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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 변호사 “유아인 장쯔이 댄스… ‘송송커플’의 인덕이다”
-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이후 이어진 댄스파티의 한 장면.[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송혜교와 가깝게 지내는 정철승 변호사가 ‘송송커플’(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의 뒷 이야기를 남겼다.정 변호사는 31일 자신의 SNS에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결혼식이 있었는데 인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며 “김희선, 최지우, 송윤아, 이미연 등 대한민국 여신들은 물론이고 주윤발, 장국영, 양조위를 키운 아시아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거물들이 모두 참석하고 뒤풀이 행사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이어 “뒤풀이 행사에는 박보검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박형식, 옥주현이 축가를 부르고, 장쯔이, 유아인, 박형식, 박보검, 송혜교가 춤을 췄다”며 “김희선, 송윤아, 최지우도 춤추고… 이것이 인복이고 인덕이다”라고 남겼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식이 끝난 후 지인들과 함께 비밀 댄스파티를 열었다. 이는 중국 매체가 생중계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특히 유아인의 댄스 장면이 화제가 됐다. 중국 매체 ifeng.com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유아인은 송혜교가 손을 당겨 이끌자 무대 중앙으로 나와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을 췄다. 뒤이어 김희선으로 보이는 여성과 커플 댄스를 췄다. 이후 흥겨운 분위기를 이끄는데 앞장섰다.정 변호사는 지난 2014년 송혜교가 세금 탈루 논란을 겪을 당시 법률대리인 역할을 했다. 당시에도 SNS에 송혜교의 혐의를 보도한 언론사를 비난하며 “2년 전에 종결됐던 세무조사건을 돌연 끄집어 내서 당사자에게 취재도 하지 않고 연예인 거액 탈세 사건으로 둔갑시켜 보도하고 연일 송혜교 씨에 대한 선정적이고 악의적인 비방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해당 글은 이후 삭제했다.정 변호사는 송혜교가 소속한 UAA의 공동설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사진.
- KT SAT, 무궁화위성 5A호 발사 성공..'해양위성통신' 시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유일의 위성사업자 KT SAT(대표 한원식)이 31일 오전 04시 34분(한국시간)에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무궁화위성 5A호 발사에 성공했다.(현지 시각 30일 오후 3시 34분) 무궁화위성 5A호는 무궁화위성 7호와 함께 글로벌 위성 시장 확대를 이끌게 된다.무궁화위성 5A호는 11월 12일(한국시간) 정지궤도에 진입한 후, 약 1달 간 탑재중계기 성능시험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동경 113도에 위치 하게 될 방송통신위성으로, 프랑스 위성제작 기업인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에서 제작했다. 미국 스페이스X(SpaceX)사가 발사를 맡았다. 스페이스X사에서 한국 위성을 발사하는 것은 무궁화위성 5A호가 처음이다.무궁화위성 5A호 발사 모습무궁화위성 5A호는 한반도를 비롯하여 필리핀, 인도차이나 및 중동 지역까지 서비스가 가능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Ku-band 가변빔을 장착해 위 지역 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지역에 맞춤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특히 동해부터 남·동중국해, 벵갈만 및 아라비아해를 잇는 고출력 글로벌 해양통신 전용빔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안정적 해양위성통신 서비스 공급이 가능해져 KT SAT의 MVSAT(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 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MVSAT 서비스는 무제한 고속 데이터를 제공, 이를 기반으로 선박 내 초고속 인터넷 및 IoT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MVSAT는 위성을 통한 초고속 무제한 해상 데이터 서비스로, 인터넷 및 인터넷전화(VoIP) 등 지상과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처럼 무궁화위성 5A호는 육상의 LTE, 5G 네트워크와 단절된 해상까지 ICT 커버리지를 확장한다는 큰 의의를 가진다. 무궁화위성 5A호는 지난 5월 성공리에 발사한 무궁화위성 7호에 이어 KT SAT이 올해 발사한 2번째 위성이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차이나, 인도 지역 등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KT SAT은 무궁화위성 5A호와 더불어 확대된 글로벌 커버리지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위성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무궁화위성 5A호 발사 모습글로벌 위성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16년, KT SAT은 몽골 1위 위성TV 사업자 DDISH TV와 무궁화위성 5A호의 중계기 임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위성 중계기 4기를 17년 동안 사용하는 대규모 계약으로, 무궁화위성 5A호는 몽골 전역에 위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T SAT은 지난 8월 일본 해상통신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무궁화위성 5A호의 해양통신 전용빔을 통해 지속적인 글로벌 해양통신 시장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태국,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통신사업자, 정부가 무궁화위성 5A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원식 KT SAT 대표는 “무궁화위성 5A호는 인도차이나 및 중동을 포괄하는 서비스 영역과 글로벌 해양통신 전용빔을 보유, 글로벌 위성통신 및 해양위성 IoT에 최적화된 자원”이라며, “KT SAT은 최적의 위성자원과 뛰어난 인적 역량을 통해 글로벌 위성 ICT 선도 기업으로 도약, 위성 IoT 환경 구축 및 지상 5G 인프라와 연계된 유비쿼터스 통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KT SAT은 올해 발사한 2기의 신규 위성을 통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강화, 자사의 위성역량 및 그룹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위성 IoT 사업으로 우주통신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KT SAT은 2020년까지 글로벌 위성 사업자 Top 7 내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무궁화위성 5A호 발사 모습
- 엑소에 방탄.. 광화문 SBS ‘평창올림픽 콘서트’ 티켓 대란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100일 앞두고 서울 광화문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평창 문화올림픽 G-100 성화봉송 축하 K팝 콘서트 ?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이하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의 티켓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모두 팔려나갔다.지난 27일 ‘멜론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석이 매진된 것은 물론 페이지에 몰린 동시 접속자 수만 5만 여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다. 행사 관계자는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을 향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석이 매진돼 이를 아쉬워하는 분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더 많은 분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일반 대상 좌석을 늘려 31일 오후, ‘멜론 티켓’을 통해 콘서트 무료 티켓 일부를 추가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콘서트에는 EXO,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B.A.P, 비투비, NCT127, 데이식스, 우주소녀, 울랄라 세션, 모모랜드 등 국내 최정상 K팝스타와 MFBTY(타이거 JK, 윤미래, 비지), 양희은, 트랜스픽션 등이 출연한다.SBS는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120분간 생중계한다.
- LG전자 후원 '제5회 LG배 여자야구대회' 개막
- 지난 28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국내 최대 여자야구 리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식에서 한국여성스포츠회 소속 국가대표 출신 여자 스포츠 스타들이 응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야구공을 들고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영자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강영신 부회장, 김나래 선수(후라 소속), 김라경 선수(후라 소속), 오성옥 이사, 지경희 세화여중 배구감독. LG전자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LG전자(066570)가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 주최하는 ‘제5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28일 개막했다.경기도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최윤희 한국여성스포츠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한국여성스포츠회 소속국가대표 출신 여자 스포츠 스타들도 개막식을 참가했다. 탁구 선수 출신 양영자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배드민턴 선수 출신 강영신 부회장, 핸드볼 선수 출신 오성옥 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구는 여자배구 공격수 출신 지경희 세화여중 배구감독이 맡았다.여자야구대회로는 국내 첫 스폰서 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 리그로, 올해 대회는 2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주말 7일 동안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 선수단 규모로 역대 국내 여자야구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42개 팀 약 900명이 열전을 펼친다. 주요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LG전자는 대회기간 동안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대회 소식 제공은 물론 선수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운영, 참여 고객 중 22명을 추첨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이충학 부사장은 “역대 여자야구 리그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가 참여하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LG전자는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2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2014년 글로벌 대회인‘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각각 신설했고, 지난해에는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후원했다. 지난 8월에는 7개국 8개팀이 참여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