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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 로또복권 1등 미수령 당첨금 찾아가세요
  • ‘32억’ 로또복권 1등 미수령 당첨금 찾아가세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동행복권은 지난해 10월 1일에 추첨한 로또복권 제1035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한 달여 남았다고 28일 밝혔다.(사진=동행복권)동행복권에 따르면 미수령한 1035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32억 3119만 3735원이다. 1035회차 1등 당첨자는 부산, 인천, 대구, 경기 등 총 8곳 판매점에서 나왔고 이 중 인천 지역 한 명이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당첨번호는 ‘9, 14, 34, 35, 41, 42이며, 당첨 장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같은 회차 로또복권 2등 당첨금 2건 또한 미수령 상태로 남아있다. 1035회 로또복권 2등 당첨 금액은 6067만 9695원으로 당첨 번호는 ‘9, 14, 34, 35, 41, 42와 보너스 번호 2’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각각 제주 서귀포시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로또복권 당첨금의 지급 만료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로, 1035회차의 지급기한은 10월 4일까지다.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 복권기금은 소외계층 복지사업, 저소득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팀장은 “일주일의 희망으로 복권을 사거나 선물로 받았어도 그 사실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구입한 복권은 책상 서랍, 지갑 등 가까운 곳에 보관해 두고 추첨 일을 놓쳤어도 당첨 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8 I 함지현 기자
'천박사' 강동원,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격
  • '천박사' 강동원,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모은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 추석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다시 한번 모두를 빠지게 할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 강동원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확정했다. 오랜만에 스크린을 벗어나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 강동원은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화려한 언변부터 고난도 액션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 ‘천박사’로 돌아온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쾌한 케미를 보장하는 MC 유재석, 조세호와 강동원의 특별한 호흡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참신한 소재, 박진감 가득한 모험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더해진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올 추석 연휴 개봉, 대체 불가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08.28 I 김보영 기자
방위사업 계약 특례법…'명분'챙긴 기재부, '실리'챙긴 국방부
  • 방위사업 계약 특례법…'명분'챙긴 기재부, '실리'챙긴 국방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방위사업계약 특례 관련법이 논의 시작 3년 만에 국회 처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당초 별도의 특례법 제정을 추진했었지만, 국가계약체계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기존 방위사업법을 개정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등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 지난 2020년 방위산업계는 기존 국가계약법에서 탈피한 이른바 ‘방위산업계약특례법’ 제정 목소리를 냈다. 이에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법무법인과 관련 연구용역으로 법안 초안을 만들어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과 입법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방위사업 특성에 맞는 계약에 관한 특례법 제정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법안 추진이 본격화 됐다. 방사청은 방위사업계약법 제정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2022년 10월 국회 국방위원장이었던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이를 기반으로 ‘방위사업계약 체결 및 이행 등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발의했다. 이례적으로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공동발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4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러나 기재부 반대에 부딪혔다. 주무부처 입장에서 별도의 분야별 계약법 제정시 국가계약법 중심의 일관된 계약제도가 형해화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타 분야로 별도 법 제정 요구가 확산될 수 있고, 분야별 기준과 체계에 따른 형평성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기재부는 과도한 계약 기준 완화와 방산비리 소지 등으로 공정성과 신의성실 원칙 등 국가계약의 기본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 추진을 위해서는 별도의 계약법이 필요하다는 국회와 언론 지적이 잇따랐다. 방산업계는 대통령실에 탄원서까지 제출했다. 이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도로 비슷한 내용의 ‘방위사업계약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이 올해 2월 또 발의됐다. 해당 법안은 주요 결정 전에 기획재정부 장관과 협의토록 규정하고 있는 게 차이점이었다.입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거세지자 기재부는 새로운 법을 만드는 대신, 기존 법령 내에 이를 담는 수정안을 제안했고 방사청과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3차례의 대면 협의와 물밑 접촉 등을 거쳐 기존에 발의된 22개 조항을 모두 반영한 방위사업법 개정안 문구에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 10명 공동으로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돼 총 3개 법안을 병합 심사했다. 정부 협의안을 기반으로 한 통합 법안이 통과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기존 국가계약체계의 변경을 최소화했다는 측면에서, 국방부와 방사청은 방산 특성에 맞는 제도를 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측면을 고려해 이견을 좁힌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 관계자는 “방산 육성 및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방산 분야 특성을 반영한 방위사업계약법을 별도 제정하는 것이 법률의 명확성과 정부의 강력한 메시지 전달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면서도 “개정안이 국가계약법 하에서 발생했던 문제점들의 해소 방안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어 방위사업계약법 입법 목적 달성은 가능하다고”고 말했다.
2023.08.28 I 김관용 기자
방위산업 옭아맸던 '징벌적 규제' 혁파…방산 계약법 9부 능선
  • 방위산업 옭아맸던 '징벌적 규제' 혁파…방산 계약법 9부 능선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방위산업계 ‘숙원’인 방위사업 계약 특례법 제정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 25일 방위사업계약 특례를 위한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까지 통과했다. 이 법률안은 여야간 이견이 없고 그간 반대해 오던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도 마무리 돼 다음 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처리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방위사업법 개정은 국가계약법 체계에서 벗어나 방위산업에 맞는 별도의 계약 체계가 마련되는 것이다. 2006년 법 시행 이후 가장 큰 제도 변화로 평가된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법 개정에 따라 방산업계에서는 새로운 사업 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방위사업법 개정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2021년이다. 기존 방위사업법의 경우 국가계약법을 기반으로 만들다 보니 계약이 아닌 협약을 통한 사업 수행의 경우와 국가정책사업 지정시에만 지체상금(계약기간 내에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때에 지불하는 금액) 등 제재를 감면해 줄 수 있었다. 하지만 국가가 필요로 하는 무기를 민간업체에 맡기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 부담이 원칙이어서 민관이 함께 투자하는 협약 방식을 적용하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 국가정책사업으로 지정되기도 까다롭다. 현재까지 지정된 사례는 한국형전투기(KF-21) 사업과 소형무장헬기 사업 단 2건에 불과하다. 그러다보니 방산업체들은 개발지연 등의 이유로 과도한 지체상금을 무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원인이 됐고 산업 발전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방위산업계에서는 업종의 특수성을 반영한 새로운 계약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개정된 방위사업법은 사실상 국가계약법에 우선한다. 계약의 변경을 허용해 무기체계 연구개발이 실패하거나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제재를 감면해 준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사업법 개정안은 도전적 국방 R&D를 위한 방위사업계약제도 혁신의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조속히 하위법령을 정비해 방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왼쪽)이 지난 5월 9일 국정과제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08.28 I 김관용 기자
창틀 박살나고 군데군데 곰팡이…“새 아파트 맞나요?”
  • 창틀 박살나고 군데군데 곰팡이…“새 아파트 맞나요?”
  • [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새 아파트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2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요즘 신축 아파트 이 정도는 기본이죠? 구경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다음 달 입주를 앞둔 경남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다.최근 사전점검을 다녀온 글쓴이 A씨는 “입주를 앞두고 이게 맞나 싶어서 글을 올린다”며 “담당 공무원이 관리·감독을 안 하고, 공사 관계자 말만 믿고 입주민을 양아치 취급하는데 민원을 제기해도 아무도 귀 귀울여 주지 않아 억울하다”고 분노했다.글과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천장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고, 신발장은 245㎜사이즈 신발이 다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작은 모습이다.창틀은 깨지고 갈라져 있고 휘어진 곳이 빈번했다. 창틀과 시멘트 사이 마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실리콘은 떨어져 있었으며, 창문이 아예 창틀에서 빠져 있어 창문을 열다가 밖으로 추락할 뻔한 또 다른 입주민의 사연도 전해졌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사진=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입주민이 만져서 새시가 깨졌다는데, 그 새시는 도대체 무엇으로 만들었다는 거냐. 신발장은 아기들만 써야 하는 건지. 실리콘으로 도배된 창틀은 과연 안전하냐”면서 “눈에 뻔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업체는 입주를 강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사전점검에서 이 상태인데 이게 정상이냐”면서 “사용승인을 받고 입주민 중 누구 하나 죽어야 하자 보수를 진행해주겠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입주 예정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하자를 다수 발견하고 안전이 우려된다며 사천시청에 사용승인을 반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25일 사천시청 앞에서 사용승인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다.문제의 아파트는 최근 철근 누락이 드러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20곳 중 한 곳이 감리를 맡았던 곳으로 드러나 LH 전관 지적이 나온 가운데 LH 측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LH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2017년 사업 착수 후 2018년 부도 처리됐다가 2021년 A 건설사가 시공권을 넘겨받아 사업을 재개한 아파트로 LH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경찰은 입찰 심사 등의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 감리를 맡았던 업체들을 수사하고 있다.
2023.08.24 I 이준혁 기자
9월 집들이물량 전년比 27% 감소…10월 반등 예정
  • 9월 집들이물량 전년比 27% 감소…10월 반등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9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27%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이사철인 10월과 11월 입주물량은 월간 최대물량 수준으로 대폭 예상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가을 이사철인 9월의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 4986가구로 전년 동기의 3만 4097가구 대비 27% 감소할 예정이다. 이 중 수도권(8431가구)이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하고, 물량 면에서도 2021년 9월(7776가구) 이후 가장 적다. 서울과 경기에서의 입주물량 축소 영향이 크다고 평가된다. 다만 이사철이 한창인 10월과 11월 입주물량은 올해 월간 최대물량(월간 약 4만가구) 수준이 예상돼 9월의 감소 현상은 일시적일 것으로 보인다.9월 수도권 입주 예정물량은 총 8431가구로 전년 동월(‘22년 9월 1만6226가구)과 전월(8월 1만 3187가구) 대비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이러한 물량 감소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전월 대비 지역 별 물량 변화를 비교해 보면 △서울 99% 감소(3095가구→32가구) △경기 33% 감소(8874가구→5944가구) △인천 102% 증가(1218가구→2455가구) 등이다.규모를 고려한 주요 입주단지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푸르지오포레나(1187가구)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한화포레나수원장안(1063가구)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평역한라비발디 1,2단지(1602가구) △인천 연수구 선학동 한화포레나인천연수(767가구)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우미린리버포레(민간임대, 765가구) 등이 주목해 볼 만한 단지다.지방의 9월 입주물량은 총 1만 6555가구로 작년 동기(2022년 9월 1만 7871가구) 대비 1316가구가 감소할 예정이다. 지역에 따라 일부 편차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큰 폭의 물량 변동은 없다. 지방 입주물량 중 1000가구 수준의 대단지는 4곳 정도로 볼 수 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시청앞(행복주택)2단지(999가구)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센트리지(2625가구) △경남 사천시 사남면 사천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1295가구)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센트레빌르네블루(1147가구) 등이다.7월초 정부가 역전세 대책을 발표한 이후 임대인들의 전세금 반환 대출이 보다 용이해진 상황이다. 이에 8월 들어서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전세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과거보다 임대차 시장이 안정세에 진입한 분위기다. 여기에 9월까지는 수도권에서의 아파트 입주물량도 평년대비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는 만큼 다가올 가을 이사철에는 임대차 가격의 회복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다만 9월과는 달리 10월과 11월 입주물량은 평년 대비 많은 수준이 예상되는 만큼 역전세 리스크에 대한 관심의 끈은 견지할 필요가 있다.
2023.08.23 I 신수정 기자
퇴마 경력직 강동원, '천박사'로 추석 사냥…K무비 종합선물세트
  • 퇴마 경력직 강동원, '천박사'로 추석 사냥…K무비 종합선물세트[종합]
  • 배우 허준호(왼쪽부터), 이동휘, 이솜, 김종수, 아역배우 박소이, 강동원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퇴마 경력직’ 배우 강동원이 코믹, 액션, 판타지, 오컬트 네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천박사’로 올 추석 극장가 온 가족의 웃음과 볼거리를 책임진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제작보고회에는 김성식 감독과 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식 감독은 먼저 작품에 대해 “퇴마 유튜브 채널 ‘하늘천tv’를 운영하는 천박사란 인물에게 유경이란 인물이 의뢰를 하러 온다. 이를 계기로 천박사가 처음 맞이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만나며 일어나는 코믹 액션 미스터리 활극”이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한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원작 인기 웹툰 ‘빙의’를 새로운 매력으로 각색, ‘기생충’과 ‘헤어질 결심’ 조감독으로 활동했던 김성식 감독의 상업 장편 영화 입봉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최근작 ‘밀수’까지 재미와 완성도를 담보하는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제작사 외유내강의 2023년 추석 신작이다. 여기에 매 작품 도전을 거듭하는 배우 강동원의 역대급 캐릭터 변신으로 관심을 모은다. 강동원은 극 중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분했다. 강동원은 강동원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굉장히 요즘 시대에 맞는 신선한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퇴마라는 소재를 보통 호러 방식으로 푸는데 이 작품은 경쾌하고 현대적이고 액션도 많아서 신선하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배우 강동원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강동원은 앞서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퇴마를 소재로 한 오컬트 영화에 도전한 경력이 있다. 강동원은 “‘검은 사제들’ 때는 신부가 되기 위한 수업을 맡고 있는 주인공을 맡았는데 이번엔 반사기꾼의 역할을 맡았다”며 “귀신을 믿지 않지만 퇴마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거라며 사기를 치고 다닌다”고 귀띔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동휘는 천박사의 기술직 파트너 ‘인배’ 역을 맡아 티키타카 케미를 펼친다.이동휘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직원이 딱 둘인데 ‘천박사’님이 사장 제가 부사장이다. 기술직을 겸비하고 있기에 사장님의 모습에 대한 신뢰로 함께 일은 하지만 아무래도 속으로는 굉장히 부당히 나만 일을 많이 하는 게 아닌가 귀여운 불만을 품고 있다”며 “하지만 사장님께 의지를 하며 퇴마 유튜브 하늘천tv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동휘는 ‘천박사’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외유내강이란 제작사와 작품을 하고 싶었다. 저의 활약을 온 몸을 던져서 작품에 녹여낼 수 있겠다란 확신을 대본보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강동원 선배님과 오래 전부터 작품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함께하고 난 뒤 느낀 점은 투샷에서 느끼는 저의 자괴감이었다”라며 “여기에 저는 제대로 된 사람일까 의구심을 갖게 되더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의 비주얼을 향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동휘는 “촬영장에서 보니 동원이 형은 아름답고 멋졌다. 하루하루 반하며 촬영했기에 근무 환경은 최고였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유경’ 역을 맡은 이솜은 “유경은 귀신을 보는 눈을 갖고 있다. 스크린으로 귀신을 보는 제 큰 눈을 보는 기분이 어떨까 궁금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선보이는 외유내강과 일하고 싶은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허준호는 빙의를 이용해 영력을 빼앗는 악귀 ‘범천’ 역을 맡아 ‘천박사’와 대립각을 형성한다. 여기에 김종수가 든든한 천박사의 조력자, 박소이가 유경의 여동생으로 극을 풍성히 채운다.강동원은 김성식 감독에 대해 “감독님이 신인 감독같지 않게 현장 진두지휘를 너무 잘해주셨다. 그래서 편하게 찍었다. 본인이 보시는 확실한 그림이 있으셔서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식 감독 역시 “배우들과 서로 서로 많이 의지하며 촬영했던 기억이다. 배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정신적으로 많이 기댔다. 체력적으로도 촬영 끝나고 맛있는 걸 많이 사주셔서 든든히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천박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강동원표 액션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강동원은 “제가 검의 달인 이런 캐릭터는 아니다. 그래서 주로 어디 가서 들이받고 날아가고 부딪히는 장면이 많았다”면서도, “지금까지 쌓은 경험들을 토대로 충실히 임했다”고 회상했다. 또 “이 영화의 장르가 정확히 하나로 분류할 수 없는 작품이고, 퇴마가 소재이지만 오컬트가 아닌 액션에 가깝다”고 귀띔했다. 김성식 감독은 “원작 웹툰이 있었는데 각색 과정에서 온 가족이 전부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를 계획했다. 그 과정에서 모두가 볼 수 있는 가벼운 제목으로 바꾼 것 같다”며 “코믹, 액션, 판타지 다 들어있고 남녀노소 외국인까지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요소를 제 부족한 역량으로 최대치로 발휘해 녹여내려 했다”고 강조했다.강동원은 ‘천박사’에서 보여줄 기대 및 웃음 포인트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제가 유난히 많이 맞는다”며 “제가 흠씬 맞는 모습을 이 작품을 통해 보시고 재미를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허준호는 “시나리오를 지금까지 읽은 대본 중 제일 빨리 후루룩 읽었다. 그만큼 재미가 있다. 답답했던 시간을 풀어드릴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고, 김성식 감독은 “한국인들이 즐길 만한 장르적 요소가 전부 다 들어있다고 보시면 된다”고 전했다.한편 ‘천박사’는 추석 개봉한다.
2023.08.22 I 김보영 기자
'천박사' 이동휘 "강동원과 투샷에 자괴감…하루하루 반하며 촬영"
  • '천박사' 이동휘 "강동원과 투샷에 자괴감…하루하루 반하며 촬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천박사’ 배우 이동휘가 선배 강동원과의 호흡 소감과 함께 강동원의 미모를 향한 찬사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제작보고회에는 김성식 감독과 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한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원작 인기 웹툰 ‘빙의’를 새로운 매력으로 각색, ‘기생충’과 ‘헤어질 결심’ 조감독으로 활동했던 김성식 감독의 상업 장편 영화 입봉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최근작 ‘밀수’까지 재미와 완성도를 담보하는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제작사 외유내강의 2023년 추석 신작이다. 여기에 매 작품 도전을 거듭하는 배우 강동원의 역대급 캐릭터 변신으로 관심을 모은다. 강동원은 극 중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분했다. 이동휘는 천박사의 기술직 파트너 ‘인배’ 역을 맡아 티키타카 케미를 펼친다.이동휘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직원이 딱 둘인데 ‘천박사’님이 사장 제가 부사장이다. 기술직을 겸비하고 있기에 사장님의 모습에 대한 신뢰로 함께 일은 하지만 아무래도 속으로는 굉장히 부당히 나만 일을 많이 하는 게 아닌가 귀여운 불만을 품고 있다”며 “하지만 사장님께 의지를 하며 퇴마 유튜브 하늘천tv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동휘는 ‘천박사’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외유내강이란 제작사와 작품을 하고 싶었다. 저의 활약을 온 몸을 던져서 작품에 녹여낼 수 있겠다란 확신을 대본보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강동원 선배님과 오래 전부터 작품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함께하고 난 뒤 느낀 점은 투샷에서 느끼는 저의 자괴감이었다”라며 “여기에 저는 제대로 된 사람일까 의구심을 갖게 되더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의 비주얼을 향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동휘는 “촬영장에서 보니 동원이 형은 아름답고 멋졌다. 하루하루 반하며 촬영했기에 근무 환경은 최고였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천박사’는 추석 개봉한다.
2023.08.22 I 김보영 기자
'천박사' 강동원 "퇴마를 경쾌히 현대적으로 풀어…이번엔 반사기꾼"
  • '천박사' 강동원 "퇴마를 경쾌히 현대적으로 풀어…이번엔 반사기꾼"
  • 배우 강동원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검은 사제들’ 이후 퇴마를 소재로 한 새로운 영화에 도전한 소감과 전작과 다른 ‘천박사’ 만의 매력을 털어놨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제작보고회에는 김성식 감독과 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한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원작 인기 웹툰 ‘빙의’를 새로운 매력으로 각색, ‘기생충’과 ‘헤어질 결심’ 조감독으로 활동했던 김성식 감독의 상업 장편 영화 입봉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최근작 ‘밀수’까지 재미와 완성도를 담보하는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제작사 외유내강의 2023년 추석 신작이다. 여기에 매 작품 도전을 거듭하는 배우 강동원의 역대급 캐릭터 변신으로 관심을 모은다. 강동원은 극 중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분했다. 강동원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굉장히 요즘 시대에 맞는 신선한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퇴마라는 소재를 보통 호러 방식으로 푸는데 이 작품은 경쾌하고 현대적이고 액션도 많아서 신선하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강동원은 앞서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퇴마를 소재로 한 오컬트 영화에 도전한 경력이 있다. 강동원은 “‘검은 사제들’ 때는 신부가 되기 위한 수업을 맡고 있는 주인공을 맡았는데 이번엔 반사기꾼의 역할을 맡았다”며 “귀신을 믿지 않지만 퇴마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거라며 사기를 치고 다닌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천박사’는 추석 개봉한다.
2023.08.22 I 김보영 기자
'천박사' 강동원, 퇴마는 가짜·매력은 진짜…가을 극장가 매력주의보
  • '천박사' 강동원, 퇴마는 가짜·매력은 진짜…가을 극장가 매력주의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측이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활약을 예고하는 강동원의 매력 주의보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풍성한 재미로 올 추석 관객들의 취향을 정조준할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변신한 강동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천박사 매력주의보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강동원의 폭넓은 연기 변신이 담겨 이목을 사로잡는다.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천박사’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기발한 가짜 퇴마와 함께 펼쳐질 재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존재인 ‘범천’을 만나 점차 진실과 마주하는 ‘천박사’의 깊어지는 감정이 느껴지는 스틸은 세밀한 연기를 선보일 강동원의 활약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능청스러운 웃음부터 속도감 있는 액션,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를 모두 소화한 강동원의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은 출구 없는 매력으로 다시 한번 극장가를 완전히 매료시킬 것이다. 이처럼 웃음, 액션, 볼거리를 모두 충족시키는 재미를 예고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올 추석 극장가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참신한 소재, 박진감 가득한 모험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더해진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올 추석 연휴 개봉, 대체 불가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08.18 I 김보영 기자
'천박사' 허준호, 강동원 위협하는 강력한 악귀…역대급 변신
  • '천박사' 허준호, 강동원 위협하는 강력한 악귀…역대급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베테랑’ ,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압도적인 아우라를 지닌 캐릭터 ‘범천’으로 분한 허준호가 이제껏 본 적 없는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모가디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선과 악을 모두 지닌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온 허준호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범천’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캐릭터로 찾아온다. ‘범천’은 강인한 욕망에 사로잡혀 인간들의 영력을 사냥하는 악귀로, 실체를 파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능력으로 ‘천박사’ 일행을 위기에 빠트리는 인물이다. 허준호는 ‘범천’이 지닌 압도적인 아우라를 표현하기 위해 무게감 있는 액션부터 헤어스타일, 의상 등 외적인 변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고 한다. 허준호는 “뭐든 도전해야 하는 때가 있는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그런 작품 중 하나였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또 김성식 감독이 “거대한 담론을 지닌 ‘범천’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허준호 배우밖에 없었다.”며 깊은 신뢰를 전한 만큼 허준호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완성된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된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참신한 소재, 박진감 가득한 모험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더해진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올 추석 연휴 개봉, 대체 불가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08.17 I 김보영 기자
"이런 효자 또 없습니다"… 박서진, 폭염에도 손수 보양식 마련
  • "이런 효자 또 없습니다"… 박서진, 폭염에도 손수 보양식 마련
  • (사진=박서진 유튜브 영상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박서진이 고향인 경남 사천의 용궁시장에 방문해 상인들의 환대를 받았다.11일 박서진 유튜브에는 ‘요리의神 박서진, 38도 폭염 경보에 장작불 지펴서 만드는 해신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 박서진은 “용궁시장은 바로 뒤 항구에 아빠의 배를 정박하면서 물고기를 팔았던 곳이고, 엄마도 장사하셨던 곳”이라며 “엄마를 도와 조개를 까던 기억이 있는 고향 시장”이라며 전통 시장을 소개했다.실제로 박서진을 만난 상인들은 “서진이 왔나, 서진이 왔으니 내가 비싸게 받겠냐”며 친근하게 그를 맞았고, 초등학교 때부터 단골이라는 김밥집 할머니는 박서진을 ‘동네 총각’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영상에서 박서진은 최근 오픈한 건어물 가게에서 고생하는 부모님께 드릴 말복 보양식을 직접 만들기 위해 재료를 구매하러 시장에 방문했으며, 38℃ 폭염 특보가 내린 날씨에 야외에서 장작을 지펴가며 가마솥 해신탕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요리가 서툰 박서진은 닭을 손질하다 닭 껍질로 오픈 숄더를 만들고, 전복이 새하얗게 질릴 때까지 씻는 둥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박서진은 현재 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3.08.14 I 윤기백 기자
강동원,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컴백…"가벼운 듯 예리한 통찰력"
  • 강동원,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컴백…"가벼운 듯 예리한 통찰력"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사람들을 현혹 시키는 매력적인 가짜 퇴마사로 돌아온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새 영화다. 이 작품을 통해 강동원이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라는 색다르고 매력적인 캐릭터, ‘천박사’로 돌아온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반도’, ‘마스터’의 시원시원한 액션부터 ‘검은 사제들’의 미스터리한 분위기, ‘검사외전’ 속 능청스러운 반전 매력까지, 매 작품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새로운 변신을 거듭해 온 강동원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모두가 기다려 온 찰떡 캐릭터로 찾아온다. 신빨보다 현란한 말빨로 사람의 마음을 현혹하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남다른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이다. “가벼워 보이지만 예리한 통찰력을 지녔고, 사기꾼처럼 보이지만 또 어떤 비밀을 품고 있는 캐릭터”라고 전한 강동원은 능청스러움으로 무장한 화려한 언변부터, 사건 깊숙이 들어갈수록 세밀해지는 감정선, 그리고 통쾌한 액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김성식 감독이 “비현실적인 상황을 현실적으로 만들어 줄 배우가 누가 있을까 생각했을 때 강동원 배우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라고 전한 만큼, 관객들의 상상력부터 현실적인 몰입감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캐릭터로 돌아온 강동원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올 추석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참신한 소재, 박진감 넘치는 모험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더해진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올 추석 연휴 개봉, 대체 불가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08.14 I 김보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일반임기제) 이춘희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우편사업단 국제사업과장 김상진 △충청지방우정청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장 권기선●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전출) 고낙준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 지원단 이동석●한국장학재단 ◇부서장 보임 △국민소통부 박영상 ◇팀장 보임 △디지털전략부(데이터기반행정팀) 이효정 △기획조정부(비서팀) 김종운 ◇부서장 이동 △학자금대출부 오근창 △인사부 박단호 ◇팀장 이동 △국가장학부(국가장학기획팀) 최동성 △초중등장학부(복권기금장학기획팀) 장희선 △초중등장학부(복권기금장학운영팀) 장인혁 △고객지원부(고객지원팀) 권순도●EBC △대표이사 김웅철●강원도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 김기현 △국제교육원장 이웅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임남호●경남도교육청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유아교육원장 황미 △덕유학생교육원 최경호 △낙동강학생교육원 장우철 ◇신임 교육장 △사천교육지원청 송숙경 △양산교육지원청 박종현 △남해교육지원청 오은숙 △통영교육지원청 김재수 △산청교육지원청 김덕현 △함양교육지원청 송호찬 ◇본청과장 △미래교육국 민주시민교육과 배경환●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실장·센터장 △미래전략실장 최종삼 △창업진흥센터장 임성훈 △기술사업화센터장 최영수 ◇팀장 △미래전략실 팀장 이승재(A) △미래교육팀장 최수인 △기초교육학부 팀장 김철웅 △기계공학부 팀장 김미애 △지구·환경공학부 팀장 김효정 △생명과학부 팀장 박윤경 △융합기술원 팀장 이승재(B) △화학과 팀장 박인철 △AI대학원(학과) 팀장 조시진 △예산팀장 홍남길 △경영혁신팀장 유상훈 △입학팀장 조병관 △총무팀장 성기욱 △인사팀장 최창훈 △학술정보팀장 유미영 △고등광기술연구소 팀장 기성근 △연구관리팀장 조영욱 △연구기획팀장 오권진 △중앙연구기기센터 팀장 이창원 △대외협력팀장 김용렬 △미디어홍보팀장 김지훈 △발전기금팀장 차가영
2023.08.10 I 김형환 기자
“불가리아도 오이냉국 찾아요”…세계의 보양식 뭐가 있을까?
  • “불가리아도 오이냉국 찾아요”…세계의 보양식 뭐가 있을까?
  • [이데일리 김영은 기자] 삼복(三伏)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인 ‘말복(末伏)’ 이다. 복날의 복(伏)은 ‘굴복하고 엎드린다’는 뜻으로 무더운 날씨에 무너질 수밖에 없던 조상들이 지은 이름이다.삼계탕집을 찾는 한국 사람들처럼 세계 각지에서도 화기를 누르기 위한 여름철 보양식이 있을까. 이열치열(以熱治熱) 음식부터 이한치한(以熱治寒) 음식까지. 뜨거워지는 날씨에 굴복한 전세계인을 다시 일으킨 ‘보양음식’을 알아보자.프랑스 보양식 포토푀.(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한낮 최고기온이 51도까지 오른 중국에서는 ‘매운 훠궈’가 여름철 대표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홍탕(紅湯)이라고 하는 매운 훠궈는 쇠고기나 양고기 꼬치로 된 고기를 국물에 담가 익혀먹는 음식이다. 훠궈를 즐겨 먹는 중국 사천 지역 주민들은 훠궈의 고추 국물이 땀을 흘려 체내 열기와 수분을 배출해 몸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다.지난 7월 중순,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경신돼 국토 절반에 열사병 경보를 발표한 일본은 ‘장어’를 택했다. 특히 장어 안에 있는 콘드로이틴 성분은 관절의 마모 속도를 늦춰 기운을 돋우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알려졌다. 구운 장어에 양념을 무쳐 덮밥을 만들어 먹는 방식이 가장 인기 있으며 입추를 앞두고 김, 쪽파, 차조기와 함께 구운 장어를 올려 먹는 우나기동이 대표적이다.‘유럽식 설렁탕’도 있다. 기온 40도가 넘는 극심한 폭염을 겪은 남유럽 지역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는 냄비에 소고기와 물을 넣어 국물을 우려낸 뒤 채소, 향신료 등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 탕을 만든다. 불에 올려놓은 냄비라는 뜻을 가진 소고기탕 ‘포토푀’는 프랑스 사람들이 기력 회복을 돕는 여름철 대표 가정식이다. 프랑스 사람들인 이 국물에 빵을 찍어먹기도 한다.이열치한(以熱治寒) 음식으로는 아이스크림 만한 게 없다. 지난 5월 한낮 최고기온이 49.2도, 4월엔 일주일 내내 40도를 웃도는 날씨를 겪었던 인도에선 ‘쿨피’가 인기였다. 우유, 설탕에 천연재료를 더해 천천히 녹도록 만들어진 전통 아이스크림 쿨피는 밀도가 높고 묵직한 맛이 난다. 얼음과 소금을 채워 내용물의 냉기를 보존하고, 단열 처리가 된 자기(matka)에 담겨져 나와서 인도뿐만 아니라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겪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등 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사랑을 받았다.인도의 한 북부 도시에서 인도식 아이스크림 쿨피를 팔고 있다.(사진=AFP)차가운 수프를 먹는 나라도 있다. 지난달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해 당국의 적색경보가 발령된 불가리아에선 진득한 요거트에 견과류, 잘게 채 썬 오이, 다진마을, 올리브 오일을 넣은 ‘타라토르’를 먹는다. 타라토르는 한국의 오이냉국과 비슷한 형태다. 갈증해소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뿐더러, 특유의 국물이 몸의 열을 식혀준다고 믿는 불가리아 사람들은 여름철 이 음식을 꼭 챙겨 먹는다.최근 한낮 기온이 40도를 훌쩍 넘어 심각한 가뭄까지 겹쳐 특히 지친 스페인 사람들은 전채요리로 사라진 식욕을 다시 돋우고 있다. 토마토, 양파, 샐러리, 오이 등의 야채를 갈아 식초를 넣어 만드는 가스파초는 스페인의 오래된 전통 보양식이다. 열을 가하지 않아 채소의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고, 식초 특유의 시큼한 맛으로 식욕을 돋울 수 있는 데다가 조리까지 간편해 젊은 층에도 인기가 많은 여름 별미다.한편 지친 몸을 회복하는 데 앞서 만국이 주의해야 하는 사항이 있다. 대부분에 보양식에 들어가는 육류, 가금류, 생선, 유제품들은 지금과 같은 폭염에 특히 부패하기 쉽다. 그레고리 웰레니우스 보스턴대학교의 환경 전문가는 가디언지와 인터뷰에서 “올해 (식중독 등)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률이 기록적으로 높은 해가 될 것이다”라며 “폭염에 음식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 등 모든 위험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식품 저장 및 유통 현장에서도 각종 병원균이 자라기 쉬운 고온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재료 손질과 보관 방법에서부터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보양식으로 폭염에 굴복하지 않고, 맞서 이겨내기 위한 마지막 레시피다.
2023.08.10 I 김영은 기자
강동원, 추석 관객 찾아간다…'천박사 퇴마 연구소' 9월 개봉
  • 강동원, 추석 관객 찾아간다…'천박사 퇴마 연구소' 9월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밀수’로 여름 극장 흥행을 견인 중인 제작사 외유내강이 올 추석 강동원 주연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흥행 신화를 이어간다.‘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올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눈부신 활약과 경쾌한 호흡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8일 최초 공개하며 실체를 드러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퇴마 연구소’)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에 이어 최근작 ‘밀수’까지 재미와 완성도를 담보하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작사 외유내강의 신작이다. 특히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매 작품 도전과 변신을 거듭해온 독보적 매력의 배우 강동원이 모두가 기다렸던 착붙 캐릭터로 돌아와 기대를 높인다. 9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불타는 설경을 배경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강동원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분한 강동원은 화려한 말빨부터 시원하게 휘두르는 칼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어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시작부터 현란한 언변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천박사’의 생동감 넘치는 활약이 담겨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새로운 의뢰인 ‘유경’(이솜 분)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서 시작되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천박사’와 함께 진짜 사건에 뛰어든 ‘유경’, 천박사의 기술 담당 파트너 ‘인배’(이동휘 분), 천박사와 오랫동안 함께해온 골동품점 CEO ‘황사장’(김종수 분)까지 저마다의 능력을 갖춘 유쾌한 팀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특히 정체불명의 상대에 맞서는 ‘천박사’의 화려한 액션부터 이색적인 공간에서 느껴지는 신선한 볼거리는 올 추석 전 세대가 함께 즐길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짧은 등장만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범천’(허준호 분)이 정체를 궁금케하며 기대를 더욱 높인다.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참신한 소재, 박진감 넘치는 모험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더해진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올 추석 연휴 개봉, 대체 불가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08.08 I 김보영 기자
7월 8일 '방위산업의 날' 제정…거북선 첫 출전·승전일
  • 7월 8일 '방위산업의 날' 제정…거북선 첫 출전·승전일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내년부터 매년 7월 8일을 ‘방위산업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기로 했다. 또 방위산업공제조합 가입 대상이 국방과학연구소 등 연구기관으로까지 확대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방위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공포돼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위산업의 날 제정은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지탱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민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방위산업계 종사자의 헌신을 재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 6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 전시장을 찾아 국내 방산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방부)방사청은 방위산업의 날 제정을 위해 방위사업청은 다양한 후보일자를 선별해 국민과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초 거북선 출전일인 7월 8일이 1위를 차지했다. 거북선은 1592년 5월 29일(양력 7월 8일) 이순신 장군이 사천 앞바다에서 왜군과 벌인 사천해전에 2척이 최초로 출전해 왜선 13척을 격파했다. 방사청은 “거북선은 우리나라 무기의 우수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서, 7월 8일은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로 설계하고 건조한 거북선이 최초로 전장에서 승리한 뜻깊은 날”이라고 설명했다.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방위산업의 날 제정과 더불어 방위산업공제조합의 가입대상이 방산업체와 일반업체에서 국방과학연구소 등 전문연구기관과 일반연구기관까지로 확대될 예정이다.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보증·공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합 가입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업체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이 사업의 주체로 참여하는 경우에도 연구기관이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023.08.08 I 김관용 기자
휴젤, 역대 최대 규모 ‘2023 H.E.L.F in Seoul’ 성료
  • 휴젤, 역대 최대 규모 ‘2023 H.E.L.F in Seoul’ 성료
  • 휴젤이 지난 30일 한국과 아시아 주요국 의료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학술 심포지엄 ‘2023 H.E.L.F in Seoul’을 개최했다.(사진=휴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휴젤(145020)은 지난 3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 in Seoul’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2013년부터 개최된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신 학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특히 올해 H.E.L.F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물론 중국·대만·인도네시아·필리핀·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의료진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자 또한 한국·미국·태국·중국 지역 업계 권위자 18명이 참여해 총 6개 세션, 20개 강의가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진실성을 향하여-욕망을 넘어서(Toward Genuineness - Beyond Aspiration):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연령대별 에스테틱 구성요소(Aesthetic Components of Generations in a Diversity Perspective)’을 주제로 연령대별, 성별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 및 시술 테크닉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오전 세션에는 △김형문 원장(메이린클리닉 일산) △미국 성형외과 전문의 조나단 사익스(Jonathan Sykes) △김희진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조정목 원장(에톤성형외과) △이원 원장(연세이원성형외과) △황승국 원장(세븐데이즈 성형외과) △이영인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김종우 원장(강남 아이디클리닉) △박현준 원장(메이린클리닉 청담)이 참여, 성공적인 에스테틱 시술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법, 2030 세대의 최신 시술 트렌드, 히알루론산 성분을 활용한 안티에이징 시술 등을 발표했다. 오후 세션에는 △정해원 원장(아우름클리닉) △오욱 원장(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 △이상봉 원장(피그말리온클리닉) △최호성 원장(피어나클리닉) △홍기웅 원장(샘스킨성형외과) △태국 피부과 전문의 렁시마(Rungsima Wanitphakdeedecha) △이규호 원장(메이린클리닉 압구정) △중국 사천대 교수 왕항(Wang Hang) △유재욱 원장(바로미클리닉)이 연자로 나서, 4050세대 타깃 안티에이징 방안, 남성 그루밍족을 위한 에스테틱 시술 등 강의를 진행했다.각 세션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연자와 참석자들은 범 국가적 차원에서 다양한 임상 경험과 새로운 병행 시술법 등을 논하며 높은 집중도를 이어갔다. 심포지엄이 마무리된 후 참석자들은 글로벌 학술 행사에 걸맞은 높은 수준의 강연이 진행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휴젤 관계자는 “올해 ‘H.E.L.F in Seoul’은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았다”며 “휴젤은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와 의료진의 니즈를 반영한 양질의 학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1 I 송영두 기자
국회 과방위, 안건조정위도 파행…위원장 두고 여야 또 대치(종합)
  • 국회 과방위, 안건조정위도 파행…위원장 두고 여야 또 대치(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27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인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법안 논의를 위한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 구성을 완료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이내 파행했다. 조정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면서다.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과방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 안조위를 열고 안조위원장을 선출하고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안 등 회부된 5개 관련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안조위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변재일·이정문 의원과 국민의힘 박성중·윤두현 의원, 무소속 하영제 의원으로 구성됐다.민주당은 원내 제1당에서 조정위원장을 선출한다는 국회법에 따라 과방위 민주당 간사 조승래 의원을 위원장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조승래 의원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가장 연장자이자 최다선 의원인 변재일 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자는 의견을 냈다. 이에 민주당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이날 안조위 첫 회의는 이내 무산됐다.과방위 국민의힘 간사 박성중 의원은 “(안조위에서) 심사해야 할 법안 5개 중 1개가 조 의원이 직접 발의한 법안이고, 우주항공청 설립을 반대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조승래 의원 지역구(대전 유성구)에 있는 이해 당사자”라면서 “정보통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출신인 변재일 의원이 가장 전문성과 경험이 많고, 합리적인 성품과 조율 능력이 있고, 선수(의원 당선수)도 가장 높은 연장자여서 (조정위원장으로서) 적합하다는 의견을 확실하게 낸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조승래 의원은 “제1교섭단체에서 합의를 했는데 (여당에서) 비토를 했다”면서 “상임위 간사를 선출할 때도 (여당과 상의를 해야 하느냐)”고 황당한 반응을 보이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섰다.조 의원은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박성중 간사는 느닷없이 ‘조승래는 안 된다’며 비토를 놓으면서, 제가 발의한 법안이 안조위에 회부돼 있고 지역구가 대전이기 때문에 제척 대상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며 “안조위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 있는 희한하고 지저분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이어 “그런 논리라면 앞으로 각 당이 선임한 상임위 간사도 일일이 상대 당이 비토를 놓을 수 있다”면서 “(우주항공청이 들어 설) 경남 사천을 지역구로 둔 하영제 의원, 경남 남해 출신 박성중 의원도 안조위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안조위도 파행으로 치달으면서 우주항공청법 논의를 위한 여야 회의가 언제 열릴지는 아직 미지수다. 전날 민주당은 장제원 과방위원장의 일방적 의사일정 통보라고 반발하며 전체회의에 불참하고, 우주항공청 관련법을 충실히 논의하자면서 안조위 구성을 신청했다.이에 장 위원장은 민주당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전날에 이어 이날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안조위 요구서를 접수한 즉시 구성을 완료했다”며 “더 이상 조건을 걸지도 말고 인질로 잡지도 말고 우주항공청법을 통과 시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야당은 이날 전체회의에도 모두 불참하면서 이틀 연속 ‘반쪽회의’가 됐다.안건조정위는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되는 기구로 최장 90일까지 법안 심사가 가능하다. 안건조정위원 6명 중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
2023.07.27 I 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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