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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나홀로 코스피200 편입…신라젠도 코스닥150 입성
  • 롯데제과, 나홀로 코스피200 편입…신라젠도 코스닥150 입성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롯데제과(280360)가 다음달 9일부터 삼양홀딩스(000070)를 대신해 코스피200 구성종목에 편입된다. 지난 10월13일 2년5개월간의 거래정지를 뒤로 하고 거래가 재개된 신라젠(215600)은 정기변경을 통해 코스닥150과 KRX300 구성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장기 거래불가 문제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우려를 뒤집었다.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개 종목이 바뀐 코스피200의 구성종목의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비중은 91.1%이다. 코스닥150에서는 11개 종목이 교체됐다. 인탑스(049070) 에스티큐브(052020) ISC(095340) 디어유(376300) HPSP(403870) 신라젠(215600) 이오플로우(294090) 성일하이텍(365340) 더블유씨피(393890) 카나리아바이오(016790) 더네이쳐홀딩스(298540)가 새롭게 지수 구성종목이 됐다. 반면 카페24(042000) 코나아이(052400) 서울바이오시스(092190) 알서포트(131370) AP시스템(265520) 인트론바이오(048530) CMG제약(058820) 압타바이오(293780) 데브시스터즈(194480) 그래디언트(035080)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코스닥150 구성종목에서 빠지게 된다. 정기변경 후의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150 비중은 50.4%다. KRX300 지수에는 나노신소재(121600) 엔켐(348370) SK네트웍스(001740) 에이프로젠(007460) 삼강엠앤티(100090) 씨아이에스(222080) 현대일렉트릭(267260) 한국앤컴퍼니(000240) 동원산업(006040) 카나리아바이오(016790) 롯데제과(280360) 동국제약(086450) 덴티움(145720) 케어젠(214370) 신라젠(215600) 포스코ICT(022100) 원익QnC(074600) 비에이치(090460) 디어유(376300) 대성홀딩스(016710) 등이 편입된다. 대신 효성화학(298000) KCC(002380)클라스 아난티(025980) 삼양홀딩스(000070) 부광약품(003000) 대웅(003090) 영진약품(003520) 메지온(140410) 유바이오로직스(206650) 메드팩토(235980) 한국비엔씨(256840)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상아프론테크(089980) 엠씨넥스(097520) RFHIC(218410) 웹젠(069080) NHN(181710) 데브시스터즈(194480) 자이언트스텝(289220) 등이 빠진다. 정기변경 후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KRX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77.9%이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지수 구성종목은 다음 달 9일부터 적용된다.
2022.11.16 I 김보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차이나 런’ 반사이익 보름만에 3.6조 몰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다음은 11월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차이나 런’ 반사이익 보름 만에 3.6조 몰려-하원 뺏긴 바이든…패인은 인플레-문화재 보전범위 500→200m로 축소-목동 재건축 본격화…최고 35층 5.3만 가구 들어선다-[사설]증액부터 꺼낸 예산심의, 국회가 긴축 기조 흔들건가-[사설]제로 성장 경고한 KDI, 구조개혁 없이는 미래 없다△2면-스포츠 만난 유통, 시너지 최고…계열사 매출도 홈런-새교과서 ‘성소수자’ 빠지고 ‘남침·자유민주주의’ 넣는다△3면-“한, 세계 공급망 재편 수혜 신호탄” vs “침체 심화, 외인 유입 곧 끝날 것”-삼성전자만 1조…반도체·배터리 쓸어담아-중국침체, 미국과 갈등 격화…장기적으론 코스피에 악재△4면-‘살인적 물가’에 매서운 회초리…바이든, ‘조기 레임덕’ 초래할수도-‘오바마 키즈’ 앤디김, 26년 만에 한인 출신 하원의원 확정-美 역사상 첫 레즈비언 주지사..부녀 주지사, Z세대, 부자 의원도-‘중간선거 효과’ 뉴욕증시 3거래일째 상승△5면-“공화당이 美 우선주의·반중 색채 더 강해…IRA 개정 가능성 희박”-中때리기 심화 우려에…韓 기업 ‘긴장’-대북정책 기조 변화 없을 듯…트럼프 정계복귀가 변수△6면-EBS 교재와 다른 ‘낯선 지문’이 관건…국어·영어 ‘독해력’이 성적 가른다-14일부터 고교 원격수업…코로나 양성 수험생, 교육청 신고해야-‘물수능’ 모평 영어 실전선 ‘불수능’ 되나 △7면광고△8면-문화재 보존범위 용도별로 차등…축구장 36만배 땅 적합성 재검토-전기차 무선충전, 이르면 내달부터 가능해진다-바닷가에 캠핑시설 허용하고…막혔던 호핑투어 풀어준다△9면-신시가지 14개 단지 용적률 300%까지 상향…목동, 미니 신도시 탈바꿈-10대그룹 시총 올해 97조 증발..현대重·포스코 웃고, SK울고-금융위, 우리금융 흔들기…연임 앞둔 손태승 회장 또 소송 가나-취업자 증가폭 5개월 연속 둔화…제조업 침체 신호 뚜렷△10면-수소 버스·트럭 2030년까지 3만대 더 늘린다-수도권 몰린 데이터센터 분산 추진-외국인 주식·채권투자, 한달 만에 순유입 전환-고용부 ‘조선업 상생협의체’ 발족…원·하청 처우 격차 해소 기대△11면광고△12면-이태원 국정조사에 고발까지…野, 尹정부 향한 ‘책임추궁’ 속도-尹대통령, 아세안·G20 회의 참석…경제·안보협력에 방점-NLL 넘어온 北 미사일은 ‘SA-5’ 군 “지대공을 지대지로 발사해”-與, 납품단가 연동제 연내 입법 추진…이르면 오늘 당론 발의-與 당협 66곳 재정비 착수, 친윤 중심 새판짜기 분석△13면-신한은행 외채 발행 축포 터트렸지만…금융권 자금 조달 ‘가시밭길’-“신한금융 통합 앱, 내년 여름 첫선”-‘금리 한푼이라도 싸게’…P2P 신용대출 증가세-KB 국민은행, ‘DX서비스 어워드’ 월드 그랑프리 수상△14면-中 엄습하는 ‘디플레이션 공포’…생산자물가 22개월 만에 ‘뒷걸음’-中 ‘제로코로나’ 질린 美 기업들 “한국·베트남 백업기지로 검토”-94조 ‘MS-블리자드’ M&A 막히나…EU, 심층조사 착수-머스크, 테슬라 주식 5.4조 매각…“트위터 인수에 쓸 듯”-경기 침체 우려에…EU, 바젤Ⅲ 최종 도입 연기△15면광고△16면-더 빨리, 더 멀리…K배터리 ‘차세대 음극재’ 불꽃 경쟁-이재용 회장, 승진 첫 출장지는 ‘일본’-SK E&S, 내년부터 액화수소 3만t 유통…수소 생태계 구축 본격화-포스코인터내셔널, ‘수입사료’ 안정적 확보 나선다△17면-트위터·메타발 ‘감원 칼날’…韓 스타트업도 덜덜-‘코인런’ FTX 유동성 위기…가상자산 급락-음악 저작권료 패소에…‘OTT 콘텐츠 투자 감소 우려-단파모바일·히트2 덕분에…넥슨, 3분기 매출 9426억 ‘역대 최대’△18면-보령·동국·JW·제일·일동…누가 먼저 ‘1조 클럽’ 될까-“당뇨병 2·3제 복합제, 차별화로 승부”-부광약품, 뇌질환 치료제로 매출 성장 본격화△19면-아우디 혁신 DNA 전기차에 심다-태블릿 PC로 차량 조작하는 느낌, 주행질감은 내연기관차와 비슷△20면-공모때 최하 성적…상장 후에도 마이너스 늪-고금리에 얼어붙은 토종 PEF ‘돈맥경화’ 대응에 생사 달렸다-영업익 44% 줄어든 키움, 수수료선 선방-한투증권 실적 빨간불…‘1조 클럽’ 위태-질주하던 배터리주 숨 고르기 들어가나△21면광고△22면-급매로 파느니 자식줄래…증여 비중 역대 최고-호재 줄 잇는 서평택 중심 대단지-법원에 막힌 상가 통매각…원베일리 재건축 ‘먹구름’-전세보다 싸네…고덕 강일 3단지 59㎡ 분양가 3.5억△23면광고△24면-3년 만에 막오른 K마이스 큰장…“K콘텐츠와 시너지, 재도약 발판 마련”-세계 학회 유치·ESG 실천 앞장…K마이스 빛낸 일군들-“협회 직원 1명씩만 늘려도 일자리 5만개 생겨”△25면-[오피니언]민생·안보 앞에 여야 없다-[생생확대경]공연도 애도의 방식이다△26면-헬스케어 등 산업별 전담팀 가동…IB업계선 유일하죠-“장애인도 똑같은 사람, 연극으로 보여 드릴께요”-김승연 회장, 퓰너 美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환담-대산문학상에 한강 작가·나희덕 시인·한기욱 평론가-DL건설 새 대표이사에 곽수윤 부사장 선임-27년간 21억 기부 ‘대구 키다리 아저씨’ 박무근씨 국민훈장-밍글스푼, 한국 PR대상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삼성복지재단-서울시 어린이병원,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작품전-부영그룹, 유엔참전용사들 만나 “숭고한 희생에 감사”△27면-김용 기소 하루 만에 정진상 집 압색…檢 ‘정영학 녹취록’ 속 단서 찾았나-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추모 메시지·조화 어떻게 될까-서울시 문화예술인 프리랜서 센터 5년 불공정 계약·대금 체불 등 731건 구제 -“12월 하루 최대 20만명…거리두기 없이 대응”-다자녀 기준 ‘3명→2명’으로 저출산 고령사회위 확대 추진-이재명이 결재한 ‘일산대교 무료화’ 법원서 제동△28면 광고
2022.11.09 I 박민 기자
CNS 강자 급부상...부광약품, 전략적 투자로 매출 성장 본격화
  • CNS 강자 급부상...부광약품, 전략적 투자로 매출 성장 본격화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최근 몇 년간 적극적 투자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 올인했던 부광약품이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내고 있다. 특히 뇌질환 치료제(CNS)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새롭게 도입한 조현병 치료제는 개발에 성공해 품목허가 단계를 밟고 있고, 해외 자회사의 글로벌 임상은 순항 중이다. 그동안 매출 성장이 정체됐었지만,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이르면 내년 연매출 2000억원 돌파도 가능하다는 평가다.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최근 CNS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물을 거두고 있다. 부광약품 핵심 자회사인 덴마크 콘테라파마(CNS 치료제 개발사)는 지난 10월에만 두 차례나 의미 있는 소식을 발표했다.지난달 14일 콘테라파마는 약물 전달 시스템 등 방출 조절 경구제 제형 개발 전문 기업인 BDD 파마와 레보도파(파킨슨 치료제) 신규제형인 ‘CP-012’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4일에는 희귀 신경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차세대 RNA 기반 신약개발플랫폼 ‘노바(NOVA)’ 구축을 완료했다. 콘테라파마는 핵심 파이프라인 파킨슨병 운동이상증 치료제 ‘JM-010’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CNS 플랫폼 구축...글로벌 매출 5조 꿈 무르익는다콘테라파마는 BDD 파마와의 계약과 노바 플랫폼 구축을 통해 CNS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CNS 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이 뇌혈관장벽(BBD)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통과하는지가 중요하다. 약물 전달 기술이 중요한 이유”라며 “BDD 파마는 독자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오라로직(Oralogik)을 보유한 기업이다. 콘테라파마는 CP-012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플랫폼 기술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노바 플랫폼 구축은 CNS 등 희귀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노바 플랫폼은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해 특정 표적 및 질병 치료가 가능한 최적의 후보물질 선택을 가능케 한다. 회사 측은 “이미 유전적 질환을 타겟하는 4개의 물질을 도출했고, 올해 4분기 추가 프로그램들이 추가될 것”이라며 “노바 플랫폼에서 도출된 물질은 모두 희귀질환을 타겟하고 있다.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CNS 분야에서 콘테라파마를 경쟁력 있는 회사로 자리잡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은 글로벌 후기 임상 2상이 순항 중이다. 파킨슨 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부작용인 이상운동증은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 80~90%에서 나타난다. 이상운동증 치료제가 없는 만큼 시장성이 확실하다는 평가다. 부광약품(003000)과 콘테라파마는 JM-010을 통해 글로벌 연 매출 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JM-010은 유럽(독일, 프랑스, 스페인)과 미국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임상 결과 발표는 2024년 또는 2025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 규모는 20억 달러, 유럽 시장은 13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부광약품 측은 “JM-010은 파킨슨 질환 필수 치료제로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매출은 연간 5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콘테라파마는 2023년 국내 IPO를 예정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2014년 11월 약 34억원을 투자해 콘테라파마를 인수했고, 지분 71.23%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라있다.일본 스미토모 파마가 개발한 조현병 치료제 루라시돈.(사진=부광약품)◇부광약품 성장 키, 300억 기대주 루라시돈, 지난달 31일 부광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신약 ‘루라시돈(Lurasidone)’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국내 35개 병원에서 실시된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한 만큼 허가에 대한 기대가 높다. 루시라돈은 일본 스미토모파마가 개발한 치료제로 부광약품이 2017년 한국 독점 개발과 판권을 도입했다. 전략적인 선택으로 부광약품의 미래성장동력인 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첫 상업화 제품이 될 전망이다.미국과 유럽 등 45개국에서 처방되고 있고, 북미지역의 경우 매출이 2조6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국내 조현병 치료제 시장은 약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국내 시장은 오츠카제약의 아빌라파이 제품군이 약 500억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얀센 인베가, 릴리 자이프렉스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여기에 내년에는 삼일제약, 보령제약 등 국내 기업들의 조현병 치료제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부광약품 측은 루라시돈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루라시돈은 경쟁 제품 대비 체중 증가 부작용이 적고, 진정 작용(복용 후 멍한 상태)을 최소화했다. 조현병뿐만 아니라 양극성 장애 치료도 가능하다. 국내 시장에서 연 매출 3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도 “루라시돈은 미국에서 연간 20억 달러 규모로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경쟁력 있는 약물”이라며 “국내 시장에서도 부광약품의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루시라돈이 향후 300억원대 매출을 올릴 경우 지난해 18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부광약품은 2000억원대 매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11.09 I 송영두 기자
  • [재송]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10월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메리츠증권(008560)=올 3분기 영업이익이 2476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은 185.9% 늘어난 17조5758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한화생명(08835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43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 늘어난 6조2364억2600만원으로 잠정 집계△엘에스일렉트릭(010120)=올 3분기 영업이익이 607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 늘어난 8389억4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롯데정보통신(286940)=롯데쇼핑 주식회사 e커머스사업부와 약 612억원 규모 AWS EDP 빌링 서비스 이용 계약 체결△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올 3분기 영업이익이 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 늘어난 1조3977억원으로 잠정 집계△쌍용자동차(003620)=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 쌍용차는 회생절차 진행 중이던 5월18일 KG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을 하고 KG컨소시엄이 유상증자 대금 5710억원을 납입. 쌍용차는 이에 따라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 총채권액 3517억2800만원 중 3516억6800만원을 변제함△하이트진로(000080)=계열사 하이트진로음료로부터 366억7400만원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토지 1만4484.5㎡와 건물 3316.5㎡를 매수△이엔플러스(074610)=차세대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 전극 제조 기술 개발을 위한 탄소-실리콘 복합 전극 물질과 그 제조 방법 특허권 취득△부광약품(003000)=조현병·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신약 ‘라투다정’ 국내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 회사는 품목 허가 후 라투다정 국내 시판 계획△동국제강(001230)=올 3분기 영업이익 1485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 늘어난 2조352억3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대웅제약(06962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03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7% 늘어난 3014억6900만원으로 잠정 집계△LG화학(051910)=올 3분기 영업이익이 9011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8% 늘어난 14조1776억6300만원으로 잠정 집계△한국항공우주(047810)(KAI)=올 3분기 영업이익이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8%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8% 늘어난 6089억원으로 잠정 집계△카카오(035720)=의무 보유한 카카오페이 보통주 6235만1920주 보호예수 기간 11월3일 만료△한화(000880)=올 3분기 영업이익이 916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 늘어난 16조8377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현대로템(064350)=대만 타이베이시 매트로공정국 E&M 시스템 공정처로부터 1630억원 규모 전동차 공급 사업 낙찰통지서 수령△POSCO홀딩스(005490)=현물 출자를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회사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자회사 편입△아모레퍼시픽(090430)=계열사 에뛰드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15일 기명식 보통주 600만주에 300억원 출자△대교(019680)=주가 안정을 위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NH 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계열 농업회사법인 오설록농장과 에스쁘아 시설·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이들 기명식 보통주에 각각 200억원, 100억원 출자 결정△휠라홀딩스(081660)=자회사 휠라코리아 주식회사가 보통주 1주당 3229원, 총 380억원 규모 중간배당 결정△전방(000950)=더블유에스임동제일차주식회사에 2024년 4월30일까지 이자율 9.54%에 약 801억원 대여 결정△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퍼시픽패키지 지분 60% 매각으로 자회사에서 제외△대우건설(047040)=지난 10월29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수진동 963번지 일대에 지하7층~지상15층 아파트 57개 동 5325가구와 오피스텔 343실을 짓는 사업. 대우건설이 맡은 사업 규모는 약 7793억원△아모레퍼시픽(090430)=올 3분기 영업이익이 1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한 9364억원으로 잠정 집계△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한 1조218억원으로 잠정 집계△아모레퍼시픽(090430)=오는 11월7일 직원 상여금(자사주) 지급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1836주를 1억6799만4000원에 처분△일신방직(003200)=더블유에스임동제일차에 2024년 4월30일까지 이자율 9.54%에 약 698억원 대여 결정△한신공영(004960)=지난 10월29일 639억원 규모 경기 성남시 금광동 402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한신공영(004960)=전북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이곳 일대 공동주택을 짓는 828억원 규모 계약 체결△다올투자증권(030210)=효성중공업으로부터 손해배상 지급 피소. 효성중공업은 앞선 2018년 다올투자증권·NH투자증권·교보증권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제기. 또 올 8월 2심 종결 후 대법원 항소. 다올투자증권은 1심서 일부 패소, 2심서 승소△디엘이앤씨(375500)(DL이앤씨)=지난 10월29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이곳 일대 아파트 57개동과 오피스텔을 짓는 사업 시공사로 선정. DL이앤씨가 맡은 사업 규모는 약 3117억원△디엘이앤씨(375500)(DL이앤씨)=지난 10월29일 3441억원 규모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단계주공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현대건설(000720)=지난 10월29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이곳 일대 아파트 57개동과 오피스텔을 짓는 사업 시공사로 선정. 현대건설이 맡은 사업 규모는 약 4676억원△갤럭시아에스엠(011420)=운전 자금 및 투자금 확보 위해 단기 차입금 150억원 추가 차입 결정
2022.11.01 I 김형욱 기자
  •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10월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메리츠증권(008560)=올 3분기 영업이익이 2476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은 185.9% 늘어난 17조5758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한화생명(08835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43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 늘어난 6조2364억2600만원으로 잠정 집계△엘에스일렉트릭(010120)=올 3분기 영업이익이 607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 늘어난 8389억4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롯데정보통신(286940)=롯데쇼핑 주식회사 e커머스사업부와 약 612억원 규모 AWS EDP 빌링 서비스 이용 계약 체결△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올 3분기 영업이익이 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 늘어난 1조3977억원으로 잠정 집계△쌍용자동차(003620)=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 쌍용차는 회생절차 진행 중이던 5월18일 KG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을 하고 KG컨소시엄이 유상증자 대금 5710억원을 납입. 쌍용차는 이에 따라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 총채권액 3517억2800만원 중 3516억6800만원을 변제함△하이트진로(000080)=계열사 하이트진로음료로부터 366억7400만원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토지 1만4484.5㎡와 건물 3316.5㎡를 매수△이엔플러스(074610)=차세대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 전극 제조 기술 개발을 위한 탄소-실리콘 복합 전극 물질과 그 제조 방법 특허권 취득△부광약품(003000)=조현병·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신약 ‘라투다정’ 국내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 회사는 품목 허가 후 라투다정 국내 시판 계획△동국제강(001230)=올 3분기 영업이익 1485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 늘어난 2조352억3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대웅제약(06962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03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7% 늘어난 3014억6900만원으로 잠정 집계△LG화학(051910)=올 3분기 영업이익이 9011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8% 늘어난 14조1776억6300만원으로 잠정 집계△한국항공우주(047810)(KAI)=올 3분기 영업이익이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8%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8% 늘어난 6089억원으로 잠정 집계△카카오(035720)=의무 보유한 카카오페이 보통주 6235만1920주 보호예수 기간 11월3일 만료△한화(000880)=올 3분기 영업이익이 916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 늘어난 16조8377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현대로템(064350)=대만 타이베이시 매트로공정국 E&M 시스템 공정처로부터 1630억원 규모 전동차 공급 사업 낙찰통지서 수령△POSCO홀딩스(005490)=현물 출자를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회사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자회사 편입△아모레퍼시픽(090430)=계열사 에뛰드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15일 기명식 보통주 600만주에 300억원 출자△대교(019680)=주가 안정을 위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NH 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계열 농업회사법인 오설록농장과 에스쁘아 시설·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이들 기명식 보통주에 각각 200억원, 100억원 출자 결정△휠라홀딩스(081660)=자회사 휠라코리아 주식회사가 보통주 1주당 3229원, 총 380억원 규모 중간배당 결정△전방(000950)=더블유에스임동제일차주식회사에 2024년 4월30일까지 이자율 9.54%에 약 801억원 대여 결정△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퍼시픽패키지 지분 60% 매각으로 자회사에서 제외△대우건설(047040)=지난 10월29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수진동 963번지 일대에 지하7층~지상15층 아파트 57개 동 5325가구와 오피스텔 343실을 짓는 사업. 대우건설이 맡은 사업 규모는 약 7793억원△아모레퍼시픽(090430)=올 3분기 영업이익이 1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한 9364억원으로 잠정 집계△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올 3분기 영업이익이 3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한 1조218억원으로 잠정 집계△아모레퍼시픽(090430)=오는 11월7일 직원 상여금(자사주) 지급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1836주를 1억6799만4000원에 처분△일신방직(003200)=더블유에스임동제일차에 2024년 4월30일까지 이자율 9.54%에 약 698억원 대여 결정△한신공영(004960)=지난 10월29일 639억원 규모 경기 성남시 금광동 402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한신공영(004960)=전북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이곳 일대 공동주택을 짓는 828억원 규모 계약 체결△다올투자증권(030210)=효성중공업으로부터 손해배상 지급 피소. 효성중공업은 앞선 2018년 다올투자증권·NH투자증권·교보증권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제기. 또 올 8월 2심 종결 후 대법원 항소. 다올투자증권은 1심서 일부 패소, 2심서 승소△디엘이앤씨(375500)(DL이앤씨)=지난 10월29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이곳 일대 아파트 57개동과 오피스텔을 짓는 사업 시공사로 선정. DL이앤씨가 맡은 사업 규모는 약 3117억원△디엘이앤씨(375500)(DL이앤씨)=지난 10월29일 3441억원 규모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단계주공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현대건설(000720)=지난 10월29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이곳 일대 아파트 57개동과 오피스텔을 짓는 사업 시공사로 선정. 현대건설이 맡은 사업 규모는 약 4676억원△갤럭시아에스엠(011420)=운전 자금 및 투자금 확보 위해 단기 차입금 150억원 추가 차입 결정
2022.10.31 I 김형욱 기자
"1000대 기업 내 女 CEO, 100명 중 2명꼴…주식부자 1위는 이부진"
  • "1000대 기업 내 女 CEO, 100명 중 2명꼴…주식부자 1위는 이부진"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국내 1000대 기업에서 1300명이 넘는 대표이사 중 여성은 30여 명으로, 100명 중 2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여성 최고경영자(CEO) 중 80% 상당이 오너가(家)로 파악됐으며, 1970년대에 출생한 경우가 40%를 상회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1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2년 1000대 기업 여성 대표이사 현황 조사’를 조사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대상 1000대 기업은 지난해 상장사 매출(별도 기준) 상위 1000곳으로, 올해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했다.조사 결과 국내 1000대 기업 내 대표이사급 CEO는 모두 1350명으로, 이중 여성은 전체 대표이사 중 2.4%인 32명으로 집계됐다. 1000대 기업 내 여성 CEO는 100명 중 3명도 되지 않은 셈이다. 여성 대표이사 중 78.1%인 25명은 오너가(家)에 해당됐고, 나머지 7명만 전문경영인에 해당됐다. 여성 전문경영인을 매출순으로 살펴보면 최수연 네이버(035420) 대표이사를 필두로 조희선 한세실업(105630) 대표,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대표, 황보경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대표, 김유진 에이블씨엔씨(078520) 대표,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 박미령 동남합성(023450) 대표가 비(非) 오너 CEO 그룹군에 속했다. 30명이 넘는 여성 CEO 중 최연장자는 대림통상의 고은희(1934년생) 대표이사 회장이었고, 최연소는 한글과컴퓨터 김연수(1983년생) 대표이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단위별 출생연도별로 살펴보면 1970~1979년 사이인 1970년대에 출생한 이들이 14명(43.8%)으로 가장 많이 분포했다. 이외 1960년대생 8명(25%), 1980년대생 5명(15.6%), 1950년대생 4명(12.5%) 순이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지난해 매출 1조 클럽에 포함된 곳 중 여성 대표이사가 활약하고 있는 기업은 네이버를 비롯해 호텔신라(008770), 한세실업, 매일유업(267980) 등 4곳으로 조사됐다. 이외 삼양식품(003230), 깨끗한나라(00454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등 3곳은 작년 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 회사 매출이 5000억 원을 넘긴 대기업군에 속했다.여성 CEO 중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주식평가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장은 자신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호텔신라에서는 보유 주식이 따로 없었지만, 삼성전자(005930), 삼성물산(028260), 삼성SDS(018260), 삼성생명(032830), 삼성전자(005930) 우선주 등에서 다수 주식을 갖고 있었다. 이달 1일 기준 이부진 사장의 주식가치는 5조6498억원을 상회하며 국내 여성 CEO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1000억원대 주식재산을 보유한 여성 CEO에는 한현옥 클리오(237880) 대표이사와 임일지 대주전자재료(078600) 대표이사 두 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 대표이사는 클리오 주식종목에서 보유한 주식평가액만 1286억원 정도였고, 임 대표이사는 대주전자재료 주식가치가 1012억원 수준인 것으로 계산됐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여성 CEO가 활약하는 회사의 주가나 실적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월등히 우수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할만한 유의미한 수치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2022.09.14 I 최영지 기자
‘루시라돈’ 300억 블록버스터 도전...부광약품, 연매출 2000억 시대 열리나
  • ‘루시라돈’ 300억 블록버스터 도전...부광약품, 연매출 2000억 시대 열리나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부광약품이 조현병 치료제 루시라돈 에 대해 국내 허가 신청에 나선다. 허가를 획득하면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인 뇌질환(CNS)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첫 출시 제품이 될 전망이다. 회사는 루시라돈 국내 매출을 연 300억원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다. 목표가 현실화되면 부광약품은 내년 2000억원대 명실상부한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최근 루라시돈 임상 3상 탑라인 결과가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했다. 루라시돈은 일본 스미토모파마가 개발한 비정형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다. 부광약품(003000)은 2017년 4월 스미토모와 루라시돈의 한국 독점 개발 및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그해 8월부터 진행된 국내 임상 3상은 35개 병원에서 210명의 급성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는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조현병 치료제인 쿠에티아핀(Quetiapine) 대비 비열등성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됐다. 루라시돈은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또한 세로토닌 5-HT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한다. 히스타민 H1, 무스카린 M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시장점유율 15% 목표...300억 블록버스터 도전루라시돈은 이미 45개 이상 국가에서 처방되고 있다. 유럽연합은 물론 영국, 스위스, 러시아,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이미 성인과 청소년의 조현병 치료와 성인과 소아의 제1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루라시돈은 북미 지역에서 2조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라며 “국내에서도 대형제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국내 조현병 치료제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집계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오츠카제약이 개발한 아빌리파이 시리즈(아빌리파이정, 아빌리파이오디정, 아빌리파이메인테나주사)가 약 500억원 매출로 국내 1위 제품이고, 얀센이 개발한 인베가 시리즈(인베가서방정, 인베가서스티나주사, 인베가츠린자주사) 250억원, 릴리가 개발한 자이프렉스 140억원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부광약품은 국내 조현병 시장에서 최대 300억원 연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아빌리파이(2002년)와 인베가(2010년)가 허가받은지 10~20여년이 된 만큼 최신 기전으로 개발된 루라시돈이 경쟁력에서 앞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4분기 신약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할 것”이라며 “루라시돈이 최신 기전으로 개발된 만큼 의료 현장에서도 기존 제품들보다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허가를 획득하면 국내 시장에서 약 100억원에서 최대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매출 1825억원을 기록했던 부광약품은 루라시돈의 시장 안착에 성공할 경우 연매출 2000억원 시대를 열 것으로 관측된다.◇경쟁제품 또 출현...루라시돈 경쟁력은루라시돈 출시가 유력한 내년에는 새로운 경쟁제품들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부광약품 외에도 보령제약(003850), 환인제약(016580), 삼일제약(000520)까지 조현병 치료제 시장에 참전을 선언했다. 기존 시장 선점 제품들에 이어 신규 제품들까지 등장하면서 경쟁이 격화될 것이란 게 업계 분석이다.환인제약은 헝가리 제약사 게데온 리히터가 개발한 카리프라진을 국내 도입한다. 이를 위해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임상을 마무리하고 허가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일제약은 비아트리스코리아와 조현병 치료제 젤독스를 도입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0월 릴리로부터 자이프렉사 국내 판권과 허가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경쟁제품이 더욱 늘어난 셈이다.하지만 부광약품은 루라시돈이 경쟁 제품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시장에서의 우위를 자신하고 있다. 루라시돈 기존 제품 대비 크게 △낮은 체중 증가 부작용 △진정 작용 최소화 △안전한 부작용 프로파일 등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아빌리파이 등도 낮은 체중 증가율을 장점으로 내세우지만, 의료 현장이나 논문들을 통해 체중 증가에 대한 부작용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부광약품 관계자는 “일부 경쟁 제품 들도 낮은 체중 증가 효과를 장점으로 내세우지만, 의료 현장이나 논문들을 통해 체중 증가에 대한 부작용들이 언급되고 있다”며 “루라시돈은 최신 약물답게 체증 증가 문제에서 훨씬 장점이 있고, 복용 후 멍한 상태가 지속되는 진정 작용이 적다는 점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현병 치료뿐만 아니라 양극성 장애 치료도 가능하다. 현재 양극성 장애의 경우 치료제 선택이 굉장히 한정적인데, 루라시돈이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5 I 송영두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주요 종목뉴스다. △KPX홀딩스(092230)=보통주 1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제주은행(00622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했다고 공시.△KPX케미칼(025000)=보통주 1주당 5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DN오토모티브=보통주 1주당 500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현대자동차(005380)=안정적 자금 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대차증권(001500)으로부터 400억원 규모의 기타 유가증권(MMT·Money Market Trust)을 매수.△일동홀딩스(000230)=자회사 일동히알테크에 대해 12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하나금융지주(086790)=자회사인 주식회사 핀크의 주식 1000만주를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했음.△LG에너지솔루션(373220)=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따라 의무 보유된 최대 주주의 보통주에 대한 의무보유기간이 오는 27일 만료된다고 공시.△인스코비(006490)=한국전력공사와 31억4130만원 규모의 저압 AMI통신망 보강용 DCU 2종 공급계약을 체결.△부광약품(003000)=오는 27일 오후 2시30분에 기관투자가·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주요 경영현황 등을 설명하는 컨퍼런스콜 방식의 기업설명회(IR)를 개최.△비케이탑스(03079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대표이사(각자 대표이사 중 1인) 직무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음.△삼성중공업(010140)=오는 29일 오후 4시에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올 2분기 경영실적 등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 방식의 기업설명회(IR)를 개최.
2022.07.25 I 배진솔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주요 종목뉴스다. △KPX홀딩스(092230)=보통주 1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제주은행(00622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했다고 공시.△KPX케미칼(025000)=보통주 1주당 5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DN오토모티브=보통주 1주당 500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현대자동차(005380)=안정적 자금 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대차증권(001500)으로부터 400억원 규모의 기타 유가증권(MMT·Money Market Trust)을 매수.△일동홀딩스(000230)=자회사 일동히알테크에 대해 12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하나금융지주(086790)=자회사인 주식회사 핀크의 주식 1000만주를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했음.△LG에너지솔루션(373220)=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따라 의무 보유된 최대 주주의 보통주에 대한 의무보유기간이 오는 27일 만료된다고 공시.△인스코비(006490)=한국전력공사와 31억4130만원 규모의 저압 AMI통신망 보강용 DCU 2종 공급계약을 체결.△부광약품(003000)=오는 27일 오후 2시30분에 기관투자가·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주요 경영현황 등을 설명하는 컨퍼런스콜 방식의 기업설명회(IR)를 개최.△비케이탑스(03079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대표이사(각자 대표이사 중 1인) 직무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음.△삼성중공업(010140)=오는 29일 오후 4시에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올 2분기 경영실적 등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 방식의 기업설명회(IR)를 개최.
2022.07.22 I 배진솔 기자
약보합 출발 코스피, 2410선 상승 전환
  • 약보합 출발 코스피, 2410선 상승 전환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22일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나 2410선에서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포인트(0.11%) 상승한 2411.92에 거래되고 있다. 2405.37에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2402.98까지 하락하는 등 24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5억원, 23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735억원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7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1% 상승한 3만2036.90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9% 오른 3998.9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6% 뛴 1만2059.61을 기록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48% 올랐다.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상승 업종보다 많다. 운수장비,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종이목재, 통신, 건설, 기계, 의약품이 1% 미만에서 오름세다. 음식료, 서비스업, 금융업, 화학, 운수장고, 유통, 전기가스, 전기전자, 증권, 섬유의복, 보험은 1% 미만에서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0.32%) LG에너지솔루션(373220)(-1.02%) SK하이닉스(000660)(-0.98%) NAVER(035420)(-0.80%) LG화학(051910)(-1.76%)는 내림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9%) 현대차(005380)(0.53%) 삼성SDI(006400)(0.35%) 기아(000270)(0.37%)는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우(005935)는 전날과 같은 5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개별 종목별로는 대원화성(024890)이 23.37% 급등하고 있다. 우신시스템(017370)과 일동제약(249420)도 각각 9%대, 6%대 상승 중이다. 반면 플레이그램(009810)은 7.24% 급락하고 있다. 일정실업(008500)과 부광약품(003000)은 각각 5%대, 3%대 약세다.
2022.07.22 I 김겨레 기자
탈출구 보이지 않는 K-코로나 치료제...투자자 혼란만 가중
  • 탈출구 보이지 않는 K-코로나 치료제...투자자 혼란만 가중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국내 기업들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의지가 사그라들고 있다. 펜데믹 상황과 정부 지원 약속이 이어지면서 앞다퉈 뛰어들었던 기업들이 잇따라 개발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몇몇 기업들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완주한다는 방침이지만 환자모집 난항에 상용화된 치료제까지 많아지면서 시장성도 축소되는 상황이다.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관련 기업 투자에 나섰던 투자자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승인을 받고 개발을 진행 중인 기업 18개사로 집계됐다. △대웅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제넥신(1b상) △동화약품(2상) △이뮨메드(2상) △녹십자웰빙(2a상) △한국유나이티드제약(2상) △텔콘알에프제약(1상) △신풍제약(2상/3상)) △진원생명과학(2상) △아미코젠파마(2a상) △제넨셀(2/3상) △대원제약(2상) △일동제약(2/3상) △샤페론(2b/3상) △현대바이오사이언스(2상) △바이오리더스(2상) △에이피알지(2a상) 등이다. 하지만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최근 임상 중단을 선언했고, 대웅제약도 3개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 중 2개를 중단했다.코로나 펜데믹 당시 30여개가 넘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치료제 개발에 나선 것에 비하면 2년 새 절반 가까이 사라진 셈이다. 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하거나 임상 중단을 한 사례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실제로 일양약품, 부광약품, GC녹십자 등은 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종근당, 크리스탈지노믹스, 대웅제약, 큐리언트 등은 환자 모집 난항과 시장성 악화 등을 이유로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국내 최초 코로나 치료제를 상용화했던 셀트리온도 흡입형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다 중단키로 했다.(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천당과 지옥 오간 개발사들...시장·투자자 신뢰 잃어코로나 치료제 기대감에 개발 기업들에 대한 투심은 폭발적이었다. 신풍제약(019170)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코로나 펜데믹 이전인 2020년 1월 7000원대던 주가는 피라맥스로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나서면서 그해 9월 21일 장중 사상 최고가인 21만4000원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하며 주가는 하락세를 탔다. 지난해 마지막날인 12월 30일 종가는 3만1950원에 머물렀다.종근당도 비슷한 경우다. 2020년 6월 17일 나파벨탄으로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날 당일에만 2만2500원 오른 14만원을 기록했다. 약 두 달 뒤인 8월 20일에는 주가가 21만5000원을 찍었고, 12월 22일에는 24만50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3월 18일 식약처가 유효성 입증에 실패한 코로나 치료제 허가를 불허하면서 당일에만 3만9500원 하락한 15만5500원에 머물렀다. 코로나 치료제 이슈가 사라진 종근당 주가는 20일 현재 9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업계는 지난 2년간 국내 다수 기업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용두사미에 그쳤다고 지적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 펜데믹 당시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실패하거나 중단 결정을 내리면서 시장 신뢰를 깎아먹었다”며 “정부까지 나서 치료제 개발을 장려하고 투자를 약속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상용화된 치료제는 셀트리온 렉키로나에 불과하고 대부분 유효성 입증에 실패하거나 스스로 개발 중단하면서 제약·바이오 전반의 투심 악화로 이어졌다”고 말했다.△개발해도 시장성 의문...정부 지원도 미흡전체적인 기대감이 떨어졌지만, 최근 코로나 재확산에 환자가 급증하면서 몇몇 기업들에 대한 투심은 다시 불이 붙는 모양새다. 신풍제약과 일동제약이 대표적이다. 신풍제약은 현재 코로나 임상 3상을 다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 공동개발 계약을 맺고, 국내 임상을 진행 중이다.실제로 이들 기업의 주가도 최근 급등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 재확산이 시작된 7월 초부터 지속 상승 중이다. 7월 1일 2만850원이던 주가는 10일 연속 올라 20일 현재 3만 4350원을 기록 중이다. 일동제약(249420)도 코로나 치료제 공동 개발사 시오노기제약이 일본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7월 6일 2만8750원이던 주가가 20일 5만2400원으로 급등했다.하지만 코로나 환자 수가 줄어들면서 임상 환자 모집이 어려운 상황이고, 치료제 개발 지원을 약속했던 정부 약속도 희미해진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화이자), 라게브리오(MSD)가 이미 쓰이고 있어 시장성은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추가로 사비자불린(베루)도 도입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임상 환자를 확보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치료제 개발사들이 해외 임상에 나서는 이유가 환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다”라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치료제가 상용화되면서 시장성도 축소된 상황이고, 정부의 치료제 개발 지원 의지도 약해져 국내 기업들의 치료제 개발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2022.07.21 I 송영두 기자
외인 매수에 2330선 상승…'6만 전자' 회복
  • [코스피 마감]외인 매수에 2330선 상승…'6만 전자' 회복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15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해 2330선을 지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6포인트(0.37%) 상승한 2330.98에 거래를 마쳤다. 2335.12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23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18억원, 기관이 2619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2627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보다 하락 업종이 많았다. 전기전자가 2.94% 급등하는 가운데 섬유의복은 1%대 상승했다. 운수장비도 강보합권에서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는 2%대 하락했고 화학, 건설, 보험, 의료정밀, 통신, 금융, 서비스업, 기계, 의약품은 1%대 내렸다. 음식료, 전기가스, 증권,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철강금속도 1% 미만에서 하락했다. 은행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4.35% 급등해 6만원으로 올라섰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13%) SK하이닉스(000660)(5.00%) 삼성전자우(005935)(2.24%) 현대차(005380)(0.55%) 삼성SDI(006400)(1.29%) 기아(000270)(0.38%)는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7%) NAVER(035420)(-1.07%) LG화학(051910)(-3.40%)은 밀렸다. 개별 종목별로는 녹십자홀딩스2우(005257)가 15.95% 급등했다. 일동제약(249420)과 부광약품(003000)도 각각 14%대, 10%대 올랐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8.67% 급락했다. 성문전자우(014915)와 토니모리(214420)도 각각 8%대, 7%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1055만6000주, 거래대금은 7조2472억6300만원이었다. 상한가 없이 2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01개 종목이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07.15 I 김겨레 기자
한화손해보험·금호석유화학 등 채용
  • [주말n입사지원]한화손해보험·금호석유화학 등 채용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과 금호석유화학, 대한해운, 한진, 부광약품 등이 채용을 진행 중이다.한화손해보험은 2022년 채용전제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관리·지원 △보험업무 △자산운용 △IT개발 △계리·리스크 관리이다. 공통 응시 자격은 기졸업자 및 2022년 8월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 인턴 프로그램 정상 참여 및 근무 가능자, 군필 또는 면제자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실무진) △인턴 프로그램 △최종면접(임원) △입사 순이다. 인턴 프로그램 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금호석유화학은 2022년 기술직 인턴 및 IT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기술직 인턴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전문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 예정자로 화학공학 관련 전공자, 야간 및 휴일 교대 근무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지는 울산이다. IT 경력사원은 △DX △시스템 운영 분야에서 모집하며, 학사 이상 졸업자로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관련 기술 및 지식 보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직 인턴은 오는 11일, IT 경력사원은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대한해운은 2022년 재무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자금, 회계 분야에서 모집하며, 경력은 회계 분야에서 뽑는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면접 △심층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다.한진은 일반직 신입(초대졸)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택배 운영 △물류 운영이다. 전문대학 졸업자로 학점 2.5점 이상, 상경, 법정, 물류, 인문사회, 이공계열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지가 상이하며, 지역 연고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합격한다. 오는 13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 또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부광약품은 개발기획(제품개발) 및 개발 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학사 이상 약학, 생명공학 등 이공계 전공자로 개발기획은 2년 이상 경력 보유자, 개발은 3년 이상 15년 이하 경력자(팀장급 포함)로 영어 및 일본어 가능자, 제품의 기술성, 사업성, 허가 가능성, 파이낸스 중등 이상 지식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2022.07.09 I 강경래 기자
"하락장 앞에 장사없네"…코스피200 신규편입 수익률 보니
  • "하락장 앞에 장사없네"…코스피200 신규편입 수익률 보니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국내 증시가 연일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코스피200 지수 편출입 종목도 일제히 내렸다. 일반적으로 코스피200 지수 편입은 호재로 인식되지만 하락장에서는 지수 편출 종목들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된 종목 가운데 하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한일시멘트(300720)로 6월 초부터 말까지 지난 달 2일부터 30일까지 -31.54%를 기록했다. 이어 하나투어(039130)(-28.67%), 일진하이솔루스(271940)(-26.15%),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22.30%), 케이카(381970)(-14.69%), 메리츠화재(000060)(-14.23%) 순으로 나타났다. F&F(383220)는 -7.88%로 유일하게 한 자릿수대 하락률을 보였다. 코스피200 지수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가운데 시장·산업 대표성, 유동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20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지수 편입은 호재로 인식된다.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수급 개선 효과를 누릴 있어 지수 편입 20거래일 전부터 정기 변경일까지 상승한다. 정기 변경일 이후에도 공매도로부터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증시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코스피200 지수 편출 종목 대비 낙폭이 컸다. 지난달 코스피200 지수에서 편출된 종목 중 하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부광약품(003000)으로 -20.93%를 기록했다. 신규 편입 종목 중 하락률이 가장 컸던 한일시멘트보다 10%p 이상 낮은 수준이다. 넥센타이어(002350)(-15.63%)와 CJ CGV(079160)(-15.91%), 영진약품(003520)(-13.79%), SK디스커버리(006120)(-13.17%) 등도 상대적으로 하락률이 낮았다.코스피200 지수 편입 종목들의 주가가 더 떨어진 것은 미 연준의 연이은 긴축 행보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로 국내 증시 환경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공매도까지 맞물려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지수 편입과 동시에 공매도에 노출돼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어서다. 실제로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달 10일 지수 편입과 동시에 공매도 비중이 54.93%를 차지하며 코스피 상장사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케이카(45.12%·2위), 하나투어(33.41%·4위), 에스디바이오센서(32.40%·6위), 메리츠화재(30.84%·8윌)가 공매도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금융투자업계에선 최근 공매도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수 편입을 마냥 호재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퀀트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공매도 재개 이후 공매도 금액은 꾸준히 증가해 올해 5월 기준 코스피 공매도 평균잔고액은 12조5000억원으로 월평균 거래대금의 59%에 이른다”면서 “공매도가 가능한 코스피200 지수에 보유종목이 편입된다는 것은 이제 주주들에게 호재가 아닌 악재이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공매도와 대차잔고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4 I 양지윤 기자
케이카 일진하이솔루스 등 코스피200 신규 편입
  • 케이카 일진하이솔루스 등 코스피200 신규 편입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수소 테마주로 관심을 받은 일진하이솔루스(271940)와 중고차시장 1위기업 케이카(381970), 코로나19 자가키트로 유명한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등이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코스피200은 7종목, 코스닥150은 12종목, KRX300은 19종목이 각각 교체되며 오는 6월 10일부터 적용된다.코스피200의 경우 △한일시멘트(300720)와 △하나투어(039130) △일진하이솔루스 △케이카 △F&F(383220) △에스디바이오센서 △메리츠화재(000060)가 편입되고 △SK디스커버리(006120) △넥센타이어(002350) △SNT모티브(064960) △쿠쿠홀딩스(192400) △부광약품(003000) △영진약품(003520) △CJ CGV(079160)가 편출된다. 정기변경 후 코스피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4%다.코스닥150은 △다날(064260) △하나마이크론(067310) △유니테스트(086390) △비덴트(121800) △인텔리안테크(189300) △엔케이맥스(182400) △넥슨게임즈(225570) △위지윅스튜디오(299900) △나노신소재(121600) △엔켐(348370) △크리스에프앤씨(110790) △골프존(215000) 등 12개 종목이 신규 편입된다. △대아티아이(045390) △톱텍(108230) △오이솔루션(138080) △제이앤티씨(204270) △휴온스글로벌(084110) △엔지켐생명과학(183490) △셀리드(299660) △웹젠(069080) △에코마케팅(230360) △엠투엔(033310) △유니슨(018000) △다나와(119860) 등이 편출된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1.1%다.KRX300은 총 19종목이 교체된다. SK가스(018670)와 △롯데렌탈(089860) △피엔티(137400)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골프존(215000) △메가스터디교육(215200) △일진하이솔루스(271940) △케이카(381970) △HK이노엔(195940) △일동제약(24942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안랩(053800) △비덴트(121800) △해성디에스(19587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콘텐트리중앙(036420) △넥슨게임즈(225570) △자이언트스텝(289220)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신규 편입됐다.반면 △세아베스틸(001430)지주 △SK네트웍스(001740) △경동나비엔(009450) △한국단자(025540) △LX하우시스(108670) △티와이홀딩스(363280) △한국앤컴퍼니(000240) △SNT모티브(064960) △파미셀(005690) △유나이티드제약(033270) △동국제약(086450) △셀리버리(268600) △셀리드(299660) △박셀바이오(323990) △포스코 ICT(022100) △네패스(033640) △젬백스(082270) △아이티엠반도체(084850)는 편출됐다. 정기변경 후 KRX 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78.7%다.
2022.05.24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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