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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라디오' 대장정 마무리...3개월 간 아이돌 300여명 출연
- ‘아이돌 라디오’ (사진=M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라디오계 아이돌 전문 글로벌 방송인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가 29일 ‘아이돌 라디오 핫 차트 연말 결산 특집’을 통해 한 해를 돌아봤다.지난 7월 라디오 사상 전례 없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아이돌 라디오’는 지난 10월 8일 정규 방송으로 자리 잡았다. 초대 DJ 비투비 서은광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비투비 정일훈은 매일 선후배 아이돌과 만나 유머, 귀여움, 센스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대활약하고 있다.정일훈은 “한 해 동안 40팀이 다녀갔고 중복을 제외하고도 총 306명의 아이돌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아이돌 라디오’에 가장 많이 출연한 아이돌은 더보이즈 영훈으로, 그는 11번의 출연 기록을 자랑한다. 최다 인원 출연 팀은 13명의 그룹 원포유다. 출연자 중 최고 연장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고, 가장 어린 출연자는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이다.‘아이돌 라디오’는 95.9MHz에서 방송되는 것뿐만 아니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아이돌 라디오’ 브이라이브에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팀은 7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긴 엑소(수호, 첸 출연)였다.베스트 음성 편지는 같은 그룹 멤버들, 이른바 ‘보수 브라더스’ 형원과 기현에게 하소연을 토로한 몬스타엑스 원호에게 돌아갔다. 제작진이 선정한 올해 ‘아이돌 라디오’ 베스트 드레서는 지난 24일 전신 트리 분장을 하고 나타난 비투비 이창섭이었다. 그와 같은 멤버인 DJ 정일훈은 “얼굴까지 크리스마스트리와 하나된 ‘트아일체’ 모습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편안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배경음악으로 방송 중 눈물을 흘리는 아이돌들도 적지 않았는데, 올해 가장 인상 깊은 눈물을 보여준 아이돌로는 ‘아이돌 라디오’에서 처음 눈물을 흘린 그룹 스누퍼의 상일 그리고 가장 최근 눈물을 흘린 더보이즈의 에릭이 꼽혔다.‘아이돌 라디오’ 시그니처 코너인 메들리 댄스에선 각종 커버 무대가 펼쳐졌다. 커버 곡으로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 아이돌은 비투비였으며 그 뒤를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 워너원이 이었다.‘아이돌 라디오’는 30일 또 다른 시그니처 코너인 ‘동전가왕’ 연말 결산으로 방송을 꾸밀 예정이다. 지난 3개월 동안 노래방 라이브를 열창해준 아이돌들의 하이라이트 라이브 음원을 다시 들을 수 있다.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주말 밤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 ‘SBS가요대전’ 콜라보 풍성↑·카메라 산만↓
- ‘2018 SBS 가요대전’(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8 ‘SBS 가요대전’ 최고의 1분은 위너 송민호가 차지했다. 풍성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눈길을 끌었지만 산만한 카메라 워킹으로 질타를 받았다. 25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1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8 ’SBS 가요대전‘’은 전현무와 조보아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방탄소년단, EXO, Wanna One, 레드벨벳, WINNER,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iKON‘,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GOT7 등 총 18개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슬로건은 더 웨이브(THE WAVE)였다.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우리 가수들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드높았던 2018년답게, 한류 열풍에 주목했다. 가요대전은 한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가요대전‘ 한정 스페셜 스테이지와 올 한해 아티스트들의 활약상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로 구성됐다. NEW WAVE 섹션으로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모모랜드 등 올 한해를 뜨겁게 보낸 신예들의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레드벨벳, 아이콘, 에이핑크의 무대에 이어 선배 아이돌들의 히트곡 커버 무대도 펼쳐졌다. NEWTRO WAVE에서는 레드벨벳과 트와이스가 콜라보로 S.E.S.의 Dreams come true를, 몬스타엑스, 세븐틴, 워너원은 2PM의 Again & Again 무대를 커버한 가요대전 한정판 무대로 새로운 복고 스테이지를 꾸몄다.여자친구는 ’여름여름해‘를 ’겨울겨울해‘로 개사한 센스 있는 겨울 무대를 꾸몄다. 엑소의 백현, 첸, 찬열, 디오는 그랜드 피아노가 놓인 무대에 화이트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12월의 기적‘을 불러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가요대전의 1부 엔딩은 힙합으로 마무리됐다. LEGENDARY WAVE를 통해 한국 힙합의 원조,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1부 엔딩을 장식했다. 뒤이어 마마무 문별, 에이핑크 보미, 여자친구 은하, 트와이스 다현은 빅뱅의 꽃길 커버 무대로 2부의 시작을 알렸다.‘2018 SBS 가요대전’(사진=SBS)GLOBAL WAVE 섹션에서는 갓세븐 JB, 워너원 김재환, 위너 강승윤, NCT 도영, 세븐틴 도겸 등 그룹의 대표 보컬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영화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모은 퀸의 ’DON‘T STOP ME NOW’를 선보이며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9.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솔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위너 송민호였다. 화려한 노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송민호는 솔로곡 ‘아낙네’에 이어 위너 멤버들과 선보인 ‘밀리언즈’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초 공개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세븐틴은 일본 데뷔 타이틀곡 ‘CALL CALL CALL!’의 한국어 버전을 가요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방탄소년단의 무대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가요대전에서 6곡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인기를 입증했다. ‘No more Dream’을 시작으로, ‘상남자’, ‘쩔어’, ‘불타오르네’, ‘DNA’, ‘아이돌’ 등을 총망라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달궜다. 엔딩은 엑소가 장식했다. 엑소는 ‘Love Shot’과 ‘Tempo’로 고척돔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엑소는 오토바이를 활용한 무대 디자인, 세련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화려한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산만한 카메라 워킹과 음향 사고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블랙핑크나 여자친구 등의 무대에서 가수와 퍼포먼스를 화면에 담기 보다 풀샷과 항공샷, 수직 버드아이뷰 등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음향이 들리지 않거나, 깜빡이는 조명 등도 안타까운 대목이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0%, 7.0%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은 5.1%를 기록했다.‘2018 SBS 가요대전’(사진=SBS)
- '가요대전' 방탄소년단 "2018년 잘 달렸다.. 내년 더 빛났으면"
- 방탄소년단 ‘SBS 2018 가요대전’.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MC는 ‘2018년은 방탄소년단에게 뜻깊은 한해였다. 자신들에게 한마디 해보자’고 언급했다. 이에 진은 “올해는 고생을 많이 했고 내년에는 더 빛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민은 “올해 멤버들과 같이 잘 달려왔다. 내년도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게 본인과의 약속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18 SBS 가요대전’ 주제가 더 웨이브다. 웨이브를 표현해달라”는 MC의 요청에 웨이브 댄스를 춰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한편 ‘2018 SBS 가요대전’은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THE WAVE’를 주제로 열리는 ‘2018 SBS 가요대전’은 방탄소년단, EXO, Wanna One, 레드벨벳, WINNER,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iKON,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GOT7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 워너원, 스페셜 앨범 발표 '완전체+유닛곡 담았다'
- 워너원 컴백.[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na One)의 역대급 컴백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워너원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발매한다.소속사 측은 “네 번째 연산 시리즈인 ‘1÷χ=1’은 유닛(÷)으로 보여질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χ), 하지만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날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했다. ‘UNDIVIDED’는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너와 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부제로 한층 더 성장한 워너원의 음악성을 만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켜줘(Light)’는 팝기반의 플럭과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로 하우스 장르 중 UK Garage(2-step) 장르를 기반으로 트랩 리듬이 가미가 되어 편곡적인 신선함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는 ‘빛’이라는 몽환적인 오브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네가 나를 밝혀준다”는 메시지에 힘을 더했다.또한 이번 앨범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꿈꾸는 소년들의 하루 ‘캥거루’, 눈앞에 닥친 이별 앞에서 영원보다 하루 더 가슴 속에 새기고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담아낸 ‘영원+1’, 결국 이별이 와도 우리가 함께 할 시간은 영원함을 노래한 ‘모래시계’, 소년에서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표현한 남바완의 ‘11’까지 Mnet ‘워너원 고 : 엑스콘(Wanna One Go : X-CON)’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유닛곡 4 트랙도 수록됐다.이렇듯 완전체 타이틀곡은 물론, 트리플 포지션(Triple Position-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 린온미(Lean On Me-윤지성, 하성운, 황민현), 더힐 (The Heal-옹성우, 이대휘),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 등 네 유닛의 매력을 극대화한 유닛 곡이 담긴 스페셜 앨범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워너원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신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한 워너원은 이번 신곡 발매에 앞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해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워너원의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은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올 여름 아웃도어 패션 트렌드 키워드‘C.O.O.L’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기상청은 5월부터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해, 올해 더위가 더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는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아웃도어를 잇따라 선보이며, ‘쿨(COOL)’을 키워드로 올 여름 트렌드를 전망한다.아웃도어 업계가 제안하는 키워드 ‘쿨(COOL)’은 편안한 착용감 강조(Comfortable), 정통 아웃도어의 기능 강화(Originality), 일상생활 겸용 아웃도어 상품군 확대(On & off road), 쿨지수 높이는 경량성과 밝은 컬러(Light)를 의미한다.◈ Comfortable : 머리부터 발끝까지 편안한 착용감 강조 (왼쪽)레드페이스 ‘PFS 러쉬 에어니트 워킹화’ / (오른쪽)머렐 ‘티라나 워킹화’.아웃도어 소비자들은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핏감을 강조한 기능성 아웃도어를 선호한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쾌적감과 활동성을 높여주는 아웃도어 아이템들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최근 업계가 선보인 니트 소재의 운동화가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으로 주목 받고 있다.레드페이스의 ‘PFS 러쉬 에어니트 워킹화’는 퍼펙트 핏 시스템(PFS)을 적용해 발에 밀착하는 편안한 착용감으로, 가벼운 착화감의 워킹화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인 상품이다. 워킹화의 갑피 부분이 니트 소재로 제작돼 착용감이 부드러우면서도, 가볍고 여름철 통기성이 좋은 것이 큰 특징이다.머렐은 운동화에 3D 니트 소재를 적용한 남성용 ‘티라나 니트(Tirana Knit)’와 여성용 ‘리버터 니트(Riveter Knit)’를 선보였다. 니트 재질의 운동화로 가벼운 것은 물론 발 전체를 감싸는 듯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또한, 업계는 신발뿐만 아니라 여름 의류에도 냉감 기능성과 착용감을 위한 신축성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편안함과 쾌적감에 중점을 둔 아웃도어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Originality : 정통 아웃도어의 기능 강화올해 아웃도어 업계는 정통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여름 의류에 냉감 기능성은 물론이고, UV차단·신축성·속건·소취 등 추가적인 기능을 더해 정통 아웃도어 의류 본질의 가치 강화를 꾀하고 있다. 레드페이스는 냉감 기능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UV차단 냉감티셔츠’ 시리즈를 선보였다. 티셔츠는 UV 차단이 가능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고, 긴 소매 디자인으로 자외선 차단이 용이하다.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인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스트레치’와 ‘아이스’를 적용해 무더위에도 효과적인 온도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신축성이 뛰어나 역동적인 동작도 편안하게 할 수 있다.레드페이스 ‘UV차단 냉감티셔츠’,아이더 ‘아이스 롱티'. 아이더는 시원한 기능성 긴팔 티셔츠 ‘아이스 롱티’를 선보였다. 아이스 롱티는 자체 개발한 3D 냉감 소재 ‘아이스티’를 적용해 냉감 효과가 뛰어나다. 아울러 자외선 차단 효과도 탁월하며, 소매 끝에 자외선에 반응하면 색상이 변하는 로고를 부착해 시각적으로 자외선에 대한 경고를 주는 등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On & off road : 일상생활 겸용 아웃도어 상품군 확대 레드페이스 여성 아웃도어 ‘플로랄 시리즈’업계는 냉감 소재를 티셔츠뿐만 아니라 팬츠, 모자, 멀티프 등에도 적용해 냉감 의류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최근 등산, 클라이밍,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여성 소비자가 늘고 있다. 추세에 맞춰 레드페이스는 여성 아웃도어 라인인 ‘플로랄 시리즈’를 선보였다. 레드페이스의 여성 아웃도어 ‘플로랄 시리즈’는 티셔츠, 모자, 멀티프, 배낭 등 다양한 상품군에 플라워 패턴을 적용, 여성 소비자를 위한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네이비 계열에 플라워 패턴을 적용해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며, 플로랄 시리즈의 다양한 아이템을 함께 코디해 센스 있는 나들이 복장을 연출할 수 있다.빈폴아웃도어는 한지의 특성을 살려 활동성과 신축성을 높이고, 구김이나 주름이 잘 가지 않도록 소재를 연구해 애슬레져 트렌드에 맞춘 상품으로 구성했다. 빈폴아웃도어의 ‘쿨한’ 티셔츠는 라운드와 피케 티셔츠 형태로 출시돼 캐주얼한 코디는 물론 재킷과도 함께 코디하면 포멀한 느낌을 줄 수 있다.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내에서 입던 옷을 집이나 사무실 근처 외출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마일(One Mile)’ 패션이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 Light : 상품 경량화와 밝은 컬러로 쿨 지수 UP업계는 상품의 경량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밝은 컬러를 적용해 시각적으로도 쿨 지수를 높여주고, 한결 가벼워 보이는 효과를 더했다. K2 ‘뮬리 롱 라운드티’K2가 선보인 ‘뮬리 롱 라운드티’는 올해 트렌드 컬러인 핑크를 적용한 ‘아이스 핑크’ 색상에 기존의 냉감 티셔츠와는 달리 넉넉한 루즈핏으로 여성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다.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냉감 물질인 PCM(phase Change Material)을 제품 전방위 적용하여 입는 내내 시원함이 지속되며, 외부 온도 변화에도 적정한 체온과 습도를 유지해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레드페이스의 ‘엑스라이트 인프린트재킷’은 봄부터 여름철까지 가볍게 걸쳐 입기 좋은 초경량 바람막이 재킷으로, 자체 개발한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적용해 방풍기능과 경량성이 뛰어나다. 또한, 보기만해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색상을 적용해 청량감을 더했다. 색상은 남성용 블루/라임/네이비/화이트, 여성용 핑크/스카이/네이비/화이트가 있다.레드페이스 ‘엑스라이트 인프린트재킷’업계 관계자는 “매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독자적인 기술 개발 경쟁으로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쾌적감과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트렌드 컬러와 패턴 등 개성을 살려주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에 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 BTS, 서울가요대상 대상 영예…엑소 5연속 3관왕
- 방탄소년단(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대상을 거머쥐었다.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 방문의 해 기념 제27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 이하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도 최고 영예인 대상은 역시 방탄소년단 차지였다. 지난해 말부터 열린 2017년을 결산하는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어온 방탄소년단의 위상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방탄소년단은 대상과 함께 본상도 받아 2관왕이 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제2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안상을 받은 이후 매회 꾸준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 제작자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해의 제작자상을 받았다.서울가요대상 역사상 유일한 ‘대상 4연패’(23~26회) 팀인 엑소는 대상 기록은 이어가지 못했지만 올해 본상, 인기상, 팬덤스쿨상을 받으며 23회부터 5년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고앨범상은 지난해 9월 앨범 ‘꽃갈피 둘’로 음악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아이유가 차지했다. 지난해 ‘좋니’로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윤종신이 최고음원상을 받았다. 2017년 최고의 신인 워너원은 신인상 외에 본상까지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볼빨간 사춘기, 갓세븐, 세븐틴, 레드벨벳, 뉴이스트W, 블랙핑크, 비투비, 워너원 등 12팀이 본상 트로피를 수상했다. 워너원 외에 프리스틴과 청하가 신인상을 받았다. 부문별 시상에서는 에일리가 OST상, 수라은 R&B소울상, 아이엠낫은 밴드상, NCT127과 마마무는 TikTok댄스퍼포먼스상을 각각 차지했다. 몬스타엑스는 올해의 발견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심사위원 특별상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에 주어졌다. 100% 국내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을 받은 가수는 태민이었다. 해외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의 결과물인 한류특별상은 아스트로에게 돌아갔다.올해 서울가요대상은 K팝과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별들이 모여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신동엽과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김소현의 진행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몬스타엑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아이오아이오 함께 무대에 섰던 임나영, 주결경과 청하는 올해에는 프리스틴과 솔로로서 신인상을 수상한 후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 했다.객석에 운집한 1만5000여 국내외 K팝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다.제27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대상=방탄소년단△최고앨범상=아이유△최고음원상=윤종신 △본상(12팀)=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블랙핑크 갓세븐 뉴이스트W 비투비 볼빨간 사춘기△신인상(3팀)=워너원 프리스틴 청하△OST상=에일리△R&B 소울상=수란△밴드상=아이엠낫△심사위원 특별상=봄여름가을겨울△올해의 제작자상=방시혁△한류특별상=엑소△인기상=태민△팬덤스쿨상=엑소△Tik Tok댄스 퍼포먼스상(2팀)=마마무 NCT127△올해의 발견=몬스타엑스
- “벚꽃 보러 서울랜드로 오세요”…오는 16일까지 `벚꽃축제` 개최
- (사진=서울랜드)[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빠질 수 없는 봄 연례행사인 벚꽃놀이와 각종 놀이기구, 흥겨운 공연관람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서울랜드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2017 벚꽃축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여의도 벚꽃축제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던 이들이라면 과천에서 올해 마지막 벚꽃을 즐겨볼 법 하다. 과천은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 서울 도심에서 마지막으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서울랜드에서는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랜드 환상의 나라에 위치한 놀이기구 도레미악단에서 월드컵까지 길 양 옆으로 빼곡히 들어선 벚꽃나무가 관람객을 반기는 것.이곳은 벚꽃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을 얻을 수 있는 명소로 야간에는 색색가지 조명과 음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놀이기구와 함께 벚꽃감상을 할 수도 있다. 50m 높이에서 활강하는 ‘스카이엑스’에서는 벚꽃 속으로 날아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롤러코스터 ‘블랙홀 2000’에서는 뺨을 스치는 벚꽃을 느낄 수 있다.퍼레이드와 경품, 대박이벤트도 준비됐다.낮에는 라이브 음악 연주와 신나는 댄스,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한 ‘캐릭터 LIVE! 퍼레이드’와 색소폰, 트럼본, 튜바, 드럼 등으로 구성된 ‘스트릿 브라스 밴드’가 열린다.오는 8일부터는 야간공연 ‘애니멀킹덤 2017’에서 사자, 기린, 얼룩말 등 10가지의 정글 동물들의 멋진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오는 15일부터 5월28일까지는 대박 경품 이벤트 ‘황금열쇠를 잡아라’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밤에 펼쳐진다(5월 1일, 5월 5일 제외).응모방법은 세계의 광장 피사의 사탑 옆 부스에서 응모권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지구별 무대에서 행운의 주인공을 뽑는 추첨 시상식이 진행된다.이색 볼거리는 물론 황금열쇠를 얻는 예기치 못한 행운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서울랜드 측의 설명이다.한편, 서울랜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과천의 대표 관광지와 함께하는 ‘과천 벚꽃엔딩 축제’에도 참여한다. 서울랜드와 과천시, 서울대공원, 렛츠런파크,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랜드를 거쳐 호수 둘레길로 이어지는 벚꽃 2길 코스를 비롯해 다양한 코스가 상춘객들을 반길 예정이다.(사진=서울랜드)
- 별이 쏟아지고 와인은 흐른다
- 홍콩의 대표 셰프들홍콩 칵테일[글·사진=홍콩관광청 홍콩통신원 김윤선] 세계적인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은 홍콩의 와인&음식 페스티벌이 올해로 여덟번 째를 맞으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홍콩 센트럴 하버 프론트에 자리한 행사장은 뒤로 IFC, 청콩 센터, HSBC, 중국 은행 등 홍콩섬의 대표적인 빌딩들이 자리하고, 앞으로는 바다 건너 구룡의 스카이 라인을 구경할 수 있어 360도를 돌며 홍콩섬과 구룡 반도 모두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10월 27일 메인 스테이지에서 쏘아올린 폭죽과 함께 오프닝을 알린 이번 행사는 첫날부터 페스티벌을 즐기러 온 많은 사람들로 한껏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여든 많은 사람들로 인해 복잡하긴 해도 센트럴 선착장 근처에 자리한 입구부터 행사장 곳곳에는 엄청난 규모의 도우미들과 스태프 그리고 안전을 담당하는 요원들이 위치해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7개의 파트, 수백가지 즐거움 지난해보다 늘어난 숫자인 420여개 부스에는 와인과 음료 업체, 호텔과 레스토랑이 참가해 규모면에서나 구성이 다채로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와인&음식 페스티벌은 모두 7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과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에브리데이 치어링 존(Everyday Cheering Zone)’부터 보르도, 호주, 조지아, 미국 등 각 지역과 나라의 특색이 묻어나는 와인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컨트리 파빌리온(Country Pavilion)’, 프리미엄 와인과 유명 레스토랑의 시그니쳐 요리를 선보이는 ‘그랜드 파빌리온(Grand Pavilion)’과 칵테일, 맥주, 사케와 위스키 등 와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준비한 ‘디스커버리 존(Discovery Zone)’이 있다. 이 외에도 전문가들이 셀렉트한 와인을 맛보며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와인 엑스퍼트 존(Wine Expert Zone)’, 와인과 음식에 관련된 마스터들이 강연을 하는 ‘리델 테스팅 디에터(Riedel Tasting Theatre)’, 수상 경력의 셰프들이 만든 섬세한 요리와 와인 페어링을 맛볼 수 있는 ‘테스팅 룸(Tasting Room)’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 공연 무대인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는 타이 치 밴드를 비롯한 유명 재즈 그룹의 공연이 있어 페스티벌 분위기를 더욱 들뜨게 했다. 30일까지 이어지는 페스티벌 기간동안 낮에는 유명 디제이들의 공연을, 저녁 시간에는 재즈 공연으로 시간대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인과 떠나는 홍콩 속 세계 여행 특히 와인 애호가라면 눈여겨 볼 곳이 ‘그랜드 파빌리온(Grand Pavilion)’으로 그랜드 와인 패스를 따로 구입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실내에 마련된 부스에는 홍콩의 15개 유명한 와인 리테일숍들이 전세계 각지에서 들여온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홍콩 와인&음식 페스티벌을 위해 현지 와인 하우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와인을 소개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기도 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외부 가든에는 홍콩의 유명한 레스토랑 부스 9개가 함께 마련되어 있어, 프리미엄 와인과 어울리는 시그니쳐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홍콩 와인&음식 페스티벌의 아이덴티티를 느끼고 싶다면 ‘컨트리 파빌리온(Country Pavilion)’이 가장 제격이다. 작지만 다채로운 홍콩에 어울리는 다양한 나라와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과 음식들이 화려한 장식과 볼거리로 시선을 끌고 있다.자유롭고 유쾌한 미국, 우아하고 로맨틱한 프랑스, 와인의 왕국이라 할 수 있는 보르도 섹션 등 홍콩 속에서 작은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외에도 행사장 각 파트마다 각자의 개성이 잘 묻어나 있어 지루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다.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적인 축제인 홍콩 와인&음식 페스티벌은 다양한 와인과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 외에 무엇보다 홍콩 가을 밤을 로맨틱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주는 분위기가 더욱 매력적이다. 빅토리아 항구에서 불어오는 바닷 바람과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홍콩의 빌딩 불빛들은 마치 고흐의 그림 <별이 빛나는 밤>의 별들을 떠오르게 한다. 바람과 함께 들려오는 편안한 재즈 한 소절, 별처럼 머리 위로 쏟아지는 홍콩 빌딩의 불빛들, 거기에 내 손에 들려진 달콤한 와인 한 잔. 올 가을 11월 한달 내내 이어질 그레이트 노벰버 축제 까지 홍콩에서 즐기는 달콤하고 로맨틱한 홍콩, 꼭 한번 가봐야할 이유는 너무 많다. ▶ 관련기사 ◀☞ [여행] 가을路 물들다…대전·세종 3색 가을길☞ '안 가면 손해' 홍콩여행 필수코스 '베스트 3'☞ [여행팁] '바스락' 낙엽길 걸으며 가을 느낄 때☞ [창조관광] 여행은 곧 머무름…'숙소작품집'의 세상소통☞ [여행] 미슐랭도 반한 미식도시 '홍콩'…별별 맛 탐험
- 상암 DMC, K팝 해외 진출 교두보 된다…아시아뮤직네트워크
- 시크릿 전효성, 소나무, 마마무, 엔플라잉, 이디오테잎, 여자친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디지털 미디어 센터(DMC)가 들어선 서울 상암동이 K팝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자리잡는다.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상암동 DMC 일대에서 진행되는 DMC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1일과 12일 열리는 뮤직마켓 아시아뮤직네트워크가 그 무대다.주최, 주관사인 MBC는 3일 상암동 사옥에서 아시아뮤직네트워크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행사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참여 가수, 기획사들의 쇼케이를 오후 4시부터 9시끼자 MBC 내 공개홀과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국내 제작자들과 해외 음악사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상담 및 스킨십 강화를 이끌어 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이번 마켓에는 총 4개의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소속사 루키부터 대표 헤드라이너까지 소개하는 레이블 스테이지에는 TS엔터테인먼트가 시크릿 전효성과 송지은, 언터쳐블, 소나무를, MBK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와 다이아, 샤넌을 앞세워 참여한다. 데뷔 1년 이상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인 K팝 아이돌 밴드들을 대상으로 하는 챌린저 스테이지에는 마마무, 헬로 비너스, 몬스타엑스, 소년공화국, 빅스타, 마이네임, 하이포, 히스토리, JJCC, 베스티, 스텔라, 안다, 슈퍼쾌남이 오른다.해외 진출 잠재력이 있는 신인 뮤지션이 대상인 루키 스테이지에는 여자친구, CLC, 러블리즈, 매드타운, 러버소울, 전설, 디아크, 베리굿, 놀자, 워너비.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록, 일렉트로닉, 팝 등 밴드 대상의 얼터너티브 스테이지에는 이디오테잎., 갤럭시익스프레스, 칵스, 하동균밴드&이정, 엔플라잉, 로열파이럿츠,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선우정아, 이스턴사이드킥, 로큰롤라디오, 이진아, 스윗리벤지, 후후가 각각 참여한다.이번 마켓에는 또 차이나 팝의 대부로 불리는 빌리 코, 아시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일본 섬머소닉의 기획자 나오키 시미즈, 중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모던 스카이의 기획자이자 모던 스카이 엔터테인먼트 리휘 셴 대표, 음악 전문지 빌보드의 도쿄 지사장 롭 슈왈츠, 태극 대형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티그룹 수쿰 타나롯프라딧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기획을 맡은 최원석 MBC PD는 “K팝 스타들을 한팀이라도 더 해외에 진출시키는 게 이번 마켓의 목표”라며 “국내에서는 스테이지를 네이버로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도 인터넷, 모바일 생중계를 위해 현지 업체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일종의 파일럿 개념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는 한국 아티스트뿐 아니라 참여 아티스트의 범위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단독] H.O.T. ''완전체'' 뜻 모았다..데뷔 20주년 무대 가능성☞ 배기성 ''인간X끼'' 지상파 3사 방송 불가 ''국민 정서 저해''☞ 짜리몽땅 "데뷔 D-1. 두근두근~"☞ [''신서유기'' D-1]Every 나영석 Day가 온다①☞ [''신서유기'' D-1]2000만 클릭, 판도 변화의 위업 혹은 위기③
- [여행家]서울랜드, 무더위 날려줄 스릴 놀이시설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랜드는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철 최고 인기시설 ‘스릴 놀이시설’을 소개했다. 먼저, 여름철 오싹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지하 동굴시설인 ‘귀신동굴’이다. 저승사자가 총 5개의 코스를 안내하는 이 놀이시설은 깜깜한 동굴을 나가기까지 언제 어디서 어떤 귀신이 튀어나올지 몰라 숨막히는 공포가 계속된다. 여름시즌 이벤트로는 귀신동굴에 처녀귀신 연기자가 출현(주말, 공휴일에 한함)하는데 공포감과 스릴감이 절정에 이른다. 이어 도심에서 만끽하는 스릴 만점의 번지점프 놀이기구인 ‘스카이엑스’를 소개한다. 스카이액스는 50m 높이에서 줄 하나에 의지해 새처럼 하늘을 나는 놀이시설. 운영요원의 지시에 따라 보호장구인 비행수트를 입고 탑승승강기에 이른다. 약 50m 높이까지 올라가는데 줄 하나에 메달린 채 땅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짜릿하다. 그리고 낙하지점에서 직접 비행수트 옆에 달려있는 하강 손잡이를 당기면 하강하다 하늘을 솟구쳐 오른다. 시속 85~110km/h의 속도감은 짜릿함 그 자체다. 요금은 1인 1만5000원 2인 2만원, 3인 2만5000원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02)509-6000▷어린이들의 ‘폴총리’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의 첫 테마파크인 ‘로보카폴리 플레이파크 (www.poliplaypark.com)’는 원작 속 공간적 배경인브룸스타운을 그대로 재현했다. 어린이 구조용 짚라인 ‘진! 어디있니?’, 소방대 구조체험 코스인 ‘탈출! 불이 났어요’ 등의 놀이시설에서 역동적인 구조대 체험이 가능하며, 홀로그램쇼 ‘폴리의 마술극장’, 폴리와의 1:1 대화 ‘폴리토크’, 스크린터치를 이용해 색칠한 폴리 등 캐릭터가 벽스크린으로 바로 이동해 움직이는 ‘브룸스타운 스케치북’ 등 디지털 놀이시설을 강화했다. 8월 28일까지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내 고양 꽃전시관에서 전시된다. (02)6219-3311.▷지난 5월 개장한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원마운트(www.onemount.co.kr)’는 사계절 스노파크와 워터파크, 스포츠센터, 쇼핑몰, 푸드코트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싸이의 뮤직비디오 ‘젠틀맨’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핀란드 산타마을을 테마로 조성해 365일 언제라도 눈과 얼음을 만날 수 있는 스노파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눈썰매와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평평한 아이스레이크, 긴 트랙의 아이스로드, 경사면의 아이스힐 등 유형에 따라 달리한 얼음 놀이기구를 통해 여름더위를 떨칠 수 있다. 1566-2232▷TV만화 <코코몽>을 배경으로 한 ‘코코몽 키즈랜드’는 대관람차, 다이내믹정글짐, 익사이트 범퍼카 등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으며, 아글낚시터, 싱싱마을, 빵 언덕, 코코몽 기차 등의 놀이시설도 눈길을 끈다. 보육교사가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함께하면서 건강하게 놀이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그 외에 만들기 스쿨, 동화 스쿨, 물감놀이 스쿨, 베이킹스쿨, 쿠킹 스쿨 등의 배움 교실인 ‘코코몽 클래스’도 운영중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5개 지점을, 부산에 1개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02)530-5000▷서울 잠실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인 키자니아(www.kidzania.co.kr)는 TV 스튜디오, 수면과학연구소, 승무원교육센터, 응급실, 약국,출판사, 소방서, 경찰서, 법원, 휴대전화 디자인 연구소 등 70여 곳의 체험시설에서 어린이들이 현실세계의 직업을 체험하며, 진짜 어른이 되어 볼 수 있다. ‘키조’라고 하는 키자니아에서 사용되는 화폐를 사용해야 하며, 키자니아 내부에 있는 은행에서 환전해서 사용하면 된다. 각 체험시설은 어린이만 입장가능하며, 체험시설은 전면 유리 또는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 밖에서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544-5110▷63빌딩 59층에 위치한 유러피안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해피아워패키지다. 12월 6일까지 이용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평일 저녁 타임에 이용가능하다. 영업시간은 17시30분부터 21시까지다. 시원한 하이네켄 생맥주와 와인을 무제한 제공하고 바베큐 안주로 구성됐다. 가격은 4만8000원(VAT포함)이다. 이어 일요일 저녁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레이디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메뉴 식음료를 20%할인 적용한다. 피나콜라다, 삼바넘버원, 스트로베리 다이키리 3종 칵테일 중 한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는 어린이 메뉴를 50% 할인해 준다. 기간은 11월 24일까지 이며 매주 일요일 저녁(17시 30분~22시) 이용 가능하다. (02)789-5904~5▷드레곤에어가 10월 29일부터 앙코르 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의 문화도시 씨엠립‘에 주 3회 여객편을 운항한다. 드래곤에어의 이번 취항으로 캄보디아를 찾는 여행객들의 항공편 선택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에어버스 A320과 A321을 통해 운행되는 시엠립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 홍콩에서 출발한다. 국내에서 출발 시 드래곤에어(부산/제주)와 자매회사인 캐세이패시픽항공(인천)이 주 46회 운항하는 홍콩행 스케줄과 연결해 시엠립까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내년 3월까지 판매하는 국내 출발 항공권 요금은 58만 900원부터이며, 이는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발권일,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 ▶ 관련기사 ◀☞ 여행 중 위급상황 '당황'하셨어요. 터치잇페이퍼로 'OK'☞ 등골 오싹 여행지 4곳..`귀곡산장`부터 `바위소리 카페`까지☞ '꽃보다 할배', 여행경비 걸고 고스톱 한판승!☞ [여행家]말레이시아관광청, 하리 라야 아이딜피트리 축제 外☞ 해외여행 후 장롱 속 보관 외화, 무려 '2조 8000억'
- [위크엔드]오싹..아찔..테마파크 VS 워터파크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어릴 적 민속촌 `귀신의 집`을 떠올렸다간 큰 코 다친다. 일반 귀신의 집과는 격이 다르다. 납량특집이라고 이름 붙여도 좋을 듯싶다. 후텁지근한 여름을 맞아 국내 테마파크들이 폭염을 한방에 날려줄 ‘공포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것. 지나가는 행인들의 손을 덥썩 잡는가 하면 처녀귀신이 등장한다. 특히 롯데월드는 기존의 귀신의 집을 재단장하면서 국내 테마파크 처음으로 `중도 포기 탈출구`를 만들었다. 그 만큼 공포가 배가 되었다는 의미다. 워터파크들도 빠질 수 없다. 무더위 탈출 이벤트가 한창이다.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야간개장부터 인기 가수들이 등장하는 ‘DJ파티’까지. 뜨거운 여름밤이 시원해질 전망이다. 더위를 물리치는 방법이야 많겠지만 `테마파크 VS 워터파크` 중 몸 가는 대로 피서를 만끽해도 좋을 터다.왼쪽부터 롯데월드 `툼 오브 호러`,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아쿠아루프.◇테마파크_“달콤살벌 스릴 절정” 최근 롯데월드는 기존 귀신의 집 ‘툼 오브 호러’를 더 실감나는 공포체험들로 구성해 리뉴얼 오픈했다. 특히 국내에 있는 귀신의 집 최초로 ‘중도 포기 탈출구’를 만들었다. 톰 오브 호러 두번째 이야기 ‘죽음의 탈출’은 악마의 그림자에 이끌려 빨려 들어간 무덤을 탈출하는 스토리로 총 8개의 관문이 미로처럼 얽혀 있다.롯데월드 관계자는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바닥이 들썩이는 등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가 없다”며 “시설뿐 아니라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귀신 배우들도 업그레이드 돼 올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랜드의 귀신 동굴도 사람을 잡고도 남는다. 삼천리동산에 위치한 이 시설은 으스스한 지하 동굴로 오싹한 공포를 선사한다. 입장 때부터 기분이 슬슬 나빠진다. 동굴로 들어가려면 특수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흔들거리는 엘리베이터에 음산한 웃음소리는 오싹한 공포의 전주곡인 셈이다. 여름 시즌인 8월 중순까지는 처녀 귀신도 등장한다. 처녀귀신 연기자가 관람객 사이로 다가가 어깨나 발목을 부여잡는데 그 공포와 스릴이 절정에 닿는다.서울랜드 귀신동굴서울랜드 측은 “음향시스템, 로봇마네킹, 특수효과에만 의존하는 여타 놀이공원의 공포체험시설과 다르다”며 “저승사자 분장을 한 연기자가 직접 출연하는가 하면 원한촌, 지옥도, 두 갈래 길, 환생터널 등 총 5개의 코스를 빠져나오기까지 숨막히는 공포가 계속된다”고 말했다.놀이기구(어트랙션)도 색다른 오싹함을 선사한다. 서울랜드 스카이엑스(X)는 일종의 번지점프로 타워의 높이가 55m에 달해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줄 하나에 매달린 채 반형 궤도를 그리며 90여 m를 날게 되는데 이때 몸으로 느끼는 속도는 몸무게에 따라 시속 85~110km/h사이다. 여름축제도 한창이다. 롯데월드는 시원한 여름 휴가를 테마로 한 ‘시티 바캉스’ 페스티벌을 이달 26일까지 펼친다. 파크 곳곳에 40여대의 특수 스노우 머신과 강풍기를 설치해 인공 눈을 뿌려 이색적인 여름을 연출한다. 서울랜드도 26일까지 ‘워터워즈’ 물축제를 연다.오션월드◇워터파크_“夜하게 즐겨봐”올 여름 열대야에 밤을 잊은 올빼미족들이라면 워터파크가 제격이다. 국내 주요 워터파크들이 야간개장을 실시한다.대명 오션월드는 물놀이 시즌이 절정에 이르는 오는 18일까지 밤 11시까지 더 운영한다. 실내존 전시설, 파도풀, 슈퍼부메랑고 등 대부분의 주요 놀이시설을 폐장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2시 람세스 무대에서는 인기가수들의 메가콘서트가 열린다. 8월4일엔 노브레인, 11일엔 노라조, 18일엔 10센치를 메인이로 다양한 인디 뮤지션들이 출연한다.특히 야간 개장 기간 동안 호수공원에서 밤 9시를 전후로 레이저 쇼와 불꽃축제를 진행해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을 듯싶다. 폐장 시간에 맞춰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해 고객들의 편의를 돕는다.오션월드 불꽃놀이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도 특별 야간개장을 18일까지 펼친다. 매일 밤 10시(금·토 11시)까지 ‘아쿠아루프’ 등 인기 놀이기구(어트랙션)을 모두 가동한다.또 주말과 이어지는 금, 토요일 밤에는 파도풀 옆 커플체어 존에 ‘스페셜 DJ 부스’를 설치해 ‘바텐더 쇼’도 선보인다. 이 DJ 파티는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이어지며 댄스와 음악, 파티 형식이 결합돼 특별한 주말 밤을 선사한다.캐리비안 베이 관계자는 “특히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야간에 이용하면 줄을 길게 서지 않고도 인기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도 있고 휴가철 교통 체증도 피할 수 있어 좋다”고 귀뜸했다.한편 야간개장을 맞아 두 워터파크 모두 야간권을 내놓았다. 야간 운영은 오후 6시부터다.오션월드의 경우 온라인 예약시 대인 2만2000원, 소인 1만7000원에 이용가능하며 구명조끼가 무료로 제공된다. 캐리비안 베이도 6시 이후에 이용하면 정상가보다 약 60% 저렴한 3만원에 야간 특별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초중고대학(원)생과 에버랜드 연간회원은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제시하면 2만원에 이용 가능하다.롯데월드 `툼 오브 호러`캐리비안 베이 `아쿠아루프`
- [위크엔드]테마파크 인기 놀이기구 `베스트 5`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15일자 27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주차`, `인파`, `대기열`. 테마파크의 3대 악(惡)이다. 하지만 수십 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놀이기구의 아찔한 유혹을 모른 체하기란 쉽지 않다. 놀이기구부터 화려한 퍼레이드까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종합선물세트`인 셈이다. 더군다나 각각의 놀이공원들은 서로 다른 내용물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특정 놀이공원만을 찾는 마니아층이 생겨날 정도다. 이데일리는 국내 3대 놀이공원인 `에버랜드`와 `서울랜드`, `롯데월드`에서 각각 인기 있는 놀이기구(어트랙션) 베스트 5를 추천 받았다. 찰나의 스릴과 전율로 인기를 얻고 있는 `어트랙션`들이다. 경험해보고 싶은 놀이기구의 우선순위가 고민이라면 직접 비교해 보시라. "뻔하지 않아요" 연중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중 `뻔`하지 않은 어트랙션은 테마파크의 일등공신 중 하나다. 지난 달 27일 찾은 롯데월드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가장 길다란 줄이 늘어선 자이로드롭 쪽으로 가 한 방문객에게 물었다. "자이로드롭 재밌어요? 가장 재미 있는 놀이기구가 뭐예요?". 그는 "자이로드롭이 스릴만점이라고 해서 가장 먼저 들렀어요.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고, 트위터 팔로워들이 알려준 거니까 믿어봐야죠"라고 말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연령층에 따라 조금씩 다른 데 그중 빅5를 꼽아보면 `아트란티스`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스페인해적선` `키즈토리아`"라며 "기본적인 운동원리로 찰나의 극한 스릴에 특수효과까지 살린 탑승물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 롯데월드 어트랙션 중 빅5에 안에 드는 놀이기구다. 사진 왼쪽이 `자이로드롭`, 어린이 전용시설 중 최단시간 최대 이용객 수를 기록한 `키즈토리아`다.아틀란티스는 테마형 후룸코스터(Flume ride+Roller coaster)로 국내에 선보여온 놀이시설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는다. 빠르게 질주하는 롤러코스터의 흥미진진함과 시원하게 떨어지는 후룸라이드의 장점을 더했다. 80m를 2.5초만에 낙하하는 자이로드롭도 인기. 야간 시간에 낙하 높이가 길어져 더욱 아찔한 경험을 느끼고 싶다면 야간 시간대 탑승을 추천한다. 키즈토리아는 가족 여행객에게 1순위. 정글북, 피노키오 등 동화나라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어린이 시설로는 최단시간 최대 이용객을 돌파했다. ▲ 자료=롯데월드 제공"이것만은 꼭 타야죠" 놀이기구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바이킹` 이야기다. 우리네 부모들이 연애시절 타봤음직할 정도로 연대가 오래됐지만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자도 놀이공원에 가면 꼭 타는 어트렉션 중 하나다. 서울랜드에서도 `킹바이킹`의 인기는 압도적이다. 전체 40여 기종 중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입장객 모두가 선호하는 기종이다. 배가 뒤집힐 듯 말듯, 앞뒤로 급상승, 급하강을 반복하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 (사진 왼쪽부터)서울랜드의 인기 어트랙션인 `킹바이킹`과 `스카이엑스`.서울랜드를 방문했다면 `스카이엑스`도 꼭 타봐야 한다. 한 번에 최대 3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50m 상공까지 올라가 타워의 중심축의 줄을 의지한 채 마치 새처럼 반원형 궤도를 그리며 90m를 날게 된다. ▲ 자료=서울랜드 제공▲ 자료=에버랜드 제공"스릴만점 롤러코스터"에버랜드의 `티익스프레스`는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다. 티익스프레스는 롤러코스터 전문조사기관인 미국의 `미치호커`의 랭킹순위에서도 2008년과 2010년 2회나 1위를 차지할 만큼 세계적 수준의 어트렉션으로 꼽힌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티익스프레스는 낙하각도 1위, 최고 높이 2위, 낙하 높이 및 트랙길이 5위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며 "롤러코스터 탑승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스릴감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치켜세웠다. 트위스트 2회, 곤두박질 7번의 짜릿한 쾌감을 주는 서울랜드의 `블랙홀2000`도 롤러코스터의 대명사로 꼽힌다. ▲ 에버랜드의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줄을 서지 않고 인기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에서는 인기 어트랙션을중심으로 각각 `큐패스`, `매직패스`라는 탑승 예약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펀(fun)한 놀이기구에 낭만과 모험이 버무려져도 어색하지 않은 `추억`은 덤이다. ▲ 국내 3대 테마파크 각각의 캐릭터들이다. 에버랜드 `라시언라이라`(왼쪽부터), 롯데월드의 `로티로리`, 서울랜드의 `아롱이다롱이`. "궁금하다~" 전 세계 테마파크 中 `톱 1위`는? 세계엔터테인먼트협회(TEA)가 최근 발표한 2011년 `놀이공원(테마파크)` 순위(입장객수 기준)에 따르면 전 세계 1위 테마파크는 미국 디즈니월드가 플로리다에서 운영하는 `매직 킹덤`이 차지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1714만2000명이 다녀갔다. 2위 역시 디즈니가 캘리포니아에 운영 중인 디즈니랜드가 차지했다. 세계 3위에 오른 일본의 도쿄디즈니랜드의 경우 지난해 3.11 지진에도 불구하고 1399만6000명이 다녀가 도쿄 테마파크의 위력을 입증했다. 에버랜드는 12위에 올랐다. 세계 유수의 테마파크에 비해 입장객수는 많이 딸렸다. 지난해 에버랜드를 방문한 입장객 수는 4.6% 줄어든 657만명으로 한국에서는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롯데월드는 작년보다 4.1% 늘어난 578만명이 방문, 세계 17위를 기록했다. ▲ 자료=세계테마엔터테인먼트협회(TEA)▶ 관련기사 ◀☞[위크엔드]다리 쭉, 허리 쏙…S라인 살려주는 데님패션☞[위크엔드]"딸 친구가 나 때문에 피가 마른다네요"☞[위크엔드]93일간의 바다여행 아는 만큼 보여요☞[위크엔드]"창살 사이로 맹수 진찰, 긴장감 최고"☞[위크엔드]海 품은 5월..가자 해수욕장으로☞[위크엔드]낭만의 여수 밤바다..추억 보태는 여정☞[위크엔드]무궁화 삼천리 럭셔리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