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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830선은 지켰다
  • [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830선은 지켰다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하며 830선에 턱걸이했다. 외국인·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13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내린 839.1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한때 1%대 하락하며 820선까지 내려앉았으나 장 후반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 시장에 커다란 이슈가 없던 가운데, 코스피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매수세가 쏠렸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3억원, 233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는 연기금(-104억원), 기타법인(-830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465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 보면 내린 업종이 우세했다. 통신장비, 음식료 담배, 일반전기·전자 업종은 1%대 하락했다. 기타제조, IT 부품, 제약, 의료 정밀기기, 금융, 유통, 제조, 건설, 오락문화, 방송 서비스, 운송장비 부품, 화학, 통신 방송 서비스, IT 하드웨어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인터넷, 정보기기 업종은 1%대 상승했다. 반도체, 출판매체 복제, 통신 서비스, 비금속, IT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디지털 콘텐츠,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운송, 종이·목재 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내린 종목이 훨씬 많았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3%대 하락했고, CJ ENM(035760) 휴젤(145020) 셀트리온제약(068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대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코프로비엠(247540) 씨젠(096530) 등은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제넥신(095700)은 3%대 상승, 알테오젠(19617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으로 올랐다.종목별로 보면 한스바이오메드(042520)가 식약처로부터 허가사항과 다른 원료로 만든 인공 유방을 회수하라는 명령을 받아 하한가를 기록했다. KPX생명과학(114450)은 전날 투자위험 종목 지정을 사유로 이뤄졌던 1일간의 거래정지가 풀리자 14%대 하락했다. 반면 엔투텍(227950)은 이달 말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결과 발표 예고에 대한 기대감에 15%대 급등했다. 넥슨지티(041140)는 모회사인 넥슨이 디즈니에 다시 지분 매각을 시도할 거란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8%대 급등했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8억 5152만 주였고, 거래대금은 11조 5442억원이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5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50개 종목이 내렸다. 10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2020.11.13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1%대 하락 중…외국인·기관 '팔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대 하락하며 820선대로 미끄러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비교적 크게 매도하기 시작한 탓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낙폭도 더 커지는 모습이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 내린 827.01에 거래 중이다. 이날 830선서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낙폭을 키우며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장 초반만 해도 소폭 매수하던 외국인이 꽤 큰 폭으로 매도하기 시작한 게 영향을 미쳤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529억원, 114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만 655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업종 별로 보면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제약 등 업종은 2%대 하락 중이다. 유통,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제조,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비금속, 화학, IT하드웨어, 금속, 기타제조, 종이목재 등의 업종은 1%대 하락 중이다.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IT종합,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기계장비, IT소프트웨어, 반도체, 건설,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운송,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인터넷과 정보기기 업종만이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낙폭을 더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셀트리온제약(068760) 케이엠더블유(032500) 제넥신(095700) 씨젠(096530) 휴젤(145020)은 3%대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하락 중이며, 알테오젠(196170) CJ ENM(035760) 카카오게임즈(293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에이치엘비(028300)는 1%대 하락 중이다.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상승 중이다.
2020.11.13 I 이슬기 기자
美 대선 마무리 속 외인·기관 동반 매도 하락세
  • [코스닥 마감]美 대선 마무리 속 외인·기관 동반 매도 하락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6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 가까이 내리며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자료=신한금융투자 HTS)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5%(8.02%) 내린 836.78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전날 회복했던 840선을 하루 만에 도로 내주게 됐다. 개인의 순매수로 인해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폭을 키우면서 하락으로 전환했다. 한때 하락폭은 1%를 넘기기도 했다. 미국 대선의 향방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당선’으로 윤곽이 잡혀가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불복을 주장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이날 홀로 642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지난달 30일 이후 5거래일만에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를 능가하진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44억원, 2857억원을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443억원, 비차익이 3344억원 각각 매도로 3787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업종이 더 많았다. 비금속과 인터넷, 제약이 2% 넘게 내렸으며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운송, 제조, 운송장비·부품 등도 1% 넘게 하락했다. 유통, 건설,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등은 1% 미만에서 내렸다. 반면 기타제조와 금융, 금속이 1% 넘게 올랐으며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등은 강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1%), 셀트리온제약(068760)(-0.35%)이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인 씨젠(096530)(-3.58%), 에이치엘비(028300)(-3.13%), 알테오젠(196170)(-3.64%) 등이 일제히 3% 넘게 약세를 보였다. 반면 카카오게임즈(293490)(0.41%)와 에코프로비엠(247540)(0.56%)은 1% 미만에서 소폭 올랐다. 종목별로는 상장 첫 날인 LED 조명 업체인 소룩스(290690)가 시초가를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한 후 상한가까지 올라 2만6000원으로 ‘따상’을 기록했다. 또한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힘입어 마리화나 관련주로 분류되는 오성첨단소재(052420)는 12% 넘게 급등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8억9454만9000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12조8505억4900만원이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85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97개다.
2020.11.06 I 권효중 기자
  • 코스닥, 개인 홀로 '매수'에 보합권 출발…840선 유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6일 코스닥 지수가 홀로 ‘사자’에 나선 개인의 움직임 속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0.45포인트) 오른 845.2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달 들어 현재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빨간 불을 켜고 있다. 앞서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대선 개표 이틀째를 맞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3대 지수 모두 1~2%대 오르며 마감했다. 여기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현행(0.00~0.25%)으로 동결한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경제에 재차 압박이 가해질 것을 경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현재 646억원어치의 주식을 홀로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이달 들어서 지난 5일까지 줄곧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을 팔았지만, 이날 들어 처음으로 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0억원, 338억원씩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통신장비와 금융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종이목재, 금속, 일반전기전자, 음식료와 담배, 화학 등 대부분이 1% 미만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 인터넷, 섬유의류 등은 1% 미만에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셀트리온(068270)헬스테어90.22%), 씨젠(096530)(0.14%), 제넥신(095700)(0.89%) 등이 오르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293490)(0.42), CJ ENM(035760)(0.52%), 케이엠더블유(032500)(0.73%) 등도 오르고 있다. 다만 셀트리온제약(068760)에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알테오젠(196170)은 1% 넘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이날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LED 조명 업체 소룩스(290690)가시초가 대비 9.50%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센코(347000)는 지난 4일부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에 이어 이날도 21% 넘게 급등하고 있다.
2020.11.06 I 권효중 기자
美 대선 윤곽…외인·기관 매수에 2%대 상승
  • [코스닥 마감]美 대선 윤곽…외인·기관 매수에 2%대 상승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5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대 상승, 840선을 회복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HTS)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17.83포인트) 오른 844.80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이달 들어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840선을 넘긴 것은 지난달 15일(844.44) 이후 약 3주 만의 일이다. 앞서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잦아들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어 이날 진행되는 개표 과정에서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승리에 무게가 실리며 주식을 내다 파는 개인에도 불구,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497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다만 외국인은 2504억원, 기관은 1397억원어치의 주식을 각각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297억원, 비차익이 2486억원 각각 매수로 총 2783억원 매수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0.07%)와 인버스 종목이 속한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올랐다. 금속과 의료정밀기기, 제약이 3% 넘게 올랐으며 오락문화, 기계장비, IT부품, 화학, 운송 등도 2% 넘게 올랐다. 반도체, 건설, 섬유의류, 비금속 등은 1% 넘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이 올라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셀스케어(0.99%), 에이치엘비(028300)(1.48%), 씨젠(096530)(7.38%) 등 바이오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카카오게임즈(293490) 역시 지난 3분기 영업익(212억원)이 역대 분기 기준 최고를 기록한 데에 힘입어 4.15%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196170)(-1.92%), 셀트리온제약(068760)(-0.17%), 제넥신(095700)(-0.97%)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지난달 새로 상장한 바이브컴퍼니(301300), 센코(347000), 피플바이오(304840) 등의 종목들이 일제히 상한가까지 올랐다. 엔케이맥스(182400)는 알츠하이머 임상 1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8%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6억3283만8000주, 거래대금은 9조6171억5200만원으로 집게됐다. 상한가 8개를 포함 10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0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71개였다.
2020.11.05 I 권효중 기자
외국인·기관 '사자'에 800선 안착…바이오주 강세
  • [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사자'에 800선 안착…바이오주 강세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3% 가까이 상승하며 800선에 안착했다. 최근 코스닥 지수가 크게 내린 것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이다. 이날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다.28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2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7% 오른 806.20에 장을 마감했다. 78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을 키우더니 800선에 안착했다. 종가 기준으로 사흘 만이다. 증권가에선 최근 코스닥 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것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들어온 것이라고 해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낙폭을 키웠던 코스닥이 상승 후 그 폭을 확대하는 등 반발 매수세가 여전히 이어지자 코스피도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787억원, 554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했다. 기관은 장 중반까지 매도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께 매수세로 반전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300억원), 투신(382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208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웠다.업종 별로 보면 종이목재 업종이 4%대 상승했다. 반도체,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제약, 인터넷, 소프트웨어, 화학, IT하드웨어 업종은 3%대 상승했다. 제조, IT종합, 통신방송서비스, 유통,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금속, IT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오락문화, 금융 업종은 2%대 상승했다.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비금속, 정보기기, 건설 업종은 1%대 상승했다. 통신서비스, 운송 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1~14위 종목은 모조리 올랐다. 특히 바이오업종의 상승이 가팔랐다. 알테오젠(196170)은 10%대, 휴젤(145020)은 6%대 상승했다. 제넥신(095700)도 3%대 올랐다. 이밖에 CJ ENM(035760)은 4%대 상승했고, SK머티리얼즈(036490) 에코프로비엠(24754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3%대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상승했다. 에이치엘비(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는 1%대 올랐다. 씨젠(096530)과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 미만으로 올랐다.종목별로 보면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바이브컴퍼니(301300)가 상장 첫 날 큰 폭으로 하락, 무려 21%대 하락한 3만 1300원에 장을 마쳤다. 크래프톤의 기업공개(IPO) 공식화에 아주IB투자(027360)와 TS인베스트먼트(246690)도 각각 2%대, 1%대 상승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은 6억 9455만주, 거래대금은 8조 781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57개 종목이 내렸다.5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2020.10.28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2% 상승에 800선 돌파…외국인 '사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대 상승 중이다. 시총상위주인 바이오업종의 상승폭이 더 커지고 있어서다. 외국인의 나홀로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28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 오른 800.36에 거래 중이다. 이날 78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중 상승폭을 키우더니 800선을 돌파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 홀로 55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186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종이목재 업종은 3%대, 인터넷,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방송서비스, 반도체, 제약,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제조, 금속,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IT소프트웨어, 화학, IT종합 업종은 2%대 오르고 있다. 유통, IT부품,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금융,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업종은 1%대 오르고 있다. 건설, 비금속, 정보기기, 통신장비, 운송, 통신서비스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특히 바이오 종목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알테오젠(196170)은 9%대, 휴젤은 5%대 상승 중이다. 제넥신(095700)은 3%대 오르고 있다. CJ ENM(035760)은 4%대 오르고 있고, SK머티리얼즈(036490)는 3%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2%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상승 중이다. 씨젠(096530)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2020.10.28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1%대 상승중…바이오株 강세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대 상승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시총상위주인 바이오주들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28일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6% 오른 794.76에 거래 중이다. 이날 78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수급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억원, 303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246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종이목재 업종은 2%대,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제약,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반도체, 제조, 금융, 화학, 인터넷, 일반전기전지, 기타제조, IT하드웨어, 금속, IT소프트웨어, IT종합, IT부품, 의료정밀기기, 유통,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등 업종은 1%대 오르고 있다. 통신서비스, 건설, 섬유의류,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운송, 오락문화 등은 1% 대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특히 바이오주가 강세다. 휴젤(145020)은 5%대, 알테오젠(196170)과 제넥신(095700)은 3%대 오르고 있다. 씨젠(096530)도 1%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오르고 있고, CJ ENM(035760)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에이치엘비(028300)는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2020.10.28 I 이슬기 기자
4거래일 만에 상승…780선 탈환
  • [코스닥 마감]4거래일 만에 상승…780선 탈환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27일 뉴욕 증시 급락에 따른 공포로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한 뒤 이를 끝까지 지켜내며 780선에 올라섰다. 전일 낙폭이 과도했다는 판단하에 외국인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날 대비 5.71포인트(0.73%) 오른 783.73에 정규 장을 닫았다. 이날 지수는 0.79% 내린 771.84에 장을 열었다. 이후 지수는 낙폭을 줄이더니 결국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로써 지난 22일(-2.15%) 23일(-0.58%) 26일(-3.71%) 등 3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도 끊어냈다.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2273억원)이 나 홀로 팔자에 나섰다.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양도세) 부과 기준인 ‘대주주 요건’을 내년부터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대폭 낮추는 방안을 고수하면서 일명 ‘남기락’(落)이 발생하고 있다. 세제 주무부처 수장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름에 배당락(배당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가 하락)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다. 반면 외국인(2366억원)과 기관(33억원)은 동반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가 염가에 내놓은 알짜배기 주식을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가가 쓸어담고 있는 모습이다.프로그램은 차익(-1억원)과 비차익(2369억원) 등 전체적으로 236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금융 건설 출판, 매체복제 기계, 장비 컴퓨터서비스 IT부품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모두 올랐다. 운송 정보기기 업종이 2%대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반도체 오락문화 종이,목재 비금속 운송장비, 부품 제약 금속 통신장비 업종이 1%대 상승했다.시가총액 규모가 클수록 상승률이 가팔랐다. 코스닥 100지수는 1.28%, 코스닥 미드 300지수는 0.44%, 코스닥 스몰지수는 0.25%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씨젠(096530)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대 제넥신(095700)이 3%대 알테오젠(196170) 케이엠더블유(032500)가 2%대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은 1% 미만 상승률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다소 부진했다.이 밖에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마스크 제조 사업에 진출한다고 공시한 코데즈컴바인(047770)은 가격제한선(29.90%)에 근접한 상승률을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20억2930만7000주, 거래대금은 8조9403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672개 종목이 내렸다. 10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0.10.27 I 유현욱 기자
이달 1조 내다판 개인…올해 주식농사 끝냈나
  • 이달 1조 내다판 개인…올해 주식농사 끝냈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증시를 휘어잡았던 개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이 뚝 떨어졌다. 이달 개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3800억원 넘게 순매도, 월별 기준 올 들어 첫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들의 거래대금 비중도 70% 밑으로 하락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과 ‘연말 대주주 양도소득세(이하 양도세) 요건 강화’ 등에 관망하는 투자 심리가 짙어졌다. 이런 분위기는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대주주 요건 강화’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과세당국이 대주주 요건을 강화할 때마다 개인들은 12월에 한꺼번에 주식을 팔아왔는데 이런 패턴을 학습한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먼저 ‘매도세’에 나선 영향이다. 코스닥 시장의 단기 급락에 손절하는 개인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그래픽= 이동훈 기자)◇ “안 좋은 분위기 연말까지 간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1~26일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각각 10조9100억원, 10조6300억원으로 전달 14조원대(14조2000억원, 14조2800억원)에서 23~25% 감소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거래대금 비중은 이달 65.2%로 넉 달 만에 60%대로 떨어졌다. 주식 투자 대기자금인 예탁금도 55조1400억원(23일) 수준으로 9월 4일(63조2582억원) 정점을 찍고 감소한 상태다. 채대철 NH투자증권 삼성동금융센터 부장은 “미국 대선 결과 불복 우려 등 전 세계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동학개미운동이 동력을 잃어간다”며 “대주주 양도세 요건 강화, 대형 공모주 상장 마무리 등에 연말까지 안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주식 농사를 마무리 짓고 외부 환경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내년을 바라보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나마 코스피 지수는 개인들이 매도세를 보이더라도 원화 강세 등의 영향 때문인지 외국인들이 1조 가량을 매수, 이달 0.7% 상승세를 보였다. 문제는 코스닥이다. 개인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여전히 1조86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고, 거래대금 비중 역시 89.7%로 전달(89.4%)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 지수는 이달 8.3%나 하락했다. 이는 연말 대주주 요건 강화가 있었던 해마다 개인들의 대규모 매도세를 경험한 연기금 등 기관들이 개인보다 먼저 주식을 팔아 차익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장선희 KB증권 삼성동PB센터 부지점장은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 이달 1조5000억원 넘게 팔았고, 특히 연기금(2900억원 순매도)이 많이 팔았는데 연말에 개인들이 대주주 요건 강화에 맞춰 팔 것에 대비해 미리 매도한 것”이라며 “이를 눈치챈 개인들이 지난 주까지 손절하면서 주식을 내다팔았다”고 말했다.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의도치 않게 주식시장에서 이탈하게 된 셈이다. 특히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급락세가 커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이달 들어 6% 가까이 하락하고 에이치엘비(028300), 알테오젠(196170)은 각각 11.9%, 17.9%나 급락했다. 대주주 요건 강화는 코스피 시장에도 해당되지만 코스피 시가총액은 1600조원대인 반면 코스닥은 300조원대로 똑같이 10억원을 판다고 해도 코스닥에 미치는 충격이 훨씬 크기 때문에 이를 고려, 코스닥에서 미리 팔고 있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변준호 흥국증권 연구원은 “12월에 개인 매도가 쏟아지는 것을 기관, 외국인들이 알기 때문에 10월에 개인보다 먼저 파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그래픽= 문승용 기자)◇ 개인들, 대주주 요건 강화 때마다 12월엔 매도내년 4월에 주식을 팔아 차익을 낼 경우 양도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요건’이 올 연말 종목당 시가총액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진다. 대주주 요건을 결정하는 시가총액은 12월 마지막 거래일에 결정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개인들은 12월에 가서야 주식을 팔아왔고 올해도 이런 흐름이 예상된다. 2017년말 코스피·코스닥 대주주 시가총액이 15억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2019년말 다시 10억원으로 낮아졌는데 2017년 12월과 2019년 12월에 개인들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매도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선 3조6000억~3조8000억원대 매도세를 보였고, 코스닥에선 1조~1조46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했다. 개인들이 12월에 주식을 팔지만 이 물량을 외국인, 기관이 받아내기 때문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반드시 하락세로 이어지진 않았다. 2017년 12월 코스피 지수는 0.36% 하락했으나 코스닥 지수는 3.50% 올랐고, 2019년엔 코스피·코스닥 모두 5%대 상승세를 보였다. 변준호 연구원은 “대주주 요건 강화,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시장의 단기 모멘텀이 약해진 부분이 있어 차익실현에 나서는 개인들이 있지만 대선이 지나면 연말 경기 부양 기대감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개인들이 완전히 주식 시장을 떠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020.10.27 I 최정희 기자
금감원 "신용융자 연중 최고치…청년 빚투 급속도로 확산"
  • 금감원 "신용융자 연중 최고치…청년 빚투 급속도로 확산"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지난달 말 신용융자잔고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층(만 30세 미만)을 중심으로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가 빠르게 확산한 영향이다.25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에 따르면 9월 말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를 위한 신용융자잔고는 1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9조2000억원이던 신용융자잔고는 코로나19에 따른 폭락장을 연출했던 3월 말 6조6000억원으로 급감했으나 6월 12조7000억원, 9월 16조4000억원으로 계속해서 늘고 있다.주가하락 위험을 고려해 신용융자 거래 시 우량주와 대형주 중심의 투자경향을 보였다. 또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급증한 종목에서 신용잔고 순증가가 크게 나타났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신용잔고 상위 5개사는 셀트리온(3923억원), 씨젠(3653억원), 삼성전자(3176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2903억원), 카카오(2268억원)으로 순이다. 신용잔고 순증가 상위 5개사는 씨젠(3578억원), 삼성전자(2341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2020억원), 카카오(1862억원), LG화학(1688억원)이다.모든 연령층의 신용융자 규모가 확대됐으나 특히 만 30세 미만인 청년층의 신용융자가 162.5% 폭증했다. 다만 중장년층 대비 청년층의 신용융자 규모는 2.4%로 미미했다.연령대별 신용융자 잔고 추이는 청년층이 4200억원(2.4%), 중년층(만 30세 이상~만 50세 미만) 8조200억원(46.0%), 장년층(만 50세 이상~만 60세 미만) 5조6100억원(32.2%), 노년층(만 60세 이상~만 70세 미만) 2조6800억원(15.4%), 고령층(만 70세 이상) 6900억원(4%)으로 나타났다.지난 3월 주가 급락으로 일평균 반대매도 금액 179억원, 반대매도 계좌 1642좌로 최대치를 기록한 후 6월 22억원, 380좌로 감소했다가 9월 기준 46억원, 532좌로 다시 증가했다.이에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 등을 이용한 투자는 개인의 상환능력 및 다른 지출(생활비, 교육비 등) 계획을 고려해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며 “신용거래를 이용한 투자자는 담보유지비율을 수시로 확인해 보유주식의 임의처분에 대한 투자손실을 미연에 방지하라”고 당부했다.
2020.10.25 I 유현욱 기자
외인 순매수에 6일만에 상승…820선 사수
  • [코스닥 마감]외인 순매수에 6일만에 상승…820선 사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0일 하락으로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가 소폭 오름세로 전환해 마감하며 820선을 지켜냈다. (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2.40포인트) 오른 824.65를 기록했다. 이날 소폭 하락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2%대까지 낙폭을 키우며 800선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다시 1%대로 낙폭을 줄인 후 장 막판에 오름세로 돌아섰다.이로써 지수는 이틀째 820선에 머물렀다. 지난 5거래일간 약세를 이어오던 코스닥 지수는 지난 12일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에서 마감했다. 앞서 간밤 뉴욕증시는 오는 20일로 예상되고 있는 코로나19 경기부양책 합의 시한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대두,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한 바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 각각 231억원, 596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지난 8일 이후 8거래일째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을 팔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이날 홀로 매수에 나서 92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오른 업종이 조금 더 많았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운송 등이 2% 넘게 올랐고, 반도체, 금융, 통신장비, 인터넷 등은 1%대 올라 마감했다.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화학 등도 1% 미만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유통, 통신서비스 등이 1%대, 금속, 정보기기, 음식료·담배는 1%대 미만에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34% 하락했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 역시 2.59% 하락했다. 씨젠(096530)(-1.37%), 카카오게임즈(293490)(-0.67%)도 모두 내렸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가 3.58% 올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알테오젠(196170)(0.61%), 제넥신(095700)(0.79%), CJ ENM(035760)(1.60%) 등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상장 이틀째를 맞은 피플바이오(304840)가 상장 첫 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7% 넘는 강세로 거래를 마쳤으며, 박셀바이오(323990)는 반려견용 항암제에 대한 품목허가 서류를 접수했다는 소식에 11% 가까이 급등해 마감했다. 반면 이날 장 개시 전 ‘메디톡신주’에 대한 잠정 제조·판매 중지 명령을 받았다고 공시한 메디톡스(086900)는 21% 넘게 급락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6억3922만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10조6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56개 종목이 내렸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0.10.20 I 권효중 기자
남의 집 얹혀 살던 방시혁, 대한민국 10대 주식부자 되다
  • [줌인]남의 집 얹혀 살던 방시혁, 대한민국 10대 주식부자 되다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아는 형 집에 얹혀살며 한 곡만이라도 팔리길 기도했던 남자가 대한민국 10대 주식부자에 올라섰다. 방시혁 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 의장의 얘기다. 케이팝을 알리겠다며 골방에서 고군분투하던 과거를 넘어 명실상부 케이팝의 아버지로 자리잡은 그. 이젠 대중음악계를 넘어 자본시장에서도 기록을 써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공동취재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열린 빅히트의 상장 기념식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단숨에 대한민국 주식부자 8위…서경배 다음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빅히트는 4.44% 내린 25만 800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13만 5000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나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 기록 후 상한가 기록)’ 기록에는 실패했다. 최근 상장했던 SK바이오팜(326030)이나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첫날 따상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인 것과는 반대다.다만 공모가가 워낙 높은 수준으로 결정된 데다, 상장 이후 공모가의 두 배 수준에서 거래가 마무리되면서 방시혁 의장의 지분 가치는 크게 치솟았다. 방시혁 의장이 가진 주식은 1237만 7337주인데, 이날로 지분가치가 3조 1933억원으로 뛰었다.이는 재벌닷컴이 집계한 국내 상장사 주식재산 순위(지난달 말 기준) 8위에 해당한다. 1~7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8조 92억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조 1086억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4조 7403억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4조 5252억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조 5154억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라움 관장(3조 2492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3조 2440억원) 순이다. 방시혁 의장이 빅히트 상장 하루 만에 대한민국 10대 주식부자 반열에 올라선 것이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순탄치 않았던 커리어…소통 덕에 돌파구 찾아얼핏 보기에 ‘벼락 부자’처럼 느껴지는 방시혁 의장이지만 처음부터 탄탄대로는 아니었다. 이를 증명하는 게 2000년대 초반의 에피소드다. 2000년대 초반 방시혁 의장은 박진영 JYP Ent.(035900) 대표와 함께 케이팝의 미국 진출을 꿈꾸며 미국의 아는 형 집에서 얹혀산 적이 있다. 1년이 지나도 두 사람이 쓴 케이팝은 한 곡도 팔리지 않았고 이후 방시혁 의장은 꿈을 접고 한국에 귀국했다. 그 후 방 의장은 2005년 빅히트라는 레이블로 독립한다.새로 닻을 올린 레이블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혼성 그룹 에이트는 그럭저럭 인지도를 올렸으나, 빅히트가 2012년 배출했던 걸그룹 ‘글램’은 멤버 중 한명이 배우 이병헌 협박 혐의로 실형선고를 받으면서 데뷔 3년 만에 해체되기도 했다. 그런 아픔을 겪던 와중 2013년 방탄소년단(BTS)이 데뷔했다. BTS 역시 소녀시대, 엑소의 후광에 가려져 초반 1~2년은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쩔어’ ‘불타오르네’ 등의 곡이 반응을 얻으면서 점차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하게 된다.연예가에서는 BTS의 성공 비결로 방시혁 의장의 리더십 변화를 꼽는다. BTS 멤버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했고, 멤버들은 이를 통해 SNS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며 팬들과 소통했다. 중소형 기획사 출신이라는 약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SNS란 창구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 소통이야 말로 BTS와 빅히트, 그리고 방시혁 의장을 한류의 왕좌에까지 올려놨다고 볼 수 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증시 데뷔와 함께 지적된 ‘불통’…이겨낼까아이러니한 것은 그런 빅히트가 시장에 데뷔하면서 불거진 문제 중 하나가 ‘소통 부족’이라는 점이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빅히트는 기관투자가나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기는 커녕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빅히트에 대한 불신을 키우기만 했다. 주요 엔터테인먼트 3사의 현 주가에 비해 네 다섯배 가량 높은 공모가에 대해서도, 기재된 재무제표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기초적인 지배구조에 대해서도 빅히트는 입을 닫았다. 그저 그들이 내세우는 논리대로 시장이 믿어주길 바라기만 했다.상장 첫날 하락 마감한 빅히트의 주가는 이러한 소통부족이 낳은 결과다. 시장 참가자들은 빅히트의 주가가 이렇게 높아야 할 이유에 대해 설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 중에서는 ‘BTS가 코로나 치료제를 만들어야 이 주가가 납득가능하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이도 있다.한 주식투자자는 “BTS는 방시혁 의장이 키웠다기 보단 스스로 성장했고 빅히트는 서포트해줬을 뿐”이라며 “기획사로서 능력이 입증되지도 않았는데 당장 내년에 BTS 군대가기 시작하면 매출 나올 곳도 없고 이 주가는 납득이 안 된다”고 언급했다.‘대중문화계에서 자본시장으로’. 방시혁 의장은 이날 새로운 세계로 첫 발을 내딛었다. 그의 인생 경로를 보면 그는 ‘슬로우 스타터’다. 그의 도전은 한 번에 성공하는 법이 없었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겨우 빛을 보는 타입이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가장 큰 빛을 안겨준 건 BTS이고, 그 BTS는 소통으로부터 돌파구를 얻었다. 자본시장으로 온 방시혁 의장의 달력은 오늘로 다시 1일이다.
2020.10.16 I 이슬기 기자
개인·외국인 '사자'에…870선 지켰다
  • [코스닥 마감]개인·외국인 '사자'에…870선 지켰다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87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시장에 별다른 이슈는 없던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다.8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871.6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 한 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머지않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장에 특별한 이슈는 없었으며, 전날 미국 증시는 경기 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한 바 있다.수급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12억원, 27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876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467억원), 연기금(-78억원), 보험(-33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 별로 보면 제약, 운송, 금속,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업종이 1%대 상승했다. IT부품, 건설, 제조, 통신서비스, 유통, 금융,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IT하드웨어,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IT종합, 정보기기 등 업종은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절반은 오르고 절반은 내렸다. 씨젠(096530)은 5%대 상승했고, 펄어비스(263750)는 1%대 올랐다.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에코프로비엠(247540)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카카오게임즈(293490)는 2%대 하락했고, 에이치엘비(028300) 알테오젠(196170)은 1%대 하락했다.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 제넥신(095700) CJ ENM(035760)은 1% 미만으로 내렸다.종목별로 보면 백신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먼저 팬젠(222110)이 국제 백신연구소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골드퍼시픽(038530) 역시 자회사인 에이피알지가 인도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아 코로나 치료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 전공정 결함 검사장비 기업인 넥스틴(348210)이 상장 첫 날 0.7% 상승마감했으나, 공모가(7만5400원) 대비 낮은 가격에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19억 5760만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1조 946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종목을 비롯해 6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94개 종목이 내렸다. 13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2020.10.08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870선서 상승 출발…개인만 '사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87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개인만 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 오른 873.85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경기부양책에 긍정적인 의사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한 바 있다.수급을 보면 장 초반 개인만 사고 있다. 개인은 396억원 순매수 중인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8억원, 23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운송, 유통, 비금속 업종이 1%대로 강하다. 금속, 제약, 반도체, 방송서비스, 금융, IT부품, 통신방송서비스, IT하드웨어, 건설,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제조,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IT종합,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업종이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등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상승 중이다. 씨젠(096530)도 1%대 오르고 있다. CJ ENM(035760)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에코프로비엠(24754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 에이치엘비(028300)는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293490)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하락중이고,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2020.10.08 I 이슬기 기자
"주도주 선별…하반기 영업이익에 달렸다"
  • "주도주 선별…하반기 영업이익에 달렸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스피 내 이익 개선 기여도가 높아질 수 있는 업종과 기업이 앞으로 주도주 역할을 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기업으로는 테슬라, 국내 기업으로는 셀트리온(068270)과 카카오(035720) 등이 언급됐다.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펴낸 보고서에서 “주식시장에서 테마는 성장으로 성장은 실적으로 실적은 밸류로 진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기존 성장주 중에서 주도주로 가장 오래 남을 기업으로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 Quantiwise, 하나금융투자최근 발생한 급작스러운 증시 조정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다. 오는 11월 3일 치러질 미국 대선은 금융 리스크로 꼽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적, 직접적 유동성 공급 정책 기대가 소멸하면서 밸류에이션 상승을 통한 유동성 랠리 종료가 우려되고 있다. 이재만 연구원은 “2021년엔 누구나 다 기저효과를 생각하고 있는 만큼 매출이나 영업이익 증가율 차이로 주도주를 선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짚었다.1999~2000년 ‘테크 붐(tech boom)‘에서 가장 오랜 시간 주도주 역할은 했던 기업은 꾸준한 영업이익률 상승을 기반으로 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8년간 주가 성과를 비교해도 9월~11월까지는 이익추정치 개선주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재 성장 주도주 중 상반기 대비 하반기 영업이익률 개선이 예상되는 미국 기업으로는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을 꼽았다. 미국 성장주 중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률 하락이 전망되고 있다. 반면 테슬라는 매출과 영업이익률 모두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비디아는 영업이익률 상승 폭이 7개 기업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국내 성장주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카카오, 삼성SDI(006400) 영업이익률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2년 연속)와 삼성SDI(영업이익 1조 클럽)는 영업이익이 2021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0.09.28 I 이지현 기자
멀미나는 변동성…800선 지켜
  • [코스닥 마감]멀미나는 변동성…800선 지켜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80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 한때 800선 아래로 곤두박질 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인 하루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마감한 종목이 더 많았다.25일 일일 코스닥 지수 움직임(사진=대신증권 HTS)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 오른 808.28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1%대 상승 출발하던 코스닥 지수는 개장한 지 약 30분 만에 800선이 붕괴되며 가파르게 하락했으나, 이후 10분 만에 다시 상승에 성공해 800선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금융 시장을 흔들 정도의 이슈가 특별히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롤러코스터와 같은 장세를 보였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양상이 여전하고, 월말·월초를 맞아 중요 경제지표 발표·이벤트·일정 등이 예정돼 있어 불확실성을 회피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강해질 수 있다”며 “무엇보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굵직한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어 여느 때 보다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9일엔 미국 대선후보의 1차 TV 토론이, 다음달 1일엔 미국·유럽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되는 등 예정된 일정이 많다.수급을 보면 외국인 홀로 64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392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 등(-40억원), 은행(-26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 별로 보면 오른 업종이 더 많았다. 기타제조 업종은 4%대, 금융업종은 2%대 상승했다. 유통, 운송, 일반전기전자, 건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업종은 1%대 상승했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기타서비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IT소프트웨어, IT부품,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통신장비, 화학, 금속 업종은 1%대 내렸다.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 부품, IT하드웨어, 제약, 제조, 반도체, 비금속, 오락문화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오른 종목이 더 우세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은 2%대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 알테오젠(196170) 셀트리온제약(068760) 제넥신(095700) 등은 1%대 상승했다. 휴젤(145020) 케이엠더블유(0325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씨젠(096530)은 4%대 하락했고,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이치엘비(02830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미만으로 내렸다.종목별로 보면 대북·방산 관련주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이날 장 중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군의 어업지도원 총격 사망사건에 관해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게 전해지면서다. 이날 23%대 상승하던 방산주 빅텍(065450)은 결국 25%대 하락 마감했고, 반대로 대북주 대아티아이(045390)는 19%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우리기술(032820)은 1조 4000억원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공급업체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이날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은 21억 7992만주, 거래대금은 13조 53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해 74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19개 조목이 내렸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2020.09.25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1%대 상승 출발…'810선'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전날 4%대 급락을 딛고 이날은 1%대 상승 중이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819.07에 거래 중이다. 전날 4%대 급락한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날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는 양상이다.간밤 뉴욕증시 역시 전 거래일의 급락을 딛고 소폭 상승 반전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 0.37% 상승했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134억원, 41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44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보험을 제외한 금융투자, 투신, 연기금 등, 사모펀드 등이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유통, 기타서비스 업종이 2%대 오르며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기계장비, 통신방송서비스, 제조,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IT하드웨어, 건설, 제약, IT종합, IT부품,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반도체, 오락문화, 화학, IT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종이목재 등 업종은 1%대 오르고 있다. 금속, 운송, 인터넷 등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제넥신(095700) 알테오젠(196170)은 3%대,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케이엠더블유(032500) CJ ENM(035760)은 모두 2%대 상승 중이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이치엘비(028300) 휴젤(145020)은 1%대 오르고 있다. 씨젠(0965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 미만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는 약보합권을 보이고 있고 SK머티리얼즈(036490)는 보합권 등락 중이다.
2020.09.25 I 이슬기 기자
성장주 의구심에 4% 넘게 급락…810선 하회
  • [코스닥 마감]성장주 의구심에 4% 넘게 급락…810선 하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4일 코스닥 지수가 4% 넘게 급락해 81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내던진 가운데 동학개미들이 매수에 나섰지만 물량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바이오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3%(36.50포인트) 내린 806.95를 기록했다. 이날 장 초반부터 2% 가까이 하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한 때 낙폭을 4%대 이상까지 키우며 810선마저 내줬다. 코스닥 지수가 810선을 밑돈 것은 지난달 21일(종가 796.01) 이후 약 한 달여만의 일이다. 낙폭 역시 지난 6월15일 7.09% 폭락한 이후 최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 하락 여파에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 미국 기술주 조정 등이 증시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그간 유동성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던 지수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85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현재 10거래일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억원, 121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05억원, 비차익이 505억원씩 매도에 610억원 순매도였다. 업종별로는 인버스 업종과 출판·매체복제(0.26%)를 제외하면 모두 내렸다. 특히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는 5% 이상, 제약, 유통, 정보기기, 음식료·담배는 4%대 내렸으며 건설, 섬유의류, 운송 등도 2% 넘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전부 내림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5.44% 내렸으며 씨젠(096530)(-4.45%), 에이치엘비(028300)(-5.32%), 알테오젠(196170)(-8.39%), 제넥신(095700)(-10.75%)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8.24%), CJ ENM(035760)(-5.06%), 에코프로비엠(247540)(-9.49%) 등 비바이오 종목들도 모두 내렸다. 종목별로는 바이오 업체인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 결정한 루미마이크로(082800), 토스로의 인수 소식이 불거진 SCI평가정보(0361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기술(032820) 역시 자회사 씨지오와 한국석유공사의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공급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또한 이와 더불어 연평도에서 실종, 북한에 의해 피격된 공무원 사건과 관련한 남·북 갈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방산주인 빅텍(065450), 스페코(013810) 등이 각각 25%, 16%대 급등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21억6835만7000주, 거래대금은 15조2429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1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197개 종목이 내렸다. 34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0.09.24 I 권효중 기자
기관 매도세에 2% 넘게 하락…850선 아래로
  • [코스닥 마감]기관 매도세에 2% 넘게 하락…850선 아래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2일 코스닥 지수가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2% 넘게 하락하며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달 31일(종가 848.24) 이후 약 3주일만에 다시 850선 밑으로 내려갔다.(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0%(24.24포인트) 내린 842.75를 기록했다. 지수는 지난 21일 이후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유동성 공급에 대한 신중함을 표명한 이후 유동성에 힘입어 올랐던 종목들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요인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작용하고,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도 등이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52억원, 313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다만 홀로 매도에 나선 기관은1642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지난 11일부터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은 반대로 꾸준히 주식을 내다 파는 모양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51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70억원 순매수로 119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인버스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렸다. 운송장비 및 부품이 5.52% 내려 가장 크게 내렸으며, 정보기기가 4%대, 방송서비스, 금속, 유통, 건설, 컴퓨터서비스 등이 3%대 내렸다. 운송,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반도체 등은 2%대 하락했으며 비금속, 인터넷, 통신장비 등도 1%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종목인 씨젠(096530)(3.46%)을 제외하고 전부 파란 불을 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72%), 알테오젠(196170)(-3.38%), 셀트리온제약(068760)(-4.66%0, 제넥신(095700)(-4.79%)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일제히 내렸으며, 에이치엘비(028300)는 이날 8% 넘게 내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가장 낙폭이 컸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역시 이날 6.22% 내리며 7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갔다.종목별로는 자회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에서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는 메디콕스(054180)가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피씨엘(241820)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다.줌인터넷(239340)은 KB증권과의 합작법인을 통해 핀테크 사업 진출 계획을 밝힘에 따라 거래제한폭까지 올랐다. 이트론(096040)은 SK네트웍스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에는 14% 넘게 올라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9억4452만주, 거래대금은 12조145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18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134개 종목이 내렸다. 44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0.09.22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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