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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오피스텔 블루칩, ‘동탄 아이펠리스’ 분양 실시
  • 소형 오피스텔 블루칩, ‘동탄 아이펠리스’ 분양 실시
  • 동탄1신도시 중심상가밀집지역에서 132실 규모 공급…풍부한 임대수요로 주목[e-비즈니스팀] 금리인하와 전매제한 폐지 등 ‘9.1부동산 대책’ 훈풍으로 오피스텔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소형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입지와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 내 분양 중인 현장들의 경우 블루칩으로 부상하며 열기가 뜨겁다.동탄신도시에서는 상권과 인프라가 풍부해 안정성이 검증된 중심밀집상가지역에 ‘동탄 아이펠리스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섰다.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87-5번지 동탄1신도시 중심상가밀집지역 내에 위치한 동탄 아이펠리스는 지상12층~지하7층, 132실 규모의 도시생활형 주택(업무 및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한다.입지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삼성반도체, 삼성협력업체가 밀집된 지역에 위치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일대는 삼성반도체의 새로운 라인증설, 테크노밸리단지와 동탄산업단지 조성으로 유입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수요 대비 공급이 절실한 지역이기도 하다.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무엇보다 12만명에 달하는 삼성 관련 인구가 임대수요에 따른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 삼성연구단지, 기흥 삼성반도체, 화성 삼성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첨단자족도시에 기흥공장 43만명, 화성1단지 19만명, 화성2단지 29만명 가량이 상주할 것으로 추산된다.인근 호재도 잇따른다. 강남을 연결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수서-동탄-평택을 연결할 고속철도(KTX) 개통 예정이며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혁신적인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 쾌속교통망도 자랑하는 가운데 동탄2신도시 확정으로 인구 40만 자족신도시로서의 미래가치도 주목된다.분양 관계자는 “동탄테크노밸리 약 70만명의 유동인구에다 1인가구 급증으로 소형평형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면서 “최근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뛰어난 소형 오피스텔을 노려보는 것이 재테크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한편 장안건설이 책임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을 신탁사로 둔 동탄 아이펠리스는 월 55만원 임대보장제,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DTI 미적용, 청약통장 사용과 무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준공예정일은 2016년 7월이다. 분양문의: 1566-6822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마곡에 '호텔+오피스텔' 668실 분양
  •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마곡에 '호텔+오피스텔' 668실 분양
  •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 오피스텔 조감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호텔과 오피스텔을 결합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선보인다. 마곡지구 중심상업지역인 B4-1블록에 짓는 ‘호텔+오피스텔’ 복합단지로, 이달 분양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6층 ~ 지상 14층 2개동에 총 668실로, 주거용 오피스텔 440실(전용면적 20~38㎡)과 분양형 호텔 228실(21~43㎡)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으로 이름이 결정됐다. 힐스테이트를 단 첫 오피스텔이다. 분양형 호텔은 세계적 기업인 윈덤호텔그룹의 ‘라마다 앙코르 서울 마곡’으로 이름이 확정됐다. 생활숙박업 허가를 받아 분양 및 객실 내 취사가 가능한 상품이다. 단지 각 동 지상 3층부터 14층에는 오피스텔과 호텔이 들어서고,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 예정)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도 도보권에 있다. 여의도공원 면적 두 배(49만여㎡)인 보타닉공원도 마곡지구에 조성될 예정이다.현재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LG그룹 계열사 11개 연구소)를 비롯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57개 기업체의 입주가 확정됐다. 컨벤션센터와 전시장, 업무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특별회계구역(예정)도 단지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648-4 발산역 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1899-9997
2014.10.23 I 정수영 기자
 웨어러블 혁명 외
  • [200자 책꽂이] 웨어러블 혁명 외
  • ▲웨어러블 혁명(이종근·정재훈|192쪽|한스미디어)스마트 안경·스마트 TV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세상이다. 입고 착용하는 컴퓨터 웨어러블은 이러한 사물인터넷 세상을 앞당기는 핵심 디바이스. 차세대 IT 제품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본질을 분석하고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살폈다. 웨어러블이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바꿀 것인지와 함께 미래 모습도 예측했다. ▲전략가의 시나리오(유정식|424쪽|알에이치코리아) 불확실한 미래에 보다 완벽하게 대비하는 경영전략으로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을 소개했다. 시나리오 플래닝이란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여러 가지 형태로 풀어놓고 그 가운데 특정 상황이 현실화되면 준비된 대응책을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핵심이슈 선정, 의사결정요소 도출, 변화동인 규명, 모니터링 등 7가지 단계별 시나리오를 상세히 설명했다. ▲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이병화|252쪽|스마트북스) 증권사 VIP 고객 전담 지점장으로 일했던 저자가 20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주 투자’의 노하우를 전한다. 할인해서 발행되는 공모주는 원금손실의 위험이 적고 투자수익에는 세금이 없어 절세효과가 뛰어나다. 공모주 옥석 가리기, 청약시 지켜야 할 투자원칙, 리스크 관리법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알짜비법을 담았다. ▲독한 창업(허건|280쪽|미래의창) 많은 사람들이 대박을 꿈꾸며 창업을 시작하지만 절반 이상이 2년 안에 문을 닫는다. 전국을 돌며 대박 사장님과 쪽박 사장님 수백명을 직접 만나 흥망성쇠의 비결을 파헤쳤다. 상권과 입지, 품질, 마케팅 등의 과정에서 성공포인트를 찾은 것은 물론 현실적인 창업 매뉴얼도 덧붙였다. 생계형 자영업 창업의 목표는 ‘대박’이 아닌 ‘안착’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나락 끝에서 오른 브랜드 재생 스토리(사사다 후미|232쪽|디자인소호)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무조건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가상의 기업 ‘클린뷰’와 클린뷰의 브랜드 ‘클린피카’의 이야기를 통해 브랜딩 노하우를 재밌고 흥미롭게 전한다. 브랜드 이론을 활용해 클린피카의 위기극복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브랜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여행자(후칭팡|320쪽|북노마드) 여행에 담긴 계급의식과 편견, 관점과 감정, 습관, 고독 등을 깊이있게 들여다봤다. 한 번이라도 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봤을 법한 사소하고 미묘한 여행자의 감정을 콕콕 집어낸다. 오래 틀어놓은 퀴퀴한 에어컨 냄새, 인공 방향제의 향과 도시인들의 냉정한 표정 등. 여행에 대한 상상을 멈출 수 없게 하는 찰나의 감정을 놓치지 않고 풀어썼다. ▲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서유헌|248쪽|비타북스) 흡연·음주·스트레스·수면부족 등 중년의 뇌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습관들을 버려야 삶의 질도 높아진다. 각종 뇌 질환과 치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뇌기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7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다스리기, 배우기, 움직이기, 먹기, 표현하기, 잘 쉬기 등을 잘 활용하면 뇌는 물론 신체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
2014.10.23 I 이윤정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범양건영(002410)=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보호예수된 보통주 219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24일 만료된다고 공시. 보호예수 주식 명의인 내역은 건설공제조합이며 주식반환 가능일은 27일.△LG생활건강(051900)=화장품 사업 경쟁력 제고차 씨앤피코스메틱스 지분 86%를 54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은 6만9488주로 취득 금액은 541억8000만원. 자기자본대비 3.7% 규모.△참엔지니어링(009310)=최대주주인 참저축은행이 보통주 6933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더존비즈온(012510)=종속 회사인 뉴턴스, 더존에스엔에스와 합병 결정했다고 공시.△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15억원 상당의 자사주펀드(기업발전사모주식투자신탁 제S-12호)에 대한 신탁계약 해지했다고 공시.△웅진에너지(10313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에 공시한 유상증자결정 외에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 없다고 공시.△유니온(00091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국민은행(105560)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종료는 2015년 10월 22일.△한국거래소=케이이씨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22일 조회공시 요구. 공시시한은 23일 오후 6시까지. △NPC(004250)=7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보통주 60만주 처분했다고 공시. 1주당 처분가액은 3000원대로 총 처분가액은 11억 8242만원으로 집계. △한화(000880)=계열사 한컴과의 상품·용역거래 사실을 이사회에 승인 받았다고 공시. 서울세계불꽃축제 연화 연출, 광고대행, 2014년 하반기 전시회 용역 계약 등. 한컴 매출액은 33억7000만원, 매입액은 177억2000만원, 합계액은 514억2000만원.△현대자동차(005380)=GE 보유 현대캐피탈·카드 지분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미확정’ 답변.△동부제철=채권금융기관들과 감자·출자전환 계획 등이 포함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 체결 협의 중이지만 아직 미확정이라고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답변.△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3분기 별도기준 영업 이익 81억4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 0.6% 증가한 435억1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6% 줄어든 65억3600만원으로 잠정 집계. △르네코(042940)=하나디앤씨와 32억734만원의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채움채 1BL 연립주택 신축공사 계약 맺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2% 해당, 계약 기간은 12월30일까지.△프롬써어티(073570)=‘에이티테크놀러지(AT technology)’로 상호명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 상장일은 27일. △비츠로시스는 유상증자 실시로 보통주 1000만주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 발행가액은 1350원, 추가 상장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3222만3303주로 증가. △신진에스엠(138070)=신설법인 신진에스코(가칭) 자본금 납입 위해 단기차입금 41억원을 증가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7.4%에 해당, 단기차입금 총액은 106억4750만원. △제이콘텐트리(036420)=전환청구권 29만4550주(지분 0.45%)가 행사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3395원, 상장일은 다음달 5일. 전환청구권 잔액은 170억원(500만7363주). △우양에이치씨(101970)=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60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4% 늘어난 610억93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62억1600만원으로 잠정 집계. △신진에스엠(138070)=지분 300만주(90.9%)를 취득해 대형·금형 플레이트 업체인 신진에스코(가칭)를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 신진에스엠 주요 종속회사는 1개에서 2개로 증가. △엠게임(058630)=신주인수권 14만4808주가 행사된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4834원, 상장일은 27일. △중앙오션(054180)=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밝힘. △에듀컴퍼니(032800)=상호명을 ‘판타지오(Fantagio Corp.)’로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상장일은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울트라건설(004320)의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결정에 따라 주권매매 거래정지가 23일 해제된다고 공시. △팜스토리(027710)=케이디비씨이앤애그로사모투자전문회사를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CB) 200억원을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1581원, 내년 10월24일부터 전환 청구권 행사 가능. 표면·만기이자율은 각각 1.0%, 4%. △국제디와이(044180)=분양자인 오피스텔 수분양자(강일 아르페온 1차)에 39억원 채무보증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58.2%. △네이처셀(007390)=조세심판원이 법인세 16억3535만원을 환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지난해 8월 공시한 전체 부과금 16억3642만원 가운데 2008사업연도 법인세 추징에 따라 환급받게 됐다고 설명. △르네코(042940)=현대산업개발과 4억6593만원 규모의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채움채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계약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 계약기간은 12월30일까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르네코(042940)에 최근 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 23일 오후 6시까지. △예스24(053280)=두산동아 주식 취득 자금 일부 마련 위해 단기차입금 75억원 증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1.9%에 해당, 단기차입금 총액은 75억원. △동부라이텍(045890)=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철 주식 250만주를 담보로 제공했다고 공시. 실제 담보금액은 17억원, 일부 채무의 만기가 연장됨에 따른 조치. △다원시스(068240)=시화 MTV 신사옥 이전에 따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77-4번지 소재 토지, 건물 등을 103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산총액 대비 11.7%에 해당, 처분예정일은 내년 6월30일. △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20억원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년 4월21일까지. ▶ 관련기사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범양건영, 219주 보호예수 기간 24일로 만료
2014.10.23 I 김성훈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범양건영(002410)=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보호예수된 보통주 219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오는 24일 만료된다고 공시. 보호예수 주식 명의인 내역은 건설공제조합이며 주식반환 가능일은 27일.△LG생활건강(051900)=화장품 사업 경쟁력 제고차 씨앤피코스메틱스 지분 86%를 54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은 6만9488주로 취득금액은 541억8000만원. 자기자본대비 3.7% 규모.△참엔지니어링(009310)=최대주주인 참저축은행이 보통주 6933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더존비즈온(012510)=종속 회사인 뉴턴스, 더존에스엔에스와 합병 결정했다고 공시.△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15억원 상당의 자사주펀드(기업발전사모주식투자신탁 제S-12호)에 대한 신탁계약 해지했다고 공시.△웅진에너지(10313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에 공시한 유상증자결정 외에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 없다고 공시.△유니온(00091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국민은행(105560)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종료는 2015년 10월 22일.△한국거래소는 케이이씨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22일 조회공시 요구. 공시시한은 23일 오후 6시까지. △NPC(004250)=7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보통주 60만주 처분했다고 공시. 1주당 처분가액은 3000원대로 총 처분가액은 11억 8242만원으로 집계. △한화(000880)=계열사 한컴과의 상품·용역거래에 대한 사실을 이사회에서 승인 받았다고 공시. 서울세계불꽃축제 연화 연출, 광고대행, 2014년 하반기 전시회 용역 계약 등. 한컴 매출액은 33억7000만원, 매입액은 177억2000만원, 합계액은 514억2000만원.△현대자동차(005380)=GE 보유 현대캐피탈·카드 지분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미확정’ 답변.△동부제철=채권금융기관들과 감자·출자전환 계획 등이 포함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 체결 협의 중이지만 아직 미확정이라고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답변.△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3분기 별도기준 영업 이익 81억4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 0.6% 증가한 435억1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6% 줄어든 65억3600만원으로 잠정 집계. △르네코(042940)=하나디앤씨와 32억734만원의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채움채 1BL 연립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2% 해당, 계약 기간은 12월30일까지.△프롬써어티(073570)=‘에이티테크놀러지(AT technology)’로 상호명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 상장일은 27일. △비츠로시스는 유상증자 실시로 보통주 1000만주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 발행가액은 1350원, 추가 상장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3222만3303주로 증가. △신진에스엠(138070)=신설법인 신진에스코(가칭) 자본금 납입 위해 단기차입금 41억원을 증가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7.4%에 해당, 단기차입금 총액은 106억4750만원. △제이콘텐트리(036420)=전환청구권 29만4550주(지분 0.45%)가 행사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3395원, 상장일은 다음달 5일. 전환청구권 잔액은 170억원(500만7363주). △우양에이치씨(101970)=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60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4% 늘어난 610억9300만원, 당기 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62억1600만원으로 잠정 집계. △신진에스엠(138070)=지분 300만주(90.9%)를 취득해 대형·금형 플레이트 업체인 신진에스코(가칭)를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 신진에스엠 주요 종속회사는 1개에서 2개로 증가. △엠게임(058630)=신주인수권 14만4808주가 행사된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4834원, 상장일은 27일. △중앙오션(054180)=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 △에듀컴퍼니(032800)=상호명을 ‘판타지오(Fantagio Corp.)’로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상장일은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울트라건설(004320)의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결정에 따라 주권매매 거래정지가 23일 해제된다고 공시. △팜스토리(027710)=케이디비씨이앤애그로사모투자전문회사를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CB) 200억원을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1581원, 내년 10월24일부터 전환 청구권 행사 가능. 표면·만기이자율은 각각 1.0%, 4%. △국제디와이(044180)=분양자인 오피스텔 수분양자(강일 아르페온 1차)에 39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58.2%. △네이처셀(007390)=조세심판원이 법인세 16억3535만원을 환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지난해 8월 공시한 전체 부과금 16억3642만원 가운데 2008사업연도 법인세 추징에 따라 환급받게 됐다고 설명. △르네코(042940)=현대산업개발과 4억6593만원 규모의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채움채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 계약기간은 12월30일까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르네코(042940)에 최근 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 23일 오후 6시까지. △예스24(053280)=두산동아 주식 취득 자금 일부 마련 위해 단기차입금 75억원 증가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1.9%에 해당, 단기차입금 총액은 75억원. △동부라이텍(045890)=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철 주식 250만주를 담보로 제공했다고 공시. 실제 담보금액은 17억원, 일부 채무의 만기가 연장됨에 따른 조치. △다원시스(068240)=시화 MTV 신사옥 이전에 따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77-4번지 소재 토지, 건물 등을 103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산총액 대비 11.7%에 해당, 처분예정일은 내년 6월30일. △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20억원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년 4월21일까지. ▶ 관련기사 ◀☞범양건영, 219주 보호예수 기간 24일로 만료
2014.10.22 I 김성훈 기자
  •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최고 33대 1'..1순위 완판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 광명시 KTX광명역세권지구 4블록에 공급한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가 지난 21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54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완판됐다고 22일 밝혔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명역파크자이 1·2순위 청약접수 접수 결과 731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8437명이 1순위로 신청했다. 전용면적 59㎡A형은 112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3708명이 접수해 ‘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은 3면 발코니가 적용돼 넓은 서비스면적이 제공된 것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 중대형인 전용 95㎡형도 149가구 모집에 577명이 접수해 3.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선전했다. 단지 앞 축구장 20배 크기의 새물공원이 조성 중으로 조망권 가치가 높은 이 타입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지훈구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분양소장은 “광명지역에서 오랜만에 공급된 고급 주거상품인데다가 올해 연말 이케아 1호점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잇따라 개장할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혁신적인 평면,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역파크자이는 아파트 875가구(전용 59~95㎡), 오피스텔 336실(전용 24~39㎡), 스트리트형 상가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1232만원, 오피스텔 698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1644-9997
2014.10.22 I 양희동 기자
파격혜택 분양, ‘마곡 사이언스 파크뷰’ 오피스텔&상가 ‘주목'
  • 파격혜택 분양, ‘마곡 사이언스 파크뷰’ 오피스텔&상가 ‘주목'
  • [e-비즈니스팀] 서울 서남부권 핵심도시로 개발되는 마곡지구에 들어선 역세권 오피스텔&상가가 파격혜택으로 분양에 나섰다. 마곡지구는 IT(정보기술), BT(생명공합기술), NT(나노기술) 등의 미래지식산업단지로 개발되며, LG그룹을 비롯해 코오롱, 이랜드 등 주요 대기업들이 이곳으로 줄줄이 이전해 올 예정이다.이러한 마곡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발산역 초역세권에 ‘마곡사이언스파크뷰’가 들어설 예정이다.마곡사이언스파크뷰는 발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5층~지상 14층, 지하 B1층~B5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층~3층 근린생활시설, 4~14층 오피스텔로 구성된다.부동산관계자는 “개발호재가 풍부한 마곡지구 내에서 분양에 나섰던 오피스텔들은 대체적으로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며 “비교적 높은 분양가로 책정됐던 오피스텔들도 모두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풍부한 배후수요다. 이 가운데 LG사이언스파크에는 전자, 화학, 이노텍, 생명과학, 디스플레이, 하우시스, 유플러스 등 LG그룹 11개 대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의 상근종사자만 잠정 4만 여명, 고용효과 8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파악된다.호재와 더불어 우수한 교통, 생활 편의시설도 입지적 강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서울의 접근성이 좋아 도심권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이 자유롭다. 또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를 통해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도심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단지주변에 위치한 공항로를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주변 생활 편의시설을 살펴보면 신세계몰, 이마트, R&D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자족도시를 꿈꾸고 있어 1000병상의 규모의 이화의료원이 들어서고 나면 12,0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온다.여기에 산책 가능한 보타닉공원도 건설될 예정이어서 자연환경까지 갖춘 마곡지구의 개발이 완료된다면 유동인구 20만의 첨단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부동산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서울시에서 마지막 노른자 땅인 만큼 주거&8226;업무&8226;편의시설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는 입지”라며 “마곡사이언스파크뷰는 서울에서 손꼽히는 명품타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마곡지구 사이언스파크뷰에서는 현재 원활한 상담&8226;관람, 동&8226;호수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1:1 예약제를 진행하고 있다. 분양문의 02-522-0366
배후수요 풍부한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투자자들 관심 쏠려
  • 배후수요 풍부한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투자자들 관심 쏠려
  • [e-비즈니스팀] 주택임대 시장이 전월세 상승과 집값 하락세에 맞물리면서 트렌드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더 이상 집을 꼭 사야만 한다는 관념에서 벗어나 이제 임대시장, 그 중에서도 월세 개념의 임대시장인식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사실 월세 개념의 임대 트랜드는 세입자뿐만 아니라 집주인에게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임대방식이다. 실제 선진국들의 경우엔 전세의 개념이 없어 렌탈이 보편화 돼 있다. 국내에서도 그 동안 서울 용산과 한남동 일대엔 주한미군의 숙소로 사용하는 렌탈 아파트가 존재해 왔다.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에 외국인을 상대로 한 렌탈아파트인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가 관심을 얻고 있다.최근 이수건설이 ‘평택안정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62번지 일대 약 62,105㎡ 대지를 개발해 944세대 규모의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아파트를 선보였다. 현재 순위 내 청약을 마치고 지난 9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 상태다.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이미 아파트에 대한 렌탈의 개념이 당연시 되어 있는 외국인, 특히 주한 미군을 주요 임대수요로 타겟화 한 주거공간이다. 단지는 연면적 172,514.71㎡, 전용면적 84.9㎡~146.4㎡, 지하1층~지상15층, 공동주택 17개동, 중대형부터 대형(113.30㎡ 이상)이 328세대, 총 944세대로 구성되어 평택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외국인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특히 평택 안정리 팽성읍 일대에 진행 중인 미군기지 k-6 캠프험프리스 이전사업(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 의정부 등 전국 50여 개 기지 중 90%가 이전 예정)은 여의도 면적의 5.4배, 총면적 1,465만여㎡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향후 현재의 9,500명 수준의 미군과 미군가족 및 관련종사자 수가 약 8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난 3월 19일 커티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주한미군주택 민간투자포럼에서 직접 민간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택공급을 요청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이는 그만큼 주택난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거꾸로 그만큼의 배후임대수요가 확실하다는 방증이다. 이와 같이 예측이 가능한 안정된 배후임대 수요는 안정된 투자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 동시에 이동이 빈번한 오피스텔이 아니라 주거형 아파트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주목된다.교통환경 면에서는 평택역과 평택버스터미널이 8km이내에 있고 대중교통으로 30~40분에 접근이 가능하며 자동차로는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이용할 수 있고 1번국도, 38번국도, 45번국도에서도 가깝다.여기에 송화초등학교, 청담고등학교, 평택시립도서관이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며, 평택역 근처에 한광여고, 신한고등학교, 비전고등학교, 평택대학교 등이 위치해 우수한 학군이라는 평가다.현장 인근에 991.74㎡ 규모 하나로마트가 입점 예정이고, 롯데슈퍼, 병원, 레포츠공원, 부용산, 문화재로 등록돼 있는 농성 등이 있다. 또 대형 쇼핑시설이나, 영화관, 대형마트 등도 평택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분양관계자는 “9일 청약을 위해 찾아 온 고객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모델하우스에는 입지요건부터 투자금액과 투자사 수익 등을 꼼꼼이 따져보며 청약을 위해 줄을 섰다”며 “새로운 투자의 포문을 연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2 501 2565
덕수궁 롯데캐슬 상가 '뜨락' 3.3㎡당 1400만원대
  • 덕수궁 롯데캐슬 상가 '뜨락' 3.3㎡당 1400만원대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기준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24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 1-67번지 일대에 들어설 ‘덕수궁 롯데캐슬’의 상업시설인 ‘뜨락’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덕수궁 롯데캐슬’의 상업시설인 ‘뜨락’ 조감도‘덕수궁 롯데캐슬’은 아파트 296가구와 오피스텔 198실과 상업시설 ‘뜨락’으로 구성된 복합타운으로 지난해 10월 분양 당시 높은 청약경쟁률과 조기 계약마감으로 인기가 검증됐다. ‘뜨락’의 L층 기준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전국 상가 분양가가 평균 2900만원 보다 저렴하다. 박동준 소장은 “’뜨락’은 주요업무지구인 서대문과 시청역 상권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핵심입지에도 불구, 분양가를 낮춰 초기 투자금은 낮추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투자자를 배려했다“고 말했다. ‘뜨락’은 서울의 3대 중심업무지구 중 하나인 시청·광화문 지역에 입지한다. 서울시청, 정부 종합청사 등의 관공서와 각국 대사관, 대기업,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관·기업이 밀집해 배후수요가 많다.상업시설의 기본 기능을 강조하는 ‘Dining · Drink · 樂’의 의미를 담고 있는 ‘뜨락’은 지하 1층 ~ 지상 1층, 총 60여개의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 가운데에 위치한 썬큰광장을 중심으로 업종별로 MD를 구성해 고객 유입에 유리하며, 동선이 편해 효율성을 높였다.지하 1층에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의 ‘아케이드존’ 한식, 중식, 양식 등의 ‘푸드존’ 부동산, 헤어샵 등의 ‘라이프존’으로 구성했으며 1층에는 치과, 안과, 피부과 등의 ‘메디컬존’, ‘라이프존’, ‘푸드존’, ‘컬쳐존’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뜨락’ 분양 일정은 24일 분양홍보관 오픈을 시작으로 28일 10시~14시 청약접수 뒤, 15시 30분 당첨자 추첨을 진행한다. 계약일은 29~30일 진행된다. 분양홍보관은 용산역 1번출구, 신용산역 2번출구에 위치한 ‘덕수궁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내에 있다. 분양문의 (02) 793-1002
2014.10.20 I 장종원 기자
가을 분양시장 풍년..전년 대비 51.9%↑
  • [부동산 캘린더]가을 분양시장 풍년..전년 대비 51.9%↑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9·1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가을 분양 시장이 한층 풍성해졌다. 1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넷째주에는 청약접수 18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23곳, 모델하우스 개관 15곳 등이 예정돼 있다.GS건설은 21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4블록에 ‘광명역 파크자이’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파크자이는 아파트 875가구(전용면적 59~95㎡)와 오피스텔 1개동 336실(전용면적 24~39㎡)로 구성됐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광명역(KTX)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화창초등학교, 안양중학교, 충훈고등하교 등 교육 시설도 있다.대림산업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일대 ‘아크로타워 스퀘어’(전용면적 59~142㎡·655가구)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5호선 영등포시장역·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가깝다. 편의 시설은 타임스퀘어,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영등포전통시장, 홈플러스, 문래근린공원 등이 있고 당서·영중 초, 양화·선유중, 선유고 등 교육 시설도 풍부하다.현대건설은 2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 ‘힐스테이트 영통’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전용면적 62~107㎡·2140가구로, 분당선 망포역까지 도보 5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 P2구역 M3, M4, M5 블록에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1694가구(전용면적 59~133㎡)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아파트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간선급행버스(BRT) 정거장과도 가깝다.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등 교육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2014.10.18 I 김성훈 기자
상가도 시범단지 프리미엄, 신도시 주목받는 상가 어디?
  • 상가도 시범단지 프리미엄, 신도시 주목받는 상가 어디?
  • 풍부한 인프라 갖춘 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 분양에도 큰 매리트'동탄2신도시디스퀘어' 상가, 커뮤니티 시범단지 입지로 풍부한 배후수요 누려[e-비즈니스팀]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에 은행 예금, 적금을 통해서는 목돈 굴리기에 대한 의미가 없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상품이었던 오피스텔이 공급 과잉으로 다소 주춤한가운데, 동탄•위례 등 신도시, 그 중에서도 핵심입지인 시범단지의 후광을 입는 상가 시장의 분위기가 뜨겁다. 여기에 정부의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인해 2017년까지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되면서, 신도시 상가의 희소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실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상가들은 높은 낙찰가율을 보이며 내놓기 무섭게 팔리고 있다. 동탄2신도시의 경우, 상가 분양에서 최고 낙찰가율이 무려 258%에 달했으며, 부지내 상가 평균 낙찰가율이 210%를 웃돌았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여기에 동탄 최초의 스트리트몰인 '카림애비뉴동탄'이 최근 분양에 돌입하면서, 일대에 공급되는 상가들은 상가투자 제1순위로 꼽히고 있을 정도다.이 외에도 위례신도시, 별내신도시 등에 공급되는 상가들 역시 200%를 넘나드는 낙찰가율을 보이는 등 시범단지 인근으로 공급되는 상가들의 투자가치는 이미 입증된 상황이다. 신도시의 경우 아파트와 생활 인프라 등 주거시설의 공급이 대규모로 이뤄지며 배후수요 면에서 큰 매리트를 지니고, 시범단지 내 분양하는 상가의 경우 다른 지구보다 먼저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 덕에 입주 시점부터 막대한 양의 배후수요를 품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렇듯 신도시 중에서도 시범단지 후광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입지의상가 인기가 상승세를 달리면서, 주요신도시 시범단지 권역에 공급되는 상가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입지, 동탄2신도시디스퀘어 상가 분양메트로종합건설은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 디스퀘어’ 상가를 분양 중이다.‘동탄2신도시 디스퀘어’는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근상4, 834-303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연면적 7,752㎡에 조성되는 지하 2층~지상 7층, 1개 동, 40개 점포의 상업시설로 시범단지 내 독점 상권을 확보했다. '동탄2신도시 디스퀘어'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는 KTX·GTX 동탄역, 센트럴파크, 복합화초교 등 핵심인프라가 모두 모여있으며, 인근 1km내에 대형상업시설이 없고 타상권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항아리 상권으로 약 1만7천여가구에 이르는 풍부한 배후 주거수요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상가 바로 앞 40m의 메인 도로와 보행자도로 2면이 접한 개방형 코너 상가로, 옆으로는 동탄 최초의 스트리트몰인 카림애비뉴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유동인구 확보에도 용이할 전망이다. □ 최고 4.5m의 높은 천정고로 다양한 인테리어 구성 및 쾌적한 상가 연출‘동탄2신도시 디스퀘어’는 최고4.5m(1,2,7층), 최저 4.0m라는 높은 천정고로 다양한 인테리어 구성이 가능하며 쾌적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상가 내부에는 병원전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2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고객이동이 편리 할 것으로 보인다. MD구성은 음식점, 카페, 병원에서부터 헬스, 학원, 은행 등 층별로 다양한 업종 구성을 통해 폭넓은 수요층을 유입, 수익성을 극대화 하면서 중복 업종 구성으로 인한 수익률 저하를 방지할 예정이다.분양가는3.3㎡당1층의 경우 최저 2,700만원대부터, 2층~7층은 600만원~1,0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책정됐으며, 중도금 30%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된다.준공은 2015년 10월 예정으로,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반송동 92-3 센트럴시티 1층에 마련됐다.
'장보리의 남자' 김지훈, 침대 위에 누워 상반신 노출
  • '장보리의 남자' 김지훈, 침대 위에 누워 상반신 노출
  • 사진=그라치아[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왔다! 장보리’의 대세남 배우 김지훈의 화보가 공개됐다.김지훈은 최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여자친구가 은밀하고 사적으로 찍어준 듯한 포트레잇이 컨셉이었던 만큼, 김지훈은 ‘훈훈한 남자친구’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지훈은 요즘 관심사는 인테리어라고 전했다. 최근 방 3개의 아파트로 이사한 그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미뤄진 인테리어 공사에 심취해있다. “오피스텔이나 원룸을 벗어나서 방 3개짜리 아파트는 처음이다. 텅 빈 집을 내 스타일대로 꾸미려니까 고민이 많다. 특별한 느낌을 주고 싶다”라며 “하나는 침실, 하나는 옷 방 겸 잡동사니 넣는 곳, 마지막 방은 뷰가 좋아서 티테이블을 놓고 차나 와인 한 잔 하려한다“고 전했다.김지훈의 취미는 음악방송 보기다. “TV 다시보기로 이번 주 음악방송엔 누가 나왔나, 요즘 가요 트렌드는 뭔가 본다. 혼자 반 평론가처럼 평가도 한다. 케이팝을 근 20년간 들어온 사람의 안목은 무시 못하는 거다. 음악 하는 제 친구도 곡을 만들면 보내온다. 네 귀를 믿는다며”라고 전했다.한편 김지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에서 만날 수 있다.
2014.10.17 I 김민정 기자
사상최저 금리! 요진건설산업, 일산 요진 와이시티 테라스&타워 주목
  • 사상최저 금리! 요진건설산업, 일산 요진 와이시티 테라스&타워 주목
  • [e-비즈니스팀] 금리인하에 전매제한까지 연이은 호재가 터지며 오피스텔 시장에온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자 소득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수익형부동산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8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려 연 2.25%로 낮춘이후, 15일 또한번 낮춰 2%가 되었다. 금리2%는 2009년 이후 최저금리다. 더욱이14일 오피스텔 전매제한제도 개선법안이 발의되면서 오피스텔 시장 활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매제한 제도가 시행되면, 거주지 제한없이 오피스텔에 투자할 수 있고, 한 사람이 2명 이상에게 오피스텔 분양권을 자유롭게 전매할 수 있게 된다.부동산전문가는“임대수익률이 떨어졌다고는 하나 최근의 금리보다는 훨씬 높기 때문에,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뛰어난 오피스텔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요진건설산업이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 분양 중인 오피스텔 ‘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 테라스&타워’가 재주목을받고있다.요진건설산업의‘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 테라스&타워’는 백석동 일대 66,039㎡ 부지에 주거(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쇼핑), 교육(학교), 문화(광장, 영화,공연), 업무(비즈니스&오피스텔) 시설을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도록 설계한 복합단지 내 들어선다.일산의 고급 복합단지 ‘롯본기힐스’로거급 날 요진건설산업‘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에는 모리도시기획과 미국의 초고층 설계전문가 디스테파노, 미국상업시설 전문가 찰스가 동참했다.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링사인 ARUP과 RWDI가 참여해 건물의 구조를 보다 안전하게 설계했다. 다양한 시설을 한데서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의 개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요진건설산업‘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 테라스&타워’는 특화된 오피스텔로서 지하 4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4~48㎡의 총 293실로 타워형 (170실)과 스트리트형 (123실)의 혼합으로 구성된다. 타워형과스트리트형은 모두 원룸타입과 투룸타입이 적용된다. 고급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테라스타입 평면과 펜트하우스타입의 평면 등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지는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 일산 초입에 위치한 요진건설산업‘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테라스&타워’는 3호선 백석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3호선, 경의선 환승역인 대곡역도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향후 GTX역으로 추진 중이어서 수혜도 예상된다.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IC도 가까워 서울로의 이동이 빠르다.고양종합터미널, 일산병원, 코스트코,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백석근린공원, 호수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및 공원이 인접해 주거인프라가 우수하다. 인근에는백신초ㆍ중ㆍ고, 호수초, 금계초, 백석초, 백마고, 백석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학군도 자랑거리다.요진건설산업‘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테라스&타워’의 또다른 자랑은 수납공간이다.내부는 수납기능이 강화된 풀 옵션 가구들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신혼부부 등 2인 가구를 위한 투룸 평면을 도입해 거실과 침실을 구분했다. 또한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로 주간공간까지 넉넉하다.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 테라스&타워는 오피스텔로서는 드물게 엄청난 규모로 개발되는 일산 요진 와이시티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주거·문화·쇼핑·교육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며 “특히, 기존 일산 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트리트형 구성과 테라스타입, 펜트하우스타입 설계로 요진건설산업이일산 오피스텔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요진건설산업‘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테라스&타워’의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 동구 백석동 1237번지로 3호선 백석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 [사고] 제3회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공모
  • 대한민국 대표 경제미디어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가 제3회 건설산업대상 작품을 공모합니다.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은 건설산업 각 분야에 걸쳐 최고의 작품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건설 문화 창달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건설 제전입니다. 수상 작품 가운데 영예의 종합대상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됩니다. 대상은 건설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 중 작품성과 기술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됩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건설 관련 시상제로 자리매김한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에 건설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공모 대상 : 종합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주택·SOC·해외건설올해의 건설인대상=최우수상 각 부문별 대상=아파트(친환경·입주자 만족·평면 및 디자인·커뮤니티), 브랜드, 고품격 주거, 주거 혁신, 건축 혁신(주거용·업무용), 토목(교량·터널), 발전플랜트(국내·해외),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주상복합, 단지 조경, 해외건축, 신시장 개척, 사회 공헌, 경영 혁신, 공생 발전, 고객 서비스, 리모델링, 디벨로퍼 부문 등 ■신청 마감 : 2014년 11월 3일(월)■당선작 발표 : 2014년 11월 18일(화)■접수 및 문의 : 건설산업대상 운영사무국(02-3772-0388)■후원 :국토교통부·대한주택보증·대한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해외건설협회
2014.10.16 I 조철현 기자
  • 광명역푸르지오, 1순위 평균 3.74대1로 마감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이 분양한 ‘광명역 푸르지오’가 1순위 마감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같은 지역인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후발주자로 나올 예정인 분양물량들로서는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선발주자 분양이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도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6일 대우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5일 1, 2 순위 청약을 실시한 ‘광명역 푸르지오’는 평균 3.74 대 1, 최고 24.9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지구 주상복합 2블록에 짓는 아파트로 총 640가구다. 특별공급분 43가구를 제외한 59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청약에서는 1순위에만 총 2235건이 접수돼 평균 3.74 대 1을 기록했다. 29가구(특별공급 제외)가 공급된 59C㎡타입에서는 722명이 접수하며 24.9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케아 광명점 오픈과 같은 지역 개발에 대한 호재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특화된 상품경쟁력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광명역세권 택지지구에는 이외에도 이달 GS건설이 4블록에 ‘광명역 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아파트 7개동 총 875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336실로 구성된다. 호반건설도 연내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1430가구, 오피스텔 598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2014.10.16 I 정수영 기자
 살고 싶은데 살곳 없는 합정동
  • [20대 집구하기 비하인드 스토리①] 살고 싶은데 살곳 없는 합정동
  •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의 중심 거리인 양화로 6길에는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직장을 구해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고단한 시대다. 기자는 ‘햇빛을 더한다’는 뜻의 강서구 가양동에서 거주한 지 올해로 2년째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2만원 오피스텔에 살고 있다. 매달 내는 월세 부담에 새 집 내음도 나지 않아 돌연 이사를 결정했다. 집주인에게 다음달 이사한다고 선언했지만 한 달 동안 새 집을 알아보려니 걱정부터 앞섰다. 현재 목표는 지금의 주거비보다 적게 드는 것. 저렴한 가격에 좋은 집을 찾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집을 알아보고 있다. ◇젊은이들이 이렇게 많은데…젊은이가 살 곳은 없다“어머, 얘 오랜만이다.” 한글날(9일) 오후, 서울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5번 출구에 내리면 친구나 연인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곳을 시작으로 지하철 6호선 상수역까지 20~30대를 고객으로 한 커피숍과 미용실이 이어진다. 합정역 일대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신촌에 가려져 있었다. 그러나 홍대 상권에서 뻗어나온 서비스 업종을 흡수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합정역에서 시작되는 양화로 6길을 중심으로 도보 15분 거리에 커피숍·식당·미용실이 200여곳 이상 밀집됐다. 특이하게도 이 일대는 5층 이상 건물이 흔치 않다. 증·개축 중인 상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은 지 20년 가량된 중저층 건물들이다. 방문 전, 인터넷으로 합정동 일대의 시세를 확인했다. 전세도 적고 월세 가격도 지금 사는 집보다 최소 10만~20만원 비쌌다. 처음 찾아간 K부동산중개업소. 공인중개사에 가능한 금액을 설명하자 요즘엔 전세가 말라붙고 원룸도 ‘저(低)보증금-고(高)월세’화된 지 오래됐다며 다른 동네를 알아보라고 말했다. 공인중개사는 이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5만원짜리 전용면적 23.1㎡의 원룸이 하나 있다고 했다.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크기는 작은데 보증금은 되레 13만원 비쌌다. 서둘러 가방을 멨다. 두 번째로 찾은 B부동산중개업소의 공인중개사는 컴퓨터로 매물을 검색하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그는 합정동 일대는 원룸을 지어도 땅값이 비싸서 이윤이 남지 않아 원룸 매물이 거의 없다고 했다. 인근에 있는 오피스텔의 시세(D오피스텔·M오피스텔)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75만원 선이었다. 대화 도중 전세자금대출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자 공인중개사의 수심이 가득해졌다. 매물 대부분이 근린생활주택이라 전세자금대출이 안된다면서 목록에서 다수 제외됐다. 한참을 검색하던 그는 괜찮은 집을 찾았다며 서교동으로 안내했다.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일대에 들어선 원룸촌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합정동 살려고 왔다가 망원동으로 간 사연 합정역·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망원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서교동 원룸(전세 1억500만원) 앞에 내렸다. 차를 타고 이동 중에 다른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가 동석했다. 이 일대 부동산중개업소들은 ‘두레’라는 부동산 매물 검색 사이트를 공유한다. 매물이 나오면 부동산 2곳이 공유하고 거래가 성사되면 임대인과 임차인의 수수료를 각각 가져가는 구조다.집주인을 기다리는 10분 남짓 동안 두 공인중개사는 설명을 시작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두 공인중개사의 설득은 친절하고 견고했다. 망원역·합정역이 가까운 입지 조건, 가격 대비 집 상태가 우수하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건물주가 도착해 드디어 방문을 열었다.집은 예상과 달리 좁고 오래됐다. 수납공간도 넉넉하지 않고 부엌도 오래된 집의 흔적이 엿보였다. 화장실도 성인 남자 2명이 서면 꽉 차는 크기. 1억500만원이라는 전세금이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살고 싶다는 생각은 선뜻 들지 않았다. 그리 오래 구경하지 않고 집을 나왔다. 맘에 들 거라고 장담했던 두 공인중개사도 이내 말수가 줄었다. ◇첫집이 차라리 좋았던 이유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홍대입구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전세 1억짜리 원룸이었다. 월세로는 보증금 1000만원에 60만원이었다. 그곳엔 다른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온 일행이 한팀 더 있었다. 원룸 문을 열자 색바랜 핑크색 벽지가 눈에 들어왔다. 시야에 오래된 가스레인지와 세탁기도 보였다. 전용면적(29.7㎡)은 넓었지만, 벽지와 어두운 채광 때문에 답답하게 느껴졌다. 앞서 들어간 여자 2명이 도망치듯 방을 나갔다. 공인중개사는 이 정도면 꽤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애써 웃으면서 신발을 신었다. 차는 주차한 지 3분 만에 부동산중개업소로 향했다. 휴일이라 차가 막혀 공인중개사와 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합정동 일대는 1~2인 가구, 신혼부부, 작업실 용도로 집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합정역 일대 원룸 공급이 워낙 부족해 망원역과 서교동까지 수요층이 퍼졌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는 적당한 물건이 나오면 바로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한글날 합정역에서 맘에 드는 원룸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문득 허황된 시작을 한 것은 아닌지 겁이 났다. 돈은 절약하고 싶은데 젊은이가 많은 지역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과한 욕심이었구나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아기자기하던 저층 건물들이 새삼 멀게 느껴졌다. 합정동 일대는 주말과 휴일에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았지만, 거주비를 아끼며 생활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남은 시간은 이제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현실과 마주한 순간이다. △ 마포구 합정·상수·서교동 일대 원룸 가격
2014.10.16 I 김성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의원특권 폐지, 총론 찬성 각론은 반대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주요 뉴스다. △1면 -의원특권 폐지, 총론 찬성 각론의 반대-한국경제 부양 급선무 초이노믹스 지원사격-시간제공무원도 공무원연금 적용-韓기업 ‘맞춤형 인재’ 찾아 중국행-정부, 30일 남북고위급회담 제의△종합-ZOOM人/ 페북, 삼성의 ‘성공스토리’를 배우다-골든브릿지운용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성장률·물가 전망 줄줄이 하향···“한은, 이제야 현실 직시”-예금·대출금리 더 떨어질 듯, 은행 수익성·건전성 ‘빨간불’△정치-복지지출 늘리라면서 세금 인상에 “반대”···이중적 행태 여전-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폐지, 여당 11명 ‘찬’-야당 6명 ‘반’-‘공기업 개혁안’ 설전, 여 “마지막 기회” vs 야 “민영화 수순”-정치인 출판기념회, 2회 제한 > 정가판매 > 임기 내 금지 꼽아-‘김영란法’ 적용범위 놓고 이견, 여 “공직자포함” 야 “언론포함”-남북 군사회담 비공개 논란-세월호 국감···“대형사고 대비 안 한 게 말 되나”-朴대통령 ‘韓IT-伊패션’ 창조경제 제안△경제·금융-‘금리인하 요구권’ 카드론엔 있으나마나-임영록 “KB사태, 고객들에 죄송”, 이건호 “되돌아가도 똑같이 할것”-국민은행장 ‘하마평’ 전현직 임원들 거론-9월 취업자 증가폭 3개월만에 감소세-코리안리 2억$ ‘신종증권’ 亞 첫 발행-성장률이 임금보다 5년간 더 뛰었다-담뱃값 인상하면 내년 세수 10조 증가△산업-수입차 질주···판매액 점유율 25% 돌파-LG소비자 아이디어 첫 작품, 무선 이어폰·케이스 충전기-부산-몽골 하늘길 에어부산 첫 발-현대·기아 R&D모터쇼···“경쟁차종 뜯어보자”-인터뷰/전우석 ‘케이스 충전기’ 아이디어 수상자‘ “두께·디자인 더 고민해야”-현대제철 우유철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산업2(유통)-삼성, 시속100km 車안서 ‘5G이통 시연’ 성공-지상파UHD ‘잠정표준‘ 확정-“사이버검열 논란 잠재울 대책마련 시급”-현장에서/ 달 탐사와 로봇물고기-홈쇼핑 비리에 ‘제7홈쇼핑’설립 힘 실린다-롯데 인사 두달 앞당긴다-의기양양 ‘죠스’ 고개숙인 ‘올떡’-인터파크, 기업상품 일반에 판다-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내달 12일 대전서 개최-간판 바꾼 매일유업 ‘저지방우유 승부수’-이마트 ‘데이즈’ 1조 브랜드로 키운다△캠핑-오프로더, 오토캠핑 바람타고 ‘쌩쌩’-카라반 후진주차땐 핸들 ‘반대’로 꺾어야△엔터(문화)-中롯데시네마에 ‘박해진관’ 오픈-‘2년 주기’ 스타작가 컴백···안방극장 후끈-돌아온 ‘장기하···’ “지친 이들 위로”△스포츠-배상문 “연승 찍고 태극마크 단다”-20승 밴헤켄 멘탈의 힘-강만수 “주전들 다 군대 가고 용병도 시원찮고”△마켓-‘금리인하 약발’도 안통하는 코스피-유럽 이어 美자금도 이탈···외국인 이달 2조원 매도-최고가 앞둔 한국항공우주 ‘투자주의 꼬리표’에 발목△증권-중소형 게임株 ‘과열주의보’-택배시장 어려운데··· CJ대한통운은 ‘쌩쌩’-메리츠운용 하락장에도 ‘맷집’ 세네-영우DSP 공모가 5000원△글로벌마켓-경기도가 놓친 유니버셜 스튜디오 베이징 품으로-아일랜드 ‘더블 아이리시’ 없앤다-도요타 또 리콜-中 4중전회 ‘법치’ 앞세워 反부패 가속-씨티그룹, 한국 등 11개국 소비자금융 매각-한류전도사 된 손정의△부동산 기획-“집사면 아이폰6 드려요” 판촉전-“공급과잉 따른 부진···2~3년내 회복 기대”-집 안 팔리는 中, 집 살수 없는 美-“높은 집값 실수요자 부담···임대투자는 적기”-대출자격 엄격···내집마련 포기△건강-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술자리 줄이고 설탕 피하세요-급성 심근경색엔 5분내 심폐소생술 이뤄져야-찬물 마시면 시린 이···‘치주염’부터 잡아라△피플-“무자격 중국어가이드 채용한 여행사 퇴출”-‘나로호’주역, 한국형 로켓개발 사업 진두지휘-“원서 읽으며 소통···영어실력 쑥쑥”-박경엽 한국전기연구원장,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장-광주은행장 후보에 김한 JB지주 회장-신박제 회장, WCF 집행위 참가, 세계상의총회 개최지 선정 투표△오피니언-‘금산분리’ 손질해야 금융사 살아-수학의 원칙을 통한 사랑의 실천-발표만 요란한 ‘세일즈 외교’△사회·부동산-시간제 간호사·텔러 채용시 인센티브···‘고용률 70% 달성’속도-‘세 살’부터 영어교육 시작-오피스텔·상가 ‘기대’···전세시장 ‘우려半’-전국 477가구 외제차 몰려 영국임대 살다-마취통증·피부과·성형외과···미래 뜨는 직업
2014.10.15 I 강신우 기자
두마리 토끼(공실률 제로+임대수익률) 잡을수 있는 구로디지털 단지 오피스텔
  • 두마리 토끼(공실률 제로+임대수익률) 잡을수 있는 구로디지털 단지 오피스텔
  • [e-비즈니스팀] 최근 오피스텔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구로 디지털단지 인근 오피스텔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로공단에서 첨단 IT밸리로 거듭난 구로디지털단지의 입주기업은 1만1,911개사로 1967년 31곳에 비하면 약 384배가 늘었다. 당시 2,460명을 고용해 100만달러 수출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현재 16만2,000여명이 연간 33억2,300만달러어치를 해외로 내다파는 대표적인 국가산업단지로 우뚝 서 있다.이에 따라 구로디지털단지의 임대사업은 꾸준히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구로디지털단지가 위치한 서울 구로구와 동작구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서울 평균 수익률인 5.31%를 훌쩍 뛰어 넘는다. 구로구의 경우 5.6%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동작구는 무려 5.93%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강남구이나 용산은 각각 5.04%, 4.56%에 불과했다. 이는 풍부한 근로자로 인해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많기 때문이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 종사자 대부분이 타 지역 출신이라 직장과 가까운 입지에 빌트인으로 가전∙가구를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아 이 일대 공실률은 거의 없는 편이다.또한 월급이 높은 IT기업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소비여력이 뛰어난데다, 강남이나 도심처럼 오피스텔 공급도 많지 않아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구로디지털단지 인근 공인중개사는“구로디지털단지 일대의 오피스텔은 매물로 나왔다 하면 바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대기하고 있는 인원만도 상당하다”며“수익률도 서울 타지역 보다 높기 때문에 투자 메리트가 높다”고 말했다.현재 구로디지털단지 인근에는공실률 제로와 임대수익률 두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을 수 있는 주목할 만한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가 분양중이다.이 단지는 서울시 동작구 시흥대로 596(신대방동)에 퍼스티지개발리츠가 시행하고 ㈜효성이 시공하며 지하 4층~지상 9층과 19층 2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개 동은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와 나머지 한 개 동은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신라스테이”로 구성된다. 규모는 오피스텔 160실과 호텔 313실을 합쳐 총 473실 규모다.이 단지는약 1만 2천여 기업과 약 20만여 명의 상주인원을 배후수요로 한 ‘구로디지털단지’의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공실률이 제로 수준에 가깝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연구∙벤처 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는 현재 16만명의 상주인구가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에 따라 25만 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향후 투자가치와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도보 5분, 개통예정인 신안선이 2분이면 이동 가능한 더블 초역세권이다. 이곳이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브랜드파워가 높은 호텔신라의 ‘신라스테이’와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후 단지가 완성되면 희소가치가 높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경우 신라스테이 호텔의 F&B, 미팅 룸, 카페 등 부대시설 이용에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며, 수분양자들에게는 호텔 객실을 이용할 시 가격을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오피스텔은 160실 모두 전용면적 20㎡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직장인 수요가 많은 곳임을 고려해 가장 임차를 선호하는 평형으로 구성했으며, 인테리어 역시 도시적으로 세련된 미니멀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편리한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면 공개공지를 공원화하고 옥상에 휴게공원을 마련했다. 또한 휘트니스 센터, 출입통제 보안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자주식 주차 등 첨단 라이프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한편, (주)효성이 시공하는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 투자 설명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코오롱싸이언스밸리1차 4층 홍보관에서 개최된다.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전화(02-2025-0890)로 하면 된다.
  • 기준금리 2.0%시대..부동산시장 날개 달까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2.00%로 낮아지면서 부동산 매매 거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아지면 주택 상환 여력이 커져 주택 구매력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다만 전세 물량의 월세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전셋값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5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를 단행했다. 지난 8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경기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다고 인식한 정부의 정책적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단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인하 결정으로 매매시장은 지금보다 더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 PB센터 팀장은 “금리 인하는 주택담보대출 인하를 유도해 주택 상환 여력을 높인다”며 “이는 주택 구매력 증가로 이어져 거래량 증가,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도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춘 만큼 환율과 물가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나아지면 부동산시장도 지금보다 더 활기를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실제 대출금리 인하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실제로 지난 8월 기준금리 인하 당시 농협과 하나은행·기업은행·외환은행은 오히려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려 비난을 사기도 했다. 기준금리 인하가 최근 가격이 빠지고 있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남구 개포동 정애남부동산 관계자는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의 경우 주택 조합원들의 늘어난 추가분담금 부담에 오히려 매수세가 꺾이고 있다”며 “금리 인하가 시장 상황을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다. 시중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낮추면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금리 인하로 예금금리가 낮아지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오피스텔과 상가시장 등으로 흘러갈 수 있다”며 “수익형 부동산시장에 대한 쏠림 현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는 전세시장이다. 금리가 낮아지면 전셋값 상승 압박은 더 커지기 때문이다. 박원갑 위원은 “전세의 월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 전셋집 공급 물량이 딸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며 “특히 소형주택은 아예 월세로 전환하는 물량이 이번 금리 인하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10.15 I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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