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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 2016]패밀리허브·애드워시..삼성전자, 발상 전환한 '혁신제품' 공개
- [베를린(독일)=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9월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6’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 혁신 제품들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올해 IFA에서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단독 전시관으로 사용하는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에 8730㎡ 규모로 참가, 소비자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발상의 전환’존에서 △퀀텀닷 기술을 채용해 거실과 같은 밝은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색상을 즐길 수 있는 퀀텀닷 SUHD TV와 △가구와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 속하는 ‘가구 TV’ 컨셉을 제시한 세리프TV △기존 냉장고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더한 패밀리 허브(Family Hub) △세탁 중간에 간편하게 세탁물이나 유연제 등을 투입할 수 있는 애드워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펜을 접목시킨 갤럭시 노트7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씨티큐브 베를린’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삼성전자 옥외광고. 삼성전자 제공◇퀀텀닷TV로 조성된 갤러리·초대형 미디어 아트 ‘눈길’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78형과 65형 퀀텀닷 SUHD TV 45대로 갤러리를 구성하는 한편 독일에서 활동 중인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 4명과 함께 ‘퀀텀닷의 기원’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미디어 아트는 퀀텀닷 SUHD TV와 9000여개 스테인드 글라스를 활용하고, 음악과 영상, 조각, 조명을 더해 퀀텀닷 SUHD TV가 구현하는 1000니트 화면 밝기와 변하지 않는 색상 표현을 형상화했다.퀀텀닷의 원리와 내구성, 색 정확성, 퀀텀닷을 이용한 미래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브라운관(CRT)에서부터 액정표시장치(LCD),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퀀텀닷 기술까지 TV 기술의 발전 방향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전시장에서는 퀀텀닷 SUHD TV 라인업은 물론 스마트TV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올 4분기 미국에서 출시할 ‘TV 플러스’ 서비스를 이번 IFA에서 미리 선보이는 한편 20세기 폭스·워너 브라더스의 HDR(High Dynamic Range) 영화와 넷플릭스·아마존의 HDR 스트리밍 서비스를 소개한다. 게임플라이 등 별도의 게임 콘솔 없이 고화질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사운드바 등 AV 신제품들도 공개된다.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사운드바와 4K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통해 음향과 영상의 조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새로 런칭하는 ‘삼성 멀티룸 오디오’ 앱을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 음악을 전시장 사운드바로 재생할 수 있다.◇유럽 소비자 입맛에 맞춘 냉장고·세탁기·빌트인 풀라인업까지삼성전자는 올 3월 출시된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유럽시장에 특화된 상냉장·하냉동 방식 2도어 BMF(Bottom-Mounted Freezer) 타입으로 공개한다. 냉장실 외부에 21.5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고, 내부에 3대의 카메라를 통해 보관 중인 식품을 스크린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강화된 커뮤니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기능도 특징이다.패밀리 허브로 이용할 수 있는 유럽 특화 콘텐츠로는 식자재 구매가 가능한 이탈리(Eataly)와 위스크(Whisk), 셰프콕(Chefkoch), 슈퍼마케토2(Supermercato24), 쿱앳홈(coop@home) 등의 앱이 탑재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을 장착, 세탁 중에도 간편하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도 유럽향 제품으로 새로 선보인다. 유럽향 애드워시는 한 대의 세탁기에 세탁과 건조 기능을 모두 갖춰 편의성을 높인 ‘애드워시 콤보’와 기존의 용량은 유지하고 디자인은 슬림해진 ‘애드워시 슬림’ 등 두 가지 모델이다.빌트인 가전은 △삼성 ‘클럽 드 셰프’ 소속 셰프들의 인사이트를 반영한 슈퍼 프리미엄 가전 ‘셰프컬렉션 빌트인’과 △밀레니얼 세대에 맞춘 차별화된 감성을 추구하는 세미 매트 블랙 색상의 ‘블랙 라인’ △기능과 디자인의 조화를 이룬 ‘트루 빌트인’ 냉장고 신제품이 추가된 ‘컨템포러리 라인’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의 빌트인 가전 컨템포러리 라인. 삼성전자 제공◇유럽에 다시 선보이는 ‘갤럭시 노트7’과 새 스마트워치 ‘기어S3’삼성전자는 지난 8월 초 뉴욕에서 공개한 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 노트7을 유럽 시장에서도 선보인다. 스마트폰 최초 ‘홍채 인식’ 기능을 통해 최상의 보안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며, 삼성페이도 기존의 지문 외에 홍채로 본인 여부를 인식하고 결제할 수 있다.갤럭시 노트7과 S펜 모두에 최고의 방수·방진 규격인 IP68 등급 인증을 받았고, S펜 번역 기능으로 외국어 단어에 S펜을 갖다 대면 원하는 언어로 빠른 번역이 가능하다.이번 IFA에서 공개된 스마트워치 신제품 ‘기어S3’는 프론티어와 클래식 두 가지 모델로 만나볼 수 있다. 기어S3는 GPS로 다양한 피트니스 활동을 측정할 수 있고, 블루투스 외에 LTE 통신 지원으로 통화나 스트리밍 음악 감상도 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최초로 탑재한 삼성페이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 외에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방식을 함께 지원해 범용성을 확대했다.이밖에 기어VR과 기어360, 기어 핏2, 아이콘X 등의 신제품도 함께 전시된다.삼성 기어S3 프론티어·클래식 모델.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특징주]삼성전자, 갤노트7 공급 차질에 약세☞코스피, 하락 출발…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삼성, 갤노트7 폭발사건 원인조사 중…출고지연, 공급중단은 아냐
- [IFA 2016]수영하다 전화받고 결제까지..더 완벽해진 삼성 '기어S3'
- [베를린(독일)=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시계로서의 완성도는 높였고, 스마트함은 더해졌다. 삼성페이, LTE 지원, 위성항법장치(GPS), 내장 스피커, IP68 등급의 뛰어난 방수 성능까지…. 언뜻 들으면 스마트폰 기능과도 같은 삼성전자(005930)의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S3’가 독일 베를린에서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미디어와 파트너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어S3’를 공개했다. 기어S3는 스테인리스 스틸 특유의 느낌을 살려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을 강조하면서도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탑재됐다.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기어S3에는 오랜 세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왔던 진정한 ‘시계다움’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첨단기능의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이면서도 시계 본연의 디자인과 감성을 담은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이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Tempodrom)에서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활동성 강조한 ‘프론티어’·전통적인 시계 느낌의 ‘클래식’기어S3는 야외 활동과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프론티어’와 럭셔리한 시계 타입의 ‘클래식’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두 가지 모델 모두 전통적인 시계 느낌을 주기 위해 바디 윗부분에 금속 광택을 살리고, 옆면은 헤어라인으로 마감해 시계 디자인의 요소를 다각도로 고려했다. 기어S3 프론티어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특성을 살려 바디를 구성하는 한편 손이 닿는 타원형의 버튼 부분은 폴리우레탄으로 마감했다. 이용자들이 주로 야외 활동을 많이 한다는 점을 감안해 시곗줄은 수분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은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기어S3 클래식은 럭셔리 시계처럼 원형 휠의 눈금을 레이저로 정교하게 새겼다. 옆면의 버튼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했고 가죽의 질감을 살린 시곗줄이 특징이다. 기어S3는 22mm 표준 시곗줄을 채용해 취향에 맞춰 여러가지 스타일로 교체할 수 있고, 수심 1.5m 깊이에서 30분을 견딜 수 있는 IP68 등급의 최고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S7에 처음 적용했던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코닝사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고릴라 글래스 SR플러스(+)를 최초로 탑재해 스크래치에 강하다.사이즈는 프론티어와 클래식 모두 46*49*12.9mm이며 무게는 프론티어가 62g, 클래식이 57g이다. 전작인 기어S2 사이즈 42.3*49.8*11.4mm, 무게 47g보다 약간 커지고 조금 더 무거워졌다.기어 S3 클래식, 프론티어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스마트폰 없을 때도 단독으로 사용..삼성페이 탑재기어S3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하는 한편 사용자 경험(UX)을 개선, 이전에는 화면을 두드리거나 문질러야 가능했던 전화받기를 테두리의 원형 휠을 돌려서도 할 수 있게 했다. 원형 베젤을 돌려 앱이나 문자, 전화 등 알림 메시지에 쉽고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전작인 기어S2부터 채용돼 호평을 받았다.원형 디스플레이에 문자를 직접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 문자로 변환되고, 스마트 리플라이(Smart Reply) 기능을 이용하면 수신 메시지에 편리하게 답변하고 자신의 위치를 보낼 수도 있다. 스마트 리마인더(Smart Reminder)를 활용하면 스케줄 관리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최초로 삼성페이도 탑재했다. 네 자릿 수의 핀번호를 입력하면 손쉽게 모바일 결제를 실행할 수 있고,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방식을 함께 지원해 범용성을 높였다.별도의 GPS를 탑재해 거리와 심박수, 운동시간 등 다양한 피트니스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도·기압, 속도계를 탑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날씨 변화는 물론 거리, 속도 등을 감지해 운동 측정에 활용할 수 있다. BMW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앱을 이용하면 외부에서 자동차 연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등 사용할 수 있는 앱의 수는 1만개에 이른다.기어S3는 한 번 충전시 최대 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어S2보다 배터리 기능이 향상돼 1일 가량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프론티어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가 가능한 LTE 버전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럭셔리 시계 전문 블로거 에이리얼 아담스와 디자인 협업에 참가한 세계적인 시계 디자이너 이반 아르파, 워치 페이스와 스트랩 디자인 협력을 진행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릭 레비 등의 토크쇼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기어S3 프론티어·클래식 제품 사양기어 S3 프론티어. 삼성전자 제공기어 S3 클래식.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포토][IFA 2016]삼성전자, 獨베를린 주요명소에 대형 옥외광고 설치☞[마감]코스피, 하루만에 하락…美고용지표 앞두고 투심 위축☞삼성전자, 퀀텀닷 SUHD TV 화질 앞세워 유럽 HDR 콘텐츠 확대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폭염 속 전기료 폭탄…한전 소송도 '이글이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폭염 속 전기료 폭탄…한전 소송도 ‘이글이글’- ‘접대’끊다 ‘접촉’ 끊길라…김영란법 이미 시작됐다- 1세트 퍼펙트…남자양궁 단체전 8년만에 ‘金’- 구조조정 살생부 대기업 32곳 올라△줌인- [오늘 방중하는 ‘사드 반대파’ 더민주 6人]‘사대 외교’ 논란 놓고…黨 안팎서 우려 목소리- 서울 전셋값 상승, 2년2개월 만에 멈췄다- [사설]‘야당 역할론’, 국가 안보 훼방놓자는 건가- [사설]에어컨 놔두고 선풍기 틀어야 하는 현실△사드發 한국경제 ‘안갯속’- “한국 비판 여론 많아져…中 비관세장벽 강화할 수도”- 사드 논란후…냉랭해진 한·중 경제장관회담- 추경 12일 국회 처리 물건너가, 유일호 장관 “하루하루 속타”△김영란법, 접대문화 바꾸다- 골프 대신 등산, 폭탄주 대신 라테…소통의 진화인가 퇴화인가- “당장 내수 침체 있어도, 장기적으론 경제성장 촉진제될 것”- 기업 접대비, 연간 10조원 ‘펑펑’…“김영란법 계기로 느슨한 기준 손보자”- 정부·정치권 접촉 차단…고개 드는 로비스트법- 기업 대관담당 “저녁 있는 삶,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상품권 전달 등 편법 양산…‘접대비 실명제’ 꼴 날라△정치- 비박 “친박 패권주의 퇴장” vs 친박 “新계파구도, 반혁신”- 손잡은 문…야권 대선잠룡 2년 만에 목포서 조우- 朴대통령, 금주 특사 단행…개각 가능성 ‘촉각’- [주목!이 법안]육아휴직, 부부합계 24개월로…남성 3개월 의무사용토록 해야- 김희옥 “與, 스스로에 가장 엄격해야”- 이장우 새누리 “리모컨 정치로 전대 빛바래”- 윤관석 더민주 “대부업 이자율 年 25%로 낮춰야”- 남경필 경기지사 “朴대통령, 사드협치 구해야”△‘전기료 누진제’ 뜨거운 논란- 가정용 전기 10배 더 쓰면 42배 요금폭탄…‘에어컨, 있어도 못 틀어요’- “전기료 할인 적극 검토”→“불가”…산업부, 5개월 만에 말바꾼 까닭- 무더위 피해 은행·마트 가고…시원한 회사 남아 일부러 야근- 절전은 집안 일…명동 상점 10곳 중 9곳 ‘개문 냉방’ 中△금융- ‘조선 빅3’가 정상?…신용위험평가 신뢰성 논란- 19~35세 연이율 최고 3%…신한銀 청춘드림 적금 출시- [금융인사이드]농협은행, 현대重 RG 발급 놓고 ‘골머리’△산업&기업- 리우 올림픽 선수들도 ‘갤S7 엣지’ 매력에 푹- ‘휴가 끝, 파업 시작’…하투(夏鬪) 수순 밟는 車·조선·정유 노조- ‘김영란법 궁금증 푸세요’…대한상의 상담센터 운영- 삼성·LG전자, 에어컨·냉장고 기술경쟁…효율 높이고 소음 줄이고- 美·中 싸움에…韓철강업 속 터지네- 전경련 “中 경제 이상 징후…경영전략 수립시 고려해야”- 세계 3대 아웃도어 전시회서 효성 ‘땀냄새 제거 소재’ 눈길- [美뉴욕 삼성전자 마케팅센터 ‘삼성837’ 가보니]셀카 찍으면 ‘미디어 월’에 사진이 척~, 반년새 뉴욕 최고 IT스퀘어로 우뚝- 리우올림픽 지상파 DMB 화질 왜 이래- LG생활건강·애경 ‘애완용품 시장 잡아라’- ‘덩치 커진’ 요구르트, 인기 쑥쑥- 호텔 세프와 명장이 담근 김치 맛보세요△중소기업·제약- O2O 업계 뭉쳐야 산다…‘굿닥’ 매출 160배 껑충- 中企 3곳 중 1곳 ‘지재권 지원 기관 몰라요’- 제약업계 차세대 ‘폐암치료제’ 개발 경쟁- 교학사, 전자책 시장 본격 진출…아동도서 ‘유령과 함께’ 출시△증권&마켓- [헤지펀드 전성시대⑥·끝]하락 리스크 통제 철저히 하면 기회 와요- [주간 증시전망]정책서 실적으로 관심 이동할 듯- [지난주 펀드 워치]국제유가 급등락에 해외주식형 1.08% 하락- 슬로라이프 ‘킨포크’ 열풍, 먹거리·셀프인테리어株 주목 △마켓in- [크레디트 워치③ 동국제강]‘실적·유동성·브라질’…투기등급 탈출 3대 포인트- 다 같은 A급 회사채가 아니다- [IPO 레이더]에코마케팅은 코스닥 입성…까사미아는 수요예측△글로벌마켓- 新 혁신아이콘 러에코(LeEco)- 활개치는 金 위조품, 이것만 알면 안속아- 추락하는 지지율에…꼬리 내린 트럼프- 실리콘밸리 큰손 중국,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 中완커-헝다 합병설, ‘건설공룡’ 탄생하나△문화- 10대부터 60대까지…‘문학의 바다’ 빠지다- 7개월새 9번 바뀐 1위 자리…짧아진 베스트셀러 수명- 아날로그 인쇄의 모든 것, 인현동 인쇄골목전 열려△스포츠- [남자 양궁 단체전 8년 만에 금]하루에 600발 금빛 노력 쐈다- [여자 유도 48Kg급 은메달] 금발 염색 정보경 “그만큼 원했는데…”- 박인비 “부상 부위 통증없고, 밀리는 샷 없어 긍정적”- [리우브리핑]- [리우, 오늘의 한국팀은…]△화통토크- [김학민 국립오페라단장] 오디션 정례화, 성악가 DB 구축…‘K오페라’ 디딤돌 놓아야죠- [나를 있게 한 작품은…]‘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오페라 인생 걷게 한 영화- [김학민 단장은]국내 유일 ‘오페라 연출 실기 박사’△법조라운지- 투명거래 우선 vs 고객비밀 먼저…금융당국·법조계 ‘돈세탁 갈등’- 신격호·조석래…대형재판 줄줄이, 보름휴가 끝 법원 문 다시 열린다- “이름에 쓸 한자 8142자, 적지 않다”△피플- 영화 ‘덕혜옹주’ 허진호 감독 “다시 만난 손예진에게 ‘전우애’ 느꼈죠”- ‘주변 부동산 등기부등본 떼 보기’ 내 집 마련 전 반드시 해야할 일- ‘취임 1주년’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올해 벤츠 정비점 48곳 구축 완료”- ‘부산행’ 연상호 감독, 12번째 ‘천만감독’에- 리우로 간 최신원 회장, 女핸드볼 ‘우생순’ 응원- 한화생명 환경보호 캠페인…두꺼비 산란지, 등산로 청소△오피니언- [목멱칼럼]정신질환자 ‘강제입원’ 필요한 까닭- [데스크의 눈]청년배당과 청년수당의 차이- [기자수첩]YG의 몽니△부동산- 같은 동(棟)인데 ‘고층 한강 조망권’ 웃돈이 7000만원- 호반 “아브뉴프랑 철수없다…계속 늘릴 것”- 서울 아파트 거래 1위, 송파 신천 ‘파크리오’- 동탄2 ‘동원로얄듀크’ 761가구, 10일부터 청약△사회- 산후조리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집단발병에도…과태료 겨우 100만원- “취업에 도움” vs “용돈보단 일자리”, 청년수당 놓고 시민들도 찬반 팽팽- 군사위성 관리, 국방부가 맡는다- ‘입추’ 불볕더위 철통방어- 총수일가 ‘비자금→탈세’…롯데수사 방향 튼 검찰- 대우조선비리 의혹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부당한 투자 강요는 없었다”- 이화여대생 “9일 오후 3시까지 총장 사퇴하라” 최후통첩-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국내서 5마리 번식 포착
- KT 가입자당매출(ARPU), SK텔레콤 첫 추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의 이동통신 가입자당매출(ARPU)이 SK텔레콤(017670)을 처음으로 추월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적을 발표한 KT의 올해 2분기 가입자당 매출은 3만6527원으로 SK텔레콤의 3만6205원을 앞섰다. 2015년 1분기 때까지만 해도 SK텔레콤의 ARPU는 3만6319원, KT는 3만5451원으로 1000원 가까이 SK텔레콤이 앞섰지만 올해 2분기때 근소하나마 KT가 역전한 것이다.덕분에 KT의 무선수익(서비스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KT는 전체 가입자가 전분기 대비 20만 명 증가했고 ARPU 역시 전분기 대비 1.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하면서 무선수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평했다.SK텔레콤의 경우 순증 가입자는 22만9000명으로 KT를 앞섰지만 ARPU는 역전당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ARPU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 하락한 것은 사물인터넷(IoT)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통화가 되는 스마트 워치 등의 가입자가 늘고 있는데 이 가입자들의 평균 ARPU는 1만 원도 안 된다고 했다.SK텔레콤 황근주 CFO는 어제(28일) 열린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가입자당매출(ARPU) 자체 상승보다는 총 매출의 성장성과 내실에 신경 쓰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세컨 디바이스 증대, 선택약정할인이 증대되고, IoT 영역 회선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ARPU 감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라면서 “현재 평균 ARPU 3만6000원 수준에 비해 세컨디바이스 ARPU는 9500원으로 매우 낮다. 매출에는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지만 ARPU측면에서는 감소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 SKT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IoT 비즈의 하락 요인도 존재하기 때문에 ARPU 자체 상승보다는 총 매출의 성장성과 내실에 신경 쓰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KT는 분기 영업이익에서도 SK텔레콤을 앞섰다.KT는 2분기 매출 5조6776억 원, 영업이익 4270억 원을 기록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했다. 무선, 미디어·콘텐츠의 고른 성장 덕분이다. KT의 분기 영업익이 4천억 원대가 된 것은 4년 만이다.KT 실적하지만 SK텔레콤은 매출 4조2673억 원, 영업이익 407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3%증가, 1.3% 감소했다. SK플래닛 등 자회사 영업활동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가 원인이고 1분기에 비해 실적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평가이지만 KT의 성장세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 아프리카TV, KT와 부산 해운대서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부산 해운대를 수놓을 한 여름 밤의 축제를 연다.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KT(030200)와 함께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기가(GiGA) 콜라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해운대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5일 오후 7시30분 ‘KT 기가 레전드매치 오버워치 BJ 리그’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오버워치 BJ 리그는 아프리카TV 게임 BJ들과 국내 유명 플레이어들이 팀을 이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FPS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맞붙는 대회다. 총 상금 12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시드권을 얻은 대정령, 러너, 롤선생, 보겸, 풍월량, 호진, 불양 등 유명 BJ 8명과 국내 오버워치 플레이어 40명이 참가했다. 이달 14일 조 추첨식과 18일 개막전 누적 시청자 수가 100만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몰이 중이다.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본선을 진행한다.이번 KT 기가 레전드매치 오버워치 BJ 리그 올스타전에선 12명의 올스타전 멤버들이 6대6으로 나뉘어 5전 3선승제로 대결한다. 우승팀과 베스트 플레이어 시상도 이어진다.같은 날 오후 10시부터는 아프리카TV 인기 BJ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BJ 동빠·유은·이연빛·맥스서운님·권윤경·심쿵라라가 걸그룹 커버 댄스 무대를 선보이고, 단발쓰·아리샤는 댄스 메들리, 릴렉스·찬·주영스트가 힙합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창현의 EDM 디제잉 파티도 예정돼 있다.6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전설로 일컬어지는 홍진호, 이영호, 김택용, 강민이 한 자리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KT 기가 레전드매치’가 열린다. 우승자를 맞히면 오버워치 일반판과 퀵뷰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6~7일 기가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도 선보인다. 12개국 드론 레이싱 챔피언들과 각국 톱 랭킹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 글로벌 드론레이싱 대회로 총 32명의 선수들이 총 상금 2만5000달러를 놓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는 KT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를 포함해 국내 탑 랭커 15명이 참가한다.5~7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과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공식 페이지(ktfestival.afreeca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아프리카TV, 션·박승일과 손잡고 ‘희망의 자전거’ 생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