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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플래닛' 생존자 24명 발표…1위 참가자는 이상원
  • '보이즈2플래닛' 생존자 24명 발표…1위 참가자는 이상원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이 4일 방송한 8회로 생존에 성공해 데뷔 도전을 이어갈 참가자 24명을 발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2차 생존자 발표식 결과 1위를 차지한 참가자는 이상원이었다. 뒤이어 조우안신, 이리오, 허씬롱, 김준서, 정상현, 김건우, 유강민 등이 ‘톱8’ 안에 들었다.이밖에 마사토, 최립우, 김준민, 전이정, 박준일, 장한음, 쑨형위, 강우진, 리즈하오, 천카이원, 장지아하오, 나윤서, 쉬칭위, 유메키, 후한원, 박동규 등이 생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탈락 참가자는 판저이, 한해리준, 김재현, 쉬에수런, 허중싱, 윤민, 니아보행, 센, 아틱, 자오광쉬, 쑨지아양, 김인후, 조계현, 타츠키, 서원, 염예찬, 펑진위, 이첸, 김동윤, 천보원, 김태조, 당홍하이, 정현준, 김시환 등이다.‘보이즈2플래닛’은 프로젝트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을 탄생시킨 ‘보이즈플래닛’ 후속판이다. 새로운 프로젝트 보이그룹의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린다. 제작진은 순위 발표식 때마다 8위 안에 든 참가자를 ‘톱8’으로 묶어 조명하면서도 데뷔조 인원은 아직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11일 방송하는 9회에서는 참가자 24명이 ‘데뷔 콘셉트 배틀’ 무대를 펼치는 모습을 담는다. 파이널 무대 진출자를 가릴 글로벌 투표는 12일 오전 10시까지 Mnet 자체 플랫폼 엠넷플러스을 통해 이뤄진다.
2025.09.05 I 김현식 기자
에스파에 데이식스… 음원차트 박 터진다
  • 에스파에 데이식스… 음원차트 박 터진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와 밴드 데이식스(DAY6)가 같은 날 신보를 발매하며 음원차트 경쟁에 불을 붙인다. ‘막강한 팬덤’과 ‘음원 강자’라는 공통 분모가 있는 두 팀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에스파 ‘리치맨’·데이식스 ‘더 디케이드’ 발매에스파는 오늘(5일) 오후 1시 미니 6집 ‘리치맨’(Rich Man)을 발매한다. 앞서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타이틀곡 ‘리치맨’과 수록곡들을 선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기존 세계관을 잇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함께, 팀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쇠맛’(메탈릭한 사운드)을 더욱 진하게 담아냈다.타이틀곡 ‘리치맨’은 중독적인 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장해 지난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보다 더욱 강렬한 쇠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스파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 경쟁력이 뚜렷한 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가요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데이식스도 같은 날 신보를 발표한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등으로 ‘믿고 듣는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들은 정규 4집 ‘더 디케이드’(The DECADE)를 통해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은 각각 서정성과 에너지를 담아냈다.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곡 구성으로, 차트 줄세우기가 예상된다. 밴드 사운드 기반의 음악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녹여내 ‘음원강자’의 면모를 다시금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데이식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OST 천하 속 음원시장 활력 기대음원시장은 최근 몇 달간 대형 솔로 아티스트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중심으로 차트가 재편되는 흐름을 보여왔다. 이번 두 팀의 컴백은 아이돌 그룹과 밴드라는 장르적 구도와 걸그룹과 보이밴드라는 팬덤 구도가 맞물리면서 차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에스파가 ‘리치맨’으로 글로벌 트렌디 팝 시장을 공략한다면, 데이식스는 밴드 사운드라는 대체 불가한 정체성으로 국내 음원차트에서의 안정적 강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에스파는 무대 장악력과 콘셉트 경쟁력이, 데이식스는 음악성과 대중성이 강점”이라며 “누가 우위를 점할지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9.05 I 윤기백 기자
배정남, '스프링 피버' 출연…체육 선생님 변신
  • 배정남, '스프링 피버' 출연…체육 선생님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배정남이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에 출연한다.(사진=키이스트)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마음의 문을 닫고 시골 학교로 내려온 정체불명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그녀에게 고삐 풀고 돌진하는 예측불허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핫핑크빛 코믹 로맨스다.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MBC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을 통해 트렌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원국 감독과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김아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배정남은 극 중 신수고 체육 교사 정진혁 역을 맡는다. 젊은 시절 외모로 신수읍을 평정하며 ‘신수읍 아이돌’로 불리던 정진혁은 아픈 노모를 돌보느라 결혼도 못 한 채 어느덧 중년에 접어든 인물이다. 이제는 추억 속 외모를 자랑삼아 사는 인생이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사랑을 꿈꾸는 낭만주의자 로맨티시스트다.일상은 소박하지만 내면은 뜨거운 정진혁은 주변에서는 허세 많은 체육 선생님처럼 보일지 몰라도 누구보다 섬세한 감정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로 예상치 못한 계기로 감정의 물꼬를 트며 오랜만에 찾아온 설렘 앞에서 변화하기 시작한다.배정남은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정진혁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유머와 능청스러움, 진심 어린 감정 연기를 오가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스프링 피버’ 제작진은 “정진혁 역에는 배정남만을 떠올렸다. 만장일치로 캐스팅이 결정된 만큼, 높은 싱크로율로 ‘스프링 피버’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스프링 피버’는 총 12부작으로 2026년 상반기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2025.09.04 I 최희재 기자
중국판 '프듀' 데뷔조 배출한 윤범노 대표, 신인 그룹 엠빅 론칭
  • 중국판 '프듀' 데뷔조 배출한 윤범노 대표, 신인 그룹 엠빅 론칭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 그룹 엠빅(AM8IC)이 론칭을 앞둔 가운데 윤범노 토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다채로운 이력이 업계의 이목을 끈다.윤범노 대표(사진=토브엔터테인먼트)토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엠빅의 올 하반기 데뷔를 공식화했다. 팀명 엠빅은 양방향을 뜻하는 ‘AMBI-’와 연결하다는 뜻을 지닌 ‘커넥트’(CONNECT)를 결합한 것으로, 길을 잃은 소년들이 서로의 진실된 연결을 통해 성장과 구원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독창적인 팀 정체성을 예고하고 있다. 엠빅의 데뷔를 총괄하는 윤범노 토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중국에서 활약한 한국인 안무가이자 트레이닝 팀 단장 출신으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약 7년간 중국 50개 기획사에서 800명 이상의 연습생을 지도하고 가수를 배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중국판 ‘프로듀스101’이라 불린 ‘청춘유니2’에서 데뷔조 멤버를 배출했다. 중국판 ‘언프리티 랩스타’로 주목받은 힙합 서바이벌에서는 우승자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중국 현지화 걸그룹 팬시레드(FANXY RED)를 론칭해 한국과 중국 문화 콘텐츠 시장을 연결했으며, 현지 트렌드에 최적화된 아티스트 발굴과 차별화된 기획력을 인정 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윤 대표는 중국 경제인 잡지 상계, 온라인 매체 오락자본론 등 중국판 ‘언프리티 랩스타’ 스틸컷그룹 팬시레드현지 유수의 매체에서 한국인 최초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1년에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잠재력 평가 차트 27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공식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팔로워 1600만 이상을 기록하며 세계 각국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인이 운영한 중국 현지 엔터테인먼트사로는 다방면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윤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음악적 노하우를 집약해 K팝의 새로운 지평을 열 그룹으로 엠빅을 선보인다. 5세대 아이돌 시장의 흐름을 바꿀 차세대 주자로 출사표를 던진 엠빅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엠빅은 K팝 고유의 대표 정체성 중 하나인 ‘그룹 세계관’을 앞세워 마치 한 편의 다크한 판타지 영화를 연상케 하는 시네마틱 서사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브엔터테인먼트 전경
2025.09.04 I 윤기백 기자
'케데헌' OST 8곡, 美 빌보드 핫100 8주째 차트인
  • '케데헌' OST 8곡, 美 빌보드 핫100 8주째 차트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흥행 열기가 여전하다.‘케이팝 데몬 헌터스’(사진=넷플릭스)4일 빌보드에 따르면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은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9월 6일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비연속 기준 통산 3주째 1위,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이 밖에도 ‘케데헌’ OST 수록곡이 대거 진입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이 4위, ‘소다 팝’(Soda Pop) 5위,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9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 19위, ‘테이크다운’(Takedown) 21위, ‘프리’(Free) 23위 순으로 집계됐다.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이 참여한 버전의 ‘테이크다운’은 50위를 차지했다.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는 43위에 올라 45주 연속 차트 진입 기록을 이어갔다.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는 78위에 올랐다.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STRATEGY)는 51위, 스트레이 키즈의 ‘세리머니’는 52위,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는 63위에 자리하며 각각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25.09.04 I 윤기백 기자
빌보드 양대 차트 1위가 모두 K팝…'케데헌'·스키즈가 만든 진풍경
  • 빌보드 양대 차트 1위가 모두 K팝…'케데헌'·스키즈가 만든 진풍경[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와 앨범 차트 정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방탄소년단(BTS)이 맹활약한 2020년 이후 처음 펼쳐진 진풍경이라 눈길이 간다.스트레이 키즈(사진=JYP엔터테인먼트)◇5년 만에 빌보드 양대 차트 동시 1위빌보드는 3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최신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Golden)이 송 차트 핫100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고 알렸다. 이로써 ‘골든’은 3주 연속으로 핫100 정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핫100 최신 차트 ‘톱10’ 안에 든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총 4곡이다. ‘골든’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고,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이 9위에 올랐다.앞서 빌보드는 지난 1일 앨범 차트 빌보드200 최신 차트 순위를 먼저 알리며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KARMA)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이 빌보드200에 1위로 직행한 데 이어 ‘케데헌’ OST ‘골든’이 핫100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하며 빌보드의 양대 차트 꼭대기에 나란히 K팝이 오르게 됐다.두 차트 1위 자리에 K팝이 동시에 오른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2020년 12월 앨범 ‘비’(BE)와 해당 앨범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양대 차트 1위를 모두 꿰차며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핫100과 빌보드200에 각각 다른 가수의 K팝 곡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은 K팝 소재 작품인 ‘케데헌’에 등장하는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곡으로 한국계 미국인들인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 등이 가창을 맡았다. 작곡 작업에는 테디, 24, IDO 등 더블랙레이블 소속 음악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커버(사진=유니버설뮤직)◇‘케데헌’ 공개 후 美서 K팝 이용량 2배 증가‘케데헌’ OST 돌풍에 스트레이 키즈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K팝이 모처럼 미국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모양새다.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는 이날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미국 대중의 최신 취향이 반영되는 핫100과 팬덤의 힘이 강하게 반영되는 빌보드200이 결이 다른 차트라는 점에서 두 차트 1위를 각기 다른 아티스트가 부른 K팝 노래가 차지한 것은 흥미로운 기록”이라고 짚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200 69년 역사상 처음으로 7장의 앨범을 연속해서 1위에 직행시킨 아티스트로도 기록됐다. 앞서 이들은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로 첫 1위의 기쁨을 맛봤다. 이후 발매한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 스타’(5-STAR), ‘락스타’(樂-STAR), ‘에이트’(ATE), ‘합’(合·HOP) 등의 앨범을 차례로 정상에 올렸다. 이 가운데 ‘카르마’ 또한 발매 첫 주에 빌보드200 1위 앨범이 됐다.임희윤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는 K팝 보이그룹 DNA를 잘 계승한 팀”이라며 “멤버들이 직접 창작한 음악을 뚝심 있게 밀어붙이며 미국 팝 공식을 따른 음악이 아닌 K팝 특유의 매운맛이 녹아 있는 음악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했다.한편 미국 시장조사업체 루미네이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케데헌’ 공개 이후 미국 내 K팝 장르 전체 스트리밍 이용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케데헌’ 공개일인 지난달 6월 20일 1억 5000만 회를 상회했던 미국 내 K팝 장르 전체 스트리밍 이용량은 지난달 7일 기준 3억 회를 넘겼다. 루미네이트는 “‘케데헌’ OST의 인기를 바탕으로 K팝이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케데헌’ OST를 제외한 K팝 곡의 스트리밍 이용량은 같은 기간 약 5000만 회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케데헌’ OST가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향후 타 K팝 아티스트와 노래가 후광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09.03 I 김현식 기자
"때 밀러 왔어요"…‘케데헌’ 열풍에 목욕탕 찾는 외국인들
  • "때 밀러 왔어요"…‘케데헌’ 열풍에 목욕탕 찾는 외국인들[르포]
  •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스크럽(때밀이)을 받았어요. 처음엔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꼭 해봐야 하는 코스라고 들어서 갔는데 피부가 다시 살아난 것 같아요”지난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A 대형 찜질방에서 만난 프랑스인 앙브르(27)씨는 찜질복을 입은 채 손으로 팔을 미는 흉내를 내며 이같이 말했다. 8박 9일 일정으로 친구와 한국에 온 앙브르씨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랑 K-드라마, BTS 음악을 많이 듣고 봐서 이런 목욕 문화를 알고 있었다”며 “이제 뜨거운 방 안에 들어가는 체험을 할 단계”라고 말했다.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이 세계적으로 거세지면서 한국 고유 문화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를 찾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목욕·세신(洗身·때밀이) 문화에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목욕탕과 찜질방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A 대형 찜질방 한켠 족욕 코너에서 인도네시아 관광객 차차(31)씨와 피오나(31)씨가 찜질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정윤지 기자)같은 날 A 찜질방에서 만난 호주 국적의 레베카(29)씨도 세신을 받았다고 했다. 10일 일정으로 한국에 온 그는 여행 마지막 날 피로를 풀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케데헌과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등을 보고 한국의 목욕 문화를 접했다는 레베카씨는 “스크럽은 전혀 아프지 않았고 놀라웠다”며 “호주에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이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세신은 외국에서는 찾기힘든 한국의 독특한 목욕 문화다. 특히 서양은 전용 제품을 이용해 가볍게 각질을 제거할 뿐 세신처럼 강한 강도로 때를 밀어내는 문화가 없다. 그런데도 이들이 세신을 찾는 이유는 케데헌 등 K 콘텐츠 속 장면 때문이다. 실제 케데헌에는 아이돌인 주인공들이 공연 후 목욕탕에서 때를 밀고 뜨거운 탕에 들어가 피로를 푸는 장면이 나온다. 한 독일인 관광객은 “케데헌을 보고 와봤는데 긴장을 풀고 휴식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대중목욕탕이 부담스러운 외국인들은 방 안에 홀로 들어가 세신을 받는 1인 프리미엄 세신숍을 찾았다. 같은 날 방문한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한 1인 세신숍에는 한국어뿐 아니라 일본어와 영어 안내문이 곳곳에 비치돼 있었다. 단체 예약 문의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외국인들의 예약이 늘면서다. 이곳을 운영하는 40대 여성 대표는 “외국분들은 세신을 받고 ‘릴렉스했다’ ‘어메이징하다’고 말한다”며 “아플 수 있기 때문에 때밀이 세기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 성북구에서 1인 세신숍을 운영하는 우준영씨도 “고객 90%가 외국인이다”며 “케데헌뿐 아니라 드라마나 아이돌에 관심있는 일본과 대만, 미국 등 여러 국적의 외국인이 찾고 있다”고 했다.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한 1인 세신숍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와 일어로 작성된 세신 안내문이 비치돼 있다. (사진=정윤지 기자)세신뿐만 아니라 찜질방도 한국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날 A 찜질방 한켠의 족욕 코너에서 차차(31)씨와 피오나(31)씨는 수건으로 양 머리를 만들어 쓴 채 연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인도네시아에서 관광 왔다는 두 사람은 “한국 드라마에서 본 찜질방에 온 게 신기하다”며 “이 공간이 인도네시아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탄했다.목욕업체들도 ‘케데헌 효과’를 체감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의 B 찜질방은 지난 4월부터 세신 서비스를 열었고 케데헌 속 양머리 만들기와 같은 홍보 영상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본이나 대만 고객이 가장 많았지만 케데헌 이후 서양권 고객 비중도 크게 늘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B 찜질방 운영사 관계자는 “해외 사이트를 통한 단체 예약도 많이 들어오는데 가장 많을 땐 하루에 300명까지도 온다”고 했다. 족욕과 한방 문화를 체험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도 “1~2월에는 500명이던 외국인들이 족욕체험을 열고 7~8월에는 1800명까지 많아졌다”고 전했다.
2025.09.03 I 정윤지 기자
코나아이, 도깨비트래블과 '도깨비 트래블제로카드' 출시
  • 코나아이, 도깨비트래블과 '도깨비 트래블제로카드' 출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052400)가 베트남 최대 여행 커뮤니티 ‘도깨비 카페’(회원수 300만명)와 손잡고 ‘도깨비 트래블제로카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코나아이)도깨비 트래블제로카드는 ‘실시간 환율 적용, 환전·결제·ATM 수수료 제로’를 앞세워 카드 결제보다는 현금 사용이 여전히 많은 베트남에서 환전과 결제 불편을 동시에 해결한다. 환전소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현지 매장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고, 베트남 결제망과 직접 연동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이번 카드는 ‘커뮤니티 기반 카드’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코나아이와 도깨비트래블은 도깨비 카페와 협업해 실제 여행자들이 겪는 불편과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200여개 현지 가맹점에서 즉시 할인되는 ‘쇼앤세이브’(Show&Save) 등 현지 밀착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한국인 여행객의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결제 환경을 지원한다. 베트남 대표 모빌리티 서비스 ‘그랩’(Grab) 앱에 카드를 연동하면 환전이나 현금 없이 차량 호출과 배달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카드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해외여행 필수품인 eSIM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K-팝 아이돌의 베트남 여행기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젊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도깨비 트래블제로카드 친구 추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참여를 적극 확대한다. 친구를 많이 초대할수록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커뮤니티 확산과 카드 이용자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김상중 코나아이 결제플랫폼사업실 실장은 “도깨비 트래블제로카드는 단순한 제휴 카드가 아니라, 여행자의 불편을 해결하고 커뮤니티 기반으로 설계된 글로벌 핀테크 모델의 첫 성과”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 주요 여행지로 서비스를 확대해 관광·문화·결제를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 I 권오석 기자
소향, 결혼 25년 만에 이혼…"'케데헌' 루미 보며 고백 결심"
  • [단독]소향, 결혼 25년 만에 이혼…"'케데헌' 루미 보며 고백 결심"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소향(본명 김소향, 47)이 이혼의 아픔을 처음 고백했다.소향(사진=KQ엔터테인먼트)소향은 최근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이데일리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2년여 전 남편과 이혼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1996년 데뷔한 소향은 2년 뒤인 1998년 CCM 그룹 포스(POS)로 함께 활동한 전 남편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소향은 결혼한 지 25년 만이었던 2023년 전 남편과의 동행을 끝냈다.소향은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였다. 그땐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서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후다닥 결혼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결혼 후 서로 성격과 가치관이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지만 견디면서 살아왔다. 그러다가 ‘이젠 각자의 길을 가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했고, 긴 고민의 시간을 가진 끝에 합의 하에 결단을 내리고 이별을 맞이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소향(사진=KQ엔터테인먼트)◇“‘케데헌’이 이혼 고백 결심 계기 돼”2년이 넘도록 이혼 사실을 숨겨 온 소향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을 보며 “속내를 털어놔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소향은 “아픈 이야기라 쉽게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웠고, 정말 오랜만에 음악 작업에 열중하며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을 만드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던 중 어느 날 ‘케데헌’ 주인공 루미가 용기를 내어 숨겨왔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장면을 보며 감명을 받았고, 한편으로는 이혼 사실을 감추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고 했다.그러면서 소향은 “그때 속 깊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기면 더 이상 숨기지 말고 이혼 사실을 고백하리라는 다짐을 했던 것”이라며 “루미처럼 용기를 내고 싶었다”고 밝혔다.소향은 최근 ‘케데헌’에 루미가 속한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르는 곡으로 등장하는 ‘골든’(Golden) 커버 영상을 공개해 유튜브에서 24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해당 커버 영상에 대해 소향은 “노래를 부를 때 울컥했다. 저 또한 성대결절과 폐렴으로 고생한 적이 있는 가수라 루미에게 더욱 더 감정이입이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상보다 많은 분이 ‘골든’ 커버 영상에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소향(사진=KQ엔터테인먼트)◇“다양한 도전하며 음악으로 위로 전할 것”소향은 “기사를 통해 이혼 사실을 접할 팬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저와 전 남편이 각자 나아갈 길을 응원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CCM 가수로 출발한 소향은 폭넓은 음역대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자연스럽게 대중음악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간 ‘2014 NBA 개막전’, ‘2018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개회식’ 등 국내외 여러 굵직한 무대를 빛냈고, MBC ‘나는 가수다 2’,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여러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소향은 지난해 글로벌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가 속한 KQ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KBS 2TV 음악 예능 ‘나라는 가수’에 함께 출연한 에이티즈 멤버 홍중, 종호와의 인연을 계기로 KQ엔터테인먼트를 새 둥지로 택했다. 소향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활동을 이어가려고 한다.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보고 싶다”며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꿈과 사랑,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분을 위로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끝으로 소향은 “저를 버티게 해주는 가장 큰 존재는 팬들”이라며 “18살 미국 팬에게 ‘당신은 나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이니, 흔들리지 말고 계속 그 모습 그대로 있어달라’는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받았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5.09.03 I 김현식 기자
'케데헌' OST '골든', 美 빌보드 핫100 세 번째 1위
  • '케데헌' OST '골든', 美 빌보드 핫100 세 번째 1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에서 통산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사진=넷플릭스)미국 빌보드는 3일 예고 기사에서 “‘골든’이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를 제치고 정상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KARMA)가 빌보드200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싱글·앨범 차트 모두 K팝이 동시 석권하는 진기록이 만들어졌다. 이는 2020년 12월 방탄소년단의 ‘비’(BE)와 ‘라이프 고스 온’ 이후 약 5년 만이다.핫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집계한다. 이번 주 ‘골든’은 스트리밍 3530만 회(전주 대비 +4%), 라디오 방송 1970만(+21%), 판매량 9000건(+11%)을 기록했다. 특히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6주째 1위, ‘라디오 송’ 차트는 42위에서 29위로 급상승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차트 성적도 가파르다. 데뷔 순위 81위로 시작해 23위, 6위, 4위, 2위, 2위, 1위, 2위, 1위, 1위를 거듭하며 10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핫100에서 3주 이상 1위를 차지한 K팝 곡은 방탄소년단(BTS)의 ‘버터’(10주), ‘다이너마이트’(3주)에 이어 ‘골든’이 세 번째다. 특히 여성 보컬 곡으로는 최초 기록이다.‘골든’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4주째 정상에 올라 양대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팬덤 의존도가 높은 기존 K팝 히트곡과 달리, 애니메이션 흥행에 힘입어 스트리밍 시장에서 대중적 인기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빌보드는 “지난달 열린 영화관 싱어롱 이벤트와 넷플릭스 싱어롱 버전 상영이 인기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케데헌’ OST 총괄 프로듀서 이안 에이센드래스는 “영화가 노래를 히트시키고, 동시에 노래가 다시 영화를 흥행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골든’은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가창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맡았다.이번 주 핫100 톱10에는 ‘케데헌’ OST가 총 4곡이나 이름을 올렸다. ‘유어 아이돌’이 4위, ‘소다 팝’이 5위, ‘하우 잇츠 던’이 9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차트에서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세리머니’로 핫100 최신차트에 52위로 첫 진입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락’(90위), ‘루즈 마이 브레스’(90위), ‘칙칙붐’(49위)에 이어 네 번째 핫100 진입 곡을 탄생시켰다.
2025.09.03 I 윤기백 기자
'솔로지옥' PD "시즌5, 유명 아이돌도 출연하고 싶다고 연락왔지만…"
  • '솔로지옥' PD "시즌5, 유명 아이돌도 출연하고 싶다고 연락왔지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솔로지옥’ 김재원 PD가 시즌5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2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황슬우, 장호기, 김혜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 유기환 디렉터가 참석했다.‘솔로지옥’ 시즌5로 돌아오는 김재원 PD는 이전 시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섭외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즌의 섭외에 대해서는 “SNS에 한계를 느껴 길거리로 나갔다”며 “요즘 경기가 불황이라서 거리에 사람이 없다. 금요일인데도 사람이 없더라”고 털어놨다.이어 “전략을 바꿔보자 해서 전단지를 만들어서 헬스장이나 미용실, 레스토랑 등에 붙여놨다.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 만한 아이돌도 지원을 했다. 설레서 잠을 못 잤는데 장난이라고 하더라. 최선을 다했고 성공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김 PD는 “작년에 설레발 친다고 욕도 먹었다. 그래도 욕 먹을 것 감수하고 예언을 하자면 테토녀들의 전쟁이 발발한다. 그 어느 시즌보다 멋지고 흥미로운 캐릭터를 가진 여성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다. 그 중에 스타가 나올 것 같다”고 예고했다.넷플릭스는 지난 1년여 동안 ‘더 인플루언서’, ‘신인가수 조정석’, ‘코미디 리벤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좀비버스: 뉴 블러드’,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데스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까지 다채롭고 신선한 재미의 예능들을 공개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켰다.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에는 ‘크라임씬 제로’, ‘미스터리 수사단2’, ‘피지컬:아시아’,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2’, ‘케냐 간 세끼’, ‘이서진의 달라달라’, ‘솔로지옥5’,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 ‘대환장 기안장2’, ‘유재석 캠프’ 등의 예능이 쉼 없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2025.09.02 I 김가영 기자
루네이트, 데뷔 2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 루네이트, 데뷔 2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컴백 당일 팬미팅을 개최한다.(사진=판타지오)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루네이트는 오는 17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년 첫 팬미팅 ‘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LUN8 Company : Project #1)을 개최한다.오는 17일 두 번째 싱글 ‘로스트’(LOST) 발매를 확정한 루네이트는 컴백에 이어 단독 공연 소식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서류철 바인더 모양으로 디자인된 ‘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 포스터 이미지는 루네이트의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은 루네이트가 데뷔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이기도 하다. 올 상반기 데뷔 첫 유럽 5개 도시 투어에 이어 5월 국내에서 ‘케이팝위크 in 홍대’ 단독 공연을 성료한 루네이트는 이번 팬미팅으로 ‘5세대 공연형 아이돌’의 행보를 이어간다.특히 컴백 당일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루네이트는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두 번째 싱글 ‘로스트’의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직접 컴백 소감을 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루네이트의 특별한 출사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루네이트는 지난 2월 싱글 1집 ‘나비’를 발매하고, 동양적인 색채를 접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8월에는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엘리베이션’(Elevation)을 발매하며 글로벌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약 7개월 만에 돌아오는 루네이트의 싱글 2집 ‘로스트’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루네이트의 단독 팬미팅 ‘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10일 오후 7시 팬클럽 선예매, 11일 오후 7시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2025.09.02 I 윤기백 기자
제로베이스원 첫 정규앨범, 하루 만에 110만 장 팔렸다
  • 제로베이스원 첫 정규앨범, 하루 만에 110만 장 팔렸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컴백 앨범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2일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는 발매 당일인 전날 하루에만 약 110만 장이 팔려나갔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후 발매한 6장의 앨범을 연속해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최초의 K팝 그룹으로 등극했다. 한터차트 집계 기준으로 이들의 누적 음반 판매량은 900만 장이 넘는다. 제로베이스원은 새 앨범으로 해외 앨범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네버 세이 네버’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5위, 미국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5위, 유러피언 아이튠즈 앨범 차트 7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체코, 카타르, 러시아, 베트남 등지에서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국내 주요 음원차트 멜론에서는 ‘네버 세이 네버’에 수록된 전곡이 멜론 최신 발매곡 차트 핫100 순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은 일본 라인뮤직 톱100과 중국 QQ뮤직 톱 트렌드 송 차트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600만 건을 빠르게 넘어섰다. 제로베이스원은 CJ ENM 음악채널 Mnet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데뷔조로 결성돼 2023년 7월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네버 세이 네버’는 이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낸 정규앨범으로 총 10곡을 수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2025.09.02 I 김현식 기자
'비 마이 보이즈' 데뷔조 유어즈, 中한한령 뚫는 글로벌 아이돌 될까
  • '비 마이 보이즈' 데뷔조 유어즈, 中한한령 뚫는 글로벌 아이돌 될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한한령’(限韓令)까지 뚫는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게 될까. SBS 아이돌 서바이벌 ‘비 마이 보이즈’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보이그룹 유어즈(YUHZ)가 중국 엔터테인먼트사의 지원사격을 받아 활동 준비에 나선다.유어즈(사진=피나클엔터테인먼트, 럭키도어)1위로 유어즈 멤버로 선발된 효(사진=피나클엔터테인먼트, 럭키도어)‘비 마이 보이즈’는 신인 보이그룹 데뷔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SBS를 통해 방송했고, 넷플릭스, 아베마, 위티비, 라쿠텐 비키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만났다. 4개월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끝에 효, 이연태, 문재일, 김보현, 카이, 강준성, 박세찬, 하루토 등 8명이 시청자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데뷔 기회를 잡았다. 멤버 중 효, 카이, 하루토 등 3명은 일본 출신 멤버다. 멤버 강준성은 1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썸머스타 1층 공간 오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바이벌 도전이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돼 행복하고 기쁘다. 저희를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유어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1위로 데뷔 멤버가 된 효는 “응원해주신 전 세계 K팝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가족들이 제가 1위에 오른 모습을 보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해줘서 기뻤다”며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어즈는 오는 10월 중 프리 데뷔를, 내년 1월 중 정식 데뷔를 목표로 잡고 있다. 프로젝트 활동 기간은 약 5년이다. 팀명 유어즈는 ‘유어 헤르츠’(Your Hertz)의 약자다. ‘세상의 흩어진 파동이 모여 하나의 진동으로 이어지듯 세상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노래하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효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미션을 소화했고, 그 과정을 통해 무대에 임하는 자세를 배웠다는 점이 유어즈의 큰 무기가 될 것”이라면서 “데뷔하자마자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왼쪽부터 박권영 피나클엔터테인먼트 대표, 럭키도어 왕봉 회장, 소경홍 대표, 목지원 럭키게이트코리아 대표. (사진=뉴스1)◇유어즈 성공 위해 韓中 엔터사 ‘맞손’유어즈의 매니지먼트와 프로모션은 한국의 피나클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럭키도어가 함께 담당한다. 양사는 이날 약 3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유어즈를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피나클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 이사, 굿이엠지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박권영 대표가 이끄는 신생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SBS와 함께 ‘비 마이 보이즈’를 기획 및 제작했다.박권영 대표는 “‘비 마이 보이즈’를 위해 업계 핵심 인력을 모아 지난해 회사를 설립했다”며 “유어즈의 활동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럭키도어와 함께 뜻을 모아 음반, 드라마 제작 등 전방위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프리 데뷔 활동을 통해 팬덤을 더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부연했다.럭키도어는 중국에서 소니, BMG, 유니버설 등 세계적 음반사들과 협력하며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음반 판권 대리 업무를 맡은 바 있으며, 빅뱅의 월드투어 중국 공연도 주최했다. 엔터 사업뿐만 아니라 현지 통신사업자의 모바일 단말기 프로모션 채널도 보유하고 있다.소경홍 럭키도어 대표는 “박권영 대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됐다”며 “‘비 마이 보이즈’의 첫 단계부터 지켜보며 유어즈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해왔다. 유어즈가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최고의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유어즈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 지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소경홍 대표는 “중국 내 K팝의 위상이 대단하다”면서 “전략을 잘 짜서 글로벌 시장까지 돌파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중국 활동의 걸림돌은 아직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한한령’이다. 앞서 중국은 2016년 7월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보복성 조치로 한류 콘텐츠를 제한하는 ‘한한령’을 실시해 한국 국적 K팝 아이돌이 현지에서 펼치는 콘서트를 사실상 금지해왔다. 아직까지도 팬미팅, 팬사인회 등 소규모 행사 개최만 가능한 상황이다. 박권영 대표는 “‘한한령’은 저희가 인위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일단 팬미팅, 이동통신 프로모션, 연기 및 모델 활동 등을 잘 전개해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럭키도어는 연기자 쪽에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유어즈 멤버들을 배우로도 데뷔시키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1 I 김현식 기자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튜디오지니와 공동기획·제작 계약
  •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튜디오지니와 공동기획·제작 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글로벌 K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KT 스튜디오지니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왼쪽)와 정근욱 KT 스튜디오지니 대표에이스토리와 KT 스튜디오지니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완성도 높은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OTT 및 방송 플랫폼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또한 우수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양질의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슈퍼IP(프리미엄 콘텐츠) 공동 개발에 나서 경쟁력 높은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양사는 향후 3년간 3편 이상의 프리미엄 드라마 공동 제작을 목표로 한다. 그 신호탄으로 양사는 현재 최수영, 김재영 주연의 지니TV 오리지널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 공동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번 협력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를 비롯해 ‘유괴의 날(2023)’, ‘모래에도 꽃이 핀다(2023)’, ‘크래시(2024)’ 등 양사의 성공적인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 방송 드라마 역대 최고시청률 17.5%와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동시에 기록, 전세계에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키며 K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크래시’는 새롭고 신선한 소재, 디테일한 스토리라인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 간의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시즌2 제작을 확정짓기도 했다. 양사는 그간의 파트너십과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본격화하고, 해외 프로젝트 공동제작 및 IP 사업 확장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는 “KT 스튜디오지니와의 협력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며 “양사가 함께 개발할 프리미엄 K드라마가 국내 및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정근욱 KT 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감동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며 “하반기 방영 예정인 ‘아이돌아이’ 등 KT 스튜디오지니의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1 I 최희재 기자
'활동 연장' 이슈 입 연 제로베이스원 "최선의 선택 할게요"(종합)
  • '활동 연장' 이슈 입 연 제로베이스원 "최선의 선택 할게요"(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프로젝트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정규앨범을 내놓는 게 데뷔 후 처음인 데다가 활동 기간 연장이 추진되는 상황이어서 더욱 주목되는 컴백이다. 팬덤 ‘제로즈’가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주며 이들의 활동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사진=웨이크원)(사진=웨이크원)제로베이스원은 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연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언론 쇼케이스에서 “K팝의 대표 아이콘이 되겠다는 목표를 품고 달려왔다. 첫 정규앨범을 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팀워크까지 성숙해진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장하오는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데뷔 후 늘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는데, 이번 앨범은 지난 2년 간의 성장과 변화를 모두 담아서인지 특히 애착이 간다. ‘보이즈 플래닛’ 때부터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유진은 “매 앨범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임해왔다. 이번에는 성숙하고 멋진, 슈퍼스타 같은 면모를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유진(사진=웨이크원)김규빈(사진=웨이크원)김지웅(사진=웨이크원)김태래(사진=웨이크원)◇“제로베이스원, 멤버 9명 모두에게 소중하죠”제로베이스원은 CJ ENM 음악채널 Mnet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데뷔조로 결성돼 2023년 7월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 팀에는 더라이브·스튜디오 글라이드(성한빈), 네스트(김지웅), 위에화(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 MNH(석매튜), 웨이크원(김태래), 젤리피쉬(박건욱) 등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모인 9명이 속해 있다.제로베이스원은 데뷔 후 발매한 5장의 미니앨범을 모두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긴 ‘밀리언셀러’로 만들어낸 5세대 아이돌계 대표적 인기 팀이다. 하지만 활동 기간을 2년 6개월로 정해두고 출발한 팀이라 한계가 있다. 예정대로라면 제로베이스원은 내년 1월 공식 해체한다. 이 가운데 최근 매니지먼트를 담당 중인 CJ ENM 산하 매니지먼트사 웨이크원이 이들의 활동 연장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앞서 웨이크원은 지난달 “제로베이스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각 멤버들의 소속사와 프로젝트 그룹 활동 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멤버들은 이날 활동 연장 이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성한빈은 “최대한 많은 대화와 회의를 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고 했다. 이어 성한빈은 “일반 대중분들과 팬들에게 이번 앨범을 위해 준비한 것을 열심히, 의미 있게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멤버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고 발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박건욱은 “멤버 9명 모두 제로베이스원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건욱은 “지금은 제로베이스원이란 팀으로 이어져 있는 것인데, 인간적으로도 9명이 끈끈하다”며 “그렇기에 앞으로도 팬분들이 (연장 성사 여부를 떠나) 저희의 9명이 언제나 웃고 떠드는 모습을 지켜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한유진은 “열린 가능성으로 많은 생각을 다같이 하고 있다”며 “팬들과 대중이 원하시는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을 보탰다. 향후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이 웨이크원과 활동 기간 연장 합의에 성공해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앞서 Mnet ‘걸스 플래닛’ 데뷔조인 걸그룹 케플러는 활동 기간 종료 후 마시로와 강예서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연장에 합의하면서 7인조로 새 출발했다.리키(사진=웨이크원)박건욱(사진=웨이크원)석매튜(사진=웨이크원)성한빈(사진=웨이크원)장하오(사진=웨이크원)◇“2년 간의 배움과 경험, 앨범에 모두 담았습니다”활동 연장 기로에 놓인 중대 시점에 선보이는 앨범인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5번째 미니앨범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CE)를 낸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을 포함해 ‘슬램덩크’(SLAM DUNK), ‘러브식 게임’(Lovesick Game), ‘구스범스’(Goosebumps), ‘덤’(Dumb),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 ‘엑스트라’(EXTRA), ‘롱 웨이 백’(Long Way Back), ‘스타 아이즈’(Star Eyes), ‘아이 노우 유 노우’(I Know U Know)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을 수록했다.활동 콘셉트를 대변하는 키워드는 ‘성숙 파워 청량’이다. 박건욱은 “앨범에 제로베이스원의 다양한 매력과 개성이 모두 녹아있다. 많은 분이 공감할 음악을 담았다”며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데 대한 자신감이 커진 만큼,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김규빈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의 순간들을 자주 떠올렸다. 그 과정에서 제 자신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성한빈은 “2년간 달려오면서 얻은 배움과 경험을 앨범에 담았다”고 강조하면서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타이틀곡 ‘아이코닉’은 누 디스코 사운드 기반 팝 트랙이다. 가사에는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에 대해 장하오는 “제로베이스원의 자신감과 에너지를 담은 곡”이라며 “듣자마자 강렬한 에너지를 느꼈고, 팀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코닉’으로 활동하면서 소년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한빈은 “제로베이스원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김규빈은 퍼포먼스가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한다는 반응에 “노래와 텐션이 마이클 잭슨의 깔끔한 퍼포먼스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영향을 받았지만 저희만의 색깔을 표현하고자 했고, 곡의 텐션과 맞는 안무를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석매튜는 뮤직비디오에 ‘보이즈 플래닛’ 프로필 등신대를 깨부수는 장면을 넣은 데 관해 “‘우리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사진=웨이크원)이번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리키는 “그간의 활동을 통해 팬 여러분을 향한 사랑이 더 커졌다”며 “그 마음을 담아 준비한 앨범이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빈은 “이전 앨범으로 빌보드200에서 28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놀랐고,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며 “이번에는 정규앨범인 만큼, 기존 기록을 넘어 커리어하이를 향해 달려가고 싶다”고 밝혔다.한유진은 “아직 우리의 음악을 접해보지 못한 분들께 제로베이스원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 많은 성과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박건욱은 “이번 앨범으로 더 높게 날아 오르겠다”고 힘줘 말했고, 김태래는 “앞으로도 제로베이스원으로 서사를 그려나가며 K팝 역사에 길이길이 남고 싶다”고 밝혔다.
2025.09.01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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