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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 예상… ‘매수’-유진
  • 포스코ICT,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 예상… ‘매수’-유진
  • 포스코ICT 수주금액 추이.[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포스코ICT(022100)에 대해 지난해 구조조정 등 대규모 빅배스(잠재 부실 실적 반영)의 효과로 올해 순이익이 사상 최대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며 본격화되는 신에너지 시장의 기술력도 높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72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재개했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적자 사업부문 구조조정, 포스코 발광다이오드(LED), 포뉴텍 등 부실 자회사 매각, 인력 감축 등으로 약 895억원의 빅배스를 단행해 영업이익 140억원, 순적자 563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8810억원, 419억원으로 정상화되고 순이익 31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잠재 부실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대부분 손실처리해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졌고 본업은 포스코의 정보통신(IT) 시스템과 설비 유지보수로 연간 약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회사는 국내 최초 스마트그리드 사업자이고 가장 많은 전기차 충전기(250개)를 운용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 팩토리 관련 핵심 기술력을 보유했다. 신에너지는 파리 기후변화회의 효과로 국내에서 주목 받는 시장이다. 한국전력·SK텔레콤과 컨소시엄을 맺어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시화·반월 등에 174개의 빌딩에너지 관리와 공장에너지 관리스시템을 설치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 사업의 유료화가 이달부터 시작되고 ESS를 통한 전력 판매사업도 민간에 개방됐다. 처음으로 외부에서 영입된 최고경영자(CEO)도 신에너지 사업을 중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채택했다.한 연구원은 “부실사업을 정리해 실적의 중장기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고 강점이 있는 신에너지 관련 시장이 열리고 있어 향후 자기자본수익률(ROE)가 높아질 것”이라며 “안정적 내부 매출을 확보해 가치평가 시 높은 프리미엄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포스코ICT,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가정용 충전 인프라 구축☞ 창립 48주년 포스코, 권오준 회장 등 임원진 현충원 참배☞ 포스코건설, 부산 '연산 더샵' 549가구 분양
2016.04.04 I 이명철 기자
SK브로드밴드, 인도네시아 텔콤과 포괄적 사업협력 MOU
  • SK브로드밴드, 인도네시아 텔콤과 포괄적 사업협력 MOU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오른쪽)과 디안 텔콤 사업총괄(왼쪽)이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괄적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034730)브로드밴드(대표이사: 이인찬, www.skbroadband.com)가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국영통신사인 텔콤(Telkom)과 통신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포괄적 사업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SK브로드밴드는 가입자 개통 일정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자동 스케줄링 시스템과 FTTH 운영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브로드밴드가 자체 개발해 현재 운용중인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가 축적한 통신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및 고객만족(CS, Customer Satisfaction) 컨설팅을 제공한다.또 텔콤과 함께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 CDN, 데이터센터 등 B2B 솔루션과 IPTV, 옥수수(oksusu), 콘텐츠 투자 등 미디어 플랫폼 영역에서의 공동사업도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양사는 오는 5월부터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구성하고 SK브로드밴드의 자동 스케줄링 및 FTTH 운영관리 시스템 교육과 도입 일정을 논의한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네트워크 구축, 마케팅 및 CS에 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향후 SK브로드밴드는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릴 ‘18회 아시안게임’의 통신과 방송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에 대해 텔콤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15년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의 통신/방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운영한 바 있다.디안(Dian) 텔콤 사업총괄(CEO of Consumer Business)은 “SK브로드밴드는 한국에 초고속인터넷을 최초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SK브로드밴드의 높은 통신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와 고객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뿐만 아니라 B2B 및 미디어 사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SK브로드밴드는 국내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B2B 및 미디어 전문회사로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인도네시아 텔콤(Telkom)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58%의 지분을 가진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통신사로 유무선 IC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텔콤은 Telkomsel(무선통신사업), Telkommetra(미디어사업), Telin(국제사업), Telkominfra(IT인프라사업) 등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 관련기사 ◀☞SK㈜ C&C, 파트너사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 논의☞옥수수(oksusu) 뷰티 랭킹 쇼, 뷰티 노하우 공개☞SK㈜ 에센코어, 글로벌 반도체 ‘클레브’ 한국서 첫선
2016.03.30 I 김현아 기자
SK㈜ C&C, 파트너사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 논의
  • SK㈜ C&C, 파트너사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 논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034730)㈜ C&C는 29일 경기도 분당 사옥에서 ‘스마트 팩토리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 파트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는 사업 조직별로 관련 파트너사와 정례 미팅을 통해 서로간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발전적 협업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작년부터 시행 중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성과공유제도 및 공동 R&D 등 올해 SK㈜ C&C의 동반성장 제도 소개와 함께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 전략 및 사업 기회 공유, 플랫폼 공동 개발 등 양사간 중점 협력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박종태 SK㈜ 스마트팩토리 사업본부장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은 업종별 비즈니스 도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영역별 강자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SK주식회사 C&C는 우수한 전략적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솔루션, 장비, ICT를 결집하고, 각 사의 강점을 살려서 글로벌 동반 진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옥수수(oksusu) 뷰티 랭킹 쇼, 뷰티 노하우 공개☞SK㈜ 에센코어, 글로벌 반도체 ‘클레브’ 한국서 첫선☞[포토]SK·삼성 “대구를 사물인터넷 시범도시로”
2016.03.30 I 정병묵 기자
시곗바늘 대신 진동으로..시각장애인용 손목시계
  • 시곗바늘 대신 진동으로..시각장애인용 손목시계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가 30일 창의학습관 로비에서 ‘아이디어 팩토리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생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제품의 제작을 지원하는‘아이디어 팩토리’는 2014년 KAIST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전국의 10개 대학이 운영 중이다.이번 전시회에는 KAIST를 비롯해 전남대, 경일대, 경남대, 한국해양대 등 5개 대학 소속 학생들이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된 시제품 35종이 전시된다.KAIST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손목시계 △교육용 3D 프린터 및 설계 소프트웨어 △시각 장애인용 점자 프린터 △날씨 정보를 가르쳐 주는 엑스포 다리 등 모두 11종의 아이디어 제품을 출품했다.출품작 중 눈에 띄는 제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손목시계다. 스마트 손목시계는 시계바늘 대신 진동을 통해 시간을 알려주는 촉각 기반의 손목시계로 사용자가 시계 본체에 부착된 회전판을 돌려 회전판이 현재 시간의 구간에 위치하면 시계가 진동을 통해 시간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이 제품은 현재 제조업체에 기술이전이 완료돼 올 하반기 중 시판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날씨정보를 알려주는 ‘엑스포 다리’도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대전의 엑스포 다리를 형상화한 이 제품은 온도·습도·강수확률을 나타내는 각각의 다리가 불빛의 개수와 밝기로 그 결과 값을 표현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홍규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창업을 위해 어떤 시제품을 출품하는지를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9 I 박진환 기자
서울대 아이디어 팩토리, 신도리코 3DWOX 도입
  • 서울대 아이디어 팩토리, 신도리코 3DWOX 도입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신도리코는 지난 17일 개관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아이디어 창의공간인 ‘해동 아이디어 팩토리’에 3D 프린터 ‘3DWOX DP200’ 10여대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아이디어 팩토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학생들의 제안을 기반으로 스탠포드대학의 디자인스쿨, 미국 MIT의 팹랩(Fab Lab), 타 대학의 아이디어 팩토리, 글로벌 기업의 창의공간을 두루 연수하며 아이디어를 기획한 창의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실제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회의 공간과, 목공작업실, 3D프린터가 비치된 쾌속제작실 등이 마련돼 학생들의 창의력을 북돋는다.아이디어 팩토리에서 도입한 신도리코의 ‘3DWOX’는 올해초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 FFF방식의 3D프린터다. PC와 모바일에서 작업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 모니터링 기능, 프린터 베드의 수평상태를 자동으로 점검하는 프린터 베드 자동 레벨링 기능 등을 담았다.3DWOX는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시제품을 출력하거나, 실험 장비 형틀 출력, 기타 조립품의 외형 출력 등 수업시간이나 창업준비나 기타 학생들의 연구용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서울대학교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단의 김성우 교수는 “3DWOX는 캐드 프로그램에서 직접 출력할 수 있는 편리성으로 학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PC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출력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철우 신도리코 이사는 ”신도리코 3D프린터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현시키는 창의적인 공간에 뜻을 같이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서울대 아이디어 팩토리를 통해 보다 창의적인 국내의 우수한 인재들이 양성되기를 바라며, 신도리코도 국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6.03.29 I 장종원 기자
  • 알에스오토메이션, 스마트팩토리와 사물인터넷 진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산업용 제어기 개발업체 알에스오토메이션은 23일 스마트팩토리와 사물인터넷, 로보틱스 모션제어, 에너지 제어 장치 분야 등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통적인 자동화 시장에서 벗어나 지능로봇, 모션제어, 스마트 센서 및 에너지 제어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알에스오토메이션은 올해 네트워크용 로봇 모션 제어기, 스마트센서, 에너지 제어 장치(PCS)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앞으로 3년 동안 네트워크 로봇과 다중·지능 로봇 제어기 분야에 200억원 이상 투자한다.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기술개발과 미래 신규시장 공략을 통해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75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산업용 제어기는 차세대 산업으로 여겨지는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 등의 시장에서 필수적인 기술 가운데 하나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제품은 로보틱스 모션제어, 신재생에너지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정부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보급할 계획을 세웠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제조업 발전과 변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관련 산업 변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16.03.23 I 박형수 기자
조대식 SK㈜ 사장 "신규사업 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 집중"
  • 조대식 SK㈜ 사장 "신규사업 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 집중"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034730)㈜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조대식 사장은 18일 서울 서린동 SK빌딩에서 열린 제25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국내외 경영환경은 중국의 경기 둔화와 저유가, 미국 금리 인상 등 국제 시장 불안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사업의 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 사장은 ”지난해 8월 통합 지주회사 출범을 계기로 성장 비즈니스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글로벌 지주회사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며 ”자회사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신규 성장사업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SK㈜는 지난해 8월 합병 이후 SK머티리얼즈 인수를 통해 반도체 소재사업에 새롭게 진출했고 카셰어링 사업에서는 쏘카에 지분 투자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했다.또다른 성장축인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가 임상 3상 진입에 성공했고 본격적인 의약품 생산사업 확장을 위해 SK바이오텍 지배구조를 변경했다. ICT영역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반도체 모듈사업과 관련해서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조 사장은 ”주주 권익을 보호하고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2월 이사회 내에 거버넌스 위원회를 신설했다“며 ”투명하고 주주친화적인 이사회 경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조대식 SK㈜ 사장이 18일 서울 서린동 SK빌딩에서 열린 제25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성문재 기자.▶ 관련기사 ◀☞SK그룹, 9개 상장사 일제히 주총..책임 키우고 권한 줄였다(상보)☞SK 간질 치료제, FDA 약효 인정..3상 약효시험 없이 신약승인 추진
2016.03.18 I 성문재 기자
이웅열 코오롱 회장, 1박2일 현장경영.."첨단기술 도입 중요"
  • 이웅열 코오롱 회장, 1박2일 현장경영.."첨단기술 도입 중요"
  • 이웅열(오른쪽) 코오롱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도와 고금도를 연결하는 장보고대교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오롱글로벌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코오롱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17~18일 양일간 지방사업장을 돌며 현장경영에 나섰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 사업현장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미래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7일 코오롱(002020)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국 5개 사업장을 돌며 제조, 건설, 패션, 서비스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초연결시대 첨단기술 도입 현황과 계획을 살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등 인더스트리4.0 도입을 통한 생산 혁신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유통 및 서비스 혁신 등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17일 수첨수지 세계 최대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여수공장을 방문했다. 이 공장은 부지 확장 등 대규모 설비투자 없이 공정 개선만으로 생산량 증대에 성공한 곳이다. 이 회장은 “여수공장은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고민과 혁신을 반복해 세계적인 사업장으로 거듭났다”며 “이처럼 효율성에 초점을 두고 인더스트리4.0을 적극 도입하면 생산시설 경쟁력이 한층 강화돼 우리가 초연결시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생재 소재 등으로 활용되는 수첨수지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9만t에 달한다.이 회장은 현장경영 이튿날인 18일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을 찾아 스마트 팩토리 실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현재 코오롱그룹 정보기술(IT)서비스 계열사인 코오롱베니트가 지난해부터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향후 IT 인프라를 총망라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이 회장은 구미공장의 도전이 초연결시대에 그룹의 미래를 결정하는 결정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구미공장에선 미래 혁신소재 개발 현황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이 공장은 작년 5월 듀폰과의 소송 종결 후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아라미드 섬유 ‘헤라크론’을 생산하고 있다. 아라미드 섬유는 같은 무게의 강철보다 5배나 강도가 높고 섭씨 500도에서도 타지 않는 뛰어난 내열성을 자랑하는 고강도 수퍼섬유다. 세계 시장점유율 3위인 ‘헤라크론’은 작년 소송 종결 이후 7월부터 흑자로 돌아서며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 회장은 ‘헤라크론’을 비롯해 미래 혁신소재로 기대되는 폴더블 윈도우 필름 등 신규 아이템 개발 및 생산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앞서 17일 코오롱글로벌(003070) BMW 광주 애프터서비스(AS)센터를 찾은 이 회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전남 완도군 장보고대교 건설현장 방문에서는 직접 배를 타고 공사 중인 교량의 30m 상공 상판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18일 이번 현장경영의 마지막 방문처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경기도 동탄 물류센터에선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유통 혁신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지침으로 제시한 ‘커넥처(Connecture) 2016’ 실현을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 각자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협업하면서 초연결시대 혁신기술을 사업에 적용, 실행한다면 코오롱은 미래와 성공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7 I 성문재 기자
  • 네시삼십삼분 유나이티드, 기술 경력직 공개 채용 실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소태환, 이하 4:33)은 16일 ‘4:33 United’의 인재 채용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인재 채용은 ‘4:33 United’의 발표 이후 첫 공식 채용으로, 4:33과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한 개발사들의 채용을 함께 진행한다. 파트너, 자회사 및 개발사의 신입, 경력 인재로 프로그래머 및 기획자, 아트 등 전 부문에 걸쳐 진행한다.부문별 채용은 ▲팩토리얼게임즈 프로그래머(서버, 전투, UI), 게임기획(전투, 레벨, 벨런스, 시스템) ▲텐포인트나인 프로그래머(서버, 엔진) 게임기획(컨텐츠 시스템) ▲너울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래머(클라이언트, 서버), 게임아트(UI) ▲어썸피그 프로그래머(서버), 게임아트(애니메이션, 배경모델링) ▲스마트게임즈 프로그래머(클라이언트, 서버), 게임기획, 게임아트(캐릭터원화, 배경원화, 캐릭터모델링) ▲메탈레몬 프로그래머(클라이언트, 서버) ▲라타타스튜디오 프로그래머 ▲썸에이지 게임아트(이펙트, 캐릭터원화, 배경원화) 등 총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세부 채용 정보는 4:33 홈페이지(http://www.433.co.kr/careers/)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 희망자는 본인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채용 담당자(recruit@433.co.kr)에게 보내면 된다.4:33은 지난 달 16일 열린 ‘4:33 미디어데이’에서 ‘콜라보레이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사와의 협력 체계와 퍼블리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시스템인 ‘4:33 United’를 발표한 바 있다. ‘4:33 United’는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하는 개발사들과의 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4:33과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한 모든 개발사 중 원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4:33은 ‘4:33 United’를 통해, 개발사가 기술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게임 서비스를 진행했던 경험을 공유해, 30명의 개발사가 300명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사들의 독립적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또 ‘4:33 United’를 개발사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포털시스템을 만들어 개발사와의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4:33 소태환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 문화가 특징으로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가슴을 뛰게 할 프로젝트들이 가득하다”며 “최근 ‘4:33 United’를 통해 성공적으로 출시한 ‘로스트킹덤’의 흥행에 이어 팬텀스트라이크, 다섯왕국이야기, 갓 크래프트, 라스트가디스 등 2016 기대작을 출시할 개발사들의 채용이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5일 출시한 ‘로스트킹덤’은 ‘4:33 United’ 발표 후 첫 작품으로 출시 전부터 2016 모바일 액션 RPG 최대 기대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출시 2주만에 100만 다운로드 돌파에 이어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석권,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는 등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16.03.16 I 오희나 기자
컴퓨터가 인간 이겼지만…韓 AI산업, 아직도 '걸음마'
  • 컴퓨터가 인간 이겼지만…韓 AI산업, 아직도 '걸음마'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컴퓨터인 알파고(AlphaGo)가 이세돌 9단을 꺾었다. 이 9단이 5전 전승을 하리란 예상과 달리, 알파고가 3국을 먼저 가져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우의 수가 복잡해 인간이 우위에 있다고 점쳐졌던 바둑마저 컴퓨터가 인간을 이기면서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AI산업은 IT 강국으로 불리는 현실과 정반대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투자 규모가 미미할 뿐 아니라 기술적 기반도 닦여있지 않고,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사회적 논의도 부족해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것이다.이에 공공부문에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장우석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컨설팅실 연구위원이 15일 발표한 ‘AI시대, 한국의 현주소는?’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AI 관련 스타트업 투자 규모는 2010년 4500만달러에서 지난해 3억1000만달러로 확대됐다. 투자 건수는 같은 기간 6건에서 54건으로 늘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세계 AI 시장 규모가 지난해 1270억달러에서 2017년 1650억달러로 연 평균 14.0%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국내 AI 시장 규모는 미미하다. 정책적 측면에서 보자면 한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AI 관련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연간 380억원 정도다. 10년간 1070억원을 투자하는 ‘엑소브레인(Exobrain)’ 등을 포함해서다. 미국(연 3조2800억원), 유럽연합(연 1조3700억원), 일본(1조180억원) 등과 비교한면 차이가 크다.기반 역시 작다. 2013년 기준 국내 AI 시장 규모는 3조6000억원이다. 세계 시장의 1.5%에 불과하다. 업체 수로 따져봐도 2.5~6.7% 수준이다. 한국 IT산업이 전 세계에서 10.7%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부족하다는 얘기다.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는 기업도 많지 않다. 삼성전자(005930)와 네이버(035420)가 각각 700억원, 1000억원가량을 들여 AI 산업에 투자하겠다고 했지만 구글(연 평균 20억달러)이나 중국 바이두(3600억원 투자해 딥러닝연구소 설립)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그렇다 보니 기술적으로도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에 비해 미치지 못한다. 미국과 일본, 한국, 국제특허(PCT) 등 4개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AI 관련 특허 1만1613건 가운데 한국인이 보유한 특허는 306건으로 3%에 불과하다. AI 소프트웨어(SW) 수준은 최고 기술국 대비 75% 수준에 그쳤다. 이에 장 연구위원은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좁힐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산업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단 정책 방향 자체를 중앙집중식 통제하기보다 개방과 공유의 패러다임으로 바꾸는 게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중앙집중식으로 통제하면 산업의 ‘갈라파고스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AI 관련 국가 R&D 사업과 산학연 협력 연구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AI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공공부문의 지원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간부문의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 또한 중요 과제로 꼽혔다. 자율주행 자동차, 지능형 로봇,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업 부문의 AI 기술 융합이 활성화하도록 세제와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AI 전문가를 양성하는 체계적 방안도 시급하다고 그는 판단했다. 장 연구위원은 “AI 기술 발전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윤리 규범과 법 제도적 정비 등을 통해 AI가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인류가 청소를 시작한 계기는?.. 삼성 '파워스틱' 동영상 인기☞삼성전자 "무풍냉방 8자성어 이벤트 참여하면 푸짐한 선물"☞삼성전자, 3년 연속 중남미서 가장 일하기 좋은기업 선정
2016.03.15 I 경계영 기자
SK, 창조경제 벤처 3곳 지분투자..벤처 지원 업그레이드
  • SK, 창조경제 벤처 3곳 지분투자..벤처 지원 업그레이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가 창조경제 벤처 기업 3곳에 지분을 투자했다. 경영권 독립을 보장하는 선에서 지분을 투자하고, 판로개척과 마케팅 등 벤처의 생존과 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이다.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15일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SK텔레콤 대표이사) 주재로 을지로 사옥에서 크레모텍(대표 김성수)과 씨메스(대표 이성호), 패밀리(대표 김인수) 등 벤처업체 3곳과 지분 매입 방식의 직접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는 창업·보육 중심의 벤처 지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SK의 기획, 유통 등 밸류체인(Value Chain)과 벤처의 혁신기술을 연계해 윈-윈(Win-Win)하겠다는 의도다.사진 왼쪽부터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성수 크레모텍 대표,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단장 겸 SK텔레콤 사장, 이성호 씨메스 대표, 김인수 패밀리 대표다. SK텔레콤 제공크레모텍은 2011년 11월 설립된 회사로 세계 최초로 50루멘(HD)급 Laser Pico Projector(스마트빔)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SK텔레콤은 자사 특허 9건을 이전했으며, 이번에 추가 투자 10억 원을 해서 총 25.8억 원을 투자하게 됐다.씨메스는 2014년 9월 설립된 회사로 산업용 3D스캐너 센서 및 맞춤형 측정·검출 솔루션을 개발한다. 복잡한 구조물을 고속으로 정밀 검사하는 자동화 기기로, 지난해부터 현대모비스(012330)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고,지난해 매출은 16억 원이다. SK텔레콤은 이번에 9억 원을 투자하면서 글로벌 시장 스마트팩토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패밀리는 2015년 9월 설립된 회사로 반려동물과 놀아주는 스마트 펫토이 ‘프렌즈봇‘을 개발했다. 로봇공학을 접목해 반려 동물 놀이기능 및 활동량 측정 정보를 모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과 4월초 공동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번에 양산을 위해 8억 원을 투자했다.SK는 “전략적 투자자로 크레모텍에 10억원, 씨메스에 9억원, 패밀리에 8억원 등 총 27억원을 지분 참여 형태로 투자한다”면서 “지분율을 공개하면 기업가치가 드러나기 때문에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협약식에서 장동현 SK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업체 Post-BI(Business Incubator)’ 등 추가 지원 방안들을 제시했다.‘우수벤처 Post-BI’는 혁신센터에서의 인큐베이팅이 종료됐거나, SK의사업과 연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수 벤처들이 초기의 성장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산 및 판매를 통한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멘토링 ▲네트워킹 ▲사무공간 ▲비즈니스 협력 및 판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SK는 또 2017년 완공 예정인 대전 사이언스빌리지 공간을 활용해 ‘Post-BI 센터’를 운영하고, 3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 벤처들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대학생 2만명에게 2년간 창업교육을 제공하는 ‘SK청년비상’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 대상 벤처 창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도 이어간다.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성장한 벤처업체가 대기업의 가치사슬과 연계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16.03.15 I 김현아 기자
  • 케이넷, 2015년 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전자세금계산서 전문업체 ㈜케이넷이 2015년 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케이넷은 10일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데 대해 “어려운 지리적 산업여건을 극복하고 높은 기술력을 통해 전국 단위 서비스인 바로빌(국세청 인증 시스템사업자)과 한국공인인증센터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명품강소기업은 광주광역시의 중소기업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특히 CEO의 의지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선정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것으로 전해졌다.케이넷의 바로빌 서비스는 다양한 업종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조회, 간편 조회 등을 제공하고 자체 운영하는 개발지원센터를 통해 Open API를 제공한다.케이넷은 바로빌 외에도 자재 및 재고관리 시스템 바로워크(MRP)와 ICT를 통한 공장 자동화를 위한 통합경영정보시스템 스마트 팩토리 등도 개발하고 있으며, 자재 및 재고관리 시스템 바로워크(MRP)는 안정성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로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했다.케이넷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기술력을 통해 앞으로도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3.10 I 박지혜 기자
朴대통령, 대구 창조혁신센터 방문.."스타트업·대기업, 상생 협업모델 강조"
  • 朴대통령, 대구 창조혁신센터 방문.."스타트업·대기업, 상생 협업모델 강조"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대구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5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현장 방문의 일환이다. C-Lab 프로그램 등 창업기업 보육과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통한 제조업 혁신지원에 선도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대구·경북센터를 찾아 창조경제 성과 확산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박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공모전에서 출발, 최초로 창업해 대구센터와 삼성의 후속지원으로 스마트헬스케어 제품을 개발 중인 창업기업 (주)솔티드벤처와 혁신적인 비철금속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해 경북센터와 삼성의 투자를 통해 전자제품·자동차·비행기 등에 적용 가능한 소재 양산을 앞두고 있는 창업기업 (주)테크트랜스 사례 등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중소기업 뿐 아니라, 혁신센터를 지원하는 대기업에게도 ‘오픈이노베이션(open-innovation)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는 상생협력 사례를 점검하고, 향후 이러한 사례가 더욱 확산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아울러, 박대통령은 대구·경북혁신센터가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고용존 및 전략산업 규제프리존 운영 본격화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대구·경북지역 경제활성화에 본격적으로 기여하며 한 단계 더 진화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4년 9월 출범 이후 창업·중소기업 지원 134개사, 투자유치 110억5000만원, 창업기업의 신규채용 53명 및 매출증가 53억원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대표적 창업 보육 프로그램인 ‘C-LAB’(Creative-Lab)은 지난 2014년 12월 1기를 공모한 이후 현재 3기를 운영 중으로 지금까지 4,290개 팀 중 49개팀을 선발해 6개월간 입주공간·멘토링·투자·판로개척 등을 집중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6개 기업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오는 11월에는 삼성의 지원을 받아 연간 150개 스타트업을 보육할 수 있는 ’대구창조경제단지‘ 조성을 완료·이전해 남부권의 대표적인 창조경제 생태계 거점으로써 창업·혁신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12월 출범 이후 창업·중소기업 지원 211개사, 투자유치 79억원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현재까지 145개 기업에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지원해 생산성 139% 향상, 불량률 77% 감소 등 연 504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냈다. 작업환경 개선 사업인 ‘공장새마을 운동’도 병행 추진해 현재까지 15개 기업에 도입, 3D작업장에서 탈피해 젊은 인력 신규 고용 등의 성과를 냈다. 오는 2017년까지 경북지역 400개 포함, 전국 1000개 기업에 스마트 팩토리를 보급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아카데미에서 연간 1,000여명의 스마트팩토리 운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전통 제조기업의 업종전환, 고도화 등을 이루고 ICT 신기술에 기반한 제조업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고용존을 구축해 운영중인 대구·경북센터는 전담기업인 삼성전자와 협력해 대구경북지역 대학에 ‘창업컨설팅 과정’과 ‘비전공자 SW과정’을 개설하고, ‘고용디딤돌사업’을 추진해 2년간 3만명 이상에게 청년 일자리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삼성 비전공자 SW교육 과정’은 대구·경북지역 12개 대학에 연간 6,400명 규모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토록 지원해 직무역량 향상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하며, 대구·경북지역 ‘삼성 고용디딤돌사업’도 연간 100명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혁신센터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본격화 되면서 스마트팩토리 운영 및 유지보수 전문인력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별 소요에 맞게맞춤형 교육 후 해당 기업에 취업을 보장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가양성 및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수요조사 결과, 스마트팩토리 관련 ㈜전우정밀 등 7개 업체에서 20명의 인력 채용을 희망해, 지난 2월 지역의 구미대학과 각 업체간 고용예약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2학년을 대상으로 다음주부터 6개월간 교육에 착수한다. 작년말 경북센터에 설치된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와도 연계해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뿐만 아니라 청년 고용률 제고에도 도움을 주는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미래부 관계자는 “정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유망 벤처를 키우고 글로벌 진출을 촉진해 대박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이라며 “고용존과 지역대학, 고용복지+센터 및 청년희망재단 등이 긴밀하게 협력해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계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3.10 I 오희나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3월10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경제·금융-09:0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15:00 금융위 금융회사 개인신용정보보호 실태 점검 현장(KB국민은행 본점)◇산업·증권-09:30 방통위 전체회의-10:00 새안모터스, 도심형 전기차 ‘스마트EV, WID’ 출시 행사(SJ쿤스트할레)-11:20 국세청장, 초청 전국상의 회장단 정책간담회(상의회관)-12:00 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오찬 간담회(삼청동)-14:00 산업부 프로슈머 이웃간 거래 실증사업 출범식(수원)-16:00 산업부 장관, 쑤닝환치우 그룹 동사장 면담(정부서울청사) -국토부 차관회의◇정치·사회·문화-09:30 국무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정부서울청사)-09:30 미래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09:30 고용부 국가정책조정회의(정부서울청사)-10:30 국방부 대변인 정례브리핑-10:30 문체부 스포츠 비전 보고대회 참석(대구육상진흥센터)-11:00 복지부 공공보건의료기관장 연석회의(롯데호텔)-11:00 한국노총 창립 제7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한국노총)-11:20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12:00 국무총리,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서울공관)-12:00 미래부 리더급 연구책임자 오찬간담회(12:00)-13:40 문체부 2016 내나라여행박람회 개막식(13:40코엑스)-14:00 중기청 스마트팩토리 전시회(코엑스)-14:00 헌법재판소, 의료법 1인1개소 개설 조항 헌법소원 사건(대심판정)-14:30 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15:00 국무총리, 국립대총장 임명장 수여식(정부서울청사)-15:00 김종필 전 총리 증언록 출판기념회(세종문화회관 세종홀)-15:00 미래부 SK청년비상 현판식 및 강연(동국대)-15:30 중기청 전자상거래 수출TF 방문(서울유통센터)-17:00 통일부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 -17:00 해수부 차관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17:00 여가부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 현재 포털 주요이슈◇ 북한, 동해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北 동해상 미사일 2발 발사, 한미연합 훈련 대응 ‘무력시위’- 북한군이 10일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 군 “북한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 유지”◇ 다가오는 4.13 총선총선 한달 앞두고…朴대통령, ‘정치 텃밭’ 대구 전격방문 -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자신의 정치적 텃밭인 대구를 전격 방문… ‘진박’ 후보 측면지원 ‘의혹’ 눈길◇ 기준금리 6개월 연속 ‘동결’한국은행, 9개월째 기준금리 1.5%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9개월째 연 1.5%로 동결… 전 세계 시장의 흐름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 아파트 첫 외부회계 감사 결과전국 아파트 외부회계감사 결과 20% 부적합 판정-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이 지난해 10월 전국 아파트 중 300가구 이상 단지 9009곳 중 8991곳에 대해 첫 외부회계감사를 실시한 결과, 8319개 단지 중 19.4%인 1610개 단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이세돌 vs 알파고 대결[세기의 대국]김진호 교수 “알파고 완승 예상… ‘인간적 고뇌’로 이세돌 9단 힘들것”- 김진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빅데이터 MBA 주임교수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알파고의 완승을 예상… “알파고는 이기는 수만 두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도 우위를 보일 것” ◆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정청래더민주, 정청래 윤후덕 최규성 등 현역 5명 공천배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정청래(서울 마포구을), 윤후덕(경기 파주시갑), 부좌현(경기 안산단원구을), 최규성 (전북 김제완주), 강동원(전북 남원순창) 의원 등 5명을 공천에서 배제◇ 태양의 후예·송중기송중기 is 뭔들…이 정도면 ‘캡틴 코리아’- 지난 9일 송중기(유시진 역)가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절벽 끝에 매달린 차 안의 송혜교를 구해◇ 새누리당 공천與, 31개 경선지역 발표…서울 6곳(속보)
2016.03.10 I 박지혜 기자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 개발
  •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 개발
  • (사진=이노그리드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핫텍(015540) 계열사인 클라우딩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는 올해 공공·기업시장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드잇(Cloudit™)4.0’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범용성과 유연성에 집중해 초기 클라우드 시장 개척에 나섰던 기존 솔루션보다 확장성과 안정성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했다. 매년 급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데이터베이스(DB)를 의미 있게 분석하는 기술과 금융정보통신(IT)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등 증가로 이들 서비스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또 오픈소스 앱 컨테이너 기술인 도커를 최대한 활용하는 연동서비스와 데이터웨어하우스 최적화를 통한 하둡 클러스터 구축, 타조 클러스터 자동구축을 지원한다. 제휴사인 빅데이터 전문기업 그루터와 공동개발한 빅데이터 분석용 클라우드 솔루션(BACS)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구축 가능하다. IoT 전문기업 달리웍스는 스마트팩토리·제조분야에 적용할 클라우드잇 IoT 플랫폼을 이달말 선보인다. 클라우드잇 보안솔루션을 공동개발하는 펜타시큐리티는 국내 최초 ICSA인증을 통한 보안기술로 한층 강화된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개발을 마무리 중이다.조호견 대표이사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공동개발해 파급효과를 넓히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우수기업들과 함께 지속 에코시스템을 확장해 글로벌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LG CNS,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 서비스 개시☞ 티온소프트, 맞춤형 기업용 메신저 `밋톡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SK㈜ C&C, ‘넥스코어 테스트 매니저’ 클라우드화
2016.03.10 I 이명철 기자
⑤저주인가 축복인가
  • [인공지능시대가 열린다]⑤저주인가 축복인가
  • 인공지능 로봇을 주인공으로 미래 디스토피아를 그린 영화 ‘A.I.’(2001년)[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무인자동차가 보급되면 택시기사들은 다 사라지는 거 아닙니까.”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축복인지 저주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무인차, 공장자동화 처럼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인공지능이 대체하면서 사람이 기계에 잡아먹히는 구도가 전면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많다.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선진국과 신흥시장을 포함한 15개국에서 일자리 710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이 기간에 새로 생겨나는 직업은 210만 개에 불과하다고 예측됐는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간 소외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다.강홍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월스트리트에서 주식거래의 70%를 인공지능이 한다. ‘초단타’ 거래도 가능하며 사람이 과거 했던 일의 70%를 이미 없앴다”며 “수백만 개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예측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이 세상을 더 풍요롭고 합리적으로 만들면서 SW 엔지니어 같은 새로운 고용을 창출할 수도 있지만, 직업을 잃은 사람들 대다수는 그 혜택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 미래연구실장(전무)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직업을 잃은 사람들 대부분은 저소득계층이다. 직업을 전환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평생 교육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 또한 사실상 불가능하다. 인공지능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소외되는 이들이 발생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하지만 1차 산업혁명때부터 인류는 매 단계마다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냈기 때문에 인공지능 시대가 오기도 전에 걱정이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의 공저자 하원규 박사(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는 “1960년대에 농업인구 종사자는 전체 60%였는데 지금은 5%다. 산업은 계속 존속되는데 기술 발달로 이미 상당 부분 인간의 노동력이 대체된 것”이라며 “오늘날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전기처럼 인공지능도 보편화를 피할 수 없다. 4차 산업혁명이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면 지나친 우려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전해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중국 충칭의 팍스콘 프린터 공장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 중인 SK(034730)주식회사 C&C 관계자도 인공지능이 인간의 노동을 완전히 대체한다기보다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근로자가 같은 작업을 하루에 8시간씩 하다 보면 피로하다”며 “이 기술이 도입되면 한 사람이 여러 작업을 할 수 있어 생산 효율은 좋아지고 위험한 작업은 기계로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인공지능시대가 열린다]①인간 넘보는 AI ...한국 신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시대가 열린다]②"터미네이터 현실화?...똑똑한 서비스 우리 곁으로"☞ [인공지능시대가 열린다]③김진호 교수 "이세돌, 알파고 한번 이기기도 힘들것"☞ [인공지능시대가 열린다]④해커도 로봇이 할 판☞ [인공지능시대가 열린다]⑥구글·페이스북·애플 어디까지 왔나
2016.03.07 I 정병묵 기자
현대증권, 자산관리 도와주는 ‘스마트코치’ 앱 출시
  • 현대증권, 자산관리 도와주는 ‘스마트코치’ 앱 출시
  • 김재봉(오른쪽) 현대증권 스마트사업본부장과 이동익 해빗팩토리 대표가 지난 26일 현대증권 본사에서 업무 제휴 조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증권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생활자금관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 코치(Smart Coach)’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단순히 수입과 지출 정보만 제공하는 기존 앱과 달리 고객 소비패턴을 분석해 불필요한 지출을 관리하고 결혼자금·주택구매·해외여행 등 목적자금 마련에 필요한 자산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택시 이용금액이 동일 연령 대비 과도할 경우 해당 내용과 현대증권 able체크카드 이용 시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을 함께 안내해 보다 합리적인 소비와 재테크가 가능토록 했다.고객과 동일한 연령대·성별에서 가장 선호하는 펀드나 수익률 상위 펀드 등 최근 펀드 동향을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회사는 보다 체계적인 소비패턴 분석과 코칭 서비스를 위해 출시에 앞서 지난 26일 스타트업 기업 ‘해빗팩토리’와 협업 조인식을 체결했다.김재봉 스마트사업본부장은 “해빗팩토리와 지속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생활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향후 스타트업 기업과의 적극 협업·지원으로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상생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현대증권 놓고 6파전으로 확전…매각 `파란불` 켜졌다☞ 현대증권 예비입찰에 KB·한국금융 등 5~6곳 참여☞ 현대증권 도곡지점, 25일 ISA 활용방안 투자설명회
2016.02.29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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