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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19건

  •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웅진씽크빅 = 올 3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2.2% 줄어든 1582억원, 당기순이익은 225.9% 늘어난 31억원.▲빅솔론 = 3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3% 감소한 188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30% 감소한 35억원을 각각 기록.▲한국전자홀딩스 = (주)케이이씨스 합병에 대한 반대의사표시가 20% 미만(0.08%)임에 따라 이 회사를 흡수합병키로 이사회에서 승인 의결했다고 공시.▲이스트소프트 = 모니터링 대상이 되는 웹사이트들을 반복적으로 접속해 악성코드를 포함하는 악성행위 발생 여부를 탐지하는 악성코드 차단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태양 = 3분기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7% 감소한 474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5% 감소한 20억원을 각각 기록.▲아세아제지 = 종속회사인 제일산업주식회사가 영업 강화와 관리효율 제고를 위해 계열사인 삼성수출포장주식회사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만도 = 계열사 임원인 이채윤, 여태승, 한상희, 장영민씨 4명이 자사주 701주(지분율 0.01%)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대성산업 = 임원 정광우씨와 계열사임원 김인한씨 2명이 자사주 1만3790주(지분율 0.05%)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아세아제지 = 종속회사인 제일산업주식회사가 영업 강화와 관리효율 제고를 위해 계열사인 삼성수출포장주식회사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코오롱 = 자회사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계열사인 코오롱워터앤에너지의 유상증자에 참여, 113억을 현물출자키로 했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 =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충북 오창에 건설 중인 공장의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 규모, 방법 등에 관해 검토 중이나 본 답변서 제출일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에 답변.▲피앤텔 = 금융부채 및 매입채무상환을 위해 중국 현지법인 천진피엔텔통신유한공사에 72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DGB금융지주 = 이날 이사회를 열고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날 DGB금융 이사회는 기명식 보통주식 3500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정.
2014.11.10 I 김보리 기자
  •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지아이블루(032790)=1주당 액면가액 500원의 보통주 5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기존 3988만2737주였던 발행주식수는 797만6547주로 줄어들게 됨. 구주제출기간은 11월21일부터 12월22일까지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2015년 1월9일. △비츠로시스(0542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비츠로시스에 대해 13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1140원. △파워로직스(047310)=1회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이 기존 4043원에서 3235원으로 조정된다고 공시. △빛샘전자(072950)=계열사인 동양텔레콤이 19.3% 비율의 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동양텔레톰은 변경회생계획인가 전 발행한 보통주 252만8710주에 대해 1만1861주는 무상소각하고, 나머지 주식에 대해 1주당 액면금액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를 1.234주로 병합하기로 결정. △위노바(039790)=매출 30억원 규모 의료 제조사업부문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 회사는 지속적인 적자에 따른 구조조정과 재고의 관리비용 증가에 따라 생산 중단을 결정했으며 의료 제조부문 생산은 외주 위탁 방식으로 계속 진행된다고 설명. △에이치에이엠 미디어(038340)=임직원 횡령혐의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채권자인 드림맥스가 지난 4월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힘. 회사는 “이후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관된 것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현재까지 정식통보나 출석요청, 임직원조사 등을 받은 바 없다”고 설명. △조이맥스(10173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9억8000만원 규모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씨앤케이인터(039530)내셔널=대표이사가 오덕균 씨에서 김우택 씨로 변경됐다고 공시. △셀트리온제약(068760)=전환사채 발행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충북 오창에 건설 중인 공장의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전환사채 발행을 포함한 여러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씨그널정보통신(099830)=제이앤에이파트너즈 등을 대상으로 4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차이나하오란(900090)사이클링유한공사=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이 1220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 △국일제지(078130)=계열사인 케이지피 주식회사가 9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12월14일. △네패스(033640)=3분기 영업이익이 8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8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67% 감소. △디지탈옵틱(106520)=200억원 규모 2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공시. △케이에스씨비(06594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 ▶ 관련기사 ◀☞지아이블루, 보통주 5주→1주 감자 결정
2014.10.13 I 최선 기자
  • 자체 의약품으로 선진국 진출..종근당·대웅제약 주목-대우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DB대우증권은 국내 제약업체들이 자체 의약품으로 선진국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종근당(185750)과 대웅제약(069620)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6일 “올해 동아에스티, 셀트리온 등이 미국과 일본에서 허가를 획득하는 고무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셀트리온, 메지온, 녹십자 등이 미국과 유럽에 연내 판매허가를 신청하면 내년에는 선진국 시장에서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제약사와 바이오파마 회사들은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신약 혹은 개량신약을 개발 중이고 임상 개발 후기 단계에 있다”며 “종근당과 대웅제약, 메디톡스, 한미약품, 바이로메드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종근당과 대웅제약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자체 개발 약물 임상개발이 진전되면서 프리미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종근당의 벨로라닙은 연내 미국에서 프레더 윌리 신드롬으로 임상3상을, 고도비만으로 임상 2상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소정의 기술료(마일스톤)가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웅제약의 주름개선제인 나보타는 연내에 미국에서 임상에 진입해 내년 말까지 임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4.09.16 I 권소현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모바일게임株 급등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이 하루 만에 반등하며 550선에 바짝 다가섰다. 기관이 11거래일 만에 사들이며 지수 반등에 힘을 보탰다. 특히 모바일 게임주들의 움직임이 돋보인 하루였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8포인트(0.12%) 오른 548.43에 장을 마쳤다. 이날 548.42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이 장중 ‘팔자’로 돌아서면서 잠시 반락하기도 했다. 이내 기관이 다시 매물을 사들이면서 지수는 상승세를 탔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이틀째 매물을 내놨다. 반면 기관은 11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사모펀드, 금융투자 등에서 ‘사자’를 보였다. 외국인은 26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 6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26억원 매수 우위 등 총 2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6.5%) IT SW(2.7%) 기타제조(1.7%) 오락문화(1.7%) 등이 강세를, 제약(-1.7%) 통신서비스(-1.3%) 운송장비부품(-1.2%) 일반전기전자(-1.0%) 등이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사흘째 강세를 보이다 차익실현 매물에 전날 대비 % 내린 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주민등록번호 대신 본인확인 수단으로 활용될 ‘마이핀’ 전면 도입을 앞두고 관련주가 뛰었다. 서울신용평가(036120), 한국전자인증(041460), 한국정보인증(053300) NICE평가정보(030190) 등이 급등했다. 게임주가 특히 강세를 보였다. 컴투스(078340)는 이날 발표된 2분기 호실적에 급등했다.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선데이토즈(123420)로 이어져 선데이토즈 또한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올랐다. 게임빌(063080)은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이보다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등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은 상한가로 직행했다. 카카오와 함께 출시한 카카오뮤직의 고성장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테라세미콘(123100)과 비아트론(141000)은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산화물(옥사이드) 전환 투자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올랐다. 장중 구글 그롬캐스트와 손잡고 안방을 공략한다는 소식에 아프리카TV(067160)가 상승했다. 중국 온라인 포털 사이트인 소후닷컴과 손잡고 중국 진출에 나서는 키이스트(054780)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밖에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다음(035720) 동서(026960) 씨젠(096530) 등이 올랐고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ICT(022100) SK브로드밴드(033630) 등이 내렸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3060만주, 거래대금은 2조3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401개 종목이 올랐다. 7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30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특징주]셀트리온 '약세'..차익 실현 매물 출회☞셀트리온, 2Q 매출 1614억..'이연매출 반영'(상보)☞[특징주]셀트리온, 깜짝실적 발표에 '강세'
2014.08.06 I 경계영 기자
  •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터키 허가 획득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터키 보건부 (MoH, Ministry of Health)로부터 ‘램시마’의 제품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램시마는 얀센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과 같은 성분으로 구성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제품이다.터키 보건부는 램시마에 대해 신청한 모든 적응증(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에 대해 판매를 허가했다.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 터키 보건당국에 허가를 신청한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4분기부터 터키에서 램시마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셀트리온 측은 기대하고 있다.다.터키는 연간 의약품시장이 성장하는 소위 ‘파머징(Pharmacy+Emerging) 마켓’의 대표적인 국가다. 지난 2012년 125억달러(13조원)로 유럽 6위, 세계 16위에 이르는 제약시장이다. 현재 램시마가 타깃으로 하는 터키의 TNF-알파억제제 시장은 1500억원 가량에 달할 정도로 항체의약품 시장의 전망이 밝다는평가다. 터키에서 램시마를 판매하게될 파트너사는 MN제약(Mustafa Nevzat Pharmaceuticals)으로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터키의 상위권 업체다. 지난 2012년 글로벌 바이오 업체 암젠에 인수됐고 주사제 복제약 시장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터키 시장의 램시마 허가는 램시마는 유럽, 캐나다, 일본 등 선진국 시장과 더불어 이머징 마켓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電車 부상에 위축..550선 후퇴☞[성공異야기]"3D프린터 수출로 제2의 셀트리온 될 것"☞[마감]코스닥, 12일 만에 하락..외국인 차익실현
2014.07.16 I 천승현 기자
  • 셀트리온, 일본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허가(상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4일 일본 의약품 허가기관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의 제품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램시마는 얀센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과 같은 성분으로 구성된 바이오시밀러다.이에 따라 일본 내 공동개발사인 니폰카야쿠를 통해 올 4분기께 일본 내에서 본격적인 램시마의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이번 일본 허가로 램시마는 미국을 제외한 유럽, 캐나다 등 모든 선진 규제기관의 심사를 통과했다. 셀트리온은 올 하반기에 미국에도 램시마의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 종합기구(PMDA)에 램시마의 판매허가를 신청했다. 일본은 의약품 허가에 통상적으로 1년이 소요되지만 램시마의 경우 두 달 가량 더 빨리 허가를 받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까다로운 일본의 허가 규정을 충족 시키기 위해 글로벌 허가임상과는 별도로 일본에서 자국내 임상을 진행했다”면서 “일본내에서 진행한 가교임상 결과에서도 램시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이 다시 한번 검증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일본의 인플릭시맵제제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이다. 이는 단일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램시마가 일본 인플릭시맵 시장의 10%만 점유해도 매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램시마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20% 이상 저렴한 5만9000엔의 약가로 일본 시장에 발매될 예정이다. 유사 약물과 비교해도 가격경쟁력이 충분해 시장 전망도 높다는 게 셀트리온 측 설명이다. 일본 내 판매되고 있는 다른 TNF-알파억제제의 가격은 램시마와 동일 치료용량 비교시 13만엔 내외 수준이다. 램시마의 일본판매를 담당할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 관계자는 “램시마 출시가 일본에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 동안 치료받지 못한 환자 및 가족은 물론, 의료관계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니폰카야쿠는 2012년 매출이 1조원이 넘는 제약사로 항암제와 류마티스 내과에서 사용하는 면역질환 치료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 관련기사 ◀☞셀트리온, 일본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허가☞[마감]거침없는 코스닥, 셀트리온 급락에도 엿새째 랠리☞[특징주]셀트리온, 급락..최대주주 지분매각 중단
2014.07.04 I 천승현 기자
  • 유럽류마티스학회,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직접 소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학회 측이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직접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유럽류마티스학회 사무국은 강직성척추염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와 오리지널 제품 ‘인플릭시맵’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연구결과를 학회 이름으로 학회에 참석한 전 세계 의학전문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유럽류마티스학회는 학회기간 중 발표되는 수천개의 연구결과 중 중요한 것을 하루에 10여개씩 선정, 학회이름으로 전세계 의약전문 언론인에게 배포한다. 이 중 대부분은 기초의학연구나 학회주도의 연구성과인데, 제약사의 후발약제에 대한 연구를 선정해서 소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셀트리온 측 설명이다.이와 함께 이번 학회 기간에는 램시마의 임상결과가 5개 채택돼 발표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진행한 학술행사(Satellite Symposium)도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의 임상결과가 학회의 공식 보도자료에 채택된 것은 바이오시밀러가 그만큼 학회 및 의료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유럽류마티스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류마티스질환에 관한 학술행사로 130여개국의 1만4000여명의 학계와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마티스질환에 관한 2108개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기관 나홀로 순매수..나흘째 상승☞[마감]코스닥, 530선 탈환..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2014.06.13 I 천승현 기자
"글로벌 시장 바이오의약품 전성시대..선택 아닌 필수"
  • "글로벌 시장 바이오의약품 전성시대..선택 아닌 필수"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바이오의약품 개발,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한국제약협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최하고 이데일리가 후원한 ‘2014년 바이오베터 및 항체의약품 연구개발 전략 포럼’에서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필요성을 역설했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를 전문으로 개발중인 바이오벤처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본따 만든 복제약이다. 바이오베터는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용법이나 효능을 개선한 일종의 개량신약을 말한다.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박 대표는 “이미 세계 의약품 시장은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면서 “현재 세계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8년까지 2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 2003년 세계 시장 매출 상위 10개 제품 중 바이오의약품은 1개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0개 중 7개 제품이 10위권내에 포진했다. 박 대표는 “과거 합성신약으로 치료가 불가능했던 영역도 우수한 바이오의약품의 개발로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바이오의약품의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국내업체의 여건상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나 바이오베터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게 박 대표의 시각이다. 기존 제품보다 효능은 동등하거나 개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내놓으면 경쟁력 확보가 용이할 것이란 이유에서다.다만 업체가 보유한 역량에 따라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시장을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셀트리온이나 삼성처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업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지만 새롭게 뛰어들기는 만만치 않은 시장이다”고 했다. 인도, 중국, 러시아 등 신흥 바이오시밀러 강국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대규모 시설확충을 위한 자본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마케팅 역량을 확보한 이후 도전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오베터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글로벌 시장을 도전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차별화된 기술만 확보한다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투여해야 하는 제품을 약효 지속 시간을 늘려 일주일에 한번 투여하도록 개발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실제로 로슈제넨텍은 지난해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반응률을 높인 바이오베터 제품을 내놓자 벌써부터 학계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박 대표는 “기술은 있지만 자본이 충분치 않은 국내업체는 바이오베터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내 바이오벤처나 제약업체들이 개발 초기에 협력 체계를 구축, 리스크를 줄이고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한 이후 30여년 동안 LG생명과학, 드림파마, 바이넥스 등에서 임상·개발 업무를 담당했다.한편 이날 포럼은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현황과 전망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케미칼(009830), 알테오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파맵신, 펩트론, ANRT 등 바이오업체 6곳이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바이오협회, 이데일리가 공동 후원했다.
2014.06.11 I 천승현 기자
  • 셀트리온, '램시마' 美 임상 종료..허가절차 착수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068270)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램시마’의 미국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허가절차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사전 협의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 ‘레미케이드’와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임상시험은 올해 4월 종료됐고 셀트리온은 최근 최종 결과분석보고서를 받았다.셀트리온은 이번 임상결과와 기존에 진행한 글로벌 1·3상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내 판매를 위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허가서류를 제출하면 관련절차에 따라 최종허가까지 1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회사 측은 “이번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허가절차는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전세계 허가를 위한 마지막 절차를 진행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램시마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캐나다 등 선진국시장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고, 일본에서도 판매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레미케이드의 미국 시장 매출은 4조원 규모로 전세계 판매액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램시마가 미국 시장 발매 이후 레미케이드 시장의 10%만 잠식해도 연간 4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미국은 보험사가 제약사와 약가협상을 통해 약을 선택해서 공급하기 때문에 특허가 만료되면 비싼 오리지널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지난 2009년 IMS 헬스데이터가 공개한 각 나라별 제네릭 의약품 처방 비중에 따르면 미국은 89%로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처방 비중이 가장 높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가 미국에서 허가받을 경우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최초의 항체바이오시밀러로 기록된다”면서 “최초 허가라는 상징적인 기록은 상업적인 성공에 대한 기대 못지않게 회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사흘만의 상승..550 회복은 실패☞[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다음-카카오株만 보였다☞[마감]코스닥, 카카오톡의 날..카카오 관련株 '들썩'
2014.06.02 I 천승현 기자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파인테크닉스(10624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1억11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13억1100만원으로 전년대비 64.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억7700만원으로 흑자전환. △LG화학(051910)=1분기 영업이익이 362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4%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6728억원, 당기순이익은 2860억원으로 각각 0.8%, 16.0% 감소. △조이맥스(101730)=위메이드(112040)엔터테이먼트의 자회사인 조이맥스는 게임사업 강화를 위해 종속회사인 링크투모로우를 흡수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7월17일. △조이맥스(101730)=게임사업 강화를 통한 매출증대, 경쟁력 제고 등 신속한 경영 판단으로 계열사 링크투모로우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6.9598795. △조이맥스(101730)=한국거래소는 우회상장 여부 및 요건 충족확인을 위해 우회상장 여부 통지일까지 조이맥스의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힘.△디올메디바이오(007120)=조회공시 재답변을 토해 “지난달 28일 실시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을 추가하면서 신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사주 또는 주식관련사채를 대금지급 방식으로 하는 타법인 주식 취득과 소액공모 또는 사모 형식의 자금조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임.△KPX그린케미칼(083420)=KPX홀딩스(092230)가 시간외 매매 방식을 통해 자사 주식 21만6189주를 매도했다고 공시. 이번에 매도한 주식 전량은 양준화 KPX그린케미칼 사장이 7만9150주, 계열사인 관악상사와 건덕상사가 각각 5만2580주, 8만4459주를 매입.△LG유플러스(032640)=이상철 부회장이 지난 15일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 보통주 1만주를 매입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의 보유 지분은 8만2500주로 증가. △신성에프에이(104120)=계열사인 신성솔라에너지가 신한은행에 지고 있는 채무금액 112억4112만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3.9%.△파인디앤씨(049120)=1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29억4500만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억2800만원으로 흑자전환. △웹젠(069080)=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100% 자회사 웹젠이미르게임즈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광동제약(009290)=오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84억5000만원을 투자해 자기주식 10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우리사주조합의 주식취득 지원 등을 위한 것”이라고 밝힘.△금호산업(002990)=아시아나항공(020560)이 보유하고 있던 금호산업 주식 261만798주를 지난 11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코나아이(052400)=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17만3419주를 매각한다고 공시. 처분예정기간은 4월21일부터 7월18일까지이며, 예상처분금액은 72억7400만원. △OCI머티리얼즈(036490)=1분기 영업이익이 10억8800만원으로 전년대비 79.1%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438억원으로 전년대비 16.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16억3800만원으로 적자전환.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000만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예정발행가 1705원 기준으로 170억원. △금성테크(058370)=12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을 미지급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제7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발행총액 30억원) 중 일부 12억5000만원이 조기상환청구 됐으나 당사의 내부 사정으로 사채원금을 미지급하게 됐다”며 “2014년 4월17일 3자배정 유증으로 상환재원을 대부분 마련했으며 추가적인 증자 및 워런트행사 등을 통해 사채원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힘. △인포뱅크(039290)=법인세 정기 통합조사에 따라 추징금 33억68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 회사측은 “확정 고지서 수령 후, 금액 변경시 재공시할 예정이며 고지금액은 법적 기한 내에 납부예정할 계획”이라고 밝힘. △셀트리온제약(068760)=한국산업은행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1.5%, 만기이자율은 5.9%이며 사채만기일은 4월18일까지. 전환가액은 1만2460원. △한진중공업(097230)=조남호 회장의 부인 고 김영혜 씨가 보유한 한진중공업 주식 11만8975주를 아들 조원국 씨에게 5만9488주, 딸 조민희 씨에게 5만9487주를 상속했다고 공시. 또 고 김씨가 보유하던 한진중공업 보유주식 18만9592주도 두 자녀에게 9만4796주씩 상속.△웨이포트(900130)유한공사=은행조회서 확인으로 연결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 회사측은 “은행조회서가 2014년 4월 18일 외부감사인에게 전달됐으며 그에 대해 외부감사인의 심사가 진행중에 있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힘.△AJS(013340)=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와 관련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지난 10일 AJS는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임을 밝힘.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를 개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며 심의일부터 3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함. △현대시멘트(006390)=이사회 내에 리스크 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고 공시. 위원회는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사내외 이사 각 1명씩으로 구성되며, 자기자본의 5% 이상 또는 20억원 이상의 계열사에 대한 자금대여 및 투자거래, 지급보증의 제공 또는 기타 리스크 관리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 전에 사전 결의하는 역할을 함.△에스엘(005850)=기아자동차(000270)와 무선충전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47억3400만원이며 최근 매출액 대비 1.99%. 판매·공급지역은 한국과 미국, 유럽이며 계약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금호석유(011780)화학=금호산업(002990)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금호석유화학에 주식매각이행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 금호산업은 소장을 통해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발행한 주식 2459만3400주를 표창하는 주권을 인도하라”고 청구.△삼성탈레스=지난 14일부로 정순현 삼성테크윈(012450) 경영지원팀 관장(상무)과 김흥곤 삼성테크윈 경영지원팀 그룹장(부장)을 각각 기타 비상무 이사와 감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파인테크닉스, 1분기 영업익 41억..흑자전환
2014.04.21 I 박종오 기자
  •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파인테크닉스(10624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1억11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13억1100만원으로 전년대비 64.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억7700만원으로 흑자전환. △LG화학(051910)=1분기 영업이익이 362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4%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6728억원, 당기순이익은 2860억원으로 각각 0.8%, 16.0% 감소. △조이맥스(101730)=위메이드(112040)엔터테이먼트의 자회사인 조이맥스는 게임사업 강화를 위해 종속회사인 링크투모로우를 흡수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7월17일. △조이맥스(101730)=게임사업 강화를 통한 매출증대, 경쟁력 제고 등 신속한 경영 판단으로 계열사 링크투모로우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6.9598795. △조이맥스(101730)=한국거래소는 우회상장 여부 및 요건 충족확인을 위해 우회상장 여부 통지일까지 조이맥스의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힘.△디올메디바이오(007120)=조회공시 재답변을 토해 “지난달 28일 실시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을 추가하면서 신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사주 또는 주식관련사채를 대금지급 방식으로 하는 타법인 주식 취득과 소액공모 또는 사모 형식의 자금조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임.△KPX그린케미칼(083420)=KPX홀딩스(092230)가 시간외 매매 방식을 통해 자사 주식 21만6189주를 매도했다고 공시. 이번에 매도한 주식 전량은 양준화 KPX그린케미칼 사장이 7만9150주, 계열사인 관악상사와 건덕상사가 각각 5만2580주, 8만4459주를 매입.△LG유플러스(032640)=이상철 부회장이 지난 15일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 보통주 1만주를 매입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의 보유 지분은 8만2500주로 증가. △신성에프에이(104120)=계열사인 신성솔라에너지가 신한은행에 지고 있는 채무금액 112억4112만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3.9%.△파인디앤씨(049120)=1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29억4500만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억2800만원으로 흑자전환. △웹젠(069080)=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100% 자회사 웹젠이미르게임즈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광동제약(009290)=오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84억5000만원을 투자해 자기주식 10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우리사주조합의 주식취득 지원 등을 위한 것”이라고 밝힘.△금호산업(002990)=아시아나항공(020560)이 보유하고 있던 금호산업 주식 261만798주를 지난 11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코나아이(052400)=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17만3419주를 매각한다고 공시. 처분예정기간은 4월21일부터 7월18일까지이며, 예상처분금액은 72억7400만원. △OCI머티리얼즈(036490)=1분기 영업이익이 10억8800만원으로 전년대비 79.1%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438억원으로 전년대비 16.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16억3800만원으로 적자전환.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000만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예정발행가 1705원 기준으로 170억원. △금성테크(058370)=12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을 미지급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제7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발행총액 30억원) 중 일부 12억5000만원이 조기상환청구 됐으나 당사의 내부 사정으로 사채원금을 미지급하게 됐다”며 “2014년 4월17일 3자배정 유증으로 상환재원을 대부분 마련했으며 추가적인 증자 및 워런트행사 등을 통해 사채원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힘. △인포뱅크(039290)=법인세 정기 통합조사에 따라 추징금 33억68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 회사측은 “확정 고지서 수령 후, 금액 변경시 재공시할 예정이며 고지금액은 법적 기한 내에 납부예정할 계획”이라고 밝힘. △셀트리온제약(068760)=한국산업은행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1.5%, 만기이자율은 5.9%이며 사채만기일은 4월18일까지. 전환가액은 1만2460원. △한진중공업(097230)=조남호 회장의 부인 고 김영혜 씨가 보유한 한진중공업 주식 11만8975주를 아들 조원국 씨에게 5만9488주, 딸 조민희 씨에게 5만9487주를 상속했다고 공시. 또 고 김씨가 보유하던 한진중공업 보유주식 18만9592주도 두 자녀에게 9만4796주씩 상속.△웨이포트(900130)유한공사=은행조회서 확인으로 연결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 회사측은 “은행조회서가 2014년 4월 18일 외부감사인에게 전달됐으며 그에 대해 외부감사인의 심사가 진행중에 있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힘.△AJS(013340)=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와 관련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지난 10일 AJS는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임을 밝힘.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를 개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며 심의일부터 3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함. △현대시멘트(006390)=이사회 내에 리스크 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고 공시. 위원회는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사내외 이사 각 1명씩으로 구성되며, 자기자본의 5% 이상 또는 20억원 이상의 계열사에 대한 자금대여 및 투자거래, 지급보증의 제공 또는 기타 리스크 관리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 전에 사전 결의하는 역할을 함.△에스엘(005850)=기아자동차(000270)와 무선충전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47억3400만원이며 최근 매출액 대비 1.99%. 판매·공급지역은 한국과 미국, 유럽이며 계약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금호석유(011780)화학=금호산업(002990)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금호석유화학에 주식매각이행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 금호산업은 소장을 통해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발행한 주식 2459만3400주를 표창하는 주권을 인도하라”고 청구.△삼성탈레스=지난 14일부로 정순현 삼성테크윈(012450) 경영지원팀 관장(상무)과 김흥곤 삼성테크윈 경영지원팀 그룹장(부장)을 각각 기타 비상무 이사와 감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파인테크닉스, 1분기 영업익 41억..흑자전환
2014.04.18 I 박종오 기자
⑬입사6개월되면 주식4000주씩 선물하는 회사
  • [퍼니지먼트]⑬입사6개월되면 주식4000주씩 선물하는 회사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탤런트 자본주의.’서울 가산동 벤처타운에 있는 로킷의 창업자인 유석환 대표(57)가 ‘펀 경영’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핵심적인 경영철학이다. 탤런트 자본주의는 직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회사에 기부하면, 회사는 그에 대한 대가로 주식을 구성원들에게 나눠줘 회사지분과 이익을 공유하는 자본주의다.로킷은 에디슨(EDISON)이라는 브랜드의 개인용 3D 프린터 생산업체다. 국내시장을 70% 넘게 점유하며 한국 3D프린터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주자다. 지난해에만 3D 프린터를 1000대 넘게 판매했다. 중국, 대만, 호주, 영국, 스웨덴, 네덜란드 등 17개국에 수출할 정도로 개인용 3D 프린터 분야에선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관련 특허만 2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회사의 모든 가치는 직원들의 재능에서 나온다.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직원들의 재능을 제대로 보상해주기 위해 주식을 공유하게 됐다.”유 대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회사주식의 40%를 과감하게 내놓았다. 6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들에게는 직급에 관계없이 4000주씩을 무상으로 나눠준다. 액면가 500원인 이 회사 주식은 현재 장외시장에서 5000원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1인당 20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선물’받은 셈이다. 여기에 스톡옵션은 직급별로 별도로 제공한다.“회사의 이익을 구성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 주식분배다. 주식을 보유한 로킷의 직원들은 곧 회사 주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일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여느 회사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다.”유 대표는 행복한 직장, 재미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탤런트 자본주의라고 확신한다. 구성원들이 하는 일에 대해 제대로 된 보상을 하지 않고 선언적으로 외치는 ‘펀 경영’은 허구일 뿐이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탤런트 자본주의와 더불어 유 대표가 중시하는 것은 ‘고객 자본주의’다.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도 회사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에서다. “회사를 키우는 핵심적인 주체는 그 구성원과 고객이며 이들이 회사의 진정한 주인이다. ‘고객을 왕’이라 부르면서도 정작 회사의 주인으로 생각하고 대우하는 기업은 거의 없는 게 현실이다.”유 대표는 이런 경영 철학 아래 이 회사의 3D 프린터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1대당 회사 주식 2주씩을 얼마 전까지 선사했다. 지난해에만 주식 3000주 가량을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배분했다. 다만 일부 주주들이 고객들에게 주식을 지속적으로 나눠주게 되면 향후 주식가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반대하는 바람에 올해부터는 잠시 중단한 상태다.국내 대표적 3D 프린터 업체인 로킷의 유석환 대표는 “직원들이 재능을 회사에 기부하면 회사는 그 대가로 회사지분과 이익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것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가 3D 프린터로 만든 고려청자 모조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인권 기자유 대표가 직원은 물론 고객까지 회사의 주인으로 여기고 기업이익을 이들과 공유하는 ‘오픈 캐피털리즘’을 통한 ‘펀 경영’을 경영의 근간으로 삼게 된 데는 그의 남다른 직장 경력에 뿌리를 두고 있다.그의 첫 직장은 대우자동차였다. 20년간 근무한 이 곳에서의 마지막 직책은 대우자동차 유럽본부장(전무)이었다. 그 뒤 다국적 보안업체인 ADT 캡스로 자리를 옮겨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까지 8년간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회사의 존재 이유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아시아 지역에 퍼져있던 48개 법인 및 공장을 8개로 통폐합하는 작업을 유 대표가 주도하면서부터다. 이 과정에서 수천 명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당시는 GE의 잭웰치 회장이 ‘경영의 신’처럼 숭배되다시피 하면서 너도나도 앞다퉈 벤치마킹했다. 잭웰치를 따라 회사마다 이익 극대화를 위해 가장 먼저 사람을 자르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고 실제로 크게 유행하던 시절이었다.”인력 및 사업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하면서 ‘피범벅이 된 자신의 손’을 보며 유 대표는 더 이상 ‘살상용 칼’을 휘두르지 않겠다며 사표를 내던지고 뛰쳐 나왔다. 직원들을 회사의 주인으로 대우하며 함께 상생하는 회사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대우자동차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셀트리온의 창립멤버로 합류한 이유다. 지금은 국내 바이오 의약품의 대명사가 된 셀트리온의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으로 일하면서 그가 세운 ‘전공’은 지금도 셀트리온에서는 ‘전설’로 전해진다.2007년 셀트리온은 외주를 받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대량생산 준비를 하던 차에 최대수량을 발주한 한 업체가 갑작스럽게 주문을 취소했다. 곧바로 여유자금이 바닥나면서 회사는 존폐의 위기에 처했다. 이런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당시 세계 120개 국가를 다니며 “선금을 미리 주면 값싸고 품질이 우수한 바이오약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주겠다”며 제약회사들을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탁월한 수완을 발휘해 사업계획서 한장으로 무려 7500억원의 선투자를 이끌어냈다.그 자금이 지금의 셀트리온을 있게 한 1등 공신이다. 그야말로 ‘현대판 봉이 김선달’ 식 영업이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셀트리온을 떠난지 수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는 셀트리온의 수석 고문직을 유지하고 있다.요즘 미래산업을 선도할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3D 프린터 사업에 대해 문외한이던 유 대표가 하필 이 분야에 팔을 걷고 뛰어든 동기는 뭘까.“3D 프린터라는 제품을 분석해보니 큰 자본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재능이 있다면 누구나 창업은 물론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유 대표는 3D 프린터가 탤런트 자본주의를 대중화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특히 3D 프린터가 개인의 창업을 도울 수 있는 가장 획기적인 품목으로 판단했다. 산업용이 아닌 개인용(B2C) 3D 프린터 제품만 고수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로킷의 3D 프린터 제품 가격은 단돈 150만 원.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3D 프린터는 최소 수천만 원하던 고가품이어서 개인들이 구매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하지만 로킷이 초저가의 3D 프린터를 내놓으면서 일정 수준의 디자인 실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 모두가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창업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실제로 로킷의 주요 고객은 디자이너나 벤처업체들이다.“탤런트 자본주의를 국내 기업문화에 전파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유 대표가 꿈꾸는 로킷의 미래상이다. 그는 회사의 주체인 직원들이 진정한 회사의 주인답게 대접받는 탤런트 자본주의가 국내 기업들에 정착되면 “직원들이 애사심을 갖고 행복해하는 직장문화가 저절로 뿌리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3D 프린터 8000대 판매는 거뜬하다는 유 대표는 회사성장에 대한 의욕도 남달랐다. 2017년까지 개인용 3D 프린터를 5만 대 이상 판매해 세계1위 업체로 우뚝 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3D 프린터 일색에서 이달 말부터는 금속재료를 쓸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개인용 3D 프린터는 플라스틱만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관련시장이 열리는 데 커다란 한계가 있었다. 이제는 철, 동, 구리, 금,은 등을 사용해 누구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3D 프린터가 대중화될수록 유 대표가 ‘펀 경영’을 위해 펼치고 있는 탤런트 자본주의도 우리에게 더욱 익숙한 단어가 될 전망이다.2017년 개인용 3D 프린터 시장 1위업체 도약을 꿈꾸고 있는 로킷의 연구원들이 3D 프린터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방인권 기자◇ 로킷은?3D 프린터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3D 프린터 업체다. 서울 가산동에 있으며 직원 85명 규모다. 산업의 개화기인 3D 프린터 제품을 지난해 국내를 포함해 해외 17개 국가에 1000여대를 판매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회사는 이달 말에 금, 은, 동 등 금속을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용 3D 프린터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이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그동안 개인용 3D 프린터는 옥수수 전분 등을 재료로 하는 플라스틱만 소재로 쓸수 있어 제약이 많았다. 행복한 회사문화를 일궈나가기 위해 ‘탤런트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유 대표는 “일을 보고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먼저 뽑고 일을 만들어 나간다”는 독특한 경영철학을 견지하고 있다. 팀장급 이상이면 누구라도 유 대표에게 간단하게 설명만 하고 직원을 규모에 관계없이 직접 채용할 수 있다. 직원을 뽑으면 회사는 이 직원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어떻게든 일거리를 만든다는 게 유 대표의 믿음이다.
2014.04.11 I 류성 기자
 1분기 승자, 2분기에는 어떤 전략을 펼칠까? -손대상의 내일의 투자Tip
  • [증시와락] 1분기 승자, 2분기에는 어떤 전략을 펼칠까? -손대상의 내일의 투자Tip
  • 올해 역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 주식투자 수익률 승자는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외국인들은 코스피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평균 수익률은 7.52%, 코스닥은 28.17%를 기록하면서 동일 기간 기관의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코스피 평균 수익률은 2.99%, 코스닥 16.5%로 기관의 수익률을 앞질렀습니다.올해 1분기는 개인들 역시 코스닥 시장에서 12.54%수익률로 수익을 거두었으나, 코스피 시장에서는 12.53%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외국인이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한국전력(015760), 하나금융지주(086790), LG디스플레이(034220)를 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위메이드(112040), CJ오쇼핑(035760), 인터파크(035080), 서울반도체(046890), 에스엠(041510) 순으로 매수했습니다.반면에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 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많이 나왔으며, GS홈쇼핑(028150), 성광벤드(014620), 다음(035720) 등을 매도했습니다.기관은 외국인의 매도 종목을 매수했는데,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를 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CJ E&M(130960), GS홈쇼핑(028150)을 매수했습니다.이처럼 높은 수익률을 거둔 외국인들이 올초 가장 많이 매수를 했던 IT업종을 최근에 가장 많이 매도하면서 움직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최근 10거래일동안 삼성전자(005930), NAVER(035420), 엔씨소프트(036570), SK텔레콤(017670), 현대중공업(009540) 순으로 매도를 하면서 한국전력(015760)과 LG유플러스(032640), SK하이닉스(000660), 이마트(139480), LG이노텍(011070) 순으로 매수하면서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코스닥에서는 게임빌(063080), 에스엠(041510), 아프리카TV(067160), 성우하이텍(015750), 아이센스(099190), 순으로 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그동안 상승했던 종목을 매도하면서 최근 반등이 나오는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인의 매수를 따라가기 위한 전략을 펼치려면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종목으로 변경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외국인의 매수는 중기적인 관점으로 매매에 임하시길 바랍니다.<시장 기술적 분석>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가 이어지면서 1%대 상승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전기전자, 금융업, 운송장비, 보험, 통신업, 화학 업종을 동반 매수했으며, 전기전자, 운송장비, 은행, 금융업, 보험, 증권 등 동반 매수 업종이 상승 상위로 랭크되었습니다.코스피가 1,953p의 저항을 돌파하면서 이중바닥이 형성되었고, 이제 1980p까지 추가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주식 비중을 늘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다만 1,980p부근에서 조정을 받게 될 경우 빠져나와야 하기 때문에 단기 종목 위주와 어닝시즌이 1주일 남은 상황이니만큼 실적주 위주로 접근이 좋을 것 같습니다.코스닥 증시는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 하면서 갭상승 후 하락했으나,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되면서 반등이 나오면서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기계.장비, 유통, 화학, 운송장비.부품, 금속 등이 동반 매수가 이어졌습니다. 상승 상위 업종은 제약,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등 민감주보다는 방어주 위주의 순이었습니다.코스닥 지수 박스권 하단인 549p에서 반등이 나오면서 내일 역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현재 박스권 상단인 548p까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코스닥의 경우 기관의 매수가 이어지는 종목군으로의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금일 기관에서 매수한 업종 순으로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특징/테마-건설주 : 해외 공사 저가 수주 마무리, 국내 주택경기 훈풍 이슈에 동반 강세-은행주 : 민영화·실적개선 기대에 동반 강세-전일 급락한 헬스케어주 금일 셀트리온 호재로 반등자세한 내용은 밤 8시에 생방송 되는 이데일리TV <증시와락>과 이데일리ON에서 밤10시에 진행하는 손대상 전문가의 공개강의 <증시와락>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이데일리TV 홈페이지 :http://tv.edaily.co.kr/ ( http://tv.edaily.co.kr/)☞<증시와락>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enjoy/ (http://tv.edaily.co.kr/e/enjoy/)☞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출연 전문가를 장중에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관련기사 ◀☞SK하이닉스,2Q 실적 개선 전망..'매수'-한국☞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6일)☞[창조가 미래다]SK하이닉스 "기술이 생명"..전방위 '기술경영' 시동
2014.03.26 I 이선미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540선 내줘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5% 넘게 하락하며 닷새 만에 540선을 내줬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1.53%) 내린 539.30으로 마감했다. 0.44포인트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전환한 뒤 장 마감까지 이를 회복하지 못했다.외국인은 코스피는 물론 코스닥에서도 강한 팔자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62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역시 75억원을 내다 팔며 내림세를 부추겼다. 개인만 홀로 72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업종별로는 강보합권에 거래를 마친 금융과 오락문화, 기타제조 등을 제외하곤 대부분 내렸다. 운송이 4.3% 넘게 폭락했고, 제약도 대장주 셀트리온과 씨젠 등의 급락 여파에 4% 넘게 밀렸다. 이밖에 비금속과 출판매체복제, 제조, 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등의 낙폭도 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줄줄이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줄어들면서 전날보다 8.3%(3900원) 폭락한 4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서울반도체(046890)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3.4% 떨어졌다. CJ오쇼핑(035760)과 CJ E&M(130960) GS홈쇼핑(028150) SK브로드밴드(033630) 에스엠(041510) 씨젠(096530) 차바이오앤(085660) 인터파크(035080) 위메이드(112040) 등도 하락 마감했다.그나마 포스코ICT(022100)가 BMW코리아와 이마트 전국 매장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1.3% 오른 것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34230)와 동서(026960) 다음(035720) 메디톡스(086900) 인터파크(035080)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올 들어 재평가를 받아온 중국 기업주들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씨케이에이치(900120)가 8% 넘게 급락한 것을 비롯해 중국원양자원(900050)과 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 완리(900180) 차이나하오란(900090) 등이 2~8%까지 떨어졌다. 씨케이에이치의 경우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에 따른 물량 부담 우려에 낙폭이 특히 컸다.드래곤플라이(030350)는 ‘스페셜포스2’의 해외 진출 기대감에 상한가로 마감했고, 아프리카TV(067160) 역시 인기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 ‘테일즈런너: 러시앤대시 for Kakao’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지엠피(0182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7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힌 뒤 10% 가까이 뛰었다. 이에 반해 유성티엔에스(024800)는 9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나타냈다. 다스텍(043710)은 최대주주가 KT ENS 사기 대출 사건 연루됐다는 설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304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4억1423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한 2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종목을 비롯해 708개 종목이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3월 서둘러 매수해야 할 바이오 종목!☞[특징주]셀트리온, 급락..지난해 실적부진☞삼성 바이오시밀러 개발 어디까지 왔을까
2014.03.12 I 김기훈 기자
삼성 바이오시밀러 개발 어디까지 왔을까
  • 삼성 바이오시밀러 개발 어디까지 왔을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삼성이 차세대 먹거리로 점찍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두 주자인 셀트리온(068270)과는 아직 격차가 있지만, 개발과 생산을 이원화하는 체계적인 전략으로 제품화 단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방암치료제 ‘허셉틴’과 같은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과 ‘레미케이드’에 이어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로슈가 개발한 허셉틴은 시장에서 연간 7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제품이다.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전략은 개발과 생산을 이원화했다는 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을 담당하고 연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바이오젠 아이덱이 설립한 합작법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이뤄진다. 연구와 생산이 별도 법인으로 이뤄져 전문성을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와 에버랜드가 최대주주다.생산 부문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다국적제약사 BMS에 이어 로슈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으면서 수익 확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다국적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생산 대행을 맡으면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생산기술을 축적하겠다는 전략이다. 10년 동안 BMS의 제품을 대신 생산키로 했다. 삼성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개발·생산·판매 분야에서 각각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셈이다. 과감한 투자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앞당기고 있다. 지난 2012년말 27만3900㎡규모의 부지에 3400억원을 투자해 3만리터 규모의 공장을 준공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까지 15만리터 규모의 생산시설을 추가로 증설할 예정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개발 계획 제품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상용화를 대비한 해외 판로 확보도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머크와 바이오젠아이덱을 통해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세계 시장에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시장의 반응은 다소 냉소적이다. 삼성의 바이오시밀러가 경쟁사들보다 몇 년 뒤처진 후발주자라 상용화 이후 시장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가장 앞선 셀트리온은 삼성이 개발 중인 제품 중 레미케이드와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이미 완료하고 허가를 받았다. 이중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는 유럽허가도 취득했다.업계 한 전문가는 “복제약 시장은 오리지널 의약품이 독점하는 시장에 저렴한 가격의 똑같은 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을 잠식하는 것이 제약사들의 공통적인 전략이다”며 “셀트리온을 비롯해 경쟁업체들이 복제약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서 삼성이 뒤늦게 진입하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한화케미칼(009830), LG생명과학(068870) 등도 삼성이 개발중인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현황(자료, 식약처 ※셀트리온: 램시마, 허쥬마 등 2개 품목 허가)▶ 관련기사 ◀☞셀루메드, 지난해 영업익 8억원..전년比 53.6%↓☞셀트리온, 작년 매출액 35%↓.."보수적 회계로 매출 이연"(상보)☞셀트리온, 작년 영업익 998억..전년비 49%↓
2014.03.12 I 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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