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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 ‘돼지’의 고민
  • 어디로 갈까? ‘돼지’의 고민
  • [조선일보 제공] 조그만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해야 하는데…. 집을 더 늘릴 필요는 없지만,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의 교육비도 생각해야 한다. 고민으로 잠을 설쳤다. 이럴 때 찾아가는 것이 재테크 전문가들이다. 그런데 이걸 어쩌나. 전문가들마다 이야기가 다 다르다. 귀 얇은 김씨는 고민만 더 늘었다. 재테크 전문가도 가려서 찾아가야 한다. 각 금융기관의 특성에 따라 전문가들의 처방도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김씨의 사례를 중심으로 각 금융기관의 특성을 알아보자. ◆돌다리도 두드리는 당신, 은행으로 가라 은행에서 써준 처방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단어는 ‘확정이자, 원금보전’이다. 신한은행 김은정 PB가 추천한 김씨의 처방전. 먼저 목돈 1억원 중 3000만원은 연 5%짜리 정기예금에, 5000만원은 원금보전형 ELS(주가지수연계증권), 나머지 2000만원은 중국에 투자하는 해외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매달 저축할 수 있는 100만원 중 50만원은 적립식 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그냥 적립식 펀드가 아니다. 50만원도 주식형, 해외주식형, 혼합형 등 3개 이상 펀드에 쪼개 3년 이상 투자하란다. 남은 50만원 중 25만원은 연금저축, 나머지는 장기주택 마련저축에 들어 소득공제혜택을 노릴 것을 주문했다. 처방전의 마지막 한마디. “노후생활자금만 준비하는 데도 20년간 매월 200만원 이상 저축이 필요하신 거 같아요. 여기에다 자녀교육자금까지 준비하려면 허리띠를 졸라매 저축을 더 늘리세요.” 은행답지 않은가. ◆화려한 대박을 꿈꾸는 당신, 증권사로 가라 역시 투자 전문회사다. 처방전은 각종 펀드들로 넘쳐난다. 삼성증권 박완정 PB의 재테크 조언이다. 먼저 1억원 중 4000만원은 반씩 나눠 슬라이딩 다운형 ELS 2종류에 가입한다. 슬라이딩 다운형이란 기준이 되는 주식의 주가가 펀드 설정일보다 떨어져도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면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박 PB는 주가가 각각 30%와 40% 밑으로 빠지지 않으면 최소 연 8% 이상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2개의 상품을 골랐다. 2000만원은 국내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고 1000만원은 해외펀드(중국), 1000만원은 부동산 간접투자 펀드인 리츠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1000만원은 환차익을 올릴 수 있는 달러연금보험(달러로 가입 후 달러로 연금을 지급받는 보험), 나머지 1000만원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시입출금을 하더라도 연 4% 수준의 이자가 지급되는 증권사 CMA (자산관리계좌)에 넣어둔다. 매월 생기는 100만원의 투자자금은 장기주택마련 저축에 40만원을 넣고, 연금보험에 30만원, 적립식 펀드에 30만원을 투자할 것을 권했다. 증권사의 처방전은 화려하다.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잘 살펴보자. 법적으로 원금보장이 되는 상품은 월 40만원 넣는 장기주택 마련저축이 유일하다. 증권사는 투자 전문회사인 것을 잊지 말자. ◆혹시·설마·어쩌면… 걱정 많은 당신은 보험사로 보험사 처방전의 첫마디는 ‘가장(家長) 유고시 생활보장자금으로 최고 2억5000만원이 필요’다. 갑자기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이 밀려든다. 다른 금융회사들이 1억원의 투자처를 맨 처음 언급한 것과 달리 보험사는 100만원의 투자용도를 맨 위로 올렸다. 다음은 교보생명 임응구 웰스매니저의 조언이다. 김씨가 갑자기 사망사고를 당했을 때 가족들이 2억500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종신보험 등에 28만6000원을 납입한다. 자녀 상해보험에 월납 4만원을, 부부 의료보장에 7만원짜리 보험가입을 권했다. 보험 납입액은 총 39만6000원이다. 또 자녀 교육 자금 마련을 위해 교육펀드에 21만4000원을, 장기주택마련 저축에 24만3000원을 부을 것을 조언했다. 나머지 14만7000원은 노후자금으로 개인연금저축에 가입해 소득공제혜택을 노릴 것을 주문했다. 목돈 1억원 중 1500만원은 비상용으로 CMA계좌에 예치하고, 3500만원은 주식성장형 펀드에 넣을 것을 권했다. 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배당주 펀드에 2000만원, 은퇴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변액연금에 3000만원을 배정했다. 이제 선택은 고객의 차례다. 자신의 성향에 가장 알맞은 금융기관을 골라 상담을 받으면 된다. 김원섭씨는 어디로 갈까?
  • (미리보는 경제신문)서울 공공아파트 모두 후분양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내용이다. ◇매일경제  ▲1면 -서울 공공아파트 모두 후분양-외국인 (주)두산 CEO 됐다-캐나다 수소경제시대 '성큼'-문과·이과 벽 허물자▲종합 -덩치는 커졌지만 무역한국 체력은 비실비실-신용불량자 10% "교육비 때문에..."-써보고 싶은 IT품목 성별따라 다르네-日중소기업 연7만개 문단다..매년 20만~25만명 실직-땅보상·분양가 기준 고무줄-엔화값 20년만에 최저수준으로 -"수도권 공장규제 완화 검토중" ▲정치·외교완보-뻔뻔한 공정위 공무원-"낙하산인사 해소 제도 연구해볼 것"-키신저 전 美상무부 부장관에 듣는다-뉴라이트 전국연합 현실정치 참여 선언▲국제 -아베 당3역도 강경우파로-실험대 오른 일본 경제특구-中 황금노선을 잡아라-中 반독점법 통과땐 MS 타격▲금융·재테크 -국책은행 조직 통폐합 권고-"외평기금 감사 청구 안돼"-휴대폰으로 돈 뽑으세요▲기업과 증권 -동국제강 JFE, 지분제휴 확대한다-(주)두산 CEO로 선임된 비모스키는 -IBSA서 금맥캐는 LG-SK텔 가입자 2000만명 돌파-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16% 줄듯-장하성 "주주명부 열람 거절땐 법적대응"-LNG값 상승 한전 발목잡나-동양메이저 긴잠서 깨어날 듯-중국 공모株 펀드 나온다▲코스닥기업-수상한 유상증자 주가 발목-日 게임시장서도 NHN 큰 형님▲중기·벤처·과학기술 -삼표, 산에서 모래를 캔다-LG·노바티스 고혈압치료제 제휴 ▲증권·코스닥 -무늬만 사회책임펀드 수루룩-해외부동산 펀드 실적좋네-SK케미칼 지주사 되나? ▲부동산 -강남 재건축 반짝 상승-땅 거래 줄고 값 계속오라-역에서 5분거리 분양단지 어디?-건설사업 관리 세계 18위 올라◇서울경제 ▲1면 -은평뉴타운 분양 1년 연기-토공, 택지 개발이익 공개 추진-동국제강, 日JFE스틸과 동맹강화-(주)두산 첫 외국인 CEO 비모스키 부회장 영입-"엔화 약세 가속 달러당 120엔 간다"▲종합 -산은 반발속 재경부도 경계 시각-국책銀 구조개편 최종안 11월초 확정될듯-權부총리-경제5단체장 '기업환경 대책 간담..재계 "알맹이 다 빠졌다" 시큰둥-한국 사무실 임대료 美의 2배-'우울한 한가위'-정부 부처가 불법 통계 양산-신불자 10건중 1건 "교육비 때문에 연체"-한국 해외투자 '속빈 강정' ▲금융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 교체..국민銀, 우선협상자 선정-국회 민영의료보험법 공청회..업계 거센 반발 '반쪽행사' 그쳐-수출입銀 "베트남에 금융기법 전수"▲정치-2002년 도입 공무원 민간근무휴직제 "부당급여 챙기기 수단 이용"-靑 "경기부양 없다"▲국제 -"美 국채 내년 랠리 가능성"-美·日 경제협의 새채널 검토-상하이시 공산당 서기 천량위, 비리혐의로 해임-랑콤등 세계 4대 화장품서도 중금속..中, 전격 판매중지-오일머니 中기업공개 시장 몰려▲산업 -LG "4년내 매출 120억弗"-현정은 회장 "현대건설 인수 박차"-싱가포르에 '삼성허브' 구축-대우조선, 조선소 수리기술 첫 수출 -팬택 브랜드 해외공략 가속-안철수연구소 유럽시장 진출▲증권 -IT업종 실적 전망 엇갈려-대우건설 9일째 올라 신고가-SK케미칼, 자산주 매력 부각 7% 급등-현대證 '中 IPO펀드' 첫선-車업종, 부품보다 완성차 주목을-동국제강 실적전망 상향-엔터주 '위험한 질주'-"PCB업종 보수적 접근 바람직"▲부동산 -신설 역세권 신규분양 주목-30평대 아파트값 고공비행-서울 8월 땅값도 뜀박질◇한국경제▲1면-"공급 공백으로 시장 혼란 가중"-국세청, 태광산업 세무조사-(주)두산 첫 외국인 CEO 비모스키 부회장 영입▲종합-소주이어 맥주도 저도주 전쟁?-민노총, 일본까지가서 쪽박깨나-10대의 IT커뮤니케이션 변화..문자 급증·이메일 제자리-유전펀드 사실상 100% 원금보장-산업銀 "금융 子회사 매각하라니..."-"우리 운명은 어떻게 되니" 산업·기업·수출입銀 TFT활동에 촉각-조선·기계·철강빼고 부진-소매업 7분기만에 흐림-"바다이야기로 2조7천억 소비감소"-'윈안 强·엔 弱' 쭉~ 계속된다-부당보수 챙긴 기업파견 직원에 '탁월' 평가-방카슈랑스 특별검사▲정치-靑 인사시스템 총체적 난맥-'北, 핵 5~6개 보유' 오보 해프닝-"지방투자 기업 소득·법인세 3년 면제"▲국제-경제는 성장·정치는 극우체제로-직원 성전 돕는다..보잉, 전문상담자 둬-차베스 "칼데론 인정못해" 발언에 "단교 검토"-英, 고용때 나이차별 못한다▲사회-포항건설노조 간부 등 27명 실형-현대차 노조, 부실업체 대출보증 물의-법무사들 등기대행 폭리 심하네-'남성가족부'로 체면구긴 여성가족부▲산업-동국제강, 당진에 150만t 후판공장-SK그룹, 베트남서 전략회의-"대우조선해양 인수 우리도 관심 있다"-한전, 독립사업부 체제로 조직개편-우리집에 로봇이 생겼어요-LG그룹 "이젠 IBSA를 잡아라"-48만원대 전기밥솥-日 구매사절단 몰려온다-재래시장도 바겐세일-제천 휴양타운에 7000억 투입▲부동산-"경기도 첫 뉴타운 무산되나" 술렁-"지방 건설사 줄도산 우려"-판교당첨자 채권손실액 최대 6750억..가구당 1억7000만원선▲금융-주인바뀐 한불..덩치키운 금호-PB마케팅 "지방 부자들 잡아라"▲증권-똑같은 IPO인데...-SK케미칼, 자산가치 껑충-포스코, 3분기 깜짝실적 기대-퇴직연금 자금 증시유입 미미-채권펀드 수익률 상승 '기대감'-동양메이저 지주사변신 급물살?-코어세스 하정률 사장 BW대박-이지그린텍 "에멀전 연료 판매 순항" 
2006.09.25 I 조진형 기자
(펀드투자)해외 부동산펀드 인기 비결은
  • (펀드투자)해외 부동산펀드 인기 비결은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국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해외 부동산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특히 간접투자에서도 대출형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국내 부동산펀드의 경우 예전만큼 수익률을 확보하기가 어려워 신규 상품 출시도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비해 해외부동산 관련 펀드가 대안투자로 주목받으며 최근 상품출시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출시된 부동산 관련 펀드는 총 35개로 유형별로는 ▲특별자산펀드 15개 ▲국내 부동산펀드 5개 ▲해외부동산 관련 펀드 15개 등이다. 이중 해외부동산 관련 펀드의 경우 주로 해외부동산 기업의 주식 또는 리츠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01년 이후 각국 부동산 관련 지수 수익·위험 분포한국증권은 "최근 해외리츠 투자펀드 출시가 증가한 것은 국내에도 대안투자펀드의 이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전통적인 주식 및 채권과 낮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상품관련 펀드 출시가 증가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리츠투자 펀드도 전통 자산군과 낮은 상관관계, 안정적인 수익·위험 특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츠는 수익자가 투자 부동산에 대한 지분을 보유하고 임대수익 등을 분배하는 지분형 리츠가 대부분이며, 부동산 대출을 통한 이자수익형 또는 하이브리드형 리츠가 일부 있다. 국내에서는 그리 활발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2001년 시작돼 현재 30여개, 싱가폴에도 13개 이상이 각각 상장돼 있는 상황이다. 박승훈 한국증권 펀드분석팀장은 "부동산에 직접 투자할 경우 매각지연, 지역별 용도별 수급에 의한 공실율, 임대료, 시세변동에 의한 수익률 등락 위험 등에 그대로 노출된다"며 "반면 리츠투자펀드는 각국의 부동산 수익·위험 분포가 매우 다양해 분산투자가 이뤄진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팀장은 이어" 리츠투자 펀드는 대부분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배당을 받게 되는 일종의 배당주 펀드"라며 "안정적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고, 개별 투자목표에 따른 분산투자 활용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해외부동산 관련 펀드 수익률 및 표준편차(9월20일 기준)
2006.09.25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외환銀 매각계약 파기할수도"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내용이다. ◇매일경제 ▲1면 -선진국 `석유제로시대` 준비한다 -4대 보험 2009년부터 통합징수 -"카자흐스탄·우즈벡 잡아라"..韓·中·日 자원외교 경쟁 ▲종합 -탁신계 기업 조사에 태국증시 출렁 -재건축 개발부담금제 오늘부터 시행..초과이익 최고 50%까지 환수 -추석 앞두고 돈 너무 안쓰네 -한국 서비스수지 적자 세계 2위 ▲국제 -차베스 反美 스승은 촘스키? -탈선한 獨 자기부상열차 기술 -中 자영업자 5년간 100만호 감소논란..창업환경 악화 VS 통계오류 ▲금융·재테크 -저축銀도 中企정책자금 대출 -론스타 `국민은행과 계약파기 가능`엄포..외환카드 의혹에 맞대응 카드? ▲기업과 증권 -`워털루`서 굴삭기의 꿈 키운다 -GM대우 토스카 `중고차 할부 힘` -SK-中 사이노팩 대형프로젝트 -카트만두·캄차카·양곤·무단장..대한항공 신규취항 잇따라 -SK그룹 실적 3분기엔 `훨훨` -새이름 효과..브랜드 바꾼 LIG손보 로열티 연간 50억 절감 -"CJ CGV 적과의 동침 잘했다" -충남방적 M&A 급물살 -CJ홈쇼핑·GS홈쇼핑 "SO가치 상승" "낙폭과대 매력" ▲기업·경영 -한국의 미래형차 선보인다 -현대車협력사 원자재 5% 싸게 구매 -가장 얇고 가벼운 포켓TV폰 ▲중기·벤처·과학기술 -신호제지, EN페이퍼로 사명 바꿔 -누리텔레콤 필리핀 진출 ▲증권·코스닥 -적립식 펀드 납입일따라 수익률 다르다는데..환매시점 잘 정해야 고수익 -채권값 초강세 관심고조 -CMA상품 진화 또 진화 ▲부동산 -판교서 10분거리 용인 흥덕..분양가는 판교 절반 -용인 고급주택 눈이 `휘둥그레` -집값 2억 비싼데 재산세 똑같네 -뉴타운 바람에 성북구 떴네 ◇서울경제 ▲1면 -`채권입찰제`가 집값상승 부추긴다 -"외환銀 매각계약 파기할수도" -신용회복 안된 벤처 기업인들도 도덕성·기술 우수하면 재기가능 -골프장·주유소 건립때 `교통대책 의무`면제 ▲종합 -내년 시행 `근로장려금`지원 대상서 기초생활수급자 제외 -현대百 계열사 케이블 방송 인수..공정위, 조건부 승인 -재건축 초과익 환수제 오늘 시행 -"서비스업이 경제 발목 잡을 수도" -사람도..돈도..공장도.."Bye 코리아" 성장잠재력 확충 비상 -"뉴타운 세부 분양원가 공개를" -개성공단 프로젝트 위기 -4대 보험 2009년부터 통합징수 ▲금융 -"협상에 속도 내달라" 국민銀 압박에 무게 -"생보協 광고심의委 개편하라" -"경품용 상품권 유동성에 영향" -금감원 내달 상품권 관련 서울보증 검사 ▲국제 -OPEC `감산론` 힘실린다 -"빈 라덴 질병으로 사망" ▲산업 -"굴삭기·지게차 생산설비 확대"..두산인프라코어 -IT업계 `개성있는 UI` 개발 주력 -CID 요금납부 고객 1500만명 -중·소업체간 추석자금 양극화 여전 -온라인몰 "e세상밖으로" -日무인양품 한국시장 공략 ▲증권 -코스닥시장 정보가 줄줄샌다 -"LG전자 추세적 상승세 지속" -상장사 임원 보유株 잇단 매각 -대체에너지 테마주 유가하락에 `시들` -삼성물산·한라건설 등 "매력" ▲부동산 -용인 흥덕지구 투기우려 -서울 20개 재건축단지 22일까지 관리처분 신청..1만가구 개발부담금 피할듯 -달동네가 대규모 아파트촌으로◇한국경제▲1면-美, 放·通융합시장 개방요구-강북發 집값 급동 오나-정부 "하이닉스, 청주에 증설하라"-車보험료 소형·RV 오른다▲종합-개방형 공무원제 갈수록 퇴색-4대 보험 2009년부터 통합징수-美압력 거세지는데 放·通 밥그릇 싸움만-론스타 "외환銀 인수때 위법 없었다"-사람·돈·공장 해외로..한국이 비어간다▲국제-폴슨 `對中 햇볕정책` 통했다-빈 라덴 사망·중병說 확산-美 소득양극화 심화▲산업-삼성 D램, 세계 3대시장 `독주`-웰빙바람타고 홈스파 용품시장 `후끈`-"포스코, 해외 생산량 국내 수준으로" 이구택 회장-中企 추석자금 사정 소폭 개선▲부동산-서울 재건축 20곳 `부담금` 피할듯-초과이익 3000만원 넘으면 부과 2억원 넘으면 6500만원 내야-토지 측량 오차범위 `㎜` 단위로 줄인다-이번주 전국 7곳 3542가구 분양▲증권-삼양사·대한제당 `달콤한 상승`-증권사 올 자기자본 투자 3조-SK(주)·대림산업 등 외국인 지분율 `뚝`-펀드경영참여 최근 우후죽순 경영간섭·시장교란 등 우려도-`나홀로` 분석보고서 입김세네-장외시장 활기 넘친다
2006.09.24 I 정재웅 기자
(펀드투자)횡보장세, 색다른 상품 뭐가 없을까
  • (펀드투자)횡보장세, 색다른 상품 뭐가 없을까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주식시장의 횡보장세가 이어지면서 선뜻 주식형 펀드상품에 가입하기가 쉽지 않다. 이같은 분위기에서 일반적인 투자대상과 다른 좀더 색다른 펀드상품을 찾고 있는 투자자라면 증권사들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틈새 대표펀드로 눈을 돌려볼 만하다.전문가들은 "투자대상 구성과 테마가 다양화된 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며 "각 상품들의 특징과 자신의 니즈에 알맞은 상품을 꼼꼼히 살펴본 후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대투 `오토시스템펀드`, 자동분할 매매..횡보장세 위력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투자증권의 `오토시스템펀드`은 횡보하는 주식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혼합형 펀드로 틈새상품을 원하는 투자자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시스템펀드란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위한 자동분할 매매시스템을 이용한 상품이다. 주가 상승시엔 저가에 매수한 보유주식을 분할매도하고 채권 비중을 높이며, 반대로 주가하락시 주식을 저가 매수하고 채권 비중은 줄이는 방식을 취한다. 대투증권은 "포트폴리오는 국내 주식시장의 대형 우량주 중에서 20~40종목 이내로 짜여진다"며 "펀드매니저는 초기 종목 선정에 대한 판단과 펀드 운용중에 종목 교체에 대한 판단만을 할 뿐, 매매는 철저하게 시스템 운용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액티브형은 주식에 95% 이하, 주식혼합형은 60% 이하이다. 보수적인 개인 고객이나 법인 고객들을 위해 주식편입비 30% 이하의 안정형 펀드도 있다.특징상 최소 투자 권유기간은 1년 이상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수익성과 사회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탑스(Tops) 아름다운 종류형 주식투자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회책임펀드(SRI)의 국내 원조 펀드상품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가입 금액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전형적인 성장형 펀드이지만 투자대상 발굴에서 미래지향적 지속가능 경영이라는 요소에 높은 비중을 둔다"고 설명했다. SH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언제든지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지만 10억원 미만 투자시 투자금액 대비 0.5%를 선취 판매수수료로 받는다. ◇어린이 겨냥 삼성 `착한아이 예쁜아이 펀드`도 자녀들을 위한 상품으로는 삼성증권이 `착한아이 예쁜아이 펀드`를 판매중이다. 삼성증권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어린이용 운용보고서`를 제공한다"며 "추첨을 통해 각종 어린이 경제교실과 영어체험 마을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식형 상품으로 시가총액 상위 200위 이내의 종목만을 대상으로 투자하며 투자 종목수는 30개 이내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재평가가 기대되는 종목을 발굴, 투자하는 `현대 히어로 알렉산더주식형펀드`를 판매중이다. 임의식과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1%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해외 IPO·부동산·헬스케어 등 투자 펀드상품 다양 국내 주식시장이 아닌 해외에 투자하는 틈새펀드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대투증권은 아시아 공모주에 투자되는 `도이치 아시아 공모주펀드`를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홍콩, 싱가포르, 일본 및 한국의 기업공개(IPO) 주식에 투자한다. 국내 채권에 70%와 아시아 지역의 공모주식에 30%까지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로 소액 투자로도 아시아 지역내 다양한 기업의 공모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와 함께 자산의 70%까지는 국내 채권에 투자해 펀드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세계적인 노령화 추세에 따라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에 투자하는 `Pru글로벌 헬스케어 주식펀드`를 판매중이다. 동양종금증권은 "미국 또는 글로벌시장에 상장돼 있는 헬스케어와 바이오테크 주식 등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는 국내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국내 투자자들은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중국과 인도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미래에셋 친디아 블루칩펀드`를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중국과 인도의 대표기업에 동시에 분산 투자가 이뤄지며 환위험은 펀드자체의 환헤지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라고 미래에셋증권측은 말했다.선취보수 1.0%를 포함해 보수는 연 총 2.05%로 중도환매 수수료는 없다. 이밖에 CJ투자증권은 전세계에 걸쳐 부동산 섹터의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국가들의 리츠와 부동산 투자회사를 주요 투자대상으로 하는 `SLI글로벌 부동산증권 재간접펀드`를 판매중이다.
2006.09.24 I 이진철 기자
(펀드투자)회전율 높은 펀드는 "글쎄"
  • (펀드투자)회전율 높은 펀드는 "글쎄"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펀드 가입자가 부담하는 수수료와 비용이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펀드들이 투자자에게 부담지우는 비용이 ‘천차만별’이어서 펀드 선택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20일 자산운용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펀드유형별 연간 총보수·비용비율(TER)은 7월말 기준으로 주식형펀드가 2.64%로, 전월 2.70%에 비해 0.06%포인트 감소했다. 혼합주식형도 1.96%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줄었다. ★표참조 또 파생상품 총보수·비용이 1.94%로 전월비 0.03% 포인트감소했고, 부동산관련 상품의 총보수·비용도 전월보다 0.04% 포인트 감소한 1.62%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머니마켓펀드(MMF)는 0.46%로 전월대비 0.02% 포인트 증가했고, 특별자산의 총비용은 0.18% 포인트 늘어난 1.04%를 나타냈다. 혼합채권형퍼드와 채권형펀드의 총보수·비용은 각각 1.60%와 0.53%로 전월과 동일했다. 1년 이상 운용된 주식형펀드의 경우 현대와이즈자산운용의 ‘밸류파인더주식형펀드’의 총보수·비용이 8.98%로 가장 높았다. 한달전 9.93%에 비해선 1%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지만, 여타 펀드에 비해선 여전히 크게 높은 상황이다.  이어 현대와이즈자산운용의 ‘와이즈에셋스톡와이즈주식형1’과 ‘현대히어로-생로병사주식’, 대한투신운용의 ‘홀인원주식’, CJ자산운용의 ‘CJ VISION뉴슈페리어주식03-1’이 뒤를 이었다. 주식형펀드중 총보수·비용 상위 10개 펀드를 운용사별로 살펴보면, 대한투신운용이 4개로 가장 많았고, 현대와이즈자산운용이 3개로 뒤를 이었다. 또 CJ자산운용과 한국투신운용, 동양투신운용 등이 각각 1개 였다. 이중 현대와이즈자산운용의 펀드들은 ‘보수’보다 ‘비용’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밸류파인더주식형펀드의 경우 총보수·비용 8.98%중 펀드보수를 제외한 비용이 6.58%로, 펀드보수율 2.40%를 크게 앞섰다. 총보수·비용비율(TER)은 판매·운용·수탁·일반보수 등 각종 보수와 주식매매 수수료와 회계감사비용 등 제반 비용을 순자산의 연평균 가액으로 나눈 결과치이다. 통상 보수율은 변동이 없기 때문에 TER이 높다는 것은 펀드의 주식거래가 빈번하고, 그에 따른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현섭 제로인 차장은 “잦은 거래로 인한 비용증가는 결국 펀드수익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펀드 가입전에는 펀드성과와 매니저, 운영전략, 총보수비용비율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자기 투자목적에 맞는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펀드운용사의 경우도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매매수수료를 펀드수익 기여도에 따라 투명하게 배분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6.09.20 I 지영한 기자
일곱번 물어야 물리지 않는다
  • 일곱번 물어야 물리지 않는다
  • [조선일보 제공]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펀드 숫자는 무려 1만개에 육박한다. 그야말로 펀드의 홍수시대다. 이처럼 수많은 펀드 중에 내게 맞는 펀드를 어떻게 골라야 할까. 펀드 투자자 대부분은 판매사 직원이 골라주는 펀드에 가입하는 게 보통이다. 때문에 자신이 가입한 펀드가 어디에 투자하는지 심지어 펀드 이름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투자 책임은 결국 가입자 몫. 이제부터 펀드에 가입하기 전 판매사 직원에게 이것만은 꼼꼼히 따져 물어보자. 판매사 직원이 아래 질문에 대해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면 다른 판매사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 1.“어디에 투자하는 펀드인가요” 많은 펀드 가입자가 자신이 가입한 펀드가 어디에 투자하는지조차 잘 모른다. 펀드에는 주식형과 채권형이 있고 두 가지를 섞어 놓은 혼합형도 있다. 금이나 석유 등 실물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다. 주식형 펀드라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업종,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2.“과거 수익률은 어떤가요” 과거 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펀드라고 생각하면 안 되지만, 펀드의 과거 수익률을 확인할 필요는 있다. 주의할 점은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과거 수익률은 과거 투자자들의 몫일 뿐이다. 단순 수익률뿐만 아니라 해당 펀드가 속해 있는 유형의 평균 수익률과도 비교해 봐야 한다. 또 매월 꾸준히 수익률을 내고 있는 지도 확인해 봐라. 수익률이 매월 1등과 꼴찌를 오락가락하는 펀드보다는 중상위권이더라도 안정적이고 꾸준히 수익률을 내는 게 좋은 펀드이기 때문이다. 3.“수수료는 얼마나 내나요” 펀드 수수료는 가입 금액의 매년 2~3% 정도.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약관에 명시된 수수료뿐만 아니라 펀드 운용 과정에서 수시로 들어가는 비용도 확인해야 한다. 주식형펀드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주식을 수시로 사고팔 경우 매매 수수료가 늘고 이는 결국 가입자들의 몫이 된다. 경우에 따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특히 펀드에 장기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펀드 수수료가 최종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지기 때문에 수수료가 얼마인지 꼭 챙겨봐야 한다. 4.“환매수수료는 얼마나 되나요” 자금 운용과 관계되는 질문이다. 여윳돈이라고 생각하고 펀드에 투자했지만 갑자기 돈이 필요해 펀드를 해지할 수밖에 없을 경우 벌금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펀드는 ‘가입 후 90일 이전 해약할 경우 환매금액의 ○○%를 수수료로 부과한다’는 식으로 벌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 특히 선박펀드·부동산펀드 등 일부 펀드의 경우 일정기간에는 아예 환매가 금지된 펀드도 있으므로 환매 수수료를 얼마나 내는지 여부와 환매가 가능한 지 여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5.“펀드를 어디서 운용하나요” 펀드 가입자들은 은행에서 펀드를 샀으니 은행이 펀드를 굴리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은행은 펀드를 파는 판매사일 뿐 펀드 운용은 별도의 자산운용사가 맡고 있다. 때문에 펀드를 어떤 회사가 운용하는지 이 회사의 주력 펀드는 뭔지 물어봐야 한다. 투자자금은 별도의 수탁회사에 보관하기 때문에 운용사가 부도가 나더라도 원금을 떼일 염려는 없다. 하지만 운용사 전체 수탁고 규모·과거 수익률·재무상태까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내 돈을 누가 굴리는지 알고 있는 건 당연지사다. 6.“펀드 매니저는 누구이고 운용철학은 뭔지요” 펀드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펀드 매니저의 능력에 달렸다. 때문에 자신이 맡긴 돈을 누가 굴리는지 알아야 한다. 펀드 매니저의 과거 경력을 살피고 펀드 매니저 한 명이 얼마나 많은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가입하려는 펀드의 매니저가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도 중요하다. 매니저 교체가 잦다면 그만큼 펀드 운용도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7.“환율문제는 어떻게 되나요” 해외펀드 투자자라면 확인 사항이 더 많다. 특히 해외펀드는 펀드 이름만 보고 투자에 나서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 어떤 종목에 투자되는지 아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 판매사 직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투자펀드가 달러화·엔화·유로화 등 외화로 하는지 아니면 원화로 투자가 이뤄지는지도 중요하다. 환율 변동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환율 변동위험을 없애기 위해 환헤지가 가능한지 여부도 챙겨야 한다.
(edaliy 인터뷰)"베트남 성장에 저도 놀랍니다"
  • (edaliy 인터뷰)"베트남 성장에 저도 놀랍니다"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6년전 미국유학을 마치고 호치민에 돌아와 받은 첫 월급이 대략 150달러 정도였습니다. 그 때는 혼자여서 생활하기에 그리 부족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어림도 없습니다. 700~800달러는 족히 돼야 살 수 있을 정도로 베트남의 변화가 빨라요.” 베트남 최초의 자산운용사인 비엣펀드 매니지먼트(VietFund Management)의 도송홍(Do Song Hong·32·여·사진) 부총괄이사 겸 투자책임자(CIO)는 19일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베트남에서의 변화가 놀랄만큼 빠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비엣펀드 매니지먼트는 지난 2003년 5월에 사콤뱅크(Sacombank·사이공상업은행)과 영국의 드래곤캐피탈의 합작으로 설립됐다. 2004년엔 주식형펀드인 ‘비엣펀드1(VF1)’을 공모해 열흘만에 2000만달러 투자자금을 유치했고, ‘VF1’을 주식투자 펀드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증시에 상장(코드명 VFMVF1)시킬 정도로 베트남에선 인정을 받는 자산운용사이다. 도송홍 이사는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가 마련한 한국자본시장 연수 프로그램 참석차 최근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75년생의 비교적 젊은 나이지만, 미국 유학후 사콤뱅크와 비엣펀드 매니지먼트에서 베트남 자본시장의 경험을 두루 거친 재원이다. 도송홍 이사는 “베트남의 국내총생산은 지난해 8.4% 성장한데 이어 올해도 8.0~8.2%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베트남은 아시아 이머징 국가중에선 중국 다음으로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지만 경제쪽에선 중국처럼 자본주의로 나아가고 있다”며 “국영기업의 민영화와 외국자본의 유입으로 베트남 경제가 향후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물론 정치인들의 지도력으로 정치가 안정된데다, 치안상태가 좋고, 정부차원에서도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법과 규정을 완화하고 있어, 베트남의 전반적인 투자환경은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영기업 민영화 베트남 자본시장 꽃 피운다 도송홍 이사는 베트남 자본시장의 발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전까지 국영기업들의 민영화가 소규모 기업에 국한됐지만, 최근엔 규모가 큰 기업들의 민영화가 본격화하면서,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의 관심도 끌어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올초 호치민 거래소에는 베트남 최대 유제품 회사인 비나밀크(Vinamilk)와 최대 민간은행인 사콤뱅크가 상장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상장후 이들 업체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각각 7000~8000명에 달했다. 한국 기준으론 큰 규모가 아니지만, 지난해 베트남의 전체 주식투자자가 3만명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베트남에선 획기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올들어 베트남의 주식투자자는 8만명으로 급증했다. 주식시장의 투자성과도 좋은 편이다. 비엣펀드 매니지먼트의 1호 ‘비엣펀드1’(VF1)의 경우 2004년 5월 운용에 들어가 금년 8월 현재 1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대부분의 자산을 베트남의 민영화기업과 상장주식에 투자하고, 극히 일부만 국채에 투자했다. 도송홍 이사는 “베트남 증권시장은 2007년에 신증권투자법이 적용될 예정인데, 이는 외국이 투자가에겐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증권산업에 대해 49%까지만 지분을 가질 수 있었지만 이론적으로 100%까지도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베트남 부동산, 고급주택과 오피스텔이 주도한다 도송홍 이사는 최근 2년간 베트남 부동산시장이 침체양상을 보였지만 고급주택과 오피스텔을 중심으론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입장에선 여전히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기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란 얘기다. 베트남 부동산시장은 97년 아시아 금융위기로 큰 폭으로 후퇴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투기적 수요로 인해 거품이 형성되자 부동산 관련법규가 강화됐고, 2004년 이후 2년간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베트남에서 부동산거래 기준인 금값이 근래 폭등하면서, 거래도 더욱 뜸해졌다. 도송홍 이사는 “사실 투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규제’를 만들었지만 부동산 시장은 다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본적으로 베트남에선 주택은 물론이고, 도로, 교량 등 인프라 구축이 미흡해 대규모 자본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경제발전에 따른 기업들의 ‘비니지스’가 확대되면서, 오피스 빌딩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호치민시만 보더라도 오피스 빌딩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내 중심지역의 오피스 필빙 임대료는 1평방 미터당 30달러에 달하지만, 더 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물론 경제발전으로 베트남 사람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고급주택에 대한 수요도 꾸준할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호치민 7군지역(서울 인근 일산과 같은 지역)에 대만업체가 지은 ‘푸미홍’이란 대단위 주택단지가 성공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설명이다. 도송홍 이사는 “베트남 부동산시장이 침체되고, 거래가 뜸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매매가가 떨어지지는 않고 있다”며 “향후에는 베트남 부동산시장은 오피스 빌딩이나 ‘푸미홍’과 같은 고급주택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송홍 이사는 한국증권업협회가 마련한 한국자본시장 연수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업협회는 국내 증권사들의 아시아 증권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2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중국, 인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의 증권관련 인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그는 특히 이번 한국방문을 통해 한국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관계자들도 두루 만나게 돼, ‘채널’을 확보하게 된 점은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향후 비엣펀드 매니지먼트와 한국회사들과의 협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도송홍 비엣펀드 매니지먼트 부총괄이사 겸 CIO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골든게이트대학교에서 Master of Finance를 받고, 2000년 9월 베트남으로 귀국해 사콤뱅크에 합류했다. 이후 사콤뱅크에서 다양한 시니어 업무를 거쳤다. 그는 베트남의 금융과 투자, 민영화와 베트남 자본시장에 정통하다. 2003년 출범한 비엣펀드 매니지먼트에서 현재 부총괄이사 및 CIO를 맡고 있다.
2006.09.19 I 지영한 기자
기존 아파트 팔고 남는 돈 채권펀드에
  • 기존 아파트 팔고 남는 돈 채권펀드에
  • [조선일보 제공] 서울 목동에 주택을 가진 정모(46)씨는 최근 서울거주 1순위자로서 판교 44평형 아파트에 청약을 마쳤다. 당첨이 된다면 바랄 게 없겠지만 사실 중도금은 물론이고 초기투자금 마저도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여서 고민이 많다. 당첨 이후의 자금운영계획에 대해 걱정이 많은 정씨가 은행 PB센터를 찾았다. 현재 정씨가 보유하고 있는 유동성 자금은 2억원 정도이다. 살고 있는 아파트의 시세는 7억원(대출 3000만원)이고 임대중인 오피스텔은 시세 1억원에 월세 65만원 선이다. 정씨가 44평형에 당첨되었다고 가정할 때 당장 필요한 초기투자금은 2억5000여 만원이다. 오피스텔을 매각해 급한 불을 끄는 방법도 있지만 매매가격에 비해 임대수입이 짭짤한 편이라 매각보다는 오피스텔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편이 유리하다. 2주택자에 대해서는 주택 한 채에만 대출이 가능하지만, 정씨가 소유 중인 것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므로 기존 아파트에 대해 대출이 있더라도 오피스텔을 담보로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은행권의 적정담보비율을 적용하면 5000만원까지는 대출이 가능하다 . 문제는 중도금이다. 정씨가 입주 때까지 단계적으로 부담할 중도금, 잔금, 채권매입부담액은 5억5000만원 정도다. 자금계획을 세우는 데는 두 가지 방안이 있다. 먼저 보유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법이다. 투기지역 아파트이므로 대출한도는 약 2억4000만원. 오피스텔까지 매도한다 해도 자금은 턱없이 부족하다. 두 번째 방안으로는 당첨된 아파트에 중도금 대출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약 3억2000만원 정도 빌릴 수는 있지만, 이 경우에도 여전히 자금은 부족하고 월 이자도 입주가 다가올수록 점점 부담스러워질 것이다. 결국 정씨에겐 기존주택을 매각해 부족한 중도금과 잔금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남는다. 그러나 기존 주택을 매도하기 전에 한 가지 고민할 것이 있다. 목동아파트를 팔면서까지 판교에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 하는 부분이다. 정씨의 현 소유주택은 1980년대 후반에 지어진 20평대의 낡은 아파트로 재건축까지는 아직 시기상조이고, 지역 내에서 평수 늘리기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최근엔 해당 지역의 가격 상승세도 다소 꺾인 상태로 보여진다. 따라서 기존 아파트는 현시점에서 매도하고, 판교 아파트에 투자자금을 집중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정씨가 기존 아파트를 매도하면 7억원 정도의 자금이 형성된다. 판교 입주 시까지 임시로 거주해야 할 전세자금 2억원, 대출상환 3000만원, 그리고 1가구1주택이지만 고가(高價)주택에 해당해 일부 부담해야 하는 양도세 1000만원을 제외하면 4억6000만원이 남는다. 물론 이 자금은 향후 중도금 등 분양대금으로 사용할 재원이다. 목적과 시기가 정해진 자금이므로,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전성 높은 방법으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로 확정금리 상품이나 리스크가 적은 채권투자상품 등이 적합한데, 중도금 사용시기에 따라 3~6개월 정도의 투자기간이라면 우량 기업어음에 투자하는 단기특정금전신탁이 적합하다. 일부 자금은 채권펀드상품으로도 분산투자하는 것을 고려해 볼만 하다. 채권펀드의 경우 주식펀드처럼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는 아니지만 그만큼 투자 위험도 작다. 특히 금리가 횡보하거나 하락하는 때엔 이자수익 외에 채권매매를 통한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통상 예금금리에 플러스알파(+α)를 기대하는 투자로 통한다. 최근의 금융시장 상황을 보면 당분간 추가적인 금리인상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신한Private Bank 자문그룹=부동산재테크팀장 고준석, 부동산전문가 조강엽, 세무사 황재규, 올림픽선수촌PB팀장 한상언
  • '억'대 뛴 은평뉴타운 주변APT "살다보니 이런날도"
  • [조선일보 제공] “은평 뉴타운은 서울시의 대(對)국민 사기극이다.”“공기업이 이익만 챙기려 하느냐.”서울시가 개발하는 ‘은평 뉴타운’의 분양가가 시세보다 20~30% 높게 책정되자,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국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가 판교의 분양가를 평당 1800만원으로 책정한 데 이어 서울시가 은평 뉴타운까지 고분양가 전략을 택하자, 안정세를 찾아가던 주택시장도 다시 불안해지고 있다.◆뉴타운 대형 원가, 판교보다 평당 100만원 높아=서울시는 논란이 되자 18일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서울시는 34평형은 평당 분양원가가 1151만원으로, 평균 분양가격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 평형은 입주 예정자의 70% 이상이 원주민인 점을 고려, 이윤 없이 원가대로 공급하기로 했다는 것. 나머지 평형은 수익률이 5%가 되도록 분양가격을 정했다. 이에 따라 41평형 분양원가는 평당 1321만7000원으로, 분양가격은 1391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53평형의 분양원가는 1425만6000원(분양가격은 1500만7000원), 65평형은 1446만9000원(분양가격은 1523만1000원)이었다. 특히 대형평형은 판교의 분양 원가(1341만2000원보다)보다 100만원 가까이 높다. 허영 서울시 주택국장은 “은평 뉴타운은 판교보다 땅값이 비싸기 때문에 원가가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서울시 발표에 반신반의하고 있다.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뉴타운개발 계획 발표로 주변 땅값이 급등한 뒤 토지보상이 이뤄지는 시스템 때문에 보상비가 지나치게 치솟았다”고 말했다. 건축비도 판교(499만1000원~514만2000원)보다 은평(515만~560만8000원)이 높지만 마감재 수준이 떨어진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평가이다.◆뉴타운발 집값 급등세?=뉴타운 개발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던 주택시장을 흔들고 있다.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현대홈타운33평형은 연초보다 1억원 높은 5억원까지 치솟았다. 주변 재건축·재개발 지분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격이 뜀박질하고 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은평뿐만 아니라 뉴타운 개발예정지 주변지역도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판교신도시의 평당 분양가를 평당 1800만원 선에 책정한 데 자극받아 분양을 앞둔 용인 성복지구, 동천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1500만~1600만원 선으로 치솟을 전망이다. 경기도 파주 운정지구의 경우, 분양을 앞두고 있는 ‘한라비발디’도 인근지역의 시세보다 높은 1297만원으로 정해지면서 주변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뉴타운-신도시 개발 방식 전면 수정필요=뉴타운 개발이 그동안 비교적 집값이 저렴했던 강북지역의 집값을 전반적으로 끌어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은평보다 입지가 좋고 땅값이 비싼 한남동 등 다른 지역 뉴타운은 분양가가 2000만원을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경실련 김헌동 단장은 “정부가 판교를 통해 집값을 끌어 올려 놓자 서울시도 경쟁적으로 집값 올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뉴타운 개발 방식이라면 강북지역의 전반적인 집값을 끌어 올려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더 어렵게 하는 부작용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 "책임경영위해 우정청 설립..금융 수익성 강화"
  • [이데일리 이학선 황은재기자]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이르면 연내 우정청으로 승격돼 우정사업을 벌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설되는 우정청에서는 우편 등 보편적 서비스와 함께 금융사업과 택배 및 국제특송(EMS) 등 물류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은 18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지난 2월 우정청 설립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요구를 정보통신부에서 행정자치부에 제출해 놓은 상태"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정부조직법이 통과되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우정청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우정청은 차관급 독립기관으로 의사결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보장된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정보통신, 우편, 금융사업간 회계분리로 민간부문 못지 않은 성과평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황 본부장은 "국가의 재정부담 없이 자체수익으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경영체제 전반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확실한 책임경영을 위해 우정청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황 본부장은 특히 금융사업부문에서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익적인 서비스인 우편사업부분의 적자 규모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금융사업에서 수익 창출이 필요하다"며 "안정성을 가장 기반으로 하겠지만 수익성 추구에도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신규투자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대형민자사업(BTL), 사회간접자본(SOC) 등 민간투자사업과 사모투자펀드(PEF)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부동산과 해외투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물류사업과 관련해선 "오는 2010년까지 부산권과 수도권 제2물류센터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체국택배와 EMS는 매년 두자릿수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우정사업본부의 새로운 주력사업으로 자기매김하고 있다.황 본부장은 "현재로선 국회가 우정청 설립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가 관건"이라며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09.18 I 이학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3호 태풍 `산산` 비상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은 9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기업하기 좋은 나라` 공염불-고분양가에 주택시장 들썩-일부대학 `취업률 100%`는 허구-태풍 북상 남·동해안 피해▲종합-대입시장 지각변동…`논술공화국`으로 가나-기업가정신 중국에도 밀렸다-연료 바닥난 한국은행號-제조업 취업자수 뚝…뚝…-휘발유 ℓ당 1516원…5개월만에 최저▲정치·외교 안보-정부 對北채찍도 심각히 검토-정부 주요정책 국회서 스톱-與 "DJ를 방북특사로"▲국제-"美·EU 자유무역지대 만들자"-中 상품수출 美 앞질렀다-아시아 내년 경제성장률 7.1%-포드家 시련의 계절▲금융·재테크-"2030세대·부유층 잡아라"-3년후 아파트 팔아 창업 준비▲기업과 증권-"인도총리 만나 공장건설 논의"..정몽구 현대차 회장 어제 인도 출국-글로벌 무대에서 뛰는 롯데 父子-옛 해태전자 6년만에 정상화-"반도체株 추가상승 가능성"-"고수익 노린다면 중형펀드 유리"-반기보고서 바꾸고 또 바꾸고▲부동산-정부·지자체·건설사 너도나도 高분양가-토지거래허가 강화로 매매 `한산`-"택지지구서 주차장 사업해볼까"▲사회-요즘 젊은이들 "결혼도 투자"-태풍 `산산` 영향..추석 앞두고 농작물 피해-올해 임금 평균 5.1% 인상◇서울경제▲1면-세계 선사들 `초대형 선단` 경쟁-파주 한라, 분양가 평당 1297만원 확정"亞환율 더 유연해져야"▲종합-위안·엔·원貨 등 동반 강세 보일듯-"한국 경제활력 회복위해 소비·건설분야 활성화를"-"한국 내년 성장둔화 시달릴 것"-"결혼은 투자, 노후준비의 시작"-한은 올 적자 3兆 육박할 듯-MOU폐지 싸고 우리銀-예보 22일 격돌▲금융-5개 시중銀 비정규직·여성인력 늘었다-보험사기 최고 10년 징역형-4대 시중銀 올 174개 점포신설▲국제-中상품수출 규모 美 앞질러-교황 `이슬람 발언` 반발여전-印-파키스탄 "평화회담 재개"▲산업-대기업 `한가위 상생경영`-이트로닉스 정상화 급물살-정몽구회장 글로벌 경영 재개-휴대 디지털기기 `왕좌 싸움` 치열-음료업계 "중장년 남성 잡아라"▲증권-전기전자·조선등 목표가 "올려~ 올려"-`500억~1000억` 63% 최고-"주변환경 호전…상승세 이어갈 듯"-원자재價 하락 수혜주 `러브콜`▲사회-B2B 외국어교육시장 `후끈`-올 임금 작년보다 더 올랐다-성매매 업소 줄었지만 `신·변종`은 확산-태풍 북상…동해안지역 많은 비▲부동산-소형 아파트값 `꿈틀`-농지 매년 여의도 35배 사라진다-서울 `재정비촉진 시범지구` 3곳은 어떤 곳◇한국경제▲1면-`악성코드 치료` 90%가 사기-13호 태풍 `산산` 비상-"8·31 대책 전면 보완해야"▲종합-결혼은…사랑도 운명도 아닌 투자다!-김환기 작품도 위작시비-요란했던 지자체 테마파크 졸속 추진에 줄줄이 표류-中 "조만간 위안화 변동폭 확대"-기업 추석때 평균 4.5일 쉰다-9·19 공동선언 1주년 美, 北 돈줄 모두 봉쇄▲정치-`수도권 규제완화` 뜨거운 감자로…-부시, 潘외교에게 `Good Luck`▲국제-스웨덴 복지모델 오늘 `판가름`-"美-유럽 자유무역지대 만들자"-포드家 "올 겨울은 더 춥겠네"▲산업-현대차, GE와 손잡고 친환경 컨셉트카 개발-중장비 부품 수출확대 청신호-디카 세계1위 캐논 "한국 징크스 깨자"-`명절 도우미` 더 편해졌어요▲부동산-20평형 전세 품귀…중대형은 `풍성`-운정 한라 분양가 평당 1300만원 확정-이번주 전국 12곳 5549가구 분양-농지 해마다 여의도 35배씩 줄어▲증권-"인구 고령化 수혜업종 빛볼 것"-3분기 실적호전 기대株 "찜"-부동산 매각공시는 주식매도 타이밍?-F0MC 금리동결 여부 주목-낯선 외국계펀드 속속 등장
2006.09.17 I 문영재 기자
(펀드투자)내입맛에 맞는 해외펀드
  • (펀드투자)내입맛에 맞는 해외펀드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해외펀드도 투자성향에 따른 분산투자가 필요하다` 최근 해외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트폴리오 구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투자증권이 9~10월 유망 해외펀드로 안정형펀드 2종과 공격형펀드 3종, 틈새형펀드 2종 등 총 7개펀드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투증권은 "해외펀드 상품전략을 통해 기존 가입 해외펀드중 일정수익이나 목표수익이 달성된 경우에는 만기 연장보다는 차익실현 후 다른 상품으로의 재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펀더멘털이 양호한 일본, 중국, 브라질, 러시아 관련 시장의 주식형펀드의 분활매입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의 해외펀드 추천상품에 따르면 안정성향의 투자자의 경우 ▲전세계 성장주 및 가치주에 분산투자하는 `얼라이언스 캐피털 매니지먼트(ACM) 주식분산형펀드` ▲전세계 채권과 주식에 분산투자 `메릴린치 글로벌자산배분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공격형 성향의 투자자라면 ▲일본내 대형주 및 수출주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일본펀드` ▲중국기업·중국내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주식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차이나포커스펀드 ▲브라질,러시아,중국,인도 등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4개국 주식에 투자하는 `슈로더 브릭스펀드` 등이 적당하다. 이밖에 틈새형 상품으로는 ▲글로벌 리츠(REITs)와 부동산 투자기업 투자하는 `피델리티 글로벌부동산증권` ▲홍콩 및 싱가폴의 기업공개(IPO) 시장에 투자하는 `도이치아시아 공모주펀드` 등이 유망하다고 제시했다. 이완수 대투증권 상품전략팀장은 "국내증시의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전체 투자자산의 20% 정도를 해외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국내 주식형펀드와 해외 섹터펀드에 함께 투자하는 것이 분산효과가 큰 만큼 해외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2006.09.17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평뉴타운 고분양가 논란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9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북핵 평화적으로 해결"...韓美정상,북6자회담 참여위해 포괄적 노력-대덕,연구단지서 산업특구로 변신..30년간 30조 투자-판교 중대형 경쟁률 43.6대1..15만명 청약-내년 한국경제 4.3% 성장전망▲종합-"내년 원달러 환율 800원대 갈수도"..손성원 LA한미은행장 한미 경제전망-과도한 환율방어비용 도마위에..외평기금 작년 누적적자 18조-"한미 FTA 모두에 이익..차질없이 추진"..노대통령-부시 정상회담-미, 농산물 세이프가드 긍정 검토..박홍수 농림부장관▲정치·외교 안보-종부세 기준 9억원으로 완화 추진-DJ, 美 네오콘 강력 비판-"북핵 해결돼야 개성공단 추가개발"▲국제-내년 세계경제 성장 발목잡는다-中 동중국해 10곳에 `영해표기석`-인도 브라질 남아공 `FTA 맺자`-中 텐진서 위안화 자유 태환▲금융·재테크-보험사 과장광고 못한다..AIG `다보장`, 금호 `무조건`, ING `올라운드`-국민-론스타 계약 연장 곧 매듭-산업은행 7200억 BTL펀드 조성▲기업과 증권-조선CEO `러시아 007작전`-조양호 회장 측 한진해운 지분 확대-최태원회장이 투자한 와이더댄 미국 리얼네트웍스에 팔렸다-더디게 가는 현대차..GM 등 외국사 공격적 마케팅 부담-최대주주 지분취득 `주목`..경영권/M&A 방어 목적▲코스닥기업-코스닥 반기보고서 `엉망진창`-하나로텔레콤 유비스타 M&A가능성에 주가 꿈틀▲증권·종합-투자자도 기업 재무실태 감시-`세마녀의 심술`이 미소로-포스코 실적 좋아지나-연기금 8천억 순매수 25P 올라▲부동산-4명중 1명 현대A13-1 블록에 몰려-평당 최고 1523만원, 고분양가 논란..`포스트 판교` 은평뉴타운 내달 분양-연내 2000가구 이상 5곳 분양..신도시급 대단지 노려볼만◇서울경제▲1면-실업률은 요지부동 `헛물켰다`..청년일자리 창출에 2조이상 쏟아부었는데-뉴타운은 金타운? 고분양가 부채질-한미정상 "6자회담 재개위해 공동조치"-판교중대형 경쟁률 43.6대 1▲종합-"한국, 저성장 저물가시대 돌입"..손성원 LA한미은행장 인터뷰-美, 대북제재 가속-공정위, 이랜드-까르푸 합병 조건부 승인..국민銀/신세계에 불똥튈듯-판교 중대형 경쟁률 평균 43.6대1..`역시 부동산` 부동자금 몰려-내년 이후에도 1만888가구 공급-외환 보유액 투자 다변화..`필요` VS `신중해야` 팽팽▲금융-금융기관 5년간 312개 문닫았다-카드사 수익악화 우려 고조..비접촉식 카드 `회원모집` 과열-국내銀 생산성 `빨간불`..덩치는 커지는데 영업익 2년째 줄어▲정치-"6자회담 재개 새 모멘텀" 기대감-`종부세 부과`9억으로 상향추진▲국제-美 對中 정책 `대립`서 `협력`으로?-핵 문제 해결 위해 이란 "무조건 대화"▲산업-STX, 中에 조선소 짓는다-이건희 회장 밴틀리트상 수상차 출국..뉴욕 행보는? 해외CEO만나 `10년후` 구상-김승연 회장 3년만에 외출-인터넷 검색도 프로슈머 바람..네티즌 평가 반영한 검색 `소셜서치` 속속 도입-디카 무료강좌 `인기 짱`-中企 `긴 추석 연휴` 대책 분주-세계 최소형급 PDA 나왔다-이랜드 신세계 강력반발..공정위 까르푸 기업결합 조건부승인에-자전거 판매 `씽씽`..주5일제로 접이식 산악용 등 인기몰이▲증권-`세 마녀`가 요술 부렸다-SK네트웍스 `투자적격` 급등-한진해운 경영권 분쟁 휘말리나-亞지역 투자펀드 출시 잇달아-증권금융 5년간 530억 부당이득-하나로텔 다음커머스, M&A 기대감에 급등▲부동산-관리처분 총회 줄이어..재건축조합 "25일 시행 부담금制 피하자"-한강조망권에 역세권 `매력`◇한국경제▲1면-LG전자 턴어라운드..휴대폰 두달째 흑자-은평뉴타운 1500만원대..판교이어 또 高분양가 논란-한미 `6자회담 재개노력` 원론만 합의▲종합-"美와 FTA, 얻은게 더 많다"-국내기업 北 상표출원..21건 모두 등록 못해-"서울시가 집값불안 앞장.." 불만 폭발-서머스 "한국 외환보유고 줄여라"-"고령자 전용 임대주택 도입해야"▲국제-폴슨 美재무, 中 경제개혁 압박-고유가 근거 `피크이론` 진실게임-세계경제 `중국發 인플레`우려-美CFO "1년 이내 경기후퇴"▲산업-중견 조선사 "우리도 몸집 키운다"-STX, 중국 다롄에 조선소 추진-세계 자동차업계 "인도서 한판"-"기아차, 닛산보다 낫다"..美, 기아 `세도나`이 닛산 `퀘스트`보다 높게 평가-콤팩트 디카도 1000만 화소 시대▲증권-세 마녀, 천사됐다-미래에셋 `자산운용`과 `투신운용` 합병 땐..SKC 등 8개社 주요주주로-바이오연료 테마 뜨나-알덱스 유상증자 이번엔 왜?..新사업 진출 위해 타법인 출자할 듯-유가 `추락` .. 항공주는 `飛上`
2006.09.14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과도한 규제가 전세난 불렀다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9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과도한 규제가 전세난 불렀다 -車모델별 보험료 차등적용 -盧-부시, 북한제재 논의 안할듯 -6억이하 주택 재산세 `휴~` ▲종합 -온라인쇼핑 안파는게 없네 -전세계 유학생 10년새 두배로 -전세난 강남.수도권으로 확산 -민간硏, 내년 성장률 4%대 초반 전망 잇따라 -SOC투자 1조 더 늘린다 -해외플랜트 지원보험 나온다 -OECD 국세청장회의 개막 ▲정치.외교안보 -한.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 의견접근 -청와대, 헌재소장 임명절차상 문제 사과 -러프에 빠진 한나라당 -공공요금 감시 민간기구 만든다 -현대 떠난 김윤규 새 대북구상 있나 -환경전문가 김명자 국방전문가로 변신 -손지열 선관위원장 사의 ▲국제 -中 부동산 규제정책 후폭풍 -뉴욕타임스 `흑자` 방송국 매각 -인도, 브라질에 180억달러 투자 -셰브런 10억달러 로열티 횡재 -日 서민 `생명` 담보로 대출 ▲금융.재테크 -자동차 보험료 확 바뀐다 -귀중품 맡기고 고향가세요 -새마을금고 모바일뱅킹 서비스 -한국기업고객에 맞춤형 자금관리 -보험사 총자산 300조원 돌파 ▲기업과 증권 -애플.삼성.MS `MP3` 한판 붙자" -OLED 한국이 기선 잡았다 -"대우건설 1조이상 깎아달라" -중저가로 中 공략 -삼성 `자원봉사 대축제` -換변동보험이 수출中企 지킨다 -카레가 전립선암 예방 -교수.변호사가 기업살리기 앞장 -포스코, 中企 맞춤형 기술지원 -"증권사에 지급결제기능 허용을" -현대금속은 생수 E1은 터미널 사업 -슈퍼개미 박영옥씨 대동공업 추가매입 -변동성 큰 코스닥株 기관 매수종목 주목 -성일텔레콤 신제품 기대로 강세 -컴텍코리아 새사업 잘될까 -한국주강 상한가 -오늘 `세마녀의 날`...주식 살까 말까 -손보株 수익성개선 기대 -대형주도 몰빵보다 분산투자를 -한진重.STX조선 "우리도 봐줘요" ▲부동산 -강남 재건축 바닥쳤나 -서울 재정비 시범지구 3곳 내일 결정 -판교 중대형 45대1로 마감 예상 -성복 4천가구 연내 분양차질 -오피스텔 투자 싸게사서 임대로 돌릴까 -아파트 담합행위 여전한데 건교부 담합아파트 해제 논란 -상가 1층 투자자 10명중 4명 "전문 프랜차이즈 들어왔으며..." -시공사 파산때 공사계약금 40%만 인정 ◇서울경제 ▲1면 -"내년 한국 경제 올해보다도 비관적" -한국 노동생산성 美의 4분의1 -불공정업체 정부차원 불이익 준다 -종부세 과세불복 청구 23건 ▲종합 -정부, 서민 전세자금 대출 2조로 확대 -은행 단기 외화차입 급증 -삼성그룹 공채 경쟁률 6.6대1 -서울시, 6억이하 주택 재산세 증가율 상한선 적용 -취업자 증가폭 30만명대 회복 -수입물가 6개월 연속 상승 -해외 현지법인도 세무조사 한다 -설비투자 10년째 게걸음 ▲금융 -정부, 전세자금 대출확대 실효성 있을까 -배기량 같아도 自車보험 20%차이 -보험사 총자산 300조 돌파 -신한銀 3000억규모 인프라펀드 설립한다 ▲정치 -`대북 추가제재` 논의 안할듯 -한나라 "세출예산 강력 축소를" -자신사퇴나 지명철회 밖에.. ▲국제 -日기업 `기술신화` 무너진다 -EU-MS 또 갈등 고조 -"中 무역흑자 원인은 외국기업 탓" -글로벌 자금, 亞太부동산 투자급증 -日銀 "금리, 물가.경제고려 점진 대응" -中 "행복GDP` 도입 ▲산업 -반도체 연말특수 타고 `초호황` -車업계 외국인 CEO "업무파악.임단협 끝" -삼성전자 美 TV시장서 月매출액 3억弗 돌파 -포스코, 中企 맞춤형 기술지원 -두산重 베트남에 대규모 공장 세운다 -손안의 음악방송국 시대 열었다 -삼성테크윈 세계시장 적극 공략 -KTF 무선인터넷, 생활정보.지식 중심 개편 -콘텐츠 소액결제 민원 `한방에 해결` -어 캐릭터가 대화도 하고 춤도 추네 -CATV서도 맞춤형 방송 본다 -웅진정수기 독주 제동걸리나 -`뇌물용 술` 선물세트로 변신 -택배업계 추석배송체제 돌입 - ▲증권 -원자재값 하락 수혜주 관심을 -한솔LCD 이틀 연속 신고가 -화장품업종 성장 잠재력...추가상승 기대 -대한항공 `요금 담합 조사` 주가발목 -비오이하이디스 2000억 물량 지급 동결 -"합병통해 대형화 선도" -"자본시장 개혁해야 은행.증권 함께 발전" -"KCC 주가 재평가 지속될 것" -한국주강 "주가 저평가" 급등 -주성엔지 다시 뜬다 -유비스타 高~高~ ▲부동산 -판교 2차분양 당첨.낙첨자 어떻게... -안양 덕천마을 재개발 탄력 -20평대 전세매물 `부르는 게 값` -조합주택시공 보증료 크게 줄듯 -41개 단지 담합지정 해제 ◇한국경제 ▲1면 -"저출산 해소도 비즈니스로 기업참여 수익모델 내놔야" -車모델별 보험료 달라진다 -전작권.대북제재 등 핵심 의제 빠져 -미.일 근로자 15분에 할 일 한국에선 1시간이나 걸린다 ▲종합 -부동산정책 잇따라 `헛발질` -중, 韓流본토서 漢流 일으키나 -"조세회피 국제공조 활성화" -세계증시 유가 속락에 `안도 랠리` -글로벌자금 한국서만 `썰물` -"경기 호전돼도 설비투자 회복 어렵다" -외국인 상장기업 지분 10% 취득대 30일내 `사후신고`로 전환 -내년 SOC투자 18조 될듯 -내년부터 자보료 모델별로 달라진다는데... -교통안전 촉진 토론회 -저출산.고령화 국제정책포럼 ▲정치 -미리본 한.미 정상회담...전작권.대북제재 핵심 비켜가기 -靑 `전효숙 동의안` 사과...한나라 "지명철회" -임채정 국회의장 "직권상정 안해" -한나라 `골프 국방위원` 윤리위 회부 ▲국제 -부동산 자금 아시아로 몰린다 -태평양 섬나라 통가 총각 국왕 나왔다 -중국 긴축정책 약발 받나 -中 MBA 학비 치솟는다 -印尼 노동시장 개혁 무산 -타임지 구조조정 돌입 ▲산업 -석유화학 `에틸렌 전성시대` 막 내리나 -`현대차 속도` 中서 진가 -포스코, 37개 중소기업에 맞춤형 기술지원 -美 안방에 한국TV 늘어난다 -S&T그룹 출범...최평규회장 취임 -MP3시장 애플 아이팟 `2차 공습` -11월부터 KTF서 `야설` 못본다 -18년간 주인 4번 바뀐 평광필름 제조 `에이스디지텍` 이번엔 제일모직으로 넘어가나 -기능성 배.포도 식초 상용화 -현대홈쇼핑, 화장품 사업 진출 -추석선물 택배 예약 27일 前에 -마에스트로, 1대1 맞춤 패션제안 -양가죽 점퍼가 15만원 ▲부동산 -용인 성복지구 연내 분양 힘들듯 -판교 중대형 청약 40대1 넘어 -미군기지 이전공사 `사기주의보` -안양 덕천마을 최고 30층 재개발 ▲금융 -"PB도 PB나름이죠 슈퍼 VIP만 모십니다" -보험사 총자산 300조 돌파 -변동금리 주택대출 부실률 `고정` 보다 10~15% 높아 -`애물단지` 소액계좌 "효자됐네" -현대카드 "리무진 태워드립니다" ▲증권 -보험株 `수익 족쇄` 풀렸다 -오늘 `트리플위칭데이` 매물 폭발사태 없을듯 -개별주식옵션 `거래중단` -신한지주 `오버행` 부담 털듯 -원자재펀드 수익률 비상 -외국인 `러브콜`로 강세 -증권사 54곳 1분기 순익 82%늘어 -"채권형 펀드 영업도 본격화" -SK네트웍스 4일째 급락...시총 18位로 -금감원, 증권사 CMA마케팅에 `제동` -CB.BW 주식전환 물량 주의보 -상장 계열사 기업공개 줄잇는다 -홈쇼핑株 4개월째 `게걸음` -증권연구원 심포지엄 -한신평정보, 성장성+배당 매력 -ICM, 제2의 오디코프 될까? -기관이 사는 코스닥 종목 `찜` -세중나모여행, 투어몰여행 인수
2006.09.13 I 조용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유가 `슈퍼랠리` 끝이 보인다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다음은 9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온라인쇼핑 `老티즌`이 큰 손-나랏돈은 눈먼돈?..자활지원사업·지방대 혁신·일자리 지원‥-두바이유 5개월만에 최저-美 대북제재 방침 굳힐 듯▲종합-금융허브..규제 몇개 풀어주기 보다 외국인 학교·병원 갖춰라-美국세청장 "국제조세회피 강력 대응"-권오규부총리 "경기하방 위험 커진다"▲정치·외교 안보-北에 채찍드는 美, `더이상 당근없다`-헌재소장 임명 동의 처리될 듯-보수단체 작통권 환수 반대 연합전선▲국제-유가 55달러 이하땐 OPEC 감산 가능성-美 대표기업 CEO 수난시대-中 해외 석학 1000명 스카우트-중국 컴퓨터 가격인하 2라운드▲금융·재테크-국책은행 개편, 국민경제보다 밥그릇 싸움 변질-신한은행, 日 미즈호와 아시아진출-예대 금리차 다시 확대▲기업 경영-LG전자, 세탁기가 알레르기도 잡네-휴대폰+유선전화, 결합상품 늘어난다-현대기아차 800명 채용-포스코 정준양 부사장, 3년안에 일본 뛰어넘겠다-대우일렉트로닉스, 눈물의 신제품 발표회-포스코 멕시코에 車강판 공장 짓는다-삼성SDS 승차권 시스템 中에 수출▲중기·벤처·과학기술-엔바로테크, 베터리·중유 대체 신소재 기술 첫 선-중기중앙회 자영업 성공 보고서.."조급증이 사업 망쳐요"▲증권·코스닥-계열사 보증 서다 모기업 허리도 휠라..사조산업·신성ENG 자기자본 40%넘게 지급보증-`계륵` 계열사..삼성정밀 동부일렉 SK증권-현대차 다시 돌발악재..아반떼 리콜 확산-IT株 "이제부터 우리가 간다"-미래에셋자산·투신 합병 추진-코스닥합병된 비상장사, 주가 올랐지만 대부분 부실-국내과열경쟁·직원기술유출..HTS수출에 `찬물`-눈치보기 장세 어디까지..거래대금 예탁금 줄고 외국인 매도는 늘어-철강 정유주 "호시절 갔나"-한국 FTSE지수 편입 또 좌절▲부동산-지방 미분양 심각..원금보장 내세워도 꿈쩍도 안해-전세난 오피스텔로 확산-서울 강남 아파트 분양 가뭄◇서울경제▲1면-국제유가 `슈퍼랠리` 끝이 보인다-BTL펀드 1조8천억 조성-"인플레 보다 환율안정에 통화정책 초점 맞춰야"-"아파트 단지 불법대출 감독 강화"▲종합-정부, 해외건설 펀드 3억달러 조성-농업, 한미FTA 태풍의 눈으로-FTSE 선진국지수 편입 또 무산-美 대북 강경카드 꺼낼 듯-금·구리·니켈등 원자재도 추락 도미노-원자재펀드도 수익률 비상-아파트 단지 불법대출 감독강화..금융불안 불씨 "사전에 차단"-"내년 경상수지 환란후 첫 적자"-공정위, 순환출자 규제 무게..현대차 삼성 SK 큰 타격 입을듯-통신비 급증..외식비 추월▲금융-금융감독당국, "론스타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 문제없다"-신임 수출입銀행장 "국책은행 기능조정 적극 의견 제시"-저축은행 예금금리차 더 커져-금감위 "순수 관리보관형 신탁상품 자통법서 제외 추진"▲정치-김근태 "추가 성장 통해 양극화 해소를"-내일 한미정상 회담..북핵문제 인식 좁히기 `고비`▲국제-IMF "중국 경제 `거품 붕괴` 가능성"-중국 "톈진에 금융특구 건설"-일본 15일 경제보고서에서 "디플레 언급 삭제"▲산업-"대우일렉 기술유출 막을 길 없다"-포스코 멕시코에 車강판 기지-車업계 신규 채용 잇따라-삼성SDS "중국 지하철 자동화 우리손으로"-통신위 "LGT 기분존 서비스 요금 인상하라"-롯데 러시아 진출 "차질"▲증권-미래에셋 "초대형 운용사 변신"-장하성펀드 공략 대상 종목 급등-정유주, 정제마진 악화로 약세 못면해-동아제약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3.68% 올라-IT주 뜨고..철강주는 지고-롯데관광 `인수악재`에 급락-조선기자재株 "저가 매수 기회로"-온라인몰 주가 전망 `희비`▲부동산-전세난..정부"계절적 요인 불과" VS 전문가 "신규주택 부족탓"◇한국경제▲1면-추석경기 윤달·장기연휴 비상-내년 경제성장률 4.3%로 둔화-삼성경제硏-영종도에 아시아 최대 전시장▲종합-美 경기둔화 지속·인플레 압력 여전..IMF "이머징마켓 심각한 조정 올수도"-한국 군사비 210억달러-경기 2분기부터 이미 하강-내일 한미정상회담..교착상태 FTA 돌파구 열릴까-부동산 거래 `뚝`..주택채권은 사상최대?▲국제-인도 브라질 남아공 정상포럼 개막..3대륙 14억 공동시장 탄생할까-부시 "빈라덴 반드시 잡는다"-中 인플레 우려 높아진다-MBA 수업 강의실 밖으로...모래성 쌓기·코스요리 준비 등 다양▲산업-국내 첫 100억 섬유펀드 출범-인도서 비즈니스 하려면 사소해도 양보말고 염치 버려라-삼성SDS 중국 지하철 뚫었다-삼성, 전세계 로밍 되는 휴대폰 출시-먹거리 물가 뛰어도 너무 뛰네..전어 1Kg에 3만2000원 배추 한포기 4000원-CJ, 베이커리 사업 CJ푸드빌에 넘겨▲금융-금융권 대출경쟁..가계는 `빚 불감증`-은행권 미래전략 `별동대` 뜬다▲증권-미래에셋 펀드시장 슈퍼 공룡으로-동아제약 父子 전쟁 참전?-FTSE 선진국 지수 진입 무산..충격없어-증시 `2차 원자재 쇼크` 오나..원유 가격 하락에 철강·금속·정유株 동반하락-롯데관광 상장후 최저가 추락..인수계약 잡음일자 뒤늦게 공시▲부동산-6억넘는 집 거래위축 불보듯-우림건설, 카자흐에 복합단지 개발-東판교 인기 압승..최고 11대1
2006.09.12 I 오상용 기자
  • 투자형 보험도 빠르게 진화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보험상품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주가지수에 연동하는 상품은 기본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재관련 전문기업에 투자하는 변액연금보험상품까지 `각양각색`의 보험상품이 출시되고 있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이달 11일부터 중국에서 미국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재 관련 전문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변액연금상품인 `미래에셋 아시아퍼시픽 컨슈머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이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컨슈머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분산투자한다. 미래에셋 홍콩자산운용에서 직접 관리한다.`투자실적연금형`을 추가해 연금개시 이후에도 투자실적에 따라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알리안츠생명도 이미 올 초 한국운용과 제휴를 맺고 `해외 펀드오브펀드` 형태로 투자하는 글로벌리츠형 펀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알리안츠생명에서 자금을 모집하고 한국운용에서 일임펀드의 형태로 운용한다. 미국과 호주, 일본 등 해외 부동산리츠펀드에 순자산(NAV)의 70% 이내, 국내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20%이내로 투자한다. 나머지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동성 자산 및 수익증권에 투자한다. 이미 코스피200(KOSPI200)지수에 연동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한 알리안츠생명은 올 연말까지 미국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에 연동하는 주가지수연동형연금보험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밖에 대한생명은 지난 3월 생보업계 최초로 고객이 낸 보험료를 장·단기 금리 스와프율과 연계한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도록 설계된 `플러스찬스연금보험`을 출시, 2000억원 어치를 판매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제테크 열풍이 불면서 소비자들이 단순히 보장만 강화된 상품보다 보장과 고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원하고 있다"며 "당분간 다양한 형태로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보험상품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밀했다.
2006.09.10 I 문승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세계 증여세 3500억 낸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9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 지분 증여세 3500억..재계영향 클 듯-美, 특수은행 특혜철폐 요구..한·미 FTA 3차 협상-北, 중국과 국경무역 확대 추진-한국 경제자유 몰타 수준..세계 34위-노사관계 로드맵 또 연기▲종합-`삼성 8천억` 소외계층 장학금으로-GM, 현대車 따라하나-콜금리 4.5%로 동결..李총재 "경기 완만한 상승세 지속"-구학서 사장 "경영권승계 불신 씻는 계기 될 것"-사상최대 규모 증여세 주식으로도 납부 가능-입장 곤란해진 재계 "세금 진짜 다 낼 모양이지…"-200대 기업 설비투자 하반기 24% 늘린다-하이닉스 등 6개 기업에 공장신설 허용 검토-소비심리는 싸늘…7개월째↓ ▲국제-미국發 경기둔화 세계경제 압박-日 자동차 中·인도 생산 늘린다-애플·아마존 영화 온라인서비스▲금융·재테크-보험사 지점서 은행 예·적금 가입-스페인 BBVA 은행 국내 진출-4~6월 손해보험사 순익 30% 감소▲기업과증권-효성, 굿이어에 32억달러 공급-현대차 정회장 복귀후 처음 간곳은 제철공장-"삼성은 GSM폰 로열티 내라"..美 법원 인터디지털에 1억3000만달러 배상 판결-소니 PS3 출시 또 연기-SK텔 우량고객 보조금 상향-LG 전자계열사 1500명 채용-美, 재벌규제요구 전경련 강력 반발-`오색황토` 올해 500억원어치 팔아요-美 SEC "스톡옵션 비리 100사 조사"-IPO물량 주간사 자율 결정..금감원, IB업무 활성화 방안 마련-`5%룰` 보고서 양식 바꾼다..경영참가땐 일반서식, 단순투자땐 약식으로-한화, 대한생명株 17% 인수키로-네비게이션주 `위험한 테마`-"교육株 성장성 여전히 높다"-증권시장 당분간 `숨고르기`-제지株 4분기 낙관론 `솔솔`▲부동산-판교 중대형 경쟁률, 최종 40대1 안팎될듯-세운상가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신도시 주상복합 분양 관심-"공공기관 이전 특별법 반대"..수도권 3단체장 공동생명-분당세입자, 물량 많은 용인으로◇서울경제▲1면-신세계 증여세 3500억 낸다-올 경상수지 전망 `균형`으로 수정-美, KT·SKT 網도 개방 요구▲종합-포항건설노조원 2000여명 노조 탈퇴..이번주중 새노조 만든다-"복수노조 허용 유예기간 3년 제시땐 전향 검토"-美 `성장둔화속 인플레` 우려-"하이닉스·KCC 등 6개기업 수도권 공장증설 허용 검토"-高 분양가 논란 `확산`-원전 해외수출 1호 탄생 초읽기-소비자기대지수 7개월째 하락▲금융-보험사서도 예·적금 들 수 있다-손보사 순익 곤두박질-신한銀 이동점포 뱅버드 본격 활동▲국제-소니 창사후 최대위기..배터리 대량 리콜-GM 차량보증기간 5년 10마일로 늘려-부시, CIA `비밀감옥` 시인-구글로 200년전 뉴스검색 가능▲산업-`포스코 인디아` 특구 지정될듯-효성, 타이어코드 `글로벌 맹주` 굳혀-정몽구 회장 현장경영 `재시동`-LG 전자부문 계열사 1500명 채용-LG파워콤 `하나TV` 원천 봉쇄-차세대 `HSDPA` 망 노트북PC로도 접속-휴대폰 보조금경쟁 수그러든다-홈네트워크기술 중동 첫 수출-내년 정책자금 5.2% 줄어든 3兆▲증권-`5% 보고` 심사 강화..금감원, M&A 중점심사-`원화 강세` 또 악재로 돌출-채권형 펀드 `관심집중`-알짜 자회사 보유 배당주 주목-외국계 펀드들 "코스닥 CB·BW 사자"-코스닥 외국인 대차거래 "조심"▲부동산-신월IC 인접·신정뉴타운 호재-세운상가 일대 토지거래 제한◇한국경제▲1면-보험사도 내년부터 예·적금 취급-신세계 명예회장 7000억원대 증여-하이닉스 등 6社 수도권 공장 허용 검토-판교 중대형 청약 15대1 넘어-효성, 32억달러 대박-美 "농산물 개방안 수정해야"▲종합-GM, 현대자동차 따라하기-국세청 "부동산투기 적극 조사"-日·印은 삼성 LG 따라잡기-지방 건설업체 매출 30% 감소-유럽 GSM 휴대폰도 로열티 비상-소비심리 19개월來 최악인데-이성태 총재 "성장세 지속될것"-대기업 하반기 투자 24.2% 늘듯-금감원 `5% 보고서` 실질심사 강화▲국제-뉴욕 떠났던 기업 U턴 국방비 늘어 赤字 신음-소니 게임기 유럽출시 연기-IMF "원자재값 급락할수도"▲산업-`효성의 효자` 타이어코드 `날개`-정몽구 회장 다시 현장으로…-신세계 경영권 승계 빨라지나-삼성전자, 7인치 원칩 LCD 양산-포스코 태국법인 설립-ETRI, 20배 빠른 超초고속 인터넷 기술-SK텔 "보조금 우량고객만 인상"-PMP·디카로도 무선인터넷 접속▲부동산-"판교 결과 보고 강남집 매매"-세운상가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동성S&P, 러시아에 신도시 개발-의정부 민락2지구 교통망 대폭 확충-동탄신도시 주상복합 4곳분양 잇따라▲증권-6개 운용사 펀드수익률 상위권 독식-카드사용자 26% "포인트가 뭐야?"-손보사 1분기 순익 급감-윤증현 금감위장 "외환위기 `수업료` 亞시장서 회수"-`IPO때 공모주 배정기준 주간사 자율화` 검토-`5%보고서` 심사 강화…명칭도 `서식`으로-롯데 신동빈 부회장 1조4천억 평가益-저평가 중소형株에 `시선 집중`-`대박사냥` 나선 영화관련株 주목
2006.09.07 I 이태호 기자
(펀드투자)"펀드가 줄었어요"..MMF·채권형 영향
  • (펀드투자)"펀드가 줄었어요"..MMF·채권형 영향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던 국내 펀드의 월간 수탁고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7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8월말 기준 펀드 설정잔고(부동산, 특별자산, 파생상품, 재간접 펀드 포함)는 220조3644억원으로 지난 7월말 대비 1조8000억원 감소했다.지난 6월에도 월간 수탁고가 감소하긴 했지만, 당시는 머니마케펀드(MMF) 익일매수제 시행에 따른 일시적 환매 영향이 컸다. 유형별로는 MMF와 채권형펀드 감소세가 지속된 반면 주식형펀드와 파생상품펀드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MMF는 8월 한달만에 3조1000억원 이상 감소했는데 익일매수제 시행 영향이 여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채권형펀드도 전월 대비 9274억원 감소했는데, 올들어 양호한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순유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펀드평가는 "채권펀드가 장기 투자상품으로 활용되지 못함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8월 중 금리 인상에 따른 은행권 수신 금리 인상도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주식형펀드는 8월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8월말 현재 전월 대비 1조2923억원이 증가한 42조482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7월 중반 이후 자금 유입규모가 줄면서 일었던 투자자 이탈 우려를 불식한 의미를 지닌다. ◇주식펀드 두달 연속 플러스 수익..중소형주형 강세 펀드 유형별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주식형펀드가 모처럼 두달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0.12%로 수익률이 미미했으나 8월에는 3.21%로 크게 개선됐다. 다만 인덱스펀드(4.17%)가 액티브펀드(3.09%)보다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내의 세부 성과를 보면, 8월은 '중소형주펀드 강세'로 요약될 수 있다. 지난해 맹위를 떨쳤던 유리자산운용의 '스몰뷰티펀드'가 모처럼 수위를 차지했다. 8월들어 코스닥시장이 반전에 성공하고 소형주들이 랠리 조짐을 보인데 따른 결과다. 그외에 신한BNPP운용의 '프레스티지코리아테크주식펀드'가 5%대 월간 수익률로 상위권을 점했고, 한국운용의 '부자아빠성장A주식증권K-1펀드'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냈다. 3년 이상의 장기 수익률은 여전히 미래에셋 대표펀드의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디스커버리' '인디펜던스'가 130%대 3년수익률을 기록해 1,2위를 점했고, 솔로몬주식펀드도 100%대 3년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외 PCA운용의 '업종일등주식펀드'와 '베스트그로쓰주식펀드'도 100~110%대 수익률로 상위권에 포진했다. ◇채권펀드도 양호..인도투자 해외펀드 강세 혼합형펀드 중에서는 채권혼합형이 1.14% 월간 수익률을 기록한데 힘입어, 연초이후 수익률이 처음으로 플러스 반전했다. 주식혼합형도 8월에 1.78% 수익률을 냈지만 연초후 수익률은 아직 마이너스 권이다. 채권형펀드 성과는 지난해말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8월 한달 수익률은 0.48%를 기록했고, 연초 이후 수익률은 3.46%를 기록했다. MMF는 8월과 연초후 수익률 모두 0.35%를 기록했다. 채권형펀드 중에서는 삼성운용의 'ABF 코리아인덱스채권펀드'가 0.64% 월간수익률로 7월에 이어 최상위를 점했다. 그외 동양운용의 '모아드림채권1', 우리운용의 '프론티어채권1-C' 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월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펀드 수익률은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8월 한달간 맹위를 떨쳤다. 미래에셋투신이 직접 운용하는 '인디아솔로몬주식펀드'가 11.25% 월간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거뒀고, 미래에셋자산의 '인디어디스커버리펀드'도 10% 수익률로 두각을 나타냈다. 역외펀드 중에서는 피델리티의 '인디아포커스펀드'가 10.62%의 월간 수익률로 최상위권을 점했고, 그외 메릴린치의 '월드테크펀드'도 9.91% 수익률을 기록했다.
2006.09.07 I 배장호 기자
  • [부동산 100자 정보] 대전 천동지구‘주공 휴먼시아’763가구 외
  • [조선일보 제공] 대전 천동지구‘주공 휴먼시아’763가구 대한주택공사가 대전시 동구 천동 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휴먼시아’ 아파트를 선보인다. 총 763가구 중 30~43평형 52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평당가는 483만원선이다. 판암IC와 지하철 1호선 신흥역이 가깝다. 오는 11~12일 청약을 받는다. (042)602-4280, 4129 파주 운정신도시에‘한라비발디’937가구 한라건설이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한라비발디’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상 12~29층 규모로 40~95평형 937가구가 들어선다. 주차장을 지하로 돌리고 다양한 테마공원을 만든다. 단지 안에 100평 규모 텃밭을 만들어 입주자들이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031)902-4500 미아동‘경남아너스빌’잔여가구 특별분양 경남기업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짓는 ‘경남아너스빌’ 아파트의 잔여 가구를 특별 분양한다. 26~33평형 208가구 중 20가구이며,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 융자 조건. 평당가는 830만~960만원으로 김치냉장고 등을 무상 제공한다. 4호선 미아역이 가깝다. (02)904-1233 경기 이천에‘현진에버빌’405가구 ㈜현진이 경기 이천시 갈산동에서 35~56평형 405가구 규모의 ‘현진에버빌’ 아파트를 분양한다. 680여 평의 선큰가든(Sunken Garden)과 함께 영화감상실, 독서실,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춘다. 성남~여주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 (031)637-9001 신촌 밀리오레 22일 개장 오는 22일 서울 신촌역 밀리오레가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지상 5·6층에는 메가박스(1800석)가 입점한다. 분양가는 점포당 1층 1억4000만원, 2층 1억1000만원, 3층 8500만원, 4층 6500만원이며 현재 회사보유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02)393-6400 양평서 3분거리‘VIP 전원마을’15필지 양평 21C 부동산은 경기 양평 시내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오빈리의 ‘VIP 전원마을’ 15필지를 분양한다. 정남향으로 모든 필지에서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배산임수형 부지이다. 200~300평으로 분할돼 있고 기본 토목공사가 완료됐다. 평당 85만원. (031)774-0063 부천 중동‘영어마을’판매시설 분양 경기 부천 중동에서 ‘이파크(E-Park) 영어마을 중동점’이 분양 중이다. 영어 원어민들이 일하는 체험존과 교육 관련·기타 테마별 판매시설이 입점한다. 5년간 연 11% 임대수익률 계약서를 발급한다. (032)32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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