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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美 진출 소녀시대 놀랍고 대단"(인터뷰)
  • 박재범, "美 진출 소녀시대 놀랍고 대단"(인터뷰)
  • ▲ 박재범(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노우 히스 네임`(Know His Name, 그의 이름을 기억하라!). 박재범이 돌아왔다.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뉴 브리드`(New Breed)를 통해서다. 지난 7일 발매된 이 앨범의 타이틀곡 `노우 유어 네임`(Know Your Name)은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미국 아이튠스 알앤비소울 앨범차트 1위, 호주 3위, 일본 5위 등 해외에서도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범은 앨범 전체 프로듀싱과 수록곡 15곡 중 13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음악 평론가 노준영은 "노우 유어 네임`은 `노우 히스 네임`이다. 이제는 아티스트로서 그의 이름을 명확하게 인식해야만 할 때가 왔다"고 호평했다.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만난 박재범은 이러한 반응에 대해 "잘 모르겠다. 아직 난 아티스트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뿐이라는 그는 대뜸 "소녀시대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재미교포 3세인 박재범은 누구보다 미국 음악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사실 내 최종 목표는 미국 빌보드"라며 "그 첫 무대로 CBS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30일 미국 3대 지상파의 간판 토크쇼에 출연한 바 있다. 미국의 최장수 토크쇼인 CBS `데이비드 레터맨 쇼`와 시청률 1위 프로그램 ABC `라이브 위드 켈리`다. 이 중에서도 `데이비드 레터맨 쇼`는 그 위상과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게 박재범의 설명이다. 그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가수는 누구나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하고 싶어 한다. 아무나 나가지도 못 한다"며 "화려한 무대는 아니지만 그 출연 자체가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거의 모든 미국 시민이 다 보는 토크쇼 프로그램에 소녀시대가 나오는 것을 보니 정말 멋있고 부러웠다. 또 한국인이 그 무대에 섰다는 게 자랑스럽기도 했다. `내가 그 무대에 섰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했다"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박재범의 상상이 실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미국의 디지털 미디어인 DMW는 박재범을 미국에서 성공할 만한 동양 가수로 지목하기도 했다. 한국에 오기 전 미국 비보이 그룹 AOM(Art Of Movement)에서 활동했던 박재범은 할리우드 영화 `하프 네이션`(Hype Nation)에 출연했다. 이때 고(故) 마이클 잭슨의 `데인저러스`(Dangerous)를 프로듀싱한 미국의 힙합 거장 테디 라일리와 영화 OST `데몬`(Demon)을 작업했다. 이번 그의 앨범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프로듀서인 럽녹스가 참여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럽녹스는 박재범의 음악적 재능에 반해 곡을 무료로 줬다. 곧 미국의 유명 가수 맨(Mann)과 공동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그의 역량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게 한다. 하지만 그는 "미국 빌보드 입성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만족할 만한, 즐거운 마음으로 음악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떠한 목적을 갖고 노래를 만들기보다는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한 뒤 기회가 되면 미국에 진출하는 게 옳은 순서이자 이치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아이돌그룹 2PM의 리더에서 솔로로 나선 지 3년째인 박재범은 한층 단단해졌다. 한때 뜨거운 인기와 대중의 냉랭한 비난을 모두 겪으며 자신 스스로를 담금질한 그의 의지는 강했다.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박재범(사진=한대욱 기자)
2012.02.09 I 조우영 기자
`매달 2번 축제장으로 변신`..S-Oil 사옥에 무슨 일이?
  • [기업메세나]`매달 2번 축제장으로 변신`..S-Oil 사옥에 무슨 일이?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1년 12월 29일자 21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S-Oil(010950) 본사 3층 대강당. 정원 300명 규모의 강당은 발 디딜 틈 없이 수많은 관객들로 빽빽하게 들어찼다. 마땅히 앉을 자리가 없어 여기저기 서 있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은 비보이 뮤지컬인 `마리오네트`가 열리는 날. 공연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비보이 팀인 익스프레션 크루(Expression Crew)다. 이들이 현란한 비트박스와 춤사위를 선보이자 금세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파워풀한 춤의 향연에 빠진 관객들은 공연 내내 `우와!`하고 탄성이 터뜨렸다. 매달 둘째주 수요일 점심시간과 넷째주 수요일 저녁, S-Oil 본사는 이처럼 축제의 장(場)으로 탈바꿈한다. 지난 6월 27일, S-Oil이 창사 35년만에 마포 공덕동에 사옥을 마련해 입주한 날부터다. S-Oil은 신사옥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나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며 연극, 뮤지컬, 무용, 창극,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둘째주 수요일에는 로비에서, 넷째주 수요일에는 강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와 협약을 맺고 여러 공연예술 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해 본사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벌써 11차례나 공연을 열었다. 이를 본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달 30일 열렸던 가수 유열의 콘서트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10월12일에는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저글링과 마임 공연을 펼쳐 자연스레 지나가는 주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S-Oil은 이같은 메세나 활동을 통해 기부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매달 둘째주 수요일에 열리는 행사는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한 `주먹밥 나눔 콘서트`로 운영해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S-Oil 관계자는 "S-Oil이 공덕 교차로에 들어서면서 마포 지역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이 같은 인식에 내실도 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S-Oil은 주민들에게 `공덕 교차로 분위기를 밝게 바꾸는` 매개체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지난 10월12일 S-Oil 마포 사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마린보이`의 저글링과 마임 공연. 점심시간에 열린 이 공연은 주변 직장인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련기사 ◀☞[포토]의사자 故 김택구·신상봉씨,`올해의 시민영웅`
2011.12.29 I 한규란 기자
  • ‘키즈카페’ 무료 운영, 부부만의 시간 갖자!
  • [이데일리 최일석 기자] 전국이 꽁꽁 얼어 붙었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모든 걸 잊고 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가 심신을 녹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더불어 재미있는 즐길 거리와 이벤트까지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천천향 온천수로 유명한 충남 덕산의 ‘리솜스파캐슬’에 가면, 이 모든걸 즐길 수 있다. 특히 올 겨울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새롭게 준비해 내년 2월 2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 온천파도 거꾸로 타기 대회 성난 파도를 타는 듯한 아찔한 고저가 약 12초 간격으로 계속 반복되는 토렌트리버(파도풀)를 활용한 ‘온천파도 거꾸로 타기 대회’는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당일 10명씩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당일 기록 우승자는 천천향 무료이용권 2매와 롤케익을, 시즌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각각 제공된다. 즉석상품 제공 코너인 ‘파도헤쳐 보물찾기’는 매주 1~2회 게릴라성 이벤트로 진행된다. ◆ 베스트키즈 선발대회 매주 주말에는 천천향 파라원 무대에서 최고의 끼를 발산한 어린이를 선정해 축제가 끝난 후 천천향 연간이용권 1매를 증정하는 ‘베스트키즈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온천도 즐기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성도 키우는 ‘엄마와 함께하는 온천캠프’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이 외에도 엄마와 아이들을 위해 천천향 실내의 휴게공간으로 운영되는 무료 찜질방 ‘사랑채’와 자녀와 떨어져 부부만의 시간을 갖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온천키즈카페’를 무료로 운영한다. ◆ Health Party, Play Party, Event Party 여름 워터파크 못지않은 흥미진진한 이벤트로 인해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서는 ‘리솜스파캐슬’의 자랑거리인 온천수가 제격이다. 기존에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한약달인탕, 커피담근탕, 홍초 블루베리탕, 홍초 복분자탕, 리솜포레스트탕 등 Best 5 건강탕 외에 올해는 편백나무 숲 속의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 사우나를 추가로 신설했다. 이외 연계 이벤트로는 주변의 충의사, 윤봉길기념관, 추사고택 등 예산 문화유적 답사 및 사과농장을 체험할 수 있는 ‘예산 슬로우시티 버스투어’가 매주 토요일 및 설날 당일 등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특선뷔페와 함께 비보이 및 걸스힙합 공연이 펼쳐지고, 올해 마지막 날에는 가수 김혜연의 송년공연이 이 곳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1.12.22 I 최일석 기자
대중음악 속 삶과 춤
  • 대중음악 속 삶과 춤
  • ▲ 밝넝쿨(사진=LIG아트홀)[이데일리 장서윤 기자] 현대무용가 밝넝쿨의 신작 ‘춤.신 프로젝트’가 16, 17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10대부터 50대를 아우르는 무용가 7인이 한자리에 모여 독특한 감성과 파격적인 실험을 시도하는 이번 무대에선 무용가 개개인의 삶과 춤이 한 작품으로 승화됐다. 이들은 한국 대중음악에 춤을 실으며 각자의 댄스 라이프를 무대 위에 펼친다. 2010 LIG아트홀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선정돼 다비드 잠브라노와 공동작업한 밝넝쿨이 전체 기획을 맡았으며 김선미·남영호·송주원·류장현·정이수·심재호 등 주목받는 7인의 무용가가 힘을 보탰다. ‘춤이 인생에서 무엇인가’ ‘특정한 춤에 끌리는 이유’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가 각기 다른 몸짓으로 표현된다. 특히 5세 때부터 전통춤을 익힌 전통무용 교사(김선미), 비보이 출신 현대무용수(심재호), 프랑스 유학파 출신의 승무 전수자(남영호), 국제무대에서 활동 중인 창작안무가(밝넝쿨) 등 참가 무용수들의 다양한 면면이 춤에 대한 이야기를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안무가 밝넝쿨은 “무용가와 무용가, 무용가와 관객의 특별한 만남을 주선하고자 했다”며 “‘춤’ 자체에 집중함과 동시에 대중에게 더 다가가고자 하는 무용가들의 바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02-6900-3912.  
2011.12.14 I 장서윤 기자
"10월의 마지막 주말, 이태원으로 오세요"
  • "10월의 마지막 주말, 이태원으로 오세요"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10월의 마지막 주말, 용산구 이태원에서 지구촌축제가 개최된다. 용산구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 이태원에서 30여개국 대사가 참여하는 `이태원지구촌축제` 및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29일 오후 3시부터 참가인원 1500여명 규모의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퍼레이드는 한강진역 근처 이태원 동문 아치에서 녹사평역 근처 서문 아치에 이르는 1.3km 구간에서 펼쳐지며, 기수단, 고적대, 세계의상, 미8군 군악대, 각국 전통공연단, 용산구 태권도 시범단 등이 참여한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식전 공연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태평무와 수묵영상대고를 선보이며, 태진아, 달샤벳 등 연예인 축하 공연 및 국악오케스트라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30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는 이태원세계문화축제 폐막공연과 비보이 페스티벌, 7080 페스티벌, 전국 대학생 힙합 페스티벌, KBS Top 밴드 미니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이태원로 메인무대부터 해밀턴호텔앞 교차로, 이태원광장 등에서는 29일, 30일 이틀간 우리 전통 음식 코너를 비롯한 세계음식거리 부스도 설치된다. 대륙별 전통 공예품 존에서는 각 나라별 전통 공예품이 전시돼 관심 있는 주민들은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내달 6일까지 문화체험부스가 이태원 곳곳에 설치돼 캐리커쳐, 전통 악기를 배우는 기회도 제공된다. 인디밴드, 비보이, 국악 등 거리공연 및 이벤트 행사 또한 곳곳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에는 이태원관광특구내 업소 2000여개 중 참여업소에 한해 쿠폰북을 활용한 세일 행사도 개최된다. 용산구는 이태원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문화체육과(2199-7250)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원 거리 퍼레이드 예정 구간
2011.10.25 I 박원익 기자
"피자는 돌려야 제 맛"
  • "피자는 돌려야 제 맛"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스터피자가 직원들 대상으로 피자 도우 돌리기를 겨루는 `도우쇼 컨테스트`를 2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도우쇼 컨테스트`는 미스터피자만의 강점인 생도우와 수타 피자를 보여주고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행사다. 전국 400여개 매장 직원 중 250여명이 사전예선을 치러 선발된 26개팀, 37명이 고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이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콘테스트 항목은 `도우 크게 늘리기`와 춤과 함께 어우러져 자유 형식으로 도우쇼를 펼치는 `프리스타일`, 두 사람이 빠르고 능숙하게 피자 박스를 접는 `피자박스 빨리접기`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이밖에 관객들을 위해 미스터피자 홍보대사인 드림팀의 화려한 도우쇼와 비보이 축하공연, 트램펄린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피자 돌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시식존을 마련했다. 체험존은 낮 12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컨테스트는 오후 1~3시까지 진행된다. 관람과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자유롭게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으로 오면 된다. 피자 시식은 오후4시부터 선착순 600명에게 제공한다. 김상호 미스터피자 마케팅본부장은 "도우쇼 컨테스트를 통해 고객들이 미스터피자만의 특징인 생도우와 수타피자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피자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2011.10.20 I 이승현 기자
  • 서울시-FC서울, 외국인 1만명 초청 프로축구 즐긴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 연고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이 서울에 사는 외국인을 위한 축구 경기를 개최한다.서울시는 `FC서울`과 `대전 시티즌`의 프로축구 경기에 외국인들을 초청해 경기관람은 물론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서울시민과 외국인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외국인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겠다는 계획이다.경기장 밖에선 식전부대행사로 ▲비보이·치어걸스 공연 ▲스피드 건을 이용한 파워게임 ▲축구골대 골넣기 ▲캐릭터·포토월 사진촬영 ▲한국 전통 복식체험 ▲콜롬비아 등 3개국 전통음식체험 등 스포츠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특히 이날의 주인공인 외국인들에게는 입장료 1만원에 맥주와 핫도그의 먹거리를 함께 제공해 저렴하게 스포츠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외국인의 날 행사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들은 인터파크 및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며, 이태원, 신촌, 강남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도 살 수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제1회 행사에는 약 3만명 중 8000명의 외국인이 참여했고 올해는 약 4만명의 관중 중 1만여명 이상의 외국인이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1.09.23 I 이진철 기자
  • FC서울, 24일 대전 홈경기 ''외국인의 날'' 행사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FC서울이 24일 오후 5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페스티벌 'FC서울 외국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서울은 각종 외국인 단체 및 외국인 전용 펍(Pub) 등을 통해 외국인들에 한해서만 판매되는 외국인 전용 입장권(맥주+핫도그 제공) 5000여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은 이날 이뤄지는 많은 행사를 외국인 관람객에 맞게 진행할 예정이다.우선 이날 경기장을 찾을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경기장내 모든 방송 및 전광판 멘트가 영어와 함께 진행되며, 경기장 내 외각은 각국의 국기로 꾸며지게 된다.북측 광장 장외 행사장에서도 많은 이벤트가 열린다. 커핀그루나루와 코스트코(Costco)에서는 커피 1만 잔과 각종 간식을 제공하며, 롯데칠성과 롯데 햄에서 다양한 음료와 햄 1만5000개를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선물한다. 또한 롯데월드 입장권, 해외 한방 의료 봉사단인 ‘콤스타’의 한방 진료와 한방차 제공, 여행사 ’VIP 트레블’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및 기념 티셔츠 400장, 서울시 글로벌 센터의 콘서트티켓 5000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그 외에도 콜롬비아, 페루, 베트남, 브라질 등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먹거리 장터가 함께 열리게 된다.또 국내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팀 ‘매드비터’ 유승백 팀의 그래피티 아트쇼 공연이 펼쳐지며, 공연장 옆 체험 부스에서 일반 팬들이 직접 그래피티 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래피티 아트란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을 말한다. 경기장 내외에서 각종 비보이 공연 및 유명 DJ 퍼포먼스, 팝 밴드 공연 등이 펼쳐져 ‘외국인의 날’에 맞게 경기 전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2011.09.22 I 이석무 기자
무언의 축제, 제2 난타가 몰려온다
  • 무언의 축제, 제2 난타가 몰려온다
  • ▲ `하이킥`(사진=설앤컴퍼니)[이데일리 장서윤 기자]‘난타’ ‘점프’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가 새로운 옷을 입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는 뮤지컬이나 연극에 비해 폭넓은 소재와 상상력을 차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고대 신화, 축구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 극 형태로 진화하며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는 것. 또 군무와 아크로배틱 등 인간의 몸을 이용한 색다른 퍼포먼스를 역동적인 스토리 속에 배합시켜 이목을 끌고 있기도 하다. 가을을 맞아 관객들과 만나는 두 편의 넌버벌 퍼포먼스 무대에 다녀왔다. 하이킥 축구를 소재로 아크로배틱, 비보잉, 브레이크 댄스, 마임 등을 한 데 섞어놓은 ‘하이킥’은 누구나 부담없이 유쾌하게 즐길 만한 넌버벌 퍼포먼스다. 백전백패하던 축구팀이 오디션을 통해 새 멤버를 모집해 1승에 도전한다는 한바탕 소동을 중심 내용으로 한다. 발레리노, 주방장, 노인, 간호사, 태권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등장인물이 유려한 축구기술을 선보여 놀라움과 웃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 무엇보다 통통 튀듯 이어지는 스토리와 공을 이용한 퍼포먼스는 축구 경기와 뮤지컬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로 이목을 끈다. 세팍타크로 전 국가대표 고문석,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의 리더 조성국, 마임이스트 고재경 등 전문가들이 합세한 안무는 대중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묘미를 이끌어낸다. 여기에 관객들을 미니 축구 경기에 동참시키는 등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도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다.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개관작으로 18일까지 공연을 마쳤으며 장소를 옮겨 10월8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영등포CGV 아트홀에서 이어간다. 1588-0688  ▲ `카르마`(사진=케이앤드월드) 카르마 신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음모, 부활의 이야기를 대사 없는 무대로 옮겼다. 동양 무술과 한국 무용을 결합시킨 ‘카르마’는 웅장한 느낌의 대서사시를 연상케 한다. 우주 만물을 다스리는 천상 요지의 지도자 카리스 신과 그의 딸 아리아가 자신들을 공격하는 탐욕의 신 아수라에 맞서 평화를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 무용의 우아함과 무술의 역동성을 조화롭게 결합시킨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여주인공이 보여주는 사랑의 춤을 비롯, 집단 군무를 십분 활용한 무대 연출은 아련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낸다. 특히 봉을 이용한 검술 퍼포먼스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춤사위는 ‘카르마’ 공연의 백미로 꼽힐 만하다. 반면 다소 늘어지는 이야기 진행으로 군데군데 빈 듯한 전개는 아쉬움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서울 충정로 가야극장에서 30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02-336-1289
2011.09.21 I 장서윤 기자
크록스, 24일 명동 직영점 오픈
  • 크록스, 24일 명동 직영점 오픈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라이프 스타일의 신발 브랜드 크록스가 오는 24일 한국 쇼핑의 메카 명동에 총 면적 350㎡, 3층 규모의 직영 매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압구정점에 이은 두 번째 직영 매장인 크록스 명동점은 모던한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매장 1·2층은 방문 고객들이 다양한 디자인의 크록스 제품들을 직접 신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매장 공간을 넓히고 디스플레이 공간을 최적화했다. 또 3층 전체를 고객을 위한 문화휴식공간 `크록스 style 休`로 꾸며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커피나 차 등의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크록스 style 休`에는 공연이 가능한 스테이지를 설치, 재즈·모던락·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종류의 소규모 문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성아 크록스 마케팅팀 이사는 "명동 직영점 오픈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크록스만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특히 명동 직영점에서는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인 `크록스 style 休`를 통한 차별화 된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록스에서는 명동 직영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한달 동안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뽑기 게임을 통해 크록스 지비츠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1.08.21 I 김대웅 기자
한여름에 쏟아지는 눈, 눈이 즐겁네
  • 한여름에 쏟아지는 눈, 눈이 즐겁네
  • [이데일리 장인섭 기자] 한 여름 실내에서 만나는 ‘눈(雪)’은 어떤 기분일까.  롯데월드는 바다나 계곡, 워터파크 등 휴가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시즌에 실내에서 하얀 눈을 만날 수 있는 ‘환타지 스노우 파티’를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환타지 스노우 파티는 스노우 머신과 드라이포그 40여대를 설치하고 매일 밤 실내 어드벤쳐 전역에 하얀 눈을 뿌려 관객들로 하여금 한 겨울로 시간이동을 한 듯 시원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여름 특집 이벤트다.  롯데월드는 매일 밤 눈을 뿌리기 시작한지 20여 일 만에 8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눈을 보기 힘든 중화권 및 동남아 관광객이 약 1.5배 증가했으며 7월 한달 간 야간 입장객은 전년대비 30%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환타지 스노우 파티에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타악, 전통무용, 비보이 댄스 등 볼 만한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이벤트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월드 마케팅팀 관계자는 “눈은 시원한 기분과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하기에 최적일뿐더러 실내 테마파크의 장점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이번 공연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는 8월 중순부터 폭염과 열대야가 예고된 가운데 8일부터 31일까지 자유이용권 가격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 기간 중 야간 자유이용권은 약 35% 할인하고, 중, 고, 대학생에게는 자유이용권 가격을 약 30% 할인한다.  
2011.08.10 I 장인섭 기자
  • 현대차, ''2011 아트드림 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30일 양재동 사옥 대강당에서 전국 18개 아동복지시설의 문화공연팀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선보이는 '2011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현대차그룹의 복지시설 대상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아트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트드림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2007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복지시설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오케스트라, 퓨전관현악, 판소리, 합창, 난타, 비보이, 그룹사운드 등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가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4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외부초청공연을 할 정도로 실력이 좋은 동아리는 물론 예술계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아트드림 페스티벌' 이외에도 콩쿠르를 통해 발굴된 저소득층 음악인재의 개인 레슨비 및 음악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아트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현대차 "中 사막, 초원으로 바꿔요"☞[시승기]쏘나타 터보 "스포츠카 능가하는 패밀리카"
2011.07.31 I 김보리 기자
`천상의 목소리` 류상은 화제…`코갓탤` 케이블 1위 `공고`
  • `천상의 목소리` 류상은 화제…`코갓탤` 케이블 1위 `공고`
  • ▲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류상은씨[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tvN `코리아 갓 탤런트`가 25일 방송된 4회에서도 동시간대 케이블채널 시청률 1위를 공고히 했다. tvN은 `코리아 갓 탤런트` 4회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3.45%의 시청률을 기록, 첫회부터 이어온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코리아 갓 탤런트`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59%였다. 이날 `코리아 갓 탤런트`는 대구 지역 예선이 방송됐는데 대구에서는 시청률이 4.36%, 분당 최고 7.1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른 퍼포먼스 없이 두 손을 모으고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를 부른 류상은씨가 목소리만으로도 황홀한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인 음악감독 박칼린은 류씨가 재능을 감추고 음악이 아닌 다른 길을 걷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다그치기도 했다. 그 외에 화려한 퍼포먼스의 비보이, 귀여움과 강렬함을 동시에 선보인 4명의 꼬마 팝핀 여전사들, 휘파람으로 슈베르트 연주곡을 소화하는 휘파람 연주가, 파워풀함과 감미로움까지 갖춰 비트박스의 신세계를 보여준 `빅 로드` 황영철씨 등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오는 7월3일 방송에는 서울지역 예선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시청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코갓탤' 김태현, 韓 코니텔벗? "소름 돋아"☞`웃찾사` 김홍준, 역경 딛고 `코갓탤` 주인공 되나☞`코갓탤` 2주 연속 1위..인기몰이 시작☞김지수·장재인이 '코갓탤'에? '아이유브이' 폭소☞"최성봉 예고 나와" '코갓탤' 멘트 살려 재방송
2011.06.26 I 김은구 기자
  • [와글와글 클릭]10대 여성, 中여행중 버스서 출산.."헉"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중국 상하이로 학교 단체관광을 온 한국의 10대 여학생이 관광버스 안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동방조보((東方早報)가 21일 보도했다. 동방조보에 따르면 학교 단체관광에 참가했던 A(19)씨는 20일 오후 5시30분께 상하이 황푸(黃浦)구 마당루(馬堂路)의 관광버스 안에서 2.5㎏의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A씨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신톈디(新天地)등을 관람하던 중 갑자기 복통을 느낀 후 바로 출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 신문은 A씨의 출산은 남자 친구(20)와 한국인 교사, 여행사 직원이 함께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헉.. 이게 무슨 일" "10대면 연애하다 임신한 케이스인가? 만약 그렇다면 나라 망신" "인솔자, 가이드 모두 완전 황당했겠다" "만삭의 몸으로 단체관광은 왜 갔대"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근처에서 태어났으면 장차 나라에 큰 인물이 될 아이일 수도.." "아무쪼록 아기 잘 키우시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뽀통령` 뽀로로, 美 대북제재 대상☞[와글와글 클릭]브레이크 댄스 추는 `고릴라계의 비보이`☞[와글와글 클릭]배고픔 참지 못해..北 비밀문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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