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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94건

평화의 불꽃 30년 만에 한국으로…올림픽 성화 1일 도착
  • 평화의 불꽃 30년 만에 한국으로…올림픽 성화 1일 도착
  • 31일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인수식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에게 전달될 성화를 대제사장 카테리나 레후가 채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평화의 불꽃’ 올림픽 성화가 19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성화 인수단은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최초의 근대 올림픽경기장인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올림픽위원회이 채화한 성화를 인수받았다.인수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이희범 조직위원장, 김성도 대한체육회 부회장, 홍보대사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그리스 대통령, 스피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스타디움 내 성화 봉송에서는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1992, 알베르빌) 김기훈 전 쇼트트랙 선수가 성화대 점화 바로 전(前) 주자로 뛰었다. 마지막 그리스 주자가 성화를 성화대에 점화한 뒤 인수 의식행사를 진행했다.인수된 성화는 이날 현지에서 출발해 오는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한다. 도착 직후 국민환영단으로부터 열띤 환영을 받을 예정이다. 성화 인수 대표단을 포함해 사회적 배려자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국민, 강원도민, 조직위, 스포츠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500여명의 국민환영단은 성화가 전세기에서 대한민국 첫 땅을 밟게 되는 감격적인 순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시작까지 함께한다. 환영행사는 1일 오전 10시 45분 비보이 댄스와 국악 합동 공연 등 사전행사로 시작한다. 성화와 인수대표단을 태운 전세기가 도착하면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김연아 홍보대사가 성화봉을 들고 내려온다.행사 후에는 인천대교에서 대한민국 첫 성화 봉송을 시작한다. 피겨 유망주 유영이 국내 첫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 가수 겸 배우 수지 등도 성화 봉송에 함께 한다. 성화는 내년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까지 101일 동안 전국을 비추게 된다.
2017.10.31 I 장병호 기자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조수미·이병우·양방언 뭉친다
  •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조수미·이병우·양방언 뭉친다
  • 양방언(왼쪽부터), 조수미, 나윤선(사진=문화체육관광부ⓒSeung Yull Nah).[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기타리스트 이병우와 재즈보컬 나윤선 등 한국 대표 뮤지션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뭉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음악 페스티벌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에서다. ‘평창문화올림픽’ 프로젝트 일환으로 G-100일을 맞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스24라이브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음악축제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모여 국악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장르 음악을 3일간 펼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이병우, 양방언, 원일도 음악축제의 대표선수로 나선다.첫째 날인 11월 3일에는 국악 작곡가 겸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원일이 마련한다. 이날 무대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밴드 ‘슈퍼밴드’를 주죽으로 안숙선, 김용우, 전영랑 등 한국 대표 소리꾼들과 가야금 연주자 문재숙, 이슬기와 배우이자 음악가인 이하늬의 무대로 꾸민다. 또한 젊은연희연대, 비보이 디퍼킴이 이끄는 프리즘무브먼트, 김영일 작가의 아름다운 평창의 사진 등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구성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콜라보 무대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11월 4일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양방언과 한국의 대표 영화음악감독이자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무대로 꾸민다. 1부에선 이병우를 주축으로 온 국민을 웃고 울렸던 1000만 관객 영화 ‘국제시장’, ‘왕의 남자’ 등 장면 속 영화 음악을 들려준다. 2부는 양방언과 밴드가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음악을 선사한다.마지막 날인 11월 5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조수미, 나윤선의 무대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나윤선이 먼저 나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조수미는 2부 무대에 올라 지휘자 미켈란젤로 마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그란데오페라합창단과 하모니를 이룬다.전석 1만원이며 1인 4매까지 구입 가능하다. 인터파크티켓, Yes24티켓, 롯데콘서트홀, 네이버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수익금은 전액 공익사업에 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 문화올림픽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17.10.30 I 김미경 기자
한국어버전 ‘노트르담 드 파리’ 댄서 뽑는다
  • 한국어버전 ‘노트르담 드 파리’ 댄서 뽑는다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 장면(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08년 한국어버전을 선보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주최·제작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018년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 예정인 10주년 기념공연에 함께 할 댄서들의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대표적인 송스루 뮤지컬(모든 대사와 극 진행을 노래로 하는 방식)로서 배우가 노래와 연기, 춤까지 모두 소화해내는 기존 뮤지컬과 달리 전문 싱어와 댄서(현대무용·비보이), 아크로바트 등 각 파트의 역할을 철저하게 분리시켜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이번 오디션은 프랑스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심사로 이뤄지며 26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audition@mastent.co.kr)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30일부터는 현대무용, 아크로바트, 브레이커 등의 전문 댄서를 선발한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낭만주의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소설이 원작이다. 프랑스 전설적인 극작가 플라몽동과 유럽의 대표 작곡가 코치안테 등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이 모여 완벽한 뮤지컬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1998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한 이래 세계 12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기념비적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05년 첫 오리지널팀 투어 공연이 펼쳐졌으며 2006년 앙코르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갱신했다. 이어 2012년, 2016년 선보였던 오리지널 팀의 영어버전도 흥행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뮤지컬 관객을 사로잡았다. 2008년 초연한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100만의 누적관객을 동원해싸.
2017.10.12 I 김미경 기자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문화행사로 의미 담는다
  •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문화행사로 의미 담는다
  • 한글날을 찾아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을 찾은 시민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제571돌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과 세종로 공원을 비롯해 국립한글박물관, 전국 국어문화원, 해외 세종학당 등에서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는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을 주제로 열린다. 전야제와 전시, 공연, 체험행사, 학술대회,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30여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가 광화문광장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한글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의 재미있는 손글씨를 볼 수 있다. ‘한글이 걸어온 길’ 전시와 체험공간에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놀이 마당극, 탈인형극, 마술나라 등의 아동극도 어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한글날 전날인 10월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전야제 행사를 연다. 비보이·삼고무·한국무용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음악회도 열린다.10월 9일 한글날에는 광화문 중앙광장과 북측광장에서 휘호경진대회와 무용 ‘춤추는 한글’·성악 ‘한글, 아름다운 울림 음악회’ 등의 공연, 전시 ‘한글, 상상의 날개를 펴라’, 체험행사‘자음아, 모음아 함께 놀자’ 등이 열린다. 세종로공원 무대는 어린이 전용으로 마련해 아동극 ‘찰리 아저씨의 무지개 마술나라’를 비롯한 5개의 어린이 공연을 선보인다.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한글 전래 동화 100년’ 기획 특별전을 연다. 책 나움 교환장터, 체험형 공연을 진행한다. ‘제1회 한·중·일 서체 특별전’도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전국 국어문화원과 해외 세종학당에서도 한글날을 축하하기 위해 ‘한글 서예 대회’와 ‘한글 글짓기 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2017.09.28 I 장병호 기자
대한항공, 제2회 해피투게더 강의실 개최
  • 대한항공, 제2회 해피투게더 강의실 개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을 위한 ‘제2회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강의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피투게더 강의실은 ‘2017년 행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에게 배움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사내 문화행사다. 올해 3월 첫 회에는 사외 강사를 초청, 강연을 통해 지식 나눔 시간을 가진 바 있다.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직장배달콘서트’와 연계해 세계 랭킹 1위 비보이 그룹인 진조크루의 공연이 펼쳐졌다. 직장배달콘서트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기업을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약 400 명의 임직원은 진조크루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함께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은 해피투게더 강의실 외에도 활기 넘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펀(FUN) 경영’ 차원에서 현장 직원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행복 나눔 이벤트’와 팀별 다과 시간을 지원하는 ‘해피아워(Happy Hour)’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여름철 임직원 가족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훈련센터 수영장을 개방하기도 했다.대한항공은 27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을 위한 ‘제2회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강의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세계 랭킹 1위 비보이 그룹인 진조크루가 공연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2017.09.27 I 노재웅 기자
하휘동♥최수진 “가족 결혼식, 잘 살겠습니다”(전문 포함)
  • 하휘동♥최수진 “가족 결혼식, 잘 살겠습니다”(전문 포함)
  • 사진=최수진 SN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현대 무용가 최수진이 23일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진은 23일 오전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모두 결혼식에 모시지 못해 마음이 쓰이고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원래 생각했던 대로 가족 분들만 모시고 진행 하게 됐다. 일일이 다 연락 못드린 점 다시 한번 양해 말씀 드린다”고 남겼다. 그는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최수진과 비보이 하휘동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직계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하는 스몰웨딩으로 진행된다. 신혼여행은 추후 떠날 예정이다. 하휘동은 전날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예비 신부에 대해 “저를 잘 알아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댄싱9’ 시즌2와 시즌3에 나란히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5년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하휘동은 ‘댄싱9 시즌1’(2013)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널린 유명 비보이다. 이후 ‘댄싱9 시즌2’ 마스터, Mnet ‘소년24’(2016) 트레이너 등으로 출연했다. 2009년 일본 다이너마이트그랑프리, 2001년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 베스트쇼상 등 다수 경연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4 한류힙합문화대상 안무상을 수상했다. 한예종 출신인 최수진은 현대무용가다.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현대무용 여자부문 은상, 2007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 여자부문 1위, 2007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댄싱9’ 시즌2, 시즌3에 출연했다. 이하 최수진이 SNS에 남긴 결혼 소감 전문이다.갑작스레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은 만큼 .. 여러분들을 모두 결혼식에 모시지 못해 마음이 쓰이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오늘 결혼식에는 원래 생각했던 대로 가족 분들 만 모시고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 핸드폰이 초기화 되고 , 저의 번호도 바뀌다 보니 일일이 다 연락 못드린 점 다시 한번 양해 말씀 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잘~ 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017. 09. 23 최수진 올림.
2017.09.23 I 김윤지 기자
“잘 살게요”…‘댄싱9’ 하휘동♥최수진, 오늘(23일) 결혼
  • “잘 살게요”…‘댄싱9’ 하휘동♥최수진, 오늘(23일) 결혼
  • 사진=최수진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비보이 하휘동과 현대 무용가 최수진이 23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직계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하는 스몰웨딩으로 진행된다. 신혼여행은 추후 떠날 예정이다. 하휘동은 전날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예비 신부에 대해 “저를 잘 알아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선 “천천히 생각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댄싱9’ 시즌2와 시즌3에 나란히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5년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하휘동은 ‘댄싱9 시즌1’(2013)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널린 유명 비보이다. 이후 ‘댄싱9 시즌2’ 마스터, Mnet ‘소년24’(2016) 트레이너 등으로 출연했다. 2009년 일본 다이너마이트그랑프리, 2001년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 베스트쇼상 등 다수 경연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4 한류힙합문화대상 안무상을 수상했다. 한예종 출신인 최수진은 현대무용가다.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현대무용 여자부문 은상, 2007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 여자부문 1위, 2007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댄싱9’ 시즌2, 시즌3에 출연했다.
2017.09.23 I 김윤지 기자
최수진 “하휘동과 결혼, 많은 축하에 감사”
  • 최수진 “하휘동과 결혼, 많은 축하에 감사”
  • 사진=최수진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비보이 하휘동과 결혼하는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결혼 축하에 고마움을 표했다.최수진은 1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어제 오늘 좋은 기사가 많이 나서 아주 잠시 당황 했지만 그 덕분에 정말 많은 분들께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 제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Mnet ‘댄싱9’ 출신인 하휘동과 최수진은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 부부는 ‘댄싱9’ 시즌2와 시즌3에 나란히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5년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하휘동은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댄싱9’ 종영 후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오랜 기간 교제하면서 쌓인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축하 인사에 감사드린다. 예쁘게 살겠다”고 말했다. 스트리트 댄스계 전설로 통하는 하휘동은 ‘댄싱9 시즌1’(2013)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 뛰어난 실력으로 최종 MVP를 차지했다. 이후 ‘댄싱9 시즌2’ 마스터, Mnet ‘소년24’(2016) 트레이너 등으로 출연했다. 2009년 일본 다이너마이트그랑프리, 2001년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 베스트쇼상 등 다수 경연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4 한류힙합문화대상 안무상을 수상했다. 한예종 출신인 최수진은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현대무용 여자부문 은상, 2007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 여자부문 1위, 2007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댄싱9’ 시즌2, 시즌3에 출연했다.
2017.08.16 I 김윤지 기자
최수진·하휘동 결혼 발표…무용계 스타 부부 탄생
  • 최수진·하휘동 결혼 발표…무용계 스타 부부 탄생
  • 13일과 14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한 현대무용가 최수진(오른쪽), 비보이 하휘동(사진=최수진·하휘동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무용계에 또 하나의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현대무용가 최수진(32)이 비보이 하휘동(38)은 13일과 14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최수진은 한국과 미국을 무대로 활동해온 현대무용가다. 발레를 전공했던 그는 서울예고 3학년 때 현대무용으로 전공을 바꾼 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무용가로 활동했다. 미국 뉴욕의 현대무용단 시더 레이크 컨템포러리 발레단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한 단원으로 활약해 무용계의 주목을 받았다.2014년에는 엠넷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현대무용가 김설진과 MVP를 놓고 경쟁을 펼쳐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제전악-장미의 잔상’에 출연하는 등 현대무용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하휘동은 스트리트댄스를 전문으로 해온 비보이다. 비보이 그룹 고릴라크루의 창단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1년 프로젝트팀 비쥬얼쇼크를 결성해 그해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 베스트쇼상을 수상했다. 해외 유수의 비보이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한국의 비보잉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섰다. 2013년에는 엠넷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수진과 하휘동은 2014년 ‘댄싱9’ 시즌2와 2015년 ‘댄싱9’ 시즌3에 나란히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올해 중 양가 가족만 초대해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2017.08.14 I 장병호 기자
하휘동 “최수진과 연내 결혼, 최근 상견례 마쳐”(직격인터뷰)
  • [단독]하휘동 “최수진과 연내 결혼, 최근 상견례 마쳐”(직격인터뷰)
  • 사진=최수진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축하 인사, 감사합니다.”결혼을 앞둔 비보이 하휘동이 축하 인사에 이처럼 답했다. 하휘동은 Mnet ‘댄싱9’으로 인연을 맺은 최수진과 연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하휘동은 13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면서 “연내 결혼할 생각이지만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양가 가족만 모시고 소박하게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예비 부부는 ‘댄싱9’ 시즌2와 시즌3에 나란히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5년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하휘동은 “‘댄싱9’ 종영 후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오랜 기간 교제하면서 쌓인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이날 결혼 보도 이후 쏟아지는 축하 인사에 “감사드린다”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고 답했다. 스트리트 댄스계 전설로 통하는 하휘동은 ‘댄싱9 시즌1’(2013)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 뛰어난 실력으로 최종 MVP를 차지했다. 이후 ‘댄싱9 시즌2’ 마스터, Mnet ‘소년24’(2016) 트레이너 등으로 출연했다. 2009년 일본 다이너마이트그랑프리, 2001년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 베스트쇼상 등 다수 경연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4 한류힙합문화대상 안무상을 수상했다. 한예종 출신인 최수진은 현대무용가다.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현대무용 여자부문 은상, 2007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 여자부문 1위, 2007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댄싱9’ 시즌2, 시즌3에 출연했다.
2017.08.14 I 김윤지 기자
‘SNL9’ 워너원, ‘아름다운 그대에게’ 패러디
  • ‘SNL9’ 워너원, ‘아름다운 그대에게’ 패러디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워너원이 일본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패러디한다. 12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시즌9’에서 호스트 워너원은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워너원 멤버들은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일본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패러디한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지난 2007년 방송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자 주인공이 남장을 한 채 고등학교에 몰래 전학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워너원이 연기하며 어떤 버전으로 재탄생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되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패러디 코너에는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과 황민현, 크루 안영미가 열연한다. 항상 동경하던 다니엘과 민현의 곁에 있기 위해 남장을 하고 비보이 팀에 들어온 영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신이 여자임을 들키지 않으려는 영미의 가슴 짜릿한 연기와 다니엘-민현이 보여줄 ‘심쿵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SNL9’ 제작진은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과 황민현이 신인답지 않은 능숙함을 보여줘서 놀라웠다. 패러디지만 원작의 재미와 관전포인트를 잘 살려 선보이겠다. 이외에도 모든 멤버들의 활약상을 화면에 온전히 담기 위해 노력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vN ‘SNL 코리아 9’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2017.08.12 I 김윤지 기자
민속촌서 500명 쫓긴다…초대형 술래잡기 ‘얼음땡’
  • 민속촌서 500명 쫓긴다…초대형 술래잡기 ‘얼음땡’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초대형 술래잡기 축제 ‘500 얼음땡’을 진행한다. 전래놀이 술래잡기를 모티브로 만든 이색 레이스 축제인 500 얼음땡은 해마다 티켓 매진을 이어가며 민속촌 여름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올해 500 얼음땡은 총 3개 스테이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500명의 참가자가 술래와 안술래로 나뉘어 서로를 쫓고 쫓기는 하드코어 오리지널 얼음땡이다. 사방에서 쫓아오는 술래를 피해 끝까지 달리고 또 달려야 하는 숨막히는 레이스다.이어지는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공포 테마 레이스다.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리고 정체 모를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저주받은 마을에서 치열한 생존게임이 펼쳐진다. 곳곳에서 나타나는 저승사자와 혼령으로부터 살아남은 생존자들에게는 심장이 쫄깃해지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호러가옥 특별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얼음땡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EDM 파티가 열린다. 경쾌한 EDM 음악과 함께 비보이 공연팀이 선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500 얼음땡 1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4일 낮 12시에 오픈마켓 옥션에서 단독 판매한다. 2차 티켓 판매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추가 공개된다.500 얼음땡이 진행되는 이틀간 한국민속촌에서는 대규모 물놀이 축제 ‘살水대첩’이 동시에 열린다. 민속촌의 절대 권력인 사또에 대항하는 시골 사람들의 반란 컨셉의 물총싸움 이벤트다. 살수대첩은 사전 티켓 구매 없이 민속촌에 입장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17.08.03 I 김미경 기자
KOTRA, 카자흐스탄서 '한국의 날' 행사…문화·경제 교류 장 연다
  • KOTRA, 카자흐스탄서 '한국의 날' 행사…문화·경제 교류 장 연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1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을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KOTRA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트라(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엑스포는 선진 기술 전시와 함께 문화 교류와 경제 협력이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축제의 장인만큼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포럼 등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의 한국대표단으로는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김재홍 KOTRA 사장, 조환익 한전 사장, 김대식 주 카자흐스탄 한국대사 등으로 구성됐다.한국의 날은 지난 18일 저녁 벨로드롬에서 열린 전야제로 본격적인 막을 열었다. B1A4, 하이라이트, AoA 등 한국의 정상급 아이돌 그룹과 나인티원(Ninetyone), 블랙다이얼(Blackdial) 등 카자흐스탄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약 150분간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본 공연은 케이팝(K-Pop)에 열광하는 팬들로 공연장 8000석을 가득 채웠으며 현지 국영 방송사인 하바르TV에서 오는 22일 녹화 방송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떠오르는 한류 소비국이다.19일 오전에는 엑스포장 내셔널데이 스테이지에서 ‘한국의 날 공식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대표단과 카자흐스탄 대표단 등 양국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후 행사로 한국이 마련한 마칭밴드와 비보이 콜라보, 태권 퍼포먼스 공연 관람에 이어 한국관과 카자흐스탄관을 상호 방문하는 순서를 가졌다. 또 현지 아동구호단체 SOS에 자전거를 기증하는 CSR서약식과 한국관 10만번째 관람객 기념 선물 증정식 등이 진행됐다.이외에도 홍보대사 서강준의 팬 싸인회와 함께 퓨전국악, 태권무, 뽀로로 캐릭터쇼, 케이퍼포먼스크루(K-Perfomace Crew) 등의 문화 공연을 하루 종일 열어 한류 열기 확산에 나섰다. 이날 오후에는 아스타나 시내 릭소스 호텔에서 KOTRA와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한-카자흐스탄 에너지 포럼’도 개최됐다. 포럼에는 양국의 에너지 담당 부처, 에너지 분야 공기업 및 에너지 전문가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新)기후체제하의 한-카자흐스탄의 미래 에너지 비전’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한편 아스타나 엑스포는 CIS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엑스포로서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115개국, 22개 국제기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0일부터 3개월 간 개최 중이다.
국내 최대 힙합 축제,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박재범 등 참여
  • 국내 최대 힙합 축제,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박재범 등 참여
  • (사진=NBA)[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음악, 아트, 스포츠가 공존하는 초대형 힙합 축제인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이 오늘(8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KBS 아레나 및 제2체육관에서 개최된다.국내 패션 상장 기업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운영하는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규모를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화려한 라인업으로 짜인 힙합 공연과 크루 퍼포먼스, 스트릿볼 퍼포먼스,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는 물론, 총 2개의 각기 다른 스테이지에서 국내 최장 힙합 무대를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무대는 NBA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박재범과 헤이즈를 비롯해 R&B 아티스트 딘, 음원 최강자 자이언티, 싱어송라이터 수란 등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여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출연해 국내 최대 규모의 힙합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나갈 전망이다.이밖에도 인기 비보이 퍼포먼스 팀인 일빌른즈 크루, 농구 프리스타일 퍼포먼스 팀 앵클 브레이커즈 등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도 더해진다.공연 전 붐업 행사로는 예체능, 레인보우스타즈, 진혼, 코드원 등 연예인 농구단 4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경기 ‘NBA BUZZER BEAT SLAM X’가 진행된다. 이들은 각자의 이름이 프린팅 된 NBA 팀 컬러 플레이 슬리브리스 제품을 착용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또 하나의 볼거리로는 NBA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기획한 각양각색의 체험형 문화 콘텐츠다.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게임 회사 2K가 최신작인 NBA 2K17를 체험해 볼 수 있는 PlayStation®4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페스티벌의 공식 타임 키퍼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와 세계적인 농구용품 업체 스팔딩이 다양한 경품행사를 펼칠 예정이다.또한 토이 기획사인 마인드 스타일과 피규어 아티스트 그룹 쿨레인 스튜디오의 협업으로 탄생한 유명 NBA 현역 스타 스테판 커리,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등의 아트 토이 시리즈 역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2m30cm에 달하는 초대형 피규어도 전시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건전한 힙합 문화 전파를 위해 주류와 담배가 판매되지 않는다.
2017.07.08 I 유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 몽골 울란바토르에 사무소 개소
  • 한국관광공사, 몽골 울란바토르에 사무소 개소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토르 사무소를 개소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사무소를 정식 개소했다.지난 4일 열린 울란바토르 사무소 개소 행사에는 150여명의 한~몽골 정부와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현지 언론매체 설명회, 홍보대사 위촉, 한국관광 설명회 및 국악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번 울란바토르 사무소 개소로 앞으로 몽골 방한관광 수요도 급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한국을 찾은 몽골 관광객은 약 8만명 정도이며, 이 중 20%에 해당하는 약 1만 5000명 정도가 의료관광객(의료관광 방한객 순위 6위 국가)으로서 향후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고부가 VIP마케팅의 중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한 몽골 관광객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최근 5년 동안 평균 10%에 가까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그동안 몽골 정부는 오랜기간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주 몽골 대한민국대사관, 몽골관광공사 등 양국 정부와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왔었다. 올해 1월 설립한 몽골관광공사의 ‘푸렙자브’ 사장은 지난 5월 한국을 직접 방문해 첫 해외 NTO 파트너로서 한국관광공사에 협력을 요청, 상호 관광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전략본부장은 “이번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한류, 패션, 의료관광 등 몽골인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방한상품 개발을 통해 방한객 유치증진 및 방한관광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더욱 더 힘쓸 예정이다”며 “그동안 축적된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발전 노하우, 경험 및 정보를 적극 공유함으로써 관광 서비스 및 인프라 개선을 통한 몽골 관광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에서 노동자 생활을 하다가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입상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룬 간터거 씨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그는 향후 양국 간 우호증진을 통한 관광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7.07.05 I 강경록 기자
여름 주말밤 국악으로 수놓는다 '우면산 별밤축제'
  • 여름 주말밤 국악으로 수놓는다 '우면산 별밤축제'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사진=국립국악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통연희와 창작연희,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이 여름 주말 밤 무료로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은 ‘우면산 별밤 축제’를 오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야외공연장 연희마당에서 개최한다.지난해까지 퓨전국악 공연으로 선보였던 ‘빛나는 불협화음’과 야외 연희공연 ‘별별연희’를 올해부터 ‘우면산 별밤 축제’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을 관객들이 골라서 즐길 수 있도록 퓨전국악과 연희를 격주 단위로 선보인다.오는 17일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의 전통 연희로 막을 연다. 영화 ‘왕의 남자’의 줄타기로 잘 알려진 권원태 명인이 시원한 난장을 펼친다. 오는 9월 2일에는 올해 상반기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이 선보인 ‘산대희’를 야외무대에서 공연한다.개성 넘치는 창작연희도 함께한다. 7월 1일에는 전통연희와 비보이가 함께하는 꼭두쇠의 ‘아름다운 동행’이, 7월 15일에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연희를 접목시킨 이끌림의 ‘수상한 광대들’이, 8월 19일에는 풍자적인 인형극을 선보이는 사니너머의 ‘돌아온 박첨지’가 무대에 오른다. 9월 23일에는 연희와 재즈를 접목시킨 천우의 ‘연희 융합 프로젝트-자티(JATI)’를 선보인다.퓨전 국악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6월 24일에는 데뷔 15년차를 맞은 밴드 그림이 한국화와 국악을 접목시킨 ‘환상노정기 그림, 그림을 만나다…’를 공연한다. 8월 12일에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감성을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한 바이날로그가 ‘올 위 니드 이즈 러브 앤드 뮤직’을 준비 중이다. 9월 9일에는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을 주축으로 유럽과 뉴질랜드 등 해외 공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블랙 스트링의 ‘마스크 댄스’가 무대에 오른다.세계 각국의 다양한 악기로 국악의 매력을 전하는 공연도 있다. 각 나라의 민속악기와 우리나라 전통 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를 전하는 공명의 ‘공명콘서트 워크어바웃’은 8월 5일 선보인다. 8월 26일에는 기타리스트 권정구와 베르디아니 앙상블이 ‘클래식 기타와 전통악기의 만남’ 공연을 펼친다. 9월 16일에는 파키스탄 등 중동지역의 음악과 우리나라 서도소리를 중심으로 재창조한 딸(TAAL)의 ‘이너 트립’을 만날 수 있다.다른 장르간의 콜래보레이션 무대도 펼쳐진다. 7월 8일 전통산조와 창작음악이 만난 루트머지의 ‘법고창신 2017’, 7월 22일 라디오 공개방송과 국악의 만남인 원(ONE)의 ‘밤하늘’, 7월 29일 새로운 장단과 한국적 선율의 경계 없는 만남을 시도하는 슬랩(SLAP)의 ‘슬랩 라이브 인 NGC’ 등이다.공연시작 1시간 전인 저녁 7시 부터는 국립국악원 잔디 마당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푸드 트럭도 마련해 간식을 즐기며 야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무료이며 오후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선착순 10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580-3300
2017.06.14 I 장병호 기자
아시아·서태평양 건설인 21년 만에 서울서 한자리에.. "역내 협력 모색"
  • 아시아·서태평양 건설인 21년 만에 서울서 한자리에.. "역내 협력 모색"
  • 카이져 아메드(방글라데시·왼쪽부터), 데스몬드힐(싱가폴), 레비에스피리투(필리핀), 유주현 이포카 회장(대한건설협회장), 다툭 매튜티(말레이시아), 모하메드 알리(몰디브), 박한상 이포카 사무총장(갑을건설), 촨영민(말레이시아 등 이포카 회원국 대표단장들이 화합과 융합을 상징하며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아시아·서태평양지역 건설인들이 21년 만에 서울에서 한자리 모여 화합과 협력을 모색한다.대한건설협회는 31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43차 IFAWPCA(이포카·아시아 서태평양 건설협회 국제연합회) 한국대회의 개회식을 열고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회식에는 IFAWPCA 회장을 맡은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과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18개국 건설산업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한국대회를 축하했다. 지난 1996년 서울에서 열린 28차 대회 이후 21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융복합과 새로운 도약’(Convergence and Stepping Forward)을 주제로 일정이 진행된다. 특히 중동지역에 편향된 해외건설로 최근 몇 년간 큰 위기를 겪은 바 있는 우리 건설업체에게 새로운 건설시장인 아시아 지역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IFAWPCA 회장을 맡은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이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공이번 대회는 총회, 이사회 등 공식 회의일정 외에도 세미나, B2B 미팅, 건설 자재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앞서 하루 전날인 30일에는 이사회와 재정위원회를 열어 한국대회 의제 채택, 신규 회원국 가입 등을 논의했다. 31일 총회에서는 한국대회 주제와 연관지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인도 등 18개국의 건설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저녁에는 한국대회 주제를 표현하는 가야금 연주와 비보이 콜라보레이션 등 전통문화 융화된 현대공연이 펼쳐졌으며, 내외국 건설인들 그리고 각국대사 등이 참석하여 담소를 나누는 환영만찬이 진행됐다. 3일 차인 6월 1일에는 국제세미나가 진행된다. 제1세션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건설산업’ 주제로 중앙대 박찬식 교수가 토론을 진행하고, 제2세션인 ‘아시아 인프라시장 전망과 과제’에 대해서는 한승헌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아울러 이포카 한국대회에서 가장 야심차게 준비한 1대 1 방식의 ‘B2B 미팅’ 프로그램도 1일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현대건설(000720), 포스코건설,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롯대건설 등 국내를 대표하는 건설사 해외영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직접 해외국가의 주요 건설프로젝트에 다각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기가 쉽지않은 만큼 기대하는 바가 크다”면서 “이번 이포카 행사를 시발점으로 국내에도 해외 건설기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6월 2일 대회 마지막 날에 개최되는 2차 총회에서는 건설분야에 큰 성과를 거둔 각국 건설인과 근로자, 건설산업에서 뛰어난 공을 세운 건설인들을 대상으로 공로상을 시상한다. 이어 세빛섬에서 진행되는 환송 만찬을 끝으로 제43차 IFAWPCA 한국대회가 마무리 된다.이번 대회를 주최한 유주현 이포카 회장 겸 대한건설협회장은 “제43차 IFAWPCA 한국대회가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개별국가나 기업을 떠나 건설업계의 화합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주현 이포카 회장(대한건설협회장·두번째줄 중앙),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첫번째줄 다섯번째), 강호인 국토부장관(여섯번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공
2017.05.31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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