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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빙속 국가대표, 해맞이 등산으로 2023년 선전 다짐
  • 쇼트트랙·빙속 국가대표, 해맞이 등산으로 2023년 선전 다짐
  •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등 한국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맞이 등산으로 새해를 맞이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1일 “윤홍근 연맹 회장과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늘 새벽 경기도 이천 설봉산 정상을 찾아 새해 선전을 다짐했다”며 “등산을 한 선수단은 함께 떡국을 먹었다”고 전했다.한국 빙상 선수들은 2022년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편파 판정 논란을 딛고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도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자존심을 지켰다.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고려대)은 남자 선수 역대 최고인 5위에 올랐고, 여자 싱글 유영(6위·수리고), 김예림(9위·단국대)도 나란히 ‘톱10’을 찍으며 선전했다.한국 빙상 선수들은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도 각종 국제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은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4차 대회 여자 500m 우승을 휩쓸었다.빙상 대표팀 선수들은 새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쇼트트랙 대표팀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월 재개하는 월드컵 시리즈를 준비 중이며 피겨 선수들은 5일부터 열리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앞두고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2023.01.01 I 주미희 기자
빅뱅 지드래곤, 깜짝 영상 인사 "다시 힘차게 달려볼 것"
  • 빅뱅 지드래곤, 깜짝 영상 인사 "다시 힘차게 달려볼 것"
  •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빅뱅 지드래곤(사진)이 2023년 새해 신규 앨범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빅뱅 공식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 영상을 공개했다.이 영상은 지드래곤이 새해를 맞아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영상으로, 지드래곤의 새해 인사와 메시지를 담았다. 지드래곤은 영상에서 “이렇게 팬 여러분을 찾아뵙는 게 오랜만”이라면서 “그동안 많은 소통을 못했다. 저의 근황, 내년 계획을 궁금해 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팬 여러분과 만나거나, 무대로 찾아뵙지 못했다”며 “그래도 제 자리에서 하루하루 나름 알차게 쉬면서 충전도 하는 그런 한 해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지난해 휴식과 충전으로 내실을 다진 만큼 새해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드래곤은 “이 자리를 빌어 내년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 한다”며 “신규 앨범을 준비하는 등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 뵐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한 해 고생 많으셨다. 새해엔 더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다시 힘차게 달려보자, 좋은 소식으로 만나자”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들과 함께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를 발매,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2023.01.01 I 이선우 기자
日기시다, 신년사서 방위력 강화 강조…개헌은 언급 안해
  • 日기시다, 신년사서 방위력 강화 강조…개헌은 언급 안해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국가, 국민을 지켜내는 총리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일 연두 소감(신년사)에서 새 ‘국가안전보장전략’을 토대로 방위력 강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다짐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각의(국무회의)에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문서를 개정하고 반격능력(적기지타격 능력)을 명기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AFP)기시다 총리는 또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면서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변경이나 핵위협을 단호하게 거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역사에 남기겠다는 무게감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저출산 대책을 언급하며 “사회 전체를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르는 큰 과제다.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골자로 자신이 내건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과 탈(脫) 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GX’(그린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올해 과제로 제시했다.기시다 총리는 올해 신년사에서는 헌법 개정을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그는 이날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헌법 개정을 실현하고 싶다면서, 우선 자민당이 추진하는 △자위대 명기 △긴급사태 조항 신설 △참의원 선거 합구(合區) 문제 해소 △교육 환경 충실 등 4대 개헌 항목 실현을 목표로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또 방위력 강화와 관련해선 “억지력과 대처능력을 높여 (적의) 무력공격 가능성을 낮추겠다는 목적 아래 (방위)장비를 충실하게 하는 방안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화유지와 대해서는 “외교 노력이 최우선으로 중시돼야 한다”며 “외교적으로 설득력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라도 방위력은 높여둬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외에도 G7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세계가 분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피폭지에서 회의가 개최된다. 평화에 대해 생각하는 귀중한 기회로 만들고 싶다”며 세계경제, 지역정세, 기후변화, 감염증 대책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1.01 I 방성훈 기자
남자골프 세계 1위 매킬로이, 하와이서 열리는 새해 첫 대회 불참
  • 남자골프 세계 1위 매킬로이, 하와이서 열리는 새해 첫 대회 불참
  • 로리 매킬로이(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34·북아일랜드)가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불참한다.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오는 6일부터 9일(한국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렌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다.1일 PGA 투어가 발표한 이 대회 출전 선수 39명 명단에 매킬로이 이름은 없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총상금 820만 달러 규모로 열렸으나 올해부터 PGA 투어의 플레이어 임팩트 프로그램(PIP) 규정에 따라 선수들이 꼭 출전해야 하는 17개 대회에 포함되면서 총상금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 이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1500만 달러다.올해부터 선수들은 PGA 투어가 지정한 17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야 연말 PIP 보너스 상금을 받을 수 있다. PIP 우승자에게는 1500만 달러(약 189억원)의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려 있으며 20위에게도 200만 달러(약 25억원)가 주어져 선수들에게 매우 유혹적인 제도가 아닐 수 없다.대신 17개 대회 중 1개 대회는 출전하지 않아도 PIP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매킬로이는 이 대회 불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거두며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른 매킬로이는 유독 하와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 대회에 2019년 단 한 번 출전했고 공동 4위에 그친 바 있다.매킬로이 외에 세계 랭킹 3위 캐머런 스미스는 디펜딩 챔피언임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리브(LIV) 골프로 이적해 PGA 투어 참가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2022년 PGA 투어 우승자와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2승을 거둔 김주형(21)과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경훈(32),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임성재(25)가 참가한다.이외에 스코티 셰플러(미국),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 잰더 쇼플리, 토니 피나우, 콜린 모리카와,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2023.01.01 I 주미희 기자
대만 총통 “코로나 급증 中에 지원 제공 의향 있어”
  • 대만 총통 “코로나 급증 中에 지원 제공 의향 있어”
  •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이 진행 중인 중국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도 대만 해협에서 실사격 훈련 등을 시행하는 중국을 향해 “전쟁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차이잉원 대만 총통.(사진=AFP)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이날 신년사에서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을 언급하면서 구체적인 설명 없이 “인도적 관점에서 필요하다면 더 많은 사람이 전염병에서 벗어나 안전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기꺼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과 중국은 그동안 서로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두고 논쟁을 반복했다. 중국은 코로나19 재확산을 겪는 대만을 향해 “비효율적인 감염병 관리”라고 비판했고, 대만은 중국이 대만에 대한 백신 공급을 방해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차이 총통은 “중국의 전염병 상황 악화로 많은 국가에서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조치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대만은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핵산(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그는 중국을 향해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역내 모든 당사자의 공동 책임”이라면서 “전쟁은 결코 해결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대만을 ‘일가친척’으로 표현한 시진핑의 신년사에 대해 “온건한 어조에 주목했다”면서도 “대만 주변에서 중국인민해방군(PLA)의 군사 훈련은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나 지역의 평화·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2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었다. 이날 차이 총통은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도전을 함께 극복했으나 2023년도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 권위주의의 지속적인 확장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가 약화되고 대만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국민의 삶을 돌보고, 경제적 역동성을 유지하며, 국가 안보를 보호하고, 지역 책임을 다하는 것을 4가지 주요 과제로 삼았다고 그는 밝혔다.
2023.01.01 I 김윤지 기자
尹대통령, 새해 첫날 남극기지·소방관 등 격려 통화
  • 尹대통령, 새해 첫날 남극기지·소방관 등 격려 통화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새해 첫날인 1일 남극 과학기지 연구원, 해외 건설 현장 근로자 등 각계각층 국민들과 통화했다.윤석열 대통령이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들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허순도 대장과의 화상 통화에서 “13개월간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극한의 환경에서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모든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다양한 극지 연구는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 인류를 위한 과학 연구인 만큼 그 성과와 데이터를 국제 사회와 공유해 남극 연구가 인류 미래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전휘수 건설본부장과의 통화에서는 “체코나 폴란드 등 원전 건설이 예정된 국가에서 바라카 원전을 자주 찾는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여러분이 일궈놓은 UAE와의 좋은 협력 사례가 많은 국가로 퍼져나가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때 경북 포항에서 인명 구조활동을 편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광산에서 매몰 광부를 구조한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방장석 3팀장과도 통화했다. 윤 대통령은 방 팀장에게 “신속한 인명 구조 못지않게 중요한 게 대원들의 안전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지난 3월 경북 울진에서 역대 최장기간 산불이 발생했을 때 직접 현장에서 활동한 울진소방서 북면 의용소방대 남종석 대장과의 통화에선 “의용소방대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좋은 사례”라고 격려했다.이들과 통화를 마친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각종 안전과 관련한 장비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것을 지급해야 한다”며 “국가가 제때 지급하지 않아 개인이 안전 장비를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즉석에서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40년 이상 서울 강서구에서 등하교 교통 봉사활동 및 우범지대 순찰 활동 등을 해온 이철희 씨와의 통화에서 “선생님의 사연을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새해 선생님이 더 건강해야 이웃이 건강해지고, 나라가 건강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오늘 쌍둥이 아빠가 된 경기 고양경찰서 장동규 경사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다. 윤 대통령은 장 경사에게 “새해 첫날 쌍둥이가 태어났다니 무척 기쁘다”며 “국가도 부모님과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지원에 나설 테니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또 윤 대통령은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 랭킹 1위이자 토끼띠인 김민선 선수와의 통화에서 “경제적으로 힘든 많은 국민들이 김 선수를 보면서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새해에는 더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육군 21사단 24소초장 범대원 상사와 세종대왕함 함장 최규천 대령, E-737 항공통제기 통제대장 정강훈 소령, 백령도에 위치한 해병대 6여단 여단장 변요환 준장 등과 통화하며 “실전과 똑같은 훈련과 최적의 장비 상태를 유지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며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1.01 I 송주오 기자
양주시, 독바위공원서 계묘년 해맞이 행사
  • 양주시, 독바위공원서 계묘년 해맞이 행사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과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힘찬 2023년을 다짐했다.경기 양주시는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1일 독바위 정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강수현 시장과 시민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이날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회천4동 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근수 사당 주차장에서 독바위 정상까지 산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시민들과 강 시장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해맞이객들과 함께 정상에 올라 붉게 떠오른 계묘년 첫 일출을 바라보며 신년 기원제를 올리고 양주 발전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새해인사를 전했다.일출 이후 행사 참가자들은 회천4동에서 준비한 떡국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강수현 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더 기대되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알찬 시정 발전으로 시민 여러분께 행복한 희망을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이어 “새해에는 더 높이 뛰어오르는 토끼의 힘찬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의 새해 소망이 알찬 열매를 맺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2023.01.01 I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해돋이 명소…고양시, 행주산성 새해맞이 행사
  • 경기북부 해돋이 명소…고양시, 행주산성 새해맞이 행사
  • 이동환 시장이 새해를 기념하는 북을 치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1일 오전 6시부터 행주산성 일대에서 일반 시민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는 해맞이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 일대에서 취타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플래시몹, 새해덕담, 일출 카운트다운 그리고 시민의 소망을 담은 북 울리기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주산성 해맞이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양시와 유관기관 과의 면밀한 사전 협조 △안전관리 계획 △안전사고를 대비한 비상통로 확보 △행주산성 정상 안전난간 추가 설치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추진했으며 이 결과 행사 진행 중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동환 시장은 “희망의 새해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강추위를 헤치고 모인 시민들의 열정을 잊지 않고 새로운 고양을 만들어가겠다”며 “계묘년 새해에는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북부 최고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124.9m 높이의 덕양산 행주산성 대첩비 정상에 오르면 주변의 능곡평야와 한강을 아울러 조망할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 곳이다.
2023.01.01 I 정재훈 기자
다시 강추위…아침 최저 영하 17도
  • [내일날씨]다시 강추위…아침 최저 영하 17도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맑고 포근했던 계묘년 새해 첫날의 날씨도 잠시, 월요일인 2일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한파 위험수준 분포도(사진=기상청)1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내려가 다시 춥겠다고 예보했다.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지역은 영하 10도 내외이며,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지역은 영하 15도 이하, 전남과 경남 지역은 영하 5도 내외가 되겠다.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영상 7도로 예보됐다.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전에 1㎝ 내외의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내린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부산·대구·경북·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동쪽 지역 대기는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1.0∼2.5m로 예상된다.기상청은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보온에 유의하고 장시간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또 눈 쌓인 지역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2023.01.01 I 이소현 기자
홍유릉 참배한 이원덕 우리은행장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한해 만들 것"
  • 홍유릉 참배한 이원덕 우리은행장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한해 만들 것"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우리은행 임원진이 1일 오전 고종황제와 영친왕의 묘소인 홍유릉을 참배했다. 이원덕 행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한해를 만들겠다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이 1일 경기도 소재 홍유릉에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 하는 은행을 만들기 위한 다짐을 하며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주식회사다. 고종황제는 1899년 민족자본 육성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을 목표로 ‘하늘 아래 첫 번째 은행’이라는 의미의 대한천일은행을 설립했다. 우리은행 경영진은 우리은행의 뿌리와 설립 이념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매년 홍유릉을 참배해 왔다.이원덕 은행장은 “이번 홍유릉 방문을 계기로 우리은행의 뿌리와 설립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우리은행은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깊고 두텁게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정성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차주들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과 대출금리 6% 초과 이자액으로 대출 원금을 감면하는 정책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금융 본연의 기능인 자금 공급자의 역할도 강화하는 등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 한해 지속 매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01.01 I 유은실 기자
2023년 市승격 60주년 기념 의정부시 새해맞이 행사 성료
  • 2023년 市승격 60주년 기념 의정부시 새해맞이 행사 성료
  • 김동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31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동오마을에서 제야행사 ‘Adieu 2022’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The Muse(더 뮤즈)의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뮤지컬배우 김소향·김성식 함께한 뮤지컬 콘서트와 시 발전상을 담은 사진 및 시민들의 새해 소망이 담긴 인터뷰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했다.이어 12명의 시민대표가 참여한 희망 점등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어린이를 위한 천막인형극과 2023 해피 뉴이어 조형물 전시, 소원등(소원나무) 만들기, 겨울놀이존 등 자녀 동반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사진=의정부시 제공)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제야행사 후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의정부경전철을 동오역 기준 발곡행은 1일 0시 58분, 탑석행은 1일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했다.김동근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축하 속에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2023년은 의정부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난 60년을 돌아보며 의정부시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3.01.01 I 정재훈 기자
토끼 굿즈 증정에 신년운세까지…"CU 오면 특별한 행운 시작"
  • 토끼 굿즈 증정에 신년운세까지…"CU 오면 특별한 행운 시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신년 행운을 응원하는 ‘럭키 뉴 이어(LUCKY NEW YEAR)’ 행운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편의점 CU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럭키 뉴 이어’ 행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사진=CU)이번 프로모션은 ‘새해 CU에 오면 특별한 행운이 시작된다’는 콘셉트로 전국 CU 점포와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에서 진행된다. 경품 증정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가격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먼저 CU는 ‘검은 토끼의 해’를 기념하며 행운의 토끼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CU가 지난달부터 출시하고 있는 토끼 상품을 구매하고 CU 멤버십을 적립하면 제품 1개당 스탬프 1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3개를 모아 응모한 총 5000명의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CU멤버십 2023포인트를 지급한다.행사 대상 상품은 미피, 토끼정, 에스더버니, 토끼소주 상품 23종이다. 토끼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미피 캐릭터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50명의 고객들에게 미피로 디자인된 쿠션 담요와 크로스백, 캔들 워머 등 총 5종의 미피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이와 함께 포켓CU에서는 CU를 찾는 모든 고객들이 새해 행운을 기원하며 한 해의 운세를 점칠 수 있도록 신년운세 이벤트를 펼친다. CU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성별, 생년월일, 출생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건강운, 소망운, 재물운, 애정운 등 원하는 주제의 신년운세를 점칠 수 있다.또 CU는 이달 코카콜라 음료 7종을 월 7회 정기 할인 받을 수 있는 구독 쿠폰을 700원에 판매한다. 해당 구독 쿠폰을 이용해 결제하면 2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에어팟 프로가 들어 있는 코카콜라 제로팩을 선물한다.이 밖에도 CU는 1월 한달 동안 삼성카드 결제 시 ‘겟(GET) 즉석 원두 커피’를 23% 할인 판매한다.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13종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점심 시간인 11시부터 2시까지는 도시락 5종을 30% 할인 판매한다. 또 BC카드, NH농협카드,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은 오전 7~9시에는 간편식품과 음료를, 오후 7~9시에는 와인과 안주 등을 30% 할인 받을 수 있다.임지훈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CU를 찾는 고객들에게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욱 즐거운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좋은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면돌파` 선포한 이재명, 새해 첫 행보는 `내부 결속`
  • `정면돌파` 선포한 이재명, 새해 첫 행보는 `내부 결속`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새해부터 ‘사법리스크 대응’이라는 큰 과제를 안게 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부 결속에 나섰다. 검찰 출석 등 수사가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비명계(비이재명계)와의 갈등이 표면화할 가능성을 우려한 행보로 해석된다. 다만 신년 사면을 통해 민주당 내 새로운 구심점으로 떠오른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는 다소 선을 그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3년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 뉴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10일쯤 검찰에 출석해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는다. 이 대표는 전날 공개된 신년사에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사용돼야 하는 권력을 정권의 사적 욕망을 위해 악용하는 잘못을 더는 용납해선 안된다. 찰나에 불과한 권력에 도취된 정권의 무능, 오만, 무책임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당 지도부도 ‘단일 대오’를 외치며 이 대표에게 힘을 실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이재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승리의 역사를 만드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도 ‘군자화이부동 소인동이불화’ 구절을 언급하며 “소인배들은 같이 가지만 화합을 못하고, 군자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걸 넘어 화합과 단결로 간다”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새해 첫날 일정으로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 김대중재단 신년 하례식에서는 “참으로 어려운 과정을 많이 겪으셨지만 그 속에서도 결코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잊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해 주셨다. 요즘 유난히 김대중 대통령의 삶의 궤적을 많이 떠올리게 된다”며 김 전 대통령을 회고했다. 봉하마을에서는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깨어있는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새로운 희망의 길 열어가겠다”고 적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오는 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다. 이처럼 전직 민주당 출신 대통령에 무게를 둔 행보를 한 데에는 당내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뉴시스 의뢰,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 조사)에서 이 대표 사법리스크 관련 ‘실제 비리가 존재할 것’이라는 응답이 47.4%에 달할 정도로 여론이 좋지 않고, 친문계 등에서 당이 사법리스크에 부정적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참조하면 된다.)즉 향후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잇는다는 이미지를 공고히 해 리더십이 흔들리지 않게 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행보로 풀이된다. 같은 이유로 지난달 29일 이 대표는 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추모미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 대표는 새해부터 민주당 내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과 접점을 늘렸지만, 사면으로 정치 활동이 주목되는 김 전 지사와의 공식 회동은 아직 계획이 없다. 이날 권양숙 예방을 전후해 잠시 조우했을 뿐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 대표가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김 전 지사와 의견을 나눠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 전 지사는 친문·친노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구심점으로 떠오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 대표가 그런 인물을 만나는 것은 전직 대통령을 만나는 것보다 포용과 통합의 의미를 더 강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1 I 박기주 기자
OK금융그룹, 대한항공 천적 자리매김...첫 셧아웃 패배 선물
  • OK금융그룹, 대한항공 천적 자리매김...첫 셧아웃 패배 선물
  • 올 시즌 대한항공을 상대로 두 번째 승리 및 첫 0-3 패배를 선물한 OK금융그룹.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새해 첫 날 ‘대한항공 천적’으로 떠올랐다.OK금융그룹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선두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8-26 25-23 25-21)으로 눌렀다.이로써 OK금융그룹은 올 시즌 남자부 ‘절대 1강’ 대한항공을 상대로 3번 맞대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대한항공을 상대로 2승을 거둔 팀은 OK금융그룹이 유일하다.아울러 대한항공을 3-0으로 제압한 팀도 OK금융그룹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이 당한 앞선 두 번의 패배는 모두 풀세트 패배였다. 대한항공이 승점을 얻지 못한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OK금융그룹의 강력한 서브가 빛났다. 이날 OK금융그룹은 서브에이스를 무려 9개나 만들어냈다. 대한항공이 자랑하는 막강한 리시브 라인이 와르르 무너졌다. 대한항공의 서브에이스는 2개 뿐이었다.지난 시즌 신인왕에 오른 OK금융그룹 박승수는 서브에이스를 4개나 성공시키며 9점을 책임졌다. 외국인선수 레오도 서브에이스 5개 포함, 26득점을 기록했다. 차지환은 블로킹 득점 4개 포함, 15점을 올렸다.반면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주전 세터 한선수의 빈자리가 컸다. 링컨이 12점, 임동혁이 11점을 기록했지만 아쉬움이 컸다. 남자부 최초로 팀 역대 통산 공격 득점 3만2000점(3만2008점) 고지에 도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2023.01.01 I 이석무 기자
KFC, 새해 첫날 '올데이 치킨나이트' 진행
  • KFC, 새해 첫날 '올데이 치킨나이트'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새해 첫날인 1일 단 하루 ‘올데이 치킨나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KFC가 1일 단 하루 ‘올데이 치킨나이트’를 진행한다.(사진=KFC)이번 행사는 매월 1일 하루 동안 치킨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정기 행사로, 2023년 새해 첫 날부터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정상 운영된다.KFC의 대표 치킨 메뉴인 매콤바삭한 ‘핫크리스피치킨’을 비롯 육즙 가득 촉촉하고 담백한 ‘오리지널치킨’, 프리미엄 닭다리 통살로 만든 프리미엄 순살 ‘블랙라벨치킨’ 등 다양한 인기 메뉴를 KFC 전국 매장에서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와 대기 시간 없이 바로 픽업할 수 있는 예약 기능 징거벨오더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이와 함께 KFC는 연초 치킨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안녕~2022팩 메뉴’(갈릭스노잉블랙라벨치킨 4조각·덴더 8조각·코울슬로·콜라)와 ‘안녕? 2023팩 메뉴’(갈릭스노잉블랙라벨치킨 4조각·덴더 2조각·너겟 8조각·닭껍질튀김·코울슬로·콜라)를 오는 2일까지 판매한다.KFC 관계자는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올데이 치킨나이트는 2023년에도 지속되기에 새해 첫날 KFC치킨과 즐거운 연휴가 되길 바란다”며 “KFC는 가성비를 따지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 역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방탄국회" vs "민생국회"…새해에도 이어지는 여야 대치
  • "방탄국회" vs "민생국회"…새해에도 이어지는 여야 대치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새해 벽두부터 여야가 1월 임시국회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을 두고 대립이 격화할 조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대로 1월 임시국회 개회를 요청한 반면 국민의힘은 현안 없이 ‘이재명 방탄용’으로 국회를 열어둘 이유가 없다고 반대 의사를 표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한 연장 역시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 갈등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법에 없다”vs“민생법안 처리해야”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시작된 12월 임시국회는 오는 8일 회기가 종료된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과 북한 무인기 도발 관련 본회의 긴급 현안 질의, 국회 국방위에서의 청문회 등을 제안했다. 당내 논의는 없었다고 하지만 사실상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셈이다. 국회가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지난해 12월31일부로 시행이 종료된 일몰법안을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안전운임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주 8시간 추가 연장 근로를 허용하는 근로기준법 △건강보험에 국고를 지원하는 건강보험법 등 모두 민생과 직결돼 있다. 지난달 29일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이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일몰법안도 그렇고 국정조사도 다음 달 7일로 끝나 연장이 불가피하다, 1월 임시국회가 다시 소집돼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배경이다. 더욱이 여야는 여야 ‘3+3 정책협의체’ 논의도 4일부터 한 달여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여야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합의하면서 여성가족부 폐지와 국가보훈부 격상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과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를 일치시키는 법 마련을 위한 정책협의체 운영을 약속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1월 임시국회에 반대하고 있다. 임시회 집회를 1·7월을 제외한 2·3·4·5·6·8월로 명시한 국회법을 그 근거로 들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일몰법) 현안 결론이 나지 않은 채로 임시국회만 열어두는 것은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요구 이면에 검찰로부터 10~12일 중 출석을 요청 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있다고 주장했다. 헌법 제44조를 보면 국회의원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는다. 1월 임시국회가 열린다면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의결 받아야 한다.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노웅래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듯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역시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은 1월 임시국회가 필요하다면 설 연휴(21~24일) 이후 열자고 역제안했다. 주호영(왼쪽에서 다섯 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당직자가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신년인사회에서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서도 여야 대립각여야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두고도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당장 4·6일 예정된 국정조사 청문회가 예정대로 진행될지가 관건이다. 지난달 29일 2차 기관 보고 당시 국민의힘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측이 카메라기자 행세를 하며 전주혜.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대화를 동의 없이 ‘도둑 촬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결국 이날 국정조사는 파행했다. 국민의힘은 용 의원의 특위 위원 사퇴와 대국민 사과를 전제조건으로 내건 반면 민주당은 ‘고의적 파행’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국정조사 기한 연장도 여야가 견해차를 보인다. 지난해 11월24일부터 45일 동안 실시하기로 한 국정조사는 오는 7일로 활동을 종료한다. 이날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참배한 이재명 대표는 “국정조사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히 연장해야 하고 민주당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미 (기간 연장을) 공식 요청했고 다음주 중 어떤 식으로든 본회의를 열어 관철시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 19일 ‘새해 예산안 통과 이후 국정조사’ 약속과 달리 야당 단독으로 국정조사 본조사에 착수하자 ‘이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기한 연장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국정조사 연장 필요 있다고 동의할 때 가능한 일”이라며 “국정조사특위로부터 무엇이 부족하고 필요한지를 따져보고 진행상황을 들어보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오세훈(왼쪽) 서울시장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 2차 기관보고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3.01.01 I 경계영 기자
2일부터 中 입국 전후 PCR 검사 의무화…A부터 Z까지
  • 2일부터 中 입국 전후 PCR 검사 의무화…A부터 Z까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수위가 대폭 강화된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년 1월 다른 나라보다 먼저 중국의 영향을 받은 만큼 초기 대응 강화를 통해 중국발 변이 유입을 차단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입국자들이 들어오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발 해외 유입 확진자도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19명이던 확진자가 12월(31일 기준)에는 327명을 기록했다. 최근 유입된 중국발 확진자 검체 41건을 전장 유전체 분석한 결과에서는 BA.5, BF.7 등 오미크론 하위변이로 나타났다. 일각에서 이 변이는 BA.1의 하위 변이보다 급격한 체중 감소와 뇌 감염이나 높은 사망률 등 더 큰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위험성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하지만 각국에서는 서둘러 대응조치를 마련한 상태다. 일본은 지난 12월 30일부터, 이탈리아는 3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검사를 종료 기한 없이 진행하고 있다. 대만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입국 후 검사를 실시 중이다. 미국은 오는 5일부터 종료 기한 없이 입국 전 검사 음성확인서를 요구하고 있다.우리나라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입국 전후 검사를 모두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2일부터 중국발 항공기 탑승객은 모두 국내 주소지 및 연락처 등을 사전에 앱을 통해 기록해 방역 대응에 활용하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입국 후 1일 이내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때 단기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공항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별도 시설에서 대기하면 된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무증상자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검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내 설치된 공항검사센터 3개소를 운영키로 했다”며 “이를 통해 하루 최대 550명까지 검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무료 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자택에서 기다리면 된다.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으면 단기체류 외국인은 확진자 격리시설로 이송돼 7일간 격리된다. 이때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자부담이다. 김주영 중앙사고수습본부 의료자원지원팀장은 “중국에서 입국하는 단기체류 외국인 확진자를 격리할 수 있도록 인천에 O호텔, 130명이 입실할 수 있는 규모의 호텔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서울에 O유스호스텔 등 5군데 시설 그리고 경기도에 R호텔 등 10개 시설을 현재 확보하고 있다. 수용 규모는 일평균 100~300명 정도 예상하고 차질 없이 격리 입소할 수 있도록 시설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방역상황 안정 시까지는 불가피하게 우리나라로의 단기 여행 등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중국 내 공관에서 단기 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장례식 참석 등 인도적 사유를 비롯해 외교, 공무, 필수적 기업 운영 등은 발급 가능하다. 비자 제한 조치는 우선 1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중국발 운항 항공편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의 약 5%인 현 수준에서 일부 축소하고, 추가적인 증편을 제한한다. 안정적인 중국발 입국자 관리를 위해 현재 4개 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기를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한다. 5일부터는 중국에서 국내로 출발하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탑승 시간 기준 48시간 이내 PCR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를 입국 시 제출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중국발 해외 유입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거나 국내외 중국발 신규 변이가 확인되는 등 위험성이 구체화할 경우, 주의국가 지정 및 입국자 격리 등의 추가조치를 검토키로 했다.이날 관계기관 대응 상황을 점검한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국민이 안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각 관계기관은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맡은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3.01.01 I 이지현 기자
文부부, 반려견 토리 안고… 평산마을 ‘새해 일출’ 감상 순간
  • 文부부, 반려견 토리 안고… 평산마을 ‘새해 일출’ 감상 순간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 ‘토리’와 함께 평산마을에서 2023년 새해 일출을 감상했다. 1일 문 전 대통령의 인스타그램에는 부인 김정숙 여사, 반려견 토리와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3장이 공개됐다. 해당 인스타그램은 문 전 대통령을 보좌하는 평산마을 비서실에서 운영하고 있다.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반려견 ‘토리’와 함께 평산마을에서 2023년 새해 일출을 감상했다.(사진=인스타그램)공개된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두툼한 패딩과 목도리로, 김 여사는 털이 달린 두꺼운 패딩과 모자 등으로 중무장한 채 일출을 만끽했다. 문 전 대통령 부부의 뒤로는 새해 첫 해가 떠오르며 불그스름하게 물든 하늘이 장관을 이뤘다.또 다른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나란히 일출을 바라보는 뒷모습이 비쳤다. 마지막 사진에는 카메라를 등지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문 전 대통령과 그 품에 안긴 반려견 토리의 모습이 담겼다. 문 전 대통령 측은 3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사진=인스타그램)아울러 ‘문재인’ ‘김정숙’ ‘평산마을 새해 일출’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본 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한편 문 전 대통령 부부는 2023년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에 연하장을 발송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공개한 신년 연하장에서 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에서 바라보는 영축산 정상은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오르는 독수리를 닮았다”라며 “산마루로 솟아오르는 힘찬 새해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했다.(사진=인스타그램)이어 “유난히 추운 겨울이다.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 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라며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하다. 새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서로 등을 기대고 온기를 나눠야 할 때”라며 “어렵고 힘들어도 서로 손을 맞잡을 때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새해를 맞이하며 부디 치유와 회복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배려하며 연대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덧붙였다.문 전 대통령 측이 각계각층에 보낸 신년 연하장 (사진=페이스북)다만 이를 두고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갈등을 조장하는데 앞장섰던 대통령답게 퇴임 후 보낸 연하장에서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못된 습관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라고 비판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의원도 “문 전 대통령이 악담이 가득한 신년사를 내놓았다”라며 “문 전 대통령이 망친 나라를 윤석열 정부가 정상화하는 중이다. 그러니 저급한 훈수는 그만두시길 바란다. 요새 표현대로 ‘어그로’를 끌면서 어떻게 잊혀진 대통령이 되겠나. 부디 자중하시며 도를 넘지 마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2023.01.01 I 송혜수 기자
경제단체들, ‘3대 개혁 추진’ 尹 신년사 일제히 “환영”(종합)
  • 경제단체들, ‘3대 개혁 추진’ 尹 신년사 일제히 “환영”(종합)
  • [이데일리 이다원 손의연 김은경 기자] 경제단체들이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추진하고 수출 증진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1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대통령 신년사 관련 논평을 통해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리와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 노동·교육·연금 개혁 의지를 보여준 점에 적극 공감한다”며 “경제계도 위기 속에서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매진하고 심화되는 사회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상의는 “새해는 우리경제가 침체와 반등의 기로에 접어들고 고금리, 공급망 재편 등의 영향이 정점에 달하는 만큼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신산업과 투자의 걸림돌을 없애는데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도 당부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도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경제난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환영했다.전경련은 “한국 경제는 수출 여건의 악화와 고금리·고물가로 내수 침체가 동반하며 저성장 위기에 처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정치권, 기업, 국민이 한 뜻으로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점”이라며 “3대 개혁의 성공적 추진으로 재도약을 위한 굳건한 체력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대통령은 3대 개혁과제 중 노동개혁을 최우선과제로 꼽았다”며 “이는 기득권화된 대기업 정규직 노조와 타협없는 노동개혁을 완수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을 선언한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경총은 “앞으로도 정부가 시급한 개혁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규제개혁을 포함한 경영환경 개선에도 적극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며 “경영계도 기업의 체질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를 통해 경제 활력 제고와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한국무역협회(무협)는 “세계경기 침체와 고물가, 공급망 교란이라는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활성화, 기업가정신 고취, 미래 전략기술 투자 의지를 밝힌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특히 윤 대통령이 수출 증진에 초점을 맞춘 점에 기대감을 드러냈다.무협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인 수출이 이번 위기 해결의 돌파구이며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을 직접 챙기겠다는 올해 경제정책의 방향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과감한 규제 혁파로 경제 비효율을 제거하고 생산성 향상,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 산업을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 침체한 수출을 회복하기 위한 ‘해외수주 500억 불 프로젝트’를 가동한다는 내용의 신년사를 발표했다.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2023.01.01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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