스마트폰 기능과도 같은 삼성전자(005930)의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S3’가 독일 베를린에서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미디어와 파트너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어S3’를 공개했다. 기어S3는 스테인리스 스틸 특유의 느낌을 살려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을 강조하면서도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탑재됐다.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기어S3에는 오랜 세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왔던 진정한 ‘시계다움’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첨단기능의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이면서도 시계 본연의 디자인과 감성을 담은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이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Tempodrom)에서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활동성 강조한 ‘프론티어’·전통적인 시계 느낌의 ‘클래식’기어S3는 야외 활동과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프론티어’와 럭셔리한 시계 타입의 ‘클래식’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두 가지 모델 모두 전통적인 시계 느낌을 주기 위해 바디 윗부분에 금속 광택을 살리고, 옆면은 헤어라인으로 마감해 시계 디자인의 요소를 다각도로 고려했다. 기어S3 프론티어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특성을 살려 바디를 구성하는 한편 손이 닿는 타원형의 버튼 부분은 폴리우레탄으로 마감했다. 이용자들이 주로 야외 활동을 많이 한다는 점을 감안해 시곗줄은 수분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은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기어S3 클래식은 럭셔리 시계처럼 원형 휠의 눈금을 레이저로 정교하게 새겼다. 옆면의 버튼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했고 가죽의 질감을 살린 시곗줄이 특징이다. 기어S3는 22mm 표준 시곗줄을 채용해 취향에 맞춰 여러가지 스타일로 교체할 수 있고, 수심 1.5m 깊이에서 30분을 견딜 수 있는 IP68 등급의 최고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S7에 처음 적용했던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코닝사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고릴라 글래스 SR플러스(+)를 최초로 탑재해 스크래치에 강하다.사이즈는 프론티어와 클래식 모두 46*49*12.9mm이며 무게는 프론티어가 62g, 클래식이 57g이다. 전작인 기어S2 사이즈 42.3*49.8*11.4mm, 무게 47g보다 약간 커지고 조금 더 무거워졌다.기어 S3 클래식, 프론티어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스마트폰 없을 때도 단독으로 사용..삼성페이 탑재기어S3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하는 한편 사용자 경험(UX)을 개선, 이전에는 화면을 두드리거나 문질러야 가능했던 전화받기를 테두리의 원형 휠을 돌려서도 할 수 있게 했다. 원형 베젤을 돌려 앱이나 문자, 전화 등 알림 메시지에 쉽고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전작인 기어S2부터 채용돼 호평을 받았다.원형 디스플레이에 문자를 직접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 문자로 변환되고, 스마트 리플라이(Smart Reply) 기능을 이용하면 수신 메시지에 편리하게 답변하고 자신의 위치를 보낼 수도 있다. 스마트 리마인더(Smart Reminder)를 활용하면 스케줄 관리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최초로 삼성페이도 탑재했다. 네 자릿 수의 핀번호를 입력하면 손쉽게 모바일 결제를 실행할 수 있고,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방식을 함께 지원해 범용성을 높였다.별도의 GPS를 탑재해 거리와 심박수, 운동시간 등 다양한 피트니스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도·기압, 속도계를 탑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날씨 변화는 물론 거리, 속도 등을 감지해 운동 측정에 활용할 수 있다. BMW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앱을 이용하면 외부에서 자동차 연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등 사용할 수 있는 앱의 수는 1만개에 이른다.기어S3는 한 번 충전시 최대 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어S2보다 배터리 기능이 향상돼 1일 가량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프론티어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가 가능한 LTE 버전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럭셔리 시계 전문 블로거 에이리얼 아담스와 디자인 협업에 참가한 세계적인 시계 디자이너 이반 아르파, 워치 페이스와 스트랩 디자인 협력을 진행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릭 레비 등의 토크쇼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기어S3 프론티어·클래식 제품 사양기어 S3 프론티어. 삼성전자 제공기어 S3 클래식.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포토][IFA 2016]삼성전자, 獨베를린 주요명소에 대형 옥외광고 설치☞[마감]코스피, 하루만에 하락…美고용지표 앞두고 투심 위축☞삼성전자, 퀀텀닷 SUHD TV 화질 앞세워 유럽 HDR 콘텐츠 확대
2016.09.01 I 김혜미 기자
MCN축제 '다이아페스티벌' 3만 관중 운집
  • MCN축제 '다이아페스티벌' 3만 관중 운집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130960)의 ‘다이아 티비(DIA TV)’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국내 최초 MCN(Multi Channel Networks) 축제 ‘제 1회 다이아페스티벌’에 주최측 추산 3만여명의 구름관중이 모였다.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찾았다 티켓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실시간 예매순위 2위에 올랐던 입장 티켓은 행사 시간표가 공개되는 등 입소문이 나면서 행사가 임박한 26일에도 1위를 기록했다. 다이아페스티벌 입장객 (CJ E&M 제공)다이아 티비 측은 사전 예매로만 2만장의 티켓이 예약됐으며 현장 구매 성향이 강한 청소년들이 MCN의 주요 팬 층임을 감안, 3만여명 이상이 행사를 관람한 것으로 추산했다. 콘텐츠를 직접 창조적으로 생산하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에 만족을 느끼는 16세에서 34세 사이의 ‘C(Contents) 세대’의 우상인 디지털 스타들의 인기를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행사가 시작된 27일에는 오전 7시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의 긴 줄이 이어졌으며, 크리에이터가 입장할 때마다 환호성이 터지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CJ E&M 이성학 미디어솔루션 부문장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강만석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학 부문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문화가 한데 모이고, 모바일로만 보았던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만들어 졌다는 것 자체가 이미 디지털 콘텐츠의 영향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조성하여 국가미래산업을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팬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자는 의미에서 ‘나와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 크리에이터들은 비장의 무기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12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아내인 ‘윰댕’과 함께 1인칭 슈팅게임인 ‘오버워치’를 통해 부부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국내 최고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은 한국의 보이 메이크업·스타일링 등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홍콩의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 ‘리키 카자프(Ricky Kazaf)’와 메이크업 챌린지라는 컨셉으로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28일에는 푸드크리에이터 ‘밴쯔’와 개그우먼 홍윤화 씨의 먹방 토크쇼가 열렸고, 허팝ㆍ라임튜브 등 키즈 분야 크리에이터들은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제 1회 다이아 페스티벌’에서는 2016 디지털 크리에이터&PD공모전 시상식과 크리에이터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CJ E&M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코리아랩(CKL)’과 크리에이터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진행한 ‘2016 디지털 크리에이터 & PD공모전’에서는 크리에이터 10팀, PD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밴쯔, 달려라치킨, 울산큰고래 등의 디지털 스타들은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 ( http://donorscamp.org)’의 현장 기부 캠페인에서 애장품 기부 및 기부 독려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2016.08.28 I 김유성 기자
삼성 인도시장 파상공세..새 '타이젠'폰 공개할듯
  • 삼성 인도시장 파상공세..새 '타이젠'폰 공개할듯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떠오르는 인도 시장을 전방위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노트7’에 이어 미래 사업을 책임질 ‘타이젠’ 스마트폰까지 인도에서 잇달아 출시한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Z2’를 오는 23일(현지시간) 인도 현지에서 공개한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인도에서 ‘갤럭시노트7’을 출시한 바 있다.지난해 인도에서 출시된 타이젠폰 삼성 ‘Z1’‘Z2’는 삼성이 직접 만든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이다. 모바일 전문 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이 제품은 3.97 또는 4.5인치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1.5GHz CPU로 무장했고, 500만화소 후면 카메라 및 1500 또는 2000mAh 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현재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인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내년 미국을 제치고 2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기관들은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2018년까지 연평균 23%씩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에서 토착 업체들에 기를 못 펴고 있는 삼성에게 인도는 중요한 시장이다. 꾸준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사수하고 있는데다 중국 업체들의 영향력이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21일 시장조사기관 IDC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5.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인도 업체 마이크로맥스(12.9%)를 더블스코어로 앞선다. 5위권 내에 중국 업체는 레노버(7.7%)뿐이다.특히 인도는 삼성에게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는 ‘테스트베드’이기도 하다. ‘갤럭시노트7’의 ‘홍채 인식’ 기능을 먼저 선보인 것도 인도였다. 삼성은 지난 5월 ‘갤럭시탭 아이리스’에 홍채 인식 기능을 탑재해 인도 시장에 단독 출시했다.타이젠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는 구글 안드로이드 OS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타이젠을 개발했는데, ‘기어S’ 등 스마트워치에만 일부 적용하고 있을 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는 장착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인도에서 두 종의 타이젠폰을 내놓으면서 실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형국이다. 23일 공개된 행사 초청장에는 ‘삼성의 의미 있는 다음 혁신이 여기에’라는 소개 문구가 적혀 있기도 하다.전자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도는 안드로이드, iOS 등 다른 OS에 대한 편견이 없기 때문에 타이젠을 소개하기 좋은 시장”이라며 “인도 시장은 중저가 수요가 강하기 때문에 프리미엄폰 외에 중저가폰을 통한 공략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美금리인상 우려↑☞"리더부터 솔선수범"..삼성, 임원부터 '컬처혁신' DNA 심는다☞코스피, 2040선까지 후퇴…기관·외국인 순매도 확대
2016.08.23 I 정병묵 기자
'오버워치' 세상 온라인 게임, 토종 스마일게이트發 태풍불까
  • '오버워치' 세상 온라인 게임, 토종 스마일게이트發 태풍불까
  •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지원길 대표[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오버워치’를 중심으로 외산게임이 온라인게임 시장점유율을 절반 이상 차지하는 가운데, 토종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인 ‘로스트아크’가 오랜만에 선보인다. 최근 몇년 간 국산 MMORPG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경쟁작이 없다보니 온라인게임 시장의 군불을 지필 역작이 될지 기대감이 높다.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는 18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서울에서 가진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 미디어데이에서 “사실상 시장에 경쟁작이 나오지 않아 기회로 보고 있다”며 “기존 게임들이 쌓아놓은 시장이 있기 때문에 그걸 넘어서는게 장벽이다”고 밝혔다. 차세대 핵&슬래시 MMORPG을 표방하는 로스트아크는 앞서 ‘지스타2014’에서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끈바 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관, 우수한 그래픽, 다채로운 클래스가 펼치는 호쾌한 전투, 타 이용자와 협동 및 경쟁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 이후 8개월여만에 선보이는 게임이다보니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의 56%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을 견인할 토종 게임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만 블레스가 게임을 출시하기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만큼 로스트아크가 이번 CBT 이후 출시하기까지 향후 몇 년동안 시장의 기대감을 제대로 품고 가느냐가 관건이다. 업계 관계자는 “로스트아크 같은 국산게임이 잘돼야 시장이 살아날수 있기 때문에 기대감이 크다”며 다만 “1인칭 총싸움(FPS) 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보니 MMORPG에 대한 개발과 서비스를 제대로 할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크로스파이어 이후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는 스마일게이트에서도 로스트아크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스마일게이트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첫 MMORPG인 동시에 최근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적자의 늪에서 해체 수순을 밟은 후 선보인 작품이다보니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회장의 리더십을 가늠할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 대표는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내부 기대감은 큰 상황이다. 그룹자체에서도 개발 지원을 해주고 있어 다양한 시도가 가능했다”며 “업계 자체의 부담감도 있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게임 운영에 대한 우려가 일부 있고 기존 게임들을 서비스할 때 좋은 평을 받지 못한 걸로 알고 있다”며 “MMORPG는 유저가 노력한 만큼 배신을 하지 않는 게임인 만큼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 상식적으로 어긋나지 않고 팬들이 원하는 가치를 제대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로스트아크의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2016.08.18 I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 31일 獨베를린서 '기어S3' 공개한다
  • 삼성전자, 31일 獨베를린서 '기어S3' 공개한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스마트워치 ‘기어S3’를 공개한다. 9월1일 열리는 전자제품 전시회 ‘IFA2016’ 공식 행사 하루 전날이다.삼성전자는 16일 오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개발자들에게 2016년 하반기 웨어러블 런칭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웨어러블 런칭 행사는 독일시각 기준 8월31일 오후 6시(한국시각 기준 9월1일 오전 1시)에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기어S3가 공개될 전망이다. 행사장은 현지시각 오후 4시30분부터 개방된다.초청장은 시계를 나타내는 둥근 원형 안에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행사 시작시각인 6시를 가리키고 있다. 큰 원 안의 작은 푸른색 원은 기어S2와 마찬가지로 작은 원을 다이얼처럼 돌려 주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기어S3는 삼성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전작 대비 디자인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드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S2’에 탑재된 무선충전 및 전작 대비 향상된 방수방진 기능 장착도 기대되고 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탑재도 확실시 된다.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에서 ‘기어S2’, ‘기어S2 클래식’의 삼성페이 베타서비스를 진행했다. 삼성페이는 ‘갤럭시S7’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제공돼 왔는데 서비스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어S2’ 등 스마트워치로의 확대를 준비 중이다.2016년 하반기 웨어러블 런칭 행사 초청장.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중고폰 4대 중 3대는 삼성..갤노트7 인기속 중고폰도 잘나가☞삼성전자 로고, 'A' 빠진 'S MSUNG' 표기 이유는☞삼성 '기어S3' 내달 공개..'갤노트7' 이어 애플 잇달아 견제
2016.08.16 I 김혜미 기자
삼성 '기어S3' 독일서 31일 공개..'갤노트7' 이어 애플 견제
  • 삼성 '기어S3' 독일서 31일 공개..'갤노트7' 이어 애플 견제
  • 삼성전자가 지난 3월 공개한 스마트워치 ‘기어S2’ 한정판. 스위스 명품 주얼리ㆍ시계 브랜드 ‘드 그리소고노(de GRISOGONO)‘와 협업해 제작했다. 삼성전자 제공[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워치 후속작 ‘기어S3’가 이달 말 공개된다. 9월 중순께 나오는 ‘애플워치’ 신제품에 앞서 제품을 공개,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에 빼앗긴 점유율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16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개발자들에게 독일시각 기준 오는 31일 오후 6시(한국시각 9월1일 오전 1시)에 독일 베를린에서 2016년 하반기 웨어러블(기어S3) 런칭 행사를 연다는 내용의 공식 초청장을 발송했다. 9월1일 열리는 전자제품 전시회 ‘IFA2016’ 공식 행사 하루 전날이다.‘기어S3’는 삼성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전작 대비 더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S2’에 탑재된 무선충전 및 전작 대비 향상된 방수방진 기능 장착도 기대되고 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탑재도 확실시 된다.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에서 ‘기어S2’, ‘기어S2 클래식’의 삼성페이 베타서비스를 진행했다. 삼성페이는 ‘갤럭시S7’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제공돼 왔는데 서비스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어S2’ 등 스마트워치로의 확대를 준비 중이다.최근 삼성전자는 최대 경쟁사 애플을 향해 선제 공격을 퍼붓고 있다. 이달 초에는 ‘갤럭시노트7’을 공개하면서 내달 중순께 공개 예정인 애플 ‘아이폰7’을 정면 겨냥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출하량 1위는 애플로 52.4%를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4.3%로 애플과 격차가 다소 나는 2위를 달리고 있는데 지난해 ‘애플워치’ 출시 이후 점유율을 상당 부분 뺐겼다.전자업계 관계자는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가 기대만큼 커지고 있지는 않지만 애플에 점유율이 밀리고 있는 상황은 삼성에 달갑지 않다”며 “‘기어S3’는 삼성 입장에서 ‘갤럭시노트7’에 이어 애플의 신제품을 견제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2016년 하반기 웨어러블 런칭 행사 초청장. 삼성전자 제공
2016.08.16 I 정병묵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폭염 속 전기료 폭탄…한전 소송도 '이글이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폭염 속 전기료 폭탄…한전 소송도 ‘이글이글’- ‘접대’끊다 ‘접촉’ 끊길라…김영란법 이미 시작됐다- 1세트 퍼펙트…남자양궁 단체전 8년만에 ‘金’- 구조조정 살생부 대기업 32곳 올라△줌인- [오늘 방중하는 ‘사드 반대파’ 더민주 6人]‘사대 외교’ 논란 놓고…黨 안팎서 우려 목소리- 서울 전셋값 상승, 2년2개월 만에 멈췄다- [사설]‘야당 역할론’, 국가 안보 훼방놓자는 건가- [사설]에어컨 놔두고 선풍기 틀어야 하는 현실△사드發 한국경제 ‘안갯속’- “한국 비판 여론 많아져…中 비관세장벽 강화할 수도”- 사드 논란후…냉랭해진 한·중 경제장관회담- 추경 12일 국회 처리 물건너가, 유일호 장관 “하루하루 속타”△김영란법, 접대문화 바꾸다- 골프 대신 등산, 폭탄주 대신 라테…소통의 진화인가 퇴화인가- “당장 내수 침체 있어도, 장기적으론 경제성장 촉진제될 것”- 기업 접대비, 연간 10조원 ‘펑펑’…“김영란법 계기로 느슨한 기준 손보자”- 정부·정치권 접촉 차단…고개 드는 로비스트법- 기업 대관담당 “저녁 있는 삶,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상품권 전달 등 편법 양산…‘접대비 실명제’ 꼴 날라△정치- 비박 “친박 패권주의 퇴장” vs 친박 “新계파구도, 반혁신”- 손잡은 문…야권 대선잠룡 2년 만에 목포서 조우- 朴대통령, 금주 특사 단행…개각 가능성 ‘촉각’- [주목!이 법안]육아휴직, 부부합계 24개월로…남성 3개월 의무사용토록 해야- 김희옥 “與, 스스로에 가장 엄격해야”- 이장우 새누리 “리모컨 정치로 전대 빛바래”- 윤관석 더민주 “대부업 이자율 年 25%로 낮춰야”- 남경필 경기지사 “朴대통령, 사드협치 구해야”△‘전기료 누진제’ 뜨거운 논란- 가정용 전기 10배 더 쓰면 42배 요금폭탄…‘에어컨, 있어도 못 틀어요’- “전기료 할인 적극 검토”→“불가”…산업부, 5개월 만에 말바꾼 까닭- 무더위 피해 은행·마트 가고…시원한 회사 남아 일부러 야근- 절전은 집안 일…명동 상점 10곳 중 9곳 ‘개문 냉방’ 中△금융- ‘조선 빅3’가 정상?…신용위험평가 신뢰성 논란- 19~35세 연이율 최고 3%…신한銀 청춘드림 적금 출시- [금융인사이드]농협은행, 현대重 RG 발급 놓고 ‘골머리’△산업&기업- 리우 올림픽 선수들도 ‘갤S7 엣지’ 매력에 푹- ‘휴가 끝, 파업 시작’…하투(夏鬪) 수순 밟는 車·조선·정유 노조- ‘김영란법 궁금증 푸세요’…대한상의 상담센터 운영- 삼성·LG전자, 에어컨·냉장고 기술경쟁…효율 높이고 소음 줄이고- 美·中 싸움에…韓철강업 속 터지네- 전경련 “中 경제 이상 징후…경영전략 수립시 고려해야”- 세계 3대 아웃도어 전시회서 효성 ‘땀냄새 제거 소재’ 눈길- [美뉴욕 삼성전자 마케팅센터 ‘삼성837’ 가보니]셀카 찍으면 ‘미디어 월’에 사진이 척~, 반년새 뉴욕 최고 IT스퀘어로 우뚝- 리우올림픽 지상파 DMB 화질 왜 이래- LG생활건강·애경 ‘애완용품 시장 잡아라’- ‘덩치 커진’ 요구르트, 인기 쑥쑥- 호텔 세프와 명장이 담근 김치 맛보세요△중소기업·제약- O2O 업계 뭉쳐야 산다…‘굿닥’ 매출 160배 껑충- 中企 3곳 중 1곳 ‘지재권 지원 기관 몰라요’- 제약업계 차세대 ‘폐암치료제’ 개발 경쟁- 교학사, 전자책 시장 본격 진출…아동도서 ‘유령과 함께’ 출시△증권&마켓- [헤지펀드 전성시대⑥·끝]하락 리스크 통제 철저히 하면 기회 와요- [주간 증시전망]정책서 실적으로 관심 이동할 듯- [지난주 펀드 워치]국제유가 급등락에 해외주식형 1.08% 하락- 슬로라이프 ‘킨포크’ 열풍, 먹거리·셀프인테리어株 주목 △마켓in- [크레디트 워치③ 동국제강]‘실적·유동성·브라질’…투기등급 탈출 3대 포인트- 다 같은 A급 회사채가 아니다- [IPO 레이더]에코마케팅은 코스닥 입성…까사미아는 수요예측△글로벌마켓- 新 혁신아이콘 러에코(LeEco)- 활개치는 金 위조품, 이것만 알면 안속아- 추락하는 지지율에…꼬리 내린 트럼프- 실리콘밸리 큰손 중국,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 中완커-헝다 합병설, ‘건설공룡’ 탄생하나△문화- 10대부터 60대까지…‘문학의 바다’ 빠지다- 7개월새 9번 바뀐 1위 자리…짧아진 베스트셀러 수명- 아날로그 인쇄의 모든 것, 인현동 인쇄골목전 열려△스포츠- [남자 양궁 단체전 8년 만에 금]하루에 600발 금빛 노력 쐈다- [여자 유도 48Kg급 은메달] 금발 염색 정보경 “그만큼 원했는데…”- 박인비 “부상 부위 통증없고, 밀리는 샷 없어 긍정적”- [리우브리핑]- [리우, 오늘의 한국팀은…]△화통토크- [김학민 국립오페라단장] 오디션 정례화, 성악가 DB 구축…‘K오페라’ 디딤돌 놓아야죠- [나를 있게 한 작품은…]‘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오페라 인생 걷게 한 영화- [김학민 단장은]국내 유일 ‘오페라 연출 실기 박사’△법조라운지- 투명거래 우선 vs 고객비밀 먼저…금융당국·법조계 ‘돈세탁 갈등’- 신격호·조석래…대형재판 줄줄이, 보름휴가 끝 법원 문 다시 열린다- “이름에 쓸 한자 8142자, 적지 않다”△피플- 영화 ‘덕혜옹주’ 허진호 감독 “다시 만난 손예진에게 ‘전우애’ 느꼈죠”- ‘주변 부동산 등기부등본 떼 보기’ 내 집 마련 전 반드시 해야할 일- ‘취임 1주년’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올해 벤츠 정비점 48곳 구축 완료”- ‘부산행’ 연상호 감독, 12번째 ‘천만감독’에- 리우로 간 최신원 회장, 女핸드볼 ‘우생순’ 응원- 한화생명 환경보호 캠페인…두꺼비 산란지, 등산로 청소△오피니언- [목멱칼럼]정신질환자 ‘강제입원’ 필요한 까닭- [데스크의 눈]청년배당과 청년수당의 차이- [기자수첩]YG의 몽니△부동산- 같은 동(棟)인데 ‘고층 한강 조망권’ 웃돈이 7000만원- 호반 “아브뉴프랑 철수없다…계속 늘릴 것”- 서울 아파트 거래 1위, 송파 신천 ‘파크리오’- 동탄2 ‘동원로얄듀크’ 761가구, 10일부터 청약△사회- 산후조리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집단발병에도…과태료 겨우 100만원- “취업에 도움” vs “용돈보단 일자리”, 청년수당 놓고 시민들도 찬반 팽팽- 군사위성 관리, 국방부가 맡는다- ‘입추’ 불볕더위 철통방어- 총수일가 ‘비자금→탈세’…롯데수사 방향 튼 검찰- 대우조선비리 의혹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부당한 투자 강요는 없었다”- 이화여대생 “9일 오후 3시까지 총장 사퇴하라” 최후통첩-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국내서 5마리 번식 포착
2016.08.07 I 김관용 기자
오버워치, 전세계 1500만 플레이어 돌파
  • 오버워치, 전세계 1500만 플레이어 돌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5일 소셜 미디어(https://www.facebook.com/OverwatchKR/)를 통해 지난 5월 24일 출시된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가 전세계 1500만 플레이어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1500만 플레이어 돌파는 게임 출시 약 70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앞서 지난 6월 15일 1천만 플레이어를 돌파한 후 약 50일 만이다. 또한 이에 앞서 블리자드는 지난 6월 3일, 게임 출시 약 10일만에 전세계 700만명 이상의 영웅이 오버워치에 합류했음을 밝힌 바 있다. 오버워치는 한국에서도 PC방 점유율 약 35%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8월 22일(태평양 표준시 기준)까지 하계 스포츠 대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제공되는 하계 스포츠 대회 전리품 상자를 통해 플레이어는 100개 이상의 한정 수집품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새로운 난투 ‘루시우볼’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관련 포스팅(https://playoverwatch.com/ko-kr/blog/2021648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버워치는 Windows® PC, PlayStation™ 4 그리고 Xbox One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한국에서 15세 이용가로 출시됐다. 오버워치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http://www.playoverwatch.com/)를, 스크린샷이나 영상 등 자료는 블리자드 프레스 사이트(blizzard.gamespress.com/overwatch)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6.08.05 I 오희나 기자
KT 가입자당매출(ARPU), SK텔레콤 첫 추월
  • KT 가입자당매출(ARPU), SK텔레콤 첫 추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의 이동통신 가입자당매출(ARPU)이 SK텔레콤(017670)을 처음으로 추월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적을 발표한 KT의 올해 2분기 가입자당 매출은 3만6527원으로 SK텔레콤의 3만6205원을 앞섰다. 2015년 1분기 때까지만 해도 SK텔레콤의 ARPU는 3만6319원, KT는 3만5451원으로 1000원 가까이 SK텔레콤이 앞섰지만 올해 2분기때 근소하나마 KT가 역전한 것이다.덕분에 KT의 무선수익(서비스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KT는 전체 가입자가 전분기 대비 20만 명 증가했고 ARPU 역시 전분기 대비 1.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하면서 무선수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평했다.SK텔레콤의 경우 순증 가입자는 22만9000명으로 KT를 앞섰지만 ARPU는 역전당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ARPU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 하락한 것은 사물인터넷(IoT)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통화가 되는 스마트 워치 등의 가입자가 늘고 있는데 이 가입자들의 평균 ARPU는 1만 원도 안 된다고 했다.SK텔레콤 황근주 CFO는 어제(28일) 열린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가입자당매출(ARPU) 자체 상승보다는 총 매출의 성장성과 내실에 신경 쓰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세컨 디바이스 증대, 선택약정할인이 증대되고, IoT 영역 회선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ARPU 감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라면서 “현재 평균 ARPU 3만6000원 수준에 비해 세컨디바이스 ARPU는 9500원으로 매우 낮다. 매출에는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지만 ARPU측면에서는 감소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 SKT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IoT 비즈의 하락 요인도 존재하기 때문에 ARPU 자체 상승보다는 총 매출의 성장성과 내실에 신경 쓰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KT는 분기 영업이익에서도 SK텔레콤을 앞섰다.KT는 2분기 매출 5조6776억 원, 영업이익 4270억 원을 기록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했다. 무선, 미디어·콘텐츠의 고른 성장 덕분이다. KT의 분기 영업익이 4천억 원대가 된 것은 4년 만이다.KT 실적하지만 SK텔레콤은 매출 4조2673억 원, 영업이익 407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3%증가, 1.3% 감소했다. SK플래닛 등 자회사 영업활동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가 원인이고 1분기에 비해 실적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평가이지만 KT의 성장세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2016.07.29 I 김현아 기자
아프리카TV, KT와 부산 해운대서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
  • 아프리카TV, KT와 부산 해운대서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부산 해운대를 수놓을 한 여름 밤의 축제를 연다.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KT(030200)와 함께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기가(GiGA) 콜라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해운대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5일 오후 7시30분 ‘KT 기가 레전드매치 오버워치 BJ 리그’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오버워치 BJ 리그는 아프리카TV 게임 BJ들과 국내 유명 플레이어들이 팀을 이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FPS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맞붙는 대회다. 총 상금 12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시드권을 얻은 대정령, 러너, 롤선생, 보겸, 풍월량, 호진, 불양 등 유명 BJ 8명과 국내 오버워치 플레이어 40명이 참가했다. 이달 14일 조 추첨식과 18일 개막전 누적 시청자 수가 100만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몰이 중이다.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본선을 진행한다.이번 KT 기가 레전드매치 오버워치 BJ 리그 올스타전에선 12명의 올스타전 멤버들이 6대6으로 나뉘어 5전 3선승제로 대결한다. 우승팀과 베스트 플레이어 시상도 이어진다.같은 날 오후 10시부터는 아프리카TV 인기 BJ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BJ 동빠·유은·이연빛·맥스서운님·권윤경·심쿵라라가 걸그룹 커버 댄스 무대를 선보이고, 단발쓰·아리샤는 댄스 메들리, 릴렉스·찬·주영스트가 힙합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창현의 EDM 디제잉 파티도 예정돼 있다.6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전설로 일컬어지는 홍진호, 이영호, 김택용, 강민이 한 자리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KT 기가 레전드매치’가 열린다. 우승자를 맞히면 오버워치 일반판과 퀵뷰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6~7일 기가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도 선보인다. 12개국 드론 레이싱 챔피언들과 각국 톱 랭킹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 글로벌 드론레이싱 대회로 총 32명의 선수들이 총 상금 2만5000달러를 놓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는 KT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를 포함해 국내 탑 랭커 15명이 참가한다.5~7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과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공식 페이지(ktfestival.afreeca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아프리카TV, 션·박승일과 손잡고 ‘희망의 자전거’ 생방송
2016.07.26 I 임성영 기자
  • "어? 투자가 몰리네?"…英에 보약이 된 브렉시트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영국이 유럽연합(EU)을 떠나면 경제가 망가질 줄 알았다. 적어도 EU 잔류를 주장하는 이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떠나고 영국 경제는 고립될 것이란 논리를 내세웠다. 하지만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결정이 내려진 후 근 한 달 동안의 상황을 보면 이같은 우려는 기우였다. 파운드화가 급락하면서 오히려 외국인 투자자들의 영국 기업 및 부동산 사냥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자본의 잇단 영국 투자브렉시트 투표가 실시되기 전까지만 해도 영국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은 꽁꽁 얼어붙었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섣불리 인수에 나서지 않았던 것이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실시되기 전까지 영국 기업이 포함된 M&A 규모는 576억달러(약 64조4112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 급감했다. 전 세계 M&A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에 그쳤다. 설마 했던 브렉시트가 현실화하자 영국은 글로벌 M&A 시장에서 더 존재감을 잃을 것이란 전망이 높았다. 유럽 밖에 있는 영국 기업은 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예상밖의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미국 미디어그룹인 뉴스코프가 영국 토크스포트 라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와이어리스그룹을 2억2000만파운드(약 3315억8180만원)에 인수키로 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브렉시트 결정 후 첫 영국기업 M&A였다. 이어 이달 12일 미국 극장체인인 AMC엔터테인먼트가 영국의 오데온 & UCI 시네마 그룹을 9억2100만파운드(약 1조3881억원)에 매입하기로 했고, 하루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유통업체 스테인호프인터내셔널은 영국 할인점 체인인 파운드랜드그룹을 5억9700만파운드(약 8998억원)에 산다고 밝혔다. 이번엔 유례없는 ‘메가딜’이 이뤄졌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영국 모바일 칩 개발업체인 ARM홀딩스를 234억파운드(약 35조1618억원)에 인수하는 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었다. 유럽 IT 기업 인수합병 중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역대 소프트뱅크의 투자 역사상으로도 가장 크다. M&A뿐만이 아니다. 미국 대형은행인 웰스파고도 18일 영국 런던 금융가에 있는 건물을 3억파운드(약 4522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런던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첫 대규모 거래다. 영국 부동산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으로 펀드런(펀드에서의 대량 자금 이탈) 우려가 컸던데다 런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거품논란이 상당했던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으로는 웰스파고의 이번 매입 결정을 부동산 시장 회복 신호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제 시작…파운드화 약세에 투자 이어질 것이처럼 영국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자 영국은 들뜬 모습이다. 브렉시트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최근 취임한 테레사 메이 총리와 내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ARM홀딩스 인수 소식에 필립 해먼드 재무장관은 “영국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을 전혀 잃지 않았다는 의미”라며 “영국은 기업활동과 해외 투자자들에게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 총리도 성명서를 내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환영했다. 메이 총리는 “영국이 EU를 떠난 후에도 경제가 성공적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영국의 경제와 일자리를 부양할 이번 인수는 국가적인 관심사다”라고 논평했다. 영국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파운드값 하락이다. 브렉시트 이후 파운드화가 달러화에 대해 10% 이상 하락하면서 영국 기업의 달러 환산 몸값이 상대적으로 싸졌다. 엔화에 대해서는 더 싸졌다. 엔화가 안전자산으로 꼽히면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현재 환율로는 소프트뱅크가 ARM홀딩스 인수할때 3조4000억엔을 들여야 하지만 1년 전에 샀다면 4조7000억엔, 브렉시트 투표 직전에 샀다고 해도 3조8000억엔이 소요된다. 닐 윌슨 ETX캐피탈 애널리스트는 “브렉시트로 파운드화가 급락하면서 영국 기업이 인수대상으로 떠오르는 건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영국 기업에 대한 M&A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높다. 마켓워치는 ARM홀딩스 인수가 영국 기업에 대한 M&A의 시작이라고 분석했다. 방송사업자인 ITV와 칩 제조업체인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스 그룹,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베바그룹 등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타킷으로 거론되고 있다.
2016.07.19 I 권소현 기자
변희재 "사드 거짓난동, 월남 패망 전야같다"
  • 변희재 "사드 거짓난동, 월남 패망 전야같다"
  •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될 지역인 경북 성주군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탄 차량이 국방부 정문 앞에 막혀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보수 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드배치 거짓난동을 보면, 꼭 월남 패망 전야와 유사한 상황입니다. 미국이 ‘저런 나라를 함께 지킬 가치가 없다’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그럼 월남 짝 나는 겁니다”고 말했다.변 대표는 “북한 김정은, 핵폭탄, 생화학 등 생명을 위협하는 무기를 곳곳에 배치하는데 우리는 스마트폰 수준도 안되는 전자파 무섭다고 방어 시스템 방해선동? 미국이 볼때 지켜줄 가치가 있는 나라겠습니까. 월남짝 나겠어요”라고 했다.또 “중국은 북한 접경지역인 통화에, 서울을 불바다를 만들 600킬로미터 사정거리 미사일 기지를 배치시켜놨습니다.”며 “이게 사드 레이더에 잡힙니다. 중국과 남한의 친노, 친중세력들이 사드 치우라는 진짜 이유입니다.”고 주장했다.전자파 검출 논란이 일고 있는 성주 참외에 대해선 “자칭 보수 측에서 성주 참외 불매운동 운운하는데, 친노, 친중 세력들이 전자파 참외, 사드 참외라며 거짓선동으로 사실상 불매운동 들어갈 겁니다. 오히려 국익을 위해선 솔선수범으로 성주참외 먹어줘야 할 겁니다.”고 했다.
2016.07.14 I 최성근 기자
"반기문 대망론에 안철수 직격탄"
  • "반기문 대망론에 안철수 직격탄"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관훈포럼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망론이 급부상하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직격탄을 맞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28.4% 차기 1위…文 16.2%, 安 11.9%’ 제목의 본지 기사를 링크하며 “역시 안철수가 직격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어 “김무성의 자폭으로 총선 공짜로 쥐어놓고 대권 다 잡은 양어깨 힘주던 문, 안이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볼만하겠다”며 “(새누리당은) 자체의 혁신이 아닌 반기문 스테로이드를 투약하여 버티겠다는 행태 탓에 내년 대권이 점점 더 멀어질 수 있다. 총선도 온갖 꼼수와 밀실야합으로 내줬는데 지금도 그 수법이다”고 전했다실제 반 총장이 방한 기간 대선 출마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친 이후 안 대표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3~27일 전국 남녀 유권자 2532명을 상대로 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안 대표는 전주보다 1.8% 떨어진 16.1%를 기록했다. 반기문 총장과 안철수 대표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반 총장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반 총장은 56.1%를 얻어 32.2%를 기록한 안 대표를 제쳤다.
2016.05.30 I 최성근 기자
"사생활 침해 싫어"…저커버그, 이웃주택 네채 철거
  • "사생활 침해 싫어"…저커버그, 이웃주택 네채 철거
  • △팔로 알토에 위치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주택[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소셜미디어 황제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도 과도한 공유는 거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에 위치한 자신의 집 주변 네 채의 주택을 매입해 싹 밀고 보다 작은 집을 짓기로 했다. 침실이나 뒤뜰을 엿보는 게 싫다는 이유에서다. 저커버그는 팔로 알토 고급 주택가인 크레슨트파크 지역 해밀턴애비뉴와 에지우드드라이브를 따라 위치한 주택 네 채를 모두 철거하겠다는 내용의 서류를 팔로 알토시의 도시계획과에 제출했다고 마켓워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집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4300만달러 이상을 들여 매입한 것이다. 당시 한 부동산 개발업자가 이웃집 중 한 채를 사서 저커버그의 집 마당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높이 짓고 ‘마크 저커버그의 이웃집’으로 마케팅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시세보다 더 비싼 가격에 집 네 채를 모두 사들인 후 재임대했다. 이 중 두채는 3600~3800평방피트(약 100평) 규모로 방 네 개, 욕실 네 개를 갖추고 있고 나머지 두 채는 각각 3200평방피트(약 90평), 2600평방피트(약 73평) 크기에 방 3~4개, 욕실 세 개를 보유하고 있다. 저커버그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은 지난 2011년 3월 700만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방 5개에 욕실 5개를 갖추고 있다. 저커버그는 이웃 네 채를 철거한 후 저커버그의 집 마당이나 침실이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집을 지을 예정이다. 두 채는 2층 건물이었고 두 채는 1층 건물이었지만 철거 후 3채를 1층으로, 1채만 2층으로 다시 짓는다. 신축을 위해서는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며 아직 철거와 재건축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은 상태다. 건축 프로젝트를 맡은 사드 버비넨의 마일스 레드클리프-트레너 대변인은 “집을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짓는 것”이라며 “저커버그가 집을 다 지은 후에 어떤 용도로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팔로 알토 주택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돌로레스파크 인근 미션디스트릭트의 리버티힐에 집 한 채를 더 보유하고 있다. 이 주택은 1000만달러을 호가한다.
2016.05.25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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