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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축 핫 플레이스]'주거 삼박자' 갖춘 반포, 집값 최고점 뚫었다
- △서울 서초구 반포동·잠원동 일대 반포 아파트지구 [사진=국토지리정보원]낡은 동네가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침체했던 부동산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자 서울 도심 속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속속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부쩍 속도가 붙은 개발사업은 첨단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선 대규모 주거 단지와 잘 닦인 기반시설, 편의시설을 갖춘 신(新)도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4회에 걸쳐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는 서울 주요지역 및 지구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을 집중 조명해본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사통팔달 교통과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 그리고 우수 학군과 뛰어난 조망’ 흔히 떠올리는 좋은 집의 조건이다. 임채우 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이렇게 말한다. “이 삼박자를 갖춘 곳이 바로 서울 강남 한강변의 ‘반포지구’입니다. 이 일대 아파트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압구정이나 용산, 성수 외에는 견주기 어려운 주거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겁니다.”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잠원동 일대 반포지구 재건축 추진 단지를 주식시장에 빗대면 초고가 ‘황제주’다. 탁월한 입지를 발판 삼아 집값과 분양가 최고 기록을 요즘 연거푸 갈아치우고 있어서다. 1976년 한강변 잠실·압구정·이촌·여의도 등 10개 지역과 더불어 대규모 아파트촌 조성을 위한 아파트지구로 지정된 이곳이 40여 년 만에 부동산시장의 최고 우량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잠원동 일대 반포지구 재건축 추진 단지를 주식시장에 빗대면 초고가(超高價) ‘황제주’다. 입지를 발판 삼아 집값과 분양가 최고 기록을 요즘 연거푸 갈아치우고 있어서다. 1976년 한강 변 잠실·압구정·이촌·여의도 등 10개 지역과 더불어 대규모 아파트촌 조성을 위한 아파트지구로 지정된 이곳이 40여 년 만에 부동산시장의 우량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신규 분양 임박, 통합 재건축도 ‘박차’반포지구의 흥행은 옛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아파트의 분양 성공으로 일찌감치 예고됐다. 지난해 10월 청약 신청을 받은 이 아파트 2회차 공급 물량은 3.3㎡당 최고 5000만원에 이르는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잠원동 신반포 5차와 반포한양 아파트가 그 뒤를 이을 태세다. ‘아크로리버뷰’라는 간판을 내건 신반포 5차 재건축 조합은 관리처분계획 변경 인가 등을 거쳐 내년 초 일반 분양에 나선다. 지난달 주민 이주를 마친 반포한양은 연내 일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내 랜드마크를 노리는 소규모 재건축 단지들의 합종연횡도 활발하다. 잠원동 신반포 18차와 24차는 강남권 최초의 통합 재건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기존 2개 단지, 258가구가 ‘래미안’ 브랜드를 단 신축 아파트 475가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신반포 18차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이달 중 구청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고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해 내년에 착공과 분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포동 신반포 3차와 23차, 반포경남 아파트의 대규모 통합 재건축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남아파트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통합 재건축을 위한 주민 동의 요건을 충족했다”며 “오는 9월 중 통합 재건축 조합을 설립해 내년 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계획대로라면 이 지역 랜드마크인 ‘래미안 퍼스티지’(2444가구) 아파트 맞은편에 3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최근 서울시 경관 심의를 앞둔 반포동 반포주공 1단지는 건설사들이 꼽는 내년 재건축 수주 시장의 최대어다. 1~4주구(구역)를 포함해 가구 수가 총 3600여 채에 달하는 반포지구의 ‘대장 주’여서다. ◇집값 고점 돌파…인근 초고가 아파트값도 추월집값도 뜀박질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시장 활황기인 2006년 3월 반포동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3063만원으로 강남구 개포동(3595만원)이나 압구정동(3433만원)에 크게 못 미쳤다. 그러나 불과 7년 뒤인 2013년 3월에 3.3㎡당 3381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개포동(3375만원)과 압구정동(3372만원)을 앞질렀다. 금융위기 이후 다른 지역 집값이 급락했지만, 반포동은 ‘아크로리버 파크’(1회차)의 분양 흥행 등에 힘입어 선방한 결과다. 임 전문위원은 “최근 반포동 집값이 개포동 등보다 저렴한 것처럼 보이는 것도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가 대부분 소형이어서 비롯한 ‘착시 효과’”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선 과거 집값 고점을 뛰어넘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단지도 생겨나고 있다. 국민은행 시세 조사 자료를 보면 반포주공 1단지 전용면적 140㎡형의 현재 매매 시세는 25억 1500만원으로, 연초보다 1억 2500만원 올랐다. 2013년 18억원대까지 내렸다가 종전 최고가격인 2011년 22억 2500만원을 넘어섰다. 재건축 이후의 가격 상승 기대감도 크다. 옛 신반포1차를 신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전용 84㎡형은 입주 전인데도 분양권 시세가 16억원을 호가한다. 분양가보다 최소 1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이웃한 초고가 아파트인 래미안 퍼스티지와 같은 면적 시세(14억 7500만원)를 웃돌고 있다. 반포동 삼성에덴공인 이광근 대표는 “최근 이 일대 재건축사업이 부쩍 속도를 내면서 기대감이 커져 정부의 대출 규제 등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내릴 조짐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집값과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너무 많이 올라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안명숙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장은 “입지가 좋은 건 틀림없지만, 향후 가격 변동성 등을 고려하면 투자 가치나 기대 수익이 큰 것은 아니다”라며 “단기 차익보다 실수요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공성룡 KCTV 회장 "지역 특화가 SO가 갈 길" (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케이블TV가 살아남는 법?’ 이젠 올드미디어가 된 케이블TV.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이제 20년이지만 후발주자인 IPTV, 위성방송 등과 힘겨운 경쟁을 하며 ‘최대 유료방송사업자’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유료방송 시장의 수신료 구조가 점차 저가화되면서 시장이 축소되고 있지만 다른 한켠에서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바로 제주KCTV다. 제주KCTV는 IPTV와 위성방송, 지상파가 할 수 없거나 하기 어려운 지역 특화 서비스로 앞서나가고 있다. 제주KCTV 본사 (제주KCTV 제공)제주KCTV는 이미 ‘케이블’이라는 단어를 임직원 명함은 물론 사옥, 전단지에서도 뗐다. 케이블TV사업자(SO)라는 한계를 넘어 지역 매체로 유무선 통합 IT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제주KCTV의 채널 구성에서도 쉽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SO가 자사 운영 지역 방송 채널을 1번 혹은 4번에 두고 있지만 제주KCTV는 당당히 7번에 뒀다. KBS, MBC와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하겠다는 뜻이다. 공성룡 제주KCTV 회장은 “시청 점유율 만큼은 KBS 다음일 정도”라고 자신했다. 제주KCTV는 마을 단위 소규모 공동체가 발달돼 있으면서 외부 관광객이 많은 제주도만의 특성도 고려했다. 이들이 필요로하는 마을 정보, 관광 정보를 스마트 채널 20번을 통해 방영하고 있는 것이다.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라는 입지 조건도 고려해 날씨 정보와 항공기 운항 정보도 다른 어떤 방송 서비스보다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이데일리는 지난 15일 제주KCTV방송의 창업주인 공성룡 회장과 만나 성공 비결과 유료방송이 살아갈 길에 대해 조망해봤다. 관련 내용은 21일자 이데일리 기사 <‘다윗’ 제주방송, 지역 특화 전략으로 ‘골리앗’ 앞섰다> 에 실렸다. 다음은 공성룡 회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제주KCTV 방송이 어떤 기업인지 소개해달라. 공성룡 제주KCTV 회장 (제주KCTV 제공)“제주 KCTV 방송이 올해로 20년이 됐다. 그동안은 방송만 내보내는 케이블TV에서 유선통신, 무선통신 외 여러가지 원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 또 20번 채널을 쌍방향 스마트채널로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은 실시간으로 제주도민과 관광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령 항공기 이착륙 스케쥴등은 제주 공항과 핫라인으로 연결돼 바로 볼 수 있다. 시청자가 본인이 필요로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도민들에 필요한 결혼·개업·부고 소식도 무료로 전해준다. 추천 관광지, 우리 동네 소식, 맛집 소식, 동문회, 동창회 소식들을 다 전한다. 날씨 부분을 리모콘으로 누르면 태풍 올라오는 사진을 위성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위성 사진을 보면서 앞으로의 태풍 경로를 가늠할 수 있다. 제주도민들이 필요로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다보니 이 스마트 채널이 요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KCTV는 호텔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다. 호텔 객실에 들어서면 ‘누구님 어서 오십시오’ 이런 것도 TV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줬다.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만들어온 게 우리 KCTV의 매력이다. 물론 지금은 IPTV와 경쟁을 하면서 힘들다. 그러나 지역민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만이 방법이다. 이것은 IPTV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요새는 마을마다 마을 소식을 전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이장이 마이크로 방송을 하곤 했는데 지금은 마을에서 TV에 공지 사항이 찍히도록 했다. 이장이 ‘오늘 잔치다, 뭐다, 농약 쳐라’ 이런 것을 알려 줄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렇게 우리 나름대로 양방향으로 도민이 필요로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쉽게 말해 지상파, IPTV 등이 제공하지 못하는 지역민 특화 서비스가 KCTV의 강점이다. 우리가 대기업보다 부족하고 힘이 없지만 지역방송으로서 위상을 가져가고 있다. 실제로 우리 지역 소식을 보기 위해 IPTV로 안가는 가입자도 있다. IPTV로 가면 우리 지역 채널 7번을 못본다. 최근 들어서는 골프장 일기예보도 만들었다. 골프장 주변에 카메라를 달 예정이다. 앞으로는 서울에서 제주도를 방문할 계획인 사람에 제주도 골프장 날씨를 전하는 서비스도 할 생각이다. 우리 고객들의 필요를 위해서 만들고 일한다.” -양휘부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이 ‘하나된 케이블, 지역에 특화된 케이블’을 주창한 바 있다. 이같은 주장이 제주도에서 구현된 것 같다.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다. 작년 결산서를 보니까 우리가 방송 제작에 쓴 돈이 48억원이었다. 그런데 방송 제작에 최고로 많은 돈을 쓴 SO가 7억원 정도였다. 방송에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데 많은 경우 못하고 있으니까 안타깝다. 고객이 원하는 길목을 찾아서 해야한다.”-20년이 지났지만 아직 지상파와 지역 민방과 비교해서는 역사가 짧다. 그래도 사랑받는 지역 매체로 올라왔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소감은? “지난 20년 너무 평온하게 잘 커왔다. 케이블TV 업계 전체적으로도 그렇다. 그러나 IPTV, 위성방송과 경쟁하면서 그 평온함이 깨졌다. 전쟁 상황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지금이 좋다고 본다. 평온함이 계속된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좋을 게 없다. 그 이후에는 내리막이다. 발전을 위해서는 경쟁이 필요하다. 일단 시장이 있다. 다른 회사가 가져가든 IPTV가 갖고 가든 다 우리의 노력에 달린 것이다. 최선을 다해보면 어떻게 하든지 길은 있을 것이라고 본다.” -중국어, 영어 방송도 운영하고 있다. “7번에 영어뉴스와 중국어 뉴스가 정규 편성돼 있다. 중국 아나운서가 중국말로 우리 제주 소식을 전한다. 중국 관광객 입장에서 자국 말로 들리는 뉴스를 보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SO 중에서 보도국이 제 기능을 하는 곳이 제주KCTV다. 어떤 방송을 중점적으로 보내는지. “7번의 경우 낮시간 도의회 등을 생중계를 하곤 한다. 이걸 우리만 한다.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틀어준다. 그래서 도 의회에서 우리 기자들을 제일 좋아한다. 우리만의 인프라 덕분이다. 또 한가지는 지상파 등 인기 채널 사이에 홈쇼핑이 없다. 채널 사이에 홈쇼핑을 넣는 것은 가입자 입장에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지상파는 지상파대로, 종편은 종편대로 모아 놓고 홈쇼핑도 한 채널 대역으로 몰아 넣었다. 그러다보니 SO 중에서 우리가 홈쇼핑 수수료를 SO중에서 제일 적게 받는다.“제주KCTV 보도국 스튜디오 (제주KCTV 제공)-제주KCTV의 대표 방송이라고 할만한 것 한가지 말해달라. ”뉴스 말고는 ‘우리 개업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식당 개업을 한 집을 알려준다. 이걸 방송으로 제작해서 보내준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목적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제주 관광업계가 피해를 입자 수신료 인하를 해줬다. 이같은 결심을 하게 된 이유는? “숙박업소 예약률이 떨어지고 일부는 휴업까지 했다. 우리도 이같은 어려움에 동참하는 길이 없겠는가 고민했다. 그러다 수신료 반값을 생각하게 됐다. 개별의 숙박업소 입장에서는 큰 돈이 아닐 수 있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월 4~5억원이 줄어들어 부담이다. 그러나 지역민을 위해 결심했다. 만약 KT가 한다고 먼저 나서면 우리같은 지방 기업이 민망해지지 않겠는가. 그래서 서둘러 실시했다. 특히 제주 숙박업소의 90%가 우리 고객이다. 그렇게 해서 7, 8월 수신료 50% 인하를 하게 됐다. 인하 대상은 약 2100군데 정도 된다. 숙박업소, 관광전문업소, 전세버스, 렌터카, 여행사 등이었다. 지금 와서 보면 잘한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화도 왔다. 우리의 뒤를 이어 따라하는 곳도 여럿 생겼다. 우리가 제일 먼저했다는데 뿌듯했다.그런데 이번에 조사를 해보니까 7월말부터 숙박업소에 방이 없을 정도로 가득찼다고 했다. 7월 한 달만해도 될텐데(웃음). 그 당시에는 빨리 회복이 될 것 같지 않았다. 그래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직원들이 가면 잘했다고 격려하는 고객들도 있다.“-케이블TV 업계 대표적인 두 가지 이슈가 있다. 하나는 결합상품, 또다른 하나는 재전송료(CPS)다. 이에 대한 생각은?“결합상품은 아무래도 케이블TV 쪽에 불리하다. 우리도 결합상품이 있다. 다만 대기업처럼 복잡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단순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다. 소비자 혜택을 준다는 의미에서 결합상품은 필요하다고 본다. CPS등 여러 분쟁이 방송 업계 있다. 일단은 분쟁없이 원만한 해결로 갔으면 한다. 지역민 보기에도 좋지 않은 모습이다.” -육지에서는 설치기사들에 대한 간접고용 문제가 계속 끊이질 않고 있다. 설치 기사 고용 상황은 어떤가. “AS·설치기사가 30여명 되는데 전부 본사에서 직접 고용한 정규직 직원들이다. AS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 설치 기사들은 우리 회사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다보니 본인이 인터넷 없는 집에 가서 인터넷 신청을 받아오기도 하고, 알뜰폰 신청을 받아오기도 한다. 연장도 만들어주고 심지어 신발 정리까지 해준다. 가입자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AS·설치 기사들은 정말 중요하다. 콜센터도 직영하고 있다. 어떤 이는 이 대규모 인력을 어떻게 감당하겠느냐 걱정도 하지만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본다.”-방송 수신료의 저가화도 구조적인 원인중의 하나다. 제주KCTV는 어떤 상황인지. “우리는 안 낮추고 있다. 그래서 경쟁사들로 많이 공격받고 있다. 왜 안낮추는가. 전체 가입자들이 제값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가입자 유치를 위해 수신료를 깎는다면 기존 가입자와 형평성에 안맞는다. 그렇다고 다 낮추면 우리는 마이너스다. 디지털은 2만원, 아날로그는 7000원이다. 경쟁 업체에서 5000원으로 공격하지만 우리 직원들이 아둥바둥해서 지켜내고 있다. 우리는 이들과는 다른 서비스로 가자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많은 도움이 됐다. IPTV에는 없는 지역소식방송을 볼 수 있으니까. 그렇다고 우리가 폭리를 취하는 것은 아니다. 더 이상 낮아지면 회사가 발전을 못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수신료가 한달 3000원, 2000원이라면 AS도 못간다. ”제주KCTV 본사 앞에 있는 어린이집 (제주KCTV 제공)-방송 이외 제주KCTV의 또다른 강점은 뭐가 있나. “디지털미디어센터(DMC)다. 대부분의 개별SO들은 DMC를 본인이 갖질 못하고 있다. MSO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우리는 독자적으로 DMC를 운영하고 있다. DMC를 갖고 있다보니까 제주도청과 산하 기관과의 방송 연결을 손쉽게 할 수 있다. 가령 도지사의 연설을 산하 기관 직원들에 생중계하는 것도 우리가 대행할 수 있다. 독자적인 DMC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물론 DMC를 만들면서 몇 십억원의 돈이 들었다. 그러나 잘했다고 생각한다. 방송만 갖고 해서는 안된다. 지방에 필요한 것을 하면서 이외의 것을 찾아봐야 한다. 현재 우리도 도가 필요한 것을 해주고 그에 따른 수익을 얻고 있다. 또 다른 강점 한가지는 제주KCTV 임직원 300명이 전부 직접 고용이라는 점이다. 우리 직원들 중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하고, 대학 등록금은 무이자로 빌려준다. 어린이집도 지었다. 직원들이 회사의 주인이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없으면 회사가 안된다. 방송은 내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 것이다. 그리고 국가 것이다. 이 생각으로 KCTV가 50년 이상 가주길 바란다.”
- 한우 갈비의 원가 분석과 시장 전망
- [이데일리 창업] 경기 수원의 어느 대형 갈빗집에서는 한우 갈빗살 1인분(180g)에 2만1000원을 받는다. 한우 생갈비는 250g에 5만3000원, 한우 양념갈비는 270g에 4만2000원인데, 이 가격이면 한우 생갈비의 반값 정도다. 한우 갈비를 2만원대에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좋다.‘대구 생갈비 유행의 주역’이라는 대구 <국일생갈비>의 한우 생갈비 가격은 1인분(150g)에 2만5000원이다. 한우 양념갈비는 1인분(170g)에 2만5000원이다. 경북 ‘영주의 동남풍’이라는 <한우갈비살식당>은 한우 갈빗살 150g에 2만원을 받고 있다.전북 군산의 유명 냉면집인 <뽀빠이냉면> 업주의 2세가 개점한 <뽀빠이갈비>는 한우 양념갈비가 1인분(200g)에 1만4000원이다. 서울 강남의 삼겹살 가격으로 한우 암소 양념갈비를 판매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한우 갈비 가격이 대체로 수원 대형 갈빗집처럼 한우 생갈비 250g에 5만원이 넘어가고 한우 양념갈비도 4만원은 넘는 것이 상식처럼 됐다.그런데 어떻게 군산 <뽀빠이갈비>에서는 한우 양념갈비 1인분(200g)에 삼겹살 가격인 1만4000원이 가능할까? 사장이 잘못 판단했거나 육우나 수입육이 아닌지 의심을 살만한 가격이다. 하기야 육우로도 한우 양념갈비 1인분(200g)에 1만4000원이 가능할까?서울에서 한우 양념갈비를 1인분 1만4000원에 판다면 대박집이 될 수 있다. 아니, 2만원대에서만 팔아도 인기 있는 식당이 될 것이다. 정말 1만4000원의 가격으로 한우 양념갈비 1인분 200g이 가능한지 알아보자.짝갈비, 작업 방식에 따라 다양한 ‘경우의 수율’두 개의 도표가 있다. [표 1] 한우짝갈비 작업 수율과 갈비 원가 계산 1안, [표 2] 한우짝갈비 작업 수율과 갈비 원가 계산 2안이다.앞서 말해 둬야 할 점이 있다. 한우의 수율, 특히 갈비의 수율은 한우의 개체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고 작업 스펙에 따라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물론 암소, 거세우, 황소에 따라서도 수율이 다르다. 지금 보여 주는 작업 수율은 일반 거세우의 갈빗살 작업 시 수율을 <뽀빠이갈비>의 양념갈비 작업 방식을 감안해서 분석한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와는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갈비에는 13개의 뼈가 있다. 흔히 1번 뼈에서 5번 뼈는 ‘본갈비’라고 하고 찜갈비로 6, 7, 8 번은 ‘꽃갈비’라 하고 생갈비구이용으로 9번부터 13번은 ‘참갈비’라 하고 갈비탕용으로 주로 사용한다고 이야기 한다. 서울 수도권 등의 한우 생갈비가 비싼 이유는 6, 7, 8번 꽃갈비만 포작업해서 판매하기 때문이다.<뽀빠이갈비>나 대구, 경북 지역의 한우 갈비가 싼 것은 짝갈비 중 마구리와 지방을 제외한 전 부위를 다 판매하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표 1]과 [표 2]가 다소 차이가 나는 건 [표 1]의 경우는 갈비뼈 전부를 양념갈비로 판매하는 경우, [표 2]는 갈비뼈 중 반 정도만 양념갈비로 판매하고 나머지는 잡뼈 처리 했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한우 갈비는 지육에서 짝갈비로 1차 처리된다.거세우의 경우 한 마리에 60kg 정도의 짝갈비가 나온다. 짝갈비에는 ‘꽃살’이라고 표기된 갈빗살(갈비의 전체 정육)과 특수부위인 안창살, 양지의 일부, 그리고 잡육과 마구리, ‘잡뼈’라고 표기된 갈비뼈와 지방으로 구성돼 있다. 표에서 알 수 있듯 꽃살이 24.9% 약 16kg, 안창살이 3.1%인 2kg, 양지가 3.7%인 2.4kg 그리고 잡육이 0.8% 인 500g 정도 생산된다.또한 마구리가 10.4%인 6.68kg, 갈비뼈가 17.3%인 11.1kg 그리고 지방이 39%인 25.04kg 정도 생산된다. 그런데 <뽀빠이갈비>나 지방의 양념갈비는 마구리와 지방을 제외한 전 부위를 양념갈비로 사용하는 것 같다.원가 4328원쯤이면 1인분 가능해짝갈비 시세는 등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kg당 1만원에서 1만6000원 선이다. 1만3000원짜리 짝갈비로 양념갈비 작업을 한다면 우선 갈비가 32kg 정도로 단가가 2만5299원 정도다. 여기에 양념이 25% 정도 포함되면 양념갈비 kg당 원가는 2만1639원이다. 그러면 <뽀빠이갈비>의 양념갈비 1인분(200g) 원가는 대략 4328원쯤으로 추론할 수 있다. 판매가 대비 30% 선이다.이 정도의 고기 원가라면 1만4000원에 판매해도 이익이 많이 생긴다. 이 계산은 너무 긍정적으로 한 계산일 수 있다. 그래서 [표 2]는 갈비뼈 중 뒷부분의 굵은 뼈들을 양념갈비에 넣지 않고 고기 비율을 높였을 때를 추정해 본 것이다. [표 2]에서도 1인분 200g 5177원 1kg에 2만5886원이다. 200g에 5177원이면 판매가의 약 37% 선이다.이 정도라면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많이 팔수만 있다면 남는 장사다. 물론 이 자료들은 작업비를 감안하지 않았다. 자체 인력에 의한 작업을 가정한 것이다. 군산 <뽀빠이갈비> 역시 업소 대표가 직접 갈비 해체 작업을 한다.양념갈비의 경우 침지법에 의한 양념 방식으로 고기에 양념과 물이 동시에 스며들게 된다. 실제 투입 고기 중량보다 만들어진 양념 갈비의 중량이 늘어난다.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배어들어 잘 숙성되는 상태다. 수원 양념갈비는 소금으로 양념을 하는 건염 방식이라 양념을 해도 중량이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군산 <뽀빠이갈비>처럼 간장 양념의 경우는 생고기 중량보다 양념갈비의 중량이 늘어난다.아래 자료는 고기양 대비 25% 정도 양념이 밴 것으로 계산 한 자료다. 고기를 맛있게 하면서도 중량이 늘어나니 일석이조라고 해야할까? 양념갈비의 숨은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한우 양념갈비의 원가 측면에서의 이점은 충분히 설명했다.‘테이블 원가’도 따져봐야<뽀빠이갈비>의 경우는 좀 특수한 사례이긴 하지만, 식당의 원가를 산정할 때 메뉴 개별 원가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필자는 꼭 테이블 원가를 고려하라고 충고하고 싶다. 테이블 원가란 식사를 한 테이블의 모든 메뉴를 더한 원가다.한우 양념갈비를 먹은 3명의 손님이 소주도 2병 정도 먹고 냉면까지 먹는다면 갈비의 원가에 다른 소주와 냉면의 원가도 감안해서 생각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뽀빠이갈비>는 <뽀빠이냉면>의 유명세로 갈비 손님의 70% 정도가 7000원짜리 냉면을 선육후면으로 먹으니 매출과 이익 측면에서 확실한 이득이 됨을 알 수 있다. 한우 양념갈비 식당은 추가 메뉴에 대한 관심과 주류 판매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면 식당 수익에 많은 도움이 된다.한우 양념갈비는 단맛과 간장의 짠맛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가 즐기는 맛이다. 그래서 가족 외식의 대표메뉴로 1970~1980년대를 풍미했다. 1990년대 들어 패밀리레스토랑 등 가족외식이 다양화하면서 한우 양념갈비 시장도 쇠퇴했다.그 뒤 정부의 정책으로 마블링 좋은 1++ 한우가 생산되면서 과지방으로 갈비 수율이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1++ 고급육 생산을 위한 고열량 사료의 과잉 공급으로 한우 가격이 상승했다. 손님들 역시 마블링이 좋은 꽃갈비만을 선호한다. 여기에 전문 작업 인력의 인건비도 상승했다. 이런 요인들이 모여 한우 갈비는 1인분에 5만원이 넘어가는 고급 메뉴가 됐다. 가족 외식의 대표 메뉴가 계급 과시용이 된 것이다.한우 갈비가 계급 과시용이 되다 보니 모양 좋은 꽃갈비만 이용하게 돼 원가가 더욱 상승했다. 한우 짝갈비 전체를 경상도 지역의 갈빗살이나 양념갈비, 군산의 <뽀빠이갈비>같은 양념갈비 스타일로 알뜰하게 작업하면 한우 양념갈비 1인분에 충분히 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여러분은 한우 양념갈비라는 블루오션을 찾은 것이다.이제 고급 한우 등심 집이나 대형 식당은 자본력으로 운영하는 것이 돼 간다. 차별화 없는 레드오션이 돼 버렸다. 한우 양념갈비는 처음 이 땅의 갈빗집이 선술집에서 출발했던 것처럼 충분히 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외식 메뉴로 다시 부활할 수 있는 무궁한 가능성을 지녔다. 식당은 돈이나 속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성과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짝갈비를 정성껏 작업하는 손길 하나하나가 손님을 기쁘게 해 주는 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런 사람이 운영하는 갈빗집이라면 충분히 맛집도 되지 않을까?자료 및 사진 제공 : 월간외식경영 www.foodzip.co.kr
-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내 집 마련의 꿈, ‘에이스하우징’과 함께 신축빌라로 해결해
- [뉴미디어팀] 부동산 관계자들에 말에 따르면 여름철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http://www.acevilla.co.kr부동산 114 리서치센터의 지난 31일 조사에 따르면 2015 상반기 마지막 주 서울아파트 전세가격은 0.28% 상승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하던 빌라매매역시 올 초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아파트 전세가 및 매매가의 지속상승에 따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이 신축빌라 매매에 눈을 돌렸으나 서울 내에서도 저렴하다고 평가되었던 강서구와 은평구지역의 빌라매매가 소폭 상승함에 따라 서울과의 인접성도 용이하며 생활여건이 잘 마련되어있는 경기 인천 부평지역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곧 다가오는 올가을 결혼을 앞둔 한모씨(30, 남)는 이번에 지하철 3호선 대곡역 근처 신축빌라로 이사를 했다. 회사 또한 충정로에 위치하여 출퇴근도 용이한 집을 알아보다가 주변지인의 추천을 통해 일산 근처 신축빌라를 보러간 케이스였다. 한씨가 신혼집으로 예산 잡았던 금액은 1억 3천만원. 강서구 화곡동과 방화동, 은평구에서 알아보았던 집들이 방2개에 너무 협소한 집들이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으나, 경기도 일산에서는 같은 금액으로 훨씬 더 크고 넓은 집을 볼 수 있었고, 방구조와 깨끗한 시설에 흡족한 마음으로 그날 당장에 신혼집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업계 최초로 풀 HD 고화질 동영상 매물 리뷰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스하우징"의 이대현 차장은 “서울에서는 이제 부동산 매물이 포화상태라고 전망되며 더 이상 집값은 내려갈 수 없는 상황에서 서울에서 거주를 고집하기보다는 내 생활권 반경 안에서 이동이 가능하고 주변환경이 잘 조성되어있는 경기, 인천지역으로 눈을 돌려서 집을 알아보는 게 현명하다”고 전했다.이차장 역시 30년간 서울에서 생활하고 지내오다가 작년 12월 결혼과 함께 일산에 신축빌라를 매매받은 한사람으로서 이곳생활에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의 부동산 가치로도 발전가능성은 매우 높게 본다고 전했다.일산 지역은 현재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가 새 아파트로 공급되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며, 1KM 반경 내에 다양한 개발 호재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어, 고양시 대화역(3호선)근처 신축빌라까지 호재를 누릴 것으로 은 내다보고 있다. 또, 꿈에그린 오피스텔이 계약 3일 만에 완판될 정도로 지역 일대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걱정했던 직장과의 출퇴근문제 역시 3호선, 경의선, 다수의 버스노선 등이 한씨의 마음을 만족시켰으며 주변 환경 역시 호수공원,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현대오토월드 등 대형 문화/쇼핑/테마파크가 있어 향후 10년 이상 거주해도 문제가 없을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어 삶의질이 높아질 것 같다고 판단했다.‘에이스하우징’의 신축빌라 추천 매매지역은 아래와 같다.■ 서울 강서구(화곡동·등촌동·내발산동·방화동), 양천구(목동·신정동·신월동), 은평구(갈현동·구산동·대조동·불광동·응암동·신사동·녹번동), 마포구(망원동·서교동·성산동), 서대문구(홍제동·홍은동·북가좌동), 구로구(개봉동·오류동·고척동), 금천구(가산동·독산동·시흥동), 동작구(사당동·동작동·상도동), 관악구(신림동·봉천동·남현동) ■ 인천 서구(검암동·경서동·당하동·마전동·왕길동), 남구(주안동·도화동·숭의동·문학동·용현동·학익동), 남동구(구월동·간석동·만수동), 부평구(부평동·부개동)■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괴안동·소사본동), 부천시 오정구(원종동·오정동·고강동·여월동), 부천시 원미구(역곡동·춘의동·심곡동·원미동), 광명시(철산동·광명동), 고양시(관산동·내유동·성석동·사리현동·덕이동), 파주시(야당동) 등의 매매정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해당지역의 매물검색과 자세한 내용은 "에이스하우징" 홈페이지(www.acevilla.co.kr/)와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 트리플역세권안 신축빌라, 강남출퇴근 걱정 끝! ‘에이스하우징’과 함께 내집마련매매
- [뉴미디어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와중 아직까지 빌라 수요 열기는 식을줄 모른다. 연유인 즉 멈출 줄 모르고 상승하는 아파트 전세가 때문이다. 자료제공 : http://www.acevilla.co.kr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적인 아파트 전세금은 3억 4000만원으로 사회 초중년생들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반면 신축빌라 연립주택 매매가는 2억3500만원에 불과해 같은 면적의 낡은 아파트 전세금이면 신축 빌라를 매매할 수 있다.장승배기역 근처 아파트 전세로 살고 있는 박모(36) 씨는 강남 학동에 회사를 다니고 있어 이 쪽 지역만을 고수해 오다가 전세값 파동으로 부평역 아파트형 신축빌라로 이사를 한 케이스이다. 박씨는 기존 살고 있던 곳은 평수도 작은데다 전세금마저 올라 지금 형편으로는 돈을 주고 살 수 없을 정도로 올랐다며 차라리 이 금액으로 부평역 근처의 아파트형 신축빌라를 얻어내집마련을 한 마음에 뿌듯하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아파트에 밀려 오랫동안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신축빌라들은 요즘 최고의 대체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빌라는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에 비해 신축빌라매매가는 현저히 낮은 게 장점이다. 또한 신축빌라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완공 후에 건축주가 직접 신축빌라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에이스하우징 이대현 차장은 “저금리 전에는 빌라하면 까먹는 돈으로 인식이 되어왔지만, 요즘 들어 부쩍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아파트 전세 재계약과 빌라 매입을 놓고 저울질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빌라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또 “부평역은 1호선과 7호선, 인천선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인천이나 강남, 군자, 가산디지털단지 등 출퇴근이 용이하다. 외곽순환도로(중동IC)도 인접해 있어 서울이나 인천, 경기 수도권까지 가는 길이 용이하며 대형마트와 대규모 공원(부천종합운동장, 인천가족공원, 상동호수공원, 부평공원, 부영공원)이 밀집해 있고 생활 인프라도 잘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 10년 이상을 살아도 큰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이스하우징이 추천하는 가장 인기 있는 신축빌라매매 정보는 아래와 같다. ▲서울 강서구(화곡동·등촌동·내발산동·방화동), 양천구(목동·신정동·신월동), 은평구(갈현동·구산동·대조동·불광동·응암동·신사동·녹번동), 마포구(망원동·서교동·성산동), 서대문구(홍제동·홍은동·북가좌동), 구로구(개봉동·오류동·고척동), 금천구(가산동·독산동·시흥동), 동작구(사당동·동작동·상도동), 관악구(신림동·봉천동·남현동)▲인천 서구(검암동·경서동·당하동·마전동·왕길동), 남구(주안동·도화동·숭의동·문학동·용현동·학익동), 남동구(구월동·간석동·만수동), 부평구(부평동·부개동)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괴안동·소사본동), 부천시 오정구(원종동·오정동·고강동·여월동), 부천시 원미구(역곡동·춘의동·심곡동·원미동), 광명시(철산동·광명동), 고양시(관산동·내유동·성석동·사리현동·덕이동), 파주시(야당동) 등아울러, 에이스하우징(www.acevilla.co.kr/)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최고의 실력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신축빌라를 소개하고자 발 빠르게 HD고화질 동영상 추천매물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 생애 첫 내 집 마련 ‘믿을만한 신축빌라매매 업체로 해결’
- [뉴미디어팀] 전국적으로 아파트 전세 및 매매가격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한 부동산 업체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이 0.15% 상승해 지난주 0.11%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또 경기 인천 0.07%, 신도시 0.05%의 상승률을 보였고, 전셋값도 서울 0.26%, 경기 인천 0.08%, 신도시 0.06% 증가세를 보였다. 전세난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내 집 마련에 나선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신축빌라매매’다.신축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낮고, 아파트만큼 주거 환경 및 시설이 좋아 직장인, 신혼부부, 실버세대 등에게 특히 인기 있다. 신축빌라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많은 만큼 신축빌라매매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는 허위매물로 소비자를 현혹시켜 막대한 영향을 주는 신축빌라매매 업체들까지 함께 생겨나고 있다. 피해를 입지 않고, 생애 첫 내 집을 현명하게 마련하기 위해서는 보다 믿을만한 신축빌라매매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현재 ‘빌라정보통’은 신축빌라매매전문 기업으로 100% 실매물의 신축빌라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분양가 가격 상승이 높은 지역, 추천 지역, 핫하게 떠오르는 지역, 내 집 마련 선호 지역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특색 있는 복층 신축빌라, 테라스 신축빌라, 예쁜 신혼집, 투룸, 쓰리룸, 포룸 구조의 신축빌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사전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빌라의 장단점을 꼼꼼히 설명하고, 빌라투어와 함께 내 집 마련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 제공되는 11단계 소책자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더욱 믿을만하다.현장에서 직접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은 신축빌라는 부실공사나 하자 등 날림공사 여부, 정확한 용도 확인, 불법 여부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어 고객은 믿음직스럽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요즘 부동산 이슈인 실입주금 ‘0’ 원의 덫에 대해 빌라정보통에서도 회원님들의 문의가 많이 이뤄지고 있어 신축빌라 실입주금 ‘0’ 원의 실과 득이 미칠 영향에 대해서 빌라전문가들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그 외 빌라정보통 홈페이지(villahouse.co.kr)에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한 회원들의 솔직한 빌라매매 후기, 회원 및 전문가들의 생생한 인터뷰, 집 뒷담화, 이사 뒷담화 등의 내용이 제공되고 있다. 이는 신축빌라매매 초보자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다.빌라정보통에서 신축빌라매매 상담 및 빌라 투어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다면 대표번호(070-7788-7894)로 문의하길 바란다.한편, 빌라정보통은 대사관 및 공공기관에 배포되는 공신력 있는 경제 전문 매거진 ‘월간파워코리아’와 스포츠 서울 지면에 소개된 적 있으며,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렌드 핫 이슈’에도 방영된 바 있다.<분양가 가격 상승이 높은 지역>서울시 구로구 신축빌라(개봉동, 구로동, 온수동, 오류동), 강서구 신축빌라(화곡동, 내발산동, 방화동, 등촌동), 은평구 신축빌라(역촌동, 응암동, 불광동, 신사동, 대조동, 갈현동, 구산동, 녹번동), 서대문구 신축빌라(북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관악구 신축빌라(신림동, 봉천동, 남현동)<추천 지역>양천구 신축빌라(목동, 신정동, 신월동), 금천구 신축빌라 (독산동, 가산동, 시흥동), 마포구 신축빌라(연남동, 합정동, 신수동, 중동, 성산동, 망원동), 동작구 신축빌라(대방동, 상도동, 사당동)<핫하게 떠오르는 지역>경기 고양시 신축빌라(덕이동, 고양동, 내유동, 관산동, 상지석동), 일산동구 신축빌라(중산동), 파주시 신축빌라(야당동, 조리읍), 김포시 신축빌라(사우동, 북변동, 양촌읍, 통진읍, 대곶면, 마곡리), 의정부시 신축빌라(호원동, 가능동, 금오동, 의정부동, 용현동)<내 집 마련 선호 지역>부천시 신축빌라(역곡동, 춘의동, 심곡동, 원미동, 중동), 오정구 신축빌라(원종동, 오정동, 내동, 여월동, 고강동, 작동), 소사구 신축빌라(괴안동, 송내동, 소사본동, 심곡본동)
- 전세대란에 미분양아파트 눈길 ‘일산아이파크’ 파격할인 주목!
- [뉴미디어팀] 주택시장이 과열되면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오는 3분기에도 이러한 가격 상승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은 작년보다 2~3% 커지며 지난해 상승률을 뛰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2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1.34%, 경기·인천은 1.09%, 신도시는 1.2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2분기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도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2분기 동안 서울은 3.13%의 변동률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서울에서 밀려난 임차수요가 유입되면서 경기·인천(2.24%)과 신도시(1.92%) 지역도 여전히 상승률이 컸다. 매물 부족과 재건축 이주수요 영향으로 국지적인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치솟는 전세값 때문에 내 집 마련으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파격적인 혜택으로 분양중인 일산아이파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일산 아이파크’는 207㎡(전용175㎡) 최고 3억7천2백만 원의 파격적인 할인과 더불어 발코니확장,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등을 무상 제공하고 있어, 부담 없이 중·대형평형대의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일산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6∼29층 17개동에 전용면적 84∼175㎡ 총 1556가구의 대단지로, 1블록 8개동 693가구, 5블록 9개동 863가구로 구성됐다.교통편으로는 15년 12월에 경의선 전철 전구간이 개통 되면서 서울 용산역에서 경기 용문역으로 향하는 중앙선과 연결된다. 탄현역에서 용산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또한, 현재 일산 신도시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일산~강남 노선이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되면서 일산아이파크가 최대 수혜 아파트로 꼽힌다. GTX가 개통한다면 강남까지 20분대로 단축되기 때문에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것이다.주변 생활인프라 또한 눈에 띈다. 인근으로 백병원, 암센터 등이 있어 편리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 그랜드백화점, 이마트, 그리고 최근에 오픈한 빅마켓 등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하다. 또한 고양시립 덕이 도서관·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실내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교육시설로는 고양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백송초교와 한산초, 덕이고, 덕이중 등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고 있다.주변의 일산 미분양 아파트인 탄현 임광진흥아파트, 두산 위브더제니스, 요진 와이시티, 식사 블루밍, 식사 자이, 일산 푸르지오, 운정 롯데캐슬 등의 미분양 아파트보다 ‘일산 아이파크’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일산아아파크 분양사무실은 원활한 상담 및 세대 투어를 위해 방문 예약을 실시한다.분양문의 1577-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