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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 해외개발사업 무리 없나`..남광토건 실패 `경종`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남광토건(001260)이 미국 사업에 이어 중국 주택사업마저 사실상 실패함에 따라 최근 중견건설업체들의 마구잡이 해외진출 붐에 경종을 울릴 전망이다. 특히 남광토건의 사례처럼 합자 법인을 통해 직접 해외의 땅을 매입해 집을 짓고, 분양까지 하는 개발형 사업의 경우 사업(분양)에 실패할 경우 막대한 선 투자자금을 고스란히 날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남광토건은 최근 중국 선양의 부동산개발업체인 요녕삼방지산실업유한공사에 합자법인에서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남광토건은 합자 법인을 발판으로 중국 요녕성 심양시 화평구 사산 지구 내 5만3000여평 대지에 3000~3500가구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해왔었다. ◇ 남광토건 미국에 이어 중국사업도 정리, 막대한 투자비 손실 예상 이에 앞서 남광토건은 2004년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부동산 개발사업(콘도사업)을 위한 현지법인 `남광 USA`를 설립했지만, 수익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을 사실상 정리한 바 있다. 남광토건의 미국, 중국 주택사업 진출은 현재 횡령혐의로 실형을 살고 있는 이희헌 전 대표이사 재직시 이뤄진 사업이다. 이 당시 남광토건은 사업 다변화, 수익성 제고 등을 이유로 해외 법인을 설립, 해외 주택사업 진출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었다. 그러나 업계에선 당시 남광토건의 자금동원력, 역량 등을 내부적으로 검증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진출했다는 시각이 강했다. 또 다른 한편에선 당시 이희헌 전 대표이사가 국내 자금을 해외로 반출하기 위한 창구를 마련했다는 설도 업계에선 무성했었다. 업계 관계자는 “남광토건의 경우 현지 특성이나 법규 등을 모르고 뛰어들었다가 비싼 수업료만 지불한 셈”이라고 말했다. ◇ 중견 주택업체, 해외 개발사업 러시 제동 걸릴 듯 남광토건이 중국 주택사업을 정리함에 따라 중견건설업체들의 마구잡이 해외진출 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5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의 해외사업 중 투자형 개발사업 비중은 25~30% 선으로 그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중 주택개발 사업 분야는 주로 중소 주택건설업체들이 선봉에 서 있다. 이들의 진출지는 초기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서, 최근 들어선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중앙아시아, 중동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은 2005년 동일토건이 20평~130평 383가구를 분양한 이후 중소 중견 주택업체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지역이다. 카자흐스탄에 최근 3년간 진출한 국내 건설사만 동일하이빌, 우림건설, 성원건설, 현진, 미래하우징, 파워건설, 두곡건설, 남해건설, 태완건설, 신일건설, 삼부토건 등 10여개가 넘는다.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지에도 국내 주택업체의 진출이 활발하다. 반도건설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비즈니스베이에 주상복합아파트 1000여 가구를 짓고, 올 9월~10월 중 현지 주민, 유럽, 국내투자자 등을 상대로 분양할 예정이다. 성원건설도 두바이 자다프와 비즈니스베이 경제특구에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 근린상가 등을 짓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견 건설사들이 해외시장에서 돌파구를 찾는 데는 정부 규제 등으로 국내 주택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고, 대형 건설사와의 사업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업체들의 사업 구조가 주로 주택사업 위주여서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주로 하는 플랜트나 도로, 항만 공사를 수주할 능력이 없다는 것도 해외 개발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주택업체들의 마구잡이 해외 진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직접 해외의 땅을 매입해 집을 짓고, 분양까지 하는 개발형 사업에 치중하다보니 사업에 실패하거나 중단될 경우 모든 사업의 리스크를 해당 건설사가 떠 안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남광토건의 경우 미국과 중국사업을 추진하다가 중단하게 됨에 따라 100억원 안팎의 선 투자자금 회수가 어렵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선 경쟁적으로 특정 지역에 진출하다보니 국내 건설업체들은 땅값 폭등,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 높은 조달 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사업 실패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와 함께 4~5년 전 자사의 개발 역량을 점검하지 않은 채 중국, 베트남 등지에 진출했다가 실패하거나 수년째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회사들이 많다는 점도 해외 개발 사업을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는 원인이다.
2006.09.06 I 윤진섭 기자
 부동산도 주식처럼 투자하세요
  • [재테크 스타] 부동산도 주식처럼 투자하세요
  • [조선일보 제공] 어린이들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재벌 총수의 자산 관리자, 남의 돈을 굴려주는 일을 업(業)으로 삼는 자산운용회사 대표의 자산까지 굴려주는 최고수(最高手) 펀드매니저, 수익률 400%대의 기록 보유자…. 후발 자산운용사인 ‘한국밸류자산운용’ 이채원 전무(42)의 이력서다. 현재 그가 운용중인 ‘한국밸류 10년투자 펀드’에는 대기업 오너, 전직 은행장 등 거물급 인사들이 가입해있다. 옛 동원증권 펀드매니저 시절 누적 수익률 435%(2000년 4월~올해 1월말)를 기록한 명성을 듣고서 ‘돈 냄새를 가장 잘 맡는’ 고객들이 그의 펀드에 투자한 것이다. 이 전무의 별명은 ‘가치투자의 전도사’ 가치투자란 자산·수익성 등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돼있는 주식을 발굴,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장기투자를 하는 것으로, 미국의 전설적 투자귀재인 워런 버핏의 제1 투자원칙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요즘 “부동산에도 가치투자를 해야한다”고 설파하고 다닌다. 그는 부동산에 투자할 때 아파트의 실질가치를 꼭 따져보라고 권한다. 실질 가치는 등기부등본에 나와 있는 대지 지분을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지진·화재가 나거나 세월이 흘러 건물을 허물게 되더라도 땅지분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 전무는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법을 부동산에 접목시켰다. 기업이 갖고있는 공장·부동산·증권 등 재산(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는 이른바 ‘PBR(주가순자산비율)’을 부동산에 적용한 것이다. PBR이란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주가가 자산가치에 비해 낮게 평가돼 있어 나중에 주가가 더 오를 여지가 크다는 뜻이다. “9억원짜리 아파트의 대지지분이 10평이라면 땅 한 평당 가격은 9000만원이죠. 그리고 그 지역 택지가격이 3000만원이면 PBR은 3배가 됩니다. 이 정도면 투자할 만합니다.” 이 전무는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주식의 PBR이 약 2.9배 정도에 거래된다”며 “뛰어난 주거·교육환경과 최신 시설을 갖춘 아파트라면 PBR이 2~3배 정도면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1999년 서울 강남의 A아파트 34평형을 2억1600만원에 샀다. 당시 이 아파트는 오래됐다는 이유로 인근 다른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2000~3000만원 정도 낮았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대지지분(11.5평)이 많은 이 아파트의 가격은 10억원 정도인 반면, 대지지분(8~9평)이 낮은 주변 아파트들은 8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완공된 지 10~15년쯤 된 12~15층 중·저층으로 대지지분이 약 14~15평 정도인 34평 아파트를 구입하면 실패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 전무는 지인(知人)과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PBR 기법’을 전파하고 있고, 조만간 이런 내용을 담은 재테크 책을 펴낼 예정이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이젠 대박으로 돈 벌기는 힘든 시대가 됐습니다. 숨어 있는 가치를 잘 발굴해 꾸준히 장기 투자 자세로 임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전략)`밸류`보다 이익모멘텀 따져라
  • [이데일리 증권부] 9~10월경 거시지표 발표에 따라 지수 변동성이 커질 개연성은 남아 있지만, 집중 매물대 돌파와 글로벌 시장의 반등 무드를 감안한다면 조정보다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따라서 투자전략 측면에서도 시장에 순응하는 이른바 추세 추종형 전략이 적절해 보인다. 그렇다면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인 반등 분위기 속에서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주가수익률이 높은 업종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이머징 주요 업종에 대한 상대가치 분석결과 6월과 8월 이후의 상승률 측면에서 유틸리티, IT 소프트웨어, 통신, 에너지, 음식료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제약, 은행, 부동산 등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과 하락 업종의 리스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기민감주 對 방어주라는 이분법을 적용하기 어려워 보이며, 밸류에이션(P/E기준) 측면에서도 저평가 또는 고평가라는 가치평가 기준을 적용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공통점은 무엇인가? 이를 알아보기 위해 각 업종들의 주가상승률에 대해 CRB 가격에 대한 민감도, 이익모멘텀, 밸류에이션(P/E) 지표 등을 대입해 보았다. 분석 결과, 6월 이후 이머징 시장내 상승 업종의 공통점은 유럽 증시가 경기 상승 추세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처럼 이익 개선추세가 상승의 중요한 동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익모멘텀의 턴어라운드가 강할수록 주가 상승률도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6월 이후 주가 흐름은 PER(주가수익비율) 등 밸류에이션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모멘텀에 대한 주가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는 업종은 IT와 은행이었다.  이머징 시장을 기준으로 2005년 이후 12개월 EPS(주당순이익)에 대한 월별 변화와 주가흐름을 주가흐름을 분석해 본 결과 IT는 이익모멘텀이 7월과 8월, 2개월 연속 개선되면서 관련 주가도 전 고점을 넘보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았던 은행은 지난 5월 주가가 하락한 다음 반등 폭이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경우, 2년 가까이 안정적이었던 이익모멘텀이 최근 들어 2개월 연속 (-)값으로 전환된 점이 주가 약세의 빌미가 된 것으로 보인다. 동일한 이익모멘텀 분석 결과, 이머징 시장에서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업종에는 통신, IT,에너지, 유틸리티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6월 이후 주가 강세 속에서 업종별 이익모멘텀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결국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 과정에서 한국 시장도 동일한 흐름이 예상된다면, 업종 및 종목 선택에 있어 기업이익에 대한 모멘텀 분석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한국내 주요 업종에 대한 이익모멘텀 분석 결과 IT, 자동차, 유틸리티 등은 이익모멘텀이 바닥국면을 지나고 있는 반면, 은행, 건설 등은 둔화국면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머징 시장의 흐름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익모멘텀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IT 등 관련 주식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현재의 시장 흐름에 순응하는 전략이 될 것이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2006.09.05 I 증권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발전노조 파업 철회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9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서비스산업이 일자리 확 늘린다 -발전산업노조 파업 전격 철회-공장설립 승인기간 절반 단축▲종합 -세계 정부 웹사이트 한국 1위 북한 17위-공정위 간부 줄줄이 로펌행-15시간만에 끝난 발전노조 파업..."귀족노조 불법파업"여론에 백기-발전소 가동...전력대란 없었다-"공익사업장 직권중재 기본권 침해 아니다"...서울행정법원 촐도노조에 패소판결-한국, 이해집단 대립·각종 규제로 서비스산업 지지부진...작년에만 새 일자리 28만개 놓친 셈-동남아각국 서비스 강국으로 도약-국세청 세원관리 인력 늘린다-단기부동자금 크게 줄어▲정치·외교안보 -로비 합법화가 `제2 바다 사태`막을까-北 개성골프장사업 유니코와 계약...통일부 "사업승인 어렵다"-美, 추가 대북제재 곧 발표-정동영 이달말 귀국 할 듯...정계개편 구상 뭘까-韓·그리스 해운·관광협정 체결-與, 김재홍·박형준의원 운리위 제소▲국제-호주에 사모펀드 몰린다-아베, 헌법에 집단적 자위권-IMF "올 세계경제 5.1% 성장"-中노동계약법 초안 수정 파견근로 채용의무 완화-프랑스 유력 대권주자 사르코지 공공기관 의무복무제 제안-EU, 싱가포르·홍콩에 재산세 부과-中 기업 대북투자 총 1억3000만달러▲금융·재테크-MBK-현대캐피탈, hk저축은행 인수 "자금력 바탕 저축은행 1위 될것"-자산운용 수익성이 최우선...홍석주 KIC신임사장-신용불량자 보험가입 제한...삼성생명, 개인신용도 반영 3천만원 한도-전문가 "9월 콜금리 동결될듯"▲기업·증권 -삼성테크윈 공장 대대적 증설-IHQ, 한국의 워너브러더스 되나...영화 괴물 제작사 `청어람`등 5곳 인수 -LG 러시아에 디지털가전공장...구본무 회장 6일 준공식 참석-해외지사장 돈벌어오세요...LG상사 금병주사장 자원개발확대 강조-대우, 유럽선 아직 이름값-싱가포르서 나이물으면 실례..국제비즈니스매너 발간-"경영자 내부 육성" 동부아카데미 개설-LG노트북 약진...삼성 바짝 추격-화학硏·생명硏·KIST공동 항암제 개발 나선다-알자지라신문 보안 책임져요...니트젠, 시스템 공급-`한전`브랜드 업고 천만달러 수출상담-기업실적공시 못믿겠네-외국계證 삼성전자매도의견 왜?-자동차株 상승깜빡이 켠다-한전 외국인 지분 30%못미쳐-올해 10대그룹 시가총액 살펴보니 현대重 59%↑ 한화 20%↓-주식형 두달째 `플러스`-車보험 손해율 나빠졌다-"우리도 ELW발행하고 싶은데..." 외국계증권 법인전환 고민-신동수 평산대표 1092억원 최고...코스닥 신규상장 31사 최대주주평가액-NHN·CJ인터넷 기대감 솔솔-리노공업 주가 꿈틀-코스닥 감자혀과 별로네-배당투자는 연말보다 가을에-철강업체 `이중고`직면...원재료비용 오르고 제품가격 내리고-장하성 "주주명부 보여달라"...대한화섬에 첫 주주회동-한국화장품 장하성펀드 2차 타깃설-대형주 주도 코스피 사흘째 상승-하림C&F, 닭고기 소매시장 공략▲부동산 -서울강북 재개발 급물살...가좌1구역등 11곳 8월중 사업진척-가을 이사철 앞두고 전세금 들썩-서울 아파트 1년새 평균 5582만원 껑충-판교 중간경쟁률 공개 안한다는데...소신청약 한다면 고급주택가 서판교 현대...교통·교육 동판교 금호-32평형이 41평보다 비싸다?...판교임대 분양전환가 역전될 수도-중대형 서울 1순위 첫날 1.58대 1-충남당진 23만평 택지지구로 -여의도면적의 300배 땅 24년간 도시용지로 전환◇서울경제신문 ▲1면 -공장설립 대행센터에 법적권한 대폭 강화-발전노조 파업철회-새 경제지표 나온다...통계청 5개지표 연내 발표-美 "반덤핑규제 협상대상 아니다"...한미FTA서 논의제외 강력 시사-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끝없는 혁신으로 내년 도약 준비를"▲종합 -美, 대북 경제제재 이달 중 발표-그리스 "한국 선사에 내국인 대우"-도시용지 24년간 증가 면적 여의도 272배 달해-`평양소주`도 순해졌다-뉴욕 즉석복권 사상 최고액 2600만불 교포 강대성씨 당첨-美 "반덤핑규제 협상대상 아니다" "美수입장벽 개선" 공염불 가능성-"공기업도 시장가격으로 거래해야"-역모기지 주택 담보 설정비 면제...지방세법 개정안 입법예고-밤샌다고 일잘하는 것 아니다...권오규 부총리-발전산업노조 파업 철회 명분없는 불법...15시간만에 백기-"해외투자로 환율 운용능력 키워야"...삼성경제硏-"신약후보물질 찾아라"...하학硏-생명공학硏-KIST사업단 구성-국세청 조직 확 바꼈다▲금융 -HK저축銀 정상화 후 매각-신용나쁘면 보험못든다...삼성생명 신용 10등급자 가입제한-국내銀, 동남아시아 공략을...윤 금감위장-은행 , 출혈경쟁 미래손익 창출 나서야...신상훈 신한은행ㅈ당-PCA생명 2010년 외국계 보험 1위도약-車보험 손해율 급격 악화 손보업계 수익성 빨간불▲정치-與, 윤리위 제소키로...게임외유 의혹 김재홍·한나라 박형준 의원-게임물 심의·상품권 도입·운영과정 등 감사원"상당한 문제점 확인"-"한국에 전작권 이양시기 美 행정부내서 합의안돼"-박근혜 본격 대권행보 나선듯-"쌀 관세철폐 유예기간 충분해야"...고건▲국제 -美 `R&D 강국 위산` 흔들-日 차부품업체 "美로"-`엔 캐리트레이드`부활로 엔화 약세-中금융기관 사상 첫 두바이 영업권 따내-中기업 해외투자 급증-"내자리보다 회사 살리는게 중요"...포드 CEO▲산업 -삼성전자 사장단 현장경영 활발-휴스틸, 사우디서 500억 돈방석-개성공단 골프장 건립 문제 현대와 사전협의 전제돼야"-섬유특별법 지짖 서명 50만명 돌파-TV포털시장을 잡아라-포스데이타-KT와이브로 제휴-지상파DMB단말기 칩값 절반 줄일수 있는 기술개발-다윗이 골리앗이겼다...현대정보 등 중견 SI컨소시엄 삼성SDS·LG CNS제치고 우편물류사업 우선협상자로-스타벅스 지방 본격 공략..올해 춘천·찬안·오산 등 10개점 오픈-하림씨엔에프 `올품`으로 사명변경-우리홈쇼핑 中서 정식방송-풀무원 LOHAS기업 탈바꿈 "2011년 매출 1조"▲증권-경기민감주사라 약시 가치주 팽팽-현대미포, 외국인 매수세 신고가-이통주, 3분기 수익성 큰폭 호전 가능성-대한화섬에 주주명부열람 요구..장하성 펀드-건설주 웃고 제약주 울고...정부정책따라-기업지배구조지원ㅅ겐터 분석...최연소 사외이사 SKT 윤송이 상무-올 증시 10대그룹 의존도 높아져-이달부터 내수·수출 회복세-가스公 해외 자원개발 호조-IHQ, 대형 엔터기업 변신시도-셋톱박스주 `고공행진`-제일모직에 인수될 경우 "에이스디지텍 성장성 확대"`인터넷주 일제 재상승-네패스 3분기 실적 큰폭 증가▲부동산 -판교끝나면 `용인 빅4?`-교하·금촌일대 집값 급등-1년새 5782만원 늘어...서울 30평대서 40평대로 옮기는 비용◇한국경제신문 ▲1면 -대형노조 '끝없는 이기주의'-발전노조 여론에 밀려 파업 -장애인 수당 2배로 는다-신용나쁘면 보험 가입 제한-폴슨 美재무 방중 앞두고 위안화 급등▲종합 -현대아산, 유니코종합개발 에머슨퍼시픽과 함께 개성골프장기업 공동추진키로-19-억 갑부가 건보료 4051만원 체납-일본 전세계 고급두뇌 유치 팔 벌렸다 해외과학자들 VIP로 -美, 대북 경제제재 이달 하순 발표 검토-발전노조 파업 철회 싸늘한 여론 정부 원칙댕응...파업하루도 안돼 백기투항-노조원 300명 파업이탈 현장 복귀 포항건설노조 와해조짐-토공·주공 수용토지에 내년부터 취득 등록세 부과...`중대형`택지분양가 4%오를듯-"공기업 시장家원칙 지켜라"...美, FTA협상 앞두고 경쟁제한 폐지 압밥-세계경제 中열차타고 성장가속-미래 성장동력산업에 산업銀 1조지원-북한 상의 윤영석 서기장 "인프라 투자 외국기업엔 세금 우대"-외국인 국내소비 9년만에 최저...한은-장애인 지원종합대책 살펴보니...2010년까지 1조5000억원 추가투입-거래세 인하한다더니 소형아파트 세 그대로-비전2030논의 미루면 직무유기...장병완 기획처 장관-은행들 서민대상 이자놀이 이자순익 외환위기 전 3배▲정치-한-그리스 해운·관광협력 확대-여, 김신일 부총리 교육철학 우려 목소리-민주세력 연합론 다시 꿈틀꿈틀▲국제 -일 친구보다 석유택했다-실리콘 밸리 2년연속 꼴찌..일하기 좋은 곳-러시아도 채권국 됐다▲산업 -태광, 스판덱스 국내생산 중단-차업계, 가을판매 대전-선박속도 0.1노트라도 개선하라-현대차 8월 미판매 6% 늘어-현대차그룹, 의왕에 R&D단지 조성-TV포털 서비스 뭘 고르지?-곰플레이어 1인방송국 연다 -글로벌 항암제 개발 나선다-짝퉁 샤넬이 가장 많다-드라이빙 슈즈가 뜬다-홈쇼핑 광고 전쟁-풀무원도 M&A대열 가세▲부동산 -판교 중대형 청약 스타트-천안시 분양가 규제하겠다-당진 우두 택지개발지구 지정-용인 흥덕지구 중대형 분양 연기-색다른 모델하우스 경쟁-알박기 근절 법안 후퇴 가능성▲금융-차보험손해율 위험수위 넘었다-저축銀 예금금리 인상 잇따라-신한銀얼쑤~추임새 경영화제-은행이야 갤러리야-5년내 외국계 생보 1위...PCA생명▲증권=드디어 상승 궤도 진입-징하성펀드 첫 포문-여름수혜주 야름가니 뜨네-배당주 투자 계절이 돌아왔다-오스템 등 차부품주 동반 상승-상장사 19곳 사외이사 있으나마나-반도체 관련주 강세 언제까지?-한진 주가 상승세 제동-신사업 키워 연매출 30% 늘릴 것...한신평정보-게임주꿈틀 주가랠리 다시 시동?-LG전자 오디코프 지분처분-H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서 인수-신용등급 전망 하향 쇼크 크라운제과 반등에 찬물
2006.09.04 I 문승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2030년 희망한국 올 것인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8월3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2030년 희망한국 올 것인가 -삼성, 4세대 이통 기술 개발 -대만 글로벌 경쟁력 한국보다 앞섰다. -ILO총회서 한노총 철수 코리아 망신-한국 IMF 의결권 1.35%로 늘 듯 ▲종합 -늙어가는 대한민국-날았다! 수소 비행기-나왔다! 미니 굴삭기-단지 앞 사립 유치원 문닫았네 -양극화. 고령화 고비 넘어 1인 G에 4만9천달러-복지재원 1100조..국채냐 세금이냐 -성장정책 빠져 실효성 반감 ▲경제 종합-7월 경상수지 석달만에 마이너스로 -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 늘려야 플랜트 수출 호황 -3000개 법인 올해 정기 세무조사▲정치. 외교안보-휴대폰 감청 합법화 추진-이명박, 박정희 생가 찾은 이유는-현대 떠난 김윤규 북한 방문 후 귀국▲국제-아베 “교육개혁. 외교력 강화”-유가 70달러 밑으로..허리케인.이란핵 변수-FRB, "금리동결 이유 충분하다“▲금융·재테크 -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무산 언금, 국민은행 “계산된 발언”-길거리 카드회원 모집 못한다-변동+고정금리 맘대로 바꾸세요▲기업과 증권 -지구촌 LNG 대란 비상 -해외펀드에 돈 몰려든다-할리우드의 선택은 ‘블루레이’-삼성, 비메모리 성장기반 강화-앙드레김 냉장고 나왔다-하나로텔, 시네마서비스에 출자 -신형 아반떼 러시아에 첫선-삼성네트웍스 페루서 수주-벽산, 50년째 매주 금요일 단체예비-중소 환기시스템업체 비상..삼성.LG까지 가세 -경동보일러, 경동나비엔으로 -4억달러 CB발행 추진 하이닉스 주가 약될까▲증권 코스탁-개별종목 선물 연내 상장-정몽근 회장 차남에 현대 H&S 지분증여-장하성 펀드 약발 떨어지나-싱가포르 에버딘에셋 부산은행 3대 주주로 ▲부동산 -인천서부 J라인 살아난다-8.31 1년, 강남 집값 못잡고 지방만 위축◇서울경제 ▲1면 -24년 뒤엔 삶의질 세계 10위-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무산될 수도”-노동계-정부 정면충돌-7월 경상수지 적자 고착화 우려 ▲종합 <비전 2030>-사교육비, 노후 걱정 싹 사라져-국가경쟁력은 10위로 껑충-재원마련 한계..비전없는 비전-비전타령 정권말이면 되풀이-경제재정 줄이고 복지재정 늘린다-부동산 시장 파장, 전망..세금폭탄 연말이 집값안정 고비-“해외나가 흥청망청..적자는 당연”-한컴산 사무실 전격 압수 수색 -미 금리 인상행진 끝?-올 3000개 법인 세무조사-쌍용사 노사협상 최종 결렬▲금융 -서울 파이낸셜 포럼 “금융허브, 일 실패 교훈 삼아야”-은행빚 밀린 저소득층 긴급 자금 지원-은행 부실채권비율 7년래 최저▲국제 -미, 중 전략산업 개방 압박-워너브라더스 등 블루레이 DVD 대거 선봬-사모펀드 “대기업 인재 블랙홀”▲산업 -22일째 부분 파업 기아차 핵심 현안은현대차와 임금차별 문제 싸고 노사 한치 양보없는 `줄다리기`-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CEO들 유럽시장 공략 속도낸다-LG, 중국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삼성전자 “2010년 매출 100억달러”-삼보컴 인수, 한.중 한판승부-롯데마트 유럽 란제리 직수입▲증권 -증권주 4분기 강세장 기대 탄력-태광그룹주 일제히 급락 반전-삼성전자 선물 나온다-현대백화점, 3세 경영체제 마무리-네오웨이브 경영권 분쟁 격화 ◇한국경제 ▲1면 -25년 동안 1100조원..증세 논란 거세질 듯 -신불자에 700만원 무담보 대출-ILO 아태총회 로드맵 갈등-명품 전당포가 뜬다 -나홀로 아파트도 실거래가 공개-경상수지 마저 적자기조로 전환?-작년 불성실 신고 150사 모두 세무조사<비전 2030>-세금으로 충당땐 국민부담률 25%에서 30% -복지분야 진출에 재정 40% 투입-“하필이면 왜 이때..대선용이냐” 공방 -“돈 벌 계획없이 돈 쓸 궁리만” -소기업 소상공인공제제도 내년 4월 시행 -석유공, 우주벡 가스전 지분 확보▲국제-원자재값 내리막 -애플, 구글 CEO 이사로 선임-한국 교육업체가 미 공교육 맡는다▲산업-삼성전자 “생활가전 SOS" 특명 -쌍용차 파업 장기화되나 -LG 엑스캔버스 중국 론칭-삼성전자, 45나노 로직공정 개발-삼성전자, 4세대 이동통신기술 세계최초 시연 -백화점 추석선물도 거품 뺀다▲부동산-판교 중형 민간임대 무늬만 임대-3자녀 특별공급은 대부분 마감 -생애 첫 주택대출 뚝..요건 강화 후 실적 10분의 1 이상 줄어▲금융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인기 끌겠네-은행 부실채권 비율 7년만에 최저 ▲증권 -제약주 날개짓-증권사 수익기반 다양해졌다 -아이베스트, 이번엔 조일알미늄 공격?
2006.08.30 I 윤진섭 기자
  • (9월증시)①자신감 되찾나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8월 주식시장은 7월에 비해 지수 고점을 높였고, IT관련주의 주도주 부각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소득이다. 8월은 1300선 안착 여부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됐다. 시장은 미국 금리인상 러시가 종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현실화된데 힘을 얻었다. 긴축에 따른 유동성 위축 부담을 덜어낸 것. 여기에 유가가 하락반전됐고, 미국의 물가지표가 안정된 점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금리 인상 등 추가 긴축정책 부담도 극복했다.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7월말 1310선에서 지난 29일 1340선으로 상승했다. 다만, 코스닥지수는 550선에서 지루한 횡보를 보이다 월후반에야 560선을 타진하는 상대적인 부진을 보였다.이런 가운데 IT관련주들이 부각됐다. 하반기 IT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됐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 등 대형주들이 10% 이상 상승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코스닥의 경우 대형주들이 코스피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와이브로와 IPTV, 셋탑박스 등 테마주 찾기가 활발하게 이뤄졌다.이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8월은 `미완의 달`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금리동결 이후 국내증시는 코스피 기준으로 6월 저점대비 50% 이상 복원했지만, 세계증시의 안도랠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폭이 적었다. 여전히 향후 미국을 비롯한 경기둔화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다. 수급도 부담이다. 외국인은 8월에도 지난 28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2조원 이상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도 2700억원 규모를 팔았다. 기관이 1조7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도 영향력을 줄였지만, 외국인 선물매매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가 이뤄지는 모양새가 지속됐다. 9월 증시는 이같은 8월 시장에 부담을 줬던 변수들이 개선될 것인가가 관건이다. 전문가들은&nbsp;9월 증시를 결정지을 포인트로 ▲국내외 경기상황에 대한 판단 ▲국내 유동성 유입 강도 ▲3분기 기업실적 개선 속도 ▲IT주의 시장지배력 회복 여부등을&nbsp;꼽고 있다. 8월의 부담 경기·수급 돌아서나증시의 여전한 숙제는 경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다. 아직 경기경착륙으로 증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렇다고 부담을 털어버린 것도 아니다. 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경제를 둘러싼 각종 우려들이 제기됐지만 이 문제로 세계경제가 위험에 빠질 가능성은 이전에 비해 훨씬 적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미 성장의 정상화로 소득이 증가하고 있고 금리가 정상화돼 만일의 위기상황에 대비한 정책여력이 확보됐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를 정점으로 미국 주택경기가 둔화돼 현재 상승을 멈춘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현 수준에 머문다 해도 주식가격이 빠르게 증가하지 않는 한 저축 동기가 증가해 소비증가속도는 소득증가속도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모기지금리가 안정되고 고용증가가 뒷받침돼 향후 주택가격이 버블붕괴를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원종혁 SK증권 연구원도 "시장이 미국의 주택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고 있지만 실제 부동산 경기둔화가 소비위축으로 확산되는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장단기 스프레드가 `0` 이하로 하락하는 등 시장이 경기둔화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키움증권은 "미국 소비심리 부진이 심화돼 세계경제의 성장도 상당한 타격이 우려된다"며 "OECD경기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지난 4월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을 시작했고, 지수도 하락한 것은 이같은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경기와 관련해서도 메리츠증권은 "경기상황만 놓고 보면 성장 이후의 둔화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GDP증가율(전분기대비)이 2004년 이후 2분기 연속 감소했고, 집중호우와 자동차파업으로 3분기도 시장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7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3.9% 하락한 것과 소비재판매가 내구재와 비내구재 모두 부진한 점도 부담이라는 지적이다.경기전망과 함께 수급개선에 대해서도 개선을 기대하면서도 자신이 없는 모습이다. 원종혁 SK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도압력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그는 "미국 주택경기 지표 급락에 대한 외국인 주식비중 축소와 이에 따른 미국 채권금리 하락이 나타났지만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추가금리 하락은 부담"이라며 "이는 미국 채권의 메리트가 줄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경제 침체가 아니라면 외국인 매도압력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nbsp;또&nbsp;일평균 500억원의 주식자금이 유입되고, 자사주 매입과 은행 등의 매수 움직임 등 9월 수급여건은 견실하다고 분석했다.반면 메리츠증권은 "한국 기업들의 수출 모멘텀 약화가 외국인 매도 주요인이라고 판단한다"며 "수출에서 모멘텀이 제공되지 않으면 외국인 매도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단기적으로 5월을 정점으로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가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수, 8월보다는 낫겠지만..이같은 주요변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보니 증권사들은 8월 이상의 지수를 기대하면서도 큰 폭의 상승세를 전망하는데는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메리츠증권은 "9월 코스피는 1250~1370선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및 국내경기에 대한 시계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경기하락세가 둔화되는 국면까지는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메리츠증권은 "각국의 금리인상 여부, 트리플위칭데이에 따른 변동성, 3분기 기업실적 전망치 변동 여부 등을 유념하며 시장에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키움증권도 코스피 1260~1360선을 제시했다. 미국 부동산시장 불황가능성, 원화가치 상대적 강세, 1350선까지 매물벽 등이 제약요건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증권도 9월말 1300~1330선 수준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봤다. 이에 비해 현대증권, 삼성증권, 푸르덴셜증권, SK증권, 대신증권 등은 좀 더 긍정적이다.현대증권은 "6월 이후의 주가상승은 인플레이션 위험 및 성장위험의 개선과정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코스피 3개월 전망치 1220~1430도 유지한다"고 밝혔다.삼성증권은 "연준 긴축종결=국내 주가하락의 관계는 미국경제 연착륙, 시장의 구조개선 등으로 깨질 것"이라며 "원화가치 안정, 원자재가격 하락 등으로 이익모멘텀도 수렁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1270~1400선을 제시했다. 그러나 경기민감주에 대한 포괄적인 매수보다 턴어라운드 신뢰성, 자산가치 우수성 등을 감안해 이를 충족하는 종목에 장기투자할 것을 권고했다.푸르덴셜증권은 "8월 반등이 9월 기업의 이익모멘텀에 대한 기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단기적인 부담 영역인 1330선을 넘어서는 강세국면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예상 지수는 1300~1400선.SK증권은 "9월 주가 모멘텀이 전반적으로 미약하지만 수급여건이 견실해 더디지만 상승움직임은 지속될 것"이라며 "1300~1380선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보다는 종목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달러/원환율 추이와 최근 안정되고 있는 국제유가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매물벽으로 예상되고 있는 1350선은 9월중 돌파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6.08.30 I 박호식 기자
  • 거래세 내달인하..소비자단체소송 도입(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달부터 부동산거래세가 인하된다. 재산세 증가에 따른 부담도 완화된다. 소액 다수의 소비자 피해가 계속 생기거나 그럴 우려가 있을 때 기업의 소비자 권익침해 행위를 중지하도록 법원에 청구할 수 있는 소비자 단체소송제도는 오는 2008년 도입된다.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은 2조154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한명숙 국무총리와 권오규 경제부총리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85건의 법안을 무더기로 처리했다. 국회 본회의에서는 거래세와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비롯해 올해 첫 추경예산안, 소비자보호법 전부개정안, 3.30대책 후속입법인 임대주택법 개정안 등을 가결했다. 다음은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 법안과 그 내용. ◆2006년 추경예산안=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조154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예산중 8549억원을 세계잉여금에서 충당하고 나머지 1조3000억원은 적자국채 발행으로 충당. 다만 적자국채 발행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줄이기로 함.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예비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실제 국채발행도 줄이도록 함. ◆소비자보호법 전부개정안= 소액 다수의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사업자의 권익 침해행위를 중지하도록 법원에 청구할 수 있는 소비자 단체소송제도가 오는 2008년 1월 도입. 단체소송 제기 단체를 `회원 수 5000명 이상, 행정기관에 등록된 단체`로 규정해 145여개 단체에서 소송 제기토록 함. 기존 `소비자보호법`의 명칭을 `소비자기본법`으로 변경하고 `한국소비자보호원`도 `한국소비자원`으로 변경. 소비자정책 집행기능을 재경부에서 공정위로 이관함. ◆지방세법 개정안= 재산세는 현행 50%인 상승률 상한기준을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전년도 재산세의 5%,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10%를 넘지 않도록 함. 취·등록세의 경우 개인간 거래는 현행 2.5%인 거래세를 2%로 0.5%포인트 내리고, 개인과 법인간 거래에 대해서는 현행 4%의 절반인 2%로 대폭 인하함. 세수 여력이 생길 경우 추가로 거래세를 인하하기로 함. ◆부담금관리기본법 개정안= 부담금 부과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부담금 부과 통지절차를 마련하고 부담금을 신설할 경우 존속기한을 설정토록 명시함. ◆임대주택법 개정안= 임차인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부도임대주택 매각시 시장 등이 임대주택분쟁조정위의 심의를 거쳐 허가하도록 함. 전-월세 임대주택의 분양전환시 일반에 매각 가능토록 함. 또한 부도사업장 등의 임대주택을 매각하는 경우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허가하도록 함. 부도사업장 등을 부도발생 또는 국민주택기금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1년 이상 계속하여 납부하지 않는 임대주택사업장으로 하고 부도발생시 주택기금관리기관의 신고 및 시장 등의 보고를 의무화함. ◆병역법 개정안= 25세 미만 병역의무자가 해외 여행을 할 경우 병무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한 규정을 폐지함.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복무중인 경우를 제외한 25세 미만의 경우 자유롭게 국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함. ◆군인연금법 개정안= 군 복무중 금품 및 향응수수 등으로 징계된 군인에 대한 퇴직급여 제한을 확대하고 기금운용수익금의 연금지급 사용을 제한함. ◆민방위기본법 개정안= 민방위대 편성연령을 현행 45세에서 40세로 하향 조정함. 현재 민방위 관련 업무를 소방방재청이 주관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규정돼 있던 부분을 소방방재청장으로 변경함.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 소기업과 소상공인 공제제도를 도입함. 이들에 대해 세제상 혜택과 공제금 지급 등을 통해 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함. ◆집단에너지사업법 개정안= 천연가스 또는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집단 에너지사업자에게 다른 사업자보다 우선 자금 등을 지원하도록 함. ◆장기등이식법 개정안= 운전면허증 등 국가나 지자체가 발행하는 증명서에 희망자에 한해 장기 기증의사를 표시하게 하고 국가가 예산범위 내에서 장기기증자 등에 대해 장제비, 진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함. ◆의료법 개정안= 헌법재판소가 의료법 안마사 자격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시각장애인 직업 보호를 위해 대체 입법함. 안마사 자격을 시각장애인 가운데 고등학교에 준하는 특수학교에서 안마 시술 관련 교육 과정을 거치거나, 중졸 이상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안마 수련기관에서 2년 이상 수련 과정을 마친 사람으로 한정함. ◆전염병예방법 개정안= 국가와 지자체가 정기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부담하게 함.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부터 11종의 전염병에 대한 7종의 예방백신을 일반 병의원에서도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함. 무료 접종대상 전염병과 예방백신은 결핵(BCG), B형 간염(HepB), 폴리오(IPV), 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MMR),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DTaP), 일본 뇌염(사백신), 수두(Var) 등으로 규정함. ◆약사법 개정안= 의약품 제조, 수입업자와 판매업자, 약국 개설자 등이 위해의약품 등을 알게 된 경우 지체없이 유통중인 해당 의약품을 회수하도록 함. ◆식품위생법 개정안= 식품을 제조, 가공, 소분, 수입하는 영업자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식품을 판매하거나 판매를 위해 수입, 진열, 운반 등을 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고시하는 영양표시기준을 준수하도록 함. 표시 기준을 위반하는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영업정지를, 허위 과대 표시를 하는 경우 3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부과함. ◆다중이용시설등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안= 새집증후군 관리대상을 수용인원 100인 이상 시설로 확대함. 종전에는 1000㎡ 이상 국공립 보육시설만 새집증후군 관리대상으로 하고 있음.
2006.08.29 I 이정훈 기자
 선진국이 안정적… 분산투자가 좋아
  • [해외펀드] 선진국이 안정적… 분산투자가 좋아
  • [조선일보 제공] 해외펀드 수탁액이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올 1분기 중국·인도 쪽으로 많이 투자했지만 지난 4~5월 이 지역의 주가가 20% 이상 빠지면서 고객들이 손해를 많이 봤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주가하락은 신흥시장과 선진국 시장의 차이는 있지만 전 세계의 ‘동반’ 하락이었다. 국내 코스피 지수도 지난 5월 1464.70포인트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1300 선을 횡보하고 있다. 내가 투자한 해외펀드만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앞다퉈 발을 빼고 있다. 대한투자신탁운용 석희관 팀장은 “신흥시장에 대한 정보부족과 단기에 높은 투자수익을 올리려는 조급증이 해외펀드의 환매를 부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해외펀드 투자, 어떻게 해야 좋을까? ■해외펀드 어떻게 고르나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외펀드는 200개가 넘는다. 그래서 해외펀드를 고를 때는 펀드의 유형과 위험도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해외펀드도 국내펀드와 마찬가지로 투자대상에 따라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부동산 펀드, 원자재 펀드, 주식과 채권 등 여러 자산을 섞어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 등으로 나뉜다. 해외펀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국가별 위험도다. 선진국 펀드의 가격 변동성은 보통 신흥시장의 절반에 불과하다. 신흥시장 채권펀드의 수익률 기복도 국내 채권펀드의 4~5배에 달한다. 따라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선진국 시장에, 위험은 높지만 고수익을 원한다면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를 찾으면 된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외국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투자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나온 것이 해외 유망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투자 펀드(펀드 오브 펀드)다. 수익률이 좋은 여러 해외펀드를 골라 분산 투자를 한다. ■길게 봐야 높은 수익률 거둬 해외펀드에서 단기간에 ‘대박’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해외투자는 장기투자가 유리하다. 펀드평가업체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1년간(8월 18일 기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지역은 라틴아메리카로 투자수익률이 48.66%에 달한다. 최근 2년간 연 평균 수익률은 55.03%로 단순 계산을 해도 두 배 이상의 투자수익을 거뒀다. 반면 최근 6개월 수익률을 연 수익률로 환산하면 1.85%에 불과하다. 개별 펀드도 똑같다. 지난 1년 수익률이 69.29%에 달하는 ‘SG AM 금광업 주식펀드-B’의 경우 최근 6개월 수익률은 연 16.90%로 1년 수익률의 절반도 안 된다. 국내 증권사들은 재간접투자 펀드를 만들어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한국투자증권의 ‘한국월드와이드차이나주식A재간접’ 같은 경우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들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절대로! ‘올인’ 하지 마라 해외펀드 투자의 철칙은 분산 투자에 있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그쪽으로 몰려가는 ‘성장의 함정’에 빠지는 것은 위험하다. 언제 폭락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재룡 한국펀드평가 사장은 “신흥시장이나 원자재 같은 고위험 고수익 분야에 자산의 20% 이상 투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해외펀드에는 국내펀드에 부여되는 세제혜택이 없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주식매매 차익에 대해 비과세 적용을 받지만 해외펀드는 주민세를 포함해 15.4%의 이자소득세를 내야 한다. 펀드 수수료 역시 해외펀드는 2.7~3.6%수준으로 2% 안팎인 국내펀드보다 비싸다. 여기에다 원화를 달러로 투자할 때 받는 환전 수수료와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한 환(換) 헤지 비용까지 더하면 고객이 부담하는 수수료율은 3%를 넘게 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판교發 고분양가 후폭풍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8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中 올인` 위험...그래도 답은 해외뿐 -쌍용자동차 전면 마비 -기업규제개선 겉돈다 -한국中企, 구글에 특허소송 ▲종합 -한국 GDP 12위, 1인당 국민소득 29위 -가계 빚 무섭게 늘어난다 -리모컨으로 곗돈 부쳤네 -"정년 연장하면 지원금 드려요" -잇따르는 국낸외 악재...어두운 2007년 경제 전망 -줄줄 새는 국민혈세 -카드대란과 도박게임은 닮은꼴 -前 청와대 행정관 연루 코위솔루션 정부기관 IT감리 대거 수주 -자본잠식 6社에 2600억 보증 의혹 ▲정치.외교안보 -`작전권 2009년 이양` 미국 속뜻은 -美 작전권 조기이양 근거는 -"김정일 결단만 있으면 北 언제든 핵실험 가능" ▲국제 -中 통합파산법 내년 6월 발효 -美-이란 核갈등 증폭 -전자쓰레기 처리 노키아 `굿` -헤지펀드, 금.원유에서 美국채로 -커피 원두값 7년만에 최고 ▲금융.재테크 -현대건설 옛 대주주 입찰자격 변수 -"LG카드 이름 못쓴다" -치솟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불법영업 외국보험사 적발 -외환銀 인수 재계약 협상 돌입 ▲기업과 증권 -한국 대표 CEO들이 말하는 미래 경영전략 -두산重 1조1천억 원전 수주 -반도체공정 6개월 단축기술 개발 -대만도 낸드플래시 진출 -삼성.LG 차세대 노트북 잇따라 출시 -KOTRA에 국가브랜드 관리본부 -정치인 출신 박양수 광진공 사장, 조직혁신 `칼바람` -최고 수준 해상도 LCD 구동칩 -씨에스엠, 오디코프 인수 -X선 영상 현미경기술 개발 -한.일 제지 손잡고 수급조절 -쌍용.기아車 `우울한 여름` -외국계, 아이칸 연합 결별 소식에 깜짝 놀랐나 -LCD전망 TV 판매량 보라 -증권사 채용 크게 늘린다 -"멀티클래스펀드 무늬만 멀티" -대신증권-日닛코코디얼 업무 제휴 -엔씨소프트 조직개편 호평 -네오웨이브 경영권분쟁 가열 -코스닥 유상증자 줄줄이 무산 -NHN 외국인매도 진정국면 -"9월증시 조정 거친후 상승" -삼성카드 증시 상장되나 -하나금융 해외영업망 확충 추진 -대한화섬.태광산업 상한가 메가스터디.LG텔레콤 강세 ▲부동산 -부동산거래 7월 27% 줄어 -요트형 외관에 유럽식 포디업까지 -판교 계약.주&50731;.잔금 매번 출처조사 -연기금.中企도 기업도시 참여 -"판교 빌미로 용인 분양가 인상 안돼" ▲사회 -하늘길 공평하게 나눠쓴다 -ILO 아태총회 부산서 제막 -소대장 만들기 `2억` -딱지상품권 제조업자 `딱` 걸렸다 -한해 연금 2500만원 이상 받으면 건강보험 가입해 보험료 내야 -회삿돈 수백억원 횡령 코스닥업체 前대표 검거 -공직자 사행행위 금지 구체화 -온라인 증권거래시스템 日 유출 ◇서울경제 ▲1면 -지재권.생산품 담보로 금융사서 돈 빌려준다 -판교發 고분양가 후폭풍 -中 국유기업 퇴출 활발해질듯 -무자격 상품권 발행업체 선정 로비.정관계 외압가능성 수사 ▲종합 -작년 GDP 7875억弗...세계 12위로 하락 -"北 한국에 군사적위협 주지못해" -부동산 거래량 크게 줄어 -"도박과 전쟁 벌입시다" 시민단체.원로들 나서 -검찰 `상품권 비리` 정조준 -서울보증보험 "심사.보증 특혜없어" -정부기관 `IT감리` 집중 수주 -국회 문광위 "대국민사과 계획없다" -"전작권 논의 영수회담 하자" -"김정일 결단 있으면 北 핵실험 가능" -韓銀, 다음주초 구조개선안 발표 -주요업종 하반기 실적전망 -판교 2차 당첨자 자금출처 조사 -가계빚 546兆 `사상최대` ▲금융 -외국계 보험사 첫 영업정지 -2금융권 대출금리 인하할듯 -외환銀 매각대금 지급시한 3주앞두고 협상기간 재연장 여부 관심 -"삼성카드 거래소 상장 2008년 이후에나 가능" -"현대건설 원활한 매각위해선 舊 사주 문제부터 매듭지어야" ▲국제 -이란 무력시위 확대 -커피값 천정부지 -구글 SW시장 도전장 -올 1호 허리케인 플로리다 상륙 임박 -49명 사망 美여객기 추락 짧은 활주로 선택이 원인 -中, 對美 섬유수출 감소세 전환 ▲산업 -대만 D램업체 낸드시장 눈독 -`소음 제로` 진공청소기 나온다 -GM대우 `젠트라` 내달 美 시장 상륙 -신고리 3.4호기 원전 주기기 두산重 공급계약 체결 -SKT, 美시장서 뿌리 내린다 -IT기업 "판교밸리에 새둥지 -우체국 TV뱅킹 서비스 돌입 -"온라인화장품 조심하세요" -GS홈쇼핑 `가을정장 대박` -화장품모델 `투톱 바람` 분다 -삼양제넥스 건강식품 브랜드 `굿썸` 선봬 ▲증권 -IT.금융.車 대표주 사라 -KT&G, 아이칸 연합 해체에 급락 -골드만삭스는 청개구리? -외국인 지분율 높은 기업 실적 좋고 부채 비율도 낮아 -하이닉스 상승행진 "高~高" -휴켐스 新사업 진출에 강세 -도시가스株 배당투자 "유효" -한국전력 실적개선 기대감 -기아車 투자의견 하향 잇달아 -LCD 부품株 차별화 조짐 -저PBR 종목 주목 -신규 상장주 무서운 상승세 -씨에스엠에 인수 오디코프 상한가 ▲사회 -도박 범죄자 `솜방망이 처벌` -`구멍 뚫린` 의약품 관리 -쌍용차 공권력투입 임박 -국제항곤노선 배분 새 기준 마련 -`재산.거래세 인하` 지방세법 개정안 국회처리 늦어져 큰혼란 ▲부동산 -지방공사 아파트 `전성시대` -재건축 바닥 찍었나 -현대건설 "유럽식 외관 적용" -"인터넷뱅킹도 미리 준비를" ◇한국경제 ▲1면 -증시는 `기업 돈 먹는 하마` -"문광부 요청으로 상품권 보증" -"수도권규제 내년 대폭 완화" -공무원 골프 까다로워진다 -대우조선.하이닉스 등 매각 늦춰 ▲종합 -日, 초중학교도 등급 매긴다 -연.기금 中企도 기업도시 투자 가능 -국제선 복수취항 대폭 늘어난다 -판교 2차 자금출처 조사 1차때보다 더 세게 한다 -"노동개혁 효과 가시화...유럽이 웃는다" -유로화, 경기회복으로 강세 -`파국` 치닫는 쌍용車 어디로... -산자부, 올 하반기 업종별 기상도 -2005년 통계로 본 세계속의 한국 -산업자원부 후속 인사 촉각 -DDA 결렬후 가열되는 FTA전쟁 -美, 다음 협상 상대는 日? -政-官 `바다` 속에서 물고 물리며 놀았다 -"코윈솔루션 정부부처 감리 수주" ▲정치 -"강재섭, 盧대통령에 영수회담 제의 -"김정일 결단하면 北 핵실험 가능성" -고건 "국민이 고장난 정치 고쳐야" -北, 對中수출 2000년 이후 첫 감소 -여야의원 74명 분양원가 감사청구 ▲국제 -중국에서 회사정리 쉬워진다 -`권불십년` 中 상하이방 몰락하나 -美기업 "남성을 잡아라" -구글 "한판붙자, MS" ▲산업 -정유업계 고유가로 떼돈? 천만에! -"연구원들도 이제 휴먼네트 구축해야" -이건희 회장, 美 현지사업 점검 -노트북도 `CPU 2개` 시대 -소리바다 `月3000원 정액제` 시끌 -이젠 우체국뱅킹도 TV로 -CEO `출생의 비밀` 조사해보니 -90나노 반도체공정 6개월 단축 -중소벤처 `기술속병` 고쳐준다 -가습기로 산림욕 기분 만끽 -DMB용 멀티미디어칩 개발 -계성제지, 日제지사와 제휴 추진 -`홈퍼니 용품` 잘나간다 -홈쇼핑 타고 남성복시장 부활 -온라인몰, 비회원정보 멋대로 수집 -울산시 기업민원센터 `기업애로` 해결사로 -충남, 서해안 관광벨트사업 내년 첫삽 -바이러스까지 정화 신개념 나노필터 개발 ▲부동산 -판교2차 내일부터 청약 -"판교채권 안파는게 유리" -"용인 등 분양가 인상 제동" -현대아파트 외관 대변신 ▲금융 -김창록 산은 총재 "대우조선 등 매각속도 조절" -저축銀, 금리인하 경쟁 `불꽃` -"새 5천원권도 입금됩니다"..외환銀 새 ATM 조기 배치 -국민銀 `외환銀 인수` 어떻게 되나 -美 대형보험사 불법 재보험영업 적발 ▲증권 -증시 한달넘게 1300 언저리...9월엔 어디로? -대형주만 뛰었다 -KT&G 주춤..."매수 기회" -美얼라이언스번스타인, 현대제철 다시 샀다 -대한.부산가스 배당투자 노려볼만 -상장사 10사중 7곳 `장하성 타깃` -대신證, 자산 70조 日닛코와 제휴 -증권사 하반기 신입채용 대폭 늘려 -세방.한솔CSN 등 육상운송株 반등 -"솔로몬저축銀 수익.성장성 겸비" -20억 미만 소액공모 활발 -증권가 목표주가 `올려올려` -기아.쌍용車 주가 휘청 -팬텀 최대주주 이주형씨, 지분 연일매각 -다음 `바다이야기` 불똥튀어 -대한화섬 추격매수 `주의보`
2006.08.28 I 조용철 기자
  • (긴급점검)②미국서 중동까지..해외부동산 상품도 다양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의 한 재건축 단지에 아파트를 갖고 있는 김춘석(56, 가명)씨는 지난 7월 고민 끝에 한 해외부동산 투자 컨설팅 업체를 찾았다. 가족들과 살고 있는 집은 따로 있지만 미국에서 석사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자식에게 물려줄 겸, 투자 겸 해서 장만했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갈수록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였던 것이 김 씨의 고민이었다. 게다가 내년이 되면 양도세도 껑충 뛴다는 소식에 팔아도 남는게 없다는 생각까지 가니 마음도 조급해졌다. 그러던 김 씨의 구미를 당겼던 것이 해외 부동산투자. `어차피 유학 중인 아들이 2~3년은 더 해외에서 머무를 계획이고, 살고 있는 있는 뉴욕의 아파트 월세도 작지 않은데 이참에 미국에 아파트를 한 채 사볼까?` 해외 부동산 투자 규제가 완화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일본 부동산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해외부동산은 투자자금 규모가 크지 않은 데다 규제가 적고 기대수익률이 높아 대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김 씨는 뉴욕 현지 중개업자와 연계된 해외부동산 컨설팅 업체를 통해 맨하탄 업타운의 약 80만달러, 우리 돈 7억70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사려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 같은 관심은 공식 통계로도 확인된다. 정부가 해외부동산 투자를 허용한 이후 투자금액이 급증하고 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간 해외부동산 취득(신고 기준) 규모는 143건, 5444만달러로 집계됐다. 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 규제가 풀린 6월(145건, 5421만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거용 주택에 한해 취득이 전면 허용됐던 3∼5월에 월 2000만달러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투자 수요가 가세하면서 규모가 두 배 이상으로 커졌다. 올들어 월별로는 1월 13건 487만달러, 2월 36건 1124만달러, 3월 64건 2071만달러, 4월 61건 2110만달러, 5월 64건 2685만달러 등이었다. 이로써 올들어 7월까지 해외부동산 취득실적은 총 526건, 1억9321만달러에 육박했다. ◇국내 규제 강화에 해외 부동산&nbsp;주목 `풍선효과`&nbsp;이처럼 해외부동산 투자가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국내 부동산시장이 규제로 막혀있기 때문이다. 보유세와 양도세가 중과된 데다 개발부담금 등의 영향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해외부동산은 국내에 비해 세금 부담이 훨씬 적은 게 장점"이라며 "원화 약세를 유도하려는 정부정책도 해외부동산 투자 붐에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행권을 중심으로 해외부동산 투자 서비스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외환은행은 최근 미국 부동산 컨설팅 전문업체인 '뉴스타부동산'과 '콜드웰 뱅커베스트 리얼티' 등과 사업 제휴를 맺고 해외부동산 투자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은행 월드센터 지점도 해외부동산 투자컨설팅 업체인 '루티즈코리아'와 손잡고 매물정보 교환, 공동 투자설명회 등 각종 사업을 벌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해외지점과 현지법인을 활용한 해외부동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우리아메리카은행 등을 통해 현지에서 부동산 매매 및 세무 상담, 대출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도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8개 은행과 제휴를 체결해 해외계좌개설을 대행하고 국내 재산관리와 해외부동산 투자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국서 중동까지` 투자 유혹하는 국내외 업체 봇물 해외 투자 상품도 줄을 잇고 있다. 미국 주택건설 실적 1위의 센텍스는 한국대리점을 통해 워싱턴DC 등의 주거용건물(3억~10억원)을 분양 중이다 또 비버리힐즈코리아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기업 맞춤용 숙박시설 회원권을 분양 중이다. 발리 짐바란지역에 건립되는 이 빌라는 120-250평형 규모이고 분양가가 1억-3억원 수준이다. 필리핀 현지 부동산개발업체인 아이알라는 국내 분양대행사를 통해 골프리조트 회원권을 계좌당 1000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수도인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2시간 거리인 수비크지역에 위치해 있다. 국내 업체들이 나서서 해외 부동산을 선보이는 사례도 늘고 있다. 중동 두바이에서 주상복합·오피스 타운 개발을 추진중인 반도건설·성원건설은 한국에서 일부 물량을 분양할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두바이에서 20~80평짜리 주상복합아파트 1만가구와 오피스·상가로 구성된 건물 2개 동을 올 9월 분양한다. 성원건설도 두바이에서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백화점 등을 분양할 계획이다. 역시 강남에 모델하우스를 건립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부동산을 처분해 본격적으로 해외 부동산으로 갈아 타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지만, 미래 성장성과 국내 규제 회피 차원에서&nbsp;해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정연호 외환은행 PB팀장은 "아직까지 국내 부동산을 `털고 나가자`하는 분위기는 없지만 분산차원에서 하나 정도를 처분하고 세제 혜택을 보겠다는 차원에서 문의하는 경우는 종종 보인다"고 설명했다.
2006.08.28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럼즈펠드 "작전권 2009년 이양"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다음은 8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美 "통신 방송 법률시장 더 개방을"..한미FTA 개방요구 리스트 교환-럼즈펠드 "작전권 2009년 이양"-"한국·대만 强-强협력하자"..대만 경제장관 인터뷰-상품권 발행업체 대표 곧 소환▲종합-먹구름 낀 美경기 이대로 주저앉나-하반기 경제지표도 불안하다-靑 정무팀 부활-北 "6자회담 더하고 싶다"▲기업과 증권-KT·케이블사업자 `영토전쟁`-구본무 LG회장 "단기실적보다 미래준비를"-쌍용차 파업 돌파구가 없다-삼성디타 해외서 첫1위-한국기업 속도경영에 빠졌다..CEO들 스피드 강조-"태광 변화, 10년을 기다릴수도"..장하성 교수-9월 결산법인 배당시즌 주목▲부동산-내년초 강남 전세 얻기 힘들겠다-동판교 금호, 서판교 현대 `인기`◇서울경제▲1면-금융허브정책 잘 안되고 있다..57개 금융사 CEO 설문-일부 투기지역 선별 이르면 내달 풀듯..주택·땅값안정 25곳 실태조사 완료-"전작권 2009년 이양"-온라인 게임업체들 상품권 이용제한 검토▲종합-경기쇼크 우려 현실화 조짐-상품권 대란은 없었다-정무팀 부활, 실세 대변인 전진배치-정부 "정책후퇴로 인식될까" 고민▲산업-세계 해양플랜트 건조하는 거제 삼성重 르포-기아 쌍용차 파업피해 눈덩이-이동통신사 `싸늘한 8월`-휴대폰 PCB업체 불황에 신음▲증권-중소형주 펀드도 수익률 회복기대-코스닥 슈퍼개미 주의보-LG전자 주가 상승탄력-사업확장기업 투자조심▲부동산-용산일대 재개발 관심◇한국경제▲1면-수도권에도 택지매물 넘친다-美 방위비분담금 50대50 요구-상품권 지급보증 의혹추적..검찰,서울보증보험 조사착수-국민연금, 아파트건설 임대사업 나선다▲종합-세계는 FTA 전쟁중-돌아온 대통령의 입▲산업-"단기실적 집착말고 고객가치 극대화"..구본무 LG회장-쌍용차 노사 정면충돌 우려-기아차 파업손실 눈덩이-삼보컴퓨터 중국에 넘어가나-제약사들 영업손실 눈덩이▲부동산-판교 중대형 중도금대출 금리 연 4.99%-시흥 능곡지구 10월 동시분양-판교 2차 30일부터 청약
2006.08.27 I 양효석 기자
  • 동양생명, 부동산 투자 `눈에 띄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동양생명이 아파트 건설 시행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보험사로는 최초로 판교 2차 중대형 민간 임대아파트 공급 시행사로 참여했다.동양생명은 자산운용의 다각화 차원에서 지난해 6월 대한주택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판교 신도시건설 민간 사업자로 선정됐다. 중대형 민간아파트 건설에 참여하는 민간 사업자로 보험사가 선정된 것은 동양생명이 처음이다. 동양생명은 자산운용본부 내 부동산팀을 중심으로 `판교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팀은 분양과 입주, 임대관리업무를 해 나갈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이번 민간임대 아파트 시행사 참여로 연 평균 7%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입주가 완료되면 TF팀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새로운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의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신규발굴 업무를 해나갈 계획이다.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보험사가 시행사로 참여한 것은 동양생명이 처음"이라며 "기존 자산운용수익률과 비교할 때 수익성도 좋다"고 말했다.이어 "공공적인 사업성격이 강하고 높은 투자 수익으로 보험계약자들에게 안정적으로 배당할 수 있어 보험사 자산운용의 틈새시장을 발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의 중대형 아파트 민간임대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양생명은 같은 그룹 계열사인 동양메이저에 판교 중대형 임대아파트 397세대의 시공을 맡겼다. 이달 중 분양을 하고 올 12월에 착공, 2009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2006.08.25 I 문승관 기자
(펀드투자)혼조 증시..실물관련 재간접펀드 주목
  • (펀드투자)혼조 증시..실물관련 재간접펀드 주목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주식시장의 조정이 길어지면서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었던 실물관련 펀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물관련 펀드는 올해 5~6월 일시적인 가격조정을 받으면서 펀드 수익률이 급락했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특정한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단일 펀드 보다는 여러 가지 실물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 형태의 재간접 펀드나 여러 실물관련 상품지수에 투자하는 펀드가 잇따라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투자증권은 이날부터 에너지·귀금속·비철금속에서부터 농산물관련 상품(commodity) 자산에 까지 분산투자 할 수 있는 `대한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 커머더티 해외재간접펀드`의 판매에 들어갔다. 대투증권이 이번에 선보인 `대한 퍼스트 클래스 커머더티 해외재간접 펀드`는 펀드자산을 해외 상품 관련 지수를 추적하는 지수펀드(ETF) 및 실물 상품관련 해외뮤츄얼 펀드에 재간접 분산 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 상품이다. 투자 섹터별로는 에너지, 농산물, 비철금속, 귀금속 등의 자산 순으로 투자를 하게 된다. 대투증권은 "통화관련 환위험은 펀드내 환헷징을 통해 해소한다"면서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나 90일 미만 환매시에는 환매금액의 70%의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최소가입금액에 제한은 없으며, 적립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대한투신운용에서 펀드운용을 담당한다. CJ자산운용이 지난 23일 출시한 `CJ 3 메탈(Metal) 파생1호 펀드`는 비철금속 시장인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 아연, 니켈의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하는 파생상품펀드이다. 남흥용 CJ자산운용 파생상품운용팀장은 "CJ 3 Metal 파생1호 펀드는 아직은 원자재 펀드가 일반 투자자에게 생소한 만큼 구조를 최대한 간단히 설계했다"면서 "1년후 만기에 3개 기초자산의 평균수익률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원금보존 추구조건이 대폭 강화됐다"고 말했다.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의 `글로벌멀티에셋 재간접투자신탁1호`는 변동성은 낮추고 안정성을 높인 해외펀드 상품이다. 이 펀드는 해외의 유명 펀드에 재가입하는 펀드오브펀드 형태로 운용되며,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금융자산은 물론이고 부동산이나 금 원유 등 실물펀드, 절대수익 추구형 펀드 등 다양한 펀드에 골고루 투자한다. 신한BNP측은 "일부 펀드에서 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투자대상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짜여졌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월드와이드 원자재 재간접펀드`는 원유, 천연가스, 구리, 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원자재 선물지수와 이들 원자재를 채굴, 생산하는 원자재 관련 기업주식에 적절히 분산 투자하는 원자재 투자전용 펀드상품이다. 이 펀드는 특정 원자재에만 투자하지 않고 30여종의 원자재 선물지수와 100여 종목 이상의 원자재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등 전세계의 다양한 실물자원에 골고루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한국증권측은 말했다. 지난 6월부터 판매가 된 `우리 커머더티 인덱스플러스 파생1호`는 원유·금·구리·아연·커피·옥수수·면화 등 19개의 다양한 실물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특정 원자재 가격 동향에 덜 민감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 상품도 목돈을 일시에 투자하는 거치식과 적립식 투자가 모두 가능하다. `미래에셋 로저스 커머더티 펀드`는 원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 실물부터 금·알루미늄과 같은 금속 및 농산물에 이르기까지 총 36개의 실물 상품의 지수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한 두 종류의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 것 보다는 여러 실물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실물 투자에 있어서는 투자위험 감소 및 수익률 제고에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실물 상품펀드는 전통적인 투자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주식·채권과 같은 자산과는 낮은 상관관계를 갖기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가 크다는 것. 강창주 대투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실물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중국, 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높은 경제성장률로 인한 원자재상품에 대한 수요증가와 공급불안으로 향후에도 가격상승 가능성이 큰 만큼 유망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6.08.24 I 이진철 기자
  • 판교2차 분양, 주식시장 영향은?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수도권 최고 요지로 꼽히며 올해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경기도 판교신도시 2차 분양이 임박해지면서 국내 주택경기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삼성증권은 24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으로 최근 투기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며 "국내 주택경기도 향후 증시를 좌우할 주요한 변수중 하나"라고 밝혔다.황금단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주택 경기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국가의 주택 경기보다 버블 붕괴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라면서 "사실 버블인지 아닌지를 두고도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강남 지역 등 일부 지역에만 버블이 끼어있다고 여겨질 뿐 전국을 놓고 봤을 때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라고 설명했다.황 애널리스트는 "이날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열리는 판교 2차 분양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당초 예상보다 높은 분양가와 전매 제한 등에도 불구하고 거주환경과 자산가치에 후한 점수를 준 실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것. 따라서 향후 과세 부담 및 경기 둔화 정도에 따라 영향을 받겠지만, 국내 부동산 경기는 급격한 하강보다는 완만한 하강 또는 안정으로 연착륙할 것으로 기대했다.그는 최근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상과 관련해선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8월10일 이후 금융시장은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며 `주가상승 & 금리하락`으로 반응했다"고 말했다.그 근거로 코스피는 1300선에 안착했고,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4.81%(8월14일)에서 4.74%(8월23일)까지 떨어졌다는 것. 아울러 자금 사이드에서도 머니마켓펀드(MMF)로 대기성 자금이 증가했을 뿐 `채권형 이탈 & 주식형 유입` 추세에서 벗어나지 않은 모습이라고 밝혔다.황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이번 콜금리 인상이 주택경기를 경착륙으로 이끌 개연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다.그는 "국내 주택경기가 크게 훼손되지 않는 가운데 투기성 자금이 차단된다면 주식시장에는 좋은 투자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자산가격 하락의 부정적 효과(Negative Wealth Effect)를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투자형 금융상품으로의 자산운용 변화를 지속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06.08.24 I 이진철 기자
주식시장, 부동산보다 매력적이다
  • 주식시장, 부동산보다 매력적이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아파트를 보유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기대수익이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가격억제 정책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에&nbsp;따라 앞으로 부동산시장 보다 주식시장이 보다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1일 메리츠증권은 주택을 소유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임대수익률을 다른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회비용으로 나누어 현재 아파트 가격의 적정수준을 추정한 내재가치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전국 아파트 가격,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nbsp;강남지역 아파트 가격의 과대평가율이 각각 2.6%, 25.9%, 34.6%인 것으로 조사됐다.&nbsp;메리츠증권은 이에 따라 "올 7월 기준으로 전국적인 아파트 가격은 밸류에이션상 적정한 수준에서 평가되고 있는 반면 서울시내 아파트는 강남지역을 비롯한 특정지역의 버블 영향으로 상대적인 고평가 상태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nbsp; 메리츠증권은 그러나 "국내 아파트 가격의 버블 현상이 발생되는 상황에서 최근까지도 아파트 시장이 매력적인 이유는 다른 투자처에 비해 높은 기대수익률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년대비 아파트가격 상승률에서 요구수익률을 차감한 잉여수익률의 경우 서울 강남아파트가 가장 높은 9.0%을 나타내고 있고 서울지역은 5.1%의 수익률을 보여준 반면 전국아파트 가격의 경우에는 -0.2%로 조사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전국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서울지역과 강남지역 아파트 투자가 기회비용을 상회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역별 아파트 과대평가율메리츠증권은 "결국 지방과 서울, 특히 강남지역 아파트들과의 효용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지방 아파트 투자의 경우 높은 요구수익률과 미미한 편의시설, 상대적으로 낮은 잉여수익률로 인해 효용이 크게 낮은 반면 서울과 강남의 경우 양질의 주거환경과 높은 투자수익률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지방지역 아파트의 소외 현상은 점차 지방의 미분양 사태를 확대시켜 지방 건설경기의 약세 국면을 지속시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예상했다. ◇부동산시장 조정 여파.. 과잉유동성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듯 메리츠증권은 그러나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가격 억제 정책으로 하락하고 있어 아파트 보유에 대한 효용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면서 "잉여수익률 역시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강남 및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강남아파트의 하락폭은 4~5% 정도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성준 메리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수신금리의 하락으로 인해 전통적인 저축수단이었던 은행예금의 효용이 낮아진 반면 부동산 시장과 주식시장의 효용이 극대화되며 투자처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아파트 가격의 미미한 하락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조 이코노미스트는 "99년 이후 강남지역 아파트가격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창출한 자산이 주식시장이었다"면서 "여전히 장기추세선 대비 8%를 상회하는 과잉 유동성이 부동산시장의 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이어 "유동성이 증가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주택가격과 주식가격 상승의 동조현상이 발생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주식가격이 상승하면 주택 가격은 하락하고 주택가격이 상승하면 주식가격은 반대로 하락하는 상황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그는 "민감도 측면에서는 주식가격이 1% 상승할 경우 주택가격은 0.4%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 보다 주식시장이 보다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했다.◆수신금리와 지역별 아파트 가격, 주가지수의 상승추이
2006.08.21 I 이진철 기자
김영재씨, 칸서스운용 5% 인수..`책임경영`
  • 김영재씨, 칸서스운용 5% 인수..`책임경영`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칸서스자산운용의 김영재 대표가 회사 지분 5%를 인수했다. 전 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 겸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지낸 김 대표는 지난 2004년 칸사스자산운용 설립을 주도했지만, 아직까지 회사 지분은 보유하지 않았다. 2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칸서스자산운용의 김영재 대표(60·사진)는 최근 보성건설로부터 칸서스자산운용 주식 10만주(지분율 5%)를 사들여, 회사의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 보성건설의 지분은 종전 11%에서 6%로 줄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지난 2004년 10월부터 영업에 들어간 신생 자산운용사로, 군인공제회를 비롯해 한일시멘트, 하나증권, 보성건설, 한국상호저축은행 등이 주주로 참여했다. 지분구성은 군인공제회가 40%의 지분을 보유한 가운데 한일시멘트 29%, 하나증권 15%, 보성건설 6%, 한국저축은행 5% 등이며, 김 대표가 이번에 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김영재 대표는&nbsp;이와 관련, “(최고경영자가) 회사의 지분을 가져가는 것이 (밖에서 보기에도) 모양이 좋고, 책임경영을 보여주는 형식이 될 수 있는데, 마침 자금이 생겨 이번에 지분을 매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분을 더 늘릴지에 대해선 “아직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칸서스자산운용은 영업개시 1년 반만에 자본잠식에서 완전히 벗어났다.&nbsp;경영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nbsp;분석된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작년 1분기(4~6월) 자본금 100억원, 자기자본 86억원 등 14억원의 자본잠식 상태였지만, 금년 1분기엔 자본금 100억원, 자기자본 114억원으로 자본잠식에서 벗어났다. 이 회사는 지난 2005 회계연도 결산에서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만 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시기 자본잠식 상태였던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는 평가다. 실제 국내 최초의 멀티클래스펀드인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주식투자신탁1호’를 출시한 이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회사측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역발상적인 마케팅 전략’을 들었다. 예컨대 비계열 · 신설 운용사라는 불리함을 오히려 특정 판매사에 얽매이지 않는 장점으로 활용, 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으로 판매 채널을 꾸준히 확대한 점이 주요했다는 설명이다. 김영재 대표는 “기존 시장에 제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판매망과 상품이 중요했다”며 “특히, 적립식 펀드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은행의 채널을 확보하고, 브랜드를 육성한 것이 실적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동산 펀드, 사모투자펀드(PEF)와 같은 대안 투자 영역을 특화하고 있는 점도 현재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바탕 위에 금융공학 상품과&nbsp;퇴직연금 상품 개발도 적극 추진해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덧붙여, “요즘 펀드 수익률 부진으로 마음이 편치 않다”며, “늘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는 운용사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칸서스자산운용의 수탁고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약 1조6000억원(PEF 1,505억 제외) 가량으로, 이중 주식형펀드가 1조100억원 수준으로 전체 수탁고의 66%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 위주의 적립식 계좌 비중도 50%에 육박하고 있다.
2006.08.21 I 지영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사행성게임 무더기 형사처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8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기업·대학의 미래 `기술연합`에 달렸다 - `바다이야기` 파문확산..업체대표 2명 구속기소 - 정부, 북한 핵실험 감시 강화 ▲종합 - 한국판 슬롯머신 어떻게 허가났을까 - 게임시장 키운 경품용 상품권 - 꼬리무는 의문..검찰수사 확대될듯 - "노지원씨 주식 모두 반환..차익 없다" - 임시국회 최대쟁점 부상 - 국가경영 리더십이 가장 취약 - 단순위기 조성용? 실제 핵실험 강행? - 병원노조 24일 총파업 예고 - 공무원 연가보상비 크게 축소 - `괜찮은 일자리` 확 줄어 ▲국제 - 중국 예금·대출금리 0.27%p 동시 인상..과열경기 식히기 총력…효과는 의문 - 세계 광산업 M&A 열풍 - 日 아시아유학생 장학금 확 늘린다 - 차브족을 아시나요? ▲금융·재테크 - "담보대출로 추가점포 자금 마련" - 은행대출 기업 330조 > 가계 323조 - "외국인 근로자에 도움주고 싶었어요" - 은행권 내일부터 임단협 개시 - "보험사에 RBC제 단계적 도입을" ▲기업과 증권 - 중국에 팔린 쌍용차·비오이하이디스는 닮은꼴..투자않고 기술유출에 경영난까지 - 정유社 `오일맨`들 어디로 - LG, 60인치 싱글스캔 PDP 개발 - SK 영업이익률·ROE 돋보여 - S&P "LG카드 인수 부정적" - 중소형 철강주 성수기 덕보나 - "1조 넘는 펀드 두개 더 만들것" - 1300선 넘자 낙관로 `솔솔` - 외국인 코스닥 대형주도 `팔자` ▲기획 - 美선 소프트웨어 복제땐 15만달러 벌금 ▲중기·벤처·과학기술 - "고객 건강위한 마루 생산 고수" - 부품·소재투자 전멸하나 ▲부동산 - 지방도시 재개발중 대구..중구·남구 일대 110곳 뜯어고친다 - 아파트값 뛴 이유도 많네 - 외국인 소유 땅 분당 9배 - "재개발 중대형 비중 40%로" - 대전 3~5곳 뉴타운 시범 추진 ▲소비생활 - 롯데百-신세계, 이젠 죽전서 격돌 - 인터넷몰은 벌써 가을 ◇서울경제 ▲1면 - "베스트셀러 상품 만들자"..브랜드-디자인-마케팅-고객관리 유기적 결합 - 미국산 쌀서 유전자 변형물질 검출 - "경기활성화 위해 정부역할 다할 것" - 고소득 자영업자 11월 4차 세무조사 ▲종합 - 中 금리 추가인상 불가피론 `고개` - "개성공단, FTA 협상 대상 안돼" - 외국인 보유 땅, 분당의 9.3배 - 금융허브촉진 기본법 만든다 - "급식비·자보료 등 소리없이 엄청 올랐네" - 증권사 감사들 제구실 못한다 - `괜찮은 일자리` 크게 줄어 - "에탄올연료 도입 적극 추진" ▲기획 - "공기업 민영화, 한미FTA서 논의 안해"-한덕수 - FTA 찬반대립 격화되자 갈등 조정·홍보위해 신설 ▲금융 - 산은, 해외투자 적극 나선다 - LG카드 매각자문·주간사 M&A 수수료 `사상 최대` - "카드겸영銀, 여신금융協 정회원돼야" ▲국제 - 월가 "예술품시장 잡자" - 이-헤즈볼라, 휴전후 첫 유혈충돌 - 포드, 대규모 감산..공장 10곳 추가 폐쇄 ▲산업 - 쌍용차 유럽수출·신차개발 `삐걱` - 한화종화 상하이에도 車 부품공장 - SK, 협력사 직원교육 앞장 - "SKT와 격차 더 벌어지나" 우려 - SO 인터넷 가입자 `부실통계` 현실로 - LG, 美 휴대폰 시장 2위 탈환 - 광고·마케팅에 만화 열풍 ▲증권 - 외국 증권사 러브콜 종목 노려라 - 삼성생명 장외서 60만원대 진입 - 상장사 현금성자산 계속 쌓여 - "한전 3분기 상승 모멘텀" - "中 금리인상 영향 제한적"..`우상향 흐름` 이어질듯 ▲부동산 - 상가의 변신 "눈부시네" - 서울시 조망명소 50곳 선정..주변아파트 수요자 관심 - 판교 주공 `발코니 확장비율` 탄력 적용 ◇한국경제 ▲1면 - 中企 경기 악화 "더이상 버티기 힘들다"..창업은 14% 줄어들고 설비매물은 42% 급증 - "지방건설 살릴 방안 마련하라" - 사행성게임 무더기 형사처벌 ▲종합 - 명품브랜드 해치는 `차브족` - 일본, 亞 인재 허브 노린다 - 미국산 쌀에서 유전자 변형물질 검출 - 포항건설노조 `노무공급권 독점`이 장기파업 주범 - 유전·경비정·한우까지… 펀드 `끝없는 영토확장` - `바다이야기` 파문 확산..평소보다 손님 되레 늘어 - 한해 판돈만 40조..서울시 예산 3배 - 盧대통령 "뉴딜 총론·문제의식 함께한다" - 약값 결정에 美업계 참여놓고 격돌 - `나라곳간 열쇠` 덕수상고서 접수? - "부동산 가격 안정 위해서는 세금보다 금리정책 효과적" - 대부업체 하루 평균 15개 증가 ▲국제 - 니켈 가격 `천정부지` 급등 - 잘나가던 델 중국사업 `내우외환` - 아시아 영어교실은 우범지대 - 포드, 4분기에 추가 감산 - 이스라엘 특공대 헤즈볼라 거점 공격 ▲사회 - 1조8000억대 `3자명의 CD` 편법발행 - 他人 인감증명서로 대출받아 "금융회사가 100% 책임져야" - 비리의혹 판사 무난히 변호사 변신 ▲산업 - 종합상사 `제2전성기` 실감나네… - `컨` 시장에 머스크 기습 - 포스코, 10월말 印서 이사회 - 지상파DMB 사업자 죽을맛? - 추석연휴 며칠 쉬어야 하나 - 웅진코웨이 신제품에 시장 `들썩` - 남성 패션숍 `STCO 돌풍` ▲부동산 - 광주 수완지구, 호남권 최대 신도시..이달말 스타트 - 반포 삼호가든 1·2차 35층 재건축 - 판교 분양 앞두고 술렁일 듯 - 김천~현풍 도로 신설·영동~구미 확장 - "강북 재개발사업 활성화 위해 중·대형 비율 40%로 높여달라" ▲증권 - 금호전기vs우리이티아이..CCFL 兩强 `안정성對수익성` - 상장사 절반 PBR 1배미만 - 실적 목표치 높인 기업 주목 - 바이오·제약社 설비투자 `붐`
2006.08.20 I 윤도진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8.21~8.25)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20일(일) ▲재정경제부 -IMF 고위급 세미나 (12:00) ▲산업자원부 -표준, 우리생활 가까이 있더라(11:00) -북서아프리카 플랜트 진출 로드쇼 개최(11:00) ▲농림부 -`06 쌀 수탁판매사업 실시(11:00) -농림부·환경부 공동으로 농업용 저수지·담수호 수질개선대책 추진(11:00) ▲보건복지부 -입원환자식 급여 이후 관련 종사자 증가(11:00) ▲금융감독원 -신판매채널을 통한 보험판매 동향(12:00) ▲한국은행 -2006년 상반기중 산업별대출금 동향(12:00) ◇21일(월) ▲재정경제부 -우수 PD에게 비경쟁입찰권한(Non- Competitive bids option Ⅱ) 부여(12:00) -2006년도 세제개편(안)(14:00) ▲산업자원부 -신제품 인증 및 기술·판로지원 동시 해결(11:00) -"양질의 휴면특허라면 高價라도 좋아"(11:00) -산자부, 업무성과 따라 보직과 보수 결정(11:00) ▲보건복지부 -여름철 혈액비상, 건강한 국민들의 헌혈참여 호소(06:00) -하반기 정책추진 방향 및 주요 신규사업 발표(11:00)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동 꿈나무 축구대회 개최(11:00) ▲금융감독원 -2006년 7월중 직접금융 자금조달 실적(06:00) ▲한국은행 -2006년 7월중 어음부도율 동향(06:00) ◇22일(화) ▲산업자원부 -하반기 對중국 수출 및 투자 점검(06:00) -한미 FTA 대응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방안(11:00) -FTA를 통한 유통산업 경쟁력 제고(11:00)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성과(11:00) ▲농림부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 체험기 공모(11:00)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부정수급자 행정처분 및 향후 대책(11:00) -`엄마 아빠가 알아야 하는 예방접종이야기`홍보행사 개최(11:00) ▲국세청 -판교인근지역의 복등기혐의자 등기 등 세무조사 실시(12:00) ▲한국은행 -2006년 8월 상반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06:00) -8.25(금), `한은 금요강좌`개최:자본시장 관련법 통합에 따른 금융법통합의 기본방향과 주요과제(12:00) ◇23일(수) ▲재정경제부 -국제신용평가사 S&P와의 연례협의(12:00) ▲산업자원부 -기술경영(MOT) 학위과정 설치대학 선정결과(11:00) -골칫거리 축산분뇨 에너지로 활용(11:00) ▲농림부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혁신워크숍 개최(11:00) ▲보건복지부 -국립의료원 스태프, "21세기의 위대한 지성"으로 선정(11:00) ▲기획예산처 -VISION-2030 함께 가는 희망한국(12:00) ▲금융감독원 -증선위 안건 관련(12:00) -대부업자의 고수익 보장 투자자 모집 광고에 유의(12:00)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배포시) -2006년 2/4분기중 전자어음 이용현황(12:00) ◇24일(목)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11:00) -2005년 출생·사망통계 결과(12:00) ▲산업자원부 -통합형 디지털TV 검사장비 개발 성과(06:00) -2015년 소재강국 위한 원천기술개발 본격 추진(06:00) -무역인력 양성 틀 변화 모색(11:00) -華商자본 투자유치단 파견(11:00) -한·미FTA, 정밀화학 소재 업계엔 또 한번의 기회(11:00) -온실가스 감축사업 본격 시동 걸려(11:00) ▲농림부 -민영보험사 가축공제 사업 참여자 결정(11:00) -농림부 장관배 승마대회 개최(11:00) ▲보건복지부 -소득계층에 따른 암환자의 암종별 의료비용에 관한 연구결과(11:00) -공동모금회, 시각장애인 점자정보단말기 1200여대 지원(11:00) ▲기획예산처 -사법개혁 추진소요 적극 지원(12:00) ▲한국은행 -2006년 2/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06:00) ◇25일(금)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10:00) -제43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 심의결과(배포시) ▲산업자원부 -에너지재단 설립 기념식(11:00) -산하기관 혁신성과협약 체결식 및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개최(11:00) ▲보건복지부 -유행성 눈병주의 당부(06:00) ▲공정거래위원회 -간부 혁신워크숍 개최(12:00) ▲국세청 -세무조사 축소 및 운영방식 혁신 방안 발표(15:00) -국세청, 따뜻한 세정 실천 결의대회 개최(15:00) ▲금융감독원 -금감위 안건 관련(12:00) ▲한국은행 -최근의 지방금융경제 동향(06:00)
2006.08.20 I 정재웅 기자
  • 전기로 제강업, 이익률 한단계 `레벨 업`- 미래에셋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18일 미래에셋증권은 "전기로 제강업종의 이익률이 90년대와 차별화되는 수준으로 크게 높아졌다"며 "업종 종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을 탑픽스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전기로 제강업 -이익률면에서 90년대와 차별화 되는 현재의 전기로 제강업계 2004년 하반기 이후 하강국면으로 진입한 건설경기가 저점을 형성하고 있는 현시점에 서 전기로 제강사들의 이익률은 90년대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nbsp;건설투자 가 경제성장을 주도하면서 봉형강류 수요가 고성장했던 80년대 후반~90년대 중반기 보다도 오히려 2000년대 들어 전기로 제강사 이익률이 높아진 근원은 산업의 집중화라는 결론에 다시 도달한다. 특히 건설경기 하강과 중국산 철강재의 수입 급증이라는 내우외환속에서 전기로 제강업계의 안정된 고수익성 유지는 산업전체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요인이며, 이미 주가가 이를 반영해 오고 있다. 따라서 본격적인 건설경기 회복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봉형강류 중심의 전기로 제강사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nbsp;&nbsp;-건설용 철강재 내수로 본 2006년 건설경기는 이미 회복세로 전환 향후 건설경기에 대해 우려와 기대가 상존하고 있으나 봉형강류의 명목소비는 2006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nbsp;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으로 향후 건설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건설사들이 낮은 재고 수준을 보유해 왔다.&nbsp;2006년 3월 이후 3개월 연속적인 철근 가격 인상 및 지연 공사의 재개에 따라 건설사들이 구매를 확대한 것이 본격적인 건설경기 회복시기가 아닌 2006년에 봉형강류 내수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원인으로 분석한다.&nbsp;조선 및 기계 산업의 고성장세가 형강제품의 수요성장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는데, 형강제품의 경우 2006년 17.5%의 수요 증가가 추정된다.&nbsp;중국산 봉형류 철강제품의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건실한 수요의 증가로 인해 전기로 제강의 수익성은 훼손되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을 `탑 픽스`로 제시 상반기중 기대이상의 실적을 시현한 4개 전기로 제강사를 탑픽스로 제시한다.&nbsp;2006 년중 영업실적 턴어라운드와&nbsp;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현대제철(004020)(투자의견 매수,&nbsp;목표가&nbsp;4만7000원), 악재가 모두 반영되었으며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동국제강(001230)(매수,&nbsp;2만5000원), 안정적 자산가치와 장기성장성이 부각되는 한국철강(001940)(매수,&nbsp;4만4000원), 차별화 마케팅으로 업황개선 시점에 이익확대가 예상되며 가장 저평가 되어 있는 대한제강(084010)(매수,&nbsp;3만3000원)이 관심 종목이다. (이은영 김양기 애널리스트)
2006.08.18 I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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