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227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JY, 이건희 회장 사회환원 약속 지켰다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JY, 이건희 회장 사회환원 약속 지켰다-원리금보장상품 논란…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 진통-AI챗봇 ‘이루다’ 개발사, 과징금 등 1억-공시가 불만 폭증 내려준 건 5%뿐 보유세 폭탄 현실로-[사설] 손실보상 소급 적용은 포퓰리즘, 무리한 입법 멈춰야-[사설] 이재용 사면 ‘국민 통합, 위기 극복 앞장’ 큰 틀에서 보라△삼성家 유산 60% 사회 환원(2면)-겸재 국보부터 모네·샤갈까지…거인의 문화유산, 온 국민이 누린다-12조 넘어가는 삼성家 상속세…미국이면 7.3조, 영국은 3.6조△삼성家 유산 60% 사회 환원(3면)-JY, 삼성전자 지분 전체 상속 유력…그룹 지배력 강화 수순 밟을 듯-“인류 건강·삶 증진, 기업의 사명” 유지 계승 감염병·소아암·희귀질환 극복에 ‘1조’ 기부△종합-“19% 과속 인상” 반발에도 찔끔 조정…稅 부담 완화 압력 커질 듯-“명확한 기준없는 정보수집 문제삼아” ‘AI 챗봇 이루다’ 제재에 업계 혼란△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 갈등-디폴트옵션에 원금 보장상품 포함 땐…‘수익률 제고’ 도입목적 무색-가입자 모르게 펀드 투자 ‘거짓’ 금소법 범위에 포함 ‘진실’-“취약계층 보호장치 마련, 성과 저조한 상품 관리강화 병행해야”△정치-원내대표 마무리 주호영 “거여 폭주속 국민의지지 소중함 절감”-‘민심 아닌 친문 당심만 쫓았다’ 與 당권경쟁, 흥행 주춤 이유있네-진중권 “공부해라, 마지막 조언” vs 이준석 “골방 철학자의 개똥철학”-여영국 “반기득권 플랫폼 구축해 내년 대선 도전”-“국정원 댓글수사로 누명 씌운 尹, 사과해야”△경제-해외자원개발 TF “석유公 구조조정 한계…정부 지원 검토해야”-정부 이어 한은도 “코인은 화폐 아닌 가상자산”-16개월째 인구 자연감소…코로나에 결혼도 22% 급감△금융-역대급 호실적에도…은행, 예금금리 인상엔 딴청-실손보험 작년 2.5조 손실…5년째 적자-우리은행, EBS미디어와 업무협약 디지털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협력-저축은행 앱, 오늘부터 다른 은행 계좌 조회·이체 가능-교보생명 “문화·금융 아우르는 혁신기업 될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부동산 대출규제 손질이 최우선…세제·공급정책 논의는 시간 더 필요해-“투자·거래 대상된 가상자산…과세하고 그에 맞는 대우하는 게 바람직”△산업&기업-SK하이닉스 깜짝 실적…반도체 덕에 웃었다-석유화학·배터리 실적 신기록 LG화학 영업이익 1조 뚫었다-SUV·전기차 쏟아진다…‘고성능車 빅뱅’ 예고-현대중공업그룹 5개사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영농·수상형…민간 태양광 기술 한자리에△산업·바이오-코로나 변이 확산에…씨젠 진단키트 수출 날개-252억 공유킥보드 국산화 실증사업, ‘네이버 특혜’ 논란-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익 743억…전년比 19% 껑충-코인, 장투하라는데…대부분 한 달 못참고 매매△소비자생활-TV서 모바일로…CJ오쇼핑, CJ온스타일로 변신-통합GS리테일, 5년간 1조 투자 “2025년 취급액 25조 달성할 것”-1주년 맞은 롯데온, 고객서비스 팔 걷었다-‘쿠팡거지’ 없어지나…쿠팡이츠, 배달음식 ‘인증 사진’ 도입△증권&마켓-삼성전자 공매도 잔고 급증에…속타는 ‘100만 새내기 주주’-SKIET 공모 청약 첫날 22조 몰려…SK바사 기록 깼다-미래운용 해외 상장 ETF “순자산 66조원 돌파”△2021 이데일리 부동산포럼-고밀개발 따른 주거환경 악화 우려…집값 떨어지면 사업해제 요구할 수도-민간 측 “공익·사익 조화 이뤄야” vs 정부 측 “개발이익 공유가 관건”-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축사 “공공·민간 주도 주택공급 협업·경쟁하는 시대 올 것”△대기업 ESG경영 강화(18면)-“협력사 발전이 삼성의 경쟁력”…자금·기술·인력 아낌없는 지원-공유오피스 마련…최고의 ‘SW 연구환경’ 조성-7년째 이어온 ‘LG 의원상’…선행의 선순환 이뤄-‘현장직군 영보드’ 신설…MZ세대와 소통 나서-친환경 플라스틱 앞세워 ‘탄소제로시대’ 선도△대기업 ESG경영 강화(19면)-친환경 시장 선두 주자…“수소 연료전지 기술력 세계 최고 수준”-세대간 직급간 벽 허문 소통…조직 문화에 ‘생기’-‘디지털·친환경·신사업’ 삼각편대…성장가도 ‘예약’-“스마트 기술 선도…기업·사회 함께 지속 성장”-‘고객 목소리 중심’ 경영…신속·선제적 요구 대응△문화-재테크 꽂혔던 독자들…이제 ‘마음 챙기기’ 열공-핸드볼코트로, 토론장으로…여기 극장 맞아?-과천시향 ‘역전만루홈런’ 땀·눈물·성장의 드라마△스포츠-박성현 “‘약속의 땅’ 싱가포르서 터닝포인트 만들 것”-2연속 준우승 장하나 삼세판째 우승 도전-[사진] ‘류현진 동료’ 게레로 주니어, 한 경기 3홈런 7타점 불방망이쇼-강속구 대신 장타 무장…박찬호, 프로들과 샷대결-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최대어’ 바르가 1순위 지명-2년 만에 열리는 윔블던 관중 25% 입장 허용키로△피플-“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신델라 “자유로움 물씬 느껴지는 스트리트 아트와의 콜라보 뜻깊어”-김동연 “철지난 이념논쟁 말라, 이대로 가면 경제위기” 쓴소리-‘수학의 정석’ 쓴 홍성대 상신고 이사장 물러나-DGB금융, 사회공헌사업 전국 확대…ESG경영 강화-김현준 LH 사장 첫 현장행보 긴급 회의 주재 ‘2·4대책 점검’△오피니언-정신장애인 입원 기간 너무 길다-최악 한·일 관계에도 대화 노력 포기 안돼-[e갤러리] 김태연 ‘관념의 끈’-[생생확대경] 백신접종자 자가격리 면제 부작용도 살펴야△전국-“문화예술 최적지” vs “지역 균형발전”…한예종 유치전 ‘치열한 공방’-[지자체장에게 듣는다] “그린뉴딜 틀에서 생산·소비 多되는 스마트도시 만들 것”-“9억원 이하 재산세 경감”△사회-방안 쓰레기 속 ‘주인 잃은 취업 준비서’…괴로운 건 악취가 아니었다-백신 접종자, 해외여행 후 증상 없으면 ‘2주 격리’ 면제-공수처 1호 수사 ‘이규원 사건’ 유력 “관련 사건 모두 차질 빚을라” 우려-한국어능력시험 응시 1년새 반토막…코로나 직격탄-검찰총장 후보 이성윤, 수사심의위 전략 먹혔나
- 미녀골퍼 김지현·유현주, 골프장으로 ‘무브’한다
-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지현 선수(사진=무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MOVV)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으로 나선다.27일 무브(MOVV)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골퍼 김지현(한화큐셀), 유현주 프로(골든블루)와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무브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두 선수의 서브 후원사로 참여하고, 선수들이 KLPGA 투어 출전 시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용기사 포함한 차량을 제공한다.김지현 프로는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는 전일정 무브(MOVV)를 이용해 최종 성적 공동 2위를 기록, 2020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2021년 올해도 안정된 샷으로 KLPGA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김 프로는 지난해부터 무브 홍보모델로 활약 중이며 KLPGA투어 참가 시 자택에서 공항까지,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물론, 골프장으로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무브를 이용하고 있다.유현주 프로는 톡톡 튀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골프와 패션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KLPGA 정상급 선수들을 능가하는 후원계약을 이끌어내고 있다. 4월22일부터 개최되는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에는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출전하여 미디어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무브는 앞으로 유현주 프로가 출전하는 대회 주요 일정 동안 무브 차량을 제공하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편안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최민석 무브 대표는 “KLPGA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기록이 크게 영향을 받는데, 김지현 프로, 유현주 프로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무브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과 모빌리티를 연계한 차별화된 무브골프 서비스를 통해 골프 선수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골프문화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무브는 전용기사, 전용차량으로 목적지까지 우리끼리만 이동할 수 있는 프라이빗 이동서비스로 여행, 비즈니스 출장, 골프장 이동 등 국내 및 해외에서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기사 포함한 차량을 제공한다.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현주(사진=무브)
- 박인비, 11번홀 '샷이글'..공동 6위로 2주 연속 우승 성큼(종합)
- 박인비.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둘째 날까지 5타를 줄이며 2주 연속 우승에 속도를 냈다.박인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2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적어냈던 박인비는 이날 보기를 1개밖에 하지 않으면서 더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친 박인비는 지난주 기아 클래식 우승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패티 타바타나킷(태국)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이틀 연속 선두로 나선 가운데 박인비는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그린적중률(55.6%)은 첫날과 같았으나 페어웨이 적중률이 78.5%에서 85.71%로 높아졌고, 퍼트 수도 26개에서 25개로 1타 적게 쳤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인비는 11번홀(파5)에서 샷이글에 성공하며 단숨에 2타를 줄였다.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2.5m에 붙인 뒤 버디를 추가하면서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3번홀(파4)에서 두 번째 친 공이 그린 앞쪽 벙커에 들어가 3타 만에 그린에 올라와 2퍼트로 보기를 했다. 그러나 4번홀(파4)에서 그린 밖에서 퍼터로 친 공이 홀에 들어가면서 버디에 성공,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경기 뒤 박인비는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페어웨이와 그린을 잘 지켜 전반적으로 견고한 경기를 했다”며 “워밍업이 끝났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경기할 준비가 됐다”고 남은 이틀 경기에 집중했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인 박인비는 지난주 기아 클래식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2015년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현 AIG 여자오픈) 이후 6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함께 경기한 고진영은 이날 2타를 더 줄이면서 박인비와 함께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6위에 자리했다. 2번과 17번,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했다. 세계랭킹 1·2위 고진영과 박인비는 이번 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고진영은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타이틀 방어에 나선 이미림(31)이 박인비, 고진영과 함께 5언더파 139타를 적어냈다. 이정은(25) 공동 20위(2언더파 141타), 김세영(28) 공동 38위(1언더파 143타), 김효주(26) 공동 59위(1오버파 145타)로 컷을 통과했고 전인지(4오버파 148타)와 박성현(5오버파 149타)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펑산산(중국)이 8언더파 136타를 쳐 2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 3위(7언더파 137타)에 올라 있다.
- 예열 마친 고진영·김세영·박성현..2주 연속 출격, 첫 승 사냥
- 고진영.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과 2위 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2주 연속 참가해 새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볼빅(총상금 150만 달러)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월 개막전을 건너뛰고 두 번째로 열린 게인브릿지 LPGA 대회부터 새 시즌을 시작한 고진영은 첫 대회에서 4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쳤다.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경기를 마친 고진영은 “다음 주에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단단히 했다. 샷은 좋았으나 퍼트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게 고진영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고진영은 게인브릿지 대회에서 나흘 동안 86%가 넘는 그린적중률과 페어웨이 적중률 78.5%의 고감도 샷으로 선보였다. 하지만 퍼트 감각이 좋은 샷을 뒷받침하지 못했다. 나흘 동안 라운드 평균 31개의 퍼트를 적어냈고, 특히 2라운드 때는 34개의 퍼트를 하면서 그린에서 고전했다. 마지막 날에도 퍼트를 31개 나 하면서 역전 우승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나흘 동안 17개의 버디를 뽑아냈지만, 보기 6개를 적어냈을 정도로 실수를 많이 한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4라운드 내내 70~80% 대의 페어웨이적중률과 그린적중율을 유지했음에도 매 라운드 1개 이상의 보기를 했다. 2라운드 때는 버디를 1개밖에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김세영은 시즌 첫 대회에서 공동 24위에 그치면서 올해도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떨쳐내지 못한 게 아쉽다. 최근 5년 동안 시즌 개막전에서 톱10에 든 건 지난해 공동 7위를 한 게 유일하다. 2019년 공동 25위, 2018년 공동 22위, 2017년 공동 42위에 올랐다. 그러나 몸이 풀리면 쭉쭉 치고 나가는 저돌적인 스타일이어서 크게 걱정한 건 없다. 지난해엔 10월에 첫 우승이 나왔고, 2019년 5월, 2018년 7월, 2017년엔 3월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2015년엔 데뷔전에서 컷 탈락한 뒤 두 번째 출전한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첫 대회에서 사흘 동안 언더파 경기를 하지 못하다 마지막 날 김세영다운 몰아치기가 나왔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 기대감을 높였다. 최종일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잃은 김세영은 후반엔 9개 홀에서 무려 7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고진영, 김세영과 함께 박성현(28)도 2주 연속 대회에 나선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선 컷탈락하는 부진을 보였으나 이번 대회 코스가 6852야드로 긴편이어서 장타력을 갖춘 박성현에겐 부진을 만회할 기회다. 첫 대회서 50%를 겨우 넘겼던 그린적중률을 얼마나 높이느냐가 관건이다. 이밖에 이정은(25)과 박희영(34), 양희영(31), 전인지(27),최운정(31), 이미향(28)등 총 15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해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치고 있는 제시카와 넬리 코다 자매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개막전에서 언니 제시카 코다가 우승했고, 두 번째 대회에서 동생 넬리 코다가 정상에 오르며 2000년 안니카와 샬로타 소렌스탐 자매 이후 21년 만에 LPGA 투어에서 자매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국산 골프브랜드 볼빅이 2018년 이후 3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김세영. (사진=AFPBBNews)
- 3타 줄인 임성재,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3R 공동 20위
- 임성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임성재(23)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셋째 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더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민우(호주), 케빈 나(미국) 등과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와는 10타 차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샤인 투어 등이 공동 주관하는 WGC 대회 가운데 하나다. 총상금은 1050만달러, 우승 상금으로는 182만달러가 걸려 있는 특급 대회다.지난 2주간 연습과 휴식을 병행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임성재는 첫날 4타를 줄이며 첫 단추를 잘 끼웠다. 그러나 2라운드가 아쉬웠다. 그는 2타를 잃으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고 공동 2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임성재는 셋째 날 경기에서 완벽하게 살아났다. 그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고 공동 20위로 올라섰다. 임성재가 3언더파를 작성한 원동력은 정교한 샷과 퍼트다. 그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100%, 그린 적중률 77,78%, 퍼트로 줄인 타수 1.02개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단독 선두에는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모리카와가 이름을 올렸고 브룩스 켑카, 빌리 호셀(이상 미국) 등이 공동 2위로 뒤를 이었다. 웹 심슨(미국)은 12언더파 204타 단독 4위에 올랐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패트릭 리드(미국)가 11언더파 205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언더파 215타 공동 4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