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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대출 규제 피하자"..12월 새 아파트 5만가구 쏟아진다
  • "잔금대출 규제 피하자"..12월 새 아파트 5만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건설사들이 내년부터 시작되는 집단대출규제 강화를 피해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분양 공고되는 아파트의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했다. 잔금대출도 소득 증빙이 의무화되고 비거치ㆍ분할상환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수분양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5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한달 동안 전국 78곳에서 4만 9777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 임대 포함)가 분양된다. 이는 리얼투데이가 분양물량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12월 분양물량 중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난해 12월에는 5만 1859가구가 분양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 송파구 오금지구에 공공분양 아파트 166가구(전용 59㎡, 84㎡)를 이달 선보인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3ㆍ5호선 오금역,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올림픽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안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6블록 일원에 짓는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1~지상 29층, 8개동, 총 800가구(전용 84㎡) 규모로 지어진다. 동양건설산업도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 짓는 ‘고덕 동양 파라곤’(752가구)을 이달 중에 분양할 계획이고, 금호산업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서 남천삼익빌라 재건축아파트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일반분양 137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세종 2-1생활권에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1258가구)를 조만간 분양할 계획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컨텐츠본부장은 “이달 중에 공급되는 신규분양물량은 집단대출 강화규정에 적용 받지 않으므로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들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며 “분양물량도 풍성하므로 선택의 폭도 넓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6.12.05 I 이승현 기자
올해 시프트 막차 타볼까..1772가구 공급
  • 올해 시프트 막차 타볼까..1772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마지막 공급분인 33차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신청을 18일까지 받는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완화된 청약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은 주변 아파트 전세금의 평균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이번 공급되는 시프트는 총 59개 단지 1772가구로, 이 중 1300여가구는 일반공급이고 나머지는 우선·특별공급 물량이다.준공을 앞두고 처음 입주자를 뽑는 단지들도 적지 않다. △송파구 오금동 1블록 157가구(49·59㎡) △송파구 장지동 위례A1-10블록 998가구(59·74㎡)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65가구(59㎡) 등이다. 오금동과 장지동 장기전세주택은 SH공사가 직접 시공한 건설형이고,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SH공사가 민영아파트 일부를 사들여 공급하는 매입형이다. 이번 모집부터는 바뀐 청약 기준이 적용된다. 입주할 수 있는 재산 기준이 일부 변경된 것이다. 부동산 기준액은 1억 2600만원 이하에서 2억 155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새로 준공되는 건설형(오금·위례)과 전용면적 60㎡ 이하 매입형에 적용된다. 다른 유형의 장기전세주택에는 기존 기준액이 그대로 유지된다. 신규 건설형(오금·위례 등)과 전용 60㎡ 이하 매입형에 적용되는 자동차 기준액도 2465만원 이하에서 2767만원 이하로 완화된다. 청약 기준이 완화된 만큼 신청자가 늘어 청약 경쟁률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금까지 자동차 기준액이 없었던 전용 60㎡ 초과 장기전세주택에도 기준액(2767만원 이하)이 신설됐다.전세보증금의 경우 주변에 있는 아파트 3곳의 전세금 평균의 8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책정됐다. 이에 따라 오금1블록은 2억 8400만~3억 4160만원, 위례A1-10블록은 2억 9200만~3억 2400만원, 래미안서초에스티지는 5억 4400만원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서민들이 부담하기엔 전세보증금이 너무 높다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강남권의 경우 전세보증금이 5억~6억원을 웃도는 탓에 입주민을 찾지 못해 빈집으로 남아 있는 물량까지 나오고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시프트의 전세보증금은 주변 시세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강남권의 경우 보증금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다만 이번에 재산 기준 등을 완화한 만큼 이같은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규로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 현황 [자료=서울주택도시공사]
2016.11.15 I 이승현 기자
위례·배곧 입성해볼까…연말까지 공공주택 3만 가구 공급
  • 위례·배곧 입성해볼까…연말까지 공공주택 3만 가구 공급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공공주택에 임대로 살거나 아예 분양받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하고 싶다면 오는 10월과 11월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내달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시프트)를 공급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공공주택 분양 물량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11월에는 SH공사가 서울 송파구 오금보금자리 주택을 분양한다.공공기관이 짓는 공공주택은 임대와 분양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저렴하고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공분양주택 역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올 연말까지 공공주택 3만 4569가구 공급LH와 SH공사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공공임대주택2만 7636가구와 공공분양주택 5926가구 등 총 3만 3562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을 유형별로 나눠보면 △영구임대주택 200가구 △국민임대 5562가구 △장기전세 1387가구 △10년 임대 1만 3981가구△행복주택 6506가구 등이다. 특히 서울에만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최장 20년까지 전세로 살 수 있는 시프트의 경우 서울 송파구 위례(998가구)·오금1(157가구)·거여동(128가구)과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서초 우성3단지 재건축아파트·65가구) 등이 내달 공급될 예정이어서 중산층 수요자라면 관심을 둬볼 만하다.입주 후 5년이 되면 협의에 따라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10년 공공임대주택도 내달부터 연말까지 1만 가구 넘게 공급된다.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10~20% 저렴한데다 분양 전환 가격도 감정평가 금액을 기준으로 매겨지기 때문에 주변 시세와 견줘 10% 정도 싼 편이다. 수도권에서만 7284가구가 나온다. 경기도 동탄2신도시(924가구)와 시흥 배곧신도시(1229가구) 등 인기 택지지구에 물량이 많이 몰려 있다.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면 공공분양 물량을 노려볼 만하다. LH에서는 10~11월 두 달에 걸쳐 공공분양주택 5760가구를 내놓는다. 수도권에선 수원 호매실지구에 997가구, 시흥 은계지구와 하남 감일지구에서 각각 835가구, 934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의 경우 부산 만덕5지구에서 1677가구, 충북 혁신도시에서 1315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SH공사가 송파구 오금지구 보금자리주택1단지에서 1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공공임대는 가점, 공공분양은 청약통장 인정납입금액이 중요공공주택은 주거 복지 차원에서 공급되는 만큼 입주·분양 조건이 까다롭다. 게다가 주택 유형마다 공급 조건이 다른 만큼 수요자는 자신의 소득 조건 등을 꼼꼼하게 따져 현명한 청약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주택 공기업들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LH가 운영하는 마이홈 홈페이지(myhome.go.kr)에 들어가 소득과 거주 지역, 무주택 기간 등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임대주택을 검색할 수 있다. SH공사 홈페이지(i-sh.co.kr)에 들어가 회원 가입하면 임대주택 모집 공고를 자동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3자녀 이상의 다자녀가구나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자 노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경우, 국가유공자와 신혼부부는 특별공급이나 우선공급 대상이 돼 공공주택 당첨 가능성이 올라간다. 신혼부부의 경우 재건축 단지를 SH공사가 매입해 임대하는 ‘매입형’의 경우 특별공급 대상이지만, 위례지구처럼 SH공사가 직접 건물을 지어서 공급하는 ‘건설형’은 우선공급 대상이라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공공분양이나 분양으로 전환되는 임대주택에는 있지만 장기전세나 국민임대 등에는 없다.부양가족 수도 당첨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다. 그동안은 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3월부터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해졌다. 다만 누가 청약하느냐에 따라 같은 세대라도 부양가족 수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공공분양은 가점제가 아니라 청약통장의 인정납입금액이 중요하다. 1회 납입에 인정되는 금액은 10만원, 150회까지 납입할 수 있다. 따라서 한번에 100만원을 넣든, 10만원을 넣든 인정납입금액은 10만원이며 이를 150회를 먼저 채워넣는 사람이 유리하다. 혹시 오래전에 만들어놓은 채 방치한 청약통장이 있다면 은행에 가서 밀린 회차에 돈을 넣어달라고 하면 된다.▶ 관련기사 ◀☞ 9만원씩 넣은 청약통장, 안 넣으니만 못하다는 이유는?
2016.09.29 I 정다슬 기자
두산건설, ‘송파 두산위브’ 269가구 분양
  • [가을 분양대전]두산건설, ‘송파 두산위브’ 269가구 분양
  • △ ‘송파 두산위브’ 아파트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두산건설이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에 들어서는 ‘송파 두산위브’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 269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59㎡ 215가구와 84㎡ 54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전용 59㎡는 전면에 침실 3개와 거실이 배치된 4베이 구조이며 거실과 주방이 마주 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안방 샤워부스와 드레스룸, 신발 수납이 용이한 하부 오픈 신발장, 침실 특화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전용면적 84㎡도 4베이·판상형 설계가 도입되며 침실이 4개까지 마련된다. 대부분 가구를 남측향으로 배치해 성내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으로 환승 없이 편하게 이동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요 간선도로 이용 시 강남까지 10분대면 진입 가능해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수도권고속철도인 SRT 수서역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반경 500m 내 개롱초·거여초·영풍초·오주중·보인중·보인고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송파도서관,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장지체육관 등도 가까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도 단지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NC백화점(송파점), 롯데마트(송파점), 홈플러스(잠실점), 이마트(수서점) 등도 가깝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 1899-3145
2016.09.27 I 정다슬 기자
‘송파 두산위브’ 1순위 평균 22.09대 1…전 주택형 마감
  • ‘송파 두산위브’ 1순위 평균 22.09대 1…전 주택형 마감
  • △두산건설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선보인 ‘송파 두산위브’ 모델하우스에 내방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두산건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두산건설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 선보인 ‘송파 두산위브’가 1순위 청약 마감했다.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송파 두산위브에는 231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5103명이 몰리면서 평균 2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택형별로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4㎡의 경우 46가구 모집에 1292명이 몰리면서 28.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59㎡은 185가구 모집에 3811명이 청약 접수를 해 평균 20.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송파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이며 전용 59㎡ 215가구· 전용 84㎡ 54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자연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성내천과 마주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으며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반경 500m 내 개롱·거여·영풍초등학교, 오주·보인중학교, 보인고등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당첨자는 21일에 발표하고 계약기간은 27~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6.09.09 I 정다슬 기자
성수기 앞둔 분양시장..청약접수 11곳
  • [부동산캘린더]성수기 앞둔 분양시장..청약접수 11곳
  • △ 9월 첫째 주 주요 분양 아파트. [자료=부동산11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분주하다.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5~9일)에는 전국 11개 아파트 단지(5133가구)가 청약을 받고 1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GS건설은 8일 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4구역 재개발 단지인 ‘명륜자이’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짜리 아파트 7개동에 총 671가구(전용면적 45~84㎡) 규모로 4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확장비 별도)다. 명륜초·동래중·중앙여고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동래고와도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메가마트, 대동병원, 동래구청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도시철도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로 만덕터널을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부산~대구고속도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구서IC를 통해서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쉽다.두산건설은 같은 날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에 공급하는 ‘송파 두산위브’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8층 아파트 2개 동에 총 269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215가구 △84㎡ 54가구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 이하인 중소형 평면으로 전용 59㎡형은 전면에 침실 3개와 거실이 배치된 4베이 구조를 갖췄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개롱초·거여초·영풍초·오주중·보인중·보인고 등이 인근에 있다.동양건설산업은 9일 세종시 1-1생활권 L1 블록에서 들어서는 ‘세종 파라곤’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최고 18층짜리 아파트 9개 동에 총 998가구로 꾸며진다. 전용면적별로 △59㎡ 270가구 △64㎡ 16가구 △84㎡ 414가구 △105㎡ 294가구 △125㎡ 4가구 규모다. 세종시에서 첫선을 보이는 유럽풍 프리미엄 아파트로 타운하우스·테라스하우스·펜트하우스가 결합된 복합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주변으로 고은뜰 근린공원, 국사봉 누리길, 생태체험학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두루 초·중·고,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있다.
2016.09.03 I 김성훈 기자
두산건설, 송파 두산위브 9월 2일 분양…중소형 혁신평면 눈길
  • 두산건설, 송파 두산위브 9월 2일 분양…중소형 혁신평면 눈길
  • △송파 두산위브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두산건설이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에 ‘송파 두산위브’를 9월 2일 분양한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 이하인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 59㎡까지 판상형·4베이(Bay)인 혁신평면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31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송파 두산위브는 지하2층 ~ 지상 28층, 2개동 26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15가구 △84㎡ 54가구다. 보통 강남권은 재건축 위주의 사업이다 보니 대지면적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혁신평면 도입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송파 두산위브는 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 짓는 비조합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면을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용 59㎡는 전면에 침실 3개와 거실이 배치된 4베이 구조이며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설계이다. 대부분 가구는 남측향으로 배치해 성내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성내천은 약 9km 자연생태하천으로 송파구청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2009년)에 선정될 만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형 휴식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은 물론 음악공연장, 야외헬스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올림픽공원을 지나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와 조깅로가 조성되어 있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으로 환승 없이 편하게 이동가능하다. 단지에서 반경 500m 내 개롱·거여·영풍초등학교,오주·보인중학교, 보인고등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아이들이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되며, 계약은 9월 27~29일까지 3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
2016.08.31 I 정다슬 기자
가을 성수기 준비하는 분양시장
  • [부동산캘린더]가을 성수기 준비하는 분양시장
  •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금강주택 제공][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이 가을 준비에 들어갔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아파트 단지가 청약을 받고 5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삼성물산은 31일 서울 성북구 장위 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위 1구역’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 939가구(전용 34~101㎡)로 4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42가구 △84㎡A 295가구 △84㎡B 134가구 △101㎡ 19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과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광운초, 남대문중, 광운중, 광운대학교가 있으며 북서울꿈의숲 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강남까지 10분대면 오갈 수 있다.호반건설은 같은 날 경기도 화성시 화성 동탄2신도시 A9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76~84㎡ 총 393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6㎡A 176가구 △76㎡B 42가구 △84㎡ 175가구로 이뤄졌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전망이다. 동탄 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예정으로 단지 인근 장지 나들목(IC)과 동탄대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인 SRT(2016년 하반기 개통 예정)와 GTX(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을 통해 수서·삼성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종합부동산개발그룹 신영과 대우건설은 내달 1일 세종시 다정동 2-1 생활권 H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3개동 총 190가구와 지상 1층~2층 상가 64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주택형(전용면적)별로 △74㎡ 187가구 △84㎡ 3가구로 이뤄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9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2-1 생활권은 향후 3만여 명이 거주할 예정으로 중앙행정지구인 1-5생활권과 중심 상업지구인 2-4생활권과 인접해 있다. 오는 2018년 초·중·고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입주 때 학생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앞 중심상업지구에는 호텔·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국내 최장(1.4km)길이의 문화·상업거리인 어반 아트리움이 조성될 계획이다.두산건설은 9월 2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에 들어서는 ‘송파두산위브’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아파트 2개 동에 총 269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있어 서울 도심 접근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거여초, 오주중, 보인고 등이 있다. GS건설도 같은날 부산 동래구 명륜동 650-1번지 명륜4구역을 재개발한 ‘명륜자이’를 공급한다. 총 671가구(전용 39~84㎡)로 일반분양은 478가구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명륜초, 동래중, 부산 중앙여고 등이 있으며 롯데마트(동래점), 롯데백화점(동래점) 등 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다. △ 8월 마지막 주 주요지역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2016.08.27 I 김성훈 기자
송파 두산위브, 8월 분양…중소형·판상형·4베이 '혁신평면' 눈길
  • 송파 두산위브, 8월 분양…중소형·판상형·4베이 '혁신평면' 눈길
  • △송파 두산위브 석경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강남 도심권에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가 공급된다. 특히 소형아파트인 전용 59㎡까지 판상형·4베이(Bay)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은 20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서 ‘송파 두산위브’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으로 총 269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15가구 △84㎡ 54가구다. 보통 강남권은 재건축 위주의 사업이다 보니 대지면적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신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혁신평면 도입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송파 두산위브는 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 짓는 비조합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면을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 가구는 남측향으로 배치해 성내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성내천은 약 9km 자연생태하천으로 송파구청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2009년)에 선정될 만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형 휴식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은 물론 음악공연장, 야외헬스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올림픽공원을 지나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와 조깅로가 조성되어 있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에서 반경 500m 내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등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아이들이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이 있다. 송파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
2016.07.27 I 정다슬 기자
  • 강남·송파 생활권 소형아파트…‘송파 두산위브’ 8월 분양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강남과 송파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가 오는 8월 분양된다. 두산건설은 20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서 ‘송파 두산위브’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으로 총 269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15가구 △84㎡ 54가구다. 송파 두산위브의 가장 큰 장점은 성내천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내천은 약 9km 자연생태하천으로 송파구청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2009년)에 선정될 만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형 휴식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은 물론 음악공연장, 야외헬스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올림픽공원을 지나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와 조깅로가 조성되어 있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에서 반경 500m 내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등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아이들이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이 있다. 전 가구는 남측향으로 배치해 성내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가구 판상현 4베이(BAY) 특화평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송파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2016.07.20 I 정다슬 기자
하반기 공공택지 아파트 9.3만가구 공급
  • 하반기 공공택지 아파트 9.3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민간택지 상한제 폐지로 분양가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만 공공택지에서 9만 가구 이상이 분양될 예정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7~12월) 전국에서 공공택지를 통해 분양하는 아파트는 총 106곳 9만 275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59곳, 5만 5028가구)보다 68.6% 증가한 것이다. 권역별로 △수도권에서 69.1% 증가한 4만 6199가구 △광역시는 95.3% 증가한 1만 753가구 △지방(기타)은 61.3% 증가한 3만 5801가구 등이다. 작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지방의 경우 122.8%가 증가했으나 수도권은 28.1% 감소했다. 하반기에 공급되는 공공택지 주요 분양 물량은 다음과 같다. 경기 고양시 항동지구에선 계룡건설과 호반건설이 7월 분양에 나선다. 계룡건설의 고양 향동 리슈빌은 B1블록에 전용면적 74~84㎡ 총 969가구, 호반건설의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B2~4블록에 전용면적 70·84㎡ 총 214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향동지구는 서울 은평구, 마포구 상암동과 가깝고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 쉽다. 봉산과 망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인천에서는 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전용면적 75~99㎡ 총 2100가구를 짓는 송도 SK VIEW를 7월경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2020년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으로 복합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유승종합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C-1블록에 전용면적 84~109㎡ 총 316가구 규모의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를 7월경 분양한다. 단지는 왕숙천과 왕숙천을 따라 조성되는 수변공원과 인접해 쾌적하며 조망권도 갖췄다. 8호선 연장 별내선 다산역(가칭)이 2022년 개통되면 역세권이 된다. SH공사는 서울 송파구 오금지구에 오금 보금자리지구 1단지 공공분양 166가구를 9월경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84㎡ 등이다. 지하철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 5호선 올림픽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금공원, 누에머리공원 등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지방에서는 광주 남구, 전북 전주, 세종시 등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중흥건설은 광주 남구 효천1지구 B1블록에 전용면적 84㎡, 총 833가구 규모의 효천 중흥S클래스2차를 7월경 분양한다. 효천1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접해 있어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문대로, 제2외곽순환로에 차량 진입하기 쉽고 경전선 효천역 역세권이다. 남구 봉선동 일대 학원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KCC건설은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13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948가구 규모의 전주 에코시티 KCC 스위첸을 분양한다. 중앙공원, 세병호 등이 있어 쾌적하며 조망권이 확보된다. 초교, 고교가 가깝고 중학교 부지가 단지와 접해 교육환경이 좋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 P1구역(M1,M2블록)에 전용면적 52~110㎡, 총 1734가구를 짓는 대단지 아파트를 9월경 분양한다. 단지 남쪽으로는 안산 단지 뒤로는 금강이 있어 쾌적하다. 세종시청이 가깝고 1생활권으로 연결된 다리가 인접해 차로 이동하기가 쉽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앞으로 집단대출 규제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싼 공공택지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3 I 이승현 기자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풍부한 녹지여건 속 여가생활 마음껏!
  •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풍부한 녹지여건 속 여가생활 마음껏!
  • 수변산책로,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삶의 만족도 높아 인기 ‘최고’호반건설‘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단지 앞 근린공원 부지 등 녹지공간 풍부[온라인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01-5일대(오금공공택지지구 3블록) 위치하는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호반건설 시공)’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오금공공택지지구 중심에는 성내천이 가로질러 흐르고 있다. 여기에 성내천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올림픽 공원, 한강시민공원까지 운동과 산책이 용이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근린공원 부지가 있어 여가활동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누에머리 공원(약 1만7,000㎡), 오금 공원(약 21만9000㎡), 올림픽 공원(공원면적 약 12만8000㎡)등 공원들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한다.특히 대규모 녹지와의 근접성에 따라 집값 및 프리미엄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할 만하다. 실제 위례신도시의 경우 공원~녹지~하천으로 이어진 보행자 전용도로(휴먼링)가 조성되는데, 이 휴먼링을 기준으로 아파트들의 입지 경쟁력이 구분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의 인기가 꾸준하다”며"특히 주변에 풍부한 녹지를 확보한 단지는 쾌적하고 조용한 최적의 주거환경을 확보해 타운하우스와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결합시킨 효과를 발휘하면서 자산가치 상승도 뒷받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뿐만 아니라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학교와 도서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거여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보인고등학교, 송파 도서관, 방이동 생태학습관 등도 있어 교육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교통망으로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 3·5호선 오금역,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올림픽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추후 9호선이 개통되면 강남권 이동이 더욱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수서역에서 부산,목포행고속철을 타는 것은 물론이고 수서~광주선(SRT)이 신설되면 강원도와 중부내륙행 철도도 이용할 수 있다.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도 가까워 수도권 이동도 편리하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총 220가구 규모이고, 전용면적 101㎡ 단일 주택형으로구성됐다.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4Bay- 4Room, 가변형 벽체 활용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발코니확장시 제공되는 옵션 품목들도 주목할 만하다. 호반건설은 전 세대에 현관 중문을 설치하고, 주방에는 식기 건조기, 고급 4구 쿡탑, 주방 상판, 주방TV폰 등을 적용했다. 또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워크인 수납장, 대형 현관 신발장 등 다양한 수납 공간도 제공된다.  송파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의 견본 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4베이 판상형이 대세… 주목할 알짜 단지는
  • 4베이 판상형이 대세… 주목할 알짜 단지는
  • 판상형 구조에 4베이 설계 인기 고공행진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 판상형 4베이 적용된 ‘힐스테이트 명륜’ 주목[온라인부] 부동산 시장의 중심이 투자자에서 실수요자로 옮겨옴에 따라 공간활용도가 높고 채광성·통풍성이 우수한 판상형 설계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 단지들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베이(BAY)’란 전면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획을 말한다. 즉 전면 발코니에 접하고 있는 거실이나 방의 개수라고 할 수 있다. 베이가 많을수록 채광성과 통풍성이 좋아진다. 특히 전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늘릴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는 평이다. 실제로 같은 단지 내에서도 4베이 설계 적용 여부에 따라 분양 성적이 갈리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경기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C-3블록에 공급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의 청약경쟁률을 보면 4베이 판상형 구조인 전용면적 97㎡는 타워형으로 공급된 84㎡A(5.13대 1)보다 높은 13.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지난해 남양주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이처럼 4베이 판상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 중에서도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명륜"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판상형 4베이 평면이 적용돼 채광은 물론 환기, 통풍이 뛰어나다. 힐스테이트 명륜에는 주부의 마음을 헤아린 광폭주방이 마련된다.전용 84㎡에는 작업 동선을 최소화한 ‘ㄷ’자형 주방이 설계되며, 광폭 입식형 보조주방을 따로 마련해 주방공간을 이원화했다. 전용 101㎡의 경우 고급스러운 주방 공간 구성을 위한 대면형 주방 평면이 적용된다. 입주자의 기호에 따라 광폭주방으로 사용하거나 알파룸을 만들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93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래사적공원 아래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 등 명문학군이 밀집돼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우미건설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에는 4-Bay 위주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총 135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279가구 △73㎡ 736가구 △84㎡ 343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했다. 국도 38호선과 안성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KCC건설은 서울의 대표적 구도심인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 지상 10~18층 3개 동에 전용면적 59&8729;84㎡ 총 199가구로 구성된 ‘효창파크 KCC스위첸’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122가구가 일반 분양 몫이다. 전용 59㎡와  84㎡ 일부 타입에 포베이가 적용된다.동일은 경북도청신도시 B2블록에서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를 분양한다. 전 가구 남향 배치,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3개 동, 전용면적 77·84㎡ 총 14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7㎡ 590가구 △84㎡ 909가구다. 한신공영이 이달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도 전세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76~83㎡ 총 930가구로 조성된다. 호반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택지지구 3블록에서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3개 동, 총 220가구, 전용면적 101㎡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4베이-4룸,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 [동네방네]송파구,'승용차요일제' 위반차량 자동차세 추징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송파구는 ‘승용차요일제’를 위반한 차량에 대해 감면한 자동차세를 추징한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중에 시민이 스스로 쉬는 날을 정하고 해당 요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제도로, 송파구에서만 지난 한해 동안 가입차량 3만6174대가 자동차세 4억원을 감면 받았다.이 제도는 운휴일을 연중 3회 이상 위반하거나, 전자태그를 붙이지 않으면 혜택이 중단되지만 단속이 허술하다 보니 일부 가입자가 혜택만 보고 전자태그를 떼거나 운휴일을 위반하고 있어 적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연중 상시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송파구는 작년 한해동안 385대의 위반차량을 적발했으며 그동안 기감면된 자동차세 334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깨끗한 서울을 위해 교통량 감축이 절실한 만큼 강제적인 준수 수단에 앞서 시민들 의식개선이 더 시급한 과제”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혜택만 누리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양심불량 운전자를 적발하여 조세정의 실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김영순 前송파구청장, 서울 송파을 무소속 출마☞ 4.13 총선 후보 등록 현황(최종) - 서울 송파구병☞ [동네방네]송파구, '담장 허물고 주차장 조성' 그린파킹 모집☞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옛 신문사 인쇄공장 터에 아파트 신축☞ [동네방네]송파구 "관광숙박시설 적극 유치할 것"☞ [동네방네]송파구, 아파트 공공요금 전수 조사한다☞ [동네방네]송파구, 시각장애아동 위한 촉각도서 만들기☞ [동네방네]송파구 "일자리특구로 다시 출발"
2016.04.02 I 정태선 기자
“철거예정주택 사면 100% 입주”…강남 시프트 편법거래 극성
  • “철거예정주택 사면 100% 입주”…강남 시프트 편법거래 극성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20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강남권 장기전세주택에 100% 입주 가능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집주인에게서 전세 보증금을 5000만원 올려달라는 통보를 받고 이사를 고민 중이던 세입자 김범진씨는 얼마 전 이런 내용의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평소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메일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 상담을 했다. 상담 요지는 앞으로 철거될 주택을 갖고 있으면 시프트 입주권(일명 ‘딱지’)을 받을 수 있으니 철거 예정 주택을 구매하란 것이었다. 서울시의 올해 시프트 물량이 강남권에 집중되면서 강남권 시프트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을 노린 특별공급 입주권 편법 거래가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하지만 특별공급 입주권을 받기도 어려울뿐더러 입주권을 받더라도 원하는 지역에 입주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특별공급 입주권에 웃돈 9000만원까지 붙기도17일 서울시 SH공사에 따르면 올해 공급될 시프트는 2219가구다. 이 중 강남권에 전체 물량의 80%인 1764가구가 쏟아진다. 당장 다음달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85가구)와 잠원동 래미안잠원(81가구) 등 인기 단지에서 166가구가 선보이고, 하반기에 송파구 위례신도시(998가구)와 오금지구(472가구), 거여동(128가구) 등지에서 15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남권에 시프트 공급 물량이 많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00% 입주가 가능한 특별공급 입주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프트 특별공급은 서울시가 도시계획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로나 공원 등을 조성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철거해야 하는 주택 소유자에게 보상 차원에서 시프트 입주권을 주는 것이다. 일반공급은 청약통장이 필요하고 소득 기준 등 입주 자격이 까다로운데다 경쟁률도 치열해 ‘하늘의 별따기’란 말이 나돌 만큼 입주하기가 어렵다. 입주 후에도 재산이나 소득이 기준을 넘으면 퇴거해야 한다. 반면 특별공급은 입주권만 갖고 있으면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지역에 관계없이 100% 입주가 보장된다. 입주 후에도 무주택 상태만 유지하면 다른 조건과 관계없이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관건은 철거 예정 주택을 매입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틈새를 노려 철거 예정 주택을 전문적으로 중개하는 업자들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철거 예정 주택을 미리 매입한 뒤 여기에 웃돈을 붙여 시프트 입주 희망자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이익을 취하고 있다. 반포동 한 공인중개사는 “보통 1억~1억 5000만원 선에 철거 예정 주택 매입이 가능하다”며 “중개업자가 여기에 적게는 5000만원, 많게는 9000만원 정도를 더 붙여 판매하는 식”이라고 귀띔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강남권 시프트 입주가 100% 보장되기만 하면 웃돈을 주고라도 입주권을 확보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처음 입주할 때부터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이 책정되고 보증금 인상률로 5%로 제한돼 있어 요즘 같은 전셋값 폭등기에는 주변 시세의 절반 가격에 전세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철거 취소땐 큰 피해…신중히 선택해야문제는 철거 예정 주택을 갖고 있더라도 서울시나 해당 구청의 도시계획 변경에 따라 철거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철거 예정 주택 매입자는 쓸모없는 낡은 주택을 시세보다 수천만원 비싸게 산 터라 재산상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도시계획이란 게 영원 불변한 것이 아니고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이것만 믿고 철거 예정 주택을 샀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매입한 주택이 예정대로 철거돼 입주권을 확보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단지에 입주하기가 녹록지 않다는 게 SH공사와 구청 측 설명이다. SH공사 관계자는 “특별공급으로 나오는 물량이 적은데다 인기 단지는 경쟁률이 치열해 원하는 곳에 입주하기가 쉽지 않다”며 “입주권을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입주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비선호 지역과 단지로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고 말했다. 철거 예정 주택을 도시계획 주민열람 공고 이후에 매입할 경우에는 입주권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임대주택법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수요자들이 싼값에 장기 입주할 수 있는 시프트 특별공급 편법 거래 유혹에 빠질 우려가 높다”며 “만약 잘못될 경우 재산상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은 주변 시세보다 20% 저렴한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간 전세 형태로 거주할 수 있는 서울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가 곧 로또 당첨’이란 말이 나올 만큼 선호도가 높다.
2016.03.18 I 이승현 기자
수협 첫 여성임원 탄생…강신숙 이사 선임
  • 수협 첫 여성임원 탄생…강신숙 이사 선임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1962년 수협중앙회가 설립된 이후 54년 만에 첫 여성임원이 탄생됐다. 수협 내에서 줄곧 ‘여성 최초’ 타이틀을 달고 지낸 강신숙(55) 신임 이사가 주인공이다.수협은 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도경제사업 상임이사에 강신숙 마케팅본부장(부행장), 김병욱(54) 감사실장, 안재문(54) 이사회사무국장을 새롭게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길동(58)·박일곤(56) 현 신용사업 상임이사는 연임됐다.강 이사는 보수적인 수협 조직내에서 여성 최초로 지점장, 부행장 등을 맡으면서 줄곧 ‘유리천장’을 깬 대표주자다. 전북 순창 출신인 그는 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수협에 입사한 이후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북·강남지역 금융본부장을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2001년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지점장을 맡을 당시 실적 부진으로 폐쇄 위기에 처했던 지점을 실적 1위의 주력 지점으로 바꾼 일화는 수협 내부에서도 유명하다.수협 관계자는 “주말도 없다시피 일을 하면서 남성 못지 않은 강한 추진력으로 갖고 있는 데다 대인관계도 원만해 예전부터 최초 여성임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신용부문에서 주로 경력을 쌓아온 강 이사가 지도경제사업부문 임원이 된 것은 향후 사업구조개편에 따른 조직분리 과정에서 조직 결속을 다지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강 이사는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때문에 어깨도 무겁고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면서도 “신용사업 부문에 37년간 일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수협 사업구조개편에도 충실히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함께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린 김병욱, 안재문 신임이사는 1962년 부산과 경남 출신으로 부산수산대(현 부경대)와 부산대를 각각 졸업하고 수협에서 지도경제사업부문 주요 부서장을 역임했다.강 이사 후임으로 권재철(54) 강북지역금융본부장이 새로운 마케팅본부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는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출하며 임기는 2년이다.
2016.03.03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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