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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용 고작 488가구
  •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용 고작 488가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달 7일 사전예약방식을 통해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의 신혼부부 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 전체 물량(1만4295가구)의 15%가 아니라 전용면적 60㎡ 이하 물량의 15%(488가구)만 특별공급분으로 배정됐기 때문이다. 2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4개 시범지구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모두 1만4295가구다. 이 가운데 특별공급분과 우선공급분은 각각 6252가구(43%), 2128가구(14%)다. 일반공급분은 41.4%인 5915가구다. 이런 수치는 당초 정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보금자리주택 공급체계 개편안`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신혼부부 공급물량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당시 정부는 특별공급분으로 근로자 생애최초(20%), 신혼부부(15%), 장애인·철거민·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15%), 3자녀이상 가구(5%) 등으로 구분지었다. 보금자리주택 물량의 55%를 특별공급키로 한 셈이다. 우선공급분은 노부모 부양자(10%)와 3자녀이상 다자녀가구(5%) 등 15%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사전예약 공공분양 물량 중 생애최초(2852가구)와 3자녀이상 가구(707가구), 기관추천(2205가구) 등은 당초 발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우선공급분 노부모 부양자(1421가구)와 3자녀(707)가구도 유사했다. 그러나 신혼부부 공급물량은 488가구로 전체 공급물량의 3.4%에 불과하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144가구가 나와야 했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전체 공공분양 물량 기준이 아니라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급분 중 15%만 해당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전예약 공공분양 물량 1만4295가구 가운데 60㎡ 이하 물량은 3289가구다. 3289가구의 15%는 493가구로 정부가 이날 배정한 488가구와 비슷하다. 결국 보금자리주택 당첨을 기대하던 신혼부부들은 더 치열한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게 됐다. 신혼부부 공급물량은 당초 30%였지만 생애최초가 도입되면서 15%로 낮아졌다. 신혼부부들의 몫은 일반공급분으로 넘어갔다. 당초 30%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던 일반공급분은 40%(5915가구)를 넘겼기 때문이다.국토부 관계자는 "85㎡이하 주택까지 적용되는 분양전환임대주택이 있었다면 신혼부부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보금자리주택 공급에 있어선 분양전환임대주택 부분은 제외됐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표)보금자리 블록·평형별 사전예약 물량☞보금자리 청약할때 주의할 점☞"보금자리 청약일정 꼭 체크하세요"
2009.09.29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 청약할때 주의할 점
  • 보금자리 청약할때 주의할 점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경기 고양원흥, 하남미사 등 4곳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다음달 7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보금자리주택과 관련한 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란 ▲ 사전예약 방식의 주택공급은 현행 청약시기보다 1년여 전에 미리 예약하는 방식으로 예약당첨자는 예약포기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본청약`의 당첨자로서의 자격이 인정된다. 사전예약제는 복수의 단지를 일괄비교할 수 있어 입주시기나 분양가, 입지 등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사전예약제와 기존 청약제도(공공주택) 비교(자료 : 국토부)- 사전예약 청약조건과 방법은 ▲ 보금자리주택은 무주택세대주에게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공급된다.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등 기관추천자와 3자녀 특별공급을 제외하고는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3자녀 특별공급은 자녀수(50점), 무주택기간(20점), 세대구성(10점), 해당 시도 거주기간(20점) 등을 점수로 환산해 높은 점수순으로 당첨자를 뽑는다. 일반공급은 무주택기간, 청약저축 납입횟수, 저축총액 등에 따른 순차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 3지망까지 예약신청을 할 경우 예약당첨자는 어떻게 선정하나▲ 3지망 단지까지 예약신청을 접수하면 `지망 > 순위`를 기준으로 해 예약당첨자를 선정한다. 먼저 지역우선을 기준으로 각 지역별로 사전예약 물량을 배정하고 각 지망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행 청약저축 입주자 선정기준(무주택기간, 납입회수, 저축액 등)을 적용해 예약당첨자를 뽑는다. - 지역별 거주자 우선공급은 어떻게 적용되나.▲ 지역우선공급제도에 따라 지망순위나 청약 등 기타 순위에 관계없이 당해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일정비율만큼 우선 공급한다. 해당지역 거주자 신청이 미달할 경우 다른 지역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 해당지역 거주자 우선공급기준(자료 : 국토부)▲ 3자녀 특별공급 배정호수(자료 : 국토부)-3자녀 이상 특별공급의 지역별 배정기준과 물량은▲수도권에서 3자녀 이상 특별공급할 경우 해당 주택건설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속한 시·도가 50%, 나머지는 인구비율에 따라 특별공급물량을 배정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은 60㎡이하만 신청해야 하나.▲그렇다.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은 모두 488가구다. 하남미사가 340가구로 가장 많고 강남세곡 56가구, 고양원흥 53가구, 서초우면 39가구 등이다.  - 우선공급(노부모, 3자녀) 낙첨자는 일반공급에도 청약할 수 있나▲ 우선공급 낙첨자는 일반공급에 자동 포함돼 일반공급 신청자와 경쟁하게 된다. 그러나 특별공급 낙첨자는 일반공급에 자동 포함되지 않는다. - 사전예약에 당첨자로 선정됐으나 이후 예약을 중도 포기한 경우는▲ 사전예약 남용방지를 위해 포기자 및 부적격자는 최소한의 기간동안(과밀억제권역 2년, 그외지역 1년) 예약참여가 제한된다. 다만 생업 등의 사정으로 이주하는 경우, 상속받은 주택으로 이주하는 경우, 해외로 이주한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는 예약 참여제한을 두지 않을 계획이다. - 청약자들이 보금자리주택 사이버 홍보체험관만으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나▲ 사이버 체험홍보관은 시범지구의 지구별 단지현황을 비롯해 단지배치도, 지구별 조감도, 단지별 대표평면도(82개) 등을 제공한다. 특히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해 평형별 대표평면을 입체적으로 보여줘 내부설계와 마감재 수준 등의 정보를 충분히 제공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보금자리 청약일정 꼭 체크하세요"☞강남권보금자리 분양가 1030만~1150만원☞정부, 보금자리 투기대책 `풀가동`
2009.09.29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 청약일정 꼭 체크하세요"
  • "보금자리 청약일정 꼭 체크하세요"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사전예약은 7일간의 공람을 거쳐 다음달 7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과 현장에서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현장에서만 접수하는 장애인 등 기관 추천자와 3자녀 특별공급 대상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청약자들은 사전예약 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을 통해 인터넷 청약을 해야한다.이 시스템은 다음달 12일 오픈하며 시험운영을 거쳐 15일부터 정식 청약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청약자들이 한꺼번에 사전예약 홈페이지에 몰릴 경우에 대비해 접속장애가 없도록 청약자격별로 접수일을 나눠 시스템 접속자수를 분산할 방침이다.  별도의 증명서류가 없어도 사전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당첨자로 뽑힌 경우에 제증명서류를 제출 받지만 인터넷 신청내용과 제출서류가 다를 경우 당첨이 취소되고 2년간 사전예약이 제한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보금자리 사전예약 청약일정 및 신청장소(자료 : 국토부)국토부는 청약대상자들에게 사업지구와 청약대상 주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4개 시범지구의 청약대상 주택에 대한 위치·특성과 3차원 주택 내부모습을 보여주는 `사이버홍보체험관(http://www.cyber.newplus.go.kr)`도 오는 30일 오픈할 예정이다. 체험관에는 특히 사업지구별 주택평면도(82개)와 59㎡, 74㎡, 84㎡기본형, 84㎡타워형에 대한 주택 내부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사전예약 당첨자발표는 오는 11월11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와 사전예약시스템,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등에서 이뤄진다. 또 예약당첨자들을 대상으로 11월23~27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구조(방·욕실수), 인테리어, 마감재, 복리시설 등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벌여 이를 주택 설계에 반영키로 했다. ▲ 사전예약 시행절차(자료 : 국토부)▶ 관련기사 ◀☞강남권보금자리 분양가 1030만~1150만원☞정부, 보금자리 투기대책 `풀가동`☞보금자리주택, 청약戰 시작됐다
2009.09.29 I 문영재 기자
강남권보금자리 분양가 1030만~1150만원
  • 강남권보금자리 분양가 1030만~1150만원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달 7일부터 사전예약방식을 통해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3.3㎡당 분양가가 전용면적 60~85㎡는 850만~1150만원으로 확정됐다. 또 전용면적 60㎡ 이하는 800만~1030만원으로 결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30일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를 한 뒤 다음달 7일부터 본격적으로 청약접수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 보금자리 시범지구 사전예약 평형별 물량(자료 : 국토부)국토부에 따르면 시범지구 분양가는 전용 60~85㎡의 경우 3.3㎡당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이 1150만원, 고양원흥 850만원, 하남미사 970만원 등이다.전용 60㎡ 이하는 3.3㎡당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이 1030만원, 고양원흥 800만원, 하남미사 930만원으로 정해졌다.국토부는 이번에 제시된 분양가는 블록·평형별 평균분양가의 최고가로 제시됐다며 본청약때 블록내 개별주택 분양가는 층·향·설계타입에 따라 높거나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본 청약 때 블록별 평균 분양가는 이번에 제시된 추정분양가를 초과할 수 없다.국토부는 또 시범지구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 1만4295가구 가운데 특별공급분과 우선공급분은 각각 6252가구(43%), 2128가구(14%)라고 밝혔다. 60%에 육박하는 물량이 특별·우선공급되는 셈이다. 특히 이번에 첫 공급되는 근로자 생애최초 공급물량은 2852가구다. 일반공급은 5915가구(41%)다. 시범지구에 공급되는 평형은 51㎡, 59㎡, 74㎡, 84㎡ 등으로 나눠진다. 84㎡가 7543가구로 가장 많고 74㎡ 3463가구, 59㎡ 2996가구 등이다. 51㎡의 경우 하남 미사에만 293가구가 공급된다. ▲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 공급물량(자료 : 국토부)▶ 관련기사 ◀☞정부, 보금자리 투기대책 `풀가동`☞보금자리주택, 청약戰 시작됐다
2009.09.29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보금자리 1만4천여채 내달 사전예약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다음은 9월28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 1면 - 휴대폰요금 月2700원 싸진다- 보금자리 시범지구 내달 사전예약- 李대통령 "北 핵보유국 생각할 수 없다"▲ 2면- `도쿄 모터쇼` 초라한 국내행사 될판- HSBC, CEO사무실 홍콩 이전- 오늘 韓中日 외교장관 회의- 美증시도 `기업공개` 줄이어▲ 종합 - 가입비 1만5천원줄고, 초단위 과금 月 720원 절약- 요금 더 낮추려면 통신습관 고쳐야- 요금 내린 대신 공짜폰 사라져▲ 보금자리주택- 시세 50~70% `로또`...사전예약 카운트다운- 세곡·우면 청약저축 2500만원 돼야 안정권- 송파삼전·강남세곡 도시형 생활주택 시범추진▲ 경제- 서비스업 규제지수 OECD 2배- "기업 설비투자 당분간 부진"- 휘발유값 40년간 60배 올라- 온라인 음악 공짜로 들으라더니... ▲ 기획- 日·佛 `G20 위상`에 단지..한국어깨 무겁다- G8 국가들 "아~옛날이여"- MB가 공들인 호주, 경쟁자서 후원자로▲ 국제 - `일본산=고가` 더 이상 아니다- "美 금리인상 시작하면 과거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 IMF, 차기 G20서 토빈세 검토- 中국부펀드, 헤지·사모펀드에 공격적 투자 ▲ 정치·외교안보- 10·28 `미니 총선` 한달 앞으로- 세종시 수정여론 확산- 정운찬 총리 후보자 오늘 인준 표결 ▲ 금융·재테크- 은행 내년 업종간 제휴·M&A로 승부- 내달 실손의보료 10%선 인하- 툭하면 은행장 간담회- `황영기 악재` 털고 금융시장 변화 주도- 주택대출, 은행 억제하니 비은행 급증▲ 기업과 증권- LCD 패널값 하락...공급과잉 농란- 삼성전자, 카메라사업 합친다. - 포스코, 보고서는 한페이지로- 오리온의 힘, 올해 중국매출 5천억원- 신세계 죽전점 이름 바꾸는 사연- 외국인 1700탈환 앞장설까- 시노펙스 수처리사업 내년 500억 매출 기대- 금호산업 광화문땅 팔린다▲ 부동산 - 여의도 변신이 시작됐다- 5~6주만에 짓는 조립식 단독주택◇ 서울경제신문 ▲ 1면 - 보금자리 시범지구 5만5000가구 공급- SKT, 통신요금 1초단위로 부과- 엔·달러 환율 90엔선 붕괴▲ 종합- 공기업 노조 `연대투쟁` 나서나- 국비유학생 20% `서민층` 선발▲ 보금자리 시범지구 공급계획- 공공분양 물량 70%선 사전예약 분양..세곡은 50%만- 미사·원흥지구 1조1200억원 투입해 지하철 연장·BRT환승시설 세워 ▲ G20 정상회의 결산- "리스크 많아 의장국 지위 적극 활용, 전략적 접근해야"- "G20 유치..총성없는 전쟁이었다"- `세계 경제 새판 짜기` 이머징 파워 공인- `경제권력` 분점에 선진국들 `못마땅` ▲ 종합- 통신요금 11월부터 대폭 내린다- 통신비, 가구당 9만3000원 싸질듯- 여의도 국제금융도시 청사진 나왔다. ▲ 금융- KB금융지주 출범1년, 기업가치·건전성 높여- 내달부터 대출거절사유 고객에 알려야- 신보, 중기 유동성 지원 크게 늘려▲ 국제- 세계무역 침체 터널 벗어나나- 獨 메르켈 총리 연임 확실시- 美 소액투자자 "MMF서 돈빼내 채권으로"▲ 산업 - 현대차, 美 딜러 인센티브 줄였다- 삼성전자 예정대로 10일간 겨울휴가- SKC, 美 폴리우레탄 공장 첫 삽- 너도나도 게임사업 뛰어든다▲ 증권- "추가 상승폭 제한적..리스크 관리 힘써야"- 잘나가는 현대모비스 앞날도 `쾌청`- SK에너지 4분기엔 더 오를 것- "금리인상 전에..." 회사채 발행 이달 증가세 ▲ 부동산- 주상복합 "침체 탈출 쉽잖네"- 점점 진화하는 `기획 부동산`◇ 한국경제신문▲ 1면 - 보금자리 내달 1만4000여채 첫 분양- 휴대폰 1초단위 요금 부과- 수출기업 `신흥국 공정법 강화` 주의보▲ 종합 - "세종시 기능변경" 여론 높아졌다- 보금자리 4곳 "녹지율 20% 넘는 에너지 절감 녹색도시" ▲ `보금자리` 공급계획 확정- 입지여건 세곡·우면...당첨 가능성은 미사·원흥이 유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첫선..2만여채 공공임대로 공급- 미사, 지하철 5호선 연장..원흥, 경의선역 신설 ▲ G20 정상회의 결산- 신흥국, 세계경제 `게임 체인저` 됐다- G20 유치전은 `총성없는 전쟁` ▲  통신요금 인하- SK텔 1초당 1.8원..가입비 5만5000원→4만원- 가구당 月7730원 통신비 절감- 스마트폰 시장 커진다▲ 경제- 민유성 産銀행장 "요즘 답답합니다"- HSBC 런던본사 45층 건물..국민연금, 매입 협상 나섰다- 국내 금융사 파생상품 거래 감소 ▲ 금융- 출범 1년 KB금융 "취약한 증권·보험을 키워라"- 캠코 "교보생명 상장해라"- 저소득층 연3% 생계비 `긴급융자`▲ 정치- 與 "총리인준안 오늘 표결"..野 "자진사퇴해야"- 北 "南측 성의 보여야"..쌀·비료 간접요구- 與 `서민 슬로건` 제안자 찾아라▲ 국제- 경제 수장 한마디에...치솟는 엔·추락하는 파운드- "유럽 은행손실 내년까지 4000억 유로"- 이란, 미사일 2기 발사 "워게임 시작"- 중국의 화질혁명..오늘 `HDTV시대` 연다  ▲ 산업- 하이닉스 채권단 "시장가치 밑으론 안판다"- 삼성전자 형식파괴 광고 `눈길`- 유선방송, 초고속 인터넷 구축...통신사와 경쟁 ▲ 부동산- 중소형 치솟는 인기...대형평형은 찬밥신세- 대전 도안·대구 율하지구 분양...지방 청약열기 뜨거울 듯▲ 증권 - 기관, 일부 대형주에 `윈도 드레싱` 나서- 10억미만 자투리펀드 장기투자할수록 손해- 삼성테크윈 사상 최고가 질주- 퇴출기업수 11년만에 신규상장 앞질러
2009.09.27 I 온혜선 기자
보금자리주택, 청약戰 시작됐다
  • 보금자리주택, 청약戰 시작됐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가 27일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지구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청약자들의 눈치작전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보금자리주택은 지난 2007년 청약가점제 실시후 청약통장 장기가입자가 우선시됐던 것과 달리 단기가입자는 물론 사회 초년생들에게도 분양시장의 문호를 넓혀놨기 때문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지가 탁월한 세곡·우면 등 강남권 공급물량의 경우 가점이 높고 청약저축 납입횟수가 많은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 조기 마감될 것으로 관측했다. ◇ 4개 시범지구서 보금자리 4만가구 짓는다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에 들어설 주택수는 총 5만5041가구로 최종 확정됐다. 이 가운데 74%인 4만505가구가 보금자리주택(공공임대+공공분양)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공공임대 물량은 모두 2만42가구(36.4%)다. 영구임대(2513가구)를 비롯해 국민임대(8685), 장기전세(1777가구), 10년·분납형 임대(1067가구) 등 다양한 유형으로 건설된다. 공공분양 물량은 모두 2만463가구(37.2%)이며 민간분양 물량은 1만4536가구(26.4%)로 확정됐다. 국토부는 민간분양의 경우 중대형으로 계획했으나 향후 택지공급단계에서 수요조사 등을 감안해 중소형 반영여부도 검토키로 했다. 국토부는 또 서울지역은 입지여건을 감안해 토지임대부 주택과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단지형 다세대)도 일부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에는 단지형 다세대 100가구와 토지임대부 414가구가 들어서고 서초에는 원룸형 100가구와 토지임대부 340가구가 지어진다. ◇ 공공분양 사전예약분 당초보다 준 1만4295가구 공공분양 물량(2만463가구) 가운데 69.8%인 1만4295가구는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방식을 통해 공급된다. 국토부가 당초 보금자리주택 공급분 가운데 절반수준인 80%(1만6000가구)를 사전예약으로 공공분양하겠다고 밝힌 것에 비하면 다소 줄었다. 사전예약방식에서 제외되는 6168가구는 내년 하반기와 2011년 초에 청약할 수 있다. 공공분양 2만463가구 가운데 55%인 1만1255가구는 특별공급으로 분양된다.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4093가구(20%), 신혼부부 3069가구(15%),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이 4093가구(20%)다. 또 사실상 특별공급과 같은 우선공급 물량은 2046가구다. 노무모 부양자(5%)와 무주택 다자녀가구(5%) 등이 우선공급 혜택을 받는다. 우선공급분과 특별공급분을 뺀 나머지 7162가구(35%)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른 순차 방식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 시세차익은 세곡·우면, 당첨확률은 미사·원흥 `유리`시범지구별 공공분양 물량은 하남 미사가 9481가구로 가장 많고 고양 원흥 2545가구, 강남 세곡 1405가구, 서초 우면 864가구 등이다. 전문가들은 보금자리주택 청약에서 무주택기간이 길고 청약저축에 10년이상 가입해야 당첨 안정권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청약저축 15년 이상 장기 가입자는 1만6000여명에 달하고 10년 이상 가입자도 3만여명에 이른다.지난 2006년 3월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인 판교의 경우 최종 마감결과 공공분양분 105~109m²(32~33평형) 당첨 커트라인이 납입금액 기준으로 1600만~2000만원(12년이상 가입)이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강남세곡·서초우면 등의 지역은 공급물량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통, 학군 등 입지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 때문에 1지망에서 대부분 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보금자리주택 공급 유형(자료 : 국토부)
2009.09.27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 시범, 사전예약 70% 본청약 30%
  • 보금자리 시범, 사전예약 70% 본청약 30%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5만5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은 각각 2만가구, 민간분양주택은 총 1만4000가구가 분양된다. ◇ 사전예약 1만4295가구당장 내달 있을 보금자리 공공분양 사전예약물량은 총 1만4295가구다. ▲강남세곡지구 1405가구 ▲서초우면지구 864가구 ▲고양원흥지구 2545가구 ▲하남미사지구 9481가구로 예정돼 있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2만463가구의 70%이다. 30%는 본청약 때 나온다. 국토부는 애초 공공분양 물량 중 80%정도 선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강남세곡지구는 `디자인 보금자리`와 토지임대부주택 블록 등 2개블록의 설계가 늦어짐에 따라 공공분양 물량의 46%선인 1405가구만 사전예약을 받기로 했다. 이들 4개지구는 올해 말부터 토지보상작업에 착수하고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지구는 내년 12월, 고양원흥과 하남미사지구는 2011년 초에 본청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4만505가구  4개 시범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총 5만5041가구이다. 이중 74%에 해당하는 4만505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보금자리주택의 49.5%에 해당하는 2만42가구, 공공분양주택은 2만46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8685가구 ▲영구임대주택 2513가구 ▲10년임대주택 및 분납형임대주택 7067가구 ▲장기전세주택 1777가구 등이다. 특히 서울 강남세곡지구는 단지형다세대 100가구와 토지임대부주택 414가구, 서초우면지구는 원룸형 주택 100가구 및 토지임대부주택이 340가구가 건설된다. 민간분양주택은 총 1만4536가구를 공급하되 중대형아파트로만 분양한다는 애초 계획을 변경해 택지공급단계에서 민간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중소형아파트도 공급할 계획이다. ◇ 지구별 공급물량면적이 가장 큰 하남미사지구에는 전체공급물량의 3분의 2에 달하는 총 3만6229가구가 건설된다.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2만5749가구다. 공공분양 1만2562가구, 민간분양 1만480가구, 공공임대 1만3187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 1871가구 ▲국민임대 6108가구 ▲10년임대 및 분납형임대 4579가구 ▲장기전세주택 629가구로 이뤄진다. 강남세곡지구는 보금자리주택이 총 5623가구가 공급되며 공공임대 2581가구, 공공분양 3042가구, 민간분양 1198가구로 공급계획이 정해졌다.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 200가구 ▲국민임대 882가구 ▲10년임대 및 분납형 임대 996가구 ▲장기전세 503가구로 구성된다. 서초우면지구에는 총 3390가구가 공급되고 이중 274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건설된다. 1250가구의 공공임대주택 중 ▲영구임대 100가구 ▲국민임대 440가구 ▲10년임대 및 분납형임대 450가구 ▲장기전세주택 260가구가 공급된다. 민간분양물량은 650가구다. 고양원흥지구는 8601가구가 건설되며 보금자리주택은 6393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3024가구, 민간분양주택은 2208가구가 건설된다. 공공임대주택 중 ▲영구임대 342가구 ▲국민임대 1255가구 ▲10년임대 및 분납형임대 1042가구 ▲장기전세주택 38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009.09.27 I 박성호 기자
보금자리 1만4300가구 10월 분양
  • 보금자리 1만4300가구 10월 분양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10월 보금자리 시범지구에서 1만4300여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10월7일부터 청약일정이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세곡, 서초우면, 경기 고양원흥, 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 대한 지구계획을 확정해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시범지구 조감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남세곡,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지구지구계획안에 따르면 4개 시범지구에서 총 5만5041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74% 가량인 4만505가구가 보금자리주택 물량이다. 보금자리 중 절반 가량(49.5%)이 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공공분양 물량은 2만463가구다. 나머지 1만4536가구는 민간분양 물량이다. 공공분양주택 중 1만4295가구는 오는 10월 사전예약을 통해 공급된다.임대주택은 영구임대·국민임대·장기전세·10년임대·분납형 임대 등 다양한 주택유형으로 공급된다. 우면, 세곡 등 서울지역은 토지임대부주택(754가구)도 일부 공급되며 강남세곡지구에는 10년 임대주택 형태로 단지형다세대주택(100가구), 서초우면지구는 민간분양형태로 원룸형 주택 100가구가 함께 건설된다. 보금자리 시범지구의 용적률은 강남 세곡지구(169%)를 제외하고 210~218%로 계획하고 녹지율은 20~24%로 정해졌다. 또 도시지원용지를 6~17%로 계획해 자족성을 높이도록 했다. 분양가는 지난달 27일 발표했던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국토부는 하남미사지구는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사업비가 증가되는 것을 감안해 당초 제시했던 3.3㎡당 950만원보다 20만원 가량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국토부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의 분양가를 서울은 시세의 절반이고 수도권은 시세의 70% 수준으로 정해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은 예상 시세인 3.3㎡당 2300만원의 절반인 1150만원이며 하남미사는 950만원, 고양원흥은 850만원 선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와 함께 규모가 큰 고양원흥, 하남미사지구는 광역교통개선대책도 마련됐다. 고양원흥은 BRT환승시설, 경의선 강매역을 각각 100억원과 150억원을 들여 오는 2013년까지 신설키로 했으며 서오릉로 및 화랑로를 확장하고 서오릉로에는 지하차도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에는 행신IC를 설치할 예정이다. 하남미사는 3000억원을 들여 지하철 5호선을 1.5㎞연장해 역사를 신설키로 했으며 BRT환승시설도 추가 건설키로 했다. 이외에도 황산교차로~상일교차로 1.9㎞구간에는 지하차로를 신설키로 하고 조정경기장입구와 미사교차로는 입체화를 통해 교통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강남세곡지구는 `숲속의 파크시티(Park city)`라는 컨셉트로 일부 블록에 국제현상공모 등을 거쳐 `디자인 보금자리`로 상징화할 예정이며 서초우면지구는 `녹지·물·바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로 조성키로 했다. 국토부는 오는 30일 사전예약 공고를 낸 후 본격적인 보금자리주택 공급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2009.09.27 I 박성호 기자
(증권이 다시뛴다)⑤미래성장 `자산관리`에 달렸다
  • (증권이 다시뛴다)⑤미래성장 `자산관리`에 달렸다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영웅은 난세에 탄생하듯 금융위기로 월가를 주름잡던 미국 대형 은행들이 하나 둘씩 무너지면서 새로운 주인공들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 빅2 모기지업체인 페니메이와 프레디맥이 미국 재무부와 연방주택공사(FHA) 품에 안긴 후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했고, 세계최대 보험사인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은 공적자금을 지원받았다. 워싱턴뮤추얼의 파산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메릴린치 인수도 이어졌다. 월가의 거인들이 하나 둘 넘어지는 와중에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영국 바이클레이즈 은행 계열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터스(BGI)를 인수하면서 자산규모 2조8000억달러 수준의 세계최대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했다. 지난 1988년 자산규모 10억달러로 출발해 20년만에 최대 자산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금융위기가 자리잡고 있었다. 철저한 리스크 위주의 자산관리 원칙을 지켜온 덕분에 충격이 덜했고, 그로 인해 이번 `메가 딜`도 성사시킬 수 있었다. 국내 증권업계도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으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특히 개인 자산관리부문이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증권사마다 특화된 새로운 개념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축하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 우리투자증권, `증권형 자산관리 영업모델` 구축`옥토(OCTO)`. 우리투자증권을 연상시키는 하나의 심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어(Octopus)의 8개의 다리처럼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는 의미 뿐 아니라 기름진 땅(沃土)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기름진 땅에서 큰 수확을 거두듯 고객의 자산을 키워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 우리투자증권 PB전용센터에서 고객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우리투자증권은 옥토를 주축으로 2009년 리테일 사업의 핵심 방향을 `증권형 자산관리 영업모델 구축`으로 정했다. 주식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형태의 투자설계 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는 종합자산관리 모델을 뜻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자산관리 영업을 위한 기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이를 추진한 결과 2005년 말 약 35조원이었던 리테일 총자산이 2009년 9월 현재 69조원까지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만 약 6조5000억원의 자산이 증가해 성공적으로 자산관리 영업이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우리투자증권은 자산관리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점포를 대형화하고 PB영업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계획을 갖고있다.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PB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PB형 점포를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25개 PB형 점포인 웰스매니지먼트센터(WMC)를 운영하고 있고,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3개의 복합PB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문 PB를 확대 배치해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전문 PB는 2007년말 50여명에서 2009년 현재 87명까지 늘어났다. 10억원 이상 자산고객을 대상으로 PB전략센터의 직할 점포인 PB전용센터를 총 5개 운영하고 있다. `옥토`는 다양한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자산을 키워나가고 있다. 종합자산관리계좌인 `옥토CMA`를 비롯해 자산재조정이 가능한 첨단 종합자산관리시스템인 `옥토폴리오`, 자산배분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옥토랩(Wrap)` 등이 있다. ◇ 대신증권 `금융주치의 서비스` 준비 박차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서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원한다면 국공채만한 것이 있을까. `대신 국공채 CMA`는 안정성과 결제기능을 결합한 자산관리 상품으로 대신증권만의 특화된 금융상품이다. 환매조건부채권(RP)형 국공채 CMA는 안정성과 환금성이 높은 국고채와 통화안정증권만 100% 편입한다. 기존의 은행채나 카드채, 캐피탈회사채 등이 편입된 CMA에 비해 안정성과 환금성이 뛰어난다. 은행이나 저축은행, 종금사 상품이5000만원까지만 원금보장이 되는데 반해 이 CMA는 5000만원이 넘어도 채권이 담보가 돼 있어 안전하다. 또 국고채와 통안채 등 환금성이 높은 국고채를 보유한 CMA는 환매 요청에 보다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이밖에도 대신증권은 현재 신개념 자산관리 서비스 준비에 한창이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의 핵심은 바로 `금융주치의 서비스`. 단순히 주식을 상담해주고 펀드를 파는 차원에서 벗어나 전반적으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금융주치의 서비스는 브로커리지와 자산영업 부문을 통합해 서비스하게 된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것이 목표다. 특정 종목이나 상품을 제시하는 일회성 서비스를 벗어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사전관리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본격적인 시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양한 종합자산관리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내달부터 서비스할 예정인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소액결제 서비스에 이어 재정설계를 도와줄 CMA 상품도 새롭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가칭 `재정설계 CMA`가 그것이다. 이는 재테크의 기본으로 일컬어 지는 `통장쪼개기`를 CMA에서 구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단순히 고금리를 제공하는 급여계좌로서의 CMA에서 벗어나 CMA 계좌내에서 소비도 관리하고 투자도 할 수 있는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형태로 개발할 예정이다. ◇ 하나대투證 `펀드클리닉` 서비스..하이證 CMA 강화하나대투증권은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 `웰스케어(Wealth-Care) 센터`를 만들었다. 투자전략과 펀드분석, 주식클리닉 지원 등의 전문가로 구성돼있다. ▲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에서 VIP고객 초청 펀드투자 설명회를 열고있다.웰스케어센터는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리서치센터와 연계한 추천 포트폴리오 및 투자종목 분석 등을 담은 자산관리가이드와 펀드리서치자료 등을 발간하고 있다. 웰스케어센터는 펀드를 어디서 가입했더라도 현장에서 직접 투자자에게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는 펀드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산관리 노하우의 집합체인 셈이다. 종합자산관리 60여명을 선발해 `펀드마스터`로 임명하고 펀드클리닉을 집중 교육해 펀드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 하나대투증권의 `펀드하자닷컴` 웹사이트는 대표적인 온라인 펀드백화점으로, 고객이 원하는 펀드에 대한 정보와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메일 상담서비스와 전화예약, 채팅상담, 게시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하이 CMA`를 통해 CMA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하이CMA` 서비스는 고수익 단기상품 자동투자, 뱅킹과 제휴서비스, 추가서비스 등이 특징이다. 또 최근 한창 열기를 띄고 있는 공모주 청약에서도 우대를 받을 수 있게 했다. CMA 계좌 고객 중 3개월 연속 급여이체를 할 경우 공모주 청약 우대고객으로 지정, 배정물량 중 30%를 우선배정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CMA 신용카드 추가제휴 및 법인의 급여일괄이체를 위한 홈페이지 뱅킹 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특정 고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 제공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종합자산관리계좌는 투자관리가 핵심기능이라는 점에서 고객별 성향과 투자목적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개발이 중요하다"며 "젊은층을 겨낭해 온라인 펀드몰 기능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09.23 I 김유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증시 헐값 접고 `프리미엄시대`연다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음은 내일자(21일)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녹색교실 만들었더니 학생성적이 좋아졌다 -"세계는 녹색성장 십시일반 협력을" -총리 인준보다 더 중요한 `세종시` -민원서류 1800종 안방서 바로 뗀다 ▲트렌드 -신문 `부수공개` 속도 낸다 -4년제대졸 10명중 4명만 정규직 취업 -장애인직업시설 "우리도 홈피생겨요" -韓·中·日 정상회담 10월10일 중국서 -외교아카데미에서 외교관 절반 뽑는다 ▲종합 -녹색성장·자유무역 이니셔티브 담은 `MB의 가방` -`금융기관 탐욕 규제` G20의 결론은? -내년 G20 한국서 열 수 있을까 -에너지자립 아파트 관리비 3분의 1로 준다 -주택은 에너지 먹는 하마 -`제로 에너지` 글로벌 경쟁 -"美경제 회복 시작..정상화까진 오래 걸릴듯" -"산업현장에 온기 돌게하겠다" -10억이상 세금체납 4426명 ▲정치·외교안보 -민주당, 병역기피 의혹에 화력 집중 -손학규 재보선 불출마 -정동영 "OK목장 결단이 필요하다" -"김정일 발언 6자회담 복귀 신호" ▲국제 -新기후변화협약 골격 이번엔 마련할까 -구글 `디지털도서관` 제동 -오바마·힐러리 자금책 HSBC가 사기혐의 고소 -상장폐지 GM 내년 IPO 추진 -IMF 금 403t 판다 -中 6대산업 생산과잉 심각 -中 `시진핑 후계구도` 침묵하는 이유는 ▲금융·재테크 -서민대출의 쌍두마차..희망홀씨와 미소금융 -은행 하반기 수익성 호전 -금융권, 새 통합도산법 반대 ▲기업과 증권 -해저케이블 105Km 단번에 이어라 -현대차, 中서 일본차 제친 비결은 -권영수사장의 이메일 경영 -한국TV 미국시장서 질주 -이통3사, 매출액대비 투자 `세계최고` -조선업계 수주소식 들린다 -골프폰 나온다 -삼성전자, DDoS 차단제품 선보여 -광고대행사 이노션, 중국법인 설립 -CJ, 그린바이오로 세계제패한다 -온라인몰로 가는 아줌마들 -한국증시 2조7천억弗 거대시장에 합류 -G20·버탱키 입에 관심 -중외제약 신약개발 기대감 높네 -키움증권, 코스피 이전이 毒? -외국인 코스닥서 녹색주 샀다 ▲부동산 -장기전세 1225가구 쏟아진다 -대규모 입주앞둔 판교 상가분양 활기 -4대강 사업 첫 보상 ◇서울경제 ▲1면 -소송 물꼬 튼 Ⅳ `특허괴물 본색` -`꺾기와의 전쟁` -李대통령 "출구전략 이행시점 각국에 맡겨야" -`저출산·고령화` 국가 어젠다로 ▲종합 -복수노조-전임자 급여 금지 또 유예? -대졸자 정규직 취업률 `사상최저` -"외교관 절반 非외시로 뽑는다" -MB "온실가스 감축" 국제사회 공개 약속 -"불법 다단계업체 꼼짝마" -LG硏 "올 -0.6% 성장" -한국증시, 오늘 FTSE 선진지수 편입 -G20 `출구전략 공조` 원칙만 합의할 듯 -외국산 저가 휘발유 수입되나 -최경환 지경 "매출 1兆 넘는 中企 많이 나와야" ▲금융 -저축銀 몸집 5년만에 2배 늘었다 -은행 실적도 `√형` 회복에 무게 -키코 피해 관련 `은행 제재` 보류 -상호금융 대출 연체율 급등 ▲국제 -아마존, 종합유통사 변신 `잰걸음` -MS, 주주에 임원 성과급 투표권 -바렛 前 인텔회장 `느림의 전도사`로 -"美, 동유럽 MD계획 철회는 돈문제 때문" -세계증시 거품 1990년이후 최대 -헨더슨 GM CEO "내년 기업공개 단행" -中 `금융권 신규대출 확대`에 경고 ▲산업 -삼성 `바이오시밀러 공장` 직접 짓는다 -국산TV, 3분기도 美서 `부동의 1위` -中시장 최고 인기 한국브랜드 `삼성` -`와이브로 증심 4G 정책` 바뀐다 -이통사 `추석전 요금인하案 마련` 비상 -LS전선, 국산 해저케이블 시대 열다 -남선알미늄, 몽골 개척 나서 -"바이오사업, 캐시카우로 키울것" -"추석 대목 잡자"..유통업체 판촉 총력전 ▲증권 -수익 높일 기회 놓치다니..연기금 `좌불안석` -상승장속 개인 매매비중 위축 -"동양생명 적적주가 1만8000원" -우회상장株 줄줄이 내리막 -증권사 코스피 지수 목표치 잇단 상향 -SK브로드밴드 추가상승 "글쎄" -경기회복 기대감 커져 오름세 이어갈 듯 -`가격인상` 철강·`수주탄력` 건설株 러브콜 ▲부동산 -대학가 역세권 주택·상가 뜬다 -올 수도권 분양가↑집값↓ ◇한국경제 ▲1면 -한국증시 헐값 접고 `프리미엄 시대`연다 -STX팬오션, 6조 계약..단일 규모론 세계 최대 -LG노조 `사회적 책무` 선언 -李대통령 방미..G20 참석 -韓총리 "공무원노조 민노총 가입 우려" -은행 자기자본률 규제..고위험상품 평가 강화 ▲종합 -한국계 美 렉산제약 차세대 항암제 `대박` -육군 장병 급여통장..증권사CMA도 가세 -씨앤엠 디지털 케이블TV 가입자 주식투자 쉬워진다 -지하철9호선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연장 -"서민금융에 대기업 참여 너무 기뻐..反기업정서 해소 도움" -"자유없는 경제자유구역 안될 말" ▲경제 -"대우인터 잡아라" 인수전 벌써 후끈 -공정위 "불법 다단계 직권조사"..서민피해 사전차단 -정부안 뒤집은 `농협의 개혁안` -8월 부도업체 20년만에 최저 -`SW지재권` 정부·개발자 공동소유 ▲금융 -은행, 내년 경영목표 1순위는 `해외사업 확대` -주택담보대출 금리 `뜀박질` -"신규사업으로 외환銀 경쟁력 업그레이드" -전화 금융사기 혐의자 보유 全계좌 동결 ▲국제 -G20 정상, 피츠버그서 `출구전략 시기` 입 맞출까 -中, 자녀 해외유학 고위층 특별관리 -스웨덴, 소득세 내려 일자리 만든다 -美 고학력 주부들 다시 일터로 -MS `임원 급여` 주총서 표결 -美상원 "7000억달러 美구제금융 연말까지 집행 끝내라" ▲사회 -올 4년 대졸자 10면중 4명만 `정규직 -현대차 노조 지부장 선거 재투표 없이 결선 치른다 -경찰, 병역비리 수사 전국으로 확대 -소니 `워크맨`이 한국 상표분쟁서 진 까닭은 -검사, 보직불만 줄사표..일부 부서 업무공백 ▲산업 -대어 낚은 STX, 벌크선 업계 `메이저리거`로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 합병 -LS전선, 길이 55Km짜리 해저케이블 생산 나선다 -美 청소년 "LG 휴대폰이 최고" -中 이어 브라질도 "LG텔 오즈 배우자" -CJ제일제당 "바이오업계 `삼성전자` 되겠다" -적외선에 안잡히는 `스텔스 군복`나왔다 -휴대폰 요금인하 어떻게… ▲중기·과학 -암치료-삼성암센터·건강검진-서울대 강남센터 `으뜸` -동네슈퍼 경쟁력↑..50곳 선정 최대 1억까지 지원 ▲부동산 -예리해진 청약자들..뜰 지역만 콕 찍어 청약 -`4대강` 토지보상 시작..올해 5800억 풀려 -공공관리 성수지구, 추진위원장 첫 선거 `산뜻한 출발` -정부는 짓지 말라는데..토공은 모델하우스 설치 권장 -은평·송파 장지 등 장기전세 1225채 분양 ▲증권 -초대형 글로벌 펀든 본격상륙..외국인 매수 커진다 -대형 `블루칩`에 매수세 더 몰릴듯 -이스라엘, 편입직후 외국인투자 두배 늘어 -FTSE선진지수편입국가 중 MSCI신흥지수는 한국 `유일` -초대형주 편입비중 높은 펀드 유망 -OCI의 부활..외국인 `러브콜`에 2차 상승 -코스피200 연말 배당수익률 1.05% 그칠듯 ▲펀드,증권 -`루트(√)형 경기회복論으로 본 한국증시 -경기·주택지표 개선 뚜렷..다우 10000 회복 눈앞 -유화·車 순익 급증..3000탈호나 `긍정적` -네오위즈 `잘 키운 자회사`에 관심가질 때 -롯데쇼핑 1년 최고가 갈아치워
2009.09.20 I 한창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대표기업 `글로벌 경쟁력 A+`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고공행진 한국대표기업 글로벌 경쟁력 A+ -MB-박근혜 `43분간 밀담` -10개 권역에 40개 마리나항 - 5조 규모 국세→ 지방세로 전환 ▲종합 -현대차 노조 선거 "분위기 달라졌네" -우주전문가 2500명 대전에 집결 -외국인 지분제한 완화로 구글도 IPTV진출 가능 -금융사 보너스 글로벌 규제 -`악마의 사전` 금융용어 해설은 -신내수시장을 찾아라..내수제품 홀대하는 마케팅 사대주의 깨라 -먹는샘물·의료 광고규제 푼다 -한·중·일 하나로 묶는 동아시아시장 만들자 -국민·정부 소통창구..14개 제안 정책에 반영 -공공기관 에너지 종량제를 시행합니다 ▲경제 종합 -지역발전 위한 재정 지원·개발 청사진 -8월 취업자수 3천명 증가 -USTR 각계 의견수렴, 한미 FTA 찬성 87% ▲정치·외교안보 -이대통령-박근혜, 국정파트너로 현안 논의 -한국의 무기 세계를 날다 -임태희 청문회 무산..여야 "네탓" -클린턴 미국무 "북, 비핵화땐 인센티브" -한나라 10월 재선거 공천 잡음 ▲국제 -하토야마 일본 총리 취임..뉴재팬 막올랐다 -미유키여사에 큰 관심.."가장 명랑한 퍼스트레이디" -브라운 영총리 돌변.."예산 감축" -시티, 미재무부 지분 축소 추진 -미국 정보예산 연 91조원 -미-중 환경·보호주의 격론 -폭스바겐·BMW "경쟁회사 부품 안받겠다" ▲금융·재테크 -원화값 올 최고..외환당국 고민되네 -보험사, 연금보험료 인상 12월 이후로 -기업구조조정 평가기준 개선..부채비율에서 현금흐름 중심으로 -저축은행 야간·주말 영업 확산 -은행 `꺽기`기준 구체화 ▲기업과 증권 -삼성, 인사 앞당기고 조직 확 바꾼다 -SK텔레콤 디스플레이사업 진출 -삼성 인재사냥 -구자열 LS회장 "중 전선시장서 수년내 1위 도약" ▲기업·경영 -독일 모터쇼에서 만난 정의선 -GM대우 지역총판 도입, 대우자판 단독판매 중단 -포스코건설, 페루 복합발전소 수주 -황창규 전 사장에게 주어진 특명..삼성 신성장엔진 찾아라 -얇아진 노트북 -로템, 그리스 지하철 또 따네 ▲중소기업·벤처 -중기졸업해도 우량기업 지원해야 -남아시아에 전시사업 수출 -파리자전거 대여소에 LED 공급 -중기 정책자금 추석 전에 푼다 -"한국기업, 미 제약사 M&A 시도할 만" -신종플루 국산 치료제 개발착수 ▲유통 -MCM, 미 최고백화점 삭스에 입성 -설탕관세 인하 국회서 논란 -빵·아이스크림도 온라인서 주문 -올해 추석선물 비용은 5만~10만원 -추석 성수품 30% 싸게 사세요 ▲기업과 증권 -한국대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삼성전자 -휘는 디스플레이·입는 컴퓨터.. -외국인 "달러보다 전망좋은 한국 주식 사놓자" -대한통운, 금호터미널 샀다 -`로젠버그 펀드` 국내 첫 상륙 -대형주 오르니 미래에셋 펀드 호호 -2차전지 케이스로 `날개` -피팅주, 중동 훈풍에 상승세 -네오위즈게임즈, 실적 기대로 훨훨 -금융위기 거친 한국증시 위상 `업` ▲증권·시황 -보험·증권·금융주 2%대 상승 -친환경주택 성장기대로 강세 ▲부동산 -판교남쪽 미니신도시 개발방식 논란 -영종하늘도시 7147가구 동시분양 -보금자리 사전예약 포기자 청약제한 -시흥 능곡 마지막 아파트분양 -남영역 앞에 38층짜리 주상복합 ▲사회 -기능인이 모여 키운 매출 100억 `강소기업` -"기업, 전문기능인에 합당한 대우 해줘야" -박연차 징역 3년6개월 -통합지자체에 기숙형고 우선권 ◇ 서울경제 ▲1면 -부가세 5% `지방소비세`로 -외국인 쇼핑 편하게 인증제 도입 -`달러 캐리` 열풍..외국인 퍼담았다 -수도요금 2013년까지 동결 ▲종합 -중, 국제금융기구 개혁 목소리 높여 -제조업 노동생산성 `뚝~뚝`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 "무선인터넷 매출비중 3년내 50%로 높일 것" -오바마 정부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미상의 "60만개 일자리 사라질 판" ▲증시 달러캐리 열품 -미 저금리에 `FTSE 효과`까지.."당분간 더 몰린다" -외국투자가 `위안화 절상`에 베팅 ▲내수기반 확충방안 -서비스 규제풀어 해외서 쓸 부자들 돈 국내 소비로 전환 -먹는 샘물·결혼중개업 방송광고 가능 -영리의료법인·전문자격 진입규제 완화 등 ▲지역발전 지원방안 -수도권 개발이익 3조 지역발전 기금으로 -강병규 차관 "국민 세금 추가부담 전혀 없어" -7개 권역별 전략산업 육성 -알맹이 빠진 지역교육 활성화 대책 ▲종합 -취업자 늘었지만 고용회복 아직은.. -"대출금의 1% 넘으면 꺾기" -금융사 상여금지급 규제 강화 -원양어선 40척 건조 -삼성연 "내년 국민소득 2만불" ▲기획 -"출산·육아 비용은 모두 정부가..돈 걱정은 없어요"..프랑스 ▲정치 -MB-박근혜 43분간 단독회동 `화기애애` -여야 국회 본회의서 또 충돌 -정치권 `개헌`엔 공감하지만..입장은 제각각 -홍사덕 "내후년 제로베이스 예산 편성을" ▲금융 -황영기 회장 "덫에 걸리면 못 벗어나" -미래저축은, 자본잠식 `한일` 인수 -은행, 고금리상품·CD발행 늘린다 -은행권 외화차입 지급보증제 사실상 종료 ▲국제 -경기 침체..기득권층 저항..하토야마호 `산넘어 산` -당내 최대 `오자와 파벌` 견제도 과제로 -JAL, 50개 노선 폐지 -그린스펀 "미, 출구전략 나설 때" -버냉키 "미 경기침체 끝났다" -이슬람 채권 `수쿠크` 발행 급감 -日 IPO시장 여전히 `냉기` -"신종플루 10년간 돼지서 잠복·변이후 인간 감염" ▲산업 -"중 LCD라인 `LG사이즈` 7세대로"..삼성전자 파격적 카드 빼들어 -금호, 물류사업 대한통운으로 일원화 -현대로템 그리스서 전동차 2700억원 수주 -정의선 부회장, 국제무대 공식 데뷔 -삼성 대졸신입 공채 4만5500명 몰려 -LG전자 불 고객 혁신상 수상 -대기업 "소외계층돕자" 봉사활동 잇달아 -선박용 엔진 계측시스템 국내 첫 개발 ▲산업(정보기술) -웹하드 업체 "기업 고객 잡아라" -초고속인터넷 경품규제 `있으나마나` -방통위 `아이폰 출시 촉구` 항의로 몸살 -국내 게임업체들 미·유럽서 선전 ▲산업(중기·벤처) -LS전선 "수년내 중 시장서 1위 도약" -`벨리브` 보관대에 국산 LED `반짝` -서울통신기술, 품질분임조 대회 대통령상 -리노스, 이스트팩 브랜드 론칭 ▲산업(생활) -올 가을 패션은 `보라색` 향연 -"CJ, 중 매출 4년내 2조까지 늘릴 것" ▲증권 -"엔고 덕분에.." 환헤지 안한 日 펀드 웃음꽃 -증권사들 내수주 비중 높이라는데.. 추천 업종은 제각각 -게임주 `빅2 쌍글이`에 동반 강세 -포스코 한달여만에 50만원 대로 -코스닥시장 `실적모멘텀` 기대감 -상장사 외화관련 손실 대폭 줄었다 -`불성실 공시` 코스닥사 급증 -직접투자 늘고, 펀드자금 줄고 -대형 은행주 줄줄이 신고가 -디저털 콘텐츠 인터넷 강세 -"제약주 투자, 우량사로 압축을" -SK증권 "아모레퍼시픽 더 오른다" -현대증권 "영풍정밀 저평가 상태" ▲사회 -`1표 때문에..` 현대차노조 재투표 결정 -민주노총 가입문제 둘러싸고 정부·공무원노조 `정면 충돌` -박연차 전회장 징역 3년6월 선고 -대법 "전자발찌, 기본권 침해 아니다" -아동성범죄자 70% 칭찬 등 유인뒤 추행 -국산신종플루 치료제 개발 착수 -영양정보, 제품 앞면에 표시해야 -올 추석 차례상 17만6000원 ▲부동산 -"일단 기다리자"..재개발매물 거둬들인다 -포스코건설, 페루시장 진출 -보금자리 사전예약 3개단지 신청가능 -신정동에 아파트 1000가구 들어선다 -교정시설 이전·돔구장 건설 `겹호재` -장현지구 개발땐 시흥 새 주거지 부상 -마산에 유명학원 갖춘 아파트단지 생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열자 집값 `껑충` ▲과학기술 -오픈코스웨어, 대안교육의 새 모델 ▲교육 -영동일고 가보니.. 알찬 방과후학교 "학원갈 일 없어요" -대학 편입학원시장 판도 바뀌나 ◇ 한국경제 ▲1면 -삼성그룹 시가총액 200조원 돌파..미 GE 육박 -국제학교 설립 쉬워진다 -부가세 절반 지방세 전환..자립도 높인다 -은행 `꺾기`란 ▲종합 -현대차 노조선거 온건파 첫 과반득표했지만 -미 "양자대화서 북에 비핵화 인센티브 제시" -한국, 저탄소 경쟁력지수 G20중 4위 ▲종합·해설 -레저·쇼핑 규제풀고 인프라 확충..고소득층 국내소비 늘린다 -외국교육기관 과실송금 가능해져 국내진출 늘어날 듯 ▲지역 발전 방안 -지방소비세로 거둬들인 돈 77% 비수도권에 배정 -수도권 개발이익 지방에 나눠준다 -통합 지자체에 기숙형 고교 우선권 -`성장촉진지역` SOC전액 국고지원 ▲종합 -사회간접자본 등에 126조 투자 -"환율연말 1180원 아래로"..엔화 향방이 수출좌우 -삼성연 "수출·내수 호조 내년 3.9% 성장" ▲경제 -24개국 "은행 과도한 보너스 규제" -지난달 취업자 3000명 늘었지만.. -김종창 "구조조정 심사 때 미래가치·CEO능력 반영" ▲금융 -산은지주 내달 27일 출범..민유성 원톱 체제로 -PF대출 규모 `눈덩이` -서울입성하는 부산저축은행 -중소형 보험대리점 직권 등록취소 가능 -외환은행, 홍콩 IB시장 공략 출사표 ▲글로벌 금융위기 1년 -캄보디아 신한크메르은행, 현지인 영업비중 80% -국민은행·부산저축은행 등 진출 ▲정치 -이대통령 "국가 중대사에 적극 나서달라"..박근혜 회동 -청과 보폭 맞추는 정몽준..각세우는 정세균 -결국 발길 돌린 임태희 ▲국제 -하토야마 "이제 행동만 있을 뿐"..개혁 드라이브 예고 -미 대기업 "불황기엔 `6시그마`가 효자네" -못말리는 부시의 입.."힐러리의 뚱뚱한 엉덩이" -미 자동차 여닙기준 매년 5%씩 높인다 -`은행 비밀주의` 빗장 풀린 스위스 -미·영 중앙은행 총재 "경기침체 끝났다" -달러 캐리트레이드가 `달러약세` 부채질 ▲사회 -"기업가 정신 배우자"..`정주영 경영학` 수강 열기 후끈 -국민 78% "노사관계 법·질서 확립필요" -경력직 선호, 삼성-LG-현대 순 -서울은 디자인 천국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삼성 `몸값` 키웠다 -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친환경차 리더 될 것" -금호아시아나, 물류사업 일원화 ▲산업종합 -중국에 `제2의 CJ` 건설한다 -최태원 회장 "한국의 미래 교육·기술에 달렸다" -현대차, 신흥국 겨냥 600만원대 저가차 개발 ▲중기과학 -셀트리온·세브란스병원, 신종플루 항체치료제 만든다 -바이오벤처 파멥신, 600만불 연구자금 유치 -휴온스 `안심방역 마스크` 시중 판매 -바이오 코리아 2009 개막 ▲생활경제 -"연령대별 옷진열·옷걸이색 다르게 해보세요 -타임스퀘어, 개장 첫날 30만명 몰려 -MCM, 미 최고급 백화점 `삭스` 입점 ▲사회 초년병 재테크 -신입사원들에게 묻노라.."청약저축은 가입했는가?" -소득공제 받으려면 올해 꼭 가입하세요 ▲부동산 -영종 하늘도시 7000여채 내달 동시 분양 -광교·고양 삼송 등 분양가 눈치보기 -칙칙했던 신도림역,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도시형 생활주택 20만채 공급한다고? 업계는 떨떠름 -남영역 앞 38층 주상복합단지 -보금자리 예약 포기땐 2년간 재당첨 금지 -포스코건설, 페루에 3억5000만불 화력발전소 ▲증권 -외국인 `FTSE 편입` 앞두고 한국비중 더 높인다 -신용융자 주의보..두달새 8200억 급증 -환율안정에 상장사 환차손 크게 줄어 -KEBI 이틀째 강세 ▲펀드·증권 -코스닥 스마트그리드·하이브리드카주 부활 -한전·SK텔·롯데쇼핑 등 내수주 힘낸다 -동서 `고배당 매력`에 급등..시총 1조 눈앞 -도만 러셀인베스트먼트 CEO "퇴직연금시장 확대겨냥 한국법인 설립"
2009.09.16 I 문정태 기자
보금자리주택 당첨가능권은?
  • 보금자리주택 당첨가능권은?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보금자리주택 청약 경쟁이 시작됐다.국토해양부는 14일 이달 30일 보금자리주택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7~30일까지 사전예약 청약일정을 확정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지가 탁월한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등 강남권 공급물량의 경우 가점이 높고 청약저축 납입횟수가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여 조기마감될 것으로 관측했다. 납입인정금액(점수)별 신청일에 해당 신청형별 접수가 마감되면 후순위자들은 청약할 수 없다. 또 해당 신청일에 마감되지 않을 경우 선순위자들은 하위 납입인정금액(점수) 신청일에도 신청할 수 있다. ◇ 내달 7일 특별공급분 청약 시작..생애최초는 내달 20~22일▲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 물량(자료 : 국토부)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 등 4곳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는 모두 5만5100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4만400가구다. 보금자리주택 공급분 4만400가구 가운데 절반수준인 2만200가구(공공분양)의 80%선에 해당하는 1만6000가구(별도분양분 1000가구 포함)가 이번에 사전예약을 통해 청약을 접수받는다. 나머지 2만여가구는 공공임대분이다. 공공분양 2만200가구 중 55%인 1만1110가구는 특별공급분이다.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4040가구(20%), 신혼부부 3030가구(15%),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이 4040가구(20%)다. 국토부가 밝힌 특별공급 청약일정은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의 경우 10월7~9일이다. 기관추천자는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또 3자녀 이상 다자녀 무주택 가구주는 가점에 따라 85점 이상은 10월12일, 70점 이상은 10월13일, 55점 이상은 10월14일에 각각 청약할 수 있다. 아울러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10월20~22일, 신혼부부 1순위(결혼 5년 이내) 10월22일, 신혼부부 2순위(결혼 3년 이내) 10월19일 청약할 수 있다. ▲ 청약저축 가입자 수 현황사실상 특별공급과 같은 우선공급 물량은 2020가구로 노무모부양자(5%)와 무주택 다자녀가구(5%) 등이 혜택을 받는다.  우선공급 물량 청약접수는 5년 이상 무주택이면서 청약저축 60회이상 납입자가 10월15일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대부분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 보금자리 일반공급분, 무주택 5년·1200만원납입땐 당첨가능권우선공급분과 특별공급분을 뺀 나머지 7070가구(35%)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른 순차방식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공급 1순위자들은 다음달 26일부터 청약 신청할 수 있다. 5년이상 무주택가구주로 청약저축 1200만원 이상 납입자가 최우선순위다. 전문가들은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무주택기간이 길고 청약저축에 10년이상 가입해야 당첨 안정권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현재 청약저축 15년 이상 장기 가입자는 1만6000여명에 달하고 10년 이상 가입자도 3만여명에 이른다. 지난 2006년 3월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인 판교의 경우 최종 마감결과 공공분양분 105~109m²(32~33평형) 당첨 커트라인이 납입금액 기준으로 1600만~2000만원(12년이상 가입)이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강남세곡·서초우면 등의 지역은 공급물량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통, 학군 등 입지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장기가입자가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권의 하남미사·고양원흥 등은 서울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덜해 후순위자들에게도 청약의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청약일정(자료 : 국토부)▶ 관련기사 ◀☞보금자리 청약일정 확인하세요..10월26일 1순위
2009.09.14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 청약일정 확인하세요..10월26일 1순위
  • 보금자리 청약일정 확인하세요..10월26일 1순위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이 이달 30일 입주자모집공고뒤 다음달 7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다음달 12일에는 3자녀 특별공급, 15일 노부모부양자 우선공급, 20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 22일에 신혼부부 특별공급, 26일 일반공급 등의 일정으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하남미사, 고양원흥 등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사전예약 청약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청약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른 혼란을 막고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원칙적으로 인터넷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관추천 특별공급과 고령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현장접수를 병행키로 했다. 지난 2006년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분양했던 판교신도시의 경우 인터넷 신청률은 각각 84%, 87%에 달했다. 국토부는 또 근로자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 청약자격이나 방법 등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고 `사전예약 콜센터(1588-9082)`를 지난 1일부터 가동중이다. 한편 국토부는 주공과 금융결제원, 은행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전예약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11월초까지 사전예약 진행상황 점검은 물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 대응키로 했다. ▲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청약일정(자료 : 국토부)
2009.09.14 I 문영재 기자
(주간부동산)DTI확대에 집값상승세 `주춤`
  • (주간부동산)DTI확대에 집값상승세 `주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수도권 DTI(총부채상환비율) 확대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임박해지면서 매매시장의 상승세가 다소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이사철이 본격화되면서 전세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 전보다 0.1% 올랐다. 수도권과 신도시도 각각 0.07%, 0.08%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수도권 외곽지역까지 가격 오름세가 확산되고 있다. DTI 규제가 수도권으로 확대되면서 내집마련을 계획했던 매수자들이 자금마련 부담에 매수를 포기하고 전세로 눌러앉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은 한 주 전보다 0.33% 올랐고 수도권과 신도시도 각각 0.30%, 0.25% 상승했다. ◇ 매매시장, DTI 규제로 거래·매수문의 줄어 서울은 대출규제 확대와 보금자리주택 첫 분양을 앞두고 매수 문의가 줄면서 상승률도 둔화됐다.  관악(0.20%), 서초(0.19%), 노원(0.16%), 영등포(0.14%), 강북(0.13%), 송파(0.13%), 마포(0.12%), 용산(0.11%), 강남(0.11%) 순으로 올랐다. (아래그림 참조)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현대, 관악드림타운 등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중소형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매매가가 올랐다. 최근 가격 움직임이 미미했던 용산은 일부 매물이 거래되면서 소폭 올랐다. 도원동 삼성래미안 중소형 매매가가 2500만원 올랐다. 송파는 재건축 아파트인 신천동 장미1·2차가 거래되면서 매매가가 500만원 상승했다. 노원은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가 올랐지만 대출규제 강화로 인해 매매거래가 취소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대출규제 영향이 적은 소형 위주로 올랐다.  광명(0.16%)·화성(0.16%), 김포(0.14%), 남양주(0.14%), 오산(0.13%), 수원(0.10%), 안양(0.10%) 순으로 올랐다. 화성은 동탄과 강남을 잇는 광역교통개선사업 발표 이후 문의가 다소 늘고 매도자들이 가격을 올리거나 거래를 보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포는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는 장기지구 등에 비해 소형 기존아파트가 상대적으로 관심을 끌었다. 신도시는 분당(0.13%), 산본(0.06%), 일산(0.04%), 평촌(0.04%), 중동(0.04%)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분당은 서현동 시범한양, 이매동 이매금광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그밖에 산본, 일산, 평촌 등지는 최근의 오름세와 대출규제 영향으로 거래가 뜸했다.               ◇전세시장, 멈추지 않는 상승세서울은 대출규제 강화로 전세수요자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올랐다.   노원(0.70%), 관악(0.58%), 성동(0.53%), 송파(0.47%), 종로(0.40%), 영등포(0.37%), 성북(0.36%), 은평(0.36%), 금천(0.35%), 구로 (0.33%) 순으로 올랐다. (아래그림 참조)노원은 상계동 주공6단지, 주공4단지, 중계그린 등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가격 상승폭이 커졌다. 관악구는 대단지 위주로 상승한 매매가가 전세가를 끌어올렸다. 신림동 관악휴먼시아, 봉천동 관악현대 등이 500만원~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수도권은 외곽지역으로 전세가 상승세가 확산됐다.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앞둔 지역과 예상지역의 전세수요가 늘어났다.   하남(0.77%), 남양주(0.67%), 군포(0.67%), 화성(0.63%), 용인(0.61%), 김포(0.58%), 수원(0.38%), 고양(0.36%), 파주(0.32%), 오산(0.30%) 순으로 올랐다.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분양이 임박한 하남은 전세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위해 세입자들과 서울 전세가가 오르면서 밀려온 세입자들이 전세시장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가격 상승폭을 키웠다. 신도시는 일산(0.49%), 중동(0.30%), 평촌(0.26%), 산본(0.20%), 분당(0.14%)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혼부부 등 소형 전세를 찾는 수요가 꾸준하고 서울에서 이동해 온 전세수요도 늘었다. 지역별로 전세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되고 있다.  
2009.09.13 I 온혜선 기자
  • 헨더슨 GM CEO, 내달 방한 추진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프리츠 헨더슨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GM대우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한국 방문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헨더슨 CEO는 다음달 중순 한국을 방문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헨더슨 CEO는 이번 방한에서 최근 GM대우가 실시하기로 한 유상증자에 대한 참여와 산업은행의 유동성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앞서 GM대우는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운영자금 약 491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유상증자를 결정한 이사회에 GM과 산은 인사들이 포함돼 있어 GM대우와 GM, 산은이 자금투입과 관련해 어느정도 사전 협의를 이룬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돼왔다.GM이 GM대우의 지분 50.9%를 보유한 점을 감안할 때 GM이 이번 유상증자에서 청약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499억7000만원이다.GM이 유상증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경우 GM대우는 산은과의 자금지원 협상에서도 보다 유리한 교섭력을 가지게 될 전망이다.산은은 그간 모회사인 GM이 먼저 자회사인 GM대우에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워왔다. 현재 산은의 GM대우에 대한 지분은 27.97%다.
2009.09.10 I 전설리 기자
  • 보금자리지구 `투파라치` 제도 도입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강남 세곡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 4개지구에 `투파라치` 제도가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미 지정된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에서 보상을 노린 투기행위 및 불법 청약통장 거래 등을 근절키 위해 부동산 투기 방지 및 단속 강화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보상투기를 노린 불법행위를 신고한 주민에게는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투(投)파라치`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현재 28명인 현장감시단 인력을 60명으로 대폭 늘려 24시간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서초 우면지구 6명, 강남 세곡지구 12명, 고양 원흥지구 12명, 하남 미사지구 30명을 배치키로 했다. 사업지구 및 주변지역 등에 대해 토지가격 및 거래량 등의 시장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투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키로 했으며 가격이 단기 급등하거나 거래량이 급증하는 지역은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내에서 보상금을 노린 무허가 건축, 농업용 비닐하우스 내 불법 주거 등 불법행위 점검을 강화해 위반자는 원상복구 및 취득가의 10%인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토지거래허가제도 운영을 철저히 하고 매월 실거래가를 정밀조사해 허위신고 혐의자는 국세청에 통보하기로 했다. 또 다운계약서 작성 등 중개업소의 불법 행위를 점검해 시장교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토지정책관을 반장으로 하고 국세청,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투기단속반을 구성키로 했다. 3개팀 총 21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보금자리 시범지구부터 지속적으로 단속키로 했다.
2009.09.08 I 박성호 기자
  • GM-산은, GM대우 구원투수 나서나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GM대우가 자금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기존주주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산업은행이 GM대우에 자금을 투입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GM대우는 "지난달 28일 이사회에서 운영자금 약 491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의했다"고 4일 밝혔다.청약일과 납입일은 각각 다음달 21일과 27일. 새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억6268만9346주로 기존주주는 1주당 0.643568주를 청약할 수 있다.GM대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사회에서 증자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결정했으나 주주들의 참여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산업은행 관계자도 "유상증자 참여 여부와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사회에 GM과 산은 인사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자금투입과 관련해 어느정도 사전 협의가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현재 GM대우 이사진은 총 10명으로 GM측 인사 5명, 산은 3명, 일본 스즈키 1명, 중국 SAIC 1명으로 구성돼있다.GM대우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에 성공하면 신차 개발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유상증자에 성공하더라도 산은과의 자금지원 협상은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GM대우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에 성공하더라도 자금조달의 필요성은 남아있다"며 "산은과의 자금지원 협상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GM대우의 주요주주 지분 현황은 GM 계열사 72.03%, 산업은행 27.97%다.
2009.09.04 I 전설리 기자
  •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10가지 궁금증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정부가 서민주거 대책으로 내놓은 보금자리주택이 오는 10월부터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사전예약제, 지망선택, 근로자 생애최초 주택공급 등 새롭게 도입되는 개념이 많다. 이에 대표적인 궁금증 10가지를 추려봤다. - 공급 가구수는▲ 오는 2012년까지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들어설 주택은 모두 44만6000가구. 그 중 보금자리주택은 32만가구에 이른다. 올해 당장 사전예약을 통해 공급되는 강남세곡,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 등 시범지구 4곳에 공급되는 주택수는 총 5만5100가구다. 이중 4만400가구가 보금자리 물량이고 나머지 1만4700가구는 민간중대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4만400가구는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으로 절반씩 나뉜다. 공공분양 2만200가구 중 55%인 1만1110가구는 특별공급으로 분양된다.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4040가구(20%), 신혼부부 3030가구(15%),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이 4040가구(20%)다. 또 사실상 특별공급과 같은 우선공급 물량은 2020가구다. 노무모 부양자(5%)와 무주택 다자녀가구(5%) 등이 우선공급 혜택을 받는다. 우선공급분과 특별공급분을 뺀 나머지 7070가구(35%)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른 순차 방식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총 6900가구가 분양되는 강남세곡지구는56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 물량이다. 2800가구 공공분양분 중 1540가구가 특별공급, 280가구가 우선공급, 980가구는 일반분양아파트다. - 민간 분양주택 물량은▲ 계획상으로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서 민간이 분양하는 아파트는 모두 12만6000가구 가량이다. 당장 올해 사전예약을 받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서 나올 민간분양아파트는 1만4700가구며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아파트로 공급된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 공급대상자가 청약저축자로 제한되고 청약 예·부금 가입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지적이 일면서 국토해양부는 수요조사를 통해 중소형 민간아파트 공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분양가는 얼마▲ 시범지구 4곳의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는 세곡·우면이 3.3㎡당 1150만원, 하남 미사 950만원, 고양 원흥 850만원 선으로 결정됐다. 물론 청약시점에서 이 금액보다 다소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다. 하지만 처음 제시한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국토해양부의 설명이다. 이 분양가는 사전예약 이후 본청약에 공급되는 분양주택에도 적용된다. 한편 민간이 분양하는 주택의 분양가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민간 중대형의 경우 채권입찰제 적용으로 공공분양보다 3.3㎡당 분양가가 400만원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소형의 경우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아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모델하우스는 언제 만들어지나 ▲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보금자리주택은 모델하우스를 따로 만들지 않는다. 이달 중으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만들어 설계 및 단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대신 서울 용산과 경기 오산에 있는 국민임대아파트 홍보관을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으로 개조해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를 짓게 되면 그만큼 분양가가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보금자리주택 지구 내 민간공급의 경우에도 모델하우스를 만들지 않는 방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 청약일정은 ▲ 입주자 모집공고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주간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10월초에 접수한다. 오는 10월 15일 사전예약제를 시작으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인터넷으로만 청약이 가능하다.이보다 앞선 10월 10일을 전후해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제 모의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1지망·2지망·3지망은▲ 오는 10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에서는 4개 지구 내 단지들 중 원하는 곳을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을 할 때 지역우선을 가장 먼저 고려하고 그 다음 기준이 선지망 순이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만약 1지망으로 선택한 단지가 경쟁률이 높아 떨어져도 2지망 또는 3지망에서 당첨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당첨 가능성을 높이려면 본인이 지망 이외 다른 기준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는지를 따져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 전매제한기간은 ▲ 보금자리주택은 계약후 최소 7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싸게 분양하는만큼 시세차익을 줄이기 위해 전매제한 기간을 대폭 강화했다. 전매제한기간은 주변시세 대비 분양가가 70%미만이면 10년을 적용하고, 시세의 70%이상이면 7년이 적용됩니다. 때문에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지구는 10년, 그 외 지역은 7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근로자 생애최초 주택`과 `신혼부부특별공급` 둘다 청약할 수 있나 ▲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근로자 생애최초 주택청약 제도`는 생애 처음 집을 장만하는 신혼부부나 사회 초년생을 위한 제도다. 보금자리주택 전체 물량 중 20%인 5만2000가구가 이에 해당된다. `근로자 생애최초 주택` 청약제도는 특별공급방식 중 하나로 여기에 청약했다면 `신혼부부특별공급` 조건을 만족하더라도 중복청약은 불가능하다. 다만 근로자 생애 최초 주택에 청약했더라도 일반 분양 청약 때 다시 청약을 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다. - `근로자 생애최초 주택`과 `3자녀특별공급`, 둘다 해당될 경우 유리한 쪽은▲ 우선은 경쟁률을 살펴봐야 한다. 구체적인 수치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3자녀특별공급`을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기존 분양시 `3자녀특별공급` 청약경쟁률이 높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 그만큼 `3자녀이상`이라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청약자는 많지 않다. 다만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기존의 민간분양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것이 변수로 작용해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둬야 한다. - 보금자리주택 분양을 받고 싶지만 순위가 낮고 `근로자 생애최초 주택청약` 기준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은▲ 순위가 낮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생애최초 청약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10년 후 분양 전환되는 `10년 임대 아파트`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보금자리주택을 분양받더라고 최대 10년까지 전매가 금지되기 때문에 그 기간만큼 거주요건을 채워야 하는 것은 같기 때문이다.
2009.09.04 I 김자영 기자
보금자리 4개 시범지구 일반분양 `7070가구`
  • 보금자리 4개 시범지구 일반분양 `7070가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경기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4곳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는 모두 5만5100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4만400가구다. 보금자리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1만4700가구는 민영 중대형 아파트가 지어진다. 정부는 그러나 시장상황과 수요등을 고려해 일부 민영 중소형으로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임대 물량은 2만여가구다. ◇ 사전예약 물량은 1만6천가구보금자리주택 공급분 4만400가구 가운데 절반수준인 2만200가구(공공분양)의 80%선에 해당하는 1만6000가구(별도분양분 1000가구 포함)는 사전예약방식을 통해 다음달 15일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전예약방식에서 제외되는 4000가구는 내년 하반기에 청약할 수 있다.보금자리주택 4만400가구는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으로 절반씩 나뉜다. 정부는 공공임대(2만여가구)의 경우 영구임대, 국민임대, 10년임대, 장기전세 등의 미세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공분양 2만200가구 중 55%인 1만1110가구는 특별공급으로 분양된다.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4040가구(20%), 신혼부부 3030가구(15%),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이 4040가구(20%)다. 또 사실상 특별공급과 같은 우선공급 물량은 2020가구다. 노무모 부양자(5%)와 무주택 다자녀가구(5%) 등이 우선공급 혜택을 받는다. 우선공급분과 특별공급분을 뺀 나머지 7070가구(35%)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른 순차 방식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 시범지구별 공급가구수시범지구별로 보면 강남 세곡은 총 6900가구 가운데 56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 물량이고 이 가운데 절반인 2800가구가 공공분양분이다. 공공분양 물량중 1540가구가 특별공급되고 280가구는 우선공급분이다. 980가구는 일반에 분양된다.서초 우면은 보금자리주택 2700가구중 절반인 1350가구가 공공분양분이다. 특별공급은 742여가구이고 우선공급과 일반분양분은 각각 135가구, 473가구다.고양 원흥은 보금자리주택 6400가구 가운데 3200가구가 공공분양으로 특별공급은 1760가구이고 우선공급은 320가구, 일반분양은 1120가구다. 모두 2만5700가구의 보금자리주택 중 1만2850가구가 공공분양되는 하남 미사는 특별공급이 7068가구, 우선공급이 1285가구, 일반분양이 4497가구다. ▲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 공공분양 물량(자료 : 국토부)▶ 관련기사 ◀☞보금자리 민간중소형 전매제한 7~10년으로 강화☞보금자리주택, 민간 중대형→중소형 전환 검토☞국토부, 보금자리주택 10월15일 사전예약 접수
2009.09.04 I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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