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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나흘째 하락…기관매물에 또 '발목'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또다시 쏟아진 기관 매물에 발목이 잡히며 나흘 연속 하락했다.2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1포인트(1.19%) 내린 640.17에 마감했다.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면서 장중 한 때 630선대 중반까지 밀리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막판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줄여 가까스로 640선은 지켜냈다.수급에서는 기관의 쉼없는 매도세가 계속됐다. 이날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554억원어치의 매물을 쏟아냈다. 지난달 30일부터 17거래일째 이어지는 순매도 행진이다. 이에 맞서 개인이 15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535억원을 사들였으나 지수 하락을 막진 못했다. 외국인은 7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74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운송과 인터넷, 종이목재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렸다. 섬유의류가 4.6% 밀린 것을 비롯해 출판매체복제와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화학, 금속 등의 악세가 두드러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약보합권에서 마감하며 이틀째 내림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케어젠(214370) 씨젠(096530) 에스티팜(237690) 등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주가 제약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에 동반 하락했다. CJ E&M(130960)은 기대작이었던 아수라의 흥행 부진 여파로 2.5% 넘게 쩔어졌고 로엔(016170) GS홈쇼핑(028150) 에스에프에이(056190) CJ오쇼핑(035760) 포스코ICT(022100)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파라다이스(034230)는 중국 정부가 한국으로 가는 중국인 관광객 숫자를 줄이라는 지침을 각 성의 일선 여행사에 내려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 넘게 빠졌다.이에 반해 카카오(035720)는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SK머티리얼즈(036490)와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솔브레인(036830)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개별종목으로는 새내기주 그레이트리치과기유한공사(GRT(900290))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인탑스(049070)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23% 가까이 급등했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최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유럽식품안전국(EFSA) 신소재 식품 원료(노블푸드) 허가를 위한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서 ‘가짜 백수오’ 사태 이후 불거졌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9% 뛰었다. 제이콘텐트리는 적자 사업인 매거진 부문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6% 올랐다. 뉴트리바이오텍(222040)은 3분기 실적 호조에 4% 상승했다.이와 대조적으로 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은 현재 대표이사의 횡령·가장납입 의혹이 일면서 하한가를 맞았고 엠젠플러스(032790) 역시 전 대표이사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에 3% 떨어졌다.이날 거래량은 6억2179만주, 거래대금은 3조4914억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795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닥,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에 급락세☞[마감]코스닥, 기관·외국인 순매도에 하락…640선 `털썩`☞[단독] 워렌버핏이 숨겨온 매매 비법! 비밀리에 밝혀진 상위 0.1% 증권어플!
2016.10.25 I 김기훈 기자
`개미 울리는 기관`…올해 코스닥에서만 4.4兆 매물폭탄
  • `개미 울리는 기관`…올해 코스닥에서만 4.4兆 매물폭탄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닥시장이 또다시 개미들의 무덤으로 전락할 모양새다. 기관투자가들의 그칠 줄 모르는 매도공세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선호 종목 수익률이 줄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 매도세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기관 매물이 몰리는 업종과 종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기관은 올들어 주식시장에서 매도로 일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8200억원을 순매도한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도 4조4300억원의 매물 폭탄을 쏟아냈다. 지난 2012~2015년 2000억~4000억원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이례적인 모습이다. 변준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년간 코스닥시장이 호조를 보였지만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기관 입장에서는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관은 특히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올해 누적 순매도 금액이 3841억원에 달한다. 이어 휴젤(145020)(-2142억원), 카카오(035720)(-1500억원), 메디톡스(086900)(-1296억원), CJ E&M(130960)(-1157억원), 파라다이스(034230)(-933억원) 등을 주로 팔았다. 문제는 개인들은 기관과 거꾸로 매매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 매수 상위 종목을 보면 셀트리온(5104억원), 카카오(2706억원), 바이로메드(084990)(1071억원), 코데즈컴바인(047770)(1066억원), 파라다이스(920억원), 큐리언트(115180)(898억원), 에스티팜(237690)(781억원), 크리스탈신소재(900250)(779억원), 코오롱생명과학(102940)(720억원), 코나아이(052400)(694억원) 등이다. 이들 종목에 대해 기관은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7개 종목은 기관 매도 상위 20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인 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매수단가와 17일 기준 종목별 종가를 비교하면 에스티팜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적게는 -2%에서 많게는 -65%에 달한다. 김형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그동안 기관 순매도 강도가 강했던 종목군의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다”며 “앞으로도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 순매도가 예상되기 때문에 순매도 강도가 강한 업종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도 “코스닥 종목의 실적 전망이 좋지 않은데다 미국에서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어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다”며 “기관 외면이 지속되는 한 코스닥지수 반등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강력추천] 내일 上한가 터질 완벽한 재료주! (선착순 25명)☞셀트리온 '램시마' 11월 미국 진출 확정☞[hot issue] 美 희귀난치병 신약개발 제약사에 국내제약사 200억 계약체결! 국내제약사 최초공개!
2016.10.18 I 유재희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락…기관·외국인 동반 매도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닥 지수가 8거래일 만에 반등한지 하루만에 맥없이 다시 고꾸라졌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9포인트, 0.77% 하락한 659.83에 거래를 마쳤다. 666선에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폭이 확대되자 하락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전 거래일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하루 만에 ‘팔자’ 기조로 전환하며 577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기관은 이날도 184억원을 매도해 11거래일째 ‘팔자’를 외쳤다. 개인만이 79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 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출판매체복제와 섬유의류, 인터넷,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대부분 제약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제약업종이 2.05% 하락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운송과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코스닥 신성장기업 등도 1% 넘게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제약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제약주 대표주자인 한미약품(128940)이 늑장공시 논란에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내림세를 타면서 여타 제약·바이오주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보다 2.44% 하락한 10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코미팜(041960)과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도 2%대, 휴젤(145020)과 케어젠(214370)은 이보다 더 큰 4~5%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뉴트리바이오텍(22204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씨젠(096530), 에스티팜(237690)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에 새롭게 입성한 에이치시티(072990)는 10% 하락한 1만7550원에 거래를 마쳐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카카오(035720)와 메디톡스(086900), GS홈쇼핑(028150), 솔브레인(036830), 이오테크닉스(039030), 홈캐스트(064240) 등은 1%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는 에스와이패널(109610)은 장 초반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입사했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4% 가까이 급락하다가 포스코(005490)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5% 상승하기도 했다. 하루에 50% 가까운 등락폭을 경험한 셈이다. 썬코어(051170)는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방한 소식에 14.6% 올라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고 썬텍(122800)도 같은 이유로 3.04% 상승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는 썬코어·썬텍의 초청으로 이날 방한, 4박5일간 서울과 제주도를 방문한다. 이날 거래량은 5억597만5000주, 거래대금은 2조8257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5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28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檢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사범 집중단속…19명 기소☞檢, ‘내부정보 유출’ 의혹 한미약품 본사 압수수색(종합2보)☞檢, '내부정보 유출' 의혹 한미약품 본사 압수수색(종합)
2016.10.17 I 송이라 기자
  • [마감]코스닥, 엿새째 하락…기관 매물에 또 '발목'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또다시 기관 매도세에 발목이 잡히며 엿새째 하락했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포인트(0.10%) 내린 669.95에 마감했다. 2포인트 남짓 떨어지며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막판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수급에서는 기관이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은 투신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513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놨다. 외국인 역시 36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68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힘을 당해내지 못했다.업종별로는 인터넷이 1.1% 떨어졌고 통신장비도 1% 넘게 밀렸다. 방송서비스와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등도 부진했다. 반면 운송은 2.1%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와 기타제조, 오락문화 등도 선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약보합권에 머물며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했고 카카오(035720)는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1.6% 떨어졌다. CJ E&M(130960)과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케어젠(214370) 원익IPS(240810) 솔브레인(036830)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이에 반해 메디톡스(086900)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미팜(041960)은 호주에서 항암진통제인 ‘코미녹스’ 판매를 위한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3% 넘게 올랐다. 파라다이스(034230)와 GS홈쇼핑(02815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에스티팜(237690) CJ오쇼핑(035760) 등도 상승했다.총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엠지메드(180400)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랩지노믹스(084650)는 윌슨병 진단기술 관련 특허를 취득하면서 7% 뛰었다. 테스나(131970)는 4분기 흑자 전환 전망에 9%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8339만9000주, 거래대금은 3조380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9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9개 종목이 내렸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인플루엔자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받아☞실적! 모멘텀! 차트! 3박자 갖춘 이 종목! 10月 급등시그널 포착!☞[마감]코스닥, 개인·외국인 동반 순매수에도 나흘째 하락
2016.10.12 I 김기훈 기자
서울시,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현장훈련 첫 실시
  • 서울시,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현장훈련 첫 실시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신종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4일 오후 2시 서울의료원 잔디광장에서 처음으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 기존 도상 훈련이 방역에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일선 보건소의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시와 서울시감염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의료원·구로구 보건소·서초구 보건소·중랑소방서·중랑경찰서 등이 참여한다.훈련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시민이 입국한 상황을 가정해 발생 신고→ 환자 이송→ 접촉자 조사→ 모니터링→ 증상자 발견→ 양성 확진→시민 소통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특히 작년 메르스 사태의 경험을 살려 자가격리자 중 증상자가 나오거나 보건소 구급차가 부족한 경우 등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훈련할 예정이다. 시는 훈련 상황을 모두 촬영해 이후 유관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동영상 교육 자료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국제간 교류가 활발해지며 신종감염병이 언제라도 유입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위기상황이 다시는 발생치 않도록 유관기관과 실전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감염병 예방은 올바른 손 씻기부터 실천해야”☞ 메르스 후속 조치…'대형병원 응급실 감염병 관리' 법안 발의☞ 태풍 차바 피해지역 감염병 주의보☞ 에스티팜, 한국화학연구원과 HIV 감염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 필리핀 여행 20대 男, 13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 “영화 부산행 공짜 파일 주의하세요”..악성코드 감염☞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급증 "6세 이하 유아동 감염 주의"
2016.10.12 I 정태선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동부건설(005960)은 한국자산신탁과 589억 4942만 5666원 규모의 경북 안동시 수상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한신공영(004960)은 와우2지구지역주택조합원 중 분담금 대출계약자 및 일반분양 중도금 대출계약자들이 한강새마을금고 외로부터 차입한 1610억원에 대해 193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씨에스윈드(112610)는 캐나다법인인 씨에스윈드 캐나다가 지멘스 캐나다와 135억 3922만 5421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에스티팜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6일 공시. 편입사유는 지주회사 행위제한요건 해소.△DGB금융지주(139130)는 엘에스자산운용을 자회사에 편입한다고 6일 공시. 편입사유는 지분 취득.△동양(001520)은 서원일 외 4인이 자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허가신청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불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6일 공시. 동양은 항고 여부에 따라 향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코리아01호(090970)는 최대주주가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디비생명보험에서 케이디비생명보험으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 변경사유는 장내 매도로 현대해상화재보험은 보유 지분 32만주 전부를 매도. △프랭클린리소시스는 KB금융(105560)지주 지분 0.11%(42만 5471주)를 장내매매를 통해 처분해 보유 지분율이 6.03%(2328만 8144주)에서 5.92%(2286만 2673주)로 축소됐다고 6일 공시.△ITX엠투엠(099520)은 재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금천구 소재 토지와 건물 등을 17억 3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처분 규모는 자산총액 대비 4.16%에 해당.△조성학 영풍정밀(036560) 대표이사는 자사주 200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주식이 2500주에서 2700주(0.02%)로 확대됐다고 6일 공시.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난 6월25일을 기준으로 독점 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지주회사의 요건을 충족한다는 지주회사 전환신고에 대한 심사결과를 통보받았다고 6일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일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7일 정오까지다.△엔에이치스팩9호(225570)는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인 에이비온을 흡수합병한다고 6일 공시. 엔에이치스팩9호는 “에이비온을 흡수합병해 연구개발 가속화와 재무적 개선에 도움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와 경영의 효율적 제고를 실현해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세븐스타웍스(121800)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0%, 2.0%로 사채만기일은 2019년 10월 20일.△휴온스글로벌(084110)은 “독점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해 8월13일부터 지주회사로 전환됐음을 통보받았다”고 6일 공시.△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6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 5.0%로 사채만기일은 2019년 10월6일.△한국3호스팩(222080)은 12월5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빌딩 5층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6일 공시. 주요 안건은 합병 승인 결의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감사 선임의 건,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 제정의 건 등.△에이모션(031860)은 최민석씨 외 2인이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인수권 행사가격 소송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원고 최민석에게는 29만 9772주, 원고 이혜경에게는 37만 4715주, 원고 김성애에게는 7만 4943주의 신주발행절차를 이행하라는 화해 권고 결정을 전달받았다고 6일 공시.△에스티팜(237690)은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 회사 주식 330만주를 공개 매수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강정석 외 9인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외 9인으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 동아쏘시오홀딩스 외 9인의 지분율은 52.12%(972만 3698주)다.△스페로 글로벌(028040)은 투자 수익 회수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리켐 주식 77만주를 30억 8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일 조이시티(067000)에 주가 급락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일 대림제지(017650)에 주가 급등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일 레이젠(047440)에 주가 급등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다.△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외 9인은 에스티팜(237690)의 지분 52.12%(972만 369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6일 공시.△한화자산운용은 큐리언트(115180) 지분 1.20%(8만 6786주)를 처분해 보유 지분율이 6.13%(44만 2828주)에서 4.93%(35만6042주)로 축소됐다고 6일 공시.△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에이블투자자문 지분 40만주를 2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8.61%에 해당.△조이시티(067000)는 6일 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리드(197210)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 발행신주는 9만900주, 신주발행가액은 1만100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20일이다.△아리온(058220)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다각화와 사업 시너지 제고를 위해 라인엔터테인먼트 지분 1만 8000주를 157억 50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양수금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7.12%에 해당한다.△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관계사 라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085주를 62억원에 처분한다고 6일 공시. 처분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3.2%에 해당. 회사 측은 “비상장주식을 처분하고 아리온테크놀로지 상장주식 취득 및 보유로 유동성 확보를 용이하게 할 목적”이라고 밝혔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상장주식 보유를 통한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아리온테크놀로지 주식 96만 2635주를 61억 99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3.2%에 해당.△제미니투자(019570)는 주식교환을 통한 투자가치 증대 목적으로 라인엔터테인먼트 주식 915주를 8억원에 아리온테크놀로지로 양도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양도금 규모는 자기자본대비 4.84%에 해당.△제미니투자(019570)는 주식교환을 통한 투자수익 증대 목적으로 아리온테크놀로지 주식 12만4320주를 8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84%에 해당다.△아리온(058220)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157억4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 발행신주는 244만 5650주, 신주발행가액은 644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8일.▶ 관련기사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동부건설, 589억 규모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 수주☞동부건설, 최대주주 키스톤에코프라임으로 변경
2016.10.07 I 한정선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동부건설(005960)은 한국자산신탁과 589억 4942만 5666원 규모의 경북 안동시 수상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한신공영(004960)은 와우2지구지역주택조합원 중 분담금 대출계약자 및 일반분양 중도금 대출계약자들이 한강새마을금고 외로부터 차입한 1610억원에 대해 193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씨에스윈드(112610)는 캐나다법인인 씨에스윈드 캐나다가 지멘스 캐나다와 135억 3922만 5421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에스티팜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6일 공시. 편입사유는 지주회사 행위제한요건 해소.△DGB금융지주(139130)는 엘에스자산운용을 자회사에 편입한다고 6일 공시. 편입사유는 지분 취득.△동양(001520)은 서원일 외 4인이 자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허가신청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불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6일 공시. 동양은 항고 여부에 따라 향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코리아01호(090970)는 최대주주가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디비생명보험에서 케이디비생명보험으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 변경사유는 장내 매도로 현대해상화재보험은 보유 지분 32만주 전부를 매도. △프랭클린리소시스는 KB금융(105560)지주 지분 0.11%(42만 5471주)를 장내매매를 통해 처분해 보유 지분율이 6.03%(2328만 8144주)에서 5.92%(2286만 2673주)로 축소됐다고 6일 공시.△ITX엠투엠(099520)은 재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금천구 소재 토지와 건물 등을 17억 3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처분 규모는 자산총액 대비 4.16%에 해당.△조성학 영풍정밀(036560) 대표이사는 자사주 200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주식이 2500주에서 2700주(0.02%)로 확대됐다고 6일 공시.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난 6월25일을 기준으로 독점 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지주회사의 요건을 충족한다는 지주회사 전환신고에 대한 심사결과를 통보받았다고 6일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일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7일 정오까지다.△엔에이치스팩9호(225570)는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인 에이비온을 흡수합병한다고 6일 공시. 엔에이치스팩9호는 “에이비온을 흡수합병해 연구개발 가속화와 재무적 개선에 도움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와 경영의 효율적 제고를 실현해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세븐스타웍스(121800)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0%, 2.0%로 사채만기일은 2019년 10월 20일.△휴온스글로벌(084110)은 “독점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해 8월13일부터 지주회사로 전환됐음을 통보받았다”고 6일 공시.△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6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 5.0%로 사채만기일은 2019년 10월6일.△한국3호스팩(222080)은 12월5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빌딩 5층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6일 공시. 주요 안건은 합병 승인 결의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감사 선임의 건,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 제정의 건 등.△에이모션(031860)은 최민석씨 외 2인이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인수권 행사가격 소송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원고 최민석에게는 29만 9772주, 원고 이혜경에게는 37만 4715주, 원고 김성애에게는 7만 4943주의 신주발행절차를 이행하라는 화해 권고 결정을 전달받았다고 6일 공시.△에스티팜(237690)은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 회사 주식 330만주를 공개 매수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강정석 외 9인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외 9인으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 동아쏘시오홀딩스 외 9인의 지분율은 52.12%(972만 3698주)다.△스페로 글로벌(028040)은 투자 수익 회수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리켐 주식 77만주를 30억 8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일 조이시티(067000)에 주가 급락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일 대림제지(017650)에 주가 급등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일 레이젠(047440)에 주가 급등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다.△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외 9인은 에스티팜(237690)의 지분 52.12%(972만 369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6일 공시.△한화자산운용은 큐리언트(115180) 지분 1.20%(8만 6786주)를 처분해 보유 지분율이 6.13%(44만 2828주)에서 4.93%(35만6042주)로 축소됐다고 6일 공시.△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에이블투자자문 지분 40만주를 2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8.61%에 해당.△조이시티(067000)는 6일 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리드(197210)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 발행신주는 9만900주, 신주발행가액은 1만100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20일이다.△아리온(058220)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다각화와 사업 시너지 제고를 위해 라인엔터테인먼트 지분 1만 8000주를 157억 50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양수금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7.12%에 해당한다.△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관계사 라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085주를 62억원에 처분한다고 6일 공시. 처분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3.2%에 해당. 회사 측은 “비상장주식을 처분하고 아리온테크놀로지 상장주식 취득 및 보유로 유동성 확보를 용이하게 할 목적”이라고 밝혔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상장주식 보유를 통한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아리온테크놀로지 주식 96만 2635주를 61억 99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3.2%에 해당.△제미니투자(019570)는 주식교환을 통한 투자가치 증대 목적으로 라인엔터테인먼트 주식 915주를 8억원에 아리온테크놀로지로 양도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양도금 규모는 자기자본대비 4.84%에 해당.△제미니투자(019570)는 주식교환을 통한 투자수익 증대 목적으로 아리온테크놀로지 주식 12만4320주를 8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 취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4.84%에 해당다.△아리온(058220)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157억4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 발행신주는 244만 5650주, 신주발행가액은 644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8일.▶ 관련기사 ◀☞동부건설, 589억 규모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 수주☞동부건설, 최대주주 키스톤에코프라임으로 변경
2016.10.06 I 한정선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기관 매도세에 '발목'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발목이 잡히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포인트(0.16%) 내린 684.33에 마감했다. 1포인트 남짓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로 돌아선 뒤 이를 회복하지 못했다.수급에서는 기관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이날 기관은 투신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374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놨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4억원, 15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방어에는 실패했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2.3% 떨어졌고 운송과 제약, 화학 방송서비스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와 대조적으로 종이목재는 1.4% 올랐고 일반전기전자와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IT/하드웨어 등도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졌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약보합권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원익IPS(240810) 에스티팜(237690) CJ오쇼핑(035760)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특히 파라다이스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2.7% 내렸다. 이에 반해 휴젤(145020)과 케어젠(214370) GS홈쇼핑(028150) 씨젠(096530) 등은 올랐다.개별종목으로는 이매진아시아(036260)가 최대주주 청호컴넷 등을 대상으로 총 7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 따른 자금 조달 기대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제노포커스(187420)는 전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갈락토올리고당 생합성 효소인 ‘락타아제’ 대량 양산 설비를 구축했다는 소식에 9% 넘게 뛰었다.이와 반대로 능률교육(053290)은 최대주주가 지분양도 검토를 중단했다는 소식에 11% 넘게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3311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1181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4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33개 종목이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테바 통해 미국 진출한다☞실적! 모멘텀! 차트! 3박자 갖춘 이 종목! 10月 급등시그널 포착!☞[마감]코스닥, 하루만에 하락…제약·바이오 투심 '냉랭'
2016.10.06 I 김기훈 기자
지엘팜텍 "공모자금으로 해외진출용 투자 나선다"
  • [IPO출사표]지엘팜텍 "공모자금으로 해외진출용 투자 나선다"
  • 왕훈식 대표. 사진=지엘팜텍[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뒤 제제기술과 의약품 개발역량을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에 나설 것이다.”왕훈식 지엘팜텍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기업공개(IPO)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엘팜텍은 현재 6개의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엘팜텍은 시판 중인 의약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업체다. 전체 임직원의 82%가 의약품 연구개발(R&D)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국내 50여개 제약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지엘팜텍의 대표 제품은 동아에스티의 위염치료제 ‘스티렌정’을 개량한 ‘지소렌정’이다. 지엘팜텍은 지소렌정으로 지난해 매출 18억원, 경상기술료 13억원을 기록했다. 왕 대표는 지엘팜텍의 개량신약이 기존 신약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등을 위반할 가능성이 없냐는 질문에 “기존 신약의 특허 존속기간엔 개량 신약이 나오지 않는다”며 “특허 만료 전에 개량신약을 개발해놓고 특허가 끝나면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량신약은 적절한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매출액 65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73억원)은 줄고 영업이익(3억원)은 증가했다. 6개의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지엘팜텍은 IPO로 조달한 자금으로 해외 임상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왕 대표는 “신경병성통증 치료제(GLA5PR)부터 해외 임상 실험을 진행해 해외로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엘팜텍은 향후 3년에 걸쳐 6개 파이프라인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엘팜텍은 IBKS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IBKS제2호스팩(204840))와 합병해 오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합병일은 지난달 19일이다. ▶ 관련기사 ◀☞IBKS제2호스팩, 기술성장기업부로 소속부 변경
2016.10.04 I 김용갑 기자
지엘팜텍 "공모자금으로 해외진출용 투자 나선다"
  • [마켓in][IPO출사표]지엘팜텍 "공모자금으로 해외진출용 투자 나선다"
  • 왕훈식 대표. 사진=지엘팜텍[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뒤 제제기술과 의약품 개발역량을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에 나설 것이다.”왕훈식 지엘팜텍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기업공개(IPO)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엘팜텍은 현재 6개의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엘팜텍은 시판 중인 의약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업체다. 전체 임직원의 82%가 의약품 연구개발(R&D)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국내 50여개 제약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지엘팜텍의 대표 제품은 동아에스티의 위염치료제 ‘스티렌정’을 개량한 ‘지소렌정’이다. 지엘팜텍은 지소렌정으로 지난해 매출 18억원, 경상기술료 13억원을 기록했다. 왕 대표는 지엘팜텍의 개량신약이 기존 신약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등을 위반할 가능성이 없냐는 질문에 “기존 신약의 특허 존속기간엔 개량 신약이 나오지 않는다”며 “특허 만료 전에 개량신약을 개발해놓고 특허가 끝나면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량신약은 적절한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매출액 65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73억원)은 줄고 영업이익(3억원)은 증가했다. 6개의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지엘팜텍은 IPO로 조달한 자금으로 해외 임상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왕 대표는 “신경병성통증 치료제(GLA5PR)부터 해외 임상 실험을 진행해 해외로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엘팜텍은 향후 3년에 걸쳐 6개 파이프라인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엘팜텍은 IBKS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IBKS제2호스팩(204840))와 합병해 오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합병일은 지난달 19일이다. ▶ 관련기사 ◀☞IBKS제2호스팩, 기술성장기업부로 소속부 변경
2016.10.04 I 김용갑 기자
`한미약품 쇼크`에 제약株 거품 빠진다…옥석가리기 나설듯
  • `한미약품 쇼크`에 제약株 거품 빠진다…옥석가리기 나설듯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미약품 쇼크`가 치솟은 제약·바이오주(株) 몸값을 적정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익규모가 작더라도 전체 매출액대비 연구개발(R&D) 비중이 높은 신약 개발업체에 대한 과도한 투자비중이 조정되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제약사가 부각되는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한 한미약품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8.6배에 이른다. 유한양행과 녹십자 등 국내 대형 제약사 PER이 20~30배 수준인 것을 고려해도 한미약품은 증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셈이다. 세계적 제약사 제넥텍 얀센 일라이릴리 사노피 등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면서 대규모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다.지난해에만 총 9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에 증권가는 환호했고 단계별 임상시험은 당연히 성공할 것으로 여겨졌다. 글로벌 제약사가 대규모 계약금을 걸었을 땐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기 때문이다. 고평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한 기관투자가도 적지 않다. 지난해 국내 펀드 가운데 수익률이 상위권이었던 메리츠코리아펀드도 한미약품에 투자했다. 그러나 미국 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모든 의약품 후보물질의 임상 1상부터 품목 승인까지 성공률은 9.6%에 불과하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약 개발은 쉽지 않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막연한 기대를 하기보다는 현실에 기반을 둔 투자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신약 개발 기대로 올랐던 제약주가 급락하면서 기관 로스컷(손절매) 우려도 커졌다. 신약 개발 위험성이 주목받으면서 제약업종내 실적 개선주가 주목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신약 개발주보다는 실적주 중심의 (보수적) 투자를 권한다”며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에스티팜과 대표적 실적주인 휴젤, 케어젠 등에 관심을 둘 때”라고 조언했다. 실제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한 이날 에스티팜과 휴젤 주가는 각각 3%, 2% 가량 올랐다.
2016.10.04 I 박형수 기자
  • 한미약품 사태에 신약개발주보단 `실적주` 주목-현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현대증권은 한미약품(128940) 사태로 투자심리가 약화된 만큼 신약 개발주보단 실적주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에스티팜(237690)과 뷰웍스(100120)를 추천했다. 또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7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약 개발 관련 임상 실패리스크는 항상 존재하지만 한미약품의 올무티닙 계약 규모가 8000억원을 상회했고 빠른 임상속도로 기대가 컸던 터라 제약,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신약 개발주보단 실적주 중심의 투자를 권고한다”며 “C형 간염 치료제와 올리고핵산 치료제 API를 생산하는 에스티팜과 안정적인 FP-DR 수출에 신제품 TDI 카메라가 기대되는 뷰웍스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30일 한미약품이 전일 제넨틱과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단 호재 공시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110만원에서 1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같은 날 오전 9시반경 베링거인겔하임의 올무티닙 개발 중단 공시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다시 목표주가를 71만원까지 내렸다. 김 연구원은 “올무티닙의 임상 중단으로 나머지 4건의 기술 수출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주가 하락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무티닙의 임상 중단은 분명 악재이지만 이 때문에 1~5조원에 달하는 일라이 릴리, 사노피, 얀센, 제넨텍 대상 기술 수출이 폄하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키로 했다. ▶ 관련기사 ◀☞[줌인]'올무티닙', 임성기 회장의 '개발 드라이브' 옥의 티 되나☞한미약품, 신뢰 훼손 당분간 주가 약세-한국☞거래소, 한미약품 공시위반·불공정거래혐의로 조사
2016.10.04 I 최정희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등…690선 회복 코앞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7포인트(0.45%) 오른 689.83에 마감했다. 2포인트 남짓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우면서 지난달 19일 이후 한 달여만의 690선 회복을 기대하게 했으나 막판 다소 아쉬운 뒷심으로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합심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날 334억원, 기관은 43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51억원어치의 매물을 쏟아냈다.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2% 넘게 올랐고 건설과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오락문화 등의 강세가 돋보였다. 통신장비와 정보기기, 운송, 비금속 등은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올랐다.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케어젠(214370) 등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코미팜(041960)은 외국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6.4% 넘게 뛰었다. 파라다이스(034230)와 에스티팜(237690) 솔브레인(036830) 원익IPS(240810) 등도 1% 내외로 상승했다.이와 대조적으로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나흘째 약보합권에 머물면서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와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와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소폭 하락했다. 올 들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던 휴젤(145020)은 나흘 연속 조정받으면서 3.8% 떨어졌다.전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규모 3.1의 여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진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영엠텍(054540) KT서브마린(060370) 등이 함께 올랐다.개별종목으로는 코디엠(224060)이 최대주주가 코디에스에서 아이리스1호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14% 뛰었고 다원시스(068240)도 포스텍 부설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포항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준공식을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0% 넘게 급등했다. AP시스템(054620)은 삼성디스플레이와 30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은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3.6%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7억3524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4133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18개 종목이 내렸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상한가 터졌다!! 한 종목 300% 수익 신화!! 후속타 오늘 바로 공개!☞CJ E&M, 자회사가 제작사 인수…라인업 강화-한국
2016.09.29 I 김기훈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기관 매수 전환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닥 지수가 7거래일 만에 하락한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매도 전환했지만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 0.18% 오른 687.99에 거래를 마쳤다. 685.15에서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사흘 연속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던 외국인은 이날 매도세로 전환해 124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그러나 기관이 하루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136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방어했다. 투신과 은행이 각각 35억원, 13억원을 매수했다. 개인도 51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상승한 업종이 더 많았다. 지엔코(065060)가 13% 이상 급등세를 보이며 섬유의류가 2.71%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운송과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인터넷, 오락문화, 반도체, 기타서비스 등도 일제히 올랐다. 반면 건설이 0.87% 하락해 최대 낙폭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과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통신장비 등도 내렸으나 내림폭은 모두 1% 미만이었다. 시가총액 사위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0.46% 내린 10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등은 올랐다. 뉴트리바이오텍(222040)은 성장 기대감에 5.99% 올랐다. 이밖에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티팜(237690), 에스에프에이(05619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이 2~3%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케어젠(214370), 웹젠(069080) 등은 1~2% 하락했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기관의 매도공세에 6% 이상 하락했고 제낙스(065620) 역시 7.85% 급락했다. 이날 한 매체에서 ‘반기문 테마주’로 묶였던 일부 업체가 연관성이 없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부산주공(005030)와 파인디앤씨(049120), 파인테크닉스(106240)는 하한가로 직행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은 전날대비 25.67% 급락했다. 이들 종목은 반기로 씨가 대표로 있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투자한 회사들로 반 씨가 반 총장의 사촌 동생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언론 보도로 반 씨가 반 총장과 친척관계가 아닌 사실이 드러나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외 테마주들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와이비엠넷(057030)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거래량은 7억1380만9000주, 거래대금은 3조5952억29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0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60개 종목이 내렸다. 9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1,000% 폭등주 출현! 줄 上한가 또 터진다!☞[단독] 서전기전 61%↑단, 3거래일만에 급 상승!!... 차기 후속주 공개!!☞매수제한이 가장 적은 스탁론을 찾으신다면? 씽크풀 스탁론으로 전화하세요!
2016.09.27 I 송이라 기자
"소수 정예로 ECM 틈새시장 공략…수익 증대 결실"
  • "소수 정예로 ECM 틈새시장 공략…수익 증대 결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베스트 파트너 즉, 기업과의 일회성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 관계를 지향합니다.”유진투자증권 IB본부는 소수 정예 인원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ECM시장에서 중소형 증권사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금융위원회에서 선정한 6개 중소기업특화증권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26일 염호 유진투자증권 전무(IB본부장·사진)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말께 상장(IPO)예정인 ‘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올해 중국 IPO 기업들 중 최고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IPO가 예정된 중국 기업들이 3~4곳 더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중국 헝셩기업의 수요예측 실패로 IPO 시장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중국 유아용 화장품 오가닉티코스메틱스 상장으로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국내에서 올해 다섯번째로 IPO를 추진하는 중국기업이다.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중국 복건성에 위치한 해천약업이 한국 상장을 위해 홍콩에 세운 지주회사이며 올해 상장되는 중국 기업 중엔 가장 주목받을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천약업은 차잎추출물을 원료로 한 유아용 화장품 제조사다.유진투자증권은 국내 IPO 시장에서 건수는 적지만 우량한 기업 위주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동아제약 그룹의 에스티팜을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염 전무는 “2013년 상장된 엑세스바이오는 실질적인 국내 첫 상장 미국 기업이었다”며 “이때 형성된 미국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상장 예정인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 IPO에 주목하는 이유는 높은 수수료 수익 때문이다. 국내 기업에 비해 상장 기간이 오래 걸리고 심사과정도 복잡하지만 두 배 이상 높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강점인 공모 메자닌과 유상증자도 지속적인 주력 분야 중 하나다. 메자닌과 유상증자 역시 중소 증권사가 파고들 수 있는 틈새시장 중 하나다. 최근 유진투자증권이 유상증자 인수단으로 참여했던 한화투자증권 증자는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권주 없이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염 전무는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10건 정도”라며 “이미 증자를 마친 곳과 합치면 올해도 15~16건으로 예상되며 공모메자닌도 이미 4건의 대표주관 또는 인수단으로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 건수기준으로 시장에서 제일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금융부문 외에도 유진투자증권 IB본부는 부동산PF, 자산유동화 등 구조화금융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참여기회를 늘리고 있다. 최근에도 부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관련 딜에 금융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다수의 개발사업딜 금융자문사로 참여하고 있다. 정기예금유동화 등 유동화시장에서는 이미 유진투자증권이 주요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염호 전무는 “구조화금융부문은 IB본부뿐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주요 수익원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 유진투자증권의 올 2분기 순이익(연결 기준)은 IB부문 수익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31%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했다.유진투자증권은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현지 증권사들과 제휴를 맺어 신규 투자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태국 아이라증권, 인도네시아 발부리증권 등과 제휴를 하고 지난해 7월부터 일본 온·오프라인 주식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2월에는 후강퉁을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왔다. 염 전무는 “이들 신흥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방콕 부동산 개발과 인도네시아 부동산 대출 등에 자기자본(PI) 투자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2016.09.26 I 성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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