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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조기공급 추진
  •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조기공급 추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위례신도시 내 중소형 주택의 상당 물량이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된다. 또 중소형 분양주택은 사전예약제 방식에 따라 공급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최종 결과에 따라선 공급시기가 당초 내년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토해양부·서울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현재 실시계획 수립 중인 위례신도시 내 전용 85㎡이하 중소형 주택 중 일부를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키로 하고, 공급물량 및 공급유형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위례신도시 내 전용 85㎡ 이하 물량은 임대와 분양으로 나눠 공급될 예정이었다.  특히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되는 중소형 분양주택과 관련해 사전예약제 적용을 통한 조기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내 중소형 보금자리 분양주택의 경우 사전예약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위례신도시 첫 분양 시기가 촉박해 사전예약제 효과 여부에 대한 논의 후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가 사전예약제를 적용키로 할 경우 위례신도시 첫 분양 시기는 당초 내년 하반기(10월경)에서 내년 상반기로 앞당겨지게 된다. 사전예약제란 보금자리주택 중소형 분양주택 물량의 80%에 대해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고 정식 청약에서 나머지를 채우는 방식이다.  위례신도시 중소형 분양주택이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되면 직할시공이 가능해 분양가격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사업승인권한이 지자체가 아닌 국토부로 돼 있어 인·허가 절차가 빨라진다.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될 중소형 주택 물량과 유형에 대해 국토부는 "임대나 분양물량은 서울시·토공 등과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물량과 유형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을 최대한 공급한다는 방침이여서 위례신도시 내 전용 85㎡ 공급물량의 60~70%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008년 7월에 발표된 위례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르면 총 공급가구수는 4만6000가구이며, 85㎡ 이하 물량은 2만3294가구이다. 이를 감안할 때 업계는 1만5000가구 가량이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금자리주택   정부가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대한주택공사, 지방공사 등을 통해 총 150만가구를 짓기로 한 전용면적 85㎡ 이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말한다. 임대주택은 공공임대(국민·영구임대), 장기전세, 장기임대(10년전세·분납형)로 구분된다. ■ 위례신도시 당초 추진 일정 실시계획수립 및 승인(올해 하반기)→사업착공(내년 상반기)→주택사업계획승인(서울시) →시범단지 분양(2010년 10월경, 4200가구)→2011년 1만6020가구 분양→2012년 1만8080가구 분양→2013년 7700가구 분양  ■ 위례신도시 위치도  
2009.08.25 I 윤진섭 기자
  • 공정위, 아파트 분양 과장광고 ''시정명령''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실제와 달리 과장된 아파트 분양광고에 대해 경쟁당국이 제재를 내림에 따라 분양사업자들의 불공정한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분양시 인쇄물과 다른 시공이 가능하거나 아파트 단지 내 변경에 대해 이의 제기를 금지하는 등 아파트 분양사업자들의 불공정 약관에 대해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분양사업자인 메타폴리스가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계약서'에서 분양관련 인쇄물과 달리 시공이 가능하도록 한 조항과 아파트 단지내 업무 상업시설의 변경에 대해 이의제기를 금지한 조항에 대해 수정, 삭제하도록 시정권고 조치했다. 공정위 측은 "아파트 분양과 관련, 카탈로그, 조감도에서 아파트와 부대시설 외형, 재질 등은 분양 계약 내용에 포함된다"며 "이와 다르게 시공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은 사업자가 자의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아파트 계약자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막아 약관법상 무효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아파트 단지내 업무상업시설 변경에 대해 이의신청 자체를 금지한 조항도 사업계획 변경으로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올 경우 이의 제기가 일반적 원칙이나 이를 부당하게 제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이번 시정조치로 아파트 사전 분양시 과장광고해 청약을 유인한 다음 막상 분양계약서에는 홍보내용과 다르게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불공정 관행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9.08.24 I 김재은 기자
(보금자리주택 뜬다)④"주변시세와 비교해도 저렴할 것"
  • (보금자리주택 뜬다)④"주변시세와 비교해도 저렴할 것"
  • ▲ 이충재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경우 분양가는 현재 주변 시세와 비교하더라도 저렴한 수준이 될 것입니다."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충재(사진)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의 일성이다. 이 단장은 보금자리주택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단장은 "보금자리주택 단지는 신도시보다 규모는 작지만 주거환경은 떨어지지 않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이 단장과의 일문일답. - 오는 9월 보금자리주택이 사전예약 방식을 통해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보금자리주택 추진 의미는▲ 정부는 저소득층의 주거불안 해소와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을 촉진키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10년간 보금자리주택 150만가구를 공공이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주택공급정책이 임대주택 위주의 공급자 중심형 공급체계였다면 보금자리주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심근교에 공급하고 소득계층에 따른 다양한 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을 병행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저소득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공급이 재개되고 주거안정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이나 자가보유를 촉진키 위한 10년임대·분납형 임대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키로 했다. 아울러 사전예약제 도입 등 수요자의 경제적 여건이나 선호도, 연령, 가구원수 등에 따라 맞춤형 주택공급이 가능해 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 기존과 다른 청약방식인 `사전예약제`를 도입한 이유는▲ 사전예약제는 현행 선분양 시기(착공 후)보다 1년이상 빨리 공급하고 수요자의 선호를 반영키 위해 도입했다. 입주희망자들은 복수의 단지를 일괄 비교,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어 그 만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 입주예약자에 대한 선호조사를 통해 단지시설, 부대·편의시설, 가구내 평면구조, 발코니 확장, 마감재 등을 선택토록 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해 맞춤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분양가 수준과 발표시기는▲ 현재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는 지구계획을 수립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따라서 아직까지 분양가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며 추정 분양가는 9월말 사전예약시 공고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은 지난해 9·19대책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기존 공공택지에 비해 약 15%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범지구의 경우 현재 주변 시세와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이 될 것이다. - 그린벨트 지역내 땅 소유주들의 보상문제는 어떻게 처리하고 있나 ▲ 보금자리 지구는 국민임대단지나 신도시, 일반 택지개발 등 기존 개발사업과 마찬가지로 토지보상법에 따라 보상한다. 정부는 환경평가 공청회를 비롯해 주민대표단 협의, 필요할 경우 별도의 보상설명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접촉하고 있다. 보상은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물가상승, 주변여건 등을 감안한 감정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정부의 이주대책으로는 이주자택지 또는 분양주택, 이주정착금을 제공하고 세입자에게는 국민임대아파트를 특별공급할 계획이다. 생활대책으로는 단지내 상가 및 상가부지,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 양도자에게 협의양도인 택지 등을 공급키로 했다. - 공공임대 35%, 공공분양 25%, 민간분양 40% 비중을 보일 것으로 관측되는데 향후 1~2인 가구 증가로 중대형인 민간분양 비중을 더 낮춰야 하지 않나 ▲ 임대주택 35%, 공공분양 25%는 지역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법령에서 정한 최소기준이다. 보금자리지구 내 민간분양은 당초 9·19대책에서 밝힌 바와 같이 2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1~2인 가구의 주택 수요에 대응키 위해 별도로 `도시형 생활주택` 제도를 마련,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공급할 도시형 생활주택은 단지형 다세대주택, 원룸형 주택, 기숙사형 주택으로 주로 도심내 철도부지 및 역세권내에 건설·공급할 계획이다. 보금자리 주택지구 내에서 공급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 그린벨트 해제를 두고 논란이 여전한 상황에서 보금자리주택에서는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 방안이 별도로 제시된다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 현재 훼손지 복구계획을 포함한 지구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관련법령인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구내외 개발제한구역으로 존치되는 훼손지를 복구할 계획이다. 사업면적의 20% 이상을 녹지로 확보하는 것 이외에 사업지구 내외에 10~20% 범위에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를 별도로 복구한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4개 보금자리주택지구 선정으로 이미 추진 중인 2기 신도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지적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나 ▲ 2기 신도시는 입지 용적률 녹지율 등 계획기준, 사업추진 절차 및 일정 등이 보금자리지구와 달라 단순 비교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신도시는 도시외곽 주택수요를 감안해 수도권 외곽 지역에 건설 중이며 서울 인접지역에 건설되는 보금자리주택 수요와는 차별성 있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관련기사 ◀☞(보금자리주택 뜬다)③청약전략 이렇게 짜라☞(보금자리주택 뜬다)②시범단지 6만가구..4村 4色☞(보금자리주택 뜬다)①MB표 서민주택 150만가구
2009.08.19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주택 뜬다)③청약전략 이렇게 짜라
  • (보금자리주택 뜬다)③청약전략 이렇게 짜라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보금자리주택은 입지가 좋은 만큼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이 때문에 수요자들은 미리 청약자격 등 보금자리주택 청약 정보를 꼼꼼히 챙기고 청약전략을 짜야 한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 1만4000가구가 9월말에 사전예약제를 통해 분양된다. 전체 분양물량의 80% 수준이다. 나머지 20%는 일반분양 아파트와 동일하게 착공 예정시점인 내년 하반기쯤 분양한다. ◇ 사전예약제 첫 도입.."알아야 분양받는다" ▲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절차(자료 : 국토부)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는 실제 청약시기보다 1년여 전에 미리 예약하는 방식이다. 사전예약은 `예약단지 선정→주택예약 신청→본청약·분양`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청약에 앞서 사전에 예약당첨자를 선정한다는 것이 기존 청약절차와 다르다. 사전예약에 당첨되면 예약당첨을 포기하거나 도중에 집이 생겨 `유주택자`가 되는 등의 경우가 아니면 본청약 단계에서 입주자로 확정된다. 다만 정당한 사유없이 예약당첨을 포기하거나 청약 부적격자로 드러나면 과밀억제권에선 2년간 사전예약이 제한된다. ◇ 강남세곡·서초우면등 인기지역 1순위서 마감보금자리주택 청약자격은 기존 청약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적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가구주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고 납입 횟수가 24회 이상인 청약자가 1순위 자격을 가진다. 같은 1순위라도 5년 이상의 무주택세대주로 월 납입금을 60회 이상 내고 저축총액이 많은 경우 우선권을 갖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아직 `24회차`가 안됐기 때문에 아쉽지만 시범단지 청약자격에서 제외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세곡·서초우면 등의 인기지역은 공급물량이 많지 않아 1순위에서 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7월말 현재 15년 이상 장기 청약저축 가입자는 1만6000여명이고 10년 이상 가입자는 3만여명에 달한다. 또 5년 이상 가입자는 10만여명에 이른다.국토부 관계자는 "5년 이상 장기 가입자 위주로 1순위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청약과열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동시에 3곳까지 고른다..`지역` 우선 고려사항 사전예약 신청은 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접수를 원칙으로 1~3지망까지 접수할 수 있다. 4개 지구내 여러 단지 중에서 원하는 단지를 3곳 고를 수 있다. 이 때 위치와 추정 분양가격, 입주시기 등을 꼼꼼히 살펴야한다. 주의할 점은 1지망으로 신청한 사람이 2지망으로 신청한 사람보다 저축액이 적더라도 1지망을 신청한 사람이 우선권을 갖는다는 점이다. 입주자 선정 기준은 ▲지역우선 ▲지망(1~3 순위) ▲청약저축 입주자선정 기준(무주택 기간·납입횟수·저축 총액 등)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예비당첨자는 정식 입주자 당첨자격을 얻을 수 있다. 주공은 수요자들을 위해 9월초 사전예약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는 입주자 선정때 `지역`요소가 우선 고려사항이다. 올해 공급물량 중 세곡과 우면지구는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100% 공급한다. 반면 고양원흥과 하남미사는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30% 안팎을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는 수도권 거주자(해당 지역 포함)에게 공급한다. ◇ 당첨확률 높이려면 특별공급조건 적극 활용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공급 물량이 많은 지역을 1순위로 고르는 게 유리하다. 청약통납입액이 적은 수요자가 인기 단지만 고집하는 건 곤란하다. 3자녀 이상 가구나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등은 특별공급 조건을 활용하는 게 좋다.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는 내년 하반기 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들어서는 민간 중대형 아파트 청약을 노려봄직하다.이때 건설사가 공급하는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청약부금통장을 사용할 수 있고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 관련기사 ◀☞(보금자리주택 뜬다)②시범단지 6만가구..4村 4色☞(보금자리주택 뜬다)①MB표 서민주택 150만가구
2009.08.17 I 문영재 기자
(단독)보금자리주택, 청약저축 10년미만 당첨 어렵다
  • (단독)보금자리주택, 청약저축 10년미만 당첨 어렵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10년 이상은 돼야 9월말 사전예약으로 공급되는 보금자리 시범단지에 당첨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이 1만4000여가구인데 비해 10년 이상 장기 가입자가 3만여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청약저축 15년 이상 장기 가입자는 1만6000여명이다. 10년 이상 가입자도 3만여명에 달한다. 납입금액이 600만원인 5년 이상 가입자는 무려 10만여명으로 집계됐다.국토부와 주택공사는 청약저축에 가입한지 5년이 넘으면 1순위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국토부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 청약과 관련해 눈치작전 등 청약과열이 우려되는 게 사실"이라며 "납입횟수와 금액이 많은 장기 가입자들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해 이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10년 이상 장기 가입자가 아니면 당첨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06년 3월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인 판교의 경우 최종 마감결과 공공분양분 105~109m²(32~33평형) 당첨 커트라인이 납입금액 기준으로 1600만~2000만원(12년 이상 청약저축 가입)이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세곡·서초우면·하남미사·고양원흥 등 4개 시범지역은 공급물량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통, 학군 등 입지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장기 가입자가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9.08.17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주택, 청약저축 10년미만 당첨 어렵다
  • 보금자리주택, 청약저축 10년미만 당첨 어렵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10년 이상은 돼야 9월말 사전예약으로 공급되는 보금자리 시범단지에 당첨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이 1만4000여가구인데 비해 10년 이상 장기 가입자가 3만여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청약저축 15년 이상 장기 가입자는 1만6000여명이다. 10년 이상 가입자도 3만여명에 달한다. 납입금액이 600만원인 5년 이상 가입자는 무려 1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국토부와 주택공사는 청약저축에 가입한지 5년이 넘으면 1순위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 청약과 관련해 눈치작전 등 청약과열이 우려되는 게 사실"이라며 "납입횟수와 금액이 많은 장기 가입자들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해 이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10년 이상 장기 가입자가 아니면 당첨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06년 3월 뜨거운 청약 열기를 몰고 왔던 판교의 경우 최종 마감결과 공공분양분 105~109m²(32~33평형) 당첨 커트라인이 납입금액 기준으로 1600만~2000만원(12년 이상 청약저축 가입)이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세곡·서초우면·하남미사·고양원흥 등 4개 시범지역은 공급물량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통, 학군 등 입지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장기 가입자가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9.08.17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주택 뜬다)①MB표 서민주택 150만가구
  • (보금자리주택 뜬다)①MB표 서민주택 150만가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 정부 주택공급 정책의 요체인 보금자리주택이 우여곡절 끝에 다음달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공급된다. 정부가 오는 2018년까지 보금자리주택 150만가구(수도권 100만가구)를 건설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제시한 지 1년여만이다. 서울 인근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지어지는 보금자리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당초 취지대로 서민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는지, 훼손된 그린벨트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적잖은 과제도 안고 있다. 이데일리는 보금자리주택의 도입목적, 남은 과제 등을 짚어보고 대기 수요자들을 위해 공급일정과 청약전략도 소개한다.[편집자] "공공주택과 도시형주택 등 주택공급을 늘려 부동산 시장을 근본적으로 안정시키겠다."(6월25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보금자리주택은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분양가를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할 것이다."(4월30일, 최재덕 주택공사 사장)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해 온 보금자리주택 첫 분양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르면 다음달에 인터넷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물량을 선보인다. ◇ 현정부 주택공급정책의 요체정부의 보금자리주택 정책은 향후 10년간 수도권에 100만가구, 지방에 50만가구를 공급하되 중소형(85㎡이하) 분양주택 70만가구, 임대주택 80만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특히 수도권에 공급되는 100만가구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내 지역에 20만가구, 도시근교 지역에 30만가구를 공급하고 도시외곽에는 이미 지정된 신도시 공공택지를 통해 50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사업 첫 해인 올해 5월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미사 등 4곳을 선정했다. 이 곳에는 총 6만가구가 들어서며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4만4000가구이다. 보금자리주택 중 3만가구는 올해 공급되고 나머지는 내년 이후 공급된다. 보금자리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1만6000가구는 민간 중대형주택이 들어선다. 올해 공급되는 3만가구 가운데 분양주택이 1만8000가구, 임대주택이 1만2000가구다. 또 분양주택 1만8000가구 중 80%인 1만4000여가구는 9월에 사전예약을 통해 공급된다. ◇ 보금자리주택의 장점 보금자리주택은 이전의 공공주택에 비해 `가격과 입지, 품질` 등에서 차이가 있다. 정부는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주택의 분양가를 기존 공공분양보다 15% 싸게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용적률(200%)과 녹지율(20%)을 조정하고 토지보상 기준일도 앞당기기로 했다. 시공과정도 합리화해 비용을 절감한다는 복안이다. 일반적인 공사는 원도급업체를 선정하면 이 업체가 하도급을 주는 구조인데 보금자리주택은 시행사에서 하도급 업체를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다.보금자리주택은 녹지가 풍부한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지어져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서울과의 거리가 12~18km에 불과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지정되는 단지에서의 임대주택비율도 35%로 완화돼 나머지 65%의 물량은 분양주택으로 지을 수 있게 된다. 분양주택 가운데 25%는 중소형 공공분양 주택이고 40%는 민간업체가 짓는 주택이다. 민간업체는 중소형이나 중대형을 자유롭게 선택해 지을 수 있다. 단지내에 중소형 공공분양, 10년임대, 장기전세, 국민임대, 영구임대 등은 물론 민간 중대형까지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함께 들어서는 셈이다. 특히 보금자리주택지구에는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주택 수요변화를 고려해 단지형 다세대주택과 원룸형, 기숙사형 등의 도시형 생활주택(20~150가구)도 일반아파트와 혼합해 지어질 예정이다. ◇ 무주택자·신혼부부 내집마련 `찬스` 보금자리주택은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다자녀 무주택 서민이나 도시근로자, 신혼부부 등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3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 대한 공공분양주택의 특별공급 물량을 종전 3%에서 5%로 확대하고 우선공급물량도 5% 추가 배정키로 했기 때문이다. 국민임대주택의 우선공급 물량은 종전 3%에서 10%로 확대하고 일반공급(전체의 15%)의 경우에도 소득조건 등 자격요건을 만족하는 3자녀 이상 가구에게 우선권을 부여토록 했다. 보금자리주택은 신혼부부나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도 유리하다. 신혼부부주택은 전체의 30%, 65세 이상 노부모 부양자는 10%가 배정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배정물량도 5%로 확대됐으며 장애인 등도 10%를 차지한다. 주택기금 공공분양 지원조건도 개선된다. 기금지원 대상주택규모를 75㎡ 이하에서 85㎡ 이하로 늘리고 지원시기도 착공에서 사업승인으로 바꿔 토지매입비 등 자금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보금자리주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5㎡이하는 5년, 그 이상은 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국토부는 4개 시범지구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올해 지구 지정이 추가로 이뤄지더라도 사업계획승인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내년 이후 공급물량은 수도권 9만가구, 지방 6만가구 등 매년 15만가구씩이다. 수도권에서 공급될 9만가구 중 절반 정도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공급될 것으로 관측된다. 도태호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공공부문이 개발제한구역 등의 개발을 통해 지역별·계층별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주택을 향후 10년간 순차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8.12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시스템 미리 체험하세요"
  •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시스템 미리 체험하세요"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대한주택공사는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과 관련해 9월초 사전예약시스템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주공은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사전청약제 절차에 익숙치 못한 청약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시스템을 미리 열어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예약제는 지난해 9월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도심공급 활성화 및 보금자리주택 건설방안`(9·19대책)에서 공공 보금자리주택을 입주자 선호를 설계에 반영해 공급키로 함에 따라 도입됐다. 주공은 또 사전예약제를 진행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보금자리주택 관련문의에 효율적으로 대응키 위해 상담인력을 9월과 10월 동안 본사·지역본부에 배치키로 했다. 현재 서울 강남세곡, 서초우면, 하남미사, 고양원흥 등 모두 805만1000㎡의 4개 지구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됐다. 5만6000여가구 가운데 4만여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사전예약으로 공급될 물량은 보금자리주택 4만가구(임대포함) 중 공공분양 주택이 해당되며 공급물량은 다음달말쯤 보금자리주택지구 지구계획승인 이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주공은 오는 9월 중 사전예약자 선정 공고를 거쳐 10월쯤 사전예약 접수 및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 사전예약 신청 절차(자료 : 주택공사)
2009.07.30 I 문영재 기자
  • 증권사 인수업무 위험 무임승차 줄어든다
  • [이데일리 신성우기자] 증권사들이 인수업무 과정에서 공동으로 참여할 때 인수위험을 회피하는 `무임승차` 증권사를 막기 위해 개별 증권사별 청약률에 따라 배정하는 등 청약배정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증권사의 인수업무의 동향 및 인수업무의 주요특징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올 상반기 증권사의 인수 또는 모집주선을 통한 주식 및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실적은 180건(신규 상장 IPO·무보증 일반사채 분석대상에서 제외)으로 지난해 하반기(93건)에 비해 94% 증가했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 주가 상승 등 증시 주변 여건이 호전된 가운데 상장기업이 필요 자금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일반공모가 증가한 게 주배경이다. 주요 특징을 보면 모집주선 실적이 146건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이외 34건은 모두 배정후 잔여주식을 인수하는 잔액인수였다. 증권사들이 미청약물량에 대한 인수위험이 없는 모집주선방식 위주로 영업을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공동인수 증가 추세로도 이어졌다. 인수실적 34건 중 공동인수는 19건으로 전체의 56%를 차지, 지난해 하반기(3건) 대비 큰 폭 늘었다. 청약배정 방식 다양화도 두드러진 특징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공동인수 모두가 인수 증권사들의 청약내역을 합산해 동일한 청약률로 배정하는 통합배정이었다. 하지만 올 상반기에는 개별배정 2건, 변형통합배정 3건이었다. 증권사별 청약률에 따라 청약자에게 배정하거나, 통합배정방식으로 배정하되 증권사간 인수수수료를 정산하는 방식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인수에 참여한 증권사가 인수위험을 회피하는 무임승차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인수수수료에 차별성을 두는 현상도 나타났다. 모두 동일한 수수료를 받는 게 아니라 A사는 `인수금액의 2.0%`의 고정수수료를 받고, B사는 `인수금액의 1.75%+실권금액의 5%` 변동수수료를 받는 식으로 자사의 인수능력, 리스크관리 방침 등에 따라 수수료 산정했다.
2009.07.15 I 신성우 기자
  • 신울진 1·2호기 수주전 4파전..대림산업컨 참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총 공사비 1조5700역원 규모의 신울진 1·2호기 주설비 공사 수주가 4파전으로 전개된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당초 대림산업(000210)은 신울진 1·2호기 주설비공사의 입찰과 관련해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에서 탈퇴, 삼환기업(000360)·경남기업(000800)과 별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키로 했다. 또 대림산업이 참여키로 했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삼부토건(001470)이 새롭게 가세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은 삼성건설·금호산업(002990)·삼부토건으로 구성됐다. 당초 이 공사 입찰에는 대우건설(포스코건설+두산중공업), 삼성물산 건설부문(대림산업+금호산업), 현대건설(GS건설+SK건설) 등이 주간사로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여왔다.하지만 다섯 차례에 걸친 유찰 끝에 지난 1일 재입찰공고된 이후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기존 컨소시엄을 그대로 끌고 가기로 한 반면, 삼성은 컨소시엄 분열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신울진 원전1·2호기 주설비공사의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은 오늘(15일) 진행된다. 건설업계는 삼성 컨소시엄이 분열해 4파전으로 경쟁할 경우 저가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3파전이던 이전 입찰에서도 이미 컨소시엄간 자존심 싸움에다, 연간 수주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인식되면서 가격경쟁 불가론이 대두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4파전이 확정됨에 따라 가격 경쟁은 불가피하게 됐다"며 "역대 최저 낙찰률을 기록하면서 사업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형건설사 "공공아파트 독식"☞대림산업, 녹색사랑 맑음나눔 운동☞대림산업, `신당 e-편한세상` 청약 1순위 마감
2009.07.15 I 윤진섭 기자
  • 서민자활금융 활성화 등 서민대책 마련
  • [이데일리 김기성 박기용기자] 서민을 대상으로 한 무담보 무보증 소액대출(마이크로 크레딧) 취급기관이 300곳으로 정비되는 등 서민자활금융사업이 활성화된다. 또 3자녀 서민가정에 대한 공공분양주택 및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물량이 10%까지 늘어나고 저소득층 국민임대주택 임대료가 16% 인하된다. 영유아 가구 절반에 무상보육이 실시되며 저소득층은 지역보험료를 절반만 부담하게 된다. 정부는 30일 서민, 영세사업자, 여성 등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6대분야 15개 대책을 마련, 하반기중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6대 중점 분야는 ▲서민금융 ▲보육·교육 ▲의료복지 ▲주거복지 ▲영세상인 ▲여성 등이다. 전체 지원규모는 정부 예산을 기준으로 2조946억원이다.이번 대책에 따르면 서민을 위한 마이크로 크레딧 취급기관이 300곳으로 정비된다.이를 위해 정부는 소액서민금융재단, 자활센터, 사회단체 등으로 산재된 마이크로 크레딧 추진기구를 소액서민금융재단 중심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으로 통합하고 청년, 금융회사 퇴직자 등을 봉사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대기업의 자발적인 기부금, 휴면예금 및 정부출연 등을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마이크로 크레딧은 금융소외계층이나 저소득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소액 자금대여 및 체계적인 사전·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정부는 또 지역신보중앙회에 보증재원 1000억원을 출연, 제도금융권 이용이 곤란한 저신용 근로자 16만7000명을 대상으로 500만원 한도내 생계비 대출을 지원키로 했다. 영세자영업자 및 무등록·무점포 사업자에게는 총 3조4000억원의 추가 보증이 제공된다.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3자녀 가구에 대한 공공분양주택의 특별공급물량이 현행 3%에서 5%로 확대되고, 특별공급물량 외에 우선공급물량이 5% 추가 배정된다. 일반공급의 경우도 소득조건 등 자격요건을 만족하는 3자녀 이상 가구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사실상 3자녀 이상 가구에 최우선적으로 공급키로 했다. 또 보금자리주택을 맞춤형으로 공급하기 위해 대상지역 및 공급물량이 최대한 사전 공표된다. 이를 통해 서민들이 청약계획을 미리 세워서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3자녀 가구 전기요금에 대해 사용량과 관계없이 국가유공자 및 기초수급자와 같은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 할인혜택을 받는 가구가 현재의 29만5000호에서 51만7000호로 늘어나고, 연간 비용부담 경감 규모는 총 139억원( 1세대당 월평균 8273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저소득층의 국민임대주택 임대료도 16% 인하된다. 의료·복지 분야의 경우 지역보험료 월 1만원 이하 50만가구에 대해 지역보험료 절반만 내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의료비 부담이 큰 138개 희귀난치성 질환자 및 암환자의 본인부담률이 인하된다.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경우 20%에서 10%로, 암환자는 10%에서 5%로 본인부담률이 낮아진다. 실직 폐업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에 빠진 계층에 대해 의료비등을 긴급지원하는 대상이 4만가구에서 9만가구로 확대된다. 0~4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교육비 전액지원 대상이 차상위 이하 가구 35만명에서 영유아 가구 소득하위 50% 이하까지 늘어난다. 여유아 가구 절반인 62만명의 무상보육이 실시되는 것이다. 서민학자금 대출이자는 최대 1.5%포인트 추가 인하될 예정이다. 학자금 대출업무는 주택금융공사에서 한국장학재단으로 이관된다. 정부는 아울러 대기업 마트의 지방 및 대도시 진출에 따른 재래시장 및 골목상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중소 유통기업간 입점유예 및 품목조정 등을 사전에 자율조정하는 대화기구인 `사전조정 협의회`를 마련키로 했다. 전국 전통시장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도 7월부터 발행된다. 이밖에 ▲도시서민 밀집지역 200여곳 현대식 공동화장실 설치 ▲경력단절 및 실직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과정 184개 확충 등도 서민생활 안정화 대책에 포함됐다.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노후주택의 상수도 개량 지원과 의료비 부담 완화, 희귀난치성질환자 본인부담률 인하 등은 대상자들이 피부로 느낄만한 것들이다"고 말했다.
2009.06.30 I 김기성 기자
"입맛대로 고르세요"..대단지 분양 쏟아진다
  • "입맛대로 고르세요"..대단지 분양 쏟아진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올해 상반기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까지 분양일정을 미뤄왔던 분양 물량이 대거 공급된다. 이 중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2기신도시 아파트 및 보금자리주택 등이 특히 눈에 띈다. ◇ 청라열풍 이어갈까..인천지역 택지지구 분양 `봇물` 올해 하반기 인천지역은 청라지구, 영종지구, 송도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총 1만7000여가구 규모다. 특히 영종하늘도시의 경우 올해 말까지 총 1만2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상반기 청약열풍의 진원지인 청라지구와 송도지구 역시 각각 3710 가구, 1612가구가 분양된다. 영종하늘신도시에서는 우선 9월 현대건설(000720)과 한라건설(014790), 우미건설, ㈜한양,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등 6개 건설사가 동시분양 준비에 한창이다. 업체별로 ▲현대건설 1630가구(112㎡) ▲신명종합건설 1002가구(79㎡) ▲한라건설 1320가구(125∼242㎡) ▲동보주택건설 590가구 ▲우미건설 1311가구(109㎡) ▲한양 1304가구(60㎡) 등 총 715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서울 및 수도권 재개발·재건축아파트 대거 분양 서울 및 수도권 재개발·재건축아파트도 대거 분양된다. 특히 6300여가구 규모의 은평뉴타운 3지구가 올해 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84~167㎡ 아파트로 구성되며 14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와함께 대림산업(000210)·GS건설(006360)·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현대산업(012630)개발이 공동시공하는 왕십리뉴타운 1구역 일반분양도 이르면 오는 9월 시작된다. 59~148㎡ 주택형 총 1369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600가구다.  수도권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분양하는 `아이파크 시티`가 관심을 끈다.  현대산업개발은 권선동 일대에 6566가구 규모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민간개발사업형태로 조성한다. 오는 2013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중 올해 8월께 1블록과 3블록에서 110~257㎡형 1333가구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 2기 신도시 분양..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경기도가 `명품신도시`로 개발하고 있는 광교신도시도 올 하반기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10월께 삼성건설과 호반건설, ㈜한양 등이 총 1978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삼성건설은 중대형아파트 629가구, 호반건설은 A2·B5 블록 등 2개블록에 총 88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도 오는 7월 3개 건설사가 총 220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시분양 형태로 공급되며 KCC건설은 Aa-08블록에 전용면적 59㎡의 중소형아파트 1090가구를, 화성산업은 Ab-16블록에 108㎡형 64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성우종합건설은 Ac-08블록에 128~161㎡ 중대형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보금자리주택도 오는 9월말 사전예약 형태로 분양한다. 서울 강남구 세곡, 서초우면, 고양시 원흥지구, 하남시 미사지구에 공급하는 총 6만가구 중 1만2000~1만5000가구가 사전예약을 통해 분양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 2분기 해외수주 급증..`매수`-하나대투☞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글로벌 현장경영`☞`빅5`건설사, 재개발 수주 `싹쓸이`
2009.06.26 I 박성호 기자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내달부터 공공주택 분양시 3자녀 이상 무주택가구의 특별공급물량이 기존 3%에서 5%로 늘어난다. 8월부터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해 지고 9월에는 하남 미사지구 등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꼼꼼하게 챙겨두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택관련 제도를 정리한다. ◇ 7월-3자녀 특별공급 3%→5%내달부터 공공주택 분양시 3자녀 이상 무주택가구의 특별공급대상이 전체 공급물량의 5%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3%였다. 이에 따라 다자녀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과밀억제권역의 경우에는 5% 특별공급분 외에 추가로 5%를 3자녀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한다. 3자녀 이상 무주택가구를 위한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물량도 기존 3%에서 10%로 확대된다. 이와함께 7월에는 새로운 과표기준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적용돼 재산세가 부과된다. 공시장가액비율은 주택의 경우 60%, 토지 및 건축물은 70%가 적용된다.◇ 8월-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허용 강남지역 재건축 사업장의 조합원 지위양도는 8월부터 가능해진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은 조합설립인가 후 조합원 지위를 사고팔 수 없도록 돼있지만 앞으로 사업 단계별로 후속절차가 일정기간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조합원 명의변경이 가능해진다.  조합설립인가 후 2년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않거나, 사업시행인가 후 2년내 착공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착공일로부터 3년 내 준공되지 않은 조합의 조합원은 명의 변경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개포주공1단지 등 조합설립이후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던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조합원 지위 양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위 동의서 관리도 엄격해진다. 해당 시장이나 군수의 연번이 찍힌 추진위 구성 동의서만 유효하도록 개정한 것. 이 역시 8월 7일부터 시행된다. ◇ 9월-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실시 9월부터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가 처음 실시된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된 서울 강남구 세곡,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에서 분양물량인 1만8000가구 중 80% 가량이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된다.사전예약은 대한주택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고 개별 단지별로 청약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계획 승인을 마친 여러단지을 묶어 1~3지망까지 예약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서 당첨되면 입주예약권을 확보하게 되고 당첨자격은 정식 입주자 모집단계에서 생긴다 ◇ 11월-재개발 세입자 대책 정부가 용산 재개발 화재사고 후속조치로 마련한 개선안은 오는 11월께 시행된다. 조합원 분양후 남은 상가 분양권은 일반분양 전에 상가 세입자들에게 우선 분양권을 준다.  또 상가 세입자의 휴업 보상비를 기존 3개월분에서 4개월분으로 상향지급키로 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간 적용키로 했던 주택 취득·등록세 2%포인트 감면혜택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09.06.21 I 김자영 기자
  • 신울진 1·2호기 또다시 유찰..내일 재입찰(상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총 사업비 1조5700억원 규모의 신울진 원자력 발전소 1·2호기 건설공사가 재입찰에서 또 다시 유찰됐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최저가 낙찰제(1방식)로 실시된 신울진 1·2호기 입찰에서 입찰 조건이 성립되지 않아 적격업체를 확정하지 못한 채 유찰돼 내일(18일) 오후 2시 다시 입찰을 진행키로 했다. 유찰 이유는 1차 입찰 때와 마찬가지로 입찰 참여 3개 컨소시엄 모두 부적격 공정이 30%를 넘고, 공종별 가격차가 크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울진 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는 입찰참가자역 사전심사(PQ) 마감 과정에서 두 차례나 유찰 된 데 이어 본 입찰에서도 두 차례나 유찰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수원은 18일 오후 2시 입찰을 실시해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내일 실시되는 입찰에서도 사업자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 입찰 조건을 바꿔 입찰공고를 다시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선 가격과 함께 기술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최저가 낙찰제 3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미 내역이 모두 공개된 상황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이번 입찰에는 대우건설(047040)(포스코건설+두산건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대림산업+금호산업), 현대건설(000720)(GS건설+SK건설) 등이 주간사로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였다.▶ 관련기사 ◀☞금호, 계열사·부동산 등 매각..2395억 확보☞(부동산캘린더)김포한강 `우미린` 청약접수☞건설업 `모멘텀 바닥났다`…`중립`하향-JP모간
2009.06.17 I 윤진섭 기자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 급증..25만명 줄어
  •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 급증..25만명 줄어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58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2년새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3순위 가입자들의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종합저축을 제외한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5월말 기준 560만1849명으로 4월말(584만9043명)에 비해 24만7194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부터도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매달 8만~9만명 가량 꾸준히 감소하고 있었지만 특히 지난 4월부터는 그 수가 급증했다. 이는 지난 4월 한달간 감소한 기존 통장 가입자(19만1879명)에 비해서도 5만5000여명 늘어난 수치로 기존 통장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통장에서 종합저축으로 갈아타도 큰 불이익이 없는 3순위 가입자들의 감소세가 컸다. 5월말 기준 3순위 가입자는 65만9790명으로 전월(78만3510명)에 비해 12만3720명이 줄었다.  특히 통장가입 기간이 짧은 3순위 젊은층의 이탈이 기존통장 가입자수 감소세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증하듯 3순위 청약저축 가입자는 7만3971명이 줄어 순위별·종류별로 구분했을 경우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달 말 기준 종합저축 가입자(584만9043명) 가운데 20대 가입자가 129만1155명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한 것과 무관치 않다. 가입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젊은층들의 이동이 컸다는 뜻이다.  하지만 2순위 가입자와 1순위 가입자는 각각 7만5717명, 4만7757명 감소해 기존 통장을 오래 갖고 있던 사람들의 이탈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통장 종류별로는 청약저축 가입자수가 14만1094명(242만9401명→228만8307명)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청약예금 가입자는 4만180명(235만132명→230만9952명), 청약부금 가입자는 6만5920명(106만9510명→100만3590명) 감소했다. 지난달 청약통장 가입자수의 감소폭이 커진 것은 역시 주택종합청약저축 출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종합저축은 기존 통장을 반드시 해지하고 새로 가입해야 한다. 때문에 출시 전인 지난 4월에는 기존 통장 가입자들이 미리 통장을 해지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4월 말에나 가서야 일부 가입자들이 해지를 하는 정도였다는 것이 은행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출시된 5월에 종합저축 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존 통장을 해지해야 했다. 이에 따라 4월에 비해 5월 이탈자수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는 것. 한편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가입자수는 출시된지 25일만인 31일 기준 587만376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5월말 현재 전체 통장 가입자수는 1147만56117명을 기록했다.    
2009.06.15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G8 `출구전략` 동상이몽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6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CEO 78% "경기회복 내년에나 가능"..CEO 50명 설문조사 -과천 서울대공원 첨단 테마파크로 -금호, 계열사 팔아 유동성 확보..아시아나IDT·금호오토리스 등 매각 -강남·여의도 재건축 가격 최고점 넘어서 ▲ 종합 -G8 `출구전략` 동상이몽 -北 제외한 6자 회담 5국 비핵화방안 도출해야..李대통령 -"삼성맨, 창조적 사고·역량 키워라" 이윤우 부회장 -클린턴 美국무 "북핵 저지위해 모든 수단 동원" -MB, 안보장관회의 긴급소집 ▲ 경제종합 -강남·여의도 부동산시장 르포 -은행권 가계대출 다시 늘린다 -금리상승 예상 MMF돈 속속 이탈 -모든 복지급여 통합해 1계좌로 받는다 -동유럽 경제위기 한숨 돌렸나 -`낚시` 마케팅 무더기 적발 -예산절감 공무원에 3억여원 성과급 ▲ 정치·외교안보 -北, 기술 갖춘듯..핵무기 年 1~2개 생산 -개성공단 어떤 `딜` 나올까 -"김정운, 스위스 유학시절 경호원 없이 통학" ▲ 국제 -개혁파 공세에 보수 결집..무사비 불복 시위 -"CDS는 파멸 도구…법으로 금지해야" 조지 소로스 -"유럽을 북핵 히든카드로 활용하라" 한국유럽학 연합학술회 -한국인은 동아시아의 펀자비? 인도 유력지 분석 ▲ 금융·재테크 -금리상승 대비 CD 연동예금에 관심을 -카드 리볼빙, 藥보다 毒..수수료 과다 -기업銀, 개인고객 잡기 나선다 -상속 금융자산 조회 한곳에서 ▲ 기업과 증권 -디지털기기만으론 생존 어려워 하드·소프트웨어 함께 팔겠다..김영민 셀런 부회장 -금호아시아나 유동성 확보 잰걸음 -두산重, 이란서 발전설비 수주 -이통3사, 최상위 1% 고객 추가 할인 -아반떼 하이브리드·뉴SM3 사전 예약판매 시작 ▲ 기업·경영 -삼성전자-소니 무슨 일 있나..수뇌부 한달간격 만남 -STX가 만든 크루즈선 떴다 -풀터치 스마트폰..LG전자 커뮤닉 아시아서 공개 ▲ CEO&CEO -"매출 3조 글로벌 부품사로 키울 것"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작게 시작해서 가능성 타진..공연사업도 리스크관리 중요" 송승환 PMC 대표 ▲ 유통 -부자는 금 사고 서민은 금 팔고 -CJ햇반 용량은 210g? 200g? -3년만의 윤달 `수의` 기획전 줄이어 -최성수기에 값 떨어진 삼겹살 ▲ 기업과 증권 -현대자동차 83% 급등..도요타의 2배 -증권사 채권담당자 40억 성과급 -바닥에선 소액주주 많은 기업 관심을 -코스피 바닥 1230·고점 1600 진폭 클듯..국내 주요증권사 11곳 하반기 전망 들어보니 -美·日 금리상승 속도에 촉각 -M&A 풍문에 춤추는 주가..온미디어·다음 등 해당기업 연일 급등락 -CB·BW 묶어 만든 메자닌펀드 나온다 -호남석화 가동률 낮춰 수익 개선? -아시아 증시 여전히 매력적..크로퍼드 맥쿼리 아시아대표 -코스닥協 창립 10주년 새 CI 선포 -길게보자! 은행株 -대우캐피탈 이번주 공모 ▲ 부동산 -뚝섬 북쪽 중량천변에 48층 아파트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인기 대단하네 -글로벌 인프라펀드 9월 출범 ▲ 사회 -`눈먼 돈` R&D 사업비를 지켜라 -비자발적 실직 4개월째 줄어 -서울시, 근무시간 노조활동 중징계 -"수원 비행장 소음 480억 배상하라" -해외 사기도박에 당한 사장님들 -중국산 알몸 투시안경 판매논란 -국제대회 신종플루 비상 ▲ 사람들 -수사하듯 KT 샅샅이 들여다봤죠..파크뷰 수사검사 출신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 ◇ 서울경제 ▲ 1면-재정 비상…내년 세출 5% 줄인다-삼성전자, 中전략 수정 "저가시장도 적극 공략"-자산公,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진출-"한중 FTA도 체결돼야"-`北 우라늄 농축` 정부 "엄중 대응" ▲ 종합-삼성전자 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공동개발-강남·여의도 재건축 최고가 속출-복지사업 159개로 통폐합-16세 김정운 얼굴모습 공개 ▲ 해설-`경기회복 찬물` 우려불구 "건전성 악화 예상보다 심각"-IMF, 한국정부 보증채무 집중 점검..25일부터 신보·기보 등 면담조사-G8 `출구전략` 검토속 긴축전환 시기는 시각차-재정부 "선제대응 시기상조" vs 한은 "서서히 준비해야"-LG硏 "국내 유동성 우려 지나치다" ▲ 종합-화물연대 파업 동력 잃었다-중소시업 인력난에 생산 차질-"男 실직후 1~2년이 이혼 고비"-유엔 제재 맞서 美와 `벼랑끝 승부` ▲ 기획-"대우인터 매각 계획보다 앞당겨 연내 착수"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인터뷰 ▲ 금융-장기차입 비중 늘린다-국책銀 사무라이본드 발행 나서-"가계 기업 부채 구조조정 필요" 금융硏-피상속인 금융거래 현황 상속인이 한곳서 조회가능 ▲ 국제-FRB 힘 키워 금융규제 강화한다-美 "10년간 3130억불 예산 감축"-사모펀드, 美은행 인수땐 2년간 재매각 금지-후진타오 `맹주외교` 시동 ▲ 산업-"하반기 알짜 M&A 매물 잡아라"-금호아시아나 유동성 2395억 확보-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세계최대 크루즈선 막바지 작업-`SW마켓` 전성시대 열리나-무선인터넷망 망개방 사업 고사위기-LG "사용 편한 스마트폰 출시"-한국선 `고가브랜드`가 통한다?-`서러운` 소주 ▲ 증권-`실탄` 부족 기관, 투자는 `족집게`-항공주, 하반기 이후 `이륙준비`-한전,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신사업 추진 코스닥주 노려라"-공매도 영향력 `찻잔속 태풍`-불성시 공시법인 지정 크게 늘어-`제품가격 인상` 철강업종 러브콜-美 횡보 亞 상승..차별화 장세 이어질듯 ▲ 사회-저탄소 물류기업에 보조금..국토해양부-비자발적 실직 4월 21만여명..사실상 해고는 15만4000명, 4개월째 감소◇ 한국경제 ▲ 1면 -夏鬪 `동력` 상실..시위 피로감에 이탈 속출 -G8, 부양책 `출구전략` 이행시점 논란 -CIB 시장 급팽창..기업 자금조달 숨통 -北 "유엔 봉쇄땐 보유核 전량 무기화" -한국인 1명 예멘서 실종 -저수지주변 관광단지 개발..태양력·풍력발전도 이용 ▲ 종합 -STX유럽 건조 세계최대 `바다의 오아시스`에 가다 -국제기구 소속 8명과 동행..납치 가능성 -해외건설 지원 `글로벌 인프라펀드` 9월 출범 -4928억원 세금 아낀 공무원에 성과급 3억3000만원 -`녹색IT` 융합기술 현재와 미래가 한눈에 -獨·캐나다 "인플레 우려"..美·日 "긴축전환 이르다" 제동 -국내硏 "유동성 회수 연말 이후에나.." -WSJ "원자재 급등은 구제금융의 거품" ▲ 종합 -남자 실직하면 2년내 이혼·별거 위기..여자 나이 들수록 결혼 만족도 떨어져 -소비자지표 개선은 `먼나라 이야기` -은행서 대출받기 쉬워졌다 -`사기성 텔레마케팅` 21개 업체 시정조치 ▲ 정치 -"北 농축기술 확보땐 매년 수개 핵무기 제조" -16세때 김정운 사진..이번엔 진짜? -오바마의 기억속 한국 이미지는.. -원희룡 "靑·정부 쇄신대상자 靑에 전달" -"개성 무리한 요구땐 기업철수 못막아" ▲ 경제 -80조 사회복지 예산 누수 막는다 -`산으로 가는` 비정규직법 논의 -(뉴스카페)金씨가 신용회복위원회를 알았다면.. -채권시장 안정 찾을지 주목 ▲ 금융 -글로벌 머니게임 `캐리 트레이드` 살아난다 -생보 작년 해외채권 투자 4조 손실..보험硏-삼성화재, 자전거보험 이달말 시판 -국민은행 "당신은 직무의 달인" ▲ 국제 -이란 대선 강경파 압승..오바마 `중동 껴안기` 제동 -中 경기회복 최대 수혜자는 자원부국 -佛 노동계의 자성 "투쟁방식 문제있다" -"3130억弗 더 줄여라" 오바마의 美 의료업계 옥죄기 -日 반도체 가동률 점차 회복..여름까지 70%대로 높아질듯 ▲ 사회 -경제위기로 `노사공멸` 위기감 속 노노갈등까지 겹쳐 -서울시 `근무중 노조활동` 못한다-대학원 `교원확보율` 지키면 정원 자율조정 -연예계는 지금 `소송중` -공무원 인사교류 2배이상 늘린다 -`중국산 투시안경` 인터넷 통해 국내유통 ▲ 산업 -이통3사 "봄날은 간다"..출혈경쟁속 매출 `뚝` -금호아시아나, 유동성 확보 `시동` -두산重, 이란서 1200억 발전설비 수주 -아반떼 하이브리드 뉴SM3 예약판매 -전기차, 中·日은 `씽씽` 한국은 `시동 준비` -애플, 아이폰 한국시장 출시 임박..국내 전파인증 받아 -통신회사에 웬 화장품 마케팅전문가? ▲ 중기·과학 -"나로호 개발 뒤엔 中企 기술력 있었다" -청호나이스, 바닷물 정수사업 진출 -스크린골프장서 필드 경사도 느낌 그대로 ▲ 생활경제 -미스터피자, 피자헛과 `진검승부` 펼친다 -삼겹살값 두달새 14% `뚝` -올 자영업 컨설팅 7000건으로 확대 -롯데白 떠난 샤넬, 신세계서 매장 확대 -특급호텔의 굴욕?..객실 `1+1` 덤 있어요 ▲ 부동산 -`보금자리법` 적용하니 강남 재건축 이익 오히려↑ -김포 한강신도시 `우미 린` 17일부터 청약 -충무로 극동빌딩 국민연금에 팔려..매각가 3150억원 ▲ 증권 -NHN·효성 2분기 사상최대 실적 기대주 관심 -"亞 자산가들 증시로 이동중" -"고려아연, 비철금속값 상승 타고 강세"-삼성전자 9년째 `최고기업` -거세지는 `세계 채권전쟁`과 `신3고` 협상 -제지株 "우리도 실적호전주" 강세 -금리·물가지표 향방따라 추가상승 모색 -물량 부담과의 싸움 당분간 이어질듯..중국증시 -코스닥 중소형주 `초단타`에 힘 빠져-`여성 프렌들리 사회` 만들어야 저출산 문제 해결된다..맹정주 강남구청장 ▲ 골프·스포츠 -시속 380㎞ 지구 6분의 1바퀴..24시간 미칠듯한 질주! 세계최고 내구성자동차 레이스 `르망24` 관람기 -`얼짱골퍼` 최나연 3위..메이저 퀸 노린다 -이승호, 몽베르오픈 12언더 우승 ▲ 문화·TV -명품그림들 경매시장에 쏟아진다 ▲ People -3星장군 출신 세계적 IT기업 지휘봉 잡았다 -자동차와 함께 한 교통안전 지킴이..동부화재 최주필씨
2009.06.14 I 백종훈 기자
  • 만능통장, 묻지마 경쟁으로 `국민통장`됐지만····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출시한 지 불과 한달만에 종전 청약통장 가입자수를 넘어선 것. 공공·민간주택 모두 청약이 가능한 종합저축의 장점과 함께 시중 은행들의 공격적인 유치경쟁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종합저축가입 희망자의 상당수가 이미 가입을 하기도 했지만 금융감독 당국이 은행들의 종합저축 가입자 유치 경쟁에 제동을 걸면서 은행들의 유치 활동이 소극적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 기존 통장 584만명..한달만에 추월각 은행별 종합저축 가입자수를 살펴보면 6월 초 현재 우리은행 162만명을 비롯해 농협(140만명), 신한은행(118만명), 기업은행(94만명), 하나은행(88만명) 등이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출시 전 사전예약자 157만명에서 시작해 `220만명(출시 2일째)→350만명(1주)→463만명(2주)→640만(1개월)`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렇게 종합저축 가입자수가 급증한 것은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우선 기존 청약통장 이탈 수요가 종합저축으로 일부 흡수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청약저축 및 청약예·부금 가입자는 총604만명이었다. 하지만 4월 말 기준으로는 20만명이 줄어든 584만여명이 기존 통장에 가입돼 있다. 아직 지난달 가입자 총수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4월 이탈 가입자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세대주가 아니어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미성년자들까지 가입이 가능해 종전에 청약통장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수요를 끌어모은 것도 급증의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은행들의 공격적인 유치 마케팅도 빼놓을 수 없다. 일부 은행들은 청약저축이 출시되기 한달 전인 지난 4월 초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경품제공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 금융감독당국 제동..은행들 판촉 전략 변화 하지만 은행들의 판촉 전략이 과당경쟁으로 흐르게 되자 금융감독당국은 지난달 말부터 잇달아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가입자수 증가폭도 점차 줄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신한은행의 종합저축가입수는 지난달 평균 5만명에 달하던 1일 가입자수가 2만명으로 떨어졌다. 은행들 역시 자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달 말까지 예정돼 있던 만능통장 영업 캠페인을 한달 일찍 종료했다. 통장가입 실적에 따라 부과하던 영업점 평가점수도 30점에서 20점으로 낮췄다. 농협도 금감원이 보내온 공문을 각 영업점에 돌리고 영업방향을 `자연가입 추진`으로 수정했다. 신한은행도 이달들어 영업점에 실명제를 준수하는 등 본인 확인을 철저히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한 은행 관계자는 "금감원에서 특별검사를 나온다고 하자 은행들이 다소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09.06.04 I 김자영 기자
`만능통장` 600만명 돌파..기존 통장 추월
  • `만능통장` 600만명 돌파..기존 통장 추월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출시 한달만에 600만명을 넘어섰다.이는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수보다 많은 것이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지난 3일 현재 60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청약저축·청약예·부금 총가입자 584만9000명보다 20만여명을 초과한 것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 추이주택청약종합저축은 출시 이전 사전예약으로 157만명이 가입했다. 이후 출시 이틀만에 220만명, 1주일만인 지난달 14일 350만명, 2주일만인 지난달 22일 463만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데 이어 출시 한달여만에 기존 통장 가입자수를 넘어선 것이다. 은행별로 가장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벌였던 우리은행이 지난 2일 기준으로 162만명을 기록해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다.  농협은 3일 기준 140만명을 유치했으며 신한은행 118만명, 기업은행 94만명, 하나은행 88만명(1일 기준) 등을 기록했다. 이 통장은 청약저축, 예금, 부금통장의 기능을 합친 것으로 청약할 때 원하는 주택유형과 평형을 고르면 된다. 최고 4.5%의 금리가 제공되고 공공주택 청약시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2009.06.04 I 김자영 기자
  • 건설사 상호협력 우수업체 선정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대형건설업체들의 상호협력 우수도가 중소건설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건설업체들의 상호협력 우수도는 매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31일 `2009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총 3205개 건설사가 상호협력 우수업체로 선정돼 내달 1일부터 1년간 사전적격심사(PQ)와 시공능력평가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평가기준은 기술지원 등 협력업체 육성실적, 협력업체 선정과정의 투명성, 협력업체와의 하도급 실적 등으로 구성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별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 60점 이상이면 우수업체로 선정된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정부 발주 공사 사전적격심사(PQ)시 최대 2점의 가점을 받고 시공능력평가시 공사실적 평균액의 최대 6%까지 가산비율이 부여된다. 전체 종합건설업체 1만2472개사 중 25.7%에 이르는 업체가 우수업체로 선정돼 이같은 혜택을 받게 됐으며 이는 작년 3144개사에 비해 61개사가 늘어난 수치다. 한편 평가 결과 10대 건설사들의 상호협력정도가 중소건설사들에 비해 낮게 매겨졌다. 90점이상 점수를 받은 건설사들의 대부분이 남화토건, 극동건설 등 중견사였으며 10대 건설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현대건설만이 80점 이상 점수를 받아 상위권에 속했다. 시공능력평가 1위 업체인 대우건설(047040)과 삼성물산(000830), 대림산업(000210),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등 대부분의 대형사들은 70점대였으며 GS건설(006360)과 현대산업(012630)개발은 60점에 가까스로 턱걸이했다. 2009년도 건설업체 상호협력평가 결과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내의 정보공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청약 `대박`아파트 웃돈은 얼마?☞(투자의맥)코스피200 변경 숨은 수혜주 4選
2009.05.31 I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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