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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깡통전세’ 예방 3대 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시는 전세 계약을 하는 시민들이 전세가격이 매매가를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도록 3대 서비스를 입체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와 강남 일대의 아파트 모습들. (사진=연합뉴스)서울시의 ‘깡통전세’ 위험 예방 3대 서비스는‘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를 통한 임대차 상담, ‘전월세 정보몽땅’을 통한 지역별 전세가율 확인, ‘전세가격 상담센터’를 통한 적정 전세가격 검증이다.먼저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는 상담을 통해 전세 계약을 체결하기 전 주의사항, 꼭 확인해야 하는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개소한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는 변호사 등 9명의 상담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주택임대차 관련 모든 상담과 분쟁조정, 대출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임대차 상담의 경우 2021년 약 3만5000여 건이 이뤄졌다. ‘깡통전세’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최근에는 시민들이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깡통전세’가 특히 자주 발생하는 신축 빌라의 경우 주변시세 확인, 전세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시기 등에 대해 집중 안내하고 있다. 신축빌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땐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나 주변 중개업소에 실제 거래된 유사 매물 등을 비교해 시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계약단계에서 전세보증금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서울시 전월세 정보몽땅’에서는 지역별 전세가율, 깡통전세 위험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전세가율’을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위험성 여부를 파악해 ‘깡통전세’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 전월세 정보몽땅’은 서울시가 전·월세 실거레 데이터를 분석한 전월세 시장지표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 23일부터 ‘지역별 전세가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주거포털→알림소통전월세→정보몽땅으로 접속하면 된다.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전세 계약을 체결할 경우, 임차인이 유사한 주택의 매매가격이 얼마인지 확인해야 할 필요성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전세가율’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시 보증금액·유형 등이 동일한 조건의 주택에서 보증료율 상향기준을 부채비율 80%로 설정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80% 이상 이상 지역을 구분한 자료다.끝으로 ‘전세가격 상담센터’에서는 임차인이 전세 계약 이전에 특정주택의 전세가격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자가 온라인을 통해 소재지, 주택 사진 등 주택정보를 입력하고 상담 신청을 하면 접수 상황과 담당 평가법인을 문자로 통보받는다. 이후 담당 감정평가사는 해당 부동산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2일 이내 신청자에게 유선으로 결과를 안내해 준다. 신청자는 결과를 토대로 전세 계약 체결 여부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세가격 상담센터’를 본격 가동, 전세가격 적정여부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MOU를 체결해 부동산 분야 전문가인 감정평가사가 직접 신청자의 물건을 평가, 적정한 전세 예정가격과 거래의 안전성을 분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전세가격 상담센터’를 통해 정확한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빌라, 다세대·다가구 등에 대해 선 순위 대출액, 보증금 등을 고려한 전세 예정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은 전 재산과도 같다 ‘깡통전세’와 관련한 문제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의 정도가 크고 청년,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주거약자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기 때문에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깡통전세 예방 3대 서비스’ 뿐만 아니라 주택시장 변화 등을 면밀히 검토해 유용한 주택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건설, 대표 직속 ESG전담조직 구성…기업시민 협의체 운영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포스코건설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같이 짓는 가치’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생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ESG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한성희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환경, 지배구조, 건설산업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업시민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에서 ESG를 고려한 의사결정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친사회 사업을 규정하는 자체적인 분류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의 수주부터 수행에 이르는 단계별 ESG 리스크와 기회요인을 모니터링해 환경과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특히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수소 500만톤 생산 인프라 구축, 신재생 발전, 수처리·폐기물 사업 등 친환경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인 오스테드와 해상풍력·그린수소 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친환경 에너지 저감형 건축물인 포스코 그린빌딩을 건립한 데 이어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가 국내 최초로 비주거 시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이지난해 5월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인 오스테드사와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주거 브랜드인 더샵 아파트 건설에도 ‘지구환경, 건강한 삶’이라는 ESG 개념을 접목하고 설계·시공과정에서도 친환경 자재 적용을 확대하고 생태계를 고려한 단지조경, 실내 맞춤 정원 특화설계 등 환경적, 사회적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건설공사로 사업장 인근의 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고 서식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도심지에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 수행 시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지자체와 스틸 고양이 급식소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영시와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고양이 보호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이크레더블’과 공동으로 ‘협력사 ESG 평가모델’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협력사의 등록과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협력사 ESG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과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고선웅 연출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재공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창작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오는 10월 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재공연에 오른다.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포스터. (사진=극공작소 마방진)‘백만송이의 사랑’은 극공작소 마방진이 제작해 지난해 11월 초연한 작품이다. 극공작소 마방진의 수장인 공연계 대표 연출가 고선웅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작품은 격동과 파란의 지난 100년간 한국 현대사를 그 시대의 히트가요로 담았다. 1막에서는 ‘빈대떡 신사’, ‘다방의 푸른 꿈’, ‘사의 찬미’, ‘낭랑 18세’, ‘빨간 구두 아가씨’, ‘님과 함께’ 등 1930~1970년대 명곡을, 2막에서는 ‘아파트’, ‘사계’, ‘어젯밤 이야기’, ‘빙글빙글’, ‘취중진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챔피언’, ‘너의 의미’ 등 198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히트곡을 만날 수 있다.뮤지컬 ‘빨래’, ‘아이다’, ‘아가사’ 등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정평, 연극·뮤지컬·뮤지컬 애니메이션 더빙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온 라준, 뮤지컬 ‘제이미’, 연극 ‘더 헬멧’ 등에 출연한 김지민, 그리고 강하나, 신진경, 김동현, 금보미, 장재웅, 문남권, 진초록, 박근식, 이재희, 김도완, 이종영, 서은빈 등이 출연한다.‘백만송이 사랑’은 오는 10월 4일부터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이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등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 국무위원 재산 평균 43.6억원…尹대통령은 76.4억 신고(종합)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연호 기자] 윤석열 정부 체제에서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들의 재산이 평균 4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소유의 50억원 규모 예금 등 76억원대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 재산은 85억원이 넘었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중 교수 출신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가장 많은 290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관보를 통해 재산공개자 184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됐거나 퇴직한 전 정부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장·차관급 고위공직자 등이다.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다가 퇴임했던 윤 대통령은 다시 재산을 신고했다. 윤 대통령의 재산은 김 여사와 합해 총 76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택은 김 여사 소유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아파트 한 채로 주택가액은 실거래가 기준 18억원이다. 김 여사는 예금으로만 약 50억원을 소유했다고 신고했다. 또 양평군 강상면 일원에 임야와 창고용지 등 3억원대 토지도 소유하고 있었다. 윤 대통령 본인 소유 재산은 5억2000만원대의 예금이 전부다.한 총리가 신고한 재산은 약 85억원이다. 본인 명의로 서울 종로구에 27억5000만원대 단독주택, 32억7000만원대 예금을 비롯해 콘도·골프·헬스 회원권도 갖고 있었다.장관 중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160억4000만원에 달했다. 배우자와 공동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20억7000만원)를 갖고 있고, 예금 보유액만 120억원이 넘었다. 이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45억2600만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42억4400만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33억3500만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33억2600만원) 등 순이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약 40억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약 19억원), 권영세 통일부 장관(약 44억원) 등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 출신들은 이미 지난 3월말 정기 재산공개 때 국회의원 신분으로 재산을 밝힌 바 있고 후보자 지명 때도 재산이 공개된 적이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약 39억원) 등 기존 공무원 출신 장관도 이번 새로운 공개 대상에 포함되진 않았다.윤 대통령과 한 총리를 포함해 국무위원 18명이 보유한 재산은 총 785억원대다. 1인당 평균 43억6000만원 꼴이다. 국무위원은 원래 20명인데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 공석이다.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은 48억1500만원, 이진복 정부수석 14억9700만원,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17억7200만원, 최영범 홍보수석 36억원, 최상목 경제수석 38억3700만원, 안상훈 사회수석 64억43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다. 김 부위원장은 총 292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목별로는 증권이 약 21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건물이 약 52억원, 예금이 약 3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실거래가 2억2000만원 상당의 한양컨트리클럽 회원권도 갖고 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재산은 비상장 회사인 중앙상선 주식회사 주식으로 김 부위원장은 약 209억원 규모 주식을 보유 중이다. 현재 정부에서 직무 관련성 심사를 진행 중이다.상장 주식은 삼성전자(005930) 등 13개 회사의 주식 약 3억원 어치를 보유 중이다. 공직자윤리법상 주식의 매각 및 백지신탁 제도를 준수해 이들 주식을 제외한 나머지는 매각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보유 주식 중 일부를 손해 보고 팔았다”고 설명했다.김 부위원장에 이어 이종호 장관의 재산이 두 번째로 많았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세 번째로 많은 120억6000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이강섭 전 법제처 처장(217억8000만원), 김경선 전 여성가족부 차관(131억4000만원), 임지원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97억8000만원) 등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윤석열(가운데) 대통령이 지난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대통령실 재산 1위는 김태효 안보실 1차장…121억 신고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평균 재산은 약 3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이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으로, 121억에 달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사진=연합뉴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수시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을 제외한 청와대 주요 참모 13명의 재산 평균은 34억3844만원이다.재산이 가장 많은 청와대 참모는 김태효 차장으로, 120억6465만원을 신고했다. 세부적으로는 건물 80억1442만원, 예금 37억9805만원, 증권 4억8318만원, 채무 2억5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재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의 경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아크로비스타)을 제외하면 영등포구 여의도동, 강남구 신사동, 서초구 서초동의 상가가 많았다. 8억원대부터 15억원대까지 4개의 상가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10억원이 넘는 배우자 명의의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있는 아파트도 포함됐다. 가장 재산이 적은 참모진은 윤재순 총무비서관으로 7억8197만원을 신고했다. 신인호 전 안보실 2차장이 5억5631만원을 신고했지만, 최근 자리에서 물러나 현직에 있는 참모 중에서는 윤 비서관이 가장 재산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48억1468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예금으로 23억216만원이었다. 이는 본인(16억3694만원)과 배우자(3억7981만원), 장녀(2억8541만원)까지 합산한 규모다. 김 실장은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주택, 복합건물(주택+상가)을 모두 합해 15억9882만원을 신고했다. 안상훈 사회수석비서관은 64억4289만원을 신고해 수석들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또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은 38억3684만원을, 최영범 대외협력특보(신고 당시 홍보수석비서관)는 35억9985만원,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17억7249만원, 이진복 정무수석비서관 14억9656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아울러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51억7040만원, 김용현 경호처장은 14억3936만원,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은 9억2384만원, 김종철 경호처 차장은 17억9985만원이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올 물가 5.2%…금리인상 내년까지 갈 수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올 물가 5.2%…금리인상 내년까지 갈 수도”-대형마트 의무휴업 일단 유지…尹 “소상공인 의견 경청”-‘美 인플레 감축법’ 대응 총력전 민관 원팀 구성, EU와 공조 추진-전국 아파트값 10년 만에 최대 하락-[사설]불법파업엔 ‘손배소’, 떼법엔 ‘준법’ㅊ이래야 법치 산다-[사설]4회 연속 기준금리 올린 한은, 긴축 고삐 늦춰선 안돼△종합-숫자로 기업가치 좌우되는 시대 지나…‘신뢰 기반 네트워크’ 키워야-금감원 핵심 국·실장 열에 여섯 ‘70년대생’…이복현 원장의 인적쇄신△美 인플레 감축법 파장-美 하위법 만들 때 韓기업 예외 인정 최우선, WTO 제소는 차선책-“전기차 수출 10만대 차질…수출보조금 버팀목 절실”-中 손발 묶인 ‘골든타임’ K배터리 공급망 독립 서둘러야△지금은 덕후 전성시대-팬데믹·고물가도 못 말리는 덕질…빵덕·겜덕 있는 곳에 돈 모인다-남녀노소, 덕질할 수 있는 아이템·공간 만들어야-‘덕심’ 악용한 끼워팔기·송금사기 판쳐…플랫폼 내 결제해야△기준금리 첫 4회 연속 인상-이창용 “성장세 꺾이더라도 물가 먼저”…경기침체 불안감은 더 커질 듯-발작 일으킨 채권시장…안정 되찾은 외환시장-연말 주담대 변동금리 7%까지 갈 듯…영끌·빚투족 ‘비상’△종합-대러 제재 뚫은 尹 세일즈 외교…‘3조’ 이집트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이커머스 소상공인 매년 10만명 양성…혁신 사업가로 키운다-국무위원 재산 평균 43.6억원…尹대통령은 76.4억원 신고-현대트랜시스·회성촉매 회생안 찬성-거래절벽에 금리인상 공포까지 서울 강남·1기 신도시 ‘직격탄’△정치-당 내홍속 통합 외치며 결속 다져…이준석 대응책·전대신기 등 논의도-‘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 재상정 후폭풍…野 계파전 재개-합참 “한미동맹 재건”…주한미군 “컴퓨터 모의연습”-또 터진 김건희 팬클럽 보안사고-尹정부, 북한인권협의회 2년 3개월 만에 재개△경제-2024년부터 새 복권사업자…누가 ‘로또’ 맞나-“금리 인상은 정상화 과정…고통스럽지만 인내해야”-임금근로 일자리 1년새 75.2만개↑…그중 절반은 60대 이상이 차지-국민 설득 없인 규제개혁도 없다△금융-환율 고점?…달러예금 이달만 55억달러 빠져-보험사, 내년부터 ‘해약환급 준비금’ 쌓아야-허리띠 졸라매는 카드사…하반기 채용 ‘찬바람’-신한카드 빅데이터 컨설팅 국내 카드사 첫 美시장 진출△글로벌-“1인당 2700만원 학자금 빚 탕감”…바이든, 또 역대급 돈풀기-美 집값도 마침내 꺾였다-아마존, 3년만에 원격진료서비스 종료-中, 195조원 부양책 꺼냈지만 “경제 되살리기엔 턱없이 부족”△Science & Future Tech-위성 띄워 5G보다 50배 빨라…태평양서도 빵빵 터지죠-소프트웨어로 기지국 구현…개방형 무선접속망 ‘오픈랜’ 구축 본격화-“꿈의 통신 6G 기술표준 선점하라”△산업-롯데케미칼·정밀화학, 세계 최초 ‘암모니아 광분해기술’ 개발 도전장-빌 게이츠 꿈 이뤄준 이재용…저개발국용 화장실 개발 성공-이집트 카이로에 ‘현대로템 전동차’ 달린다-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슈퍼 스포츠’ 주목△소비자생활-하루처리 물량 늘려…새벽배송 전국확대 전진기지로 키운다-“친환경은 필수…제조업 자동화에 적극 투자”-34년 만에…크라운제과 ‘죠리퐁’ 새 공장 짓는다-동남아 이커머스 강자 ‘큐텐’ 티몬·인터파크 쇼핑 인수 추진△증권-오늘밤 파월 연설…코스피 반짝 반등 이어질까-추가 하락은 일단 멈췄지만 반도체 투톱, 가을이 무섭다-북미 공장맛 4곳…외인들, LG엔솔 ‘IRA 수혜’ 베팅△증권-셀트리온헬스케어·에코프로비엠 “코스닥 대장株 전쟁 연말까지 간다”-SK온 ‘2조 프리IPO’ 나선 한투PE 최고대우 조항 삽입 ‘남다른 자신감’-국민연금 ‘대표소송’ 논의, 재계 반발에 공전-‘中企요람’ 코넥스 활성화 작년 13개사 코스닥 점프△ESG에 힘 쏟는 건설사-집·건물만 잘 지어선 못 버틴다 환경 지키고 사회 보듬는 건설사-ESG평가 2년 연속 ‘A’ 획득, 친환경 건설사 입증-폐기물·수처리 등 친환경기술 활용해 사업다각화-임직원 ‘걸음 기부캠페인’ 통해 탄소중립 실현-비재무 정보 공개 확대, 윤리·준법 경영 강화-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저감 목표-대표 직속 ESG전담조직과 기업시민 협의체 운영△ESG에 힘 쏟는 건설사-그린솔루션·환경인프라 신사업에 780억원 투자-국내 넘어 해외 교육환경 개선…‘나눔경영’ 앞장-풍력·수소 앞세워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 도약-폐기물 관리도 AI로…‘순환경제 선도기업’ 우뚝-탄소배출권 첫 판매…신재생에너지 건설기업 얏딤-‘2050년 탄소중립 실현’ 제로에너지 주택 확대 박차-매뉴얼 발간·임지원 교육…ESG 경영 정착 속도-세계 최초 ‘저에너지 분리막 수처리 기술’로 환경 보호△세계자연유산 ‘제주’를 가다-1만년의 세월 거슬러…만장굴 ‘비밀 구간’ 속으로-지역민 단순 참여 넘어 ‘주도하는 축제’ 만들 것△스포츠-시작부터 타수 차크지만, 기회는 반드시 온다-“KLPGA 투어 공식 데뷔전…과감하게 공략할 것”-아마추어 3명·외국인 선수 3명 포함…총 133명 선수들 우승 경쟁-난코스 한화 클래식, IR 언더파 겨우 7명-프로배구 V리그 컵대회서 ‘토종 아포짓’ 홍민기의 재발견△오피니언-나쁜 놈과 불쌍한 놈-상속세 내린 그리스를 보라-씁쓸한 한중 수교 30년…中행사엔 케이크도 없었다△피플-평범·찌질했던 내가 했으니…독자들도 자신감 생긴 듯-박진, 28~30일 몽골 방문 러·중 사이 지정학적 요충국-이수만 “몽골에 ‘엔터테인먼트 돔 시티’ 구축해야”-삼성전자, 네팔·캄보디아 찾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쌍둥이끼리 결혼했더니…낳은 아들도 닮았다-무신사, 커머스책임자로 쿠팡 출신 최재영 선임-‘람보’ 실베스터 스벌론, 22세 연하 아내와 이혼△사회-김진욱 “김건희 여사 수사 검토”…살아있는 권력 수사 가능할까-“조선족은 체불임금 받을 권리도 없나요”-가족사진·꽃다발…3년 만에 ‘대면 졸업식’ 웃음꽃 활짝-대입 만학도전형 ‘만 30세 이상’ 통일-‘택시기사 만취 폭행’ 이용구 전 법무차관, 1심 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