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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 1256구’…처리업자에 노령견 팔아넘긴 32명 검찰 송치
  • ‘사체 1256구’…처리업자에 노령견 팔아넘긴 32명 검찰 송치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개와 고양이들을 굶겨 죽인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60대에게 반려동물을 팔아넘긴 동물번식업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개와 고양이들을 굶겨 죽인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60대에게 반려동물을 팔아넘긴 동물번식업자 3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양평경찰서)경기 양평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 등 동물번식업자 3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년간 번식 능력이 떨어진 노령견 등을 한 번에 20~30마리씩 양평의 처리업자인 B(66)씨에게 마리당 1만원에 팔아넘겨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반려동물 1250여마리를 굶겨 죽인 뒤 양평 자택의 고무통과 물탱크 등에 방치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11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적발된 번식업자들 중 C씨는 수의사 면허가 없음에도 반려견들에게 불법 성대 수술을 했고, 또 다른 2명은 C씨에게 자신들의 반려견을 불법 수술해달라고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수도권 일대 9곳의 반려동물 경매장에서 만나 정보를 공유하던 중 B씨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기도와 인천, 강원 등지에서 동물번식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동장에 실린 반려동물을 냉동탑차에 싣는 모습. (영상=양평경찰서)A씨 등은 노령 반려동물이 일정 수를 넘어가면 B씨에게 연락해 한 번에 20~30마리씩 수거하도록 했다. B씨는 여러 마리가 들어 있는 동물 이동장을 1t 냉동탑차에 실어갔다. 경찰은 밀폐식 구조인 냉동탑차에 실린 반려동물이 B씨 주택으로 이동하는 3~4시간 동안 대부분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반려동물은 대부분 소형견으로 B씨에게 팔리기 전부터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해 극도로 마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집에서 나온 반려동물 사체는 1256구로 조사됐다. A씨 등의 범행은 경찰이 B씨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을 분석하며 드러났다. 경찰은 1년 6개월여간의 통화기록 1000여건에서 동물번식업자의 번호를 조사해 A씨 등을 입건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노령견들을 B씨에게 보낸 것은 맞지만 곧바로 죽을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5.17 I 이재은 기자
미펫, 반려동물 위한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 진행
  • 미펫, 반려동물 위한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반려인 행복 케어 브랜드 미펫은 17일부터 19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 몰에서 가정의 달을 기념해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3일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미펫)이번 미펫 가정의 달 3일 특가 이벤트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제 낼름의 n+n 행사다. 낼름 본품을 구입하면 개수에 따라 낼름을 추가로 증정한다. 노령견에게 필수인 눈, 간, 유산균 영양제를 대상으로 기본 50% 할인이 적용된다.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되어 기존 가격의 50% 이상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찢어먹는 지니어스틱과 영양 캡슐이 박힌 캡슐츄를 각각 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미펫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필름형 영양제 낼름은 ODF 필름 제형을 통해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해 입 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제형으로, 급여가 쉬워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 2000만장을 넘어선바 있다.이와 함께 미펫은 31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신규 회원 대상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려동물 필름형 영양제 낼름 제품을 1개 구매시 20% 할인, 2개 구매시 42% 할인 등 여러 개를 구입할수록 할인율이 높아진다.미펫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로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미펫 제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6 I 윤정훈 기자
쿠팡, 수의사 답변 서비스 ‘로켓펫닥터’ 론칭..펫시장 공략
  • 쿠팡, 수의사 답변 서비스 ‘로켓펫닥터’ 론칭..펫시장 공략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쿠팡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수의사 답변 서비스 ‘로켓펫닥터’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쿠팡)로켓펫닥터는 ‘펫팸족(펫+패밀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반려동물 건강 상태에 적절한 사료와 리포트를 수의사가 직접 답변해주는 서비스다. 쿠팡은 고객의 구매 경험을 혁신하고 안전한 반려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대한 수의학?영양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고객은 쿠팡 앱 로켓펫닥터 테마관을 직접 선택하거나 쿠팡 검색창에 ‘사료’를 검색하면 뜨는 로켓펫닥터 배너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로켓펫닥터에서 반려동물 프로필을 등록한 후 건강질문지에 답변을 입력하면 약 10분 후 리포트와 함께 반려동물의 건강상태에 적합한 것으로 선정된 사료와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로켓펫닥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수의학 및 영양학적 데이터를 더욱 정교한 형태로 담아내기 위해 다수의 임상 사례를 연구해 적용한 분석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건강질문지는 정밀한 판단을 위해 견종·묘종에 따라 구분돼 있다. 나이, 체중, 체형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주거환경, 운동 주기, 배변 및 배뇨 상태, 병원 진료 이력 등 반려동물의 생활 및 의료 정보까지 포함한다. 수의사는 고객이 작성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리포트를 작성한다. 리포트에는 반려동물의 현재 건강 점수부터 일상생활 팁은 물론 고객이 입력한 반려동물의 증상과 진료 내역을 기반으로 건강 관리 가이드가 포함된다. 로켓펫닥터는 수의사 답변에서 사료 구매까지 한 번에 연결돼 고객의 쇼핑 편의를 더했다. 사료의 칼로리, 알러지 유발성분, 첨가물 등의 유무와 주요 성분 등 영양정보와 올바른 사료 급여 방식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의 현재 컨디션에 맞춰 급여에 적합한 반려동물 영양제도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다. 로켓펫닥터 서비스에서 구매가능한 사료 브랜드는 앞으로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다. 론칭을 맞아 이달 말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상품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셀프 건강 검사키트 등 펫 관련 사은품도 제공한다. 검사를 위한 키트 제출 택배비는 고객이 부담한다. 이 이벤트는 변경 및 조기종료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펫닥터는 고객들이 스스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라며 “쿠팡은 로켓펫닥터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더욱 독창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펫닥터’는 ‘펫펄스랩’과 ‘이데일리’가 함께 진행하는 반려동물 건강관리·행동교정 상담 코너입니다. 상담 받고 싶은 우리 집 댕댕이와 야옹이의 사연을 사진과 함께 보내주세요. 선정되신 분의 상담 내용은 이데일리에 소개됩니다. 이메일 : jebo@ edaily.co.kr / 카카오톡 : @펫스티벌 ※ 펫펄스랩은 펫과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노력하는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기반 펫테크 기업입니다. 반려견의 음성과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주인에게 감정 상태를 알려주는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개발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2023.05.16 I 윤정훈 기자
쿠팡, 반려동물 수의사 답변 서비스 '로켓펫닥터' 론칭
  • 쿠팡, 반려동물 수의사 답변 서비스 '로켓펫닥터' 론칭
  • 쿠팡이 수의사 답변 서비스 로켓펫닥터를 론칭한다. 쿠팡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쿠팡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수의사 답변 서비스 ‘로켓펫닥터’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로켓펫닥터는 ‘펫팸족(펫+패밀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반려동물 건강 상태에 적절한 사료와 리포트를 수의사가 직접 답변해주는 서비스다. 쿠팡은 고객의 구매 경험을 혁신하고 안전한 반려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대한 수의학, 영양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고객은 쿠팡 앱 로켓펫닥터 테마관을 직접 선택하거나 쿠팡 검색창에 ‘사료’를 검색하면 뜨는 로켓펫닥터 배너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로켓펫닥터에서 반려동물 프로필을 등록한 후 건강질문지에 답변을 입력하면 약 10분 후 리포트와 함께 반려동물의 건강상태에 적합한 것으로 선정된 사료와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로켓펫닥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수의학 및 영양학적 데이터를 더욱 정교한 형태로 담아내기 위해 다수의 임상 사례를 연구해 적용한 분석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건강질문지는 정밀한 판단을 위해 견종·묘종에 따라 구분돼 있다. 나이, 체중, 체형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주거환경, 운동 주기, 배변 및 배뇨 상태, 병원 진료 이력 등 반려동물의 생활 및 의료 정보까지 포함한다. 수의사는 고객이 작성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리포트를 작성한다. 리포트에는 반려동물의 현재 건강 점수부터 일상생활 팁은 물론 고객이 입력한 반려동물의 증상과 진료 내역을 기반으로 건강 관리 가이드가 포함된다. 로켓펫닥터는 수의사 답변에서 사료 구매까지 한 번에 연결돼 쇼핑 편의를 더했다. 사료의 칼로리, 알러지 유발성분, 첨가물 등의 유무와 주요 성분 등 영양정보와 올바른 사료 급여 방식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의 현재 컨디션에 맞춰 급여에 적합한 반려동물 영양제도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다. 로켓펫닥터 서비스에서 구매가능한 사료 브랜드는 앞으로 계속해서 늘어난다.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스스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라며 “로켓펫닥터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펫닥터’는 ‘펫펄스랩’과 ‘이데일리’가 함께 진행하는 반려동물 건강관리·행동교정 상담 코너입니다. 상담 받고 싶은 우리 집 댕댕이와 야옹이의 사연을 사진과 함께 보내주세요. 선정되신 분의 상담 내용은 이데일리에 소개됩니다. 이메일 : jebo@ edaily.co.kr / 카카오톡 : @펫스티벌 ※ 펫펄스랩은 펫과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노력하는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기반 펫테크 기업입니다. 반려견의 음성과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주인에게 감정 상태를 알려주는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개발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2023.05.16 I 문다애 기자
“한 번도 목줄에 매여본 적 없다”…‘217살’ 개의 장수 비결
  • “한 번도 목줄에 매여본 적 없다”…‘217살’ 개의 장수 비결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인간의 나이로 환산하면 217살인 세계 최고령 개가 기네스북에 등재된 이후 31살 생일을 맞았다.(사진=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11일(현지시간) 영국의 가디언지 등에 따르면 포르투갈 센트루 지방의 카스텔루브랑쿠에 사는 잡종견 보비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서 1992년 5월 11일에 태어나 지난 2월 ‘세계 최고령 개’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그의 나이는 포르투칼 정부 애완동물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검증됐다.기존의 역대 최고령 개는 1939년 당시 29년 5개월의 나이로 죽은 호주의 목축견 ‘블루이’다.보비의 31번째 생일 파티는 ‘전통적인 포르투갈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파티에는 100명 가량 되는 그의 팬 및 친구들이 참석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보비가 참석하는 무용 공연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영국 BBC에 따르면 세계에서 수명이 긴 견종은 잭 러셀 테리어로 평균 12.72년을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비는 이보다 18년을 더 오래 산 것이다.보비의 반려인 레오넬은 보비의 장수에 대해 “조용하고 평화로운 환경이 가장 큰 비결”이라며 “보비는 평생 자유롭게 집 주변 숲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동물 친구들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한 번도 목줄에 매여본 적이 없다고 레오넬은 밝혔다.또 다른 장수 요인 중 하나로 추측되는 점은 보비의 어미견 히라도 과거 18세까지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보비가 30대가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는 게 레오넬의 설명이다.하지만 최근 나이를 먹으면서 보비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한다. 보비는 이제 집 밖에 나가지 않고 안마당에서 노는 것을 더 좋아하고, 백내장 등으로 시력도 나빠져 주인의 도움 없이는 자주 장애물과 부딪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도 많아져서 하루의 대부분을 졸면서 보낸다고 한다.레오넬은 “지난 3개월간 수많은 언론인들이 찾아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냈다”고 전했다.그는 “보비의 사진을 찍기 위해 미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도 기자들이 찾아왔다”며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이로 인해 스트레스 때문인지 반려견 보비의 건강 상태가 최근 몇 달간 좋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러면서 “수의사는 이러한 행동이 보비에게 잠재적인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레오넬은 이런 보비의 모습을 보며 “보비는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존재다”며 “더 이상 세상에 없는 조부모님과 아버지 그리고 형제들을 떠오르게 한다”고 말했다.
2023.05.15 I 이선영 기자
송파구, 18~19일 반려견과 뛰노는 '댕댕파크' 개장
  • 송파구, 18~19일 반려견과 뛰노는 '댕댕파크' 개장[동네방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송파구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오는 18~19일 반려동물 이동식 놀이터인 ‘댕댕파크’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소는 송파 여성축구장(18일), 오금공원(19일)이다.‘댕댕파크’는 인조잔디 매트와 안전팬스, 캐노피 텐트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댕댕파크에는 △반려동물 타로점 △캐리커쳐 △프로필 사진찍기 △행동교정 상담 등 7가지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19일에는 △기다려, 이리와 등 ‘각종 펫티켓 장기자랑 대회’ △비반려인 어린이들이 훈련견과 어질리티를 체험하고 인증서까지 받을 수 있는 ‘키즈 훈련사 체험 이벤트’(사전 선착순 예약 필요)도 진행된다.‘댕댕파크’는 오는 18일 송파 여성축구장에서, 19일은 오금공원에서 개장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지만,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운영 시간은 안전을 위해 체고 40cm를 기준으로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나누어 중·소형견은 10시~15시 30분, 대형견은 15시 30분~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행사 당일에는 안전을 위해 동시입장가능 마리 수를 30마리로 제한하기 때문에 현장 접수 후 대기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바로 입장을 희망할 경우 카카오톡 채널 ‘송파구 이동식 댕댕파크’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댕파크운영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5.15 I 송승현 기자
  • "경추 부러진 채 발견" 임신부 반려견 학대 의심에 ‘공분’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한 임신부가 친정으로 갑자기 떠나면서 집에 방치한 반려견이 경추가 부러진 채 사체로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한 여성이 한 생명을 짓밟았다”며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동물 학대 사건을 공론화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임신부는 동물보육원 전주지부에 반려견 사진을 보내면서 며칠 동안 밥도 못 먹고 일주일간 집에 혼자 방치돼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임신부는 “지금 더 말랐을 텐데 제가 들어오기로 한 돈이 안 들어와서 방법이 없다”며 “울타리 안에 가둬놓고 나왔다. 저도 임신 상태여서 무작정 친정에 끌려 왔다. 부탁 좀 드린다”고 했다. 이에 동물보육원 측이 급히 달려가 임신부의 반려견 상태를 확인한 결과, 반려견은 바짝 말라 앙상한 상태로 거실에서 숨을 거둔 상태였다. 특히 거실 바닥에는 배설물이 가득했다. 동물보육원 측은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누군가 이 개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쳐 경추가 부러져 발버둥 친 것 같이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후 사체 부검을 위해 동물병원에 인계했다고 한다. A씨는 “부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들고 내리쳤을 것 같은 경추 손상. 누워서 발버둥 치다 눈도 못 감고 죽었다”며 결과에 따라 견주는 동물 학대로 처벌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가 숨졌을 당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배 속에 생명을 품었다는 사람이…”, “돈이 없어서 굶겼다고? 그럼 임신부는 뭐 먹고 살았냐”, “반드시 돌려받길”, “저런 인성으로 애를 낳아 키운다니” 등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추측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학대로 경추 골절됐고 일주일 이상 방치가 아닌 최소 한 달은 방치한 것 같다”며 “이후 견주가 집 나가고 개는 다리를 못써 질질 끌면서 집안 돌아다니고 대소변 지리고 결국 아사한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남편이 밥 주면 될 텐데 그것도 아니고 남편과 사이 안 좋아서 계속 학대하다가 남편이 사고치고 본인은 다 버리고 친정으로 도망간 거 아니냐”며 “집에 가보자니 무섭고 입양 보낸 쪽엔 할 말 없으니 알리바이로 신고한 것 같다”고 적었다.
2023.05.13 I 박지애 기자
재산 증식의 신?…월급 50만원 印공무원, 10년간 11억원 ‘축재’
  • 재산 증식의 신?…월급 50만원 印공무원, 10년간 11억원 ‘축재’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월급이 50만원인 인도의 한 지방공무원이 불과 10년 남짓한 공직 생활을 통해 11억원이 넘는 부를 쌓은 것으로 드러나 당국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13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반부패 당국은 지난 11일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州) 공무원인 헤마 미나(36·여)의 자택들을 수색,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당국은 미나의 자택 3곳에서 압수 수색을 벌였으며 곳곳에서 고가의 물품을 찾아냈다.미나의 자택에는 5∼7대의 고급 승용차 등 20여대의 차가 보관돼 있었고, 300만루피(약 4천900만원)에 달하는 98인치짜리 최고급 TV도 있었다.그는 반려견 100마리와 수십마리의 가축이 있는 농장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미나는 자신의 아버지 이름으로 1천858㎡ 부지의 농토를 매입, 1억6천만원을 들여 주택을 짓기도 했다고 당국 관계자는 전했다.미나는 주(州)경찰주택공사에서 보조기술자 관련 책임 업무를 맡았으며 월급은 3만루피(약 49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당국은 또 미나가 자신의 집을 지을 때 경찰주택공사의 자산도 무단으로 사용한 점도 밝혀냈다. 미나의 자택에서는 추수용 농기계도 발견돼 압수됐다.NDTV는 “미나는 약 10년 넘게 근무하면서 이런 부를 쌓았다”며 “단 하루 수색에서만 5천만루피(약 8억1천만원)에서 7천만루피(약 11억4천만원)에 달하는 자산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이어 추가 수색에서 은닉 재산이 더 발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은 미나의 재산 대부분이 부정 축재에 의한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경찰 간부인 마누 비아스는 “압수된 물품의 정확한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다른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미나를 입건한 상태라고 말했다.인도 수도 뉴델리 이슬람 사원 자마 마스지드 앞 시장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2023.05.13 I 박지애 기자
교황 "반려견 축복해달란 여성 질책…굶주린 아이들 많은데"
  • 교황 "반려견 축복해달란 여성 질책…굶주린 아이들 많은데"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아기를 축복해달라며 반려견을 데려온 한 여성을 나무랐던 사실이 알려졌다.(사진=AP통신)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교황청 관영 매체 ‘바티칸 뉴스’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이같은 경험을 소개했다.그는 2주 전 바티칸시국의 일반 알현에서 한 여성을 만났다면서 “나는 그 여성을 맞이했고 그는 가방을 열며 ‘내 아기를 축복해 주세요’라고 했다. 그건 작은 개였다”고 말했다. 교황은 “나는 참지 못하고 그 여성을 나무랐다”며 “많은 어린이가 굶주리는데 나에게 작은 개를 가져왔느냐고 얘기했다”고 털어놨다.교황은 작년 1월 일반알현 행사에서 아이를 낳지 않고 반려견을 기르는 것은 이기적이라고 말한 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도 일부 가정이 아이를 낳기보다 애완동물 기르기를 선택한다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러한 발언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출산기피 현상이 확산하는 현실을 경고하는 와중에 나왔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여러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생률 하락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가 ‘인구통계학적 겨울’에 처했다고 평가했다.그는 “아이들의 탄생은 희망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다. 태어나는 아이가 적으면 희망이 거의 없다”면서 “생활비와 부족한 보육 여건, 집세 상승 등 문제 때문에 많은 남녀가 아이 갖기를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해 이탈리아에서는 신생아 수가 처음으로 40만명을 밑돌았다. 이탈리아 정부는 인가 감소가 계속된다면 20년 후에는 국내총생산(GDP)이 18%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다만 일각에선 반려견, 출산 문제 등에 대한 교황의 발언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도 나온다.텔레그래프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언급이 소셜미디어에서 반발을 불렀다며 “비판론자들은 ‘교황이 현대생활을 모른다’고 말한다”고 이같은 분위기를 전했다.
2023.05.13 I 오희나 기자
“어르신, 숨은 보험금 찾도록 도와드릴게요”
  • “어르신, 숨은 보험금 찾도록 도와드릴게요”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고령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보험에 대한 인식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직접 찾아가 손해보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손보협은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와 연계해 고령층 중 협회 보험상담 서비스 이용 취약계층 중심으로 대상 지역을 선정한다. 대상은 협회 본부 또는 지역본부 원격지, 인터넷 친숙도가 낮은 자, 거동불편자 등이다.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손해보험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전문상담역이 일대일 맞춤형 상담할 예정이다.고령층에게는 일반적으로 75세인 노후 실손의료보험의 가입 가능 나이와 보장범위나 누수, 반려견 개물림 사고, 타인의 핸드폰 파손 등 일상생활 사고 발생 시 보상 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민안전보험, 정부보장사업 등 모르면 지나칠 수 있는 보장제도 등도 알려준다. 보험가입조회를 통해 본인의 보험가입내역을 확인하고 숨은 보험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손보협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와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손해사정사 등 전문상담역이 제공하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숨은 보험금을 찾도록 보험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 부분도 서울·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매분기마다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12 I 이명철 기자
HLB생명과학 R&D 연구결과 발표 “세포주기 억제해 암의 항암제 내성 막는다”
  • HLB생명과학 R&D 연구결과 발표 “세포주기 억제해 암의 항암제 내성 막는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HLB생명과학(067630)의 신약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인 HLB생명과학 R&D가 항암 신약물질 ‘HLS-22001’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 유수의 학회에서 잇달아 발표한다.HLB생명과학 R&D는 오는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생화학분자생물학회’와 다음 달 15일부터 이틀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암학회’ 주관 학술대회에서 폐암과 대장암세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HLS-22001의 세포실험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HLS-22001는 HLB생명과학 R&D가 지난 해 초 도입한 신약물질로 세포주기(Cell Cycle)를 억제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세포들은 통상 4단계 (G1기→S기→G2기→M기)의 주기를 반복하며 세포분열을 진행하는데, HLS-22001는 이중 G2기→M기의 진행을 저해해 암세포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세포실험 결과, 현재 폐암 치료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학요법제인 ‘시스플라틴’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뛰어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대장암에서는 5-플루오로우라실(5-FU)계 항암제 등을 1차 화학요법으로 치료한 후 암세포가 항암제 내성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HLS-22001은 여러 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대장암 세포에서도 암세포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새로운 치료옵션으로서 가능성도 제시했다.HLB생명과학 R&D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암종에 대한 적응증 확장에도 나서는 한편, 조속히 비임상 연구를 마치고 내년 중 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HLS-22001외에도 대마 유래 칸나비노이드 성분을 활용한 항암제 개발 연구와 표적항암제인 리보세라닙(VEGFR-2 억제), 파이로티닙(HER2 억제)의 적응증 확장 및 병용치료 연구 등에서도 속도를 내 여러 분야에서 강력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춰갈 방침이다.김기환 R&D센터 연구소장은 “암세포의 기존 항암제에 대한 내성 문제는 신약개발회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난제”라며, “HLS-22001는 세포주기를 저해해 이러한 암세포의 저항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만큼 혁신 신약으로의 개발 기대감이 높다. 향후 임상을 통해 이를 증명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리보세라닙에 대한 국내 및 일본ᆞ유럽의 일부 수익권을 보유하고 있는 HLB생명과학은, 악성 희귀질환인 선낭암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국내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해 현재 식약처의 심사가 진행중이며, 반려견 유선암에 대한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HLB가 이달 중 간암 1차 치료제에 대한 미국 신약허가신청(NDA)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향후 간암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 절차도 주도할 경우 기업가치 개선도 기대된다.
2023.05.12 I 이정현 기자
'전참시' 던, '병악미' 아이콘 다운 무기력 일상 공개
  • '전참시' 던, '병악미' 아이콘 다운 무기력 일상 공개
  • ‘전지적 참견 시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마지막 잎새상’ 가수 던이 ‘전참시’를 통해 무기력 끝판왕의 하루를 보여준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작가 여현전 이하 ‘전참시’) 247회에서는 던이 반려견 햇님이와 ‘병약’ 케미를 선보인다.이날 방송에서 던은 아티스트 감각이 물씬 풍기는 작업실을 최초 공개한다. ‘병약미의 아이콘’, ‘마지막 잎새상’, ‘상견례 필패상’ 등 그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답게 눈을 뜬 순간부터 기력 없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올해부터 던과 함께 하고있는 동갑내기 매니저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밥을 정말 안 먹는다. 반려견 햇님이도 주인을 닮아 밥을 잘 안 먹고 차분하다”며 반려견 햇님이와의 심상치 않은 ‘병약 케미’를 예고했다. 한참을 멍때리며 무기력한 아침을 보내던 던은 때아닌 폭식을 선언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메뉴에 참견인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던은 특히 보는 이들의 식욕마저 감퇴시키는 먹방으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설명.무엇을 하든 요양이 되는 던의 일상은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11 I 김가영 기자
'나쁜 엄마' 이도현, 안은진과 재회→의문의 습격 받았다
  • '나쁜 엄마' 이도현, 안은진과 재회→의문의 습격 받았다
  • ‘나쁜 엄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쁜엄마’ 이도현이 의문의 습격을 당했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5회에는 옛 연인이었던 강호(이도현 분)와 미주(안은진 분)의 재회 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고로 아이가 된 강호와 모든 것을 잃고 돌아온 미주, 두 사람은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했고 여러 가지 감정이 스쳤다. 여기에 영순(라미란 분)은 새로운 이웃 주민 트롯백(백현진 분)과 또 한 차례 얽히며 돼지 농장 운영의 어려움을 맞았다. 이날 서울에서 쫓기듯 내려온 미주는 예상치 못했던 강호와의 만남에 주저앉았다. 두 사람은 과거 보통의 연인들처럼 뜨겁게 사랑했지만, 강호가 검사 임관 후 “나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라며 그동안 뒷바라지한 미주에게 차갑게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엄마 정씨(강말금 분)에게 영순, 강호 모자의 그간 이야기를 전해 들은 미주는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했다. 그와 헤어진 후 두고두고 미워하고 원망하긴 했지만,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 사이 영순과 집으로 돌아간 강호는 미주를 ‘예쁜 사람’이라고 떠올리며, 왠지 모르게 쓰라린 가슴을 어루만졌다.영순은 트롯백이라는 작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첫 만남부터 접촉 사고로 얼굴을 붉힌 두 사람은 또 한 번 갈등을 빚었다. 갑자기 내린 비로 더 심해진 돼지 농장의 악취 때문이었다. 영순은 사과와 함께 양해를 구했지만, 트롯백은 반말과 막말로 무례한 태도를 이어갔다. 한편, 강호는 영순에게 강아지를 갖고 싶다고 졸랐다. 우연히 미주가 이장(김원해 분) 부인의 반려견 ‘호랑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본 것. 영순의 반대에 부딪힌 강호는 농장에서 키우는 ‘누렁이’의 목줄을 풀어 데려가려 했고, 안드리아(조쉬 뉴튼 분)가 도망간 누렁이를 잡으러 가는 동안 맡긴 아기 돼지를 대신 품에 안게 됐다.강호와 쌍둥이 남매는 뭉쳤다 하면 사고의 연속이었다. 미주에게 아기 돼지를 자랑하러 나선 강호가 예진(기소유 분), 서진(박다온 분)을 만나며 아기 돼지 ‘사자’까지 놓치고 만 것이었다. 세 사람은 아기 돼지를 잡기 위해 뛰기 시작했고, 그때 마침 반대 방향에서 차를 타고 달리던 트롯백이 이를 피하려다 논두렁에 차를 들이박았다. 차도 사람도 진흙 범벅의 엉망이 된 데다, 돼지 농장 입구에서 소독약 세례까지 받은 트롯백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그는 영순을 찾아가 피해 보상으로 일 년에 10억 원씩 달라는 억지를 부렸고, 다짜고짜 멱살을 잡아 밀치는 행패를 벌였다. 강호가 이를 보고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강호의 휠체어가 트롯백을 향해 돌진하며 세 사람은 파출소에서 시비를 가렸다. 강호는 그가 운전 중 휴대폰 사용과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고 지적, 엄마를 위한 통쾌한 복수에 성공했다.강호의 사고 이후로 태수(정웅인 분)와 우벽(최무성 분)의 움직임은 심상치 않았다. 강호에게 태수와 황수현(기은세 분)의 관계를 입증할 친자확인서 원본이 남아있기 때문. 우벽은 하수인에게 태수를 꼼짝달싹 못 하게 할 ‘히든에이스’가 필요하다는 귀띔으로 은밀한 지시를 내렸다. 태수가 거짓말로 딸 하영(홍비라 분)을 속여 살해 계획에 가담시킨 정황도 드러났다. 그 일로 하영은 정신적으로 피폐해졌고, 태수는 자신의 앞길에 걸림돌이 되지 말라고 일렀다. 곧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최강호 정리하자”라는 태수의 한마디는 다가올 위기를 짐작게 했다.방송 말미, 강호가 혼자 있는 집에는 헬멧으로 정체를 감춘 의문의 남자가 들이닥쳤다. 그가 강호에게 칼을 휘두르는 찰나, 우벽의 지시를 받은 하수인 소실장(최순진 분)과 차대리(박천 분)까지 벽장 속에서 튀어나오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한편,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6회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3.05.11 I 김가영 기자
밧줄 묶여 비 쫄딱 맞은 개…호텔 측 “멧돼지 쫓으려고”
  • 밧줄 묶여 비 쫄딱 맞은 개…호텔 측 “멧돼지 쫓으려고”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서울 한 5성급 호텔에서 강아지를 밧줄로 묶고 내리는 비에 방치했다는 학대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호텔 측이 사과문을 올렸다. 작성자 A씨는 “누군가 (강아지) 집 안에 사료를 잔뜩 쌓아둔 탓에 강아지는 비가 와도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지난 7일 서울 강북구 A호텔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야생동물 감시견과 관련 많은 분들께서 질책해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호텔 측은 “국립공원 내 위치한 (호텔) 특성상 겨울철 야생동물 출현을 감시하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효과적 방법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바로 옆 민가에서 키우는 감시견 위치를 리조트와 가까운 곳으로 이동했다”며 “감시 견주가 거주하는 공간과 가까워 그간 견주가 함께 관리해 왔으나 관리 환경이 충분치 않았던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7일 오전 감시견은 견주와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이동 조치했다”며 “병원 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지내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호텔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작성자 A씨에 따르면 “호텔 관계자는 ‘호텔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맞고 멧돼지로부터 (호텔을) 보호하기 위해 저렇게 해놨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호텔 뒤편에서 방치되는 강아지 상태를 고발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작성자 A씨는 “누군가 (강아지) 집 안에 사료를 잔뜩 쌓아둔 탓에 강아지는 비가 와도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문 밖에서만 밥을 먹고 있더라”며 “온몸이 다 젖어서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고 발견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목줄도 아닌 밧줄에 묶여 있었다”며 “호텔 관계자는 ‘호텔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맞고 멧돼지로부터 (호텔을) 보호하기 위해 저렇게 해놨다’고 한다”고 전했다.한편 호텔 측 해명에도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해당 호텔은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펫 객실’을 운영하는 등 팻 친화적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떤 개는 비를 맞아 가며 야생동물을 감시하고, 또 어떤 개는 호캉스를 하느냐. 개도 급이 있느냐”며 비판했다.
2023.05.10 I 홍수현 기자
한달이자 1269원…최고금리 6%에도 '찬밥'인 이 상품
  • 한달이자 1269원…최고금리 6%에도 '찬밥'인 이 상품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지난달부터 최소 1개월 만기의 초단기 정기적금 출시가 가능해지면서 은행권이 관련 적금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고객 반응은 싸늘하다. 금리가 높아도 가입 기간이 짧을뿐더러 납입액 한도도 낮아 사실상 이자 혜택을 체감하기가 어려워 상품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오히려 재미와 팬심을 자극해 자발적인 저금을 유도하는 이색 예·적금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현재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케이뱅크, 토스뱅크, IBK기업은행 등이 6개월 이하 만기의 초단기적금 상품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금융기관 여수신이율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은행권이 정기적금과 상호부금의 최소 만기를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20~30대 단기 납입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관련 상품 출시로 금융소비자들의 적금 운용 패턴도 다변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한달간 반응은 신통치 않다. 금리가 높다고 하더라도 월 최대 납입액이 20만~50만원에 그쳐 이자 혜택을 누리기 어렵기 때문이다.현재까지 나온 1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가장 금리가 높은 국민은행의 ‘KB 특별한 적금’은 최고 금리가 6%지만 월 최대 납입액이 30만원이다. 최고 금리 적용시에도 만기 때 수령 이자는 세후 1269원에 불과하다. 5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하나은행의 ‘하나 타이밍 적금’은 3.95%로 만기 시 이자는 1392원 수준에 그친다. 신한은행도 최근 초단기 적금 ‘한 달부터 적금’을 내놨다. 이 상품은 한 달동안 영업일 기준 매일 최대 2만원 혹은 매주 10만원의 납입이 가능하고, 최대금리는 4.5%다. 한 달동안 최대 5주간 10만원씩 총 5회차를 납입한다고 가정 시 만기 이자는 999원이다.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등 다른 은행들도 초단기 적금을 준비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론 흥행 가능성엔 의문이 붙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초단기적금은 고객 선택권을 높이기 위한 상품 라인업 확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보다는 재미와 팬심을 자극해 자발적인 저금을 유도하는 이색 예·적금 상품들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최고 연 5%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상품 ‘굴비적금’을 출시했다. 고객이 적금 계좌에 입금할 때마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굴비가 바닥에 놓여 있는 밥상으로 이동하는 ‘절약왕 굴비’ 이미지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가입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날 기준 누적 계좌개설 27만좌로, 하루 평균 약 1만좌가 가입되는 셈이다. 팬심을 활용한 상품도 인기다. 신한은행이 출시한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좋아하는 야구팀이 정규리그에서 승리할 경우 최대 연 4.6%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0개 구단 중 응원할 구단을 선택해 월 5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하는 만기 12개월 적금 상품이다.카카오뱅크는 최근 저축과 아이돌 팬덤 문화를 결합한 기록통장 ‘최애적금’을 출시했다. 좋아하는 아이돌 구성원이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구조로, 하루만 맡겨도 연 2.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아기, 반려견, 운동, 야근 관련 적금 등 고객이 원하는 니즈에 맞춰 기록통장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10 I 정두리 기자
현진영 "‘흐린 기억속의 그대’ 주인공은 연인 아닌 어머니"
  • 현진영 "‘흐린 기억속의 그대’ 주인공은 연인 아닌 어머니"
  • (사진=KBS 2TV ‘살림남’ 방송 화면 캡처)[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세상을 떠난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현진영(사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현진영은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를 모신 납골당을 찾았다.현진영은 “아버지는 공부하라는 말보다 피아노 연습하라는 말을 더 많이 하셨다”며 “곡을 만들면 가장 먼저 듣던 분”이라고 생전의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위암 투병 중인 어머니가 하고 싶다고 하는 건 뭐든지 다 들어준 분”이라며 “커피숍을 차리고 싶다는 어머니 말에 100평짜리 카페를 차려준 일과 화투칠 때 즐겁다는 말에 화투놀이용 별장을 구입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아버지를 모신 납골당을 찾은 현진영은 이어 어머니의 산소도 찾았다. 현진영은 “엄마 얼굴을 또렷하게 기억한다고 생각했는데 은연중에 떠올려보면 흐릿하게 기억난다”며 “그렇게 탄생한 곡이 ‘흐린 기억속의 그대’”라고 밝혔다. ‘흐린 기억속의 그대’의 주인공이 어머니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MC 김지혜는 “그동안 즐겨듣던 노래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곡인 줄 몰랐다”며 오열했다. 현진영은 어머니의 유언 녹음 테이프에 자신의 목소리가 함께 들어가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현진영은 이어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더 열심히 살 테니 지켜봐 주시고 동생 좀 지켜달라”고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 마지막을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 뮤직비디오로 마무리해 마지막까지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수찬의 게릴라 팬미팅 현장과 함께 반려견 맥스와 함께 강화도 치유농장을 찾은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5%를 기록했다.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2023.05.07 I 이선우 기자
尹대통령 받은 방미 선물은?…반려견 산책줄·야구 물품·LP
  • 尹대통령 받은 방미 선물은?…반려견 산책줄·야구 물품·LP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대통령실은 지난달 24일∼29일 국빈 방미 기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미국 측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6일 공개했다. 이번 방미 선물은 앞서 이전 정상들이 방미 당시 받았던 장식품 등에서 벗어나 대통령 내외의 취미와 취향 등을 고려한 성의있는 선물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국빈 방미에서 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국빈선물로 윤 대통령 부부에게 소형탁자와 화병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양 정상 내외 간 친교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야구 배트와 모자 등 빈티지 야구 물품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으며, 바이든 여사는 김건희 여사에게 탄생석(블루 사파이어) 목걸이를 선물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국빈 만찬에서는 가수 돈 맥클린이 직접 서명한 기타를 선물했으며, 워싱턴을 떠나기 전에는 국빈 방미를 기념한 사진첩을 전달했다. 개별 선물을 보면 윤 대통령이 받은 빈티지 야구 물품 액자는 배트, 공, 글러브, 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별도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인 내셔널 파크가 그려진 야구공과 미 대통령의 인장이 새겨진 금색 가죽 야구공이 든 유리상자도 선물 받았다. 이는 윤 대통령의 취미가 야구인 점에 착안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취미활동’인 야구 수집품들을 담아 선물한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김 여사를 위한 탄생석(블루 사파이어) 목걸이는 한국계 미국인 제니 권(Jennie Kwon) 보석 세공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블루 사파이어는 미국의 국석(國石)이자 김 여사의 탄생석이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아울러 국빈 만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전달한 기타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윤 대통령이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돈 맥클린이 직접 서명한 기타를 선물한 것.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추억하고, 아주 짧은 시간 만에 준비한 깜짝 선물이라는 평가다. 이외에도 해리스 부통령 내외는 미국 문화와 어우러지는 한식 조리법이 담긴 책자와 앞치마, 쟁반, 유리컵 등의 주방용품을 선물했다. 또 블링컨 국무장관은 윤 대통령 부부에게 퀸(보헤미안 랩소디)과 돈 맥클린(아메리칸 파이)의 레코드 판으로 워싱턴과 서울의 전경을 형상화한 액자와 함께, 윤 대통령 부부의 반려견인 써니·새롬이·토리·나래·마리의 영문 이름이 새겨진 산책줄을 선물했다. 윤 대통령의 평소 취미인 음악과 윤 대통령 부부의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세심히 고려한 선물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워싱턴을 떠나는 윤 대통령 부부에게 3박 4일 간의 워싱턴에서 함께한 여정이 담긴 사진첩을 선물했다”며 “아는 양 정상 내외가 나눈 우정과 신뢰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더욱 돈독해진 한미동맹의 모습을 상징하는 뜻깊은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반려견 산책줄, 주방용품 세트, 레코드판 조각 액자, 기념 사진첩 =대통령실 제공)
2023.05.06 I 김기덕 기자
'혼자놀기 대가' 비투비 창섭의 활용만점 카는?
  • '혼자놀기 대가' 비투비 창섭의 활용만점 카는?[누구차]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 소속인 이창섭은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뮤지컬에도 진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입니다. 최근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반려견과 일상을 보내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 주목받기도 했습니다.(사진=MBC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이창섭은 혼자 일상을 보내면서 자가용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창섭의 차는 지프의 랭글러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입니다. 미군의 군용차에서 시작된 랭글러는 정통 SUV를 상징하는 모델이기도 한데요.랭글러는 특유의 강인한 디자인, 사륜구동 능력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진 모델입니다.이창섭은 특히 2열을 눕혀 실내 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었는데요. 한강에선 차 안에 누워 한가롭게 차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실내 공간에서 반려견 비글 ‘구리’와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랭글러는 직렬 4기통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됐습니다. 최첨단 냉각 기술, 그리고 윈드실드의 각도를 조정해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로 복합연비 8.7km/l(도심 8.1/ 고속 9.5)의 연료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화돼 최대 272마력(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지요.또 지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랭글러 4xe를 2021년 국내에 내놓기도 했습니다.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고압 배터리 팩, 첨단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습니다. 총 3가지 주행 모드(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전기 모드만으로 약 32㎞를 주행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59g에 불과합니다.(사진=MBC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
2023.05.06 I 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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