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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훈 근황 공개 ''백아연과 미모 대결''...승자는?
  • 신지훈 근황 공개 ''백아연과 미모 대결''...승자는?
  • ▲ ‘K팝 스타2’ 출신 신지훈(왼쪽)의 근황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백아연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K팝 스타2’ 출신 신지훈의 근황이 공개됐다.백아연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지훈이랑 사진 찍었다! 17일에 있을 쇼케이스를 위해 지훈이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신지훈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백아연은 신지훈과 어깨동무를 한 채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지훈은 양갈래 머리를 하고서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신지훈은 한층 여성스러워진 미모를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실제로 신지훈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된 가수 백아연의 ‘어 굿 보이 바이 어 굿 걸(A Good Boy by A Good Girl)’ 쇼케이스에 게스트로 참석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OST를 부르기도 한 신지훈은 현장에서 “최근 OST도 작업했다. 곧 뵐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신지훈의 근황 사진에 누리꾼들은 “좀 더 여성스러워진 듯”, “점점 더 예뻐지네”, “백아연과 절친이었구나”, “정식 앨범 기대할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포토갤러리 ◀☞ `K팝스타` 기자간담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백아연-신지훈, ''K팝스타'' 발라드 여신들의 조우☞ 백아연, 쇼케이스서 신지훈과 재회..새벽에도 빛나는 미소!☞ 백아연 쇼케이스 소감 “미쓰에이 지아-신지훈 고마워”☞ 신지훈 음이탈, 여유로운 미소로 대처 ‘TOP8 진출’☞ ‘K팝스타’ 악동뮤지션-신지훈, 무대 영상 100만뷰 돌파
2013.06.18 I 박종민 기자
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 동영상 공개, 2900km 떨어진 곳에서 어떻게?
  • 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 동영상 공개, 2900km 떨어진 곳에서 어떻게?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가 화제를 낳고 있다.미국의 일간지인 ‘새크라멘토 비’는 심한 ‘재생불량성 빈혈(aplastic anemia)’이라는 희귀 혈액 장애를 앓고 있는 한 10대 소년이 지난 12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홈팀 오클랜드 대 원정팀 뉴욕 양키스’의 경기 시구를 맡았다고 지난 14일(한국시간) 전했다.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는 그가 1800마일(2900km)나 떨어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집에서 원격 시구를 했다는 점에서 놀랍고 새로웠다.<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 동영상 보기> 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가 동영상으로 공개돼 팬들로부터 1주일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면역체계가 약해져 야구장을 찾을 수 없는 상태였던 13살 소년은 원격 조종 로봇 기술을 빌려 이를 현실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구글 파이버’가 소년의 집에 모형 야구장을 만들었고 오클랜드 홈구장에서는 로봇 피칭 머신이 등장했다.소년이 집에서 공을 던지자 센서를 통해 원격으로 신호를 전달받은 로봇이 실제 선수를 향해 공을 던진 것이다.또 하나 소년을 무척이나 기쁘게 한 건 이례적으로 현역 선수가 그의 시구를 잡아주는 영광을 동시에 누렸다는 점이다. 소년의 공은 오클랜드의 우완 셋업맨이 라이언 쿡이 직접 나서서 잡았다.라이언 쿡은 여자친구의 언니로부터 소년의 딱한 소식을 접했다. 여자친구의 언니가 때마침 구글과 계약한 광고대행업체에 다녀서 이런 일들이 가능해졌다.쿡은 “나는 클럽하우스의 구단 장비 책임자에게 가서 소년의 얘기를 전달했다”면서 “구단이 적극 지원해줬다. 누군가의 꿈을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면 정말 멋질 거라고 생각했다”며 기뻐했다.밥 멜빈 오클랜드 감독 또한 “믿을 수 없다. 우리 모두 참 재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희귀병 소년의 감동 시구는 최고의 생일선물이 됐다. 소년은 공을 던졌을 때 로봇 카메라를 통해 날아가는 자신의 공을 보면서 행복해했다. 오클랜드 선수단은 일제히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관련기사 ◀☞ 클라라 해명, “시구 패션, 탄탄한 몸매 보여주고 싶었다”☞ 백아연, 18일 잠실 두산-롯데전 시구☞ 미란다 커 시구, 마운드 위 ‘완벽한 S라인’☞ 한강 달리는 몸짱녀, 알고보니 `미란다 커`..시구 전 준비운동?☞ 롯데, 주말 3연전 시구 행사..16일 탤런트 홍이주☞ KBO,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시구행사☞ NFL 러셀 윌슨, 158km 강속구 시구? 알고 보니...☞ [포토] 미란다 커, '시구 했어요!'☞ [포토] 미란다 커, '시구는 즐거워요'
2013.06.18 I 정재호 기자
'올 라잇' 김예림, "제 목소리 기억해주세요"
  • '올 라잇' 김예림, "제 목소리 기억해주세요"
  • 그룹 투개월 멤버 김예림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앨범 ‘어 보이스(A Voice)’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목소리를 기억해주셨으면.”데뷔 앨범 ‘어 보이스(A Voice)’를 발매한 가수 김예림이 이번 활동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김예림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성적들이 있겠지만 일단은 많은 분들이 제 목소리를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3’에 참가한 당시부터 몽환적인 분위기로 ‘인어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은 김예림 다운 포부였다.김예림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어 보이스’의 타이틀곡인 ‘얼 라잇(All Right)’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처음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불러 본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한 김예림은 차분하게 무대를 소화했다. 그 특유의 가성은 1년 반의 공백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더욱 깊어진 분위기였다.“나의 목소리는 회색”이라고 표현한 김예림은 “개성 강한 분들의 곡을 받고, 작업하면서 내가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소속사 미스틱89의 대표이자 가수 겸 작곡가인 윤종신의 ‘진정한 제자’가 된 김예림은 ‘얼 라잇’을 비롯해 ‘넘버 원’ ‘잘 알지도 못하면서’ ‘캐럴의 말장난’ 등 윤종신 하림 이규호 신재평 정준일 등 독특한 느낌의 음악을 지향하는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다.김예림은 “윤종신 선생님이 많은 경험을 하고 부딪히면서 실력을 쌓아보라고 하셨다”며 “레이블 콘서트를 했을 때 무대에 오른 경험도 그랬고 다양한 경로로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의 만족도는 참 높았는데 대중이 어떻게 받아줄지 걱정도 됐다”며 “음원이 공개되고 많은 사랑을 받은 걸 확인하니 참 보람도 느끼고 뿌듯하더라”고 덧붙였다.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이었지만 보컬 색을 정하고 디테일한 표현을 구현하는 것들이 쉽지 않았는데 그 힘들었던 기억은 다 사라진 기분이다”며 웃었다.김예림은 17일 정오 ‘어 보이스(A Voic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과 함께 ‘잘 알지도 못하면서’와 선공개곡 ‘넘버 원’ ‘컬러링’ 등 수록곡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올 라잇’은 걸그룹 씨스타의 차트 정상 장기집권을 위협하며 1위에 오르기도 했다.&nbsp;▶ 관련기사 ◀☞ '올 라잇' 김예림, "제 목소리 기억해주세요"☞ '데뷔 앨범 3곡이 1위'…김예림 "조바심 대신 완성도"☞ 김예림에게 상처준 그 남자가 조정치?☞ '20.5세' 백아연과 김예림의 '닮은 듯 다른 자체발광'☞ 김예림 All Right 티저 영상, 침대 위 속옷 차림 ‘소녀 탈피’▶ 관련포토갤러리 ◀☞ 김예림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2013.06.18 I 강민정 기자
'올 라잇' 김예림, "티저 노출보다 음악에 집중해주길"
  • '올 라잇' 김예림, "티저 노출보다 음악에 집중해주길"
  • 그룹 투개월 멤버 김예림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앨범 ‘어 보이스(A Voice)’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가사 내용에 부합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을 뿐이다.”가수 김예림이 데뷔 타이틀곡 ‘얼 라잇(All Right)’의 티저영상에서 보여준 노출로 선정성 논란에 오른 일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김예림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쇼케이스에서 “티저영상의 콘셉트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음악에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예림은 “티저영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걸 알고 있다”며 “근데 티저영상은 ‘얼 라잇’의 가사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콘셉추얼한 이미지를 만든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없지만 티저영상에서 만큼은 ‘얼 라잇’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여자의 마음을 설명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김예림은 17일 정오 데뷔 앨범 ‘어 보이스(A Voic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과 함께 ‘잘 알지도 못하면서’와 선공개곡 ‘넘버 원’ ‘컬러링’ 등 수록곡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올 라잇’은 걸그룹 씨스타의 차트 정상 장기집권을 위협하며 1위에 오르기도 했다.김예림은 “음악을 만들면서 나의 만족도와 대중의 만족도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나는 만족을 했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만큼 했기 때문에 좋았는데 ‘올 라잇’의 반응을 보고 참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김예림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3’의 톱3에 오른 참가자로 도대윤과 함께 혼성듀오 투개월로 얼굴을 알렸다. ‘슈퍼스타K 3’에서 연을 맺은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89에 둥지를 틀고 데뷔를 준비했다. ‘올 라잇’은 타이틀곡을 만든 윤종신을 비롯해 조정치 하림 등 소속사 선배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완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기사 ◀☞ '올 라잇' 김예림, "제 목소리 기억해주세요"☞ '데뷔 앨범 3곡이 1위'…김예림 "조바심 대신 완성도"☞ 김예림에게 상처준 그 남자가 조정치?☞ '20.5세' 백아연과 김예림의 '닮은 듯 다른 자체발광'☞ 김예림 All Right 티저 영상, 침대 위 속옷 차림 ‘소녀 탈피’▶ 관련포토갤러리 ◀☞ 김예림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2013.06.18 I 강민정 기자
백아연 쇼케이스 소감 “미쓰에이 지아-신지훈 고마워”
  • 백아연 쇼케이스 소감 “미쓰에이 지아-신지훈 고마워”
  • 가수 백아연이 쇼케이스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함께 무대를 꾸며준 걸그룹 미쓰에이의 지아와 ‘K팝스타2’ 출신 신지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백아연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가수 백아연이 쇼케이스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백아연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쇼케이스 무사히 마쳤습니다!! 와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 지아 언니. 지훈이 모두모두 감사드려요”라며 “앞으로의 활동도 파이팅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 홀에서는 신곡 ‘어 굿 보이(a Good Boy)’로 돌아온 백아연이 쇼케이스를 가졌다.이날 쇼케이스에는 같은 소속사(JYP엔터테인먼트)인 걸그룹 미쓰에이의 지아와 ‘K팝스타2’ 출신 신지훈 등과 함께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다.신지훈은 레미제라블 OST인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 백아연의 앨범 수록곡인 ‘너 때문에’ 피처링에 참여한 지아도 멋진 랩 실력을 선보였다. ‘백아연 쇼케이스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아연 쇼케이스 잘 마쳐서 다행이다”, “백아연 파이팅”, “백아연 앞으로 활동 기대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백아연의 이번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는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따뜻한 소녀감성의 미디엄 R&B 곡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가수 백아연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백아연 "예림이는 친구, 너무 비교만 하지 않았으면"☞ [포토]''어 굿 보이''로 돌아온 백아연 ''귀엽게''☞ [포토]''어 굿 보이''로 돌아온 백아연☞ ''미쓰에이'' 지아, 백아연 응원.."앨범 대박!"☞ [포토]백아연 ''깜찍하게''
2013.06.18 I 정시내 기자
'데뷔 앨범 3곡이 1위'…김예림 "조바심 대신 완성도"
  • '데뷔 앨범 3곡이 1위'…김예림 "조바심 대신 완성도"
  • 김예림[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노래가 흘러나올 때 사람들이 듣고 ‘누구다’라고 바로 알아차리는 경우가 있잖아요? 완벽히는 어렵겠지만 이번 활동에서 대중이 저를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솔로 데뷔를 하는 투개월 김예림은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김예림은 17일 발표한 첫 솔로앨범 ‘어 보이스(A Voice)’로 그 목표에 바싹 다가섰다. 이번 앨범 발표 전인 지난 5월24일 도대윤과 짝을 이룬 듀엣팀 투개월 결성 2주년을 맞아 투개월로 공개한 ‘넘버원’, 지난 4일 선보인 선공개곡 ‘컬러링’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 ‘올 라잇(All Right)’까지 모두 각종 음악 사이트 차트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세곡 모두 이번 앨범 수록곡들이다. 김예림은 모두 다른 색깔의 목소리로 세 노래를 소화해 냈다. 김예림은 그렇게 자신의 첫 솔로앨범의 소장가치를 높였다.“데뷔에 대한 조바심을 갖지는 않았어요. 잠깐 활동하고 말 것은 아니잖아요. 내 색깔의 음악을 만들어야한다는 목표가 뚜렷했죠.”김예림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에 함께 출연했던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등은 이미 데뷔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예림은 투개월로 ‘슈퍼스타K3’에서 주목을 받은 지 1년 반이 넘었다. 어찌 보면 대중에게 잊혀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공백이 길었다. 조바심은 생기지 않았다. 김예림은 “성격이 그렇지 못하다. 주위에서 ‘빨리 앨범을 내라’라고 했지만 난 완성도를 높여서 내놓고 싶었다”고 말했다.이번 앨범에 수록된 5곡 중 3곡이 발표될 때마다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보면 김예림의 생각이 정답이었다.윤종신의 미스틱89와 소속사 계약을 맺은 게 데뷔 성적표의 토대가 됐다. ‘슈퍼스타K3’ 출연 당시 화제성을 감안하면 투개월에게 많은 기획사들이 소속사 계약을 제의했을 텐데 투개월의 선택은 미스틱89였다. 김예림은 “우리를 잘 이끌어줄 수 있는 멘토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했는데 윤종신 선배님이 그런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직감 같은 게 들었다”며 “대화를 나눌 때 마인드가 오픈돼 있어 의사소통이 원활했고 음악의 방향도 우리와 비슷했다”고 설명했다.김예림타이틀곡 ‘올 라잇’도 윤종신이 작사, 작곡을 했다. 이별 후 남자는 여자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 연락을 해 안부를 묻는데 여자는 ‘난 괜찮다’며 쿨한 척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김예림은 “가이드를 뜰 때부터 입에 딱 붙었다. 나를 위해 쓴 노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운동을 통해 체중도 감량, 한층 여성스러운 외모도 갖췄다.사실 이번 앨범은 도대윤과 함께 투개월로 준비를 했다. 도대윤은 미국에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는데 졸업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돼서 2개월여 전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가게 됐다. 혼자 서는 무대는 부담이 더할 수밖에 없다. 김예림은 그러나 기대감을 앞세웠다.“예전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으니까 이제 시작이죠. 투개월과는 다른 저 혼자만의 또 다른 색깔을 보여드릴 거예요.”(사진=미스틱89)▶ 관련기사 ◀☞ 김예림에게 상처준 그 남자가 조정치?☞ '20.5세' 백아연과 김예림의 '닮은 듯 다른 자체발광'☞ 김예림 All Right 티저 영상, 침대 위 속옷 차림 ‘소녀 탈피’☞ '투개월' 김예림, '림킴'으로 데뷔앨범 발매 '눈길'☞ '투개월' 김예림 '컬러링', 음원차트 정점…뮤비도 화제☞ 김예림 메이킹 영상 공개, 소녀에서 숙녀로 ‘반전 매력’☞ 투개월 김예림 솔로 데뷔, ‘컬러링’ 파격 변신 ‘명품 각선미’
2013.06.18 I 김은구 기자
백아연 "예림이는 친구, 너무 비교만 하지 않았으면"
  • 백아연 "예림이는 친구, 너무 비교만 하지 않았으면"
  •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로 돌아온 가수 백아연(오른쪽)이 17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김)예림이는 친구, 너무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가수 백아연이 ‘동갑내기’ 가수 김예림과의 비교에 소신을 밝혔다. 백아연은 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1시간 여 동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뒤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백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어 굿 걸(A Good Gilr)’ 전곡은 공교롭게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음원발매가 된 김예림의 데뷔앨범 ‘얼 라잇(All Right)’과 비교됐다. 김예림의 ‘얼 라잇’이 벅스 네이버뮤직 등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이에 질세라 백아연의 ‘어 굿 걸’ 타이틀곡인 ‘어 굿 보이(A Good Boy)’ 역시 5위권 내 랭크되며 화제를 ‘선의의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백아연은 “김예림과 막상막하의 결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소감이 어떻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 너무 많이 비교해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아연은 “오전 내내 댓글이나 기사를 많이 봤고 (김)예림이 곡도 들어봤다”며 “각자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비슷한 느낌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일이 다르고 나도 이번엔 변신을 했기 때문에 그부분에 포인트를 두고 날 봐줬으면 좋겠다”며 “예림이와 더 친해져서 서로 조언도 해주고 도움이 되는 친구 같은 사이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어 굿 보이’는 발라드를 부르는데 탁월한 감성을 지닌 백아연이 21세 소녀에 꼭 어울리는 발랄한 느낌을 담은 곡이다. ‘느린 노래’ ‘머물러요’ 등으로 아련한 감성을 전했던 백아연의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백아연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어 굿 보이’ ‘말해줘’ ‘너 때문에’를 비롯해 SBS 드라마 ‘청담동 살아요’ OST인 ‘키다리 아저씨’, SBS ‘K팝스타2’ 스페셜 방송에서 부른 영화‘ 레미제라블’ OST인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등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날 쇼케이스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150여 명의 팬들이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가수 백아연이 17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권욱기자)▶ 관련기사 ◀☞ '컴백' 백아연, "'강심장' 타이틀 흔들릴만큼 긴장된다"☞ '미쓰에이' 지아, 백아연 응원.."앨범 대박!"☞ 백아연, "샤이니 키 선배와 '우결' 찍고파"☞ 백아연, 모두가 “Bad” 할때 “Good”이라 하는 그런 여자(인터뷰)▶ 관련포토갤러리 ◀☞ 가수 백아연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2013.06.17 I 강민정 기자
'컴백' 백아연, "'강심장' 타이틀 흔들릴만큼 긴장된다"
  • '컴백' 백아연, "'강심장' 타이틀 흔들릴만큼 긴장된다"
  •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로 돌아온 가수 백아연(오른쪽)이 17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강심장’ 타이틀, 이번 활동으로 흔들릴 것 같다.”가수 백아연이 자신을 대표하는 수식어인 ‘강심장’에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백아연은 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1시간 여 동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뒤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쇼케이스가 끝나고 나면 긴장이 완전히 풀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던 백아연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무대가 끝나고 나서 울음이 터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방금 전 무대를 마치고 대기실 밖을 나왔는데 울음이 터졌고 그만큼 긴장이 됐던 것 같다”며 “‘강심장’ 수식어가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이번 활동을 하면서 그 타이틀이 흔들릴 것 같다”며 웃었다.백아연은 17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어 굿 걸(A Good Girl)’의 전곡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를 비롯해 ‘말해줘’ ‘너 때문에’ ‘맘에 들어’ 등 수록곡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어 굿 보이’ ‘말해줘’ ‘너 때문에’를 비롯해 SBS 드라마 ‘청담동 살아요’ OST인 ‘키다리 아저씨’, SBS ‘K팝스타2’ 스페셜 방송에서 부른 영화‘ 레미제라블’ OST인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등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날 쇼케이스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150여 명의 팬들이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관련기사 ◀☞ 백아연 "예림이는 친구, 너무 비교만 하지 않았으면"☞ '미쓰에이' 지아, 백아연 응원.."앨범 대박!"☞ 백아연, "샤이니 키 선배와 '우결' 찍고파"☞ 백아연-신지훈, 'K팝스타' 발라드 여신들의 조우☞ 백아연, 모두가 “Bad” 할때 “Good”이라 하는 그런 여자(인터뷰)☞ 백아연, 쇼케이스서 신지훈과 재회..새벽에도 빛나는 미소!▶ 관련포토갤러리 ◀☞ 가수 백아연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2013.06.17 I 강민정 기자
''미쓰에이'' 지아, 백아연 응원.."앨범 대박!"
  • ''미쓰에이'' 지아, 백아연 응원.."앨범 대박!"
  •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로 돌아온 가수 백아연(앞줄 왼쪽)이 17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그룹 미쓰에이의 지아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긴장하지 말고 앞으로도 오늘처럼만.”걸그룹 미쓰에이의 지아가 ‘후배’ 백아연을 응원했다. 지아는 1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백아연의 컴백 쇼케이스에 등장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어 굿 걸(A good girl)’의 수록곡인 ‘너 때문에’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너 때문에’ 피쳐링으로 백아연을 응원한 지아는 쇼케이스에도 나타나 힘을 실어줬다.‘너 때문에’ 무대가 끝난 후 지아는 “긴장하지 말고 방금 잘 했으니까 이렇게 음악방송에서도 예쁘게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요즘 연기 레슨도 받으며 많은 걸 배우고 있다”는 지아는 자신의 근황을 말하기 보다 시종일관 백아연을 응원하는 태도를 보여줬다. 지아는 “녹음 당일 ‘너 때문에’라는 노래를 받고 바로 녹음에 들어갔는데도 잘 맞았다”며 “예쁜 동생의 앨범에 피쳐링할 수 있어 좋았고 이번 앨범이 ‘대박’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백아연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말해줘’와 데뷔 앨범 수록곡인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컴백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를 라이브로 선보였다.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OST인 ‘키다리 아저씨’를 비롯해 영화 ‘레미제라블’의 OST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등 방송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곡도 불러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어 굿 보이’는 발라드를 부르는데 탁월한 감성을 지닌 백아연이 21세 소녀에 꼭 어울리는 발랄한 느낌을 담은 곡이다. ‘느린 노래’ ‘머물러요’ 등으로 아련한 감성을 전했던 백아연의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정오 음원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상위권을 수놓으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백아연이 타이틀곡 ‘어 굿 보이’의 무대에서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권욱기자)
2013.06.17 I 강민정 기자
백아연, "샤이니 키 선배와 ''우결'' 찍고파"
  • 백아연, "샤이니 키 선배와 ''우결'' 찍고파"
  • 가수 백아연이 17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샤니이 키 선배와 ‘우결’ 찍고 싶다.”가수 백아연이 ‘깜짝 고백’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백아연은 1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15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날 팬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진 백아연은 “‘우리 결혼했어요’(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 누구와 가상 부부로 나오고 싶냐”는 질문에 “샤이니의 키 선배”라고 답했다.망설임 없이 ‘키’라는 이름을 언급한 백아연의 대답에 팬들은 낮은 탄성을 질렀다. 백아연은 당황하는 팬들에게 “내 이상형이 웃는 게 예쁜 남자인데 키 선배가 그렇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날 행사를 맞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소속사 선배들 중에서도 웃는 게 예쁜 사람들이 많은데 굳이 ‘키’를 말했다”고 눙쳤다.백아연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말해줘’와 데뷔 앨범 수록곡인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컴백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를 라이브로 선보였다.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OST인 ‘키다리 아저씨’를 비롯해 영화 ‘레미제라블’의 OST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등 방송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곡도 불러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어 굿 보이’는 발라드를 부르는데 탁월한 감성을 지닌 백아연이 21세 소녀에 꼭 어울리는 발랄한 느낌을 담은 곡이다. ‘느린 노래’ ‘머물러요’ 등으로 아련한 감성을 전했던 백아연의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정오 음원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상위권을 수놓으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2013.06.17 I 강민정 기자
백아연-신지훈, ''K팝스타'' 발라드 여신들의 조우
  • 백아연-신지훈, ''K팝스타'' 발라드 여신들의 조우
  •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로 돌아온 가수 백아연이 17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K팝스타’의 두 주역이 한 무대에서 조우했다.SBS ‘K팝스타’ 시즌1의 ‘톱3’에서 가수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내놓은 가수 백아연과 시즌2의 ‘톱10’에 입성했던 신지훈이 영화 ‘레미제라블’의 감동을 다시 만들었다. 시즌2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진 드림스테이지에서 배우 앤 해서웨이가 부른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을 불렀던 두 사람은 1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백아연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만났다. 시청자가 다시 보고 싶은 무대 1위로 꼽혔던 이 무대를 150여 명의 팬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보였다.‘K팝스타’의 ‘발라드 장르’를 담당했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두 사람답게 ‘아이 드림드 어 드림’의 무대는 완벽한 라이브와 감정처리로 완성됐다. 무대에 오르기 앞서 다소 긴장한 표정을 지은 신지훈은 ‘선배’ 백아연의 ‘눈빛 응원’으로 힘을 냈다.두 번째 미니앨범을 준비하며 8,9개월의 연습기간을 가진 백아연은 한층 깊어진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노래가 끝남과 동시에 쏟아지는 탄성은 ‘아이 드림드 어 드림’의 슬픈 감성에 빠져있던 두 사람을 웃게 했다.백아연은 이날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에 본격 신호탄을 쐈다. 이날 정오 전곡 음원을 공개한 백아연은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로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5위권 내 입성했다. 이번 앨범 ‘어 굿 걸(A good girl)’은 데뷔 타이틀곡 ‘느린 노래’로 보여준 ‘백아연 표 발라드’ 대신 21세 소녀에 어울리는 발랄한 이미지로 변신한 작품이다. VOS의 현준과 이원이 작사, 작곡에 나서 호흡을 맞췄다.‘K팝스타2’에 출연한 신지훈이 17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K팝스타1’ 출신 가수 백아연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영화 ‘레미제라블’의 OST인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dm)’을 부르고 있다.(사진=권욱기자)
2013.06.17 I 강민정 기자
김예림에게 상처준 그 남자가 조정치?
  • 김예림에게 상처준 그 남자가 조정치?
  • 가수 김예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김예림을 찬 남자는 조정치?’가수 김예림의 데뷔 타이틀곡 ‘올 라잇(All Right)’이 음원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올 라잇’은 멜론 실시간차트 2위에 올라 7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는 걸그룹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위협하고 있다. 벅스 실시간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음원사이트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티저영상으로 목소리가 높았던 ‘속옷 노출’은 잠잠해졌고 김예림의 목소리만 남은 분위기다. “노래를 듣고 판단해달라”는 소속사 미스틱89 측의 설명이 맞았던 셈이다.음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 라잇’ 중반 부분 등장하는 남성의 목소리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피쳐링으로 명시된 가수도 없는 ‘올 라잇’에 난데 없이 들리는 이 남자는 “우리 추억 영원히 잊지 못할거야 오 마이 러브 러브 러브 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랄게 오 아미 러브 러브 러브”라고 노래하고 있다. ‘너 없어도 괜찮다’는 김예림에게 상처를 준 장본인인 격이다.주인공은 가수 조정치였다. 미스틱89 소속으로 윤종신과 함께 신치림으로 활동하는 조정치는 후배의 데뷔앨범에 힘을 실어줬다. 윤종신이 ‘올 라잇’을 만들고 쓴데 이어 조정치까지 목소리를 더해 후배가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미스틱89의 한 관계자는 “곡의 전체적인 느낌에 살짝 반전이 되는 부분인데 조정치가 부르게 됐다”며 “선배가 후배의 데뷔를 응원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김예림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엠펍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올 라잇’을 비롯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컬러링’ ‘넘버 원’ 등 수록곡도 선보일 예정이다.김예림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3’ 출신으로 도대윤과 함께 투개월로 출연했다. 학업 문제로 도대윤은 함께 데뷔하지 못했으며 김예림이 홀로서기로 투개월의 정식 가수 활동에 신호탄을 쏘게 됐다.▶ 관련기사 ◀☞ '20.5세' 백아연과 김예림의 '닮은 듯 다른 자체발광'☞ 김예림 All Right 티저 영상, 침대 위 속옷 차림 ‘소녀 탈피’☞ '투개월' 김예림, '림킴'으로 데뷔앨범 발매 '눈길'☞ '투개월' 김예림 '컬러링', 음원차트 정점…뮤비도 화제☞ 김예림 메이킹 영상 공개, 소녀에서 숙녀로 ‘반전 매력’☞ 투개월 김예림 솔로 데뷔, ‘컬러링’ 파격 변신 ‘명품 각선미’
2013.06.17 I 강민정 기자
백아연, 모두가 “Bad” 할때 “Good”이라 하는 그런 여자(인터뷰)
  • 백아연, 모두가 “Bad” 할때 “Good”이라 하는 그런 여자(인터뷰)
  • 가수 백아연이 ‘어 굿 걸’로 컴백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노래를 들어도 TV를 봐도, 요즘 대세는 ‘배드(Bad)’다. “독설을 날려도 빛이 나는 여자”를 동경하기도 하고 스스로 “난 나쁜 기지배”라고 쿨하게 인정하는 여자들이 떴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힘 없고 약한 자들은 현실에 굴복하는 편이 가장 현명하다”고 가르치는 교사나 “어머니가 안 계신 이 사람은 어려서부터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아…”라며 진정성 없는 멘트로 변호하는 국선변호사나, 하나 같이 무서운 카리스마로 무장돼 있다. 나쁘고 악하다는 이미지를 넘어 강하고 세고 쿨한 여자들이 요즘 문화트렌드를 쥐고 흔든다.가수 백아연의 컴백 앨범 ‘어 굿 걸’은 요즘 대세인 ‘나쁜 여자’ 코드와 상반돼 오히려 눈길을 끈다.이렇게 모두가 “배드(Bad)”라 할때, “굿(Good)”이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 1년여 만에 컴백한 가수 백아연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 ‘어 굿 걸(A Good Girl)’은 이름부터 착하고, 타이틀곡 역시 ‘어 굿 보이(A Good Boy)’다. “다들 나쁘다는데 혼자 외롭지 않겠나”는 우스갯소리에 “정말 그럴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많은 분들의 귀에 잘 들릴 거라 믿는다”며 웃었다.백아연의 바람대로 ‘어 굿 보이’는 17일 정오 음원 공개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0위궈 내 안착했다. “‘어 굿 보이’ 같은 곡도 잘 어울린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귀여운 모습이다” “비주얼은 상큼, 가창력은 괴물”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어 굿 보이’는 백아연이 아련함 대신 풋풋함을 꺼내든 곡이다. 21세 나이에 잘 어울리는 발랄한 느낌으로 생각만해도 즐거운 첫사랑과의 행복을 노래했다. ‘느린 노래’ ‘머물러요’ 등 데뷔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보고싶다’, ‘비 비 유어 러브(Be Be Your Love)’ 등 오디션프로그램에서 부른 노래까지. ‘백아연 표 발라드’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아련한 감성표현에 탁월했던 그가 변했다.“브이오에스(VOS) 선배들이 만들어주신 곡이에요. 밝은 노래잖아요. 근데 두 선배 다 ‘너무 슬프다’ ‘아연아, 너 헤어지고 왔니?’ 이러시더라고요.(웃음) 가수는 노래따라 간다고 하잖아요. 지금까지 슬픈 곡들을 부르면 저도 기분이 좀 쳐져있고 우울할 수 있는데, 이번엔 웃는 일도 많았고 전체적으로 업(up)된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어 굿 걸’의 타이틀곡 ‘어 굿 보이’는 첫사랑의 풋풋함을 노래한 경쾌한 곡이다.지금은 ‘어 굿 보이’를 자신의 목소리에 꼭 맞는 옷이라 생각하지만 이런 만족감을 느끼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올 초로 컴백을 예상하고 곡을 기다렸지만 부족한 2%를 찾지 못했다. 5,6개월의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난 언제 나올 수 있을까’ ‘올해 말에나 나올까’ 등등 상념에 사로잡힌 적도 종종 있었다.“‘산소처럼’ ‘말할게’ ‘맘에 들어’, 수록곡들은 이미 정해져있었어요. 타이틀곡이 맞는 걸 찾기 어려웠죠. 사실 다 좋았지만 어떤 건 가사 좀 입에 안 붙고, 또 다른 건 가사가 너무 추상적이라 제가 표현할 수 없었고, 결정을 못하고 있었어요. 외부작곡가님들의 작품도 어느 때보다 여럿 접하게 됐고 그러다 ‘어 굿 보이’를 만난 거예요. 지금의 계절과도 잘 맞는 것 같아 일석이조(日石二鳥)였죠.”사실 늦어지는 컴백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컸다는 백아연은 마인드컨트롤에 집중했다. 어려서부터 건강 문제로 홀로 싸우는 법을 터득했지라 ‘강심장’은 그가 꼽는 장점이기도 하다. 겉으론 감정에 기복이 없는 ‘도인’ 같았지만 인터뷰 중간 중간 ‘아, 정말 걱정이다’ ‘쇼케이스 끝날때까지 긴장해’ 등 혼잣말로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모습엔 영락 없는 불안감이 배어있기도 했다.“전 감정을 잘 드러내지도 않고 실제로 기복이 심한 편도 아니에요. 혼자서 꾹 참아요. 이번에 ‘말해줘’를 부를 땐 아무리 녹음해도 해결되지 않는 한 소절 때문에 눈물을 쏟았어요. 그러고 나니까 노래가 잘 불러지더라고요. 전 늘 그랬어요. 어려서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어짜피 말해봤자, 티를 내봤자, ‘힘내’라는 말 밖에 들을 수 없잖아요. 밑바닥까지 우울해졌다가 거기서 자신을 놓고 펑펑 울고 나면 괜찮아져요.”‘강심장’ 백아연은 늦어진 컴백에도, 선후배와의 경쟁에도, 마인드컨트롤로 스스로를 다잡고 있다.백아연은 자신의 말을 들으며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이들에게 “그럴 필요 없다”고 했다. 이렇게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왔다는 것이 다행이고, 그러한 아픔이 있기에 지금의 자신이 존재한다는 긍정적인 사고가 발휘된 거다. 그 덕으로 팬들 앞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나이보다 성숙할 수 있음은 감사해야 할 일이란다.“오디션프로그램 출연했을 때는 가성을 내기도 힘들었는데 이젠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창법이 편해지기도 했고요. 감정을 표현하는 게 더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언제 제가 또 이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서른이 됐을 때 ‘섹시’에 도전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나이를 먹었다고 제가 한 순간 섹시해질 순 없겠죠. 그저 제가 가장 잘 하는 것으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모습에서 늘 발전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관련기사 ◀☞ 백아연, 쇼케이스서 신지훈과 재회..새벽에도 빛나는 미소!☞ '20.5세' 백아연과 김예림의 '닮은 듯 다른 자체발광'☞ 백아연, '어 굿 보이' 티저공개..보아 친오빠 작품이었네!☞ 백아연, "소녀 감성 돌아옵니다" 사진 공개☞ 백아연 컴백 카운트다운, '수지아연' 선후배 의리 빛나네!☞ 윤후 사랑해, 강인-백아연-리지 등 ‘★ 적극 동참’☞ 백아연, '베가 아이언'과 공동 프로모션 돌입
2013.06.17 I 강민정 기자
윤후, 김성주 때문에 폭풍눈물...이유는?
  • 윤후, 김성주 때문에 폭풍눈물...이유는?
  • .김성주의 장난에 윤후가 참고있던 눈물을 쏟아냈다. 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캡처[이데일리 e뉴스 전상준 인턴기자] 윤후가 눈물을 터뜨렸다윤후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충주에 있는 분교를 찾아 다섯 아빠와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즐겼다.이날 방송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함께했다. 술래가 된 김성주는 놀이를 하던 중 무당벌레를 발견했다.평소 벌레를 무서워하던 윤후는 겁을 먹었으나 게임에서 지지 않기 위해 “무당벌레가 있다”고 말하며 움직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이 모습이 귀여웠던 김성주는 윤후를 놀리기 위에 무당벌레를 집어 윤후의 발에 올려놓았다. 이에 당황한 윤후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고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의 아들 민국이도 따라 눈물을 쏟아냈다. 윤후의 눈물에 김성주는 당황했고 성동일은 “왜 아이들을 울리느냐”며 김성주를 타박했다. 이에 김성주는 급히 무당벌레를 치우며 아이들에게 사과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주 장난이 심했네” “윤후 정말 서럽게 운다” “윤후는 우는 모습도 너무 귀엽네” “민국이 너무 순수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 어디가?’가 편성되어 있는 ‘일밤’은 전국 시청률 14.1%(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 관련기사 ◀☞ ''코빅'' 김대희 윤후 안티카페에 일침☞ 지아, 송중기 언급 "중기 오빠 사랑해"...윤후 보고 있나☞ [포토]''아빠어디가'' 윤후, 지아 업고 엉금엉금~☞ [포토]''아빠어디가'' 성준, 윤후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포털 ''윤후 안티카페'' 차단…기준은☞ 윤후 사랑해, 강인-백아연-리지 등 ‘★ 적극 동참’
2013.06.17 I 전상준 기자
백아연, 쇼케이스서 신지훈과 재회..새벽에도 빛나는 미소!
  • 백아연, 쇼케이스서 신지훈과 재회..새벽에도 빛나는 미소!
  • SBS ‘K팝스타 시즌2’의 신지훈(왼쪽)과 가수 백아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가수 백아연이 ‘오디션 후배’ 신지훈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백아연은 15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지훈이랑 사진 찍었어요”라며 17일에 있을 쇼케이스를 위해 지훈이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새벽까지 연습에 몰두하던 신지훈과 백아연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출연으로 인연을 맺었다. 가수의 꿈을 이룬 백아연은 시즌1에서 톱3에 오른 화제의 인물이었고, 신지훈 역시 시즌2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이자 풍부한 감성과 아린 목소리를 갖춘 주인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시즌2 종방 후 스페셜 방송에서 영화 ‘레미제라블’의 OST인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을 열창한 두 사람은 이번 백아연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당시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17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어 굿 걸(A Good Girl)’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는 백아연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150여 명의 팬들을 초대한 가운데 쇼케이스를 연다.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과 스페셜 무대까지 예고돼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가수 백아연.
2013.06.15 I 강민정 기자
'20.5세' 백아연과 김예림의 '닮은 듯 다른 자체발광'
  • '20.5세' 백아연과 김예림의 '닮은 듯 다른 자체발광'
  • 김예림(왼쪽)과 백아연이 17,18일 나란히 신곡 음원을 공개한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갓 스물을 넘긴 두 여자가 30여초만에 세상을 놀라게 했다. 14일 나란히 신곡 티저영상을 공개한 가수 백아연과 혼성듀오 투개월의 김예림이 그 주인공이다. 각각 17, 18일 나란히 컴백과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 앞에서 노래하는 이들은 ‘변화’라는 공통분모를 안고 있다. 성별과 상관없이 섹시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아티스트들이 줄잇고 있는 가운데 20세 김예림과 21세 백아연의 ‘자체발광’은 왠지 반갑게 느껴진다. 닮은 듯 다른 두 여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였다.가수 백아연의 신곡 ‘올 라잇’ 티저영상 캡쳐.▲백아연, 나이를 찾다두 번째 미니앨범 ‘어 굿 걸(A Good Girl)’은 데뷔 앨범과 마찬가지로 5곡이 수록됐다. ‘가요감성’에 가장 잘 맞는 음색을 타고났다는 평을 받아온 백아연 답게 발라드 2곡과 미디엄템포의 노래 1곡이 담겨있다. 예상을 깬 건 타이틀곡 ‘어 굿 보이(A Good Boy)’다. 나쁘고 쿨하고 강한 여성이 요즘 대중문화의 대세를 쥐고 있는 가운데 여리고 순수한 한 여자와 한 남자의 풋풋한 감성을 앞세운 백아연의 시도는 오히려 돋보인다.노래를 들어보면 더욱 놀랍다. 청초하고 청순한 이미지 대신 파스텔톤의 의상에 귀여운 통굽슈즈를 매치하고 볼터치로 화사함을 더한 비주얼만큼 노래 톤도 바뀌었다. ‘느린노래’ ‘머물러요’ 등 데뷔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과거 오디션프로그램에서 각종 발라드를 소화했던 백아연이 재기 발랄한 음색을 찾았다. 듣고 있으면 미소가 지어지고 기분 좋은 추억에 젖을 만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백아연 표 발라들르 사랑해준 분들이 많았지만 이번엔 보다 나이에 어울릴 만한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했다”며 “백아연 스스로에게도 도전이었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음악적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예림의 데뷔곡 ‘올 라잇’의 티저영상 캡쳐.▲김예림, 나이를 버리다백아연보다 한 살 어린 김예림은 오히려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선공개곡 ‘넘버 원’과 ‘컬러링’까지만 해도 김예림이 이런 모습이라 예측한 팬들은 많지 않았을 터. 타이틀곡 ‘올 라잇(All Right)’ 티저영상에서 김예림은 흰 민소매 티셔츠에 누드 톤의 하의 속옷만 걸친 비주얼로 반전을 안겼다. “목소리가 묘한 건 알았지만 이미지까지 묘해질 줄은 몰랐다” “‘성인입성’과 동시에 확 달라졌다” 등 네티즌의 반응은 일관됐다.눈이 먼저 매료된 ‘올 라잇’이지만 소속사 미스틱89측은 17일 정오 뮤직비디오 풀버전과 전곡 음원이 공개되면 귀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미스틱89의 한 관계자는 “속옷노출이 이렇게 강조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아마 노래를 다 들어보고 그 콘셉트를 이해한다면 비주얼에 대한 선정적인 의견은 사그라들 것”이라고 말했다.김예림이‘ 올 라잇’으로 보여주고자 했던 변화의 포인트는 외면의 성숙함 보단 내면의 성장에 맞춰져 있다. ‘올 라잇’은 이별의 아픔에도 사랑을 두려워하지 않으려는 한 여인의 담담한 마음을 표현했다. 속옷차림으로 침대에서 일어나고 쇼파에 넋놓고 앉아있는 모습은 헤어진 다음 날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 여자가 아침을 맞는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는 것. 이 관계자는 “10대 때부터 대중이 김예림을 봤기 때문에 지금의 변화가 더욱 나이에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며 “정해진 뻔한 틀에 맞춰지지 않은 김예림의 음악활동을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2013.06.14 I 강민정 기자
백아연 컴백 카운트다운, ''수지아연'' 선후배 의리 빛나네!
  • 백아연 컴백 카운트다운, ''수지아연'' 선후배 의리 빛나네!
  • 가수 백아연의 컴백을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왼쪽 위)와 지아(오른쪽 위)가 응원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우리는, 수지아연!’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지아가 ‘후배사랑’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후배인 백아연의 컴백을 응원하고 있는 두 사람은 수지, 지아, 아연 등 세 이름을 합친 ‘수지아연’이라는 별명을 앞세워 백아연의 컴백을 적극 응원하고 있다.수지와 지아는 12일 오전 백아연의 컴백 앨범 및 타이틀명을 재치있게 알리는 영상을 유튜브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일명 ‘수지아연 영상’이라 불리는 해당 동영상은 미쓰에이의 데뷔곡인 ‘배드 걸 굿 걸’을 연상케 하는 ‘어 배드 걸’ ‘어 굿 걸’이란 문구가 적힌 판넬을 들고 있는 수지와 지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지막 화면에서는 타이틀 곡인 ‘어 굿 보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웃고 있는 백아연의 모습이 보여져 눈길을 끈다.앞서 수지와 지아는 티저영상의 일부분을 담은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해 미쓰에이의 컴백의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백아연이 선배들의 적극 지원에 힘입어 컴백을 제대로 알리고 있는 셈이다.JYP엔터테인먼트측은 “백아연이 소속사 선배들의 지원을 받은 스페셜 컴백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며 “데뷔 앨범 발표 후 상당히 오랜만에 돌아와 팬들 앞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백아연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백아연은 17일 컴백한다.
2013.06.12 I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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