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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시저와 함께하는 Dog day' 행사 실시
  • SK, '시저와 함께하는 Dog day' 행사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SK 와이번스는 29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시저(Cesar)와 함께하는 와이번스 Dog day’ 행사를 실시한다.애견사료 전문 브랜드인 시저와 SK와이번스는 반려견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실시한다.이날 문학야구장 외야 잔디밭 관람석인 T그린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반려견과 함께 ‘와이번스 Dog을 뽑아라!’, ‘애견 상식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클리닝타임에는 훈련된 묘기견이 프리스비 쇼를 선보인다.또한 한국마즈(유)의 후원으로 T그린존에 입장하는 모든 반려견 동반관람객에게 애견용품을 증정하며, 이벤트 상품으로 ‘반려견 연간사료이용권’ 등을 제공한다.참가 신청 및 입장권 구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최대28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www.skwyverns.com)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bestskw@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참가 가능한 반려견은 최대 70마리로 동반관람객은 최소 2인에서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일 별도로 마련된 T그린존 전용출입구로 입장하면 된다.한편 이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유기견 관련 모금 활동을 실시하여 모금된 금액을 인천지역 유기견 보호단체인 ‘행복한유기견세상’ 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4.06.13 I 박은별 기자
씨스타 효린&보라가 선사하는 반려동물과의 잊지 못할 추억은?
  • 씨스타 효린&보라가 선사하는 반려동물과의 잊지 못할 추억은?
  • [e-비즈니스팀] 사랑하는 나의 반려동물이 걸그룹 씨스타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기회가 생긴다.감성 패션브랜드 ‘플라스틱아일랜드’는 ‘SISTAR WITH FRIENDS 캠페인’을 열고 전속모델인 씨스타 멤버 효린, 보라와 함께 광고 촬영을 할 반려동물을 찾는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페이스북의 플라스틱 아일랜드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클릭한 후 댓글을 달고, 본인의 이름과 반려동물의 이름, 종, 함께 찍은 사진과 둘만의 사연을 첨부해 이메일(plasticisland2014@gmail.com)로 보내면 된다.주인공은 6월 26일에 발표될 예정으로 오는 7월 씨스타 효린, 보라와 함께 플라스틱 아일랜드 가을 광고를 촬영하게 된다. 또 자신의 반려동물을 소개한 응모자에게는 플라스틱 아일랜드에서 마련한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SISTAR WITH FRIENDS 캠페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플라스틱아일랜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플라스틱아일랜드의 모델로서 5년째 활동하고 있는 씨스타 효린과 보라는 평소 동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어려서부터 애완동물과 함께 생활해왔던 효린, 보라는 동물보호에 적극 앞장서며 최근까지도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 서울시, 사람·동물 공존하는 도시환경 만든다
  •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서울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시는 지속적으로 동물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 동물복지계획 2020’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동물복지 향상사업은 반려동물·유기동물·길고양이·사육 및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일단 시는 반려동물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에 돌입한다. 시는 2020년까지 30만㎡이상 대형 도시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3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어린이대공원과 월드컵공원에 각각 설치된 2개의 반려견 놀이터가 있다. 또 시는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중성화수술비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시내 동물병원에 등록된 반려동물의 평균 중성화율은 55%지만 취약계층 반려동물 중성화율은 13%에 불과한 실정이다.유기동물을 줄이고 보호 수준을 높이는 사업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동물등록제 개선 및 단계적 확대 △사육 포기동물 인수·보호제도 도입 △유기동물 가정 임시 보호제도 시범도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유기동물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반려고양이를 동물등록제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해 올해 동물보호법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입양까지 할 수 있는 ‘유기동물 가정 임시 보호제도’(동물보호 민간단체 회원 대상)도 추진된다.또 시는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표준지침 마련 및 방법 개선 △시민 중심의 길고양이 관리 △시민이 만드는 길고양이 맵(MAP) 구축을 추진한다.이 밖에도 시는 일부 초·중·고교나 청소년 수련원 등에서 기준 없이 실시하는 동물해부 실험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동물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동물학대 지도·점검을 하는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2020년까지 1000명으로 늘리는 한편 주기적으로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강종필 시 복지건강실장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물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많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4.06.11 I 유선준 기자
도그TV 창업자 "개를 위한 베이비시터 되겠다"
  • 도그TV 창업자 "개를 위한 베이비시터 되겠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도그TV는 지난 2010년 개국한 이후 2012년 미국의 위성방송인 디렉TV에 방송을 하면서 100만 이상의 ‘시청견’을 확보할 정도로 인기다. 올해 한국 론칭에 이어 이달안에 일본과 유럽국가에서도 진출할 계획이다.도그TV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부터 편집까지 일반 프로그램과 다르다. 철저하게 개의 시각에서 맞춤형 방송을 만든다.직원도 PD와 작가, 카마라 감독 외에 개 조련사, 과학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도그TV 공동창업자 겸 콘텐츠책임자인 론 르바이(Ron Levi·사진)를 서면 인터뷰 했다.-도그TV를 만들게 된 계기는△오랜 시간 동안 세계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은 외출할 때 반려견을 위해 TV를 켜놓을 것을 추천했다. 하지만 일반 방송프로그램은 오히려 개를 더 자극 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도그티비는 좀 더 애견 친화적이고, 개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완벽한 ‘베이비시터’가 되고자 한다.-방송제작환경이 일반 스튜디오와 다를 것 같다△편집환경과 제작 환경이 매우 다르다. 항상 개 훈련사와 개 주인이 함께 참석한다. 모델인 개가 감독이다. 개가 마음껏 돌아다니면 카메라가 따라가야 한다. 카메라맨은 개의 시선에서 영상을 담기 위해 무릎을 꿇고 찍는 경우가 많다.편집실에는 2개 모니터가 있다. 하나는 사람이 모니터와 하나는 개를 위한 모니터다. 개들을 위한 적합한 색상을 구현하기 위한 작업이다.-개가 보는 영상은 뭐가 다른가△해변의 한 장면을 본다고 할 때, 뒷 배경에 청소기 돌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해보자. 사람에게는 매우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 영상은 청소기 소리에 반응하는 개의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주면서 개의 안정감을 키워준다. -개들도 종류가 많고, 나라마다 특징이 있지 않나△개 역시 종류와 나이 등에 따라 모든 면에서 다르다. 다양한 모든 개를 맞춤형으로 만드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최대한 공통점을 뽑기 위해 노력했다. 예를 들어 개들의 신경을 거슬리게 할 수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나 울음소리를 제거하는 작업이 그 중 하나다. -반려견은 TV 중독 현상이 없는가△개는 개일뿐이다. 사람들처럼 ‘카우치 포테이토(온종일 소파에 파묻혀 TV 보는 사람)’가 되기 어렵다. 개들은 집중 시간이 매우 짧아 몇 분 정도 시청한 뒤 다시 돌아오곤 한다. 개들의 본질 자체가 중독성과 거리가 있다. -향후 고양이 등 다른 반려동물을 위한 채널 개국은△캣TV 언젠가 만들지도 모른다. 다만 고양이는 개와 달리 혼자 집에 남겨도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알고 있다. 아직은 도그TV에서 개발할 프로그램이 많다.▶ 관련기사 ◀☞ '개도 외로움 느낀다'..견권(犬權) 보호TV 시대
2014.05.14 I 김상윤 기자
'개도 외로움 느낀다'..견권(犬權) 보호TV 시대
  • '개도 외로움 느낀다'..견권(犬權) 보호TV 시대
  • 개도 외로움을 느낀다. 주인이 없을 때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개 전용 채널(Dog TV)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독TV에서는 개들의 시각과 청각에 맞춰 특화된 방송이 24시간 흘러나온다. 티브로드 제공.[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직장인 최혜숙(32세) 씨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뽀미’를 키운다. 뽀미와 함께 있는 시간은 별로 없다. 출근전 1시간, 퇴근 후 3시간이 전부다. 짧은 시간이지만 혼자 사는 외로움을 뽀미 덕분에 달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문제는 회사를 다녀오면 집이 항상 엉망이라는 점이다. 쓰레기통은 항상 엎어져 있고, 배변도 여기저기 흩어져있기 일쑤다. 때로는 늑대처럼 우는 ‘하울링’ 소리 때문에 옆집으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 발톱도 물어 뜯은 흔적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 그는 “뽀미가 주인과 떨어지지 않으려는 분리불안 행동학적 장애를 겪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개도 외로움을 느낀다. 마냥 움직이는 봉제인형이 아니다. 동물행동학에 따르면 개도 사람처럼 슬픔과 두려움을 느끼고 무리와 함께 있고 싶어한다. 주인이 없을 때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심하게 짖거나 심지어 자해하는 것은 전형적인 불안한 개의 모습이다.최근 개를 위한 전용 TV가 주목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케이블방송 티브로드와 CJ헬로비전은 ‘도그(DOG)TV’ 채널을 방송하고 있다. 싱글족,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집에 홀로 남겨지는 반려견들이 많아졌다. 미국내 4300만마리(전체 중 57%)의 개가 하루 5시간 이상 집에 홀로 남겨진다. 이들의 정신적 불안과 외로움·스트레스를 해결해주고, 적절한 자극과 즐거움을 주고 있는 방송이 도그TV다.도그TV는 이스라엘의 미디어 그룹 ‘자스민’의 계열사인 PTV 미디어가 2010년 개발했다. 동물학자와 조련사, 동물심리학자와 TV 전문가들이 수십년간 동물연구결과를 활용해 3년에 걸쳐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영상은 100% 개들에게 맞춰 제작됐다. 개는 기본적으로 색깔에 대한 감각이 부족하고 가까운 것보다 먼 곳을 잘 보지 못하는 근시로 알려졌다. 개 시각에 맞게 명암과 밝기, 색상을 보정했고, 개들의 민감한 청각에 맞춰 음악 및 주파수를 조정했다. 이를테면 영상의 색상을 단순화하고, 물체를 좀 더 크게 찍었다. 들판을 마음껏 뛰어놀거나 주인과 함께 바닷가를 뛰는 강아지를 보여주며 자극하기도 한다. 개가 정적인 이미지보다 움직이는 이미지에 더 흥미를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반영한 것. 저녁 시간에는 정적이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주로 배치했다.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피아노 소리는 50~70bpm 속도로 맞췄다. 이 속도에서 개의 불안행동의 70%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사람 눈과 귀로 시청하면 이상할 수 있지만 개에게는 최적화된 화면이다.개와 사람의 시각 비교.실제 효과는 어떨까. 사람처럼 개도 종류에 따라 반응은 가지각색이다. 다만 대체로 스트레스가 평소와 달리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서구 등촌동에서 도그TV를 신청한 이지은(34) 씨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방송에 집중하지 않지만 점차 방송을 즐기는 것 같다”면서 “사람처럼 졸다가 깨면서 TV를 보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또 “정지 배경 위에 돛단배가 지나가거나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 타는 움직임이 많은 화면에 집중한다”면서 “바람 소리, 산책할 때 헥헥하는 소리, 아이들이 부르는 소리 나오면 좋아하는 것 같아 혼자 남겨둘 때 부담이 줄었다”고 설명했다.도그TV는 한달에 월8000원(부가세 별도)의 정액제 상품이다. 케이블방송 전체를 시청해도 월 1만원 미만의 요금인데 방송채널 1개가 맞먹는 금액이다. 그럼에도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는 매일 100~200명의 가입자가 늘고 있다. 씨앤앰은 국내 개들에 특화한 ‘해피독TV’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티브로드 관계자는 “국내 애견산업 규모는 지난해 2조 원 규모에서 2020년 6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1인 가구가 늘고 저출산 현상에 맞물리면서 도그TV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도그TV 창업자 "개를 위한 베이비시터 되겠다"
2014.05.14 I 김상윤 기자
케이블 방송은 '도그(Dog) 채널' 전성시대
  • 케이블 방송은 '도그(Dog) 채널' 전성시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월 8천원 이지만, 기존 유료채널보다 가입자가 두 배이상 몰려요.” 케이블 방송업계가 앞다퉈 도그(Dog) 채널을 오픈하고 있다.씨앤앰(대표 장영보)은 오는 30일부터 해피독TV(Happy Dog TV)채널을 방송한다. 회사 측은 “기존의 개를 위한 TV가 해외채널이라면 해피독TV는 국내 개들을 연구해 만든 국내채널”이라고 소개했다.강아지들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영상과 오디오로 구성돼 있으며 고주파와 백색소음을 활용했다. 동물행동 심리학자, 수의학과, 동물복지학과 교수 등이 진행한 2년여간의 국내 개 행동과 심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했다.해피독TV는 놀이-안정-적응-교육 프로그램을 순환 편성했는데, 주인이 출근 또는 외출 시 혼자 있는 반려견의 생활에 맞췄다. 자연의 소리는 물론, 적절한 고주파와 백색소음 및 심리 안정을 위한 특별한 테라피 음악을 접목시켜 반려견이 아플 때, 예민한 임신견, 수술 전후, 밤 시간 등에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피독TV는 월 8천원(부가세 별도)에 이용가능하며, 서울 강남구, 서초구 지역에 서비스를 먼저 오픈하고, 서비스 지역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앞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지난 16일부터 DOG TV를 HD고화질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DOG TV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런칭됐다.DOG TV 역시 월 8천원(부가세 별도)의 정액제 상품으로,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채널 54번에서 직접 리모컨으로 가입할 수 있다.한편 성기현 티브로드 전무는 최근 정부의 PP산업 발전 종합계획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시청자들이 지불 의사를 갖도록 하는 콘텐츠 제공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얼마 전 애완견들을 위한 도그TV를 론칭했는데 기존 유료채널보다 두 배 이상의 가입자가 몰렸다. 더 올려받고 싶었지만 기존 유료채널과 가격이 똑같아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현실화하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4.04.28 I 김현아 기자
티브로드에 '개(DOG) 전용 채널' 나온다
  • 티브로드에 '개(DOG) 전용 채널' 나온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DOG TV를 4월 16일부터 HD고화질 서비스로 제공한다.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DOG TV가 미국과 이스라엘에 이어 세 번째로 런칭되는 국가이고, 국내 방송사업자 중에서 HD 화질로는 티브로드가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DOG TV는 동물학자들의 수년간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작되었으며, 세계적인 동물학자와 수의사, 조련사, 개 심리학자, 방송전문가들에 의해 검증된 과학적 방송 콘텐츠이다. DOG TV의 방송 프로그램은 주인의 출근이나 외출시 집에 홀로 남겨지는 수많은 반려견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고,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DOG TV는 월 8000원(부가세 별도)의 정액제 상품으로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채널 54번에서 직접 리모컨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DOG TV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브로드 고객센터(1877-7000)로 문의하면 된다.이번 HD DOG TV 런칭을 기념해 5월 15일까지 개국 축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입과 동시에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가입한 모든 시청자에게 17茶 편의점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애견용 고급 캐리어, 100명에게는 애견유실방지 NFC 애완견 목걸이를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6월 2일(월) 티브로드 홈페이지 및 TV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조용구 콘텐츠사업팀장은 “HD DOG TV 런칭은 매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애견산업과 점점 선진국화 되어가고 있는 반려동물 문화에 발맞춘 것이다”며 “티브로드는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반려동물을 위한 DOG TV처럼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방송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발굴해나가겠”고 밝혔다.
2014.04.16 I 김현아 기자
강원래, 아내 김송 만삭 사진 공개 '완벽한 D라인' 인증
  • 강원래, 아내 김송 만삭 사진 공개 '완벽한 D라인' 인증
  • △ 강원래와 김송, 홍록기, 구준엽, 박미경이 카메라를 보며 웃고 있다. / 사진= 강원래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강원래와 결혼한 김송의 만삭 사진이 화제다.강원래는 1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만삭 촬영 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강원래는 만삭의 아내 김송과 함께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자리에는 두 사람 외에도 클론 멤버 구준엽, 개그맨 홍록기, 가수 박미경이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강원래는 “8개월 째 돼간다”며 “태명이 ‘선물’이다. (구)준엽이, (홍)록기, (박)미경 누나가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 오늘 큰 선물이 됐다”고 썼다.그는 지난 1996년 구준엽과 함께 남성 댄스 듀오 클론을 결성, ‘쿵따리 샤바라’, ‘초련’ 등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2000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시련을 겪었다. 2001년 혼성그룹 콜라 출신 김송과 혼인 신고한 그는 2003년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인공수정을 하는 노력 끝에 지난해 아이를 갖는 데 성공했다. 김송은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 ''동물농장'' 똘똘이 죽음에 강원래 김송 오열 "엄마가 미안해"☞ ''엄마를 부탁해'' 강원래, 손수 아기방 공사..둘째 욕심까지?☞ 강원래-김송, ''엄마를 부탁해''서 2세 초음파 사진 최초 공개☞ ''엄마를 부탁해'' 강원래, ''불임,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되길"☞ 강원래 "반려견, 림프암 말기 시한부 선고받아 가슴 미어져"
2014.04.15 I 박종민 기자
주인 닮은 개와 만취 강아지 학대논란, 애완견은 자기모습
  • 주인 닮은 개와 만취 강아지 학대논란, 애완견은 자기모습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주위에서 종종 목격할 수 있는 ‘주인 닮은 개’가 우연이 아닐지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심리학자 두 명이 미국에서 개와 주인에 관련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한 결과 ‘주인 닮은 개’ 가설은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 포스트’가 전했다.[주인 닮은 개 실물사진 보기] 일명 ‘주인 닮은 개’ 실험은 참가자가 개의 사진을 보고 주인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참가자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60% 이상이 사진만 보고도 개의 소유주를 정확히 맞춰 놀라움을 안겼다. 심지어 주인 닮은 개는 단순한 외모뿐 아니라 같이 지내면서 성격까지 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주인 닮은 개’ 가설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인이 강아지를 입양할 때 자기도 모르게 본인의 성향과 유사한 강아지를 반려견으로 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얼굴 모습과 닮은 개를 선호하게 되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에 비춰진 자기 외모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주인 닮은 개 이론은 처음부터 주인이 자신을 닮은 개를 선택한다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한편 비슷한 시기 한국에서는 개와 관련해 만취 강아지 학대논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일고 있다.만취 강아지 학대논란은 3분43초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드러났다. 영상 속 한 강아지는 밥그릇 속에 담긴 술로 추정되는 투명한 액체를 먹은 뒤 비틀대거나 바닥에 주저앉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만취 강아지가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앞으로 고꾸라졌음에도 강아지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웃으며 상황을 즐기고 있는 듯한 인상을 풍겨 이른바 ‘만취 강아지 학대논란’으로 번지고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강아지에게 술을 먹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알려졌다. 개는 알코올 해독 능력이 매우 약해 술을 마실 경우 심장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앞서 애완견이 자신의 모습일 수 있다는 ‘주인 닮은 개’ 연구결과에 비춰볼 때 만취 강아지 학대논란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관련기사 ◀☞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브라질 영웅추앙 "지켜볼 수.."☞ 자아를 찾은 강아지 행동, '기적? 훈련?' SNS서 갑을논박☞ 故 황정순 곁 지킨 강아지, 결국 안락사 처리돼 '안타까움'☞ 세 강아지를 통해 보는 우리의 자화상
2014.04.08 I 정재호 기자
  • 日 소비세율 인상 첫날..시장 변화에 집중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일본의 소비세율이 1일 5%에서 8%로 올랐다. 일본 소비세율 인상은 3%에서 5%로 올라간 1997년 4월 이후 17년 만이다. 일본 정부가 소비세율을 기존 5%에서 8%로 인상한 이날 0시를 기해 일본 전역에 있는 매장, 주유소 등의 제품 가격은 소비세율 증가분 만큼 올랐다. 도쿄(東京) 택시요금도 710엔에서 730엔으로 상향조정됐다. 은행 창구는 이날 오전부터 소비세율 인상으로 가격이 복잡해지는데 따라 거스름돈에 대비해 작은 단위 동전을 비축하려는 상점 주인들로 붐볐다. 일본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소비세율 인상에 대한 관망세가 몰려 5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일본 가계들은 그동안 소비세율 인상을 준비해왔다. 소비세율 인상 전 화장지, 반려견 사료 등 생필품부터 세탁기, 에어컨 등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사재기에 나섰다.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과 전국경자동차협회연합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본 내 신차판매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17.4% 급증한 78만3389대로 집계됐다. 소비세율 인상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자동차 매입에 나선 것이다. 한편 소매업계에서는 소비세율 인상 이후에도 액면가보다 많은 상품을 살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권’을 발행하는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매출 감소를 대비했다.이번 세율인상은 고령화로 늘어난 사회보장 비용 충당, 재정적자 감축 등을 목표로 단행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00%가 넘는 공공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세율 인상을 단행했다. 2012년 여야합의로 마련된 소비세 관련 법안에 따르면 내년 10월 소비세율을 10%로 또다시 인상한다.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는 소비세율 인상으로 일본 국민에게 연간 8조엔(약 82조원)의 생활비 부담이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내수경기가 되살아나지 않은 상황에 소비세율 인상이 오히려 일본 가계지출을 압박해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일본은행(BOJ)이 추가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14.04.01 I 김태현 기자
반려동물, 스마트폰 앱으로 찾는다
  • 반려동물, 스마트폰 앱으로 찾는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만 2살이 된 반려견 ‘다롱이’를 키우는 박지혜씨(가명)는 고민이 많다.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는 다롱이의 습성 탓에 다롱이와 함께 산책 나갈 때 신경 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래서 다롱이가 지혜씨의 20미터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반려동물 위치추적 솔루션 ‘지브로(ZiBro)’ 애플리케이션을 쓰기로 했다.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주식회사 모드셀과 함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반려동물 실종 방지 · 위치 추적 솔루션인 ‘지브로(ZiBro)’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브로는 무선주파수 인식시스템(RFID)과 블루투스(Blue tooth) 기능을 내장한 메달 모양의 외장형 목걸이(오백원짜리 동전 크기)와 스마트폰용 ‘지브로 애플리케이션’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지브로 외장형 목걸이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등록제 기준 규격 제품으로 동물병원과 펫 숍(Pet Shop) 등의 등록업소에서 반려동물 등록까지 가능하다.SK텔레콤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반려동물 실종 방지 · 위치 추적 솔루션, ‘지브로(ZiBro)’를 12일 출시했다. 지브로 외장형 목걸이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등록제 기준 규격 제품으로 반려동물 등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제공.지브로는 거리별 알림 설정을 통해 반려동물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20미터 이상을 벗어날 시 스마트폰 알람을 자동으로 울려 반려동물의 실종을 방지한다. 또 앱 상에 표시된 블루투스 신호 세기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찾을 수 있다.특히 지브로는 실종 등록된 반려동물이 다른 지브로 앱 사용자의 범위 안에 포착되면 최초 분실신고자에게 위치 정보를 메시지를 발송해주는 이른바 ‘공유형’ 방식도 제공해 기존 제품보다 효과적으로 반려동물을 찾을 수 있다.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추가해 지브로 사용자 간의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펫숍(Pet shop)들과의 연동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브로는 갤럭시3S와 아이폰4 S 등을 포함해 그 이후 출시된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는 모든 휴대전화에서 사용 가능하다.지브로 앱은 구글PLAY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지브로 외장형 목걸이는 기기전국 3300여개 동물 병원과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 관련기사 ◀☞SK텔레콤, T전화의 핵심기능을 알리는 광고 온에어☞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3거래일 만의 반등☞이통사 영업정지에 스마트폰 제조사 '된서리'
2014.03.12 I 김현아 기자
故 황정순 곁 지킨 강아지, 결국 안락사 처리돼 '안타까움'
  • 故 황정순 곁 지킨 강아지, 결국 안락사 처리돼 '안타까움'
  • △ 故 황정순의 반려견 두 마리가 결국 안락사 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 사진=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원로배우 고(故) 황정순이 키우던 반려견들이 결국 안락사 처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1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3일 방송분에 이어 고인이 된 황정순의 유산을 둘러싼 자녀들의 갈등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는 황정순의 삼청동 자택에 있던 그의 반려견 두 마리가 공개됐다.그런데 제작진이 다시 삼청동 집을 찾았을 때는 고인의 조카 손녀만 있을 뿐 반려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제작진이 그 이유에 대해 묻자 조카 손녀는 “안락사시켰다”며 “30년 이상 다니던 동물병원 원장과 상의해서 한 것이다. 걱정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다.동물병원 원장은 “그 개랑 할머니랑 안지 한 십몇 년 정도가 됐다. 그런데 안락사를 시켜달라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황정순은 지난 2010년과 지난해 9월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최근 요양병원에서 지내다 폐렴이 악화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지난달 17일 밤 9시 45분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후 조카 손녀와 고인의 아들은 황정순의 병력과 유산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이어갔다.황정순 사후 밝혀진 법적 상속인은 세 명으로 의붓손자와 외조카 손녀, 외조카 손녀의 남동생까지 총 세 명이다. 고인이 남긴 유산은 시가 수십억에 달하는 서울 삼청동의 단독주택이지만 한 매체에 의해 공개된 유서를 보면 “내 재산을 한 푼도 상속할 수 없다”는 뜻이 담겨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원로배우 故 황정순 빈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경찰, ''고 황정순 감금 의혹'' 양아들 무혐의 처분☞ 故 황정순 조카딸, 양아들 고소.."입원 사실상 감금" 주장☞ 황정순, 흡인성폐렴으로 17일 별세..''한국 영화의 어머니'' 지다☞ 프랑스 80대 노부부 안락사 비판 동반자살
2014.03.11 I 박종민 기자
정가은, 이봉주와 유기견 돕기 참여.."인식 개선됐으면"
  • 정가은, 이봉주와 유기견 돕기 참여.."인식 개선됐으면"
  • 정가은 이봉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유기견 돕기에 나섰다. 최근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를 통해 당당한 오피스레이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가은이 지난 2월 전(前)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 이봉주와 함께 유기견 돕기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날 촬영은 ‘애니멀매거진’의 유기견 캠페인 ‘THE HEALING: 더 힐링 ‘유기동물에게 다시 희망과 행복을 주세요’ 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배우 엄현경, 김동성 전(前) 국가대표 등이 참여했다. 국가대표 은퇴 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이봉주는 이날 촬영에 반려견 ‘럭키’와 함께 참여했다. 정가은과 이봉주는 함께 진행된 촬영에서 ‘럭키’를 비롯 서로의 반려견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반려견 ‘루비’를 키우며 평소 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알려져 있는 정가은은 “요즘은 인식이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아직도 유기되는 동물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책임감 있게 동물들을 돌볼 수 있도록 반려 동물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개선되기를 바란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정가은과 이봉주가 유기견과 함께 한 훈훈한 화보 사진은 ‘애니멀매거진’ 22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4.03.10 I 강민정 기자
삼성전자, 세계 최대 명견 경연대회 후원
  • 삼성전자, 세계 최대 명견 경연대회 후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005930)는 6~9일까지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명견 경연대회 ‘크러프츠(Crufts) 2014’를 후원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123회를 맞는 이 대회는 영국 견종협회(Kennel Club)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명견을 선발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3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반려견에 관심이 많은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반려견과 소중한 교감의 순간들을 담고 나누자는 의미의 ‘나눔’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마련했다”며 “삼성전자의 카메라를 활용해 행사 현장에서 애견인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반려견 사진 콘테스트’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을시작해 지난 6일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콘테스트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반려견 사진 콘테스트’는 전문 사진작가와 아마추어들이 반려견을 소재로한 사진들을 응모해 11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 예정이며 수상작에는 삼성전자 카메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영국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상무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유럽에서 현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크러프츠를 지속 후원하고 있다”며 “삼성의 제품을 통해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교감하고 추억을 간직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크러프츠 후원과 더불어 진돗개를 알리고 영국 견종협회 정식품종 등록을 지원했으며, 진돗개는 지난해부터 유일한 국내품종으로 수입품종 부분에 출전하고 있다.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명견 경연대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애견과 함께 삼성전자 홍보관을 방문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손해배상 판결 항소할 것"☞삼성전자, 美 판매금지 소송서 애플에 승소☞LG전자도 통상임금에 정기 상여금 포함
2014.03.07 I 박철근 기자
  • 국내 최초 견공이 보는 '도그 TV' 온에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이 케이블 방송과 N스크린 서비스를 통해 애완견의 시각과 청각에 최적화된 채널 서비스를 시작한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오는 25일부터 국내최초 견공들이 보는 채널 ‘도그(DOG)TV’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는 이스라엘, 미국에 이어 3번째다.도그TV는 CJ헬로비전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와 N스크린 서비스 ‘티빙(tving)’에서 이용 가능한 유료채널이다. 견공들이 몰입해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24시간 제공한다.집에 홀로 남겨지는 반려견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의 정신적 불안과 외로움·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적절한 자극과 즐거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미국의 과학자들과 동물심리학자, 행동전문가들이 모여 개의 취향, 습성 등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견공들이 느낄 수 있는 명암, 밝기, 색상 그리고 소리, 주파수 등에 맞춘 최적의 방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 2012년 2월 미국에서 시작한 ‘개(犬)가 보는 방송’은 현재 100만 마리 이상 ‘시청견’을 확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 시간 단위로 블록 편성(block programming) 되어 있으며, 한 시간은 2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다. 하나의 에피소드는 보통 2분~6분 사이의 길이로 되어있다.방송 내용은 △모든 나이대와 △모든 종(種)의 견공들이 시청 가능하도록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설계했다. 애완견들에게 필요한 △편안함(Relaxation)△자극(Stimulation) △노출(Exposure)이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 속에서 폭넓은 콘텐츠를 구성했다. 먼저 혼자 있는 견공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영상과 소리를 제공하는 데 가장 주안점을 뒀다. 애완견들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보다 활력 있게 만들기 위해 적절한 자극도 시도한다. 견공들의 눈높이로 카메라 시점을 맞추고, 이들이 좋아하는 소리와 주파수를 통해 집에서도 혼자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일상 생활 패턴을 꾸준히 노출시켜 준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침부터 집, 공원, 길거리, 대중교통 등 시간에 따른 환경변화에 따라 프로그램 순서도 견공의 실제 24시간과 일치시켰다. 이는 오랜 시간 홀로 남겨질 때 느끼는 정신적인 피로감, 우울함 등을 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특히 케이블 방송과 N스크린을 함께 제공해 눈길을 끈다. ‘티빙(tving)’과의 연동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이 있는 곳이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반려견들에게 도그TV를 보여줄 수 있다. 예컨대 견공들이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승용차나, 애완견 이동가방에서도 방송을 볼 수 있다.도그TV는 CJ헬로비전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채널 42번에서 리모컨으로 간단하게 가입 및 시청할 수 있다. 요금은 부가세별도 한 달 8000원이다. 수익금 중 일부는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은 ‘유기견’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고객센터(1855-1000)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최문기 장관, 대통령 발언이후 CJ헬로비전 주가 하락 "모르겠다"☞CJ헬로비전, 오버행 부담 해소..'매수'-한화☞CJ헬로비전, 방송 독과점 제동 우려에 하락
2014.02.24 I 김현아 기자
  • 꼬맹따옹을 지켜줘, 서울호서전문학교 애완동물관리과 교수 초빙 전문지식 제공
  • [온라인총괄부] 애견인 천만시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보이는 애완동물 시장은 최근 전망 좋은 사업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2012년 기준 2조원에 달하는 반려동물 산업 규모가 6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애견시장은 소득 수준이 올라갈수록 시장 크기가 커지는 선진국형 산업,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가 선진국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평가한다. “연간 10만 마리의 유기동물(대표적으로 유기견, 유기묘)이 발생하고, 애완동물을 입양 과정에서 일어나는 업체 횡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문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최근에는 MBC시사교양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교배, 분양 실정이 보도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매스컴을 통해 반려동물 분양 문제가 도마에 오르며, 소비자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분양 피해를 막고 선진 애견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모임이 생기고 있다.대표적인 네이버 반려동물 커뮤니티 ‘꼬맹따옹을 지켜줘’는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돕고 있다. 카페는 서울호서전문학교 애완동물관리과의 이유진 교수를 초빙, ▲ 반려동물을 분양받을 때 알아둬야 할 점 ▲ 동물을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 ▲ 입양 시 계약서 작성법 등의 객관적인 정보 지식부터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마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꼬맹따옹을 지켜줘’에서는 전문 지식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펫샵 입양 피해사례와 더불어 안심 샵추천, 동물병원 추천, 입양&분양 정보 등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한 내용이 카페에 그대로 담겨 있다.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원하는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지식과 정보가 부족해 상처를 받는 소비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관련한 선진국형 법안 마련, 숍들의 횡포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의 사후 조치 등을 위해 구체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려애완동물을 위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꼬맹따옹을 지켜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페(http://cafe.naver.com/kkodda)에서 확인할 수 있다.
''PD수첩'' 반려동물 비위생적인 생산업체에서 번식도구로만 사육돼 ''충격''
  • ''PD수첩'' 반려동물 비위생적인 생산업체에서 번식도구로만 사육돼 ''충격''
  • 반려동물 피디수첩[티브이데일리 제공]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번식용 도구로만 반려동물을 이용하는 곳이 있어 충격을 줬다. 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는 반려동물 판매점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애견인 천만 시대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17.9%였다. 이에 애완동물 시장은 최근 전망 좋은 사업 중 하나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에 따른 부작용도 있었다. 반려동물의 불투명한 유통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허가 받지 않은 곳에 불법으로 반려동물을 판매하기 위해 키우고 비위생적인 위생상태와 질병관리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 많았다. 동물보호시민단체에 따르면 대략 전국에 3~4000개의 생산업체 중 실제 정부에 신고, 집계된 동물생산업체는 49곳 뿐이었다. 미신고 상태에서 운영되는 이유는 법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시설 기준에 어긋나기 때문이었다. 실제 제작진이 방문한 번식업장은 모두 악취와 지저분한 환경에서 반려동물을 사육하고 있었다. 여기서 반려동물은 그저 번식의 도구로만 사육되고 있었다. 경매장 한 켠에는 나이든 종견과 모견인 폐견 거래도 이루어지고 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이곳에서 애완견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구매한 지 얼마 못 가 질병으로 죽는 애완견들을 보며 마음 아파하고 항의했다. 이에 제작진이 한 경매장 관계자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사람도 다 죽는 거다. 많은 수량에 비해 죽는 동물도 생긴다. 퍼센트로 말해야 한다"고 뻔뻔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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