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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이데일리 출범 100일, '바이오 투자 바이블'로 우뚝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출범 100일을 맞이한 ‘팜이데일리’가 제약·바이오 투자 바이블로 자리매김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팜이데일리는 지난해 시범 서비스를 거쳐 올해 초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팜이데일리는 지난달 28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 현재 국내 언론사 가운데 최대 규모인 10명의 이데일리 제약·바이오 전문기자들이 시장에 한발 앞서 깊이 있는 제약·바이오 뉴스를 전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팜이데일리는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을 운영하며 어려운 바이오 투자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달에는 국내 언론사 최초로 키움증권의 유료서비스인 로보마켓에 입점하면서 바이오 투자자들에게 믿고 참조할 만한 대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팜이데일리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 투자형 뉴스 콘텐츠로 차별화...시장 영향↑팜이데일리는 개인·기관 투자를 대상의 투자형 뉴스 콘텐츠에 주력하면서 여타 제약·바이오 뉴스와 비교해 차별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 결과 팜이데일리 뉴스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시장에 주는 영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예컨대 지난달 14일에는 ‘비마약성 진통제 수확직전…올리패스, 다수 기술수출 협의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유료회원에게 선공개했다. 4일 후 이 기사가 일반에 공개되자 올리패스(244460)는 1500% 넘는 거래량을 보이면서 장중 22%까지 주가가 치솟았다.지난 3월 9일에는 유재현 큐라클 대표이사 인터뷰 기사를 유료기사로 팜이데일리 일반 기사에 앞서 공개했다. 팜이데일리는 이 기사에서 큐라클의 황반변성 치료제 상업화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후 이 기사가 일반 공개된 지난 3월 11일 큐라클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이어 같은 달 15일 3편의 큐라클 대해부 시리즈를 유료 뉴스로 회원에게 선공개했다. 이 시리즈에선 큐라클의 플랫폼 경쟁력, 파이프라인 상황 등을 심층 분석했다. 큐라클(365270)이 황반변성 치료제 미국 임상 2상 성공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문단을 꾸린 사실을 보도했다. 기사 게재 후 큐라클은 다시 한번 상한가를 시현했다. 큐라클의 주가는 1만2000원에서 2만원대로 급상승했다.◇ 수익률 극대화·손실방어 주효지난 4일엔 ‘여성호르몬제 CMO 독식...지엘팜텍, 고성장 열차 올라타나’ 기사를 유료회원에게 미리 공개했다. 이 기사가 일반에게 공개된 지난 6일 상한가를 연출했다. 지엘팜텍(204840)의 100% 자회사 지엘파마가 경구여성호르몬제 국내 제조소 역할을 조명했다.지난 1월 13일 ‘[단독]바이오리더스 ‘코로나 치료제’, 韓유일 부작용없이 변이 효과’ 기사 역시 유료회원에게 먼저 공개됐다. 이 기사는 다음날(14일) 일반에게 공개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엘(구 바이오리더스)의 코로나 치료제는 지난달 임상 2상에 들어가며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팜이데일리는 투자자산 보호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 지난 3월 21일 팜이데일리는 ‘테마섹, 5600억원 규모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블록딜 추진’ 기사를 단독보도했다. 다음날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거래폭증과 더불어 각각 7.18%, 8.07% 주가하락이 이어졌다. 지난 2월 8일엔 ‘관리종목 지정·상장폐지 문턱...위기의 제넨바이오’ 기사를 냈다. 이후 제넨바이오(072520)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400원 주가가 2300원으로 급전직하했다.2월부터 유료서비스를 이용 중인 김혜경씨는 “한발 앞선 팜이데일리 바이오 뉴스로 계좌 자산이 불어나고 있다”면서 “최근 러시아-우크라 전쟁 이슈에도 팜이데일리의 정확한 뉴스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전략을 세운 결과, 손실방어와 수익실현이 반복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바이오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팜이데일리는 신약개발 전망, 상업화·기술수출 가능성, 경쟁상황 등의 입체적 해부는 물론 기업의 예상되는 투자 수익률을 알약 1~5점 투자지수로 제공하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알약 투자지수는 목표수익률 설정, 자산배분 등 세밀한 투자전략 수립을 유도해 유료 회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여기에 파이프라인, 플랫폼, 인력, 연구개발 현황 등 바이오기업의 A부터 Z까지 면밀한 분석을 제공하는 연중기획 [대해부] 시리즈도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연간회원 이진성씨는 “초기 바이오 벤처는 매출이 미미하고 정보가 없어 투자가 망설여진다”면서 “하지만 팜이데일리 대해부 시리즈는 기업 전체를 관통할 수 있게 해 준다. 바이오 투자 바이블로 손색없다”고 말했다.팜이데일리는 지금까지 큐라티스, 디어젠, 알테오젠, 큐로셀, 펩트론, 이오플로우, 툴젠, 올릭스, 펨토바이오메드, 원텍, 타스컴, 유엑스엔, 옵티팜 등 총 30여편의 대해부 시리즈를 게재했다.이승규 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팜이데일리가 바이오투자 길라잡이 역할을 하며 바이오투자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팜이데일리는 일반 투자자뿐만 아니라 전문 투자자에게도 필독 콘텐츠로 잡으면서, 객관적이고 심층정보를 제공하는 뉴스서비스를 넘어 바이오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한편 팜이데일리는 오는 6월 20일까지 2000만원 상당의 바이오 주식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회사채 사줄 곳이 없다…기업들 자금조달 초비상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회사채 사줄 곳이 없다…기업들 자금조달 초비상-기아 공식 진출, SK도 진출 채비 대기업이 나서 중고차시장 키운다-UFC보다 격렬한 스포츠중계권 경쟁 CJ도 뛰어들어-[사설]여야 기초연금 인상 시동, 미래세대 부담 고민해봤나-[사설]격량 예고된 청문회, 공정·상식의 잣대가 최우선이다.△종합-文정부 임기 지나 답변 기한 도래 尹정부, 게시판 승계 가능성 낮죠-“30명 예약받았어요” 2년 만에 웃은 사장님△채권시장 패닉에 기업 자금조달 비상-비우량 회사채 기관투자 실종…A등급 이하 기업은 아예 발행 미루기도-시장 곡소리에도…당국 “개입 필요한 단계 아냐”-채권형 펀드 수익률도 줄줄이 마이너스…투자자들 발 동동△윤석열 인수위-숨가쁘게 달려온 인수위…부동산·연금개혁 등 민생정책은 속도 못내-“경제가 곧 안보, 안보가 곧 경제” 尹, 靑에 경제안보TF 설치 검토-일상회복에 불법위기 처한 비대면 진료…인수위 대책 주목-이영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우선 집중…중기부 해체 없어”△판 커지는 중고차시장-현대차그룹 ‘인증중고차→보상판매’ 큰그림…신차 시장까지 키운다-시장진출 최종관문만 남은 대기업 중고차업계와 ‘상생안’ 놓고 진통-“대기업 중고차시장 진출로 진단평가사 역할 확대”△종합-넓은 평수, 첨단 시스템, 최신 인테리어…서울형 임대주택 활 바뀐다-文정부도 손 못댔던 ‘포괄임금제’, 尹정부서 규제한다-코인베어스 투자받은 ‘가상자산 투자운용사’ 하이퍼리즘, 美 공략 시동-봉쇄 늪 빠진 中…해외 투자자 떠난다△정치-‘한식구’된 이준석·안철수…당직자 처우·지방선거 공천 문제는 과제-합당 반대 권은희 제명 절차 진행중-이낙연 서울시장 등판론 군불…송영길과 2파전 관측-‘5·18 사과’ 김진태 기사회생 국힘 강원시자 경선 치를 듯-경기지사 적합도…여야 통틀어 김은혜 27.6%로 가장 높아-‘정호영 불가론’ 정치권 확산 국힘 내부서도 우려 목소리△경제-고삐 풀린 소비, 고물가 부채질할라-자영업자 “온전한 손실보상은 언제”-‘하청업체 기술자료 中에 유출’ 삼성SDI 2.7억 과징금-취업 프로그램 이수하면 20만원 드려요△금융-은행 영업시간 ‘9 to 4’로 정상화돼도…점포 폐쇄는 멈추지 않는다-JC파트너스 행정소송 제기 MG손보 매각 차질 빚나-車보험 4년 만에 흑자 전환…코로나 덕봤다-은행들 가계대출 줄어도 여유만만한 까닭은…△Global-상환일마다 돈줄 막혀…러 디폴트 5월이 고비-머스크, 트위터에 ‘러브미 텐더’…왜?-美 뉴욕 증오범죄 작년보다 76% ↑-코로나 엎친데 우크라 덮쳐…신흥국 부채 위기 빨간불-“中 올해 첫 인구 감소”…고령화사회 진입△산업-LPG차 저공해차서 제외는 시기상조…부작용 감당할 대책 있습니까-LG에너지솔루션·CATL 印尼(인니) 배터리 광물 확보전-또 봉쇄 들어간 中 시안 삼성, 반도체 생산 우려-컨선 고운임 지속…HMM 상반기도 맑음-주성엔지니어링·에너지기술硏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MOU△제약·바이오-위탁생산 수주 2배 ‘훨훨’…바이넥스 “올해도 폭풍 성장할 것”-바이오리더스, 제뉴원과 임상용 코로나약 위탁 생산계약-제약강국 이루려면 지원도 ‘선택과 집중’ 필요-스탠다임, 각자대표로 전환…AI 신약개발 혁신 속도△증권-“풀메시대 돌아온다”…임박한 ‘노마스크’에 화장품株 날개-시총 한달새 13조 증발 카카오그룹 ‘85조대’ 뚝-‘곡창’ 러-우 전쟁 장기화에 국제 곡물가 급등…사료株 고공비행△증권-기업·개인 17만고객 확보…전자계약으로 사회변화 이끌 것-제약·바이오 뉴스 서비스 키움證 ‘팜이데일리’ 제공-싸늘한 IPO시장…기업들 “오버행 가능성 막아라”-합병은 독?…소액주주 반대에 상장사 주가 ‘흔들’△부동산-비수기인데 물건 동나…벌써부터 무서운 ‘여름 전세시장’-‘친환경 모델하우스’ 앞장 한화건설, 자재 등 재활용-속도내는 반포 미니재건축…신반포22차도 본격 이주-창원 스카이라인 바꾼다…‘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296실 분양△문화-“소장품 경매 더는 없다”…7년 만에 다시 간송미술관 보화각으로-화폭에 옮긴 불로장생의 염원…‘십장생도’를 만나다△스포츠-아들 보란 듯…스피스 ‘이글 이글’-지상파서 사라진 류현진·손흥민 스포츠 중계 유료화 시대 가속화-물오른 임성재·안병훈 한팀…“작년과는 다를 걸”-김효주 “이번엔 국내 커리어 그랜드 슬램”-열네 살 신지아 ‘퀸’의 길을 걷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잃지 않는 게 투자 원칙’…변동성 장세서 로보어드바이저가 뜨는 이유죠-“불완전 판매 방지 위해…감독 체계 재정비해야”△피플-서울 ‘목란’ 영업 계속한다…단독주택 낙찰받았지만 최종결정은 아냐-‘삼성 청년SW아카데미’ 8기 1150명 모집-피아니스트 조재혁 “쇼팽 음악은 파고들수록 깊어져”-우크라-러 커플, 美·멕시코 국경서 결혼-이훈희 前 KBS 제작본부장 스타쉽엔터 대표이사 선임△오피니언-[목멱칼럼]공공기관 ‘알박기 인사’ 논란 없애려면-[e갤러리]오아 ‘긴 꿈이었을까’-[기자수첩] 네이버의 도전 DNA 웹툰에서도 빛 발하길-[생생확대경]‘검수완박’ 논란…검찰도 쇄신 필요해△전국-‘텃밭=당선’ 공식 안 통해…민생·현안 해결할 적임자 뽑을 것-아직 끝나지 않은 장애인이동권 논란-13개 지자체 “도시철도 재정위기…새 정부 결단해야”-[지선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뉴홍콩시티, 한·중해저터널 등 인천을 초일류도시로 만들겠다”△사회-6시간 머리 맞댄 고검장들 “국회 설득 계속”…오늘 평검사회의 주목-“수사권에 정보수집권까지 독점 검수완박땐 ‘경찰 공화국’ 우려”-코로나 신규확진 줄었지만…“끝까지 방역 긴장 늦추면 안돼”-[사건프리즘]훔친 中 고서 사들인 뒤 ‘보물’ 등록한 父子
- '팍스로비드 팔리면 나도 팔린다'...바이오리더스 '1+1임상'은 실적부스터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바이오리더스(142760)의 코로나 치료제 병용요법 임상이 ‘빠른 상용화’와 ‘수익 극대화’를 모두 잡는 묘수로 평가받고 있다.바이오리더스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바이오리더스는 지난달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BLS-H01’의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BLS-H01 임상 2상은 100명의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치료제인 램데시비르 또는 팍스로비드와 병용투여하게 된다.당초 바이오리더스는 지난해 12월 60명의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독요법 2상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 이후 식약처와 논의 끝에 지난달 3일 병용요법을 골자로 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재신청을 했다.◇ 병용투여 임상 2상, 두 달이면 ‘충분’바이오리더스가 임상을 단독에서 병용으로 변경한 데는 여러 요인이 고려됐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애초 병용투여는 생각지도 않았다”면서 “하지만 식약처가 이미 코로나 치료제가 나온 상황에서 단독투여에 따른 임상자 모집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오미크론이 약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치사율이 높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전체 임상 환자의 절반에게 가짜 약을 투여하는 건 위험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부연했다. 이어 “현 상태에서 단독투여는 임상이 제대로 진행될 수도 없을뿐더러, 환자 생명을 볼모로 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식약처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임상가이드 변경을 권유한 배경엔 신속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다. 또 BLS-H01의 동물실험 결과가 탁월했던 것도 고려됐다. BLS-H01은 코로나 초기 바이러스는 물론 델타 등의 변이에도 완벽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더욱이 폐부종·염증이 전혀 관찰되지 않아 후보물질 가운데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BLS-H0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마우스표현형사업단(KMPC)과 공동개발을 진행해왔다.병용투여로 임상이 변경돼 치료제 상업화는 더욱 가까워졌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추이와 환자모집과 병용투여에 따른 위험부담 해소로 환자모집이 수월할 전망”이라면서 “임상 2상은 두 달 남짓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되면, 긴급허가를 통해 하반기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7일 바이오리더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BLS-H01’의 임상 2상은 오는 7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치료제는 현재 임상시험기관을 상대로 ‘임상연구심사위원회’(IRB)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통상 IRB 승인을 받으면 바이오리더스와 각 기관과 계약을 거쳐 피험자 등록 후 임상을 개시하게 된다. BLS-H01 임상 2상의 투약 기간은 최대 14일이다.◇ 1+1 전략에 수익성↑병용투여가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BLS-H01이 단독요법이면 팍스로비드, 램데시비르, 물루피라비르 등과 경쟁해야 한다”면서 “여타 치료제는 제외하더라도 시장성 높은 팍스로비드와 코로나19 치료제로 일대일 경쟁을 한다는 건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병용투여 임상을 통해 치료 효능이 팍스로비드 단독일 때보다 좋거나, 폐부종·폐 염증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낸다면 ‘팍스로비드 + BLS-H01’ 병용투여가 표준치료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병용투여가 표준치료법으로 자리 잡으면, 팍스로비드 매출만큼 BLS-H01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재 팍스로비드는 5일 치 30알에 6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BLS-H01이 팍스로비드의 반값인 30만원 수준에서 100만 명에게만 공급돼도 3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는 계산이다. 코로나 변이 독성 약화로 50만 명분만 팔린다고 해도 1500억원이다. 지난해 10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바이오리더스로선 회사 전체 DNA를 바꿀 수 있는 액수다. 정부는 화이자와 현재까지 96만2000명분의 팍스로비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는 지난해와 올초 맺은 공급 계약에 근거해 팍스로비드가 올해 220억달러(26조30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론상으도 팍스로비드와 BLS-H01의 병용요법 궁합을 보인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체에 침투한 뒤, 자신의 RNA를 이용해 빠르게 복제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복제에서 이용되는 효소가 ‘3CL 프로테아제’다. 팍스로비드는 프로테아제 억제를 통해 체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는다. 요컨대 팍스로비드는 체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뿐, 바이러스 자체를 죽이진 못한다. 반면 BLS-H01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BLS-H01는 ‘TLR4’(톨유사수용체, Toll-like receptor4)를 자극한다. TLR4가 자극되면 면역세포가 활성화된다. 또 항바이러스 단백질이 생성돼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사멸시킨다. BLS-H01의 항바이러스 효과는 기존 승인됐거나 개발 중인 치료제와도 구분된다.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병용투여로 긴급승인을 받으면, 단독투여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 해외임상 또는 빅파마와 협업을 통해 허가 국가를 늘리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尹정부, 공급 틀어막던 고분양가심사제 손본다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尹정부, 공급 틀어막던 고분양가심사제 손본다-“자문사 대기 200번” 꽉막힌 행정에 분통-인수위,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급제동-김오수마저 등돌린 ‘검수완박’…민주당, 부메랑 맞나-인사청문회, 민주당부터 구태 벗고 달라져야 한다-외식물가도 흔드는 곡물자급 불안, 근본 대책 있나△종합-나이, 내년부터 ‘만 00세’로 통일…‘꼬인 족보’ 풀어질까, 더 꼬일까-VI금융투자, 암호화폐 거래소 ‘오아시스’ 주요주주 된다△‘검수완박’ 공방 격화-“검찰 수사권 폐지는 곧 국민 피해”…총장직 걸고 ‘배수진’ 친 김오수-추진 시기·방법 이견에도…민주당, 밀어붙이나-한배 탔던 박범계에 등돌린 김오수, 왜△윤석열 인수위-새 정부 출범 앞두고 ‘코로나 재확산 될라’ 우려에…安, 속도조절 주문-5월10일 취임식 키워드는 ‘위로·희망·통합’-교육부 정철영·최진석 거론 환경부 임이자 의원 유력-TK서 ‘감사의 어퍼컷’ 날린 尹 “약속 하나도 잊지 않고 지킬 것”△尹정부 추경호 경제팀에 쏠린 눈-文정부 소주성 작심비판…세제 정상화, 규제 완화로 실물경제 기살릴 듯-“물가 안정 최우선”…추경 시기·규모 속도조절 시사-탈원전 백지화 드라이브 예고…폐기물 저장시설 마련은 난제△등록 지연에 예비 운용·자문사 ‘울상’-IPO 대어 줄줄이 대기중인데…운용사 등록 못해 투자타이밍 놓칠수도-“등록 기다리느니…차라리 업체 인수”-수요예측 참여 문턱 높아져…운용사 등록 주춤할까△종합-HUG ‘깜깜이 고분양가 심사’ 손질…막혔던 주택공급 숨통 튼다-“집값 오를라”…지방선거 앞두고 ‘규제완화’ 속도조절 나선 인수위-음식점주·라이더 “배달앱이 폭리” 플랫폼사 “중개수수료만 가져갈뿐”-에디슨EV, 거래정지 1년 가나…10만 개미 피눈물△경제-3년·30년물 국채금리 사상 첫 역전…총재 없는 한은, 고민 깊어진다-尹 기조 발맞춰…2분기 은행 대출 문턱 낮춘다-한덕수 “1차 내각 尹과 충분히 협의…차관은 장관이 추천”-봄기운 도는 고용시장…택시운송업은 여전히 ‘빙판길’△정치-“론스타·전관예우 등 송곳 검증”vs“검증기준 과도…발목잡기 말라” -“서울시장 전략공천할 수도”…민주당 ‘송영길 출마’ 갈등 확산-강기정 “새로운 광주엔 ‘정무적 리더십’ 필요”-젤렌스키 “러시아 침략에 맞설 수 있게 ‘한국산 무기’ 지원해달라”-문 대통령 “부동산 규제완화 신중해야”△지방선거 D-50-민주 “광역 최소 9곳 잡고 반등”…국민의힘 “정권교체 이어 지방도 탈환”-김동연vs유승민 빅매치에…김은혜 다크호스로 급부상-이재명 선전에…“대권 무덤론 수명 다했다” 경기지사 각광△지방선거 D-50…영호남 민심 들어보니-“홍준표가 대세” “朴心 유영하 돼야지예”-“민주당,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당께”△산업-‘저렴이 車’ 실종…소비자 선택지 좁아졌다-中 ‘제로 코로나’ 고집에 韓 기업들 피해 눈덩이-한국지엠 ‘車 반도체 수급난’ 어쩌나-줄도산 위기 중기 “납품단가연동제 도입”-저유황유 가격 급등에…고유황유 쓴 HMM 덕봤네△제약·바이오-바이오리더스 코로나약 병용요법…상용화·수익 두토끼 잡나-퇴행성디스크약 ‘P2K’ 상용화땐 유한양행·엔솔바이오 수익 ‘잭팟’-의료AI 기술력 하나 믿고…대기업들 루닛에 투자-‘매출 0원’ 볼티아가 비보존 헬스케어 최대주주 등극한 비결은△글로벌-“2차 세계대전 떠오를 것”…러-우크라 ‘돈바스 결전’ 임박-광저우·닝더도 봉쇄 위기 中, 5월까지도 발 묶일 듯-러 재무장관 “올해 국채 발행 중단” 선언-中 3월 CPI 5개월來 최고…다시 고개드는 인플레△증권-너무 뜨거운 리오프닝株…“1분기 실적 확인 후 투자해야”-‘KB퇴직연금배당펀드’ 10년 수익률 62%-원스토어·쏘카·컬리…IPO 시장 ‘대어’ 줄줄이 출격△증권-올해 일평균 공매도 작년보다↑…‘외인 비중 71%’ 압도적-세계적 반도체 기업에 투자 신한자산운용, ETF 출시-몸집 키우며 탄탄해진 직방…VC 반응은 ‘미적지근’-주식비중 줄어든 국민연금…대량 보유종목도 감소△부동산-첫삽도 못뜬 공공재개발…2차 후보지 강행 ‘논란’-용산 중산시범 재건축 ‘탄력’ 기대-둔촌주공 ‘강대강’ 평행선…조합원 피해 ‘눈덩이’-道公, “고속도로 화물차 과적사고 인공지능으로 예방”△스포츠-58일간 4승…셰플러 천하-류현진 6실점 울고-건재함 알린 ‘황제’ 7월 디오픈 정조준-공동 8위 임성재 “내년엔 우승”-김하성 3루타 웃고△문화-미궁에 빠졌을 때의 복잡한 감정, 선율로 느껴보세요-변기솔에 새싹이 보이나요…일상 속에서 예술을 엿보다-CJ ENM 공동제작 뮤지컬 ‘백투더퓨처’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 최우수 신작상△오피니언-부동산정책, 가격을 이길 순 없다-통상조직 개편, 기업 목소리부터 들어라-[기자수첩]민의 외면한 민주당의 ‘검수완박’ 폭주 유감-e 갤러리 홍수정 ‘봄’△피플-K패션 높아진 위상 실감…이제 국내서 인정받아야죠-정의선, 뉴욕오토쇼 참석…올들어 세번째 미국行-플루티스트 김서현, 덴마크 ‘카를 닐센 국제음악 콩쿠르’ 2위-휠라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김지헌-BTS, 美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즈’ 3년 연속 수상-NH투자증권, 코로나 상생기금 기부-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 신입사원들과 플로깅 봉사활동△사회-전철 끊기고, 심야버스는 만차…거리두기 풀리자 자정 ‘귀갓길 대란’-“김명수 코드인사 해명하라”…대법원장에 반기든 판사들-확 줄어든 확진자…마스크 벗나-권총 위협·폭행 ‘양은이파’ 조양은, 무죄 왜-4월 이례적 고온현상…日 남쪽 해상 거대 고기압 탓
- [VC’s Pick] 블록체인 빛난 한 주…NFT부터 미술품 공동구매까지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3월 28일~4월 1일)에는 자율주행과 제약·바이오, 핀테크,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 미술품 공동구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스타트업들에 투자금이 쏟아졌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빗썸의 NFT·메타버스 자회사 ‘빗썸메타’빗썸메타는 LG CNS와 CJ올리브네트웍스, 드림어스컴퍼니 등으로부터 9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빗썸메타는 지난 2월 빗썸코리아가 170억 원을 단독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목적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NFT 마켓플레이스 개발 등이다. 투자사들은 빗썸메타가 웹3.0과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 역량이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빗썸메타는 투자사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축해 기술 경쟁력 및 컨텐츠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 블록체인 인프라 ‘헥슬란트’헥슬란트는 미래에셋캐피탈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등으로부터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헥슬란트는 가상자산 입출금 시스템 및 보안 인프라 구축을 돕는 ‘옥텟’ 솔루션을 대체불가토큰(NFT), 웹3, 플레이투언(P2E) 등 다양한 종류의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기업들에 제공 중이다. 투자사들은 헥슬란트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헥슬란트는 옥텟 서비스를 해외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2월 샌프란시스코에 지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 ‘열매컴퍼니’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가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한화투자증권-유온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롯데렌탈, KT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2016년 설립된 열매컴퍼니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소유권 분할해 소액으로 판매, 고액자산가에 한정된 미술품 시장을 대중화하고 있다.투자사들은 열매컴퍼니가 미술 금융 시장을 개척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미술 시장에서 이미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미술품 담보대출과 아트펀드 조성 등 국내 미술시장에 새로운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는 기대다. 열매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올해 최대 1000억원 규모의 국내외 유명작가 작품을 매입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보다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미술 플랫폼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슬립테크 ‘에이슬립’에이슬립은 인터베스트와 카카오벤처스, 삼성벤처투자, 하나은행으로부터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에이슬립은 호흡 소리와 무선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비접촉식 수면검사법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아마존 인공지능(AI) 스피커인 알렉사와도 협업하고 있다. 투자사들은 에이슬립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음석 및 AI 기술로 수면 데이터를 확인하는것 뿐 아니라 무선 와이파이로 복부 및 흉부 움직임을 확인해 수면 중 발생하는 질환을 파악하는 분야까지 기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이슬립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하반기 중 스마트폰으로도 수면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트럭 ‘마스오토’자율주행 트럭 초기 기업인 마스오토는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털(VC) GFT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 센트랄(CTR) 등으로부터 약 1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마스오토는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 선·후배 2명이 2017년 설립한 회사로, 화물 운송용 트럭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고가 장비 없이 카메라 기반 기계학습 모델을 활용해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는 자율주행 트럭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사들은 마스오토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마스오토는 창업 2년 만에 서울에서 부산 구간 고속도로를 5시간 30분 동안 완전 자율주행하는 등의 시험주행에 성공했다. 마스오토는 확보한 자금으로 기계학습 개발 인력을 채용하고,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DSC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 신한캐피탈, 스케일업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55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B 브릿지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세계적으로 7개 밖에 없는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 표적 파지 라이브러리 ‘박테리오파지 뱅크(Bacteriophage Bank)’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를 기반으로 슈퍼박테리아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투자사들은 마이크로바이오틱스가 향후 난치성 감염증 환자 대상 치료제를 연속 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슈퍼박테리아 치료제의 국내외 비임상 및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혁신 신약 개발 ‘오토텔릭바이오’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기반 혁신 신약을 개발 중인 오토텔릭바이오는 유티씨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 메가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세종벤처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코로프라넥스트(Co-GP), 우리은행, 마그나인베스트먼트·드림스톤프라이빗에쿼티(Co-GP), LSK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오토텔릭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췌장암 타겟의 ATB-301이다. 현재 췌장암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영국 클리니젠그룹의 IL-2 제제 병용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다. 투자사들은 오토텔릭바이오의 임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로 임상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준 핵심 파이프라인들의 2, 3상 등 추가 임상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 [재송]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HJ중공업=유럽 지역 선주와 1762억원 규모의 컨테이너 운반선 2척을 수주.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39% 규모.△한국조선해양(009540)=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5895억원 규모로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4척 수주 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05%에 해당. △참엔지니어링(009310)=최대주주가 기존 김인한 외 6명에서 에이치비씨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외 5명으로 변경. 변경사유는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지분 매각.△한전기술(052690)=한국수력원자력과 2022년도 가동원전 긴급지원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281억2524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6.51%에 해당하는 규모.△토니모리(214420)=대표이사를 기존 배해동 씨에서 김승철 씨로 변경. 변경 사유는 ‘대표이사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유엔젤(072130)=SK텔레콤과 18억원 규모의 2차 ICT 지능망유지보수용역 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97%△쿠쿠홀딩스(192400)=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3.6%며 배당금총액은 217억5487만원.△롯데하이마트(071840)=선종구 전(前) 대표이사 횡령·배임에 대한 대법원 재상고심 판결이 징역 5년, 벌금 300억원으로 나왔다고 31일 공시. 횡령 사실확인 금액은 1767억원이며, 이는 2020년 자기자본대비 9.2%에 해당. 회사 측은 “이번 공시는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며 최종 확정판결”이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른 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 △제이콘텐트리(036420)=제찬웅 대표이사 재선임과 홍정인 대표이사 신규 선임에 따라 대표이사를 제찬웅, 홍정인 각자대표로 변경한다고 31일 공시△HJ중공업=국가철도공단과 891억원 규모의 장항선 개량 2단계 제2공구 노반시설 기타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5.25%에 해당하는 규모.△대우건설(047040)=엠디엠과 2248억 규모의 파주운정(1,2)지구 도시지원 4-5,6,7,8,9BL(1단지) 및 4-4BL(2단지)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2.76%에 해당하는 규모.△SK하이닉스(000660)=한국거래소의 ARM 공동인수 검토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사업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ARM 공동인수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31일 답변 공시.△지엔씨에너지(119850)=LG CNS와 276억7000만원 규모의 퍼시픽써니 죽전 데이터센터 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매출액의 17.2%.△드래곤플라이(030350)=최대주주인 △시스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담보설정금액은 40억원, 담보제공 주식수는 150만주. 담보권 전부 실행시 현재 11.72%(484만4481주)인 지분율은 8.09%(334만4481주)로 줄어든다.회사 측은 “본 주식담보대출 계약일은 2월 4일이나 최대주주인 시스웍과 피에이치씨 사이의 주식양수도 계약으로 인하여 본 공시 사유발생일은 3월 29일이다”고. △크루셜텍(114120)=정족수 미달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관련 조문 변경·사내이사 재선임·감사 선임·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부결. 회사 측은 “제21기 크루셜텍 주주총회의 모든 의안은 당사가 삼성증권 온라인주총투표를 도입해 정족수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부결되어 추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의결할 예정”이라고. △바이오리더스(142760)=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비엘로 상호를 변경. △유테크(178780)=정족수 미달로 인해 제 16기 연결 및 별도재무제표 승인·이사 보수 한도 승인·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부결됐다고 31일 공시. 회사 측은 “부결된 결의사항은 추후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재상정될 예정”이라고. △세영디앤씨(052190)=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 김승연 선임의 건이 부결됐다고 공시.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은 가결. △선데이토즈(123420)=이호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4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 28만802주를 부여했다고 31일 공시. 행사가격은 주당 2만6350원이며, 행사기간은 2025년 3월 31일부터 2030년 3월 30일까지. △노랑풍선(104620)=고재경·최명일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진국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버킷스튜디오(066410)=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830만1049주가 신규상장된다고 31일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4.16%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1807원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5일. △샘코(263540)=어스 앤 에어로스페이스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31일 공시. △이화공영(001840)=320억1700만원 규모의 지엘 안성시 죽산면 냉장·냉동 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 이는 최근매출액의 16.42%에 해당. △코맥스(036690)=최대주주인 변봉덕 씨가 자녀인 변우석 씨에게 201만868주를 증여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31일 공시. 변경후 최대주주인 변우석 외 12명 특수관계인의 지분 소유 비율은 48.59%. △WI(07357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주주 변익성 씨와 최대주주의 관계회사 코럴핑크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080원,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9일. △오르비텍(046120)=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210만394주가 신규상장된다고 31일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8.41%에 해당. 전환가액은 4761원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4월 20일. △바이오리더스(142760)=보유 중인 넥스트비티 보통주를 교환대상으로 126만2212주의 교환청구권을 행사한다고 31일 공시. 이는 넥스트비티 발행주식수의 1.42%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주당 1228원. △티에스이(131290)=20억66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3만1499주, 처분기간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체리부로(066360)=주식회사 청운파트너스와 오혜명 씨가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31일 공시. △초록뱀컴퍼니(052300)=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 발행되는 주식은 기명식 상환우선주 2214만349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129원. △코센(0097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센이 개선기간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거래소는 “해당 제출일로부터 20일(4월28일, 영업일 기준)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HJ중공업=유럽 지역 선주와 1762억원 규모의 컨테이너 운반선 2척을 수주.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39% 규모.△한국조선해양(009540)=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5895억원 규모로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4척 수주 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05%에 해당. △참엔지니어링(009310)=최대주주가 기존 김인한 외 6명에서 에이치비씨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외 5명으로 변경. 변경사유는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지분 매각.△한전기술(052690)=한국수력원자력과 2022년도 가동원전 긴급지원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281억2524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6.51%에 해당하는 규모.△토니모리(214420)=대표이사를 기존 배해동 씨에서 김승철 씨로 변경. 변경 사유는 ‘대표이사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유엔젤(072130)=SK텔레콤과 18억원 규모의 2차 ICT 지능망유지보수용역 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97%△쿠쿠홀딩스(192400)=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3.6%며 배당금총액은 217억5487만원.△롯데하이마트(071840)=선종구 전(前) 대표이사 횡령·배임에 대한 대법원 재상고심 판결이 징역 5년, 벌금 300억원으로 나왔다고 31일 공시. 횡령 사실확인 금액은 1767억원이며, 이는 2020년 자기자본대비 9.2%에 해당. 회사 측은 “이번 공시는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며 최종 확정판결”이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른 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 △제이콘텐트리(036420)=제찬웅 대표이사 재선임과 홍정인 대표이사 신규 선임에 따라 대표이사를 제찬웅, 홍정인 각자대표로 변경한다고 31일 공시△HJ중공업=국가철도공단과 891억원 규모의 장항선 개량 2단계 제2공구 노반시설 기타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5.25%에 해당하는 규모.△대우건설(047040)=엠디엠과 2248억 규모의 파주운정(1,2)지구 도시지원 4-5,6,7,8,9BL(1단지) 및 4-4BL(2단지)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2.76%에 해당하는 규모.△SK하이닉스(000660)=한국거래소의 ARM 공동인수 검토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사업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ARM 공동인수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31일 답변 공시.△지엔씨에너지(119850)=LG CNS와 276억7000만원 규모의 퍼시픽써니 죽전 데이터센터 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매출액의 17.2%.△드래곤플라이(030350)=최대주주인 △시스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담보설정금액은 40억원, 담보제공 주식수는 150만주. 담보권 전부 실행시 현재 11.72%(484만4481주)인 지분율은 8.09%(334만4481주)로 줄어든다.회사 측은 “본 주식담보대출 계약일은 2월 4일이나 최대주주인 시스웍과 피에이치씨 사이의 주식양수도 계약으로 인하여 본 공시 사유발생일은 3월 29일이다”고. △크루셜텍(114120)=정족수 미달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관련 조문 변경·사내이사 재선임·감사 선임·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부결. 회사 측은 “제21기 크루셜텍 주주총회의 모든 의안은 당사가 삼성증권 온라인주총투표를 도입해 정족수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부결되어 추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의결할 예정”이라고. △바이오리더스(142760)=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비엘로 상호를 변경. △유테크(178780)=정족수 미달로 인해 제 16기 연결 및 별도재무제표 승인·이사 보수 한도 승인·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부결됐다고 31일 공시. 회사 측은 “부결된 결의사항은 추후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재상정될 예정”이라고. △세영디앤씨(052190)=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 김승연 선임의 건이 부결됐다고 공시.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은 가결. △선데이토즈(123420)=이호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4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 28만802주를 부여했다고 31일 공시. 행사가격은 주당 2만6350원이며, 행사기간은 2025년 3월 31일부터 2030년 3월 30일까지. △노랑풍선(104620)=고재경·최명일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진국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버킷스튜디오(066410)=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830만1049주가 신규상장된다고 31일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4.16%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1807원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5일. △샘코(263540)=어스 앤 에어로스페이스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31일 공시. △이화공영(001840)=320억1700만원 규모의 지엘 안성시 죽산면 냉장·냉동 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 이는 최근매출액의 16.42%에 해당. △코맥스(036690)=최대주주인 변봉덕 씨가 자녀인 변우석 씨에게 201만868주를 증여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31일 공시. 변경후 최대주주인 변우석 외 12명 특수관계인의 지분 소유 비율은 48.59%. △WI(07357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주주 변익성 씨와 최대주주의 관계회사 코럴핑크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080원,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9일. △오르비텍(046120)=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210만394주가 신규상장된다고 31일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8.41%에 해당. 전환가액은 4761원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4월 20일. △바이오리더스(142760)=보유 중인 넥스트비티 보통주를 교환대상으로 126만2212주의 교환청구권을 행사한다고 31일 공시. 이는 넥스트비티 발행주식수의 1.42%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주당 1228원. △티에스이(131290)=20억66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3만1499주, 처분기간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체리부로(066360)=주식회사 청운파트너스와 오혜명 씨가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31일 공시. △초록뱀컴퍼니(052300)=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 발행되는 주식은 기명식 상환우선주 2214만349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129원. △코센(0097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센이 개선기간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거래소는 “해당 제출일로부터 20일(4월28일, 영업일 기준)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