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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세계최대 도그쇼 ‘크러프츠 2016’ 후원.. 애견 IoT 소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0~13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국립전시센터(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명견 경연대회 ‘크러프츠(Crufts) 2016’을 후원했다.올해 125주년을 맞이한 크러프츠는 영국 견종협회(Kennel Club) 주최로 열리며, 매년 세계 최고의 명견을 선발하는 행사다.삼성전자는 지난 1993년부터 24년 동안 ‘크러프츠’를 후원하며, 반려견에 관심이 많은 전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크러프츠 도그쇼에서 삼성전자는 행사장에 체험관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 갤럭시 S6, S6 엣지, 갤럭시 탭S2 8.0, 기어VR 등 최신 모바일 기기와 애드워시 세탁기를 전시했다. 또한 애견인과 반려견이 소중한 추억을 교감할 수 있는 애견 관련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소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삼성전자는 IoT와 미래지향적 기술로 인류의 삶을 여유롭게 하고 사람들이 반려견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에도 힘을 쏟았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유럽에서 크러프츠를 20년 넘게 후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삼성의 제품과 기술력을 통해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교감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크러프츠 2016’ 행사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포토]삼성전자, 美거래선 초청 신형 SUHD TV 세일즈☞삼성전자, 해동·항균기능 강화한 전자레인지 신제품 출시☞삼성전자, 신형 퀀텀닷 TV 앞세워 미국시장 공략
- 빈폴 골프, 패셔니스타 이혜영과 협업 제품 출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빈폴골프’는 8일 옷 잘 입기로 유명한 연예인 이혜영과 협업, 올해 봄 여름 시즌 제품을 출시했다.이혜영은 자신의 반려견 부부리를 캐릭터화해 티셔츠, 스커트, 원피스, 버킷백, 헤드커버, 패치캡 등 다양한 제품에 디자인했다.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폴리·나일론 소재와 발수 가공은 물론, 항균 기능과 복원력이 우수한 소재를 활용해 필드 환경에 최적화했다. 가격은 점퍼 30만원대, 팬츠 20만원대, 티셔츠 10만원대다. 김진모 빈폴골프 부장은 “이번 컬렉션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의 골프웨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프릴이 달린 스커트 등 러플 디테일, 샤 소재 등이다”며 “필드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라운지웨어적 측면도 반영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닷새간 1.5조 산 외국인, 삼성물산·포스코 담았다☞판다, 22년만의 입국..'VVIP급' 특급 이송작전(상보)☞판다, 22년만의 화려한 한국 입성..'특급 이송작전'
- 배정남-휘황 "같이 여행가면 서로 배려해줘, 성격 잘 맞는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모델 배정남과 휘황이 bnt와 만났다. 모델 배정남, 휘황과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는 슈퍼스타아이, 울프, 문수권, 아키클래식, 폴렌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의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복고를 연상시키는 데님&데님 패션으로 그들만의 레트로 패션을 완성했다. 이어진 콘셉트는 코트와 니트 그리고 팬츠로 쓸쓸한 겨울 남자를 연상시키는 외로운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콘셉트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독특한 남성스러우면서 시크한 그들만의 무드를 만들었다.화보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는 그들이 최근 이적한 YG케이플러스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배정남은 “친한 모델 강승현이 있는 회사의 이사님께서 먼저 함께 해보자고 말해줬다”며 “원래 전부터 알던 사이고 신뢰가 가는 사람이었기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휘황은 “친구 배정남의 추천으로 들어가게 됐다”며 “잠깐 혼자 활동을 했는데 현재 회사의 이사와 실장과 미팅을 하면서 함께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와 하게 됐다”고 말했다.휘황은 모델로서 20년, 배정남은 14년간 모델 활동을 하며 힘들었던 때에 대한 질문에 배정남은 “부산에서 올라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시절 사기꾼을 만나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고 말했다. 휘황은 “추운 날씨에 여름의상을, 더운 날씨에 겨울의상을 입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벌써 13년째 우정이 지속된 그들에게 제일 잘 맞는 부분에 대해 배정남은 “성격이 서로 터치를 안 하는 스타일이다. 싸운 적 또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다”며 “여행을 같이 가도 서로 배려해주고 성격이 잘 맞는다”웃으며 말했다.10년 전과 현재 제일 달라진 점에 대해 배정남은 “체력이 제일 많이 달라졌고 인내심이 생겼다. 그리고 사기를 몇 번 당한 후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이 생겼다”고 말했다. 휘황은 “사업을 하고 있다 보니 놀기보다 일을 열심히 하게 됐다”며 “책임감과 사업에 대한 열정이 생겼다”고 전했다.애주가로 유명한 둘에게 좋아하는 술과 주량에 대해 휘황은 “소주를 좋아한다. 기본으로 두 병 정도 마시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세 병까지 마신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와인을 제일 좋아하는 데 많이 마시면 네 병에서 다섯 병까지도 마시고 기본은 두 병을 마신다”고 밝혔다.최근 반려견과 함께한 촬영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그들에게 반려견에 관해 묻자 휘황은 “반려견을 키운지 4년 6개월이 됐다”며 “노아와 다행이가 있는데 다행이는 유기견으로 안 좋은 사연이 있어 이름을 천만다행인 뜻으로 다행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2년 2개월이 된 벨이 있다. 이름에 별다른 뜻은 없다. 만나러 가는 도중에 차 안에서 지었다”고 말했다.여행을 좋아하는 그들에게 특별히 좋아하는 도시에 대해 묻자 휘황은 “파리를 제일 좋아한다. 십 년 만에 파리를 갔다 왔다”며 “프랑스음식과 와인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여행을 가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내츄럴와인을 마셨다. 맛있는 음식과 샴페인, 와인 때문에 더욱 좋았던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뉴욕을 제일 좋아한다. 1년 정도 뉴욕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데 패션과 문화 등 다 있는 도시이며 분위기 자체를 좋아한다”며 “하루에 한 끼는 꼭 한식을 먹어야 하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 한식을 구하기도 쉽다”고 말했다.이어 좋아하는 휴양지에 대해 배정남은 “발리를 좋아한다. 이번에 여행으로 방콕을 갔다가 발리로 갈 거다”라며 “낮에는 수영하고 밤에는 시내에 나가서 숨은 가게를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휘황은 “방콕을 좋아해 많이 가 봤다. 태국에 친구들이 있기도 하고 음식도 맛있다”고 강조했다.패셔니스타로 SNS에서도 유명한 그들은 요즘 입는 의상에 대해 배정남은 “예전엔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포인트를 많이 줬는데 지금은 심플하게 입는다”라며 “요즘은 루즈한 의상을 선호한다. 전 같으면 조금만 헐렁해도 안 입었는데 지금은 불편한 걸 못 견딘다”고 말했다. 휘황은 “옷을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기본적으로 청바지를 좋아한다”라며 “겨울엔 니트에 청바지, 여름엔 티셔츠에 청바지로 심플하게 입는 편이다”고 말했다.완벽한 몸매관리 비결로 배정남은 “원래 운동을 좋아해 헬스장에 자주 가고 주말마다 농구팀과 농구를 한다”며 “헬스는 일주일에 삼, 사일 2시간씩 한다”고 말했다. 휘황은 “따로 헬스를 하는 편은 아니고 강아지와 산책을 한다”고 그들만의 몸매관리 비법을 공개했다.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배정남은 “연기다. 원래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단편영화도 찍었고 현재는 상업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휘황은 “디제잉을 쉰 지 좀 돼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며 “그 외에는 요리다. 현재 경리단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많은 모델의 롤모델로 꼽히는 그들에게 눈여겨보는 후배 모델을 묻자 배정남은 “친한 후배 모델 오안이다”라며 “인성을 중요시하는 성격인데 오안이 형들은 물론 동생들까지 다 잘 챙기며 착하다”고 모델 오안을 꼽았다. 휘황은 “모델 김원중이다. 여자모델과 배정남을 제외하고 제일 많이 촬영한 모델이 원중이다. 워낙 잘하는 친구라서 눈여겨보고 있다”라며 “그 외에는 같은 회사인 모델 김기범이 디제잉을 하는데 같이 음악을 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모델 김원중과 김기범을 언급했다.마지막으로 그들에게 올 한 해 계획을 묻자 배정남은 “삼재가 끝났다. 그래서 기운이 좋다”며 “올해는 연기 쪽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휘황은 “내가 원숭이띠인데 올해가 병신년 원숭이의 해다. 특히 기대되는 한 해기도 하고 기운이 좋다”고 말했다.
- ‘돌아와요’ 정지훈, 화끈한 첫 촬영 신고식 “기쁘고 설레”
- 사진=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정지훈이 화끈한 첫 촬영으로 복귀를 알렸다. 정지훈은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에서 과로사로 죽은 40대 백화점 만년과장에서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30대 엘리트 점장으로 되살아난 이해준 역과 타고난 두뇌와 냉철함을 지닌 재벌그룹 회장의 숨겨진 아들 이해준 역, 1인2역을 맡는다. 정지훈은 이해준 캐릭터를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중심으로 가슴 먹먹한 감정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촬영은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 주택가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극중 영수(김인권 분)가 해준(정지훈 분)으로 변한 뒤, 원래 키우던 애견 강자와 재회하는 장면이다. 정지훈은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촬영장에 도착해 현장 곳곳을 둘러보는가 하면, 신윤섭 PD를 비롯해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정지훈은 특이하게도 사람이 아닌 불도그와 촬영을 시작해야했던 터. 실제로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정지훈은 불도그를 연신 쓰다듬으면서 금세 친해졌다.‘돌아와요 아저씨’ 관계자는 “정지훈은 불도그가 자신의 품으로 달려드는 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친 상황에서도 차가운 길바닥에 누웠다 일어나기를 수차례 반복하며, 리허설에 몰입하는 열정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정지훈은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약 2년 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되었다.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라며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을 비롯해 정말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설렌다. 오랜만에 출연하는 작품인 만큼 애정과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특히 ‘돌아와요 아저씨’는 휴머니즘과 코미디, 그리고 로맨스가 어우러져 있다. 모든 가족들이 다 같이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패밀리 드라마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현재 모든 배우들이 일심동체가 돼서 열심히,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오는 24일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 이승으로 귀환한 두 주인공의 새로운 삶에 대해 그린다. 김수로, 최원영, 김인권,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등이 출연한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 [2016 종편을 말한다]④채널A 지키는 '효자' 프로그램 셋
- ‘개밥 주는 남자’[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밥 주는 남자’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는 최근 부상하고 있다. 독신 연예인이 반려견을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는다. 지난 12월 18일 첫 방송된 가운데 시청률 2%를 돌파하며 인기다. 주병진 현주엽 강인이 출연한다.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최윤아 PD는 채널A 공채 2기다. 약 1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개밥 주는 남자’로 입봉했다. 그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출연진의 실제 생활에서 오는 고충과 기쁨을 바라보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자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동물 예능에 최근 유행하는 리얼리티를 접목시킨 게 주효했다.방송에 출연 중인 방송인 주병진은 “좋아하는 반려동물과 출연하기에 부담이 없었다”라며 “방송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강아지와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개밥 주는 남자’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머슴아들’△‘머슴아들’‘머슴아들’은 채널A가 내놓은 간판 주말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골에서 사는 어르신들의 낡은 집을 고쳐준다는 콘셉트다. 2015 SBS 연예대상에 대상을 받았던 김병만을 중심으로 현주엽, 박준형, 정준하, 박정철, 김태우, 양세형, 주우재, 이해우, 키스, 정호균, 신제록 등이 출연한다. 올해 방송 트렌드로 주목받는 이른바 ‘집방’이다.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데 늦은 시간에도 최고시청률 2.693%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같은 시간대 JTBC ‘히든싱어’와 경쟁했던 것과 비교하면 준수하다. 이제는 역시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아는 형님’과 경쟁한다. 김병만은 “‘머슴아들’의 매력은 땀 흘리고 손에 흙 묻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라며 “매회 방송할 때마다 눈에 보이는 결과(집)가 생긴다는 게 보람차다. 이렇게 일만 하는 프로그램은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별종이다”고 소개했다. 농촌 노부부와의 교감을 통해 감동도 전하는 등 일석이조다.‘이제 만나러 갑니다’△‘이제 만나러 갑니다’‘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채널A 개국 당시부터 쭉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종편 최초로 200회를 맞았다. 탈북 새터민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남과 북의 화합을 모색하는 토크쇼다. 종합편성채널에서 주력했던 이른바 ‘북한 예능’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방송인 남희석과 배우 박은혜가 MC를 맡고 있다. 부침이 많았던 종합편성채널로서 이만큼 효자 프로그램도 없다. 시청률 4%대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지난 12월 20일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인 4.753%를 찍었다.‘이제 만나러 갑니다’ 이후 스핀오프 격인 ‘잘 살아보세’도 탄생했다. 윤정화 채널A 제작본부장은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최고 강점은 200회 동안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제작진과 탈북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쌓은 진정성이다”라고 평가했다.
- 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에 MWC전시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이하 단국대)가 주최한 창업 공모전 우수팀을 대상으로 MWC 전시지원 기회를 제공한다.경기센터와 단국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IoT & 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왔으며, 2박 3일간의 창업 캠프 및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10개 수상 팀을 선정했다.이들 중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IoT 안전관련 아이템인 ‘Alt-A’와 ‘로보틱스’ 2개 팀을 별도로 선발하여 오는 2월 개최예정인 MWC(Mobile World Congress)에 참여시킨다. 이들에겐 KT 부스 내 전시공간을 무상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에게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Alt-A의 Safety Stick은 사각지대에서 발생되는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품으로, CCTV로 보행자를 인지하고 LED 점멸을 통해 운전자에게 서행을 유도한다. 기존 신호등 가격의 5% 수준으로 제작이 가능하다.로보틱스의 둥실이는 해변 등에 설치되어 있는 부표를 활용한 솔루션으로, 인체감지 센서와 부표에 부착된 카메라 영상을 통해 위급상황을 인지하고, 해수욕장 관리센터로 경고를 보내 신속한 현장출동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더욱 효율적인 인명 관리 및 구조가 가능하다.공모전 우수팀 대표들이 모여 자신들의 창업 ITEM을 소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앞줄 왼쪽부터 리담알앤피(유승주 대표), 헬로비(김용현 대표), 뒷줄 왼쪽부터 Alt-A(석중호, 이태우 대표), 워키도기(김용재 대표), 세이프티큐랩(이정욱 대표)한편 경기센터와 단국대는 공모전 최종 발표평가에서 입상한 세이프티큐랩 등 5개 팀에 대해 이달 25일(월)부터 30일(토)까지 실리콘밸리 해외 연수를 통해 글로벌 기업 및 인프라 탐방, 글로벌 VC 및 현지 스타트업들과의 네트워킹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글로벌 창업 생태계 유력기관 멘토들과 함께하는 런치미팅이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벤처캐피털의 대명사 ‘스톰벤처스,’ IT기업 ‘구글’ 등에 소속된 멘토를 만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 팀들은 사업아이템을 소개하고 전문적 평가와 조언을 받음으로써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예정이다.실리콘밸리 해외 연수 지원을 받는 5개 팀은 미래를 선도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Alt-A는 사각지대 지능형 교통 안전 시스템 △세이프티큐랩은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용 IoT 안전지시등 △헬로비는 비콘을 활용한 지하철 길 안내 어플리케이션 △리담알앤피는 창작 콘텐츠 후원형 SNS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워키도기는 반려견 산책을 대신 시켜주는 온디멘드 도그워킹 서비스를 선보였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 팀을 발굴하는 이번 ‘IoT & 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이들이 많이 발굴된 것 같다”며 “경기센터는 이번에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KT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KT 창조경제추진단 이창재 상무는 “KT는 작년부터 스타트업들에게 전시부스를 적극 개방하고 KT와 시너지가 가능한 아이템들을 전시하고 있다”며 “최근 해외 주요 전시회에서 스타트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번에도 국내 스타트업이 또 한번 세계의 주목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모바일 게임 전용 ‘네이버 카페 SDK’, 각 게임사에 적용 시작☞KT, 이대에 오피스형 토탈 ICT 솔루션 제공☞KT, 회사채 수요예측 1조 뭉칫돈 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