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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 부활' 롤스로이스 고스트 알파인, 상하이모터쇼 등장
  • '100년만 부활' 롤스로이스 고스트 알파인, 상하이모터쇼 등장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초고가를 자랑하는 롤스로이스사의 고스트 알파인 버전이 출시 100주년을 맞아 상하이 모터쇼에 새롭게 출품된다.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 어서리티는 1913년 선보였던 롤스로이스사의 고스트 알파인 트라이얼 버전이 탄생 100주년 콜렉션으로 이번주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스페셜 콜렉션 출시와 더불어 회사는 오는 6월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1913 고스트 알파인 트라이얼’의 100주년을 기념할 계획에 있다.알파인 트라이얼은 알파인 이글스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세계 최고의 차”라는 찬사를 듣던 실버 고스트를 제임스 라들리 팀이 개조해서 1913년 명망 높은 오스트리아 알파인 트라이얼(경주대회)에 참가했던 자동차 모델로 알려져 있다.‘초고가’를 자랑하는 롤스로이스사의 대표모델 중 하나인 고스트. 사진=롤스로이스 홈페이지당시 죽음의 3000km 레이스에서 라들리 팀이 우승을 하면서 롤스로이스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친 역사가 있다고 소개했다.1913년 고전적인 오픈카였던 알파인 트라이얼이 100년이 지난 지금 초현대식의 최고급 차량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이번 콜렉션의 한정판은 그 자체로 역사성을 지닌다. 롤스로이스 유산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제작되는 첫 번째의 비보스코(맞춤 생산) 모델로 기록된다고 매체는 강조했다.외부는 현 시대의 고스트를 기본 바탕으로 했고 트림(시트, 도어 등의 주위에 설치하는 것)의 경우 라들리가 몰던 실버 고스트 알파인 트라이얼 차량의 DNA를 이어받았다고 매체는 소개했다.본체는 ‘베이비 블루’라 불리는 롤스로이스만의 푸른빛 색깔을 입혀 고급스럽고 세련됨을 강조했다.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검은색 격자 그릴 위쪽에 ‘황홀의 정령’이라 불리는 엠블럼이 얹혀있고 휠도 검은색을 띤다.인테리어는 그들만의 장인정신과 디테일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번쩍이는 최고급 원목의 우드 그레인으로 둘러싸인 앞쪽 대시보드가 인상적이다. 센터페시아 바로 옆에는 알파인 트라이얼 100주년 마크가 박힌 아날로그 식으로 바늘이 돌아가는 현대적인 느낌의 시계가 어우러져 있다. 뒷좌석에는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토르스텐 뮬러-오트보스 롤스로이스사 최고경영자(CEO)는 “실버 고스트 알파인 트라이얼의 출시 100주년 콜렉션은 영속적인 퀄러티로 가는 롤스로이스사의 증거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롤스로이스 `한국형 고스트` 사진 더보기☞ 롤스로이스 `에비에이터 콜렉션` 사진 더보기☞ 롤스로이스 `팬텀 쿠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최고 럭셔리車 '롤스로이스' 변천사 한눈에☞ `610마력의 괴물`..롤스로이스 쿠페 `레이스` 티저 공개☞ 롤스로이스 英 굿우드 공장 10주년 맞아☞ 英롤스로이스, 中에서 뇌물혐의..당국 조사중☞ 최고급 명차 롤스로이스, 한국시장에 공들인다
2013.04.22 I 정재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고령화시대 보험 역할 커진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일자(22일)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고령화 보험 역할 커진다..민영보험으로 사각 해소해야-빌게이츠 “한국, 모방 말고 자기 길 가라”-단독주택 ‘단독질주’..내집 짓기 열풍▲종합-2000만원 이상 예금 뭉칫돈이 샌다-셀트리온 이번주 고비-보조금 규제 한달..‘스마트폰 콧대’ 10% 꺾였다-기업들 “어~休” 탄식..대체휴일제도 부담 반발▲정치-한미 군사훈련 30일 종료..한반도 정세 분수령-예상보다 높은 사전투표율, 재보선 승부 가르나-대통령 전용기 ‘코드원’ 내달 첫 비행▲경제·금융-리볼빙 이자폭탄, 언제까지 당해야 하나-현오석 부총리, 미국 출장서 대기업에 경고-SC저축銀, 3억원대 대출 사기 피해-생명보험도 인터넷 시대..보험료 저렴 인기▲글로벌 마켓-중 남서부에 7.0강진..여진만 1165번-환율전쟁 면죄부 받은 日, 재정 긴축 병행-렉서스, 너마저 가나-이탈리아 대선 나폴리타노 연임-보스턴 테러 용의자 생포..“형제 단독범행 추정”-日 “기업, 돌아오면 감세”▲마켓 종합-저가 매력 커진 화학·조선 대표株 관심-달러-원 환율 박스권 예상 속 엔화 100엔 돌파 주목-애플·엑슨모빌 등 실적 발표▲마켓 증권-코스닥 ‘자금조달 기능’ 되살아난다-실적개선 기대 IT주 ‘러브콜’-‘한라건설 구하기’ 나선 만도, 한주간 9.5% 급락-악재 또 악재..증시 봄날은 언제 오나-주가조작 과징금 도입 물 건너가나▲엔터테인먼트-‘뱀파이어돌’이 왔다..2PM·빅스·퓨어-‘다섯글자 제목’ 흥행공식 깨져▲산업 종합-섬세한 현대차..럭셔리 기아차..파워풀 쌍용차-팀리 GM 사장 “한국서 철수하는 일 없다”-판매매장서 본 갤럭시 중국 1위 비결-핀에어 “전 항공편에 한국인 승무원·비빔밥 기내식”▲산업-현대차 노사갈등 생산차질 1조원 육박-삼성 갤럭시노트 8.0 “아이패드 미니 비켜”-SKT, LTE 가입자 1000만 돌파-불황에 소비 위축..먹는 것도 아낀다-저가 수입산 유리 공세..한글라스 휘청-억! 소리나는 명품시계 한자리에▲창업-프랜차이즈 ‘필리핀 시장’ 노린다-외식업계 “야구장서 홈런 치자”▲피플-이병기 “데이터 쓴 만큼 지불..종량제 도입해야”-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특사경 처우 개선할 것”-정동기 금성풍력 대표 ‘4월의 중기인’▲골프·스포츠-매운 맛 봤다 류현진-매운 맛 보여줬다 추신수-양수진, 넥센-세인트나인 역전 우승▲문화-삼성 VS LG ‘강남 랜드마크’ 대결-배우 인생 50년 손숙▲사회·부동산-“못믿을 수돗물”..마시는 국민은 고작 5%-청약통장 있는 유주택자도 80제곱미터 초과 주택 분양받는다-치매환자 5년간 3배 ↑-재활용 실적 뻥튀기 부당지원금 ‘꿀꺽’-“한국어 배울래요” 시험친 외국인 6만명
2013.04.21 I 김미경 기자
현대百,  500억 규모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 현대百, 500억 규모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6월까지 주요 점포 4곳에서 스위스 시계 박람회 출품 화제작을 국내 처음으로 전시하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는 무역센터점(4.24~5.18)과 압구정본점(5.17~23)을 거쳐 6월 중에는 목동점, 대구점 등 4개 점포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오데마피게’,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블랑팡‘ ’위블로’ 등 총 22개 브랜드 제품 500여점이 전시되며, 총 500억원의 물량이 전개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러진다. 밀리너리 카본 원 뚜르비옹특히 13개 브랜드, 약 80여 점은 2013년 스위스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 출품작으로 바젤 출품 예정작 및 브랜드별 국내 최초 공개 상품을 선보인다.세계 3대 고급시계 브랜드 중 하나인 오데마피게의 독점 기술력으로 개발된 ‘밀리너리 카본 원 뚜르비옹’(4억원 후반)과 한 해 100피스만 한정 제작되는 IWC ‘포르투기즈 그랑 컴플리케이션’이 선보인다. 또 정교한 다이아몬드 세공력이 돋보이는 피아제 ‘라임 라이트 댄싱라이트’, 3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를 사용해 올해의 시계상을 받은 부쉐론 ‘크레이지 정글 하티’ 등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명품 시계 고객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협력업체도 워치 페어에 소개할 상품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무역센터점 워치페어는 올해 초 열린 ‘SIHH’ 출품작과 ‘바젤’ 출품 예정작 등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3.04.21 I 장영은 기자
  • "보석의 향연"..주얼리페어 18일 개막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봄바람과 함께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막강파워’ 보석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주요 보석 관련 8개 기관과 공동으로 18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2013 한국주얼리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다이아몬드부터 에메랄드와 루비, 사파이어 등 다양한 보석 뿐만 아니라 패션액세서리 등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들이 한 자리에 전시된다. 강남구청은 직접 선정한 10대 주얼리 브랜드로 특별관을 구성했고, 이태리해외무역공사(ICE)도 엄선한 14개 주얼리 브랜드로 국가관을 만들어 참여했다. 이 외에도 홍콩, 인도, 일본 등지에서 최고 품질의 다이아몬드 및 파인주얼리들도 전시될 예정이다.한류 열풍 속에 국내 보석제품류에 관심있는 중국 빅바이어 7개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19일 열린다. 중국 온라인 B2C 시장 2위인 징동과 6위 구어메이쿠바, 중국 서남지역 매출 1위 백화점인 청뚜왕푸징 백화점 등이 이번 상담회에 참가해 20여개의 국내 보석·시계 업체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참관객이라면 누구나 ‘주얼리 경매’에 응찰할 수 있고, 다양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볼 수 있는 ‘주얼리 미니패션쇼’도 마련했다. 주얼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를 선정해 시상하는‘베스트 주얼리 레이디’ 시상식도 관람포인트 중 하나다. 입장권은 1만원(1인)이며, 17일까지 홈페이지(www.jewelfair.com)에서 예매하면 50%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13.04.17 I 정태선 기자
  • 학원·부동산중개업·산후조리원,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앞으로 학원이나 부동산중개업, 장례식장업, 산후조리원 등에서도 현금영수증을 의무 발급해야 한다.기획재정부는 지하경제 양성화와 현금영수증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런 내용이 담긴 세법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재부는 부처 협의와 법제처 심사후 국무회의 등을 거쳐 오는 6월말 공포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기재부는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 대상을 일반교습학원, 부동산중개업, 장례식장업, 산후조리원 등으로 확대했다. 또 시계·귀금속 소매업과 운전학원, 관광숙박시설, 결혼사진촬영업, 의류임대업, 포장이사운송업, 맞선주선 및 결혼상담업, 실내 인테리어업, 피부미용업 등도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 업종으로 추가했다.현금영수증 의무발급 기준도 건당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춰진다. 이에 따라 앞으로 10만원 이상 현금매출이 발생하면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탈세제보 포상금도 많아진다. 탈루세액이 5000만~5억원이면 15%, 5억~20억원이면 ‘7500만원+5억원 초과액의 10%’, 20억원 초과땐 ‘2억2500만원+20억원 초과액의 5%’로 인상된다.법인이 미술품을 살 때 즉시 손금산입한도는 거래단위별로 취득금액 300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된다.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기준도 10억원 이상에서 3억원 이상으로 강화했다. 허위·가공세금계산서 발급을 막기 위해서다.
2013.04.17 I 문영재 기자
잘 나가는 해외증시..해외ETF로 투자해보세요
  • 잘 나가는 해외증시..해외ETF로 투자해보세요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고 있는 해외증시 투자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상품이 다양하고 투자 위험을 낮출 수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은 때문이다. 자료=블룸버그, 현대증권현대증권은 17일 ‘미스터 김, 해외ETF로 투자기회를 찾다’란 보고서에서 해외 상장된 ETF를 활용해 투자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TF는 지수(index)를 증권화한 상품으로 일반 펀드보다 투자비용이 적고 환매가 편리하다. 이런 이유로 세계 ETF 시장 순자산 기준 2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ETF 시장도 커지고 있다. 상장된 ETF 순자산은 164조원 규모에 달한다. 그러나 지난 3월 기준 파생형 ETF가 60.8% 정도로 단기 방향성에 베팅하는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 활황인 다우지수, 러셀3000, 멕시코, 필리핀 등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ETF는 전체 2.2%에 불과하다. 현대증권은 직접 해외투자에 나서는 투자자에게 해외 ETF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1500개가 넘는 ETF가 상장돼있다. 향후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을 예상한다면 미국 증시 변동성을 보여주는 VIX지표에 투자하는 ETF를 매수하는 식이다. 원자재, 채권, 개발도상국, 선진국 스타일 등 여러 수요에 맞게 기초자산이 다양하다. 다양한 상품이 있는 만큼 펀드 간 경쟁이 치열해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해외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국내 투자자에게 리스크를 낮춰주는 장점도 있다. 다만 오은수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해외 ETF를 선정할 때 시장 상승 변수와 장기 성장성을 고려해 종목을 선정하고 투자시계를 멀리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잦은 매매는 수수료 비용만 들고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 오 연구원은 “국내 투자와 달리 환율, 수수료, 세금 등 또한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3.04.17 I 경계영 기자
스위스 명품 발리, 한국서 짐 싼다
  • 스위스 명품 발리, 한국서 짐 싼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스위스 명품 브랜드 발리(BALLY)가 한국에서 철수한다. 업계에서는 발리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매출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진 철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17일 백화점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발리는 지난달 31일을 기점으로 국내 백화점 및 아웃렛 등 전국 매장 13곳에서 철수 작업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발리는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에비뉴엘 매장에 이어 롯데 전국 매장에서 철수했다. 파주 롯데 아울렛에 입점해 있는 매장도 문을 닫을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세계백화점 내 발리 매장은 총 4곳으로 역시 같은 날부터 철수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 경기 죽전점, 충청점, 인천점 등 3곳이 남아 있지만 조만간 정리에 들어간다.발리는 지난해부터 한국시장 철수를 준비해왔다. 작년 부산 매장 3곳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에서도 매장 문을 닫았다. 지난달부터는 패밀리세일(팸셀) 등 떨이식 할인행사를 대거 진행했다.발리를 수입하는 DKSH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한국 매장 철수는 라벨룩스(LABELUX) 그룹과 계약이 종료됐기 때문”이라며 “아직 철수가 진행되지 않은 수도권 백화점 매장도 한 두 달 안으로 철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 면세점 매장은 유지하기로 했다. 아웃렛 매장은 철수를 놓고 협의 중에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발리의 한국 매장 철수와 관련해 수익성 악화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불황의 여파로 명품 업체들이 매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발리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로 독일 명품업체 라벨룩스가 소유하고 있다. 신발 가방·의류·시계 등 가죽제품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9년 처음 들어와 발리백 등으로 유명해졌다.
2013.04.17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화나서 기업 팔겠다니..서정진 회장님 진짜입니까?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내일자(17일)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화나서 기업 팔겠다니…서정진 회장님 진짜입니까?-텅빈 명동…골든위크 시름 깊어진다-‘차이나 쇼크’에 금값 대폭락▲종합-스트레스 날리는 ‘박근혜 의자’-19조3000억 풀어 경기부양 올인-朴 대통령 내달 방미 7일 한·미 정상회담-상생협약한다며 뒷돈까지 오가다니-문구점 회생하려면 기업MRO 줄여야-中企 대출 늘린다더니…정부 보증은 갈수록 ‘좁은 문’-‘투란도트’ 투자 오페라 펀드 알랑가 몰라▲정치-朴 대통령·오바마 첫 만남…對北 ‘당근·채찍’ 조율-양도세 안 낸다…‘6억 이하·85㎡ 이하’ 둘 중 하나만 되면-경제민주화 ‘朴心’ 논란▲경제·금융-스톡슈랑스 대박…보험·증권사 ‘함박웃음’-한국-인도, 은행 교차진출 탄력-금감원, 자격증 위조 대출사기 칼 댄다-국세청, 소득 상위 100명 과세정보 공개키로-火電 지을 땅에 골프장이라니…-경제성장률 전망치 IMF, 또 하향조정▲17조 ‘슈퍼추경’-민생안정·일자리 등에 7조 우선 수혈…냉랭한 경기에 ‘군불’-“시장 분위기 반전엔 충분…장기효과는 미지수”-“하반기 성장률 3% 달성할 것”▲위기의 인사동-커피숍·화장품점에 밀려 전통은 뒷골목 신세-외국인 관광객, 막걸리 마시며 ‘진짜 한국’ 맛본다-“옛 문화에 이야기 입히자”▲글로벌마켓-美 9·11 이후 12년 만에 테러공포…안보 시험대 오른 오바마-10년 황금랠리 끝?…시장 “내다 팔자”-中, 북극자원까지…아이슬란드와 FTA 체결-‘아베특구’ 생긴다-애플·소니·구글 이어 MS도 윈도워치 개발 스마트시계 전쟁▲마켓 종합-만도에 뒤통수 맞은 기관 “경영진 상대 소송 검토”-주가조작 해법, 민사소송 활용해야▲마켓 증권-실적쇼크 불똥…대형건설사 회사채 양극화-금·은·유가 폭락…원자재株 만신창이-셀트리온 공매도 얼마나 심했나 이틀에 하루꼴 공격 시달려-스마트폰 꾸미기 열풍…액세서리株 뜬다-노인속여 투자금 ‘꿀꺽’ 불법투자자문업자 ‘덜미’-‘춘래불사춘’ 철강株, 봄날은 언제쯤?▲산업-대만, 언론 이어 정부까지 ‘삼성 때리기’-회장님들, 대통령 따라 미국 간다-LG, 5400억 동반성장펀드로 협력사 돕는다-朴 대통령 말 한 마디에…통신사 안절부절-삼성-LG 특허전에 중소업체 고사위기-1조원 아라미드 소송 코오롱-듀폰 ‘신경전’-“단골 잡아라” 대형마트 우유전쟁-순한 위스키 골든블루, 독한 발렌타인 제쳤다-“음식점 역세권 기준 이달내 합의 끝내겠다”▲캠핑-자연에서 웰빙과 힐링…120만명이 즐긴다-가족 수보다 1~2인용 더 큰 텐트가 좋아-“직장인의 로망 도심 한복판서 캠핑 해보세요”▲오피니언-싸이처럼 정치인도 품격있는 반어법 유머를-도마 위 오른 중앙銀 역할론-어윤대 회장의 낯뜨거운 장면-기업 땅 투기 다시 부채질하나▲피플-“우리의 법제도 해외로 수출하겠다”-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어려울수록 현장소통”▲엔터테인먼트-‘젠틀맨’ 매력 넘치는 서울 알리다-영화 ‘노리개’ 최승호 감독 “연예인 성 상납 실태 고발”▲컬처-얽히고설킨 실타래처럼…문화 융합·통섭에 미래 있다-株여, 왜 내 주식만 떨어지나요▲골프&스포츠-손흥민 ‘이적이냐 잔류냐’ 행복한 고민-박인비, 마침내 골프퀸-두산 오현택, 불펜 호투 비결은?▲사회·부동산-음식물쓰레기, 잘게 갈아 하수구에 버리자는데…-전국 아파트 93%가 혜택-한부모가족 83% 전 배우자로부터 양육비 전혀 못 받아-서울시-환경부 ‘전기차 보급’ 엇박자-1기 신도시 아파트 시총 6년새 28조 하락
2013.04.16 I 경계영 기자
스마트워치 大戰..제품 나오기 전부터 혈전
  • 스마트워치 大戰..제품 나오기 전부터 혈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스마트폰, 태블릿PC에 이어 스마트시계(스마트워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IT업체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개발중인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시아 전자 부품 업체에 스마트워치 부품공급 의사를 타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애플의 아이워치처럼 ‘윈도워치’라는 별명이 붙은 MS의 스마트워치는 3.8cm 터치 스크린을 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제품 단계로 언제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애플과 MS외에 삼성전자와 LG전자, 구글도 스마트시계를 개발 중이다.소니는 지난해 스마트워치 제품을 내놓고 시장에 제품을 판매했다. 좁은 화면 때문에 사용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했지만 소니는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성을 높여 시장을 다시 공략할 예정이다.벤센트 첸 유안타 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폰을 제치고 시장 주류로 자리매김하기에는 무리”라며 “전자지갑이나 가정자동화(홈오토메이션)시스템과 결합하면 젊은층과 IT 기기 매니아들로부터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전자시계처럼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제품 시장이 2016년까지 100억달러(약 1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는 스마트워치 외에 운동화나 귀고리 등 신체에 부착하거나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기기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니가 출시한 스마트워치(출처 : 소니 스마트워치 홈페이지)
2013.04.16 I 김유성 기자
이승기·박신혜·이제훈 성공 뒤에 '그녀'들이 있다
  • 이승기·박신혜·이제훈 성공 뒤에 '그녀'들이 있다
  • 데뷔 때부터 톱스타가 된 이후까지 여성 매니저와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스타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승기, 손예진, 이제훈, 박신혜(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나오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연예계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매니지먼트 업계에 ‘여풍’이 거세다. 손예진을 발굴한 김민숙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업계에서 ‘여배우’ 조련사로 통한다. 황신혜·이미연·김하늘 등이 그의 손을 거쳤고 손예진·이민정·문채원은 풋내기 시절 김 대표와 만나 톱스타로 성장했다. 마케터 출신 이소영 대표가 이끄는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조진웅·이제훈·문소리·한예리·곽도원 등 충무로에서 연기력 하나로 인정받아 스타가 된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 대표가 주위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옥석을 가려내는 안목’이다. 스타를 배우로 만들지 말고, 배우를 스타로 키운다는 매니지먼트 철학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제작에도 뛰어들어 ‘점쟁이들’·‘분노의 윤리학’ 등 작품을 선보였다.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요즘 매니지먼트 업계를 쥐락펴락하는 여성 CEO 중 한 명이다. 2002년 자본금 5000만 원으로 회사를 설립해 10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원대의 알짜배기 회사로 키워냈다. 톱스타 이승기의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이선희·이서진·이금희·조정린 등 연예인이 소속돼 있다. 이선희와는 15년, 이승기와는 10년 인연을 자랑한다. 부침이 심한 연예계에선 쉽지 않은 일이다. 이 밖에 현재 송광호·이선균·신하균·김혜수 등이 소속된 이정은 호두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상우·박용우·오정세·한예슬 등과 2004년 스타파크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이주영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래원을 한류스타로 키웠으며 현재는 정은채 등 신인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전재순 블루드래곤 대표 등도 남성 못지않은 실력파로 업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여성 매니저의 장점으로는 특유의 섬세함과 친근함, 투명한 일 처리 등이 꼽힌다. 또 책임감이 강하며 이미지 메이킹에도 능숙하다. 특히 여성 매니저는 한 연예인과 신인 때부터 톱스타가 된 이후까지 오래도록 인연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업계에선 이를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인간관계에서도 발현된 결과로 보고 있다. 취재를 위해 만난 여성 매니저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언니 혹은 누나, 엄마” “중계인” “변호사” “생활 설계사” 등으로 정의했다. 하정우·지진희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판타지오는 지난 3월 매니저 사관학교를 개관해 10명의 1기 수강생을 배출했고, 그 가운데 6명을 자사 신규 매니저와 홍보사원으로 채용했는데 그중 2명이 여자였다. 영화 ‘아저씨’의 김새론, ‘박수건달’의 윤송이 등 아역배우와 김소은·김서형 등 소속 여배우를 배려한 조치였다. 동성끼리 속살을 보일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마음을 깊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연예인은 동성의 매니저를 선호하는데 밤샘작업이 많은 현장에선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러한 점이 여성 매니저를 필요로 하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현장 관리는 매니저가 하는 일 중 극히 작은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요즘은 매니저가 해당 연예인의 이미지에 맞는 작품을 고르는 일부터 재테크, 회계, 법적인 문제까지 도맡는 시대가 됐다”라면서 “그러자면 언니, 누나 같은 역할만으론 곤란하다. 전문 마케터이자 중계인, 대변인,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과거보다 여성 매니저가 많아진 것은 능력의 차이라기보단 시장이 달라진 영향이 크다”고 봤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세일즈에, 여자는 마케팅에 강한데 매체가 늘고 경쟁이 심화하며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말하자면 여자가 능력을 인정받기에 더 좋은 세상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몇몇 여성 대표가 업계를 대변해왔다면 요즘에는 로드 매니저 출신 이사, 실장이 업계 고르게 포진한 점도 차이다. 김정화·박신혜·박세영 등을 데뷔 때부터 키워낸 이은영 솔트엔터테인먼트 이사, 윤계상·채정안· 정시아 등이 소속된 에이리스트의 전경수 이사, 연우진·서지혜·조미령 등이 속한 점프엔터테인먼트의 박가연 실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은영 솔트엔터테인먼트 이사는 “2002년 드림팩토리 첫 여성 매니저로 일을 시작해 2005년 싸이더스 시절에도 매니저 50명 가운데 여자는 단 2명뿐이었는데 요즘에는 30%가량이 여자다”라며 “인맥으로 혹은 로비를 해서 작품을 따내는 시대는 지났다. 업계에 여자 감독, PD, 제작자도 늘어 일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드라마 작가는 매니저와의 접촉을 꺼리는데 여자 매니저는 거리감 없이 만나준다. 요즘에는 여성이 매니저 일을 하는 데 있어 핸디캡 보단 장점이 더욱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훈 등을 스타로 키워낸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 왼쪽)와 김정화·박신혜·박세영 등과 데뷔 때부터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은영 솔트엔터테인먼트 이사.▶ 관련기사 ◀☞ ‘국민 커플’ 이승기-수지, '구가의 서' 인기 이어갈까.☞ 수지, 이승기 죽도로 강타..'구가의 서' 첫만남☞ 아역에서 성인으로. 배우 박신혜의 성장법(인터뷰)☞ 황정민-이제훈-이병헌 빛낸 '극장가 숨은 조력자들'☞ 김남길·손예진, '상어' 대본연습서 첫 만남..'케미' 기대
2013.04.16 I 최은영 기자
이팔성 회장 "사퇴"..금융 사대천왕 시대 끝났다(종합)
  • 이팔성 회장 "사퇴"..금융 사대천왕 시대 끝났다(종합)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정부로부터 사퇴압박을 받아온 이팔성 회장이 결국 사임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MB맨으로 불리던 ‘김승유·강만수·어윤대·이팔성‘ 등 금융 4대천왕 시대가 비로소 막을 내리게 됐다. 14일 우리금융그룹은 이팔성 회장이 이날 오후 우리금융그룹의 회장직을 사임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이팔성 회장은 “1967년 우리은행 신입행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해 지난 40여년간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에서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나라 처음으로 한 금융기관의 말단행원에서 시작해 그룹회장이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전 회장·강만수 KBD산은지주 전 회장·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해 정부지분 17%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차에 걸쳐 완전 민영화를 최초로 시도했지만 무산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금융 민영화가 조기에 이뤄 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이 퇴임의사를 밝혔지만, 당장 회장직을 내려 두는 것은 아니다. 후임 인선을 위해서는 절차상 최소한 한달 이상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차기 회장을 선임하기 위해서는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가 구성돼 모집공고를 내야 한다”며 “추천이 확정되더라도 임시주총을 열어서 후임자를 확정하는 절차까지 포함하면 최소 40일 정도는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회추위는 예금보험공사 1명, 사외이사 3명, 외부전문가 3명 등 7명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외부전문가는 인선돼 있지 않는 상태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은 일러도 5월말이나 돼야 선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팔성 회장이 사퇴를 선언하면서 금융 사대천황의 시대는 사실상 끝이 났다. 지난해 초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전 회장이 김정태 회장에게 자리를 내준 것을 시작으로 지난 3월 강만수 KDB산은지주 회장이 사임했다. 이 회장까지 퇴임의사를 밝혀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남아 있는 상태. 하지만, 어 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이어서 자연스럽게 퇴진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새 정부는 출범 이후 금융 수장에 대한 교체 의사를 공공연히 밝혀 왔다. 특히 이 회장에 대해서는 신제윤 금융위장과 최수현 금감원장이 여러차례 사퇴를 종용하기도 했다. 이 회장이 은행 업무에 정통해 전문성은 갖췄지만, ’MB 인사‘로 꼽히는 만큼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공유한다고 여기기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금융 사대천황 시대가 막을 내림에 따라 금융권의 관심은 향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KB금융지주 회장에 어떤 인물이 선임될 지로 모아지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은행 내부출신 인사가 중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은행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인사를 중용해야 향후 민영화를 비롯해 금융권의 이슈가 되고 있는 메가뱅크 추진 과정에 속도가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3.04.14 I 문정태 기자
 이민정, 지성미에 발랄함까지 ‘매력 발산’
  • [스타 패션] 이민정, 지성미에 발랄함까지 ‘매력 발산’
  •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 중인 이민정의 패션이 화제다. 사진-SBS ‘내 연애의 모든 것’ 홈페이지 캡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국회의원으로 출연 중인 이민정의 패션이 화제다.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그 중 이민정은 두 명뿐인 녹색정의당 초선의원이자 당대표인당 대표인 역을 맡았다.극 중 이민정의 패션 스타일은 주로 커리어우먼 룩으로 당당함을 한껏 뽐내고 있다. 국회의원이라는 역할에 어울리게 지나치게 화려하고 럭셔리한 스타일보다는 심플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것.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 중인 이민정의 패션이 화제다. 사진-SBS ‘내 연애의 모든 것’ 방송 캡처특히 지난 10일 ‘내 연애의 모든 것’ 2화에서 그는 상·하의 모두 심플한 검정 옷에 와인 컬러의 클래식한 시계를 매치해 의상을 단정하게 마무리했다. 또 트렌치코트를 입고 도회적인 여성미를 뽐내기도 했다. 그는 검정색 줄무늬 티셔츠에 베이지 컬러 코트를 입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이민정은 커리어우먼 룩뿐만 아니라 편안한 캐주얼 룩까지 여성들이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 스타일로 꼽히고 있다.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20,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SBS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 중인 이민정의 패션이 화제다. 사진-SBS ‘내 연애의 모든 것’ 방송 캡처집안에서 이민정은 편안한 캐주얼 룩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루즈핏 니트에 스키니 바지를 매치했다. 특히 오렌지 컬러 스키니진은 이민정의 발랄한 매력을 뽐내는데 한몫했다. 이민정은 청바지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기에 루즈핏 카디건을 가미해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커리어우먼 룩뿐만 아니라 편안한 캐주얼 룩까지 아우르는 이민정의 스타일을 참고해 스타일리시한 봄 패션을 연출해보자.▶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이민정 인스타일 화보 사진 더보기☞ 이민정, 마리끌레르 화보 사진 더보기☞ 공유-이민정 화보 촬영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민정 "국회의원 도전, 정치 용어 낯설어"☞ 한채아 "이민정에 대적할 매력? 난 솔로"☞ 이민정, 남성팬의 '이병헌' 언급에 "저런" 미소☞ 이병헌의 '힐링캠프' 말말말.."한때 이민정과 헤어진 적도"☞ 이민정, 국회의원 뱃지 달고 포스터 촬영
2013.04.14 I 정시내 기자
롯데면세점, 괌 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
  • 롯데면세점, 괌 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롯데면세점이 괌 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따냈다. 롯데면세점은 12일 괌 공항 입찰에서 면세점을 10년 간 운영할 수 있는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이번 입찰에서 괌 공항 면세점을 30년 넘게 운영해 온 업계 1위 DFS를 누르고 입찰권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추후 해외 면세점 입찰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괌 시내면세점 진출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롯데면세점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세부 계약에 대한 조율을 마치면 오는 2022년까지 괌 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영업면적은 2250㎡(680평) 규모로 향수·화장품·패션잡화·시계·주류·담배 등 모든 품목을 취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10년간 1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롯데면세점은 출국객 선호도 조사를 통한 고객 분석과 선호도 높은 브랜드 강화 및 괌 전통 문양 디자인 제시, 편의시설에 대한 개선 등을 내세워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한류 스타 마케팅으로 괌 공항 면세점을 인도네시아에 이어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의 판로 개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롯데면세점은 2015년까지 글로벌 톱 2위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플랫폼을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올 6월 오픈할 인도네시아 시내면세점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로 예고돼 있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입찰도 준비 중이다. ▶ 관련기사 ◀☞ 롯데면세점, 괌 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 “우리가 더 많아” 롯데·신세계의 신경전☞ 롯데-신라면세점 입찰경쟁..'발리'서 또 붙는다
2013.04.12 I 김미경 기자
애플, '휘는 OLED 전문가' 구인..아이폰에 탑재?
  • 애플, '휘는 OLED 전문가' 구인..아이폰에 탑재?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애플사가 아이폰 개발에 필요한 디스플레이 전문가 구인 공고를 냈다가 급히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의 IT 전문매체인 ‘엑스퍼트 리뷰’는 애플이 미래 모바일 기기에 탑재할 ‘휘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s)’ 전문가를 구한다는 공고를 냈다가 빠르게 없애는 일이 발생했다고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이 광고는 애플 맥의 제품 소식 및 어플리케이션(앱) 등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9to5Mac’에 게재됐다가 회사 측에 의해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공고를 보면 미래 기기들에 탑재될 고효율의 LCD, 아몰레드(AMOLED), OLED 및 ‘휘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는 애플사에 힘을 실어줄 디스플레이 핵심 전문가를 찾는다는 내용이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애플사가 휘는 아이폰을 언제쯤 출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아이폰5 화이트급히 삭제됐다고는 하지만 파장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애플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차세대 아이폰에는 반드시 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뜻으로 전문가들은 받아들이고 있다.매체는 곧 출시되는 아이폰5S와 그 다음 모델인 아이폰6에는 적어도 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는 못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시기상으로 촉박하다는 것이다.그러나 그 이후 모델에는 분명히 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폰이 세상에 나올 수 있다고 믿고 있다.아이폰6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쯤에 출시된다고 봤을 때 이르면 내년 말 또는 2015년에는 사용자들이 마침내 휘는 아이폰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실제 애플은 휘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에 상당한 진전을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1년 9월 종이처럼 말리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2012년 3월에는 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전자기기 등 몇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최근에는 손목에 감을 수 있는 터치스크린 기기 특허가 공개돼 ‘손목시계형 아이폰’이라 불리는 혁신기기 ‘아이워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관련기사 ◀☞ '플레이보이 잡지' 굴복(?)시킨 애플 아이폰의 파워☞ "새 아이폰 이랬으면 좋겠다" 매니아 주문 종합해보니..☞ 英언론, '7월 출시 아이폰5S는 스티브 잡스의 유작'☞ 아이폰6의 혁신, '무제한 배터리' 실현 가능할까☞ `아이폰 부진에…` 혼하이, 매출 13년래 최대감소☞ 아이폰 인기 '명불허전'..신제품에서도 여전할 것
2013.04.12 I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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