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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37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은근슬쩍 값 인상…지상파 ‘甲의 횡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은근슬쩍 값 인상…지상파 ‘甲의 횡포’- 일본의 막말 릴레이 역사 고증으로 대응- 애플 감싼 오바마…美 ‘보호무역’ 본색- 콘서트는 조용필·국악은 오동구 - ‘이데일리 문화대상’ 2분기 수상작▲종합- [굿모닝 이데일리] 김선규 대학주택보증 사장, ‘그가 내놓을 후분양 대출보증 방안은…’- 깐깐해진 공항세관…귀찮아진 여행객▲종합- ING생명 인수 우선협상권 MBK로- 美언론도 예상못한 ‘자국기업 편들기’ 정·재계 로비…되살아난 보호무역 망령 - 오바마 ‘애플 수입 금지’ 거부권 행사- 삼성전자 “일방적 손들어주기, 크게 실망”▲정치- 정부 “인내심 한계” 개성공단 중대결단 고비- 휴가끝난 朴대통령의 현안 ‘네가지’- 열흘남은 국조…여야 극적봉합 이룰까- [청와대 Watch] 朴대통령은 SNS 소통을 좋아해▲경제·금융- 보험사 국내외 부동산 투자로 고수익 노린다- 골프선수 상품·특판상품…저금리에도 잘 나가는 예금- “8월에도 금리 동결…국내경기는 완만한 회복세” - 전문가 설문조사- 대출보증인 등록때 이름 검색 금지…주민번호만 사용해야- 5년 예금 후 보험 전환 하이브리드 예금 나온다 - 기업銀, 이달 새 상품 출시▲간병보험이 뜬다- 110세까지 더 길게, 치매까지 더 넓게… ‘든든한 노후’- 실손·장기요양연금 등 여러 보장을 하나로 저렴하게(삼성생명)- 노인성 치매·질병 장애 등 ‘보장 사각지대’ 없앴다 (삼성화재)- 일상생활장해·중증 치매 확정땐 연금액 두배로 (한화생명)- 100세까지 보장…매월 50만원 간병연금 추가 지급 (동부화재)▲산업- D램 기술력 2년 뒤처져…SK하이닉스 뒤집기? 먼얘기- 국가 R&D 실패해도 재도전 기회 준다 - 미래부, 가이드라인 발표- ‘증권업 진출 포석’ 동화그룹 지주사 허문다- 정상출근…경영구상…광양·포항제철소 현장서 휴가 잊은 총수들- SK텔레콤-LG유플러스 ‘LTE-A’ 무엇이 다른가- [몰라도 되는 식품이야기] 피스타치오 껍데기 덕에 영양소 보호- 한국GM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5연패 - 2013 CJ헬로비전 챔피언십- 신구·본방후 시간별 차등…유료화 속도조절을- 의약품 개발사 따로 판매사 따로- ‘호핀’ 가입자 400만명 돌파 SK플래닛 감사이벤트 팡팡- “인도로 7박 9일 봉사활동 갑니다” - 삼성물산 상사부문 임직원- ‘짜파구리’ ‘골빔면’ 히트…편의점 봉지라면 전성시대▲자동차- 발만 대면 열리는 트렁크…좌석마다 ‘나만의 TV’- ‘S’모드로 바꾸니 달리는 재미 쏠쏠 - 벤츠 ‘뉴 E클래스’ 디젤 시승기- [미니 인터뷰] “페라리 덕에 레이싱 재미 알았죠” - 배우 카레이서 연정훈▲이데일리 문화대상- [2분기 수상작 선정] ‘가왕 조용필’ 무대에 심장이 바운스…‘지저스 슈퍼스타’ 록음악에 어깨가 들썩- [콘서트, 조용필 전국 투어] 30여 히트곡, 신세대 뮤지션과 협업 돋보여-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박은태 폭발적 가창력·조권 감칠맛 연기- [연극, 일곱집매] 기지촌 할머니들의 아픔 담담히 그려내- [클래식,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타라&샤를 뒤투아] 최고 지휘자·협연자의 만남…최상의 하모니- [무용, 유림 다시 돌아보다] 한국 창작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국악/전통, 내 이름은 오동구] ‘여자가 되고 싶은 소년’ 독창적으로 표현- [문화대상 이모저모] 온라인 투표 첫 진행…네티즌 참여 뜨거워▲골프&스포츠- 추신수 13일만에 15호포- 우즈 한 대회 8번째 우승 ‘찜’- 아! 어깨 탈구 정찬성 아깝다▲대학&교육- 한·중·일 대학생 ‘목포∼부산 대장정’ 스타트- “세상과 소통해야 진정한 예술가” - 大學人/12일 퇴임하는 박종원 한예종 총장- 에어컨 실외기로 전기 만들고 무동력 이앙기 개발해 수출▲마켓- 머뭇거리는 기관·개미에 ‘나른한 장세’- 국내주식형 5주 연속 플러스 질주 - 주간 펀드사항- 숨 고르는 美증시…연준 고위인사 대외강연 주목▲증권- “금감원 출신아니면 상근감사 필요없다”- 비자금 후폭풍에 실적 악재 ‘CJ 이중고’- [주간추천종목]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포스코 등 경기민감주 ‘주목’- 시총 기준미달 16개 우선주 관리종목 대거 지정될 듯- KT ‘나홀로 약세’ 털고 하반기 반전 노린다- 잘 나가는 ‘라인’ 타고 NHN 신용등급 꿈틀- 금감원, 사모 회사채 발행내역 공시 추진▲글로벌마켓- 성장·고용 개선 ‘속빈 강정’…美경제 감속 우려- 혁신의 비밀연구소 ‘구글 X’를 아시나요- “역시 버핏” 버크셔 순익 46% 증가- GM 경영진 교체…中시장 공략 본격화- ‘미니 부양책’ 약발…中 서비스지표 개선- 80년 역사 美뉴스위크 또 팔렸다▲피플- 김정은 친서 받아…금강산 재개 물꼬 기대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 [우리회사 최강동호회] “직장 달라져도 자전거로 함께 달려야죠” - 금융감독원 ‘라이딩클럽’- 김장훈 ‘DMZ 콘서트’서 세계평화 노래- 차승원 “못난 아버지로 통탄” 아들 성폭행혐의 연루 사죄- 최문기 미래부 장관 美방문 벤처·창업지원 노하우 배운다▲사회- 신종 직거래 사기 주의 - 열심히 운동한 노인 건강검진 할인해준다- 헌재 “일제 작위 받았으면 친일…재산환수 합헌”- 기나긴 장마 끝…9월까지 무더위▲부동산- 황금알 기대 대형개발사업 줄줄이 좌초- 서울 아파트값 10주째 하락- LH·부영주택 등 임대아파트 풍성- LH “사업 결정하기 전 외부 평가”
2013.08.04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성장 엔진 식었다 창조 DNA 깨우자”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성장 엔진 식었다 창조 DNA 깨우자”-TV 채널번호 따지는 시대는 끝났다-주택공급 18만가구 줄여 부동산 거래 유도-서울시 경전철 재추진 발표..경제성 갸우뚱▲종합-“은행수수료 현실화는 건전성 강화 포석”-연예산업 ‘숙제’ 남기고 떠난 고 김종학 PD▲수도권 18만가구 공급 축소-‘하우스푸어’ 불안감 줄었지만..DTI 완화 등 보완책 시급-고급두뇌 年 1500명 키운다▲정치-여야 중진들 ‘史草 게이트’ 출구찾기-산으로 간 국정원 국조 특위-부산 찍고 강원도로..朴대통령 지역행보 본격화-개성공단 6차회담 오늘 종지부 찍을까▲서울시 경전철 재추진-지하철 요금과 동일한 가격 책정땐 수백억 적자 보전해줘야-‘교통 사각지대’ 서부권 집중투자-강남권 연결 위례신도시 ‘들썩’▲경제·금융-한화생명, UBS에 2400만달러 손배소 제기-김진홍·김덕수·오현철..실력파 KB OB들 ‘원대복귀’-“정책금융에 상당한 역할 대우증권 매각에 부정적”-금융시장 리스크 사전인지시스템 구축-“올 여름휴가 국내여행 늘고 씀씀이 줄어”-상조보험 인기 뚝..판매량 72%↓▲산업-전기차·ESS시장 커진다..2차전지 ‘불꽃경쟁’-“아시아나機 착륙 사고, 깊은 사과”-유·독 잘나가는 삼성 스마트TV-TV 부진 ‘LG 에어컨’이 살렸다▲산업-SW 창업기획사·특화펀드 만든다-NHN ‘라인’ 앞세워 해외 공략-삼성전자, 모바일 D램 3GB 시대 개막-동국제강, 해양플랜트용 후판 6만t 수주▲산업-藥 부작용 조사 많다고 무조건 처벌 안한다-토종 매운맛..기는 ZARA 위에 나는 ‘스타일난다’-백화점 빅3 ‘쿨비즈’ 공동마케팅-약가인하 1년..1조5천억원 절감▲엔터테인먼트-“계급으로 나눠진 열차 칸에 인간의 탈출 본성 담았다”-‘표절 논란’ 로이킴 심경 고백▲성공異야기-7년동안 ‘남자생각’..CEO 패션 단골집 됐죠▲헬스-“인진쑥·율무 등 천연한약 초경 늦춰..키 더 자란다”-음식물 온도 74도에서 1분 이상 익혀드세요▲골프&스포츠-‘샷 재정비’ 배상문 PGA 2승 정조준-추신수 연속경기안타 행진 ‘16’서 중단-손흥민 3연속 골 구자철도 첫골 신고▲마켓-‘연기금 투입 요청할까’ 고민 빠진 금융당국-돌아온 외국인 계속 지갑 열까-KG ETS 상장 첫날 20% 급등-트러스톤운용 가치주펀드 도전장▲증권-LG전자가 회사채 시장 데워줄까-오뚜기 ‘웃고’ 농심 ‘주춤’ 삼양 ‘울고’-“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문 이상無”-대형자문사 ‘체면 구겼네’-GS건설, 오늘 실적발표..건설株에 훈풍?▲글로벌 마켓-中제조업 불안 지속..PMI 11개월 만에 최저-中공상은행 “아, 옛날이여”-“도요타 1위 수성엔 스피드 필수”-“프리미엄 스마트폰 건재”-‘중국판 애플’ 꿈꾸는 알리바바-佛 ‘키리 크림치즈’ 금속파편 발견..日서 자체 리콜▲피플-‘한방의약품 대부’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별세-정우철 대표 “수수료보다 고객 수익 먼저”-박인비 “페라리 타고 그랜드슬램 달성할게요”-신충식 농협은행장 ‘윤리경영’ 동영상 교육-숙명여대 새 이사장에 이돈희 前 장관-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 내정▲사회·부동산-“북쪽으로 절대 손짓하지 마세요” 섬뜩한 경고-“북한이 정전협정 지켜야 통일 실마리 풀린다”-檢, 전두환 금고 압수 입출금 자료 등 나와-“불황엔 역시 공무원” 9급 경쟁률 사상 최고-상업용 부동산 수익률 하락-“대입 자소서 베끼면 입학 취소”-3억원 이하 주택만 취득세 1% 인하 추진
2013.07.24 I 김기훈 기자
 샘표, 지역 명물요리 맛 재현한 한식양념 4종
  • [이거 먹어봤니?] 샘표, 지역 명물요리 맛 재현한 한식양념 4종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샘표식품(007540)은 전국 각 지역의 정통 명물요리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한식양념 4종을 23일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한식양념은 ‘옛고구려 맥적구이 양념’, ‘낙원동 돼지갈비찜 양념’, ‘송추계곡 닭볶음탕 양념’, ‘부산자갈치 고등어조림 양념’이다.맥적구이 양념은 고구려 시대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먹던 맥적구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양념으로, 전통방식대로 된장으로 양념해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낙원동 돼지갈비찜 양념은 궁중 요리의 비법을 담아 달지 않고 정갈한 전통 갈비찜을 맛 볼 수 있는 양념이다. 6개월 이상 발효숙성시킨 양조간장에 배, 사과, 마늘, 생강 등의 재료를 갈아 넣었다. 송추계곡 닭볶음탕 양념은 계곡 나들이에서 즐겨 먹는 시원하고 칼칼한 시골식 닭볶음탕을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부산 자갈치 고등어조림 양념은 다시마와 무를 우려낸 육수에 태양초 고추장을 사용해 비린내 없이 매콤한 고등어조림을 손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샘표 관계자는 “한식양념은 기본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간편한 조리가 가능해 요리가 서툰 초보주부나 싱글족을 비롯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캠핑족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옛고구려 맥적구이 양념, 낙원동 돼지갈비찜 양념, 송추계곡 닭볶음탕 양념은 2270원, 부산 자갈치 고등어조림 양념은 2100원이다.▶ 관련기사 ◀☞샘표, 캠핑 이벤트 통해 한식양념 알려
2013.07.23 I 이승현 기자
'응답하라 1994' 첫 대본리딩..열풍을 예고한 4가지 직감!
  • '응답하라 1994' 첫 대본리딩..열풍을 예고한 4가지 직감!
  •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의 전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응답하라 1994’ 팀은 19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전 출연진이 모인 가운데 대본 리딩을 가졌다. 전작인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한 성동일과 이일화를 비롯해 새 얼굴인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도희(타이니지), 바로(B1A4) 등이 참석했다. 신원호 CJ E&M PD는 이번 시리즈 역시 연출을 맡아 “무조건 재미있는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팀워크-주연 4인방 사전 준비 탄탄!3시간에 걸쳐 총 5회 분량의 합을 맞춘 대본리딩은 대본을 거의 숙지한 배우들이 몸동작과 시선을 맞추는 등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만큼 리얼하고 호흡이 착착 맞아 떨어졌다. 젊은 배우들이 이미 여러 차례 따로 만나 대본리딩을 가진 덕분이라는 전언이다. 이러한 연습 덕분에 ‘대사맛’이 리얼하게 살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캐릭터-고아라 파격 변신!특히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건 고아라의 파격 변신이다. 극중 농구선수 이상민의 ‘빠순이’로 등장하는 ‘나정’은 드라마 속에서 바로 튀어나온 것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1994년도 스타일로 등장했다. 긴 헤어스타일로 여신이미지를 간직했던 고아라는 지금까지 한번도 하지 않았던 앞머리를 내린 단발머리를 선보였으며, 90년대 유행아이템이었던 멜빵바지를 입고 등장해 작품에 대한 열정과 의욕을 선보였다.▲콘텐츠-학교에서 하숙집으로!‘응답하라 1994’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방 출신들이 모인 하숙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가 지방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서울 사람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며 또 한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성동일과 이일화는 지난 작품에 이어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하숙집 주인으로 활약하며, 하숙집 딸 ‘나정’ 역은 고아라가 맡는다. 정우, 유연석, 김성균, 바로, 손호준은 개성 넘치는 지방출신과 서울출신 대학생으로 열연한다. ▲대사-이번엔 전국구 사투리!뿐만 아니라 전작에서 부산 사투리를 통해 대사의 구수한 맛과 향수를 극대화한 것처럼, 이번 작품에서도 사투리는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고아라는 진주, 정우와 바로는 부산, 손호준은 광주, 김성균은 대구, 도희는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본토박이 배우들의 시원시원한 사투리 연기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20년 가까이 지방에서 살다가 대학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하숙생들의 서울에 대한 환상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웃음을 안기면서도,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타지에서 살면서 겪는 외로움과 하숙생 친구들과의 우정 등이 감동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94학번 새내기들의 캠퍼스 생활로 풋풋했던 감성을 자극하고,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1994년 신드롬을 일으킨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추억을 자극할 계획이다.‘응답하라 1994’는 오는 10월 중 방송된다.
2013.07.23 I 강민정 기자
  • [여행家]하나투어, 투어챌린지 8기 성공적으로 마쳐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나투어는 대학생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 ‘2013 하나투어 투어챌린지 8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투어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해외탐방 프로그램. 창의적 관광인재육성을 위해 생생한 관광현장 체험을 통한 관광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청춘여행기’라는 주제 아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관광을 전공하는 대학생 총 32명이 선발돼 국내와 태국 중북부 지역을 탐방했다. 하나투어는 2006년부터 투어챌린지를 통해 총 244명의 관광인재를 배출했으며 이들 중 18명이 하나투어에 입사했다.익스피디아는 하와이와 괌, 발리의 주요호텔들을 최대 60% 할인가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와이 ‘와이키키 게이트웨이 호텔(3성급) 등 인기 있는 호텔과 발리의 스마트 빌라 드림랜드(5성급), 센토라 프라이빗 빌라&스파(5성급), 괌은 괌리프호텔(4성급), 로열오키드 괌호텔(4성급), 리오팰리스 리조트 괌(4성급) 등이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가능하다. 기간은 7일부터 13일까지이며 익스피디아 호멮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독일관광청은 트립어드바이저가 진행한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 2013‘에서 퀼른 대성당이 독일 명소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1년간 카테고리 별로 사용자 리뷰와 평정에 따라 선정했다. 이어 노이슈반슈타인성(2위), 독일 연방의회(3위), 브란덴부르크 문(4위) 홀로코스트 메모리얼(5위)가 뒤를 이었다. 싱가로프 관광청은 28일까지 ’싱가포르 음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7월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 최대 식음료 축제다. 주요 행사로는 다양한 싱가포르 대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싱가포르 음식축제 빌리지 (Singapore Food Festival Village)’와 싱가포르 현지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20가지를 선보이는 ‘싱가포르 페이버릿 푸드 빌리지(Singapore Favorite Food Village)’등이 있다. ‘싱가포르 페이버릿 푸드 빌리지’는 마리나 베이 지역 베이 프론트 MRT 역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일본 국적 항공사인 스타플라이어가 부산-기타규슈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해 틍큰 감사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타플라이어가 운향하는 A320 좌석 수와 동일한 총 150매의 항공권을 한일 양국 75매씩 무료로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9월30일까지이며 스타플라이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설문조사로 응모하면 된다. 결과는 10월 중순에 추첨 후 발표한다. 한편 스타플라이어는 부산-기타큐슈 구간 왕복을 9만원에 이용이 가능한 ’스타 프라임 밸류‘라는 특별요금을 취항 1주년 기념으로 연장하여 오는 9월30일까지 적용하고 있다.▶ 관련기사 ◀☞ 금감원, ‘여행자보험’ 실태점검 착수☞ 여행업종, 3분기 성수기 효과 '긍정적'-우리☞ [관광청]캐나다 여행 사진전 개최 外☞ [여행家]미소국가대표 9기모집 외☞ [아시아나 美사고]여행업계, 여름 휴가철 앞두고 '후폭풍' 걱정
2013.07.09 I 강경록 기자
  • 롯데百, `전통시장 유명 맛집 특별초대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본점, 인천점, 대전점, 광주점, 울산점, 부산점 등 총 6개 점포에서 ‘전통시장 유명 맛집 특별초대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각 지역 전통시장의 명물로 손꼽히는 맛집들을 백화점에서 선보여 상점의 매출을 활성화하고 백화점 고객들이 향후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부터 전국 8개의 전통시장을 선정해 환경 개선은 물론 서비스, 마케팅 등 백화점 핵심 노하우와 재능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원 시장인 서울 약수시장, 인천 모래내시장, 대전 한민시장, 광주 대인시장, 울산 수암시장, 부산 서면시장에서 선정한 총 45개 맛집의 상품들을 각 점포의 식품 매장과 행사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청과, 채소, 김치 등 농수산물을 비롯하여 국수, 국밥 등 전통 먹거리까지 다양하다. 대표 맛집으로는 옛날국수 전문점으로 TV에 소개된 인천 모래내시장의 ‘미달이네 옛날국수’, 2012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인천 모래내시장의 ‘춘향이와 이도령’, 2012년 모범소상공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울산 수암시장의 ‘촌당’ 등이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24~30일까지 ‘로컬푸드 박람회’를 진행한다. 서울 중구와 자매결연 돼 있는 경기도 여주군, 포천시, 강원도 삼척시 등 총 8개의 지역의 40개의 업체와 본점 지원 전통시장인 약수시장이 참여하는 대형 행사이다. 산지에서 직송한 과일, 채소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을 가공한 와인,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질의 농수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주원 롯데백화점 식품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인기 맛집들과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농특산물 상설매장, 지역맛집코너 등을 백화점에 정식으로 입점시키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05.22 I 장영은 기자
스타벅스와의 아름다운 동행
  • [이석구의 커피향 토크]스타벅스와의 아름다운 동행
  •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 지난 4월 30일 스타벅스 재능기부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부산 전포종합사회 복지관 내 빵카페 ‘빵집’ 현판식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을 받았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정성껏 만들어준 쿠키 바구니였다. 웰빙을 고려해 설탕 없이 구워낸 달콤한 맛도 일품이었지만, 형형색색의 꽃들과 함께 한땀 한땀 정성껏 포장된 쿠키에는 그 사랑의 맘이 가득 담겨 있었다.2009년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부산 전포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빵집’은 장애인 근로자 8명이 근무하는 프로젝트성 자립형 카페이자 사회적 기업이다.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빵집’과 스타벅스의 인연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비스 및 카페 운영 노하우를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전수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인근의 부산 스타벅스 20개 매장 250명의 바리스타들이 교대로 매달 방문해 서비스 기본 교육, 계산법, 커피세미나, 매장 정리정돈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해 왔다. 불우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고,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봉사 활동을 넘어서 가족 같은 따뜻한 정을 6년 동안 나눠왔다. 이러한 인연이 2009년 고용노동부로부터 기업 연계형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인증 받으면서 ‘빵집’의 재정적 자립 기반이 마련됐다. 그 해 초청받아 참석한 사회적 기업 인증식에서 카페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는 희망에 장애인 근로자들과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자기 일처럼 행복해 하는 모습은 큰 감동이었다. 이런 모습에 영감을 받아 나 역시 ‘빵집’을 위해 할 수 있는 재능기부는 무엇일까?’하는 행복한 고민을 시작했다. 일회성 현금이나 현물지원 보다는 우선적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돕고 싶었다. 아울러 ‘빵집’ 매출이 더 늘어나면 더 많은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봉사 활동은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고민 중이라는 협력 업체 대표들과도 연이 닿아 의기투합했다. 그렇게 탄생한 아이디어가 스타벅스 일반 매장 오픈 노하우를 접목시킨 ‘빵집’의 리노베이션이다. 4월 한달 동안 스타벅스는 커피 기계 교체, 교육은 물론 재개장에 따른 모든 일을 책임졌다. 4개의 협력사들은 인테리어, 가구, 설비, 간판 등 각각의 전문 분야 용역 제공 등을 통해 역량을 발휘, ‘빵집’을 재단장했다. 지난 4월 30일, 부산 빵카페 ‘빵집’의 재단장 현판식은 조촐했지만 아름다운 사람들로 가득 했다. 응원하러 나온 이웃 주민 50여명이 함께해 동네 잔칫집 분위기가 연출 됐고 스타벅스와 ‘빵집’의 6년간의 인연을 담은 사진전도 개최됐다. 복지관에선 겸연쩍어 하는 협력 업체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마련해 주었고, 부산 지역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만든 고소한 커피향과 빵집 장애인 근로자가 구워낸 달콤한 쿠키향이 어우러져 새롭게 태어난 ‘빵집’의 운치를 더했다. 그리고 전날부터 장애인 근로자가 나를 위해 정성껏 마련했다며, 쑥스러워 하며 내민 선물 바구니에는 맛있는 쿠키와 함께 ‘감사해요! 스타벅스 아저씨 너무 좋아요’라는 카드가 함께 놓여 있었다. 지금까지 맛본 쿠키 중 가장 달콤한 쿠키였고 그 어떤 편지보다 감동적인 문구였다. 이제 ‘빵집’에 대한 더 많은 성원과 배려가 필요할 때다. 향후 재능 기부 카페 ‘빵집’이 행복의 보금자리가 돼 지역의 편안한 쉼터로 거듭 날수 있도록, 더 큰 성장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근로자가 고용되기를 기원해 본다.
2013.05.21 I 편집부 기자
 스승·제자 18년…부자 같은 남경읍·최재웅
  • [인터뷰] 스승·제자 18년…부자 같은 남경읍·최재웅
  • 배우 남경읍(사진 왼쪽)과 최재웅(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데일리 양승준 기자]“선생님~” 서울 명동 한복판에 위치한 명동예술극장. 한 사내가 조심스레 대기실로 들어섰다. 옅은 미소 속에 설렘과 긴장감이 함께 감돌았다. “어, 재웅아. 얼마만이냐.” 수염이 인자해 보이는 남경읍(55)이 환하게 웃으며 제자를 반겼다. 은사의 공연장을 찾은 최재웅(34). 데뷔 10년차인 그는 스승 앞에서 수줍은 학생이 됐다. 그에게 그만큼 남경읍은 각별한 존재다. 최재웅은 1995년 계원예고 재학시절부터 남경읍에게 연기를 배웠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 2011년 결혼으로 인생의 새 문을 열 때도 스승은 주례를 서며 길을 밝혔다. “재웅이? 내 앞에서는 열심히 했는데 (조승우·김다현·심정완 등) 동기들과 작당 모의도 많이 한 거 같고. 하하하.” “그때 선생님은 학교 오실 때도 군복 같은 거 입고 오셨거든요. 수염도 기르시고 어찌나 자유스러워 뵈던지….” 두 사람은 단층처럼 쌓인 18년 추억을 꺼내 정을 나눴다. 시간이 거꾸로 흐를수록 웃음이 쌓였다. 닮은 얼굴이 꼭 부자(父子)같았다. -단순한 스승과 제자 사이는 아닌 것 같다. 주례까지 부탁했을 정도면 ▲남경읍(이하 남): 재웅이 등 계원예고 16기와는 인연이 깊다. 담임은 아니었지만 내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을 가르쳤다. 당시 ‘돈키호테’ 등을 함께 준비한 기억도 생생하다. 몇 달 동안 살 맞대며 준비했으니까. 재웅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랑 비슷하네’란 생각도 했다. 그래서 재웅이를 보면 내 옛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스타일도 비슷한 것 같고. 아, 이 말은 재웅이가 싫어하려나? ▲최재웅(이하 최): 남 선생님은 달랐다. 함께 땀 흘리며 연습하다 보니 일반 교과목 선생님과는 주고받을 수 없는 친근한 느낌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끼리 ‘남쌤’이라 불렀다. 그러다 보니 결혼할 때 주례를 어느 분께 부탁할까 생각했을 때 바로 남 선생님이 떠올랐다. 사제지간을 넘어 배우로서 내가 가고 있는 길을 먼저 걷고 있는 선배이기도 하고. 난 남 선생님을 배우로 먼저 봤다. 중학교 2학년 때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였다. 그 공연을 보고 뮤지컬배우의 꿈을 키웠다. -최재웅은 어떤 제자였나▲남: 재웅이를 ‘가스펠’(1996)공연 때부터 눈여겨봤다. 그래서 ‘돈키호테’에서 재웅이에게 돈키호테 역을 맡겼다. 어려운 배역이지만 잘 소화했다. (조)승우는 그때 산초 역을 했고. 나중에 들어보니 승우가 돈키호테를 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다더라(웃음). 하지만 모두 잘해줬다. 고등학생들이 만들었다고 믿기지 않을 좋은 작품이 나왔다. 청소년연극제에 초청돼 국립극장에서 공연했을 정도였으니까.배우 남경읍과 최재웅(사진=한대욱 기자 doorim@)-가장 기억에 남는 스승의 모습은▲최: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남 선생님이 학교에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연습하실 때다. 1995년이다. 다른 공연의 연습을 끝내고 승우, 다현이 등과 집으로 가려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가 들렸다. 오후 10시쯤이었을거다. 그때 남 선생님이 파아노를 치며 공연 준비하셨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다들 멍하니 바라봤고. -‘호랑이 선생’으로 유명하던데… 크게 혼난 적은 없나▲최: 연습시간에 늦어 호되게 혼난 적이 있다. 남 선생님은 유독 지각을 싫어하셨다. 시간관리 등을 철저하게 했다. 기본을 중요시하셨다랄까. -30년 넘게 강단에 섰는데 교육철학이 궁금하다 ▲남: 난 배우의 덕목을 끈기라고 본다. 이외수 선생의 ‘존버(X나게 버틴다) 정신’이란 말을 좋아한다. 무대 위에서 자유자재로 춤추고 노래 부르며 연기를 하려면 수많은 연습과 반복이 필요하다. 이를 버티게 하는 게 끈기고 열정이다. 예술에도 기술이 중요하다. 이 기술을 가르칠 때 엄격하게 학생들을 대했던 것 같다. 1983년부터 계원예고, 부산예전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2010년 뮤지컬 인생 30주년 공연을 준비하다 생각해보니 나와 인연을 맺은 제자가 4000명 쯤 되더라. 이 중 400여명은 대학로 등에서 공연 관련 일을 하고 있고. 제자들에게 하고 싶은 충고는 ‘까불지 말자’다. 배우는 인간을 탐구하는 직업이다. 인성이 받쳐주지 않으면 좋은 배우가 될 수 없다. 겸손하고 항상 도전해야 하는 자세로 임해야 하는 이유다. -10년 차 배우로서 스승에게 털어놓고 싶은 고민이 있다면▲최: 배우로서 날 죽이는 일이다. 20대에는 무조건 내가 잘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30대 중반이 되면서 내가 죽어줘야 흐름이 사는 게 보일 때가 있다. 이때 욕심을 죽이는 게 힘들더라. ▲남: 연기 자체를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그 과정에 몰입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다. 더 깊이 있는 연기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본다. 남자배우는 서른다섯이 넘어야 제맛을 낸다. 군대 다녀오고 사회생활 10년 정도 했을 때다. 힘을 빼야 함을 느끼고 배려도 알게 되는 시기다. (1시간여의 인터뷰가 끝나자 스승과 제자 사이 벽은 더욱 허물어졌다. “선생님, 아코디언도 직접 연주하세요? 대박.” 최재웅이 극장에 붙은 스승의 연극 ‘라오지앙후 최막심’ 연습사진을 보고 말을 붙였다. “16기 반장이 심정완이라고 했나? 언제 자리 한번 만들자고 해.” “예, 선생님. 근데 정완이 반장으로 좀 부실해서요, 하하하.” 스승과 제자는 웃으며 명동거리로 나섰다. 추억을 반찬 삼아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2013.05.21 I 양승준 기자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천상의 휴식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휴향형 패키지 ‘천상의 휴식’을 출시했다.6월1일부터 7월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는 해운대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야외 오션스파 씨메르 무료이용권(어른2인, 어린이2인/1박 1회)과 야외 수영장 이용권이 제공된다. 또 로즈마리, 유칼립투스, 사이프러스 등의 허브가 첨가된 허브 베스도 마련된다. 저녁시간 즐길거리도 많다. 씨메르에서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아름다운 악기연주로 들려주며(월-금한정) 패키지 고객에게는 19시~21시30분까지 와인과 카나페가 제공된다. 또 아이들을 위해 그리스 로마 신화 속 12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틀어준다.다양한 키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오션스파 씨메르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그리스 신화 속 로마 신들의 의상을 대여해주고 기념사진도 촬영해준다. 매주 일요일에는 호텔 해변가든에 숨겨진 제우스 깃발을 찾는 고객에게 뷔페 조식 2인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파라다이스 레저엔터테인먼트 전문팀 레오(LEO)와 초여름 엑티비티를 함께 즐겨 보는 것도 좋다. 부산의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식도락 원정대, 바다를 누비는 카약체험, 별이 빛나는 야경투어 등으로 구성되며 사전예약이 필수다. 소액의 추가요금이 포함될 수 있다.얼리버드 패키지로 합리적으로 혜택을 누려보는 것도 좋다. 이른 여름 휴가를 위한 천상의 휴식 얼리버드 패키지는 예약기간이 5월31일까지이며 6월1일~6월30일 동안 투숙이 가능하다. 일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2박 연박 시 뷔페 에스카피에 2인 디너 식사권을 증정한다.(디럭스룸 2박에 한함)천상의 휴식 패키지 가격은 신관 주중 씨티뷰 기준 19만원부터 이며 객실 전망과 요일에 따라 요금이 상향된다.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051)749-2111~3▶ 관련기사 ◀☞ 파라다이스 "영종도 복합리조트, 한류 테마공간 만든다"☞ 파라다이스산업, 89억 규모 세종로 환경정비사업 공급계약☞ 파라다이스,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1Q 최고실적-아이엠☞ 파라다이스, 1Q 영업익 350억..전년比 17%↑☞ 파라다이스, 1분기 실적 호조..목표가 ↑-대신
2013.05.17 I 강경록 기자
스마트 엄지족,모바일로 오프라인 생활을 해결
  • 스마트 엄지족,모바일로 오프라인 생활을 해결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나른한 일요일 저녁, 집에서 TV를 보고 있던 김안나 씨는 허기를 느꼈다.그러나 전기밥솥에는 밥이 없고, 집에 라면도 없었다. 요리하기 귀찮았던 김씨는 스마트폰을 꺼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을 실행했다. 음식점에 전화를 걸 필요 없이, 몇 번의 터치만으로 주문에서 결재까지 마쳤다. 이제 음식 배달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서울에서 근무하는 김상덕 씨는 부산 출장을 자주 간다. 예전에는 매번 전화로 예매를 하고 서울역에서 직접 발권을 하는 등 시간도 걸리고 불편함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10분도 걸리지 않고 예매부터 발권까지 다 마칠 수 있다. 기차 예매 앱인 ‘코레일톡’ 덕분이다. ▲ ‘배달의 민족’(좌), ‘코레일톡’(우)스마트 기기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오프라인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을 모바일로 옮겨온 앱들이 등장하고 있다. 앱을 이용해 오프라인 생활을 모바일로 해결하는 ‘스마트 엄지족’들도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7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 4000명에게 스마트폰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7%가 ‘스마트폰 이용 후 생활 전반이 편해졌다’고 대답했다. 스마트폰 이용자 57.9%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조금씩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배달의 민족과 같이 음식점 배달 주문이 가능한 앱들은 ‘요기요’, ‘배달통’ 등 이미 수십개 생겼다. 예매관련된 앱들도 많다. 영화예매를 할 수 있는 메가박스나 CGV 앱, 공연 정보 검색부터 예매와 결제까지 가능한 인터파크 앱 등도 있다. 아블라컴퍼니의 ‘예약왕 포잉’도 전국 3만여개의 맛집을 전화 통화 없이 간단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같이 만날 지인에게 약속한 레스토랑 등을 문자로 보낼 수도 있다.예매나 결제 서비스 외에도 오프라인 소개팅을 모바일로 옮겨온 소셜데이팅 앱 ‘이음’, ‘정오의 데이트’, ‘코코아북’ 등이나 간단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는 앱 ‘기부톡’, ‘빅워크’ 등도 인기다.이미나 아블라컴퍼니 이사는 “지금까지는 쇼핑이나 예매 등 PC 온라인으로 경험했던 서비스들이 모바일로 이동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에 없던 서비스도 모바일로 옮겨 올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로 일상생활이 해결되면서 절차나 과정이 간소화되고 더 편리해지기 때문에 스마트 엄지족들은 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모바일, 세상을 바꾸다]쇼핑의 패러다임이 변한다☞ [모바일, 세상을 바꾸다]난 스마트쇼퍼☞ 모바일 혁명..①스마트폰, TV를 삼키다
2013.04.07 I 이유미 기자
  • [특파원리포트]중국인 입맛 공략할 '韓食표준화' 시급
  • [상하이=이데일리 양효석 특파원] “오늘 점심메뉴는 무엇으로 할까”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7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점심식사로 사랑받는 메뉴 7위에 부대찌개가 이름을 올렸다. 사무실이 밀집한 거리 주변에선 어김없이 부대찌개 음식점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다. 최근에는 외국인들도 부대찌개 맛을 즐겨 찾는다고 한다.부대찌개는 한국전쟁 이후 의정부 미군부대에서 나온 소시지와 햄을 넣고 만들어 먹던 것이 시초였다. 부대찌개의 맛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지역은 크게 미군 부대가 많았던 의정부, 동두천, 송탄식으로 나뉜다. 다진 쇠고기, 햄, 소시지는 기본으로 들어가지만 어떤 재료를 기본으로 육수를 만드는지, 김치·야채·라면·떡 등 어떤 추가 재료를 넣는지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진다. 햄, 소시지는 전통적인 한식 재료가 아니지만, 부대찌개는 탕이라는 국물요리 조리법을 충실히 따른 만큼 대표적인 한식 요리로 불리기도 한다.그래서일까. 주중한국대사관은 지난 20일 대사관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통해 한국의 특색요리 첫 번째로 부대찌개를 소개했다. 한국대사관은 ‘혀 끝의 한국’이라는 부제를 단 뒤 “부대찌개는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한국식 훠궈(진하게 끓여 낸 육수에 양고기 또는 소고기를 담가 살짝 익혀 먹는 중국요리)”라고 전했다. 또 “얇게 자른 소시지 등 육류재료와 양파·고추 등 야채재료에 떡 조각·김치·라면 등 식재료를 냄비에 넣은 후 물을 넣고 끓이면 치즈·김 조각을 넣고 먹으면 된다”고 사진과 함께 조리법을 설명했다.그런데 중국인들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이 조리법은 팔로워(스크랩) 수 3만6000회, 댓글 1만2000개 이상이 달릴 정도로 중국 네티즌의 관심은 끌었지만 반응의 내용은 냉소적이었다. ‘훠궈가 아니라 라면이다’ ‘이것도 미식이냐’ ‘라면을 한국 대표요리라고 소개한 것인가’ 등 부정적 반응이 대부분이다. 지난해 중국중앙방송(CCTV)에서 방영해 인기를 얻은 ‘혀 끝의 중국’을 인용해 ‘혀 끝의 한국’이라는 부제를 단 것에 대한 냉소도 섞여 나왔다. 이를 바라보는 주중 한국인들은 아쉬움을 토로한다. 부대찌개는 한국인 사이에서 대중 음식이 됐고 서양적인 가공식품을 재료로 사용했어도 한국식으로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를 외국인들에게 한국 대표음식으로 소개하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느냐는 뜻이다.부대찌개는 그 시작이 한국전쟁 직후 궁핍했던 시절 미군부대를 통해 흘러나온 음식물을 모아 만들었다는 논리도 있는 등 아직 한국내에서 조차 전통한식인지에 대한 중론이 형성되지 않고 있다. 또 국가를 대표하는 대사관이 소개하는 첫 번째 한국 특색음식으로 부대찌개 말고 다른 요리가 없었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 차라리 외국인들에게 보편적으로 알려진 불고기, 비빔밥 등을 소개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특히 수 많은 식재료를 갖고 다양한 재료법으로 조리하는 음식천국 중국인들에게 한국 특색음식을 소개하면서 중국 요리 프로그램과 닮은꼴 제목을 달아 비교꺼리를 제공했다는 점도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중국에는 한국 부산 지명을 사용한 푸샨랴오리(釜山料理) 음식점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푸샨랴오리는 신스치(新石器)와 함께 대형 외식 프렌차이즈 판쿠(PANKOO)의 한식당 브랜드다. 상하이·베이징·청두 등 전국 각지에 94개 매장이 있을 정도로 대규모이며 손님의 90% 이상이 중국 현지인이다. 특이한 점은 주인이 한국인이나 조선족이 아니라 한족(漢族)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음식 맛도 전통 한식과는 거리가 멀다. 비슷하게 흉내는 내도 엄연히 한식이라 불리우기엔 거리가 먼 맛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대표적으로 알려진 한국음식점이 없는 터라 중국인들은 푸샨랴오리 음식을 접하며 ‘한식의 맛이 이렇구나’ 라고 오해할 것을 생각하니 안타깝다. 한식 표준화도 이뤄지지 않고 잘 알려진 한식당 하나 없는 중국 땅에서 부대찌개가 한국특색 음식으로 쉽게 인식될 리 없을 듯 하다.
2013.03.27 I 양효석 기자
  • 우아한형제들, 생활편의서비스 업체에 투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성공한 스타트업이 또 다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나섰다. 우아한형제들은 생활편의도움서비스인 ‘띵동’과 ‘먹고싶어요’에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56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띵동과 먹고싶어요는 기존 배달음식이 아닌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나 유명맛집의 음식 등을 직접 구매해 배달하거나 감기약 사오기, 커튼 달기 등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대행하는 업체다. 띵동은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먹고싶어요는 부산해운대의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두 회사 모두 지난 2012년에 설립됐다. 우아한형제들은 1인 가구 수가 전체 가구 수의 23.9%를 차지하는 등 혼자 사는 싱글족이 늘어나 생활편의서비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띵동과 먹고싶어요가 사업을 펼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질을 높이고 타 지역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전략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는 “이번 투자는 자금뿐 아니라 우아한형제들이 쌓아온 경험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2.19 I 함정선 기자
  • 백화점 "'큰 손' 외국인 관광객을 모셔라"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2013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앞두고 외국인 고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쇼핑관광 축제이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서울·부산·제주 등 주요 관광지에서 열린다. 9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맞춰 신년세일 기간을 연장하거나 할인혜택, 사은행사, 기념품 증정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현재 진행되고있는 챌린지 세일을 외국인에 한해 2월28일 까지 연장 적용한다. 중국내 약 2000만명에 달하는 ‘교통은행 태평양 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다음달 8일부터 17까지 50/100/200만원이상 구매시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또한, 롯데백화점은 페이스북을 통해 ‘롯데백화점 쇼핑경험 자랑하기’ 댓글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1등(1명) 에게 롯데상품권 20만원, 2등(10명) 에게 롯데상품권 각5만원씩 증정하고, 명동거리 입구에 마련될 공식 홍보부스의 이벤트 참여고객대상으로 롯데백화점 공식모델인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충전식 선불카드 1만원권을 300명에게 증정한다.현대백화점은 특히 최근 ‘큰손’으로 떠오른 VIP 중국인 고객 잡기에 적극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업계에서 유일하게 중국 VVIP전용 신용카드인 ‘은련 플래티넘 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50만원어치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2000/3000/4000/5000만원 구매시 5% 상품권 증정) 또 압구정 본점에서는 이번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중 중국 VIP 고객 편의서비스 확대를 위해 점담 쇼핑 도우미와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시어지 서비스 직원을 확대하고 그중 4명을 중국 통역전담 직원으로 배치한다.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외국인들이 직접 우리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본점 문화홀에 ‘한국전통문화 체험전’을 여는 것. 신세계백화점은 전통놀이체험, 전통악기체험, 전통공예체험, 전통음식체험, 전통문화시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본점 신관 정문 앞에서는 한국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을 세워 포토존을 마련해 외국인 대상 폴라로이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 이밖에도 각 백화점은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로 제작된 외국인 전용 세일 안내책자와 백화점 인근 지역 유명관광지와 맛집 등을 소개하는 외국어판 관광 가이드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한편,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이들 백화점에선 공통적으로 구매 금액대별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다만 상품권 증정 최대 금액과 적용 범위는 백화점 마다 다르다.
2013.01.09 I 장영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朴 당선인 "인수위 최고 가치는 民生"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脫낙농..덴마크 ‘디·바’가 뛴다-朴 당선인 “인수위 최고 가치는 民生”-“떠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시장을 버리는 겁니다” 야후의 쓴소리-LG그룹, 20兆 사상 최대 투자▲종합-이재용·빌 클린턴 만남 부각..구본준 OLED TV 세몰이-한국 노동생산성 하락폭 OECD 두번째▲기업하기 좋은 나라-바람 잘 날 없는 나라 바람 불어 좋은 나라로-“화석 에너지는 한정, 태양 에너지는 값 비싸고 바람 에너지가 답”▲인수위 출범-보안, 또 보안..자문위원은 두지 않기로-朴 당선인 국가 원수급 칭호-독립 인사기구 신설 검토중-인수위 실무형, 내각 통합형, 청와대 복심형-이혜진·모철민 위원 “당선인 본 적도 없는데”-“철통보안 인선, YS 닮았네”▲경제·금융-연금보험 초기 사업비 확 내린다-“은행원 정년 60세로”-기업 접대비 8조 넘어..기부금의 2배▲글로벌 마켓-中은행 ‘땅 짚고 헤엄치기’ 장사 끝..이젠 생존 경쟁-日 아베노믹스는 ‘산업재생·국제전개·시장창출’-슈미트 구글 회장 “이번 주 북한 방문”▲마켓 종합-불붙은 코스피에 삼성전자 실적 기름 붓나-美 4분기 어닝시즌 ‘절벽’ 딛고 회복 기대-‘1월 효과’ 코스닥에 투자하라▲마켓 증권-1조 공룡펀드 줄고 ETF 늘고-한전, 요금 인상에 환율하락까지 ‘함박 웃음’-증시에는 코리안 드림 없었다-재정절벽 타결 美 훈풍에 수익률 ‘쑥’▲엔터테인먼트-나영석 PD “도전 있어야 성공 있죠..1박2일도 모험이었다”▲산업 종합-전자부문에 13조 투자..OLED TV 등 새 먹거리 키우기-한진해운 세달째 운임 인상 업황 회복으로 이어지나-정몽구 회장 “많이 팔기보다 제값 받기 우선”▲산업-이통사 신규 영업정지 D-1 “내일부터 개점 휴업인데 할당량 판매 죽을 맛”-SKT·KT 알뜰폰 ‘조인 딜레마’-‘LG 스마트 TV 동맹’ IBM·파나소닉 영입-땅 팔고 입점포기..대형마트 ‘미운오리 신세’-제약사들이 신약 ‘스티렌’에 군침 흘리는 까닭-고맙다 추위야-아들! 디자인 멜래 친환경 멜래-겨울철 피부미인, 알고보니 닭날개 마니아▲창업-한파에 주문 폭주..배달업소 ‘울고 싶어라’-자영업자 새해 정책소망 1위는?-고시촌 인근 컵밥집..이동 간편한 스낵카..▲야구천재 조성민 사망-부상·이혼·구설수..비운의 스타 끝내 스러지다-파경후 자살한 아내 폭행·불륜 논란 양육권 놓고 공방도▲컬쳐-글 읽는데 어찌 지위 高下를 따지랴..性·신분 초월한 독서, 세상을 이롭게 하다▲사회-“4대 질환 100% 보장, 재검토 불가피”-엄마, 외삼촌, 아빠..어린 남매는 세번째 빈소를 지켰다-문 열고 난방하면 과태료 300만원▲부동산-취득세 감면 끝나자 거래 불씨도 꺼졌다-새 정부 공약에..설레는 부산·충청·강원-현대엠코 “올해 수주 4조, 매출 3조3000억 목표”
2013.01.06 I 정재웅 기자
위치기반 SNS 씨온, 2030 인기 앱 자리잡나
  • 위치기반 SNS 씨온, 2030 인기 앱 자리잡나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위치기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위치기반 SNS란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체크인’이라는 행위로 장소, 글, 사진 등의 콘텐츠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뜻한다.대표적인 위치기반 SNS 서비스인 씨온 앱(응용프로그램)의 경우 2030세대 고객들의 비중이 최근 3개월 동안 매월 20%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 12일 현재 씨온 앱의 2030세대 이용자들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씨온 앱의 2030세대 이용자들은 이 앱을 사용하면 현재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고 실시간 지역 할인 정보 등의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일례로 직장인 이지혜(26) 씨는 최근 씨온 앱을 통해 새로운 이성 친구를 사귀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같은 주제로 댓글을 달고 대화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미 씨온을 통해 만나 결혼에까지 골인한 커플도 있다고 한다. 직장인 최호영(28) 씨는 최근 색다른 경험을 했다. 부산 해운대에 출장을 갔다가 씨온 앱으로 주변의 맛집을 묻는 글을 올렸더니 많은 사람들이 소개해주는 댓글을 달아준 것. 그는 “이 앱 덕분에 그 지역사람만 아는 값싸고 맛있는 집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면서 뿌듯해했다. 대학생 김혜진(22) 씨의 경우 씨온 앱을 금전적인 혜택을 누리는 앱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는 약속 장소에 앉자마자 이 앱을 체크인하고 포인트를 받는다. 친구를 기다리면서 주변 매장 여러 곳에 체크인 해 또 다른 포인트를 쌓는다. 지난달에는 이러한 결과로 약 20만원 가량의 부수입을 챙기기도 했다.직장인 김영석(27) 씨는 여자 친구와 핫플레이스 맛집을 방문하는 재미에 빠졌다. 여러 맛집들이 엄선된 데다 이미 다녀간 이용자들의 평도 살펴볼 수 있어서 원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씨온의 핫플레이스는 전국적으로 1만여 개가 등록돼 있다. 이밖에 위치기반 SNS는 현재 위치정보에 바탕을 둔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 자영업자들의 마케팅 수단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가령 씨온샵 가맹 점포의 경우 주변에 있는 씨온 앱 사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할인쿠폰,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서울 반포동에서 금강치킨호프를 운영하고 있는 한정수(53) 사장은 최근 씨온샵을 이용한 홍보 전략으로 월평균 매출이 20%나 증가했다. 한 사장은 “그날그날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이벤트를 진행하자 의외로 많은 이용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씨온은 2030 눈높이에 맞춰 후보들의 유세현장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캠프 모두 씨온을 이용해 후보자의 실시간 위치와 유세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씨온 앱 뿐만 아니라 SNS의 확산과 더불어 체크인 기능을 활용한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관심을 모았던 ‘포스퀘어’가 대표적이다. 실시간 위치서비스 등과 결합해 다양한 정보를 동시간대 사용자들에게 정확한 장소와 함께 소개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토종 위치기반 SNS 씨온 앱의 인기몰이가 어디까지 미칠지 궁금하다.
2012.12.13 I 최승진 기자
 '빛과 그늘의 도시' 부산…풍경의 양극화를 보다
  • [休] '빛과 그늘의 도시' 부산…풍경의 양극화를 보다
  •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태초에 이 곳엔 빛이 있었다. 그리고 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그늘 또한 있었다. 두 얼굴을 가진 도시, 부산. 여느 도시가 다 그러하지만 부산의 명암은 그 대비가 더 뚜렷해서 현기증이 난다. 요란하고 소란스러운 해변이 있는 반면, 소박하고 차분한 바닷가가 있다. 화려한 꽃 장식으로 으스대는 커다란 호텔 뒤에는 인공 방향제가 뿌려진 싸구려 모텔들이 있다.대기업들이 지은 높다란 아파트들이 키재기를 하지만, 산기슭에 자리한 달동네 집들은 서로가 떨어질까 두려운 듯 다닥다닥 붙어 있다. 이렇게 풍경에도 양극화가 있다.부산은 분명 야누스다. 그래서 사람사는 냄새가 풀풀 나는 도시다. 인생의 수억개 아픈 사연으로 죽을 것 같은 사람이라도 이 곳에 오면 기를 듬뿍 받아 회생할 것만 같다.광안리해수욕장의 눈부신 야경. 이 곳은 부산의 ‘빛’에 해당한다. 이승형 선임기자◇ 광안리, 바다가 있는 이태원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리고, 가을 야구도 끝났건만 이 도시의 흥은 도무지 가라앉을 줄 모른다. 그 패기를 가장 많이 즐길 수 있는 곳이 그 유명한 광안리다.지난 25일 밤 10시쯤 찾은 광안리 해변은 사람과 바다,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시끌벅적한 조합으로 한껏 들떠 있었다. 1.4km 길이의 백사장 한 켠에는 부둥켜 안은 연인들이 있고, 또 한 구석엔 밀려오는 파도에 달음질 치는 아이들도 있다. “아무리 그래도 부산에 오면 광안리는 함 구경해야지예. 야경이 진짜 이쁘지 않습니꺼? 그런데 쪼매 정신이 없네예.”토요일에 있을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대구에서 이 곳을 찾았다는 주부 정미영씨는 인파 속에서 남편을 놓칠세라 손을 꼭 잡고 있었다. 광안리 구경 거리는 오색 빛깔의 광안대교와 빌딩숲도 있지만 그 중 최고는 사람이다. 국제도시임을 인증이라도 하듯 각양 각색 인종들이 거리에 넘쳐 난다. 바다가 없었다면 이 곳은 이태원과 일란성 쌍둥이다.바다를 바라보며 쪼르르 서 있는 유흥 주점들에는 황인, 흑인, 백인들이 뒤 섞여 놀고 있다. 이들은 마치 밤새도록 술을 마실 기세인 양 연신 술을 들이키고, 잡담을 나눈다.“이번 주말이 할로윈 파티의 절정이어서 흥분되는데요. 친구들과 어떤 복장을 할 지 얘기하고 있어요.”초록색 눈이 매력적인 영국인 여대생 도트리의 양 볼이 빨갛다. 자정이 넘도록 광안리의 호사스런 밤은 끝날 줄 모른다.송정해수욕장의 아침 풍경. 이름 송정(松亭)답게 저 멀리 소나무 숲과 정자가 보인다. 해변에는 낚시꾼이 걸어가고 바다에는 서퍼가 카누를 젓고 있다. 이승형 선임기자◇ 몸과 마음을 해장해 주는 송정오전 7시. 아침을 맞는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은 고요하기 그지없다. 전날 밤 먹은 술로 쓰린 속을 이 곳의 풍경이 달래준다.14만명 수용이 가능하다는 이 넓은 백사장에 움직이는 것이라고는 서퍼 대여섯명과 낚시꾼 한명, 그리고 아침 운동 나온 아주머니와 그녀의 강아지 한 마리.“그래도 여름에는 제법 많습니더. 요즘엔 마, 당연히 한가롭지요. 민박 치는 집들이 다 놀고 있으니까.”담배 가게 아저씨가 말한다. 바닷가 명당 자리는 모텔들이 차지했지만 그 뒷골목에는 허름하지만 깔끔한 민박집들이 꽤 있다. 혹여 손님이라도 올 세라 아침 댓바람부터 문 앞 의자에 앉아 골목 귀퉁이만 바라보고 있는 한 할머니의 모습에 왠지 코끝이 찡하다.송정역과 해수욕장에 사이에 있는 민박집들. 지팡이를 짚고 있는 할머니가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며 골목 어귀를 바라보고 있다. 이승형 선임기자송정에는 간이역이 있다. 문화재청으로부터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송정역. 1940년 지어진 목조 단층 기와 지붕 건물.이 곳에 오니 귀에 거슬리는 잔소리가 없다. 그저 들려오는 건 백 발자욱 건너편 파도소리와 초등학교 담장 너머 아이들의 웃음소리뿐. 아, 그리고 때마침 지나가는 조그만 트럭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향수어린 소리. “고장난 테레비 파세요.”여전히 귀에 남아있던 광안리의 북적거렸던 소음은 이 곳 송정에서 말끔히 해장된다.철로에서 바라 본 송정역. 입구는 바다로 향해 있다. 이승형 선임기자◇ 감천동 골목대장은 어디에 있을까어릴 적 산비탈 골목길을 한걸음에 내달렸던 기억이 이 곳에서 되살아난다. 부산 사하구 감천2동. 수백개의 골목과 또 수백채의 집으로 이뤄진 마을. 냄새로 옆집의 저녁 반찬을 알고, 소리로 앞집 부부의 사이를 알 수 있는 곳.감천동 골목길. 사람 한 명 겨우 지나다닐 만큼 좁아도 정겹기만 하다. 이승형 선임기자한국전쟁 이후인 1958년 4000여명의 태극도 신도들이 모여 만든 집단촌이 지금의 달동네가 됐다.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게 지어져 동네 어디에서도 멀리 감천항 앞바다를 볼 수 있다. 그만큼 인심이 후하다는 증거.오후 1시쯤 이 마을 어귀는 여느 때와 달리 드나는 사람들이 많다. 이날부터 일요일까지 열린다는 ‘골목축제’ 때문. 하지만 몇 걸음 골목길에 들어서니 고양이만 햇볕을 쬐고 있고 빨래들만 펄럭일 뿐 인적없이 평화롭다. 사람 하나 지날 만큼 좁은 골목길을 이리 틀고 저리 틀어 언덕 위에 오르면 파란 색 지붕의 레고같은 집들이 한 눈에 펼쳐진다. 만일 어떤 집을 가리켜 누가 먼저 그 집에 도착하나를 두고 내기를 하면 딱 좋을 미로같은 골목들.혹자들은 이 마을을 두고 그리스의 산토리니라고 말하지만 모두가 동의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 곳은 가진 사람들의 마을이 아니기 때문이다. 분명 예쁜 동네지만 마냥 예쁘다고 할 수 없는 애환이 느껴진다. 도시인들은 이 곳에서 애처로운 골목의 추억을 떠올리지만 그렇다고 여기에서 눌러 살지는 않는다. 그 옛날 골목대장은 이제 여기 없다.감천동 문화마을. 한 소녀가 옥상 위에서 이불 빨래를 널고 있다. 이승형 선임기자◇ 부산의 먹을거리, 막장 순대와 완당과 밀면부산을 비롯한 경상도 사람들은 서울에 오면 당황하는 게 하나 있다. 소금에 찍어 먹는 순대 때문이다. “처음에 서울 와서 그걸 보고는 깜짝 놀랐어요. 아니, 그걸 퍽퍽해서 무슨 맛으로 먹어요? 순대는 당연히 장에 찍어 먹어야지.”부산이 고향인 여자 후배는 순대를 먹을 때마다 볼멘 소리를 한다. 부산에서는 송송 썰은 양파와 고추를 곁들여 순대를 막장에 찍어 먹는다. 장을 머금은 순대는 입안에서 촉촉한 질감을 줘서 목이 메이거나 하지 않는다. 국제시장 먹자골목에는 할머니들이 내놓는 막장 순대 좌판이 즐비하니 부산에 가면 들려보는 것도 좋다.부산에서 또 하나의 먹을거리는 완탕이다. 완탕은 얇게 편 만두피에 속을 넣은 음식으로 중국에서 즐겨 먹는다. 하지만 1948년에 개점한 남포동 ‘18번 완당집’(051-245-0018)은 한국식 완탕을 끓여 판다. 이름도 그래서 완탕이 아닌 완당이다. 0.1mm의 초박형 만두피에 다진 고기와 야채를 넣은 속은 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간다. 한 그릇에 6000원이며, 유부초밥과 김초밥, 모밀국수를 곁들인 세트 메뉴들도 있다.부산에는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밀면도 있다. 생김새는 냉면과 비슷하지만 면발이 부드러워 가위를 사용하지 않는다. 가위를 사용하면 밀면 특유의 맛이 사라진다. 수영구 남천동 본가밀면(051-628-7577)이나 서면에 있는 춘하추동(051-809-8659)이 밀면으로 소문난 집들이다.
2012.10.30 I 이승형 기자
'줄리'와 '헐크'사이..김강우의 이중생활(인터뷰)
  • '줄리'와 '헐크'사이..김강우의 이중생활(인터뷰)
  •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배우 김강우[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줄리(July). 배우 김강우(34)의 가명이다. 외국 여행 갈 때 주로 쓴다. 생일이 7월이라 지었단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자유로움이 묻어난다. 야무진 외모와 단단한 느낌의 본명과는 상반된 이미지다.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싶었죠. 나도 내 벽을 깨고 자연스럽게 까불까불 해질 수 있고요.” 김강우가 작가로 데뷔했다. 이정섭 감독과 ‘두 남자의 거침없는 태국여행’이란 책을 펴냈다. 여행이 취미라 용기를 냈다. 하지만, 속 뜻은 따로 있다. 김강우는 “내 본모습을 보여주고 오해를 풀고 싶었다”고 했다.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 10년 동안 여러 작품을 했지만, 그는 여전히 거리감이 느껴지는 배우다. 어둡거나 거친 경찰 역을 주로 해 친숙함이 떨어진 탓도 크다. 그런 김강우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택한 것이 수필집 출간이다. 그는 책에서 속살을 드러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길치’죠. 겁 많은 ‘겁보’고요. 기억력은 얼마나 나쁜지...” 뜻밖이었다. 반전은 계속됐다. 김강우의 어렸을 적 별명은 ‘헐크’였단다. 다섯 살 때는 문이 닫혀 있으면 문 속 유리를 깨고 나갈 정도였다. 그만큼 ‘통제불능’ 이었다는 소리다. 그래서 아직도 얼굴 등 몸 곳곳에 상처가 있다. “어려서 정말 무모한 행동을 했는데 자라면서 겁이 많아졌어요. 성격도 내성적으로 변하고요. 고등학교 때는 과도도 못 들었을 정도였으니까요.” 김강우는 “아들이 그런 나를 닮을까 걱정”이라며 웃었다.[이데일리 한대욱 기자]배우 김강우김강우는 ‘아빠’다. 그는 지난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 씨와 결혼했다. 올해 두 살 된 아들이 있다. 그는 “결혼 후 확실히 변했다”고 말했다. 웃음도 많아졌고 일에 대한 의욕도 높아졌다. 여유도 배웠다. 최근작인 KBS2 ‘해운대 연인들’ 연기를 할 때는 아들 덕도 봤단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차력사 남해의 해맑은 모습을 연기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아이 덕이에요. 웃을 줄 몰랐던 내가 새로운 웃음을 배웠죠. 꾸밈없는 웃음요. 드라마가 부산에서 촬영하다 보니 아내와 아이가 한 번은 서울에서 내려온 적이 있어요. 그때 아들이 내가 화장실에 가면 계속 고개를 내밀고 날 훔쳐보고 내가 자면 날 뚫어지게 보더라고요. 그런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고 행복했죠”김김강우는 ‘아들 바보’였다. 아들 얘기가 나오자 휴대전화로 찍은 아들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입가에 머금은 미소가 평온하고 따사로웠다.올해 배우로서의 삶은 빠듯했다. 올 상반기에 영화 ‘돈의 맛’을 내 놓은 후 ‘미라클’과 ‘외사경찰’을 연달아 찍었다. ‘해운대 연인들’로 여름 안방극장도 찾았다. 다작으로 얻은 열매는 도전에 대한 자신감이다. 김장우는 ‘해운대 연인들’에서 완벽주의자 검사 이태성과 우스꽝스러운 남해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데뷔 후 첫 본격 코미디 연기에 시청자 반응도 좋았다. 김강우는 “배우로서 또 하나의 겁을 떨쳐버렸다”고 했다.“제게 코미디는 가장 어려운 장르였어요. 코미디 연기는 노련해야해요. 자연스럽고 경험이 많을 때 그 맛이 우러나오죠. 그래서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게 코미디 연기라 생각했어요. 로맨틱 코미디도 비슷하고요. 전에는 관련 작품 제의만 들어오면 겁을 냈어요. 그런데 이제는 해보고 싶어요. 사랑도 웃음도 흉내 내지 않고 진짜로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2012.10.27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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