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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JYP 行.."음악적 지향점 고려"
- ▲ 박지민[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우승자 박지민이 JYP 행을 공식 발표했다. SBS는 21일 "박지민이 최근 JYP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데뷔 앨범을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SBS 관계자는 "SM, YG, JYP 등 세 기획사는 초대 우승자의 성공적인 데뷔와 가수 활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박지민 측과 함께 진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박지민이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JYP를 통한 데뷔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우승자 박지민 역시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세 회사 중 한 곳에 들어가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며 "특히 박진영 심사위원의 꼼꼼한 지도를 계속 받을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드린 것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SBS 관계자는 "세 회사와 SBS가 모두 박지민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승자가 반짝 스타가 아닌 진정한 스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박지민 외에도 `K팝스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하이, 백아연 등 여러 참가자들에게 러브콜이 몰리고 있다. SBS 관계자는 "역대 어느 오디션보다 훨씬 많은 스타를 배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는 올해 11월 중 방송을 목표로 시즌2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초부터 1차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후궁:제왕의 첩` 언론시사회 사진 더보기☞`돈의 맛` 김효진 사진 더보기☞김기범 `퍼스트룩`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양현석, 홍대 땅부자 비결은.."부동산 김치찌개"☞장훈 쓴소리 "日진출 한국타자들, 몸쪽공 치는 법 배워야"☞박지민, JYP 行.."음악적 지향점 고려"☞`성폭행 혐의` 고영욱, KBS 한시적 출연 규제☞G컵녀 정수정, 걸그룹 데뷔…써니데이즈 '가져가'☞`JYP 신인` JJ프로젝트, 아이튠즈 댄스차트 10위
- 박진영 "60까지 무대에 서고 싶다면.."
- [이데일리 스타in 박지혜 기자] 컴백을 앞둔 가수 박진영이 자신의 트위터에 `건강식단`을 공개해 화제다. ▲ 출처: 박진영 트위터 박진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60까지 무대에서 춤추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아침 식사. 견과류 세 가지, 과일 두 가지, 말린 과일 두가지, 두유에 탄 미숫가루, 야채즙. 준비하고 먹는데 15분이면 됩니다. 첫 방송 D-8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 쟁반에 담겨 있는 바나나와 귤 한 개, 아몬드 다섯 알, 컵에 담긴 미숫가루, 두유, 야채 음료 등이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떡고(떡먹는 고릴라-떡을 좋아하는 박진영의 별명)의 식단에 떡이 빠졌다", "다이어트 식단이네요.", "역시 쉽게 얻어지는 건 없네요", "아침 식사만 저렇게 먹는 거겠죠?"라며 관심을 보였다. ▶ 관련포토갤러리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 사진 보기☞`K팝스타` 기자간담회 사진 보기 ▶ 관련기사 ◀☞박진영, 2년만에 가수로 컴백…22일 음원공개☞`K팝스타` 박지민·이하이 결승 진출..백아연 탈락☞이미쉘 `K팝 스타` 톱4 진출 실패…박진영 "벽 깼는데…"☞`드림하이2` 박진영vs`K팝스타` 박진영 `패러디 폭소`☞수지 "박진영, 찌질한 연기는 최고"
- `K팝스타`, GD&TOP-박지민 합동 무대 선보여
- ▲ 사진 위에서부터 백아연, 박지민, 이하이[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화려한 합동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K팝스타` 세미 파이널전에서는 SM, YG, JYP 3사의 스타들이 `K팝스타` 톱3 박지민, 백아연, 이하이와 만나 합동 무대를 꾸민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은 박지민과 짝을 이루고 백아연은 소녀시대 태연-티파니와 만났다. 미쓰에이와 이하이의 조합도 기대감을 더한다. 백아연은 태연, 티파니와 함께 물랑루즈 OST `레이디 마말레이드`를 선곡했다. 백아연은 지난 6차 생방송에서 소녀시대 효연, 수영, 써니를 만나 특별 포인트 지도를 받은 `런 데빌 런` 무대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한 번 소녀시대 멤버들과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민과 개성 강한 래퍼 GD&TOP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매력적인 저음의 이하이는 미쓰에이와 인연을 맺었다. `K팝스타` 관계자는 "두 팀의 무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K팝스타` 제작진은 "톱3가 3사의 대표 K팝 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다"며 "톱2를 가리게 될 무대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느라 빠듯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소 좋아하는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는 생각에 열정적인 모습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 포미닛 `볼륨업` 음원차트 `반란`…가요계 우먼파워 부활?
- ▲ 포미닛 `볼륨업` 뮤직비디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포미닛을 필두로 가요계에 우먼파워가 다시 몰아칠지 주목되고 있다. 포미닛이 9일 0시 공개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볼륨업`이 오전 10시 현재 엠넷과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에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앞서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던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들은 `볼륨업`으로 인해 정상에서 밀려났거나 `벚꽃 엔딩`만 일부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최근 들어 음원차트는 남자 가수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 관리하는 가온차트에서는 지난 1월22일부터 28일까지 주간디지털종합차트에서 비스트가 1위를 한 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인기에 힘입어 린이 부른 OST `시간을 거슬러`가 2월5일부터 11일까지 주간 1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면 남자 가수들이 번갈아 정상에 올랐다. 비스트, 세븐, 케이윌, 빅뱅, 2AM, 샤이니에 이어 3월25일부터 31일까지 집계에서 씨엔블루가 바통을 넘겨받았다. 4월1일부터 7일까지 버스커버스커의 1위가 어렵지 않게 예상되고 있지만 포미닛의 등장으로 이후 남자 가수들의 1위 장악이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발라드(비스트, 세븐, 케이윌, 2AM), 댄스(빅뱅, 샤이니), 밴드(씨엔블루, 버스커버스커)까지 고른 장르가 인기를 끈 데다 버스커버스커는 복고풍의 아날로그적인 음악으로 호응을 이끌어낸 만큼 장르의 흐름상 여자 가수들에게 중심추가 넘어올 시기도 됐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벅스에서는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에서 여자 도전자인 이하이가 부른 `러브`가 2위, 백아연의 `런 데빌 런`은 4위에 랭크되는 등 음원차트에서 우먼파워가 거세지는 듯한 분위기다. ▶ 관련기사 ◀☞포미닛 `볼륨업` 2차 티저, 섹시·카리스마 `강렬`☞포미닛 `볼륨업`, 각선미도 `업~`..남심 `흔들`☞포미닛, 뱀파이어 변신…`반전 티저이미지` 4일 4시44분 공개☞포미닛, 칵스와 콜라보레이션…걸그룹과 인디밴드의 `만남`☞포미닛, 1년 만에 컴백…실험적 음악에 도전
- `K팝스타` 박지민, 투애니원 박봄 만나 눈물 `펑펑`
- ▲ `K팝스타` 도전자 박지민.[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예비 `K팝스타` 박지민이 `투애니원`의 박봄과 만났다.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는 오는 8일 여섯 번째 생방송 무대이자 톱5의 경연을 펼친다. YG로 캐스팅됐던 박지민은 `우상`으로 꼽았던 박봄과 만났고, SM에서 집중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백아연은 소녀시대에게 직접 `족집게 조언`을 얻어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투애니원의 박봄은 YG에서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박지민을 만나 다양한 선물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 지난 1일 무대에서 목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박지민을 위해 투애니원 멤버들에게도 비밀에 부쳤던, 구하기 어려운 `최고급 죽염`을 선물한 것은 물론 박지민과 닮은 모형인형에 배즙 등 다양한 선물로 박지민을 감격게 했다. 또한 박봄은 어린 나이에 힘든 서바이벌에 도전 중인 박지민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의 말로 힘을 실어주었다. 박지민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박봄을 만난 격한 기쁨에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6차 생방송에서 부를 노래로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을 선곡한 백아연은 원곡 가수인 소녀시대와 만나 안무와 제스처, 노래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특별 훈련을 받았다. 노래하며 춤까지 춰야 하는 무대에 부담감을 안고 있는 백아연에게 써니는 "긴장을 숨기려 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조언하며 "(무대에서) 하고 싶은 걸 다 하면 된다"는 말로 백아연을 다독였다. 백아연은 `런 데빌 런`의 원곡자인 스웨덴의 유명 작곡가 카일 잉스크롬(Kalle Engstrom)과 깜짝 화상 통화를 하기도 했다. `K팝스타` 제작진은 "SM, YG, JYP 3사는 참가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도 의미 있는 서포트를 통해 톱5의 실력 향상을 돕는 것은 물론 사기 또한 높이고 있다"며 "하루하루 진화하고 있는 톱5의 모습에 제작진도 놀라고 있다. 이들의 여섯 번째 생방송 무대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8일 생방송 무대에선 이승훈, 이미쉘,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이 또 한 번의 불꽃 튀는 경합을 펼친다. `K팝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i40과 i30이 제공된다. `K팝스타` 19회는 8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 관련기사 ◀☞오디션 첫 女우승자, `K팝스타` 이승훈 손에 달렸다☞`런닝맨`·`K팝스타`, 파업 여파 무주공산 점령☞박지민 299점, `K팝스타` 톱5인의 반응은?☞`K팝스타`, 시즌2 제작된다☞`K팝스타` 박지민, 299점 의미
- `K팝스타` SM·YG·JYP 3사, 제대로 맞붙었다
- ▲ 사진제공=SBS[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스타`)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SM, YG, JYP의 스타 메이킹 시스템이 풀가동돼 관심이 쏠린다. 1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K팝스타` 5차 생방송 무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SM, YG, JYP 국내 최강 3대 엔터테인먼트사의 기획력이 `K팝스타`를 통해 제대로 맞붙게 된 셈이어서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SM의 스타 양성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 이하이는 자신의 강점인 `강력한 소울풀`을 마음껏 펼쳐낼 것을 예고했다. 이하이는 그동안 생방송 무대에서 댄스곡을 시도, 춤을 선보이거나 무거운 분위기의 발라드를 선곡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해왔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심사위원 양현석으로부터 "잘하는 걸 하는 것이 좋겠다"는 뉘앙스의 심사평을 계속해서 들어왔던 상황. 이에 이번에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장르를 선택한 이하이가 `화려한 귀환`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지난 주 오디션 사상 최고 점수를 받아 생방송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박지민은 이번 무대에서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왔던 친숙한 선율의 느린 템포 곡을 선곡했다. 이 곡은 YG의 전문가와 아티스트들의 손에서 재탄생, YG만의 색깔이 담긴 반전 무대가 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특히 박지민의 천재적인 리듬감과 깨끗한 고음은 빠른 비트의 편곡을 더욱 잘 살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YP에서 처음으로 트레이닝을 받은 백아연은 감정 표현이 관건인 슬픈 가사의 노래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백아연은 생방송에 들어서 특유의 담대함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무대를 펼쳐 `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다만 처음으로 춤을 추며 노래했던 지난 25일 방송에서 "불안한 무대였다"는 평을 받으며 잠시 주춤했던 상황이다. 백아연은 이에 이날 생방송 무대를 통해 그간 `K팝스타`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던 새로운 창법에 도전, 색다른 매력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꾀한다. `K팝스타` 제작진은 “SM, YG, JYP의 전폭적인 지원이 과연 참가자들의 능력치를 얼마나 끌어올렸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차 생방송에 나설 `K팝스타`의 톱6는 백아연, 박지민, 이하이, 이미쉘, 이승훈, 박제형이다. 이들 중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부상,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 박지민 299점, `K팝스타` 톱5인의 반응은?
- ▲ `K팝스타` 톱6. 왼쪽부터 박지민, 이미쉘, 이하이, 박제형, 백아연, 이승훈[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 박지민은 299점의 심사위원 점수를 받았다. 지금까지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털어 전무한 높은 점수. 시청자는 박지민의 점수에 열광했다. 찬사가 쏟아졌을 뿐 아니라 음원 판매에서도 주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함께 경연을 펼친 다른 도전자들도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K팝스타`는 현재 톱6가 가려진 상황. 박지민을 제외한 이미쉘, 박제형, 이하이, 백아연, 이승훈은 모두 박지민의 무대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미쉘 "나도 옆 무대에서 노래를 들으면서 정말 놀랐다. 그 점수를 받을 만 하다고 생각했다. 박진영 심사위원의 99점도 정말 놀라웠지만 보아 심사위원까지 100점. 지켜보는 우리도 너무 놀랐다. 양현석 심사위원까지 100점을 주면 우리도 기립박수치자고 그랬는데 정말 양현석 심사위원도 100점을 주셨다. 우리 모두 벌떡 일어나 박수쳤다. 내일처럼 기쁘더라. 그 순간은 기뻤지만 언니로서 지민이의 다음 무대가 걱정도 된다. 어린 친구인데 그 점수가 주는 부담감이 엄청날 것 같다. 언니로서 걱정된다. 299점보다 더 잘하려면 300점을 받아야 하니까. 그래도 정말 축하일 일이다." 박제형 "평소에는 귀여운 16살 여동생인데 무대에서는 집중력이 정말 대단하다. 관객들이 박진영 심사위원님 리액션 보고 웃을 때도 끄떡없이 정말 한 노트도 흔들림 없이 해내는데 진짜 굉장하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지민이 성대가 정말 부럽다." 이하이 "역시 지민이구나 생각했다. 그 점수를 받을 만하다. 노래를 정말 너무 잘했다. 그 노래를 그렇게 멋지게 소화하는 건 지민이만이 할 수 있는 것 같다. 지민이가 부럽기보다는 너무 내가 못 해서 아쉬웠다. 연속적으로 못한다는 소릴 들으니까 자신에게 실망했다." 백아연 "99점부터 진짜 충격이었다. 그런데 100점이 나왔다. 그 순간 `진짜 저래도 돼?`라고 물었을 정도다. 무대에 밑에서는 장난을 좋아하는 16살 애기인데 무대에 오르면 진짜 괴물같다. 사실 `아시나요` 때는 어쩌면 지민일 이길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아주 쪼금 했었는데 이제는 넘지 못할 산 같다. 부럽기도 하지만 언니로서 안쓰럽기도 하다. 앞으로 기대치나 보는 눈도 높아질테니 지민이가 얼마나 부담될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승훈 "2002년 월드컵 스페인전에서 홍명보가 결승골을 넣었을 때 느낌이었다. 떠나갈듯한 함성. 전율이 흘렀다. 정말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칠 수밖에 상황이었다." 동료들의 칭찬이 이어졌지만 막상 박지민은 담담했다. 박지민은 "점수를 떠나 더 좋은 무대 만들고 싶다"고 다소 심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무대보다 점수가 낮더라도 YG에 왔기 때문에 YG선생님(양현석)께 인정받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