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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진년 용 인형 드려요…캐세이퍼시픽항공, 설 맞이 이벤트
-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설날 기념 이벤트 이미지[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오는 18일까지 용 인형,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하는 설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설날 이벤트는 캐세이퍼시픽 카카오톡 채널에서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인기 노선 5곳(홍콩, 방콕, 발리, 멜버른, 런던) 중 올해 여행하고 싶은 목적지를 설문에 답하면 된다.설문 참여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100명에게는 갑진년을 상징하는 캐세이 시그니처 용 인형을 증정하고 9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당첨자는 29일 카카오톡 채널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캐세이퍼시픽은 하나 마스터카드와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에서 할인 코드 입력 후 하나 마스터카드로 결제한 선착순 400명에게 일반석 왕복권 예약 시 10만원, 프리미엄 일반석은 14만원, 비즈니스석은 2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추첨을 통해 하나 마스터카드에서 인천공항 더라운지 15매, 캐세이퍼시픽에서 홍콩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15매도 선물한다.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설 연휴 정상 영업 골프장 34곳
-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34곳은 연휴에도 정상 영업한다고 2일 밝혔다.119개 회원사 골프장 가운데 설 연휴에 휴장 없이 정상 영업을 하는 골프장은 34개사, 설 당일인 10일만 휴장하는 곳이 60개사로 집계됐다. 설 연휴 기간 나흘 내내 휴장하는 골프장은 19개사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많은 골프장이 동계 휴장을 시행 중이고, 설 연휴 기간 중 기상 상황에 따라 휴·개장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니 골프장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협회는 회원사 골프장의 휴·개장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설 연휴(9∼12일) 휴장 없는 골프장(34개사)고창,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존카운티오라, 그린필드, 그린힐, 담양레이나, 마론뉴데이, 블랙스톤, 블루원상주, 샌드파인, 서서울, 서원밸리, 센추리21, 썬힐, 양지파인, 에딘버러, 에이치원클럽, 엘리시안제주, 유성,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일라이트, 제일, 중문, 코리아, 킹즈락, 테디밸리,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해비치제주, 해운대비치, 화순◇ 설 당일(10일) 휴장 골프장(60개사)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구니, 구미, 그랜드, 기흥, 김해상록, 남부, 남여주, 남원상록, 노벨, 노스팜, 뉴스프링빌, 대구,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라데나,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부여, 루트52,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부산, 버치힐, 보라, 비에이비스타, 서경타니, 세라지오,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소피아그린, 송추, 수원, 스카이밸리, 신원, 아시아나, 안성, 양산에덴밸리, 양주, 어등산, 에이원, 울산, 인터불고, 천안상록, 코스카, 킹스데일, 파미힐스, 팔공, 페럼, 포천아도니스, 프린세스, 한성, 한양, 한원, 화산, 화성상록, 힐드로사이◇ 설 연휴 4일간 휴장(19개사)곤지암, 금강, 뉴서울, 무등산, 발리오스, 베뉴지, 안양, 여주, 용평, 웰링턴, 이스트밸리, 잭니클라우스, 제이드팰리스, 천룡, 카스카디아, 크리스탈밸리, 티클라우드, 하이원, 해비치서울◇ 기타 휴장 골프장▲ 9, 10일 휴장= 라비에벨, 솔모로, 아난티클럽서울, 자유, 중부▲ 9∼11일 휴장= 우정힐스
- "다이빙·보드·사이클 등 '레포츠' 해외여행 즐겨볼까"
- 필리핀 보홀 스쿠버다이빙 (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하나투어가 사이클과 패러글라이딩, 서핑 등 레포츠(레저+스포츠) 패키지 해외여행 상품을 내놨다. 최근 선보인 태국 푸켓, 필리핀 보홀 다이빙 여행상품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레포츠 패키지다.하나투어는 최근 내놓은 레포츠 상품이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사 측에 따르면 3월 1일 1회 출발하는 푸켓 시밀란 리브어보드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됐다. 매일 출발하는 필리핀 보홀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상품도 매회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보인 레포츠 상품은 사이클과 패러글라이딩, 서핑이다. 말레이시아 코타기나발루는 패러글라이딩과 스쿠버다이빙, 반딧불 투어가 포함된 5일짜리 상품으로 구성했다. 6월부터 매일 출발하는 상품으로 가격은 85만 9000원부터다. 괌 사이클 레포츠 투어 (사진=하나투어)괌은 사이클을 접목한 레포츠 상품을 다음 달까지 한정 판매한다. 4일간 라이딩 3회 포함, 워터파크와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라이딩에는 전문 콘보이 차량(3회), 현지 캡틴 가이드 동행 라이딩(1회) 등이 포함돼 있다. 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물품, 음료, 아이스박스 등도 제공한다. 가격은 124만원부터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인플루언서가 동행하는 서핑 패키지를 내놨다. 오는 4월 6일 단 하루 출발하는 8일짜리 상품으로 서핑 인플루언서 김지나 서퍼가 동행한다. 일정 중에는 서핑 일대일 강습 등 서핑 세션과 토크 외에 요가, 전통 팔찌 만들기 등 현지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가격은 249만원. 하나투어 측은 “온전히 레저·스포츠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숙박과 교통, 식사, 관광 등 제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한 상품”이라며 “조만간 오는 4월 대만에서 열리는 자전거 대회 365 챌린지 대회에 맞춘 레포츠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병장 봉급 125만원 시대…"전역까지 1000만원 모아 여행 갈래요"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올해 병사 봉급이 병장 기준 125만원으로 인상된 가운데, 많은 현역 병사들이 군 복무 기간 ‘1000만 원’ 이상 목돈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사들은 이렇게 모은 돈으로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을 꼽았다.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1월 ‘병영차트’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주제는 ‘나의 군생활저축 목표액’과 ‘저축한 돈으로 하고 싶은 일’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6일 대국민 국군 소통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의견수렴식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총 501명의 현역 병사들이 참여했다. 장병들이 적금통장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국방일보)먼저 ‘군 생활 저축 목표액’에 대한 질문에는 ‘1000만~2000만원’이라고 답한 병사들이 313명(62.5%)으로 가장 많았다. ‘2000만원 이상’이란 답변도 14명(2.8%)이었다. 전체 응답자 501명중 65.3%에 해당하는 327명이 군 복무 기간 1000만 원 이상 목돈을 모으겠다고 답한 것이다. ‘500만~1000만 원’을 모으겠다는 답변은 82명(16.4%) 이었다. ‘300만~500만 원’은 53명(10.6%), ‘100만~300만원’은 31명(6.2%)으로 그 뒤를 이었다.올해 병 봉급은 이병 64만 원, 일병 80만원, 상병 100만 원, 병장 125만 원 수준으로 인상됐다. 병사들은 인상된 봉급을 고려할 때 전역까지 목돈 마련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육군1101공병단에서 근무하는 길 모 일병은 “장병내일준비적금과 봉급이 오른 걸 생각하면 전역까지1000만 원 이상 충분히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육군2포병여단 최 모 일병 역시 “지금은 매달 40만 원씩 저축하기 빠듯하지만, 상병 때부터는 매달 80만 원씩 모아 총 1000만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병사들의 저축 목표액은 봉급 인상에 발맞춰 크게 상승한 것이다. 5년 전인 2019년 국방일보의 별별랭킹 당시 장병 3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에서는 전역까지 ‘351만~400만 원’(73명·18.3%)을 모으겠다는 병사들 응답이 가장 많았다. ‘451만~500만 원’(54명·13.5%)이 2위였다. 5년 새 병사들의 저축 목표액이 2배 이상 오른 것이다. 전역을 축하하는 육군 장병들의 모습 (사진=국방일보)이와 함께 병사들은 봉급을 모은 돈으로 전역 후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답변으로 ‘여행’(164명·32.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여행이라고 답한 육군12사단 김 모 일병은 “1년 6개월 동안 고생한 나에 대한 심리적인 지원”이라고 했다. 육군5군단 지 모 병장은 “이때 아니면 언제가 보겠나 싶다”고 말했다. 진로를 찾기 위한 여행을 꼽은 장병들도 있었다. 육군2신속대응사단 한 모 병장은 “입대 전부터 친구와 가기로 한 발리 여행을 떠나 영화과 입시를 위해 단편영화를 만들어 포트폴리오와 경험을 쌓겠다”고 전했다. 육군3사단 공 모 상병도 “전역하면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며 앞으로 진로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하겠다”고 했다.군 생활을 통해 내 손으로 모은 목돈을 전역 후 대학교 등록금 등 필요한 학자금으로 쓰겠다는 답변(57명·1.4%)이 ‘여행’ 다음으로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쇼핑’(53명·10.6%), ‘독립’(42명·8.4%), ‘가족선물’(37명·7.4%), ‘자기계발’(35명·7%), ‘저축’(34명·6.8%), ‘투자’(26명·5.2%), ‘창업’(19명·3.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