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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투자 90분] 삼성물산, 제2 건설신화 해외서 쓴다
  • [이데일리TV 안수연PD] 성공투자를 위한 시작! 매일 오전 8시 30분 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성공투자 90분>에서는 시장이 열리기 30분 전부터 개장 후 한 시간까지 개장 흐름의 돈 되는 전략을 세워봅니다. ‘미인주를 찾아라’는 김민주/장윤정 두명의 캐스터가 증권사 리포트 분석을 통해 선발한 종목을 시장 전문가가 진단, 오늘의 미인주를 선정합니다. 오늘은 이데일리온 김성세 전문가와 함께 인프라웨어(041020)와 삼성물산(000830) 중 미인주를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프라웨어(041020)-모바일오피스 제품 폴라리스 오피스 제작-KDB투자증권 “실적으로 승부한다”-3·4분기, 실적으로 성장 증명-갤럭시S3·노트·옵티머스 시리즈 기본 탑재-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4분기 실적 기대-갤럭시S4 탑재 결정-2013년 약 3억대 스마트폰에 폴라리스 오피스 탑재 전망-자회사 피처폰 시장 진출!▶삼성물산(000830)-후유증 없는 만큼 회복도 가장 빠를 건설사-한국투자증권 리포트 목표주가 97,000원-신규수주 13조원 확보-삼성그룹사 공사 증가-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수주 활동-올해 안정적 수준의 원가율 유지 → 중동 플랜트에 대한 노출 빈도 낮아-신정부 부동산 정책 기대감 반영→취득세 감면 연장→분양가 상한제·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오늘의 미인주는? 삼성물산(000830) - 신정부 부동산 정책 기대- 실적 개선 기대- 외국인ㆍ기관 연일 순매수자세한 전략은 동영상과 홈페이지(http://tv.edaily.co.kr/e/investment/)를 통해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 코너는 2013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투자성향별 맞춤 포트폴리오 제시! 기업분석 + 밸류에이션! 마법같은 수익률 [매직포트] 지금 확인해보세요
2013.01.04 I 안수연 기자
'M/S 1%' 한국 SW의 힘..세계 2위 日 시장 점령
  • 'M/S 1%' 한국 SW의 힘..세계 2위 日 시장 점령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세계 시장점유율(M/S) 1%의 한국 소프트웨어(SW)가 세계 2위의 SW 강국 일본을 점령하고 있다. 해외 유명 제품을 누르고 주요 솔루션으로 선택되는가 하면 일본 대기업들의 한국 SW 도입도 잇따르고 있다. 9조원 규모의 일본 SW 시장에 그만큼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알서포트의 원격지원 솔루션3일 업계에 따르면 원격지원 솔루션 업체인 알서포트는 최근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로부터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06년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해 시장 공략에 나선 이래 현재 일본 원격지원 시장 1위(M/S 70%)를 기록하는 성과를 배경으로 한다. 알서포트의 제품을 사용하는 일본 기업은 4000여 개로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이 일본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NTT도코모는 지난해 3월부터 알서포트의 ‘스마트폰 안심 원격 서포트’를 도입해 지난해 7월에는 17종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전 모델에 알서포트 솔루션을 기본 탑재했다. 또한 올해에는 알서포트와 함께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오는 3월에는 모바일 연구개발(R&D) 센터를 국내에 설립해 솔루션 개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인프라웨어(041020)는 모바일 오피스인 ‘폴라리스 오피스’로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아이폰용 오피스는 일본 앱스토어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인프라웨어는 파나소닉과도 계약을 체결, 파나소닉은 올해 폴라리스 오피스가 탑재된 스마트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079970)는 코카콜라, NTT콤웨어 등 일본의 주요기업에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를 공급하며 일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NTT도코모의 IT서비스 자회사인 NTT콤웨어는 세계적인 SW기업인 어도비의 솔루션과 투비소프트의 제품을 두고 품질 평가를 실시해 투비소프트를 선택해 화제가 됐다. 일본 SW시장은 국산 SW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도 의미가 크다. 일본 주요기업에 제품을 공급한 구축사례를 내세워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국산 SW는 브랜드가 아닌 품질로 승부를 걸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 기업들은 품질 좋은 SW를 선점한다는 차원에서 한국 SW를 선호하고 있다. NTT도코모의 미시마 슌이치로 마케팅 총괄은 “알서포트의 제품을 해외 다른 이통사가 선점하도록 둘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2013.01.03 I 함정선 기자
  • 한양證, 1월 스몰캡 유망종목 4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양증권은 2일 휴비츠(065510)에 대해 고령화 수혜주로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1월 스몰캡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인프라웨어(041020) 유원컴텍(036500) 에버다임(041440)도 추천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스몰캡 팀장은 “휴비츠는 안과 및 안경전용 필수 진단장비 국내 1위, 글로벌 3위권 업체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16% 증가한 753억원, 17.8% 증가한13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특히 중국 안광학 시장의 성장성이 지속되는데다 고마진 구조의 광학 현미경 사업부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용 오피스 솔루션 1위 업체인 인프라웨어는 주 매출처인 폴라리스의 갤럭시S4 채택에 따른 외형 성장으로, 유원컴텍의 경우 자회사 유원화양의 대폭적인 물량 증가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김 팀장은 “유원화양의 경우 삼성전자 전체 핸드셋 출하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 혜주법인 시장점유율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며 “올해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중국 로컬 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에버다임의 경우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정부발주의 소방차 납품증가로 전년대비 27.5% 늘어난 585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호조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전방 수요에서 중국 비중이 낮고, 러시아, 중동, 동남아이사 등 기타 신흥시장 비중이 높아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3.01.02 I 하지나 기자
겨울(冬) 스타일링 포인트 '히든굽 vs 웨지굽 부츠'
  • 겨울(冬) 스타일링 포인트 '히든굽 vs 웨지굽 부츠'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이은 강추위로 실용성과 함께 스타일을 살려주는 겨울 부츠가 인기다. 겨울 스타일링의 포인트 역시 부츠다. 올해는 특히 자연스러운 굽의 매치로 캐주얼 하면서도 편안하게 스타일을 완성하는 부츠들이 눈에 띈다. 밑창과 굽이 하나로 연결된 웨지 굽은 발이 편안하면서도 착화감이 뛰어나고 안정적이라 한 겨울 빙판길에서도 힐을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최근에는 투박한 통굽 웨지 부츠보다 디테일을 가미한 다양한 형태의 웨지 부츠가 선보여져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핏플랍 슈퍼블리츠◇여성스러움 강조하고 싶다면 ‘웨지굽’아메리칸 얼반 캐주얼 슈즈 ‘로얄엘라스틱’은 4cm 웨지 굽을 세련되게 적용한 ‘산드로’를 내놨다. 엘라스틱 밴딩 소재를 사용해 신고 벗기가 편리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굽으로 겨울철 눈 오는 날에도 좀 더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심플하면서도 간결한 실루엣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스니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스트링 디테일로 캐주얼룩은 물론 세미 오피스룩에도 편안하게 매치 가능하다. 부드러운 스웨이드와 레더 소재를 사용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트러플 3가지. 탐스는 페미닌의 대표 주자 웨지에 가을과 겨울을 대표하는 스웨이드 소재가 더해져 한층 부드러운 느낌을 준 ‘데저트 웨지’를 선보였다. 편안함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로 유명한 웨지를 토 오픈 없이 디자인했다. 안감까지 체크 패턴을 사용했다. 체스트넛, 토프, 블랙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나왔다.로얄엘라스틱 산드로◇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엔 ‘히든 굽’스타일은 그대로 살리면서 숨은 굽을 장착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겸한 히든 굽 부츠도 인기다. 영국 프리미엄 슈즈 핏플랍이 선보인 윈터 부츠는 발 건강에 최적의 높이인 4cm 특수 ‘바이오미메틱스’ 히든 굽을 장착해 굴욕 없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한다. 장시간 걸어도 맨발로 걷는 듯한 편안함은 물론 기존의 부츠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핏플랍의 겨울 시즌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출시 한 달 만에 리오더 된 스니커 부츠 ‘폴라’는 스웨이드 가죽과 천연 양털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스니커즈를 연상시키는 레이스업 디테일과 발목을 감싸는 슬림한 핏감으로 기존의 두툼하면서도 투박한 양털 부츠와는 달리 다리가 가늘어 보이는 장점이 있다. 핏플랍 폴라핏플랍 폴라겨울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퍼트리밍이 특징인 천연 양가죽의 ‘슈퍼 블리츠 부츠’는 해외 셀러브리티들에게 사랑 받는 디자인으로 레깅스 또는 퍼 제품과 함께 멋스러운 코디가 가능하다. 심플한 룩에는 퍼트리밍 된 부츠 만으로 유니크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스타일링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찰스앤키스의 윈터 부츠는 플랫 부츠 스타일이지만 부츠 안에 3cm 굽이 숨어 있어 착용감이 편안해 활동성을 보장하면서도 예쁜 다리 라인을 만들어 준다. 사이드 메탈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로 부드러운 샤무드 소재가 활용됐다. 카멜,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됐다.핏플랍 슈퍼블리츠
2012.12.29 I 김미경 기자
 프리어닝시즌, 턴어라운드 예상 종목은?
  • [성공투자 90분] 프리어닝시즌, 턴어라운드 예상 종목은?
  • 이데일리TV 안수연PD] 성공투자를 위한 시작! 매일 오전 8시 30분 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성공투자 90분>에서는 시장이 열리기 30분 전부터 개장 후 한 시간까지 개장 흐름의 돈 되는 전략을 세워봅니다. ‘투데이 출발 이슈’ 에서는 개장 전 오늘 시장에서 눈여겨 봐야할 국내 증시 이슈와 관련 업종 및 종목에 대해 살펴봅니다. 오늘은 LnS파트너스 하창봉 팀장과 함께 ▲프리어닝시즌, 턴어라운드 예상 종목은? ▲미리 보는 갤럭시S4 수혜주는? ▲코스닥 상대적 강세! 중소형주 투자전략은?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프리어닝시즌, 턴어라운드 예상 종목은?-프리 어닝시즌, 턴어라운드 종목 관심-4분기 턴어라운드 예상종목<<사진: 4분기 턴어라운드 예상 종목>>-2013년 턴어라운드 예상종목<<사진: 2013 턴어라운드 예상 종목>>-베이직하우스(084870): 중국 법인 고정비 감소 기대-KH바텍(060720): 삼성전자향 매출 증가가 원인-LG생명과학(068870): 당뇨병 치료 신약 실적 증가▶미리 보는 갤럭시S4 수혜주는?-갤럭시S4, 내년 4월 출시설 ‘솔솔’-S펜 채택 예정: 플렉스컴(065270)ㆍ디오텍(108860) 관심 -카메라모듈ㆍIR필터 채택: 나노스(151910) 관심 -폴라리스 오피스 탑재: 인프라웨어(041020)- 휘는 디스플레이 탑재는 ‘사실무근’▶코스닥 중소형주 투자전략은?- 코스피 2천 선에 갇힌 숨고르기- 코스피 갭메우기 수준의 반등 국면- 코스닥 IT주: 강세유효 - 유희주→ 기술적 반등 자세한 전략은 동영상과 홈페이지(http://tv.edaily.co.kr/e/investment/)를 통해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 코너는 12월 28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투자성향별 맞춤 포트폴리오 제시! 기업분석 + 밸류에이션! 마법같은 수익률 [매직포트] 지금 확인해보세요!
2012.12.28 I 안수연 기자
호텔업계 “내년엔 새로운 얼굴로 만나요”
  • 호텔업계 “내년엔 새로운 얼굴로 만나요”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국내 호텔들이 내년초 일제히 새 단장에 들어간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나면 통상 1~2월은 호텔 업계가 1년 중 가장 한가한 시기다. 각 호텔은 이 때를 이용해 미뤄뒀던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다.특히 내년은 특1급 호텔들의 리뉴얼이 눈에 띈다.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내년부터 새로운 비즈니스 호텔들이 잇달아 문을 열 계획이라 특1급 호텔들은 이번 비수기를 이용해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 증축·리노베이션 등 새단장 줄이어가장 큰 공사를 앞두고 있는 곳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외관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내년 초 지금의 그랜드 볼룸 자리에 38층 규모의 ‘파르나스 타워’(가칭)를 세우는 공사에 들어간다.파르나스 타워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고급 오피스와 함께 상층부엔 6성급 글로벌 브랜드의 호텔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지금의 호텔건물은 1층부터 35층까지 전 층의 외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호텔 진입로 및 조경 공간까지 모두 새롭게 바꿀 예정이다.이 호텔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특 1급 호텔 및 레지던스, 한국종합무역센터, 아셈타워 등이 위치하고 있는 삼성동 무역센터 복합단지 안에 신개념의 럭셔리 비즈니스 공간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신라호텔 전경서울 신라호텔은 내년 1월11일부터 6월 말까지 문을 닫고 객실 전면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신라호텔은 이번 공사에서 먼저 객실 수를 일부 줄여 규모를 넓히고 층 높이를 조정하는 객실 환경을 개선해 최상급 특급 호텔로 변실할 계획이다. 신라호텔은 그동안 호텔평가에서 오래된 건물 특유의 낮은 층 높이와 좁은 객실이 약점으로 지적받아왔다. 또 프렌치레스토랑인 ‘콘티넨탈’과 피트니스클럽, 야외수영장 등도 리노베이션에 들어간다. ◇ 레스토랑 개편·이벤트 준비도 ‘분주’대대적인 공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크고 작은 변화를 준비하는 호텔들도 있다. 웨스턴조선호텔의 레스토랑 ‘베키아 에 누보’ 전경.웨스턴조선호텔 서울은 레스토랑의 전반적인 콘셉트를 ‘웰 밸런스드(Well-balanced)’로 잡고 메뉴와 인테리어 등을 개편할 예정이다. 웨스턴조선호텔 관계자는 “건강은 물론 균형잡힌 생활과 환경까지 고려한다는 의미에서 웰 밸런스드 개념을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동물 보호 차원에서 중식 메뉴 중 샥스핀을 뺀다. 대신 중국에서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은 고급 해삼과 전복 등을 이용한 메뉴를 강화할 예정이다. 각 레스토랑 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객실 부문을 일부 리모델링 한다. 내년 35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파티나 이벤트를 위해서다. 이밖에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내년 개관 50주년),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1주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24주년) 등도 내년에 실시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준비로 분주할 전망이다.
2012.12.27 I 장영은 기자
뚜레쥬르, 美 공략 강화..뉴욕·뉴저지 매장 오픈
  • 뚜레쥬르, 美 공략 강화..뉴욕·뉴저지 매장 오픈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미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뚜레쥬르는 지난 20일과 26일 미국 뉴욕의 플러싱 유니온과 뉴저지의 팰리사이드 파크에 각각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뚜레쥬르 플러싱 유니온점은 뉴욕 플러싱(Flushing)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메인 스트리트(main st.) 지하철역 인근 교차로 단독건물에 약 80여 평 규모로 자리잡은 대형 매장이다. 뚜레쥬르 뉴욕 플러싱 유니온점 또 뚜레쥬르 팰리사이드 파크점(Palisades Park)은 뉴저지 최대 한인타운이자 인근에 주요 오피스시설 및 쇼핑센터가 공존하는 핵심 상권에 약 70평 5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뚜레쥬르 측에 따르면 두 매장 모두 프리미엄 카페형 베이커리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편안한 서비스, 다양한 제품을 갖췄으며 상권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이라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매장 오픈은 뚜레쥬르의 미국 내 20, 21번째 매장으로 본사 직접 진출이 아닌 가맹점 형태로 오픈했다. 뚜레쥬르는 지난 2010년부터 미국 내에서 가맹 사업을 시작했으며 가맹사업 전개 전보다 높은 수익을 보이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미국 내 불고 있는 한류와 웰빙 열풍을 볼 때 뚜레쥬르의 최강점인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콘셉트를 내세우면 내년에는 미국 시장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 진출해있다. 뚜레쥬르의 글로벌 사업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곳은 베트남으로 올해 뚜레쥬르는 베트남 내 29개 매장을 오픈하며 매출과 매장 수 기준 1위를 달성했다.
2012.12.27 I 정재웅 기자
'자동차로 10분'…1억원대 '직주근접' 오피스텔 인기
  • '자동차로 10분'…1억원대 '직주근접' 오피스텔 인기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소형 오피스텔이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최근 공급과잉 상태에 놓이면서 수익률이 떨어지는 만큼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 졌다. 수익률을 좌우하는 입지와 분양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것이다.이에 따라 최근엔 서울 도심 주변의 1억원대 오피스텔이 핫아이템으로 꼽힌다. 광화문·여의도·강남 등 오피스 밀집지역 내 오피스텔은 입지적 장점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그만큼 분양가가 비싸 투자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도심 접근성이 어느 정도 확보되면서 분양가가 저렴한 소형 오피스텔은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청계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중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 역세권으로 광화문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20~23㎡가 1억2000만~1억4000만원 선이다. 한토씨앤씨가 마포구 성산동에 분양 중인 ‘상암스튜디오 380’도 직주근접형 오피스텔이다. 이 단지는 2015년까지 방송 미디어사업 등 800여개 기업과 6만8000여명이 입주하는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2㎞ 거리에 있다. 여기에 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까워 출퇴근도 수월하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선이다. 포스코ICT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오류동역 포스시티’를 공급 중이다. 지하2층~지상 19층 규모로 전용면적 19~23㎡ 오피스텔 191실, 전용 13~17㎡ 도시형생활주택 102가구 규모다. 구로·가산디지털단지와 가깝고 여의도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강남 보금자리지구도 유망하다. 보금자리지구여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테헤란로 접근성도 좋다. 신영은 7-15블록에 ‘강남 지웰홈스’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다.▲출처=각 업계 취합
2012.12.24 I 김동욱 기자
<11>한국제지②두둑한 곳간
  • [중견기업 issue+]<11>한국제지②두둑한 곳간
  • ‘현금왕’의 후예가 진두지휘하는 기업은 역시 남들과 달랐다. 1970년대 막대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재계의 숨은 실력자로 통했던 고(故) 단사천 회장의 장남 단재완 회장의 해성그룹 이야기다.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해성그룹의 곳간은 늘 넉넉하다.해성그룹은 해성산업을 비롯, 한국제지, 한국팩키지, 계양전기, 우영엔지니어링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계열사들 간에는 독자 경영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백상지와 아트지 등의 인쇄용지 제조업체 한국제지는 국내 인쇄용지 시장에서 19.4%의 점유율(한국 제지공업 연합회 내수 판매량 기준)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의 불황에도 흔들림 없이 재무안정성을 지켜가고 있다. 지난 2009년 1280억원대를 기록했던 총차입금은 지난해 925억원, 올해 3분기 말 710억원으로 3년도 채 안 돼 500억원 넘게 줄었다. 총차입금의 약 90%(637억원)는 단기차입금인데 금융권 차입이나 사채 발행에 따른 차입이 아닌 뱅커스 유산스(무역금융)가 대부분이다. 단기차입금의 성격을 차치하더라도 총차입금에서 현재 보유 중인 현금성 자산 534억원을 뺀 순차입금은 180억원 정도에 그친다. 지난해와 올해 영업 현금흐름 창출 능력(EBITDA)이 각각 180억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차입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부채비율은 2009년 49.8%에서 올해 3분기 말 35.4%로 14.4%포인트 하락했다. 경쟁사인 한솔제지와 무림페이퍼의 부채비율이 각각 116.8%, 188.5%라는 것은 한국제지의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다만, 펄프가격의 상승과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시황 부진, 업계 경쟁심화 등으로 수익성은 약화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매출액 6177억원과 순이익 622억원, 영업이익률 12.9%를 달성했던 한국제지는 이듬해 66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165억원의 순이익과 영업이익률 2.3%라는 저조한 수익성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해에는 영업이익률이 0.6%까지 크게 하락했다. 올해 소폭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1.6%의 저조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해성산업은 대표적인 자산주로 꼽힌다. 해성산업은 북창동(해남빌딩)과 서초동(송남빌딩), 부산 중구(부산송남빌딩) 등에 위치한 3개의 오피스빌딩과 테크노센터 1개 층의 상가, 동해 창고 등 총 5개의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다. 주요 수입은 바로 이들 빌딩의 임대료와 시설관리비다. 매출액의 65% 이상이 여기서 발생한다. 나머지는 단재완 대표 소유의 해성빌딩, 성수빌딩, 해성2빌딩에 대한 시설관리용역 업무에서 발생한다. 해성산업의 총차입금은 제로(0)상태로 무결점 무차입 상태다. 2009년 107억원이었던 현금성 자산은 올해 3분기 198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수익성도 우수하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27.4%로 계속해서 20% 중후반대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동공구와 소형엔진, 산업용구 등의 산업용품과 자동차용 DC 모터 등 전장품을 만들고 있는 계양전기도 그룹의 자랑거리다. 산업 특성상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꾸준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09년 1586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2201억원으로 2년 만에 39%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 들어서도 3분기 누적 매출은 1763억원으로 이를 연간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작년 매출 실적을 웃돌고 있다. 수익성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2009년 1.5% 수준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3.9%까지 상승하며 2.4%포인트 올랐다. 재무구조도 탄탄하다. 총차입금 규모는 40억원 수준인데 반해 곳간에 쌓아둔 현금성 자산은 270억원에 달한다. 그룹 내에서 굳이 아픈 손가락을 고르라면 한국팩키지를 꼽을 수 있다. 해성그룹 계열사답게 재무상태는 우수하지만, 영업 실적에서 이상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한국팩키지는 우유 및 쥬스 액체포장용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 3년 동안 600억원 내외의 매출액과 40억~5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해왔다. 영업이익률은 7~8% 수준. 그러나 올해 들어 외형 감소는 물론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84억원으로 이를 연간실적으로 환산 시 500억원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순이익은 4억원으로 쪼그라들었고, 영업이익률은 1%밑으로 뚝 떨어졌다. 그나마 우수한 재무구조는 위안거리다. 3분기 말 총차입금은 22억원으로 현금성 자산 154억원을 뺀 순차입금은 마이너스 132억원이다. 부채비율도 하락추세로 지난해 40.8%에서 올해 36.7%로 4.1%포인트 내렸다.기획팀=신성우 부장·김세형 차장·유재희·임명규·민재용 기자
2012.12.20 I 유재희 기자
<11>한국제지②두둑한 곳간
  • [마켓in][중견기업 issue+]<11>한국제지②두둑한 곳간
  • ‘현금왕’의 후예가 진두지휘하는 기업은 역시 남들과 달랐다. 1970년대 막대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재계의 숨은 실력자로 통했던 고(故) 단사천 회장의 장남 단재완 회장의 해성그룹 이야기다.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해성그룹의 곳간은 늘 넉넉하다.해성그룹은 해성산업을 비롯, 한국제지, 한국팩키지, 계양전기, 우영엔지니어링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계열사들 간에는 독자 경영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백상지와 아트지 등의 인쇄용지 제조업체 한국제지는 국내 인쇄용지 시장에서 19.4%의 점유율(한국 제지공업 연합회 내수 판매량 기준)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의 불황에도 흔들림 없이 재무안정성을 지켜가고 있다. 지난 2009년 1280억원대를 기록했던 총차입금은 지난해 925억원, 올해 3분기 말 710억원으로 3년도 채 안 돼 500억원 넘게 줄었다. 총차입금의 약 90%(637억원)는 단기차입금인데 금융권 차입이나 사채 발행에 따른 차입이 아닌 뱅커스 유산스(무역금융)가 대부분이다. 단기차입금의 성격을 차치하더라도 총차입금에서 현재 보유 중인 현금성 자산 534억원을 뺀 순차입금은 180억원 정도에 그친다. 지난해와 올해 영업 현금흐름 창출 능력(EBITDA)이 각각 180억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차입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부채비율은 2009년 49.8%에서 올해 3분기 말 35.4%로 14.4%포인트 하락했다. 경쟁사인 한솔제지와 무림페이퍼의 부채비율이 각각 116.8%, 188.5%라는 것은 한국제지의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다만, 펄프가격의 상승과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시황 부진, 업계 경쟁심화 등으로 수익성은 약화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매출액 6177억원과 순이익 622억원, 영업이익률 12.9%를 달성했던 한국제지는 이듬해 66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165억원의 순이익과 영업이익률 2.3%라는 저조한 수익성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해에는 영업이익률이 0.6%까지 크게 하락했다. 올해 소폭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1.6%의 저조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해성산업은 대표적인 자산주로 꼽힌다. 해성산업은 북창동(해남빌딩)과 서초동(송남빌딩), 부산 중구(부산송남빌딩) 등에 위치한 3개의 오피스빌딩과 테크노센터 1개 층의 상가, 동해 창고 등 총 5개의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다. 주요 수입은 바로 이들 빌딩의 임대료와 시설관리비다. 매출액의 65% 이상이 여기서 발생한다. 나머지는 단재완 대표 소유의 해성빌딩, 성수빌딩, 해성2빌딩에 대한 시설관리용역 업무에서 발생한다. 해성산업의 총차입금은 제로(0)상태로 무결점 무차입 상태다. 2009년 107억원이었던 현금성 자산은 올해 3분기 198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수익성도 우수하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27.4%로 계속해서 20% 중후반대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동공구와 소형엔진, 산업용구 등의 산업용품과 자동차용 DC 모터 등 전장품을 만들고 있는 계양전기도 그룹의 자랑거리다. 산업 특성상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꾸준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09년 1586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2201억원으로 2년 만에 39%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 들어서도 3분기 누적 매출은 1763억원으로 이를 연간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작년 매출 실적을 웃돌고 있다. 수익성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2009년 1.5% 수준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3.9%까지 상승하며 2.4%포인트 올랐다. 재무구조도 탄탄하다. 총차입금 규모는 40억원 수준인데 반해 곳간에 쌓아둔 현금성 자산은 270억원에 달한다. 그룹 내에서 굳이 아픈 손가락을 고르라면 한국팩키지를 꼽을 수 있다. 해성그룹 계열사답게 재무상태는 우수하지만, 영업 실적에서 이상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한국팩키지는 우유 및 쥬스 액체포장용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 3년 동안 600억원 내외의 매출액과 40억~5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해왔다. 영업이익률은 7~8% 수준. 그러나 올해 들어 외형 감소는 물론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84억원으로 이를 연간실적으로 환산 시 500억원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순이익은 4억원으로 쪼그라들었고, 영업이익률은 1%밑으로 뚝 떨어졌다. 그나마 우수한 재무구조는 위안거리다. 3분기 말 총차입금은 22억원으로 현금성 자산 154억원을 뺀 순차입금은 마이너스 132억원이다. 부채비율도 하락추세로 지난해 40.8%에서 올해 36.7%로 4.1%포인트 내렸다.기획팀=신성우 부장·김세형 차장·유재희·임명규·민재용 기자
2012.12.20 I 유재희 기자
자율협약 연장 아시아나, 금호산업 도울 여력 있나
  • 자율협약 연장 아시아나, 금호산업 도울 여력 있나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모기업인 금호산업(002990)의 구원투수로 나서면서 자금 여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말 종료예정이던 자율협약을 1년 연장하기로 한 아시아나항공의 상황에서 다소 과도한 지원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자료:한국기업평가(연결기준)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산업의 알짜 자회사인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KAPS) 지분 50%를 사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 늦어도 연말까진 매각작업을 마무리해야 베트남 정부의 승인 등을 거쳐 3월 초까지 금호산업에 현금이 유입될 수 있다.금호산업은 현재 KAPS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나, 올해 말 완전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7대 1 감자와 함께 KAPS 지분 50%를 매각할 방침이다.◇아시아나 부채비율 다시 상승문제는 자율협약 요건도 못 맞춘 아시아나항공이 모기업인 금호산업의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6월 말 기준 582%로 자율협약 이후 꾸준히 낮아지다 올 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다. 6월 말(연결) 아시아나항공의 매출은 2조 8464억 원, EBITDA 2232억 원이었으나 당기순손실 393억 원을 기록했다.현금성자산은 2421억 원 가량이며, KAPS 지분 매입을 앞두고 대한통운(000120) 지분 블록딜을 통해 500억 원의 현금도 확보해뒀다. 지난 12일에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3년 만기 회사채도 발행했다.금호산업은 9월 말 기준 KAPS 지분 100%의 취득금액을 736억 원으로 기재하고 있으며, 삼일회계법인은 KAPS 50% 매각가치를 1400억 원 규모로 추정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상 KAPS 지분 매입이 매우 큰 부담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채권단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모기업인 금호산업의 비협약채권을 790억 원가량 보유하고 있어 금호산업이 어려워지면 아시아나항공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KAPS 매각은 배임 이슈가 발생하지 않게 공정가치로 인수하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금호산업 보유 아시아나 지분 매물화 방어 추정일각에서는 금호산업이 계속 어려워지면 금호산업이 가진 아시아나항공 지분 30%마저 매물로 나올 수 있어 모기업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KAPS는 지난해 매출 489억 원, 영업익 63억 원, 순이익 75억 원을 기록했고, 올 3분기까지 영업익과 순익은 162억 원, 60억 원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베트남의 경기침체로 경쟁사의 호텔, 오피스 완공이 지연되면서 수요대비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KAPS의 영업이 급격히 호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금호산업은 KAPS 지분 100%를 모두 팔 계획이었지만, 양도세가 수백억 원에 달해 일단 50%만 팔기로 했다. 아시아나로 지분 50%를 매각하면 금호산업은 KAPS 지분매각이익(약 1000억 원 추정)뿐 아니라 잔여지분 50%에 대한 장부상 이익도 발생하게 된다. 현재 KAPS 지분 100%의 장부가는 62억 원에 불과하다.▶ 관련기사 ◀☞아시아나 "크리스마스 감동을 대신 전달합니다"☞자율협약 종료..금호석화·아시아나항공 '다른 길'☞아시아나,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선정
2012.12.17 I 김재은 기자
자율협약 연장 아시아나, 금호산업 도울 여력 있나
  • [마켓in]자율협약 연장 아시아나, 금호산업 도울 여력 있나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모기업인 금호산업(002990)의 구원투수로 나서면서 자금 여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말 종료예정이던 자율협약을 1년 연장하기로 한 아시아나항공의 상황에서 다소 과도한 지원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자료:한국기업평가(연결기준)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산업의 알짜 자회사인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KAPS) 지분 50%를 사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 늦어도 연말까진 매각작업을 마무리해야 베트남 정부의 승인 등을 거쳐 3월 초까지 금호산업에 현금이 유입될 수 있다.금호산업은 현재 KAPS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나, 올해 말 완전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7대 1 감자와 함께 KAPS 지분 50%를 매각할 방침이다.◇아시아나 부채비율 다시 상승문제는 자율협약 요건도 못 맞춘 아시아나항공이 모기업인 금호산업의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6월 말 기준 582%로 자율협약 이후 꾸준히 낮아지다 올 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다. 6월 말(연결) 아시아나항공의 매출은 2조 8464억 원, EBITDA 2232억 원이었으나 당기순손실 393억 원을 기록했다.현금성자산은 2421억 원 가량이며, KAPS 지분 매입을 앞두고 대한통운(000120) 지분 블록딜을 통해 500억 원의 현금도 확보해뒀다. 지난 12일에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3년 만기 회사채도 발행했다.금호산업은 9월 말 기준 KAPS 지분 100%의 취득금액을 736억 원으로 기재하고 있으며, 삼일회계법인은 KAPS 50% 매각가치를 1400억 원 규모로 추정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상 KAPS 지분 매입이 매우 큰 부담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채권단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모기업인 금호산업의 비협약채권을 790억 원가량 보유하고 있어 금호산업이 어려워지면 아시아나항공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KAPS 매각은 배임 이슈가 발생하지 않게 공정가치로 인수하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금호산업 보유 아시아나 지분 매물화 방어 추정일각에서는 금호산업이 계속 어려워지면 금호산업이 가진 아시아나항공 지분 30%마저 매물로 나올 수 있어 모기업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KAPS는 지난해 매출 489억 원, 영업익 63억 원, 순이익 75억 원을 기록했고, 올 3분기까지 영업익과 순익은 162억 원, 60억 원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베트남의 경기침체로 경쟁사의 호텔, 오피스 완공이 지연되면서 수요대비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KAPS의 영업이 급격히 호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금호산업은 KAPS 지분 100%를 모두 팔 계획이었지만, 양도세가 수백억 원에 달해 일단 50%만 팔기로 했다. 아시아나로 지분 50%를 매각하면 금호산업은 KAPS 지분매각이익(약 1000억 원 추정)뿐 아니라 잔여지분 50%에 대한 장부상 이익도 발생하게 된다. 현재 KAPS 지분 100%의 장부가는 62억 원에 불과하다.▶ 관련기사 ◀☞아시아나 "크리스마스 감동을 대신 전달합니다"☞자율협약 종료..금호석화·아시아나항공 '다른 길'☞아시아나,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선정
2012.12.17 I 김재은 기자
  • 롯데百 "연말 파티룩 한 자리에 다 모였다"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은 14일부터 18일 9층 점행사장에서 ‘로맨틱 파티룩 대전’을 진행한다.연말 파티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만큼 파티와 관련한 의류, 액세서리, 와인 등을 한곳에 모았다.‘로맨틱 파티룩 대전’에는 국내 상황에 맞는 파티의상이 가득하다. 불경기인 점을 감안해 평상시에도 착용이 가능한 오피스룩 의상에 퍼, 클러치백 등을 매치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파티의 주 참가자가 여성들인 것을 감안해 ‘시슬리’, ‘에고이스트’, ‘나이스클랍’ 등 여성 대표 브랜드 60개를 선보이며 물량 규모는 50억원, 2만점에 달한다. 할인율도 최대 80%에 이르며 파티룩의 핵심 아이템인 드레스를 물량의 30% 이상 구성했다. 눈여겨볼만한 상품으로는 ‘메긴나잇브릿지’ 미니드레스(6만 9000원), ‘에고이스트’ 셔링드레스(7만원), 드레스와 코디하기 좋은 ‘릴리앤’ 무스탕(7만9000원) 등이다. 액세서리는 ‘스와로브스키’, ‘제이에스티나’, ‘지스카’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며 대표상품으로는 스와로브스키 클러치백(190만원), 제이에스티나 티아라 목걸이(10만4000원) 등이 있다. 와인은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9만병의 물량이 준비됐고 2~5만원대 및 10만원대 와인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주요품목은 파티에 많이 쓰이는 스위트 와인으로 기존 와인 행사에 비해 2배 이상 준비했다.남성용 젠틀 파티룩 의상도 마련됐다. ‘캠브리지’,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 유명 브랜드 15개가 참여해 올해 신상품을 정상가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빨질레리’ 정장은 39만원, ‘갤럭시’ 정장은 31만원이며 ‘마에스트로’ 정장은 39만원에 판매한다. 허종욱 롯데백화점 본점 여성팀 팀장은 “연말연 특별한 자리에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요즘 파티룩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12.14 I 김유정 기자
  • [인사]삼성물산 건설부문 2013년 정기 임원인사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일 201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마케팅 역량 강화와 글로벌 수행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승진<부사장>▷플랜트엔지니어링 센터 이석호 ▷경영지원실 이영호 ▷빌딩사업부 초고층본부장 Ahmad K. Abdelrazaq<전무>▷발전플랜트사업본부 권오선 ▷빌딩사업부 G하이테크본부 김영찬▷시빌사업부 토목사업관리팀 장일환 ▷M&E엔지니어링센터 조욱희 ▷UAE원전 현장소장 이동진<상무>▷DSR 프로젝트 현장 김규덕 ▷호주지점장 김봉주 ▷플랜트엔니지어링팀 토건ENG팀 김상영 ▷사우디 쿠라야복합화력 현장 김상홍 ▷경영지원팀 김진호 ▷주택사업부 도시재생3팀 남명식 ▷프로젝트추진실 CM파트 노기범 ▷빌딩사업본부 일반빌딩마케팅팀 박상욱 ▷시빌사업부 도로철도프로포잘파트 박중민 ▷개발사업부 국내마케팅팀 정용직 ▷시빌사업부 수자원프로포잘팀장 최영훈 ▷글로벌조달센터 구매팀 허재정 ▷시빌사업부 토목사업관리팀 홍순택 ▷동경지점장 홍운하 ▷글로벌마케팅사업부 글로벌마케팅2팀 홍진무 ▷발전마케팅사업부 발전견적팀 김원찬 ▷주택사업부 CS팀 김정택 ▷플랜트사업부 플랜트마케팅팀 김홍성 ▷M&E엔지니어링센터 M&E ENG팀 이용석 ▷M&E엔지니어링센터 M&E 사업관리팀 정명관 ▷시빌사업무 토목국내마케팅 김영환 ▷중국 북경오피스 현장 하승용(河承龍) ▷인도 월리타워 현장 홍태식
2012.12.07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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