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GS프레시, 1인 가구 겨냥 '회 배송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 fresh’(GS프레시)가 1인 가구 고객을 겨냥한 숙성회 배송 서비스를 선뵌다.GS프레시는 매주 화요일(18시 30분)부터 목요일(18시 30분)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주문 받은 숙성회를 금요일 하루 동안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하는 회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고객은 광어회, 연어회, 모둠회(광어+연어)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배송요청만 하면 된다. 금요일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을 받아 즐길 수 있다.가격은 150g 기존 광어회 1만2800원, 연어회 1만원, 모둠회 1만1800원이다. GS프레시는 광어회와 연어회를 시작으로 이 달 안에 우럭과 숭어회까지 메뉴를 확대한다. 배송 지역도 현재 서울 전 지역과 인천, 성남, 광명시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GS프레시는 해썹(HACCP)인증을 취득한 위생적인 시설에서 숙성회를 생산하는 믿을 수 있는 협력업체와 손잡았다. 또 초고추장이 동봉된 MAP포장으로 가장 신선하게 배송을 진행한다. MAP 포장은 용기 내 공기를 모두 제거한 후 산소, 이산화탄소, 질소를 혼합한 가스를 채워 넣는 포장방식으로,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해 상품의 신선도를 보다 오래 유지한다.김동성 GS 프레시 상품기획자(MD)는 “1~2인 가구 중심의 바쁜 현대인들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보다 편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고민하던 중 이번 회 배송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업무부터 주거까지…판교제2밸리, 원스톱 창업생태계 육성
- △판교 제2테크노밸리 위치도. [자료=국토부][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세계적 수준의 창업·혁신 생태계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창업자들이 임대료 부담 없이 창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1200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창업자용 공간을 조성한다. 이는 기존 500개 업체 규모에서 2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선도 벤처기업이 연면적의 30%를 창업기업 200개 업체에 무상 임대공간으로 제공하는 ‘벤처타운’도 조성하기로 했다. 1인 창업자용 오픈카페와 스마트워크센터도 1300석 규모로 조성된다. 이 공간은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공유형 오피스로 현직자가 예비창업자들에 멘토링을 제공하기도 하고 스타트업·벤처기업 간 상호 협력하는 성장모델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한다. 또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2밸리 내에 재정지원 사업 정보 제공과 금융 컨설팅, 재도전 등 사업 전체 단계를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환경을 구축한다. 혁신인재가 제2밸리로 유입될 수 있는 거주환경도 조성한다. 우선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로 내려 제2밸리 내 개별시설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광역버스 환승정류장(Ex-hub)를 구축한다. 청년 근로자들이 직장 근처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주택 500가구, 소형 오피스텔 800실을 비롯해 외부 방문자용 단기체류 시설로 호텔도 317실 규모로 조성한다. 아울러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영화관, 도서관, 미술관이 집접된 공간도 만들기로 했다. 판교 제2밸리는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차의 실증 메카의 기능도 맡는다. 제2밸리는 조성단계에 스마트교통, 전력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환경 등의 요소기술을 적용하고 자율주행 셔틀, 자율차 운행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아울러 판교1·2밸리 기업, 공공, 연구기관 등이 함께 운영하는 ‘판교 혁신협의회’를 통해 발전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지방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혁신문화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주변 교통망 조성계획. [자료=국토부]
- LH, 불공정 관행 개선 위한 '건설분야 혁신' 대토론회
- LH가 개최한 ‘건설분야 혁신 대토론회’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현장 품질개선을 위해 현장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LH는 경기도 지난 8일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사장, 임직원 및 건설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건설분야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개 섹션으로 진행됐다. 섹션1에서는 불공정 관행 개선 등 LH가 2017년 노력한 건설문화 혁신 테스크포스(TF)팀의 실적 발표와 건설기술용역 관계자가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혁신 TF팀은 올 4월 건설 전 분야 원스톱(One-Stop) 의견수렴 창구 ‘건설문화 혁신센터’를 개소해 86건의 업계 의견을 접수하는 등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더불어 불공정 관행, 상생문화, 행정업무t, 건설부문 네트워크 등 총 50개의 신규 개선과제를 발굴해 12월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완수했다.섹션2에서는 품질향상 및 하자저감을 위해 건설현장에서 추진했던 성과를 평가·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가졌다. 발표주제는 품질개선과 품질향상의 기반이 되는 안전, 공정·하도급의 현장관리 우수사례로 나누어 현장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전국 현장에서 제출된 95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1, 2차 심사를 통해 공모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총 12개의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최우수작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햇다. 사례발표 이후에는 내·외부 전문가의 심층 토론을 거쳐 우수 사례에 대한 전사적 적용 방안 및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우 LH사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도시·주택 건설산업 리더로 올해 건설문화 혁신 및 건설현장 품질·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런 노력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건설업계 혁신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건설문화 혁신 과제
- 청년 1인가구 증가에… 직주근접 오피스텔 ‘귀한 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분양 시장에서 직주근접 오피스텔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청년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배후 수요가 풍부한 산업단지나 대학가 인근에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의 ‘2016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층 1인 가구는 전체 1인 가구(539만7615가구)의 11.3%인 187만8045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도 청년층 1인가구(155만3915가구) 보다 20.8% 증가한 수치다.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업무지구나 산업단지 인근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퇴근 후의 여가시간 증가 등 다양한 장점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실제 지난 10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 내에서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도 지하철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4분, 마포 8분, 광화문까지는 17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평균 2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 앞서 지난 9월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서 분양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평균 22.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내에도 수요가 풍부한 직주근접 오피스텔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 오피스텔은 내년 시행되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분양권 전매제한도 피해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를 공급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전용 65~102㎡) 940가구와 오피스텔 757실(전용 23~84㎡)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광역환승시설, 상업, 업무지구 등이 구축되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들어서며, 인근으로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규모인 동탄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다. 또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SRT 이용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신영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65외 2필지에 위치하는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52㎡ 총 228실로 조성된다. 판교테크노밸리가 가깝고 단지 인근으로 가천대, 동서울대 등 지역 내 5개 대학교가 있다. 첨단 산업과 벤처 기업들이 소재한 분당벤처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을 비롯해 문정지구법조타운 등도 주변에 있다.
- 가천대 '자랑스런 가천동문의 밤' 개최
-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가천대가 5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모교의 명예를 높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졸업생들을 대학으로 초청,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자랑스러운 가천동문(Gachon Pride Alumni·GPA)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교무위원과 교직원, 졸업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회식, GPA증서 및 공로상 수여식, 이길여 총장 리더십 및 대학 성과 소개, 이길여 총장의 환영사, 서용욱 총동문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사진=가천대가천대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동문 100여명을 초청해 자랑스러운 동문의 밤 행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학부와 대학원을 비롯해 가천CEO아카데미, 가천WCP최고위과정, 경영대학원 AMP과정, 외국인유학생 동문들을 포함한 180여명 동문을 초청했다.자랑스러운 가천대동문으로는 김현아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강기태 BBC(주)대표, 김한규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대표, 홍주의 서울시 한의사회 회장 등 180여명으로 학과별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서용욱 총동문회장은 “방문할 때 마다 매번 달라지는 모교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며 “나날이 도약하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우리 동문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길여 총장은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 불굴의 선구자 정신이 ‘가천DNA’이다. 우리 동문들이 가천 DNA를 바탕으로 각 계를 리드해 자랑스럽다”며 “우리 대학도 10대 사학의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