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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변호사 “유아인 장쯔이 댄스… ‘송송커플’의 인덕이다”
  • 송혜교 변호사 “유아인 장쯔이 댄스… ‘송송커플’의 인덕이다”
  •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이후 이어진 댄스파티의 한 장면.[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송혜교와 가깝게 지내는 정철승 변호사가 ‘송송커플’(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의 뒷 이야기를 남겼다.정 변호사는 31일 자신의 SNS에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결혼식이 있었는데 인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며 “김희선, 최지우, 송윤아, 이미연 등 대한민국 여신들은 물론이고 주윤발, 장국영, 양조위를 키운 아시아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거물들이 모두 참석하고 뒤풀이 행사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이어 “뒤풀이 행사에는 박보검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박형식, 옥주현이 축가를 부르고, 장쯔이, 유아인, 박형식, 박보검, 송혜교가 춤을 췄다”며 “김희선, 송윤아, 최지우도 춤추고… 이것이 인복이고 인덕이다”라고 남겼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식이 끝난 후 지인들과 함께 비밀 댄스파티를 열었다. 이는 중국 매체가 생중계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특히 유아인의 댄스 장면이 화제가 됐다. 중국 매체 ifeng.com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유아인은 송혜교가 손을 당겨 이끌자 무대 중앙으로 나와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을 췄다. 뒤이어 김희선으로 보이는 여성과 커플 댄스를 췄다. 이후 흥겨운 분위기를 이끄는데 앞장섰다.정 변호사는 지난 2014년 송혜교가 세금 탈루 논란을 겪을 당시 법률대리인 역할을 했다. 당시에도 SNS에 송혜교의 혐의를 보도한 언론사를 비난하며 “2년 전에 종결됐던 세무조사건을 돌연 끄집어 내서 당사자에게 취재도 하지 않고 연예인 거액 탈세 사건으로 둔갑시켜 보도하고 연일 송혜교 씨에 대한 선정적이고 악의적인 비방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해당 글은 이후 삭제했다.정 변호사는 송혜교가 소속한 UAA의 공동설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사진.
2017.11.01 I 이정현 기자
유아인, 송중기♥송혜교 결혼 뒤풀이서 흥겨운 댄스 타임
  • 유아인, 송중기♥송혜교 결혼 뒤풀이서 흥겨운 댄스 타임
  • 유아인이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며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사진=ifeng.com)[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을 흥겨운 댄스로 축하했다.중국 매체 ifeng.com은 31일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식 이후 뒤풀이 댄스파티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SNS 계정을 통해 파티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송중기와 흰색 이브닝드레스를 입은 송혜교가 등장한다. 유아인은 송혜교가 손을 당겨 이끌자 무대 중앙으로 나와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을 췄다. 뒤이어 김희선으로 보이는 여성과 커플 댄스를 췄다. 유아인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광수와 함께 축하 편지를 낭독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아인은 송중기와 함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하는 등 연을 이어왔다.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송중기와 송혜교는 기자회견 및 포토타임 없이 결혼식을 진행했다. 국내 취재진의 출입도 제한했다. 중국의 일부 매체가 현장을 생중계해 눈길을 끌었다.두 사람은 결혼식이 끝난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간다. 이후 이태원에 마련한 자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부인하다 지난 7월5일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2017.10.31 I 이정현 기자
송중기·송혜교 측, 결혼식 현장·웨딩화보 공개
  • 송중기·송혜교 측, 결혼식 현장·웨딩화보 공개
  • 송중기·송혜교 결혼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소속사가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과 웨딩화보 일부를 공개했다.31일 오후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의 소속사 UAA(United Artists Agency)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오늘, 두 사람의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고 전했다.이날 두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식장인 신라호텔 영빈관을 배경으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란히 서 있다.또 흑백의 웨딩화보에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면사포 속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과 풍선다발을 들고 설레이는 듯한 표정을 보이는 송중기의 모습도 담겼다.송중기와 송혜교는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으나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현장을 찾으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들이 공개됐다.특히 중국의 한 매체는 두 사람의 결혼식을 촬영하기 위해 드론까지 띄우며 인터넷에 생중계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날 결혼식은 송중기 절친인 이광수와 유아인이 축하 편지 낭독을,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 옥주현이 축가를 부르며 자리를 빛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사진 더보기
2017.10.31 I 박지혜 기자
KT SAT, 무궁화위성 5A호 발사 성공..'해양위성통신' 시대
  • KT SAT, 무궁화위성 5A호 발사 성공..'해양위성통신' 시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유일의 위성사업자 KT SAT(대표 한원식)이 31일 오전 04시 34분(한국시간)에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무궁화위성 5A호 발사에 성공했다.(현지 시각 30일 오후 3시 34분) 무궁화위성 5A호는 무궁화위성 7호와 함께 글로벌 위성 시장 확대를 이끌게 된다.무궁화위성 5A호는 11월 12일(한국시간) 정지궤도에 진입한 후, 약 1달 간 탑재중계기 성능시험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동경 113도에 위치 하게 될 방송통신위성으로, 프랑스 위성제작 기업인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에서 제작했다. 미국 스페이스X(SpaceX)사가 발사를 맡았다. 스페이스X사에서 한국 위성을 발사하는 것은 무궁화위성 5A호가 처음이다.무궁화위성 5A호 발사 모습무궁화위성 5A호는 한반도를 비롯하여 필리핀, 인도차이나 및 중동 지역까지 서비스가 가능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Ku-band 가변빔을 장착해 위 지역 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지역에 맞춤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특히 동해부터 남·동중국해, 벵갈만 및 아라비아해를 잇는 고출력 글로벌 해양통신 전용빔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안정적 해양위성통신 서비스 공급이 가능해져 KT SAT의 MVSAT(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 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MVSAT 서비스는 무제한 고속 데이터를 제공, 이를 기반으로 선박 내 초고속 인터넷 및 IoT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MVSAT는 위성을 통한 초고속 무제한 해상 데이터 서비스로, 인터넷 및 인터넷전화(VoIP) 등 지상과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처럼 무궁화위성 5A호는 육상의 LTE, 5G 네트워크와 단절된 해상까지 ICT 커버리지를 확장한다는 큰 의의를 가진다. 무궁화위성 5A호는 지난 5월 성공리에 발사한 무궁화위성 7호에 이어 KT SAT이 올해 발사한 2번째 위성이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차이나, 인도 지역 등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KT SAT은 무궁화위성 5A호와 더불어 확대된 글로벌 커버리지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위성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무궁화위성 5A호 발사 모습글로벌 위성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16년, KT SAT은 몽골 1위 위성TV 사업자 DDISH TV와 무궁화위성 5A호의 중계기 임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위성 중계기 4기를 17년 동안 사용하는 대규모 계약으로, 무궁화위성 5A호는 몽골 전역에 위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T SAT은 지난 8월 일본 해상통신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무궁화위성 5A호의 해양통신 전용빔을 통해 지속적인 글로벌 해양통신 시장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태국,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통신사업자, 정부가 무궁화위성 5A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원식 KT SAT 대표는 “무궁화위성 5A호는 인도차이나 및 중동을 포괄하는 서비스 영역과 글로벌 해양통신 전용빔을 보유, 글로벌 위성통신 및 해양위성 IoT에 최적화된 자원”이라며, “KT SAT은 최적의 위성자원과 뛰어난 인적 역량을 통해 글로벌 위성 ICT 선도 기업으로 도약, 위성 IoT 환경 구축 및 지상 5G 인프라와 연계된 유비쿼터스 통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KT SAT은 올해 발사한 2기의 신규 위성을 통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강화, 자사의 위성역량 및 그룹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위성 IoT 사업으로 우주통신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KT SAT은 2020년까지 글로벌 위성 사업자 Top 7 내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무궁화위성 5A호 발사 모습
2017.10.31 I 김현아 기자
김주혁 사망…父 원로배우 김무생과 인연 '재조명'
  • 김주혁 사망…父 원로배우 김무생과 인연 '재조명'
  • 배우 김주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45)은 원로배우 김무생(1943~2005)의 아들로 데뷔 초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김주혁은 아버지의 후광을 업지 않고 영화·드라마·예능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배우이자 스타로 자리 잡았다.학창 시절 수의사가 꿈이었던 김주혁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배우로 진로를 바꿔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1993년 연극무대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1998년 SBS 공채 탤런트 8기로 데뷔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김무생은 김주혁이 배우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 과거 한 방송 토크쇼에 출연한 자리에서 김무생은 “내가 살아온 세월이 고통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아들이 배우를 하는 것이) 싫었다”면서 “자식은 나보자 조금 편하게 살아줬으면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아버지 몰래 배우가 된 김주혁은 열정으로 아버지를 설득시켰다. 해당 토크쇼에서 김무생은 “(김주혁이) 애비 앞에서 이야기를 잘 안 하는데 ‘허락만 해주십시오’라면서 장문의 편지를 내밀었다”는 말로 김주혁의 연기 열정을 밝혔다.김무생은 2005년 지병인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김주혁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드러냈다. 같은 해 SBS ‘연기대상’에서 김무생이 공로상을 수상하자 대리 수상자로 나선 김주혁은 “선배이자 아버지인 아버지가 그립다. 참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는 감동 어린 소감을 전했다.2014년에는 KBS2 ‘1박2일’의 ‘시간여행 특집’에서 젊은 시절의 김무생과 자신이 합성된 사진을 받고 눈물을 보여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2015년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순간순간 아버지가 그리울 때가 있다”면서 “만약 아버지가 지금 계셨다면 ‘1박 2일’을 왜 하느냐고 하셨을 수도 있지만 매주 저를 방송에서 볼 수 있다는 즐거움을 느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몰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됐고 화제까지 발생한 상황이었다”며 “신고를 받고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1차 조치를 취하고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후 8시께 김주혁의 사망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10.30 I 장병호 기자
휴젤 "필러 시장 무궁무진…대용량 시장 선점"
  • 휴젤 "필러 시장 무궁무진…대용량 시장 선점"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히알루론산(HA)필러 ‘더 채움 쉐이프’는 음경 확대를 원하는 환자가 일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치료방법입니다.”이성호 동탄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열린 ‘2017 H.E.L.F’에서 음경확대용 HA필러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이 교수는 “임상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쉐이프를 주입한 후 24주가 지난 뒤 음경 둘레와 길이를 측정했다”며 “평균적으로 둘레는 21mm, 길이는 24mm 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존 음경 왜소 콤플렉스를 치료하는 데 많이 사용한 파워필과 비교해도 만족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145020) 자회사인 휴젤파마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연간 학술 행사다. 올해 휴젤파는 아름다움이 특정한 나이 또는 시기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하루하루, 매 순간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의미를 뜻하는 ‘타임리스 뷰티(Timeless Beauty)’로 주제를 잡았다.조나단 사이크스 UC 데이비스 교수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H.E.L.F’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실제로 현직 의사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로 학술행사를 준비한 덕분에 이날 행사장엔 발을 디딜 틈 조차 없었다. 의사를 비롯해 일반 참가자까지 약 5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의사가 직접 시술을 시연하는 장면을 생중계해 의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미국과 일본, 대만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도 연사로 나서는 등 주최 측의 준비가 돋보였다. 세계에서 유명한 성형외과 전문의 조나단 사이크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Davis) 교수는 ‘얼굴 성적 이형 태성의 차이에 대한 안와주의적 단서’를 주제로 발표했다.>현장에서도 음경확대용 HA필러에 대한 관심이 컸다. 참가자들은 도시락을 먹으며 이 교수의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휴젤은 국내 최초로 HA필러 음경확대 의료기기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를 취득했다. 올해 안으로 휴젤파마를 통해 국내 병·의원에 음경확대용 의료기기를 공급한다.김재욱 휴젤 의학본부장은 “기존에는 음경확대를 위해 절개 후 보형물을 이식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다”며 “이물질 삽입으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인체 조직과 신경조직 등에 분포한 히알루론산을 사용하는 HA필러 제품 시판허가를 계기로 부작용을 줄일 것”이라며 “오프라벨(용도외 사용)로 필러를 이용한 시술도 적지 않았는 데 앞으로 음경확대용 HA필러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휴젤이 내놓은 음경확대용 HA필러 ‘쉐이프’는 지난 2012년 개발에 착수한 이후 음경확대 사용목적에 대한 임상시험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미용 목적으로 얼굴에 시술할 때보다 많은 양이 필요한 만큼 제품 용량을 기존 안면 필러의 1㎖에서 별도로 개발한 10㎖ 대용량 주입으로 늘렸다.김재욱 의학본부장은 “필러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의료계 현장에서 필러를 다양한 영역에서 응용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10.30 I 박형수 기자
LG전자 후원 '제5회 LG배 여자야구대회' 개막
  • LG전자 후원 '제5회 LG배 여자야구대회' 개막
  • 지난 28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국내 최대 여자야구 리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식에서 한국여성스포츠회 소속 국가대표 출신 여자 스포츠 스타들이 응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야구공을 들고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영자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강영신 부회장, 김나래 선수(후라 소속), 김라경 선수(후라 소속), 오성옥 이사, 지경희 세화여중 배구감독. LG전자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LG전자(066570)가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 주최하는 ‘제5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28일 개막했다.경기도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최윤희 한국여성스포츠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한국여성스포츠회 소속국가대표 출신 여자 스포츠 스타들도 개막식을 참가했다. 탁구 선수 출신 양영자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배드민턴 선수 출신 강영신 부회장, 핸드볼 선수 출신 오성옥 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구는 여자배구 공격수 출신 지경희 세화여중 배구감독이 맡았다.여자야구대회로는 국내 첫 스폰서 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 리그로, 올해 대회는 2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주말 7일 동안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 선수단 규모로 역대 국내 여자야구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42개 팀 약 900명이 열전을 펼친다. 주요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LG전자는 대회기간 동안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대회 소식 제공은 물론 선수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운영, 참여 고객 중 22명을 추첨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이충학 부사장은 “역대 여자야구 리그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가 참여하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LG전자는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2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2014년 글로벌 대회인‘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각각 신설했고, 지난해에는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후원했다. 지난 8월에는 7개국 8개팀이 참여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도 열렸다.
2017.10.29 I 이재운 기자
HOU 구리엘, WS서 인종차별 행동…“불쾌감 줄 의도 없었어”
  • HOU 구리엘, WS서 인종차별 행동…“불쾌감 줄 의도 없었어”
  • 사진=MBC스포츠 방송화면 캡쳐[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내야수 율리에스키 구리엘(33)이 인종차별적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구리엘은 MLB 사무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구리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양 팀이 0-0으로 맞서고 있던 2회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로부터 홈런을 기록한 후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두 손가락으로 눈가를 찢는 동작을 했다. 이는 서양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는 제스처다. 구리엘의 행동이 폭스 방송의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고 여기에 중국사람을 비하하는 ‘치니토(chinito)’라는 단어를 내뱉는 장면까지 카메라에 담겼다. 경기 후 다르빗슈는 “무례한 행동”이라며 “구리엘은 실수했다. 우리는 같은 사람이다”라고 비난했다.사건이 일파만파 번지자 구리엘은 경기 후 “불쾌감을 줄 의도는 없었다. 오히려 그 반대이며 언제나 일본인들을 존중해왔다”고 급히 고개를 숙였다. 또 “일본은 나에게 경기에 뛸 기회를 준 매우 중요한 나라”라고 덧붙였다. 구리엘은 2014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뛰었다. 또 구리엘은 “쿠바에선 모든 아시아 사람들을 중국인(치니토)이라고 부른다”며 “일본에서 뛰었고 그 단어가 일본인에게 무례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과한다”고 거듭 머리를 조아렸다.MLB 사무국은 곧바로 구리엘의 행동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징계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구리엘을 직접 만나 이번 논란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2017.10.28 I 조희찬 기자
11월 25일 MAX FC 안동대회, 사상 최다 관중 돌파 예상
  • 11월 25일 MAX FC 안동대회, 사상 최다 관중 돌파 예상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입식 타격가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개최된다. 오는 11월25일 입식 격투기 대회 MAX FC(맥스FC)가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MAX FC 안동대회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슬로건에서 착안, 부제를 ‘챔피언을 향한 숭고한 도전정신’을 의미하는 ‘챔피언의 정신’(The Spirit of a Champion)으로 정하고 공식 포스터에 안동시의 문화유산 중 하나인 병산서원의 이미지를 담았다.현재 대회 주최사인 안동시체육회와 MAX FC측은 지난 6월24일 개최된 MAX FC09 익산 대회의 3000관중을 훌쩍 뛰어 넘는 대회사상 최다 관중 동원 기록을 예상하고 있다.6000석 규모의 안동체육관 전석에서 화려한 타격기술과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된 무대배치를 준비했다.또한 안동시내 곳곳에 대회를 알릴 수 있는 홍보물 부착은 물론 대회를 앞두고 격투기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안동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메이저 입식타격 대회에 공을 들이고 있다.대회 메인이벤트는 여성부 밴텀급(-52kg)매치로 챔피언 아카리(22·일본GSB)와 박성희(22·목포스타)의 잠정 타이틀전으로 결정됐다. 곽윤섭(41·대구청호관)과 장태원(24·마산팀스타)의 라이벌 매치와 고우용(30·K.MAX GYM)과 최훈(29·안양삼산총관)의 웰터급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 여성부 페더급 그랑프리 4강전 등이 준비돼 있다.여기에 안동시를 대표해 장세영(19·안동정진/대한우슈협회)이 남궁석(20·공주동양)과 MAX FC 데뷔전을 치른다. 장세영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촉망 받는 10대 선수이다. 최근 열린 전국체전에서 우슈 산타부문 우승을 거머쥐는 등 실력면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안동시체육회 관계자는 “안동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메이저 격투대회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안동시는 물론 경북지역의 많은 격투 팬들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투기종목의 활성화 차원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맥스FC 이용복 대표는 “안동시의 새로운 스포츠 문화 이벤트 안착에 MAX FC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MAX FC11 안동 경기는 IPTV IB SPORTS 채널과 NAVER SPORT 채널을 통해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 된다.
2017.10.28 I 이석무 기자
AI와 인간, 세종대서 '스타크래프트'로 맞붙는다
  • AI와 인간, 세종대서 '스타크래프트'로 맞붙는다
  • [이데일리 최성근 기자] 세종대는 31일 오후 1시부터 이 대학 학생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인간 vs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결’ 대회에 송병구 프로게이머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송병구는 전세계 스타크래프트대회에서 우승한 세계 랭킹 1위 선수다. 그의 상대는 2017년 전세계 AI 스타크래프트 1위인 ZZZK봇(호주)와 2위인 TSCMOO(노르웨이)와 MJ봇(세종대 개발)이다. ZZZK봇은 국제전기전자기술협회(IEEE)가 주최한 CIG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2374게임 중 1790승, 584패, 승률 75.40%을 기록했다. 주 종족은 저그다. TSCMOO는 같은 대회에서 2375게임 중 1750승 , 625패, 승률 73.68%을 기록했다. TSCMOO는 테란, 프로토스, 저그 모든 종족 사용가능하다. ZZZK봇과 TSCMOO는 인공지능이 알아서 종족을 선택한다.ZZZK봇은 파이썬맵을 사용하고 TSCMOO는 서킷 브레이커 맵을 이용한다. 김경중 세종대 교수가 개발한 MJ봇은 세계 3위를 기록했다. 2011년에 개발한 국내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AI이다. 종족은 테란이며 투혼맵에서 작동한다.현재 스타크래프트Ⅰ은 스타크래프트Ⅱ와 다르게 공식적으로 블리자드사에서 제공하는 개발환경이 딥러닝을 위한 것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Ⅰ AI는 스크립트 기반의 인공지능이다. 대부분의 스타크래프트스타Ⅰ AI가 현재 주어진 상황들에 대해서만 대처가 가능한 AI이다. 이번 AI와 대결할 준프로 선수는 세종대에 재학 중인 이승현 학생과 최철순 학생이다. 이승현 학생은 일반적인 공방 유저이며, 레더 점수 약 1100점의 선수다. 최철순 학생은 레더 점수 약 1500점의 선수이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이번 대회가 국내 AI 발전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대 홍보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ejongpr) 행사 알림 게시글을 좋아요나 팔로우를 한 일반인 100명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2017.10.27 I 최성근 기자
넷마블 레볼루션, 트위치콘 요새전 누적시청자 수 120만 돌파
  • 넷마블 레볼루션, 트위치콘 요새전 누적시청자 수 120만 돌파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넷마블게임즈(251270)는 미 게임쇼 ‘트위치콘2017’에서 진행한 ‘리니지2 레볼루션’ 요새전 방송이 7일 만에 누적시청자 수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트위치콘2017은 게임전문 온라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개최하는 게임쇼로, 유명 게임 게인방송 스트리머들과 게임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올해는 미 캘리포니아에서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열렸으며 넷마블이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다.넷마블은 행사 첫날인 20일 레볼루션 전투 콘텐츠인 요새전을 게임대회로 선보이며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했다. 요새전은 요새를 차지하기 위해 혈맹이 격돌하는 대규모 전투로, 현장에서는 관람객 60여명과 현지 인기 BJ들이 무대에 올라 30대 30으로 요새전을 즐겼다.이 자리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유명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요새전 생중계는 트위치 실시간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120만명이 시청했다. 넷마블이 일본 출시 전 진행한 인터넷 방송 ‘니코니코 생방송’ 시청자 수 48만명에 비해 고무적인 수치다.넷마블은 오는 11월15일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지역 54개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레볼루션을 출시한다. 9월13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은 한 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지난 20일 트위치콘2017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요새전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2017.10.27 I 김혜미 기자
엠스플 농구해설 3인방 "kt, 허훈-양홍석 당연히 지명"
  • 엠스플 농구해설 3인방 "kt, 허훈-양홍석 당연히 지명"
  •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한 대학 최고 가드 허훈. 사진=연합뉴스대학 1학년을 마치고 곧바로 프로농구에 뛰어든 중앙대 포워드 양홍석. 사진=KBL[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7~18시즌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가 오는 30일 열린다.부산 kt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와 2순위 지명권을 동시에 얻는 행운을 누렸다. 덕분에 kt는 신인 대어로 꼽히는 허훈(연세대)과 양홍석(중앙대)을 뽑을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신인 드래프트에서 kt가 어떤 선택을 할지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변이 없는 한 kt가 허훈과 양홍석을 고를 것으로 예상했다.김승현 MBC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은 “kt가 허훈을 1순위로 뽑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다 잘하는 선수다. 스피드도 좋고, 경기 운영 능력도 괜찮다. 파워도 겸비했다”고 말했다.또한 “양홍석도 선택을 받을 것이다. kt에 양홍석이 오면 김영환과 박상오가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두 선수가 워낙 베테랑이니 양홍석이 배우는 것이 많을 것이다”고 덧붙였다.김동광 해설위원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김동광 해설위원은 “허훈과 양홍석 둘 중 한 명이 1순위가 될 것이다. 허훈이 최근 정기전과 대학농구리그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경기력을 볼 때 허훈이 1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김태환 해설위원 역시 “허훈과 양홍석 둘을 놓고 고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어차피 kt로 갈 것이다. 다만 상징성을 보면 양홍석이 1학년만 마치고 왔다. 그런 것을 보면 허훈이 1순위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3인은 모두 허훈과 양홍석의 kt행을 확신했다. 다만 kt에 합류한 다음의 예상은 조금씩 달랐다.김태환 해설위원은 “이재도가 내년에 군대를 가야 하기 때문에 허훈과의 공존 문제는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다. 신인이 들어온다고 해서 농구 판이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신인 선수들을 키워야 할 것이다. 신인들은 당장 전력에 10%정도 도움이 되면 된다. 나머지 90%는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다. 포지션 중복은 큰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김승현 해설위원도 포지션 중복을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허훈이 이재도와 포지션이 겹친다. 하지만 충분히 같이 뛸 수 있다. 허훈이 경기 운영 능력이 좋으니 1번을 보고 이재도가 2번을 보면 될 것이다. kt의 기동력이 올라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이에 반해 김동광 해설위원은 “이재도가 사실 2번에 가까운 선수니 허훈을 1번으로 쓸 수는 있다. 하지만 높이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그것도 쉽지 않다. 공존이 안 되면 저울질을 해서 활용을 해야 한다. 양홍석도 마찬가지다. 트레이드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신중하게 말했다.MBC스포츠플러스는 30일 오후 3시 신인 선수들의 유니폼이 결정되는 2017-2018 KBL 신인드래프트를 MBC스포츠플러스 2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2017.10.27 I 이석무 기자
애경, 중국 인기 SNS 스타 '왕홍' 초청 뷰티데이 개최
  • 애경, 중국 인기 SNS 스타 '왕홍' 초청 뷰티데이 개최
  • (사진=애경)[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중국 온라인 유명인사 왕홍(網紅)을 대상으로 애경뷰티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수원역사에 위치한 AK타운에서 진행된 애경뷰티데이는 에이지(AGE) 20’s와 루나(LUNA) 등을 비롯해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왕홍 42명이 참여했다.이날 애경뷰티데이는 한국 유명 메이크업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왕홍의 생생한 K-뷰티 체험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메이크업의 가장 기본인 피부타입과 피부톤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 이에 어울리는 화장품을 추천 받고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왕홍들은 애경뷰티데이 내내 개인별로 메이파이, 이즈보, 타오바오 등을 통해 현장을 생중계해 중국 현지소비자에게 생생한 영상과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특히 이번 왕홍 중에는 타오바오를 통해 애경화장품을 직접 판매하는 이른바 ‘커머스 왕홍’이 참여해 중국 현지에 화장품정보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실시간 제품상담을 해줘 큰 인기를 끌었다. 단순히 제품의 정보전달과 사용팁에 그쳤던 콘텐츠에서 메이크업아티스트와 브랜드담당자가 개별 SNS방송에 출연해 중국 현지소비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애경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왕홍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5월과 11월 2차례의 중국 파워유저 초청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화장품 마케팅전문가를 꿈꾸는 재한 중국인유학생 대상의 소비자서포터즈 ‘애경 천금단(千金?)’을 운영하는 등 선도적인 왕홍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11월에 진행한 2차 애경뷰티데이에서 왕홍들이 진행한 SNS 실시간 생중계가 방송 3시간 만에 누적시청자수 2000만명을 돌파, 동시간대 시청자수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2017.10.26 I 송주오 기자
가장 빠른 자들의 마지막 승부…슈퍼레이스 최종전
  • 가장 빠른 자들의 마지막 승부…슈퍼레이스 최종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오는 28일과 29일 7라운드와 8라운드를 동시에 진행한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벌써 총 8번의 경기 중 6번 경기를 끝내고 이번 주말 대회 대장정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최종전은 2일 연속 결승전이 진행돼 더욱 치열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총 6번의 경기를 마무리한 ‘Cadillac 6000 클래스’는 연이어 진행되는 2번의 결승에서 시즌 챔피언이 결정된다. 챔피언십 포인트는 예선, 결승 모두 1위를 할 경우 최대 29점까지 한 경기에서 얻을수 있다.현재 드라이버 포인트 1, 2위인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와 이데유지(엑스타레이싱)의 라이벌 대결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두 선수의 포인트 차는 8점으로 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다.조항우는 올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진 3번의 경기 중 2번을 우승하며 용인에서 강한 면모를 보야줬다. 반면 이데유지는 시즌 매 경기 안정적인 레이스를 보여 주며 차근차근 포인트를 획득했다.이러한 두 선수가 어떠한 전략으로 더블라운드라는 변수를 이용할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즌 우승팀을 뽑는 팀 챔피언십은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다. 아트라스BX는 지난 경기에서 1위, 2위, 3위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232점의 포인트를 획득하며 여유있게 1위를 달리고 있다,2위인 엑스타 레이싱 팀은 선두에 95점 뒤지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전투적인 전략을 세워야 아트라스BX를 따라잡을 수 있다. 3위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은 68점을 기록하고 있다.‘ASA GT-1’클래스에서는 6번의 경기에서 6명의 챔피언이 나올 만큼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5명의 레이서가 시즌 챔피언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현재 드라이버 포인트는 김종겸(서한퍼플-블루)이 10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장현진(서한퍼플-블루), 정회원(서한퍼플-레드),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김중군(서한퍼플-레드)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ASA GT-1 클래스 팀 챔피언십은 6전을 마무리한 가운데 현재 서한퍼플-블루가 20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는 서한퍼플-레드가 1위에 33점 뒤진 176점으로 2위다.‘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XTM을 통하여 생중계 된다.
2017.10.26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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