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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전백승 7분 솔루션] 급등에도 질(質)이 있다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백전백승 7분 솔루션’에서는 전문가만의 투자 노하우를 적용해 이슈와 업종, 종목까지 다양한 시장 변동상황을 분석합니다. 오늘은 최용건 IBK투자증권 차장 과 함께 시장 이슈를 통한 투자전략을 알아봅니다.▶ 급등에도 질(質)이 있다**재료 의존형 양봉: 애플관련주-아이폰 판매서프라이즈 재료에 반응-문제는 기업이 아닌 주식시장 논리-실적 이전에 수급 체크**조정 완료의 신호: 결제주 -신세계 페이먼츠 설립 이슈에 급락 후 반등-6월 이후 코스닥 20%하락 시 결제주 30%이상 하락-결제시장 성장, 실적은 여전히 기대-기관 매도 진정 시 충분히 지지**고품질 양봉: 삼성전자(005930)-영업이익 전망 9.5~9.9조 사상최대치의 해석 논란-하이엔드 둔화 우려 해소-시장 성숙기에 가장 유리한 지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 ☞이 코너는 25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관련기사 ◀☞코스피, 이틀째 하락..2000선 못지켜☞[머니팁]한국투자증권, 2in1 스텝다운형 ELS 모집☞삼성전자, 3분기 실적 기대 못미쳐..4분기 개선-한화
2013.09.25 I 안정은 기자
김밥 스마트폰, 애플 아이폰 초밥으로 식사 한 끼 해결
  • 김밥 스마트폰, 애플 아이폰 초밥으로 식사 한 끼 해결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김밥 스마트폰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물건이 돼 어느 것보다 친근한 스마트폰을 본 따 만든 스시(초밥)가 일본에서 실물크기로 만들어졌다고 미국의 사진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핀터레스트’가 소개했다.[김밥 스마트폰 실물사진 보기] 김밥 스마트폰은 ‘스시의 예술’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일반 스시(사진)와는 차원이 다른 애플사의 아이폰을 본 따 만든 김밥 스마트폰이 해외에서 등장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이 스마트폰은 애플사의 히트작인 아이폰을 모델로 제작됐다. 초밥의 안쪽에는 하얀 밥알로 애플사의 로고를 삽입해놓아 한 눈에 아이폰임을 알 수 있다.뿐만 아니라 아래쪽 가운데 홈 버튼도 나름 정교하게 새겨 넣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현대인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과 초밥을 접목시킨 독특한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해당 음식은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크기도 실제 아이폰과 거의 비슷해 이 정도 초밥이면 한 끼 식사를 거뜬히 해결할 수 있어 좋겠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돈이 없어 아이폰을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훨씬 저렴한 값의 김밥 스마트폰으로 대리만족을 제공할 수도 있다.그러나 김밥 스마트폰은 막상 먹기가 아까울 것 같다는 단점이 있다. 워낙 고가의 스마트폰 이미지가 강하고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초밥의 퀄리티가 뛰어나 이걸 입에 넣고 조금씩 먹으며 파괴해나가기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관련기사 ◀☞ LG U+, 이번에는 아이폰 출시 성공?☞ 아이폰5S, 과연 퇴보인가?☞ 이라이콤, 아이폰5S 판매 증가 수혜-하나☞ 아이폰 5C·5S 판매 개시…골드색 10분내 매진☞ 신형 아이폰 선전에 웃음 짓는 LGD☞ `아이폰5S·5C`, 11개국서 첫 출시..수백명 대기행렬
2013.09.25 I 정재호 기자
LG U+, 이번에는 아이폰 출시 성공?
  • LG U+, 이번에는 아이폰 출시 성공?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번에는 애플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까.아이폰5S가 연말께 한국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간 애플 제품을 출시하지 못했던 LG유플러스(032640)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애플과 ‘이야기’가 맞는다면 출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애플이 LG유플러스라는 뛰어난 이통사에 제품을 준다면 (아이폰을) 출시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입장에서 아이폰은 ‘그림의 떡’이었다. 경쟁사들이 아이폰을 통해 스마트폰 가입자를 끌어모으는 광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LTE 시대 개막 이후 스마트폰 제품군이 다양해진 상황에서 애플 제품에 집착할 이유가 과거보다 없어지긴 했으나 마니아층이 많은 아이폰을 판매하지 못하는 것은 LG유플러스의 약점이었다.LG유플러스가 그간 아이폰을 출시하지 못한 이유는 동기식(CDMA) 이동통신 규격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아이폰은 비동기식(WCDMA) 방식이기 때문에 그간 우리나라 이용자는 WCDMA 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에서만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었다. 애플이 아이폰에 LG유플러스만을 위한 하드웨어 조치를 해준다면 가능했지만 그렇지 못했다.그러나 LTE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 LG유플러스는 현재 데이터는 물론 음성까지 LTE망에서 소화하고 있다.만약 아이폰5S를 출시한다면 기술적으로 음성 통화 서비스를 LTE망에서 운용 가능하다.LG유플러스 측은 “음성을 3G로 소화하는 타사 이용자와 LTE로 소화하는 LG 가입자 간 별도의 망 최적화가 있어야 하지만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은 아니다”라며 “과거처럼 애플이 LG유플러스만을 위해 별도로 하드웨어에 조치를 해야 하는 것 없이 바로 서비스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과거에 아이폰을 팔지 못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뒤처진 적이 있지만 지금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도 많이 올라갔고 LTE 단말기가 다양하게 존재한다”면서도 “아이폰은 전통적인 인기 제품이기 때문에 애플과 협상이 잘 된다면 출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LG유플러스가 지난달 ‘100% LTE’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관련기사 ◀☞통신 3사 광대역LTE 출사표..불꽃경쟁 벌어질 듯
2013.09.25 I 정병묵 기자
아이폰5S, 과연 퇴보인가?
  • 아이폰5S, 과연 퇴보인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티브 잡스의 ‘장인정신’이 실종됐다.” “이미 많은 혁신을 이뤘다.”아이폰5S의 인기에도 애플의 ‘퇴보’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애플이 스티브 잡스 창업주 사후 특별한 혁신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과 아이폰은 이미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옹호가 격돌하고 있는 것.아이폰5S가 전 버전인 아이폰5 대비 이렇다 할 새 기능이 없이 출시된 것은 사실이다. 아이폰5S는 출시 후 연산속도를 기존 모델보다 2배 높였으며 홈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 ID’를 내장했을 뿐 이렇다 할 ‘킬러 콘텐츠’가 없다는 불평이 속속 나왔다.특히 저가형 아이폰인 아이폰5C를 둘러싼 악평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5C가 애플의 혁신이 결여된, 새 스마트폰을 팔기 위한 업체로 전락한 애플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정작 이 제품이 겨냥한 중국시장에서도 ‘저가형 제품이라지만 너무 비싸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아이폰5C에 대해 “가격이나 색상은 스웨터를 고를 때나 고려하는 것”이라며 “애플이 이런 혁신 속도로 제품을 낸다면 평범한 스마트폰 제조사로 전락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그러나 옹호하는 쪽은 스마트폰 역사에서 애플이 기여한 바를 모르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미 혁신은 이룰 만큼 이뤘고 스마트폰이라는 제품에서 더 이상 엄청난 혁신을 하기는 힘든 것이라는 이야기다.익명을 요구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의 하드웨어만 가지고 혁신이 없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아이튠스, 앱스토어 같은 플랫폼을 동시에 구축해 스마트폰의 생태계를 이룬 스티브 잡스의 혁신은 어딜가지 않는다”고 말했다.KT 관계자는 “한국에서 KT가 최초로 아이폰을 출시한 이래 IT 산업의 지형도가 바뀌었다”며 “하나의 IT 제품이 이만한 파급력을 보여준 예는 별로 없다”고 밝혔다.아이폰4를 들고 있는 고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2013.09.25 I 정병묵 기자
'의외의 인기' 아이폰5S, 한국시장에서도?
  • '의외의 인기' 아이폰5S, 한국시장에서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5S가 예상을 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출시 후 특별히 새로운 기능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애플 마니아들의 뜨거운 선택을 받으며 판매 신기록 행진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연말께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도 벌써 전운이 감돌고 있다.23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5S와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5C가 출시 첫 주말에 총 900만대를 판매하면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해 출시된 아이폰5는 첫 주말에 500만대를 판매했다.◇예상 깬 아이폰 인기..첫주말 역대 최다 900만대 판매애플은 이 같은 판매량은 당초 예상치인 500만~800만대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2011년 아이폰4S 출시 당시 첫 주말에 선주문을 포함해 40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볼 때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것이다.아이폰5S 출시 즈음 공개한 새로운 운영체제(OS) iOS7의 인기도 뜨겁다.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 기존 애플 제품에 무료로 설치할 수 있도록 공개한 iOS7은 선보인 지 하루 만에 1억 건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23일 현재 이 OS를 탑재한 기기는 2억대로 추산되고 있다.애플 아이폰5S(왼쪽)와 5C전문가들에 따르면 1차 출시국에 세계 최다 인구의 중국이 포함돼 판매 추세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애플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최초의 저가형 제품인 아이폰5C도 출시한 바 있다.그럼에도 이 같은 인기는 당초 예상을 깬 것이다. 지난 13일 미국 현지 유통업체 월마트는 아이폰5S 예약판매를 개시하며 아이폰5C 16GB 모델을 2년 약정 기준으로 정가보다 20달러 내린 79달러에 내놓았다. 미국에서 아이폰 발매 후 기간이 지나 할인판매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발매 초기에 가격을 내린 것은 처음이다.예약판매 단계부터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은 프리미엄 유통 전략을 펼친 애플의 위기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됐다. 특히 아이폰5S는 전 버전인 아이폰5보다 특별히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지 않았던 터다.전자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4 및 4S 등 구제품을 구매한 이들이 5S로 대거 갈아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렇다 할 제품이 없었던 것도 애플에는 호재였다”고 설명했다.◇LTE-A 안 되는 아이폰5S..한국서도 통할까통상 2차 출시국에 포함됐던 우리나라에서는 이르면 12월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은 갤럭시노트3, LG는 ‘LG 뷰3’ 등 신제품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 아이폰의 ‘파워’가 얼마나 발휘될 지 관심이 쏠린다.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삼성, LG의 신제품은 LTE보다 두 배 빠른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아이폰5S는 이를 지원하지 못한다”며 “LTE-A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한국 시장에서 아이폰 신제품의 성공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KT 관계자는 “아이폰은 국내 고정적인 마니아층이 있어 기존 제품을 구매한 이들의 재구매 확률이 높은 편”이라며 “기존 아이폰의 약정 기간이 끝난 이들이 아이폰5S 및 5C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3.09.25 I 정병묵 기자
미국에서 잘 나가는 유통업체 10곳은?
  • 미국에서 잘 나가는 유통업체 10곳은?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경제매체 마켓워치에서 소매업계 불황에도 잘나가는 유통업체 10곳을 23일(현지시간)선정했다. 1위로 뽑힌 곳은 애플 스토어였다. 마켓워치는 홍콩에서 아이폰5S/5C를 사기위해 북적거리를 매장 전경을 소개하며 “다양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새 제품 출시 후 맞는 첫 주말 판매 물량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말 아이폰5S/5C는 출시 당시 ‘혁신이 부재한다’ 등 혹평에도 불구하고 이틀 만에 900만대를 팔아치웠다. 미국 내 아이폰 스토어 매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55개로 많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애플 스토어의 판매 수익은 전년 대비 34.6% 증가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2위는 이동기기통신사 AT&T 와이어리스가 차지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2300개 미국 매장을 보유한 AT&T 와이어리스는 지난해 총 판매액이 76억 달러(약 8조2000억 원)를 기록했다. 치킨 전문 레스토랑 칙필레이의 홍보(사진=셔터스탁)마켓워치는 “그간 모바일 기기 관련 용품 등을 팔았던 AT&T가 애플 스토어를 모델로 삼아 향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대형 생활용품 취급점 배드배스 앤드 비욘드가 꼽혔다. 작년 기준으로 미국 내 1434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이 생활용품 대형마트는 지난 1년간 판매 수익이 16.1% 상승했다. 매체는 그러나 “베드배스 앤드 비욘드가 아마존 같은 온라인 몰에 밀려 대박을 터뜨리지 못했다”며 “최근 이 업체는 아마존을 의식해 아마존보다 싼 가격에 폭탄 세일 행사를 자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위는 유기농 식료품점 홀푸드마켓이 차지했다. 미국 내 322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홀푸드마켓은 지난 해 전년 동기 대비 15.6% 상승한 11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그간 홀푸드 마켓은 유기농 식품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끌었으나 유기농 식품 분야의 경쟁 심화로 앞으로는 저가 제품을 취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치킨 전문 레스토랑 칙필레이가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미국 내 매출은 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의 성장세를 보였다. 매체는 이 기업이 캠페인 등 독특한 광고로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닭을 전문으로 파는 레스토랑이라 젖소나 다른 동물의 탈을 쓴 직원들이 “닭을 더 먹자”는 피켓을 목에 들고 시위를 하는 광고를 해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켓워치는 이밖에도 저렴한 의류를 파는 로스 스토어, 신발 전문 유통매장 풋 로커, 백화점이지만 저렴한 가격을 취급하는 노드스트롬, 스포츠 용품 전문 브랜드 딕스 스포츠 용품, 값싼 생활용품을 파는 티제이맥스 등도 순위에 올렸다.
2013.09.24 I 염지현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룻만에 반등..전기차주 급등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닥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여전히 520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4%) 상승한 527.29에 마감했다. 527.31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가 약해지며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오후 2시께부터 연기금 등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97억원씩 사들였다. 연기금 역시 59억원 사들이며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25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3%대 약세를 보였다. 특히 그룹이 위기에 처한 동양시멘트(038500)가 13%대 내림세를 보이며 비금속 업종을 끌어내렸다. 음식료, 담배와 컴퓨터서비스, 제약 역시 1%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오락, 문화는 2%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기기도 1%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25일 서정진 회장의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1%대 하락세를 보였다. CJ오쇼핑(035760), SK브로드밴드(033630) 역시 주춤한 모습이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5% 상승세를 보였으며 서울반도체(046890), GS홈쇼핑(028150)도 강세였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신고가를 경신하자 코스닥 전기차 관련주도 급등했다. 코디에스(080530), 승화프리텍(111610), 수성(084180)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피에스텍(002230)과 뉴인텍(012340)도 각각 7%, 6% 올랐다. 또 전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이 아이폰5C와 5S의 호조세에 급등하자 애플의 액정표시장치용 백라이트 유닛을 공급하는 이라이콤(041520)을 비롯해 인터플렉스(051370)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392개 종목이 올라으며 하한가 2개를 포함한 508개 종목은 내렸다. 92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총 거래량은 3억60만주, 거래대금은 1조6817억원으로 집계됐다.
2013.09.24 I 김인경 기자
  • [포털검색 상위종목] 오늘의 탑픽, LG디스플레이(034220)
  • [투자의新정석/이데일리TV 안수연PD] 주식시장에는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투자멘토가 알려주는 매매 기법은? 포털검색 상위종목으로 알아보는 오전장의 특징 종목과 탑픽, 또한 ‘고수’ 라 칭할 수 있는 그들의 노하우가 담긴 기법, 오전 11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털검색 상위종목은 투자자들의 검색 키워드로 오전장 특징주를 짚어보는 시간으로 오늘은 박재민 신한금융투자 PWM센터 PB팀장과 함께 알아봤습니다.▶포털검색 상위종목 오늘의 인기 종목은?1. 제일모직(001300)2. 차바이오앤(085660)3. 신세계(004170)4. LG디스플레이(034220)5. 중국고섬(950070)■포털상위 5위, 중국고섬(950070)-정리매매 첫날..70%대 폭락-국내상장 중국기업도 ‘휘청’:중국원양자원·차이나하오란 ‘↓’■포털상위 4위, LG디스플레이(034220)-애플 신제품 판매 호조에 애플관련주 ‘↑’-아이폰5S·5C 사흘간 총 900만대 판매■포털상위 3위, 신세계(004170)-전자결제대행 사업에 진출:‘신세계페이먼츠’로 40조 원대 온라인 시장 겨냥-4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포털상위 2위, 차바이오앤(085660)-美병원 인수로 병원운영 성장 가시화 기대-줄기세포 치료제 성장 예상■포털상위 1위, 제일모직(001300)-패션사업 부문 양도에도 주가는 하락-증권사들 “양도는 호재”…목표주가 상향■박철호 대신증권 압구정지점 차장의 선택, LG디스플레이(034220)-펀더멘탈 개선 기대-4분기 아이폰 출하량 전분기比 50%이상 증가-TV패널 선진국 중심 계절성 이벤트 수요 증가☞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newstand/☞이 코너는 2013년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 관련기사 ◀☞제일모직 에잇세컨즈, 새 얼굴에 '김나영'☞제일모직, 패션부문 매각으로 성장성 부각-한국☞제일모직, 패션 리스크 해소..목표가↑-HMC
2013.09.24 I 안수연 기자
스마트폰 '라인'으로 영상통화 무료로 쓴다
  • 스마트폰 '라인'으로 영상통화 무료로 쓴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 계열사인 라인주식회사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영상통화 기능과 짧은 동영상 클립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는 스냅무비 기능을 24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영상통화 기능은 스마트폰, PC 등에서 1대 1 영상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와이파이는 물론 3G 통신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통화 중에 음성통화와 영상통화를 서로 전환할 수도 있다. 유학이나 출장 등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 가족,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때는 물론 비즈니스 회의 등에서 얼굴을 마주보며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유용할 것 전망이다.라인은 또 4~10초의 짧은 동영상 클립을 촬영해 원하는 BGM과 함께 라인 친구나 그룹에 공유할 수 있는 스냅무비 기능도 공개했다. 스마트폰으로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 라인은 최대 10초까지 촬영한 동영상에 BGM을 입혀 공유함으로써 심플한 동영상 커뮤니케이션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폰 버전부터 먼저 공개하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생성한 동영상은 대화방뿐 아니라 홈과 타임라인에도 올릴 수 있으며, 홈과 타임라인에 올라온 스냅무비는 자동으로 반복 재생된다(자동재생 OFF 설정 가능). 현재 9종의 BGM이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 맞는 BGM을 추가할 계획이다.
2013.09.24 I 김현아 기자
  • 뉴욕증시, `재정우려` 또 조정..연준 발언엔 냉담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또다시 조정세를 보였다. 벌써 사흘째다.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인사들의 부양 발언이 이어졌지만, 재정협상 우려와 경제지표 부진이 시장 발목을 잡았다. 2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9.71포인트, 0.32% 하락한 1만5401.38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9.44포인트, 0.25% 내려간 3765.29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거래일보다 8.07포인트, 0.47% 낮은 1701.84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메르켈 총리가 3선에 성공했지만, 새로운 대연정 구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했다. 또 미국에서도 정부 부채한도 상한 증액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었다. 또한 유로존에서 9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중국 제조업지수도 두 달째 개선되며 반등을 모색하기도 했지만, 마킷이 집계하는 미국 9월 제조업 PMI는 예상밖의 조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그나마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둘러싼 우려가 재차 고조된 상황에서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추가 부양에 무게를 실은 발언을 내놓은 것이 지수 낙폭을 제한하는 정도였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금융주가 부진한 모습이었던 반면 기술주는 반등세를 탔다. 대표 기술주인 애플이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출시 첫 주말 사흘간 판매량이 사상 최대인 900만대에 이른다는 발표 이후 애플 주가가 5% 가까이 올라 490달러대에 재진입했다. 그러나 캐나다 스마트폰 업체인 블랙베리는 47억달러에 회사를 매각하기로 하면서 장중 한때 3% 이상 뛰었지만 장 막판에 약보합권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차세대 서피스 태블릿PC를 공개한 이후 주가가 오히려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씨티그룹도 3분기 트레이딩 수익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우려에 3.2% 하락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도 동반 하락했다. ◇ 美 마킷 제조업PMI, 예상밖 조정..경기확장세는 지속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마킷사가 집계한 미국의 이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조정세를 보였다. 지수는 기준치인 50선은 넘었지만 시장 기대에는 못미쳐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더딘 것으로 보인다.이날 마킷이 발표한 올 9월 미국 제조업 PMI 예비치는 52.8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지난 8월 확정치인 53.1은 물론이고 시장 전망치인 54.0에 모두 못미친 것이었다. 다만 지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치인 50선을 여전히 넘어서 경기가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재확인시켰다.세부항목별로는 제조업 생산지수가 앞선 8월 확정치인 52.5에서 55.3으로 높아진 반면 고용지수는 53.1에서 51.4로 하락했다. ◇ “아이폰5S·5C, 첫주말 900만대 팔려”..사상최고 기록애플이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하루에 동시 출시하는 초강수를 띄운 덕에 첫 주말 900만대를 팔아 치우며 사상 최대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애플은 이날 지난주 금요일 출시한 ‘아이폰5S’와 ‘아이폰5C’ 등 두 스마트폰을 주말 사흘간 총 900만대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로써 지난주 출시된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7’으로 구동되는 모바일 기기가 2억대를 돌파했다고도 전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4S’를 출시한 뒤 첫 주말에 선주문을 포함해 총 400만대 이상을 팔았고, ‘아이폰5’ 당시에는 500만대를 팔았는데, 이번에는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깜짝 판매실적을 거뒀다. 특히 이는 500만~600만대에 이를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도 크게 웃돈 것이다. 제품 공개 직후 혁신적인 기능이 적고 ‘아이폰5C’ 가격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지만, 두 제품을 한꺼번에 출시해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는 동시에 최초로 1차 출시국에 중국을 포함시키면서 이같은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애플은 이달말 마감되는 4분기(7~9월) 실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애플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자료를 통해 4분기 매출이 종전에 제시했던 전망치인 340억~370억달러의 상단에 근접하고 총이익 마진도 36~37% 전망치의 상단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 블랙베리, 5조원 바이아웃 매각..상장폐지 수순극심한 경영난으로 전략적 대안을 모색해오던 캐나다 스마트폰 업체인 블랙베리가 결국 최대주주에게로 매각된다. 회사는 상장폐지 후 정상화를 추진하게 된다. 블랙베리는 이날 자사 최대주주인 페어팩스파이낸셜홀딩스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총 47억달러(5조500억원)에 회사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주당 인수 가격은 9달러로, 지난주말 종가에서 3.1%의 웃돈(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 현재 블랙베리 지분을 9.9% 정도 보유하고 있는 페어팩스파이낸셜 컨소시엄에는 어떤 기업들이 참여하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 컨소시엄은 부채를 일으켜 회사를 인수하는 바이아웃 방식으로 인수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세부 조건에 대한 추가 협상은 남아있다. 프렘 왓사 페이팩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는 블랙베리와 그 직원들, 고객, 이동통신사 등에게 흥미롭고도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주주들에게는 즉각적인 가치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지만, 회사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탁월하면서도 안전한 기업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추며 사적 기업으로서 장기 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왓사는 블랙베리를 인수하는데 따른 이해상충 문제로 인해 지난달 이미 회사 이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미 10년전 사실상 첫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한때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스마트폰 업체로 이름을 날렸지만, 이후 애플과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에 밀려나며 지난 2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2.9%로 추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블랙베리는 지난주 스마트폰 판매실적 부진으로 인해 ‘Z10’ 판매재고를 9억6000만달러 어치 손실 상각 처리함으로써 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전체 직원의 40%에 이르는 45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 더들리-록하트, 추가 통화부양기조에 방점재정정책 불확실성을 비롯한 경제가 직면한 역풍에 대해 연방준비제도(Fed)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주장했다. 또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요인들이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공개시장위원회(FOMC) 부의장으로 벤 버냉키 의장 다음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더들리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미국 경제가 아직까지 의미있는 반등 모멘텀을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경제적 역풍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는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의 통화부양 정책의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경제 펀더멘털은 개선되고 있지만 재정정책에서의 악재와 다소 타이트한 금융여건 등이 경제를 반대 방향으로 잡아 당기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2가지 핵심적인 테스트인 경제와 노동시장 개선이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한다고 해서 이를 조만간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선 안된다”며 “연준은 실업률이 6.5%에 도달하더라도 실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까지 상당 기간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ed) 양적완화 조치에 지지해온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고용 창출이 다소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금융위기와 그에 따른 장기간 침체에서 벗어나면서도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불확실성 하에 놓여있다”며 “연준 통화정책은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하에서 더 빠른 경제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우호적인 금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2013.09.24 I 이정훈 기자
"아이폰5S·5C, 첫주말 900만대 팔려"..사상최고 기록
  • "아이폰5S·5C, 첫주말 900만대 팔려"..사상최고 기록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애플이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하루에 동시 출시하는 초강수를 띄운 덕에 첫 주말 900만대를 팔아 치우며 사상 최대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애플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일본 긴자에 있는 애플스토어에서 스태프들이 환호하고 있다.애플은 23일(현지시간) 지난주 금요일 출시한 ‘아이폰5S’와 ‘아이폰5C’ 등 두 스마트폰을 주말 사흘간 총 900만대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로써 지난주 출시된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7’으로 구동되는 모바일 기기가 2억대를 돌파했다고도 전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4S’를 출시한 뒤 첫 주말에 선주문을 포함해 총 400만대 이상을 팔았고, ‘아이폰5’ 당시에는 500만대를 팔았는데, 이번에는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깜짝 판매실적을 거뒀다. 특히 이는 500만~600만대에 이를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도 크게 웃돈 것이다. 제품 공개 직후 혁신적인 기능이 적고 ‘아이폰5C’ 가격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지만, 두 제품을 한꺼번에 출시해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는 동시에 최초로 1차 출시국에 중국을 포함시키면서 이같은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스튜어트 제프리 노무라증권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첫 주말 판매 기록은 당초 시장에서 기대했던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것”이라며 “이는 ‘iOS7’에서의 변화를 감안하면 인상적인 기록”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애플은 이달말 마감되는 4분기(7~9월) 실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애플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자료를 통해 4분기 매출이 종전에 제시했던 전망치인 340억~370억달러의 상단에 근접하고 총이익 마진도 36~37% 전망치의 상단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최대 판매기록 달성 소식에 애플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4.5% 급등하며 49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2013.09.23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엉터리 통계 해석이 전세난 키웠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 -엉터리 통계 해석이 전세난 키웠다-‘기초연금 후퇴’ 탑골공원 어르신들 반응 보니..-경남·광주銀 인수전 ‘시중은행 VS 지방은행’-민주당 국회 복귀▲종합-삼성家 두 자매 역할 ‘교통정리’ 끝났나-패션 벗은 제일모직, 이름도 바꾼다▲전세난 원인은 통계 ‘오진’-2011년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신축 올인..‘공급 오발탄’-“정책 믿고 도시형생활주택 투자했는데..세입자 못 구해 대출이자 내기도 빠듯”-“돈 안 되는 투룸전세 집주인에 稅혜택 줘야”▲정치-재정부족 현실 ‘복지공약 구조조정’ 불가피-정기국회 정상화됐지만 이젠 상임위가 전쟁터-“공약 우선순위 정해야”..4월부터 스탠스변화 움직임▲경제-“대외여건 만만찮다”..‘경기부양’ 정책 쏟아낸다-환율 1074원으로 급락..8개월만에 최저-해외 IB는..“펀더멘털 튼튼, 투자매력 높다”▲금융-외환은행 평균 연봉 2000만원 낮아진다-가격·지역정서 고려할 땐 기업은행·신한금융 유리-국민은행 사외이사 2명 교체..이건호 친정체제 구축-“저축銀 인수조건 까다롭다”..대형 대부업체들 당혹-“불완전 판매 없애자” 보험사 줄줄이 대책▲산업-주요소 10곳 중 1곳 ‘셀프’..급속 확산-“금호산업 살리자” 박삼구 회장 구원투수로-개인 맞춤형 방송시대 열린다-LGD, 신형 아이폰 선전에 ‘방긋’-오리온마저 동양그룹 지원 거부..‘피’보다 ‘돈’ 택했다-동화그룹, 금융업 진출 ‘먹구름’▲마켓-‘혹’ 뗀 제일모직 주가 상승 기대감-‘동양그룹 지원거부’ 오리온 반등▲증권-“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업 찾아라”-추락하는 스카이라이프 반등 여력 있나▲글로벌마켓-메르켈 압승, 은행연합 등 EU정책 탄력-최초·최연소·최장수..대처 넘어선 ‘철의 여인’-영국 IPO시장 다시 활황-“韓·中 고령화 가속 심각 일본식 경제 충격 올 것”▲사회-논술·특기자 전형 비중 축소..학생부 활용 유도-우편번호 다섯자리로-‘임대료 갈등’ 강남터미널 지하상가 결국 법정으로▲부동산-대형 건설사 PF채무 줄었는데..위험성 오히려 더 커졌다-유럽풍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분양-행복주택 2차 후보지 12월 이후로 발표 연기
2013.09.23 I 이준기 기자
서울대, 23일부터 13개 열린강좌 공개...일반인도 학습 가능
  • 서울대, 23일부터 13개 열린강좌 공개...일반인도 학습 가능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서울대학교가 1차년도 교수 강의 동영상 강좌 사업을 통해 개발된 13개의 열린 강좌를 23일부터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열린 강좌는 2013학년도 1학기에 개설된 정규 강좌로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열린 교육 시스템 ‘SNUON’ 홈페이지(http://snuon.snu.ac.kr)를 통해 제공된다. 또한 서울대 측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울대 평생교육원 학습관리시스템 ‘SNUi’(http://snui.snu.ac.kr)를 통해 열린 강좌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대가 13개의 열린 강좌를 23일부터 공개한다. / 사진= ‘SNUON’ 홈페이지 캡처이번 열린 강좌에는 현대철학사조, 한반도와 국제정치, 물리의 기본1, 디자인과 경영전략, 로봇공학입문, 운영체제의 기초, 신재생 에너지, 녹색 에너지, 동물해부생리학 입문, 형사소송법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서울대는 “올해 2학기에 개설된 9개 강좌를 대상으로 2차년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총 22개의 열린 강좌를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 열린 강좌를 통해 지식 나눔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폰), 앱스토어(아이폰)에서 ‘SNUON’앱을 검색, 다운받으면 일반인들도 열린 강좌를 볼 수 있다.▶ 관련기사 ◀☞ 표창원, 서울대 강연 '한산'...SNS 반응은?☞ '서울대 출신 드라이버' 임채원, 유럽 F3 대회서 준우승☞ 서울대 에너지 CEO과정 인기..전하진, 구자은 등 입학☞ '서울대 출신 연예인' 서경석 "수능 고득점 비법 있다" 공개☞ 이상윤, 13년만에 서울대 졸업..학사모 사진 공개
2013.09.23 I 박종민 기자
  • 삼성·LG디스플레이, OLED·LCD 특허소송 및 무효심판 일괄 취하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LGD)는 양사가 진행중이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특허소송 및 특허무효심판을 일괄 취하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9월 LGD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OLED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같은 해 12월 삼성디스플레이는 LGD를 상대로 LCD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1년간 특허 분쟁을 벌여왔다. 또 삼성디스플레이와 LGD는 각각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 특허소송의 대상이 되는 특허 무효심판을 특허심판원에 청구했다.양사는 “이번 합의는 특허소송과 특허무효심판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상호 취하함으로써 소모적인 특허 분쟁을 지양하고, 대화를 통한 특허 협력 방안을 찾자는 데 양사가 의견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합의는 대만,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추격 속에 국내 기업끼리 특허 분쟁을 벌이기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디스플레이 선도 국가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김광준 삼성디스플레이 IP총괄 전무는 “양사가 법적 분쟁을 해소하고 보다 건설적인 방향으로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송영권 LGD 기술전략그룹장(상무)도 “지금은 글로벌 관점에서 양사 모두 회사의 특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했다”며 “특허소송과 심판청구를 취하한 것은 법적인 분쟁이 아닌 대화를 통한 특허 협력 방안 모색에 주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신형 아이폰 선전에 웃음 짓는 LGD☞정호영 LGD 부사장, 애널 선정 亞 최고 CFO 선정☞LGD, 아이폰 우려 과도..실적개선 주목할 때-유진
2013.09.23 I 박철근 기자
신형 아이폰 선전에 웃음 짓는 LGD
  • 신형 아이폰 선전에 웃음 짓는 LGD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혁신의 부재와 보안결함으로 혹평이 이어졌던 애플의 아이폰5S·아이폰5C에 관한 시장반응이 예상외로 뜨겁다. 이에 따라 애플에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는 LG디스플레이(034220)(LGD)도 하반기에 아이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LGD의 3~4분기 실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수익성 개선을 이룬 지난 2분기보다 늘어난 4000억원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LGD가 올 3분기에 각각 4284억원, 44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시장 전망 평균치(컨센서스)인 4362억원보다 높은 4667억원을 예상했다. 36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난 2분기보다 약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정한섭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외로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LGD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특히 정 연구원은 태블릿 PC 패널 생산 증가가 앞으로 LGD 실적견인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2분기 7%대까지 감소한 태블릿 패널 매출 비중은 3분기 17%, 4분기에는 2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영 LGD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도 지난 7월 열린 2분기 기업 설명회에서 “3분기에는 주요 고객사들이 신제품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중소형 패널 매출 비중을 최소 1분기(27%) 수준까지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 연구원은 이어 “앞으로 출시될 아이패드 미니2도 LGD의 패널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가장 높은 매출과 이익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이 아이패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 판매가 부진하더라도, 아이패드 출하량만 유지가 되면 실적개선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선진 시장에서는 아이폰5S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동시에 신흥시장에서는 아이폰5C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본격적으로 아이폰 판매가 이뤄지는 4분기에는 시장 예상수준인 5000만대 판매를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아이폰5S와 아이폰5C에 패널을 공급하는 LGD 실적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아이폰 제품의 판매량 증가로 인해 4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CNN머니 등 외신들은 애플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아이폰5S를 공식 판매한 지 24시간 만에 9월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출고 예상일이 다음달로 미뤄지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모바일용 패널의 물량 증가가 정점을 이룰 것”이라며 “53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정호영 LGD 부사장, 애널 선정 亞 최고 CFO 선정☞LGD, 아이폰 우려 과도..실적개선 주목할 때-유진
2013.09.23 I 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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