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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 스위트홈, 신안 ‘임자도’에 완공…빼빼로 수익금으로 건립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제과는 지난 3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8호점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스위트홈 8호점은 건물 200㎡(60.39평), 대지 720㎡(217.8평) 규모로,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 위치해 있다. 섬 지역에 스위트홈을 건립한 것은 이번 임자도가 처음이다.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빼빼로 수익금으로 건립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빼빼로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이날 개관식에는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박우량 신안군수,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김혁성 신안군의회장 등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민명기 대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스위트홈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8호점의 이름은 ‘천사아이 지역아동센터’로, 이용 대상 어린이들이 직접 지었다. ‘천사아이’란 이름은 신안군이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천사섬’이라고 불리는 데 착안한 것으로, ‘천사섬의 아이들’을 의미한다. 이 시설은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구조와 디자인을 결정했다.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첫해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에 이어 올해 전남 신안까지 전국 방방곡곡의 농어촌 지역을 돌며 매년 1호점씩 건립됐다. 또한 롯데제과는 지난 10월 부산 방곡초등학교에 학교 내 놀이공간인 ‘스위트스쿨’ 1호를 완공한 바 있다.
- 코세페는 모르겠고, 블프·광군제 챙긴다‥카드사 '해외직구' 올인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국내 최대 쇼핑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시작됐지만, 카드사들은 적극적인 마케팅을 꺼리는 모습이다. 업계 수익성 악화에 금융당국의 마케팅 축소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미국 최대 쇼핑 페스티벌 ‘블랙프라이데이’, 중국 최대 쇼핑 행사 ‘광군제’ 등 해외 직구(직접구매) 관련 마케팅은 카드사들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3일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운영위원회 등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는 모두 코세페에 공식 참가 중이다. 지난해에는 삼성카드를 제외한 7개 카드사가 참여했지만, 올해는 8개 카드사 모두 참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코세페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전국 참여업체 매장 및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는 연말 대한민국 최대 쇼핑 행사다.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에서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2’가 열린 가운데 소비자들이 의류매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일환으로 마련됐다.(사진=이영훈 기자)참여는 늘었지만, 카드사들이 내건 소비자 프로모션 이벤트들은 특별히 이목을 끌만한 부분은 없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카드사별로 가맹점별 2~6개월 무이자할부 또는 결제액 5~7%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앞서 2016년 제2회 코세페 때 카드사들이 무이자 할부 뿐만 아니라 상품 및 서비스 할인, 캐시백, 경품 및 사은품, 고객 이벤트 등 각종 프로모션을 적극 제공하고 나섰던 것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 2018년엔 우리카드와 하나카드가 빠지고 6개 카드사만 참가했고, 지난해에도 별다른 마케팅은 없었다.올해는 코로나19 여파까지 더해지면 여느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다. 이달 11일 ‘빼빼로데이’와 다음 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있지만, 유통사와 카드사들의 제휴 마케팅도 별다른 게 없는 상황이다. 주변 편의점과 제과점, 마트 등지에서 연말 맞이 고객 행사를 알리는 판촉물과 안내 POP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게 업계 전반적인 시선이다.카드사들이 연말 맞이 쇼핑 대목에도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지 않은 주된 배경으로는 업계 신용카드 수익성 악화가 꼽힌다. 최근 정부주도로 가맹점 수수료를 빠르게 큰 폭으로 인하한데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우대수수료 환급제도 소급 적용으로 올 상반기에만 신규 영세·중소가맹점에 649억7000만원을 돌려주면서 그만큼 수익이 줄었다.여기에 금융당국이 수년 전부터 카드사들의 마케팅 비용을 축소하라는 압박까지 꾸준히 가해지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소비진작 효과를 위해 정부가 지난 5월 전국민에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 카드사들이 신청자 유치를 위해 캐시백·쿠폰 증정 등 마케팅 과열 움직임이 보이자 금융당국이 바로 ‘마케팅 금지’ 가이드라인을 공개적으로 못 박기도 했다.결국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압박과 카드사 마케팅 자제령까지 더해지면서 카드사들이 국내 마케팅 실행에 있어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하지만, 카드사들은 이달 11일 광군제, 27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아예 해외직구와 관련한 마케팅은 적극적이다. 해외직구 관련 이벤트는 국내 소비 관련 마케팅에 비해 규제가 덜하기 때문이다. 개별 카드사들의 마케팅 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기왕이면 국내보다 눈치가 덜 보이고 소비 규모 등 기회가 큰 해외직구 쇼핑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다.실제 한 카드사의 경우 해외직구 가맹점 온라인 결제 시 12% 즉시 할인, 구매 금액에 따른 5~12달러 캐시백 제공, 불착·파손·반품 시 보상하는 무료 직구보험, 커피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른 카드사들도 대개 국내 쇼핑보다 해외직구 관련 혜택이 많은 상황이다.카드업계 관계자는 “과거 정부에서 내수 진작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신용카드 사용 촉진 등 여신금융 활성화를 유도했지만, 요즘은 ‘빚 내지 말라’는 분위기”라며 “예전보다 작고 한정된 마케팅 비용을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해외직구 또는 온라인 결제 등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정세균(가운데) 국무총리가 지난달 31일 서울시청 ‘서울 ON’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온라인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빼빼로 총출동’…롯데제과 빼빼로데이 기획상품 10종 선봬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롯데제과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기획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선보인 기획 상품은 모두 10종으로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를 내세워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준 것이 특징이다. 이들 10종은 대형, 실속형, 롱형 등 크게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빼빼로 기획상품(사진=롯데제과) 대형 기획 상품은 빼빼로 8갑을 대형 케이스에 담아 4배 크기로 키운 선물세트로 크런키, 아몬드, 초코 3종이 있다. 또한 초코, 아몬드, 누드초코, 화이트쿠키 빼빼로 4종이 2개씩 들어 있는 ‘어쏘트’와 초코, 아몬드, 누드초코, 화이트쿠키, 크런키, 누드크림치즈 6종이 1개씩 들어 있는 ‘샘플러’가 있다. 실속형 기획 상품은 3~5개의 빼빼로가 들어있어 대형 기획 상품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선물 세트다. 투명한 비닐 포장에 리본을 묶은 제품 2종(4개, 5개들이)과 빨간색 편지 봉투 모양의 제품 1종(3개들이)이 있다. 이들 상품은 빼빼로가 들어있는 개수 별로 가격이 책정됐으며 포장으로 인한 추가 비용은 없다. 빼빼로 개당 가격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1500원이다. 롱형 기획 상품은 크기가 큰 빼빼로가 들어 있는 제품이다. 낱개 과자의 모양이 일반 빼빼로보다 크고 굵으며 식감도 더욱 바삭하다. 과자를 하나씩 낱개 포장하여 원통에 담은 ‘씨리얼 롱형 빼빼로(7000원)’와 대형 크런키 빼빼로를 육각 종이 갑에 담은 빅크런키(6000원)가있다. 한편 빼빼로 기본 라인업은 초코, 아몬드, 크런키, 더 슬림, 화이트쿠키, 초코쿠키, 스트로베리쿠키, 누드초코, 누드크림치즈, 더블딥 리치초코 등 10종이다. 이밖에도 농협에는 이천쌀을 사용한 우리쌀 빼빼로, 세븐일레븐에는 달고나 맛의 빼빼로와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CU에는 인절미맛 빼빼로와 래퍼 이영지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GS25에는 돼지바 컬래버 빼빼로와 텔레토비 빼빼로가 있다. 또한 이마트에는 대형 팔각 케이스에 담은 크런키 빼빼로, 홈플러스에는 4종의 빼빼로를 2개씩 대형 케이스에 담은 골드 기획 제품이 있다.
- 롯데 빼빼로가 모나미 볼펜으로 변신…이색 굿즈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제과가 종합 문구 기업 ‘모나미’와 협업해 빼빼로를 활용한 이색 굿즈 ‘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빼빼로데이를 맞아 기획된 ‘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에는 다양한 맛의 빼빼로와 초코, 누드, 화이트쿠키, 스트로베리쿠키 4종의 빼빼로 모양을 본떠 만든 모나미 153 볼펜 4개(빼빼로 x 모나미 153 DIY 펜키트)가 들어 있다. 펜은 직접 조립해 사용할 수 있고, 자신만의 조합에 따라 색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 쓸 수 있도록 DIY(Do It Yourself) 형식으로 볼펜의 각 부분이 분해돼 들어있다.‘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은 들어있는 빼빼로의 종류에 따라 분홍색과 하늘색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이들 제품에는 12개의 빼빼로와 ‘빼빼로 x 모나미 153 DIY 펜키트’가 들어있다. 분홍색 제품에는 아몬드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가 각 6개씩 들어있고, 하늘색 제품에는 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누드 빼빼로 및 크런키 빼빼로가 각 3개씩 들어있다. 판매 가격은 17,900원이며, 이달 26일부터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온라인에서만 한정 판매한다.롯데제과는 ‘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 출시를 기념하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다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을, 인스타그램에 구매 후기를 업로드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1명에게는 모나미 153 골드 볼펜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고객 중 임의로 선정된 111명에게 롯데백화점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앞서 롯데제과는 ‘빼빼로 x 모나미 153 DIY 펜키트’를 공개한 사전 SNS 이벤트를 진행,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댓글을 통해 “빼빼로 모양의 펜이라니. 정말 귀엽다”, “모나미랑 컬래버? 완전 소장각!”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모나미 볼펜을 볼 때면 그 모양이 묘하게 빼빼로를 닮아 보여 이번 협업을 제안했다”며 “국민볼펜 모나미와 국민과자 빼빼로가 만나 더 큰 시너지가 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빼빼로 볼펜’ 외에도 고데기, 캐릭터 이모티콘, 타폴린백 등 다양한 굿즈를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빼빼로 고데기’는 현장 반응이 좋아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빼빼로 및 주요 제품을 활용한 이색 굿즈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다.
- 빼빼로 구입하면 ‘빼빼로 고데기’ 선착순 무료 증정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빼빼로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Goods) ‘빼빼로 프렌즈 고데기’를 제작, 빼빼로를 3만5000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고 15일 밝혔다.빼빼로와 빼빼로 고데기 (사진=롯데제과)‘빼빼로 프렌즈 고데기’는 초코 빼빼로와 아몬드 빼빼로의 캐릭터를 활용, 겉면에는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를 입히고,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가능하다. 더군다나 한정판으로 제작해 굿즈 마니아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고데기는 열을 이용해 머리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전열 기구로, 특히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널리 쓰인다. 최근 식품 업계에 굿즈 열풍이 불고 있는데 보통 머그잔, 휴대폰 케이스, 패션 의류 등을 제작하는 데 반해, 롯데제과는 ‘고데기’라는 독특한 소재로 굿즈를 제작했다. ‘빼빼로 프렌즈 고데기’는 초코 빼빼로 디자인과 아몬드 빼빼로 디자인 2종으로 각 4000개씩 총 8000개 한정 수량이다. 이날부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매장에서 빼빼로를 3만5000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된다. 한편 롯데제과는 고데기 외에도 다양한 빼빼로 굿즈를 제작, 증정한다. 16일부터는 전국 슈퍼마켓과 대형 할인 마트 등에서 빼빼로를 구매한 소비자 선착순 1만명에게 특별 제작한 ‘빼빼로 프렌즈 타포린(방수포) 쇼핑백’을 준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빼빼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빼빼로 프렌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롯데제과 채널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오는 23일부터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빼빼로 관련 다양한 굿즈를 제작,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이색 마케팅을 지속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제과,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일 ‘턴투워드부산’ 행사 지원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롯데제과가 부산 남구, 부산지방보훈청과 지난 21일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턴투워드부산’ 행사 지원 및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부산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롯데제과 김대우 상무(양산공장장), 박재범 남구청장,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부산 남구청에서 (왼쪽부터)롯데제과 김대우 상무, 박재범 남구청장,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이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턴투워드부산’ 행사 지원 및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제과)‘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부산을 향하여)’이란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식’이 있는 11월 11일에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담아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전 세계인들이 1분간 추모 묵념을 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86세)가 2007년 발의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롯데제과는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의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도 유명한데, 빼빼로를 선물하며 평화의 의미를 담아내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게 됐다. 롯데제과는 올 빼빼로데이에 ‘턴투워드부산’을 소개하는 문구가 삽입된 빼빼로데이 기획 제품 70여만 개를 제작, 판매한다. 또한 ‘턴투워드부산’ 및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에 대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6·25전쟁 70주년임에도 방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 롯데제과는 스웨덴, 캐나다 등 전 세계 4개국 300여 명의 유엔 참전용사들에게 빼빼로 패키지 선물과 함께 감사 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국민과자 빼빼로의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및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경남 지역 중고교생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겨나 토종 기념일로 알려진 빼빼로데이의 정확한 유래를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건립 사업을 비롯, ‘스위트피크닉’, ‘스위트스쿨’, ‘스위트팩토리’ 등 빼빼로 수익금으로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롯데제과, 마가렛트에 녹색인증 포장 적용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롯데제과는 자사 대표 제품인 마가렛트에 녹색인증 포장을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마가렛트에 적용되는 녹색인증 포장은 친환경 에탄올 및 그와 관련한 식품 포장재 제조 기술로, 환경 독성 물질을 대체하고 유해성을 저감시킨다는 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녹색기술을 인증 받은 포장 기법이다.롯데제과는 친환경 포장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중앙연구소 포장연구팀 및 롯데알미늄과 협업해 1년여의 연구 기간을 통해 공동 개발, 7월 중순에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을 받은 기술은 마가렛트를 비롯하여 빼빼로, 몽쉘 등 롯데제과 대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이외에 롯데제과는 최근 쥬시후레쉬, 왓따, 후라보노 등의 판껌 10종에도 껌 종이의 인쇄 잉크 도수를 절반 정도로 줄이는 잉크 사용 저감화 작업을 완료했다. 화려함을 버리더라도 환경을 위해 디자인을 단순화 하자는 취지에서다. 롯데제과는 껌 외에도 작년부터 빼빼로, 카스타드, 초코파이, 몽쉘 등 160여개(SKU 기준)의 제품에 유해 용제 대체 및 저감화 작업을 지속 진행해왔다. 이로 인해 연간 약 405톤(t)의 잉크 및 용제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얻게 되며, 친환경 잉크 사용으로 대체되는 용제의 양도 연간 340t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친환경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한 제품도 현재까지 130여개에 달한다. ‘스마트 리사이클’은 재활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포장재를 쉽게 뜯고 쉽게 접을 수 있도록 개선한 포장법이다.
- 세븐일레븐, 20억 규모 모바일쿠폰 풀고 할인행사까지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하절기의 시작인 6월을 맞아 소비심리 촉진과 함께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고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사진=세븐일레븐)우선 세븐일레븐은 6월 한 달간 전국 점포에서 5000원 이상(담배, 주류, 서비스상품 제외) 구매 고객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2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모바일상품권 수량은 총 100만장으로 2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용 방법은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고른 후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세븐앱) 적립 바코드를 제시한 다음 상품 결제를 하면 세븐앱으로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인당 1일 1회에 한해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7월 한 달이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에서의 생필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생활 먹거리를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7일간) 짜파게티, 너구리, 스낵면, 불닭볶음면 등 베스트 봉지면(번들) 9종에 대해 10% 할인 판매한다. 그리고 개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 6월 한 달간 롯데제과 인기과자 6종(빼빼로, ABC초코쿠키, 빈츠, 카쿠볼 등) 구매 후 세븐앱에서 스탬프 적립과 함께 ‘보고싶다 친구야’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DJI레이싱드론(1명), 레고포르쉐911RSR(3명) 등 경품을 총 314명에게 지급한다. 카드사 연계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지역농가돕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모바일앱에서 판매했던 무안 햇양파 2.5kg(5100원)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추가 선보이며 이달 말까지 NH농협카드나 BC카드로 결제시 20% 할인한 408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도시락 메뉴 2종(전통비빔밥, 김치볶음밥)도 KB국민카드나 BC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받을 수 있다. 편디족과 홈술족을 위한 주말 빅이벤트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주말엔 세븐’ 프로모션을 통해 6월 한 달간 매주 금~일요일 NH농협카드 결제시 가나슈마카롱, 노오란치즈케익, 펭수초코우유롤 등 인기 디저트 7종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간편결제 ‘카카오페이’로 수제맥주 4캔1만원 상품을 8캔 이상 구매하면 5천 포인트를 페이백 받을 수 있으며, 수입맥주 4캔 1만원 상품도 ‘페이코’를 이용해 8캔 이상 구매하면 5000 포인트 페이백을 제공한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은 “그 동안 크게 침체되어 있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생활 쇼핑에 도움이 되는 혜택과 만족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경제 부담을 낮추고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 빼빼로, 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 ‘스위트스쿨’ 추진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롯데제과 빼빼로가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 ‘스위트스쿨’을 전개한다. 롯데제과는 26일 세이브더칠드런, 부산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부산시청에서 학교 놀이 환경 개선사업 시행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26일 부산시청에서 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제과)‘스위트스쿨’은 빼빼로의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스위트스쿨’ 사업 전개를 위해 협약서에는 놀이공간 조성 및 운영과 자유놀이시간 운영, 놀이문화 모니터링,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롯데제과는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스위트스쿨’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학교로 선정된 곳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방곡 초등학교이며 9월 중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협약식에서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는 부산, 경남 지역의 중·고교생들이 우정을 나누는 의미로 시작한 것에 유래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빼빼로데이를 통해 롯데제과가 받은 사랑을 스위트스쿨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롯데제과는 국민과자 빼빼로의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건립 사업은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서울 또는 지방의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스위트 피크닉’ 활동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철과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어린이 무료 견학 시설 ‘스위트팩토리’를 비롯해 빼빼로 수익금으로 조성되는 ‘스위트홈’과 ‘스위트스쿨’ 등의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어린이 생활 전반에 걸쳐 소중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롯데제과, 가정의 달 맞아 빼빼로 등 과자 2800상자 기부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제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표제품인 빼빼로을 활용해 사랑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롯데제과)롯데제과는 지난 13일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우리한부모복지협회에 과자 199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12일에는 다문화 가정을 돕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과자 490박스를 지원했고,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에는 미혼모 자립 기금 마련 판매전을 돕기 위해 과자 135박스를 전달했다.또한 롯데제과는 5월 1일 한국소아암재단 주재로 열린 어린이날 소아암 환아 선물 전달식에 과자 440박스를 기부했다. 이들 과자는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충남대학교병원 등 전국 10개 병원에 전달되어 어린이날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선물로 쓰였다.이 밖에도 롯데제과는 어린이날을 앞둔 4월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밀알복지재단에 각각 과자 444박스, 299박스, 824박스를 전달했다. 이 제품들은 전국의 소외계층, 저소득층 및 장애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됐다. 롯데제과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5월 전달한 제품은 총 2,831박스이며, 제품은 주로 빼빼로, 몽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로 구성했다.한편 롯데제과는 자발적 토종 기념일로 자리 잡은 ‘빼빼로데이’를 통해 받은 사랑을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자 빼빼로를 활용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롯데제과는 5월 11일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지어지는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8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 롯데제과, 전남 신안에 '롯데제과 스위트홈' 8호 건립 추진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제과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8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진행한 ‘롯데제과 스위트홈’ 8호점 건립 협약식에서 민영기 롯데제과 대표이사(왼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올해로 8년째 이어지는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추진되며 매년 1개 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으로 이어졌다. 스위트홈 8호점은 올 11월에 전라남도 신안군에 세워질 예정이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특히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영양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제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체육 강사를 초청하여 올바른 건강 지식과 다양한 체육 활동도 지원한다.롯데제과는 올해부터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인 ‘스위트스쿨’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지방 교육청과 MOU체결을 계획하고 있다.한편 롯데제과는 스위트홈 설립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아름다운가게, 밀알복지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한 바 있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롯데제과 "올해 식품 트렌드는 'PLEASSANT'"…식물성·간편식 각광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제과는 인공지능 기반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LCIA)’를 통해 올해의 식품 트렌드를 분석하고, 트렌드를 아우르는 단어로 ‘PLEASSANT(pleasant; 즐거운, 기분 좋은)’를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자료=롯데제과)PLEASSANT는 △식물성 식품(P, Plant-based) △줄이거나, 빼거나(L, Low or non) △쉽거나, 간편하거나(EA, Easy eat-snack bar) △스트레스 완화·숙면(S, Stress less/deep sleep) △딸기의 무한 변신(S, Strawberry) △노화방지(AN, Anti-aging) △차의 귀환(T, Tea)을 의미한다.엘시아는 식물성 식품 관심 증가에 주목했다. 식물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 언급은 올 2월 기준으로 작년보다 140% 가량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식물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또 특정 소재를 줄이거나 뺀(Low or non) 식품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설탕은 -5.9%, 소금은 -4.6%로 2018년 대비 매출이 줄어 들었으며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몽크프룻,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꿀 등 천연 감미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주류에서도 저알콜, 무알콜 주류가 강세를 보였으며 이런 추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만들기 쉽고 간편한(Easy Eat-snack bar) 식품도 시장에서의 증가 추세가 눈길을 끈다.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즉석 국이나 찌개류 제품의 경우, 가짓수가 2017년 82개에서 작년 168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국내에서 소비가 형성되고 있는 스트레스 완화 및 숙면(Stress less/Deep-sleep) 기능성 제품의 대중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엘시아’가 추천한 성공가능성 높은 소재로는 ‘바질’, ‘발레리안 뿌리’, ‘세인트존스워트’ 등이 있다.국내 소비자들은 작년 한 해 동안 과일 중 딸기(Strawberry) 소비 및 언급을 가장 많이 했다. 올해도 딸기 관련 상품의 인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롯데제과는 최근 딸기를 소재로 한 꼬깔콘, 빼빼로, 초코파이 등 다양한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노화 방지, 건강한 노화(Anti-aging)에 대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엘시아’ 빅데이터로 노화와 관련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분석 결과 피부, 주름 등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엘시아가 추천한 소재로는 콜라겐, 칼슘, 루테인, 홉, 진생베리 등이 있다.마지막으로 ‘엘시아’는 올해 차(Tea) 제품이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차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자와 조합 성공률이 높은 소재로 차가 자주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세부 소재로는 구절초, 국화, 자스민, 백년초, 허니 부쉬 등이 추천됐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트렌드 정보를 통해 식음료 산업이 전반적으로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