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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PEF 관심받는 '토종 뷰티'
  • [뷰티&사모펀드]해외 PEF 관심받는 '토종 뷰티'
  • 스타일난다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점 내부. (사진=스타일난다 홈페이지)[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토종 화장품 업체에 대한 사모펀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서 가장 큰 규모의 화장품 업체 인수합병(M&A)이 이뤄져 종전의 최고기록이 갈아치워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 유니레버는 화장품 브랜드 ‘AHC’의 제조사 카버코리아 지분 96%를 베인캐피털과 골드만삭스, 이상록 회장으로부터 22억 7000만 유로(약 3조 629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베인캐피털과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이 지난해 6월 4300억원에 카버코리아 지분 60%를 인수한 지 1년 만의 일이다. 이 거래로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은 약 1조 4700억원이란 거대한 수식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초대형 화장품 업체 M&A는 2010년 LG생활건강이 더페이스샵을 사들였을 때 이후 처음이다. 당시 인수가는 4667억원을 기록했다. 카버커리아 거래 규모가 이보다 약 6배 이상 높은 셈이다. 시장에선 카버코리아 거래가 화장품 업계 M&A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 IB 업계 전문가는 “M&A 시 매물에 대한 프리미엄을 얼마로 할지에 대해선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카버코리아 매각이란 선례가 세워졌기 때문에 화장품, 패션 관련 매물에 평균 이상의 프리미엄이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여성의류·화장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스타일난다의 매각도 높은 가격대에서 이뤄질 확률이 높다. 스타일난다를 운영하는 난다와 마각주간사 UBS는 최근 스타일난다 적격인수후보(숏리트스)로 프랑스 화장품업체 로레알과 칼라일그룹과 CVC캐피탈파트너스 등 3곳을 선정하는 등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의류 쇼핑몰 업체 엔라인도 상장 전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엔라인의 전체 지분 가치를 15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거래 대상은 김소희 스타일난다 대표가 보유한 난다 지분 70%다. 인수가격은 5000억원 이상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매도자와 원매자 간의 치열한 가격협상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IB 업계 전문가는 “스타일난다의 매출 규모 등 회사 크기보다도 아시아 시장 진출 등 가능성이 가격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17 I 고준혁 기자
해외 PEF 관심받는 '토종 뷰티'
  • [뷰티&사모펀드]해외 PEF 관심받는 '토종 뷰티'
  • 스타일난다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점 내부. (사진=스타일난다 홈페이지)[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토종 화장품 업체에 대한 사모펀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서 가장 큰 규모의 화장품 업체 인수합병(M&A)이 이뤄져 종전의 최고기록이 갈아치워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 유니레버는 화장품 브랜드 ‘AHC’의 제조사 카버코리아 지분 96%를 베인캐피털과 골드만삭스, 이상록 회장으로부터 22억 7000만 유로(약 3조 629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베인캐피털과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이 지난해 6월 4300억원에 카버코리아 지분 60%를 인수한 지 1년 만의 일이다. 이 거래로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은 약 1조 4700억원이란 거대한 수식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초대형 화장품 업체 M&A는 2010년 LG생활건강이 더페이스샵을 사들였을 때 이후 처음이다. 당시 인수가는 4667억원을 기록했다. 카버커리아 거래 규모가 이보다 약 6배 이상 높은 셈이다. 시장에선 카버코리아 거래가 화장품 업계 M&A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 IB 업계 전문가는 “M&A 시 매물에 대한 프리미엄을 얼마로 할지에 대해선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카버코리아 매각이란 선례가 세워졌기 때문에 화장품, 패션 관련 매물에 평균 이상의 프리미엄이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여성의류·화장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스타일난다의 매각도 높은 가격대에서 이뤄질 확률이 높다. 스타일난다를 운영하는 난다와 마각주간사 UBS는 최근 스타일난다 적격인수후보(숏리트스)로 프랑스 화장품업체 로레알과 칼라일그룹과 CVC캐피탈파트너스 등 3곳을 선정하는 등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의류 쇼핑몰 업체 엔라인도 상장 전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엔라인의 전체 지분 가치를 15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거래 대상은 김소희 스타일난다 대표가 보유한 난다 지분 70%다. 인수가격은 5000억원 이상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매도자와 원매자 간의 치열한 가격협상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IB 업계 전문가는 “스타일난다의 매출 규모 등 회사 크기보다도 아시아 시장 진출 등 가능성이 가격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17 I 고준혁 기자
②티몬, ‘슬기로운 연휴생활’ 기획전 진행
  • [명절증후군 극복]②티몬, ‘슬기로운 연휴생활’ 기획전 진행
  • (자료=티몬)[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내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오는 18일까지 ‘슬기로운 연휴생활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외식, 레저, 국내외 여행 등 설 연휴기간은 물론 연휴 전후에 사용할 수 있는 220여개의 상품을 최대 79% 할인하는 행사다. 총 다섯 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한다. ‘명절증후군 완전 타파’ 테마에는 설 연휴 기간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 상품이 준비돼 있다. 산소존에서 안마의자로 안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미스터힐링 이용권을 23%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미스터힐링은 전국 100여곳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라 사용도 용이하다. 내몸에 약손의 수기관리 50분 이용권을 60% 할인한 2만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또 ‘남들 모르게 예뻐지기’ 테마에서는 티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 뷰티 PB 서비스 ‘클레오시스 에스테틱’의 작은 얼굴 관리 서비스를 71% 할인된 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 외에도 설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는 ‘특별한 시간’ 테마에서 찾으면 된다. 해당 테마를 통해 타요키즈카페 이용권(9000원/40%할인), 딸기가 좋아 전국지점 이용권(5000원/50%할인) 등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여행상품’ 테마는 설 연휴기간 이용할 수 있는 제주도 신규 호텔인 휘슬락호텔 1박 숙박권을 6만7930원, 전주 라마다호텔 1박 숙박권을 8만4700원 등 취향과 지역에 맞는 숙박권이 준비돼 있다.
2018.02.17 I 강신우 기자
'설 끝, 살빼기 시작'…위메프, '다이어트 기획전' 外
  • [이커머스 e할인]'설 끝, 살빼기 시작'…위메프, '다이어트 기획전' 外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유통업계에선 명절이 끝난 다음 주를 ‘황금쇼핑주간’이라 부른다. 그만큼 경기가 살아난다. 설 세뱃돈을 받은 10~20대부터, 회사 보너스를 챙긴 직장인들까지 과감하게 지갑을 연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도 각종 할인전과 이벤트를 앞세워 설 고객몰이에 나선다.◇티몬, 국내외 여행상품 할인 판매티몬은 오는 18일까지 외식,레저, 국내외 여행 등 220여개의 상품을 최대 79% 할인해 판매하는 ‘슬기로운 연휴생활 기획전’을 진행한다. 슬기로운 연휴생활 기획전은 다섯 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는 ‘특별한 시간’ 테마에서 찾으면 된다. 타요키즈카페 이용권은 40% 할인한 9000원, 딸기가 좋아 전국지점 이용권은 50% 할인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남들 모르게 예뻐지기’ 테마관에서는 티몬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 뷰티 자체브랜드(PB) 서비스 ‘클레오시스 에스테틱’의 작은 얼굴 관리 서비스를 71% 할인한 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클레오시스 작은 얼굴 관리 서비스는 현재까지 2만장 이상 판매됐다. ‘명절증후군 완전 타파’ 테마에는 설 연휴 후반 기간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 상품이 준비돼 있다. 산소존에서 안마의자로 안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미스터힐링 이용권을 23%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미스터힐링은 전국 100여곳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내몸에 약손의 수기관리 50분 이용권은 60% 할인한 2만4000원에 판매한다.‘여행 상품’ 테마관에서는 설 연휴 기간 제주도 신규 호텔인 휘슬락호텔 1박 숙박권을 6만7930원, 전주 라마다호텔 1박 숙박권을 8만4700원 등에 판매한다.오는 18일에는 필리핀 세부 솔레아 4일 풀패키지 상품을 35만9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다낭 여행 상품은 다낭의 특급호텔 스위트룸에 머물 수 있다. 더불어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대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위메프, ‘다이어트 기획전’ 전개명절 연휴는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 사람들에게 걱정이 앞서는 기간이다. 위메프는 신년맞이 다이어트 계획을 이어가는 고객층을 겨냥해 ‘도전! 다이어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다이어트 관련 식품·간식·보충제 등 식습관 관련 제품뿐 아니라, 다이어트 운동에 필요한 기구, 체중계, 기능성용품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식이요법 카테고리에서는 △닭가슴살, 샐러드도시락 등 다이어트 식품 △깔라만시 원액, 파인애플식초 등 차·음료 △고구마, 세척사과 등 다이어트 간식 △에너지바, 다이어트 셰이크 등 보충제 △건강식품 등을 최대 7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헬스케어 카테고리에는 실제 다이어트 운동에 필요한 △요가매트, 짐볼, 헬스장갑, 폼 롤러(Foam Roller), 라크로스볼 등 운동기구 △바디패치, 슬림웨어, 마사지크림 등 기능성용품 △체중계 등을 할인가에 선뵌다. 그 외 트레이닝복, 요가복, 운동화 등 스포츠웨어 상품과 함께, ‘추천상품’ 코너에서는 해당일 기준으로 가격 혜택이 가장 높은 상품을 선별해 보여준다.
2018.02.17 I 박성의 기자
"뚜루루뚜루♬"…설 연휴 '몰링족' 위한 핫플레이스는?
  • "뚜루루뚜루♬"…설 연휴 '몰링족' 위한 핫플레이스는?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결혼 2년차 주부 송유미씨는 이번 설을 맞아 시어머니로부터 깜짝 제안을 받았다. ‘설거지 지옥’을 피할 겸, 설 명절을 집 아닌 밖에서 보내자는 것. 다만 한파를 피할 장소가 문제. 송씨는 가족과 상의 끝에 각종 ‘맛집’부터 레저시설,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복합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설 연휴를 맞아 유통업계가 ‘몰링족’ 잡기에 나선다. 몰링족이란 쇼핑몰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여가 생활도 즐긴다는 뜻의 몰링(malling)과 어떤 것의 무리를 뜻하는 족(族)이 합쳐진 신조어다. 유통사들은 명절 연휴를 맞아 쇼핑몰을 찾는 고객을 겨냥해 다채로운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설 연휴 기간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취타대 공연을 연다.(사진=신세계그룹)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조선시대 궁중 행진곡인 취타대 공연을 설 명절 기간 동안 진행한다. 취타대 공연은 오는 15일과 16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17일과 18일에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각각 펼쳐진다. 전통 악기인 꽹과리, 장구, 징을 비롯해 태평소, 나각, 등채, 나발, 용고 연주자 20명으로 구성된 취타대가 스타필드 내부를 행진하며 궁중 연례 음악을 선뵌다. 어린이를 겨냥한 행사도 있다. 오는 17일 스타필드 하남과 18일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최근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캐릭터 ‘핑크퐁’을 앞세운 국악 공연을 펼친다. 국악으로 연주하는 상어가족 음악 등에 맞춰 핑크퐁과 아기상어 인형이 무대를 오가며 어린이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 전국 15개 백화점과 5개 아웃렛에서 200여 개의 대형 할인 행사와 50여 개의 문화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라이프스타일 가전·가구 초대전’을 연다. 행사에는 템퍼·다우닝·오씸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안마의자·승마기 등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가족고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서는 설 다음날인 17일 하루 동안 밴드 공연과 함께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즈앤키즈 (사진=타임스퀘어)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는 몰링족을 위한 ‘설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즈앤키즈’에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 입장권을 20% 할인 판매하며, 기존 1만2000원 상당의 보호자 입장권은 해당 기간 1000원에 판매한다. 입점한 뷰티 브랜드들은 ‘설 선물 대전’을 열고 스킨케어 제품을 할인한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과거에는 온 가족이 고향에 모여 명절을 보냈지만 최근 명절이 휴일의 개념으로 확대되면서 도심에 머무르거나 자식을 찾아 역귀성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몰링족, 역귀성객을 위해 정상 영업을 실시하고, 다양한 설맞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02.16 I 박성의 기자
①타임스퀘어 ‘설맞이 프로모션’ 진행
  • [D턴족 잡기나선 유통가]①타임스퀘어 ‘설맞이 프로모션’ 진행
  • (사진=타임스퀘어)[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영업을 실시하고 키즈 콘텐츠 및 뷰티, 패션 상품을 할인하는 ‘설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즈앤키즈’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 입장권을 20% 할인 판매하며 기존 1만2000원 상당의 보호자 입장권은 해당 기간 1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키즈앤키즈 입장권을 구입하면 대림미술관의 ‘Paper, Present : 너를 위한 선물’ 전시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임스퀘어 내 패션 및 뷰티 브랜드들도 연휴 기간 동안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패션 라인은 아웃도어부터 스포츠, 남성복, 영캐주얼 등 폭넓은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오지아, TNGT 등은 정장 및 셔츠, 타이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재고 소진까지 25만원대에 선보인다. 라코스테 라이브, 폴로 랄프로렌 등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가방 및 카드지갑을 선물로 증정한다.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는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또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뷰티 브랜드들은 ‘설 선물 대전’을 열고 봄맞이 스킨케어 제품을 대폭 할인한다. 더페이스샵(~16일), 미샤(~18일), 이니스프리(~23일) 등은 설 선물 세트를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토니모리(~16일), 스킨푸드(~18일) 등은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한편 타임스퀘어는 연휴 기간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정상영업을 실시하며 설날 당일인 2월 16일에만 오후 1시에 오픈한다.
2018.02.16 I 강신우 기자
페리페라, 전속 모델로 정다빈 등 스타 3인 발탁
  • 페리페라, 전속 모델로 정다빈 등 스타 3인 발탁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peripera)가 아역배우 출신 정다빈, 패션 모델 하나령, 배우 이열음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여러 명의 라이징 스타를 모델로 기용 하는 것은 페리페라 브랜드 론칭 이후 이례적인 첫 행보다.사진= 페리페라 제공앞서 공개된 화보 속 3명의 모델은 걸그룹을 연상시키는 완벽한 케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특히 최근 화제 속에 방영을 마친 OCN 로맨스 '애간장'에서 러블리하면서도 당찬 첫사랑 캐릭터를 소화한 배우 '이열음의 비주얼은 단연 압도적이다.평소 청순하고 여린 이미지로 각광받고 있는 그녀는 광고컷 속에서도 꽃잎을 머금은 듯한 사랑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모델 이열음의 살구 코럴 빛 립 컬러는 페리페라의 ‘잉크 더 에어리 벨벳’ ▲11호 말잇못템, ▲13호 내맘에 저장 컬러로 연출했다. 공기처럼 가벼운 사용감과 선명한 컬러를 구현하는 ‘잉크 더 에어리 벨벳’은 론칭 11개월만에 400만개 판매를 돌파해 ‘10초 틴트’로 불리기도 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봄을 겨냥한 신컬러를 추가 출시한다.인형 같은 비쥬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는 배우 정다빈의 빛나는 무결점 피부를 완성한 제품은 페리페라의 ‘잉크 뽀얀 스킨 틴트’다.피부 컬러를 자연스럽게 톤업 시켜주어 ‘반톤 올림’ 스킨 틴트로 불리는 해당 아이템은 내추럴한 커버력은 물론 프라이머를 바른 것처럼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준다.▲1호 아이보리 커버 ▲2호 베이지 커버 ▲3호 샌드 커버 ▲4호 피치 톤 업 컬러의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호의 경우 자외선 차단 기능(SPF 50+ PA++++)은 물론 톤과 결을 내추럴하게 보정해 남성 소비자도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샌드 릴리, 비타민 나무 등의 천연 유래 성분 함유로 피부 보습과 미백 효과까지 부여하며, 에델바이스 추출물이 피부 결 정돈과 순한 진정을 돕는다.비현실적인 비율과 매력적인 베이비 페이스로 패션계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델 하나령은 “평소 좋아하고 즐겨 쓰던 브랜드라 친근한 느낌이 들었지만, 첫 광고 촬영이라 기분이 들뜨고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페리페라의 모델로서 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2.14 I 정선화 기자
박광재 (주)에스테르 대표 "최고의 기술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 공략 나선다"
  • [인터뷰]박광재 (주)에스테르 대표 "최고의 기술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 공략 나선다"
  •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주)에스테르 본사에서 박광재(52) 대표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OEM·ODM 전문기업으로서 갖는 고민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인터뷰 : 김재홍 이데일리 뷰티in 편집장ㅣ 정리·사진 : 문정원 기자국내 화장품 제조기술력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화장품 제조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견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DM(제조업자 개발생산)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어느 시장에 내놓아도 경쟁력 높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로 창립 8년차를 맞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에스테르(대표 박광재)는 대량 생산은 물론 다품종 소량 생산까지 고객사들이 원하는 조건에 맞춘 신속한 제품생산과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하며 국내 시장을 넘어서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는 화장품 전문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에 지사를 설립하며 인도네시아, 중동 국가 등 할랄 문화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데일리는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남동 인더스 파크 에스테르 본사에서 박광재(52) 대표를 만나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가장 신속한 대응’을 최고의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에스테르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들어봤다.- 국내외 화장품 기업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다. 에스테르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에스테르는 화장품 제조 전문회사다. 화장품이 예전에는 제조와 유통을 같이하는 것으로 이뤄졌는데, 2000년 초부터 제조와 유통이 전문적으로 나뉘기 시작했다. 미샤나 더페이스샵 같은 유통 전문점이 생겨나면서 동시에 제조 전문회사가 많이 생기게 됐다. 회사 연혁이 길지는 않지만, 제가 화장품 업계에서 근무한 것이 26년이 됐다. 생각해보니 거의 모든 화장품에 대한 제형을 만들 수 있고, 저 뿐 아니라 저희 회사 연구.생산진이 전 화장품 생산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연구원 출신으로 알고 있다. 창업 배경이 무엇인가.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화장품 업계에 뛰어들었다. 제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화장품 업계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일을 하다 보니 나중에 공장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처음 다니던 회사에서는 큰 규모이다 보니 연구와 생산 위주로만 일을 했었다. 이후 두 번째 회사에서 9년 정도 근무했는데, 이 회사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영업적인 것, 회사 운영까지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바탕으로 독립하게 됐다. 두 번째 회사의 대표님께서 창업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연구원 출신이다 보니 제품을 만드는 것에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 같다. 하지만 판매에 있어서는 유리한 것 같지 않다. 사실 제품 판매에 있어서는 제품 마케팅, 홍보를 할 때 약간의 과장도 필요한 것 같은데 연구원 출신으로서 너무 솔직하다보니 과장을 못한다. 화장품을 만드는 것에는 누구보다 자신 있다."- 창업은 무엇보다 자금이 중요하다. "사업을 시작할 때, 직장인으로서 돈이 많아서 한 것이 아니었다. 그동안 모은 자금에 제안서를 만들어서 투자 유치를 위해 다섯 분을 찾아뵈었는데 다섯 분 모두 흔쾌히 승낙해주셨다. - 창업하면서 어려움도 적지 않았을 텐데. “두 번째 회사에서 근무할 때 연구와 함께 영업도 했었다. 영업을 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아닌 대표 신분으로서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들을 마주쳤다. 일 진행 여부에 있어 대표로서 판단해야 하는 상황인데, 직원이기 때문에 상황들을 조율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당시 내가 판단한 것들이 맞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 화장품 업계에 들어선지 18년 만에 창업했다. 자신감은 조금 있었지만, 사실은 두려웠다. 두 번째 회사에 있을 때 독립할 고민을 하던 차에 어떤 선배분이 '독립을 하던 회사에 있던 그 시기에 최선을 다 해야 독립할 때 당신을 바라보는 눈이 다르다'란 말을 해줬다. 회사에 있을 시기에 최선을 다해야 나중에 독립할 때 외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결국에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그때 갖게 됐다."(주)에스테르 박광재(52) 대표- 창업 초기와 현재는 시장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어떤 점이 가장 다른가."화장품 업계에서 제조 회사와 유통회사가 본격적으로 분리됐던 것이 2000년대 초반이다. 그때 제조회사와 유통회사가 모두 많이 생겨났다. 저희 회사가 2011년도에 생겼으니, 다른 회사보다는 시작이 늦긴 했다. 그래도 나름대로 회사가 성장하면서 현재는 어느 정도 기반을 다졌다고 판단한다. 물론 그 시간동안 어려움도 있었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엇보다 저 자신의 내공이 생겼다.” "화장품 시장의 변화는 늘 비슷한데 '화장품은 유행에 민감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래서인지 유행을 조금이라도 놓치면 뒤쳐져 버려 쫓아가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 지금의 시장은 더 빨라졌다. 예전에는 제품이나 브랜드 하나를 만들면 5년은 갔는데, 지금은 1년이면 바뀐다."- CGMP(우수화장품제조시설) 인증을 받은 곳은 100여개사로 6% 미만이다. 에스테르는 2015년 CGMP 인증을 받았다. 업계에서 위치가 궁금하다."에스테르가 화장품 제조 회사로서 외부로부터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고 이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 CGMP인증이었다. 사실은 CGMP 인증은 기술력이라기보다는 품질적인 면을 인증하는 측면이 크다. CGMP가 비용이 많이 소요되다 보니 중소기업으로서 인증 받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더구나 단순히 어떠한 시설을 갖추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직원 모두가 우수화장품을 생산해야한다는 인식과 행위까지 갖춰야 한다는 것이 CGMP 인증이다.""화장품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종류 하나하나에서 깊이 들어가려면 정말 깊이 들어갈 수가 있다. 하지만 에스테르의 방향 설정은 한 분야에서 깊숙이 들어가기 보다는 남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는 않지만 여러 분야를 다양하게 넓게 알자라는 것이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현재 화장품 제조사 중에서 상위 50위권 내의 회사라고 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제조 ODM·OEM 사가 급증하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에스테르의 차별점과 특화 서비스를 설명한다면 무엇인가."에스테르의 강점은 스피드(속도)다. 화장품산업이 유행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을 스피드라고 본다. 저희의 일차적인 고객사인 유통사들이 소비자들의 최근 니즈가 반영된 어떤 제품을 저희에게 요구할 때, 그에 대해 대응하는 속도가 빠르다. 고객사들이 원하는 내용에 대해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에스테르의 최대 강점으로 생각한다."(주)에스테르 박광재(52) 대표- 지난해 말레이시아 자사를 설립했다. 말레이시아 자사를 통해 추진할 향후 계획이 무엇인가."말레이시아 자사 설립은 인도네시아나 중동시장쪽을 겨냥한 포석이다. 현재 말레이시아를 통해 할랄 인증에 해당하는 제품을 수출하는 루트가 많이 있다. 말레이시아를 통해 할랄 인증 제품을 수출하려고 한다. 베트남 시장은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몇몇 업체를 통해서 진출하고 있다. 실제 차주 19일에도 자사 화장품 제작을 위해 현지 병원 관계자가 방문하기로 했다."- 중국 시장에 대한 평가와 에스테르의 계획이 있다면."한·중·일 3국이 아시아에서 경제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이 같은 상황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큰 세 나라 사람들의 특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중국인들이 이 같은 성향이 강한데, 중국은 우리가 중국 현지에 직접 진출하는 것을 달가워하지는 않은 것 같다. 중국인들이 직접 하기를 원한다. 작년과 재작년에 사드문제, 정치적인 이슈가 시장 상황의 변수로 크게 작용하는 것을 보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허탈감이 들었다. 국내 화장품 업계가 동남아나 미국 쪽으로 눈을 많이 돌리고 있다. 에스테르도 중국에 대해서는 시장이 원하는 것에 맞출 뿐 중국 시장에 목매지는 않고 있다."- ODM·OEM사로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사실 유통사에서 요구하는 것이 너무나도 다양하다. 하지만 다양한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보다는 제조사가 가져가는 이익률이 너무 낮다는 것이다. 유통사는 재고를 떠안아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잘 풀렸을 경우에는 굉장히 큰 이익이 있다. 반면 제조사는 그 범위 내에서 유지해야 하는 상황인데 최근에는 최저임금의 급진적인 인상이 솔직히 부담스럽다.""또 하나는 '기업하는 사람들은 별로 안 좋은 사람들'이라는 사회적인 인식이다. 예전에는 사실 노동착취, 임금 체불 등을 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회사들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이렇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내가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면서 이 일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회사를 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이런 악덕업주라는 인식을 받으며 회사를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된다고 본다.""기업과 개인과 문제가 생겼을 때 대부분 기업이 나쁜 놈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개인들이 이런 상황들을 이용해서 이익을 취하려고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나하나 예를 들려면 너무 많을 정도다. 사회적인 분위기가 기업에게 총대를 겨누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이 우리나라 화장품 기술을 급격하게 따라오고 있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보나."중국이 한국을 쫓아오기 어려운 면이 바로 디자인이다. 중국인들은 전체적으로 빨간색을 좋아하는 성향과 한자문화를 갖고 있다. 중국인들의 기본 인식 속에 이 두 가지가 있는 이상은 디자인의 개발이 쉽지가 않은 것이다. 그런 면에서 디자인에 강점이 있는 회사는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하지만 기술적인 면은 길지 않은 시간 안에 한국을 다 따라올 것이라고 본다.""화장품은 크게 기초제품, 메이크업, 헤어 제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기초제품 비중이 50%가 넘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화장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뷰티기기와의 결합이 계속 시도되고 있다. 그 이후에는 보다 더 기능성이 강화된 제품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같은 현상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화장품은 자동화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무슨 얘기냐면 동일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것이 아닌 다품종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결국에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국가에서 봤을 때도 화장품산업이 고용창출이 큰 산업으로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추진할 주요 계획들이 있다면."그 동안에는 많은 손님들이 저희에게 찾아 오셔서 이런 제품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주였다. 어떻게 보면 수동적인 자세였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우리가 이런 것을 개발했으니 한번 사용해 보시죠’ 라는 제안 등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만들었던 자체 브랜드를 경험 삼아 추가적으로 기초 케어 브랜드를 만들어 볼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제조전문 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지만, 유통까지 겸한 제조유통회사로의 도약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도전을 할 계획이다.”
2018.02.14 I 문정원 기자
옷 사이즈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 [Fashion and English]옷 사이즈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식당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항상 듣는 질문이 하나 있다. “How would you like your steak done? (스테이크 어떻게 구워 드릴까요?)” “Well-done, medium, or rare?” 을 듣고 주로 많이 듣던 단어가 귀에 익숙하여 ‘medium’ (미디엄) 을 듣고 한 아저씨가 이렇게 대답한다. “No, l want large steak. (저 사이즈 큰 스테이크로 주세요.)”사진제공=픽사베이오늘은 옷, 신발, 속옷 등 한국식과 미국식의 사이즈에 대해 알아 보자. 주로 상의 옷으로 한국은 85, 90, 95, 100, 105, 110 과 같이 5단위씩 높아 지는 반면 미국식은 SM (small) -> MD (medium)-> L (large) -> X L (X large) -> XX L (2 X large) -> 3XL (3 X large) 순으로 사이즈가 커지게 된다. 또한 바지나 치마는 0-> 1-> 2-> 3 과 같이 한자리 수로 표기 되기도 한다. 0 = 44, 1 =55, 2=66 정도라고 보면 되는 옷 마다 약간 사이즈가 다를 수 도 있다. 우리말에 흔히 ‘빅사이즈 (big size)’라는 표현에 big은 부피가 큰 것과 어울려 a big house (큰 집) 과 같은 단어와 어울리므로 ‘빅사이즈’ 는 사실 콩글리쉬이다. 신발 사이즈로 한국은 mm 단위를 사용하지만 미국은 1ft(1feet=12inch=30.480cm)를 쓴다. 한국 사이즈 230 = 6 ft, 235 = 6.5 ft, 240 = 7 ft 정도라도 보면 된다. 사진제공=픽사베이그럼 마지막으로 속옷 사이즈를 알아 보자. 브래지어의 경우 한국은 5단위로 올라가 75-> 80-> 85-> 90 가 되는데 미국식은 2 inches씩 올라가 34-> 36-> 38 -> 40이 된다. 대략 한국사이즈와 비교하면 75=43. 80=36, 85=38, 90=40으로 같다고 보면 된다. 항상 더운 지역인 LA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세일 판매를 하면 주로 작은 사이즈 들이 먼저 절판 되고, 추운 지역의 북쪽은 주로 큰 사이즈가 먼저 절판 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더운 곳의 여성들은 몸을 잘 가꾼 사람이 많아 작은 사이즈가 인기가 있고 추운 곳의 사는 사람들은 몸매 관리에 별로 신경을 안 써 큰 사이즈가 더욱 잘 팔린다고들 한다. 날씨는 춥지만 just around the corner (곧 다가올) 봄을 대비해 몸매 관리를 해 사이즈를 하나씩 줄여 보는 건 어떨까?'조수진의 영어 연구소' 조수진 소장글_조수진-펜실베니아대학교(UPENN) 영어 교육학 석사-조수진 영어 (토익) 연구소 소장-국제학교 영어 교사
2018.02.14 I 문정원 기자
밸런타인데이인데…선물·데이트 고민하는 커플있다면
  • 밸런타인데이인데…선물·데이트 고민하는 커플있다면
  • (자료=잡코리아)[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지갑이 가벼워서’, ‘솔로라서’, ‘무엇을 선물해야 할 지 몰라서’….‘밸런타인데이’(14일)를 맞아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어떤 초콜릿을 줘야할 지, 준다면 어느 가격대가 적정한지 헷갈린다. 비단 커플만의 문제도 아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2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커플이 아니어도 지인에게 건네는 초콜릿인 ‘의리 초코’를 선물하겠다는 응답자가 절반(47.2%)에 달했다. 유통업계가 이 같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호텔에서는 저가 초콜릿부터 유럽에서 수입한 외제 초콜릿, 선물 세트 등을 내놨다. 동시에 ‘특별한 날’을 만들어 줄 이색 전시회와 할인전도 전개한다.슈퍼카카오 초콜릿 선물세트 (사진=신세계)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초콜릿을 선뵌다. 14일까지 ‘슈퍼카카오 초콜릿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초콜릿은 에콰도르에서 생산한 최상급 카카오빈만 사용했다. ‘볶은 카카오 빈’, ‘카카오 닙스’, ‘카카오 그래놀라’ 그리고 ‘초콜립스’ 등 4가지로 초콜릿으로 구성했다. 신세계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에서도 연인들을 위한 선물 세트를 내놨다. 시세이도맨 클렌징폼, 포맨트 에센스 등을 20%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16일까지다. 3만원 이상 구매시 시코르 팝소켓(스마트폰 거치대)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조선델리에서 오는 3월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을 전하는 로맨틱 하트 케이크와 러브 타르트를 선뵌다. 양영주 페이스트리 셰프가 개발한 하트 케이크는 ‘라즈베리 다크 쵸코 무스 케이크’다. 단면을 자르면 층층으로 볼 수 있는 화이트 쵸코, 라즈베리 콩피, 다크 쵸코과 쵸코 크런치가 눈길을 끈다. 로맨틱 하트 케이크의 경우 ‘너를 위한, 그리고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콘셉트 아래 케이크 선물을 사면서 나를 위한 작은 선물용 1인 케이크를 살 수 있도록 미니어처 케이크도 함께 만들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날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살롱드 쇼콜라 (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069960)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4일까지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살롱 뒤 쇼콜라 서울: 에필로그’를 진행한다. ‘살롱 뒤 쇼콜라’는 누적 관람객이 950만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초콜릿 박람회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이 엄선한 초콜릿과 명장이 직접 초콜릿으로 만든 드레스와 공예품을 전시할 예정이다.타임스퀘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센스 있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밸런타인 기프트전’을 진행한다. 뷰티 브랜드 ‘미샤’는 14일까지 남성을 위한 ‘포맨’ 라인의 모든 품목을 30% 할인하고, ‘이니스프리’는 오는 28일까지 프래그런스바 세일을 통해 남자 향수를 포함한 바디워터, 디퓨저 등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쥬얼리 브랜드 ‘OST’는 오는 21일까지 밸런타인데이 한정판으로 출시한 옴므 시계를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스와로브스키’는 오는 18일까지 2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메탈릭 지갑을 선물로 증정한다.
2018.02.14 I 박성의 기자
짧은 설 연휴, 겨우내 지친 피부 달래는 홈케어 팁
  • 짧은 설 연휴, 겨우내 지친 피부 달래는 홈케어 팁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장시간 차량 이동과 흐트러진 생활리듬, 기름진 음식 섭취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명절 연휴, 피부 컨디션이 걱정된다면 ‘스페셜 셀프 케어’에 주목할 것. 특히 올해는 연휴 전까지 이어진 ‘입춘 한파’로 홍조, 건조 증상 등 피부 고민이 늘어나기 쉬운 환경인 만큼, 저녁시간 나이트 케어에 투자하면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피부의 재생이 활발해지는 만큼, 이 시간에 스페셜 케어에 집중하면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난히 짧은 설 연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피부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잠들기 전 30분’ 케어 팁을 알아보자.사진=각사 제공■'마사지크림’으로 각질, 노폐물 부드럽게 제거하고 풍부한 영양공급 지속되는 한파로 이미 지치고 자극 받은 피부는 연휴 기간 동안 수면 패턴의 변화, 기름진 음식의 섭취 등으로 더욱 예민해 지기쉽다. 그런만큼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케어할 때는 무리한 자극을 피하고 보다 부드럽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우 영양분이 풍부한 마사지 크림으로 페이셜 마사지를 하면 부드러운 각질 제거는 물론 촉촉한 보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어바웃미의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은 레몬추출물과 레몬껍질 오일 등 부위별로 추출한 레몬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최근 누적 판매 250만개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마사지 크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얼굴에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면 휘핑 크림제형이 촉촉한 오일 마사지로 변하며 각질 및 노폐물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화사한 피부톤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설화수 ‘예율 마사지 크림’은 구기자가 함유된 한방 복합체 성분 및 다양한 식물성 성분이 들어있어 촉촉함과 탄력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 참존 ‘컨트롤크림 셀프 마사지’는 모링가 씨앗 추출물, 브로콜리 추출물을 함유해 모공 클렌징, 각질제거, 마사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으며, 아이오페 ‘아이디얼 릴랙싱 페이스 마사지’는 세라마이드와 프리바이오틱스, 히알루론산 등 풍부한 보습 성분으로 유수분 밸런싱에 도움을 준다.■저자극 고농출 앰플, 피부 진정 및 보습효과 높여 마사지를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 성분을 흡수시킨 후에는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앰플이나 세럼으로 보습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다. 셀라피 ‘에이리페어 플러스 앰플’ 은 EGF, 펩타이드 등을 함유한 핵심 성분과 다양한 식물성 추출물을 담은 고농축 앰플로 자극없이 촉촉하고 산뜻하게 피부에 흡수된다. 2월 출시된 잇츠스킨 ‘타이거 시카 카밍 세럼’ 역시 병풀추출물 74% 및 판테놀을 함유한 약산성 세럼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지키고 진정 케어를 돕는다. ■나이트 크림, 슬리핑 마사지 등 낮시간 지친 피부에 집중 보습 낮시간 동안 지친 피부를 위해 영양감이 풍부한 나이트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잠든 시간 동안 집중적인 보습 충전을 통해 다음날 아침 한결 촉촉하고 탱탱해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리리코스 ‘밀키 오이스터 슬리핑 마스크’는 굴과 진주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생기 있게 케어해 주고 피부 턴오버 주기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줘 낮시간 동안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에뛰드하우스 '순정 판텐소사이드 5 시카 슬리핑 팩'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 성분이 3가지 더 추가된 판텐소사이드™+가 5% 함유돼 밤 사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유효성분 피부 침투력 높인 고기능성 마스크로 간편하게 컨디션 높이기가장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피부 컨디션을 높일 수 있는 스페셜 케어 아이템으로 ‘시트 마스크’ 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최근에는 피부 침투력을 높여 고함량의 유효성분을 피부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고기능성 시트마스크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양그룹의 더마케어 전문 브랜드 메디앤서 ‘콜라겐 퍼밍업 마스크’는 프랑스산 콜라겐 원물이 포함된 콜라겐 추출물을 77%까지 고함량 함유한 고기능성 시트마스크다. 1994년 부터 연구해온 삼양바이오팜의 TDS 기술(Transdermal Delivery System)과 메디앤서의 특허소재가 적용돼 피부를 통해 효능성분이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 및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복합 펩타이드 4종, 아미노산 17종 등을 함유해 집중적인 탄력과 미백, 보습 케어에 도움을 준다. 랑콤 ‘제니피끄 하이드로겔 멜팅 마스크’ 는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 한병에 든 비피다 발효 용해물을 함유한 마스크로 얼굴에 부착하면 열에 민감한 하이드로 겔 메쉬가 피부 온도에서 액체로 녹아 활성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며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키엘의 ‘저온 압착 오일 마스크’ 는 저온 압착 방식으로 추출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아마존 오일 성분으로 보습과 영양을 제공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유난히 피부가 민감해졌다면 시트 재질을 특화해 자극은 줄이고 성분 전달력은 높인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듀이트리 ‘아쿠아 딥 마스크’ 등 딥마스크 시리즈는 머리카락 굵기의 1/340보다 얇은 약 0.26미크론의 초 극세사 시트를 활용해 시트가 얼굴에 보다 부드럽게 밀착되어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2018.02.14 I 문정원 기자
에스테덤, 신라인터넷면세점서 설 맞이 할인 행사
  • 에스테덤, 신라인터넷면세점서 설 맞이 할인 행사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프랑스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인스티튜트 에스테덤(INSTITUT ESTHEDERM, 이하 에스테덤)’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신라인터넷면세점을 통해 3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에스테덤은 오는 18일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 중인 ‘셀룰러 워터 미스트’와 ‘오스모클린 젠틀 딥 포어 클렌저’를 약 30% 할인한다. 에스테덤 ‘셀룰러 워터 미스트’와 ‘오스모클린 젠틀 딥 포어 클렌저’는 뛰어난 항산화 기능을 갖춘 브랜드 대표 제품이며, 소중한 사람을 위한 명절 인기 선물로 손꼽히고 있다.프랑스에서 탄생해 국내에는 작년 첫 론칭한 에스테덤은 피부와 생물학 간 상호 작용 연구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다. 브랜드만의 특허 기술을 통해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바이오더마로 잘 알려진 더모 코스메틱 시장의 핵심 업체 나오스 그룹이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에스테덤 전 제품에 함유된 브랜드 핵심 특허 기술 ‘셀룰러 워터(Cellular water®)’는 생체수를 가장 유사하게 모방한 성분으로, 이상적인 피부 속 환경을 조성해 원활한 대사활동을 촉진한다. 또한 스킨케어 단계마다 흡수 시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최대한 끌어올려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시켜 주는 에스테덤만의 차별화된 기술이다. 한편 에스테덤의 전 제품은 공식 온라인 몰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강남・대구・센텀시티・고양・광주점・강남역점・코엑스점과 부츠 명동・고양・하남・코엑스점・IFC몰점・대구 월배점, SSG 온라인몰 및 롯데닷컴,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8.02.14 I 문정원 기자
  • 서울리거, 작년 사업구조 개선…“올해 경영 안정화 주력”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병원 경영 지원 전문기업 서울리거(043710)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43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 감소하고 영업손실 15억5000만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2억원으로 전년대비 51% 가량 적자폭을 줄였다. 영업손실 확대는 기존 사업분야인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 반영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서울리거는 지난해 1분기부터 경영효율이 낮은 ICT 사업부를 정리하고 주력 사업인 병원경영지원(MSO) 사업의 국내외 사업 확장에 주력했다. 지난해부터 사업구조 체질 개선에 집중해 MSO 사업부 매출액은 2016년 30억원에서 작년 105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출 비중은 13%에서 73%로 크게 성장했다.올해는 MSO 운영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화장품, 쁘띠성형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홍콩과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권 해외시장도 진출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하은환 대표는 “지난해 취임 후 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ICT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MSO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해당 사업부분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병원MSO 사업 중심의 경영 안정화와 홍콩·베트남 시장의 안정적 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리거는 2014년에 한중합자병원 1호인 서울리거 상해병원을 모태로 설립했다. 서울리거뷰티센터, 서울리거피부과, 뮤즈클리닉을 지원하는 MSO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018.02.14 I 이명철 기자
‘굿닥’ 개발사 케어랩스, O2O 첫 코스닥 상장 도전
  • [마켓인]‘굿닥’ 개발사 케어랩스, O2O 첫 코스닥 상장 도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케어랩스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어랩스는 업계 1위 모바일앱인 ‘굿닥(병원·약국찾기 앱)’가 ‘바비톡(뷰티케어 후기 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온라인투오프라인(O2O) 기업으로는 첫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이다.헬스케어 미디어 플랫폼 사업부와 헬스케어 IT 솔루션 사업부, 헬스케어 디지털마케팅 사업부로 구성됐다. O2O 시장 성장으로 모바일앱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플랫폼 사업이 본격 수익 창출 구간에 접어들었다. 비급여 병·의원의 고객 맞춤형 마케팅 수요가 늘어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와 디지털마케팅 사업 부문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다.매출액은 2014년 80억원에서 2016년 186억원으로 증가했고 작년 3분기 기준 288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4억원이던 영업이익은 2016년 21억원, 작년 3분기 48억원으로 성장했다.상장 후 헬스케어 분야 사업 다각화해 전방시장을 넓히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병원 진료시 예약부터 결제까지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솔루션 사업 확대, 의료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시장 진출, 소비자 맞춤형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도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김동수 대표이사는 “미디어플랫폼, 디지털마케팅, IT솔루션 사업부가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1위 헬스케어 O2O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상장을 계기로 각 사업 영역을 강화하고 사업다각화로 전방시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30마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0~1만8000원으로 총 195억~234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내달 12~1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9~20일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시장 상장일은 3월 중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2018.02.14 I 이명철 기자
‘굿닥’ 개발사 케어랩스, O2O 첫 코스닥 상장 도전
  • [마켓인]‘굿닥’ 개발사 케어랩스, O2O 첫 코스닥 상장 도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케어랩스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어랩스는 업계 1위 모바일앱인 ‘굿닥(병원·약국찾기 앱)’가 ‘바비톡(뷰티케어 후기 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온라인투오프라인(O2O) 기업으로는 첫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이다.헬스케어 미디어 플랫폼 사업부와 헬스케어 IT 솔루션 사업부, 헬스케어 디지털마케팅 사업부로 구성됐다. O2O 시장 성장으로 모바일앱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플랫폼 사업이 본격 수익 창출 구간에 접어들었다. 비급여 병·의원의 고객 맞춤형 마케팅 수요가 늘어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와 디지털마케팅 사업 부문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다.매출액은 2014년 80억원에서 2016년 186억원으로 증가했고 작년 3분기 기준 288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4억원이던 영업이익은 2016년 21억원, 작년 3분기 48억원으로 성장했다.상장 후 헬스케어 분야 사업 다각화해 전방시장을 넓히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병원 진료시 예약부터 결제까지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솔루션 사업 확대, 의료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시장 진출, 소비자 맞춤형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도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김동수 대표이사는 “미디어플랫폼, 디지털마케팅, IT솔루션 사업부가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1위 헬스케어 O2O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상장을 계기로 각 사업 영역을 강화하고 사업다각화로 전방시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30마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0~1만8000원으로 총 195억~234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내달 12~1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9~20일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시장 상장일은 3월 중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2018.02.14 I 이명철 기자
현대H몰, 25일까지 ‘포스트설’ 프로모션 진행
  • 현대H몰, 25일까지 ‘포스트설’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현대H몰이 설(16일) 이후 상품군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뵌다. 현대홈쇼핑(057050)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은 17일부터 25일까지 ‘포스트설’ 프로모션을 열고 다양한 쇼핑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설 연휴 기간인 17일과 18일에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에 한해 구매 금액의 최대 15%를 적립금으로 돌려주고, 5%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9일과 20일에는 현대H몰 단독 행사를 진행한다. 19일부터 ‘금카엘’ 슈즈 블랙과 브라운 색상을 각각 100족 한정해 예약 판매한다. ‘금카엘’은 ‘금강 리갈 201D 시리즈’의 한 모델로 프랑스 고급 브랜드 파라부트에서 출시한 ‘미카엘’이라는 제품(50만원대)과 비슷하지만, 저렴한 가격대로 금카엘(금강+파라부트 미카엘)이라는 애칭이 붙은 상품이다.현대H몰은 행사 기간 동안 금카엘(금강제화 리갈 로퍼 MMX5029)을 20% 할인 판매하고 추가로 5%와 7% 할인 쿠폰을 동시에 제공해 19만6500원에 선뵐 예정이다. 여기에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9일에는 현대카드 7% 청구할인이 예정돼 있는 만큼 18만27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일에는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현대카드 X계열 소지자 대상으로 결제액의 최대 50% 할인해 주는 ‘현대카드X 연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카드X 계열로 결제시 기존 할인 혜택에 최대 3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H몰은 20일부터 22일까지 H.포인트 통합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패션·잡화·스포츠· 뷰티 등 약 150여 개 브랜드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돌려주고, 카드사별로 5~7% 청구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심쿵 10% 리워드’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25일까지 유아동·잡화·슈즈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 적립금 증정 또는 7%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학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현대H몰 관계자는 “명절 연휴 이후 일주일간 매출은 평상시 같은 기간 대비해서 20~30% 높게 나오는 편”이라며 “설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새학기·결혼·이사 등 시즌 이슈와 연계된 다양한 상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2.14 I 박성의 기자
발렌타인데이 남심 저격 로맨틱 헤어스타일링
  • 발렌타인데이 남심 저격 로맨틱 헤어스타일링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고백을 받는 남자보다 고백을 준비하는 여자들이 더 설레는 발렌타인데이. 정성껏 준비한 초콜릿은 물론, 남자친구에게 특별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 날이다. 그렇다면 SNS 화제만발 로맨틱 헤어스타일에 주목하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완성하는 헤어스타일 꿀 팁을 제안한다.(좌)로맨틱 숏 웨이브, (우)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 웨이브.(사진=업체 제공)로맨틱 숏 웨이브발랄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어깨 위로 올라온 짧은 머리의 길이에 컬을 넣어 연출해보자. 턱선을 드러내는 기장의 탱글한 컬이 그 날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켜 줄 것이다. 머릿결이 부스스해 컬의 모양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면 에센스로 응급 처방을 해 주는 센스를 발휘하자.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에너지 오일 세럼은 오일의 깊은 영양에 세럼의 산뜻한 사용감을 더해 건조한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열기구로 스타일링을 완성한 뒤 샤인 폴리셔를 웨이브에 적당량 뿌리면 광택있는 웨이브로 마무리할 수 있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 웨이브 청순녀의 대명사로 불리 우는 내추럴한 웨이브 스타일은 부스스한 잔머리까지 스타일리쉬 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어깨 아래로 떨어져 내리는 긴 기장의 머리로 이 스타일을 연출하기 때문에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펌이 살짝 풀린 머리나, 열기구로 깊게 컬을 잡아 준 머리 위에 에센스를 사용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풍성함을 선사해보자. 아모스프로페셔널의 내추럴 스타일러는 끈적임 없이 자연스러운 연출을 도와주어 꾸민 듯 꾸민 것 같지 않은 자연스러운 컬을 셋팅해준다.세련된 업 스타일 머리를 묶어 목선을 드러낼 수 있는 업 스타일은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여성미를 어필할 수 있다. 머리를 높이 묶어 동그랗게 마무리하는 ‘당고머리’는 보다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낮게 묶은 로우 업 스타일은 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업 스타일의 핵심은 지저분한 잔머리를 깔끔히 정리해 주는 것! 아모스프로페셔널의 디자이닝 스프레이는 덧뿌려도 끈적임과 뭉침이 없는 헤어스프레이로, 올림머리를 단단히 고정시켜 오랫동안 스타일을 유지시켜준다.
2018.02.14 I 문정원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신동빈 법정구속…‘뉴 롯데’ 급제동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신동빈 법정구속…‘뉴 롯데’ 급제동-시 전체가 ‘스마트시티’ 시험장 물건값·택시비도 無인증 결제-군산공장 폐쇄, 희망퇴직 접수…GM ‘이달 말까지 지원 여부 결정하라’△줌인&-이주열 총재 내달말 임기 완료…차기 중앙은행 총재 덕목은-“韓中日에 엄청난 돈 잃어…상호호혜세 부과할 것”△군산공장 폐쇄…GM·정부 ‘치킨게임’-30만 일자리 볼모 벼랑끝 승부수 GM “공장 추가 폐쇄도 염두” 정부 “자구 노력이 먼저다”-“로열티 떼고, 특허료 떼고, 이자 떼고…본사착취가 문제”-정부 “투명한 실사부터 진행…자구책 들여다볼 것”△‘중국의 실리콘밸리’ 선전을 가다-“정부규제 없고 지원 신속, 스타트업 엔젤투자도 활발…선전서 중궈멍 키워요”-폭스콘 등 제조 기반 탄탄…아이디어만 있으면 제품화 뚝딱-드론 비행규제 없고 원격의료도 자유롭게…글로벌 ‘퍼스트 펭귄’ 놀이터-한국서 창업땐 대출 먼저 필요…여기선 기술만 있으면 돈 몰려들어△최순실·신동빈 1심선고-롯데 50년 만에 ‘총수 부재’ 사태…‘복심’ 황각규, 비상경영체제 돌입-“삼성 경영권 승계 작업…실체 없다” “롯데 K재단 70억 지원…제3자 뇌물”-法 “최순실·박근혜 공모관계 인정”…朴도 중형 불가피-최순실 재판이 남긴 기록들△정치-김정은 “화해 분위기 승화”…무르익는 북·미 대화-원내 3당 ‘캐스팅보터’ 될까 첫 시험대는 6·13 지방선거-‘남북대화 숨고르기’…말 아끼는 文대통령-기재부·금융위·문체위·환경부…‘부패 방지’ 2등급 하락△경제·금융-지난해 안 쓴 예산 7조 넘어…기재·농림·국방부 ‘평균 미달’-금리 1%p 오르면…자영업자 연체확률 4배↑-“금융실명제 이전 개설된 차명계좌 실태조사”-고객이 보장 부위 선택…가입 첫해부터 보험금 100% 드려요△산업&기업-‘현대家3세’ 정기선, 친화경 선박시장 개척 나선다-‘정유 빅4’ 非정유 파워-르노삼성 “올해 클리오·전기상용차 출시”-포스코-GE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공동 개발 맞손-기업공개 앞둔 카카오게임즈, 1400억원 투자유치△산업-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새 브랜드’로 연말께 양산-LGU+ 5G 상용화 박차 장비제조사 대상 설명회-사물 비추면 촬영모드 추천…더 똑똑해진 ‘뉴 V30’-‘삐~ 앞차 급제동 발생’…T맵이 사고 위험 알려준다△소비자생활-롯데면세점, 인천공항 T1 철수…‘지각변동’ 오나-치킨업계 ‘평창올림픽 특수’-‘한국은 좁다’…K뷰티 로드숍, 해외 영토 확장 본격화-맥도날드 햄버거 내일부터 가격 오른다△여기는 평창-간절한 1승…남북 단일팀, 일본과 진검승부-평창 말말말-첫 도핑 적발 일본팀 “무고함 입증하겠다”-연습주행 2위…아이언맨 출격 준비 끝-500m ‘올인’…이상화, 1000m 출전 않기로-“메스스타트선 이승훈이 크라머 꺾고 우승할 것”-“생업 접고 뒷바라지한 아빠”…울어버린 ‘스노보드 퀸’-‘알파인의 황제’ 평창서 무관 딱지 뗐다-올림픽 10번째 메달…빙속전설 된 뷔스트△중소기업·벤처-앞선 이중항체 기술 보유…국내외 제약사와 항암제 공동개발 ‘속도’-LG하우시스 중동 공략 ‘이란 우드엑스포’ 참가-진지한 만남 원하는 이용자들 늘어…온·오프라인 서비스 함께 키워갈 것-유진그룹 ‘나눔로또 컨소시엄’에 카카오페이 합류△증권&마켓-우울증을 치유해株~-‘큰물’서도 잠재력 뽐낸 셀트리온-南北 해빙무드에…신원·좋은사람들 경협 일제히↑△증권-글로벌 PEF, 국내 제약사 ‘눈독’…M&A 판 키운다-상장할 때는 장기비전 제시하더니…닉스테크 등 새내기株 속속 매물로-구재상vs한동주…국민연금, 오늘 CIO추천위 꾸려-최희남vs채선병…한국투자公, 오늘 사장후보 면접△Book-일제강점기…군부정권때도…민초 달래준 ‘유느님’ 있었다-연봉 2700만원 ‘껑충’…CEO가 누구니-AI 도입하기 전에…기업문화부터 고쳐라-전쟁이 의사 키우는 최고의 학교라고?△사람&나눔-“붓으로 그린듯한 묘한 매력이 윤이상의 음악 세계”-코오롱, 초등학생 30명에 장학증서 수여-나영석 PD “윤식당2 시청률 15% 넘어 시즌3 준비해야 할 듯”-소진공, 은행들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동참-하나금융, 오라클과 블록체인·AI 공동 개발자로△오피니언-[목멱칼럼]최저임금 인상, 순기능도 같이 봐야-[특파원의 눈]IT업계 내부자들 ‘양심선언’-[기자수첩]신약개발 20년, 결실의 시기 왔다-[e갤러리]이진한 ‘연인의 그림자’△부동산-서울 집값 단기 급등 피로감에…강남 재건축시장 주춤-공공택지내 단독주택용지 전매 제한으로 투기차단-재건축 검증에 반기든 지자체에…국토부, 조사권 카드 꺼낼까-지하철 원천역 들어서면 강남까지 45분대…단지 뒤편 호수공원도△사회-文케어 ‘4대 중증질환→전체질환’ 혜택…돈없어 병원 못가는 일 막아-편의점주 10명중 4명 “1년에 하루도 못쉰다”-시민 위한 ‘착한행정’…횡단보도 쉼터까지 등장-공무원 육아휴직자 다섯 중 한명은 ‘남자’-檢 성추행 조사단, 법무부 압수수색
2018.02.13 I 윤필호 기자
리안헤어, '크리에이터들의 2018 S/S REAL TREND' 발표
  • 리안헤어, '크리에이터들의 2018 S/S REAL TREND' 발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올해 봄철 헤어 스타일링 트렌드는 무엇일까? 리안헤어가 13일 발표한 ‘크리에이터들의 2018 S/S REAL TREND’를 통해 살펴보자.리안헤어는 매년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살롱에서 유행할 헤어트랜드를 제작한 뒤 1,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가장 우수한 작품을 2018년 리안헤어 대표 트랜드로 선정하고 있다. (왼쪽부터)피오라, 오키드, 티티카카, 커브뱅.(사진제공=리안헤어)이번 리안헤어 2018 S/S 트랜드로 뽑힌 작품은 안양일번가점의 피오라(크리에이터 제시)와 오류점의 오키드(크리에이터 임선영·김헤미)이며 안양일번가점의 티티카카(크리에이터 별), 시화로데오점의 커브뱅(크리디에이터 육수진)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2018 S/S 트랜드로 선정된 피오라는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의 뉴시즌 컬러중 하나인 스프링 크로커스와 봄 컬러를 시즌 헤어컬러로 재탄생 시킨 스타일이다. 몽한적 분위기의 헤어컬러와 롱 웨이브가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오키드는 차분하고 옅은 파스텔 톤의 헤어칼라와 머리위쪽부터 시작된 S컬 웨이브로 긴머리 헤어스타일에서 느낄 수 있는 지루함과 무게감 대신 하늘거리는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티티카카는 강한 웨이브와 숏뱅을 이용해 발랄하면서 장난기 넘치는 느낌을 강조했다. 오렌지톤의 트랜드 칼라가 상큼한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커브뱅은 큐티하면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뱅스타일과 자연스럽게 살린 볼륨감, 얼굴을 감싼 듯한 헤어라인의 조화가 순수하지만 시크한 이미지의 양면성을 나타낸다. 본사 교육팀 서지민 강사는 “리안 트랜드 작업은 살롱 직원들이 직접 유행 트랜드를 만들고 살롱 관계자들이 직접 우리의 트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현장과 가장 밀접한 트랜드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02.13 I 문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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