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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82건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월28일~2월3일)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월28일~2월3일)
  • 첫 참석한 비상 경제 장관회의에서 발언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간 계획(1월 28일~2월 3일)이다.◇주요일정△29일(월)09:30 산지 쌀 수급 상황 점검(장관, 충남 예산)11:00 사과 주산지 현장 방문(차관, 전북 장수)△30일(화)14:00 가루쌀 제품 생산 현장 방문 및 간담회(장관, 전북 익산)14:00 차세대 농정구축시스템 착수보고(차관, 세종)△31일(수)14:00 설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장관, 서울)△1일(목)-△2일(금)14:00 설 명절 위문 방문(차관, 세종)16:00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서 수여식(장관, 서울)16:00 2023 농정홍보 평가 시상식(차관, 세종)◇보도자료△28일(일)11:00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식물방역법」 일부개정법률 공포11:00 설 맞이 대대적 한우 소프라이즈 할인행사△29일(월)11:00 검역본부, 설 명절 대비 국경검역 강화11:00 식물 신품종보호 출원 13,200품종 돌파12:00 안정적인 쌀값 유지를 위한 대책 지속 추진13:00 2024년에도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겠습니다!△30일(화)06:00 2월 1일부터 지급단가 2배, 품목 확대된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 시작06:00 올해 파종할 콩·팥 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11:00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보험료 인하 및 ‘24년 상품개선 계획11:00 농촌융복합산업 기초실태조사 결과11:00 농관원! 2024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착 원년의 해16:00 식품업계와 함께 변함없는 가루쌀 산업 육성 의지 다진다△31일(수)06:00 설 연휴, 반려동물과 함께 안심하고 보내세요!06:00 제57호 ‘A-벤처스’를 소개합니다11:00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본격 추진11:00 검역본부, 올해 소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 더 꼼꼼하고 촘촘하게!11:00 종자원, 2023년 불법 종자·묘 유통업체 116개소 적발 조치11:00 인삼 종자 생산 속도 4배 높이는 기술 개발16:00 차질없는 설 민생안정 대책 추진으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1일(목)11:00 믿음직한 설 명절 제수용품은 원산지 자율표시 우수 전통시장에서11:00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드립니다16:00 제1차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 개최△2일(금)06:00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한식 홍보관 성황리에 종료06:00 동물보호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잠정)15:00 따뜻한 설 명절,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농식품부18:00 우수한 우리 고유의 전통 식문화 보전,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함께 합니다!△3일(토)14:00 FAO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2024.01.27 I 김은비 기자
'아가일' 귀여운 건 왕 크게…IMAX·돌비 개봉 포스터 공개
  • '아가일' 귀여운 건 왕 크게…IMAX·돌비 개봉 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 최초 시사 이후 뜨거운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의 예매가 본격적으로 열리며 2월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 다운 예매 전쟁을 예고한다. 특히 다양한 특수 포맷으로 개봉될 것을 예고, IMAX와 돌비시네마 특별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매튜 본 감독의 놀랍고 재치 있는 상상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아가일’이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아가일’은 2D를 비롯해 IMAX, 돌비시네마, ScreenX, 4DX 포맷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 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예매 오픈을 알리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특히 예매 오픈 소식과 함께 공개된 IMAX, 돌비시네마 특별 포스터에는 여주인공 ‘엘리’의 반려묘 ‘알피’가 담겨 특급 귀여움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녹인다. 먼저 IMAX 포스터는 IMAX 포맷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아가일’을 더욱 크고 선명하게 만나볼 수 있음을 부각하듯 한층 커다래진 ‘알피’의 모습이 담겨 미소를 자아낸다. ‘알피’의 깊은 눈동자와 부드러운 털의 질감까지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질 것을 예고할 뿐 아니라 예기치 않게 함께하게 된 ‘엘리’와 ‘에이든’의 여정 속 어떤 블록버스터가 펼쳐질지 기대케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돌비시네마 포스터는 형형색색의 컬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진 포스터 속 자리한 ‘알피’의 모습은 유니크한 매력을 뿜어낸다. 특히 매튜 본 감독은 이번 ‘아가일’에서도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신선한 연출을 십분 발휘할 것을 예고한 만큼 돌비시네마 포맷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와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볼거리 등 강점을 제대로 발휘하며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설 연휴를 강타할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은 오는 2024년 2월 7일 국내 개봉한다.
2024.01.25 I 김보영 기자
이즈칸, 맛·영양 갖춘 '이즈칸 간식 9종' 다이소 입점
  • 이즈칸, 맛·영양 갖춘 '이즈칸 간식 9종' 다이소 입점
  • (사진=우리와)[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는 생육 펫푸드 브랜드 이즈칸 영양간식 9종이 다이소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이즈칸은 ‘이즈칸 간식 9종’을 다이소에 추가 입점하며 반려인들이 고품질 영양 간식을 더욱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7월 다이소 전용 제품인 ‘다이소 맞춤 영양 사료’를 출시하며 고객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즈칸 간식 9종은 맛은 물론 영양과 청결함까지 갖췄다. 신선 생육 70%에 연골 뼈대 지지대의 핵심 성분인 콘드로이틴이 함유된 ‘독 저키 큐브 3종’과 촉촉한 통닭가슴살 99%로 제조돼 균형 잡힌 단백질 섭취가 가능한 ‘통통닭 6종’으로 구성됐다.반려견을 위한 독 저키 큐브 3종은 △비타민 D와 비타민12가 풍부한 닭고기 △비타민B군과 나이아신이 풍부한 양고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소고기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기호성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큐브 타입으로 섭취 용이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통통닭 6종은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즐길 수 있다. 균형 잡힌 단백질과 오메가3, 오메가6, DHA, EPA 등 필수 지방산이 함유돼 반려동물의 건강한 피모 형성과 면역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우리와 관계자는 “지난 7월 출시한 다이소 맞춤 영양 사료 4종이 접근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간식 9종도 다이소에 입점하게 됐다”며 “소포장에 안전하게 만들어진 영양 간식인 만큼 많은 분이 부담 없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22 I 이지은 기자
한솔홈데코, 고양이 전문 박람회 ‘2024 가낳지모 캣페어’ 참가
  • 한솔홈데코, 고양이 전문 박람회 ‘2024 가낳지모 캣페어’ 참가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친환경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025750)가 ‘2024 가낳지모 캣페어’를 통해 간편하게 붙이는 셀프 벽지&타일 제품인 ‘한솔 이지셀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가낳지모(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캣페어는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는 고양이 전문 박람회로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에서 한솔홈데코가 선보일 ‘한솔 이지셀프’는 제품 후면의 스티커만 떼서 부착하는 방식으로 소비자가 혼자서 손쉽게 기존 마감재 위에 덧방 시공은 물론, 칼이나 가위만 있으면 원하는 크기로 재단이 가능하다.특히 아기 젖병 용기로 사용되는 친환경 PP(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 노출이 없고 화재 시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성이 훌륭하다.국가공인시험기간(KOTITI) 시험연구원에서 PS(Pet Safety) 인증을 받아 스크래치와 오염을 고민하던 반려묘 가정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돼도 색상 변화가 적어 새것과 같은 상태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한솔홈데코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품을 직접 재단하고 붙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스를 찾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솔 이지셀프, 고양이 용품 등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SNS 공식채널인 한솔 이지셀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별도 이벤트를 진행해 캣페어 무료 초청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댓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에코백도 제공될 예정이다.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한솔 이지셀프는 스크래치에 대한 내성이 높고 파손 시 교체가 간단하다는 점에서 많은 반려묘 가정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반려묘를 기르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맞춤형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7 I 김영환 기자
반려동물 월 평균 양육비 13만원…양육자 18% '양육 포기' 고려
  • 반려동물 월 평균 양육비 13만원…양육자 18% '양육 포기' 고려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반려동물 한 마리를 키우는데 월 평균 양육비용이 13만원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코리아 프리미어 도그쇼’에서 심사위원이 출전견을 심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64세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반려동물 서비스, 펫푸드 등에 소요되는 월평균 양육비용은 12만6000원(병원비 4만3800원 포함)이었다. 개는 월 16만6000원, 고양이는 11만3000원의 양육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1년간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 경험 비율에 대한 응답은 동물병원이 80.4%로 가장 높았고, △반려동물 미용(51.8%) △반려동물 놀이터(33.2%) △반려동물 호텔(16.0%) 순이었다.반려동물 보호자의 18.2%는 양육 포기를 고려해 본 적 있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짖음 등 동물의 행동 문제’가 45.7%(중복응답)로 가장 많았고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서’(40.2%), ‘이사·취업 등 여건 변화’(25.0%) 순이었다.반려견 동물등록을 했다고 응답한 양육자는 76.4%이며, 2022년 77.0% 대비 0.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동물등록 여부를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77.0%로 남성(76.0%)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려견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로 ‘등록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29.3%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동물등록 제도를 알지 못해서’(23.6%) △‘동물등록 방법 및 절차가 복잡해서’(20.0%) △‘등록하기 귀찮아서’(1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양이 동물등록 의무화에 대한 인식으로 ‘모든 반려묘에 대한 의무화 및 미등록자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가 6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행대로 원하는 사람만 등록하는 시범사업을 유지해야 한다’(31.3%)와 ‘반려묘는 자주 외출하지 않으므로 등록제도가 필요하지 않다·등록제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3.8%) 순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법에 대해 ‘명칭과 내용을 잘 알고 있음’, ‘어느 정도 알고 있음’의 응답 비율이 71.8%로, 2021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등록제 인지도 또한 63.6%를 기록했다.반려견 양육자 준수사항에 대해서도 준수사항을 지키고 있다는 응답이 양육자·비양육자 평균 44.3%에 달했다. 전년(43.2%)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양육자 준수사항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유실·유기 동물 및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인식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1년간 입양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4.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지자체 동물보호센터 인지도(63.1%) 및 민간동물보호시설 인지도(58.4%)는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임영조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국민의식조사 결과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높아진 국민의 기대와 관심을 잘 드러내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1.16 I 김은비 기자
“한국이 변하고 있다”…‘개 식용 금지법’ 통과에 외신도 주목
  • “한국이 변하고 있다”…‘개 식용 금지법’ 통과에 외신도 주목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개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9일 국회 문턱을 넘은 가운데 외신은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법안의 내용과 현지 반응 등을 자세히 보도했다.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안이 통과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같은 날 미국 CNN 방송은 이번 법안 통과를 서울발 기사로 보도하면서 개 식용에 대한 한국 사회의 사고방식이 지난 수십 년간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짚었다.CNN은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2022년 조사를 인용, 응답자의 64%가 개 식용에 반대한다고 답해 7년 전 조사 결과(37%)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개고기를 최근 1년 사이에 먹은 적 있다’는 2022년 응답도 7년 전에 비해 27%에서 8%로 내려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개고기 소비와 동물 전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 데 따라 “이제는 시대에 맞춰 움직이는 시점인 것 같다”는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 한국지부의 이상경 팀장의 언급을 소개했다.로이터통신도 “개고기는 한때 여름철 보양식이었지만, 반려동물이 늘고 개를 도살하는 방식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일부 노년층만 먹는 ‘희귀한’ 음식이 됐다”고 전했다.AP통신은 “동물 권리와 국제적 이미지에 대한 우려로 인해 개 식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급격히 커지면서, 한국 국회는 개고기의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하는 획기적인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스(NYT) 또한 “개 식용은 궁핍하고 고기가 부족했던 6·25 전쟁 이래 수십 년간 이뤄졌지만, 20세기 후반 반려동물과 동물 복지 등에 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점점 기피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젊은층을 포함한 많은 한국인이 현재 개 식용을 부정적으로 여긴다며, 한국 성인의 93%가 ‘앞으로 개고기를 먹을 의향이 없다’고 답한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의 지난해 조사를 인용했다.아울러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 금지를 위한 운동을 벌였다고 소개했다.영국 BBC 방송은 법안 통과를 둘러싼 한국 사회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특히 BBC는 ‘보신탕’이 일부 노년층 사이에서는 진미로 여겨지지만, 젊은 세대에는 더 이상 인기가 없다며 ‘세대 간극’에 주목했다.그러면서 “왜 전통 음식을 못 먹게 하느냐. 개고기를 금지한다면 쇠고기도 금지해야 한다”는 김선호(86) 씨와 “개는 이제 가족과도 같은데, 가족을 먹는 건 좋지 않다”는 이채연(22) 씨의 상반된 의견을 소개했다.
2024.01.10 I 이로원 기자
겨울방학 펫캉스, 어느 호텔로 갈까
  • 겨울방학 펫캉스, 어느 호텔로 갈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반려인구가 1500만명에 달하면서 호텔업계는 펫펨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가구) 공략을 강화한다.소노펫 비발디파크(사진=소노인터내셔널)9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 홍천의 소노펫 비발디파크는 157석의 소노펫 객실을 운영 중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고객들이 찾고 있다”며 “주말엔 투숙율이 80%수준”이라고 설명했다.객실은 반려동물 맞춤형으로 꾸며졌다. 미끄러짐으로 관절 부상을 막기 위한 논슬립 플로어, 반려동물과 가깝게 교감할 수 있는 낮은 높이의 침대, 냄새를 제거하는 배기 시스템 등을 갖췄다.객실에는 반려동물 전용 방석과 식기, 펫타월, 배변시트와 배변판, 탈취제 등 반려견 여행에 필수적인 비품이 비치돼 있다. 반려묘 투숙 시엔 반려묘를 위한 캣타워, 화장실, 모래를 제공한다.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식사도 있다. 반려인을 위한 샌드위치에 반려견을 위한 ‘모듬야채 연어 레이어드’ 등을 묶어 팔기도 한다. 천연잔디가 깔린 4958㎡(약 1500평) 넘는 운동장은 반려동물이 뛰어놀기 좋은 공간이다. 때때로 명랑운동회, 미니게임 등 반려견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소노캄 고양도 ‘펫 프렌들리’ 객실을 운영 중이다. 수의자들이 상주하는 ‘소노펫 동물병원’, ‘소노펫 스쿨’이 있단 점이 특색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한 테이블에 앉아 즐기는 ‘펫프터눈티’를 판매한다.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레스케이프는 새해를 맞아 시그니처 펫 패키지 ‘메모러블 모먼츠 포 2024 뉴 이어’(Memorable Monents fot 2024 New Year)을 내놨다. 이 패키지는 펫 전용 객실 숙박과 더불어 반려견 프로필 촬영권을 제공한다.반려견 프로필 촬영권은 원본 이미지와 최종 완성본 사진, 액자, 이미지 파일로 구성됐다. 촬영은 견생화보, 실루엣 화보, 비비드 화보, 화이트 화보 등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촬영권은 스위트 타입 객실에서 투숙해야 받을 수 있다. 디럭스, 그랜드 디럭스 타입을 선택하면 3만원 촬영 상품권이 제공되고 나머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금호 설악리조트 반려견 전용 객실(사진=금호리조트)금호리조트는 전달부터 설악리조트 내 반려견 전용 객실을 9실로 늘렸다. 반려견을 위한 어메니티를 대폭 보강해 △펫 계단 및 타월 △펫 공기청정기 △펫 에어샤워 드라이룸을 새롭게 비치하고 △펫 전용 침대 및 식기 세트 △배변 패드 등 다양한 애견용품도 함께 제공한다. 리조트 편의점에 사료 및 간식 상품도 구비해뒀다.업계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하려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I 김미영 기자
(영상)"많이 못 낳아서 죄송합니다" 이기일, 저출산 원인과 해법
  • (영상)"많이 못 낳아서 죄송합니다" 이기일, 저출산 원인과 해법[신율의 이슈메이커]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이데일리TV 보도국 제작 프로그램 ‘신율의 이슈메이커’가 이달 신년 특집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난다.특집방송은 사회·경제·노동 등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들과의 대담이다. 신율의 이슈메이커는 지난해 12월26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만나 한국의 저출생 현황을 점검하고 인구소멸 위기 대응책과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이기일 차관은 이날 △한국 출산율 현황 △저출산 원인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 △난임 시술비 지원 △육아휴직제 등과 관련 견해를 밝혔다.※전체 내용은 동영상과 대담 전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보도시 프로그램명 이데일리TV ‘신율의 이슈메이커’를 밝혀주십시오.■ 녹화일 : 2023년 12월 28일 (목)■ 진 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혜라 이데일리TV 기자■ 대 담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신율: 시청자 여러분 한 주 동안 잘 지내셨죠. 신율입니다.▷이혜라: 이혜라입니다.▷신율: 우리가 흔히 다사다난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볼 때 지난해는 그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일들이 많았습니다. 세계적 차원에서 볼 때에는 우크라이나하고 러시아의 전쟁이 계속됐고요. 하마스하고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한반도의 위기도 좀처럼 위기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항상 새해가 되면 희망을 갖죠. 2024년에도 우리가 또 희망을 한번 가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 희망이 현실로 다가오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갖지 못하면 우리의 현실은 더 어두워질 수 있으니까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2024년을 출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이혜라: 미래를 준비하는 한 일환으로 오늘 이분과 함께 합니다. 합계출산율이 0.6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타개 방안 마련, 고심해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함께 이런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이기일: 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 1차관 이기일입니다. ▷신율: 요새 보기 어려운 게 딱 두 경우라고 그러더라고요. 하나는 유모차, 그런데 유모차 속에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아기가 들어 있는 유모차를 잘 보지 못한다는 것이고요.▷이혜라: 최근에 오픈마켓에서 집계한 숫자를 봤더니 반려견 유모차수 판매량이 (아기유모차 판매를) 넘어섰다고 하더라고요.▷신율: 더 많죠. 지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1500만 정도 된다고 그러잖아요. 근데 또 하나는 군인입니다. 이 두 경우를 우리가 보기 점점 힘들어지는데. 이게 인구 문제라는 게 사실 국방하고 직결되는 거거든요. 인구가 줄어서 군인 수가 줄게 되면 우리도 뭔가 획기적인 비대칭성 무기를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질 겁니다. 차관님은 자녀분이 어떻게 되세요?▶이기일: 저는 아들 하나 있습니다. 맞벌이 하다 보니까 많이 못 낳아서 죄송합니다.▷신율: 뭐가 죄송하세요. 저는 우리가 오늘 그 얘기를 하지만. 예를 들면 아이를 낳지 않는 것도 개인의 결단이라고 생각하고요. 아이를 갖고 싶어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경우. 우리가 난임 문제도 오늘 얘기하겠지만 이런 경우도 사실은 다 국가가 당연히 개인의 결단을 존중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우리가 얘기를 할 텐데.▷이혜라: 더 중요한 것은 이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가 나아가야 되느냐를 고민을 해야 되는 거니까요. 그래서 현황을 일단 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앞서 통계청 전망에 대해서 얘기를 좀 드렸는데. 출산율,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죠. 어떻습니까?▶이기일: 지난해 같은 경우가 0.78명 (합계)출산율이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히 숫자로는 24만9000명 정도가 태어나게 됐고요. OECD 국가 중에서 1 이하는 우리나라가 처음이거든요. 홍콩이라든지 그런 나라는 작은 나라잖아요. 도시 국가. 그래서 가장 지금 심각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고요. 지난번에 뉴욕타임즈 같은 데에서도 14세기 흑사병 같은 그런 위기다.▷이혜라: 한국의 현황이.▶이기일: 그렇습니다. 또 IMF 전 총재 같은 경우에는 집단자살 사회로 가고 있다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런데 지난 14일 통계청이 발표를 했는데 아주 더 심각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0.78명인데 금년에는 아마도 0.72명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내년에는 0.68명, 25년도에는 0.65명이 됐다가 그 뒤에 이제 올라가게 될 것 같다는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옛날에 가장 많이 낳을 때가 61년도에 108만 명이 태어났거든요. 그리고 71만 명이 102만 명입니다.그런데 지금 지난해 25만 명이 안 되기 때문에 사실은 한 50년 만에 4분의 1로 줄은 것이 되거든요. 그래서 아까 말씀주신 것처럼 군인이 안 보이고 또 한편으로는 신생아 울음소리가 없고. 진짜 유모차보다도 속칭 개모차가 더 많이 팔리는 그런 시대이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상당히 좀 고민이 많습니다.▷이혜라: 그러니까 제가 겪지는 않았지만 사실 몇십 년 전만 해도 산아제한정책하고 이랬는데.▷신율: 우리 때만 해도 이거죠. 무턱대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다 이런 식이었죠.▷이혜라: 네. 어렴풋이 다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진 것 같고. 그런데 이게 또 원인이 너무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가 발전을 했기 때문에 벌어지는 문제다, 이런 원인을 찾고 있는데요. 원인, 어떤 걸로 보세요?▶이기일: 원인은 아마 여러 가지가 있을 수가 있겠는데요. 아마도 가장 쉽게 말씀드리면 미래에 대한 불안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그 미래가 행복할 것 같다 내가 낳은 아이들이 잘 살 것 같다고 그러면 아이를 많이 낳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처럼 여러 가지로 어려울 것 같다고 그러면 사실은 아이를 안 낳는 것이 전 세계적인 그런 공통적인 현상인 것 같습니다.그런데 그런 원인을 찾아가다 보면 아마도 첫 번째는 주거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워낙 지금 이렇게 집값이 비싸다 보니까 신혼부부가 집을 마련하려고 그러면 2억8000만원 정도가 든다고 그럽니다. 물론 전세죠. 쉽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그런 면이 있는 것 같고.또 두 번째는 오늘 아침에도 제가 간담회 갔다 왔는데 전문가분들의 말씀이 그겁니다. 수도권 집중 현상. 수도권에 많이 집중을 하고 있고. 왜냐하면 수도권에 좋은 대학이 있고 우리나라는 좋은 대학을 나와야만이 또 좋은 직장을 찾고 좋은 직장을 찾게 되면 소득이 많아져서 잘 살게 되는 그런 면이 있는 거거든요.또 하나는 일자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일자리가 이제 옛날에는 사실은 우리 교수님도 계시지만 저희 때만 하더라도 대학 졸업하게 되면 물론 뭐 유행은 따로 있습니다. 어떤 때는 증권사가 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뭐 대기업이 있었기도 하지만 졸업하고 나면 취업은 했었잖아요.▷신율: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 것 같아요. 제가 졸업할 때 증권사가 되게 인기였어요.▶이기일: 제가 83학번입니다. (시기가)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일자리가 이제 정규직도 많이 없고 그러다 보니까 좀 어려움이 있는 것 같고요. 또 요즘은 대학을 4년 만에 안 나오거든요. 해외 갔다 오기도 하고. (졸업까지)6년쯤 걸리게 되고. 그래서 옛날에 한 80~90년대 초만 하더라도 사회로 나오는 입직 연령이 26~27세밖에 안 됐었습니다. 그럼 결혼도 한 27세에 해서 첫째를 예를 들면 28세에 낳고 29세에 낳고. 또 둘째를 30세 33~35세가 돼서(낳고). 보통 넷도 낳았었거든요.근데 요즘은 입직 연령이 31입니다. 남자 평균 결혼 연령이 34세 여자가 31세거든요. 그래서 보통 여자가 아이를 낳기 때문에 32.6세가 초산 연령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사실 비혼 출산율이 3.9%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OECD 평균은 42%가 결혼 안 한 상태에서 아이를 낳거든요. 프랑스가 62%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32.6세에 첫 애를 낳고 둘째 아이 낳으면 34~35세 됐기 때문에 사실은 그런 면이 좀 있는 것 같고요. 또 여러 가지 요인 중의 하나가 보게 되면 주거의 문제, 일자리의 문제 그런 것이 복합적으로.오늘 아침에 그 전문가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수도권 집중 일자리, 주거 문제가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의 문제고. 경쟁은 또 한편으로는 사교육의 문제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사교육 같은 경우가 뉴욕타임즈에서도 크게 두 번째 요인 중에 하나가 사교육이었거든요. 그런데 26조가 일 년에 든다고 그럽니다. 그런데 26조 드는 비용이 초등학교부터 고3까지예요. 재수는 안 들어가 있고. 그리고 이 앞에 양육은 안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많은 비용이 지금 한창 아이를 낳으려는 80년대말 90년대초 사람들, 젊은 청년들이 지금 어려움을 느끼는 원인이 아닐까. 저는 그런 판단을 해보게 되었습니다.▷이혜라: 그런데 저출생이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는 하지만 지금 말씀해 주셨듯이 경쟁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게 한국에서 가장 심화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도 생각이 드는데. 사교육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런데 뭔가 지금 나오는 그런 대책 외에 획기적인 무언가가 없으면 정말 이거 바꿀 수 있을까 이런 위기감이 느껴지거든요.▶이기일: 그렇습니다.▷신율: 이게 대학을 추첨으로 하자는 얘기도 나와요.▶이기일: 추첨을 하는 데도 유럽에는 있습니다.▷신율: 그러니까 독일 같은 경우에 추첨은 아닌데 독일은 대학이 비교적 똑같거든요.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겨울 되면 스키 타기 좋은 학교로 옮기고. 학교가 굉장히 이게 노동시장의 유연성처럼 대학 시장도 굉장히 유연화가 돼 있어서 왔다 갔다가 되는데. 아예 우리나라도 좀 그런 식으로 바꾸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이기일: 그러니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독일 대학 중에서 반 정도는 사실 성적으로 뽑고요. 반 정도는 추첨으로 뽑는 그런 학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 6월에 독일을 갔다 왔거든요. 참 재미난 제도가 하나 있더라고요. 어떤 거냐 하면. 아이를 많이 낳게 되면 보험료를 깎아줍니다. 그래서 독일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자체가 3.4%를 내게 돼 있는데요. 반반씩 내잖아요. 1.7%는 본인이 내고 나머지 1.7%는 회사가 내는 건데요. 애가 하나 있을 때는 3.4%가 되는데, 애가 둘에서 다섯까지 있으면 2.3%만 냅니다. 그래서 회사가 1.7%를 내고 또 나머지 0.7%이 남잖아요. 0.7%을 본인이 내는 거예요. 그러니까 본인 부담 0.7%인 그런 케이스도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다양한 제도. 또 이번에 아시다시피 일본에서 아이를 셋 낳게 되면 첫째, 둘째까지. 세 번째 애를 모두 다 등록금을 면제해 줬거든요.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식의 큰 대책을 내놓아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물론 시행일을 보니까 2025년도에요. 우리 같은 경우도 만약에 지금 정책이라는 것이 사실 예산과 결부되어 있기는 하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또 청년에게 희망을 줘야만 하기 때문에 그런 정책을 개발을 해서. 오늘 아침 제가 간담회도 갔다 온 것도 사실 그런 거였었거든요. 그분들도 마찬가지로 그런 정책이 빨리 국민한테 개발이 되고 발표를 해서 국민들이 보고 ‘내가 진짜 이 아이를 낳아도 되겠구나’, ‘아이를 낳아도 키울 만하구나’ 그런 분위기가 돼야 출산이 될 것 같습니다.▷신율: 겁나서 애 못 키워요. 사교육비가 얼마나 많이 드는데요. 사교육 같은 거 시켜야 된다고 생각하면 깜깜하죠. 지금 현실이 그런데, 그거를 놔두고 다른 쪽으로 이게 접근을 한다 하더라도 이게 큰 효과를 보기 힘들 거예요. 저는 교육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힘들다고 봅니다.▷이혜라: 그러면 이제 여러 정부 부처와도 이렇게 같이 많이 논의를 하고 계시겠죠. 그래서 이제 살펴보니까 출산 장려 정책이 많이 있기는 했어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위기 상황이 도래한 이유는 사실은 실효면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진단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그러면 어떻게 바뀌려고 하는지 알아봐야 될 것 같거든요?▶이기일: 그래서 지금 저희가 2006년부터 지금 지난해까지 한 320조 정도를 썼습니다. 썼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었잖아요. 옛날에 (출산율) 1.08이 2005년이거든요. 그런데 1.30으로 올라왔다가 지금 떨어지게 돼 있는데 정부에도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은 결과치가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여러 가지 정책을 폈지만 사실은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정말로 효과가 좋은 정책,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 국민들도 좋아하는 정책. 이것이 청년들의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그런 걸 개발을 하고 있고요.제가 판넬로 준비 했습니다. 먼저 출산 양육 지원 정책이 되겠습니다. 우리 현금 정책이 먼저 있는데요. 첫만남 이용권이라고 아이를 낳게 되면 저희가 쿠폰을 주게 돼 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200만 원을 줬었거든요. 아이 한 명당. 근데 내년부터는 첫째는 200만 원을 주고 둘째부터 300만 원씩을 줄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급여라고 해서 아이를 낳게 되면 0세는 100만 원, 1세는 50만 원을 주려고 합니다.▷신율: 월(에요)?▶이기일: 월입니다. 이건(첫만남 이용권) 한 번 주는 거고요. 이건(부모급여) 다달이 주는 겁니다. 그러니까 1년만 하더라도 1200이 되는 거고요. 1세가 되면 600이 되는 것이죠.그리고 아동수당을 0세부터 7세까지 월 10만 원을 주고 있고요. 이거는 발표에 나온 것처럼 이걸 늘려야 된다는 요청이 있는 거고요.그런데 어떤 분들은 또 한편으로는 지금 어린이집이 사실 무료거든요. 어린이집 무료인데 어린이집 안 가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분들한테는 양육수당을 10만 원씩 주도록 되어 있고요.이제 자녀 세제 공제가. 세액공제가 하나 있었잖아요. 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오늘 신문을 보니까 어제 국토부에서 좋은 정책을 발표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5억까지 1.6%까지를 대출해주겠다. 부부 소득 기준이 합해서 1억3000만원 이하에 되는 아파트 같은 경우 해주겠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아마 이게 되게 큰 것 같습니다.왜냐하면 이게 지금 보통은 4% 내지 5%쯤 되는데 지금 5억까지 이렇게 해준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아마 2년 내에 아이를 낳는 그런 부부에 해당할 것 같고요. 그리고 돌봄지원에서 어린이집은 무료입니다. 그리고 또 유치원도 이렇게 해주게 돼 있고요. 또 초등돌봄 같은 경우도 지금 늘봄학교라고 해서 지금 가장 어려운 것이 초등학교 1학년이거든요. 왜냐하면 어린이집 같은 경우에는 보통 저녁 7시까지 때로는 야간까지 봐주게 되는데 초등학교 1학년 가게 되면 12시 반, 1시만 되면 집으로 보냅니다. 그래서 이거는 늘봄학교에서 또 지역아동센터와 다 함께 돌봄센터서 철저하게 케어를 해주고요. 혹시라도 여기는 아이를 보내는 곳이지만 아이를 봐주러 오는 아이 돌봄이 선생님이 계십니다. 이런 걸 하게 돼 있고요.또 의료지원 같은 경우에는 가입력 검사 및 난임수술비 또 냉동 난자 해동하는 거 그런 것이 있습니다. 시간 지원에서 난임 휴가 같은 것이 6일 동안 하게 돼 있고 출산 휴가는 90일입니다. 그리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하루 2시간씩 그렇게 하고요. 또 육아휴직은 유급 1년이고 아마 공공기관은 지금 3년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로시간 단축 같은 경우는 1~2시간 이런 식으로 저희가 정책을 만들어가고는 있습니다.▷신율: 근데 의료지원 같은 경우에 입원 진료비 본인 부담 0%, 이거는 어떤 의미죠?▶이기일: 지금 신생아 같은 경우에는 정확하게 28일 동안은 본인 부담을 안 냅니다. 위험하기 때문에 그것도 안 내게 돼 있는데. 저희가 지난번에 이제 그 대책을 3월에 발표하면서 정말로 아이를 낳고 키우고 그런 비용은 다 정부에서 부담을 하자 해서 만 2세 이하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이 지금 한 5% 내고 있거든요. 이것을 아무도 안 내도록 할 계획은 있고요. 여기 입원 진료비 같은 경우도 이렇게 여기 본인이 5%잖아요. 그런데 여기까지는 완전하게 무료로 정부에서 다 부담하는 걸로.▷신율: 보건복지부 차관님이시니까. 문재인 정권 시절에 문재인 케어 때문에 사실 건강보험 재정이 많이 열악하게 됐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거든요. 근데 이렇게 하면 이것도 더 악화되는 것 아닙니까?▶이기일: 돈은 여유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저도 제가 1차관 되기 전에 2차관에서 있었고요. 제가 코로나 (담당을) 한 2년10개월간 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우리 문재인 케어라고 그래서 사실 원래 이름은 보장성 강화 대책이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 뭐 선택 진료비도 없애고 MRI 같은 경우도 본인 부담을 낮추는 거였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아쉽게도 저희가 (본인 부담을) 낮추다 보니까 예를 들면 그 뇌 MRI 같은 경우도 1800억 정도 들었는데 그 뒤에 보니까 이게 갑자기 10배가. 1조8000억원이 된 케이스가 있고요. 또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금액이) 많이 늘어난 케이스가 있습니다. 또 어떤 분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우리가 보통 365일이잖아요. 여기서 이제 토요일 빼게 되면 270일이거든요. 근데 그 케이스는 1년에 2050번의 병원을 가는 케이스가 생겼습니다. 그럼 하루만 하더라도 5번 가는 거거든요.▷신율: 굉장히 바쁘셨겠네요. 그분은 병원다니느라.▶이기일: 그렇게 과다 이용되는 케이스. 또 너무 많이 이용되는 것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합리화 작업을 지금 하고 있고요. 다행히 이제 코로나를 거치면서 이렇게 여러 가지 상당히(모였습니다). 우리는 마스크를 썼잖아요. 마스크를 쓰게 되면 사실 손 씻고 그러다 보면 이게 주로 감기 몸살 같은 게 많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병원을 많이 안 가셨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한 23조 정도의 그런 적립금이 쌓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적립금 같은 경우를 이런 꼭 필요했던 곳, 한편으로는 필수 의료, 소화 의료 그런 데로 저희가 이렇게 쓸 계획으로 일단 말씀드리겠습니다.▷이혜라: 앞서 의료지원 부분에서 난임 쪽 더 자세히 설명을 듣고 싶은데요. 얼마 전에도 서울시에서 냉동난자 미혼 여성한테도 그러니까 가임기 여성한테 일정 부분 금액에 대해서 지원을 한다는 이런 소식도 듣기는 했습니다. 난임부부를 위한 정책들도 아무래도 더 많이 신경 쓰고 계실 것 같은데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릴게요.▶이기일: 난임에 대해서는 저희가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판넬을 준비를 했는데요. 지난해 3월에 이 가운데 있는 어머니께서 아이 4명을 순산하셨습니다. 이분을 저희가 5월에 만나뵀습니다. 만나뵀더니 ‘우리 정책이 난임 부부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못 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정책 자체가 애 하나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다태아, 다둥이라는 정책은 많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더라고요.예를 들면 아기 한 명당 이렇게 임신출산 진료비를 주고 있는데 첫째 애는 100만 원 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둘째, 셋째, 넷째가 140만 원입니다. 근데 이 어머니 말씀이 첫째 애는 100만 원 들지만 애가 둘, 셋, 넷이 있으니까 둘째 있을 때는 300, 셋째는 500, 넷째는 700이 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애가 4명 있으면 초음파로 잘 안 되잖아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산후조리도 같은 경우도 최소 2명을 주고 있는데 4명을 줘야 되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정책을 만들게 됐고요.보니까 2022년에 2만 3000명이 난임 시술로 탄생된 아이입니다. 이 중에서 한 거의 2만 명 정도는 사실은 시험관 아기고요. 3000명 정도는 인공 수정이거든요. 9.3%이기 때문에 사실은 10명 중에 1명은 난임 시술이거든요. 그래서 정책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사실은 이 어머니 때문에 저희가 만든 정책이 되겠고요. 임신 준비에는 가임력 검사비, 난자 정자 검사를 해보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정말 문제가 없는지 해보게 돼 있고.두 번째는 난임 시술비가 있는데 이게 한 300만 원쯤 들거든요. 그런데 70% 정도는 건강보험에서 해주고 30%를 본인 부담하게 돼 있는데. 30% 본인 부담에 소득 기준이 있었습니다. 중위소득의 180%인데 621만 원쯤 됩니다. 그 밑에 드는 사람들은 70%니까 210만 원을 건강보험으로 해주고 90만 원을 본인이 내야 됐데 이거를 저희가 시, 도하고 회의를 해서 내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시, 도가 300만 원까지 필수인 것은 본인 부담 없이 하는 걸로 결정이 됐고요. 어디가나 할 수가 있습니다.냉동난자 시술인데요. 두 번에 걸쳐셔 각 100만 원씩 할 계획인데요. 사실은 이게 요즘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31세 여자분들이 초혼이기 때문에. 그런데 난임이 많이 생깁니다. 근데 30대 초반만 하더라도 보통 70~80%가 난임 수술이 성공이 가능한데 35세가 넘게 되면 40%, 40세가 넘게 되면 10% 이하로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들께서는 빨리 냉동 난자를 하라는 말씀도 많이 하고는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냉동하는 비용은 안 내주지만 예를 들면 난자를 해동해서 아이를 가지라는 비용은 내주자는 거고요. 두 번에 걸쳐서 각 100만 원을 주게 돼 있고 난임 휴가 6일을 주려 하고 있고. 출산하게 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태아당 아기가가 4명이면 400만 원, 3명이면 300만 원이고요. 고위험 임산부(의료비) 같은 경우도 10%를 본인이 내게 돼 있는 소득 기준 철폐하고. 또 미숙아 의료비도 1500만원까지 돼 있고요. 신생아에 대한 산후조리비는 태아당 1명을 하기로 돼 있고요. 또 입원 수술비 무료, 첫만남 이용권, 부모 급여 등 이렇게 저희가 임신 준비, 출산, 신생아까지 정말로 아이를 낳으려고 마음을 먹게 되면 철저하게 정부가 다 해드리겠다. 그런 정책으로 개발을 하게 됐습니다.▷신율: 그리고 육아휴직 있잖아요. 남성도 이론적으로 쓸 수 있잖아요. 그런데 현실은 뭐냐 하면 저, 육아휴직 좀 그러면 ‘육아휴직 가야지. 이왕이면 애가 대학 갈 때까지 그냥 푹 쉬어’ 뭐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는.▷이혜라: 그러니까 쓰기 어렵다, 지금 제도로도.▷신율: 이거를 그러니까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이기일: 그래서 지금 나오는 것이 ‘자동 육아휴직제’가 얘기가 되는 거거든요. 지금은 육아휴직 1년쯤 쓸 수가 있는데. 쓰는 사람들을 잘 찾아봤더니 한 70% 정도가 대기업이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가 이제 중소기업이 쓰고 있는데, 중소기업에 80% 정도의 우리 인력이 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중소기업이 그거를 해드린 면이 있습니다. 제가 지난 6월에 독일하고 스웨덴을 가봤거든요. 근데 거기는 아주 그게(육아휴직제도) 잘 돼 있습니다. 480일 정도를 육아휴직을 쓰게 돼 있는데. 한 성(性)이. 주로 엄마가 쓰게 되면 390일을 쓰고 1년3개월이죠. 나머지 90일을 아버지가 보통 씁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안 쓰면 이건 그냥 없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꼭 3개월을 쓰는데 그때쯤 되면 애가 1년3개월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커서)뛰어다니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주로 아버님들이 쓰면서 라떼 들고 커피를 먹고 이렇게 애 유모차 몬다고 그래서 별명이 라떼파파거든요. 원래 스웨덴도 처음부터 90일이 있던 건 아닙니다. 처음에는 30일이었다가, 60일이었다가, 90일 갔기 때문에.저희도 이번에 이렇게 계속 신문에 나오는 것도 보게 되면 우리나라도 육아휴직을 1년은 되어 있지만 그것을 정말 자동적으로. 지금은 신청해야 되지만. 신청 안 하고도 육아휴직에 자동적으로 들어가는 케이스.또 한편으로는 그 중에서 30일 정도는 남자가 의무적으로 하는 그런 방안도 저희가 고민은 하고 있는 단계고요. 또 하나는 육아휴직을 쓰게 되면 (육아휴직급여가) 150만 원이 맥시멈이거든요. 이번에 좀 늘기는 했습니다. 나머지는 기본적으로 150만 원인데. 150만 원 가지고 있으면 생활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그럴 경우에는 지금 20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도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또 한편으로는 독일은 480만원이 되고 있지만 그것은 부모보험에서 그 급여의 80% 정도를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이. 예를 들면 어머니가 만약 육아휴가를 쓰면 남편은 본 봉급을 받고 어머니는 자기 봉급의 80%를 받기 때문에 그것이 문제 없이 되고 있는 거거든요.근데 또 그런 얘기는 있습니다. 육아휴직은 적당해야 된다. 왜냐하면 너무 길어지게 되면 경력 단절이 되기 때문에. 한편 오늘 나왔던 의견 중에 하나는 육아휴직도 가야 되지만 한편으로는 근무시간 내에서 아까 나왔던 근로시간 단축이라든지 그런 것을 하루에 2시간이 4시간 되고. 그런 것이 좀 더 확대돼야 이게 잘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신율: 알겠습니다. 어쨌든 제가 볼 때는 당위론을 설파하는 것보다는 유인책으로서 본인이 스스로 정말 필요성을 느껴서 아이를 낳게 만드는 그런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정책 전환이 서서히 되고 있는 것 같으니까 앞으로 한번 저희가 쭉 지켜봐야겠죠. 오늘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기일: 네. 고맙습니다.
2024.01.05 I 이혜라 기자
300여개 반려동물용품 최대 50% 할인…‘콜리올리 텅장위크’진행
  • 300여개 반려동물용품 최대 50% 할인…‘콜리올리 텅장위크’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총 300여개의 반려동물용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콜리올리 텅장위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콜리올리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모습. (사진=롯데쇼핑)롯데마트와 슈퍼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반려동물용품 할인행사인 ‘콜리올리 텅장위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슈퍼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행사로, 설날 전 반려동물용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준비했다. ‘콜리올리 텅장위크’는 롯데마트 전 점, 롯데슈퍼는 언남점을 포함한 150여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먼저, 반려동물 양육 시 가장 많이 소비하는 간식과 사료 260여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한우로 제작한 롯데마트 단독 상품 ‘매일한우 선물세트(400g)’는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 결제 시 9600원에 반값 판매한다. 반려동물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곡물류 대신 고기 비율을 높인 ‘콜리올리 그레인프리 사료 3종(1.5k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한 각 903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반려묘 집사를 위한 고양이 간식의 경우, ‘뉴트리스틱 저염츄르(14g, 21입)’를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6900원에, ‘콜리올리 영양가득 고양이 퓨레 2종(10g*20입)’은 각 4390원에 20% 할인 판매한다.또한, 식품 외에 40여개의 배변 패드, 장난감과 같은 반려동물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강아지용 인기 배변 패드 상품인 ‘콜리올리 깔끔하게 사용하는 1회용 패드(200매)’는 행사카드 결제 시 1만 6730원에, 캐나다산 벤토나이트를 활용해 먼지 발생을 최소화한 고양이용 ‘콜리올리 냄새잡는 벤토나이트 모래(6.5kg)’는 30% 할인한 9730원에 판매한다. 고양이 장난감으로 잘 알려진 ‘쥬아펫 오뎅꼬치 스틱’과 ‘펫모닝 스윙캣 낚시대 3종’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각 6400원, 2800원에 내놓는다.이외에도 롯데마트몰 단독 프로모션과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 대상 할인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몰에서는 4일부터 17일까지 ‘위스카스’, ‘쉬바’, ‘템테이션’ 브랜드 상품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미니 수트케이스(여행용 가방)를 증정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상품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윤정현 롯데마트·슈퍼 PET팀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텅장위크를 기획해 반려가구가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게끔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I 신수정 기자
감정도 감지하는 AI…LG전자, 미래의 스마트홈 선보인다
  • 감정도 감지하는 AI…LG전자, 미래의 스마트홈 선보인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진화된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LG전자(066570)는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스마트홈을 보여줄 예정이다.기존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래의 스마트홈은 고객의 삶을 폭 넓게 이해해 알아서 케어하는 AI로 구현할 계획이다.예를 들어 가전에 적용된 카메라, 밀리미터파(mmWave) 센서 등을 통해 심박수, 호흡수를 감지하고 AI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고객이 반려묘를 데려와 기르면 카메라, 마이크, 밀리미터파 센서 등이 반려묘의 존재를 감지해 LG UP가전에 자동으로 ‘펫 모드’를 다운로드하거나 펫 전용 액세서리 키트 구매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또 센서가 집안 곳곳을 감지해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서 작동되는 제품을 절전모드로 바꿔준다. 고객이 집을 비우면 불필요한 가전을 꺼 전기를 절약하기도 하고, 방범모드를 작동시켜 이상 상황을 감지해 고객에게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기도 한다.예를 들어 고객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반려묘가 화분을 깨뜨리면 센서가 깨지는 소리, 깨진 화분 이미지를 확인해 현재 상태 사진을 고객에게 전달한다.미래 스마트홈에서 LG 씽큐는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와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연결하고 고객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기들을 제어해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해주는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진행한다.이외에도 LG 씽큐 앱에서 집 공간의 가전과 기기들의 작동 제어뿐 아니라 공기나 에너지 상태가 변하는 모습까지 입체적으로 시각화한 ‘3D 홈 뷰’도 제공해 스마트홈 솔루션의 차별성을 더 할 계획이다.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장은 “AI로 고도화된 LG 씽큐로 고객을 살피고 판단해 꼭 맞는 솔루션을 먼저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스마트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I 조민정 기자
전 연인 반려묘 세탁기 돌려 죽이고…살인 예고한 20대 구속
  • 전 연인 반려묘 세탁기 돌려 죽이고…살인 예고한 20대 구속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전 연인의 집에 몰래 들어가 변려묘를 죽인 뒤 대학교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20대가 구속됐다. (사진=연합뉴스)청주 청원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2시 19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있는 전 연인 B씨의 집에 들어가 B씨의 반려묘를 세탁기에 돌려 죽인 뒤 인근 대학 청소 용구함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B씨 집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B씨의 거주지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을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도 있다. 당시 경찰은 게시물을 본 학생들의 신고를 접수해 A씨를 불러낸 뒤 임의동행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는 경찰에 “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아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B씨의 집을 찾아갔다가 신고 당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직후 B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한 상태다. 또 A씨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주거지 등 10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잠정조치 2호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을 막는 잠정조치 3호를 결정했다.
2023.12.18 I 이재은 기자
나만의 경험을 찾아…내년 관광 트렌드는 '루트'
  • 나만의 경험을 찾아…내년 관광 트렌드는 '루트'
  •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새해 관광 트렌드로 ‘루트(R.O.U.T.E)’를 제시했다.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개인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언제든 나만의 여행을 즐기는 여행의 개인화, 일상화 경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여행 상품과 서비스, 반려견·반려묘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도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측했다.유진호 공사 관광디지털본부장은 “2024년 관광·여행 트렌드 키워드 ‘루트’는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지난 3개년 치 데이터(이동통신·카드소비)와 소셜데이터, 전문가 인터뷰, 국내 소비자(1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AI 기술 발달, 국내외 정치·경제 여건 등 사회 전반의 거시적인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도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2024년 관광·여행 트렌드는 내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 유형에 기반해 도출됐다. 예상되는 내년 ‘대세’ 여행은 △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your mind) △원포인트 여행(One point travel) △나만의 명소 여행(Undiscovered place)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Travel tech) △모두에게 열린 여행(Easy access for everyone) 등 5가지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최근 힐링, 웰니스 등 휴양·휴식 목적의 여행 수요 증가에 주목해 ‘쉼이 있는 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맛집탐방, 빵지순례, 카페투어, 전시투어 등 개인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단일 목적 여행,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원포인트 여행’ ‘나만의 명소 여행’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홍용 공사 관광컨설팅팀장은 “한 가지 목적에 집중하는 원포인트 여행은 유경험(35%)에 비해 앞으로 즐기고 싶다는 응답(55%)이 20%포인트(p) 높게 나타나는 등 잠재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챗GPT 등 AI 기술을 접목한 여행 상품·서비스가 늘면서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에선 전체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 가까이가 숙소와 교통, 식당 예약 시 여행 앱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 팀장은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개인 맞춤 여행 상품과 서비스는 개인화 트렌드에도 부합해 앞으로 활용도와 이용 빈도는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새해엔 반려동물 동반여행, 50대 이상 시니어와 관광 취약 계층의 여행 수요도 늘어 ‘모두에게 열린 여행’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전체 설문 응답자 중 55%가 향후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장 확대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50대 이상 시니어 계층은 연간 5회 이상 국내여행을 즐기는 국민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하며 국내여행 붐을 이끌 ‘큰손’으로 급부상했다. 유 본부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무장애 관광에 대한 필요성 등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2024년엔 장애인과 영유아,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여행 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2.15 I 이선우 기자
김건희 여사 “개 식용 금지는 尹대통령 약속…특별법 통과되길”
  • 김건희 여사 “개 식용 금지는 尹대통령 약속…특별법 통과되길”
  • [암스테르담=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을 방문, 개 식용 금지에 대해 “윤 대통령의 약속”이라며 조속한 입법화를 희망했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의 반려견 거주공간에서 주인에게 오랜 기간 학대 당하고 굶주리다 구조돼 보호 중인 강아지들을 쓰다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여사는 이날 오후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을 찾아 동물보호 단체 관계자 등과 대화를 나누고 시설을 둘러봤다고 13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 로열반려견보호협회, 암스테르담 동물경찰 등은 동물 구조 및 보호, 동물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동물경찰관은 “동물 학대는 사람에 대한 범죄행위로 이어지기도 한다”며 동물권 관련 교육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 여사도 공감했다. 그러면서 “네덜란드는 강력한 동물보호 정책으로 유기견 없는 나라를 만들었다고 들었다”며 100년이 넘는 노력을 통해 ‘동물복지 선진국’을 일군 이들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동물권 증진을 위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 참석자가 한국의 동물권 관련 인식을 문의한 데 대해 김 여사는 “한국에서도 동물보호와 동물권 증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저도 오래전부터 동물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유기견·유기묘 여러 마리를 입양했다”고 답했다. 특히 “개 식용 금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이라고 소개하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한국 국회의 여야가 함께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발의한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의 동물 치료실, 임시 보호견 거주공간과 쉼터를 둘러봤다.
2023.12.14 I 박태진 기자
세븐틴 에스쿱스, 유기견·유기묘 위해 5천만원 기부
  • 세븐틴 에스쿱스, 유기견·유기묘 위해 5천만원 기부
  • 에스쿱스(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세븐틴의 멤버 에스쿱스가 유기동물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세븐틴의 에스쿱스(본명 최승철)가 지난 1일 유기동물 보호소 비영리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천사들의 보금자리’ 측은 11일 “에스쿱스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에스쿱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유기견·유기묘 사설 보호소로, 개인과 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락사 없는 보호소로 시작해 현재 200여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산업,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사회 조성을 위해 유기동물 보호 및 인식 개선에 힘쓰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에스쿱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천사들의 보금자리’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의 병원 치료비와 수술비 등 동물들의 돌봄에 사용될 예정이다.에스쿱스는 그동안 동물 사랑에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다. 평소 동물 구조에 크게 관심을 갖고 있던 에스쿱스는 지난 9월 번식장 구조견들을 위해 동물구조단체 위액트(WEACT)에 3천만 원을 기부했고,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에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극복 성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에스쿱스는 반려견 ‘꾸마’를 키우는 소문난 애견인이다. 그는 KBS2 ‘개는 훌륭하다’,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개스트쇼’ 등에 출연해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23.12.11 I 윤기백 기자
김대호 아나, 연예대상 신인상 욕심 "마음 비울 수가 없어"
  • 김대호 아나, 연예대상 신인상 욕심 "마음 비울 수가 없어"
  • (사진=MBC ‘구해줘! 홈즈’)[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신인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의 박나래, 덕팀의 김숙과 가수 헤이즈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는 귀농을 꿈꾸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수학 강사로 일하고 있는 의뢰인 아내는 3년 전 시작한 주말 농장을 계기로 농사가 체질임을 깨닫고 고민 끝에 귀농을 결심했다고 한다.아내는 ‘집 보러 왔는대호’를 빼놓지 않고 애청할 만큼 구옥을 선호하는 반면, 남편은 모던한 주택을 선호한다고 밝힌다. 가족의 희망 지역은 충청남도 아산시로 마당이 있어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집을 원했다. 농기구 보관을 위한 창고도 필요로 했으며, 차량 10분 이내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4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사진=MBC ‘구해줘! 홈즈’)복팀과 덕팀이 함께 출격하는 ‘복덕발품 대전’으로 복팀의 대표로는 박나래, 덕팀의 대표로는 김숙과 가수 헤이즈가 출격한다. 세 사람은 덕팀의 매물을 찾아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로 향한다. 아산 시내에서 차량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마을버스와 초등학교 스쿨버스 정류장이 집 앞에 바로 있다고 전한다.김숙은 이곳을 ‘가축 사육 제한구역’이라고 소개하자, 프로주택러 장동민은 집이나 땅을 보러 다닐 때, 해 질 녘에 임장을 다니라고 조언한다. 그는 “해가 질 때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냄새가 땅으로 내려온다. 주변에 물어보지 말고 직접 냄새를 확인해 봐야한다”고 말한다.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열아홉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나마스테 시골집’으로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이라고 한다. 집주인 부부는 남편은 책을 좋아하는 도서관 사서, 아내는 요가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반려견 2마리, 반려묘 12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거실에서 요가 매트를 발견한 김대호는 나무자세, 물구나무 자세 등 다양한 동작을 취하면서 마음을 수련한다. 김대호는 고난도 요가 동작도 무리 없이 해내 주변을 놀라케 했다는 후문.요가를 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힌 김대호는 수련 도중 ‘2023 MBC 연예대상’의 신인상에 관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신인상 나마스테! 도저히 마음을 비울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구해줘! 홈즈’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12.07 I 최희재 기자
오에스피, '인디고포’ 모델로 배우 이준호 발탁
  • 오에스피, '인디고포’ 모델로 배우 이준호 발탁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368970)는 자사 브랜드 ‘인디고포(Indigo Paw)’의 전속 모델로 배우 이준호를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오에스피)전속 모델 선정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면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익성 향상을 이룰 것이라는 게 회사 측 방침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배우 이준호는 반려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당사 브랜드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인만큼, 현재 동남아시아 시장을 거점으로 수출 점유 확대를 노리는 회사의 현 상황에 긍정적 홍보 효과가 전망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오에스피는 반려동물의 피부 질환 개선, 소화력 증진, 면역력 강화 등 기능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사료인 ‘인디고 바이오뉴트리션’과 지난 3월 출시한 오프라인 전용 제품인 ‘인디고 7’을 중심으로 인지도 강화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이사는 “자사 브랜드의 광고와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박차를 가해 반려동물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브랜드로 일반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이번 배우 이준호의 전속모델 계약도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직접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이를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2.06 I 이용성 기자
BGF리테일, 빼빼로데이 수익 1000만원 유기동물단체 기부
  • BGF리테일, 빼빼로데이 수익 1000만원 유기동물단체 기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임직원의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의 사진으로 디자인한 빼빼로데이 차별화 상품 수익의 일부를 유기동물 단체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기부금은 총 1000만 원으로 ‘애신동산’, ‘동물권행동 카라’ 두 곳에 전달한다.애신동산은 유기동물을 위한 사설 유기견 보호서로서 약 300 마리의 유기견, 유기묘를 보호하고 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권 보호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자체 부설기관도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CU는 반려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입양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지난 7월 사내 콘테스트를 통해 총 20마리의 임직원 반려동물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진을 상품 패키지로 활용했다. 해당 상품에는 턱받이 등 강아지와 고양이 관련 굿즈를 빼빼로와 함께 동봉했다. 이 상품들은 지난 1~11일 빼빼로데이 행사 열흘 간 펫팸족들의 인기를 끌며 총 2만 개가 판매됐다.BGF리테일 관계자는 “임직원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상품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사진=BGF리테일)
2023.11.26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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