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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규제 반사효과… 전문화·테마형 상가 '귀한 몸'
  • 주택시장 규제 반사효과… 전문화·테마형 상가 '귀한 몸'
  • △인천 남구 주안동 ‘아인애비뉴 상업시설’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차별화된 상가를 주목하라’ 주택시장에 대한 잇단 고강도 규제 반사효과로 수익형부동산의 대표 상품인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상품으로 갖춘 이색 상가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아 신규 공급되는 테마형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가 시장에서 전문화·테마화한 이색 상가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가령 유명 병원 입점 유치로 신개념 메디컬 복합몰로 차별화하거나 유명 쉐프의 레스토랑 입점을 통한 전문 푸드타운몰, 테라스를 갖춘 뉴욕풍 상가 설계 등 전문화·테마화한 이색 상가가 잇따라 등장하며 지역 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건설이 지난해 3월 서울 금천구에서 선보인 ‘마르쉐도르 960’은 수요층에 특화된 스몰 럭셔리 컨셉을 적용해 최고 304대 1, 평균 2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이틀 만에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건축컨셉으로 조성되는 초대형 스트리트몰인 ‘김포 한강신도시 에비뉴스완도’도 지난해 12월 조기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도 이색 상가가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에서는 신개념 메디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분양한다. 인천 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이 연결된 직통 상가로 연면적 7만5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여성병원이 단지 내에 신축됨에 따라 이와 연계된 스트리트형 하이브리드 몰로 꾸며진다. 이 상가는 임산부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일본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6개(예정)의 스크린을 갖춘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에스테틱 전문점 등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부산 기장군에서는 푸드타운 전문몰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분양 중이다. 상가는 연면적 4만871㎡, 지하 1층∼지상 6층, 360개 점포로 조성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 푸드타운으로 이색적인 공간을 갖췄다. 국내 유명 셰프인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셰프 등 소속된 플레이팅컴퍼니가 브랜드 입점을 확정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뉴욕 맨해튼을 콘셉트로한 ‘동탄역 애비뉴스완’을 분양한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7295㎡ 규모로 공급된다. 동탄역 중심상권 내 유일한 테라스 상가로 뉴욕 아르데코 풍의 이색적인 외관 설계가 적용된다. 독립형 테라스 상가인 ‘리버 테라스’와 시티테라스 상가인 ‘업타운 빌리지’, 정원과 테라스를 갖춘 상가거리 ‘가든 스트리트’등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SRT동탄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 규제가 지속되면서 상가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많다” 며 “수요창출을 위해서는 차별화가 필수적인 만큼 투자자라면 임대 수요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 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8.03.28 I 김기덕 기자
롱&숏 포인트 아우터로 화사한 스프링룩 완성하기
  • 롱&숏 포인트 아우터로 화사한 스프링룩 완성하기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맹 추위가 물러가고 봄 기운이 물씬 다가왔다. 겨울내 입었던 패딩을 벗고 한층 가벼워진 봄 아우터로 산뜻한 봄을 시작할 시점. 멋스러운 스타일은 물론 꽃샘 추위와 일교차에도 끄떡없는 멀티 아이템을 준비해 스타일리시한 봄 패션을 완성해 보자.멋스러운 롱 트렌치코트 ‘클래식+컬러포인트’ 잇미샤(IT MICHAA), 쁘렝땅(PRENDANG), 핀블랙(PINBLACK), 바닐리BY로스트인미(VANILLI by LOST IN ME).봄이 되면 제일 먼저 꺼내 입는 아우터가 있다. 클래식룩의 대명사인 롱 트렌치코트는 멋스러운 핏감은 물론 바디라인의 단점을 커버하기에도 제격인 아이템으로 멋 좀 부릴 줄 아는 이들의 필수 아우터로 자리 잡았다. 누구나 하나쯤 소지하고 있을법한 트렌치코트의 노멀한 디자인이 심심하다고 느낀다면 화사한 컬러감이 더해져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한다.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는 밝은 컬러감의 트렌치코트는 봄의 화사한 분위기를 만끽할 스프링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베이직한 디자인에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컬러배색 효과를 준다면 나만의 개성 있는 룩을 강조할 수 있다. 여기에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원피스를 코디하고 로퍼나 베이직한 하이힐을 착용하면 여성미를 담은 스윗한 봄 패션을 완성 할 수 있다. 숏 재킷으로 산뜻하게 ‘가죽 봄버 재킷 vs 데님 재킷’ 파라점퍼스(PARAJUMPERS), 핀블랙(PINBLACK), 듀엘(DEWL), 시스템(SYSTEM), 코인코즈(COIINCOS), LAP(랩).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감이 더해진 크롭한 숏 재킷을 활용하면 더욱 산뜻한 스프링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시크한 분위기의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죽 봄버 재킷은 가벼운 착용감과 보온성을 함께 챙길 수 있어 보다 실용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블랙 진이나 워싱이 들어간 데님진을 매치하고 모노톤의 스니커즈를 착용하면 포인트를 살리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이너웨어의 컬러와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데님 재킷도 빠질 수 없는 만능 아이템이다. 가볍게 걸쳐도 멋스러운 느낌을 전달하는 데님 재킷은 컬러풀한 스웻셔츠 또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블랙 슬랙스 팬츠에 함께 매치하면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프링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2018.03.28 I 문정원 기자
  • [특징주]첫 O2O 상장사 케어랩스, 헬스케어 성장 기대에 ‘上’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내 첫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코스닥시장 상장 기업인 케어랩스(263700)가 상장 첫날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오전 현재 케어랩스 주가는 시초가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5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2만원)와 비교하면 160%(3만2000원)나 높은 수준이다. 헬스케어 온라인 시장 성장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매수세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12~13일 수요예측에서는 희망 공모가(1만5000~1만8000원)를 웃도는 2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19~20일 청약에서 8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 2조3000억원이 몰리기도 했다.케어랩스는 병원·약국찾기 앱인 ‘굿닥’, 뷰티케어 후기 앱 ‘바비톡’ 등 업계 1위를 차지하는 앱을 운영 중이다.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부의 비급여 병·의원용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와 약국 처방전 보안 시스템 시장점유율도 1위다. 헬스케어 디지털마케팅 사업부에서는 병·의원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288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굿닥을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를 준비 중이고 CRM 소프트웨어 강화,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시장 진출 등을 준비 중이다.
2018.03.28 I 이명철 기자
블랙야크, 기능성·디자인 연결해 新패션 제안
  • [봄 패션 트렌드]블랙야크, 기능성·디자인 연결해 新패션 제안
  • 블랙야크는 올 봄·여름 ‘연결성’이란 주제로 신제품 ‘E스텔GTX재킷’ 등을 출시했다.(사진=블랙야크)[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블랙야크는 올봄 아웃도어 패션 유행을 선도할 열쇳말로 ‘연결성(커넥티비티·Connectivity)’을 선정하고 2018년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블랙야크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며 모든 경계가 허물어지는 초연결 시대에도 ‘사람이 중심’이라는 핵심 개념을 중요하게 여겼다. 특히 소비자가 다양한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변화무쌍한 자연과 아웃도어 제품을 결합했다. 블랙야크는 올 상반기 컬렉션에 접목한 기술과 아웃도어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6년 차를 맞은 자사 명산 인증 레이스 ‘명산 100’을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으로 개편했다. 블랙야크는 바람을 막는 방풍 기능부터 내부를 차갑게 유지하는 냉감 등 다양한 기능을 접목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E스텔GTX재킷’은 ‘고어텍스® 쉐이크 드라이’ 소재를 적용했다. 이 소재는 땀 등을 빼내는 발수와 투습 기능이 탁월하다. 이 재킷을 입으면 어떤 날씨에서 운동하더라도 항상 쾌적하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한층 좋아진 자체 개발 기술 ‘에어링(Air-ing)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주머니 내부에 휴대 주머니를 결합해 휴대성을 높인 ‘팩 미(PACK ME)’ 시리즈 등도 있다. 또 자체 개발한 ‘야크 드라이(YAK DRY)’와 ‘코듀라 원단’을 접목해 신축성과 내마모성 기능 등을 강화하고 신체를 고려하고 운동성을 극대화한 ‘록 클라이밍(Rock Climbing)’ 제품이 있다. 이외에도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 등을 통해 여성스러운 몸매를 드러내도록 도와주는 ‘나크 뷰티(Nak Beauty)’ 제품군도 있다. 박정훈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야외 활동을 할 때 각기 다른 기후 변화 등을 고려해 소비자에게 필요한 적절한 기능과 스타일을 연결지어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라며 “블랙야크가 제안한 제품군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야외 활동을 지원하고 그에 맞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8 I 성세희 기자
⑤코스닥, 주도株 지킬 수 있나…"투자 신중해야"
  • [바이오株 거품논란]⑤코스닥, 주도株 지킬 수 있나…"투자 신중해야"
  • 자료=마켓포인트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지난해 코스닥 랠리를 이끌었던 제약·바이오주(株)가 회계 논란과 신약개발 리스크에 흔들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차기 주도주에 집중되고 있다.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종목을 중심으로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전망이다.◇대체 주도주 키워드는 ‘IT’27일 증권가에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을 주도했던 제약·바이오주의 기세가 수그러들면서 그간의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4차 산업혁명 정보기술(IT) 산업 등을 중심으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최근 실적에 비해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IT 관련주와 함께 지난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문제로 부진했던 뷰티산업과 호텔·레저산업 관련주를 주목하고 있다. 박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IT산업의 경우 지난해 상승세 이후에 큰 폭의 주가조정이 있었지만 반도체 업황 호조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화장품과 호텔·레저 산업도 작년 사드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기저효과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김상표 키움증권 스몰캡팀장도 “철저하게 소외받는 IT산업이 올해 2분기부터 치고 올라올 것”이라며 “저평가로 인한 가격 메리트도 있다. 1분기 주가 부진을 탈피하는 모양새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급격한 변동장에서 주도주 교체를 논하기는 이르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시장 변동성이 크지만 증시 지형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동안 가치주보다 성장주의 기세가 컸는데 변동장에서 경계감이 커진 상황이다.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염두에 둔 가치주로 몰릴 여지는 있다”고 설명했다.◇바이오株, 선별적 투자 필요제약·바이오주가 고비를 맞이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무분별한 투자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꾸준하게 실적을 올리고 안정적인 산업기반을 갖춘 기업에 관심이 커졌다. 하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 옥석을 가리는 작업은 만만치 않다.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쉽지 않고 정보 접근성도 높지 않기 때문이다. 증권사도 제약·바이오주 보고서를 늘리는 추세지만,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일반투자자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주가가 널뛰기를 하면서 보고서에서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거나 목표가를 제시하더라도 금방 뛰어넘는 현상도 나오고 있다. 향후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에 대한 보수적 접근으로 제약·바이오 비중은 축소될 전망이다. 실적과 시장성을 검증받은 업체를 중심으로 선별적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권을 점령한 제약·바이오주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시됐다. 김상표 팀장은 “이번 제약·바이오 이슈는 개별기업의 리스크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파급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실적을 내는 업체와 턴어라운드 회사 위주로 접근할 필요는 있다”고 언급했다.
2018.03.28 I 윤필호 기자
현대홈쇼핑, ‘VR 피팅서비스’ 데이터 방송 도입
  • 현대홈쇼핑, ‘VR 피팅서비스’ 데이터 방송 도입
  • (사진=현대홈쇼핑)[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KT와 손잡고 ‘VR(가상현실) 피팅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현대홈쇼핑에 따르면 ‘VR 피팅서비스’는 데이터방송에서 판매 중인 패션 의류 등의 상품을 리모콘 조작만으로 3D 모델 및 아바타(사이버 공간에서 사용자의 분신처럼 사용되는 가상 자아 그래픽 아이콘)를 통해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현대홈쇼핑은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레 TV Ch.36번’ 현대홈쇼핑플러스샵(이하 플러스샵)에서 ‘VR 피팅서비스’를 도입한 ‘조이너스 블라우스 3종’ 방송을 진행한다.‘VR 피팅서비스’는 TV 리모콘으로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플러스샵 첫 화면에 있는 ‘3D 보기’를 선택하면 방송 화면 우측에 새로운 이미지가 등장한다. 이후, 사전에 현대홈쇼핑이 방송 영상에 맞춰 제작한 3D 컨텐츠를 성별에 따라 선택하고 색상을 고르면 ‘모델모드’가 구현된다.키·가슴·허리·엉덩이 등의 개인 신체 사이즈를 입력해 가상의 인물에게 옷을 입혀볼 수 있는 ‘아바타모드’도 제공하는 등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상품의 질감과 스타일 등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현대홈쇼핑은 앞으로 ‘VR 피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송을 월 2회 이상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의류에서 뷰티·잡화·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플러스샵 취급고가 약 1800억원으로 데이터방송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8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KT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실제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고 사는 것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가상 피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3.27 I 함지현 기자
  • 서울리거, 베트남 호찌민에 뮤즈클리닉 첫 선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병원경영지원 업체 서울리거(043710)는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이후 호치민에 ‘베트남 뮤즈클리닉’을 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뮤즈클리닉은 유동인구가 많은 호찌민 시내 1군과 초 근접지역인 시내 3군에 있다. 총 5544㎡ 규모로 최대 3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보톡스, 필러, 레이저 기기를 이용한 뷰티클리닉 시술을 위한 최신식 설비를 갖췄다. 서울리거는 지난해 8월 베트남 의료시장에 진출하려고 대원 그룹과 함께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했다. 합작법인 첫 결과물인 베트남 뮤즈클리닉은 병원 설립을 위한 기반작업과 직원 채용 등 초기 세팅 업무는 대원이 담당한다. 직원 관리와 경영지원 및 마케팅 전반에 관한 내용은 서울리거 측이 전담한다.서울리거는 한국 뮤즈클리닉 소속 의료진을 베트남 현지에 파견해 한국의 우수한 시술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했다. 베트남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 인구 비율이 높고 빠른 경제 성장으로 미용 분야 성장 가능성이 큰 국가 가운데 하나다. 드라마, 음악, 음식 등 한류 문화 열풍을 기반으로 한 ‘K-뷰티’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하은환 서울리거 대표는 “2001년부터 베트남 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대원 그룹과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 내 첫 뮤즈클리닉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베트남 뮤즈클리닉을 필두로 동남아 뷰티산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8.03.27 I 박형수 기자
롯데면세점, 동남아 SNS스타 초청 프로모션
  • 롯데면세점, 동남아 SNS스타 초청 프로모션
  • 싱가포르 출신 SNS 스타 젬마웨이가 26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방문했다. (사진=롯데면세점)[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롯데면세점이 동남아시아 SNS 스타를 초청해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롯데면세점은 동남아 뷰티 블로거 ‘젬마웨이(Jemimah James Wei)’와 세계적 패션 잡지 ‘나이론(NYLON) 매거진’ 기자단을 한국에 초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젬마웨이’는 싱가포르 출신 여성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6만5000여명과 블로그 이웃 2만여명을 보유했다. 그동안 샤넬과 SK-Ⅱ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도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NYLON 매거진’은 1999년 뉴욕에서 첫 론칭한 이후 싱가포르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에서 발행되는 유명 패션 잡지이다.이들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방문해 면세점 쇼핑 팁 등 소개 방송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또 롯데월드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를 방문해 롯데월드타워·몰 관광단지 매력을 동남아 현지에 알렸다. 이 날 생중계는 3만여명이 동시 접속해 시청했다. 젬마 웨이 등은 27일 남이섬과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방문해 한국 관광지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롯데면세점과 한국 관광지는 앞으로 젬마웨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 소개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나이론 매거진에 게재될 예정이다.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앞으로 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SNS 스타를 초청하는 등 타겟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라며 “롯데면세점을 알리고 한국 관광 콘텐츠도 함께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8.03.27 I 성세희 기자
유닉스전자, 스포츠닥터스와 사회공헌 위한 업무협약
  • 유닉스전자, 스포츠닥터스와 사회공헌 위한 업무협약
  • 유닉스전자 이충구회장(좌)과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우)이 26일 유닉스전자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뷰티 가전 전문기업 유닉스전자가 지난 26일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빈곤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지속적인 소외계층 발굴 △의료, 문화, 예술, 교육, 환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충구 유닉스전자 회장은 지난 해부터 많은 후원과 봉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포츠닥터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충구 회장은 “이번 스포츠닥터스와의 업무협약은 유닉스전자가 더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닉스전자는 제품 경쟁력을 키우는 것만큼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국내외 소외 계층을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은 “스포츠닥터스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세계 최대 토종 국제의료 NGO 단체이다. 유닉스전자 또한 국내 토종 가전 전문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나눔 정신을 함께 실천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한편,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아시아 최초로 UN DPI의 NGO로 등록되어 15년간 국내외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 환경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 의료 봉사단체다.
2018.03.27 I 정태선 기자
패션업계, ‘나심비’ 반영한 이색 콜라보 열풍
  • 패션업계, ‘나심비’ 반영한 이색 콜라보 열풍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아웃도어&스포츠업계에서 이색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젊은층의 소비 패턴이 누구나 알 법한 유명한 것 대신 남과 차별을 둘 수 있는 특별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보여 주기식 상품 대신 개인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상품에 지갑을 여는 소비 심리를 뜻하는 ‘나심비’ 트렌드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이 때문에 패션업계에서 패션 디자이너부터 뮤지션, 식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대상과의 협업 작업에 나서며 ‘남다른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밀레 X 스펙테이터 협업 컬렉션.밀레 브랜드전략본부 한승우 이사는 “최근 젊은 세대의 소비 패턴이 보편적인 상품보다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상품에 치중된 편이기에,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협업 파트너의 유명세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신선한 상품을 만들 수 있는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전했다.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는 실용적인 디자인 덕에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패션 디자이너 안태옥과 손잡고 ‘밀레 X 스펙테이터’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기존 아웃도어 웨어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감각의 아웃도어 웨어를 선보이겠다는 포부 아래 패션 디자이너와 아웃도어 브랜드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이번 2018 SS 시즌에 출시한 협업 상품들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와 최고 사양의 아웃도어 기능성 원단을 접목해 디자인과 기능성이 균형을 이룬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완성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미국 포틀랜드에 기반을 둔 그래픽 디자이너 ‘샘 라슨’과 협업한 ‘퍼시픽 노스 웨스트(PNW)’ 라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컬럼비아 브랜드의 본고장인 미국의 퍼시픽 웨스트 지역의 풍요로운 자연과 로드 트립에 영감을 받은 샘 라슨의 그래픽을 다양하게 적용한 상품들로 컬렉션을 채웠다. 대표 상품인 ‘PNW 플래시백 M 윈드브레이커’는 아노락 스타일의 방풍재킷이다. 무게가 가벼워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으며, 제품 전체적으로 ‘샘 라슨’ 콜라보 일러스트레이션을 반영해 독특한 패턴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아식스 타이거는 독일 프리미엄 편집숍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독일 프리미엄 편집숍 ‘아스팔트 골드’와 손잡고 ‘젤-디에스 트래이너og’, ‘유겐트슈틸’ 총 2종의 러닝화를 출시한 것. 독일 예술을 대표하는 ‘다름슈타트’ 지역의 건축물들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결의 최고급 스웨이드 소재에 에어홀부터 힐까지 연결되는 핫 핑크 컬러 포인트가 더해진 유니크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발등을 덮는 설포 부분에는 아르누보 스타일의 영감을 받은 패턴이 적용됐으며, 인솔과 백 카운터 등에 아스팔트 골드 로고를 새겨 협업 상품임을 강조했다.푸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위켄드’와 콜라보레이션한 ‘PUMA XO 2.0’ 셀렉트 라인을 선보였다. 푸마 특유의 스포츠 무드에 아티스트 위켄드의 독립 레이블 XO가 가진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새로운 컬러 조합을 시도해 빈티지한 느낌과 스트리트 감성이 공존하는 독특한 디자인 콘셉트의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티베트 부족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과 자수 등이 새겨졌으며, 능직 아플리케 기법으로 프리미엄 수공 기술을 더해 고품질의 제품으로 완성시켰다. 식품 브랜드와 협업한 사례도 있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캔디 브랜드인 츄파춥스와 협업한 상품을 내놓았다. 스트리트 무드를 반영한 아이템에 츄파춥스 특유의 톡톡 튀는 컬러감을 덧입힌 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의류, 신발, 모자, 액세서리 등부터 키즈웨어, 언더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되며, 휠라와 츄파춥스의 아이코닉 로고를 활용한 발랄하고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상품과 차별화했다.
2018.03.27 I 문정원 기자
남자 봄 패션, 배우 이동욱 스타일링 따라잡기
  • 남자 봄 패션, 배우 이동욱 스타일링 따라잡기
  • 사진=업체 제공.[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품격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평소 멋스러운 수트핏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욱씨. 이번엔 댄디하면서도 멋스러운 캐주얼룩을 보여주었는데, 올 봄 스타일링이 고민된다면 주목해보자. 1~2 브루노바피 3 라도 4 부테로.(사진=업체제공)평소 심플한 룩을 선호한다면 베이지 트렌치 코트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매력적인 화이트 니트 매치가 어떨까. 또한 골드 인덱스와 반짝임이 돋보이는 다이얼의 세라믹 시계는 깔끔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딱이다. 여기에 세련된 매력의 화이트 가죽 스니커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룩과도 잘어울린다. 1~2 브루노바피 3 블랑앤에클레어 4 필그림.(사진=업체 제공)화사한 봄과 잘 어울리는 베이지는 가장 활용하기 쉬운 컬러인데, 특히 가죽 스트랩 팔찌를 함께하면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더할 수 있다. 또한 모노톤의 면 팬츠는 깔끔한 남성의 느낌을 주는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치가 가능하다. 활동적인 봄버 재킷 스타일링에 블랙 컬러의 투브릿지 디자인 선글라스를 더하는 것은 어떨까. 봄나들이 아이템으로 딱이며, 유니크한 느낌을 가미할 수 있다.
2018.03.27 I 문정원 기자
롯데쇼핑, 11개 유통사 통합 세일 '롯데 그랜드 페스타' 연다
  • 롯데쇼핑, 11개 유통사 통합 세일 '롯데 그랜드 페스타' 연다
  • (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롯데쇼핑(023530)은 롯데그룹 유통계열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통합 세일인 ‘롯데 그랜드 페스타’ 시즌2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백화점, 마트, 하이마트, 닷컴 등 롯데그룹의 11개 유통계열사는 오는 30일부터 17일간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만 여 개의 매장에서 1조원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롯데 통합 멤버십인 ‘엘포인트(L.POINT)’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우선 오는 4월 15일까지 롯데 유통 계열사 전체가 참여하는 ‘1억 L.POINT 스탬프 이벤트’가 열린다. 롯데 그랜드 페스타 참여 계열사에서 L.POINT를 적립·사용 시 스탬프가 발행되고 스탬프 3개를 완성한 고객에게 랜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롯데백화점에서는 핸드백부터 트렌치코트까지 총 60여개 품목에 대해 L.POINT 1000포인트 이상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해주는 ‘하프프라이스(Half-Price) 상품전’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신선, 가공, 일상 주요품목 20대 상품을 선정해 4월11일까지 L.POINT 20배 적립 프로모션을 연다. 또 4월 4일까지 롯데마트 미트위크(Meat Week)를 개최해 L.POINT 회원에게 1등급 한우를 최대 30%, 국산 돼지고기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세븐일레븐은 4월 한 달간 엘페이(L.PAY)로 구매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10~20%를 되돌려 준다. 롯데시네마는 4월 15일까지 L.POINT 5000포인트 사용 시 영화 예매가 가능한 이벤트를 연다. 롯데홈쇼핑은 4월 22일까지 매 주말 ‘그랜드 위크엔드(Grand Weekend)’를 열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각 100만원 상당의L.POINT를 증정한다.롯데 유통사들은 이번 그랜드 페스타를 통해 대대적인 세일과 이벤트도 마련했다.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맞아 줄서기 상품 및 균일가 상품150여 품목과 위니아 공기청정기, 네파 바람막이 등 단독 기획한 100여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롯데마트는 4월 11일까지 소고기, 돼지고기를 20~30% 할인 판매하고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롯데슈퍼는 4월 17일까지 ‘매일매일 최저가 도전’ 행사를 통해 일별로 신선식품 1품목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롯데닷컴은 4월 15일까지 봄 패션의류 메가 세일전과 직수입 명품가방 특가전을 진행한다. 롭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기초, 색조, 향수 클렌징, 헤어 등 뷰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행사와 1+1 상품전도 함께 연다. 페스타 기간에는 월드타워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롯데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영플라자, 아울렛 제외)에서는 당일 구매영수증 지참시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스페셜 관람권을 추첨해서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4월 1일, ‘렌탈 상품 원데이 특집전’을 진행해 행사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SM6 (1명)’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에서도 다양한 축하 상품전이 열린다. 하이마트쇼핑몰에서는 300만원 이상 구매고객 200명에게 월드타워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엘롯데에서는 1+1상품전과 1만·10만원 균일가 상품전 및 L.POINT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월드타워 골드바(10돈 상당)도 증정한다.이원준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롯데 그랜드 페스타를 통해 국내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롯데 그랜드 페스타가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통합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7 I 함지현 기자
공기청정기·미세먼지 마스크…주목받는 '안티더스트' 산업 (상보)
  • 공기청정기·미세먼지 마스크…주목받는 '안티더스트' 산업 (상보)
  • 집진 탈취성능 높인 교원웰스의 ‘웰스 제로 아이케어’ 공기청정기(왼쪽), 올초 미국 가전박람회 ‘CES 2018’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코웨이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사진=각 사)[이데일리 이성기 박경훈 기자]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와 관련해 공기청정기, 마스크, 안구세정제 등 ‘안티더스트’(ANTI-DUST)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미세먼지 아이템인 공기청정기 시장은 2016년 1조원 규모에서 올해 2조원 수준으로 2년 새 2배로 커질 전망이다. 판매량은 올해 200만대까지 예상한다. 지난해 140만대에 비해 40%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코웨이(021240)와 교원, 위닉스(044340) 등 생활가전업체들은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렌털업계 1위인 코웨이는 올 상반기에만 액티브액션을 비롯한 공기청정기 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는 올해 코웨이의 대표 제품으로 공기 흡입구와 토출구가 상하좌우 회전하는 ‘오토 스윙’ 기능을 적용했다.교원은 지난 19일 42.4㎡(12.8평)용 공기청정기 신제품 ‘웰스 제로 아이케어’를 출시했다. 교원 측은 “유아들이 장시간 생활하는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에 맞춤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SK매직도 지난 14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먼지 방향을 감지해 청정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로 지난해 실적을 크게 개선한 위닉스 역시 올해 4~5종의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제약업계에서는 ‘미세먼지 마스크’, ‘황사 마스크’ 등으로 불리는 ‘보건용 마스크’가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는 식약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KF’(Korea Filter)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의 이달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보건용 마스크 외에 코에 삽입하는 ‘노스크’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마스크가 입과 코를 모두 덮어 답답하고 불편했던 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미세먼지를 96.3%까지 걸러낼 수 있는 데다 세척 후 재사용할 수 있는 노스크는 일동제약, 카스 등이 판매한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이 일본에서 들여와 국내에 판매하는 안구세정제 ‘아이봉’도 마스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화장품 등 뷰티업계에서는 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하거나 제거하는 효과를 입증한 화장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 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는 이중 차단 메커니즘을 적용한 ‘이씰린 피니쉬 커버 팩트’를 선보였다. 코리아나(027050)화장품 브랜드 ‘라비다’가 선보인 데일리 선크림 ‘라비다 선 솔루션 데일리 모이스트 프로텍션 IRF20 SPF36 PA+++’은 외부 임상을 통해 미세먼지 차단을 검증한 제품이다.업계 관계자는 “일년 내내 몰아치는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등 미세먼지 아이템이 사계절 꾸준히 판매되지만, 미세먼지와 함께 황사가 불어오는 봄은 관련 업체들에게 성수기에 해당한다”며 “특히 올 봄 들어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면서 관련 업체들의 대응도 분주하다”고 말했다.
2018.03.26 I 박경훈 기자
최악의 미세먼지…주목받는 '안티더스트' 시장
  • 최악의 미세먼지…주목받는 '안티더스트' 시장
  • 집진 탈취성능 높인 교원웰스의 ‘웰스 제로 아이케어’ 공기청정기(왼쪽), 올초 미국 가전박람회 ‘CES 2018’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코웨이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사진=각 사)[이데일리 박경훈 이성기 강경훈 기자]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와 관련해 ‘안티더스트’(ANTI-DUST)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서울 88㎍/㎥, 부산 53㎍/㎥, 광주 68㎍/㎥, 대전 55㎍/㎥, 경기 66㎍/㎥ 등으로 ‘나쁨’(51∼100㎍/㎥)이었다. 특히 서울·경기는 전날 24시간 평균 PM-2.5 농도 99㎍/㎥, 102㎍/㎥를 기록해 2015년 관측 이래 역대 최악의 농도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농도는 서울이 95㎍/㎥(지난해 12월 30일), 경기가 100㎍/㎥(1월 16일)이었다.초강력 미세먼지를 대응하기 위한 공기청정기, 의약·뷰티업계의 움직임 역시 분주하다. 공기청정기 업계는 올해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뷰티·뷰티업계 역시 피부·호흡질환을 막기 위해 저마다 제품 알리기에 여념 없다.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는 2016년 1조원 규모에서 올해 2조원 수준으로 2년 새 2배로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판매량은 올해 200만대까지 예상한다. 지난해 140만대에 비해 40%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국내 대표적인 공기청정기 업체인 코웨이(021240), 교원, SK매직, 위닉스(044340) 등은 올 상반기 공격적인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와 주력제품 마케팅 등 다각적인 고객 확보 전략을 모색 중이다. 렌털업계 1위인 코웨이는 올 상반기에만 공기청정기 5종을 신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는 올해 코웨이의 대표 제품으로 공기 흡입구와 토출구가 상하좌우 회전하는 ‘오토 스윙’ 기능을 탑재했다.교원은 지난 19일 42.4㎡(약 12.8평형)용 공기청정기인 신제품 ‘웰스 제로 아이케어’를 출시했다. 교원은 유아들이 장시간 생활하는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걸로 예상하고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SK매직는 지난 14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먼지의 방향을 감지해 청정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달 중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필터도 출시해 최신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이밖에 공기청정기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대폭 끌어올린 위닉스도 올해 4~5종의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해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올 1월 2018년형 공기청정기 ‘제로’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제약업계에서는 ‘보건용 마스크’가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는 식약청에서 의약외품으로 ‘KF’(Korea Filter)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KF80’(황사마스크) ‘KF94’(방역마스크) ‘KF99’ 세 종류가 있다. KF80은 평균 0.6㎛ 지름의 미세입자를 80%까지 차단할 수 있으며 KF94와 KF99는 평균 0.4㎛ 지름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까지 차단할 수 있다.‘노스크’는 노즈 마스크의 약자로 코 삽입형 마스크이다. ‘코마스크’라고도 불린다. 마스크가 입과 코를 모두 덮어 답답하고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출시한 제품이다. 일동제약, 카스 등 제조업체에 따르면 노스크는 미세먼지를 96.3%까지 걸러낼 수 있는 데다 보건용 마스크와 달리 세척 후 재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뷰티업계에서는 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하거나 제거하는 효과를 입증한 화장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 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는 이중 차단 메커니즘을 적용한 ‘이씰린 피니쉬 커버 팩트’를 선보였다. 임상 테스트를 통해 97.1%의 미세먼지 흡착 방지 효과를 입증한 이씰린 피니쉬 커버 팩트는 촉촉한 커버와 스킨케어가 한번에 가능한 팩트다.코리아나(027050)화장품 라비다가 새롭게 선보인 데일리 선크림 ‘라비다 선 솔루션 데일리 모이스트 프로텍션 IRF20 SPF36 PA+++’은 외부 임상을 통해 미세먼지를 차단한 선크림이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만을 선별적으로 골라내 제거해 주는 알테로모나스 발효 성분이 방어막을 형성해 미세먼지를 튕겨내며, 끈적이지 않는 특화한 제형으로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제품이다. 외출 후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클렌저와 잠들기 전 피부 관리용 마스크 제품도 인기다. 리더스코스메틱(016100)이 출시한 ‘인솔루션 안티-더스트 마그넷 마스크’는 미세먼지 흡착 임상 원단을 사용한 미세먼지 토털 케어 마스크 제품이다. 미세먼지와 황사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계절에 상관없이 몰아치는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 등으로 관련 제품의 계절색이 얕아지고 있지만 성수기인 봄철은 업체들로선 무시할 수 없는 시기”라며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향후 판매 전략도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6 I 박경훈 기자
 미세먼지로 칙칙한 ‘봄’피부 환하게 살리는 ‘시즌케어루틴’
  • [뷰티파우치] 미세먼지로 칙칙한 ‘봄’피부 환하게 살리는 ‘시즌케어루틴’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포근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이면 야외활동이 많아져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기 마련이다. 자외선은 피부를 거칠게 하고 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기미나 주근깨, 피부가 검어지는 ‘흑화 현상’ 등의 색소 질환의 원인이 돼 주의가 필요하다.이런 이유로 외출시 모자나 양산을 챙기고 나서기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등 직접적인 자외선을 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건강하고 화사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비타민C가 함유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나 저자극 클렌징 디바이스, 이너 뷰티 제품 등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칙칙해진 ‘봄’피부에 생기를 더하고 건강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는 ‘시즌케어루틴’ 아이템을 소개한다.사진 = (좌) 파파레서피 ‘깔라만시 브라이트닝 라인’, (우) 파파레서피 ‘플러스 톤 업 크림’▶비타민C로 얼굴에 조명을~ 파파레서피 '깔라만시 브라이트닝 라인'비타민C는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꿔주고 생기를 불어 넣는 주요 성분이다. 최근에는 레몬의 30배가 넘는 비타민C가 함유된 ‘깔라만시’로 미백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행동하는 자연주의 브랜드 ‘파파레서피’의 깔라만시 브라이트닝 라인은 깔라만시 브라이트닝 스킨, 깔라만시 브라이트닝 에멀전, 깔라만시 브라이트닝 크림, 깔라만시 브라이트닝 파우더 워시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깔라만시 성분이 칙칙한 피부를 개선하고 생기 있는 피부 톤을 가꿀 수 있게 한다. 꾸준한 스킨케어 관리와 함께 즉각적인 톤 업 효과를 원한다면 피부 톤을 보정해주는 톤 업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파파레서피에서는 바르는 즉시 피부 톤을 화사하게 올릴 수 있는 ‘플러스 톤 업 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수분감 있는 생크림 제형이 특징이며 얼굴과 몸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사진= 코리아테크 리파 클리어, 리파 크림 워시 세트 ▶클렌징은 자극 없이 저자극 클렌징 디바이스~ ‘리파 클리어(ReFa CLEAR)’클렌징을 할 때에는 피부에 자극 없이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꼼꼼한 세안도 중요하지만 지나친 자극은 오히려 피부에 염증이나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리파 클리어(ReFa CLEAR)’는 세계 최초로 ‘3D 소닉 이온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최소한의 자극으로 모공 속까지 클렌징할 수 있는 모공 클렌징 디바이스다.피부결과 얼굴 굴곡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는 3D 소닉 모션과 모공 속 노폐물을 밀어서 배출하는 이온 클렌징 기술 그리고 일본의 전통 붓 가공 기술을 구사한 쿠마노후데 모(毛)의 세 가지 요소가 결합돼 효과적인 세안을 가능하게 한다. 사진 자료= 뉴트리 ‘천수애’▶속부터 차오르는 촉촉한 피부 마시는 이너 뷰티~ ‘천수애’이너 뷰티 제품을 활용해 먹으면서 피부를 가꾸는 것도 좋다. 뉴트리의 ‘천수애’는 자외선에 의해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막아 콜라겐의 분해까지 예방해주는 ‘토탈뷰티케어’ 제품이다. 피부 속 진피 구성 성분 ‘진’을 채워주는 보약 앰플로, 마시는 이너 뷰티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피부 주름, 탄력, 보습에 효과적이다. 하루 한 번 마시면 높은 흡수율을 통해 피부 겉과 속을 모두 꼼꼼하게 케어할 수 있다.사진= 남성 컬쳐 코스메틱 브랜드 DTRT(디티알티)가 선보이는 ‘숯 듀오 세트’▶남성 컬쳐 코스메틱 브랜드 DTRT(디티알티)~ ‘숯 듀오 세트’DTRT ‘숯 듀오 세트’는 모공 축소와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숯 칩이 함유된 남성용 클렌징 바 ‘쿨칙(100g)’과 모공 속 노페물을 집중 관리해주는 비장탄 숯 시트 모공 전용 마스크 ‘히어로 라이크스 블랙(5매/1box)’ 등 모공 속 노폐물 관리에 뛰어난 클렌징&케어 제품이다.‘쿨칙’은 뛰어난 흡착력으로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으로, 피부 정화와 모공 축소에도 효과적인 숯 칩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두꺼운 각질과 과다피지를 지닌 남성 피부에 또는 심한 지성피부라면 가끔 여성도 사용 가능하다. ‘히어로 라이크스 블랙’은 피지 흡착 성분인 모로칸 가슬 성분이 함유돼 노폐물뿐만 아니라 피지 케어에도 뛰어난 마스크팩이다. 비장탄 숯 시트가 에센스 흡수력을 높여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며, 피부 관리에 소홀한 남성들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사진= 하치카 딥 리페어 라인 & 딥 모이스트 라인▶하치카 ‘딥 리페어~ ‘꿀단지 샴푸’헤어 제품으로는 ‘꿀단지 샴푸’로 유명세를 얻은 일본 헤어 케어&트리트먼트 브랜드 ‘하치카(hacica)’가 대표적이다. 하치카의 모든 제품에는 일본 아키타현의 장인이 생산한 최고급 생꿀이 그대로 담겨있다. 두피 세정 및 모발 보습용 ‘딥 모이스트 라인’ 3종(샴푸, 헤드 스파 헤어팩, 헤어 트리트먼트), 손상 모발을 위한 ‘딥 리페어 라인’ 4종(샴푸, 부스터 헤어팩, 헤어 트리트먼트, 헤드 스파 헤어 마스크) 구성으로, 생꿀 외에 동백꽃, 녹차꽃, 벚꽃 등 8가지의 꽃 추출물, 케일, 보리,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을 다량 함유해 모발 보습 효과를 극대화 했다. 사진= 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몸에 좋은 홍삼, 피부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 ‘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면역력 증진으로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홍삼은 최근 기미, 주름 등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밝혀져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홍삼의 아르기닌-프럭토스 성분은 항산화 활성 촉진작용과 노화억제에 효과적이며, 진세노사이드 Rb2는 피부세포를 증식시켜 주름을 개선한다.KGC인삼공사는 홍삼에서 추출한 오일로 만든 ‘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을 내놨다. 홍삼 한뿌리에서 단 한 방울만 얻을 수 있는 특허 받은 홍삼오일을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 피부 속 보습및 탄력 관리뿐만 아니라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준다. 무겁고 끈적이는 기존 오일 제품과 달리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얇게 밀착되어 자연스러운 피부 광채를 낼 수 있다.사진= 월드코스텍 ‘셀엑스브이 진짜 다시마팩’▶월드코스텍~ ‘셀엑스브이 진짜 다시마팩’화장품 소재 개발 업체인 월드코스텍의 ‘셀엑스브이 진짜 다시마팩’은 최근 SNS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핫한 제품이다. 전라남도 고흥에서 채취한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가공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촉촉한 피부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8.03.26 I 정선화 기자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메이크업 트렌드 '내추럴' '멀티'
  •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메이크업 트렌드 '내추럴' '멀티'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 Fashion week)'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내추럴 무드(Natural mood)'와 ‘멀티 펑션(MULTI-Function).사진제공=헤라.2016 S/S 시즌부터 총 6회의 시즌 동안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헤라는 이번 시즌에서도 앞서가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안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헤라가 제안하는 2018 F/W 메이크업 트렌드는 '내추럴 무드(Natural mood)'와 ‘멀티 펑션(MULTI-Function)’이다. 헤라 ‘블랙 쿠션’으로 매트하면서 밀착되는 완벽한 내추럴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한 뒤, 메이크업 제품의 경계를 허무는 포인트 메이크업 스킬을 선보였다. 멀티 펑션 메이크업은 본래 제품이 가진 기능에 추가로 활용 범위를 넓혀 다채롭고 입체적인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면 헤라 ‘루즈 홀릭 크림’ 립스틱을 입술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두 뺨의 중앙 부위에 올려 블러셔로 활용하거나 눈두덩에 올려 섀도우로 활용하는 것이다.이진수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사진제공=헤라).아모레퍼시픽 이진수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F/W 시즌에는 매트하게 마무리된 베이스에 과하지 않게 색조 포인트를 준 내추럴 메이크업이 트렌드를 이룰 것"이라며 "한 가지 색조를 다양하게 활용하면 손쉽게 트렌디한 메이크업까지 연출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8.03.26 I 문정원 기자
미세먼지 '잿빛 하늘'…뷰티업계, '안티폴루션' 시장 잡아라
  • 미세먼지 '잿빛 하늘'…뷰티업계, '안티폴루션' 시장 잡아라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숨쉬기가 두렵네요….”26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짙은 안개까지 가세하면서 한 치 앞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출근길 하늘은 ‘잿빛’이었다.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가 생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피부질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피부 깊숙한 곳에 침투한 미세먼지가 피부 노화를 앞당기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화장품 시장이 커지는 추세다. 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하거나 제거하는 효과를 입증한 화장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클렌저 제품 외에도 스킨케어나 화장 단계에서 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해주는 팩트, 선케어 제품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 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는 이중 차단 메커니즘을 적용한 ‘이씰린 피니쉬 커버 팩트’를 선보였다. 임상 테스트를 통해 97.1%의 미세먼지 흡착 방지 효과를 입증한 이씰린 피니쉬 커버 팩트는 촉촉한 커버와 스킨케어가 한번에 가능한 신개념 팩트다. 코리아나화장품 라비다가 새롭게 선보인 데일리 선크림 ‘라비다 선 솔루션 데일리 모이스트 프로텍션 IRF20 SPF36 PA+++’은 외부 임상을 통해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입증한 선크림이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만을 선별적으로 골라내 제거해 주는 알테로모나스 발효 성분이 방어막을 형성해 미세먼지를 튕겨내며, 끈적이지 않는 특화된 제형으로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 헤라의 ‘어반 베일 CC’는 헤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멀티 쉴딩 기술을 적용, CC크림으로 피부를 자극하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이물질이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 해 피부를 보호한다. 외출 후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클렌저와 잠들기 전 피부 관리용 마스크 제품도 인기다. BRTC의 ‘안티폴루션 클렌징 오일’은 1회 사용으로 90% 가량의 초미세먼지를 씻어내며, KC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초미세먼지 세정력 인체 적용시험 테스트 완료를 마친 제품이다. 순한 식물성 오일과 독자적인 특허 성분으로 클렌징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리더스코스메틱이 출시한 ‘인솔루션 안티-더스트 마그넷 마스크’는 미세먼지 흡착 임상 원단을 사용한 미세먼지 토탈 케어 마스크 제품이다. 미세먼지와 황사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풀무원로하스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게 되면 피부 염증이나 노화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외출 시 피부가 직접 닿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 팩트 등을 활용하고 클렌징오일 등의 클렌저로 꼼꼼하게 세안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3.26 I 이성기 기자
  • NEW, 강력한 영화 라인업+드라마제작 본격화…목표가↑-유안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NEW(160550)에 대해 올해 강력한 영화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라마 제작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목표가를 종전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NEW의 영화 라인업은 대작영화 5편, 일반영화 4편으로 구성돼 한국영화 4대 배급사 중에서 가장 많은 대작영화를 개봉시킬 예정”이라며 “NEW의 올해 대작영화 1호작인 `염력`의 흥행 실패는 아쉬운 대목이나 아직도 4편의 대작영화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이익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는 없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창궐` `스윙키즈` 등에서 흥행영화 연출 감독이 출격하고 제작 인센티브 내재화와 넷플릭스 판매 등으로 제작비 리스크는 크게 완화될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올해 드라마 제작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NEW는 지난해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앤뉴를 설립했다..박 연구원은 “스튜디오앤뉴는 올해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 `무빙` 등 최소 3편의 드라마 작품을 JTBC를 통해 내보낼 예정”이라며 “이들 드라마는 안정적인 제작마진과 판권수익을 기반으로 올해 NEW의 연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NEW의 주가는 지난해 이후 본업 흥행부진, 영화관 등 사업다각화에 대한 우려, 한중관계 경색에 따른 디레이팅(De-rating) 현상으로 인해 주가순자산비율(PBR) 2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다”면서도 “올해에는 본업 흥행회복 기대감에 더해 영화관 사업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드라마 사업에 대한 가치를 더하게 되면서 멀티플이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3.26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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